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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00:20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00:2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이른바 갑질 논란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00:32강 후보자는 심심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00:36일부 의혹들은 해명에 나섰습니다.
00:39첫 소식 김성수 기자입니다.
00:43국민의힘 보좌진들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00:51야당이 내건 피켓과 강 후보자 선서 순서 등을 놓고 여야는 충돌했습니다.
00:57국민의힘은 보좌진 갑질 의혹에 더해 제보자 압박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01:09더불어민주당은 과도한 의혹 제기라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01:13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기조를 내세우면서 여가부의 권한 역할이 너무 크게 축소되었고
01:19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01:24강약약강의 인물이 가해전 사회적 약자의 근육 보장에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있을지
01:32강 후보자는 사퇴 요구에 침묵으로 대응했지만 보좌관 갑질 의혹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01:40다만 쓰레기를 대신 버리게 했다는 의혹엔 전날 밤 먹던 것을 차에 남겨놓고 내렸다.
01:57변기 수리 지시 의혹엔 부당한 업무 지시로 생각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2:02민주당은 강 후보자가 여가부 업무 적합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며 엄호했습니다.
02:10강 후보자는 최근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어린이들이 화재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5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02:27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농지법 위반 의혹 등 도덕성 문제와 대북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02:38정 후보자는 농지 취득 등의 위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2:43그리고 북한을 주적이 아닌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02:47장혁진 기자입니다.
02:48청문회 시작부터 야당은 정 후보자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
02:56배우자가 농지를 살 때 주소지를 허위로 이전했다는 건데
02:59정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시인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3:04아예 농지를 취득할 목적을 가지고 그럼 주소지를 허위 이전한 것이네요.
03:08농지 전입 주민등록이 그렇게 옮겼던 것은 좀 불찰이었던 것 같습니다.
03:13살지 않은 건 맞습니다.
03:14야당 보좌진들이 해당 농지에 찾아간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03:32정 후보자 가족이 태양광 업체를 보유한 가운데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03:37정 후보자는 생계형 투자로 이해충돌 소지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3:42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해선 직접 새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03:46전문가들이 말씀하는 한반도 부도 저는 대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3:53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도 쟁점이었습니다.
03:56전작권 환수가 단순히 통상카드가 아니라는 점은 동의하시죠?
04:01협상카드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04그러나 전작권 환수라는 원칙은 저는 견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08우리 스스로 지킬 힘을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
04:17정 후보자는 북한은 주적이 아니라 위협이고 대화를 위해 한미연합훈련 연기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4:24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04:27과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야당의 펜마일 시위가 발단이 돼 오전 내내 파행됐습니다.
04:33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해수부의 부산 이전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04:40박영민 기자입니다.
04:46시작도 못하고 파행된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04:52발단은 노트북 팻말이었습니다.
04:54여당 주도에 방송산법 처리를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04:58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 방해라고 맞섰습니다.
05:07결국 위원장이 국회 방어원들에게 펜마를 제거하라고 지시했고
05:12회의는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05:17결국 예정 시간보다 3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된 청문회.
05:24배 후보자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05:32전재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05:37전 후보자는 시장 출마서를 부인했습니다.
05:56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첫날 국민의힘은 강선우, 이진숙, 정동영 후보자 등을
06:02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6:07정책도 없는 맹탕 청문회를 만들어서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06:12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국정 발목잡기를 멈추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06:26이런 가운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일부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 등에 대해
06:32청문회가 끝나고 국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06:37슈퍼위크 둘째 날인 내일은 국방과 황병, 고훈, 중기부 장관과
06:42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06:45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06:49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에서 10건 넘는 연구 부정이 확인됐다고
06:53범학계 국민검증단이 밝혔습니다.
06:58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07:01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했습니다.
07:04고아름 기자입니다.
07:0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대한건축학회 학술지에 실은 논문입니다.
07:14한 달 전 발표된 제자 김 모 씨의 석사 논문과 내용 절반 이상이 같은데
07:19학술지엔 자신을 제1저자로, 제자를 공동저자로 표기했습니다.
07:24통상 논문의 주저자가 제1저자로 표기되는 점을 감안하면
07:29제자 연구를 가로챈거나 다름없다고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지적했습니다.
