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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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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 몸의 중심이자 기둥인 척추건강관리법
00:12박파의 건강한 시에서 알아봅니다
00:14내사전에 탈모란 없다
00:17탈모시장의 흐름을 바꾼 자타공인 탈모전문가
00:21부태교 대표의 한시를 만나봅니다
00:23누군가의 불법행위가 나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00:27알아두면 좋은 손해배상의 모든 것
00:29매일 법률상담소에서 알려드립니다
00:31속초에 소문난 얼큰한 한 그릇
00:33순두부와 해산물이 만나 탄생한
00:35짬뽕순두부맛집 공개됩니다
00:38활기찬 아침 매일 알찬 정보로 인사드립니다
00:47안녕하세요 장혜선입니다
00:48매일 아침을 유쾌상쾌 통쾌하게 채워드리겠습니다
00:51안녕하세요 이정수입니다
00:53네 여러분의 매일 아침을 책임지겠습니다
00:55안녕하세요 한혜원입니다
00:57네 오늘도 최고기온이 30도 루토 늘다고 하는데
01:01오후에는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긴 하지만
01:03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 같아요
01:05그러다 보니까 이제 냉방기 앞에서 하루 종일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01:10맞아요 지금도 그러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
01:13이렇게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세가 점점 흐트러지기 마련이잖아요
01:18잘못된 자세는요 허리 통증을 비롯한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01:24맞습니다 그래서 오늘 첫 번째 소식은요
01:27일상 속 척추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습관부터
01:30또 척추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01:34닥터의 한수에서 바로 만나볼게요
01:36
01:37쑤시고 저리고 뻐근한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 통증
01:45전 국민의 80%가 경험하고 있는 흔한 증상인데요
01:48때문에 허리 통증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도 다양합니다
01:53우리 몸의 중심축이자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척추
02:17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관리법은 무엇인지
02:19닥터의 건강한 수에서 알아봅니다
02:23오늘의 닥터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제작진
02:29어떤 분을 만나러 가는 걸까요?
02:32계승님
02:32안녕하세요
02:36안녕하십니까
02:37문남이시다 문남
02:38척추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황주민 원장입니다
02:43척추도 엄청 비죠
02:44척추를 건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02:48우선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고
02:51꾸준한 운동 그리고 뼈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02:53체중거리도 중요한데요
02:55무엇보다 일상 속 척추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부터 교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03:00척추 건강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과연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볼까요?
03:07아! 아아 허리야
03:11아이고
03:11평소 잦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호리아시
03:15호리아시
03:17날이 갈수록 심한 통증이 되느라
03:19일과를 시작하기 전
03:21아이고 아프다
03:22허리 도로대 착용은 필수가 됐답니다
03:24저분 태어날 때부터 허리가 아프리 이름인데요
03:26그러니까요
03:27허리를 단단히 고정한 후에야 집안일을 시작하는데요
03:31아픈 허리지만 집안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데요
03:35계속되는 집안일에 또다시 찾아온 허리통증
03:44구녀지 측으로 싱크대에 팔을 기댄 채 설거지를 마무리합니다
03:51아픈 허리로 오전 내내 쉬지 않고 집안일을 마친 리아씨
04:00잠시 휴식을 취하는가 했더니
04:03척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는데요
04:09폭풍 검색 끝에 찾은 코어 운동
04:12지긋지긋한 허리통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코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는 말에
04:18그야말로 이 악물고 운동을 시작합니다
04:21땀범벅이 된 얼굴을 씻기 위해 욕실로 향하고
04:32내친김에 머리까지 시원하게 감는데
04:35바로 그때
04:37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허리통증이 그대로 주저앉고 맙니다
04:46과연 허리아씨의 허리통증을 악화시킨 치명적인 습관은 무엇이었을까요?
04:52뭘까요?
04:53허리아씨의 일상 전체가 허리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로 가득합니다
04:57하나씩 짚어볼게요
04:58첫 번째는 복대를 착용하는 건데요
05:00허리를 착용하는 건데요
05:02허리보호대를 장시간 착용하면
05:05근육이 눌려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05:08근육이 약해지고
05:09척추를 잘 지탱하지 못해서
05:11장시간 착용을 하게 되면
05:13척추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05:15아 그렇구나
05:16그러면 복대를 많이 안쓰는 게 낫겠네요
05:19네 그렇진 않고요
05:20허리 시술이나 수술을 한 환자라면
05:236주 정도의 착용을 권하고
05:24수술 환자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
05:27하루 2시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05:29이보다 더 긴 시간을 착용했을 때는
05:31보호대를 풀고 근육을 이하시켜주는
05:34스트레칭을 꼭 해줘야 됩니다
05:35장시간 착용하는 허리보호대는
05:38허리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된다는 사실
05:40두 번째는 설거지를 하는 자세입니다
05:43설거지하는 자세는 허리에 굉장히 부담을 줄 자세입니다
05:46이렇게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05:47허리 뒤로 근육이 자극이 심하게 되면
05:50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05:52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05:53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는 것인데요
05:55쉬운 방법은 무릎을 싱크대에 붙이고 서는 겁니다
05:59그러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아서
06:01여기서 주방에서 일을 볼 때
06:03허리 부담이 훨씬 덜 하게 됩니다
06:05설거지를 할 때는 싱크대에 무릎을 붙여
06:08척추를 바르게 펴주는 것 기억하세요?
