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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16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00:19내일이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입니다.
00:22선거운동은 잠시 뒤 자정이면 막을 내립니다.
00:26대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 불꽃을 태웠습니다.
00:29어디를 마지막 유세지로 잡았는지도 관심거리였습니다.
00:34각 후보들의 마지막 날 유세 현장과 동선, 이희연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00:41계엄 이후 탄핵 촉구 시위가 열렸던 국회의학.
00:45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국회의학 여의도를 택했습니다.
00:49내란 극복을 이끈 시민들과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00:55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습니까?
01:07여의도에 앞서 서울 강북에서 경기 성남, 서울 강서를 돌며 최대격전지 수도권을 공략했습니다.
01:16오늘 하루 전국 국토종단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01:21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대한민국 성장을 일으킨 경구선 라인입니다.
01:27마지막 유세 장소는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광장.
01:32독재를 저지하고 대한민국 제도약을 이룬했다고 호소했습니다.
01:36이제 정의가 이기고 범죄자들이 물러가고 있습니다.
01:42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입니다.
01:48이준석 후보는 대구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했습니다.
01:51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 선거 기간 내내 외친 새로운 보수를 강조했습니다.
01:58젊은 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서면 대구가 바뀔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02:04권양국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가 열린 서울 해와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난 구의역 등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02:13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02:16네, 후보별로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02:18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에서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02:24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친 정치 이력을 상기시키며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02:31김청윤 기자입니다.
02:36정치를 처음 시작한 경기 성남시를 찾은 이재명 후보.
02:39손영봉 이재명이 꿈을 키운 곳이자 시민운동가 이재명이 사회 변화를 일궈낸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45무상교복과 청년배당, 산후조리원 지원정책 등 성남시장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한 번 더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55성남시보다 몇십 배 더 잘할 건데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서 우리 살림 한번 펴보자니까요.
03:03정치를 처음 결심했다는 성남의 한 교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당선 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 점검을 지시하겠다고 했습니다.
03:13자신을 지지하지 않아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3:18이 후보는 대선 하루 전날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지역을 바꿔놓은 것처럼 대한민국도 새롭게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40투표 포기는 기득권을 돕는 거라며 내란 종식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했습니다.
03:45여의도 집중 유세를 마친 이재명 후보는 자정까지 유권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04:06KBS 뉴스 김청료입니다.
04:09김문수 후보는 12.3 계엄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정치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04:16이재명 독재 출연을 막기 위해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4:21여소연 기자입니다.
04:25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머리를 숙인 김문수 후보
04:28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4:39상상도 못할 변화와 개혁을 이루겠다며
04:42무엇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치 보복과 독재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4:48재판 5개 받는 거를 자기가 대통령 되면 다 중단시키겠다. 이게 말이 됩니까?
04:55지역 상품권 발행 등 이재명 후보의 경제 공약도 겨냥했습니다.
05:00미래 세대의 빚더미를 안기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05:03딸과 함께 연단에 올라 청년 문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05:08취직, 집값, 결혼, 육아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실 거죠?
05:14예, 노력하겠습니다.
05:17김문수 후보는 특히 내일 본 투표율이 높으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05:22지지층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05:25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를 사과한 김 후보는
05:28이준석 후보의 표를 주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며
05:32사표 방지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05:35이준석 후보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됩니다.
05:41김문수 찍으면 김문수 됩니다.
05:43앞서 김 후보는 선거 기간 처음으로 제주를 찾아
05:474.3 평화공원에서 참배하고 신공항 건설과 크루즈항 개항 등
05:52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05:54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05:57이준석 후보는 자신이 보수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6:02권영국 후보는 약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6:06현예슬 기자입니다.
06:07보수 후보 단일화를 거부해온 이준석 후보.
06:14김문수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06:16계엄과 부정선거에서 자유로운 자신만이
06:19보수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6:32이준석 후보는 특히 자신에 대한 투표는
06:35젊은 보수가 새로 시작하는 투자의 한 표가 될 거라고 호소했습니다.
06:39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강도도 높였습니다.
06:43국민 돈으로 표를 사려는 무책임한 정치인이라며
06:46특히 민주당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삭제와
06:49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겨냥해 독재자라고 지칭했습니다.
06:53법을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게 마음대로 바꿔서
06:58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07:00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적이다.
