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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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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17맛수드 물먹고자 부리고가요
00:19옛날에는 다 그랬어요
00:21지금 수돗물 먹자니요
00:23금송아지를 갈비찜처럼 갖고 계셨네요
00:26금송아지는 먹을거
00:27아니 먹을거 아니에요
00:29어?
00:30굉장히 값어치 있는 책이었어.
00:32왜 좀 있어요?
00:33아 이게 뭐야 이게 쥐가 다 먹었네 이거.
00:35고멍이 숭숭 났어.
00:36아 이거 만약에 감정했는데 진짜 귀한 병풍이 너무 아쉬울 것 같은데.
00:41국민정음을 창제할 때 그때 역할을 했던 분 중에 한 분이세요.
00:46그럼 세종대왕을 옆에서 모셨겠네요.
00:49아 저 물 흐르는 것 봐.
00:52그러니까요.
00:54아니 동네 치고는 생각보다 커요.
00:58강의 풍이 크지?
00:59오 한여름에 저기 있다가는 안 되겠지만
01:04한여름에는 역시 계곡에 수박 넣고 물 담그고 물만 봐도 시원해지잖아.
01:10이런 데서 낚싯대를 들이우고
01:13낚시를 못 하지마.
01:15괜히 라면 끓여먹으면 참 맛있을 것 같아요.
01:19물만 봐도 여유롭네.
01:21그치?
01:22그리고 이쪽은 또 평야에요.
01:23평야!
01:24와.
01:26우리 보통 밥 먹고 물 먹잖아.
01:28이쪽에서 밥 먹고 여기 이제 물 먹고.
01:30그리고 바로 농수 바로 내고.
01:33그러니까요.
01:33어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01:35어?
01:36이 소리 들려? 나만 들리는 거 아니지?
01:38저도.
01:39저도 들려요.
01:41아아.
01:43들리시나요?
01:44하하하하.
01:44외치시나요?
01:46저희가 금방 갑니다.
01:48우리가 이번에 찾아갈 그 마을에서
01:50네.
01:51우리 금송아지 많아요.
01:52꼭 좀 와주세요 라고 진짜 간절히 우리를 기다리셨던 분들이에요.
01:58저희 부모님보다 저희를 더 기다리셨던
02:00그분들한테 이제 가야죠.
02:01맞아요.
02:02얼마나 또 환영해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02:04맞습니다.
02:05자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 찾아온 곳이 어디죠?
02:08정읍시 옹동면입니다.
02:15오늘 우리집 금송아지가 찾아간 곳은 전복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위치한
02:20정읍시 옹동면입니다.
02:22그중에서도 두 사람의 발길이 닿은 곳은 아름드리나무와 알록달록한 벽화가 반겨주는
02:29삼리마을인데요.
02:30이곳은 사시사철 동진강 맑은 물이 흘러 농사짓기에 안성맞춤이고요.
02:37드넓은 평야만큼이나 넓은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온기종기 모여 행복 가득한
02:43나날을 보내고 있는 곳입니다.
02:45정읍시 옹동면입니다.
03:01안녕하세요.
03:02안녕하세요.
03:03하나 둘.
03:04하나 둘.
03:05하나 둘.
03:06하나 둘.
03:07안녕하세요 아버지.
03:08반갑습니다 아버님.
03:09아니 지금 계속 뛰고 계셨던 거예요?
03:12네.
03:13오실 줄 알고.
03:15네.
03:16기다렸다가 막 뛰었지 이 방.
03:17발로 안 오니까.
03:18아 계속 운동하고 계셨던 거예요?
03:19네.
03:20근데 아버지.
03:21잠깐만.
03:22이 뒤에 여기 여기 여기 사인이.
03:24네.
03:25사인이 있어 아버지.
03:26이봉주 사인이에요.
03:27아 이봉주 선수.
03:28네.
03:29마라톤을 오래 하셨나보다 아버님도.
03:31몇 년 했죠?
03:32몇 년 되셨어요?
03:33한.
03:347년?
03:367.
03:37아.
03:38올해 연세가?
03:3982.
03:40진짜 그러면.
03:42우와.
03:43아버님.
03:44그 지금도 뛰시는 것도 대단하지만.
03:45그 때 시작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도 쉽지 않은데.
03:47그치.
03:4870대니까.
03:49그니까.
03:50오신다고.
03:51네.
03:52불안하게 프라카드 써 붙여놓고 이 방.
03:53프라카드가 있어요 또.
03:54네.
03:55각합시다.
03:56네.
03:57괜찮아요.
03:58하나 둘.
03:59셋.
04:00하나 둘.
04:01셋.
04:02페이스메이커.
04:03페이스메이커.
04:04아이고.
04:05아이고.
04:06아이고.
04:07아이고야.
04:08그렇지 아버지.
04:09아버지 숨소리 편안하시잖아.
04:11아버님 단단하세요.
04:13아니 집에 왔더니 어머님이 계세요.
04:15어머님 안녕하세요 엄마.
04:17엄마는 달리기 안 하세요 마라톤?
04:19뭐래.
04:20나는 뭐래.
04:21산은 내가 먼저 많이 타고 돼 있는데.
04:23원래 산을 좋아하셨고 어머님은.
04:25산을 많이.
04:26금강산 정상까지 갔다 왔어요.
04:28오.
04:29요 설악산 저 저 거시기 울산 마이도 갔다 오고.
04:32아니 그런데.
04:33아버님은.
04:34아버님은 이제 거기다 안 가려고 했는데 갔어.
04:37네.
04:38늦게 시작했어.
04:40근데 왜 그 많은 것 중에 마라톤을 시작하신 거예요?
04:43당이 있으니까.
04:44아.
04:45예 당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지.
04:47아 원래는 뛰셨던 게 뛰는 걸 좋아하셨던 게 아니라 건강 때문에 시작.
04:51아 그러지 원래는 안 했지.
04:53원래는 안 했지.
04:54그래서 원래는.
04:55그리고 또 당뇨 때문에 운동 시작하신 건 참 잘 된 일이네요.
04:59그러지요.
05:00건강도 챙겼지만.
05:01그럼 제일 많이 뛴 거리가 있잖아요.
05:03거리.
05:045kg, 15kg, 10kg, 15kg, 20kg, 한 포 이렇게 있거든요.
05:07원래 10kg 뛰었어.
05:0910kg.
05:10처음부터?
05:11처음부터.
05:12근데 아버지 처음부터 10kg는 굉장히 무리인데.
05:14아 쉽지 않아요.
05:15그 다음에 70이 넘으셔서.
05:16그때 그냥 죽게 삼겨라 뛰었지.
05:17처음이라.
05:18절박함이었네.
05:19처음이라.
05:24수acs.
05:25금지에 올 거.
05:26그 다음에 아무도 가� hyped.
05:27이거부터 한번 crushing.
05:28그 다음.
05:29그 다음에.
05:30Ain지.
05:31될 거 같으니.
05:32둘이.
05:34뭐.
05:35일로.
05:36둘이.
05:37거짓말이.
05:38벽.
05:391.
05:41여름.
05:42네.
05:43흑.
05:44워스위트.
05:45왜.
05:46어차피가.
05:47네.
05:48네.
05:49여름.
05:50extrem SD.
05:52이봉주 선수의 10km 뛰다가 만난 거였어요?
