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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00:12오늘도 좋은 아침을 빛내주실 최고의 전문가 분들 소개해드릴게요.
00:16한의학 박사이자 의학 박사이신 이광연 선생님
00:19가정의학과 전문의 송효영 선생님
00:24그리고 소아기능학과 전문의 김동춘 선생님 나오셨습니다.
00:30안녕하세요.
00:34그리고 오늘 함께 좋은 아침 식구들 소개해드릴게요.
00:37네.
00:38이분의 고백을 들으면 황홀할 것 같아요.
00:40가서 한가빈 씨.
00:42변우야 사랑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00:46갑자기?
00:47인권은이라고요? 인권아 사랑해.
00:49인권아 사랑해.
00:51갑자기 가르쳤어요.
00:52고개를 잘못해드렸어요.
00:54황홀하신가요? 고백받으셔서.
00:57뭘 해도 똥소리많은 상품이기죠.
01:00우리 류시언 씨 나오셨고요.
01:01안녕하세요.
01:02안녕하세요.
01:03반갑습니다.
01:04똑.
01:05나 똑.
01:06끝.
01:07와, 목소리나네요.
01:09그리고요.
01:10박보검을 울린 남자.
01:13가수 백희성 씨입니다.
01:14안녕하세요.
01:15뭐야?
01:16우리 보검이를 울렸어요?
01:17우리 보검이를 왜 울려요?
01:18이런 식으로 나가면 제가 오해 맞을 수 있어요.
01:20세상에 건드리면 안 될 것들 있어요.
01:23그게 아니라 보검 씨가 출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제가 출연을 했는데
01:28히트곡이 내 생의 봄날은이라는 노래였어요.
01:30맞아요.
01:31그 노래 말에 내 생의 봄날은 간다.
01:35그 노래를 계속 불렀더니 한 7년 정도 가 있었어요.
01:37그래서 7년 정도 꺼져 있었다.
01:45이 노래를 내 생의 봄날은 온다 불렀더니
01:49거기에 출연해 있네 이랬더니 갑자기 폭풍 눈물을 막
01:54봄날이 너무 짧잖아요 선배님 이러는 거예요.
01:57어머 어머 연기자다.
01:59역시 감성 불렀다.
01:59어쨌든 울리긴 울렸네요.
02:02왜 울렸을까요?
02:04감성으로 울렸다는 거죠.
02:06감성으로.
02:07어쨌든 가사처럼 봄날은 갔고 뜨거운 여름이 왔는데요.
02:12올해 역대급으로 또 덥다고 합니다.
02:15더위를 이겨낼 나만의 방법.
02:18팁 같은 거 있을까요?
02:19더위 이겨낼 방법이요?
02:20이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02:22어디에 바닷가를 나가도 물에 들어갈 땐 좋은데
02:26나오면 또 더워요.
02:27맞아요.
02:28가장 좋은 건 수박 딱 열고
02:31에어컨 빡 켜고 수박을 숟가락으로 판 다음에
02:35얼음을 동동 그다음에 조금 달달하게 땡기나면
02:38샤이다 빡 어서
02:40이게 최고죠.
02:42최고죠 최고죠.
02:42저는 옛 어른들의 말이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02:48여름은 뭐니 뭐니 해도 이열치열
02:50여름이 날씨가 더우니까 오히려 가만히 있기 쉽거든요.
02:54나가서 운동을 하고 땀을 한번 쫙 흘려주면
02:57그 뒤에 오는 그 쾌감
02:59그러고 나서 딱 샤워하면 잠이 바로 옵니다.
03:01바로 옵니다.
03:02여름을 이겨내는 방법.
03:03저는 아무래도 여기에서 제일 어리잖아요.
03:07그래서 저는 조금...
03:09어? 아닌 것 같으신데
03:10저는 좀 신세대답게 아이템 쓰는 거 좋아해요.
03:19그래가지고 냉감 패드, 냉감 이불 이런 거 뭐
03:23우리 다 아는 냉장고 바지부터 뭐 요즘엔 냉감 패치도 있거든요.
03:27패치요.
03:27안 보이는데 이렇게 조금 패치 붙이고 이렇게 나가고
03:30그러면 시원해요?
03:32시원해요.
03:33나중에 좀 알려줘.
03:35아이템 좋아하시네.
03:36냄새 다르네.
03:37이게 좀 안전 소식일 수 있는데요.
03:39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열흘 이상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해요.
03:45이럴 때일수록 정말 더위 잘 이겨내면서 건강에 더 유의를 해야겠는데요.
03:50그래서 오늘 좋은 아침에서는요.
03:51이 주제를 준비해봤습니다.
03:53어떻게 이번 여름에 건강을 지켜야 되는지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03:59실제로 정말 더워서 죽을 것 같은 경험을 해봤다.
04:03그런 거 있으세요?
04:04머리에 피넘하면서 약간 유치히탈하는 느낌?
04:06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생길 수도 있습니다.
04:1030대 남성인데 1년 가까이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04:14동맥 경화 뭐 이런 것처럼 뭔가 딱 막힌 거죠.
04:16남성이 뇌졸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4:20부럽지도 할 수 있는 그런 요리를 잘 준비합니다.
04:25각종 그 재료의 향이 하나하나 다 느껴져요.
04:28여름 휴가 안 가도 되는 맛이에요.
04:33근데 이렇게 더위 이겨내려고 뭐 뭔 짓을 해도
04:36너무 푹푹 찌는 날에는 어쩔 수가 없을 때 있잖아요.
04:39그럴 때는 막 절로 무슨 더위 먹었나 봐
04:42더워서 죽을 것 같네 이런 말이 나오는데
04:45실제로 정말 더워서 나 진짜 죽을 것 같은 경험을 해봤다.
04:50그런 거 있으세요?
04:51제가 이제 오토바이를 좀 좋아해서
04:53아 네.
04:54이제 그 동호회에서 해외 베트남으로 바이크를 타러 왔어요.
04:59우와.
05:00그래서 상일 동안 거의 1000km를 타러 왔어요.
05:03멋지다.
05:04그래서 이제 1시간 정도 라이딩을 하는데
05:06근데 베트남이 엄청나게 겁잖아요.
05:08뜨겁죠.
05:09딱 이제 헬멧을 딱 벗었는데 차원 바람이
05:12싹 들어오면서
05:14확 돌더라고요.
05:15갑자기 너무 더워서.
05:17갑자기 너무 더웠어요.
05:17온도의 변화가 뜨겁다가
05:19조그만한 시원한 바람만 들어도
05:21여기에서 뭔가가 확 오더라고요.
05:23그러더니 계속 숨이 헐떡헐떡 거려지고
05:25아 이러다가 진짜 이러다가 죽는구나 라는 생각을
05:29그때 한 번 했었어요.
05:30아 놀랄 뻔했네요 진짜.
05:31위험해요.
05:32맞습니다.
05:33저는 제가 야구장을 처음 간 게
05:35초등학교 4학년 때였는데요.
05:37그 당시에는 풀화구가 없던 시절이에요.
05:38그래서 고교 야구 이런 거 있던 시절이에요.
05:41당충체로니까.
05:41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05:43얼마 안 됐어요.
05:44지금은 사라진 서울 야구장의 야구룸으로 갔는데
05:49그때는 어떤 시절이냐면요.
05:51그렇게 다 이렇게 사람들이 앉아 있잖아요.
05:52그럼 종이캡이 있어요.
05:54종이캡.
05:55종이캡 모자를 쓰고.
05:56알아요.
05:57뜨거운 더위에 종이캡 모자를 쓰고.
06:00이제 뭐 이제 소주 한잔 하시는 아저씨들도 있고.
06:02그다음에 귀에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라고.
06:05그걸로 라디오 중계 야구 중계를 들으시면서
06:07이제 야구를 보던 시절이었어요.
06:09근데 그때는 고교 야구니까 한 번에 한 경기가 아니라
06:12한 경기 끝나면 그 다음 경기 열리고
06:14이렇게 계속 경기가 한 번 들어가서 쭉 보고 나오는 거였거든요.
06:18근데 그날 이제 저는 처음 가가지고
06:19너무 신나고 재밌었던 거예요.
06:21그리고 집에 왔는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06:24막 부통이 오고 힘들어가지고
06:26제가 막 속도 울렁하고 있으면 아프다고 그랬더니
06:29우리 엄마가 저희 아빠한테
06:30애 괜히 더운데 데려 나가서 애 더위 먹었다고.
