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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00:24무너진 경제를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며 정부가 긴축만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3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엔 여의아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00:38첫 소식 손서영 기자입니다.
00:43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00:46인수의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경안을 편성한 건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1:07추경안의 핵심인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 편성은 내수시장 활성화 지원 측면이란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16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성장 동력을 살리는 한편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해선 특단의 대책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24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01:40경제와 민생 앞에 여야가 없다며 기존 연설문에 없던 발언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01:46야당 의원님들께서도 필요한 예산 항목이 있거나 착감에 주력하시겠지만 추가할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2:01이 대통령은 실용정신에 입각해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6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국익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02:154,700여자 분량의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 여성장과 회복이었습니다.
02:21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02:26네, 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 민주당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02:31반면 국민의힘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02:34이 대통령은 연설 전엔 여당 의원들과 연설이 끝난 뒤엔 야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02:41김청윤 기자입니다.
02:45정부의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02:47본회의장에 입장하는 이 대통령을 여당 의원들이 일렬로 들어서 박수로 맞이합니다.
02:56이 대통령도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03:01국민의힘 이현석은 야유도 박수도 없이 조용합니다.
03:05연단에 서서 먼저 국민의힘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이 대통령.
03:08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어려운 자리 함께 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3:1717분여 시정연설 동안 민주당 의원들은 12차례 박수로 호응했고 국민의힘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03:24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응이 없는데 이러면서 좀 쑥스러우니까.
03:28연설 이후엔 야당 의원석으로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03:32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예우를 표했습니다.
03:36대학 동문인 권성동 의원의 어깨를 툭 치기도 했는데 권 의원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반대 의사를 표하자 보인 반응으로 전해졌습니다.
03:46이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등과 악수와 사진 촬영으로 퇴장까지 8분 넘게 걸렸습니다.
03:52앞서 민주당은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시정연설에 전원 불참했습니다.
04:012023년 시정연설에선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과 마지못해 악수하는 등 냉랭하게 반응했습니다.
04:08오늘 시정연설은 비상계엄으로 인한 조기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여야가 바뀐 상황이 극명하게 연출됐습니다.
04:17KBS 뉴스 김총료입니다.
04:21네, 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 여야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04:25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민주당은 신속한 처리를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은 정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4:33이원희 기자입니다.
04:34추경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 여야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04:56민주당은 추경 처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04:58정쟁할 여유도 없다며 다음 달 4일이 회기인 6월 임시국회안에 의결하도록 다음 달 2일까지 심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05:08국회의 원구성 문제를 볼모로 삼아서 민생 추경을 지연시키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20국민의힘은 포퓰리즘 추경이 되지 않도록 정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5:25추경안 중 절반 가까운 14조 원 이상이 현금성 사업이라며 지출 구조조정 같은 근본 대책이 빠졌다고도 비판했습니다.
05:34왜 저는 이러한 많은 돈이 소비 쿠폰과 같은 곳에 집중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5:39정말 어려운 분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데 저희가 집중하는 것이
05:46추경안 최종 심사에 필요한 예결위원장 선출 등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결렬되는 분위기입니다.
05:54민주당은 시간을 더 끌 수 없다며 법사위원장의 변호사 출신 4선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의 3선 한병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06:02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06:07야당은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대응할 방법이 없어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06:13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06:16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대치 속에 파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06:23국민의힘은 무자격자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06:27민주당은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되면 다음 주 국회 인준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6:32이혜진 기자입니다.
06:37이틀 내내 자료 제출 공방을 거듭한 청문회.
06:45자료 부실 제출 논란과 재산 형성 과정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06:50어제 오후 정의된 청문회는 결국 재개되지 못한 채 자정을 넘어 자동 산회했습니다.
06:55왜 도망을 합니까?
06:58누가 도망을 가요?
06:59증인 제로, 무자료, 밤 12시 이거 전부 다 신기록을 쓰셨어요.
07:07무자료가 아니라 유호자료예요. 유호자료.