05:54이봉주 선수의 10km 뛰다가 만난 거였어요?
05:58이봉주 선수의 10km 뛰다가 만난 거였어요?
06:02이봉주 선수의 10km 뛰다가 만난 거였어요?
06:05어떻게 만났어요?
06:06그때 이제 완주하고
06:08완주하고?
06:0910km?
06:1010km 완주하고?
06:11맨 처음에
06:12그 저
06:13본부석을 보니까
06:15이봉주 선수가 싸인을 해주더라고
06:18막 뛰어갔지
06:19여기도 더 뛰었어
06:20그치 마라톤 좋아하는데 이봉주 선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인데
06:24싸인 받으려고 막 뛰어갔지
06:26뛰어갔고 이제
06:27
06:28하고
06:29한 두어 사람 뒤로 딱 자르더라고
06:31아 운이 좋네
06:32싸인이 다까지
06:34싸인 받았지
06:35아 그래서 어디에다 싸인 받을까 하다가
06:37딱 등을 보여주신 거네요
06:39이걸 벗으라고 하더라고
06:41아 싸인을 여기다 받으신 거였어요 그래서
06:44이게 이봉주 선수의 싸인
06:47
06:48오 그 싸인 받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아버지
06:50아 좋지
06:51다른 사람 다 하고 받는데 이거
06:53나 받는 게 힘들잖아요 이거
06:55그쵸
06:56그 밑에 그럼
06:57제 싸인도 하나 넣을까요 아버님?
06:58아 됐어요 됐어요 됐어요
07:00하나 넣을까요?
07:01하나 넣죠
07:02하나 넣죠 우리도
07:03그럼 설마
07:04아버지 이 이봉주 싸인이든 이 옷이 금송아지?
07:08아니에요
07:09뭐예요 아버지
07:10따로 있지
07:11아 그래요 어디 있어요
07:12오 책이네요
07:14고서네요 고서
07:15무슨 책이에요 아버지
07:17고첩이에요 족보
07:18아 족보
07:19아 족보
07:20아버지 함자가 아까 최
07:22네 최인공
07:23아 그럼 최씨 집안의 족보예요?
07:25
07:26여기가 그럼 최씨가 많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에요?
07:29네 집성촌이에요
07:30
07:31근데 어머니 최씨 집안이 원래 고집이 좀 있는데
07:35광고에도 나오죠 최씨 고집
07:37
07:38아니요
07:39아니요
07:41아니요
07:42아니요
07:43있어요 있어 전통 있어
07:44아 최씨 고집
07:45그러니
07:46이야
07:47대단한 최씨 집안입니다
07:48아버지 족보에서 제일 유명한 분이 누가 계세요?
07:51최항
07:52최항?
07:53한글학장
07:54세종대학 때
07:55세종대학 때
07:56세종대학 때?
07:57같이 한글을 창제하셨나요?
07:59아 뭐
08:00그분이 종식이지
08:01이야
08:02근데 최씨 집안이라고 하는데
08:05최씨도 모르잖아요
08:06아니 아니
08:07여기 김씨가 계속 나와요
08:08김씨가 계속 나와서
08:10아니 이름만 김씨로 아는 거겠지
08:12안씨도 나오고 송씨도 나오고 다 나오는구만
08:14아니 그래서 지금 며느리들인가?
08:16며느리 족보가 따로 있나 하면서
08:18아 설마
08:19야 우리는 모르지
08:21며느리만 족보가 따로 모르나?
08:23아니 여기는 그냥 뭐
08:25다양한 한자가 있어요
08:27얼른 김대길님 모시죠
08:29김대길님
08:30김위원님
08:31족보입니다
08:43족보입니다
08:44
08:45그리고 세종대왕과 함께 한글을 만드는데
08:48함께 했던 최항 선생이 계신 족보입니다
08:50아 그렇군요
08:51여기까지가 저희가 조사한 거예요
08:53아 그렇군요
08:54잠깐만 한번 보겠습니다
08:55
08:56약간 여기에는 저 뒤쪽 보면
08:58김씨가 되게 많이 나오는데
09:00그럼 만약에 진짜 김씨 있는 게 며느리 족보가 맞다 그러면
09:04한자 무식에서
09:06
09:07거기 이제 졸업하시고
09:08최고의 눈치왕으로 등극을 하시는 겁니다
09:11며느리 이름이 맞나요?
09:14아닙니다
09:15아 역시
09:16진짜 않네
09:17한자 쉽지 않아
09:19지금 여섯 책이 있는데
09:21
09:22세 책은 상령 최씨 세보 족보고
09:26
09:27두 권은 최항
09:29최항
09:30이라고 하는 그분의 문집
09:32
09:33문집
09:34최항 선생이 저 문집에는 어떤 것들로 이렇게 써놓으셨어요?
09:37사직하면서
09:38
09:40이직을 그만두겠습니다
09:41라고 하면서
09:42사직소
09:43상소를 올리는 그런 글도 있고
09:45은민정음을 창제할 때
09:47그때
09:48역할을 했던 분 중에 한 분이세요
09:50이 최항 이분의
09:52그 가문의 내력
09:54일생
09:55활동내역
09:56이런 것들을
09:57서술한 게 있고
09:58이 최항이라고 하는 분이
10:01상령 최씨 문 중에서는
10:03뭔가 내놓을 만한 그런 인물이기도 하고
10:05또 영유전까지 올랐고
10:07또 많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10:09문집으로 두 책을
10:11엮어서 간행을 한 겁니다
10:13또 하나는
10:15지금 말씀하셨던 여러
10:16최씨가 아닌
10:17김씨라든가
10:18다른 성씨의
10:20인물들이 쭉 나와 있는 것은
10:23최응립이라고 하는
10:25최항의
10:26몇 대
10:27구성되는 그분의
10:28제향 때
10:29삼성했던 분들의
10:31명단을
10:32열거해 놓은 거예요
10:33그래서
10:34그때는 뭐
10:35최씨가 아닌
10:36여러 성씨분들이 다 참여했죠
10:38그리고
10:39이 상령 최씨 가운데
10:41아까 말씀하신
10:42최항이라고 하는 그분도 있지만
10:4519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10:46실학자 가운데
10:48해강 최한기라고 하는 분이 계세요
10:51최한기
10:52대동력 지도를
10:54그리고 제작한
10:55김종호하고
10:56지도와 관련된
10:58책자도 만들고
10:59지도도 만들고 했던
11:01그런 인물이
11:02여기
11:03상령 최씨 가운데
11:04한 분이 계세요
11:05아버지네 집 진짜
11:06뼈대 있고 가문이
11:07좋으시네요
11:08짱짱하네요
11:09아버지
11:10이 집의
11:12금송화지
11:13얼마냐
11:1620만원
11:18써야겠네요
11:19아버지는
11:20아주 시원하게
11:21한방에 쓰셨습니다
11:23두 분이
11:24동시에 가격 한번 보여주시죠
11:26
11:27보여주시죠
11:28아버님은 20만원
11:29위원님 80만원입니다
11:30감사합니다
11:32감사합니다
11:34감사합니다
11:36간행된 시기는
11:371914년이에요
11:39와 진짜 빠르다
11:40그런데 이제
11:41새 책이
11:42표지는
11:43훼손이 되어있지만
11:44새 책이 이렇게
11:45같이 갖춰져 있고
11:47또 족보와 관련되어 있는
11:49인물과 관련되어 있는
11:50문질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11:52이렇게 한번 또
11:53가격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11:55아버지 80만원
11:57감사합니다
11:58감사합니다
12:00이렇게 가격이 많이 나갈 줄은
12:02눈에도 몰랐네
12:05아버지 이거 사인해요
12:06진짜
12:07사인해요
12:08사인해요
12:09
12:10두근두근두근두근
12:11감사합니다
12:16정범균씨 오세요
12:17정범균
12:21전이잖아 전
12:22아버지
12:23진짜 이거 입고
12:25마라톤 하실 때마다
12:26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27잘 달리세요
12:28감사합니다
12:29감사합니다
12:31이 사인 받았으니까
12:32
12:33벽화
12:34저 어디 내가
12:35벽화?