06:11저거 너무 좋네
06:12세 번째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고
06:14머리를 감는 행동입니다
06:15허리를 숙여서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으면
06:17무게중심을 잡으려 골반을 뒤로 빼게 되는데요
06:20이 자세가 목과 허리에 굉장한 압박을 주고
06:23부담을 주게 됩니다
06:24그래서 조심하셔야 되는데
06:25싱크대와 같은 이치입니다
06:27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06:30세면대와 상체가 한 60도 정도 있어
06:33허리 부담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06:36그리고 평소에 허리 통증이 있다면
06:38아침보다 전날 저녁에 감는 걸 권장합니다
06:41아침에 몸이 굳어있는 허리를
06:43삐끗하기 쉽기 때문에
06:45꼭 아침에 머리를 감아야겠다 하시는 분 있으면
06:47서서 샤워하면서 머리를 감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06:52너무 좋은 방법
06:53운동이 안 좋은 거라고 얘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07:00그것은 아니고요
07:01나끄려고 했네
07:03나쁘다 나빠
07:05물론 훌라후프 윗몸일으키기 좋은 운동입니다
07:08하지만 이미 허리에 통증을 느낄 정도로 약화되어 있다면
07:12이런 운동을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7:16윗몸일으키기를 한 번 할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07:20무려 330kg
07:21훌라후프 역시 오래 돌리면 척추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니까요
07:26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07:28운동도 가려서 해야겠죠
07:30선생님 저 제가 상당한 게 하나 있습니다
07:34제가 지금 허리디스크를 좀 했거든요
07:36여기저기 들리는 얘기는
07:39코어 근육을 좀 키워라
07:41사실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07:43제가 따라오시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07:46허리디스크는 물론 약화된 허리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07:51부상 위험 없이 할 수 있는 근육 운동 알아볼까요?
07:55아 피는 이쪽으로 좀 알려줘서 소용없는데
07:57운동에 운동무는 피디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운동은?
08:01강박 동작이라고 합니다
08:03허리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입니다
08:06이쪽을 무릎을 세우시고요
08:07무릎을 세우고
08:08허리 뒤로 넣는 겁니다
08:10허리를 세워서
08:11견갑골이 공중부양 되도록
08:13머리를 살짝 들고
08:15하나 둘
08:16고개를 들지 말고
08:18견갑골이 뜨도록
08:19하나 둘 셋
08:20오우 힘들어
08:22하나 둘 셋
08:24그렇게 힘들어?
08:26이게 코어 근육이
08:28단련이 안 돼 있으면 이런 거
08:30허리 부담 없이 코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인 컬업 운동
08:33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5초에서 10초를 버티며 5세트씩 반복하시면 됩니다
08:39두 번째 운동은 베드버그
08:42죽은 개네
08:43양쪽을 이렇게 굽혀서 하늘로 이렇게 보면서
08:47양쪽 손을 앞으로 쭉 뻗어보세요
08:50이렇게 이 상태에서 팔을 이렇게 내리면서 이쪽 다리로 쭉 뻗습니다
08:54쭉 뻗고 공중부양 돼야 되고요
08:57정말 운동을 해본 적 없으신가?
09:01네 가시들과 소용없어 주시면 되고요
09:03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복부 근육을 수축하면서 힘을 줘야 합니다
09:07좋습니다
09:08헷갈리시죠?
09:12고장 났는데?
09:13복근과 하체 근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으로
09:16올바른 자세 유지와 복근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09:19척추 건강을 지키는 한 수는
09:23허리 보호되는 적정 시간을 지켜주시고
09:25싱크대와 세면대는 가급적 허리를 편 자세 유지
09:29나에게 맞는 코어 운동도 필수입니다
09:31생각 속 척추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서
09:36건강한 척추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09:39아 그 설거지하는 자세며 세수하는 자세
09:45머리 감는 거 다 제가 하는 거거든요
09:48그러니까
09:48아 이게 척추에 안 좋은 자세였다니
09:51아 진짜 갑자기 허리가 아파지는 것 같아요
09:53아 저도요 이게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는데
09:57실천하기가 또 쉽지가 않더라고요
10:00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마음만 먹어도
10:0310분도 안 돼서 다시 구부정해지잖아요
10:06네 아마 많은 분들이 보면서 공감하셨을 것 같은데
10:09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라든지
10:12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낸 행동
10:14그리고 이렇게 척추 건강의 치명적인 습관들 때문에
10:18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합니다
10:22그래서 저희가 이 자리에 황주민 신경외과 전문의 모시고
10:26척추질환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0:28어서 오세요
10:29안녕하세요 신경외과 전문의 황주민입니다
10:33제가 단독직입적으로 바로 들어가면
10:35척추 건강이 무너지면 전신 건강이 무너진다
10:39뭐 이런 얘기가 있는데
10:40이게 정확하게 무슨 뜻이에요?
