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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손서영 기자입니다.
01:00이 대통령은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각오를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1빠른 시간 내 국정현안 전반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측면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01:30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용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입니다.
01:45기자회견은 민생경제와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분야로 나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01:54자유롭게 둘러앉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질의응답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집니다.
02:01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엔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만나 우찬회동을 갖습니다.
02:07대국민 소통 강화와 동시에 협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02:12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02:16내란 특검팀이 어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비상계엄 당시 장관 2명을 소환조사했습니다.
02:22특검은 모레이슬 윤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비상계엄 전후의 국무회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
02:30원동희 기자입니다.
02:31특검 출석 약 14시간만인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고검청사를 빠져나온 한덕수 전 국무총리.
02:42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02:46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50어느 정도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셨는지요?
02:53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만류했다고 주장해왔는데
02:59특검은 이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3:04한 전 총리는 계엄 이후 새롭게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했지만
03:08이후 이 사후문건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폐기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3:14내란 특검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뤄진 한 전 총리에 대한 출국 금지 상태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03:21수사팀은 어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차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03:29두 사람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밤 국무회의엔 불참했지만
03:44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한 가결 이후 열린 4일 새벽 국무회의엔 참석했습니다.
03:493일과 4일 당시 국무회의 소집을 위해 국무위원에게 연락을 돌린 것으로 알려진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04:01내란 특검 측과 2차 출석 날짜 시간을 놓고 기싸움을 벌여온 윤 전 대통령 측은
04:07특검 요구대로 모레 오전 9시에 출석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04:12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04:14김건희 특검팀과 순직해병특검팀도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04:22먼저 김건희 여사를 출국금지하고 임성근 전 사단장을 첫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04:27이어서 오승모 기자입니다.
04:31하나, 둘, 셋
04:35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김건희 특검호가 정식으로 닷을 올렸습니다.
04:42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4:51특검보 4명을 비롯해 최대 205명이 참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04:5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태균 건진법사 의혹 등 16가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섭니다.
05:02김건희 여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하는 한편
05:04전국 경찰에서 명태균 의혹 사건 기록을 모두 넘겨받기로 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5:10앞으로 90일간 수사를 마치면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05:14필요한 경우 국회 보고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30일씩 두 차례 활동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05:21같은 날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특검팀도
05:24현판식과 함께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일사단장을 첫 번째로 소환했습니다.
05:30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수혜 현장에서 순직한
05:34최수근 해병의 부대장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5:38하지만 임 전 사단장 당시 수중수색 지시를 하지 않아
05:42자신에게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05:45또 자신을 구명하기 위해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05:49김건희 여사를 통해 로비를 했던 의혹 또한 전면 부인했습니다.
05:52저는 이종호 씨와 일면식도 없고 전혀 통한 적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06:00김건희 여사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이고
06:04순직해병특검팀은 수사팀을 4개로 나눠
06:07세상병 사망사건과 이른바 VIP 경로설 등 8개 사건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06:12KBS 뉴스 오승복입니다.
06:16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06:20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규명을 위해 첫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6:25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소재 산부토건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 등에
06:29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6:35어제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뒤 첫 강제 수사입니다.
06:38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06:42순직해병사건 수사 외압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는데
06:46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06:49김건희 여사를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06:55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06:58오늘 국회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07:01여야는 쟁점이었던 3%룰과 집중투표제를 놓고 한 발씩 물러섰는데
07:06여야는 2차 추경안도 늦어도 내일까지는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7:10박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07:14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인 상법 개정안.
07:19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과 집중투표제였습니다.
07:23민주당 개정안엔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 주주 의결권을 3%로 제안하는 3%룰과
07:29주주가 의결권을 특정이사 후보 한 명에게 몰아줄 수 있는
07:33집중투표제의 의무화가 포함됐는데
07:35국민의힘은 기업 경영권 침해 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07:40외국의 적대적 자본에 의해서 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들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07:48하지만 여야가 한 발씩 물러서면서 협상은 금물살을 탔습니다.
07:533%룰은 개정안에 포함하되
07:55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확대는 추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8:00어제 오후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08:03오늘 전체 회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08:07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첫 민생법안을 처리한 것도 뜻깊은 의미가 있는데
08:13그 법안을 여야가 합의 처리했다는 점에서
08:17여야는 또 30조 원 규모 2차 추경안을
08:20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8:24다만 민주당은 추경과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함께 처리한다는 방침인 반면
08:28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임명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08:32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8:34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08:38미국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08:43미국은 베트남의 상호 관세율을 대폭 깎아주기로 하면서
08:46베트남 시장 개방을 얻어냈습니다.
08:49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08:53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상호 관세율은 20%로 결정됐습니다.
08:57지난 4월 발표된 46%에서 대폭 인하된 수치입니다.
09:02미국은 그 대신 자국산 상품을 베트남에 무관세로 수출하기로 하면서
09:06시장 개방을 얻어냈습니다.