06:34그래서 제가 그때 더위 먹었다는 말과
06:37더위 먹었다는 경험을 그때 처음 한 거예요.
06:39그래서 이게 뜨거운 데는 나가서 이렇게 오래 있으면 안 되는구나.
06:44정말 그때 죽을 뻔했던 거예요.
06:47저는 더위를 먹었던 게 이게 더위 먹은 건지 아닌지 저도 지금 잘 모르겠는데
06:52뭐냐면은 약간 그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을 제가 촬영을 했었어요.
06:57그때 조선시대 막 이런 거 찍느라고
06:59저기 용인에 대장금 드라마 세트장 거기 그 산 밑에예요.
07:03그래서 거기 딱 서가지고
07:05그때 이제 왕족 이런 거라
07:06가채 쓰고 막 보석추렁
07:09왕족이니까 옷이 막 3겹 4겹 이랬어요.
07:13근데 7월 말 8월 초 이때였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07:16그 드라마 찍을 때 왜 이렇게 한 시간 그 자리에 서 있어야 될 수도 있어요.
07:22거의 약간 머리가 피어나면서 약간 유치의탈하는 느낌
07:26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07:27근데 이게 더위 먹은 건지 안 먹은 건지 시간도 잘 모르겠어요.
07:30일단 우리가 느끼기에는 원래 평상시에 증상이 없었던 게 나타나면 더위 먹었죠.
07:35맞아요. 어지럽다.
07:36다들 한 번씩 찍어요.
07:38너무 위험한데요.
07:38분들이 좀 있으시네요.
07:40근데 흔히 더위 먹었다 우리가 관용어처럼 쓰고 있는데
07:43이게 질병이에요 뭐예요?
07:45더위에 식욕이 없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
07:49전체적으로 신체 기능이 굉장히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07:53흔히 저희가 더위 먹었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07:55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07:59체온 조절 기능이 이상이 생깁니다.
08:02그렇게 되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열사병, 일사병 같은 온열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08:08근데 늘 궁금했던 게 선생님
08:09일사병도 있고 열사병도 있는데 같은 거 아니에요?
08:12네. 헷갈려죠.
08:13일사병, 열사병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요.
08:17또 다른 점이 있기도 한데요.
08:19이 일사병과 열사병의 공통점은 두 질환 모두 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고요.
08:29하지만 이 증상과 심각성이 있어서는 조금 다릅니다.
08:32우선 일사병의 같은 경우는 뜨거운 날씨에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려서 결국 체내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면 어지럽다든지 두통이 생긴다든지 매스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08:47하지만 의식은 정상이죠.
08:50긴급한 상황은 맞지만 생명이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08:55그런데 반대로 열사병은요.
08:57고온 환경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마비가 돼요.
09:01그래서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도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지만 땀이 거의 안 나요.
09:07그러면서 증상은 심한 두통과 함께 환각이라든지 경련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고요.
09:15의식이 저하되거나 심지어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09:19그래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09:22위험합니다.
09:23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로 의식이 없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고
09:30뇌와 장기 기능이 빠르게 손상되어서 수십 분 안에 사망이 이룰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09:37아 그렇구나.
09:38저는 학교 다닐 때 그런 거 있었어요.
09:40초등학교 때 교장선생님 훈아 말씀 듣잖아요.
09:44운동장에서.
09:45여름에 여름에.
09:46네 여름에.
09:47동지 바깥에서요.
09:48교장선생님 마지막으로 끝으로 이렇게 할 때마다 한 명씩 삑삑 쓰러져요.
09:54처음에 막 실려 나가거든요.
09:55그런데 저는 어린 마음에 듣기 싫으니까.
09:58그래서 아 쟤네들 부럽다 나 쓰러지고 싶었는데 그런데 쓰러지지가 않는 거예요.
10:02그런데 그것도 약간 일사병 이런 거예요?
10:05어떤 거죠?
10:05열사병인 것 같아요.
10:06열사병인 것 같아요.
10:07어릴 때 기억해 보면 여리여리하게 생겨서 핍핍 쓰러지는 친구들이 있었죠.
10:11귀한 애들.
10:12기억해 보시면 그 친구가 보건실을 갔다가 결국은 집으로 돌아갔죠.
10:17그렇죠.
10:18멀쩡해서 걸어갔어요.
10:19저원까지 갔다는 얘기는 못 들었어요.
10:20그러면 일사병일 겁니다.
10:23왜냐하면 열사병은 말씀드렸듯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주 위급한 상황이거든요.
10:29그래서 보건실이나 집으로 갈 게 아니라 병원에서 응급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10:35이 일사병하고 열사병은 증상이 다른 만큼 응급처치 방법도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10:42우리가 이제 일사병 증상이 있다면 일단 서늘한 곳으로 이동을 하고 또 이제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하게 보충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10:52외래를 보다 보면 속이 울렁거리는다고 해서 저희 소아기 내과를 찾아오신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10:58그래서 피검사를 해보면 저나트륨 혈증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11:01그래서 사실 병력을 청취해보면 이분이 이틀 동안 바깥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일사병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그로 인해서 밥맛이 없고 또 속이 울렁거리고 또 식사나 음료 등을 섭취하지 못해서 저나트륨 혈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11:16그러니까 땀을 많이 흘리면 이제 나트륨이 좀 부족하다는 뜻인데 그러면 이제 어느새 선배는 항상 골프 치러 가거나 주머니에 요만한 통을 갖고 다녀요.
11:26거기 안에 소금이 있고.
11:26소금, 소금.
11:27아, 맞아.
11:27이렇게 드시는데 이거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11:32아니면 또 그 통과.
11:35맞아요, 맞아요.
11:36골프장 카트에 아예 알약같이 소금이 있어요.
11:38소금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이제 성질이 차고 그리고 또 이제 수분 대사를 조절해가지고
11:43갈증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러 따로 소금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11:52그래요?
11:53일단 이제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주로 수분이 손실되고 우리 혈액 중에 고농도의 나트륨, 그러니까 염분이 남는데요.
12:01우리가 거기에다가 소금을 더 먹게 되면 우리 몸에 염분의 농도가 더 높아져가지고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12:10아, 그렇지만 한 여름철에 우리가 이제 한 시간 이상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는 우리가 이제 땀을 통해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12:21이런 경우에는 전해질 보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2:25이런 경우에는 소금을 약간 먹어주는 것도 괜찮겠죠.
12:29그렇구나.
12:29그래서 소금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더 좋습니다.
12:32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땀 분비가 늘고 그만큼 수분을 보충해야 되는데 운동을 하는 사람은 땀을 많이 흘려서 체중의 3% 정도가 줄 때까지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12:48그러니까 여름철에는 운동하기 전에 그리고 운동 중에 목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꼬박꼬박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12:55그러니까 이래서 좋은 아침을 시청해야 된다니까.
12:57지금 선생님 말씀하신 적간인 소금을 계속 먹어봐.
13:01소금을 오독오독 씹어먹었다니까.
13:03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상식 다 버리시고요.
13:05그러니까 버려야 되니까.
13:05지금부터 좀 먹은 것 같다 이런 느낌 들 때는 무조건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3:11그렇다면 일사병 말고 열사병일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13:15네, 열사병은 의식이 희미해지거나 없는 경우가 많죠.
13:19그래서 우선 열사병이다 싶으면 119에 신고해서 구조대를 불러야 하고요.
13:25그리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는 환자의 체온을 최대한 빨리 떨어뜨려야 되는데요.
13:30모기라든지 겨드랑이, 사타고니,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에 얼음이 있다면
13:35얼음을 수건에 싸서 얼음 주머니를 대주면요.
13:39체온을 빨리 내릴 수가 있습니다.
13:41그런데요.
13:42여기서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13:45열사병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면
13:47물이라든지 음료를 마시게 하면 안 됩니다.
13:50왜요?
13:51왜냐하면 의식이 없는데 음료를 마시게 되면요.
13:54기도가 막힐 수가 있어요.
13:56더 심각한 상황이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13:59이게 생각보다 열사병이 좀 심각한 경우네요.
14:02심각하다, 진짜.
14:036월에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14:05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14:102024년 일사병 환자 수는 2060명, 열사병 환자 수는 732명이었습니다.
14:16작년에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도 무려 34명이나 들는데요.
14:23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6월부터 온열 질환 환자 수가 늘기 시작해서요.
14:287월 말, 8월 중순까지 온열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14:337, 8월에 온열 질환 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니까 지금 당장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14:41그런데 건강관리를 하려고 해도요.