07:03짐 로저스 지지선언 논란에 대해서도
07:05확인 안 된 내용으로 지지선언을 공표한 건
07:08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했습니다.
07:12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권영국 후보는
07:14노동자 보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07:17또 비정규직 노동자와 장애인, 성소수자 등에 대한
07:34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며
07:36약자들의 정치적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7:40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07:47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정말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07:49하나하나 볼까요?
07:51먼저 민주당은 리박스쿨과 김문수 후보와의 연관성을 추궁했죠?
07:57민주당은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08:00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08:03국기분란이자 중대범죄라고 날을 세우면서
08:07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에 버금가는 일이다.
08:10이렇게 공세 수위도 높였는데요.
08:1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리박스쿨 대표 손모 씨와
08:16같은 행사에 참석한 영상 등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08:19김 후보와의 연관성도 집중 추궁했습니다.
08:23또 리박스쿨이 주관한 청소년 기업 탐방 일정에
08:26대통령실 견학이 포함돼 있었다며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8:32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막반박했습니다.
08:36유죄 판결을 받은 드루킹 댓글 조작을 한 당이
08:39민주당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08:41김은수 후보도 얼토당토하는 조작이라며
08:44자신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거듭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08:48반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재판 파기환송 관련 발언
08:56바로 이 부분을 문제 삼았죠?
08:58이재명 후보가 오늘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09:03지난달 선거법 재판 파기환송을 언급했습니다.
09:07이 후보는 제가 들은 발언은 빨리 정리해 주자였다고 한다.
09:11그런데 어느 날 바뀌었다고 한다고 말했는데요.
09:14국민의힘은 이 발언을 두고 삼권분립을 뒤흔드는 범죄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9:21민주당과 사법부의 유착과 내통이 드러났다며
09:24공식 수사와 함께 대법원 감찰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09:29이 후보를 향해 소통 발언의 실체를 공개하고
09:31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9:35민주당이 대선 직후 임시국회를 소집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
09:38재판 중단법 처리 등을 위한 이재명 후보 방탄이 목적이라는 겁니다.
09:44민주당은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09:46이 후보가 대법원과 직접 소통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09:50방송에서 분명히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09:55또 이 후보가 대법원과 소통했다고 작성된 기사는 정정해달라며
09:59그렇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2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는 배우자들의 선거운동 지원 방식도 많이 화제가 됐죠?
10:09네, 그렇습니다. 두 후보 배우자 모두 남편 지원에 나섰는데요.
10:13행보에는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10:16보시면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오늘 종교계를 찾았는데요.
10:20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
10:24공개된 사진이 없을 정도로 비공개 행보를 했는데
10:27선거운동 기간 대체적으로 적극 나서기보다는 이렇게 조용한 행보가 많았습니다.
10:33반면 김은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씨는 오늘 시장을 주로 찾았습니다.
10:38서울 구로와 금천, 관악, 동대문 등 지역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10:44선거 유세 기간 비교적 유세 현장에도 자주 나타나서
10:47지지를 호소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10:51내일은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주의할 점들 어떤 게 있을까요?
10:54네, 우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10:59투표소에 저녁 8시까지 도착한 유권자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11:04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의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가 있습니다.
11:09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을 해야 됩니다.
11:14무효투표도 주의해야 합니다.
11:17정규기포용구가 아닌 도구를 사용하거나 두 칸에 걸쳐 투표한 경우
11:21투표지에 문자 등을 기입하면 모두 무효처리됩니다.
11:26또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날인이 없거나
11:29날인 부분이 완전히 찢어진 투표용지를 사용해도 역시 무효입니다.
11:34이른바 투표인증샷은 투표소 안에서는 불가능하고
11:37투표소 밖에서는 가능합니다.
11:39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11:41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채워질 수 있으니
11:45주의해야 합니다.
11:47네, 주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11:48당선인 윤곽은 언제쯤 나올 걸로 보입니까?
11:51내일 투표는 대통령 거리로 인한 선거라
11:54이제 저녁 8시까지 실시합니다.
11:56이후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11:598시 반은 넘어야 본격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12:04자정쯤 되면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12:08선관위도 자정쯤이면 당선인 윤곽이
12:11어느 정도 나올 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2:13개표는 모두 끝나려면
12:15다음 날 오전 6시쯤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19차기 대통령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12:22그럼 언제 당선인에서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는 건가요?
