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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맞아요. 저도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떠나볼까 싶은데요. 후보지가 너무 많아서 진짜 고민되더라고요.
01:52그러면 지금부터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싱그러운 자연과 특별한 맛이 가득한 곳. 보석같은 여행지 경북 예천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02:01안녕하세요. MBN 시청자 여러분. 가수 이동백입니다. 저와 함께 예천의 매력소으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02:16싱그러운 여름의 맛을 찾아 떠난 경북 예천. 청량한 여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는?
02:23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여든 이곱 여덟 여덟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홉 아�
02:53마치 용트림을 하는듯해 회룡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02:59특히 비가 많이 오면 섬으로 변해 육지 속에 섬으로도 굴린다는데요
03:05너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너무 좋아요 회룡포
03:10어떻게 이렇게 모양이 이렇게 됐을까요 그죠?
03:12그러니까 이게 용이 비상하던 그런 모양이라잖아
03:16뒷모습도 별로네 뒷모습이
03:21저리다 혼나신다고
03:24모델 잘못 선정했어?
03:27아버님 왜 뒷모습이 별로예요?
03:31우리 처형인데요 지금 41년째 인연 내고 있습니다
03:36처형이 서로 다 돈독하신가봐요
03:38그냥 겉으로만 카메라 있으니까
03:41개그룹심 있으시네요
03:43아무튼 제가 MBN도 자주 시청을 하는데
03:47또 MBN을 만나서
03:49MBN 어떤거 시청하세요?
03:51저는 동치미 토요일날 그거 시청하고
03:54그다음에
03:55매일 아침도 보세요
03:57아침으로 이정수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03:59아침에 일어나면 꼭 보고 있습니다
04:01진짜요?
04:03이분 선물 보내드리세요
04:05보고 계시나요?
04:06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가슴에 담고
04:09다음 목적지로 서둘러 발길을 옮겨보는데요
04:12예로부터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경북 예천
04:15청정한 자연이 키운 예천의 맛
04:18구경 안 하고 갈 수 없겠죠?
04:20달콤한 맛
04:21단단한 과육을 사랑하는 사과부터
04:23토마토까지 다양합니다
04:26와 진짜 사과가 먹음질스럽게 풍겼네
04:29음
04:32뭐가 있어요 유명한게?
04:34새거도 있어요
04:35네
04:36호두도 아주 맛있고
04:37고소하고 맛있고
04:38호두도 예천에 나오는 거예요?
04:40네
04:41오
04:42토마토도 토지지 않아서 야무고 맛있고 다 그래요
04:46예천의 또 다른 맛을 찾아 헤매던 중
04:49독특한 특산물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04:52인삼이 아닌 것 같은데요
04:54이건 뭐예요?
04:55잔대란데
04:56아
04:57아
04:58잔대
04:59말만 들었지
05:00예
05:01그리고 예천 잔디가
05:02잔대
05:03유명합니다
05:04아
05:05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05:07좋습니다
05:08아 그렇군요
05:09다소 생소한 이름의 잔대
05:12어릴 때 학교 다니고 이럴 때는
05:14길 옆에도 놨는데 지금은 산에 우거져서
05:17네
05:18별로 없어요
05:19고하기가 힘들지 말하잖아요
05:20아 그 말이죠
05:21아 그 말이죠
05:23아
05:24어디로 가야 볼 수 있을까요?
05:26잔대를 구하려면 대포면으로 가서 구하면 쉽습니다
05:31대포멘
05:32산산만큼 귀하다는 잔대를 찾아
05:34예천군 대포멘의 한 마을에 도착한 동백시
05:38안녕하세요
05:41안녕하세요
05:42안녕하세요
05:43아
05:44아
05:45저희 지금 잔대 손 제거하고 있어요
05:47지난 겨울에 심은 잔대가 하우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05:51그냥 두면 줄기가 쓰러지기 때문에 잔대 순을 틀틀히 잘라줘야 한답니다
05:56이 기준으로 보셔서 하나 둘 셋
05:59세 마디 밑에 이렇게 딱 자르시면 돼요
06:02그러면 제가 한번 해볼게요
06:04네
06:05하나 둘 셋
06:07네
06:08맞아요?
06:09네 맞습니다
06:10잘 자르셨어요
06:12아 이거 재밌네요
06:14근데 여기 뭐 하얗게 이렇게 무슨 진액 같은 게 있네요
06:18여기는 잔대 마디에서 나오는 사포닌이라고 하는데
06:23이 사포닌은 몸에 좋대요
06:25그러니까요
06:26인상 못지않게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잔대
06:29전통적인 약용식물로 면역력을 얻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06:34무농량이기 때문에 드셔도 돼요
06:36그냥 이게 라이버로 되는 거예요?
06:38귀한 잔대 순을 맛볼 수 있다니 곧장 입에 넣어보는데요
06:43무슨 맛일까요?
06:44맛이 어때요?
06:46음
06:47진짜 안에서 이렇게 탁 터지는 느낌?
06:51그렇죠
06:52처음에 풀맛 냄새
06:53근데 쉬우면 씹을수록에 단맛
06:56그 다음에 씹으니까 고소한 맛이 나요
06:59맞아요
07:00음
07:01잔대잎 맛도 받겠다
07:03분주히 몸을 움직이며 작업에 박차를 다해보는데요
07:07열심히 일손을 돕는 동백씨
07:13아 이렇게 힘들 때는
07:14우리 뭐가 있겠어요? 흥이 떴잖아요
07:16그쵸?
07:17도동요
07:18네
07:19그럼 제가 노래 하나 좀 들려드릴까요?
07:21어?
07:22아이 좋다
07:23아싸 그럼 제 노래 장구야
07:25장구야
07:26장구야
07:27장구야
07:28장구야
07:29장구야
07:30장구야
07:31나도 나도 한때는 사랑을 해봤다
07:37흥류를 알았고 당신을 만났다
07:42당신을 알았고 당신을 만났다
07:47그리고 이렇게 사랑을 한다
07:52장구야 장구야
07:55장구야
07:57남자 이름이 장구인가 봐요
07:59Weekly
08:01라볶음
08:02헤이
08:03강화물로
08:06물을 끓여올려서 일까요?