10:41네 척추는 머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면서
10:45신체의 중심을 잡고 신경계를 보호하며
10:48근육과 관절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10:52척추의 문제가 발생하면 통증뿐 아니라
10:56신체 균형 상실, 신경 손상, 근육 기능 저하
11:01그리고 소화불량이나 배변장애 등
11:03내장 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11:05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1:07그렇다면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11:11생길 수 있는 척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1:15네 대표적인 질환에는
11:17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11:20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11:23쿠션 역할을 해주는 디스크
11:25우리말로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와
11:28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11:32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11:37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취한다거나
11:41무리한 운동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1:43특히 잘못된 자세는 장기적으로 추간판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11:50척추와 추간판,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에 스트레스를 가해
11:55추간판 탈출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11:57그렇군요
11:59그리고 저희가 디스크만큼이나 많이 드는 척추 질환이 협착증이 아닌가 싶은데요
12:04협착증은 장년층이나 노년층에서 보통 많이 나타나는 것 같더라고요
12:08네, 그 이유가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질환 자체가
12:12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
12:15그게 노화로 인해서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서
12:18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12:21하지만 척추관 협착증 역시 자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12:27아, 그렇구나
12:28평상시 무거운 것을 자주 나르거나
12:31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행동, 바르지 못한 자세 등
12:36척추에 과도한 부하를 주게 되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12:40특히 허리를 오래 구부리고 있는 자세는
12:45근육으로 가는 혈액을 감소시켜 허리에 긴장감을 유발하고
12:49디스크를 압박해 척추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12:52아, 그러면 허리 통증이 이게 디스크 때문인지
12:56이게 노화로운 협착증인지
12:59이게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13:01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의 원인을 디스크로 알고 계셨는데
13:06저희가 진단해 보면 척추관 협착증으로 판명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3:10아, 그렇구나
13:11두 질환은 통증의 성격과 치료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13:15제대로 구분을 하는 게 중요한데요
13:17어떻게 구분?
13:18우선 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며
13:22주로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
13:24반면 허리 디스크는 20대부터 50대 등
13:29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13:32통증이나 증상 역시 허리 디스크의 경우
13:35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려
13:38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통증인 반면
13:41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13:46압박성 통증입니다
13:47그래서 허리 디스크는 주로 한쪽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심하고
13:53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통증이 심해지죠
13:56반면 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등의 동작은 쉽지만
14:02걸으면 허리보다 다리 통증이 심해져서
14:05오래 걷지 못하고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14:09때문에 병이 오래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는 협착증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4:17그럼 만약에 디스크나 협착증을 진단을 받게 되면
14:21반드시 수술을 받아야만 치료가 가능한 건가요?
14:25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14:27수술적인 치료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면
14:31당연히 그 방법을 먼저 시도하는 게 맞습니다
14:34그리고 환자들 중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14:40그렇군요
14:41먼저 약물이나 물리치료, 주사, 운동치료 등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도를 합니다
14:49이걸 보전적 치료라고 하는데요
14:52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는
14:56이 방법으로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14:59그러면 반대로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15:04이럴 땐 수술을 해야 한다 하는 결정지는 기준이 있을까요?
15:08네, 수술이 필요한 척추 증상은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15:13첫째는 보전적 치료, 즉 약물치료나 주사, 물리치료 같은
15:19비수술적인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15:23지속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5:26둘째는 마비 증상이 발생했을 때인데요
15:31척추질환이 점점 진행되게 되면서
15:35감각신경뿐 아니라 운동신경까지 손상을 받게 되면
15:39마비가 발생합니다
15:40경추, 목의 경우는 어깨, 팔꿈치, 손목, 손의 근력이 약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고요
15:48허리, 요추의 경우는 허벅지, 무릎, 발목, 발가락의
15:53하지 근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15:56여기서 신경 압박이 더 진행되면
16:01요실금이나 변실금 같은 배변장애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16:06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16:10진료를 받고 제때 빨리 수술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16:13네, 척추건강이 무너지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16:19올바른 관리는 물론 치료가 아주 중요하겠습니다
16:22오늘 좋은 정보 알려주신 황주민 원장님 고맙습니다
16:26네, 감사합니다
16:27네, 다음 순서는요
16:31성공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온 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인데요
16:36성공의 한 수입니다
16:37오늘 만나볼 주인공에 대해서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요
16:40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는 이 콤플렉스를 치유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16:45인생의 절반을 한 분야에만 몸담은 분이라고 합니다
16:49콤플렉스라 이게 완벽한 사람이 없잖아요 콤플렉스 다 있는데
16:54저도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16:57욕심쟁이
16:58이 외형적인 것과 이 심리적인 것
17:02이 콤플렉스가 약간 다양할 수 있는데 어느 쪽 분야 할까요?
17:06우리나라에 이 고민 갖고 계신 분들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17:10무려 천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17:13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상처이자
17:16또 천만 현대인들의 민감한 고민인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17:21끝없는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오늘의 주인공
17:25과연 어떤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7:29어떤 사람한테는 그냥 단순한 머리털이고
17:34누군가에게는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너무 중요하거든요
17:38그 사람들의 멘탈을 지켜줄 수 있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을 해요
17:43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
17:46그 콤플렉스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7:50주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볼 때 바쁜 사람이다 열정이 있다 이런 말을 하거든요
17:55결국은 시간 싸움이고 열정에 대한 노력에 대한 투자의 싸움이기 때문에
18:00이걸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마음이 없으면 만들 수가 없어요
18:04오직 자신의 목표 그 한 가지의 인생의 절반을 걸었고
18:09그렇게 꾸준한 집요함으로 기옥 후 일어낸 성공
18:13구태규 대표가 전하는 성공의 한 수를 만나봅니다
18:16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제작진
18:22대체 여기는 어딘 건지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18:35안녕하세요 대표님
18:37제가 대표는 아니고요 지금 누워계신 분이 대표님이세요
18:41이 분이요 머리를 갖고 계신다고요 직원을 저렇게 사용하시면 되나
18:48금방 끝나거든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8:50어때
18:51첫 만나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적인 느낌
18:56근데 대충 봐도 관리 좀 하시는 분 같은데요
19:00그러게요
19:00주무신 것 같아요
19:03안녕하세요
19:03안녕하세요
19:04처음 뵙겠습니다
19:06대표로 맡고 있는 부태규 로봅니다
19:09반갑습니다
19:10드디어 마주한 오늘의 주인공 구태규 대표입니다
19:14일단 제가 머리 좀 말리고 예뻐진 모습으로 와서 인터뷰하겠습니다
19:18가시죠
19:21땡큐
19:22유학 다니었나 봐요
19:24근데 자기관이 그 진심이신지 손길이 예사롭지 않나 보이는데요
19:29여기는 어떤 보신 거예요
19:31두피 탈모에 도움이 되는 스케일링, 샴푸, 에센스, 앰플
19:36이렇게 서비스를 하는 거죠
19:38사실 이곳은 구태규 대표가 만든 공간인데요
19:42특히 두피 관리에 진심인 그의 애정이 담긴 곳이라네요
19:45오늘은 전반적인 받고
19:48자, 수고해요
19:49그렇게 관리를 마치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대표님
19:55그가 도착한 곳은
19:58어? 여긴 대학교네요?