07:42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논문 150편을 조사한 결과
07:46연구 부정행위 16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7:50제자의 학위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07:53스스로를 제1저자로 표시한 게 8건.
07:56제자의 논문을 출처 표기 없이 발표한 논문도 6건이었습니다.
08:01논문을 중복 게재한 사례도 2건 확인됐습니다.
08:05교육부 수장으로 자격이 없다고 검증단은 결론 냈습니다.
08:16이 후보자도 곧바로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08:19의혹이 제기된 논문 대부분은 국가연구과제를 활용해 작성됐으며
08:24연구 책임자인 자신이 제1저자라고 했습니다.
08:29이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충분히 소명이 가능하다며
08:32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8:35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08:37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08:44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08:48특검은 내일 다시 강제 구인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08:51강병수 기자입니다.
08:52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특별검사팀.
09:00오늘 서울구치소의 구속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09:07특검팀은 당초 오늘 오후 2시 소환을 통보했지만
09:10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09:13이에 특검팀이 다시 한번 구치소에 인치지휘 협조 공문을 보내
09:18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내려는 시도를 했지만
09:21교정당국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지휘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9:27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하고 있고
09:30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09:36결국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가 미뤄진 상황.
09:39특검팀은 내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재차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09:47한편 윤 전 대통령의 외한 혐의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9:51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드론사와 국방부 등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09:58서울 용산구 국가안보실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 등도
10:03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06전현직 경호처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습니다.
10:10특검팀은 오늘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을 다시 불러
10:13지난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10:16윤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21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10:24네, 특검 수사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10:27임주혜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10:30먼저 이 내란 특검인데요.
10:31윤 전 대통령이 2차 소원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10:34강제 구인 시도가 불발된 거죠?
10:36그렇습니다.
10:37오늘 오후 2시까지 특검 측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게 조사를 받으라 통보를 했지만
10:43여전히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을 했습니다.
10:47이에 특검 측에서는 곧바로 구인 절차, 강제적으로 조사실로 끌고 오는 절차까지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10:55교정당국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었는데요.
10:58결국 이 강제 구인 시도 역시 불발이 되었습니다.
11:01법적으로 강제 구인이라는 게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겁니까?
11:07그러니까 강제로 끌어내는 건 법적으로는 불가능한가요?
11:11사실상 이 구속영장에는 조사까지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1:16구속이라는 것은 인신을 지금 어떤 한 공간에 머물러 두게 한다,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그 의미도 갖고 있지만
11:24구속영장이 왜 발부되었는가를 생각해 보면 결국 그 이후의 절차들, 조사를 위해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된 겁니다.
11:34그렇다면 이전에 대법원에서도 판단을 내렸었던 바가 있는데
11:37구속영장 안에는 조사실로 데리고 올 수 있는 구인까지도 포함된 개념이다, 이렇게 판단을 내린 바가 있습니다.
11:46하지만 어떻게 데려올지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상세하게 규정이 되어 있다고는 보긴 어려워요.
11:54지금 피의자의 인신에 관한 부분은 현재 특검 측에서 어떤 통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12:01일단 1차적으로는 서울구치소의 판단에 따라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2:06결국 구치소 안에서 꺼내 나와서 특검이 있는 곳까지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은
12:12교정당국의 어떤 집행이 필요한 것인데
12:16교정당국 역시도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
12:21그리고 강하게 어떤 조사실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데
12:25말 그대로 물리력을 사용해서 끌어내기까지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부담스럽다는 입장이거든요.
12:33이런 부분들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법적으로 어떻게 끌고 나와라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12:40이런 가운데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극렬하게 나오기를 거부하는 상황이라면
12:45이런 상황이 장기간 대치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12:49그렇다면 말씀대로라면 내일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소지가 충분히 있네요.
12:54다분해 보입니다.
12:55사실상 지금 특검 측에서는 구속영장 발부되었지만
12:5820일이라는 기한 안에 추사를 마무리하고 기소에 나아가야지
13:03구속상태에서 기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13:05그렇다면 앞으로도 이 기간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이
13:09그것이 방어권 행사 측면에서 불리한지 유리한지는 변론으로 하거니와
13:14일단 조사에 불응할 가능성은 있어 보이거든요.
