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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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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필생기
00:01오늘도 당신을 필히 건강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00:08닥터 필생기
00:10필생기를 전수할 의학고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00:18치과 정명진 닥터
00:20가정의학과 이지원 닥터
00:23황만기 한의 닥터
00:25식품생명공학 박사 차윤환 영양매토입니다.
00:29어서오세요.
00:30안녕하세요.
00:34계속해서 닥터 필생기 가족들 소개하겠습니다.
00:37먼저 이번에 할아버지가 될
00:40개그맨 김현철 씨
00:41또 지휘하는 개그맨 김현철 씨
00:48달콤하고 상큼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아수 강혜슬 씨
00:53함께합니다.
00:54안녕하세요.
00:55다시 한 번 축하드릴까요?
01:02너무 예뻐요.
01:03축하드려요.
01:04축하드려요.
01:04축하드려요.
01:05축하드려요.
01:06하나님의 사람입니다.
01:07아이고 깜짝이야.
01:09얼마나 예쁠까요.
01:10얼마나 얼마나.
01:11정말 요즘 손녀보는
01:15살고 있습니다.
01:16어머나.
01:17보면 볼수록 예쁘고
01:20정말 신비하더라고요.
01:21정말 얼굴이 매일 아침마다
01:24달라져요.
01:26하루는 사위 닮았다가
01:29하루는 수민이 딸 닮았다가
01:31오늘 아침엔 딸 닮았겠지요.
01:34딱 보니까
01:35사돈어른 닮았어요.
01:36다 이루셨네요.
01:39아주 그냥 너무 예뻐가지고
01:41뭐 불고 빨고 한다고 그러잖아요.
01:43오늘 아침에도 나올 때
01:45나 이제 방송하고 어깨에
01:47그래서 딱 안 흘려고 그러는데
01:48그냥 아내도 수민이도
01:51그냥 딱
01:52못하게 했어요.
01:54소포를 못하게 하는.
01:55왜 왜.
01:57아직 너무 어려서.
01:58왜요.
01:59아직 면역력이 그렇게
02:00평하지는 않잖아요.
02:02항상 떨어져서 이렇게
02:05보기만 하는.
02:06아직 실컷 못 알아보시겠네요.
02:08역시 손녀의 건강까지
02:10잘 챙기고 계시는
02:11완벽한 할아버지 씨네요.
02:13그러십니까요.
02:13축하드립니다.
02:14운영하십니다.
02:15구강에는요.
02:16대략 천억에서
02:17일조 마리 이상의 균이 있습니다.
02:20그래서 뽀뽀를 하시게 되면요.
02:22입 주변에 묻어있는
02:23타액을 통해서
02:24세균이 신생아의
02:26입, 코, 눈 주변으로
02:28침투할 수 있고요.
02:30충치균까지
02:31아예 입 속에
02:32정착할 수 있습니다.
02:34문제는요.
02:35한 번 전염된 균은
02:36평생 치아 건강에
02:38영향을 주기 때문에요.
02:39손녀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02:41먼저
02:41본인의 구강 건강을
02:43챙기셔야 하는 거죠.
02:44나 이 얘기 처음 들었어요.
02:46한 번 생긴 균이
02:47평생을 간다고요?
02:49충격적인데요.
02:50세 살 버릇
02:52여든지까지 간다고
02:52충치가 그만큼 오래 가네요.
02:57맞습니다.
02:58구강 건강은요.
02:59단순히 이 하나
03:00충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03:03옛말에
03:03입이 병들면
03:04몸도 같이 병든다.
03:06이런 말이 있거든요.
03:07실제로
03:08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03:10단순히 입뿐만이 아니라
03:13몸 전체
03:14악영향을
03:15미칠 수도
03:15있게 되는 겁니다.
03:17아니
03:17구강 건강에
03:19생긴 문제가
03:20우리 몸 전체에
03:21영향을 준다라니까
03:22이해가 좀 안 되거든요.
03:23네.
03:24왜냐하면
03:25입 속 세균은
03:26잇몸 안쪽에만
03:28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03:29전신으로 퍼져 나가면서
03:31문제를 일으키거든요.
03:32그래서 오늘은
03:34전신 건강의
03:35출발점과도
03:36같은
03:37구강 건강을
03:38잘 지키는
03:39방법에 대해서
03:40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3:43사실 입안 건강이
03:44전신 건강의
03:44출발점이라는 거
03:45너무 이해가 되네요.
03:47진짜 잘 지켜야 되겠다는
03:48생각이 드는데
03:49여러분들은
03:50평소에 구강 건강
03:51잘 지키고 계신가요?
03:54어떻습니까?
03:54거기에 대해서는
03:55내가 좀
03:55자랑을 하고 싶어요.
03:57저는 하루에
03:58잇몸 구석구석
03:59양치를
04:00세 번 정도
04:01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04:04기본
04:04어느 때는
04:05세 번 한 걸
04:05깜빡 잇고
04:06한 번 더 할 때도
04:07이 정도면
04:08자랑거리가 되지 않습니까?
04:10네.
04:10잘 하신 거죠.
04:11저도
04:11양치하는 사람입니다.
04:15얼마나 더
04:15양치하고요?
04:17양치하는 게
04:17얼마나 되셨어요?
04:19조금 됐습니다.
04:21양치해도
04:22약간 기억나고요.
04:24그리고 말이죠.
04:25양치만 나는 것은 아니고요.
04:27이쑤시개 가지고
04:28다니면서
04:29아, 이쑤시개?
04:29이거 철저하게
04:30네, 파내줍니다.
04:33그럼 치아 건강
04:34신경 쓰는 사람입니다.
04:35저는
04:36가장 많이 듣는 게
04:37또 양치해?
04:38이 얘기이긴 하거든요.
04:40그래서
04:40저는 밥 먹을 때도 항상 하고
04:42사실
04:43세 번 이상 하는 편인 것 같긴 해요.
04:45간식 먹어도
04:46텁텁해서
04:47저는 양치로 계속 하고
04:49그리고 단 것도 잘 안 먹고
04:50가글도 좀 매일 하는 편인 것 같아요.
04:53오늘 아침에
04:54내가 딱 봤어요.
04:56들어오자마자
04:56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04:57네, 안녕하세요.
04:58그러더니
04:58바로
04:59가방에서 딱 꺼내는 걸 보니까
05:01치약, 칫솔을 딱 꺼내더라고요.
05:04양치?
05:04그러니 딱 이렇게 하고서
05:06싹 나가더라고요.
05:07진짜요?
05:08아니, 저는
05:08많이 해야 하루에 양치 두 번 하고
05:10가글도 거의 안 하는데
05:12우리 출연자들은
05:12너무 잘하고 있는데요.
05:14그렇죠, 선생님?
05:15과연 그럴까요?
05:17지금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05:19습관들 중에서
05:20구강 건강을
05:21오히려 망치는
05:22그런 습관들이
05:23몇 가지 있었습니다.
05:25이 때문에
05:27가글을 하고
05:28양치를 한다
05:30이쑤시개도
05:31안에 낀 거 좀 파낸다
05:33이 얘기를
05:34지금 저희들이
05:35이렇게 한 게 다거든요.
05:36이 안에 문제가 있다.
05:37저희의 생각으로는
05:39너무 완벽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5:41그러니까요.
