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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고종이 친명을 내린 문서가 있다고요?
00:22네.
00:24생활상식과 관련된 무인 게 있네.
00:26결의 명이 다 있어요.
00:28내가 지금 잘못 봤나 했다니까?
00:34진짜 고소하지
00:36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00:38전국의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00:42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46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00:48전국의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00:52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56인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58인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1:00로봇
01:06어느 집에든 보물은 있다!
01:08여름주에 숨겨져 있는 금성아지를 찾아드립니다.
01:10우리 집 금성아지!
01:12비가 비가!
01:18비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01:20비 옷 입으면 안 되나?
01:22비가 드리쳐요.
01:24왜?
01:26얼굴을 가릴까 봐
01:28부산을 이렇게 써야 하는데
01:30피디가 올리래요.
01:32비가 드리쳐요.
01:34이럴 거면 안 쓰는 게 나아요.
01:36우리의 눈물이에요.
01:38지금 저기 보이시나요?
01:40저기가
01:42북한입니다.
01:44황해도 연안이거든요.
01:48지척을 고향에 두고도
01:50고향에 못 가는 어르신들의 눈물이
01:52바로 이 비라고 생각이 되니까
01:54가슴이 턱해지네요.
01:56진짜 보고 싶어도
01:58너무나도 가도 되는데
02:00명절이 되면 가족의 그름이 가득하잖아요.
02:02그래서 실학년 어르신들이
02:04이곳 망양대 오셔서
02:05제도 지내고
02:06서로의 아픔을 달래는 곳이
02:08이곳이기도 합니다.
02:10사실 이곳이
02:12분단의 아픔을 가진 곳이기도 하지만
02:14저는 희망을 가진 곳이라고도 생각합니다.
02:16통일되면 우리가
02:17저쪽으로 넘어갈 수 있잖아요.
02:19바로 가서
02:20저희는 금성아지 찾습니다.
02:22자, 그럼 우리가 찾아온 곳이 어딜까요?
02:24인천시 교동동입니다.
02:26비 너무 온다!
02:28눈물이야.
02:32오늘 우리집 금성아지가 찾은
02:38인천광역시 교동면은
02:4044.15제곱킬로미터 면적에
02:432,648명이 살고 있는 곳으로
02:46면 전체가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02:49서부으로 불과 5킬로미터밖에 바다를 사이에 두고
02:53북한과 궁사봉개선을 두고 있어
02:55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이는 곳입니다.
02:59교동면에서도 지성리는 교동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데요.
03:04지척의 고향을 눈에 담기 위해
03:06전국의 실향민과 통일을 소망하는 분들이
03:09이곳 율조산 망양단을 방문하곤 한답니다.
03:13지붕중
03:14잊을 수준
03:15형 씨
03:16오우 고생 많이 했어
03:25저쪽 저쪽 아주 알아서 잘 지불하니까
03:27내가 너무 좋아요
03:29헤헷
03:39이렇게 한 건 내가 또 암마 전무가야.
03:48야 저 노란 꽃 좀 봐.
03:51이렇게 비바람이 부는데도 꽉꽉하게 자기 자리 지키고 있잖아.
03:56이 비바람 딱 끝나면 더 커 있을 거예요.
03:59그렇지.
04:00맞아 인생이나 똑같아.
04:02우리도 힘든 일 겪으면 쑤욱 사람이 되잖아.
04:06여기에 힘든 일 이런 거 다 겪은 금수의 좋은 부부 계신데요.
04:10아 여기 이 집이?
04:13계세요 금송아지 있나요?
04:15네 안녕하세요.
04:17금수의 좋은 부부 집이라던데.
04:20오 이것이 무엇이요?
04:22지금 한 일주일 전에 캣.
04:24핵감자래요.
04:26네 하지감자라고 해서.
04:27하지감자?
04:28네.
04:29먹고 일주일 됐습니다 캣지에.
04:30아우 자꾸 이렇게 손이 가는데 이거 어떡하지?
04:32아니요 아니요 뭐 보세요.
04:34잘 먹겠습니다.
04:35일주일 전에 하지감자.
04:36잘 먹겠습니다.
04:37달아?
04:38오우.
04:39여기 감자에는 이게 빠지면 안 돼요.
04:43내가 가르치는 사람도 어떻게 알아요.
04:45아니 진짜 이게 이렇게.
04:46이게 빠지면 서운하지.
04:48아 이제 최고지.
04:49그리고 또 장범호 씨 또 한 5초로 오셨는데 하나.
04:51어이 맛있게도 있죠.
04:53저는 마요네즈를 좋아하는데.
04:55아유.
04:56네.
04:57항상 신세대네.
04:58신세대네.
04:59신세대네.
05:00신세대네.
05:01음.
05:02음.
05:03맛있다.
05:04아니 아니 이게 맛있어요.
05:07감자 진짜 맛있어요.
05:08네.
05:09우와.
05:10환상의 궁합이다 하지감자랑.
05:12알겠습니다.
05:13아니 근데 궁합이 쫙 타라고 소문이 날 정도면 두 분이 얼마나 궁합이.
05:17저기요.
05:17궁합이 아니고 궁술이요.
05:19궁합과 금술은 조금 다르죠?
05:21네.
05:22어떻게 좋으신 거예요?
05:24제가 옛날에 보리꼬기 때.
05:26오.
05:27바로 위에 살았어요.
05:28네.
05:29이 집은 딸만 둘이야.
05:30네.
05:31근데 나는 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배 속였던 유복자인데.
05:34와.
05:35여기는 쌀만 먹고.
05:37음.
05:38보리밥만 먹는 거야.
05:39네.
05:39이게 나 어린 마음에.
05:41야.
05:42한 번.
05:43너 거 많이 살았다고.
05:44중학교 때 마음을 먹었지.
05:46오.
05:47근데.
05:48내가 또 공부를 잘해.
05:50그래가지고.
05:51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대접자로 또 찝은 거야.
05:54나는.
06:00언제 연애 시작해요?
06:01네.
06:02아 그러나는데.
06:03이 나라에 딱 보이니까.
06:05아 이게 웬일에.
06:06아유 환장하는 거야 뭐.
06:07수원에.
06:08수원에.
06:09수원으로 오신 걸 깜짝 놀란 거지.
06:11놀랬지.
06:12누가 선물로 올 줄 알았냐고.
06:13연락 좋은데.
06:14넘어갔네.
06:15개가 없는 거야 또.
06:16넘어갔어.
06:17일은 끝났어.
06:19아유 그 놈의 공부 시험이 뭔지.
06:22일은 끝났어.
06:23그날이요.
06:24그래서 저거 보고.
06:25가지니까 또 따라오네.
06:26아우.
06:27자고 가겠대요.
06:28네.
06:29고민 고민하다가.
06:30그날 밤에 고민 고민하다가.
06:32불빛이 쳐서 산바슬을 살짝 넘었지 뭐.