12:36아 진짜요?
12:37
12:39마을에 간이요?
12:40어 알겠습니다
12:41이 마을에 벽화가 있다고 하셨단 말이지
12:43아버님
12:44아 여기에
12:45현수막도 저희 딱 붙여주고
12:46
12:47언제봐도 기분 좋은 현수막
12:49아 요거네요
12:50
12:51
12:52어 특이하다 근데
12:53흐르는 물실
12:55갈미 마을 세월따라
12:58구비구비
12:59
13:00어디서 왔어요?
13:01아 깜짝이야
13:02안녕하세요
13:03금성화지에서 왔습니다
13:04저 마을 이장이에요
13:05아 이장님
13:06저희 마을에 벽화치기에요
13:08
13:09동진강
13:10이게 마을 앞에
13:11
13:12동진강이 지금 현재 흐르고 있거든요
13:14그래서 갈매기가
13:16날라
13:17들었다고 해서
13:18옛날에 저희 마을이
13:19갈매 마을이라고 했거든요
13:21
13:23오늘은 갈매기를 저희가 못 봤어요
13:25그러니까
13:26그치
13:27강으로 흘러가지고
13:29바다 물이 안 들어와가지고
13:30지금 갈매기를 못 보고 있어요
13:32지금은
13:33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벽화로
13:35옛날 유래를 만들어서
13:37이렇게 갈매기를 그려놨습니다
13:38네 이렇게 또 플랜카드를 걸어주셔서
13:41진짜 감사드립니다
13:42아이고
13:43환영해 주셨어요
13:44
13:45혹시 이장님 댁에도 금성화지가
13:46
13:47찾아봐야죠
13:48
13:49한번 같이 가서 찾아볼까요?
13:50
13:51
13:52어딨죠?
13:53어디 가요?
13:54반갑습니다
13:55
13:56반갑습니다
13:57어머니 같이 오셨네
13:58짝꿍이신거죠?
13:59
14:00오늘 한껏 꾸미셨어
14:01아니요
14:02항상 그래요
14:03파마도 새로 하시고
14:04먼지 먼지 따고 있어
14:05아 귀여워
14:06찍는게 다 틀렸네요 오늘
14:08아니 봤는데
14:09지금 집도
14:10굉장히 오래됐는데
14:11그럼 신혼 때부터
14:12여기 사신거에요?
14:13
14:14아버지 여기서 태어나셨어요?
14:16저는 지금 현재
14:18이런 셋 먹었는데
14:19
14:20여기서 태어나서
14:21지금 살고 있고
14:22
14:23지금
14:24아버님이 지어서
14:26지금 그대로
14:27대물륨으로
14:28살고 있는데
14:29
14:30몇 년이날은
14:31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14:32그러니까
14:33아버지 때
14:34아버님이 73년생이시면
14:36최소한 90년 이상은
14:3773세
14:3873세
14:39100년은 넘었죠
14:40그치 100년은 넘은 집이지
14:42
14:43그래서 이제
14:44우리 집하고
14:45둘이 살면서
14:46이렇게 조금
14:47리모델링 좀 해서
14:48이렇게 지금
14:49살고 있어요
14:50옛날에
14:51불태고 살았어요
14:52그쵸
14:53리모델링 하기 전에
14:54다 불태고 아궁이에
14:55아궁이 다
14:56불 때문에
14:57아이고
14:58불도 안 때리고
14:59나 힘들었어요
15:00
15:01어머니는 이 집으로
15:02이제 시집을 오신 거네요
15:03
15:04원래는 나
15:05서울로 간다고 해서
15:06시집을 왔지
15:07내가 이거 산다고 해서
15:08안 왔지
15:09아유
15:10차장이 고양이라고 그랬구나
15:11
15:12아니
15:13막둥이라
15:14서울로 이사간대요
15:15
15:16막둥이라서
15:17서울로 갈 줄 알고 왔는데
15:18
15:19태어난 곳에서
15:20움직이지도 않아
15:211년에 내가
15:22두 번씩 내가 볶아 먹어
15:23
15:24서울 가자고
15:25
15:26봄에 가자고 하면은
15:27농사 지어서
15:28가을에 간대
15:29
15:30가을 닦으면 또
15:31봄에 간대
15:32이제껏 둘려서 살았어요
15:33
15:34그걸 한 50년 그냥
15:35평생은 살았어요
15:36아이고
15:37그래도요
15:38지금 한 50년 동안
15:39한 50분 없이 그냥
15:41사는 것만 해서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15:43그거
15:44남편 생각이지
15:45그럼 어떻게 해요
15:47아버지
15:48그래도 여자들은
15:49서울에 가서 그죠
15:50어머니
15:51내 옷에 반짝반짝
15:52이런 데서 한 번쯤은 살고 싶죠
15:54햇빛도 안 보고 얼마나 좋아
15:56햇빛 다 봐요
15:57건물에선 살고
15:58햇빛 안 보고 어디가 있어
16:00그래도
16:01나 수돗물 먹고 잡으니 누가
16:03아 수돗
16:04옛날에는 다 그랬어요
16:06수돗물 먹자뇨
16:07수돗물 먹지
16:09아니 그래도
16:10서울을 못 갔지만
16:11막둥이니까
16:12막둥이니까
16:13약간 시집살이나
16:14어머님 모시고 살거나
16:15이런 건 안 하셨겠어
16:16시집살이
16:17했구만
16:18막둥이니까
16:19막둥이 다가 아닌가
16:20그럼 막둥이인데도
16:21부모님 모셨어요?
16:22아 다 모셨어요
16:23아 진짜로?