12:26네, 공직선거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12:28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12:31이튿날 0시부터 시작됩니다.
12:34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12:35대통령 거리로 인해 선거가 치러질 경우
12:38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즉시 시작됩니다.
12:41당선인 결정은 개표가 마감되고
12:44바로 소집되는 중앙선관위 전체 회의에서 확정이 됩니다.
12:48선관위는 모레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12:51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55선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12:57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13:02국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13:05이 시점에 자동 이왕됩니다.
13:07대통령 경호처도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즉시
13:10새 대통령에 대한 경호 업무를
13:12경찰로부터 넘겨봤습니다.
13:15네, 김민혁 기자였습니다.
13:16잘 들었습니다.
13:20내 삶을 바꾸는 선택
13:22KBS의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13:27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13:28개표 상황을 입체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3:32김현수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
13:35내 삶을 바꾸는 선택
13:392025 대통령 선거 KBS 개표 방송
13:41방송 인력 500여 명, 카메라 40여 대,
13:45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KBS 개표 방송,
13:48이번에는 지역별 개표 현황 중계방송에
13:51인공지능을 활용합니다.
13:53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광주광역시의 동구부터
13:56경제성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경북 포항시,
14:00시민 항쟁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까지,
14:03생성형 AI가 만든 영상으로 지역별 민심의 향방에 상징성을 더해줍니다.
14:09여의도 KBS와 석촌호수 구조물에는 증강현실 그래픽이 접목된
14:13특수 카메라가 개표 상황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14:17탄핵으로 치러지는 권위선거인 만큼 축제 형식보다는
14:21차분한 분위기 속에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14:25KBS 개표 방송의 핵심은 23년간의 선거 방송 노하우가 집약된
14:31KBS 당선 예측 시스템 DC전 K+.
14:342002년 도입 이후 100%의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14:38서울 광화문 K큐브 특설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보수와 진보,
14:42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의 실시간 판세 분석과 함께
14:46오후 8시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14:50가장 빠르고 입체적으로 당선자를 예측합니다.
14:54KBS가 늘 그랬듯이 분석 위주로
14:58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정치가 전개될 건지
15:02그거를 조금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15:05KBS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
15:09내 삶을 바꾸는 선택은 내일 오후 4시 50분부터
15:121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15:15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15:18이번 대선 선거 사범이 벌써 2천 명이 넘었습니다.
15:22지난 대선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15:25선거 이래도 각종 불법 행위가 있을지 몰라 우려됩니다.
15:29경찰은 내일 새벽 6시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15:33가포비상을 발령합니다.
15:35문예슬 기자입니다.
15:35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선거 벽보를 향해 가더니
15:41순식간에 뜯어내고 200미터 떨어진 곳에서
15:44또 다른 벽보를 훼손한 뒤 사라집니다.
15:48경쟁을 해서 못합니다.
15:49경쟁을 해서.
15:51경쟁을 해서.
15:52유세 현장에 나타난 한 차량.
15:54한참 경적을 울리더니 이를 말리는 선거 운동원들을
15:57차로 밀치고 폭행하기까지 합니다.
16:00이 같은 현수막 벽보 훼손, 선거 폭력뿐 아니라
16:06투표소 소란 방해, 디페이크 선거 범죄까지
16:09이번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 사범은
16:122,100명의 일입니다.
16:14이 가운데 5명은 구속됐습니다.
16:16지난 대선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16:20금품 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와
16:23불법단체 동원, 선거 폭력 등 5대 선거 범죄로
16:27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도 320여 명에 달합니다.
16:31경찰은 선거 막바지에 이르러 후보 지지세력 간의
16:34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선거 이래도 각종 불법행위
16:38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6:51경찰은 선거 당일인 내일 오전 6시부터
16:54가용 경찰관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하는
16:57가포 비상을 발령할 방침입니다.
16:59이에 따라 전국 투표소마다 경찰 2명씩
17:022만 8천여 명이 배치되고 투표가 끝난 뒤엔
17:05무장 경력 2만 9천 명이 투표함 훼손에 투입됩니다.
17:10투기표소 인근엔 각 시도 경찰청에 거점 타격대가
17:13대기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17:16PBS뉴스 문예슬입니다.