05:41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5:43그래서 지금부터
05:44구강 건강을 위해
05:45조심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
05:47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5:49첫 번째 스티커 한번 열어볼게요.
05:51이런 사람 구강 건강 조심하라.
05:5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05:55물을 마시는 분
05:56조심하라고 합니다.
05:58아니 아침에
06:00그저 일어나서
06:02탁탁하니까 시원한
06:04맹살로
06:04시원하고 하고
06:06또 그리고
06:07잠도 금방 깨요 또 이게
06:09맞아요.
06:10아니 그 아침에 마시는 물은
06:12잘 익기라고 그래서
06:13머리맡에다 조상 대대로
06:15내려오는 그 습관이
06:16물을 떠났거든요.
06:18맞는 말씀입니다.
06:20이건 이상하죠?
06:21이상한데요?
06:21네 이제 많은 분들이
06:24아침 공복에
06:25물 한 잔을 마시면
06:27건강에 좋다고
06:28알고들 계시잖아요.
06:30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06:31그 아침 물 한 잔을
06:34혹시 양치를 하고 드세요?
06:36아니면 안 하고 드세요?
06:38저는 일단
06:39눈 뜨자마자 한 잔 마셔요.
06:41그리고서 양치를 하는 편인 것 같아요.
06:44눈 뜨자마자?
06:45네.
06:46아니 자고 일어났는데
06:47뭘 먹었다고 양치질을 했는데
06:49이제 여러분들처럼
06:57양치를 하지 않고
06:59물부터 마시는 행동은
07:01구강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07:04그 이유는
07:05잠을 자는 동안
07:06밤새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07:09입안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거든요.
07:13그런데 이때 그냥 물을 마시면
07:15그 입 속 세균이 이제 전신으로 퍼져나가겠죠.
07:18결국에는 구강만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7:22아니 지금까지 말이죠.
07:24적지 않은 삶을 살면서
07:26한 번도 아침에
07:28눈 뜨자마자
07:29그 좀 퍽퍽한 기분도
07:31양치질을 해본
07:33기억이 없거든요.
07:34아 진짜요.
07:35그래도 저는 지금 현재 건강하고
07:37지금 뭐
07:38잘 살고
07:39그러고 있는데
07:40물론 그 건강한 분들이라면
07:43위산이 강하기 때문에
07:44밤새 쌓여있던
07:45입 속 세균은요.
07:47죽기 마련입니다.
07:48아 그래요?
07:48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07:50잇몸이 약해지게 되겠죠.
07:51그 결과
07:52충치까지 생기게 됩니다.
07:54
07:54중년 이상이라면
07:56입 속 세균의 증식이
07:57더 쉬운 상태라고 생각하시고
07:59아침에 일어나자마자
08:01물을 마시기보다는
08:02양치부터 해서
08:03입안을 깨끗하게 해주시는 걸
08:05추천드립니다.
08:06그러면 이건 어때요?
08:08아침에 양치는 하지 않고
08:10물로 각을
08:11로로로 한다면
08:12폐하거 하는 거예요?
08:13그건 이러고 있거든요.
08:14그건 괜찮아요.
08:14어떻게든 귀찮아.
08:15물어보려고
08:17지리기 위해
08:17구다이디어다.
08:19양치까지 힘들게 할 필요 없고
08:21물로 각을만 해줘도
08:23입 속 세균이
08:24걔네들이 남아있을 수가 없지.
08:26싹 각을만요.
08:27그런데 이거는
08:29반은 맞고
08:30반은 틀린 생각입니다.
08:33아 그래요?
08:33일단요.
08:34우선 자면서 생긴
08:36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08:37혐기성 세균과 같은
08:39구강 세균은요.
08:41입 안과 혀
08:42치아 표면에 이렇게
08:43붙어있거든요.
08:44물로 헹구면
08:46상당히 많이
08:48제거가 되기는
08:49합니다.
08:50제거돼요?
08:52다만 물로만
08:53이렇게 헹구시게 되면요.
08:55치아 사이의
08:56틈이나
08:57혀 표면에
08:58세균 막은
08:58잘 안 없어집니다.
09:00그래서 가능하면
09:01아침에 일어나자마자
09:03양치하시는 걸
09:05추천드리고 있습니다.
09:06그러면 물로 다 안 된다고 하셨으니까
09:09구강 청결제로
09:11각을 하는 것입니다.
09:12양치하면 안 될까요?
09:14완전 구배
09:15그냥
09:16입수시게 하려다가
09:17이걸로 간 거예요.
09:18찬도 쓴 거예요.
09:20좋은 생각인 것 같은 게
09:23저도 가끔 양치를 못할 때
09:25각을 하거든요.
09:27그래서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09:29네, 이제 어쩌다가 한 번
09:31아침 기상 후 또는 양치를 못할 때
09:34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건 괜찮은데요.
09:38매일 자주 사용하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09:41위험할 수 있습니다.
09:41위험하다?
09:42위험?
09:43매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 그러면
09:46이게 뭐 어떻게 된 건가 이게?
09:49아예 나는 차에다가 하나를 가지고 다녀요.
09:52맞아요.
09:52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려고.
09:54이게 위험하다고 혹시 잘못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09:56네, 구강 청결제는요.
09:58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10:01입 속에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요.
10:03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10:05입 속 세균뿐만 아니라
10:07입 안에 있는 유익균까지
10:08함께 제거가 됩니다.
10:10유익균?
10:12거기에다가 일부 제품은요.
10:14알코올 성분이 좀 많이 들어가 있어서
10:16너무 자주 사용을 하시게 되면
10:18입 안을 훨씬 더 건조하게 만들게 됩니다.
10:22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10:23그렇지 않아도 이 아침에는
10:25입 안이 건조한데요.
10:27맞아요.
10:27이러나자마자 구강 청결제를
10:30너무 자주 사용하시게 되면
10:31구강 건조증이 더더욱 심해지게 되고요.
10:35나아가서 세균 증식의 위험까지
10:37더 커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10:41그러니까 어쩌다가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10:44구강 청결들을 한 번씩 사용하는 건 좋지만
10:46너무 매일 자주 하는 건
10:48오히려 입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
10:50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거네요.
10:52너무 알았네요.
10:52건조해진다는 거.
10:53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물 마시기 전에 꼭 양치해야겠고요.
10:57각을 너무 자주 하시는 건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11:00두 번째에 이어서 보겠습니다.
11:03이런 사람 구강 건강 조심해요.
11:04궁금합니다.
11:06힘차게 양치하는 분들.
11:09여기하라는데요.
11:11그런데 이게 양치할 때는 말이죠.
11:14그 사이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빼내려면
11:17나는 짧고 그렇게
11:20그리고 이 양치가
11:22이 소리보다는 빽빽 빽빽
11:25이 소리가 나야 시원하다니까
11:28이게 좋은 행동 아니겠습니까?
11:30맞는 말씀입니다.
11:31TV나 영화에서
11:33남자 주인공이 뭔가 좀 안 좋게
11:36일이 좀 풀리고 있을 때
11:37양치 이렇게 해서
11:38팍팍 псих
11:39팍쌍
11:40팍 튀어.
11:41저는 말이죠. 파사사사 하면서
11:44칫솔이 부러진 적도 있어요.