20:00어? 교수님이신가?
20:01근데 대학교엔 무슨 일로 오신 건지
20:03일단 대표님을 따라 들어서 보니
20:05알쏭달쏭한 정체불명의 장비들이 가득했는데요
20:09보자마자 흰 가운을 걸쳐 입고 갑자기 진지하게 연구를 시작하십니다
20:15여기는 저희 연구소
20:17여기에서 이제 원료를 연구하고 개발하기도 하고요
20:21두피 관리만 하시는 줄 알았더니 탈모에 관한 연구도 하신다네요
20:26지금 이것은 열쇠추출 장면이고요
20:28고삼이라든가 맥문동, 하수호 이런 등등
20:32대부분이 한방에서 발모에 좋다고 하는 그런 성분들이고요
20:36그걸 우리가 개별로 다 임상을 해서
20:38가장 좋은 배합을 만들어낸 겁니다
20:40구태규 대표가 연구하고 있는 건
20:43탈모 방지를 돕는 천연 성분들
20:45일단 화학물질은 두피에서 염증을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20:50천연물질로 가요
20:51근데 천연물질은 늘려요
20:53그러다 보니까 가장 좋은 상태, 추출 방법, 임팩트 있는 원료를 만들어내다 보니까
20:59시간이 많이 걸려요
21:01결국은 시간 싸움이고 열정에 대한 노력에 대한 투자의 싸움이기 때문에
21:05이걸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마음이 없으면 만들 수가 없어요
21:09그렇게 꿈을 향해 달려온 구태규 대표
21:12성공을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요
21:16그중에서도 특히 탈모적 연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21:19그쪽으로 20년 넘게 굉장히 오랫동안 해왔죠
21:22대학원 교수를 하고 있거든요
21:25그러다 보니까 40편, 50편 논문을 썼어요 관련해서
21:28저는 좀 독특하게도
21:31대학원 석사를 포털기행하고 그랬거든요
21:35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너무 어렵잖아요
21:37그 이해도 잘 안 되고
21:38근데 그렇게 하는 과정이어서 그 어려움들이
21:41어렵기 때문에 더 파고들었어야 됐고
21:44그래서 더 많은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21:47큰 노력 끝에 드디어 한 분야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된 구태규 대표
21:53지금은 업계가 인정한 자타봉인 탈모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1:58자, 수고하고 잘 만들어줘
22:00연구를 마치고 또 어디론가 가시는데요
22:06자, 이제는 우리 회사의 브레인, 두뇌들이 모여있는 데로 갑시다
22:09오, 뭐지?
22:10빠샤!
22:11이제 드디어 사무실로 가시는가? 했더니만
22:15어라? 여기 빵집인데요?
22:17아, 아침부터 관리, 연구에 바쁘게 돌아다니시더니
22:22배가 많이 고프셨구나
22:24이것저것 종류별로 가득 빵을 사고 나서야 드디어 사무실 도착!
22:28자, 회의합시다 회의실로 들어가세요
22:32이런데 뭔 박수를 쳐?
22:36배고팠습니다
22:38자, 빵 한 입씩 들어보세요
22:42자, 빵을 한번 드셔보세요
22:44내가 빵 먹은 다음에
22:46빵 맛이 어때요?
22:48맛있습니다
22:50여러분들한테 빵을 주는 것은 간식의 의무도 있지만
22:55이 맛있는 빵을 먹었을 때 머리털이 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22:59헤어날 수밖에 없는 그 빵을 만드는 거예요
23:03그러면 된장 가지고 털 나는 빵을 만들어 봅시다
23:06머리털이 나는 젤리를 먹자
23:08털이 나는 젤리를 먹자
23:10털이 나는 거 식당
23:12신박한데요?
23:12빵에 털이 나 있는 건 어떨까요?
23:15죄송한데 털 나는 빵이요?
23:18털 나는 빵
23:19고감이 조금...
23:21빵에 털이 나는 거죠
23:22아, 빵에 털이 나는 게 아니고
23:24코를 나게 하는 빵
23:26빵을 먹을수록 털이 난다고 말이지
23:28빵에 털이 나면 안 되지
23:29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머리털이 날 수 있는
23:33늘 준비를 하자는 거예요
23:34빵 먹을 때도, 젤리 먹을 때도, 밥 먹을 때도
23:37이런 것들을 계속 만들어서 사람들이
23:39삶 속에서 식생활을 개선시키면서
23:41탈모가 해결되게 만들 거예요
23:43오, 좋은 생각을 합니다
23:44이 집은 조금 원하겠지만
23:46저희가 교육하는 학연집들도 봤어요
23:48몰래 얘기하죠?