13:17그렇다면 별다른 성과 없이 대치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13:24그럼 특검 입장에선 어떤 다른 계획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
13:27어떤 계획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13:29현재로서는 강제 구인에 나아갈 것이다 하고 있지만
13:32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강제 구인이 이루어지고 조사가 시작이 된다고 해도
13:37피의자는 묵비권이라고 하죠.
13:40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13:42그럼 조사실에 오든 오지 않든 사실상 유의미한 답변을 얻지 못한다는 부분은 동일합니다.
13:50그렇다면 특검 측은 바로 기소하는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3:55사실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아갔을 때요.
13:57특검 측이 굉장히 방대한 자료를 이미 준비해 두었습니다.
14:01그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 시점에
14:05이미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대한 부분을 준비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 보이고요.
14:10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이미 기소에 대한 준비를 어느 정도는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14:17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 없이도 다른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14:21그리고 물증 등을 확보해서 바로 기소할 가능성까지도 열어두고 있으리라 봅니다.
14:27그렇군요. 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을까요?
14:31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14:34방어권을 행사하는 측면에서는요.
14:36지금 계속해서 조사를 거부한다거나 진술을 하지 않는 것이
14:40결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14:44오히려 적극적으로 문제되는 혐의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것이
14:48최종적으로 재판에 가서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14:51지금은 일단 구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14:55조사에 응하든 의당하지 않든
14:5720일이라는 구속기한은 채울 수밖에 없을 것이고
15:00일단은 조금 더 시간을 벌면서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15:06머지않은 기간 내에 어떤 방식으로든
15:09방어권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어는 나서야 합니다.
15:13그렇군요.
15:14그리고 특검이 압수수생영장에 일반 이적죄 혐의를 적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5:19일반 이적죄는 뭔가요?
15:20일반 이적죄라고 한다면 결국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야려고 하거나
15:27적국의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는
15:31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지역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범죄입니다.
15:36그러니까 대한민국 군과 관련된 기밀을 유출한 경우에도
15:40일반 이적죄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15:43당초에는 무인 드론기를 북한에 보냄으로써
15:47북한을 도발하고 이로써 12.3 비상기엄의 정당성을 획득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15:52외환유출죄 적용이 논의가 되었습니다.
15:56그런데 외환유출죄는 외국과 어떤 사전에 공모하여
16:00이런 갈등을 유발했을 경우에 적용이 됩니다.
16:04그렇다면 외국, 지금 이 사안에서는 결국
16:07북한과 사전에 통모했다는 부분이 입증이 돼야 되는데
16:10그 부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6:13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상대적으로 입증이 보다 용이하다고 볼 수 있는
16:18일반 이적죄 적용을 통해서 무인기를 북한에 보낸 부분이
16:24어떤 우리나라의 군사상 기밀을 유출시킨 행위다
16:28이렇게 연결지어 보려는 그런 시도를 특검 측이 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16:32그렇군요. 이번에는 김건희 특검도 보겠습니다.
16:35일명 집사 게이트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16:38이게 어떤 사건이길래 기업 총수급, 기업 대표급의 인사들이
16:43특검에 소환 통보를 받은 거죠?
16:45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집사 역할을 해온 것이다 라고 불리는
16:50김모 씨가 관여해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16:53이 IMS가 사실상 대기업으로부터 180억 원에 가까운 그런 투자금을 유치했는데
17:01이 김모 씨가 관여하고 있는 기업 자체의 실체는 부실기업이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거죠.
17:09결국 이만큼 투자금을 유치할 여력이 없는 회사가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17:15이것이 어떤 청탁의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
17:18이런 부분을 특검 측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7:21이와 관련해서 지금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17:25카카오 김범수 창업주, 그리고 HS 효정의 조현창 부회장 등
17:30말 그대로 거물꾼 인사의 소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7:34이 소환 조사를 통해서 실제로 어떤 경로로, 어떤 의도로
17:38이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는지
17:41이 투자 과정에서 어떤 청탁이라든가
17:44어떤 이권을 갖기 위한 시도가 없었는지를
17:47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이라 봅니다.
17:49그런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모 씨가 지금 해외에 있잖아요.
