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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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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도시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까지 건강한 반려문화의 앞장서는 수원을 찾아가 봅니다.
00:42빨기차 자칭 매일 알찬 정보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혜선입니다.
00:47매일 아침을 유쾌, 상쾌, 동쾌하게 채워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정수입니다.
00:51네. 여러분의 매일 아침을 책임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혜원입니다.
00:54네. 첫 번째 코너는요. 트롯가수 신성씨의 유쾌한 일터탐방기 신성한 알바컴퍼니입니다.
01:02요즘 본격적인 불 더위가 시작이 됐는데 그래서 신성씨가 여름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곳을 가보셨다고 하거든요.
01:09그런데 힘이 불끈 솟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신성씨가 도전한 또 다른 일.
01:14바로 가슴이 설레는 돌봄 업무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었을지 바로 만나볼게요.
01:20네. 오늘도 정부에 계신 사장님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신성한 알바.
01:35빨리 오늘의 알바 뭡니까? 빨리 주세요.
01:37오늘은 신성씨께도 새로운 도전일 거예요.
01:41새로운 도전이요? 여러 가지 다 해봤는데 제가 처음 하는 건가요?
01:45네.
01:45뭐지?
01:46이거 되게 신기해. 어? 뭐야? 학교인가?
01:54오늘은 분유수유에 대한 건가요? 혼합수유. 모유수유, 분유수유 보통 하잖아요.
02:00뭐 하나 보시죠?
02:02어? 오늘 알바맨이 오신다더니 신성씨 오셨군요.
02:06아, 예. 안녕하세요.
02:07안 될 건데 모유수유.
02:08안녕하세요.
02:11아니 근데 이곳에서 어떤 일을 제가 해야 되는지.
02:15오늘 신성씨는 1일 아빠가 되실 거예요.
02:17아빠?
02:181일 아빠?
02:19결혼도 안 했는데.
02:21저희는 산모와 신생아를 케어하는 산후관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입니다.
02:29아, 이런 거 사실 체력 좋은 아빠가 하는 거 좋지.
02:32네, 건강관리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실 겁니다.
02:36보조요?
02:36네.
02:36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2:38제가 슬아의 조카만 11명입니다.
02:40어우, 네.
02:40진짜?
02:41아, 네.
02:41감사합니다.
02:42아, 예.
02:43감사합니다.
02:43네.
02:44옷을 뒤집어 입으십시오.
02:45오늘 하루 너무 설레네요.
02:46신성씨랑 받으니까 더 기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2:49알겠습니다.
02:50아, 근데 어머님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02:53저희가 올해부터 법이 개정이 되어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으신 우리 가족분들도 정부 지원금을 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법이 개정이 되었습니다.
03:04그래서 엄마가 해줘도 되는구나.
03:06네, 그래서 우리 친정어머님들이 교육을 받으러 많이 오고 계십니다.
03:10아, 친정어머님들이 많이 계세요?
03:12네.
03:12아, 네.
03:13아, 네.
03:17막상 받아보니까 좀 긴장되는데요.
03:20국내 분유 같은 경우에는 70도에 멸균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03:25아, 그렇구나.
03:25네, 70도이기 때문에 너무 뜨겁죠.
03:28그렇죠.
03:28물을 일단 절반 정도만 넣겠습니다.
03:31절반 정도?
03:31네.
03:32아, 그렇지.
03:32이거 처음에 진짜 긴장하지.
03:35엄청 긴장되고 70도 넣어주고.
03:38나중에 그냥 석붕.
03:38분유가 기쁘게 생기지 않게 한쪽 방향으로 또는 이렇게 비벼줍니다.
03:45물을 120을 맞추겠습니다.
03:46네.
03:48자, 이제 운도 체크 한번 해보겠습니다.
03:50그렇지.
03:51꾸덕우면 조금 더 시키는 것 같습니다.
03:53네.
03:54나무 먹다 흘릴 수도 있죠?
03:55네.
03:56이렇게 텀바지 만들어주시고요.
03:57젖병액 45도 각도 맞춰주시고요.
04:00네.
04:01아이고, 잘 먹었습니다.
04:02네.
04:02어, 이거 잘 먹었습니다.
04:03어, 안정감이 있으신데요?
04:04아래에서 트림 시켜주시고요.
04:07어, 그렇지.
04:07어, 어이구야.
04:08트림 잘하네.
04:09벌써 했어.
04:09어, 노래 잘하겠다며.
04:10하하하하하하
04:14자, 물 들어갑니다.
04:15목욕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
04:17저희가 목욕 실습은 2인 1조로 할 건데
04:20저희 센터에 2주 전에 출산하신 가정인 우리 아버님이 계시죠?
04:24아, 네.
04:25혹시 아드님, 딸님인지.
04:27딸, 딸이 진짜 축하드립니다.
04:29네.
04:29아, 감사합니다.
04:30목욕 시킬 때 진짜 긴장되는데.
04:31우리 아버님께서는 어쩌다가 여기 이제 교육받게 되셨는지.
04:33저희 와이프한테 좋은 산후조리 해주고 싶어서
04:36와아.
04:37적극적으로 참여하여서
04:38야, 세상에 저런 남편이.
04:40눈이 굉장히 충혈이 되죠.
04:41네, 어제.
04:43조리원에서 어제 나와서
04:44첫날밤 보냈는데
04:46네.
04:46너무 울더라고요, 진짜.
04:47아아.
04:49아기가.
04:49그래도 행복합니다.
04:50아, 네.
04:50아, 네.
04:51세수부터 할 때도 순서가 있죠.
04:53네.
04:54네, 어디부터 시킬까요?
04:55세수할 때.
04:56이마.
04:56머리, 머리.
04:57시킵니다.
04:58아, 눈이요?
04:58네.
04:59어.
05:00아, 눈이요?
05:01그렇지.
05:02자, 아기가 숨을 쉴 때
05:04머리로 숨을 쉬죠?
05:05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고
05:07살살해서
05:08귀에 물 들어가지 않게 조심.
05:11시원하세요?
05:12네, 조용히 해.
05:14그다음에 다리.
05:15네, 허벅지 닦아주시고
05:18들어서.
05:22목욕 끝.
05:24으, 시원하지?
05:26하, 하, 하, 하.
05:28이제 실전에
05:30네, 한번 들어가 보셔야겠죠?
05:31실전이요?
05:33혼자 잘할 수 있을까요?
05:33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5:35실전이요?