16:24어머니 아버지 다 이렇게
16:25영사를 이렇게
16:26아버지 어머니
16:27신호까지 내가 다
16:28다 영사했어요
16:29이 집에서
16:30아니 왜
16:31형제분들이 계시는데
16:32그게
16:33막둥이가
16:34
16:36청림이랑은
16:37서울에 살고 계시니까
16:38여기 아버지가
16:39첫째 만났어야죠
16:41첫째 만났어요
16:42아니 이 집 첫째 만났으면
16:43서울이
16:44아니
16:45막둥이니까
16:46여기 살지
16:47이 집
16:48첫째는 희망
16:49나이가
16:50뭐야 희망
16:51
16:52근데 내가
16:53혹었냐고
16:54그러네
16:55그러네
16:56그러네
16:57그럼 그럴 수
16:58인생은
16:59내 맘대로 되는 게
17:00아니요
17:01근데 이제
17:02한구비는 이제
17:03넘어간 거예요
17:04한구비가 뭐예요
17:05아버지
17:06시연만들
17:07아 넘기는 말자
17:08하는 소리지
17:09고기 넘어갖고
17:10둘이만 살고
17:11얼마나 편하고
17:12그럼 뭐예요 아버지
17:13나이가 들었는데
17:14나이가 먹어서
17:15늘고 가고
17:16맨날 아프기만 하네
17:17나이 안 먹은 사람은
17:18어디가 있으면
17:19세월이 가면
17:20아프지 말이야
17:21내가 이쁘다고
17:22다 넣어주지
17:23하하하하
17:24하하하하
17:25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했던 날
17:33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17:37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17:42사랑해요
17:46사랑해요
17:47하하하하
17:49진짜 근데 보기 좋으시다
17:50그러니까
17:51그러니까
17:52생일이 행복한 가정에
17:53금송아지 좀 볼 수 있어요?
17:54그러게요
17:55금송아지요?
17:56왠지 금이 좀 나올 것 같은데
17:57여기는
17:58그릇이네요
17:59유기그릇?
18:00
18:01어디서 넣으신 거예요?
18:02아버지 어머니 옛날에
18:03이렇게 사용한
18:04그릇인데
18:05몇 년도에
18:07그런 추천을
18:08이런 거는
18:09잘 모르거든요
18:10밑에
18:11다 그게 있어요
18:12언제
18:13만들었는지가
18:14다 있습니다
18:15이거 진짜
18:16이건 좀 오래된 게
18:17글씨체가 다르긴 하다
18:18여기는
18:19한문으로 써있어요
18:20아니요 여기는
18:21한글이야
18:22거기 한글이에요?
18:23그러면
18:24이게 다 세트는 아니네요
18:25다 세트는
18:26다 다른 거네요
18:27지역이랑
18:28연대는
18:29다 다를 것이다
18:30
18:35이종우 의원님
18:37저희 분석이 좀 맞습니까?
18:38아 예
18:39제가
18:40달리 설명할 게 없을 정도로
18:41정확히 알고 계시는데요
18:42
18:43그래서 그래도
18:44전문가로서
18:45해주셔야죠
18:46정읍
18:47안성
18:49이것도 안성
18:50세트
18:51한 벌
18:52한 벌
18:53여기가 정읍
18:54정읍
18:55안성
18:56안성
18:57안성
18:58안성
18:59안성
19:00세트
19:01한 벌
19:02한 벌
19:03여기가 정읍
19:04여기가 정읍
19:05정읍
19:06정읍
19:07정읍
19:08정읍
19:09이것도 정읍
19:10이렇게 한 벌
19:11
19:13잘하셨네
19:14
19:15종기가 지금 한자도 있고 한글도 있고 좀 헷갈립니다
19:18정주읍이라고 보이네요
19:20정주면
19:21정주
19:22정주
19:23정읍이라고 말하는
19:24
19:25정읍
19:26정읍
19:27정읍 엄청 오래됐어요
19:28굉장히 오래된 거죠
19:29굉장히 나온다
19:30안성
19:31정읍
19:32정읍
19:33정읍
19:34정읍 유기가 유명한가요?
19:35우리나라에서
19:36전라도에서는
19:37전주하고
19:38남원
19:39다음에
19:40정읍 유기가 유명하죠
19:41
19:42그 당시에
19:43양반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가
19:45전주
19:46남원
19:47정읍을 많이 살았기 때문에
19:48그분들 대상으로
19:49이런 유기들이 많이 판매됐습니다
19:51근데 안성은 경기도잖아요
19:52그렇죠
19:53안성 유기는 역사가
19:55조금 긴데요
19:56조선시대
19:57임진을 한 이후에
19:58대동법이라는 걸 만들었거든요
20:00그런데 그 화폐나 세금을 가지고
20:02국가에서는
20:03그러면 필요한 물건을 사야 될 거 아니에요
20:05그렇죠
20:06그래서 사려고 했던 것 중에
20:08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20:09그중에 유기는
20:10안성 지방에다가
20:11이런 유기를 만들어주세요
20:12하고 국가에서
20:13주문 생산한 겁니다
20:15
20:16나라에서 인정한 유기네
20:17그렇습니다
20:18그래서
20:19옛날에는
20:20유괄적으로 받치게만 했는 것을
20:21국가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20:22
20:23그래서 안성 유기가 유명해진 거죠
20:25
20:26K마트 같은 거네요
20:27그치
20:28KS마크
20:29흔히 많이 들어봤던
20:30안성 맞춤
20:31국가에서 맞출 정도로
20:32좋은 유기다
20:33
20:34그러면
20:35연도는 저희가
20:36이 정도로 추측해서
20:37나왔는데
20:38제가 볼 때는
20:39이 두 가지는
20:40해방 이후
20:41해방 이후
20:42한자로 쓰여있는 거 있죠
20:43그것은 아마
20:44구한말 정도
20:45구한말
20:46이것은
20:47일제강정기
20:48한글로 쓰여있죠
20:49한글로 쓰여있는 것은
20:50대부분
20:51일제강정기로 보시면 됩니다
20:52감정상하지 않게
20:56감정용
20:57
20:58해주시오
21:00너무 적지 않아요?
21:01우리 어머니 보실 때
21:02뭐요?
21:03이 정도 괜찮아요?
21:04
21:05이 정도
21:06부모님한테 물려받은 게
21:07가격은
21:08
21:09작고 계세요
21:10작고 계세요
21:11부모님한테 물려받은
21:12소중한 유기그릇입니다
21:13자 그렇다면
21:14먼저
21:15봤으셨죠?
21:16고민 중
21:17
21:18오래되면 될수록
21:20고민을 많이 하시네
21:22다 쓰셨습니까?
21:23
21:24
21:25쓰셨습니다
21:26고민이
21:27고민이 많았습니다
21:28이장님은
21:29얼마 쓰셨을지
21:30보여주시죠
21:31자 돌려주세요
21:32한개당
21:33만원에서
21:34
21:355만원
21:36아우 너무 적은데?
21:37
21:38아우
21:39이거보다 높단 얘기야
21:40이장위원님은
21:41얼마 쓰셨나
21:42보여주시죠
21:43이장위원님은
21:445월은
21:4514만원
21:463개는
21:478만원
21:488만원
21:49아 3개에서 8만원이요?
21:50
21:51대당 8이 아니라
21:52
21:5321만원입니다
21:54나는
21:55대당 8에서
21:5624에
21:5714도 했어
21:58이야
21:59많이 나왔네요
22:00여기보단 많이 나왔지만
22:02사실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었거든요
22:04그러니까
22:05아니 이거
22:06이장위원님은
22:073개에 어떻게 8만원이에요?