23:50저희 자매님 굉장히 아이디어가 많으시고요
23:52또 저희가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3:58그렇게 기상천외한 회의가 끝나고
24:03홀로나마 공부를 이어가는 구태규 대표
24:06탈모에 누구보다 진심인 그가 이 일을 시작한 데엔
24:10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24:11한 20년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24:14한 중학생이 글을 썼어요
24:17나 탈모 때문에 너무 힘든데
24:19머릿속 없어서 산다
24:20이렇게 격려한 이런 말 말고
24:22진짜 좋은 방법을 알려달라고 올렸어요
24:25근데 심각한 것은
24:27다음 댓글이었는데
24:29나는 여중 3인데
24:30나 죽으려고 해
24:31같이 죽자
24:33이런 정말 너무너무 끔찍한 글이 있는 거예요
24:36탈모는 하나의 어떤 제품뿐만이 아니라
24:39정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문제구나
24:41그때부터는 일을 하는 게 아니고
24:43내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건 의사들만 하는 게 아니다
24:47우리 같은 과학자들도 충분한 일을 할 수 있다
24:50그에게 있어 탈모는
24:52단순한 미용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여겨졌는데요
24:55그렇게 끝까지 파고든 끝에
24:57문제의 해답을 찾아 냈습니다
25:00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그날 오후
25:03아니 또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시는 건가요?
25:06저는 이제 엘리베이터 안 타고 계속 걸어 다녔어요
25:09한 걸음 한 걸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서
25:12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회사
25:16그런 회사 만들게 해달라고 늘 계단으로 올라왔었죠
25:19나 때문에 같이 걸어
25:23주인님
25:24건강을 해줄 수 있어요
25:26그렇게 계단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여기는
25:29아까 두피 관리 받으셨던 곳 아닌가요?
25:32앉으세요
25:34두 분 원장님이 우리 가맹점주님인데
25:38중국에서 우리한테 교육을 해달라고 한 부분이 있는데
25:42그 교육을 좀 중심으로 해서 할까요?
25:44그러니까 이론과 실기 다?
25:46중국어가 되는 분이세요
25:48네요
25:49오아이님?
25:50대박이다
25:51우리 영구 소장님이시고 와이프고
25:54나는 얼굴 보여주러 온 거고
25:57이제 실질적인 실무 교육이나
25:59이런 교육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26:01교육안 짜주고
26:03교육 전체적으로 가서 할 수 있도록
26:05제가 이제 교육을 해주는 거죠
26:07그래서 이제
26:09인생의 동반자이자
26:11한편으로는 사업 파트너가 되어주는 아내
26:13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곳이라면
26:15흔쾌히 나서 남편을 돕는다는데요
26:17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실무 교육을 이어갑니다
26:23그래서
26:25아내가 교육을 하면 테스트는 대표님의 몸
26:29자유
26:33대표님 여기
26:35점주 선생님의 손길 어떠셨어요?
26:37저 지금 풀렸어요
26:39반타트
26:42탈모 전문가로서 탈모 시장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26:46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는 구태규 대표
26:51점주들을 위한 이런 교육
26:53몇 달마다 해준다는 게 쉽지가 않거든요
26:56그런데 올 때마다 경량이나 두피 생리나
27:00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해 주니깐
27:02저희는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27:05이제는 한 기업의 대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27:10다시 돌아온 사무실
27:12헬로 하와요?
27:13예, I'm good, professor
27:15good, very good
27:16keeping us growing and getting more market in Malaysia
27:20thank you so much, professor
27:22I believe it will be fine
27:24because
27:26나름의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회의가 이어졌는데요
27:30
27:32Have a nice day, good luck
27:35저거를 그렇게
27:38뭐 하고 계시는 거예요?
27:39지금 이제 말레이시아에 우리 바이어하고
27:42화상회의를 하고 있는데요
27:44우리가 새롭게 디벨롭한 제품에 대한 논의를 좀 했었고요
27:46탈모 두피로 한 것은
27:48난 6, 7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보시면 돼요
27:52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해외 탈모 시장까지 뛰어든 구태규 대표
27:58어느덧 탈모가 세계인의 고민이 된 만큼 탈모 전문가로서 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없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08이제는 탈모가 단순한 사회의 일부적인 아주 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28:14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28:18그래서 요즘은 더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그들의 얘기를 듣는 거죠
28:23얘기를 들면 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28:27힘이 섰고 더 열심히 하고 하루 종일 시간 지나간지 모르게 일하고 있습니다
28:35그리고 다음날 충남 서천에서 대표님을 다시 만났는데요
28:39그의 당찬 포부가 담긴 이곳의 정체는 구태규 대표의 이름을 건 첫 연구소가 지어질 현장인데요
29:01지금 그는 긴 시간 쌓아온 자신의 노력들이 현실이 될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29:07이곳은 내 꿈이 펼쳐지기 위한 토양이라고 보시면 돼요
29:13토양이 없으면 꽃이 자라날 수 없고 나무가 자라날 수 없듯이
29:16이것은 앞으로 이제 대한민국 KBT를 알릴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초가 될 겁니다
29:26와 아까 중간에 얘기한 그 털나는 빵 있잖아요
29:29이거 아이디어 신박한데 그거 먹다가 입에서 털나면 어떡하죠?