08:07한층 손이 빨라진 동백씨
08:09포재자루 하나를 금세 채웠습니다
08:10허물 먹는 건 له
08:11덕분에 오늘 수확은 금방 끝나겠는데요
08:15그런데
08:17수시로 드시네요
08:22자꾸만 손이 다는 잔대 입
08:25자꾸 먹어도 되나?
08:26지금 따는 것보다 드시는 게 더 많은 것 같은데
08:29근데요
08:31진짜 맛있어서
08:33진짜 맛있어서 입을 자꾸 들어가요
08:37잔대는 제가 알기로 뿌리에 있는 것 같은데
08:40왜 위를 잘라요?
08:42잔대는 뿌리에 식물이 맞는데
08:44잔대 뿌리는 겨울에 효능이 많고
08:46여름에 봄에는 잎의 성분이 많아서
08:50잎은 이제 찬화장찌로 먹어요
08:53가을부터 봄까지는 뿌리를 수확해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08:57특히 잔대는 잎 뿌리는 물론
09:00꽃 줄기까지 모두 다 먹을 수 있어
09:03버릴 것 하나 없는 귀한 장물이랍니다
09:06특히 이곳 예천에서 자라는 잔대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09:10예천에 지리적으로 토양이 약간
09:13마사토가 살짝 있어요
09:15마사키가 많아요
09:16그래서 이게 또
09:19물빠짐이 잘 되고
09:21약간 마사키 있는 데가 잘 자르거든요
09:24그래서 좋아요
09:24어머나
09:27수확한 잔대 뿌리는 수분 함량이 높아 그대로 두면 썩기 쉬운데요
09:32때문에 바짝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09:36인삼같이 되는지?
09:38인삼과 맞먹을 정도라는 십년산 잔대
09:41그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09:43여름 기운을 북돋아줄 특급 보양식
09:46재료는 단 두 가지면 오케이
09:48큼지막한 토종닭과 십년산 잔대로 푸짐하게 솥을 채운 후
09:53끓여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09:56잔대만 들어가나요?
09:57네 잔대만
09:58딴 거 안 들어가고
09:59그게 잔대백숙이지
10:01한 시간 동안 푹 끓여낸 잔대백숙
10:07십년산 잔대의 영양이 제대로 스며들었으니
10:12정말 보약이 따로 없네요
10:13우와
10:13우와
10:15우와 다리
10:19잔대 사장님
10:21이건 뭐예요?
10:23아 이게 거기 잔대장아찌
10:25잔대잎을 간장에 재워 만든 잔대장아찌인데요
10:29그럼 여기다 이거 궁합이 먹겠네요
10:32그렇죠 최고죠
10:33한뜻이 먹어요
10:34제가 큼지막한 닭다리에 잔대잎 장아찌를 살포시 울려 먹으며
10:40이거는 교양을 따지게 할 것 같네
10:44손으로
10:44맛이 어때요? 동백씨?
10:52이 장아찌하고 삼계탕을 먹으니까
10:55정말 조화가 일반에서 진짜
10:59이건 천상의 음식 같아요
11:01하루의 고생이 싹 잊혀지는 맛
11:07드시는 거 이쁘게 드시는 거
11:09잔대로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
11:13맑은 물, 비옥한 토양 덕분에
11:18잔대 이외에도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경북 예천
11:23군청에선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11:29특히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예천군
11:35아주 특별한 성인에게 예천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합니다
11:39저희 예천 생강청뿐만 아니라 예천의 유명한 꿀
11:43그리고 여기 뽕잎차, 사과로 만든 사과즙, 다양한 것들이 왔는데
11:48예천을 홍보하기 위해서 우리 대만에서 바이오 분들이 오셨다고 해서
11:52그래서 물건 들고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11:54예천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의 우수성은
11:59국내를 넘어 멀리 해외까지 소문이 났는데요
12:03소백산 자락에서 난 꿀부터
12:06전통 방식으로 만든 장류까지
12:09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12:12예천에 보시다시피 정말 예천을 대표하는 좋은 제품들이 정말 많거든요
12:17오늘 대만 분들이 이렇게 예천 오셔서
12:20저희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잖아요
12:22예천에 이렇게 좋은 물품들이 해외로, 대만으로 수출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2:27드디어 도착한 반가운 손님들
12:33위실엔 대만 전 부총통을 비롯해
12:3640여 명의 대만 경제사자인단이 예천군청을 방문했는데요
12:40대만 손님들의 관심을 끈 예천의 맛
12:45시원한 생강청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12:48소백산 줄기, 예천의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달콤한 아카시아 꿀
12:57이 꿀을 넣어 만든 생강청은
13:00더운 여름에 더할 나이가 없는데요
13:02생강청 음료를 맛보는 동백씨
13:05이게 생강 쉽게 차잖아요
13:12근데 생강 진해처럼 정말 맛있어요
13:15대만 손님들도 예천 생강청의 맛에 푹 빠졌는데요
13:23여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3:25이게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게 다닌
13:42Aquí 한국은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이 생강이 되기 때문에
13:45대만 경제사절단과 수출협력을 다지는 예천군. 예천의 농특산물이 대만에서 활약할 그날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14:08건강에 대한 관심은 우리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차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을 해서 건강기능성이 있는 식품으로 만들어가면 대만에도 많이 좀 팔려나가지 않을까 기도하고 있고요.
14:29예천의 또 다른 맛이 궁금한데요.
14:32예천이 한우로도 유명하죠.
14:34예천하면 한우, 한우하면 예천. 그 매력을 얼른 파헤쳐봐야겠습니다.
14:41빨리 파헤치겠습니다.