11:47말도 안 돼.
11:48정말요.
11:48나무치슬 부러졌죠.
11:49이래용이 됐어요?
11:50좀 싼 칫솔은 부러집니다.
11:52그 정도로 해도 건강합니다.
11:54남자 주인공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 거예요?
11:57주인공 되고 싶어서.
11:59남자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12:02남편 칫솔 보면 다 헤져 있어요.
12:05제 건 아직도 쎄 건데
12:06근데 이렇게 하잖아요.
12:08그럼 칫솔도 문제지만
12:09얼굴을 오만상을 다 찍히면서요.
12:12구름 잡힐 것 같이 하잖아요.
12:14왜 이해를 못 하죠.
12:16치아는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힘을 줘서 양치하면요.
12:20치아의 보호막인 에나멜층
12:22즉 범랑질이 얇아져서
12:24시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12:27잘못된 양치법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면
12:29칫솔모가 염증이 있는 잇몸을 누르면서
12:32세균막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12:33오히려 상처를 내서 잇몸이 내려가고
12:36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면서
12:37잇몸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12:41야 그동안 일부러 완전히 깨끗하게 하려고 세게 했었는데
12:46앞으로는 살살 달래가면서
12:48오래오래 마사지 스타일로
12:51양치하는 습관은요.
12:54333입니다.
12:55333
12:55333
12:57333 뭡니까?
12:58333이요.
12:59하루에 3번.
13:003번?
13:003번 하고
13:01그리고 3분 정도.
13:033분 정도.
13:03이거는 학창시절에 배운 걸 코드로 해야죠 제가.
13:063번째 3은 뭐예요?
13:073번째 3.
13:08그냥.
13:09매월 3일날마다 하는 거예요?
13:10제가 지금 3번을 얘기했나요?
13:133, 3, 3.
13:15수정합니다.
13:153으로 가면.
13:19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 기억하시죠?
13:22보통 2, 3분 정도의 양치만으로도
13:25세균 막은 충분히 잘 제거가 됩니다.
13:29그 이상의 오랜 양치는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13:32이 치아와 잇몸에 마찰을 주는 불건강 행동이 됩니다.
13:37따라서 살살 부드럽게
13:40그리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13:423분 이내로 양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3:47자 이어서 또 알아보겠습니다.
13:49마지막 세 번째는요.
13:51코가 자주 막히는 분은
13:55구강 건강 조심하라는데요?
13:56아니 이건 비염이죠 비염.
13:59비염 얘기잖아요.
14:00문제가 좀 달라지나 지금?
14:01그러니까요.
14:02코가 막히는 건 코의 문제지
14:04이게 왜 구강 건강을 망친다는 거예요?
14:06네 궁금하시죠?
14:08그러면 여러분들 지금 잠시 코를 막아보시겠어요?
14:16오우.
14:16숨 쉬어야 돼서 답답해.
14:19아이고야.
14:20아이고 답답해.
14:21한 숨 쉬게 돼요.
14:23아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네.
14:26그럴 수밖에 없죠.
14:26입으로.
14:28코는 막았는데 입으로 숨 쉬니까
14:30숨은 쉴 수 있지만 답답하네.
14:32답답해.
14:32네 아니 그런데 너무 숨이 막히는데
14:34왜 코를 막으라고 하신 거예요?
14:37다들 이제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려우니까 입으로 숨을 쉬셨죠.
14:43네.
14:43그러니까 바로 이런 행동이 구강 건강을 망치는 겁니다.
14:47입으로 숨 쉬는?
14:48입으로 숨 쉬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지금?
14:52맞습니다.
14:53비염 코막힘이 있는 경우는요.
14:55비강 호흡이 안 되다 보니까 입으로 숨을 쉬게 되잖아요.
14:58맞아요.
14:58그 결과 침이 마르고 세균의 억제 기능이 약화되면서 입 속의 세균이 과다해지게 됩니다.
15:06저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을 살펴보면요.
15:08비염이라든지 충농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15:12이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이 됐는데요.
15:16대만 타이중 중산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21세에서 25세 남성은 22,898명 여성은 28,54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조사했어요.
15:31그 결과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충치, 치주염, 치수염, 치은염, 구내염 등의 구강 질환의 발병률이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5:46지금 말씀 듣고 보니까 비염이 진짜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15:51그런데 다행히 저는 비염이 없다는 말씀이에요.
15:54그래서 코가 막히고 그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15:58비염이 없어도 잘 때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분들 주변에 많이 계시죠?
16:04이 행동 역시 구강건조증을 쉽게 일으켜서 입속의 세균을 과다하게 만드는 아주 대표적인 불건강 행동이 됩니다.
16:13따라서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비염 치료가 우선이고요.
16:18만약에 비염은 없는데 입을 벌리고 주무시게 된다면 입테이프를 활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16:25입들이... 아니 근데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숲속의 공주대입니다.
16:31자는데 피곤한 날은 입을 좀 벌리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은데...
16:36기절할 때 입 벌리고 잠들잖아요.
16:38그런데 여기서 꼭 중요한 건 입테이프를 너무 세게 붙이잖아요.
16:41그러면 코막힘이나 코고는 이런 분들 잘못하면 수면 중에 호흡이 안 될 수가 있어서
16:49큰일 날 수가 있습니다.
16:52그러니까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니까 낮에 몇 시간 정도만 시도해보시고
16:58필요에 따라서는 의사와 상담 그리고 가능한 한 처음은 약하게 붙이고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17:06그러니까 이건가요?
17:07네, 이렇게.
17:10이걸로 이렇게 흘리고 가볍게.
17:12이렇게.
17:13아, 웃겨.
17:15이런 거다.
17:16앞으로는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 전에 양치부터 하고
17:20양치할 때는 부드럽게.
17:23잘 때 입 벌리지 않고.
17:25저는 이 습관까지 모두 다 우리 딸과 사위, 우리 아내, 우리 또 손주의, 전부.
17:31하여튼 교육을 지키겠습니다.
17:32우와, 잘 나왔다.
17:33아니, 근데 사실 저희 나이 정도 되면 심장, 뇌, 또 혈관 이런 것들을 더 중요시하지.
17:44사실 치아 건강까지는 솔직히 신경 쓰기가 좀 힘든 건 사실이잖아요.
17:49맞아요.
17:50아주 솔직히 얘기하는구나.
17:51우리 김현철 씨처럼 부강 건강을 뒷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경고입니다.
17:57부강 건강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이 입 속의 세균이 전신으로 이동하게 되면 치매나 암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07우와, 그 정도야 이게?
18:09우와, 아니, 입 속에 있는 세균이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날개 달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 전신으로 이동한다는 그런 말씀을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하십니까?
18:19좀 무서운데요.
18:19이해를 돕기 위해서 소품을 좀 준비했어요.
18:23여기 지금 인체 판넬이 있잖아요.
18:25우리가 호흡하고 음식을 먹는 등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입 속에 세균이 자꾸 들어가고 자라게 돼요.
18:35그런데 만약 우리가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렇게 입 속에 세균들이 이렇게 시커메게 많아지게 되는 거죠.
18:45이런 상황에서 입 속 세균은 이렇게 우리 잇몸에 있는 작은 상처 같은 것들을 통해서 몸 속 혈관으로 들어오고요.