07:11국민의힘은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라며
07:13이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07:17내야 할 것은 다 냈고 틀릴 만큼 틀렸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7:22도대체 뭘 냈는지 김민석 후보자 지명 철회가 최고의 경제정책이고 협치복원이라는지
07:31민주당은 청문회의 파행은 국정 발목잡기를 넘어 대선 불복이라고 맞섰습니다.
07:36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어려워진 상황.
07:54민주당은 보고서 채택이 무산될 경우
07:56인사청문 시한 다음 날인 30일 본회의를 열어
08:00인준한 표결을 강행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08:02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미흡할 대목들에 송구하다면서
08:09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08:15KBS 뉴스 이혜진입니다.
08:18이재명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그리고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08:25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인 김상환 전 대법관이 지명됐습니다.
08:29일부 차관 인사도 있었습니다.
08:31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공석이었던 대통령목 헌법재판관 후임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08:43먼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는데
08:47대법관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헌법해석에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08:54헌법재판관 후보자로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한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지명됐습니다.
09:01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독립성을 더욱 높이려는 인사입니다.
09:09김 후보자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오 후보자는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한 진보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09:16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 등을 맡은 이승엽 변호사는 후보로 거론됐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9:22차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를 하는 국세청장 후보자인 민주당 임광연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09:28서울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지낸 조세 전문가입니다.
09:33이 대통령은 일부 차관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09:36국방부 차관에는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을 발탁했고
09:41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이슬한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09:45환경부 차관에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을,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창준 기조실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10:05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동일 공정위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10:10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10:11북한이 동해안 명사심리 앞바다에 대형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10:20준공식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1년 반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25장혁진 기자입니다.
10:29김정은 위원장이 요트를 타고 준공식장으로 향합니다.
10:33김 위원장 부녀 뒤로 정장 바지에 해외 고가 가방을 맨 리설주 여사도 뒤따릅니다.
10:38지난해 신년 공연 이후 1년 반 만에 공개 행보입니다.
10:43딸 주혜가 외빈을 맞이하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는 내내 한 발짝 뒤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10:50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우리나라 주재 러시아 연방특명전권대사를 만나시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었습니다.
11:002만 명이 묵을 수 있다는 원산갈마 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이 10여 년간 공들인 수건 사업입니다.
11:07완공이 계속 미뤄지다 1년 전부터 사업에 속도가 붙었는데 러시아 파병 대가로 받은 물자가 도움이 됐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11:14대북 제재 대상이 아닌 관광으로 본격 외화벌이에 나설 거로 보이는데 타스통시는 첫 러시아 관광단이 다음 달 초 출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1:25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북한의 콘도 역량을 언급한 만큼 북미 대화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11:32원산갈마를 포함해서 트럼프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에 그 상응 조치로 북한의 개발이 되고 북한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주장을 계속할 가능성은 높죠.
11:44한편 남측 관광객 유치 가능성과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 금강산 관광을 통해 남측이 대체불가한 고객이란 건 북한도 잘 알 거라면서도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내세운 만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11:58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12:02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지속고 있습니다.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2:09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12:14먼저 서울 집값 요즘 얼마나 올랐습니까?
12:17네 서울 집값 상승률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발표가 됐는데요.
12:22깜짝 놀라실 겁니다. 2018년 9월 2주차 0.45%였는데요.
12:29이번 주 6월 4주차 통계가 0.43% 상승을 했습니다.
12:35우리가 0.43% 하면 느낌이 잘 안 오죠.
12:38이 정도 가지고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하는데 주간 변동률이 이렇게 상승을 했고요.
12:431년으로 따지면 곱하기 50 위주로 하게 되면 22.36%
12:48그러니까 10억 아파트가 12억 2천만 원 상승하는 속도로 상승을 했고요.
12:54이게 서울 평균입니다. 그러면 구별로 편차가 굉장히 큰데 성동구가 많이 올랐습니다.
13:000.99% 52주 1년으로 환산하게 되면 51.48%니까
13:0710억 아파트가 10억 1천만 원 올라가는 속도로 한 주간 굉장히 빠르게 달렸다.
13:13과열이라고 보여집니다.
13:15그럼 실제 현장에 가보시면 어떻습니까?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까 지금?
13:20서울 핵심 한강벨트 지역과 수도권 외곽 지역들 온도 차이가 굉장히 큰데요.