14:43저는 사실은 추위를 많이 타지 더위는 별로 안 타거든요.
14:47유독 더위 많이 타는 남성분들 정말 많은데
14:49이런 분들은 더 열사병, 일사병 조심을 해야 될까요?
14:52네, 그렇습니다.
14:54여름이 되면 유독 더위를 못 견디는 분들이 있는데요.
14:58대개 한의학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열불내성이라고 합니다.
15:03열불내성.
15:04이런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위를 더 많이 느끼고
15:10특히 이제 얼굴이 상기가 되고 무기력해지고
15:14또 피로를 쉽게 느끼면서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15:19얘기를 들으니까 몸에 열이 좀 많으신 분들은
15:22열사병, 일사병 조금 더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15:26이분들 외에도 또 조심해야 되는 분들이 따로 있다고 해요.
15:30어떤 분들이 이런 온열 질환을 더 주의를 해야 될까요?
15:34한번 맞춰보세요.
15:35저는 기선회빠처럼 약간 체격이 있고
15:38체격이 있는 분들.
15:39근데 그래도 우리 기선 씨는 비만은 아니니까.
15:43비만은 아니잖아.
15:45아니에요.
15:45근데 이게 좀 비만인 분들이 땀을 좀 많이 쏟고
15:49여름을 못 견뎌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15:52근데 저는 또 반대로 우리 유시현 누님처럼
15:54마른 사람들 땀 많이 흘린 거 봤어요.
15:57그래요?
15:57네, 마른 사람들도 많으니까.
15:59마른 당뇨도 있고.
16:00있다, 맞다, 진짜.
16:02네, 있다니까요.
16:03그러니까 이게 신체라기보다 식습관.
16:07저 아는 형은 냉면 먹으면서 땀 흘리거든요.
16:09아니 매운 거 먹으면 땀 나잖아요.
16:12냉면, 냉면.
16:12그냥 냉면.
16:13그냥 냉면 먹어도 땀은 막 이렇게 울려요.
16:16화약한 체질인 분들 중에 그런 분들도.
16:18마음이 많은 체질.
16:19한가미 씨 한번 맞춰보시겠어요?
16:21급, 화가 많이 나는 사람들 있잖아요.
16:24욱하는 사람.
16:24욱호 조절 장애 같은 사람.
16:26욱하는 사람.
16:27열불 난다 그러잖아, 우리가.
16:29열불 나, 막 이렇게.
16:30여러분, 일사병, 열사병보다 뒷목 잡고.
16:36지금 뭐 다양한 답변들이 나왔는데요.
16:38과연 어떤 분들이 조금 더 이러한 온열 질환을 주의를 해야 될까요?
16:44고혈약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조심하세요.
16:49고혈약?
16:49아까 맞춰내면 뒷목 잡는 분들이라고 하죠.
16:52한가미 씨가 말씀하신 거예요.
16:53한가미 씨가 얘기를 했는데.
16:54진짜 약간 욱하는 사람은 조금 관계 있나?
16:56그럴 수도 있는 게 저도 고혈약 약을 먹고 있긴 한데.
16:59왜 고혈약 약을 먹는 사람이 더 조심해야 돼요?
17:03고혈약은 우리나라 성인의 3명 중 1명은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09여기도 혈약 약 드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알고 있겠습니다.
17:12고혈약 약으로 많이 처방되는 에이스 억제제라든지 베타 차단제가 열사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17:17에이스 억제제는 갈증을 덜 느껴서 수분 섭취를 방해하고 베타 차단제는 땀배출을 떨어뜨리고
17:24칼슘 채널 차단제는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합니다.
17:28고혈약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7:31저희 신랑은 혈압은 정상혈압인데 고지혈증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거든요.
17:36그래서 혹시 이런 경우도 주의해야 하는지.
17:38사실 모든 약은 치료 효과도 있지만 약간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죠.
17:44고지혈증 약도 마찬가지인데요.
17:46드물지만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은 부작용으로 당뇨병의 위험이 고급 높아질 수 있습니다.
17:54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을 10여 년간 장기 복용 시에 당뇨병의 위험이 30%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거든요.
18:03그런데 고지혈증 약과 열사병은 사실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것 같아요.
18:08없어 보이지만 당뇨병의 경우는 사실 열사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18:14왜냐하면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잖아요.
18:18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소변량이 많아지거든요.
18:22그럼 여름철에는 땀도 많이 흘리고 또 소변을 통해서 탈수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18:30탈수 증상이 있게 되면 일사병이라든지 열사병이 더 쉽게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18:35당뇨병 환자라면 열사병에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18:39또 일사병, 열사병 조심해야 될 사람 다른 사람들도 있을까요?
18:45땀이 잘 안 나는 사람도 온열 질환이 생기지 않게 주의를 해야 됩니다.
18:51좋은 건 줄 알았는데?
18:52저는 반대로 땀이 많으면 건강이 좋다.
18:55왜냐하면 배출을 하니까.
18:57저는 좀 땀이 많은 편이라.
18:58많은 편인데요?
18:59그래서 저는 땀이 많을 때 많을수록 역시 혈액순환이 잘 돌고 역시 건강하군.
19:04이런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19:06그런데 저는 이게 변할 수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
19:09제가 땀이 진짜 안 나는 케이스예요.
19:12그래서 여기 뜨거운 조명이 있어도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고 있으면 저만 안 흘릴 정도로 땀이 안 나고
19:18심지어 운동을 해도 땀을 안 흘리는 그런 체질이었어요.
19:22그랬는데 제가 8년 전에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갔었는데
19:28여행을 갔는데 거의 40도가 넘는 기후였거든요.
19:31그때는 어느 순간 갑자기 더운 날씨에 땀이 나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19:34그런데 정말 그때를 딱 기점으로 그때부터는 땀을 얼마나 많이 흘리는지
19:39그래서 저의 실행이 심지어 너 아무래도 다른 사람인 것 같다.
19:43너 유시현 아니지?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체질 바뀌어버렸어요.
19:46이거 한 꿈은 저 너무 똑같아요.
19:49땀길 열린 거예요.
19:50저도 그런데 저도 진짜 학교 다닐 때 저 혼자만 땀이 안 나는 사람이었어요.
19:56그런데 제가 데뷔하기 전에 10kg를 뺐잖아요.
19:58그때 운동을 미친 듯이 하면서 땀길이 열린 거예요.
20:01그래서 그때 땀이 폭발을 하면서 조금만 더워도 땀이 막 나요.
20:06화장 무너져 옷에 다 젖어 난리가 나니까 지금은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20:13그렇게 두 분 얘기하니까 지금 제 아내가 결혼 전에 연애할 때
20:17여름에도 약간 가디건 같은 거 입고 다녀요.
20:20추워해서.
20:21그런데 어느 날 둘이 어딜 가서 한 번 제대로 더위를 빡 느낀 순간
20:27땀이 줄줄줄 가서 지금까지 땀을 많이 흘리고 저보다 더 많이 흘릴 것 같아요.
20:30체질 바뀔 수 있어요.
20:31바뀌는구나.
20:32저는 땀이 안 나요.
20:34찜질방 가서 날까 말까 하고
20:36들어보니까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거예요.
20:39언젠가 땀길이 열릴 겁니다.
20:40땀길이 열릴 거예요.
20:42땀이 안 나는 거하고 열사병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20:45사실 땀을 어느 정도 흘려야 좋습니다.
20:49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것도 건강에 안 좋고요.
20:51땀을 아예 잘 안 흘리는 사람들도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20:56우리가 이제 여름에 땀이 자주 나는 것은
20:59우리 몸에 열을 식히기 위한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21:07이 땀이라고 하는 것은 체온이 올라갈 때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면서
21:12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체온을 내리는 역할을 하죠.
21:17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우리 몸에 냉각 장치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21:22그러니까 에어컨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죠.
21:23그런데 땀이 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21:27그럼 시래기가 안 돌아가는 거네.
21:28그렇죠. 시래기가 안 돌아가는 거네.
21:29그렇죠. 우리 몸이 열을 식히지 못하면서 열사평을 유도할 수도 있는 겁니다.
21:35선생님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딱 이해가 확 된다.
21:37시래기가 막히면 엄청 덥잖아요.
21:39그러니까 내가 어렸을 때 더위를 먹었던 게 땀이 안 흘리니까
21:43그래서 약간 그럴 수도 있었나 보다.
21:46그럴 수 있네요.
21:47그런데 사실 현대인들은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 머무는 시간이 많잖아요.