17:19네, 이고은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17:23보도를 보셨지만 이번 대선에서 적발된 선거사금이
17:262천 명이 벌써 넘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17:28이 정도면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17:29어떻게 보십니까?
17:30네, 그렇습니다.
17:30지난 대선에 비교하더라도 그 숫자가 굉장히
17:33급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7:35말씀 주신 대로 지금 경찰청에서 밝히고 있는
17:38이번 대선 관련 불법 행위 위반자들의 숫자가
17:422,100명에 달하고요.
17:44그 중에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17:47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말 다양한 형태의
17:50공직선거법 위반사범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17:52특히나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서는
17:55선거폭력범죄가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18:00현수막, 벽보, 훼손 범행 같은 경우에는
18:02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18:05선거법을 위반하면 그 처벌 수위가 어느 정도입니까?
18:11네, 어떠한 선거 방해 행위를 했느냐에 따라서
18:14그 처벌 수위가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요.
18:16우선은 선거사무 관계자들을 폭행, 협박,
18:20또 체포, 감금하는 경우 또는 투표용지를
18:23손개, 훼손 또는 탈취하는 경우에는
18:25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고요.
18:29또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18:32그 처벌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18:34뿐만 아니라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18:36이 현수막이나 벽보의 손안을 건수가
18:393배 이상 급증했다고 했는데
18:40이러한 위반 행위를 하거나
18:42또 기표소 내부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18:45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8:47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18:51그 사안에 따라서는 처벌이 너무 가볍다.
18:54솜방망이 처벌 아니냐.
18:55이런 말도 좀 있는 것 같아요.
18:57네, 그렇습니다.
18:58지난 대선에 비해서도 벌써
18:59두세 배 정도의 이 선거사범들의
19:02급증한 숫자를 볼 수 있는데요.
19:04이 부분을 두고
19:05일각에서는
19:06투표사범에 대한 처벌의 수위가 너무 낮아서
19:09솜방망이 처벌 때문에
19:11이런 숫자가 급증하는 것이 아니라는
19:13비판적인 목소리 나오고 있습니다.
19:15실제로 징역형이 규정되어 있지만
19:17구속영장 신청 내지는
19:18청구까지 가는 건수 굉장히 이례적이고요.
19:21또 실제적으로 법원 단계까지 가더라도
19:23벌금형이나 집행유예로 그치는 경우들이 많아서
19:27이러한 처벌 수위가 미약한 부분이
19:29이런 선거사범의 급증의 한 가지의 원인이 아닌가라는
19:32분석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19:35특히 며칠 전이었죠.
19:37사전투표 때 아주 충격적인 일이 있었는데
19:39중복투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이 있었잖아요.
19:43결국 구속됐는데
19:44영장 발부 사유는 뭐였나요?
19:47네, 말씀 주신 대로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19:50서울 강남구에는 한 사전투표소에서
19:53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19:55강남구청 소속된 계약직 한 공무원이
19:58자신의 남편 명의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다가
20:01남편 명의로 투표를 한 번 하고
20:035시간이 지난 후에 또 자신의 명의로 투표를 하는
20:06이런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20:08이 여성의 이런 행위를 보고 있던
20:10황교안 전 후보의 참관인이 발견하고
20:13결국 이 여성 긴급체포가 됐고요.
20:15말씀 주신 대로 어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통해서
20:18구속영장이 발부가 됐는데
20:20서울중앙지법에서는 증거인멸의 우려와
20:23도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구속을 했다라고
20:26그 구속사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8그럼 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하나요?
20:30이 여성이 영장 실질심사 자리에서
20:33취재진들한테 굉장히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20:36왜 이런 범행을 했느냐?
20:37이 부분에 대해서는
20:38순간적으로 내가 판단을 좀 잘못한 것 같다라고 진술을 했고요.
20:42또 나는 이렇게 남편 명의로 대리 투표하는 것이
20:46불법인지 몰랐다라는
20:47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변명도 하고 있습니다.
20:50뿐만 아니라 남편과 공모를 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20:54남편과 사전에 공모한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0:58그러면 경찰은 이러한 구속된 선거사무원의 말에 대해서
21:04어떻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까?
21:05지금 이 해당 선거사무원 같은 경우에는
21:08자신의 범행에 대해서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고
21:10우발 범행이고 또 공모하거나 공범들의 배후에 대해서
21:14입을 열고 있지 않습니다.