22:09고민이 많았는데요
22:11
22:126위 같은 경우는
22:13시대가
22:14굉장히 올라가는 것들
22:16초전시대
22:17초중기
22:18올라가는 것들
22:19저희하고는
22:20거의 필요합니다
22:21
22:22그러니까
22:23우리가
22:24일제강쟁기 때
22:25공출을 많이 당했잖아요
22:26
22:27총알만들은
22:28도구로 많이 썼거든요
22:29그 이전 것들은
22:30굉장히 가격이
22:31비싸거나
22:32올라가는데
22:33그 이후 것들은
22:34거의 대부분
22:35대동소의합니다
22:36다만
22:37현지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22:38가격이 굉장히 중요하게
22:40척도를 갖고 있는 거에요
22:41서울은 못 갔지만
22:42그래도
22:43이 집에서 사셨기 때문에
22:45금송아지는 출연하셨어요
22:47
22:48어떠십니까
22:49좋습니다
22:50감사합니다
22:51금송아지 출연이
22:53서울에서 사는 것보다
22:54더 낫지 않을까요
22:55서울에 살았으면
22:56금송아지 출연 못했죠
22:57못했죠
22:58안 가기 잘 있고만
23:00안아주세요
23:01이장님
23:02사랑한다고
23:03맨날
23:05맨날
23:06맨날 안아줘
23:08맨날 안아줘
23:09비싸든 싸든
23:10금송아지면
23:11금송아지면
23:12그만이 돼 그려
23:13아이고
23:14열매기도 받고
23:15
23:16와 여기도
23:17여기 소나무 봐
23:19오오
23:20와 여기 진짜
23:21화단 너무 잘 것 같아
23:22이건 이렇게 다
23:23가지를 쳐줘야겠지
23:24그쵸 이거 관리해야 될 텐데
23:25어? 안녕하세요
23:26제가 관리를 다 합니다
23:27어? 안녕하세요 아버님
23:28
23:29안녕하십니까
23:30이야
23:31이 폴더티가 갔다가
23:33
23:34가꾸고 이렇게
23:35이야
23:36취미로
23:37그러고 있어요
23:38그럼 우리 아버님의
23:39금송아지가 마당이네요
23:41아니 마당이 아니고
23:42또 따로 저 안에 있어요
23:44아! 다 있어요?
23:45아! 다 있어요?
23:46아!
23:47그럼 아버님 금송아지 좀 보러 왔어요
23:48보시죠?
23:49아!
23:50반갑습니다
23:51어머님이 계셨네
23:52반갑습니다
23:53
23:54꽃도 참 많고
23:56나무도 많고
23:57누가 이렇게 부지런하신 거예요?
23:59준양반이죠
24:00제가
24:01싹 이렇게
24:02갖다 심은 거예요
24:03아!
24:04아니 근데 아버님이 백발이 너무 멋있게
24:06그치
24:07이 머리를 하고 싶어도 우리는 못해
24:08그러니까
24:09되게 멋있어요
24:10근데 젊은 사람들은
24:11
24:12막 쫓아와서 저보고
24:14어느 위장원에서 흰 양을 물어보낸 사람도 있어요
24:17진짜로
24:18아니 색깔도 진짜 멋있어요
24:20그래서 내가
24:21웃으면서
24:22아 자연산이야
24:23그러면
24:24그래요?
24:25하고 웃고 가버려요
24:26결혼식 때 들었던
24:27검은 머리
24:28파뿌리되는
24:29두 분이 딱 맞어
24:31엄마는 이제 염색이고
24:32아버지는 자연산이고
24:33하하하하
24:34하하하하
24:35저기 두 분이
24:36한마을에 살았어요
24:37아 한마을에서?
24:38
24:39근데 이제
24:40오빠?
24:41제가 이제 스물일곱에
24:44집 숙관 때 이제
24:45냈죠
24:46제가 어찌냐고
24:47오! 용기 내서?
24:49
24:50스물일곱 살 때
24:51동네 여동생이었고
24:52
24:53근데
24:54좋다고 그래가지고 그냥
24:571년 사귀고
24:59
25:00대로를 했어요
25:01하하하하
25:18봤나 보도
25:19보도
25:20이뻐요?
25:21
25:22이뻐요
25:23하하하하
25:24
25:26
25:28
25:29아 이게 뭐야
25:30이게
25:31쥐가 다 먹었네 이거
25:32아이고
25:33구멍이 숭숭났어
25:34아버지
25:35
25:36기를 내놨네
25:37기를 내놨어
25:38아니 아버님
25:39병풍인데
25:40왜 이렇게 다 뚫어먹었네
25:42이거
25:43웬일이래요
25:44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25:45쥐가
25:46흐르러가지고
25:47그랬어요
25:48아이 쥐가
25:49어디 떼 놨는데
25:50병풍을
25:51쥐가 왔다 갔다 했대요
25:52창고에 닿는데
25:53아이고야
25:54아이고
25:55토너를 만들어 왔네
25:56제대로 뚫었어
25:57그러게 말이에요
25:58그래도 보통 이렇게
25:59병풍 대대 순서는
26:00물려오면
26:01차례 때라도
26:02제사 때라도
26:03이렇게 치긴 하잖아
26:04제사 때 쓰는 건 있어
26:05따로 있고
26:06그 다음 오롯이
26:07물려받은 거
26:08그냥 창고가
26:09네 집이다
26:10그렇죠
26:11그렇게 그냥
26:12쥐가 뜨든지 뭐든지도
26:13모르고 그냥
26:14드레덩 도와두고 있었어
26:15이제 우리가
26:16생활이 좀
26:17여유가 있거나
26:18이런 것도 내서 보고
26:19그런데
26:20정신없이 살고
26:21정신없이 살다 보니까
26:22앨들 키우고
26:23살다 보니까
26:24이렇게
26:25관리를 잘 못했어요
26:27병풍이 있는지
26:28조차도 이제
26:29까먹으신 거죠
26:30아 이거 만약에
26:31감정했는데
26:32진짜 귀여운 병풍이
26:33너무 아쉬울 것 같은데
26:35그럼 모셔볼까요
26:36
26:37서현님
26:38이렇게 나 순수 한자만
26:51다 했으니까
26:52너무 어렵다
26:59한번 꼬집어보세요
27:00어어?
27:01꿈이냐
27:02생시냐
27:03그 정도 작품이에요?
27:04꿈이에요
27:05생시에요
27:06
27:07이렇게 이야기하시면
27:08진짜
27:09귀한 건데
27:10꿈은 아니죠
27:11
27:12이렇게
27:13정말
27:14오래되고
27:15오래되고
27:16이렇게 좋은 병풍을
27:18만날 줄은
27:19저도 몰랐어요
27:20아 진짜로?
27:21
27:22아니
27:23어떡하지
27:24설명 좀 해주세요
27:25
27:26보니까
27:27속광미
27:28도시이수라고 써있거든요
27:30
27:31중국의
27:33이름이
27:34속석이고
27:35속석
27:36자가 광미에요
27:38
27:39그래서
27:40보니까
27:41남해
27:42효자상계
27:44이양야라
27:46효자가
27:48
27:49두모를 봉양하는 것을
27:51읊픈 시입니다
27:52
27:54그러면
27:56이 병풍을
27:57누가 썼느냐
27:58
27:59보면
28:00
28:01부인이 찍혀있고
28:02
28:03맨 마지막 폭에
28:04낙관이 지금
28:05두개가 찍혀있어요
28:06
28:07근데 위에 낙관을 보니까
28:09석정이라고 되어있어요
28:11석정수님
28:12
28:13김재
28:14그 석정
28:15요교마을의
28:16아 진짜요?