18:56뇌를 통하고 심장을 통하고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되는 거죠.
19:03그런데 정말 저렇게 입 속에 있던 세균이 전신으로 이동해서 바로 오염시킨다는 거예요?
19:08무섭네.
19:09네. 보신 것처럼 입 속 세균은 혈관을 타고 이동해서 입에서 시작했지만 몸 전체의 질환까지도 유발할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19:23치매도 그렇고 암도 그렇고 다 무시무시한 질환들인데 지금부터라도 전신 건강을 잘 챙기기 위해서라도 구강 건강을 잘 챙겨야 된다.
19:33이게 이야기인데 지금부터 뭐라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
19:36구강 건강 잘 지키고 싶으시다면 매일매일 메롱하세요.
19:42네.
19:42메롱.
19:43메롱.
19:45메롱.
19:46메롱 되게 잘하신다는데.
19:48진짜 제대로 하신다.
19:49저게 말이죠.
19:52개그맨들도 이제는 잘 안 하는데.
19:54이게 뭡니까 지금 방송 중에.
19:56근데 이 방송 중에 앞세계 출연자들한테 메롱하고 있는 혀가 다 나온 그 모습 보고 정말 의아했습니다.
20:07왜 그랬습니까?
20:07그래서 알려드리면.
20:09닥터의 진단.
20:10구강 건강 잘 지키고 싶으시다면 메롱하듯이 혀를 길게 내밀어서 매일 혀 색깔을 잘 관찰하시면 좋습니다.
20:21아니 혀 색깔이 거의 뭐 그저 빨갛고 뭐 그런 거 아닙니까?
20:25하잖아요.
20:26한의학에서는요.
20:28맥은 속일 수는 있어도 혀는 못 속인다.
20:31이런 말이 있습니다.
20:32실제로.
20:32재미네요.
20:33설지는요.
20:34혀를 통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한의학적 방법이 됩니다.
20:40이 혀는요.
20:42인체의 오장육부와 굉장히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20:46따라서 인체 내부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혀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20:53그럼 우리가 혀 색깔을 한번 자세히 봐볼까요?
20:57한번 확인해보시죠.
21:02괜찮은 것 같은데?
21:04근데 저는 오랜만에 보니까 이렇게 허연 것 같아요.
21:07허었네?
21:08난 여기가 갈라진 것 같아.
21:10갈라져 계시네요.
21:11갈라져 계시네요.
21:11갈라져 계시네요.
21:11혀는 지금 정말 한 수십 년 만에 봤는데 혀도 살쪘네.
21:22약간 통통하시긴 하다.
21:25근데 저는 가운데가 이렇게 갈라진 느낌이 있습니다.
21:30조금씩은 다 달라요.
21:32이게 어떻게 틀릴까요?
21:33아 틀리네요.
21:34정말.
21:35건강한 상태를 나타내는 혀의 색깔은요.
21:39밝은 분홍색 또는 선홍색이 되겠습니다.
21:43그리고 매끈매끈하고 광택이 느껴지게 되고요.
21:47광촉한 모습이어야 된다는 거죠.
21:49이 혀끝이나 주변을 제외하고는 안으로 들어갈수록 하얀 설태가 이렇게 얇게 고르게 끼어있는 것이 좋은 설태가 됩니다.
21:58아 그래요?
21:59그러니까 설태가 고르게 끼어있는 게 좋은 거다.
22:02저는 나이 들수록 백태라고 하나요?
22:06그 혀에 이렇게 생겼다가 없어졌다 하더라고.
22:09이 백태라는 게.
22:11이게 궁금하네 또 나는.
22:13아니 양치를 하고 물을 많이 마셔도 백태가 조금씩 끼어있거든요.
22:19이거는 어떤 거예요?
22:20만일 말씀하신 것처럼 양치를 하고도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백태가 많다면
22:26구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2:33바로 빈혈이 있는 것은 아닌지도 꼭 한번 의심해봐야 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22:39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분들 빈혈 다 갖고 살거든요.
22:43그런데 구강건조증이나 빈혈이 있으면 백태가 잘 낄 수 있다는 거예요?
22:47구강건조증이 있으면 침이 마르면서 설태가 더욱 두꺼워지고 혀가 하얗게 변합니다.
22:54또한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면 해모글로빈 생산이 적어지면서 혀가 더 창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3:02더불어 백태는 없는데 이상하게 어느 날부터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 비슷한 구치가 난다.
23:10이거 역시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되는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23:15아, 백태는 없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주변에서 그런 분을 내가 본 적이 있는데
23:22저는 그분의 위가 안 좋은가 생각을 했어요.
23:25그런데 건조해서 그런 거다?
23:27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의 세균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못하게 만들거든요.
23:36그 결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세균이 늘어나면서 암모니아 썩은 뇌 같은 냄새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3:43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백태가 생기고 입 냄새가 심해졌다면 구강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으니까요.
23:49꼭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3:53이 백태와 암모니아 냄새 저도 좀 잘 기억해서 저희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24:00마지막으로 또 무슨 색일지 궁금합니다.
24:03자, 그러시죠.
24:05자, 보라색 혀는 치주염 나아가서 혈액순환 장애를 꼭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24:13치주염이 있으면 혀가 보라색으로 변할 수가 있어요.
24:17왜 그래? 신기하다. 왜 그래?
24:20혀는 우리 몸에 산소가 풍부할수록 선홍색에 가까워지고 또 산소가 부족하면 어둡고 자주색으로 변하는데요.
24:31그런데 치주염 등으로 인해서 염증이 많아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따라서 말초조직으로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24:41그 결과 혀에 공급되는 혈액이 탁해지거나 정체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혀가 보라색이나 자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24:52또한 한의학에서 염증은요.
24:54어혈이 너무 과다한 상태다.
24:56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24:58어혈은 한자어 그대로 혈액이 제대로 잘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어서 쌓인 상태.
25:05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25:08즉 이 치주염으로 인해서 혈액이 제대로 잘 흐르지 못하면서 혀의 색깔까지 점점 보라색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거죠.
25:17자 그러니까 정리를 조금 해보자면 만약에 백태가 좀 쌓이면은 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가 있고요.
25:26혀가 만약에 보라색빛이 좀 많이 뛴다.
25:28이 경우에는 치주염을 의심해 봐야 된다고 합니다.
25:32중간중간 내 혀 색깔 잘 체크해서 구강건강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5:37앞으로 아침 인사는 굿모닝 이거보다 메롱 혀 색깔과 냄새도 살펴봐야겠네요.
25:45이외에도 구강건강 잘 챙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25:50네 있습니다.
25:52구강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요.
25:55나이가 들수록 치아와 잇몸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26:01치아와 잇몸 그러니까 어떻게 잘 챙기라는 건지 좀 구체적으로.
26:07자 궁금하시죠?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치아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는데 이 음식을 피하면 좋다고 하거든요.
26:17아 그래요?
26:18이 음식이 뭘지 음식 밸런스 퀴즈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6:22오징어 대 땅콩입니다.
26:24오징어 땅콩.
26:25여러분도 아시겠지만요.
26:26둘 중에 뭘까요?
26:27전문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오징어랑 땅콩은 평생을 같이 가는 겁니다.
26:33이 음식이라고 합니다.