05:36경력 10년 이상이 넘으신 선생님께서
05:39저의 사수분이 계신 거예요?
05:41네 그렇습니다
05:47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05:49아까 말씀드렸는데
05:51계신다고 그래가지고
05:52많이 배워 오셨어요?
05:53네 많이 배워 봤어요
05:54아기 진짜 아기잖아
05:56진짜 아기가
05:57이름은 호연이고요
05:59지금 36일 됐어요
06:00눈도 다 쳐다보네
06:02저게 큰 아이가 있네요
06:03첫째예요
06:04아 첫째 이름이 뭐예요?
06:05성현이요
06:06성현 안녕
06:07아이고 귀여워
06:09고귀었다
06:10이건 아기가 먹을 때가 돼서
06:12지금 빨리 타올까요?
06:13네 그러세요
06:14아 네 알겠습니다
06:15아들 둘을 낳으셨네
06:16어머 어머 어머
06:17아이 예뻐라
06:19자 아까 배운 대로
06:20분유를 빨리 타 볼게요
06:22닫아주고
06:23풀려서
06:26한 주말 이제 손이 닿는다
06:28오 딱 좋아 딱 좋아
06:29오케이 오케이 됐다
06:31맘마 먹자
06:32아이고
06:33아유 너무 예뻐
06:35아유 예쁘다
06:36아 귀여워
06:37어떡해
06:38어이구 어이구 어이구
06:39어이구 잘 못해
06:39더 깊게 깊게
06:41
06:41어이구
06:42어이구 잘 못해
06:44잘 탄 거 같아요 제가
06:45잘 배워 오셨나 봐
06:47호연이 되게 편애하는 거 보니까
06:50진짜 신성 씨 좋은 아빠 되실 거 같은데요
06:53엄마가 좋아하는데
06:54동생님 거 어때요?
06:55아이고 좋아
06:57좋대 에이
06:58이야
06:59다무었
07:00다무었
07:01엄청 않겠네
07:02어이구 잘했다
07:03이제 트루메이지
07:04자 들어갑시다
07:06트루메이자
07:08트루메이자
07:09어이구
07:10다 먹었어
07:11저렇게 좋아하네
07:13편안해 보여요
07:14
07:15편하게 계십시오 진짜 편하게 계십시오
07:17
07:18아니
07:21빨리 계세요
07:22칼각이네요 칼각이에요
07:23집에서요
07:24제가 혼자 살기 때문에
07:25잘 깁니다
07:27정도 왔으면 잘 아시는 거 같아
07:30자 간식 왔습니다
07:36번갈하게
07:37퀴케까지 썰어오시면
07:39성현이도
07:40키우기 힘드셨을 텐데
07:42그러니까 둘째까지
07:44안 힘드셨어요
07:45관리사님 오시니까
07:46점심도 차려주시고
07:48혼자 있으면 밥 아예 못 먹거든요
07:49그렇죠
07:50아예 둘이면
07:50너무 편해요
07:52없으셨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07:54이제 조금씩 커가는 게 보이잖아요
07:55매일매일 달라지거든요
07:57그것도 보람차고
07:58할머님도 편애하시고
08:00힐링이 되죠 저도
08:02
08:02딱 따님 같기도 하고
08:03네 그럼요
08:04또 친정 엄마 같기도 하고
08:05애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08:06저는 친정 오라비
08:07아니
08: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10오 이 애기 진짜 기특하다
08:13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08:14네 오늘 처음 해보신 일이셔서
08:16너무 힘드셨을 텐데
08:17수고 많으셨습니다
08:18아 사실 실전을 통해서
08:20많은 걸 배우고 온 것 같습니다
08:21아 네
08:22금일봉입니다
08:23아 감사합니다
08:24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08:25이걸 모아가지고 좋은 글 쓰고 있거든요
08:30아 네
08:31네 고생하셨습니다
08:33
08:34다음 알바 칼까요
08: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39부탕식도입니다 말이야
08:40부탕식도입니다
08:42우와 근데 규모가 엄청 큰데?
08:45오우
08:46식당인가?
08:47하나, 하나, 하나 사장님 어디 계시지?
08:48사장님
08:49아이고
08:50알바맨이 신선시였어요
08:51네 안녕하세요
08:52반갑습니다
08:54아 그러십니까
08:55무슨 식당일까요?
08:56오늘은 해싱탕이라는 곳과
08:58우리 백수, 닭 백수고
08:59고향식으로 살고 있는 식당입니다.
09:03요즘 딱 가기 좋은 곳이에요.
09:06그럼 제가 오늘
09:07이곳에서
09:08몸보신을 하는 건가요?
09:09아니 일하러 왔으면 일부터 하시고
09:11식사를 하셔야지.
09:12그러게요.
09:17최선 씨 중요한 게 도착했습니다.
09:19이거요?
09:20뭐예요?
09:20여기에 혹시 뭐가 들어있나요?
09:22저희 가게에서는
09:23구문보와가 같은 거예요.
09:24여기예요?
09:26역시 덜문어입니다.
09:27우와!
09:28오!
09:29문어, 덜문어!
09:30진짜 신선하다.
09:35투석 간에 넣어주셔야 돼요.
09:36이 상태에서 넣으면 돼요?
09:37네, 넣으면 됩니다.
09:38네.
09:41우와, 아이고야.
09:44야, 이거 전복입니다.
09:45와, 칼 전복.
09:47와, 전복.
09:48한에다가 적혀 올리네.
09:49하나 죽었네.
09:50하이.
09:51신석 씨, 조심하셔야죠.
09:52저희 구문보와인데.
09:53그러니까요, 죄송합니다.
09:54야, 미안해, 미안해.
09:55오.
09:56이야, 진짜 신기하다.
09:58큰다.
10:03신석 씨, 문어 손질 한 번 해보셨어요?
10:05제가 살아있는 거 안 해봤거든요.
10:08아, 이거 생물 잡는 게 굉장히 어려워요.
10:10obrigado.
10:11신 좋다, 우와!
10:11어떡해.
10:12measurement
10:13Oh, 힘좀 몸으세요.
10:14와아!
10:14와아!
10:16왜, 왜 요새에서 와서 그런지
10:17싱싱허레어의 화난 것 같아요.
10:25바닐스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10:27엄낭아와 콩나무 그다음에 각종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10:31콩나무를 넣게 되면 기간지 질환에 효과도 있고
10:35잔미의 재고라든지 소유도 있습니다.