21:51더위를 느낄 기회가 별로 없는데요.
21:55따라서 과거 사람들보다 땀을 훨씬 적게 흘리게 됩니다.
21:59우리 몸에는요. 400만 개에서 500만 개에 이르는 땀샘이 있는데요.
22:04이 땀을 적게 흘리면 이 땀샘의 기능도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22:08우리가 근육을 쓰지 않으면 근육이 위축이 되고
22:12또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22:15또 나이가 들게 되면 땀샘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면서
22:19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22:21하지만 에어컨을 매일 사용한다고 해서 땀샘이 완전히 망가지는 건 아니니까
22:26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22:28일시적으로 땀을 흘리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22:31건강을 위해서는 여름이라고 너무 에어컨이 있는 곳에만 있지 마시고요.
22:36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야외에서 너무 뜨겁지 않은 곳에서
22:41땀을 흘리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22:44일부러라도 땀을 좀 흘려야 되겠다.
22:46그러니까요.
22:47여름을 느끼는 것이 좋다.
22:49지금 배운 일사병, 열사병이 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생기는 거니까
22:54더위에 체온이 오르지 않게 하는 방법 이런 거 배워야 될 것 같은데요.
22:59네 이제 우리 몸에 체온을 낮추는 냉혈점이 있는데요.
23:04냉혈점을 시원하게 해주게 되면은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23:10그런 방법이 있어요?
23:11그러니까 제 몸에 냉혈점이 있다라는 거죠.
23:13네.
23:14선생님 알려주시죠.
23:15어디입니까?
23:15저희가 한번 앞으로 나가서 한번 배워볼까요?
23:18네.
23:18좋습니다.
23:20선생님 저희가 나와봤는데요.
23:22체온을 낮춰주는 냉혈점 어디에 있는 거예요?
23:24우리 인체 상부 쪽에 있는 경혈인데요.
23:27여러분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23:29머리 꼭대기에 있는 백회혈.
23:32백가지 경맥이 모인다라는 그런 뜻을 가진 경혈이고요.
23:37그리고 또 이제 목하고 어깨의 중간 어깨견 우물정 해가지고 견정이라는 펼자리인데요.
23:44이 두 곳만 시원하게 해줘도 우리 몸의 열이 전체적으로 낮춰주는 그런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23:53우리 한방에서는 우리 몸에 열이 머리 쪽으로 그리고 상체 쪽으로 몰릴 때 이런 백회혈이나 견정혈을 차갑게 해주면은 수승 화강이 잘 된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24:07수승, 수라고 하는 것은 인체 하체에 있는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라와야 되고 인체 상체에 있는 더운 열기는 아래로 내려가야 이 수와 화가 잘 교류하면서 우리 인체의 체온을 잘 조절할 수 있다라는 그런 이론입니다.
24:28그렇군요.
24:29네. 일단은 이제 얼음 같은 것을 이렇게 만들어서
24:33이게 선조들이 다 틀린 게 아니라 열 받으면 여기 올리잖아요. 얼음주머니.
24:37바로 올린다.
24:38내가 우리 아들 내니 때문에 내가 못 살겠어 하면서 이렇게 올리는데
24:41근데 얼음주머니가 굉장히 안정감 있게 올라가고
24:43이렇게 백회혈 위에다가 이런 얼음주머니를 놓게 되면은 이 머리에 있는 열감 그리고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또 경우에 따라서는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요.
24:58뇌기능이요?
24:59네. 그리고 이제 이런 수건을 물에 적셔서 잘 짜서 냉동을 시켜놓습니다.
25:06그렇게 되면은 이 수건 자체가 굉장히 시원해지죠.
25:10기성 씨 이럴 때 약간 이쪽으로 뒤로 한번 이렇게 돌아보시죠.
25:14네.
25:14아까 제가 견정이라는 경혈 말씀드렸잖아요.
25:17네.
25:18이렇게 수건을 차가운 수건을 이렇게 대게 되면은 이 뒷목도 시원해질 뿐만 아니라
25:25시원한 것.
25:25네. 이 견정혈이 시원해지면서 인체 상부에 있는 열감을 덜 느끼게 되는 아주 좋은 혈자리입니다.
25:34직접 해보니까 어떠세요?
25:36약간 위에가 차갑고 여기가 차가우니까 이 부분이 약간 약간 귀신 봤을 때
25:43어! 할 때 여기 확 올라오는 거잖아요.
25:45그 느낌이 싹 와요. 뜨기 시원한데?
25:47왜 어르신들이 잘 때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라고 그런 거 얘기하시잖아요.
25:53네. 그렇죠. 왜냐하면 인체 상부 머리 쪽은 항상 열이 있어가지고 문제가 되는 거기 때문에
25:59머리는 항상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고 하는 그런 한의학적인 이론입니다.
26:06몇 분 정도 해주는 게 좋아요?
26:07대개 이제 처음 할 때는 5분 정도 하고요.
26:10그리고 이제 적응이 되면은 시간을 점차 늘려서 10분이나 15분 정도 이렇게 길게 해줘도 괜찮고
26:17우리 기성 씨 같은 경우에는 셔츠 위에다가 젖은 차갑게 한 수건을 올려놨는데요.
26:23집에 보는 사람이 없고 그러면은 가벼운 네일을 입은 상태에서 이렇게 올려놔도 괜찮습니다.
26:30상해탈이 하고 있어도 너무 시원하고 들어오는 것 같아요.
26:32그렇죠. 그리고 진짜 어렸을 때 보면 드라마나 이런 거 보면 아버지들이 세수하고 나서 시원하게 딱 짠 다음에 이렇게 걸치잖아요.
26:39이유가 다 있어요.
26:41이유가 있었어요. 진짜.
26:42여기하고 위에 차가 오니까 여기서 올려주고 위에서 내려오니까 여기가 시원한 게 여기 밑에는 거의 신경이 안 있어요.
26:51그리고 좀 이상하게 얼굴 붓기도 뭔가 쫙 빠지네요.
26:53얼굴이 작아졌어.
26:54네. 붓기가 이렇게 붓기가 줄일 수 있다고.
26:58엄청 작아지진 않았는데 그래도 좀 많이 작아지는 않았어요.
27:00이걸로 확 작아지면 대박이게요.
27:03아니 스포츠 스타들이 머리에 올리는 거는 야구할 때도 많이 봤는데 어깨는 잘 몰랐어요.
27:08좋은 팁이에요.
27:09오 여기도 시원하다.
27:10이번 여름 굉장히 더울 수 있다고 하거든요.
27:13백회열, 견적열 차갑게 해주면서 이번 여름 건강하게 날씨길 바라겠습니다.
27:18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27:19감사합니다.
27:22뜨거운 여름을 이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알아보고 있는데요.
27:26제가 이와 관련해서 좀 심각했던 실제 사건 이야기를 좀 찾아와 봤습니다.
27:32실제로 작년 6월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7:373D 아티스트인 페넬 씨는 자주 가는 슈퍼마켓에서 좋아하는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요.
27:44일주일 후 기온이 하나도 없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더니 욕실에서 그만 쓰러졌다고 합니다.
27:52응급실로 바로 이송이 된 후 급히 수술을 받았는데
27:56수술까지.
27:57기저 동맥 뇌졸중 진단을 받고 거의 1년째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28:02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28:04지금 여기서 문제가 있을 만한 조건으로 제시된 단어는 두 가지밖에 없어요.
28:08두 가지밖에 없어요.
28:09추리류.
28:10슈퍼마켓하고 치킨 샌드위치.
28:12왜요?
28:13슈퍼마켓이요?
28:14슈퍼마켓에 갔다고 그랬잖아요.
28:16슈퍼마켓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 수 있는 게 있고.
28:19그다음에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그랬잖아요.
28:22그것밖에 없어요.
28:23다른 단어는 제시된 게.
28:24두 가지 중에 하나라는 거죠.
28:27어떤 원인일지 유추가 잘 안 되네요.
28:29아무래도 슈퍼마켓에서 이렇게 공기 중이나 사람과 접촉을 했던 것보다는
28:37치킨 샌드위치가 확률적으로 높다 보니까
28:40치킨 샌드위치 때문에 잘못된 거 아닐까요?
28:42그런데 그러려면 바로 하루 이틀이면 바로 그때 첨단이 나왔어요.
28:45그렇지.
28:46반나절이면 오지.
28:47그럴 수 있어요.