26:36이게 치아에 안 좋을 리가 없습니다.
26:39그렇죠.
26:39한 범인 것보다 단모.
26:40맞아요.
26:41그렇죠.
26:41땅콩.
26:41근데 오징어는 단백질도 많고 땅콩은 몸에 좋은 지방이 많이 있잖아요.
26:48그래서 너무 맛있는데 그럼에도 굳이 굳이 고르자면 땅콩?
26:52땅콩은 왜요?
26:53왜요?
26:54먹고 나면 많이 끼기도 하고 저는 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26:58달달하기도 하고.
27:00굳이 두 중에 하나 선택을 하나 그러면 저는 말이죠.
27:04오징어도 갑니다.
27:05오징어 생각보다 질겨요.
27:07그리고 많이 익히지면 익히지 말라고 보면 여기도 좀 아프고 끊어먹다가 오징어는 안 끊기고 이가 끊어진 분이죠.
27:16맞아요.
27:17몸은 딱딱해지는 순간.
27:19그러면 반건조를 드시면 돼요.
27:21반건조를 드시면 돼요.
27:24오징어 괜찮아요.
27:26치아 건강에 좋지 않아서 피해야 할 음식은요.
27:31오징어입니다.
27:32아니 근데 즐겨서 그러면 치아에 안 좋은 건가요?
27:36맞습니다.
27:36특히 마른 오징어는요.
27:38질기고 단단하게까지 하잖아요.
27:41그렇죠.
27:41때문에 오랫동안 강하게 씹어야 하고 치아에 많은 압력이 가해집니다.
27:46이 과정에서 치아에 미세한 금을 만들기도 하고요.
27:49심지어 치아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27:52또 이제 마른 오징어는 아무래도 먹는데 오래 걸리다 보니까 입 안에 오래 머물면서 산성 환경을 지속시켜서 치아 부식 위험도를 높입니다.
28:03또 특히 씹는 도중에 양쪽 치아를 번갈아 사용하는 과정에서 편측 저작 습관도 생기기가 쉽습니다.
28:11그래 그런 것 같다.
28:12이쪽으로만.
28:13앞으로는 이 마른 안주를 좀 고를 때는 오징어보다는 땅콩을 선택하는 게 치아 건강에는?
28:20누가 나올 것 같습니다.
28:22안 맞네.
28:23그런데 이제 오징어에 비해서 땅콩은 좀 바삭하게 부서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씹는 부담이 덜하긴 한데요.
28:31하지만 너무 단단한 땅콩을 앞니로 깨물거나 혹은 껍질을 치아로 부셔서 먹는 습관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8:40그러니까 갑자기 과도한 힘을 주게 되면 치아가 파절되거나 또 잇몸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28:47즉 이 두 음식 모두 너무 과하게 먹는 것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지만 물리적 손상과 턱관절 부담까지 고려한다면 마른 오징어가 보다 더 해롭다.
28:58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9:00따라서 평소에 치아가 약하시거나 보철물이 삽입되어 있는 분들은 특히나 더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29:10마른 오징어가 치아 건강에 해롭다고 하니까 좀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29:14계속해서 치아 건강에 안 좋은 음식 더 알아볼게요.
29:18냉면 대 갈비입니다.
29:21치아 건강에 안 좋은 음식 더 알아볼게요.
29:23냉면 대 갈비입니다.
29:25여기서 전문가의...
29:27먹을 거 맞습니다.
29:29냉면과 갈비는 가족입니다.
29:35이건 둘 다 같이 먹어줘야 됩니다.
29:41어떤 것부터 먹느냐가 문제지
29:44이건 같이 먹어줘야...
29:46그렇죠. 먹는 보람이 있죠.
29:48그런데 치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있다는 거니까
29:51난 고르려면 못 고르는데
29:54굳이 고른다면 냉면을 포기하겠습니다.
29:58고기는 건들지 마세요.
30:01저도 아무 생각 없이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 하겠어요.
30:07이 부분은 정확하시거든요.
30:09저도 너무 적극 찬성하고요.
30:13그런데 갈비를 뜯을 때 치아에 힘이 많이 들어가니까
30:17갈비지 않을까.
30:18그러니까요.
30:19그런데 정답은 냉면과 갈비 모두 치아 건강에 해롭습니다.
30:25어머!
30:25저 선생님이 좀 치워하세요? 갈비, 냉면을?
30:29전문가가 어떻게 되신 겁니까?
30:30어머, 어머, 어머.
30:31둘 다 안 좋은 거 너무 싫어요.
30:32둘 다 너무 좋아하긴 하는데
30:34갈비는 아무래도 좀 질기고 단단하다 보니까
30:38씹는 데 힘이 많이 들고 따라서 치아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30:44특히 뼈 가까운 부위를 입으로 뜯는 습관이 치아에 균열을 생기게 하거나
30:51또 치아가 깨질 수 있어서 위험한데요.
30:53또 이제 양념 갈비는 좀 달달하잖아요.
30:56달달하죠.
30:57이 단맛 양념이 입안에 오래 남아서
31:00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31:03이제 주의가 필요합니다.
31:04네, 네, 네.
31:05그런데 이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없으면
31:08치아하고 먹어도 없습니다.
31:10단단한 거죠.
31:11그렇죠. 우리가 갈비를 이렇게 드시면
31:13조금 더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31:16먼저 앞니보다는 어금니를 사용하는 거 추천을 드려요.
31:21왜냐하면 갈비를 뜯으면 이렇게 자꾸 앞니를 이렇게 뜯는다고 생각하시는데
31:26이거는 가위로 잘라서 좀 더 단단하고 튼튼한 어금니 쪽에다 고기를 넣고
31:32어금니를 이렇게 씹는 게 치아 균열의 손상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31:38자, 그 다음에요. 갈비를 구우면 좀 더 질겨지거든요.
31:43그런 분들은 갈비 찜으로 드시면 조금 더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수가 있고요.
31:49그리고 갈비를 드시고 난 다음에 바로 양치하기 힘든 경우에는
31:54물로 입안을 한번 잘 헹궈서 남은 어떤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도
31:59갈비와 치아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32:05이거는 조금 실망인 게 갈비 먹고 텁텁하면 냉면으로 헹구면 되거든요.
32:10냉면은 왜 먹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갈비보다 훨씬 부드러운데.
32:14냉면은요. 산성 육수나 새콤한 양념장이 바로 문제입니다.
32:19우선 산성이 강한 음식은요. 치아의 겉 표면에 범랑질을 부식시킬 수가 있는데요.
32:26또 물냉면은 어떻습니까?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갑지 않나요?
32:30차갑지 않나요?
32:32미지근한 거 먹어요?
32:33이렇게 차가운 온도는 시린 치아를 더욱 자극하고요.
32:37민감도를 높일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2:40이유는 이제 이해를 했지만 이 얘기를 하기가 너무 슬프네요.
32:47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오징어, 냉면, 갈비 피하셔야겠습니다.
32:51앞으로 죽 드세요, 죽.
32:53죽 드세요, 죽.
32:56이제 더 이상 먹지 말라 이런 얘기는 안 하시겠죠?
33:01그러면 참 좋겠지만요.
33:03또 있어요?
33:03섬은아.
33:04섬터의 경고.