10:39능이 버섯하고 팥뿌리, 각종 재료들이 들어갔어요.
10:43약 5시간 정도 우려냅니다.
10:48깔끔하다.
10:50제가 샘플로 하나 준비를 했는데
10:52아 이거요?
10:53이대로 흉내만 잘 내면 되죠?
10:55네.
10:58닭 들어가고
10:59고추를
11:00고리가 들어갔는데요?
11:01예쁘게
11:02잔미 버섯도
11:03위에다가
11:11형님, 어제 세팅 싹 해봤습니다.
11:13잘하지 않았습니까?
11:14눈썰미가 있었으셔서 그런지
11:15네.
11:16세팅을 아주 이쁘게 잘하셨습니다.
11:18나머지 세팅도 다 부탁드릴게요.
11:19네 알겠습니다.
11:25혜신탕 시키신 분?
11:28네 안녕하세요.
11:29진짜 인기가 엄청나네.
11:32자 나왔습니다.
11:33우와.
11:35야 이 얼굴이, 제 얼굴이 자랑하고 있었는데
11:37이게 다 가려지네?
11:38일단 먹기 좋게 제가 손질해드릴게요.
11:41예에에에에에에에.
11:42개그맨 같아.
11:45이 식당
11:46무슨 매력에 빠지셨어?
11:47아 이게 매력이라면 말하 뭐예요?
11:49아 말하 뭐예요?
11:51모양이 어디신지.
11:52저는 예산 옆에 천 원입니다.
11:54천 원이세요?
11:55예예.
11:55제 예산이에요.
11:56알고 있었습니다.
11:57괜히 부끄러워하게.
11:58예예예.
11:59자 바로 투어하겠습니다.
12:01네.
12:02자.
12:04음! 부드러워!
12:08네, 맛있겠다.
12:10음!
12:16시원하게 드시네요.
12:18완전 못 보시네?
12:20끝판왕이에요.
12:22이걸 먹으러 오겠습니다.
12:30왜 이모님들이 이렇게 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12:33어우 너무 편하다.
12:35최석씨 지금 쉬는 시간이 어딨어요?
12:37어? 이거 뭐예요?
12:38요리끄리를 가졌는데 빨리 하셔야죠.
12:39와, 상추가 엄청 많다.
12:40저희 별미가 또 상추 무침이 있어요.
12:43상추 무침.
12:44자, 이렇게 구워줄게.
12:47아이고, 고객님들 시원하시죠?
12:50네.
12:51자아.
12:52손나물도 적당히.
12:54이 정도?
12:55네네.
12:57자, 이렇게 골고루.
13:01저희가 비장의 무기가 하나 있습니다.
13:02뭐 있어요?
13:03뭐예요?
13:04꼼꼼.
13:05짠!
13:06참기름.
13:07참기름입니다.
13:08이 세 바퀴 한번 불러보시겠어요?
13:10이야, 맛있겠다.
13:12어우, 고소한 점수가 그냥.
13:14음!
13:15고 이주일 선생님께서 만약에 이 자리에 계셨으면은
13:18네.
13:19장추는 닭, 닭, 무, 찐이야.
13:20하하하하.
13:21고조한 맛을 한번 보시라니까요.
13:23네.
13:24네.
13:25음.
13:26어떠세요?
13:27일을 너무 잘하시는데요?
13:28맛있어요?
13:29너무 맛있어요.
13:30전문가 같아요.
13:31장추리 닭, 닭, 무, 찐이야.
13:32아하하하하하.
13:33저, 저 왜 저러는 거야?
13:35통깨루가 들어가서.
13:37네.
13:38어, 또 맛있네요.
13:39이거를 손인상에 한번 올려볼까요?
13:41야, 태신탕 왔다.
13:44우와!
13:45태신탕이다.
13:47상추무침, 제가 무쳐습니다.
13:52상추무침, 제가 무쳐습니다.
13:54오, 연예인이 무쳐어.
13:55감사합니다.
13:56상추무침.
14:02우리, 우리?
14:07너무 시원해.
14:08몸 많이 먹어.
14:09몸에서요.
14:10열이 팍 올라오면서 기운이 팍팍 가는 거 같아.
14:13몸으로 한번 표현 좀 해주세요.
14:14기운이 어떻게 났는지.
14:15안쪽 차 차, 안쪽 차.
14:17안쪽 차 차.
14:18안쪽 차.
14:19안쪽 차 차.
14:20신성 씨, 축하하고 가실게요.
14:22네.
14:23드디어.
14:24좋겠다.
14:25밖에 서 썸유를 하는데,
14:26오신 손님분들이 그렇게 극찬을 하더라고요.
14:29문어는 찔러지기 전에 바로 드셔봐요.
14:32문어는 찔러지기 전에 바로 드셔봐요.
14:35아, 문어 진짜 맛있겠다.
14:36나 저거 좋아하는데.
14:37이거 먹고 무너지지 말자.
14:40오늘 왜 이렇게 아재 같은 거야?
14:43무슨 일이야?
14:44무슨 일이야?
14:45헬스를 했네요.
14:46근육질이 장난이 아니야, 지금.
14:48장모님의 비법을 제가 지금 전수를 받았습니다.
14:51아, 청약집에 가서 장모님의 속맛을 딱 느낀 순간.
14:55아, 내가 가야 할 길은 이 길이구나.
14:57아, 이 길이구나.
14:58이 맛이 변하지 않도록 항상 유지가 되는 것을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15:04오늘 진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5:05네.
15:06신성 씨 오늘 하루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15:08아유, 감사합니다.
15:10좋은 곳에 제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13오늘도 임무 완수 신성한 알바 컴퍼니 미션 성공!
15:18성공!
15:24아유, 지금까지 모은 돈이 꽤 되겠어요.
15:26나중에 기부할 때 우리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5:29자, 이번 코너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기찬 밥상을 만나보는
15:32밥상 빅매칠 시간입니다.
15:34요즘처럼 이제 덥고 지친 날이에요.
15:36입맛이 떨어지기 쉽상이잖아요.
15:37맞아요.
15:38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15:40밥 한 고기 뚝딱하게 만드는 찌개 요리 대결인데요.
15:43평범한 찌개 아니고요.
15:45재료부터 손맛까지 차원이 다른 맛을 여러분이 느끼시게 될 겁니다.
15:50어떤 음식인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15:51네.