14:43사장님 안녕하세요. 예천에 한우가 유명해다 그래서 왔는데 맞나요?
14:49아 예.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먹인 한우를 예천한우라고 하고요. 맛이 깊은 풍미가 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4:59고기는 뭐니뭐니 해도 숯불에 부어야 제맛.
15:04예천 한우 등심과 채끝살을 간장 마늘 양념에 재워 만든 불고기는 별미 중에 별미라는데요.
15:12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불고기.
15:15어? 나 진짜 심사하겠어.
15:17담백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일품이랍니다.
15:21육회.
15:21예천 한우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선 육회를 꼭 맛봐야 하는데요.
15:25우둔살을 양념해 만든 신선한 예천 한우 육회.
15:29윤기가 저르르 흐르는 게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15:33잘 먹겠습니다.
15:36아 한우 먹고 싶다.
15:38나도.
15:39우리 고기 하면은 그런데 양념을 해서 양념 맛으로 먹잖아요.
15:44그런데 양념이 싹 양념 맛이 나는 게 아니라
15:47이 고기 자체 그 고소하면서도 육질이 살아있는 그런 고기맛이 먼저 입에서 싹 맴돌아요.
15:56그다음에 양념 한납.
15:58어? 이건 뭐예요?
15:59돼지.
16:00오늘.
16:00접시를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은 고기.
16:04이게 당일 있는 게이라서 고기가 활기가 있어가지고 부트가 안 떨어지고.
16:10와 고기 안 떨어진 건 제가 참 무슨 맛을 하시는 것 같아요.
16:13사장님 맛을 아니에요?
16:15이 정도로 정말 고기가 신선한 것 같아요.
16:20매일 맛볼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16:23그렇구나.
16:24양념을 듬뿍 찍은 뭉텅이의 맛.
16:28어때요?
16:29음.
16:30좀 덥지 않고 먹는 거구나.
16:34진짜 맛있어요.
16:36정말 쫀득쫀득하고.
16:38이 고기는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네요.
16:40아 육수하십니다.
16:41진짜 접시에서 안 떨어질 정도로 입안에서도 안 떨어져요.
16:46그 정도로 맛있어요.
16:48예천의 맛 아주 제대로 즐기고 갑니다.
16:51특별한 맛과 청량한 여름 풍경이 있는 곳.
16:54올여름 경북 예천으로 힐링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17:04저는 처음에 잔대 넣고 푹 끓인 백수 꼭 한번 맛보고 싶은데요.
17:09요즘 그 불볕더위로 기운이 처지고 입맛 떨어질 때 잔대 백숙 한 그릇 먹으면 기력 충전 제대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16맞습니다.
17:16그리고 회룡포에서 아까 저를 딱 보고 계시다고 해주셨던 애청자분.
17:21진짜 사랑합니다.
17:23잘 보고 계시죠?
17:25네.
17:25여러분도 올여름 예천으로 힐링여행 꼭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
17:30네.
17:31그런데 요즘 사실 경기침체랑 고물가루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17:36특히 40대 분들이 현실이 참 넉넉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17:40네.
17:40제가 이제 마흔이 넘으니까 돈 들어갈 때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17:44그럼 뭐 생활비에 자녀 교육비에 게다가 부모님 건강까지 챙기려고 하다 보면
17:49재테크는 뭐 꿈도 못 꾼다니까요.
17:52네.
17:52오늘 재무설계를 요청한 주인공도요.
17:55이런 고민으로 사연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17:58한쪽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에서도 안마사로 20년 넘게 일하면서 40대 가장의 이야기인데요.
18:06함께 지금 만나보시죠.
18:10인생이 바뀌는 재무설계 ABC.
18:16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서울의 한 안마원을 찾아갔는데요.
18:23손님 어깨가 엄청 많이 뭉치셨어요.
18:2520년 동안 한 길만 걸어온 안마사 김태열 씨.
18:32주 6일 내내 바쁘게 일하며 생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35최고 많이 할 때 하루에 한 15명까지 해봤어요.
18:39점심에는 김밥, 저녁에는 샌드위치 그렇게 먹으면서 일해요.
18:42식사도 제대로 못 챙기십니다.
18:47어린 시절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태열 씨.
18:51장애에도 불하지 않고 안마 기술을 배워 스스로 당당히 일어섰는데요.
19:04다행히 시력을 완전히 잃지는 않아 한쪽 눈의 의지에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19:10여전히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요.
19:353, 4개월에 한 번씩 가고요.
19:39병원 약값은 한 13, 14만 원 나오고
19:44그리고 약을 먹기 시작한 거는 한 15년 좀 넘었어요.
19:48아이고.
19:493년에 한 번씩 큰 병원에 가서 MRI 찍고
19:54입원하고 외를 받으면 한 300 정도는 깨져요.
19:57제가 아프면 딸이 걱정되죠.
20:01딸이 혼자 남아주게 되는데
20:03그래도 딸이 시집갈 때까지 살아야 되겠다.
20:10아유, 빠져도 많네.
20:15반이 더 컸네.
20:1713살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태열 씨.
20:20딸이 3살 때 이혼하고 저희 엄마 집에 맡겼었거든요.
20:288년 정도 그렇게 살다가
20:30재작년에 부종병에 오셔가지고
20:34하룻밤 사이에
20:35그때 당시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니고 그랬었죠.
20:41갑작스러운 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어머니를
20:44요양병원에 모실 수밖에 없었는데요.
20:46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딸을 다시 양육하게 된 태열 씨.
20:51함께 지낼 수 있어 기쁜 마음도 들지만
20:53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크답니다.
20:56딸이 학원 보내달라고 학원은 있는데
20:59학원 못 보내준 것도 좀 많이 미안하고요.
21:03대학도 당연히 가야 되잖아요. 요즘 세상에.
21:06그래서 그런 돈도 좀 따로 모아놔야 될 것 같다는
21:10걱정도 많이 되고요. 일단은 좀 문질적으로.