21:16그렇지만 경찰은 이것이 사전에 계획된 범죄일 가능성에
21:20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21:22이 세 가지의 지점에서 이 여성의 현재까지의 입장이
21:25좀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21:27첫 번째는 정말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면
21:30왜 남편 명의의 신분증을 가지고 사전투표소에 갔느냐
21:34이 부분에 대한 의문증이 해소가 돼야 되고요.
21:37남편의 신분증을 언제, 어떠한 경위로 이 여성이 지참하게 됐느냐
21:41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 수사를 집중할 것 같습니다.
21:44두 번째 의구점은 정말 여성의 말처럼
21:47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것이라면
21:51통상의 경우라면 내가 먼저 투표를 하고
21:54이후에 생각해보니까 내 지갑 속에 남편 명의 신분증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21:582차적인 투표가 남편 투표가 되어야 될 것인데
22:01오히려 이 여성은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이
22:04남편 명의 신분증을 가지고 갔고
22:06처음에 가자마자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합니다.
22:09그리고 5시간이 지나서 자신 명의의 투표를 한 것으로 미루어 봐서
22:13이것은 철저히 계획된 범죄가 아니냐라고 수사기관은 의심하고 있고요.
22:17마지막은 이 여성 말대로 우발적인 범행이라면
22:20이 양 투표 간의 시간이 굉장히 짧아야 되는데
22:23이 여성은 5시간의 시간적 간격을 뒀습니다.
22:26이것은 사전투표소에는 굉장히 많은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22:30아마 자신이 먼저 1차적으로 투표를 하고
22:325시간 정도 시간적 간격을 둠으로써
22:35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2번 투표하는 것을
22:38잘 보지 못하도록 의도한 것이 아니냐
22:40여러 가지 의구심이 들고 있고요.
22:43아마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한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2:47그러면 경찰이 그 여성이 입을 제대로 열지 않는 한
22:50참 규명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22:52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될까요?
22:54일단은 말씀드린 대로 범행 동기 부분이
22:56지금까지 여성이 했던 말로는 석연치 않은 구속들이 많습니다.
23:00따라서 긴급 체포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23:0348시간 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야 되는 상황이라서
23:08아직까지는 범행 동기 부분에 대해서
23:10집중적으로 추궁하지 못한 상황인데요.
23:12범행 동기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일어날 것 같고
23:15또 이 여성이 대리 투표하기 전까지 누구와 소통했느냐
23:19혹시 이 여성에게 이런 행위를 교사한 사람이 있느냐
23:23이렇게 배후에 있는 공범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집중될 것 같습니다.
23:28이분이 선거 사무원이었기 때문에
23:30가중처벌될 소지도 있죠?
23:32네, 그렇습니다.
23:33이 여성이 현재 받고 있는 혐의가요.
23:344위 투표죄입니다.
23:37공직선거법 248조 1항을 보시면
23:39성명을 사칭하거나 신분증명서를 위조, 변조해서 투표한 자에 대해서
23:44일반 국민이 이런 행위를 했을 때는
23:47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23:50그런데 이 여성처럼
23:52선거 관계자, 선거 사무에 관계 있는 공무원이
23:55이런 행위 했을 때는 7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가중처벌이 되고요.
23:59이 경우에는 벌금형 자체가 없습니다.
24:02따라서 이 여성, 아마 구공판 처분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24:06집행유예 이상의 중형 선거가 예상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24:10그런데 이 여성이 행사한 이 두 장의 투표용지는
24:14이미 그 사전투표함에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24:16네.
24:17그래서 이거를 무효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24:20네, 그렇습니다.
24:21선관위에서는 원칙적으로는
24:23이 대리투표한 용지는 무효처리가 돼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24:26그렇지만 이미 이 여성이 대리투표한 용지가
24:29투표함에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24:31지금 와서 투표함을 열더라도
24:33어떤 것이 그 여성이 대리투표했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24:37어쩔 수 없이 유효하게 처리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입니다.
24:42그렇군요.
24:43그리고 또 한 가지 의혹이 있었습니다.
24:46관외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발견됐다는 의혹이 있었죠.
24:51이와 관련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죠?
24:54네, 그렇습니다.
24:54경기 용인의 성북동에 있는 한 사전투표소에서요.