15:55맛좀 만나는 두 PD의 자존심을 건 밥상 빅매칭.
16:00오늘의 대결 메뉴는 속부터 시원해지는 찌개 요리.
16:06이게 뭐야?
16:07찌개 요리.
16:08기억하는 세상.
16:09내가 바꿔버리겠어.
16:12볼펜.
16:13언제나 이 조연이었던 재료가 오늘은 메인이라고 합니다.
16:16조연만 했던 재료의 대 변신.
16:18뭔지 궁금하시죠?
16:20그럼 저 함께 출발.
16:24익숙한 듯 독특한 음식으로 손님들 발길을 모으고 있다는 이곳.
16:30이게 굉장히 좀 칼칼하면서도 시원하고 맛있게 특별한 것 같아요.
16:35평소에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꼭 가서 먹는데 이 집은 좀 독특하고 정말 안 맛있어.
16:41찌개로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16:43오늘 식탁의 주인공은 나야나.
16:46멸치의 색다른 변신이 시작된다.
16:50얼큰한 국물과 어떤 통통한 멸치가 어우러지는 멸치찌개는 물론.
16:55멸치찌개?
16:56멸치를 통째로 튀긴 멸치튀김과 멸치 깨무침까지.
17:01멸치로 가득 채운 식탁.
17:03멸치찌개 쌈밥 정식 대력이요.
17:07반숙을 드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기.
17:11좋다.
17:12재발하게 끓인 멸치찌개는 쌈 채수에 싸먹는 게 별미라고.
17:20찌개도 맞고 쌈도 맞고 아싸 좋다. 좋아.
17:24생긴 거는 매운탕처럼 생겼는데 생선 맛도 나면서 멸치찌개가 진짜 맛있어요.
17:30멸치찌개가 진짜 맛있어요.
17:32멸치찌개는 진짜 처음 먹은 게 나.
17:37안녕하세요.
17:39오늘의 첫 번째 주인장을 소개합니다.
17:43매일 남해에서 올라온 나는 신선한 대멸치.
17:49대멸치라 그래가지고요.
17:51지금 철이 가장 멸치가 클 때예요.
17:53사이즈가 크면 기름진단 말이에요.
17:56담백한 맛이 훨씬 더 올라오기 때문에
17:58작은 멸치보다는 대멸치가 훨씬 더 맛있죠.
18:01크기가 큰 멸치일수록 식감과 맛도 일품이라는데
18:05아이고 이거 멸치요 꽁초.
18:07진짜 크다.
18:09멸치는 작자마자 죽는 생선이라
18:11전날 조합한 멸치를 아침 일찍 받아 사유한다고.
18:14저는 그냥 물로만 이렇게 헹군 다음에 해도 멸치가 신선하기 때문에
18:20이리 맛이 전혀 안 나요.
18:22이제 멸치와 어우러질 밑국물을 끓여주는데
18:28아니 근데 요것이 무엇이 당나요?
18:31어?
18:32다른 거 많이 안 들어가고
18:33귀다시마라는 재료랑요.
18:35귀?
18:36삼성이버섯 뿌리예요.
18:37육수를 우려내는 거기 때문에
18:40모든 영양제는 뿌리에 영양분이 가장 많잖아요.
18:44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버섯뿌리랑
18:46귀다시마를 놓고 육수를 내고 있어요.
18:49양념 역시 정성 가득이다.
18:55되게 간단한데 양념장은 많이 들어가네요.
18:58아무래도 이제 멸치찌개 해가지고 이제 된장 베이스이기 때문에
19:02뭐 매운맛도 나지만은 이제 된장 해가지고 이제 구수한 맛
19:05그리고 멸치의 담백한 맛
19:07이런 맛을 내기 위해서 이제 이런 재료들이 들어와요.
19:12마늘과 거춧가루로 매콤함과 칼칼함을 더하고
19:16된장을 듬뿍 넣어 구수함을 끌어올린 양념.
19:20이대로 일간 속상시켜주면 더욱 깊은 맛의 양념장이 완성된다.
19:25오, 저렇게 맛있다.
19:28경상남도 남해안 일대의 향토 음식인 멸치찌개.
19:31재료 수급도 어려운 서울에서
19:34이 음식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19:38궁금합니다 그려.
19:40멸치요리는 굉장히 이제 몸에 좋은 음식이거든요.
19:44그래서 이제 뭐 서울 뭐 수도권 이 쪽에 사시는 분들이
19:47쉽게 이제 접근할 수 있도록
19:49그래서 제가 이제 서울에 이 멸치 쌈밥 전문점을 이제 낸 거예요.
19:54남해안에서 맛본 깃찬 멸치 맛을
19:56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는 주인장.
19:59아, 맛있는 건 다 같이 즐겨야 하는 게
20:01진리인법 아니거죠?
20:03그래서 멸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함께 내게 됐다고.
20:07남해의 맛을 그대로 담은 매콤 칼칼한 멸치찌개는 물론이요.
20:12고소함의 극치.
20:16생멸치를 통째로 튀기는 멸치튀김까지.
20:20멸치로 가득 채운 한 상.
20:23멸치찌개 쌈밥 정식 되시겠다.
20:26그 후수하고도 정겨운 맛 앞에서 젓가락은 사치다.
20:35우리가 이렇게 좋은 멸치 먹으려면
20:38코 아랫지방 내려가서나 먹는데
20:40초원에서 이런 걸 먹을 수 있다니.
20:43참 신기해요.
20:44놀라워요, 정말.
20:46자, 여러분.
20:47이게 지금까지 그 조연이었던 멸치가
20:49주인공이 된 그런 멸치찌개입니다.
20:52그렇군요.
20:53멸치.
20:58먼저 멸치부터 한입 해보는 맛피디.
21:01생각과 다르게 멸치가 하나도 안 비리고요.
21:05이게 멸치가 크다 보니까
21:07약간 생선찜 먹는 그런 느낌이에요.
21:09진짜 완전 꽁칩니다, 꽁치.
21:11멸치.
21:13밥까지 싹 올려서.
21:15밥 너무 많이 싼 거예요.
21:17밥을 되게 많이 넣어버렸는데요.
21:20정식을 지키면 들어는 보셨습니까?
21:23멸치 회무침입니다.
21:26멸치찌개 쌈밥 정식에 포함된 또 다른 멸치요리.
21:29신선해야만 즐길 수 있다는 탱글탱글한 멸치회와
21:33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
21:35남의 아내 별미.