21:16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정성으로 딸을 돌보지만
21:20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게 많은데요.
21:23딸에게 해주지 못한 게 많아 늘 미안한 아빠.
21:28언제 커가지고 또 이런 것도 사서 쓰고 다니고.
21:32지금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21:34창고 분위기 좀 나잖아요.
21:37옷밖에 없고 뭐.
21:38더 열심히 살아서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 생각 중에 있어요.
21:42딸한테 좀 더 큰 방에 더 좋은 여건
21:46그런 걸 좀 더 애한테 해주고 싶어서.
21:51네 그렇죠.
21:54휴대전화를 보는 태열 씨의 얼굴이 이내 어두워졌습니다.
21:58무슨 일일까요?
22:00병원비 입금을 해줬는데 동생이 돈 받았다고
22:05좀 여건이 안 좋아서 돈을 아직 보태지 못한 게 미안하다고
22:09여자가 왔어요.
22:12매달 100만 원에 가까운 요양병원비를
22:15홀로 감당하고 있는 태열 씨.
22:18요즘에 좀 많이 부담되기도 하죠.
22:21일단 버는 건 많은데 빠져나가는 것도 많으니까.
22:25이걸 어떻게 하면 더 좀 줄이면서
22:28더 통장에 돈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까.
22:31안녕하세요.
22:36네 안녕하세요.
22:37어서 오세요.
22:38네 앉으시죠.
22:38네.
22:39어떤 도움을 좀 받고 싶으신지를
22:41자세하게 얘기해 주실수록 좋을 것 같아요.
22:45제가 이혼을 했었거든요.
22:47이혼을 하면서 저희 엄마가 지방에서
22:49저희 딸을 키워주고
22:51저는 서울에서 일을 하면서
22:53혼자 돈을 계속 모을 수가 있었거든요.
22:56근데 저희 엄마가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거든요.
22:59그러면서 3년 전부터 제가
23:01이제 딸을 양육하게 됐어요.
23:04또 제가 또 어렸을 때부터
23:06뇌출이 있거든요.
23:10대형병원에 또 입원하는 경우도 생기고
23:12그러다 보니까 이것저것 생각하니까
23:14지금 현재로서는 요양병원비도 들어가고
23:17딸도 제가 양육하고
23:19그러다 보니까 아무리 돈을 모아도
23:22앞으로 전진을 안 하고
23:24제자리 걸으면 된 거예요.
23:26또 노후에 대한 걱정도
23:29배제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23:32그쪽에서는 조금 준비하고 계신 게 있으실까요?
23:35준비라 하면은 뭐
23:36생각은 있는데 아직 준비를 못 하고 있죠.
23:4040대 분들은 이제 노후 준비를
23:42본격적으로 조금 해야 될 시기거든요.
23:45경제심리검사를 하시게 되면
23:46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23:48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23:50그 다음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23:52조금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23:54투자의 방향성이나 돈 관리의 방향성을 잡는 데
23:56좀 도움이 됩니다.
23:59자 그러면 우리 MSI조 검사
24:01한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4:03나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24:05자존심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24:07매우 그렇다.
24:08매우 그렇다.
24:10나는 모든 수입과 지출이
24:12예산 안에서 움직이는지
24:13매월 예산 관리를 하고 있다.
24:15아니다.
24:16아니다.
24:16나는 주택 마련이나 확장을 위한
24:19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24:20아니다.
24:21아직까지는
24:22자 드디어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4:25우리 사례자님의 유형은
24:27M형이에요.
24:28아 M형.
24:29말만 들어서 모르겠는데
24:30M형은 우리 MSIG가 있잖아요.
24:34그중에 맨 앞에 것만 해당되는 걸로 나온 거거든요.
24:37즉 버는 거에 대해서는
24:39어느 정도 하고 계시고
24:40또 생각이 있는데
24:41나머지 S와 I와 G가 없는 거예요.
24:46오로지 버는 것에만 집중한 M형.
24:49수입은 있지만 돈 관리와 투자는
24:51매우 서툰 예형이랍니다.
24:52M형은 우리가 부자될 확률을 30%라고 합니다.
25:00너무 낮은 것 같은데?
25:02그렇죠.
25:02제일 좋은 거는 MSIG가 다 들어가야 돼요.
25:06그러면 부자될 확률이 30%에서
25:08무려 95%까지 올라갑니다.
25:11그러기 위해서는
25:13현금 흐름에 대한 부분들을
25:14다시 한번 짚어보고
25:16단, 중, 장, 길을 나눠서
25:18금융상품화 시켜서
25:19우리가 포트폴리오로 가져가면
25:21M이 적어도 MSI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27그래서 그 부분을 일단 정리를 한번 해보기 위해서
25:29우리 개인 재무현황표를 한번 작성을 해보도록 할게요.
25:32재테크의 시작은 수입과 지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25:37현금 흐름을 점검하기 위해
25:39신중하게 재무현황표를 작성해봅니다.
25:42일단 수입은 350에서 500만 원이라고 하셨는데
25:46이렇게 변동폭이 있을 때는
25:48작은 거 기준으로 하는 게 좋아요.
25:51그럼 350에다가
25:53기타 소득 30만 원은 월세 수입이신가요?
25:56네.
25:56월세 수입 좋아요.
25:58그러면 우리의 총 예산은
26:00380만 원으로 잡을 거예요.
26:02고정 지출이 228만 원
26:04그 다음에 변동 지출이 80만 원에서
26:06308만 원이에요.
26:08그럼 308만 원
26:09380백에 308만 원 하니까 얼마입니까?
26:1272만 원이에요.
26:14그럼 이 매달 매달 72만 원은 어디 있을까요?
26:17그러게요.
26:18어디요?
26:19이런 게 사실 되게 세워나가는 돈이에요.
26:22이 부분은 사실 좀 반성을 하셔야 됩니다.
26:25그러면 우리가 나눠야 될 거는 뭐예요?