24:59투표인 A씨가 이 회송용 봉투를 받아든다며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25:03내가 회송용 봉투를 받았는데
25:06그 안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로 들어 있었다라면서
25:12이 A씨가 신고를 하게 됩니다.
25:15선관위는 이것이 투표인 A씨의 자작극이다라는 가능성을 무게를 두고
25:20경찰에 직접 수사 의뢰를 했고요.
25:23경찰에서는 이 문제가 된 투표용지를 이미 제출받아서
25:25이 투표용지에 남아있는 지문과 DNA 부분에 대해서
25:29국과수와 과학수사대를 동원을 해서 현재 수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25:33이 해당 사전투표소에 있었던 관계자들과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해서
25:38순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서
25:39이 투표용지를 발행한 경위, 또 교부한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5:45아직까지는 신고한 이 투표인 A씨에 대한 조사는 하고 있지 않은데요.
25:49아마 관련한 물적 증거와 관계인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모두 마친 후에
25:53투표인 A씨의 자작극 여부에 대해서 A씨를 직접 소환해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26:00네, 이고은 변호사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26:07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26:12일선 초등학교에서 늘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26:17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리박스쿨 대표를 자문위원직에서 해촉했습니다.
26:22리박스쿨은 댓글은 표현의 자유란 입장을 냈습니다.
26:26김아은 기자입니다.
26:27강경보수교육단체 리박스쿨의 홍보 동영상입니다.
26:34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사회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26:39역사 교육을 너무 잘 받으신 거 같은데 어디서 배우셨어요?
26:43저는 리박스쿨을 통해서 리박스쿨에 강의를 듣고
26:46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따 리박스쿨을 만든 사람은
26:51우체국장 출신의 손모 씨.
26:53자유손가락 부대라는 뜻의 자손단원을 모집해 편향적 정치댓글 작성을 유도하고
26:59일선 초등학교에 늘범학교 강사를 파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7:04정교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비밀병기 대한민국 교원조합
27:10이승만 박정희 역사를 제대로 가르칠게 우리가 그 선생님들을 많이 세워야 되겠다는
27:17실제로 손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한국늘범연합회 명의로
27:21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7:24서울시내 초등학교 10곳에 늘범학교 강사를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30교육부는 즉각 손대표를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해촉했고
27:33서울교대도 협약을 취소하고 업체에 지급했던 재료비 전액을 환수 통보했습니다.
27:40하지만 경력도 없는 신생단체가
27:42늘범학교 계약을 따낸 배경 등을 놓고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
27:46리박스쿨 측은 자발적 의견 표현은 헌법이 보장한 자유이고
28:01대가성으로 매도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8:05경찰도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28:07이미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8:12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28:13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숨진 태안화력에서
28:20또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28:22혼자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몸이 끼어 변을 당했습니다.
28:27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28:29한솔 기자입니다.
28:33태안화력 발전소 내부의 기계 공작실입니다.
28:36이곳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A씨가 설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28:41오늘 오후 2시 반쯤
28:42A씨는 태안화력의 기계 설비 보수를 담당하는 한전 KPS의 하청업체 직원으로
28:48사고 당시 혼자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8:53소방당국이 A씨와 다른 층에서 일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28:58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28:59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난 설비는 쇳덩이를 다루는 원통형 선반기계로
29:12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설비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9:16경찰은 A씨가 일하던 작업장 내부 CCTV 등을 확보하고
29:31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9:37고용노동부 서산지청도 사고가 난 작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29:42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9:46태안화력에서 사망사고가 난 것은 2018년 12월 발생한
29:50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29:53KBS 뉴스 한솔입니다.
29:57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오늘 아침 3시간 넘게 먹통이 됐습니다.
30:03지갑 없이 휴대전화만 들고 나온 분들이 아침 출근길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30:07해킹이나 정보 유출은 없다고 운영사는 밝혔습니다.
30:12정재우 기자입니다.
30:15편의점에서 삼성페이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려는데 먹통입니다.
30:21지문 인증을 하고 비밀번호도 눌러보지만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30:27화면에 삼성페이가 안된다고 뜬 상황이거든요.
30:32삼성페이만 쓰시는 분들은 가셔서 현금을 갖고 오신다던가 카드를 갖고 오신다던가
30:38카페에서도 결제가 안되기는 마찬가지.