21:37멸치.
21:38회무침이다.
21:45와, 이 멸치를 볶아서만 먹어봤지.
21:48회로는 또 처음 먹어봤는데
21:50엄청 고소합니다.
21:52왜 국물 우리인데만 사용했지?
21:54오늘부터는 회로 먹겠습니다.
21:56멸치회.
21:57이 멸치찌개보다 더 신기한 찌개를 찾을 수 있겠어요?
22:02어려울 것 같은데.
22:03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22:05박상빅매치찌개 대전.
22:09그 두 번째 맛을 찾아 도착한 것은 충청남도 공주다.
22:13자, 여러분 제가 맛있는 찌개를 찾으러 공주까지 왔습니다.
22:17이 찌개를 한 번 딱 먹으면 몸이
22:19징.
22:21징.
22:22징.
22:23하고 이렇게 울리는 그런 맛이라고 합니다.
22:25과연 어떤 찌개가 징.
22:28하고 울릴지
22:29저와 함께 찾으러 가볼까요?
22:31출발.
22:33매콤한 건가.
22:34계룡산 자라 깊은 작은 식당.
22:37이곳에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울리는 찌개가 있다는데.
22:43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들리는 건.
22:47오, 진짜 징.
22:49징.
22:50징 소리요?
22:51사장님, 갑자기 징은 왜 치세요?
22:53아, 징을 쳐야 주문을 할 수 있거든요.
22:56아, 진짜?
22:57네, 징을 쳐야 주문할 수 있다?
22:59벨 대신 징 쳐야 돼?
23:01네, 부르셨어요?
23:03아, 사장님.
23:051인분이요.
23:06네, 준비해드리겠습니다.
23:08네.
23:09네, 갈비찌개 나왔습니다.
23:11오, 맛있다.
23:13주문할 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보게.
23:15달콤하고 매콤한 국물에 아삭아삭한 파김치가 가득.
23:20그 아래엔 부드럽게 익은 돼지갈비가 가득.
23:24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야들야들한 갈비를 절라 먹으면
23:28마음이 징 하고 울린다는 갈비찌개.
23:32갈비찌개.
23:34한입 먹으면 나도 모르게 엄지척.
23:38누구나 빠질 수밖에 없는 맛이다.
23:49맛있다, 맛있다.
23:50갈비가 푹 익어서 야들야들하고.
23:53네, 진짜 맛있습니다.
23:54파김치랑 먹으니까 파김치가 있는 그 아삭거림과
23:58그 고기의 쫄깃한 맛이 잘 어울려져서
24:01정말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24:03계속.
24:04또 주문해, 주문해.
24:05네, 안녕하세요.
24:06안녕하세요.
24:07안녕하세요.
24:09오늘의 두 번째 주인장 두부를 소개합니다.
24:12우리 갈비찌개 들어가는 국내산 돼지갈비예요.
24:18이건 이제 갈비에 초벌을 할 거예요.
24:20초벌이요?
24:21네, 네.
24:22냉동이 아닌 국내산 생돼지 갈비만을 고집한다는 주인장.
24:27신선에 맞춰온 고기는 정충이 월계수 잎과 소금을 뿌려
24:32고루 맛을 배기한다.
24:35초벌 과정이 되게 독특하네요.
24:37고기랑 양념이랑 한켠 한켠 싸서 이렇게 초벌을 먼저 해요.
24:41초벌을 해주는 거예요.
24:44빗물을 빼지 않은 건 고기 신선함에 대한 자부심.
24:48고기는 고기 겨참내를 확실히 잡아주고 육질을 연하게 만든다고.
24:54초벌을 마친 고기는 밑간을 뿌려 5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24:59고기만큼 중요한 건 바로요.
25:02양념장.
25:03깊은 맛을 위해서 직접 담근 된장을 섞어 사용한다네요.
25:08여기 있는 된장은 몇 년 산이에요?
25:1020년 됐어요.
25:1120년이요?
25:12네.
25:1320년 되면 어떤 맛이 조금 이렇게 많이 나요?
25:15뜰 번 맛이 약간 없어지고 단맛이 나요 단맛에.
25:18단맛이 나면 저도 한번 먹어봐도 돼요?
25:19먹어봐도 돼요?
25:20아 맛있어.
25:21약이에요 약.
25:22약이에요?
25:23약이에요.
25:24맛있잖아.
25:25맛있잖아.
25:26짜잔 짜잔.
25:27짜잔 짜잔.
25:30약이야.
25:31선생님 조금 짠데요?
25:33근데 짠데 선생님 확실히 맛있는 된장 맛이에요.
25:36맛있잖아.
25:37네.
25:38맛있어.
25:39과거 몸이 좋지 않았던 남편을 위해 담갔던 장과 천연 발효식초.
25:44이젠 손님들에게도 대접하고 있다는데.
25:48이거 한 20년 가까이 됐어요.
25:5120년이요?
25:52네.
25:53우리 음식은요.
25:54다 세월에 들어갔어요.
25:55내 음식에는 다 세월이 안 들어간 게 없어요.
25:57와.
25:58멋지다.
25:59주인장 순맛과 긴 세월이 더해져 만들어진 양념.
26:04역시 음식 맛은 정성이다.
26:08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국물에 사용한다는 돼지고기 초벌 후 남은 육수.
26:14가진 양념을 주인장 비법 비율에 맞춰 풀어주고.
26:22이야 빛깔 굽다 고아.
26:25숙성한 돼지 갈비와 함께 한 번 더 끓여준다.
26:29칼칼칼.
26:30아니고 팔팔팔.
26:32오.
26:33이렇게 국물을 붓고.
26:35여기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핵심 재료가 있으니.
26:38파김치.
26:39파김치예요.
26:40옛날에 어렸을 때 엄마가 이 파김치를 담아서 김치찌개를 해줬거든요.
26:46그때 옛날 맛이 나.
26:47옛날 맛 깊은 맛이 나요.
26:48잡내도 없어지고 국물이 굉장히 시원해요.
26:51맛있겠죠.
26:52아이스 한 맛 최고.
26:54직접 담근 파김치와 김치 국물까지 넣어 시원함까지 더해주면.
27:00오.
27:01특이하다.
27:02세월과 정성이 만들어낸 깊은 맛.
27:05갈비찌개가 완성된다.
27:07맛있겠다.
27:08맛있겠다.
27:09도톰한 갈비살과 아삭한 파김치의 조화.