26:2772만 원 플러스 알파에 해당하는 돈을
26:30우리가 단기와 중기와 장기로
26:32나눠볼 수가 있겠죠.
26:36일단 이 병원비에 해당하는 부분을 좀 살펴보면
26:39156만 원 정도니까
26:42한 달에 13만 원 정도는
26:44CMA로 넣는 거예요.
26:46CMA는 하루만 저축해도 이자가 생기고
26:49일반 통장처럼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어
26:52비상금 용도로 쓰기에 적합한데요.
26:55이 59만 원을 우리가
26:57아이 교육과 연금으로 한번 나눠볼 거예요.
26:59아이 교육비를 더 우선으로
27:01한 40만 원 정도는 자녀 교육 자금으로 넣고
27:0620만 원 정도는 개인 연금을
27:08준비하는 플랜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27:10조금 생소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는 게
27:14월 배당주 투자예요.
27:16한 마디로 회사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27:20이익의 일부를 주주들한테 환원하는 걸 우리는 배당이라고 하는데
27:24그 주식에서 투자하는 주가 수익도 있고
27:28배당 수익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두 가지 효과를 보는 거죠.
27:35자 그러면 집은 어떡하냐?
27:37380보다 더 많이 버는 돈에 대해서는
27:40그 돈을 다 집을 위한 돈으로 넣는 거예요.
27:43제가 이걸 일부러 왜 이렇게 뺐냐면
27:45이렇게 해야지 더 열심히 일해서
27:48자극받아서 이 집을 목표로 돈을 모을 수가 있어요.
27:51고정 지출이 많은 40대는 안전적인 재테크가 필수인데요.
27:56월 배당주와 ETF를 활용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고
28:01연금 저축과 IRT를 통해 노후 준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28:09지금은 목표가 있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살았었다면
28:14앞으로 3년, 5년 뒤에는 목표를 이루고
28:17다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는 아빠.
28:18역시 내 우리 아빠다. 그런 소리 듣는 아빠가 되고 싶어.
28:22슈퍼맨 아빠, 태연 씨의 꿈을 응원합니다.
28:30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슈퍼맨 아빠.
28:34너무 멋졌습니다.
28:35저도 이제 40대다 보니까 주인공의 사연이 공감이 많이 됐는데요.
28:40인생의 딱 이 전환점인 그 시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8:43네, 맞습니다. 특히 고정 지출도 많아지고 노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니까
28:49체계적이고 또 안정적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할 것 같아요.
28:53네, 먼저 자신의 재정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게 기본이고요.
28:57투자할 때는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29:01네, 그리고 노후 준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29:05연금 저축, 퇴직 연금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50대 이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29:10이 점 꼭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9:12네, 돈 관리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아래 메일로 사연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9:18매일 아침에서 여러분의 고민 해결에 꼭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9:22네, 자, 월요일 마지막 순서는 브라보 마일 라이프인데요.
29:25오늘은 늦깎이 가수 강창훈 씨가 어느 분과 어디로 여행을 떠났을지 기대가 됩니다.
29:30네, 그렇습니다. 저는 이 코너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29:33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불리는 그 명곡, 촛불하면 떠오르는 주인공.
29:37촛불 잔치의 가수 이재성 씨랑 오늘의 여행 친구입니다.
29:42경기도 연천으로 시원한 여름맞이 여행 떠나보시죠.
29:45저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최고의 찬사는 히트호 제조기라는 별친이죠.
30:05오늘 80년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선배와 함께하는 설레이는 여행입니다.
30:10이게 분명히 보니까 옛날 학교였을 것 같은데 학교의 모습을 보니까 우리가 그랬을 때 생각도 나네요, 그죠?
30:19옛날에 팍팍 했는데, 그죠?
30:21나무가 이렇게 보면 이렇게 진짜 키가 크잖아요?
30:26저 나무가 아마 이 밑에 하면 이만큼 됐을 때는 애들이 엄청 많았을 거야, 여기가.
30:32그죠? 저 나무만 증인이네. 옛날을 기왕.
30:38그나저나 우리 시대의 로망, 이재성 씨를 오늘 볼 수 있다니 정말.
30:45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50고맙습니다.
30:51어쨌든 오늘 이곳 연천에서 우리 멋진 잔치 한번 벌려봅시다.
30:57창훈 씨의 바람 잔치, 우리 재성 씨의 촛불 잔치.
31:02네, 고맙습니다.
31:04오늘의 첫 여행지.
31:06드라마 미술 전시장으로 변신한 폐교.
31:09실제 드라마 영화에 사용된 소품과 세트를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장입니다.
31:18이거 보세요.
31:19이게 88올림픽 때.
31:22올림픽.
31:24아직도 이렇게는.
31:261988올림픽이었잖아요.
31:29맞아요.
31:2988올림픽이니까.
31:32이건 집에 있었죠?
31:33아, 이거.
31:34집에 없었어요, 이거?
31:35아, 우리는 그때.
31:37공편이 어려워서.
31:38그때 어마어마하게 비쌌어요, 이거 한 방씩 받으려면.
31:41엄청 비쌌어요.
31:43나 이 검은 전화기 보면
31:44어디 가서 전화기 못 쓰게
31:47여기 다이얼을 잠궈놨잖아요.
31:49그렇죠, 그렇죠.
31:49열쇠 있었어요.
31:50열쇠 있었어요.
31:51그러면 어떻게 하냐면 이걸 들고
31:5222번이면 탁탁.
31:55아, 그럼?
31:55탁 뭐씩 치는 거야.
31:56그러면 걸려요.
31:5871에 뭐 그러면 7번을 딱 치는 거야.
32:01박자를 계산해야 돼.
32:02따다다다다다다.
32:04그런 방법이 있었네.
32:0672번이잖아.
32:07따다.
32:08이렇게, 그렇게 하면 걸려요.
32:10소풍 가면 이거 갖고 하잖아.