28:48그게 증상에 따라서 저도 그때 보니까
28:51이렇게 뭐가 먹는 게 잘못됐을 때 바로 증상이 나타나면
28:54오히려 그건 빨리 해결이 되더라고요.
28:56바로 설사를 했다거나 이런 게 낫다면 해결이 되는데
29:00이게 마치 잠복기를 거치는 것처럼
29:03잠복기.
29:03시간이 있다가 나타나면 오히려 더 심한 경우인
29:08그런데 이런 경우는 진짜 설사하거나 하루 이틀 끙끙 앓으면 되는데
29:121년 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니까
29:14제가 봤을 때 원래 체질이 위험한 체질이었는데
29:17그날 치킨 샌드위치 딱 먹으면서 막혀 이제 뭐가 어디가 막혀서
29:22안 좋은 조건들이 합쳐진 거지.
29:23그런 거 있잖아요.
29:25동맥 경화 뭐 이런 것처럼 뭔가 딱 막힌 거지.
29:27막혀버린 거다.
29:28더 이상 먹으면 안 되는데
29:29그게 일주일 동안 계속 치킨 샌드위치
29:31왜 뇌솔증인지를 모르겠어요.
29:32약간 그런 거 그런 거.
29:33이게 약간 연간에 단계 단계 단계 있는 것 같아요.
29:36왜냐하면 샌드위치가 보면 야채가 들어가니까 축축해지잖아요 빵.
29:40그러면서 습하면서 뭔가 이렇게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일 것 같고
29:46중요한 게 이제 일주일 잠복 이러면서 이게 멀리 멀리 퍼져서 뇌까지 간 거예요.
29:52아닐까?
29:53일단 알았다.
29:54치킨 샌드위치를 오늘 주제하고 딱 연관시키면 되잖아요.
29:58뜨거운 태양 아래서 뜨거운 태양 아래서 일사병 열사병 킬족 받으면서 먹는 거죠.
30:03먹으면서 땀도 나고
30:05나트륨 소금 같이 먹고
30:07이게 6월 안 6월에 일어난 일이라고 그랬거든요.
30:106월?
30:116월?
30:126월에 어떤가?
30:136월에 어떤가?
30:14배기야, 배기야.
30:15저녁 10시에 해가 앉아요.
30:16허기야.
30:17똑똑해.
30:18똑똑하다니까.
30:19아니 근데 시원한데 여름.
30:20배기야는 시원한데?
30:21아, 어렵다.
30:25네.
30:26선생님 그럼 대체 뭐 때문에 의식을 잃고 수술을 했는데도 뇌졸중 진단까지 받게 된 거예요?
30:31선생님 그럼 대체 뭐 때문에 의식을 잃고 수술을 했는데도 뇌졸중 진단까지 받게 된 거예요?
30:37의료진들은 남성이 사 먹은 샌드위치에 대장균 감독이
30:42뇌 핵심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기저 동맥에 혈전이 생겨서 뇌졸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0:49이를 저희가 폐혈성 혈전이라고 하는데 염증이 온몸에 퍼지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30:55그러니까 문제는 샌드위치, 아니 제시된 단어가 그것밖에 없어.
30:59근데 마트에 있는 거 사 먹었는데 그렇게 돼요.
31:02일주일이라는 단어 때문에 저는 생각을 안 해요. 저도요.
31:04저는 하루 이틀이면 금방 증세가 나오거든요.
31:06그렇죠.
31:07요즘은 덜 하지만 옛날에는 식중독으로 사망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31:12그래요?
31:13네. 여러분들 조선시대 20대 왕 경종 들어보셨죠?
31:18굉장히 허약한 체질이었고요.
31:20서른 살의 왕이 돼서 4년 뒤에 사망을 하게 되는데
31:25그 사망 원인이 뭐냐면요.
31:27게장과 생감을 같이 먹은 뒤에 심한 복통과 설사, 고열,
31:34그리고 그러고 난 다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라고 이렇게 실록에 기록이 돼 있습니다.
31:40그러니까 현대 의학적으로 본다면 식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우리가 추정해 볼 수가 있습니다.
31:47맞아요.
31:48저희가 말한 그 영국 6월에 수퍼마켓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먹고
31:53일주일 후에 나타나서 병원에 1년 입원한 사람이 식중독 때문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거잖아요.
31:58그렇네요.
32:00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폐혈성 혈전이 생겨서
32:04상당히 드무사리지만 그럴 수 있습니다.
32:07아니 실제로 이제 여름에 스케줄 다니잖아요.
32:10행사나 방송 이런 데 갔을 때
32:13데타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32:15그래서 원래 이 출연진이 이 출연진이 아니었는데
32:19그래서 궁금해하지 물어보면
32:21식중독 걸렸어요.
32:23그래서 데타가 진짜 많이 와요.
32:27그런데 좀 이런 게 식중독 때문에 많이 있다 하니까
32:30무서워요.
32:31진짜 뇌졸중까지 생긴다니까.
32:33식중독만 생각하면 그렇게 무섭다고 생각을 안 했는데
32:37뇌졸중까지 간다고 하니까 무서운 거예요.
32:40뇌졸중, 사마 이런 단어 들으면
32:43식중독도 너무 무섭게 들리는데요.
32:45사실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32:48어느 정도 경각심은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32:51기온이 빠르게 오르기 시작하는 6월 초부터
32:54식중독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32:56여름철에는 기온이 30도씨 내외로 높게 되잖아요.
33:00그리고 습도도 높기 때문에
33:02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33:06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세균들이
33:08빠르게 증식할 수가 있습니다.
33:10특히 낮 기온이 25도씨 이상 오르게 되면요.
33:14세균성 식중독의 원인균들이
33:16더 활동이 활발해지거든요.
33:18그리고 이런 경우 많잖아요.
33:20아침엔 서늘하니까 우리가 음식을 식탁에 두고
33:23그리고 잊어버려요.
33:24대장부에 넣는 걸 잊어버렸다가
33:26오후에 보면 뜨끈뜨끈해지죠.
33:28이럴 경우에 식중독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33:31일교차로 인해서 식품 보관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33:34식중독 발생률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33:37네.
33:38우리가 이제 2019년부터 23년까지
33:412년 동안 이 식중독 환자 발생수를 보게 되면
33:44기온이 높은 6월에서 8월 달에
33:49식중독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33:52그렇게 통계에도 나와 있습니다.
33:54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33:57음식이나 식기에
33:59식중독균이 잘 발생할 수 있어서
34:00주의를 굉장히 해야 됩니다.
34:02식중독이 걸리게 되면
34:03오염된 음식물을 제거하려는
34:05우리 몸의 반응으로
34:06구토라든지
34:07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4:09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34:11탈수 증상도 같이 동반될 수가 있는데
34:13대부분 수액치료라든지
34:15항생제 치료로 호전이 됩니다만
34:17드물게는 식중독이 폐혈증
34:20또는 신부전 등으로 진행되어서
34:22사망이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34:24묵직하네요.
34:25그래서 여름에는 왜
34:26음식 포장들 잘 안 해주시잖아요
34:28식당에서도
34:29책이 멋지신다고
34:31그리고 옛날에는 뉴스 보면
34:33꼭 한 5년 10년 된 것 같은데
34:35학교에서 단체로
34:37식중독을 했다고
34:38꼭 있었어요.
34:39아직도 있어?
34:40그럼요
34:41그럼요
34:43유독 여름만 되면
34:44그렇게 장염에 걸렸다는
34:45사람들이 늦는데
34:46맞아요
34:47그런데 식중독하고
34:48장염하고 달라요?
34:49똑같아요?
34:50저 모르겠어요.
34:51장염은
34:52글자 그대로
34:53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34:55장염 중에서
34:56주로 음식에 포함된 세균
34:58독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34:59급성 장염을
35:00따로 식중독이라고 하는 거니까
35:02식중독은
35:03장염의 하나로
35:04장염이 더 큰 개념이라고
35:06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5:07큰지파, 부분지파?
35:08네
35:09뜨거운 여름
35:11건강을 지키려면
35:12식중독도 조심해야 되는데요
35:14지금부터 한번
35:15맞춰보시면 좋은데요
35:17먼저
35:18텀블러에
35:19제가 음료를
35:20테이크아웃 해왔어요
35:21이게 있고요
35:221번
35:232번
35:242번
35:25이런 거 이제 못 버려요
35:26먹다 남아서
35:28후일로 쌓아놓은 김밥
35:29맛있겠다
35:302번
35:31이렇게 먹죠
35:32그리고 3번이
35:35이거 빵
35:36빵 맛있죠
35:37빵 어때요?