30:42삼성페이 측은 일부 이용자에게 발생한 간헐적 오류라고 설명했지만
30:47택시 결제가 안되 당황했다.
30:50지갑 안 챙겼다가 집에 돌아갔다.
30:52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쏟아졌습니다.
30:55지문 인식이 안되고 계속 튕겨나가는 거예요.
30:59비밀번호로 하면 될까 했는데 비밀번호도 먹통인 거예요.
31:03오전 6시 반쯤 시작된 결제 오류는 3시간 넘게 이어지다 10시쯤 돼서야 복구됐습니다.
31:10운영사인 삼성전자는 일부 신용카드사와 결제 정보를 주고받는 전용선 네트워크에서
31:16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31:19해킹이나 고객 정보 유출 문제는 없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31:22하지만 오류 내내 제대로 된 설명도 없다가
31:26발생 한나절이 지나서야 사과 고지를 올린 삼성페이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31:32정부는 이번 오류에 대해 현장조사 여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1:37지난해 3월 기준 삼성페이 가입자 수는 1,700만 명을 넘었고
31:422015년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결제액은 300조 원에 달합니다.
31:47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31:52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32:10메커니즘이
32:11se tu vuoi giocare
32:12tu devi spingere e sudare
32:14questo è l'importante
32:15ed il bello di questo parco
32:17조치
32:18allora mi guardo
32:39e il mio cuore si allarga
32:40per aver creato
32:42del niente in qualche cosa
32:44che poi sarà nel tempo
32:47no, no, no
33:17투명한 몸. 바닷물을 끼얹으니 조그만 입을 뻗금거립니다.
33:22길쭉한 형태는 언뜻 물고기 같기도 커다란 달팽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33:28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최근 제주 동부해안에서 발견된 해양생물입니다.
33:33투명한 게 해파리과는 아닌 것 같은데 물고기인데 눈이 이렇게 쪼맨하게 있는 거예요.
33:39근데 내게 되게 신기해서 언니가 빨리 신고하자 해가지고.
33:43이 해양생물은 길이 45cm, 무게 390g의 연체생물로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로 추정됩니다.
33:52배에는 마치 달팽이집처럼 조그만 껍데기가 있는 게 특징으로
33:56주로 인도태평양 지역 따뜻한 바다에 심해와 수면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4:03해양수산연구원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정확한 종을 분류하고
34:07미기록종이 국내에 유입된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4:13가지의 가능성과 루트를 통해서 유입된다고 볼 수가 있는데
34:17그 품종이 어떠한 품종이고 또한 자원성이라든지 아니면 유해성은 있는지 이런 것들도 장기적으로는
34:24기후변화 속 제주 바다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34:28지난해 12월엔 필리핀 등지에서 서식하는 김침성개가 대정 앞바다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34:37전문가들은 해양가에서 특이한 생물을 발견할 경우 독성 등에 주의하며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34:43관련 기관에 신고를 부탁했습니다.
34:46KBS 뉴스 나중훈입니다.
34:47오늘 새벽 3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입니다.
35:033층 도급작업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35:06화염과 검은 연기가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35:11불은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35:12공장 대부분이 타고 인근에 건물 두 곳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35:18현장에서 진압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두 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5:27오늘 오후 2시쯤 경남 합천군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35:33이 불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5:38불은 3시간 만에 꺼졌고요.
35:40창고에 보관된 차량과 농기계가 모두 탔습니다.
35:44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35:48오늘 오전 8시 10분쯤 대구 달서구의 남대구나들목 인근 도로입니다.
35:55재활용 폐기물을 운반하던 5톤 집게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36:00운전자는 대피에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36:03불은 적재함에 실린 폐배터리와 고철 등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됩니다.
36:08소방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36:10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대선일인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36:19내일 오전부터 다시 비구름이 다가와 경기와 강원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36:25내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36:29내일 오전부터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에 5에서 10mm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36:37내일 서해안과 경북 산지 또 내륙 곳곳에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6:45내일 인천의 한낮기온 21도, 대전 26도로 중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36:52호남과 제주지역의 기온입니다.
36:56전주와 여수는 한낮에 25도, 제주 2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37:02영남지역의 한낮기온 대구와 창원이 2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37:06물결은 서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겠습니다.
37:14주 후반엔 점차 기온이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37:18날씨였습니다.
37:21뉴스라인 W,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37:25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