13:25서울 한강벨트 지역에 가보면 3중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13:303중 가격이 뭐냐면 우리가 보통 아파트를 보러 갈 때 실거래 가격을 확인하거든요.
13:34실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네이버 매물을 확인하게 되면 30억 아파트 같은 경우 한 2, 3억 정도 이미 네이버 매물이 더 높게 매물이 나와 있고요.
13:45현장에 가보게 되면 거기서도 호가를 올리기 때문에 또다시 가격이 올라갑니다.
13:50그래서 3중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나 계약하겠습니다.
13:54계좌번호 좀 주세요라고 하면 일단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리는 행위들이 빈번히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14:00서울 구축 아파트들도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데
14:03반대로 제가 며칠 전에 평택시 다녀왔는데요.
14:07평택시 같은 경우는 아니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14:11이게 서울의 뉴스를 보게 되면 이게 어느 지역 얘기인지 모르겠다라고 공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보여주고 있어서
14:17양극화가 굉장히 심한 상황입니다.
14:19상승폭은 굉장히 큰데 양극화는 심각한 그런 상황이군요.
14:24이런 상황의 이유는 뭘로 분석됩니까?
14:26굉장히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고 있는데요.
14:30일단 다섯 가지로 우리가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33첫 번째는 경기 침체, 저성장의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14:41두 번째는 2월, 3월 토지거래가 구역을 풀면서 실질적으로 기폭자가 됐죠.
14:48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가 됐다.
14:50이 부분이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14:52세 번째는 기준금리가 인하였습니다.
14:54작년에 세 번, 올 상반기에 두 번 인하가 됐고요.
14:58하반기에도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대 심리가 높아졌습니다.
15:03네 번째는 서울의 입주 물량 부족입니다.
15:05이거는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문제는 내년부터 입주 물량이 올해의 반토막 이상 줄어드는데
15:11이게 몇 년간 지속이 될 수 있다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
15:15마지막으로 추경을 통해서 유동성 증가가 되니까
15:18모든 걸 종합해보면 집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겠구나.
15:23이 불안 심리가 결국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26그렇다면 그 심리적인 요인, 말씀하신 그 심리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15:31지금은 심리가 절대적인 영향인 것 같습니다.
15:34우리가 기다렸다가 종잣돈을 모으고 노력해서 내진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15:40이렇게 불안하지는 않는데 지금 불안한 이유는
15:43지금 아니면 내지 말해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15:49그게 잠시 주춤하고 있다가 다시 올라가니까
15:52그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면서 우리가 포모 현상이라고 하죠.
15:56피해 오브 미싱 아웃.
15:57지금 아니면 나 혼자 뒤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 벼락거지가 될 것 두려움.
16:02이 두려움이 결국에는 빨리 사자로 연결이 되면서
16:05노도나도 지금 빨리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16:09그렇군요. 그런데 7월부터 대출 규제가 좀 강화되잖아요.
16:14그거는 좀 집값 잡는데 도움이 안 될까요?
16:17일시적으로는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6:19일단 7월에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이 되거든요.
16:23이게 시행이 되면 수도권 지역은 1.5%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16:28그러면 연봉 1억 정도 되시는 분이 4.2% 금리로 변동형으로 대출을 받게 되면
16:345억 9천에서 5억 7천만 원 정도로 2천만 원 정도 한도가 더 줄어듭니다.
16:39그렇게 되면 두 가지 현상이 있는데 현재 6월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기 전에
16:45빨리 사자라는 심리가 확산이 되면서 지금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16:497월 시행되면 아무래도 약간 순고륙이 거래량은 줄어들고 상승률은 둔화될 것 같습니다.
16:56작년 9월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이 됐는데요.
17:005개월 정도 조정장이 들어갔습니다.
17:02그러면 이번에도 5개월이 될지 3개월이 될지는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17:07집값이 떨어지는 것까지는 한계가 있겠으나 거래량이 줄어들고
17:12상승률 둔화되는 것까지는 효과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17:16그렇군요. 정부가 이와는 별도로 대책 발표를 예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17:20어떤 것들이 예상이 됩니까?