33:05잇몸 건강을 위해서 양념치킨 드시지 마세요.
33:11사실 메론보다 더 얇아요, 지금.
33:13너무 심하다.
33:14사람이 메롱을 하세요.
33:16대비국이다, 이거는.
33:17무슨 말이야.
33:18치킨은 안 돼요.
33:19치킨은 무조건 반반이고요.
33:21거기다가 양념치킨에 추가 소스로 넣어줘야 돼요.
33:23그거 씹어먹는 맛이 있어요.
33:25생맥에다가.
33:26야, 이건 너무 심한데.
33:27안 되죠, 안 되죠, 안 되죠.
33:28왜냐하면 양념치킨 속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
33:33이 나트륨이 잇몸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33:39양념치킨에 얼마나 나트륨이 많냐.
33:42한 마리 기준으로 봤을 때요.
33:43나트륨 함량은요.
33:453,200mg 정도 되거든요.
33:48하루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섭취량인
33:512,000mg보다 훨씬 많죠.
33:56오늘 주제가 음식 먹기 말하는 것 같군요.
34:00금식 특집입니다.
34:03나트륨이 몸을 붓게 만든다는 건
34:06이건 정말 국민 상식입니다.
34:08많이 들어봤어요.
34:09그런데 잇몸에도 문제가 있다?
34:12그건 뭐예요, 진짜?
34:14일단 나트륨은요.
34:15수분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34:18그래서 몸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요.
34:20몸속에 수분이 과도하게 많아지고
34:22마치 물을 먹으면 풍선처럼 혈관도 팽팽해지거든요.
34:28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위험하니까
34:31혈관을 좀 좁혀서 압력을 줄여야 되겠다.
34:34이렇게 인식을 하게 되고
34:35혈관 벽을 급격하게 이렇게 조이게 됩니다.
34:39이걸 혈관 수축 반응이다.
34:41이렇게 부르거든요.
34:43이렇게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34:45이 잇몸에도 피가 잘 흐르지 못하게 되고요.
34:48이렇게 잇몸에 피가 잘 안 가게 되면
34:51잇몸이 자연스럽게 약해지게 되고 심하면
34:54상처와 염증도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34:59아니, 아니, 아니, 아니, 잠시만요.
35:00도대체 뭘 먹습니까?
35:01선배님.
35:02저희한테는 프라이드 치킨이 있잖아요.
35:11프라이드 치킨은 괜찮은 거 같아요.
35:13그렇죠?
35:15기대돼요.
35:15그런데 안타깝지만 프라이드 치킨도 마찬가지입니다.
35:20양념치킨이라고 하셨는데 분명히
35:22그럼 치킨이 없어요, 더 이상.
35:25단짠도 단짠도 아닌데요?
35:26그러니까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에도
35:28한 마리당 약 2,344mg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거든요.
35:34그리고 또 이제 프라이드 치킨처럼 기름기가 굉장히 많은 음식 역시
35:39잇몸 세균을 증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35:42섭취를 좀 줄이는 걸 권장드립니다.
35:45네, 지금 이제 그 치아를 위해서는
35:50오징어, 갈비, 냉면 좀 피하시고요.
35:55잇몸을 위해서는 양념치킨을 피하라고
35:58저희 좋은 아침에 하는 얘기가 아니라
36:00이 네 명의 선생님이 한 얘기입니다.
36:02그래서 지금 저희 SBS 좋은 아침에서는
36:05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36:07지금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6:09좋아, 좋아.
36:09우리도 먹고 살아야죠.
36:10어떻게 합니까, 선생님?
36:12지금부터는 이제 먹는 거 말씀을 드리는데요.
36:15자,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닥터 필생기
36:18음식궁합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36:22네, 좋아요.
36:23아니, 지금 말씀하신 게
36:24구강 건강이랑 관련된 음식궁합?
36:28예.
36:28난 이런 말씀 제가 처음 들어봅니다.
36:31사실 현철 씨와 저의 궁합은
36:34맞을래야 맞을 수가 없는 그런 궁합이 아니예요?
36:37정답.
36:39그건요, 아니고
36:40시청자들이 우리 선배님이랑 전화 왔을 때
36:45톰과 젤리 같다고 그러죠?
36:47저보고 막 귀엽대요.
36:49잘 어울리는 궁합이라니깐요.
36:52부모님이 젤리야?
36:53아니요, 톰이에요, 저.
36:55하여튼 내가 젤리한테니까.
36:58알겠어요, 어쨌든 간에 말이죠.
37:00정말.
37:01궁합 좋은 국회.
37:02자, 지금 말이죠, 음식 뭡니까 도대체.
37:04자, 그 음식은 바로
37:06바나나와 요구르트가 되겠습니다.
37:10오, 맛있습니다.
37:11너무 좋아요.
37:12이 요구르트의 상큼함이랑
37:14바나나, 달콤함이 합쳐지면 진짜 맛있거든요.
37:18이게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37:20맞습니다.
37:21요구르트는요, 당 함량이 낮은 플레인 요구르트가 되겠는데요.
37:26입 속에도 세균이 많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37:29그런데 이 요구르트 속에는 유익균이 굉장히 풍부하잖아요.
37:35이런 요구르트 속에 많은 유익균이
37:37충치균이나 잇몸병 중 같은 입 속의 나쁜 균들을
37:42최대한 억제하는 좋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37:45추천드리고 있습니다.
37:47자, 그리고 요구르트 속에 있는 유익균은요,
37:50잘 자라려면 먹이가 필요하거든요.
37:53이 먹이가 되는 것이 바나나 속에 들어있는
37:56이눌린과 같은 저항전분, 그리고 섬유질입니다.
38:00그러니까 요구르트 속에 유익균이 입 안에서 잘 자라도록
38:04먹이까지 팍팍 공급해 주는 거죠.
38:07그러니까 요구르트는 입 속 청소부처럼 세균을 없애주고
38:11바나나는 유산균의 밥처럼 유익균이 잘 생기게
38:15도와준다는 역할을 한다는 거네요.
38:17서로 시너지를 내는 아주 좋은 궁합인데요.
38:19바나나, 요구르트랑 같이 먹으면 맛도 좋으니까
38:22자주자주 챙겨 먹어야겠어요.
38:24자,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38:30네,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또 있는데요.
38:34바로 우리가 자주 먹는 반찬입니다.
38:37반찬이요?
38:38반찬 뭐죠?
38:39오, 멸치볶음과 김입니다.
38:43밥도 두기다.
38:44저 혼자 살잖아요.
38:45혼자 살 때 김이랑 멸치볶음 같은 거 있으면
38:49기본이죠.
38:49아, 이거 끼니 때우기 너무 좋겠다.
38:51오래라니까 또 구강.
38:52맞아요.
38:52아무래도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까 딱 좋은데
38:56이게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38:58네, 이제 먼저 멸치볶음은 치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39:02천연 보충제와도 같은데요.
39:04그리고 핵심이 되는 성분이 멸치 속에 있는 칼슘입니다.
39:07이 칼슘은 치아 겉면을 감싸는 단단한 층, 즉 범랑질을 만들고
39:14또 치아를 뿌리까지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39:19그리고 김과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한데요.
39:24이 요오드는 우리 몸속에서 침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침분비를 촉진합니다.