27:14아하.
27:15지금 필요한 건 뭐?
27:16바로 벗살 벗어난 밥.
27:18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에 위해 영양까지 챙긴 무수의 솥밥 드시겠다.
27:23뜨끈한 쌀밥 위에.
27:24흐흐흐흐.
27:25요렇게롬 갈비찌개.
27:26한 곱자 얹어주면 쌀밥에 스며든 진한 국물.
27:29옥자 얹어주면 쌀밥에 스며든 진한 국물.
27:32아.
27:33깨들애들한 갈비살과 함께 먹으면.
27:35아.
27:36너무하네.
27:37이걸 어찌 참으려.
27:39입안에서 사르르르르르 녹록 갈비살과 칼칼한 국물 앞에 모두가 무화치겠죠.
27:44무얼찌개입니다
27:45한 입 맛보면 밥그릇이 비일 때까지
27:48멈출 수가 없다는데요
27:50그만 사실이오?
27:53오늘 날이 더워서 시원한 거 먹을까 했는데
27:55갈비 선택을 너무 잘한 것 같아요
27:57이열치열 대박입니다
27:58자 이게 이제 마음을 징하게 울리는
28:03이 갈비찌개입니다
28:04국물까지 싹 터지고
28:07갈비찌개부터 맛보는데
28:10아 딱 부럽다
28:12밥이랑 안 비벼 먹으면
28:16반칙이에요 반칙
28:18아이고 그러다 입질지 갔어
28:22자 여러분 이 찌개에서는
28:26정말 긴 세월이 느껴집니다
28:29아까 그 장독대에서 담았던 된장
28:31고추장들로 만들어서 그런지
28:33정말 세월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고요
28:35엄청 시원하면서
28:36엄마가 해준 것보다 사실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28:39갈비찌개에 남은 국물 한 방울까지
28:43야무지게 먹는 방법
28:44바로 라면 살이 되시겠다
28:47매콤한 국물을 가득 먹으면
28:49면발은 밥과는 또 다른
28:51기찬 맛이라고
28:53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깔끔하다 보니까
29:05이 라면의 맛이 정말 시원하고
29:07감칠맛이 도는 그런 라면입니다
29:09이 김치찌개, 참치찌개, 된장찌개도 좋지만
29:13오늘은 이 특별한 갈비찌개 한번 어떠세요?
29:15세월이 맞는 깊은 맛, 갈비찌개냐
29:20남해의 맛을 그대로 담은 멸치찌개의 쌈밥 정식이냐
29:25밥상 빅멸치찌개의 대전
29:28여러분의 선택은요?
29:29네, 기찬 맞대결 잘 봤습니다
29:34다음은요 행복한 반려동물 만들기 프로젝트
29:37패테랑 시간입니다
29:38요즘 반려동물은요
29:40가족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29:42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인식이
29:45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29:47최근에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서
29:49여러 도시들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29:52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29:54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29:56대표적인 곳이 바로 수원인데요
29:59건강한 반려문화의 앞상선은 수원으로
30:02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30:14오늘 향한 곳은 경기도 수원특례시
30:18네, 안녕하세요. 리포터 손은욱입니다
30:20저는 지금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건물 앞에 나와 있는데요
30:25이곳에도요 아주 귀여운 우리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는
30:29패테랑들이 많이 있다고 하거든요
30:32어떤 분들이 계실지 들어가 보시죠
30:34처음으로 찾은 곳은 수원의 동물보호센터
30:38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열렬한 환영 소리가 들리는데요
30:43엄청 많다, 엄청 많아
30:45이곳엔 13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30:50저희는 품종이 알래스칸 말라무츠거든요
30:56뮤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30:57엄청 큰데?
30:59아이고, 이거 애교가 너무 많은데?
31:02뮤트는 이곳의 터줏대감이라고 하는데요
31:06저 친구 같은 경우는 23년도 10월에 들어왔거든요
31:0923년도?
31:10저희는 거의 2년 가까이 생활을 했는데
31:12아직 주인을 못 만났어요
31:14그래서 이 친구는 혹시 어떻게 들어오게 됐는지?
31:16저희가 그걸 알 수가 없어요
31:18길에서 배회하는 애들이기 때문에
31:20시민분들이 많이 신고를 해주시거든요
31:22대부분의 경우는 주인이 찾아오실 경우가 많고
31:25그렇지 않고 주인이 안 찾아가는 경우는
31:28저희가 입양을 보내죠
31:32버림받았지만 센터에서 안정을 찾은 녀석들
31:35대부분 활기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31:40이번엔 또 다른 공간을 찾아가 봤는데요
31:43여기는 분위기가 확 달라요
31:48아주 조용해졌어요
31:51유기경뿐만 아니라 유기모들도 따로 공간을 두어 고살피고 있었는데요
31:58발견!
32:01엄청 커!
32:03화장실 청소해야지
32:05이거를 진짜 매일매일 해주신다는 거죠?
32:08관리를 진짜 잘해주신다
32:10최재한 깔끔하게 입주려고
32:13드리는 정성과 노력이 커 보였는데요
32:18최근에 새 식구도 생겼다고 합니다
32:20나는 개뿔한 고양이
32:22뭐야?
32:25아직 눈을 뜨지도 못한 강아지들
32:32센터에서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32:34제 키가 너무 귀여워
32:36신형적이에요
32:37지금 너무너무
32:385월 초에 들어갈게요
32:40한 달 정도 임신한 상태에서 들어온 거고요
32:42얘네들도 낳은 지는 한 6월 6일 날 낳았거든요
32:452주밖에 안 돼
32:462주밖에 안 돼
32:48드럽겠다
32:50새끼를 뵌 채 거리를 전전했다던 어미견
32:52센터에 와 안전하게 새끼를 낳을 수 있었는데요
32:54센터에 와 안전하게 새끼를 낳을 수 있었는데요
32:58아 부럽다
33:00엄만까지 하는 거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33:02여기에 무슨 병원 같은 게 있나요?
33:05우리 보호소는 동물병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33:10임신 상태에서 오는 친구들은
33:12여기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출산까지 하게 되는 거예요?