29:32아무튼 우리 대표님 아이디어가 진짜 엄청난 것 같습니다
29:36그러니까요
29:38대표님의 기업이 국내를 넘어서 해외 탈모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29:42또 원하던 목표를 달성을 하셨는데도
29:44이렇게 계속해서 공부하고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하시는 모습이
29:48정말 멋을 씻은 것 같아요
29:50네 이제는 또 자신의 이름을 건 또 다른 꿈을 향해서 달려가고 계시잖아요
29:54대표님이 나아가는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꽃길이 되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30:00네 알겠습니다
30:02이어지는 순서는요 알성달성한 법률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보는 매일 법률 상담소입니다
30:08오늘도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해서 얘기 나눠볼 예정인데요
30:12오늘은 어떤 주제가 준비되어 있을지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30:18살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법적 분쟁
30:21어머머머머머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30:24누군가의 불법행위로 나에게도 피해가 일어났다면
30:28내가 입은 손해를 되돌리기 위한 손해배상의 모든 것
30:35손해배상과 관련된 해결책과 대응방법
30:40매일 법률 상담소에서 정현주 변호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30:45매일 법률 상담소 오늘 주제는요
30:50첫 번째는요. 손해배상입니다. 이거와 관련해서 자세한 법률 정보 알려주실 정연주 변호사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30:57안녕하세요. 정연주 변호사입니다.
31:01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란 말이죠. 손해배상. 그런데 법적으로 정확히 어떤 경우에 주장할 수 있는 거예요?
31:08네. 손해배상이란 누군가의 어떤 행위로 인해서 나의 법이, 즉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침해받았을 때, 그런 때가 간혹 있는데요.
31:17이때 그의 수반한 손해를 배상받고 싶을 때 나올 수 있는 것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입니다.
31:24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소송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초기의 소송 절차를 잘 밟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1:32그래서 저희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손해배상 사연을 좀 받아봤거든요.
31:37첫 번째 사연부터 제가 소개를 해드릴게요.
31:40안녕하세요. 저는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31:44얼마 전에 짐볼 운동을 배우고 있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는데, 옆에 있던 다른 기구에 손이 끼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1:53생각보다 상처가 커서 봉합을 푼 지금도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펴지지도 않는데요.
32:00마음도 힘들고 일하기도 힘듭니다.
32:02혹시 필라테스 학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이런 사연인데요.
32:08이런 경우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능할까요, 선생님?
32:11네, 먼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손해배상 가능합니다.
32:16특히 사연자분께서는 혼자 개인이 운동을 하던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던 상황이었고요.
32:24짐볼의 경우는 구 위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균형을 잃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거든요.
32:31때문에 이로 인한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에 다른 기구를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2:37실제로 우리 민법 제758조에 의하면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해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32:51해당 사연의 경우에는 운동기구의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추어야 할 안정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공작물의 설치, 보존상의 하자가 인정됩니다.
33:01그렇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지도를 받고 있을 때는 책임이 분명할 수 있는데 혼자 운동하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33:08그러다가 다칠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가요?
33:12네, 그거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요.
33:16체육시설 운영자의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서 이용자가 다쳤다는 사실이 인정이 되면 당연히 손해배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3:25체육시설 운영자는 이용자에게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과 위생을 배려해야 할 보호 의무가 있는데요.
33:33법률로 정해진 그 의무를 살펴보면 바닥면은 운동 중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야 하고요.
33:40운동 전용 면적이 300제곱미터 이하일 때에는 1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300제곱미터 초과 시에는 2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33:51그렇군요.
33:52또한 시설이나 설비, 장비, 기구 등은 안전하게 정상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요.
34:00정원을 초과해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 등이 있는데요.
34:03이와 같은 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을 해봤을 때 법령상이나 계약상 주의 의무를 위반해서 내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34:15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사고 발생의 경위나 이용자의 부주의가 얼마만큼이냐 등을 고려해서 운영자의 책임 비율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고의 발생 경위를 증거로 잘 남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34:29정말 법원은 너무 꼼꼼한 것 같아요.
34:31정말 그러면 법원에서도 피해자들이 시설물이나 운영자에게 누가 문제가 있는지 사유가 있는지 살펴본다는 건데 그러면 이걸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이런 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4:44네, 사전에 이런 법적 분쟁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리 대비를 하고 싶다면 운영자가 체육시설업자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등록 전에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34:58이 보험에 만약에 가입이 되어 있다고 하면 만약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5:06최근 건강한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35:11참고하셔서 법적 싸움에 휘말렸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5:16이번에는 두 번째 사연 살펴볼게요.
35:19제가 이마주름을 하고 눈 처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35:24그런데 문제는 성형수술 이후에 갑자기 눈 감기는 게 불편해졌어요.
35:29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한쪽 눈이 불편하다는 게 보일 정도입니다.
35:33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불면증까지 생겼는데 병원 쪽에 부작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까요?
35:40이런 사연인데요.
35:42이럴 때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요?
35:45변호사님.
35:45네.
35:46먼저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건의 경우에는 심적으로 굉장히 괴로운 사건인데요.
35:53문제는 의료 과실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고 해도 이를 토대로 손해배상 수송을 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가 않습니다.
36:00그 이유는 문제의 원인이 명백히 의료 과실 때문인지를 입증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인데요.