32:11아, 그거 그땐 짱이었죠.
32:13이거 있잖아, 이렇게 갖고.
32:15딱 매고.
32:15매고 이거 탁 틀고.
32:17막 틀고, 막 틀고, 막 틀고 했잖아.
32:19인구에서만 적은 줄 알았네.
32:20진짜 무슨 짱 하세요.
32:22아, 이거 참.
32:23나름대로.
32:24나름대로.
32:25낭만이 있었어.
32:26그렇죠?
32:27그렇구나.
32:29우와.
32:32아이고, 여기 무슨 한약방이네.
32:33오, 이건 무슨 민속신앙.
32:36아, 또 우리 여기까지 왔는데
32:38우리 이제 탁주 한잔 해야죠.
32:43야, 이런 거 보고 보니까
32:44아마 옛날 고부사람들이 이렇게 메고 다니면서
32:47전국을 돌아다니면서
32:49그야말로 정치 없는 낙은애였었네.
32:52그러니까 예전에 LP가 컸잖아요.
32:56그러면 양 어깨끈으로 된 가방에 닿는다고
32:58그거 똑같지.
33:00그러니까 한쪽에다가 기타 하나 들고
33:02그냥 전국 노래하는 데 다 다니는 거예요.
33:06피아라로.
33:06앨범만 하시면 돼요.
33:07그렇죠, 앨범 뭐.
33:08서대문에서 청량기까지
33:11계속 걸어가면서
33:12음악다방이 있으면 들어가고
33:14학사 주점 같이
33:16그런 데 있으면 또 들어가서
33:17또 주고
33:18어떨 때는 반응이 좋잖아.
33:20그러면
33:20어, 이거 반응이 좋은데
33:21직접 한번 불러주실 수 있어요?
33:23이래요.
33:24그러면 그땐 이제
33:25기타 하나 동전하니뿐
33:28이런 거.
33:29아, 맞다.
33:30이렇게 했구나, 이전에.
33:34학교에 왔으니 옛날 교실 세트장을 안 가볼 수 없겠죠?
33:38난로 위에 쌓인 도시락이 정겹습니다.
33:42아, 저거 나도 있어.
33:43친구들 제일 많이 쌍려본 줄 아나요?
33:45여기 딱 긁어놓고
33:46이걸로 재.
33:47어, 그러니까.
33:48딱 재가지고
33:49여기를
33:50긁어 이렇게 긁다고
33:51책이 요만큼만 넘으면
33:53그럼 잘린 거야.
33:54밀고
33:55옛날
33:56자아아
33:57일전이요,
33:58이전이요,
33:59맞어.
34:00주판을 그렇게 했는데
34:01이게 이젠 없어질 정도가
34:02난 물이 나오잖아.
34:03오.
34:04옛날 이거 엄청 해서
34:05이제 요즘은 계산기가 나와가지고
34:07요거
34:08저거 못하면
34:09선생님이 저걸로 머리를 쓸어내리고 그랬어.
34:11그래가지고 못하면
34:12이걸로 머리를
34:14어, 맞아, 맞아.
34:15저럴 때니까.
34:16고통스러워.
34:17본문이야, 본문이야.
34:18아,
34:19너무 웃지마.
34:20너무 웃지마.
34:21너무 웃지마.
34:22너무 웃지마.
34:23너무 웃지마.
34:24너무 웃지마.
34:26초등학교 3학년 때
34:28통상법이 처음 나왔어.
34:29저는 친구들이
34:31막 씹다가
34:33아깝잖아요.
34:34집에 갈 때
34:35집에 안 갖고 가고
34:36요 밑에다 탁 붙여놔.
34:37그렇게 부려갖고.
34:38너네들이
34:39싹 가면서
34:40이거 흐르는 거야.
34:41혹시 누가
34:42붙여놓고 간 거 있는가.
34:44그걸 다 씹어?
34:46너무 맛있게 먹고 갑니다.
34:48집에.
34:49자랑스럽게.
34:50다시 씹는다고.
34:51그딴 싱크해서.
34:53당신은 무슨
34:54위생 개념 같은 것도
34:55없었어.
34:56사실.
34:57그래도 그렇게 씹으면
34:58더 건강하더라.
35:00오히려 너무 깨끗하게 하면
35:01더 재밌게 하면.
35:02그러니까.
35:03더 재밌게 하면.
35:04더 재밌게 하면.
35:05그때 우리가 못 살았을 때
35:07느꼈던 행복감이나.
35:09맨 줄 알아?
35:10네.
35:11실은 행복의 지수라는 건
35:13욕심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35:15욕심을 낮추면
35:17행복 지수는 올라가요.
35:19그렇죠.
35:20그렇죠.
35:22그렇죠.
35:23네.
35:24가난했지만
35:25행복했던 시절.
35:27돌이켜보면
35:28우리는 요즘에
35:29너무 많은 것을 바라며
35:31아등바등
35:32살아가지 않았나 싶네요.
35:34그렇죠.
35:35어둠.
35:36어둠.
35:37요즘
35:38제가 진짜
35:39행복할 때는
35:40바로 맛있는 걸 먹을 때인데요.
35:42한탄강에서
35:43갓 잡은
35:44민물 매운탕
35:45맛보러 왔습니다.
35:47사장님 여기서 이렇게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35:50저희는
35:51지금 한
35:5229년?
35:5329년.
35:54이거
35:55연또.
35:56연식의 맛을
35:57말해주겠네요.
35:58그런데
35:59저거
36:00석한 매운탕이라는 건
36:01여러 가지 들어가죠?
36:02네.
36:03이제
36:04매기도 들어가고요.
36:05빠다사리도 들어가고
36:06잡고기.
36:07저거는
36:08잡아오시는 거예요?
36:09네.
36:10매기는 아니고요.
36:11매기는 양식이고
36:12나머지는 다 여기서 남겨요.
36:13그러면
36:14더 신선하고 되겠다.
36:15네.