35:38이거랑 이거랑 같이 먹으면 딱 좋겠네요
35:40아
35:41역시 드시질 않아요
35:42빵 냄새 너무 좋아요
35:43향부터 맞는 빵 냄새
35:44아
35:45됐죠
35:46먹자라
35:47우리 백희선 씨
35:48제가 너무 사랑하니까
35:49반 나눠 드릴게요
35:50안 주십시요
35:51되게 열심히
35:52나도 좀 줘
35:53귀성이 형 말고 놔줘요
35:55귀성이 형 말고 놔줘요
35:56귀성이 형 말고 놔줘요
35:57아
35:58아 이런
35:59자 이런 때
36:003초 안에 집으면 됩니다
36:01어
36:02빨랐어 빨랐어
36:033초면
36:043초면 바꿔드려도 괜찮아
36:05아니 아니에요
36:063초 거
36:073초 거
36:083초 거 모릅니까?
36:09내 손에 짚고 있는 거나
36:10그렇지
36:11땅 빠르게 떨어진 걸
36:123초 안에 집으면 똑같아요
36:13맞아
36:14왜요 뭐야
36:15뭘 똑같아
36:16자 드십시오
36:19아니
36:20아니 진짜 3초를 있어
36:21이거 먹어도 돼
36:22먹어도 돼
36:23먹어도 돼 이런 거는
36:24진짜?
36:25괜찮아요?
36:263초는 괜찮아요
36:273초도 못 먹을 거예요
36:28진짜 3초밖에 안 지나서 괜찮아요
36:30그래야 딱 저렇게 드시고
36:31무죄될 거 하나도 없는데
36:32김밥은
36:33김밥은
36:34김밥은
36:35제가 스케줄 할 때
36:36이제 한 개 나오잖아요
36:37네
36:38그럼 먹다가 스케줄 들어가야 되면
36:39반을 이제
36:40호일에 다시 싸서
36:41이거 버려요?
36:42맞아요
36:43스케줄 갔다 와서
36:44한 두세 시간 정도
36:45촬영하고 와서 나머지 가면서 먹어요
36:47지금 너무 건강하지 않습니까?
36:49아니 그래서 지금 뭘 어쩌자는 얘기예요
36:50지금 이렇게 먹자는 얘기예요?
36:51여기서 식중독을 조심해야 되는 건 뭐였을까 하는데
36:57제 생각에 저는 빵이 제일
36:59땅에 떨어진 거?
37:00네
37:01왜냐하면 저는 땅에 떨어진 건 안 먹어봤는데
37:03진짜 맛있어요
37:04저 텀블러
37:05속죄 달았네
37:06속죄하는 거예요
37:07속죄하는 거예요
37:08속죄하는 거예요
37:09저 텀블러랑 김밥 저거 맨날 하는 거거든요
37:11왜냐하면 제가 한 줄은 조금 양이 작아요
37:13애매하죠
37:14그래서 한 줄 반이 딱 맞아요
37:15한 줄 반을 먹고 반은 맨날 남겨요
37:18근데 그거 남겨서 아까우니까
37:20이렇게 노파 끝나고 다시 간식처럼 먹는단 말이에요
37:22아니에요
37:23전 누가 뭐래도 김밥이에요
37:24김밥?
37:25네
37:26왜냐면 김밥 안에 단무지가 들어가잖아요
37:28단무지에 초가 들어있단 말이에요
37:29네
37:30식초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음식을 제일 상하게 할 수 있어요
37:33그래요?
37:34네
37:35네
37:36그렇기 때문에 가장 상할 확률이 높은 건
37:40누가 뭐래도 김밥
37:41근데 식초는 오래 보관하기 좋은 거 아세요?
37:43네
37:44왜 자꾸 먹으려고
37:45아니요
37:46우리는 죽은 초절임법으로
37:47냄새 맡다 보면 알아
37:48이거 괜찮아요
37:49냄새 괜찮아
37:50식초는 음식을 가장 상하게 할 수 있는 재료 중에 하나죠
37:53이거 계란 붙여서 먹으면 돼요
37:56열을 더 많이 가지고
37:57아니 근데 아무 시장이 없었거든요
38:00저희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38:01선생님들이 저를 되게 가사롭게 보관하셔서 지금
38:04근데 진짜 제가 말씀을 안 드렸는데
38:05제가 어떻게 향 맡잖아요
38:07근데 냄새를 안 맡아요
38:08저는 일단 씹어봐요
38:10그렇지
38:11그러니까 저 냄새까지는 못 믿어요
38:14그러니까
38:15이거 정확하죠
38:16제가 얼마 전에 집에 있는 오래된 수박을 남편한테 줬어요
38:19시큼했겠다
38:20남편이 사이다 탄 수박이라는 거예요
38:22바로 버렸어요
38:23그렇게 하면 되더라고요
38:25그러니까
38:26씹어봐요
38:27그냥 상한 수박이더라고요
38:28발효가 된대
38:29아니죠
38:30선생님 이 중에서 식중독을 조심해야 되는 음식은 뭐예요?
38:34셋다 식중독
38:36그래요?
38:37셋다 식중독
38:38그래요?
38:39선생님 저 먹었는데
38:42말렸어야죠
38:43말렸어야죠
38:44말렸어야죠
38:45말씀 드렸어요
38:46다시 얘기하는 거예요
38:47그냥 우리가 말하기 전에 얼른 넣었어야 돼
38:49아 그래요
38:50후회하지 않아
38:51그래요
38:52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8:54물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38:56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8:59싱가포르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39:01끓인 물도 하루 동안 사용한 물병 안에서는
39:04박테리아 수가 7만 5천에서 100만 마리, 200만 마리 증가했다고 합니다
39:11텀블러는 손과 입 등이 자주 접촉하게 되는데 이 텀블러 안에는 대개 우유나 커피, 주스 같은 음료들이 많이 들어 있지 않습니까?
39:20네
39:21대개 이제 그런 음료들은 지방이나 당, 단백질 이런 성분들이 많은데 이거 자체가 세균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성분들입니다
39:30그렇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가 좋고 또 이제 그로 인해 가지고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훨씬 더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39:40저는 평소에 텀블러 자주 들고 다니는데 커피숍 갈 때도 그렇고
39:44근데 요즘 어떤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면 거기 텀블러 소독기가 생겨가지고
39:51거기에다가 이렇게 집어넣으면 그게 이렇게 뜨겁게 해가지고서는 올라와요
39:57그래서 왠지 먹기 전에 거기다 한 번 넣어서 하면 안심되고 그런데 이건 괜찮지 않나요?
40:03그래도 언니, 확실히 언니는 언니네요 저보다 나으신 게 저도 텀블러 매일 사용하거든요
40:09근데 약간 게을러서 그런지 약간 네? 어차피 내 입에 들어가니까
40:14그래서 좀 바쁠 때는 안 씻고 그냥 또 타고 나오고 이런 거다
40:18무슨 말이에요?
40:19설거지를 안 한대요
40:21한 이틀에 한 번 할 때도 있고 뭐 안 되나요?
40:24어제도 커피 탔으면 어제도 커피 탄 거 오늘도 타면 어차피 진애들이 써끈기처럼
40:28어차피 내 입에 들어가는 거고
40:29안에 스테인레스라 티가 잘 안 나요
40:31맞아, 그렇지
40:32나만 입게 해서 먹으러만 하거든요
40:34네, 뭐 내 입만 됐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40:38안 됩니다
40:40매일 씻어야 하는데요
40:42씻는 것도 사실 물로만 씻게 되면 식중독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40:46왜요?
40:47텀블러에 붙어있는 각종 세균은요
40:50물로만 쉽게 재워되지가 않기 때문에 그런데요
40:53세제를 사용해서 솔로 구석구석 닦아야 합니다
40:57특히 세제와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궈뒀다가
41:02깨끗이 헹군 다음에 습기를 없애기 위해서 공기 중에 잘 말리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41:08근데 뭐 입 씻고 말리고 언제 이렇게 하고 있냐 말이에요
41:11아니, 일회용 용기 줄이기 위해서 들고 다니는 건데
41:14이거 씻는 게 더 복잡이
41:15세제가 더 많이 세고요
41:17아무튼 그러면 김밥도요
41:19맞아요, 김밥
41:20김밥
41:21그러니까 두 줄은 좀 많고 한 줄은 좀 적고
41:24그러니까 한 줄 딱 맞는데 그 반 줄 어떻게 하냐고요
41:26그러니까
41:27어떻게 해야 돼요?