33:15그렇죠 일반적으로 출산
33:17자연 뿐만이 가능한 애들은
33:19분만 가능하고
33:21자연 뿐만이 불가능하면
33:22필요하면 수술도 하고
33:24그런 과정은 다 아니에요
33:27어미견과 강아지 등
33:29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33:322층 끝에 여기서부터는
33:34동물병원 구역입니다
33:36아파서 버림받고
33:38버림받은 후 상처입은 유기동물들
33:41모두가 센터 내 전용 동물병원에서
33:44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33:46의료진들은 유기동물들의 건강을
33:49항상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33:54건강하게 다 입양을 보내는 게 제 바람이죠
33:58센터의 활동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34:03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34:06유기동물들의 프로필을 올려
34:08입양을 장려하고 있는데요
34:10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까지
34:12많은 정성과 노력을 드리고 있습니다
34:15다음으로 향한 곳은 한 공원인데요
34:20이쪽에 오면 뭐가 있다고 하던데
34:22뭐가 있을까요?
34:23어? 저거 뭐 하는 것 같은데?
34:24가보시죠
34:27드넓은 잔디밭에 모인 반려견들
34:30특별한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데요
34:33대화하기
34:35그리고 이들과 함께 있는 한 사람
34:38테스트 하나만
34:40아 훈련처님이시네요
34:41훌륭하시네요
34:42저거 이용종 선생님
34:43맞아요
34:44맞아요
34:45바로 원조 개통령 이용종 교수입니다
34:49왜 이러하니 여기 오늘 웬일이세요?
34:51전국 최초로 수원특례시에서
34:53매너견 교육 인증대회도
34:55그 다음에 인증 자격 검증대회를
34:57실시를 하고 있어요
34:58이 아이는 아 정말
35:00매너있게 생활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35:03테스트라고 보시면 돼요
35:04좋다 저거
35:05첫번째
35:06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존을 위해
35:07반려견의 공공장소 예절을 심사하는
35:10매너견 인증제
35:12떨리겠다
35:13통과하면 매너견 인증을 받아
35:15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35:181년간 정기훈련을 받아야만
35:20시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35:23둘에
35:24둘 반에 기다려입니다
35:25하나
35:26둘 셋
35:27
35:28기다려
35:29
35:30반응이 재빠른데요
35:31잘하네
35:33보호자의 명령을 신속 이행하는 게
35:35중요하다고 합니다
35:37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피치 못할 사고를
35:39예방하기 위해서죠
35:40견주 분들께서는 왜 이렇게
35:43매너견 인증을 받으려고 하는 건지부터
35:45궁금하거든요
35:46얘가 워낙 예민한 성격이어서
35:49지짐도 좀 덜하고
35:51착한 강아지가 될 것 같아서
35:53그래서 왔거든요
35:54수원시에서 제대로 인정하는
35:56매너견 인증이여가지고
35:57이제 1년 동안 잘 준비해가지고 왔습니다
36:00살짝만 좀 보여주실 수 있는 게 있을까요?
36:02기술
36:03기술 보이세요
36:04네 기다려 하고
36:05제가 멀어지는 거거든요
36:06
36:07기다려
36:08기다려
36:09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36:11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36:13엄마 있어
36:14아이제
36:15자 잘했죠
36:19
36:20잘했어
36:21드디어 매너견 인증시험이 시작됐는데요
36:24아 이제 기다려 하나 보다 기다려
36:27기다려
36:28기다려
36:29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36:32오 기특해
36:33이리와
36:34합격이요
36:35이리와
36:36
36:37다음번에 성공
36:38합격
36:39잘하네요
36:40시험은 10개 테스트로 진행되는데요
36:42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요?
36:44어떠셨어요?
36:45너무 뿌듯합니다
36:46합격했나
36:47거의 종교 1등잖아요
36:48반려동물
36:51반려동물 입양하는 순간
36:52건강과 교육과
36:54그 다음에
36:55남을 배려하는 문화
36:56반드시 만들어주셔야 됩니다
36:57
36:58아 그렇구나
37:00다음으로 찾은 곳
37:02와 이곳도 분위기가 신선치 않은데요
37:05유독 늠름함을 뽐내는 반려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37:09오늘 여기서 뭐 하나 봐요
37:13지금 사람들도 엄청 많고
37:15강아지들도 진짜 많거든요
37:17저희 원래 보통 이렇게 공원 나오면
37:19뭐 반려견들이 많이 있지만
37:21오늘은 특히나 더 많은 것 같거든요
37:24가서 좀 한번 여쭤볼게요
37:26안녕하세요
37:27안녕하세요
37:28오늘 무슨 날이에요?
37:29오늘 뭐 하나요?
37:30이 친구들이 오늘
37:32지킴이 역할을 하는
37:33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합니다
37:35오늘 발대식 있어요
37:36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이요?
37:38
37:39제리가 이렇게
37:40멋지게 옷을 입고 있잖아요
37:41저분 어디서 변분같이
37:42시장님이세요
37:43그러네?
37:44그죠?
37:45반려견 순찰대 하면서
37:46내가 한번 봤어
37:47촬영하면서
37:48혹시 지금
37:49견주세요?