36:16물 맑은
36:18한탄강에서 잡은 물고기들이
36:20수조에
36:21한가득
36:22다양한
36:23민물고기를
36:24섞어 넣어
36:25섞어탕인데요.
36:26고추장
36:27육수로 만든
36:28얼큰한 맛을
36:29일품이라고 합니다.
36:31네.
36:32여기는요.
36:33매기하고
36:34이렇게
36:35참게
36:36그리고
36:37빠가사리
36:38이렇게
36:39이렇게 들어가고요.
36:40이
36:41껍질은 맨날 들어가진 않아요.
36:42그러니까
36:43나오는 고기가
36:45잡아야 줄 수 있구나.
36:47뭐가 오는지에 따라서 들어가는 거예요.
36:49육수를 내기 위해
36:50민물새우와 참게가 들어가고
36:53민물보기 특유의 비린내를 싹 잡았다고 합니다.
36:57네. 나왔습니다.
36:59기다렸습니다.
37:00아
37:01네.
37:02맛있을 것 같은데.
37:04이게
37:05사실
37:06양념이
37:07제대로
37:08맞이하기에
37:09맛있을 것 같아요.
37:10옛날 어른들이
37:11고추장
37:12고추장
37:13고추장
37:14이렇게 담궈서
37:15민물고기
37:16잡아가지고
37:17끓여먹던
37:18방법을
37:19제가 일찍 시집 와서
37:20배워가지고
37:21이렇게 하고 있어요.
37:22옛날 방법 아니에요?
37:23네. 옛날에서부터 이렇게
37:25고추장으로 하는 거지?
37:26네. 저희가
37:27저희가
37:28집에서 다 담가요.
37:29제가.
37:30그러니까
37:31우리 어렸을 때
37:32왜 친구들하고
37:33놀러가면
37:34낚시 가면
37:35고추장 가지고
37:36끓여먹고 그랬잖아요.
37:37아
37:39입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37:41감사합니다.
37:42맞을 거예요.
37:43진심입니다.
37:47직접 담근
37:48고추장만으로 만든
37:49민물 매운탕
37:50어떤가요?
37:54맛있어요.
37:55네. 감사합니다.
37:57맛있게 드셔요.
37:59이재성 씨는
38:00근데 저도 이렇게 잘 어울리죠?
38:01바로
38:02직접 잡아서
38:03하신 거라
38:04냄새도 별로 안 나는 거예요.
38:05그렇죠?
38:07나는 음식 차려놓고
38:08기다리는 걸 싫어하거든요.
38:09그래 빨리 드셔.
38:10빨리 드셔.
38:11빨리 드셔.
38:12맞아. 음식 차려놓고
38:13안 먹는 것도
38:14네.
38:15겨우 한 입
38:16맛봤을 뿐인데
38:17자꾸 당기는 맛.
38:21수제비도 정말
38:22맛있더라고요.
38:25맛있게 드시니
38:26저도
38:27덩달아 입맛이
38:28살아납니다.
38:30뭐 역시
38:31수제비의 배 입맛을
38:32먹어보니까
38:33확실히 그 맛이 난다.
38:35아
38:37엄청 드시네.
38:43나 오늘
38:44먹는 파트로를
38:45잘 만난 것 같다.
38:47쫓겨먹는 사람이
38:48우리 예쁘거든.
38:49그러니까.
38:50소식하지 않는다.
38:51잘 됐다.
38:52잘 됐어.
38:53정말 소식하다.
38:54환상적인 풍경의 시선을
38:56사로잡는 이곳은
38:57연천의 자랑
38:58제인 폭포인데요.
39:00시원한 물줄기와
39:02주상전리대가
39:03눈길을 끕니다.
39:04우와.
39:05우와.
39:06이게 폭포야?
39:07오.
39:08멋있네.
39:09진짜 인공 아니겠지.
39:11저거 봐요.
39:12옆에 바위주 생동새가
39:13다르잖아요.
39:15좀 병돌처럼 있네.
39:16아 그래.
39:17착착착착착.
39:18깎아져.
39:19쌓아놓은 것처럼.
39:20오.
39:21멋있다.
39:22아니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네.
39:25저기 물놀이는 안 되는데.
39:26그러니까.
39:27나 여기서 한 시간이면 집에 가는데.
39:30저 폭포 소리가 처음에는 저렇게 시원했을까?
39:35난 그런 생각이에요.
39:37폭포 소리가 계속 세월이 겹쳐지잖아요.
39:40네.
39:41벌써 옆에 보너.
39:42그러면서 뭔가 느낌을 주는 소리로 바뀌잖아요.
39:46우리 노래하는 것하고 똑같지 않을까?
39:47그럴까?
39:49처음에 스무 살에 노래하던 것과
39:52그 한 몇십 년 지나가지고
39:54지금 노래하는 것은
39:56약간
39:57느낌이 다르세요?
39:58그렇죠.
40:00약간 힘 딸린다고 했더라도
40:04뭔가 깊이는
40:06확신 더 깊은
40:07근데 그게
40:08연습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40:10마음으로 만들어지는 거라는 생각이에요.
40:14그렇죠.
40:15인생의 연륜에 의해서
40:16네.
40:17노래에 대한 애정이
40:19내가 더 커진 거
40:20깊어진 거지.
40:21우와.
40:22그러시겠네.
40:23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노래는 변했다.
40:25이렇게 해볼게요.
40:30세월이 더해지며 깊어진 폭포처럼
40:33우리의 노래도 깊어지길 바라며
40:36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40:38발걸음도 가볍게 도착한 이곳은
40:40발걸음도 가볍게 도착한 이곳은
40:41발걸음도 가볍게 도착한 이곳은
40:43마당 한가득 장독대가 줄지어
40:44장관을 이루는
40:45한옥카페입니다.
40:46오.
40:47멋있다.
40:48전부 한옥으로 이렇게 지어야
40:50이거.
40:51아.
40:52아.