06:34아 살짝.
06:37그 당시에는 살짝이 맞는 겨.
06:39그렇지 살짝.
06:40내가 좀 참았어야 되는데.
06:44뭘 참아요.
06:45뭘 참습니까.
06:46어떻게 남는 장사예요.
06:49근데 지금 생각하니.
06:51네.
06:52따봉이야 따봉.
06:53나 잘했다는 생각해.
06:56지금도 너무 잘해.
06:58왜 그렇게 잘해요.
06:59우리 부모님께도 너무 잘했어.
07:02그러고 보면 친정 아버지가 사람 보는 눈은 기가 막혔네요.
07:05우리 아버지가 기가 막혀.
07:06야신하고 나니.
07:08갑자기 칭찬 나오시니까 진지하게.
07:10예수스러워.
07:11예수스러워.
07:12예수스러워.
07:13예수스러워.
07:14예수스러워.
07:15예수스러워.
07:16저녁 봤을 때 내가 바람도 피우는 거 너무 잘못한 게 많이 좀.
07:19바람 폈다고 저녁 봤을 때.
07:20바람도 비슷해?
07:21응.
07:23그게 부자가 되는 거야.
07:24내가 지금.
07:25굳이 그런 얘기는 안 하셔도.
07:26아니.
07:27지금은 진짜 이제 내가.
07:29저녁마다 피곤하면 안마도 해주고.
07:32아니.
07:33저녁마다 안마뿐이에요.
07:34어머마도 하고 다녀야 되고.
07:35아 어떡하면 어떡하면 편안하게 해주냐.
07:37안마는 방법에 백화사전까지 내 옆에 끼고 사는 사람이라니까.
07:41안마 백화사전 있어요?
07:43아니.
07:44진짜로 책이 있으세요?
07:45아니 큰일 있다니까.
07:46가정 백화사전.
07:47가정 백화사전.
07:48컬러판.
07:49음룡이 없어요.
07:50와 이런 별의별가 다 있다기.
08:02야 생활상식과 관련된 모든 게 있네.
08:04네 맞아요.
08:05별의별가 다 있어요.
08:06이거 어디서 났어요 아버지?
08:07아 이거 44년 됐네.
08:09고등학교 때 샀으니까.
08:10우와.
08:1145년.
08:12이야.
08:13지금도 아주 유학했어요.
08:14지금도.
08:15그래서 모든 김장이고 뭐고 제가 다 합니다.
08:18아 진짜 어머니?
08:19맞아.
08:20어머 이제 공주님처럼 사시는데?
08:22그렇게 사시는 게 맞죠.
08:24그렇게 사셔야 돼요.
08:25그럼 괜찮은데?
08:26아버지가 잘못을 뉘우치고.
08:28어머 짝꿍을 진짜 극진히 모시고.
08:30남는 장사다 어머니 괜찮다.
08:32잘해요 지금.
08:33지금 잘해요.
08:34어디 가도 혼자 안 가고.
08:35어.
08:36차에 태워.
08:37여기 동작을 다 입고 보라.
08:38저노부가 어딨냐고.
08:39그럼 용서가 되셨어요 어머니?
08:41용서해야죠 어머니.
08:42아유 다행이네.
08:44바람핀 얘기 지금 헌 얘기 다.
08:46지석은 사람 다 알아요.
08:47저노부는 사람 다 알아요.
08:49저노부는 사람 다 알아요.
08:50저노부는 사람 다 알아요.
08:51그치?
08:53진짜 이 책 신기하네요.
08:55재미있어요.
08:56오 재밌네.
08:57제가 평소에 보던 내용 중에
08:59네.
09:00문제 한번 내볼 테니까.
09:01어 문제 퀴즈.
09:03야간에 전화벨소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09:07야간에 전화벨소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요?
09:11옆에 전화기 꺼야지.
09:12그때 당시에 전화기 옆에 누르는 거 있었을 텐데.
09:14그거 덮으면 되지 이불로.
09:16아니면 수화기를 들어 놓으면 되지.
09:20땡.
09:21소리나는 군역을 테이프로 박으면 안 됩니다.
09:25박으면 안 됩니다.
09:26박으면 안 됩니다.
09:28아니.
09:29그러면.
09:30그 3세번을 해야 되겠죠.
09:31아니요.
09:323세판 해야죠.
09:33이번엔 마치셔야 되는데.
09:34별의별 문제가 다 있네.
09:36책에 저런 게 나오냐.
09:37응.
09:38딸 먹기를 가장 빨리 멈추는 방법이.
09:42뭐게요?
09:43정답.
09:44젖을 염소 젖이든 엄마 젖이든 한 컵만 마시면 1분 안에 사라집니다.
10:00아 엄마 젖이 이상해?
10:02엄마 젖이든.
10:03저희 어머니.
10:04염소 젖이든.
10:05염소 젖은 시중에 구하기가 어려운데.
10:08여기 그렇게 돼 있네.
10:10저희 어머니 연세가 많으신데.
10:14그럼 문제가 참 못 됐네.
10:16저희 형가 85세.
10:27가정백과사전 이게 언제 나온 책이에요?
10:30이때 나올 때만 해도 컴퓨터가 제대로 돼 있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인터넷 들어가면 다 뭐뭐 하나 보면 다 나오지 않습니까?
10:39이게 하나의 컴퓨터에 저장된 책이라고 보시면 돼요.
10:43옛날에 이거 다 자료를 여기서 찾아오거나.
10:45검색해가 살아가면서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
10:49그런 부분들을 총망라해서 여기다가 넣어놓은 책입니다.
10:53여기 보면 1979년도 4월 달에 해서.
10:5847년 된 책이네.
11:0047년 전에 17,000원이야.
11:02그럼 되게 비싼 거다.
11:03진짜 비싼데.
11:04그때 당시 17,000원 책 치고 진짜 비싼 건데.
11:06그렇죠.
11:07그게 또 크기도 크지 않습니까?
11:09다른 부분들을 백과사전 하면.
11:11이거 한 10분의 1 정도?
11:13거의 대부분.
11:14그렇지 않으면 3분의 1 정도?
11:16책인데.
11:17여기는 모든 것을 집약을 해서 넣어놓은 책이기 때문에 좀 부피가 큰 거예요.
11:22뭐 많이 남아 있겠죠?
11:24다른 책들은 많아요.
11:25근데 이 책은 그게 많지는 않아요.
11:27이걸 좀 있는 집이라 좀 부과를 하고 있지.
11:31요거지 얼마 갈 수 있는가.
11:37아버지 쓰셨어요?
11:42네.
11:43사뭇하루 진지한 모습입니다.
11:45저런 이름 계단 정확합니다.
11:47아버님부터 가격 볼게요.
11:49아버지 얼마 쓰셨는지 보여주시죠.
11:51아버님은?
11:53107만원은 또 뭐야.
11:55107만원?