37:50견주기도 하지만
37:51
37:52수원시장입니다
37:53
37:54지금 반려견을 데리고 오셨군요
37:56맞어
37:57사람과 동물이
37:58어우러지는 도시를 꿈꾸는
37:59이재준 수원시장입니다
38:02지금 시간이 다 돼서
38:04우리 발대식을 다녀오죠
38:06알겠습니다
38:07좋습니다
38:08가시죠
38:09제리야 가자
38:10고고고고고
38:11이리와
38:12순찰대 교육을 받은
38:15약 200마리의
38:16예비 순찰견들이
38:17한자리에 놓였는데요
38:18멋있네요
38:19아이 귀여워
38:202025
38:22반려견 순찰대
38:24발자 맞춰서
38:25시작
38:27하겠습니다
38:28고고고고
38:29고고고
38:30많은 사람들이
38:31새해 순찰대를 응원했습니다
38:33찬양
38:38거리 곳곳을 노비며
38:39도시의 안전을 지킬
38:40든든한 친구들
38:41첫걸음을 내리는 순찰견들의 모습이
38:44귀여우면서도
38:45아주 믿음직스러웠습니다
38:46아주 믿음직스러웠습니다
38:48친구들 뭐하려
38:49순찰대원에게만 주어지는
38:55영광의 옷
38:56너무 멋지죠
38:58반려던 순찰대 옷을 입고 돌아다니니까
39:01까만 강아지도
39:03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없고
39:04강아지가 지켜준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니까
39:07다들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39:09드디어
39:10첫 순찰이 시작됐습니다
39:12왜 이렇게 빨릴 것 같아요
39:14어벤져스 같지 않아요
39:16천천히
39:18든든하다
39:19정말 사랑스러운
39:22수원의 지킴이들인데요
39:24작년에 시범사업으로
39:2642명이
39:29했는데요
39:29올해는 221명이 참여라니까
39:32굉장히 많죠
39:33확 늘어났네요
39:34그리고 신고권수도 많아질 것 같아요
39:37근데 이 신고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39:39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9:40뭐 다양하게 있죠
39:42위험한 물건도 있고 위험한 사람도 있고
39:44반려견 순찰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길거리의 위험요소들을 발견해서 신고하고요
39:53또 시민들의 귀깎기를 동행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39:59시민들 역시 반려견 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는데요
40:06너무 예쁘죠
40:07너무 예쁘죠
40:08네요 너무 예쁜데요
40:10이제 이렇게 조끼를 입고 있으니까
40:12너무 좀 든든하고
40:14좀 기특하기도 하고
40:16
40:16
40:16좀 또 고맙기도 하고
40:18확실히 지나가다 보면은
40:20아 좀 반갑게 인사도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40:23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책임 있는 인물을 도맡은 반려견들
40:27반려견들
40:28든든해
40:29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40:32시장님과 함께 순찰을 해봤어요
40:34아주세요
40:35
40:36수원씨가 반려견에 정말 진심이구나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40:41맞아요
40:42수원씨가 지자체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 도시로 선포했습니다
40:47한 2년이 지났는데요
40:49사람과 동물이 같이 살아야 되고요
40:51반려동물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40:5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행복한 거예요
40:56도시가 행복해지는 거죠 그러면
40:58그런 마음을 하고 있어요
41:00자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41:06안녕하세요
41:07안녕하세요
41:08시원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41:13자유롭게 뛰어노는 반려견들
41:16유치원은 아닌 것 같은데
41:18다들 이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41:23여기서 저의 일손을 좀 필요로 한다고 해서
41:26제가 이렇게 왔거든요
41:27그런데 지금 일손도 필요한데
41:31급히 자고 갈 데가 있어요
41:32어디요?
41:33어디 갑니다?
41:34딸 오신 하나예요
41:35제가 의뢰자가 있어서 빨리 가봐야 되거든요
41:37아 빨리요?
41:37잡혀가는 거 같아요
41:38누군가 기다리고 있다?
41:40그렇다면 바로 출발해야죠
41:42사실 이곳에서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41:45바로 이 외출이라고 하는데요
41:47잠시 후에 만난 건 한 보호자와 반려견입니다
41:51안녕하세요
41:52안녕하세요
41:53안녕하세요
41:54안녕하세요
41:55이름이 뭐예요?
41:57라떼
41:58라떼
41:59며칠 맡기시는 거죠?
42:00일주일
42:01아 일주일요?
42:02
42:03일주일
42:03바로 임시보호를 위한 픽업 서비스 중인 건데요
42:08우와
42:08엄청나게 좋은 서비스
42:11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이
42:13수원 세뱃돌봄 서비스라고 해서
42:15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이 많아요
42:19생각보다
42:19몸이 불편해서 병원을 간다든가 했을 때
42:22반려견 일시보호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42:26약 일주일간 센터에서 지낼 예정인 라떼
42:30이곳에 적응하기 위해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42:34아 오늘 합격입니다
42:36네 좋아요
42:37견종에 상관없이 임시보호 서비스를 위해 센터를 찾은 반려견들
42:44최대 16일 동안 이곳에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42:48사랑으로 이렇게 보살피는 게 느껴지는데
42:51보호자 입장에서는 너무 마음이 편할 것 같거든요
42:54네 저희들 수원시에서는 차상위 계층을
42:57요금은 10원도 안 들어가고요
42:59그 요금은 수원시에서
43:01수원시에서
43:02자 지금 봐
43:05엎드려
43:06수익 엎드려
43:07둘러
43:08우와 우와 우와
43:10진짜 잘한다
43:11둘러
43:12둘러
43:13오 잘해
43:17임시보호 동안 반려견들은 전문 훈련사와 함께
43:20간단 훈련도 받을 수 있는데요
43:22훈련까지 해줘
43:25저희 오늘 퇴사하는 친구 미용이랑 목욕을 하러 갈 거거든요
43:28지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3:29알겠습니다
43:30야 근데 여기서 미용도 해요
43:32네 미용도 하고요
43:33목욕도 하고 엄청 깨끗해집니다
43:36너무 좋다
43:38주변까지 한 10일 정도 있었고요
43:40할머니가 키우신 아이인데 병원에 가셨다가
43:43퇴원해서 오늘 강아지 보고 싶다고
43:45임시보호소 안에 마련된 미용실에서 오늘 꽃단장 할 예정이랍니다
43:51자 갑니다 가자
43:54일단 씻어야겠지
43:57강아지한테 물을 받으실 때는 놀라지 않게 몸에 최대한 밀착시켜 주시는 게 좋죠
44:02한번 해보실까요?
44:04최대한 밀착시켜서
44:05
44:06이렇게
44:07나 왜 자꾸 공격시키는 거야
44:09맞습니다
44:10보호자분이 정말 좋아하겠죠
44:13
44:15아니 근데 원래 이렇게 여기 서비스를 이용을 하면 미용까지 이렇게 다 해주시나요?
44:19세빛 돌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44:23그 정도 케어 서비스 해드리고 있고
44:25지저분하게 묻은 것들이나 그런 것들 정리 정돈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44:30평소 미용 관리가 어려운 반려견들을 위한 세빛 돌봄만의 서비스랍니다
44:37짜잔! 예쁘니 미용 다 끝났어요
44:40엄마 만나러 갈 거예요
44:42좋아하겠다
44:43이제 엄마 만나봐
44:46안녕하세요
44:48이 아이를 데리고 갈 사회복지사님
44:51여러분 안녕하세요
44:54마지막까지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을 꿈꾸는 수원입니다
44:59모든 반려인들이 페트랑이 되는 그날까지 페트랑 화이트
45:08반려동물 키우기가 쉽지 않잖아요
45:10갑작스러운 상황에 책임져야 하는 일도 많은데
45:13반려인들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45:15너무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45:17이런 도시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 생겼으면 좋겠어요
45:21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45:23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45:26고맙습니다
45:27고맙습니다
45:28고맙습니다
45:29고맙습니다
45: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