09:08다만 중국의 우회 수출을 염두에 둔 듯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오는 환적 상품에는
09:1440% 고율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9:18영국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국가와는 첫 무역 합의 타결입니다.
09:22트럼프 대통령은 또람 베트남 서기장과의 협상은 개인적 기쁨이었다며
09:27미국산 SUV 등이 베트남 상품 목록에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09:33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협상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09:37마이클 폴캔더 재무부 부장관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09:41다음 주 추가 무역 합의 발표를 예고하면서
09:44관세율 일방 통보 조치를 언급했습니다.
09:55한편 오는 8일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09:59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43명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10:03온라인 플랫폼법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트럼프 행정부에 보냈습니다.
10:08서한에는 한국의 새 법안이 미국의 디지털 기업을 과도하게 규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10:14앞으로 진행될 한미 협상에서 미국이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0:19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10:22어젯밤 부산 기장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숨졌습니다.
10:29또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이중 추돌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10:33밤사이 사건 사고 이지은 기자입니다.
10:38집안 내부가 시커멓게 탔습니다.
10:40어젯밤 11시쯤 부산 기장군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10:45이 불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소방추산 2,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52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0:58시커먼 연기가 거대한 기둥을 만들며 솟아오릅니다.
11:02어제 오후 6시쯤 경기 구리시안 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11:06당시 교회에는 신도 100여 명이 있었는데 화재 직후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11:12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해 불이 난 지 3시간여 만인 밤 9시 반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11:22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25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공항구속도로 서울방면 영종대교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11:35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11:37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를 택시가 들이받은 뒤 정차에 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다시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50어젯밤 9시 10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11:55이 사고로 배달기사와 주민 등 4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12:01전기가 끊긴 900여 가구도 불편을 겪었습니다.
12:04정전은 50여 분 만에 대부분 복구됐지만 아파트 2개동에서는 정전이 반복되면서 한전과 관리사무소 측이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습니다.
12:15관리사무소 측은 최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자체 설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22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12:26이번엔 KB증권 연결해서 오늘의 주식시장 알아보겠습니다.
12:32KB증권입니다.
12:33국내 증시 상승 출발했습니다.
12:36코스피 시장 하루 만에 반등 중이고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대비 상승폭은 제한적이지만 소폭 상승 중입니다.
12:45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19.75포인트 상승한 3,094.8일에 코스닥은 4.82포인트 오른 786.9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2:57고용지표 부진 충격에도 베트남과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3:08코스피 시장 수급에서 개인의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사고 있습니다.
13:13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강세 속에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사상 최대 수출 계약 소식에 10% 가까이 상승하다 현재 하락 반전했고
13:25LG화학과 포스코 홀딩스를 비롯한 화학과 철강주 흐름 좋습니다.
13:31반면 HD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 HD 현대건설기계 SK스퀘어 약세입니다.
13:39코스닥 시장에서는 단할 신고가 기록과 실리콘트 하락이 눈에 띕니다.
13:45이 시각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56원 6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3:51지금까지 KB진권이었습니다.
14:01일본 닥지에서 곰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14:05신간생과 공항 등에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14:10호가에도 중학교 운동장에 새겨진 큰 곰 발자국, 운동장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반 것으로 보입니다.
14:21학교 측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서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14:26도찌기현에서는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습니다.
14:2970대 남성이 곰에게 머리 등을 습격당해 수십 바늘을 꿰맬 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14:36모리오카시 주택가에서는 풀을 베던 81살 남성이 곰에게 머리를 다쳤습니다.
14:42달리던 신간생과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14:51공항 활주로에 들어온 곰도 있습니다.
14:54전문가들은 곰 번식기인데다 아기 곰들이 엄마 곰에게서 벗어나 자립하는 시기여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곰의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04곰과 만나면 100% 안전한 방법이 없는 만큼 최대한 곰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15:12중국에서 고층 건물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실전 훈련에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15:22선전시의 한 고층 건물.
15:26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자 도심 곳곳에 분산돼 있던 드론 군단이 날아옵니다.
15:323분도 안 돼 화재 현장에 도착한 드론은 곧바로 정차를 시작하고 영상을 전송합니다.
15:39소방차 진입로에 주차된 차는 납작한 로봇이 차체 합으로 들어가 손쉽게 이동시킵니다.
15:46연기가 자욱한 건물 내부에는 사정 로봇이 동원됐습니다.
15:49유독 가스를 탐지하고 구조대상자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15:56최대 100kg의 장비를 옮길 수 있는 외골격 로봇도 투입됐습니다.
16:01소방대원의 체력 소모를 크게 줄여줍니다.
16:11이 밖에도 증강현실과 적외선 영상 장비를 활용해
16:15어두운 곳에서 빠른 인명구조를 가능케 하는 스마트 헬멧과
16:19특수 제작된 유리 파괴탄을 싣고 날아올라 고층 건물 창을 깨뜨려
16:23유독 가스 배출을 돕는 드론도 활약을 펼쳤습니다.