11:56그 탈 때 17,000원 줬으니까 지금 10배는 받아야 되겠다.
11:59그럼 107,000원인데.
12:0110?
12:02100배, 100배.
12:03그럼 170인데.
12:04170.
12:05170만원?
12:06170만원.
12:07170만원.
12:08170만원인데 참 무서워.
12:0910장을 뺐네.
12:10아.
12:11미연님.
12:12얼마 썼어요?
12:13보여주시죠.
12:14너무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은데요.
12:16차이 나는 게 맞아요.
12:17뭐야.
12:19차이 나는 게 맞아요.
12:21차이 나는 게 맞아요.
12:22뭐야.
12:235만원.
12:24네.
12:25아니 이현님께서는 5만원 써도
12:27저는 이것보다 더 이상의 값어치의 책이다.
12:31제 마음속에 항상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12:33진짜 무뚝뚝하고 무뚝뚝한 사람이
12:36요리도 할 줄 안 되는 건 다 이게 책 덕분입니다.
12:39아버지 되게 서운하시네요.
12:40서운하죠.
12:42아니 그 당시에 말씀 들어도 5만원이면 어떡해.
12:45물가 대비 너무 안 올랐어.
12:47왜 5만원이에요.
12:48의원님.
12:49아버님 말처럼 170만원 써드려야 되는데
12:53지금 이 물품이 근대물물도 아니고
12:57현대 물건으로 보시면 되는데
13:00수량은 좀 있습니다.
13:02연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13:04자료로서 하나만의 가치만 있는 걸로
13:07평가를 해서 5만원 한 겁니다.
13:09네.
13:10아버님 그동안 아버님 곁에서
13:12늘 고생해준 아내에게
13:14끝으로 한 말씀 해주시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13:16네.
13:17한 말씀 해주시죠.
13:18사는 동안
13:20오선도선하게
13:22놀면서
13:23행복하게
13:24잘 살아보자고
13:25여보 사랑해.
13:27감사합니다.
13:28행복하세요.
13:32Ostrom
13:41오메 오메 오메
13:45이렇게 작게 나오신 국아라 땅마.
13:47이건 뭐 가치를 알려줄 수 없나?
13:55쟤 얼굴이 아니네?
14:00아 반갑습니다.
14:03반갑습니다.
14:05또 교동에 이렇게 비가 많이 와요?
14:08맞아요. 이렇게 총이네요.
14:10올해 질만리고 바람 불고요.
14:12바람이 장난 아니야?
14:14X자로 와 이렇게 막
14:16우산 다 부서졌어요.
14:18근데 진짜 날 좋으면 북한이 훤히 다 보이긴 하죠.
14:21그럼요. 유관이 다 보이죠.
14:23여기 올라가면 모네 부르는 것도 다 보여요.
14:27아 진짜?
14:29그럼 아버님도 실향민이세요?
14:31아니 난 실향민 아니에요.
14:32아버님은 실향민 아니신데 어떻게 교동에서 살게 되셨어요?
14:36우리 장손이에요. 할아버지에서 또 왔는데
14:40원래 살아오셨어요? 대대손손?
14:42여기에서?
14:43네. 달라고 92년도에 내가 서울로 가서 일단 내놓은 지 한 8년 됐어요.
14:50
14:51근데 서울에서 이제 성동구에서 마라톤 찼죠.
14:53아 마라톤!
14:54아 여기 뒤에
14:56와 면역교신 걸.
14:58아니 매달이 예.
14:59아유 이번에 이 사람들 매달 서울에 놔두고 온 것도 많아요.
15:03
15:04면역교지 이렇게 사는 거예요?
15:06오시대부터 쪄어요. 오시대부터.
15:07그러면 한?
15:08한 30년도
15:1030년?
15:11완주도 다 하셨어요? 42.19?
15:13완주, 학교 때 완주 했지만 중간에 풀지는 않았어요.
15:16뭐 1, 2, 2, 2, 1 해서요.
15:19아니 그러면 42.19 아버님 몇 시간 걸려요?
15:22그러니까 여기 맨에 내가 늦기 시작해서 2005년도에
15:26시간만 나와 있잖아요.
15:28그러네 여기 마라톤 3시간 21분 14번.
15:33그럼 되게 빨리 뛴 거 아닌가?
15:341kg에 4분 조금 넘게 뛴 거죠.
15:38환갑이 넘었는데.
15:39내가 환갑 때 2005년도에.
15:41대단하시네.
15:42지금까지 참가한 이 마라톤 대회만 해도 숫자만 해도.
15:465월달은 저기 5주까지 있죠? 5월달이.
15:50매주 뛰어요?
15:51매주 뛰었어요.
15:52주말마다?
15:53아니 5월달에.
15:545월 주말이면 매일 가는 거 아니에요?
15:56일요일 날이면.
15:585월달은 웬만한 연예인보다 스케줄이 많으셨겠네.
16:02아니 뭐 중독되면 다들 이렇게 뛰어요.
16:05와 대단하시네.
16:08중국 가서 연습을 해서요.
16:09중국까지 전지훈련이라고 그러죠?
16:12상하에 가서 6회에 디디러 온 거 가지고 혼자서.
16:15새벽에 뛰었는데 찾아올 수가 없는 거예요.
16:18그래서 그때 휴대폰도 없을 거 아니에요.
16:21아 이거 큰일 났더니 말을 틀고 나서 그냥.
16:24어떻게 해 아주 그냥 그래서 찾아왔어요.
16:26어떻게 찾았지 손짓발짓?
16:28니시에 나가서 상하이에 나가서 뛴 거예요.
16:31어떻게 찾았어요?
16:32저 택시 운전수 보고.
16:34한국에서 왔는데 여기 상하이 바다 있는 자리.
16:39거기까지만 찾을 거 같다.
16:41그래서 택시 타고 왔어요.
16:42택시를 좀 써가지고.
16:43와가지고 전화해가지고 그 사람 기다렸다가 돈 더 줬어요.
16:47이야 아찔했네요 아버지.
16:48아 그게 이렇게 중독성이 돼요 이렇게.
16:51우리 아버지 이 많은 메달 중에서 가장 아끼고 기억에 남는 메달이 있으세요?
16:572000년대 찐 거 저 속에 어디 있는 거 있는데 그거에 제일 적이죠 뭐.
17:01아 어떤 거요?
17:03오늘 금성아지 제가 한번 찾아볼게요.
17:05여기서 저기 동화.
17:07이거.
17:08그거는 조선 거에요.
17:09아 조선.
17:10그것도 조선 거고.
17:11이게 조선.
17:12있잖아도 있는데.
17:14너무 많아서 몰라.
17:15너무 많아서 몰라.
17:16아 이게 꼭 풍경 소리 같아.
17:19이 메달 부딪히는 소리가.
17:21이거?
17:21동화, 동화니?
17:22아버지 저 사진에 있는 동화 마라톤은 찾으면 좋겠다.