41:28네, 버리기도 아깝고
41:29보통은 호일에 다시 싸서 나중에 먹거나
41:31결국은 냉장고 갔다가 버려지게 되는데요
41:34일단 김밥을 먹는 과정에서 이미 세균에 노출이 되죠
41:39그리고 이 음식에 세균이 붙어있으면
41:42이 세균이 번식을 하려면 산소가 필요한데요
41:45호일 같은 경우는 밀봉하기가 어렵잖아요
41:48그래서 세균과 공기에 노출이 되면서 세균이 더 번식하기 쉽게 됩니다
41:54아무리 꽁꽁 싼다고 해도 이 틈새로 공기가 스며들기 때문에
41:58세균이라든지 봉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42:01그럼 어떡해요? 그냥 버릴까요 이제는?
42:04바로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놔
42:07김밥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은 호일에 싸서 보관하지 말고
42:12밀폐용기 있잖아요
42:14거기에 담아가지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2:20하지만 냉장고를 너무 믿어도 안 됩니다
42:24우리가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것은
42:27박탈의 번식을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라
42:30늦추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음식은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2:36좋습니다 그러면 김밥은 그렇게 해결했고
42:39빵 얘기를 좀 해볼까요?
42:41좋아요
42:42제가 선생님하고 대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합의를 보겠습니다
42:45길바닥에 떨어진 것은 안 먹도록 하겠습니다
42:48하지만 집에서 매일매일 닦는 내 방에서 떨어진 거
42:52그건 먹어도 되잖아요, 죽어먹은
42:54제가 땅꺼지는 아니지만
42:55안 죽어, 안 죽어
42:56안 죽어요, 그거 괜찮아요
42:58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43:00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부터 이미
43:03박테리아 오염이 시작됩니다
43:05그러니까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43:07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3:09먹지 않는 것이 위생상 훨씬 더 좋습니다
43:13특히 수박이나 사과 같은
43:15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같은 경우에는
43:18건조한 식품보다도 더 빨리
43:20박테리아를 끌어들이기 때문에
43:22더 조심해야 됩니다
43:24그럼 3초 아니고 1초! 빡!
43:26이거 괜찮을까요?
43:28식당에서 밥 먹을 때
43:29반찬이 약간 테이블에 떨어졌을 때
43:32지금도 항상 고민하거든요
43:34이걸 주워서 먹어야 된다 말아야 된다
43:36먹어야지
43:37아깝다
43:38일단 살모넬라균과 리스테리아균과 같은
43:40박테리아는 음식에 닿자마자
43:42바로 증식을 합니다
43:44장염이나 식중독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43:47바닥에 떨어졌다든지
43:48테이블에 떨어진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3:51그래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43:54미국의 한 미생물학자인
43:56니클라스 아이어가
43:57자신의 집 바닥에 음식물을 떨어뜨린 후에
44:001초, 5초, 10초, 20초, 30초
44:041분 뒤에 채취한 샘플을 배양기에서
44:07박테리아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44:10모든 샘플에서 박테리아가 증식을 했다
44:13그리고 또 1초 샘플과 5초 샘플 둘개 똑같이
44:17박테리아의 숫자는 큰 차이가 없이 자랐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44:21안되겠다
44:22그래서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건강을 위해
44:24아까워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겠어요
44:271초 만에 했는데도 박테리아가 있다는 건
44:29밑에 박테리아가 있어서 그냥 묻혀서 먹는 거예요
44:32양념처럼?
44:33어머나
44:34양념
44:35그렇네요
44:36근데 저희 딸이 7살인데 수박을 잘라서 주면 떨어뜨려요
44:40그러면 너는 먹지마 새 거 주고
44:42저는 그걸 주워다가 정수기 물로 흔들어서 먹으면
44:45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44:47괜찮네 괜찮네
44:48맨날 하는 건데?
44:49박테리아가 떨어지느냐 안 떨어지느냐 그것이 급합니다
44:51그렇죠
44:52아까 텀블러도 세제를 이용해서 씻어야 되는데
44:55과일을 세제를 이용해서 씻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44:57네
44:58그래서 바닥에 떨어진 과일은 물에 헹궈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45:01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5:06특히나 면역력 약한 분들은 조심하셔야 되겠어요
45:09선생님 떨어졌는데 그 부위만 살짝 도려내고 먹는 건
45:12좋아
45:13좋았어
45:14괜찮대요
45:16괜찮대요?
45:17도려내서 먹는
45:18도려내서 먹는
45:19이제 또 도려내서 먹는 방법을 찾았네요
45:21우리가 드디어
45:22그러면 뜨거운 여름 우리 그동안 일사병 열사병 안 걸리고
45:26식중독에도 안 걸리는 방법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5:30아까도 면역력 얘기가 나왔는데요
45:33날씨가 더울수록 입맛이 떨어지잖아요
45:36그럼 우리는 쉽게 쉽게 먹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45:39그런 음식이 주로 인스턴트 음식
45:41그리고 간단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45:43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면 같은 걸 먹게 되고요
45:46그러다 보면 영양소에 불균형이 생겨서
45:49고운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45:53그렇게 되면 식중독과 같은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하게 되거든요
45:58그래서 이 무더운 여름을 더 건강하게 나려면
46:01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포함된 건강한 식단으로
46:06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6:09그리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46:11식이섬유 섭취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46:14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46:16장의 유익균이 늘어나게 되고
46:18그렇게 되면 오염된 음식으로부터
46:20침입하는 병균으로부터도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46:23그러니까 선생님 올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음식을 주신다는 거예요? 안 주신다는 거예요?
46:27그냥 계속 음식 얘기만 하시고 주시지를 않으니까
46:30굉장히 좋은 지적이었어요
46:32바람직한 지적
46:33땅바닥에 떨어진 거 먹지 마라
46:35김밥도 먹지 마라
46:36텀블레인 커피도
46:37뭘 좀 주세요 선생님들
46:39기성현 오빠 배고프대요
46:40배고파요 배고파요
46:42배고파요
46:43배고파요
46:44배고파요
46:45배고파요
46:46배고파요
46:47배고파요
46:48그래서 오늘 2분을 모셨습니다
46:49맛을 아는 남자
46:51토니오 셰프님입니다
46:52안녕하세요
46:53이 팀을 좋아해 주셨죠
46:552분 아는 날이 즐겁다
46:57하이
46:59더위 이기는 음식 해 주신대요
47:01네
47:02건강을 위해서 더울 때는 진짜 더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47:05그렇죠
47:06여름에는 날이 더워서 일단은 주부들은 알아요
47:09불 앞에서 요리를 하면 너무 지치고 진이 빠져서
47:13요리하다가 더위를 먹는 기분이거든요
47:15맞아요
47:16요맘때만 되면 주우님들 얼굴이 항상 잿빛이에요
47:19너무 힘들어요
47:20항상 이렇게 힘드셔서
47:22그래서 오늘은요
47:23불 없이도 할 수 있는 그런 요리를 자주 먹어요
47:27불 없이?
47:28뜨거운 여름 더위를 이기는 그런 요리인데요
47:30샐러드 말고 뭐가 있을까요?
47:32그러니까
47:33샐러드하고도 비슷해요
47:34근데 이가 들어오셨을지 모르겠어요
47:36그 쉐비치 혹스로 보셨나요?
47:38어? 쉐비치 알죠?
47:39들어봤어요
47:40들어보셨어요?
47:41처음 들어봤어요
47:42쉐비치?
47:43일단 안다고 해보세요
47:44광어 쉐비치 들어봤어요
47:45광어 쉐비치
47:46아 맞다 맞다 맞다
47:47아 그랬구나
47:48이 쉐비치가 뭐냐면
47:49멕시코 쪽에서는 쉐비치 요리라고 해서 해산물로 회처럼 떠먹어요
47:55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카르파초라고 해서
47:58얇게 또 광어 같은 것들을 떠서 먹는데
48:01그런 요리들을 오늘은 좀 다르게 해 볼 생각입니다
48:04오늘 제가 만들어 드릴 요리는 가지 쉐비치입니다
48:07가지?