36:07다만 이 사연의 경우에는 부작용의 피해도 적지 않기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를 하기 위해서는
36:13수술 전에 눈 감김이 어렵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이나 다른 전문의의 소견서 등을 증건물로 제출하는 것이 좋고요.
36:23부작용이 의료상의 과실 외에는 다른 원인이 있기 어렵다는 점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36:29네. 그런데 이렇게 주변에 잘못된 성형이나 시술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실제로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요.
36:38네. 맞습니다.
36:39미용 성형 관련 사고는 병원에서 인정을 한다고 해도 중대한 사건이 아닌 이상 보상 액수가 적기 때문에 투자 대비 적자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36:50실제로 성형 사건 소송 관련된 상담이 많이 들어오지만 소송까지 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36:57그 이유가 소송에 실익이 없기 때문인데요.
37:01예를 들어서 성형 수술을 했는데 마비가 와서 사회생활을 영구적으로 할 수 없는 그런 경우에는 중대한 사건이기 때문에 소송을 할 실익이 있지만
37:10간단하게 쌍꺼풀 수술이나 보톡스, 필러화 같은 시술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영구적인 부작용이 아닐 때에는
37:21재판 결과상의 보상 액수가 적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서 소송을 하실지 합의를 하실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7:29그래도 피해를 입었을 때 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요.
37:32이거 좀 쉽게 피해를 보상받을 방법은 없나요?
37:35네, 물론 있습니다. 현재 국가에서 의료와 관련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중재를 해주는 기관들이 있는데요.
37:43소액 사건의 경우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나 한국소비자원 또 대한의사협회 배상공제조합에 문의를 하셔서
37:52조정 절차를 밟으시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7:57타인 때문에 의해 받은 피해인데 보상받을 수조차 없으면 참 마음도 너무 힘들 것 같은데
38:02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잘 참고하셔서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8:07도움 말씀 주신 정현주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38:10감사합니다.
38:12네, 이어지는 순서는요. 줄 서는 맛집을 찾아가보는 시간.
38:16문전성 씨의 비밀입니다.
38:18오늘은 멀리 속초까지 달려갔다고 하는데요.
38:21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38:23문전성 씨를 이루는 맛집부터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까지 소문 듣고 찾아간 문전성 씨의 비밀 지금 시작합니다.
38:36오늘 문전성 씨 맛집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속초.
38:41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는데.
38:44저는 MB의 매일 아침에서 나왔는데요.
38:47그 집 가면 진짜 끝장난 게 맛있어요.
38:50도움 날씨에 이어지혈이라고 해서 맛 죽여줘요.
38:54울산 바위를 보고 그 집을 가는 게 그게 이제
38:57코스군요.
38:59좋은 코스다.
39:00다들 임무와 추천하는 맛집을 찾아
39:03차를 타고 싶은 거리에 도착한 곳.
39:07주차장에 꽉 들어선 차들만 봐도 어찌 심상치가 않아 보이는데.
39:12백문이 불여일견.
39:13그 인기 주인공 누구인지 들어가 볼까요?
39:16너도 나도 그릇이 들고 먹는 데에 집중한 모습.
39:19어느새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는 거 보니 얼큰한 국물이 주인공.
39:26소기 불인다 소기 불인다.
39:29여기 뭐 드시러 오신 거예요?
39:31짬뽕 손으로.
39:33짬뽕 손으로.
39:33그렇다.
39:34이 한 그릇으로 말할 것 같으면 동해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39:38푸짐한 해산물들이
39:40그야말로 동기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는데
39:43오징어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있는 건 기본.
39:46거기에 담백한 알과 국물 맛 더욱더 시원하게 해주는 새우까지 더해지니.
39:53짬뽕 순두부 맛.
39:56말해 뭐 하겠어요.
40:01한 수저 가득 입에 넣으면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데.
40:08해물하고 순두부니까 맛은 놀아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40:13얼큰하고 달큰한 맛이 조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주 맛있습니다.
40:18손님들 마음 사로잡는 짬뽕 순두부 맛.
40:22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지 바로 주방으로 향하는 담당 PD.
40:26잠깐만요.
40:27저기 메뉴가 두 분이 들어와서.
40:29밀려오는 주변에 촬영조차 힘든 상황.
40:32다 빨리 요리해야 돼요.
40:34그래도 만드는 모습은 보여주실 수 있죠.
40:371인 주방인 만큼 자동화로 된 시스템.
40:40그런데 불이 이 아래로 나오는 것을 발견.
40:42불맛을 내기 위해서요.
40:44손님들도 좋아하세요.
40:45불맛 가득 입힌 재료들에 사장님만의 비법 육수가 들어가면.
40:51호불호 없이 개운한 짬뽕 국물이 완성.
40:55이렇게 완성된 국물은 뽀얀 속살로 기다리는 순두부 위에 살포시 올라가는데요.
41:01이게 다가 아니죠.
41:02해산물 듬뿍 얹어 마무리까지.
41:05무슨 재료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요.
41:07좋은 게 많이 들어가야 맛있죠.
41:10짬뽕 순두부 맛의 비결은 아끼지 않는 재료에 있었네요.
41:14오징어 짠.
41:21오징어 통으로 들어갔네.
41:21이 중 오징어 통으로 들어가죠.
41:24하나 더 완전히 통으로 들어가는 짬뽕 순두부는 없었던 것 같아요.
41:29다들 짬뽕 순두부에 빠져있는 그때.
41:31차돌 낙지 좀.
41:34나는 전복.
41:35전복으로 해드릴까요? 전복 한번 주문할까요?