17:25왜 자꾸 조선 주시면서 왜 자꾸 동화라고.
17:28근데 나 노안이라 잘 안 보여.
17:31그럼 우리 아버님의 금성아지는 이 메달을 포함한 모든 메달.
17:42마라톤 메달입니다.
17:44이 정도 개수면 값어치가 상당할 겁니다.
17:48그러게.
17:49뭐 상당하게 하겠어요 뭐.
17:51가격 깔다 갈 것 같은데.
17:52그러니까 이건 역시 한국의 모든 마라톤 대회의 역사들이 쫙 아버님한테 있는 거니까.
17:59어? 아버님 가격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8:02가격이 뭐 한 200개가 되는데 뭐 약 한 3만원만 따져도.
18:07아버님 600?
18:10600이네요.
18:11네.
18:11그래봐요. 600이네요.
18:12그래봐요?
18:17보니까 우리 아버님이 이 마라톤을 너무 좋아하신 것 같아요.
18:22보통 참가만 해서는 이 메달을 주는 게 아니고.
18:24그렇죠.
18:25완주를 해야 이 메달을 줘요.
18:28그럼요.
18:29그럼 한 번 감정 좀 해볼까요.
18:30감정을 어떻게.
18:31한 번.
18:32전부 다.
18:33통으로 하시는 계획.
18:34통으로.
18:34알겠습니다.
18:35아버지가 소지하고 계신 메달 숫자가.
18:38200개.
18:39약.
18:41과연 감정가는.
18:44100만 원 정도.
18:47하하하하하하.
18:49아 아버지 쓰셨습니다 쓰셨습니다.
18:52어?
18:53어머 100만 원 안 나왔나 보다.
18:55아 진짜로요?
18:57예?
18:58진짜 이 가격이 맞아요?
18:59아 저요?
19:00아 진짜로?
19:02어 돈 나왔나 봐 아버지.
19:05돈 나왔나 봐요.
19:05어 뭐야?
19:06잠깐만 내가 잘못 봤나?
19:08어 아닌데?
19:09하하하하.
19:11잠깐만 일단 아버님 거 먼저 보여주시죠.
19:13어 뭐야 잠깐만 잠깐만 첫 단인가 봐.
19:15아 아버님 거 먼저 보여주세요.
19:16아버지는.
19:16내가 잘못 봤나 하는 거야.
19:18아버지는 지금 100만 원 쓰셨어요.
19:20아버님 100만 원.
19:21100만 원.
19:22네.
19:22아버지는 100만 원 쓰셨어요.
19:24장현님.
19:25천만 원 쓴 거야?
19:26보여주시죠.
19:272천만 원이에요.
19:29우와.
19:29하하하하.
19:31내가 지금 잘못 봤나 했다니까?
19:33이게 하나 했을 때는 보통 뭐 만 원 이만 3만 원 그 말씀도 맞는데.
19:38우와.
19:3930년 동안 마라톤을 꾸준히 해가지고 했다는 그 자체는 사실 돈으로 이거 2천만 원도 사실 적은 거거든요.
19:48그래서 이렇게 모아 놓으시면 안 되고 아버님이 저 메달을 몇 년도 몇 월 언제 어디 마라톤 내서 쭉 기록을 해서 싹 보관을 하시면 이것도 하나의 마라톤의 역사를 쭉 보여줄 수 있는 그 자료이기 때문에 가격이 이렇게 답을 나가는 겁니다.
20:06고맙습니다.
20:07생각지도 안 하던 가격이라.
20:09지금 이런 부분들을 30년 동안 마라톤을 했던 그 기록이 지금 하고 사진하고.
20:15사진 내고 다 있어요.
20:16다 하시면 이거보다도 가격이 더 나갈 수가 있어요.
20:20이 상태면은 2천만 원은 아니지만 아버님이 정리를 잘 하시면 2천만 원 이상의 역사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을 것 같다라는 감정연님 말씀이셨어요.
20:32아무튼 이렇게 두면 안 돼요. 지금 이렇게 막 저기 풍경 소리처럼 따르르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20:37놀랐네요.
20:39아버님 놀라셨어요?
20:40돈 들어간 건 2천만 원 정도 들어갔죠.
20:42하하하하하하.
20:44널 싱고 좋다.
20:49어, 텔레비에 금송아지 나오네.
21:01어, 우리 동네는 안 오나?
21:04어, 우산 다 뒤집히고 큰일 났네.
21:10아유, 우리 집에도 좋은 물건이 있는데 우리 집에는 안 오나?
21:16어, 우리 집 앞이야.
21:21계십니까?
21:23안녕하세요.
21:24안녕하세요.
21:25안녕하세요.
21:26안녕하세요.
21:28안녕하세요, 어머니. 반갑습니다.
21:31TV에서 나왔지요.
21:33체리 잘 보셨어요?
21:35네.
21:36안녕하세요, 아버지.
21:38몇 가지 어떻게 오셨을까?
21:40금송아지 좋아하신다고 소문이 나가지고 인사드리러 왔어요.
21:45안 주실까요?
21:46네, 안 주시죠, 안 주시죠.
21:47알겠습니다.
21:48아, 금송아지 보고 계셨어요?
21:50네.
21:51아유, 금송아지 재밌어요.
21:53재밌게 매주 보셨어요.
21:55매주.
21:56근데 이 금송아지가 진짜 저도 우리 유물 공부도 하고,
22:00어머니 아버지 인생 얘기도 듣고 진짜 좋아해요, 저도.
22:03근데 그냥 옛날 거 보면 신기기도 하고.
22:06그쵸?
22:07어우, 저런 게 아직도 있었네.
22:10이렇게 사람들 사는 얘기 들으면 어때요?
22:12아유, 재밌죠.
22:15나랑 똑같아?
22:16아버님은 어머님이랑 사시는 거 재밌으시죠?
22:19재밌으니까 50년 넘게 살았겠다.
22:22아, 50년 넘게.
22:24아버지 여기도 교동도면 혹시 집성촌이 있어요?
22:29여기 이 동네는 한 씨가 많고,
22:32다 짝 동네는 황 씨가 많고 그래요.
22:34그럼 이 짝 동네는?
22:36여기는 각성 바지예요, 각성.
22:38각성 씨예요?
22:39아, 각성 씨.
22:40네, 각성.
22:41아버님은 그럼 성이 어떻게?
22:42배 씨요.
22:43배 씨?
22:44네.
22:45엄마 배 씨도 고집이 세요?
22:47아니에요.
22:48아니요, 배 씨들의 남자도 참 착해.
22:51네.
22:52아버님은 그러면 참 착하신 분.
22:54네, 착해요.
22:55뭐 배 씨 집안으로 시집은 건 잘하신 거고.
22:59네.
23:00엄마는 성 씨 어떻게 되세요?
23:01시승, 시승.
23:02시승 표시야, 표시.
23:03표시?
23:04네.