28:17화풍으로 보나
28:18필체를 보나
28:19
28:20그 다음에 낙관을 보니까
28:22
28:23석정 이정직 선생의 작품이 맞아요
28:26
28:27이 작품 또한 역시 마찬가지로
28:29위에 찍은 낙관은 석정이고
28:31밑에는 이름 이정직
28:33
28:34네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28:36그분 진짜 대단한 분이었는데
28:38대단한 분이죠
28:39
28:40그래서 아주 그 지기도 높고
28:41
28:42최고셨는데
28:43
28:44지금껏
28:45우리 석정 이정직 선생님에 대해서
28:48전시회나
28:50아니면 학술연구 발표회등을 통해서
28:53그동안에
28:54낙관이나 인장 등을 제가 많이 보았거든요
28:57
28:58그런데 오늘 이 병풍에
29:00찍혀있는 낙관 인장은
29:02처음 보는 거예요
29:04
29:05
29:06귀한 작품이네요
29:07
29:08그래서 정말 우리집 금송아지가 해야 될 일을
29:10
29:11저는
29:12한 것 같아서
29:14너무 지금 기분이 좋아요
29:16되게 귀한 작품이네
29:17
29:18진짜 만나기 어려운 작품이거든요
29:20앞으로도
29:21훗날
29:22우리집 금송아지가 큰 일을 했구나
29:25
29:26큰 업적이 될 수 있다
29:27그 정도의 작품이에요?
29:28
29:29그 정도입니다
29:30아 진짜로?
29:31아 이거 쥐 이거
29:32어떡하면 좋지 이거?
29:33요거 쥐
29:36얼마 갈 수 있는가
29:43괜찮아요 괜찮아
29:44엄마 써도 돼
29:45진짜로?
29:46아 이게 그 정도에요?
29:48아 쥐가 뜯었는데도?
29:49아 쥐가 뜯었는데도?
29:51아 쥐가 뜯었는데도?
29:52아 쥐는 아닌데
29:53500만원
29:54와 발도 안 돼
29:55뜯었는데도?
29:56
29:57일단 우리 어머니는
29:58500만원
29:59엄마는 500만원 쓰셨어요
30:00엄마 500만원입니다
30:01엄마 500?
30:02쥐가 뜯었는데도
30:04750만원입니다
30:06750만원
30:07쥐가 뜯었는데도 750만원?
30:09쥐가 뜯었는데도 750만원?
30:10한 폭에 150이에요
30:11아버지는
30:12150 써 그랬는데
30:13엄마가
30:14아이고 그래도 500은 써야지
30:15이렇게 쓰신 거거든
30:16아무튼 한 폭에 150이래요
30:18아니 왜요 왜
30:201894년도 동학 혁명 때
30:24전주에서 약포를 운영을 하셨어요
30:27근데 그때 이제 큰 화제가 나면서
30:30수십 년간 그
30:32준비해왔던 자료들을 다 잃게 돼요
30:34얼마 전에 서울 추사기념관하고
30:37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를 했는데
30:40작품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30:42
30:44그리고 지금 이 병풍 정도 되면
30:47제가 지금까지 본 석정 선생님 병풍 중에서
30:51가장 큰 편에 속해요
30:53
30:54진짜 대작이네
30:55대작
30:56그렇습니다
30:57근데 보물을 갖고 있었네요
30:58보물이에요 진짜
30:59몰랐어요
31:00제가 이게
31:02그 훼손된 부분이 좀 없다고 하면
31:05총 1200 정도 평가를 할 수 있는
31:08야 지가 먹으래
31:10450을 해 먹었네 지가
31:12
31:13어우 아버지
31:15750만 원이에요
31:16아니 어떠세요
31:17아니 돈보단 더
31:19
31:20그런 좋은 작품이
31:22우리 집가 있다는 자체가
31:24그러니까
31:25오늘 뭐 그 750만 원이
31:27문제가 아니고
31:28문제예요 아버지
31:30우리 병풍 이 가격 나오기 싫지 않나요?
31:32아니 한평생을 모르고 사신 거잖아
31:34
31:35한평생을 750만 원
31:36이런
31:37그 다음에 이런 선생님의 글씨를 모르고
31:39두 분도 많이 놀라셨죠
31:40이거 지금 감정 받으셨는데
31:41그럼요
31:42차리야 돈백짜리 될라나
31:45그렇게 생각했는데
31:46
31:47그렇게 좋은 작품인지는 몰랐어요
31:48그러니까
31:49그러니까
31:50관리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1:51고맙습니다
31:52감사합니다
31:53
31:54아 이렇게 가격이 많이 나갈 줄은
31:56이런 꿈에도 올라왔니
32:23오화장
32:30오화장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32:32번데기가, 나비기가 되는, 송충이 되는 이 과정을 오하라고 하고요.
32:36어깨에 날개가 덮쳐 하늘을 날아간 신선이 되는 걸 오하라고 하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32:53오화장
33:03오화장은 사계절 각기의 다른 매력이 있는 뇌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입니다.
33:09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33:12많이 오셔서 힐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33:23아 벽화를 참 잘 그리셨네.
33:27이것도 초등학생들이 꾸는 걸까?
33:29여기가 이제 바다였으니까, 강이었으니까.
33:33그치.
33:34오케 깊은 강인데?
33:36네.
33:37애들이 잘 그렸다.
33:38이야 마을에 이렇게 큰 변모가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야.
33:42그리고 정자도 커요.
33:43오 정자도 엄청 큰데?
33:45오 바람 부는 것 봐.
33:47맞바람 부는데?
33:48시원하다 시원해.
33:49안녕하세요.
33:51안녕하세요.
33:53여기가 금소가지 맞나요?
33:54네.
33:55네.
33:56금소가지 맞습니다.
33:57네.
33:58뭔가 금소가지 감정으로 왔는데.
34:00아 금소가지요?
34:01네.
34:02이게 금소가지예요?
34:03네.
34:04금소가지를 또 갈비찜처럼 이렇게 갖고 오신 거네.
34:06아 금소가지.
34:07네.
34:08우와 귀하다 귀하다.
34:09뭐야?
34:10토기다 토기.
34:11토기.
34:12토기.
34:13와 여기 또 있다.
34:14또 있어요.
34:15오 그릇이네.
34:16네.
34:17오 토기.
34:19우와 이거 어디서 나신 거예요?
34:22오 잘하셨어요.
34:23시부모님들이 간직하고 계신 거 그냥 제가 그대로 잘 보관만 했어요.
34:27아 시부모님께서.
34:28네.
34:29근데 이게 그 유명한 빗살무늬 토기 아니야?
34:32아닌가 여기.
34:33아니 빗살무늬는 아닌데.
34:34아 그래?
34:35이렇게 이렇게 모양 찍어낸 게 있잖아.
34:37아니.
34:38일단은.
34:39굉장히 오래돼 보입니다.
34:40그래요?
34:41한번만 봐도 될까요?
34:42구경시키려고 갖고 와서 보세요.
34:44이거 이건 돈 좀 되겠는데?
34:46그래요?
34:47이거 내 눈에 빛으로.
34:49청자 색깔로 보이고.
34:51이 토기는 신라시대인가?
34:54이거는 진짜 삼국시대까지 가도 될 거 같아.
34:56삼국시대?
34:57네.
34:58유물인지도 모르고 있는 산림이라.
35:00네.