17:53귀국을 하지 않으면 수사가 좀 난항을 겪지 않을까요?
17:56그렇죠. 지금 여권을 무효화하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17:59지금 이번 일명이 집사게이트 같은 경우에는
18:02당초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이 수사하고자 했던 16개 항목에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18:09새롭게 인지된 사건이라고 보여지는데
18:11그렇기 때문에 수사 범위에 들어있지 않아서
18:14지금 영장 발부 같은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8:18이 부분도 보완해서 영장을 발부 받겠다라고 특검 측은 밝히고 있지만
18:22여권 무효화하라든가 인더폴 적색 수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18:27지금 베트남으로 출두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8:30인접 국가로 이미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고
18:32그렇다면 자진 귀국하지 않는 한
18:35이렇게 해외 체류 기간이 장기간 길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18:40순직해병특검도 보겠습니다.
18:42일명 VIP 경로회의에 참석한 추가 인물들을 특검이 파악했다고요?
18:48그렇습니다. 일명 VIP 경로설이죠.
18:50결국 순직해병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8:55이에 대한 보고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로했다.
18:59그 경로한 회의 이후에 어떤 수사 과정이 정반대로 흘러갔다라는 것이
19:05지금 이 의혹의 핵심인데요.
19:06지금 이 VIP 경로의 실체가 되는 그 회의일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19:12새롭게 좀 드러난 부분이요.
19:13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역시도 이 회의에 배석을 했다는 부분의
19:18특검 측에서 새롭게 밝혀냈습니다.
19:21이외에도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라든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
19:25지금 7인 정도의 참석자를 특정했고요.
19:29그렇다면 순차적으로 이 회의 참석자들을 소환을 해서
19:33실제로 그 VIP 경로설의 실체가 있었는지를
19:36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진술과의 어떤 신빙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리라 봅니다.
19:42그리고 김태효 전 차장이 윤 전 대통령의 경로를 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건
19:47이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9:49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보입니다.
19:51당초에는요. 국회의 현안 질의에 출석을 해서
19:55VIP 경로설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00경로한 사실이 없었다라고 밝혔는데
20:02최근에 이와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이 경로한 것을 보았다라고 진술이 변했습니다.
20:10윤 전 대통령이 경로했다는 부분만으로 바로 없던 직권남용 혐의가 인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20:17이 경로한 사실관계 자체는 확인이 되었다면
20:20다른 사람들의 증언들과 맞춰보았을 때 실제로 VIP 경로설의 실체가 있었고
20:27그 이후에 어떤 지위관계에 따라 누군가에게 통화나 어떤 지시가 전달되었고
20:33그에 따라서 어떤 수사 과정에 있어서도 개입이 있었다면
20:36이 실체가 판단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리라고 봅니다.
20:42네, 임주혜 변호사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49어젯밤 사이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0:53부산 사상구엔 200mm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20:58도시철도 공사장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21:01서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1:05부산 도시철도 사상 하단선 지하 공사장입니다.
21:08대압실과 승강장을 잇는 지하 공간이 온통 뿌연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21:14갑자기 내린 많은 빗물이 자재 투입구를 통해 지하 공사장 안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진 겁니다.
21:21사상 하단선 공사 현장입니다.
21:23쏟아진 빗물에 6m 깊이의 지하 승강장이 이렇게 물에 잠겼습니다.
21:29침수된 구간은 약 800m, 약 5만 톤의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1:34물을 펌핑하기 시작하면 24시간 정도 걸립니다.
21:38지금 구정물만 시공되어 있기 때문에 물만 빼면 아무 문제 없고.
21:42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선 최고 1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1:47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며 주택과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1:52차 바퀴가 터지는 소리가 팡 하는 소리가 나잖아요.
21:57걸어낸 게 한 3번이나 울리더라고요.
22:00부산의 한 지하주차장이 밀려든 빗물에 침수되면서 출동한 소방관들이 60톤가량의 물을 빼내기도 했습니다.
22:07부산에서는 도로 침수와 하수도 역류 등 90여 건의 비피해가 접수됐습니다.
22:13울릉도에선 200mm가 넘는 비에 낙석과 토사가 도로를 덮치며 일주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22:20주차장 바닥에 콩알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집니다.