23:05교동의 표시, 나 하나야.
23:06딱 한 표시네.
23:08딱 한 표.
23:09한 표?
23:10딱 한 표예요.
23:11한 표 부탁드립니다.
23:13혹시 어머니 금송아지는 뭐 있어요?
23:16그 옛날 문서 같은 거 하나 있나 봐.
23:19사람 거리는 못 되는데.
23:21왜?
23:22어떤 문서예요?
23:23침명?
23:24침명?
23:25어디 있어요?
23:26제가 갖고 올게요.
23:27침명이.
23:28침명을 임금이 내리는 거.
23:29임금이 내리는 명령이잖아.
23:30고정이.
23:31보내준 건 있어요.
23:32진짜?
23:33고정이 침명을 내린 문서가 있다고요?
23:36네.
23:41이 가운데 도장이 굉장히 크다.
23:44어디서 나신 거예요, 이 문서는 앞지?
23:46저도 잘 모르는데요.
23:47네.
23:48뭔가 물을 뒤지다 보니까 요거 토고 요거 토고 우리 아버지 착장에.
23:54그렇게 해서 똘똘 말아서 두셨더라고요.
23:56그래서 끊에 찾아 놓은 거예요.
23:58늦게 우연히 또 발견했고.
24:01네.
24:02우연히.
24:03고정 황제의 도장 같습니다.
24:04일단 큽니다, 도장이.
24:05크네.
24:06제 손만한 도장.
24:08네.
24:09이 문서가 굉장히 심상치 않아 보여요.
24:14그러면 이건.
24:15빨리 불러요.
24:16저희는 안 됩니다.
24:17빨리 모셔요.
24:18빨리 모시도록 하죠.
24:19김대기 의원님.
24:26침명.
24:27침명.
24:28우리가 금성화제에서도 교지를 많이 봤었죠.
24:32네.
24:33교지는 이제 대한제국 이전에 임금이 관직이라든가 아니면 뭐 특전.
24:41이런 것들을 하사할 때.
24:43교지라고 하는데 이 고정 황제 때 와서는 교지를 침명이라고 해요.
24:49배자 노자 원자 이분이.
24:52이때 어떤 분이세요?
24:55고조 할아버지.
24:56고조 할아버님.
24:57이 내용을 보게 되면 광무 6년 1902년 정상품 통정대부의 품계를 올려준다.
25:07라고 하는 그런 침명이에요.
25:10정상품이면 어느 정도의 지금으로 치면.
25:15중앙에 관직이니까.
25:17차관?
25:19차관 정도는 되죠.
25:21네.
25:22장차관이면 굉장히 높은 건데.
25:24정상품 그러니까.
25:25침명이 내려진 내용이.
25:29이 왼쪽에 적혀있는 이 내용이 참 재미있어요.
25:31어?
25:32뭐지?
25:33대황제 폐하.
25:34고종 황제가.
25:35네.
25:36기로소라고 하는.
25:38그런 관청에 들어갈 때.
25:41사대부하고 일반인들 가운데.
25:43나이가 80 된 사람들한테.
25:47은혜를 베풀어서.
25:49품계를 올려준다.
25:51라고 하는 그런 내용이 여기 적혀있어요.
25:53그러니까.
25:54기로소는.
25:55그 정의품.
25:57교수를 가진.
25:58나이 70.
26:00이상 되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관청이야.
26:03아.
26:05명예직으로 이렇게 들어가는 그런 관청인데.
26:08이제 그 날에 어떤 축하할 일이 있거나.
26:11아니면 또 임금의 탄신일.
26:13아니면 또 임금의 행차하는 거.
26:15이런 거에 대해서 축하를 해주고.
26:17또 이런저런 예식을 올려주고 하는.
26:20그런 일을 맡은 관청 중에 하나입니다.
26:23네.
26:24요건 뭐예요?
26:25어?
26:26유선 하나 더 있네요.
26:27네.
26:28유선 하나 더 있어요.
26:29그건 뭐예요?
26:30이건 너무 그리 많아서 시도조차 못하겠어요.
26:32이건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은데.
26:35증명하고는.
26:36상관없는 거예요?
26:37전혀 다른 건데.
26:39오 네.
26:40이거는 더 의미가 있는 거예요.
26:421908년.
26:44그러니까 이 앞에 증명보다는 한 6전 정도 차이가 나는데.
26:47네 6년 차이 나네요.
26:48학교에서 발급한 거예요.
26:49학교에서?
26:50학교에서 발급하면 예를 들어서.
26:52졸업증명서.
26:53네.
26:54성적증명서.
26:55뭐 이런 것들을 볼 수가 있는데.
26:56이것은 진급증서네요.
26:57학교에서 진급을 해요?
26:59학년을 올라가면서 한 학년을 수료 잘했으니까 다음 학년을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증서예요.
27:06그리고 또 중요한 거는 이 교동에 있었던 그 시기에 설립된 동화학교라고 하는 학교장이 발급한 증서예요.
27:18네.
27:19이 내용은 참 중요하네요.
27:21오 그래요?
27:22어.
27:23여기 배.
27:24윤자중자.
27:25이 분이 어느 분이세요?
27:26참 기억하네요.
27:27아 그래서.
27:28아 그래도 배씨 집안이네요.
27:29배씨야.
27:30그러니까 아마 이 집안 어른 중에 뭐 사촌이든 어떤 분이신 것 같고.
27:35그때 나이가.
27:3711살.
27:3811세.
27:39네.
27:40거주했던 것이 교동군 북면 돌관리.
27:44여기가 돌관리예요.
27:45돌관리.
27:46아 여기네.
27:47그 전서부터 돌관리예요.
27:48아.
27:49온 학교 수학과 제2학년의 과정을 수학하고 수료해야 했기에 이에 진급증서를 수여함.
27:58아.
27:59그러니까 한 학년 올라가면서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주는 증서가 되는데.
28:04네.
28:05이 동화학교를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학교에 대한 설립연대라든가 이런 정보가 많이 없는데 여기에 보게 되면 1908년에 배윤중이라고 하는 사람이 2학년이야.
28:19네.
28:20그러면 최소한 1907년에 설립이 돼야지 1학년 2학년에 갖고 되는데 이리저리 알려진 걸로는 이 동화학교가 1908년에 설립된 걸로 이렇게 좀 인터넷에 알려져 있어요.
28:35네.
28:36그래서 이 문서를 통해서 동화학교가 설립된 연대를 조금 보완을 해야 될 것 같고.
28:43네.
28:44ㄹday
28:46ㄹday
28:47ㄹ provider
28:48
28:53갑자기
28:54이거.
28:55resolve
28:56터는
28:57sa
28:58아버님은 두 점 합해서 자 aí.
29:0180만 원 씌셨습니다.
29:0380만 원.
29:03이거보다는 높아 아버지.
29:05위원님은 따로따로입니다.
29:08보여주시죠.
29:10친형 10만 원.