35:01저기 했는데 금송아지 찍는다고 해서 한번 찾아봤어요.
35:03찾아봤어요.
35:04찾아봤어요.
35:05삼국시대.
35:06삼국시대.
35:07고려 청자.
35:08고려 청자.
35:09고려 청자기.
35:10이렇게 막 높이 뛰어서.
35:12의원님께서 감정을 또 딱 내려버리면 저.
35:15그럴 수 있어요.
35:16그럴 수도 있어요.
35:17그럴 수도 있어요.
35:18저희는 그냥 모르는데.
35:19마음을 비우시고.
35:20어깨 너머로 배운 거예요.
35:21마음을 비우시고.
35:22그러다가 그냥 나 이렇게 해버리면 어쩔까.
35:24그냥 마음을 비우셔야 됩니다.
35:25고맙습니다.
35:26네.
35:27마음을 비우고 한번 모셔보죠.
35:28좋아요.
35:29고수건 위원님입니다.
35:30고현님.
35:31고현님.
35:33토기 먼저 말씀드릴게요.
35:45네.
35:46이 토기는 고려시대 토기입니다.
35:48고려야.
35:49고려시대.
35:50초級.
35:51초가이름iere.
35:52스펀습니다.
35:53여기의 faze는 거의 설탕이 비슷한데.
35:54네.
35:55백제 건 밑굿이 둥글죠.
35:56밑반신 없어요.
35:57고현,рат흥죠.
35:58고현,토계이고니다.
35:59고현,토계인데.
36:00고현,토계인데.
36:01�ед저육,중기지.
36:02고려,중기.
36:03고현,토계인데.
36:04고현,토계는 중기 ?
36:05저세계는hour죠.
36:06고현,토계는 중기 정도?
36:07고현,토계는 중기.
36:08전장,고추장을 먹을 수 있는 반찬 그릇을 사용 ă�죠.
36:10아 그런 분청산인가요?
36:12조선 백자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36:15백자 색깔이 거의 청자처럼 나와서 색이
36:18어떻게 보면 잘못 나온 거죠.
36:20하얗게 나와야 되는데
36:22빛깔이 검게 나와서
36:25원래 이 백자는 조선 초기에
36:28아주 전성기 때는 아주 잘 만난다 하얗게
36:31이쁘죠.
36:33그 전성기 시대를 지나고 나면 퇴거해요.
36:38그래서 서민층으로 오면서
36:41민간, 민요로 해서 많이 만들죠.
36:45백자로 구웠는데
36:47기술이 좀 부족해서
36:49열해 아니면 연기로 의해서
36:53더 검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36:56이 집에 금송하지
36:59얼마냐
37:04우리 어머니 가격이 얼마인지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37:06어머니 보여주시죠.
37:08돈보다 시대가 오래돼서 마음이 좋습니다.
37:13이렇게까지 시대가 오래됐다.
37:15오래될 거라고 고려조선까지 갈 수 있는
37:17그 자체만 해도
37:19가격보시면 더 만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37:21오 진짜?
37:22보여주시죠.
37:23위원님.
37:24토기 30만원.
37:26백자자 40원.
37:28백자자는 왜 40원이에요?
37:3040만원.
37:32누가 글을 이렇게 올라갔다 읽어요.
37:34중기 백자자는 좀 검지만
37:39지금은 찻잔으로
37:41맛있죠.
37:42아주 여러 군데로 사용을 합니다.
37:44그래서 용도 지금 선호하는 그릇이기에
37:4840만원 책정했고
37:50이 물건은 아주 잘 만들어졌는데
37:55지금 상태가 금이 약간 갔어요.
37:59금이 갔어요.
38:00그래서 가격을 3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38:03네.
38:04저 만약에 금속화지 아니었으면
38:05그냥 포장하는 그 상태 그대로
38:07그렇죠.
38:07그냥 어디 구석에 그냥 있나보다 하고
38:10쓰지도 않고 그냥 놓아뒀겠죠.
38:12네.
38:13그러지 마 이제
38:14소중하네 잘 간직하겠습니다.
38:16아유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8:19아이고 매천말로 좋네 그리야.
38:22이게 발걸음이 좀 가볍나?
38:24네?
38:24금속화지 잘 참고 있어서
38:26아유 아버님처럼 좀 짜야 되는데 우리도
38:28빨리 와요 빨리 와.
38:30저기 어머니 계시나?
38:31아이고 오래 기다리셨어요 어머니.
38:32반갑습니다.
38:33반갑습니다.
38:34아이고.
38:34아이고 아버님한테도 가야지 어머니.
38:37안녕하세요 어머니.
38:39안녕하세요 어머니.
38:39아유 너무 오래 기다리겠어요 어머니.
38:41아이고.
38:42오래 기다리셨어요?
38:43집에 왔다 갔다 그냥 들락날락
38:46들락날락 언제 올지 모르게.
38:47나 모조까지 갔다 갔다 왔다 왔다.
38:48아이고.
38:49아버님 자식들이 집에 온다고 그럴 때
38:51이렇게 문 앞에 나와서 또 왔다 갔다 하시는 것처럼.
38:54아유 아유.
38:55오래 기다리셨으니까 빨리 빨리 가시죠.
38:57집에 들어가죠 어머니.
38:58오래 기다리셔서 다리 아프시겠다.
39:00힘들어 오래 씻어서 힘드셔.
39:01네 어머니.
39:02여기 앉을까요 어머니?
39:03네.
39:03앉아요.
39:04앉으시죠.
39:05아유.
39:06사람이 간만에 엄마 이렇게 막
39:08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으신가 보다.
39:10젊은 사람 못 봐.
39:12애들들이 와야만에 있는 것이지.
39:14그러려면 맹 70살 넘은 사람들만.
39:16응.
39:17이렇게.
39:1880살 넘은 사람 더 많아.
39:20그래요?
39:21그래서 어머니 저희 언제 오나 궁금해서
39:23이렇게 밖에서 기다리셨던 거예요.
39:26마음이 짠하네.
39:27빨리 올걸.
39:28빨리 올걸.
39:29네.
39:30엄마 지금 카메라가 많으니까 떨려요?
39:32안 떨려.
39:33왜 떨려.
39:34던디 재미진디.
39:35아 재미지구나.
39:36그럼 본격적인 재미진 거 한번 볼까요 어머니.
39:39금송아지 한번 보여줄 수 있어요?
39:42아 보여 드려야죠.
39:43네.
39:44어디 있어요.
39:44오 책이다.
39:45아 한자 책이네.
39:47한자 책이요?
39:48오 그림책인데?
39:49아니요.
39:50이게 조선명승고적이라고 해가지고.
39:53조선명승고적.
39:54네.
39:55고적이 여기가 다 적혀져 있어요.
39:57아 우리나라에 유명한 역사적인 장소 이런 것들이 다 있구나.
40:01네.
40:02어디서 나셨어요 아버지 근데?
40:04우리 선배 선배님이 교사 질의를 했는데.
40:09교사.
40:09이 사람이 술을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40:12교직을 못하고 쫓겨놨어.
40:16쫓겨놨어 술을 많이 드셔서.
40:18네.
40:18그러니까 다일마다 후배고 그런 게 쫓아와서 돈 달래요.
40:23돈 달래요 술 먹을 돈 달라고.