22:27오늘 오후 서부 경남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22:32KBS 뉴스 서동희입니다.
22:35네 오늘은 대전과 충남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2:39이번 주 비가 잦을 걸로 보입니다.
22:41폭염은 좀 누그러지겠습니다.
22:43김세현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22:45폭우가 쏟아진 도로는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22:51차량 옆으로는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22:54새찬 비바람에 화면이 흔들리고 차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22:59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23:05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3:10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23:18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23:22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3:25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23:33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3:43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23:46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23:57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24:04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24:08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24:15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24:19대학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24:22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하고 30여 명이 연기를 마시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4:29멀티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4:32김정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24:37수술실 내부가 연기에 검게 그을렸고, 일부 의료장비는 불에 타버렸습니다.
24:43외부와 연결된 대형 호술을 이용해 연기를 빼내는 작업도 이어집니다.
24:49오늘 오전 8시 10분쯤 조선대병원 신관 3층 수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24:54불이 났습니다.
25:04불이 난 수술실엔 당시 환자는 없었고, 의료진만 수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25:10직원들이 신속히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25:17불이 나자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3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25:26일부 환자들은 침대에 탄 채 몸을 피하는 등 대피 상황은 긴박했습니다.
25:32불은 각종 의료기기 전원 24개를 연결할 수 있는 의료용 멀티콘센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5:39소방당국은 이 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해 누전이나 단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5:57이번 화재로 조선대병원의 15개 수술실 가동이 모두 중단됐고, 환자 27명의 수술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26:07수술실 운영 재개까지 며칠 더 걸릴 것으로 보여 광주 전남 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실 과밀 사태가 우려됩니다.
26:16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26:17김정대입니다.
26:19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24숨진 지 족히 20일이 넘은 걸로 추정됩니다.
26:28빚독촉에 시달렸습니다.
26:30관리비를 제때 못 낼 정도로 생활고를 겪은 걸로 추정됩니다.
26:34김혜은 기자입니다.
26:35현관문에 법원 등기 도착 안내문이 여러 장 붙어 있습니다.
26:42지난 9일, 이 집에 살던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49경찰은 두 모자가 발견되기 20여 일 전인 지난달 중순, 이미 숨진 걸로 파악했습니다.
26:55사망 추정 시점인 지난달 16일, 법원은 숨진 어머니 명의인 이 아파트에 가압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27:12우편함에도 카드회사 등에서 보낸 독촉장이 가득 꽂혀 있습니다.
27:17이들은 생전 1억 원 넘는 빚에 시달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27:21옆집에 위기 전에 풍선을 못 느꼈어요.
27:24물이 풍선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작아다 했는데
27:26숨진 어머니는 지난 5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 생계비를 신청했습니다.
27:34아파트 관리비가 석 달째 밀리자 도움을 구한 걸로 보입니다.
27:38이달 초까지 월 120만 원씩 석 달치 지원을 받았지만
27:42위기 가구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
27:46지병이나 장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7:49당시에는 구직활동 중이셨고,
27:51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27:57생활고를 비관한 죽음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28:02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28:06폭염에 밥상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28:08농수산물 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8:11수박 한 통이 이제 3만 원에 육박합니다.
28:14김채린 기자가 마트에 가봤습니다.
28:16마트 한복판을 차지한 여름 제철 과일 수박.
28:21가던 길 멈추고 들여다보고 잘 익었는지 두드려보기도 하지만
28:26선뜻 집어들진 못합니다.
28:282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 때문입니다.
28:30오늘 기준 수박 한 통 평균 가격은 2만 9,800원.
28:46일주일 전보다 18%, 평년보단 무려 42% 비싼 수준입니다.
28:51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뛴 겁니다.
28:56배추와 무 가격도 일주일 새 20%가량 오르며 들썩이고 있습니다.
29:07수산물 물가도 비상입니다.
29:10대중적 획감인 광원은 1년 전보다 14%,
29:13우럭은 42% 가까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29:16지난해 고수온으로 발생한 양식장 집단 폐사 여파인데
29:21올해는 지난해보다 고수온주의보가 보름 이상 일찍 발령됐습니다.