29:11긴급증은 30만 원.
29:13에� навер?
29:14에이?
29:14아니 황제가 칭무용이 있는데 10만 원이라뇨.
29:17아 칭무용이 10만 원이네, 저거.
29:21웃겨 죽었네.
29:23우리 집 금송화제에서 이런 유물 감정을 할 때 감정가는
29:28이 자료의 어떤 가치라든가 또 남아있는 수량
29:32또 여기에 담겨있는 내용 여러 가지를 보지 않습니까?
29:35기로소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서 어느 특정한 사람한테 발급된 게 아니고
29:40나이 80대는 많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신경을 이렇게 내렸고
29:47또 이거 외에도 이 시기에 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좀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29:54이 진급증서는 이런 학교와 관련된 또 이 지역과 관련된 그런 문서들이 찾기 힘들어요.
30:01그래서 이 정도로 쓰긴 했습니다만 이거보다 더 가치가 있을 수가 있어요.
30:07오늘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들으셨잖아요.
30:11듣고 나니까 어떠세요?
30:12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30:16근데 저게 더 신기하네.
30:18그러네요.
30:18진급증서 신기하죠?
30:22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고요?
30:24오늘 설명을 다 들으셨으니까 앞으로 이 소중한 자료 잘 간직해 주실 거라 믿어요, 아버지.
30:30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30:32감사합니다.
30:32감사합니다.
30:35비싸든 싸든 금 송아지면 그만 이제.
30:40야 어떻게 할 수가 없어.
30:44이것도 부...
30:45와...
30:46비피하자.
30:47와...
30:48어머니 안녕하세요.
30:49안녕하세요.
30:50엄마 잔나 거울 건너 바다 건너 왔어.
30:54우와...
30:55귀 오면 내가 귀가...
30:57안녕하세요.
30:58우와...
30:59우와...
31:00지가 이렇게 오는 날 하신대로 오셔서 고생이 많았어.
31:02그러게요.
31:03어머니...
31:04깨 심으려고 했지.
31:05아 진짜?
31:06네.
31:07깨요 깨?
31:08아 이거 오늘 잠깐 팔려고 그랬어요 어머니?
31:09그 깨.
31:10나와주셔서...
31:11뭐라 이거 정광균 씨 전공인데 깨 심는 거.
31:14그래요?
31:15아이고 오늘은 근데 전공자도 심으면 큰일 나요.
31:18그러면 오늘 어머니 저희랑 잠깐 이야기 좀 괜찮으세요?
31:21이 얘기요?
31:22네.
31:23저는 이 얘기도 할지 모르는데.
31:24그럼 말할까요?
31:25네.
31:26아니야.
31:27얘기해요.
31:28네.
31:29알겠습니다.
31:32야...
31:33이렇게 앉아서 엄마 바깥을 보니까요.
31:35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거 같아요.
31:37운치라고.
31:38운치라고 하기에는 근데 좀 많이 오래요.
31:40아 그러게.
31:42그리고 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이 자리에 앉아서 이렇게 딱 액자 속으로
31:46이렇게 볼 수 있는 그런 운치도 있을 거 같은데요.
31:49엄마?
31:50그렇죠.
31:51요거 앞에 감나무죠.
31:52감나무가?
31:53예.
31:54가을에 너무 두겠어.
31:56어머니의 고향은 그럼 어디세요?
31:58나는 나의 고향은 여기 교동이.
32:00근데 교동에 살면 일반 시골 사는 거랑 또 느낌이 다를 거 같아요.
32:05아무래도 이제 휴전선이 바로 앞에 보이고 이러니까.
32:08그렇죠.
32:10근데 뭐 시방은 우돌은 이제 고향 생각도 헌감도 많고.
32:14그러니까.
32:15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여기이기도 하네요.
32:20그럼 우리 어머니.
32:21금송하지?
32:22금송하지?
32:23네.
32:24좀 귀한 거 어떤 거 있으세요?
32:26나한테 귀한 거?
32:27네.
32:28나한테 귀한 건 난 맨날 이거만 귀하다 그러지.
32:30아 이거?
32:31네.
32:32오 그림 좋다.
32:33밖에는 비 오는데 여기는 가을.
32:36봄이네 봄.
32:37봄이에요?
32:38가을이에요?
32:39가을 아니야?
32:40벗고 핀 거 아니야?
32:41봄.
32:42나는 낙엽 같은데?
32:43왜냐하면 저쪽에 고추 말리는 거 아닐까?
32:45왜 고추 지붕에 널었죠?
32:47옛날에는.
32:48어디에 고추가 있어?
32:49옛날에는 고추 조금씩 따가고.
32:51아 그게 고추야?
32:52아 저거 깨턴다 깨턴다 깨턴다.
32:54가을이다 가을 깨턴다.
32:56농촌의 풍경 그대로인데.
32:58이거 어디서 나셨어요?
32:59엄청 큰데?
33:00어.
33:01이것도 우리 아들이 사왔어요 그전에.
33:03사왔어요?
33:04네.
33:052000년도 집 질 때 아들이 사왔어요.
33:08아 그때 집 질 때 사온 그림.
33:10이 그림 보고 있으니까 마음 편안해지네요 어머니.
33:13밖에는 비바람이 너무 세서 우리가 아이고.
33:16오늘 너무 바람이 너무 불가.
33:18네.
33:19굉장히 대비가 되는 그런 날씨들입니다.
33:21여긴 너무 평화로워.
33:23저기는 전쟁이야.
33:24대신 이 비 끝나고 올 가을엔 우리도 이랬으면 좋겠다.
33:27아유 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33:29자 그럼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 우리 서정반 위원님 모시고 이야기 들어볼게요.
33:33서정반 위원님.
33:34서정반 위원님.
33:40크기가 엄청납니다 위원님.
33:42한번 봐주시죠.
33:44대작입니다.
33:45대작입니다.
33:47우리 가을 농촌 풍경을 한국화의 양식으로 지금 이렇게 종이에.
33:52수묵과 담체로 잘 그려진 그런 그림입니다.
33:58화제를 한번 보면.
34:01만산 홍역 승춘화.
34:04온 산에 붉은 잎이 봄꽃보다 더 낫네.
34:11작가 아호는 임당 이렇게 되어 있는데.
34:14네.
34:15이름이 누구인지 제가 한번 낙관 한번 볼게요.
34:21이름은.
34:22네.
34:23이찬용입니다.
34:25이찬용.
34:26이찬용.
34:272000년대에 사셨다고 그랬는데.
34:28그러면 최근에 화가 신지.
34:302000년 더 됐죠.
34:32어 비교적 그림 연대를 추정을 해보면.
34:35네.
34:36아마 80년대 90년대 그 사이에.
34:38작품을.
34:40그때 그렸고.
34:41그때 그.
34:42표구도.
34:43만들어진 걸로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34:46유명한 작가신가요.
34:49어.