40:25그러다가는 자기가 이제 미안하고 염치가 없으니까.
40:30이 책을 갖다 준 거예요.
40:33이 책이나 보소 하면서 갖다 준 거예요.
40:36이것도 뭐예요?
40:37두 권.
40:38요것은 이 사진이 옛날 양반들 그전에 뱃살한 양반들 사진이 이렇게 있고.
40:45아버지 얼마나 주신 것 같아요 이 선생님에게.
40:49몇 세 만원 줬게요.
40:51그때 당시 몇 십만원이면 지금 몇 백이야.
40:54말도 못해요 우리는 이 양반이 다 퍼져버린 게.
40:58그전에는 잘 살았어 그 양반이.
41:00그래가지고 잘했어 우리 제 후배들한테.
41:03형이 정에 못 잊어서.
41:06정에 못 잊어서 내가 쓸까봐 가끔.
41:09이 책을 그전에 복원하셨던 분이 역사 교육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거를 가지고 계셨던 것 같아요.
41:17여긴 전선명승고적이라는 책하고 이 책은 아까 아버님이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의 지역에 있는 각 지방 고적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41:30여긴 전선명승고적이라는 책하고 이 책은 아까 아버님이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의 지역에 있는 각 지방 고적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41:43그리고 이 책은 명현전이라고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 업적을 이루신 분들을 여기다가 초상화를 전부 다 실었거든요.
42:00여기에 보면 뭐 최치원 선생님이라든지 정몽주 선생님 그런 부분들이 여기 다 수록이 돼 있어요.
42:07그런데 한 가지 딱 인물이 빠진 사람은 뭐냐면 이순신 장군이 여기에 안 들어가 있고 그분이 그 친필 글씨하고 명나라 장수로부터 받은 요대만 여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42:22어떻게 보면 일제강점기라서 이순신 장군의 일본 사람들이 싫었기 때문에 안는 거네요.
42:28그렇죠. 그렇게 봐야죠. 1910년도부터 해서 그 이후부터는 양장본으로 들어가요. 책들이.
42:36이 책은 양장본입니다. 한지로 안 되어 있고 일반 종이에 펄프를 가미를 해서 찍어낸 게 양장본이에요.
42:45종이 질도 일단 다르구나.
42:47그렇죠. 여기는 케이스에 까오를 하셨는데
42:52아! 따로 하신 거구나.
42:54표지를 쌌네.
42:56그래서 워� десят게 예!
43:02이거는 국한문 혼용으로
43:04맞아요.
43:04그 때 당시에 한글을 썼다는 데서 이 책은 그 값어치가 있는 겁니다.
43:09역사적 사료가 들어가야 되고.
43:11알겠습니다.
43:12그러면 저희가 그 감정을 한 번 바로 해볼까요?
43:14아버지 얼마 쓰셨는지 한번 보여주시죠
43:26아버지 보여주시죠
43:2710만원 쓰셨습니다
43:2910만원
43:30아 그렇다면 우리 장애인분
43:31보여주시죠
43:32100만원 더 붙었습니다
43:33100만원입니다
43:34굉장히 값어치 있는 책이었어
43:38왜 이렇게 비싸요
43:39왜 이렇게 비싸요
43:40원래 근대사 책은
43:42이 상태가 제일 중요합니다
43:45토지라든지 완전히 있을 때하고 없을 때하고요
43:48가격 차이가 엄청 많이 차이가
43:51근데 이 책은 까오를 전부 다 해가지고
43:55원 보존 상태가 뜯으면 그대로 다 살아있어요
44:02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44:04거기에 일반 거래되는 가격보다는
44:07좀 업이 되는 거고
44:08그리고 미술사에서도 초상화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44:14이 책이 꼭 필요해요
44:15왜 1920년도에 조선시대 초상화라든지 근대 초상화 할 때
44:22여기에 건버섭 폈던 그런 사진들이 여기에 다 들어가 있어요
44:26디테일하게 다 들어가요
44:28아버지 괜찮네요
44:30100만원
44:31100만원
44:33아버님이 들어보셨어
44:34그거 그때
44:35술값 주신 거는
44:37거의 다 없어졌지만
44:38그래도 자료값으로 있었으니까
44:40그러니까 아버님 좋은 책 받았어요
44:42
44:42술값 주었나면 받을 거고
44:45가격이 많이 나온 게
44:49허벌나게 좋구나
44:50이번 주 우리 집 금송아지는요
45:00정읍시 옹동면에서 함께 해봤습니다
45:03저는 이 마을에서 함께하면서
45:04와 부부지간의 사랑이 이렇게 깊을 줄이야
45:08서로의 고생을 안아주고 이해해주는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었습니다
45:14저는 그리고 정말 모르셨는데
45:17저희가 귀한 금송아지를 찾아드린 것 같아서
45:20
45:20그렇답니다
45:21맞아요 그리고 저희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5:25자 이런 마음을 안고
45:27이번 주 우리 집 금송아지를 발표하겠습니다
45:293집입니다
45:30자 이번 주 우리 집 최우의 금송아지는 어느 댁으로 돌아갈까요?
45:33지금 발표합니다
45:44최 문웅 최순덕 부부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6:04축하드립니다
46:05처음 공개되는 작품이었고요
46:08그리고 앞으로 사료적인 가치도 무궁무진하고
46:14그래서 금송아지로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46:17이렇게 우리 집 금송아지에는요
46:19숨겨졌던 보물같은 우리 유물을 찾아가는 그런 슬슬한 재미가 있다니까요
46:23의미도 있고요
46:24집에 우리 집에 이거 귀한 거 아니야 생각하시는 것들 있잖아요
46:28저희 메일 주소를 언제든지 보내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감정해드리겠습니다
46:32우리 집에도 보물은 있다
46:34여러분 집에 숨겨져 있는 금송아지를 찾아드립니다
46:36우리 집 금송아지
46:38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46:41계속 지금 피한다고
46:44고종이 신명을 내린 문서가 있다고요?
46:47
46:48생활상식과 관련된 문서가 있네
46:50교리병이 다 있어요
46:51아하하하하
46:53왜 내가 지금 잘못 봤나 했다니까?
46:55모르겠어요
46:56밤이 타면
46:59진짜 금송아지예요
47:00그리운 메뉴는 거대
47:06그리운 메뉴는 거대
47:08그리운 메뉴는 거대
47:10최순덕 어머님
47:11최순덕 어머님
47:12
47:13오늘 금송아지로 선정돼서
47:14되게 금송아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47:16너무나 고맙습니다
47:17너무나도 오늘 고마워요
47:18너무나도 오늘 고마워요
47:19너무나도 오늘 고마워요
47:20너무나도 오늘 고마워요
47:21우리 왜 울려고 우리
47:22당신 만져봐요
47:24당신 만져봐요
47:25하하하하
47:26하하하하
47:27호포
47:28하하하하
47:29병선아 병관이
47:31미순아
47:32오늘 엄마
47:34아빠가 금송아지 받아서
47:35너무나도 즐겁다
47:37사랑한다
47:38당신도 사랑합니다
47:40하하하하
47:42나도 사랑해요
47:43하하하하
47:44하하하하
47:46하하하하
47:48하하하하
47:50하하하하
47:53하하하하
47:55하하하하
47:57하하하하
48:00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