40:53아.
40:54아.
40:55아.
40:56아.
40:57아.
40:58아.
40:59아.
41:00아.
41:01아.
41:02아.
41:03아.
41:04아.
41:05아.
41:06아.
41:07아.
41:08아.
41:09아.
41:10아.
41:11아.
41:12아.
41:13진짜 시원하다.
41:14근데 계곡물에 다듬 거처럼
41:15발이 시원하네요.
41:16어때서요?
41:17피로가 쫙 푸는 거 같아.
41:18아.
41:19예.
41:20방수 중에 이렇게
41:21조굴해 보니까 나 처음에
41:22아.
41:23아.
41:24그랬어요?
41:25아.
41:26이 프로그램이 괜찮은 프로그램 같아요.
41:28아.
41:29아.
41:30안녕하세요.
41:31이건 좀, 이거?
41:32보리차도 아닌 것 같고
41:34이게 뭐지?
41:35뻥튀기 같은데?
41:36연천은 율무가 유명해요.
41:39그래서 율무로 쌀 대신 식혜를 만들어봤고요.
41:43저 율무야.
41:44율무라서 율무 라떼를 만들었는데
41:47고소하고 되게 맛있었어요.
41:49연천의 특산물로 만든 음료라 그런지
41:52더욱 맛이 있었습니다.
41:55율무차는 또 다른 데하고는 완전히
41:57스타일이 다르네.
41:58달라요?
41:59음식점도 그렇고 맛있는 걸 먹었을 때
42:03가족이나 돌아가서
42:05꼭 같이 먹어야 돼.
42:07여기는 또 가족하고 같이 오고 싶어요.
42:09그래요?
42:10그래서 혼자 와 있기는 조금
42:12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42:14혼자만 와서 이렇게 좋으려고.
42:16진짜 맛있었어, 뭐.
42:18조국하면서
42:19난 저 극기가 너무 좋아.
42:21함께라서 행복합니다.
42:24재성 씨하고는
42:25또 오늘 헤어지면 언제 다시 가.
42:28노래하실 때 꼭 불러주셔요.
42:30알겠습니다.
42:36함께 걷는 이 길
42:38많은 걸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42:41이제 작사 작곡도 아예 처음부터 본인이 하시기 시작했나요?
42:45처음에 안 했어요.
42:47레코드사 가갖고
42:49곡 하나 구하기가
42:51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42:52그렇죠.
42:53아예 내가 쓰자.
42:55그러고 내가 그러고 썼어.
42:56자기가 직접 이렇게
42:57만들어서 부른 노래는
42:59더 애착도 가고
43:01그럴 것 같은데
43:03제가 20살 때
43:0520대 때
43:06벽에 딱 부딪혔을 때
43:07그 벽 때문에
43:09저는 실력이 늘었어.
43:11그 벽을 넘기 위해서
43:12넘어야 되니까 어차피
43:15넘어야지.
43:16그렇죠.
43:17아까 말씀하신 대로
43:18곡받기가 어려우니까
43:19내가 직접 만들겠다.
43:20작곡이 늘었고
43:22네.
43:23또 작사를 좀
43:24맡기려고 했는데
43:25작사가 또 어려워.
43:26그렇죠.
43:27작사도 또 내각이 되고
43:28마흔에
43:29미디를 배웠어요.
43:30마흔에.
43:31아날로그 세대인데
43:33미디는 디지털이잖아.
43:35디지털이잖아.
43:36그래서
43:37내 미디를 가르쳐준 사람은
43:39스물셋, 스물둘 애들이야.
43:42근데
43:43제가 약간 끈기가 있어요.
43:45목표를 잡으면 끈기가 있어서
43:47하여간 어쨌든 배워서
43:48지금
43:49그 후로는 이제 제가
43:50편곡도
43:51직접 제거 제가 하고
43:52또 이제
43:53다른 사람 곡 줄 때도
43:54편곡 직접 하고
43:56요즘에는 뭐
43:57편곡 많이 하죠.
43:59그냥
44:00가장 큰 고민은
44:02저는 가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44:04언제까지 노래할 수 있을까
44:06그런 거
44:07그래서
44:08더욱더 이제
44:10운동도 하고
44:11목을
44:12연습도 많이 하고
44:13이렇게 하고 있죠.
44:15재생 씨의 이야기를
44:17들으니까
44:18내가 좀 더
44:19겸손해져야겠다는
44:20생각도 들고
44:21오늘 어쨌든
44:22하루
44:23같이 해주셔서
44:24감사합니다.
44:25네.
44:26오늘 즐거웠습니다.
44:28아유
44:29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44:30풍경은 기억이 되고
44:32함께한 이는 추억이 됩니다.
44:34오늘 이 소중한 기억으로
44:37저도
44:38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44:40올해의 기억되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44:43더위가 싹 가시는 시원한 여행 잘 봤습니다.
44:55아까 예천도 정말 매력이 있었는데요.
44:58연천도 그에 못지않네요.
45:00네.
45:01한옥에 또 마당을 가득 메운 장독에
45:04옥비 폭포까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45:06저는 여행지도 여행지지만
45:07여행에 누구랑 떠나느냐가 그렇게 중요하잖아요.
45:10촛불 잔치의 이재성 씨.
45:12오랜만에 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45:14자주 오세요.
45:15네.
45:16특히 폭포를 바라보면서 했던 말씀들이
45:18굉장히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45:20작사 작곡을 직접 하셔서 그런지
45:22말씀하시는 게 꼭 시인 같더라고요.
45:25네. 맞습니다.
45:26사실 함께 떠나는 친구가 중요한 이유.
45:28바로 이 여행에 대한 해석이 좀 달라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45:32여러분도 올여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45:35특별한 여행지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45:38네. 매일 아침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45:41휴가 떠나실 때 안전운전 꼭 하시고
45:44물놀이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45:48네. 저희는 내일 오전 9시 반 더 알찬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45:52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5: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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