34:50그거 지금 제가 얘기를 해야 될까요.
34:55어.
34:56얘기를 해야 될까요.
34:57해야 될 건 뭐지.
34:59얘기를 해 주셔야지 저희도 감정을 좀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
35:03그냥 그림만 보고.
35:05평가를 하시면 안 될까.
35:06아.
35:07알겠습니다.
35:08알겠습니다.
35:09아.
35:11요거지.
35:13얼마 갈 수 있는가.
35:20엄마 50만원 어때요.
35:21응.
35:2250만원 해도 되고.
35:23100만원 해도 되고.
35:24나는.
35:25아.
35:26그래도 엄마 의견이 중요해.
35:2750.
35:28100만원.
35:29100만원.
35:30오케이.
35:31자.
35:32엄마 갖고 계시고.
35:33자.
35:34우리 엄마 쓰셨어요.
35:35엄마 가격부터 보여드립니다.
35:36보여주시죠.
35:37어머니의 가격은.
35:38응.
35:39보여주세요.
35:40100만원.
35:41100만원입니다.
35:42자.
35:43그렇다면 우리 서 의원님 가격은.
35:4430.
35:45보여주시죠.
35:46얼마일까요.
35:4730.
35:4830.
35:49얼마야.
35:5030이네.
35:5130만원.
35:52딱 맞잖아.
35:53나는 너무 많이 썼나 보다.
35:55아니요.
35:56어머니 잘 쓰셨어요.
35:58아니 왜 30이에요.
36:00작가 선생님이 임탕 이찬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36:05네.
36:06애석하게도 안타깝게도 작가 이력을.
36:09확인할 수가 없어요.
36:10확인할 수가 없어요.
36:11아.
36:12그리고 그림을 그린 화풍이나 여러 가지를 종합해보면.
36:16어떤 공모전이나 이런 데를 통해서 작가로서 정식적으로 데뷔를 했거나.
36:21수상한 경력 이런 등등이 없을 걸로.
36:25추정.
36:26사료가 됩니다.
36:27아.
36:28그래서 값을 30만원 정도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36:31네.
36:32시골에서 농사짓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36:36솔직히 힘들어서 얼굴이 굳어질 수도 있는데.
36:39이 작품에서는 기분 좋게 일하고 또 서로 화합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36:43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그림.
36:45가격 책정할 수 없는 그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6:48오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진짜 그런 마음으로 살아요.
36:52네.
36:53알겠어요.
36:54어머니.
36:55이 가을의 그림과 같은 풍요로운 가을 되실 거예요.
36:57어머니.
36:58네.
36:59또 만나요.
37:00풍년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37:01고맙습니다.
37:02감사합니다.
37:06음의 찬발로 조화론가.
37:13저 저녁 별빛은 초롱에도.
37:21아.
37:22범규현.
37:23범규현.
37:24저 개중반.
37:25개중반.
37:26개중반.
37:27개중반.
37:28우산 다 풀었어.
37:30우산 다 풀었어.
37:31우산 다 풀었어.
37:32별 사이로.
37:35맑은 달.
37:39하다.
37:40내 우산 뒤집어졌어.
37:42이 우산이 뭐야.
37:44야.
37:45바람 진짜 장난 아니야.
37:48내 우산 돌린다.
37:50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37:54언니 딱 피하자.
37:55여기도 노래 부르신다.
37:56아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37:58안녕하세요.
37:59안녕하세요.
38:00안녕하세요.
38:01여러분 안녕하세요.
38:04들어와.
38:08아.
38:09비 오는 날 기타 소리 예술이다.
38:12아 좋다.
38:14저 저녁 별빛은 초롱에도 이 밤이 타면 질터인데
38:31손톱 끝에 봉숭아 치기 전에 그리운 내밀도 돌아오소
38:48나 파트너 바꿀래! 나 오늘 파트너 우리 금송아치 좋아한 거 좀 어떠세요?
38:56이걸 주고 가래, 얘가.
38:57제 마음이 확실히 노래 잘하는 남자는 되게 매력적이에요.
39:02웃긴 남자보다 노래 잘하는 남자가 더 되는 거 같아요.
39:06진짜 비 오는 날 감미로운 목소리가 최고네요.
39:10감사합니다.
39:12아니 근데 그러면 기타 치신 지 얼마나 되신가요?
39:15기타 친 지 42년 됐어요.
39:17그럼 몇 살 때부터요?
39:19중학교 2학년부터 쳤어요.
39:21한평생 그냥 기타랑 같이 살았나요?
39:24기타랑 같이 살았습니다.
39:25그럼 계속 여기 교동에서만 사신 거예요?
39:27아니요.
39:2834년 동안은 타지에 나가서 목생을 하다가
39:304년 전에 들어왔어요.
39:32애들 엄마가 이제 수술을 하고
39:35공기 좋은 데로 와야겠다고 이사를 왔어요.
39:39그래서 여기서 살아야 되겠다고 그러는데
39:41요양병원에 있다가 그냥 거기서 이렇게
39:44아 그러면 암 그죠?
39:49아 암에 걸려서 이제 내 고향 공기 좋은 곳에 왔다가 결국엔
39:54하늘나라로 보내셨구나.
39:56어머 그런 사연이 있으셨구나.
39:58그래서 오게 됐습니다.
39:59그쵸 그쵸.
40:01살려보려고 공기 좋은 데서 살다.
40:04그럼 아내도 되게 젊었을 것 같은데
40:06쉬운 세대에 갔어요.
40:08너무 정다.
40:09너무 정다.
40:10아내 떠나고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40:13제일 힘든 건 이제
40:15일단 보고 싶죠.
40:17보고 싶고 그냥 또
40:19고맙고 미안하고 나 혼자 살아도 미안하고
40:24우리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구나.
40:34아까 봉선화가
40:36봉숭아
40:37봉숭아가
40:39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40:48와 이 기타
40:49여기 88년도에
40:51낙원상가에 가서
40:53우리 와이프가 만난 기념으로
40:54이 기타가 그때 당시
40:56210만 원이었는데
40:57210만 원?
40:5888년도에
40:59그걸 구인이 사셨다고요?
41:00네.
41:01진짜 좋아하셨나 보다.
41:03자기 거 카드를 사줬어요.
41:05와이프가 딱 처음에
41:06선물하면서
41:07뭐라고 했는지 기억나세요?
41:09돈 많이 벌어가지고
41:12근데 그대로 실천하셨네요.
41:14이걸로 돈을 아주 수십억 걸었습니다.
41:18이걸로 아파트 세우고 땅 세우고
41:20어머나 귀한 보물이네.
41:24손이 좀 살아있어.
41:25손이 아직도 괜찮은데?
41:26좋지요.
41:27이걸로 한번 봉숭아 가봐라.
41:28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41:33비랑 너무 잘 어울린다.
41:35감사합니다.
41:36감사합니다.
41:37감사합니다.
41:38감사합니다.