39:30충분한 침분비는 입속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켜서
39:36잇몸 건강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39:39그래서 김은 입속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39:44세균 방어막과도 같은 식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39:49그러니까 멸치볶음에는 가슴이 풍부해서 치아를 강화해주고
39:55김에는 요오드가 풍부해서 잇몸을 괴롭히는 세균을 억제하는 데
40:00도움이 된다.
40:02오늘 뭐 하여튼 집에 들어가서 내가 들어가면서 이걸 사업 구할 겁니다.
40:06하지만 앞서서 나트륨이나 당분은 우리 구강 건강에 해롭다고
40:10말씀을 드렸지 않겠습니까?
40:12그래서 김을 드실 때에는요.
40:15소금을 뿌리지 않은, 조미되지 않은 김을 선택을 하셔야 되고요.
40:20멸치볶음 역시 너무 달지 않게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0:24아니 잘못 알고 있었네요.
40:26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네.
40:27그런데 나이 들면 이미 치아나 잇몸이 손상돼서
40:31이 임플란트나 틀리, 보조장치를 많이 하거든요.
40:35저도 하나를 했습니다.
40:36맞아요.
40:37임플란트를 하나를 했어요.
40:38부모님 세대 중에 임플란트 안 한 분들 찾기가 힘들 거예요.
40:42거심한 분들은 틀리도 많이 하시고요.
40:44맞아요.
40:45맞습니다.
40:46일단 틀리는요.
40:47쉽게 말해서 입안에 끼우는 가짜 치아라고 생각하시면
40:51좀 쉬울 것 같습니다.
40:52마치 저희가 안경을 끼는 것처럼요.
40:55필요할 때는 끼고, 또 잘 때는 빼는 구조인데요.
40:58잇몸 위에 이렇게 올려주는, 얹는 방식이라
41:01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만들 수 있고요.
41:04한 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41:08그리고 이제 그 다음으로 임플란트는요.
41:12치아 뿌리까지 심는 방식인데요.
41:15치아가 빠진 자리에 작은 나사를 잇몸 뼈에 심고
41:19그 위에 진짜 이처럼 생긴 인공 치아를 끼워 넣는 거죠.
41:24그러니까 틀리는 벗었다 신었다 할 수 있는 신발
41:29임플란트는 땅이라고 비유할 수 있는 잇몸에
41:32뿌리부터 박아서 튼튼하게 세우는 건물 기둥과도 같다고 보면 됩니다.
41:38얘가 딱 맞네.
41:40그러니까 이 틀리랑 임플란트가 인공 치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41:44구강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거네요.
41:48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도
41:51또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41:53바로 틀리는 대부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41:57임플란트는 하면 절대 안 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겁니다.
42:04임플란트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요?
42:06그냥 치아가 나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지
42:09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할
42:10아니 편견을 두는 겁니까? 지금 뭐 하는 겁니까?
42:13저는 좀 아니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42:15맞아요.
42:16그래서 지금부터 임플란트 하면 위험한 사람을 알려드릴 텐데요.
42:22골다공증 환자분이시라면 임플란트 시술 매우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42:27바로 저네요.
42:30맞아요.
42:30저 진단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뼈가 약한 편인데
42:33그럼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임플란트 영원히 못하는 건가요?
42:39골다공증이 있다면요. 임플란트 시술에 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42:45임플란트는 결국 턱뼈에 나사처럼 생긴 인공치근을 이렇게 받고
42:49그 위에 치아를 만드는 구조잖아요.
42:52그런데 만약 골다공증이 심한 분이시라면
42:55뼈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나사가 뼈에 제대로 고정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43:02즉 땅이 부실하면 건물이 흔들리고 무너지듯이 임플란트를 심는 잇몸뼈도 튼튼해야 한다는 거죠.
43:10그리고 특히 특정 골다공증 약을 오랫동안 복용 중이거나 주사를 맞고 계신 분이라면
43:16임플란트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또 턱뼈가 괴사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43:23사전에 어떤 약을 사용하고 있는지 꼭 치과 전문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43:29치아를 잇몸에 박는 과정에 필요하니까 뼈가 약한 분들을 좀 조심을 해야겠네요.
43:34혹시 또 하면 위험한 분들이 또 있을까요?
43:37네, 있습니다.
43:38궁금합니다, 이거.
43:40쓰리고가 있다면 임플란트 시술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43:44쓰리고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43:46네, 뭐죠?
43:47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43:49맞아요.
43:50네, 맞아요.
43:51그러니까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직접 인공 치아를 심는 수술이기 때문에
43:57혈당이 높으면 뼈가 잘 붙지 않고 또 염증 때문에 실패 위험도 클 수 있습니다.
44:03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44:08혈관 안에 찌꺼기가 많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잖아요.
44:12그러면 잇몸으로 가는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또 임플란트 그 자리가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44:22고혈압 환자분들도 정말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44:27잇몸 수술 중에 갑자기 혈압이 확 올라가면서 출혈이 심해지거나 심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4:37게다가 고혈압 약이나 혈전 예방 약을 드시는 분들은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위험도 생길 수 있습니다.
44:46내가 쓰리고 오거든.
44:49다 있으세요?
44:50네, 쓰리고.
44:51그래서 이제 지금 예방하는 차원에서 약도 복용하고 있거든요.
44:55나 오늘 입 여기 안 나왔으면 큰일 날 뻔했네.
44:58그렇네요.
44:58나는 그냥 가서 치료를 하고 임플란트 하고 그러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이거 이거 이거 잘 나왔어요.
45:07그리고 절대로 임플란트를 못한다 하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지만요.
45:12약 복용 문제도 상의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에는요.
45:16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45:20이거 꼭 기억해야겠어요.
45:22왜냐하면 쓰리고 있으신 분들 너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임플란트 계획하신 분들 중에서 당뇨, 콜레스테롤, 고혈압, 그리고 골다공증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를 해보셔야겠습니다.
45:35추가적으로 임플란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플란트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45:42중요하죠.
45:43그래서 말씀드리는 닥터의 경고 임플란트 하고 나서 관리 제대로 잘 하지 못하면 뇌건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45:54이게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평생 안심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45:58그러니까요. 임플란트는 치아에 심는 거잖아요.
46:01그런데 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게 그 둘이 무슨 관련이 있는 거예요?
46:06네.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금속 재료는 일반적으로 생체 적합성이 매우 높고 안정적이지만 아무래도 진짜 본인의 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못하게 되면 염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46:22이 염증 반응이 오래오래 지속되거나 전신으로 퍼질 경우에는 피로감, 두통, 나아가 신경계 기능 저하와 인지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6:34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는요. 알차이머병 등 신경태행성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46:43페루의 카에타 노에레디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임플란트 주의의 염증을 일부러 만든 쥐들을 관찰했더니 뇌 속에서 염증 반응이 크게 증가했고 또 일부에서는 뇌세포가 약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46:58우리가 제일 무서워하는 치매까지 부를 수 있다니까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47:08그런데 관리를 잘할 게 있나요? 그렇죠?
47:12이거를 했잖아요. 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그냥 보통 양치질만 잘해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47:17맞아요.
47:17그게 관리가 있나요?
47:19임플란트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궁금하시죠?
47:22그래서 또 이번에 필생 퀴즈로 좀 준비를 해봤습니다.