48:09해산물 대신에 가지를 한번 써봤어요
48:12사실 이 가지라고 하는 것은 여름철 건강 음식인데
48:16우리가 역사적으로 보면 퇴계 이왕 선생님이 가지나무를 굉장히 즐기셨답니다
48:22이 가지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우리 몸에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가 뛰어나죠
48:30찬성질이요
48:32그리고 가지 색깔을 보면 보라색이잖아요
48:34보라색이죠
48:35이 보라색 껍질 부분에 안토시아닌 성분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48:39피로할 때 이 가지를 먹게 되면은 활력을 착하게 해주고
48:44그리고 우리 몸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면서 체온 조절을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음식이 바로 가지입니다
48:57여름에 그렇게 좋다네요
49:12자 그럼 차근차근 한번 배워볼까요?
49:14한번 만들어보죠
49:15먼저 이 가지 쉐비체를 만들기 전에 이 쉐비체에도 소스가 있잖아요
49:19소스도 있죠
49:20해산물하고 좀 어울리는 좀 새콤달콤한 그런 소스들이 있는데
49:23오늘은 그 소스의 메인 재료로 토마토 만들어주세요
49:28그래서 이렇게
49:30팔 좋아보여요
49:31대충
49:33대충 썰어주시면 돼요
49:34대충 썰었네요 진짜?
49:36정말 대충 썰어주시면 돼요
49:38껍질채 대충 썰어주시면 돼요
49:39저 이렇게 가르쳐주는 거 좋아요
49:41저희 집에서도 이렇게 쓸거든요
49:43근데 이렇게 작은 거 큰 거 다 그냥 믹스하시네요
49:46네
49:47원하는 토마토
49:48집에 있는 토마토
49:49있는 거 그냥 남은 것들
49:50넣어주시면 돼요
49:51네
49:52그리고 만약에 껍질이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49:54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돌려서 껍질을 벗겨주시면 돼요
49:58네
49:59자 오이하고 샐러리
50:01샐러리
50:02샐러리
50:03그리고 올리브오이
50:08덩어리가 거의 없이 많이 곱게 가나요?
50:10곱게 가셔도 되고
50:11만약에 좀 씹는 맛이 좋으신 분들은
50:13아 취향대로요?
50:14취향대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50:15자
50:16이렇게
50:17이런 상태가 됩니다
50:18토마토 주스 같아요 그냥
50:19이렇게 하면 토마토 소스가 완성
50:20네
50:21근데 진짜 간이 전혀 없이
50:24자연 그대로 딱 즐길 수가 있겠네요 이 소스는
50:27기대돼요
50:28여기에 레몬즙도 사용해요
50:29레몬즙
50:30아
50:31아
50:32세비체에는 레몬 같은 거 꼭 들어가더라고요
50:34맞아요
50:35소금 간 없이 이게 되네요
50:37아 저 이탈리아 여행 가본 적 있어요
50:39아 그래요?
50:40까르빠쇼
50:42까르빠쇼
50:43네
50:44자
50:45이렇게 해서 소스는 완성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50:47오 좋아요 건강한 소스여서 마음에 들어요
50:49간단하다 진짜
50:50그리고 이제 가지를 할 차례인데
50:53아 약간 어슷썰기로?
50:54네 어슷썰기로
50:55네
50:56썰어주시면 되는 거예요
50:58얇게 얇게 들어가네요
50:59네 한 3,4mm나 5mm까지도 괜찮습니다
51:02네
51:03이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51:04좋습니다
51:05특징을 살린 가지
51:06썰어놓은 가지를
51:07이제 익힐 건데요
51:08어떻게 익힐 거냐면
51:09불 없이?
51:10불 없이 전자렌지에서 익힐 수도 있어요
51:13이거 뭐야
51:14아마 많은 분들이
51:15이렇게 전자렌지에서 가지를 익히면
51:17네
51:18불에서 익히는 것보다
51:20맛이 없겠는데
51:21이거는 변환하실 수가 있어요
51:22네
51:23좀 수분이 왠지 뺏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51:24kö?
51:25꺼 cerv BB scr
51:26수분이 뺏기기 때문에 더 맛있어진 거예요
51:28왜…?
51:29percentage 어떻게 더 맛있어요?
51:30tinha 가지가이 possES
51:32고구맛과 가지의 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51:34가지는 여기서부터 더운 여름에 팬에 굽지 마시고
51:38전자렌지에 넣어주세요.
51:40고구마도 그런데 가지가 비슷한가 봐요.
51:42맞아요.
51:45이것도 약간 취향대로 해주시면 되는데
51:482분에서 2분 30초 정도만 돌려주시면
51:50되게 쫀득쫀득하고 가지의 향이 강하게 살아나는
51:54그런 음식이 완성이 돼요.
51:56이게 꺼내놓은 상태에서는
51:58얘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통통해요.
51:59네, 말리나요.
52:00그런데 뜨거운 상태에서 공기 중에 꺼내놓으면
52:03빠르게 수분을 손실하면서 얘가 쪼그라듭니다.
52:07더 쪼그라듭나요?
52:08네.
52:09이렇게 돼요.
52:10조그매졌어.
52:10이렇게 됐어, 아까 큰 가지가.
52:13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바로.
52:15아, 진짜요?
52:16그냥 먹어봐요?
52:17아무 간이 안 돼있네?
52:18아무 간도 안 돼 있어요.
52:22어머!
52:23왜요?
52:23가지 칩스.
52:25과자 맛이나요?
52:25아, 진짜?
52:26그래요?
52:27너무 달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52:28달다고요?
52:29맛있겠다.
52:30너무 달아요.
52:31좋은 맛들이 납니다.
52:31너무 달아요.
52:31저 정도의 식감이면
52:33가지 먹을 만하죠?
52:34진짜 맛있다.
52:34가지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거든요.
52:36이거 눈 감고 먹으면
52:37가진지 먹으실 것 같아요.
52:40오늘은 이제 크림치즈나 이런 것들을 겹들여 보려고.
52:50아까 만든 토마토 소스.
52:52아, 토마토 소스 오시는구나.
52:53양파, 올리브, 병아리 콩, 완두콩, 페리, 파프리카, 이런 것들을 곁들이시면 여러분들 훨씬 더 입맛 살게 해주실 수가 있어요.
53:08아,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 먼저 그런 것 같다.
53:10아이스크림 위에 토마토 소스.
53:11예쁘다.
53:18이 조화로운 맛은 뭔가?
53:21치즈향, 과일향, 가지향 다 느껴졌네요.
53:25가지에다가 각종 과일에다가?
53:28다 얹어서?
53:30각종 재료의 향이 하나하나 다 느껴져요.
53:33네, 맞습니다.
53:35여름 후가 안 가도 되는 맛이에요.
53:37아, 맛있다.
53:38입안은 이미 열대 지방이에요.
53:41행복하다.
53:43입맛 살아나는 맛이지 않아요?
53:45진짜 맛있다.
53:46남은 게 없어요, 더.
53:46여름에 진짜 더울 때 우리가 냉면, 콩국수 이런 것만 생각했는데
53:50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또 있었네요.
53:52상큼하게 요리도 할 수 있고 덥지 않게.
53:55지금 소스랑 과일이랑 같이 먹었는데
53:57이 가지가 어떤 맛을 내냐면 약간 고기 맛을 딱 내는 거예요.
54:00그러니까, 되게 고소하죠.
54:02식감도 있고.
54:03여기에 탄수화물이 필요하시면
54:08식빵이나 곡물빵 같은 거 있잖아요.
54:10그런 거를 살짝 토스트해서 같이 곁들여 드셔도
54:14훌륭한 아침 식사 또는 브런치 대용으로
54:17혹은 저녁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드실 수가 있습니다.
54:20셰프님, 굿자.
54:23너무 맛있었어요.
54:24벙느라 정신을 못 차리네요.
54:26가지를, 나물을 너무 싫어해서
54:29나이 들어서 튀김으로만 조금 먹기 시작했는데
54:32전자레인지에 이렇게 돌려서 먹으니까
54:35다르죠.
54:35와, 다른 음식이 되도록.
54:36가지가 아니에요.
54:37가지를 사야겠어요.
54:38가지.
54:39오늘도 너무 뚝딱뚝딱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알려주셔서
54:42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4:44감사합니다.
54:45오늘 좋은 아침에서는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54:54좋은 아침과 함께 더위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54:58저희는요.
54:59더 유익한 정보로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55:01여러분.
55:02좋은 아침.
55:03이벌 오 PiS 1
55:05olution
55:06감사합니다.
55:07죄송합니다.
55:07감사합니다.
55:08감사합니다.
55:09감사합니다.
55:10감사합니다.
55:11Clinicachusetts
추천
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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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23:08
54:18
54:46
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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