41:39저 저녁 별빛은 초롱하에도
41:45이 밤이 다면 질터인데
41:51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오소.
42:12이 기타야말로 이 세상에
42:17진짜 하나밖에 없는 나의 금송아지시겠네요.
42:22그렇죠.
42:23그래서 오늘 진짜 금송아지예요.
42:24어떻습니까?
42:25위원님.
42:26세월의 훈적은 상당히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42:27세월의 훈적은 그렇죠.
42:28정말로 명품입니다.
42:29아 명품이에요.
42:30명품이에요.
42:31나왔어요.
42:32명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42:34가격이 올라가고
42:35가격이 올라가고
42:36이 기타야말로
42:37이 기타야말로
42:38진짜 하나밖에 없는 나의 금송아지시겠네요.
42:40그렇죠.
42:41그래서 오늘 진짜 금송아지예요.
42:42어떻습니까?
42:43위원님.
42:44세월의 훈적은 상당히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42:47세월의 훈적은 그렇죠.
42:49정말로 명품입니다.
42:52명품이에요.
42:54명품이에요.
42:55명품이에요.
42:56나왔어요.
42:57명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가는데
43:00평가를 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43:03미리 얘기하면 가격 노축이 되니까
43:05그럼 잠깐만요.
43:06생각보다 가격이 높을 거라는 이야기인데
43:19옆에가 보여요.
43:20옆에.
43:25명품인데
43:28아유 진짜 명품인데
43:30뛰긴 뛰었네요.
43:31예. 뛰긴 뛰었습니다.
43:32그럼 어떻게 가격 같을 거 같아.
43:34자 보여주시죠.
43:35하나 둘 셋.
43:41가격 같아.
43:42저거 오히려
43:43아니 위원님
43:45300만원 250만원
43:47이럴 건데 뭘 감정부터 하자고 그러셨어요?
43:50아니 40년 거의 다 됐는데
43:5240만원 뛰었어요.
43:541년에 만원 뛰었어.
43:56이게 고장이 나서
43:57네.
43:58제가 말씀하신 대로
43:59네.
44:00지금 판매되는 것이
44:02최저가가
44:03750만원부터 시작을 해요.
44:06어우 맞는데 울큰.
44:08750만원.
44:09이제 아쉬운 부분이
44:10세월의 흔적으로 인해서
44:12좀 망가진 부분 때문에
44:14네.
44:15가격을 이렇게 책정을 하죠.
44:16저는 세월의 흔적보다도
44:17250만원이 참 안타깝네요.
44:19아 210만원 준산데
44:20지금 40만원 올랐어요.
44:21그러니까 진짜
44:22그래도 뭐 명품은 명품이라 그래서
44:23저보다 700만원 가겠다 했는데
44:25250만원이라
44:26가격은 좀 우리보다
44:28조금 아래로 나오고 했지만
44:30기문은 어떠세요?
44:31좋죠.
44:33210만원보다 5위니까
44:36네.
44:37선생님 말씀하신 거예요.
44:39관리를 잘 못했어요.
44:40왜?
44:41끝나자마자 빨리 그래가지고
44:42그렇지.
44:44응조해야 되니까
44:459스테이지 10스테이를 매일 하니까
44:47이 기타 뭐
44:49빨리 놓고 빨리 닦고 가야 되니까
44:51딱 깨지고 그랬었어요.
44:52그러네.
44:54나에게 이 기타는 어떤 건가요?
44:56존재가
44:57우리 가정을 살리는 기타죠.
44:59애들 다 가르치고
45:01이걸로 집도 사고 땅도 사고
45:03이 기타 하나로
45:05비싸든 싸든
45:10금송아지면
45:11그만이 돼 그녀.
45:12아니 이게 그녀
45:42네.
45:43자 이번 주 우리 집 금송아지는요.
45:45인천 방역시 교동도에서 함께 왔습니다.
45:48날씨가 좀 좋았다면 북녘 땅도 저희가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
45:55보지 못한 그런 아쉬움은 있지만
45:57저는 무엇보다도 다
45:59오늘은 금송아지 주어오신 분들이 참 많다라는 걸 느꼈어요.
46:05재밌던 부분
46:06그다음에 행복하게 사시는 우리 어머니 어머님들 보시면서
46:10저도 좀 행복했어요.
46:11그분들의 삶을 통해서 저희들도 따뜻함 많이 느꼈는데요.
46:15다 금송아지 드리고 싶지만
46:16딱 한 집만 저희가 금송아지 드릴 수 있거든요.
46:19네.
46:20한돈입니다.
46:21금한돈입니다.
46:22자 어느 댁으로 우리집 최고의 금송아지가 돌아갈지
46:26지금 파악합니다.
46:29안병순님께 드리겠습니다.
46:32축하드립니다.
46:34왜 그분께 드리게 됐을까요.
46:37부인이 선물을 해 주신 부분도 명품은 기타였지만
46:41그 기타 하나로 가정을 읽고 애들 교육을 시키고 하는 그 부분에서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46:49네.
46:50가장의 무게가 느껴지셨겠지만
46:52그래도 음악을 통해서 또 그 어려웠던 그 시절도 잘 해치셨기에
46:57저희도 금송아지 드리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47:00아버님의 인생 오늘 저희도 잘 봤습니다.
47:02네.
47:03축하드리겠습니다.
47:04어느 집에도 부부는 있다.
47:06여름주에 숨겨져 있는 금송아지를 찾아드립니다.
47:08우리집 금송아지.
47:09금송아지.
47:10잠시 뵙겠습니다.
47:15어머니 안녕하세요.
47:16나 금송아지 타려고 이렇게 준비했어요.
47:18시원한 수박 감사합니다.
47:20잘 익겠습니다.
47:21너무 잘 자.
47:22그리고 이 날쇼.
47:23옛날에는 여자들이 접은 줄 모르겠어.
47:25어디 여자가 또 젓가락 찔들어.
47:27다 나뿐이야.
47:28그러니까 다 한 번 열어봐 줄래요.
47:30뭐지?
47:32와.
47:33사이즈 한 번 재볼까요.
47:35이게 다 그 마을에.
47:37무슨 무슨 닛들이 이렇게 있고.
47:39오.
47:40칠판 모양이 있어요.
47:41그렇죠?
47:42아버님 안녕하세요.
47:44아 예.
47:45또 오셨어요.
47:46안병수 씨가 안 계셔서.
47:47아 예.
47:48대표로.
47:49아버님이 좀 전달 좀 해주실 사이에서 드렸습니다.
47:51한번 보시고.
47:52감사합니다.
47:53네.
47:54너무 좋다.
47:55한번 봐라.
47:56와 이쁘다.
47:57이쁘지?
47:58금송아지 비싸다 이거.
47:59지금 40만 원이야.
48:00아 안 오네.
48:01금송아지 예뻐요.
48:03이게 그 테레비전 보던 금송아지네.
48:08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