29:33기온이 1도 오를 때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최대 0.5%포인트 올라가고
29:39그 영향은 반년가량 이어진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29:43폭염이 길어질수록 물가 상승 압력도 더 오래 간다는 건데
29:46정부는 우선 이번 주부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9:52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29:55이재명 대통령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만났습니다.
29:59공직자의 청렴함을 강조했습니다.
30:02이 대통령은 또 내일로 2주기를 맞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30:07이희연 기자입니다.
30:09행정고시에 합격한 5급 예비사무관들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30:16현직 대통령의 공무원 특강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입니다.
30:21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막중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30:24여러분들 손에 사람들의 목숨이 걸려 있습니다.
30:29어쩌면 작은 신의 역할을 하는지도 몰라요.
30:33공직자의 기본은 청렴함이라며 문제될 일은 하지 않고
30:37불필요한 사람은 만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30:42돈이 마귀입니다.
30:44이 마귀는 절대로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아요.
30:49가장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죠.
30:54이 대통령은 또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0:59선의를 갖고 한 일에도 책임을 묻게 되면
31:01공직자들이 책임 질의를 아예 안 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31:06스스로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선의를 가지고 한 일에 대해서
31:10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 그런 제도, 그런 공직 붕투를 꼭 만들도록
31:17이 대통령은 특강 뒤 점심을 함께하며
31:21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31:25이 대통령은 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31:28내일 2주기를 앞두고 안전 개선 상황 점검에 나선 건데
31:32관리 부실 임명 사고에 대해선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37이 대통령은 모레는 오송 참사를 비롯해
31:49세월호와 이태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직접 만납니다.
31:53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31:55네, 의대생 단체가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32:00이제 관심은 제적이나 유급을 막기 위한 학사 유연화, 여기에 쏠립니다.
32:06그것만은 절대 안 된다던 정부도 미묘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2:11자연 형평성 논란도 나옵니다.
32:13정연욱 기자입니다.
32:15의대생 단체는 1년 5개월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하면서
32:20특혜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32:23하지만 이달 말 8천여 명 유급 확정을 앞두고
32:26사실상 학사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32:30방학 기간의 조절 등을 통해서 충분히 불합리한 일을 합류할 수 있는 방안 자체는 있다.
32:37의대생 복귀를 압박하던 정부 입장에도 미묘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32:41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의대생 학사 유연화에 대한 질의에
32:45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32:50교육부 관계자도 한다 안 한다를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32:56현행 학칙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급 예정 의대생들은 내년 1학기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33:01이렇게 되면 2, 4학번부터 2, 6학번까지 3학번이 내년 의대 신입생 수업을 함께 들어야 하는데
33:06이를 막기 위해서는 학칙을 개정해 올해 2학기 복귀를 허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3:12이미 복귀한 의대생들은 극심한 신상 털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33:17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울 거라고 호소합니다.
33:20환자 단체들도 의대생 복귀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3:34의대생들의 요구사항이 국민적 수용이 가능한 대책인지
33:38학사 일정 관련 특혜성 대책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33:42경실년도 정부가 학사 유연화를 수용할 경우 버티면 이긴다는 그릇된 믿음을 공고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3:50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33:51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34:21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34:51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34:58소방청 상황실입니다.
35:00건물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35:05오늘 낮 12시 1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35:12건물 3층에 고립된 남녀 2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대피됐습니다.
35:16이 가운데 5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5:22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35:25건물 1층 야외 창고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불이 난 걸로 추정됩니다.
35:29오늘 오전 10시 20분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35:36지하 전기실에서 소방시설 점검 중 소화설비 60여개에서 이선화탄소가 노출됐습니다.
35:44소방시설 관리업체 직원 4명이 대피했고 다친 이는 없습니다.
35:50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35:55오늘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권성구 황구지천에 차량이 빠졌습니다.
36:01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이 구조됐습니다.
36:04다치진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36:08인근 카페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걸로 추정됩니다.
36:14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36:15기상캐스터 배혜지
36:45기상캐스터 배혜지
37:15기상캐스터 배혜지
37:17기상캐스터 배혜지
37:19기상캐스터 배혜지
37:21기상캐스터 배혜지
37:23기상캐스터 배혜지
37:2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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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9기상캐스터 배혜지
37:3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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