16:29플로리다주 남부 바다 위에 노란색 부트 한 대가 이동합니다.
16:34바다에 빠진 크루즈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16:38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디즈니 크루즈 드림호에서
16:415살 여자아이가 바다에 빠지자
16:44아이 아빠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16:58구조 보트가 도착할 때까지 아버지는 약 20분 동안
17:02바다 위에서 딸을 안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13구조에 성공하자 배 안에 승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안도했습니다.
17:21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17:24해당 배의 가판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17:28아이가 어떻게 바다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7:35서유럽을 달구고 있는 최고기온 40도 안팎의 폭염에
17:38프랑스 남부 지롱드의 해변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17:44그런데 모래사장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17:48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정부가 해변에서의 흡연을 금지했지만
17:54개의치 않는 겁니다.
18:08반면 이 결정을 찬성하는 여론도 상당합니다.
18:12그동안 흡연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프랑스가
18:25이제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강력히 시행 중입니다.
18:30해변과 모든 공원, 정류장과 학교 주변이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18:35특히 어린이들이 모일 수 있는 모든 공공장소 주변 10미터 이내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18:44이를 어기면 벌금 135유로 우리 돈 21만 원이 부과됩니다.
18:50KBS 월드뉴스입니다.
18:53북한이 러시아의 군병력 3만 명을 추가로 파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8:59우크라이나가 한때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03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19:05러시아가 언론에 공개한 벙커입니다.
19:10총기를 포함한 새 장비가 준비되어 있고 고춧가루와 한글로 된 전투구호도 보입니다.
19:16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19:23지난해 10월부터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19:27CNN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으로부터 3만 명이 추가로 파병될 거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34그 근거로 지난해 북한군 수송에 이용된 것과 같은 종류의 수송선이 동일한 항구에서 포착된 점을 꼽았습니다.
19:42또 우크라이나는 북한순환공항에서 촬영된 것과 같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군을 이동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19:51지난해 파병 때와 비슷한 방식을 동원할 거라는 겁니다.
19:55CNN은 또 이들이 이동할 지역은 러시아의 쿠르스크 일대로 추정되며 해당 지역의 시설도 최근 몇 달간 확장됐다고 밝혔습니다.
20:04세리게이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에 의석인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6천 명 규모의 인력 파견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3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이르면 7, 8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지난해 북한의 1차 파병 규모는 만 천여 명이었습니다.
20:23뉴욕에서 KBS 뉴스 박열중입니다.
20:25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가 수도권 전세시장으로 옮겨붙을 조짐입니다.
20:35지금도 전세 매물이 귀한데 가을 이사철이 되면 전세 구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41이세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45올 가을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입니다.
20:48경기도 용인에 전세집을 구하고 있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20:53월세는 부담이 너무 커 고민입니다.
21:08서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21:11송파구의 900세대가 넘는 이 아파트도 전세 매물이 현재 단 한 개도 없습니다.
21:17인근 800세대짜리 아파트 역시 매물이 귀합니다.
21:20시세도 크게 올랐습니다.
21:23지금 물건 없는지가 꽤 돼가지고요.
21:25수요가 많아요 지금.
21:27여기 주변에 재벌축 이주 단지들이 많고
21:31전세 계약갱신 청구권이라든지 이런 거 사용하다 보니까
21:34세 달 물건이 안 나와요.
21:37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5만 4천여 건으로
21:406개월 만에 1만 3천 건 넘게 줄었습니다.
21:45계약갱신 청구권으로 기본 전세 기간이 4년으로 늘었고
21:48빌라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
21:53여기에 강력한 대출 규제 시행으로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개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진 데다
21:59매수를 포기한 수요까지 몰리면서 전세를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2:04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 효과가 사실은 매수 포기자들이 전월세 시장으로 가세하는 거거든요.
22:12하반기에 가장 우려되는 건 전월세 상승 혹은 불안 이런 현상이라고 볼 수 있죠.
22:18하반기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40% 줄어든 공급 절벽 수준.
22:25가을 이사철이 되면 수도권 전세 대란이 벌어질 거란 우려까지 나옵니다.
22:29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22:34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2:37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은데요.
22:41어제 38.3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밀양은 밤새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를 보였습니다.
22:50특히 강릉은 최저 기온이 30.4도로 이틀 연속 밤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2:57이렇게 동해안 지방에 밤 더위가 심한 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더욱 뜨거워지는 팬 현상 때문입니다.
23:07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도 폭염경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지속했습니다.
23:16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이 기세를 떨치며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5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23:22오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3:28낮 최고 기온은 강릉이 37도, 대구가 36, 전주가 35, 청주와 대전은 34, 서울은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덮겠습니다.
23:38오늘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23:41내일은 오전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23:49날씨 전해드렸습니다.
23:50KBS 뉴스 930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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