47:25임플란트 하고 난 다음에는 잠들기 전에 이것을 꼭 치우라고 하거든요.
47:30이것이 뭘까요? 잠들기 전에 이것을 치워라.
47:34임플란트 해보신 분의 경험상이요.
47:37그날 밤에 되게 아프댑니다.
47:40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대요.
47:42그래서 방을 좀 치웠댑니다.
47:45방을 치워라.
47:47잠이 안 왔어.
47:48잠이 안 왔어.
47:49할 것도 없고 하니까.
47:50잘하면 이 멘트 치울 수도 있겠네요.
47:54죄송합니다.
47:55사실 제가 이 후고리가 좀 있습니다.
48:00그래서 아내가 잠을 깨곤 합니다. 가끔.
48:04잠을 못 자면 치아에 안 좋을 것 같아요.
48:07그래서 옆에 있는 남편을 거슬로 치워요.
48:12잠깐 보면 아침에 거실에서 자고 있어.
48:18재밌으십니다.
48:19재밌으십니다.
48:20제 생각에는 저희가 자기 전에 치워야 되니까
48:24항상 사용하는 뭐 베개나 이불을 치워라?
48:27베개?
48:28베개나 이불을.
48:30네.
48:30어떻게 하죠?
48:31베개나 이불을 치워라.
48:33맨땅에서 자요.
48:34뭐 치우라 하니까 뭘 치워야 되니까.
48:36모든 것을 치워야 되니까.
48:38어려워요.
48:39뭐 그거지 뭐 다.
48:39뭘 치워야 되니까.
48:40필요한 것들이 있을 텐데.
48:41다들 일리 있는 답변들인 것 같은데요.
48:43남편을 치워라고 하실 수 있는 답변이라고요?
48:46남편을 치워라고 하실 수 있는 답변이라고요?
48:48숙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이 있습니다.
48:50그래요?
48:50방금이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48:51너무 공감하셨네요.
48:52일리 있는 듯이 진짜 모여.
48:53맞아.
48:54저희 아내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조용히 거실에 나가세요.
48:57잘 하시는 거예요.
48:59잘 하시는 거예요.
49:00일리 있네요.
49:00정답은요.
49:01바로 휴대전화입니다.
49:04임플란트 수술 후에 회복이 가장 중요한데요.
49:08회복에는 수면이 중요합니다.
49:11그런데 휴대전화, 특히 취침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수면의 질을 확 떨어뜨릴 수가 있거든요.
49:19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급속히 저하가 되고요.
49:23그러면 자연스럽게 염증 조절 능력도 낮아지게 되고 상처의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49:30즉 임플란트 수술 직후에 잇몸 조직하고 뼈가 서로 잘 붙어야 되는데요.
49:37수면의 질이 엉망이게 되면 회복이 느려지게 되고 감염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49:46임플란트 후에는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요.
49:49이때 관리, 수면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잊지 마세요.
49:52또 하나 중요한 게 있습니다.
49:55임플란트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수면이 어느 정도 되느냐.
49:59이것도 잘 알아야 돼요.
50:01그래서 퀴생 퀴즈도 준비했습니다.
50:04임플란트의 수면은 물음표다.
50:061번 5에서 10년, 2번 10에서 15년, 3번 평생.
50:11평생.
50:12무조건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평생 쓰는 거니까 한 번.
50:17평생인 것 같아요, 저는.
50:19저도 임플란트는 값이 좀 나가죠.
50:26한 번 하면 평생 써야지.
50:29평생.
50:30나 쓸 거야.
50:32먼저 뽑아야죠.
50:33그래도 그저 유효기간이라는 것도 있고 풍질보증서 이런 거 다 필요한 거 아닙니까?
50:40풍질보증서요?
50:41그래서 어쨌든 간에 기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해서 한 5년, 10년 쓰면 이게 좀 바꿔줘야 될 것 같은데요.
50:50궁금하네요.
50:52우선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생은 아닙니다.
50:56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2번, 약 10에서 15년 정도인데요.
51:02하지만 관리 상태나 환자의 구강 위생 습관, 전신 질환의 유무나 음주 여부에 따라서 5년도 안 돼서 실패할 수도 있고 20년 이상 멀쩡하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51:15그렇구나.
51:15임플란트에도 사용 기간이 있다는 것도 몰랐네요.
51:18그런데 임플란트 말고 저희 같은 경우는 아직 치아가 썩으면 크라운을 이렇게 씌우잖아요.
51:24그런데 쓰다 보면 깨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잖아요.
51:28이왕 씌울 때 좀 튼튼하고 좋은 금리 이런 걸로 씌워야겠다 이러신 분들 어르신 쪽은 좀 많지 않으세요?
51:35아니 튼튼하기로는 금리가 뭐 튼튼하잖습니까?
51:38맞아요.
51:39요새 너무 금값이 비싸서 좀 부담될 때가 있어요.
51:42올해 튼튼하게 쓰려면 금리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51:49그런데 꼭 금리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51:52없어요.
51:52그런데 저도 항상 금리가 제일 튼튼하다고 들었어서 튼튼한 게 아니었나요?
51:58아니었네요.
51:59치아에 충치가 생기면요. 충치를 파내고 제거하고 치과용 재료로 치아를 메워서 기능을 회복하게 되는 보철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52:10치아 전체를 금으로 덮는 것을 금리, 치아를 부분적으로 금으로 때우는 것을 금인네이, 골드인네이라고 합니다.
52:17물론 과거에는요. 금리가 생체 친화적으로 좋은 재료로 여겼지만요.
52:23금은 잘 안 깨지고 안 떨어지다 보니 골드인네이를 한 이후에 치아에 과도한 힘이 전달되면서 치아까지 함께 부러지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52:35오히려 단단해서 부러지게 되는 이런 거네요.
52:40문제가 있겠네요.
52:41맞습니다. 치아가 깨지는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요. 금으로 씌운 안쪽에서 2차 충치가 진행될 문제도 생기기 쉽거든요.
52:51그러면 이 금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는요. 전 세계에서 이제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52:59그래요?
53:01우리나라 치료 목적은 금이 우리만해요?
53:04몰랐네요.
53:06아니 그럼 뭘로 치료를 할 수 있나요? 제대로 된 거는?
53:08네. 최근에는요. 치아의 색깔과 모양이 가장 유사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53:16지르코니아?
53:17강도도 좋고요. 신미성이 많이 개선되어서 사용했을 때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높고 저희 입장에서도 치료를 하기 굉장히 편해졌거든요.
53:26그런 게 있나요.
53:28정리를 조금 짧게 해드리겠습니다.
53:30임플란트는요. 잘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요. 치매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53:37그리고 임플란트 한 번 했다고 평생 사용하는 게 아닙니다.
53:41관리를 잘 해줘야지만 오래오래 사용할 수가 있고요.
53:44그리고 또 하나 무조건 금리로 떼어야 된다는 건 아니니까 이 세 가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53:50오늘 정말 진짜 평생 써야 할 내 치아.
53:54잇몸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돼서 정말 오늘 유익한 오늘 치료리라고 생각합니다.
54:00맞아요.
54:00좋습니다.
54:01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54:04사람을 살리는 기술 닥터
54:07빈쌩기비
54:09시작
54:1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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