41:38차돌 낙지 전복이 무슨 얘기예요?
41:41문보양 해야죠. 특별한 게 있어요.
41:44뭐예요?
41:44짬뽕 순두부에 또 다른 비결이 있었어요.
41:46저 목이 자동도 움직이는 것 같은데요?
41:48그것은 바로 취향 따라 토핑이 올라간 메뉴들이 있다는 것.
41:52낙지는 물론.
41:53토핑을 또 고를 수 있어요?
41:54푸짐한 양의 전복과 젊은 세븐의 입맛을 사로잡은 차돌박이까지.
42:00아세요?
42:00어때요?
42:01비주얼도 한층 업된 것 같죠?
42:04네.
42:04원하시는 대로 세 가지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요.
42:08두 번째 문정상식으로는 다양한 토핑의 짬뽕 순두부였습니다.
42:13아우 전복이 참 실하네 칠해.
42:15부둥이로운 전복권에 한 입 먹어보면 어때요?
42:18짬뽕 순두부에 이렇게 많이 안 넣어줘요.
42:23맛이 어떠세요? 좋아요?
42:25그럼 맛있지 뭐.
42:28모두가 짬뽕 순두부에 빠져있던 그때.
42:32어라?
42:33기름기에 늘어난 이곳을 치우는 대체 뭐래요?
42:36치즈?
42:37이게 게살 치즈 감자 고로킷인데요.
42:40맛이 천하일품이에요.
42:42주연인 짬뽕 순두부만큼 인기가 좋다는 이 집의 히든 메뉴.
42:48홍게살 치즈 크로킷.
42:50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다는 마성의 맛 자랑하는 이 크로킷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있을지.
42:58다시 주방으로 들어가 봤는데요.
43:00인기만점 크로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감자.
43:04그렇지.
43:05크로킷에 들어가는 감자는 식당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사장님의 텃밭에서 기른 거라는데요.
43:28사장님이 정성으로 키운 감자는 맛있는 크로킷으로 재탄생한답니다.
43:35여기에 속초명물 홍게살까지 듬뿍 넣어주는데요.
43:39선생님이 개발하신 건가요? 이것도?
43:42네. 나름 실패도 많이 하면서 했어요.
43:45제 취미가 음식 연구하는 게 제 취미예요.
43:48사장님만의 레시피로 만든 이 메뉴는 반죽에 치즈까지 넣어 튀김옷을 입혀주는데요.
43:54이렇게 치즈를 넣고.
43:58바삭바삭.
44:00이 맛있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44:02오.
44:05기름도 정말 계속 같아요.
44:05이때 반죽을 튀기지 않고 어떤 기계에 넣기 시작하는데요.
44:09왜? 왜?
44:10통으로 이렇게 나오나 했는데?
44:11통은 뭐지?
44:13오징어에?
44:14갑자기 등장한 오징어.
44:16오징어에 크로킷 반죽이 채워지는데요.
44:18우와.
44:20이렇게 소를 넣은 오징어는 찜기에서 약 5분간 쪄낸 후에
44:23귀여워.
44:24달걀옷을 입혀 그때그때 손님상에 나가게 되는데요.
44:28오.
44:28귀여워.
44:30크로킷만큼이나 인기 만점이라는 사장님표 오징어순대.
44:34오.
44:34너무 맛있겠다.
44:35맛도 차양에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데요.
44:38문전성 씨의 마지막 비결은 짬뽕 순두부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맹이 있었네요.
44:44진짜 우와.
44:44너무 맛있겠다.
44:45가 붙여낸 오징어순대는 짬뽕으로 화끈해졌던 속까지 잘 달래주니
44:53그야말로 환상의 궁합.
44:56진짜 처음 먹었는데 맛이 있네요.
44:59그렇게 하면 너무 맛있다.
45:01그래요?
45:01네.
45:02고마워요.
45:03잘 먹으러 갑니다.
45:04네.
45:05감사합니다.
45:05네.
45:06감사합니다.
45:06네.
45:07감사합니다.
45:07푸짐한 재료로 손님들의 마음에 사로잡은 짬뽕
45:15짬뽕 순두부 맛집 진정한 문전성 씨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45:22아 이건 짬뽕인가 순두부인가 와 오징어 한 마리 통으로 들어간 거 봤죠.
45:31그러니까요.
45:32와 국물을 딱 맛있는데 와 저는 뭐 미쳐버린 줄 알았어요.
45:36어떻게 이거를 안 주고선 그냥 화면으로만 보여줘.
45:38그러니까요.
45:39진짜 괴로웠습니다.
45:40저만 괴로운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45:42흔히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45:44근데 모르는 맛도 무섭긴 마찬가지예요.
45:47홍게살 치즈 크로켓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거든요.
45:51직접 농사지은 감자에 홍게살 듬뿍 넣고 또 바삭하게 튀어나온 이 크로켓
45:57계속 분침이 돌았는데요.
45:59얼큰한 짬뽕 순두부와 최고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46:02그러니까요.
46:03올여름 휴가지로 혹시 속초 계획하고 계시면 꼭 한번 들으셔서 아는 맛 모르는 맛 둘 다 경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46:10자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차츰 장맛비가 쏟아질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요.
46:15빗길에 운전할 때 교통사고 발생률이 맑은 날보다 무려 40%나 증가한다고 하거든요.
46:21빗길에 무조건 감속으로 운전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46:24저희는 내일 오전 9시 반에 더 알찬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
46:28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