17:22일단 굉장히 좀 제한적이라고 보여집니다.
17:24일단 세금 규제는 하지 않겠다라고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17:28세금 규제는 순위에서 좀 밀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17:32사기신도시도 하지 않겠다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17:35그러면 현재 나올 수 있는 대책 카드를 보자면
17:38결국 조정 대상 지역 지정과 15억 이상 대출을 좀 막는 금융 규제로
17:44두 가지로 좀 할 수가 있는데
17:46그러면 조정 대상 지역도 어디까지로 하느냐
17:49서울 전역과 수도권, 경기, 과천, 분단까지도 할지
17:55아니면 성동, 마포와 일부 지역, 경기도, 과천 정도만 지정을 할지
18:00한마디로 소극적인 대응을 할지 공격적인 대응을 할지는
18:04아마 지금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18:07원래 계획대로라면 스트레스 디해산 3단계 시행 결과를 보고 하려고 했으나
18:12지금 상승률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18:147월 초에 나올 것으로 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18:18그렇군요.
18:18그렇다면 소장님께서는 어떤 대책들이 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18:23이 정도 우리가 시장에서 예상하는 대책
18:26그러니까 15억 이상 대출 규제와 조정 대상 지역 지정 정도 가지고는
18:30저는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18:34일단 단기적인 대책과 좀 장기적인 대책을 좀 나눠야 될 것 같은데
18:38일단 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에
18:39저는 심리적으로는 우리가 어떤 특단의 대책
18:45그러니까 이재명 정부가 못할 것 같은 재건축 초과위관수제 같은
18:50이런 대책들을 폐지를 해준다면
18:52어? 문재인 정부와는 좀 다르다라는 인식이 들면서
18:56심리적인 안정을 좀 찾을 것 같기도 하고요.
18:59또 단기적으로는 결국에는 재초안 폐지 플러스
19:03다주택자 규제 폐지까지도 좀 고려를 좀 해야 되는데
19:07현실적으로 이건 또 부자 감수의 논란이 있기 때문에
19:10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19:12그렇군요. 근본적으로는 사실 공급을 늘리는 게 중요할 텐데요.
19:17이건 사실 단박에 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19:19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19:21결국에는 공급입니다. 이제 두 가지입니다.
19:23공급이 부족하고 서울은 수요가 과잉입니다.
19:26그럼 이 두 가지를 잡으려면 긴 시간이 좀 필요한데
19:29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 긴 호흡을 가지고
19:32좀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19:34공급이 부족한 부분,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을 꾸준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9:37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속적 규제 완화를 통해서 재건축 재개발을 해야 되고요.
19:42신도시 개발도 소홀히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19:46박근혜 정부 시절에 신도시 개발은 멈췄고
19:49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에 재개발 구역 390개 정도를 해제한 부작용이
19:54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 수도권 지역들은
19:57꾸준하게 공급을 좀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20:00또 하나 지방의 공급 물량을 좀 늘리기 위해서
20:03또 지방의 공급 물량이라기보다는
20:05지방의 수요, 자본이 서울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서
20:10지방의 양질의 일자리와
20:11또 지방의 대학교 경쟁력 강화에도
20:14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7일부 말씀하셨지만 집값 양극화 이것도 상당히 심각한데요.
20:21어떤 해법이 필요할지 간단히 말씀해 주실까요?
20:24집값 양극화 같은 경우는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20:27결국에는 지방에서 인구와 자본이 유출되는
20:30또 서울로 유입되는 현상을 막지 않으면
20:33서울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을 막기는 어렵기 때문에
20:36결국에는 저는 일자리, 지방에 계시는 분이
20:39편하게 직장을 취직해서
20:40서울에 올라오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20:43지방 경쟁력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46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이었습니다.
20:50말씀 잘 들었습니다.
20:55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출석을 앞두고
20:59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기싸움이 치열해 보입니다.
21:04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요청하자
21:07특검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21:09공민경 기자입니다.
21:10어젯밤 체포영장 기각 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1:1728일 오전 출석하라는 특검의 요구에
21:20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21:23그런데 오늘 다시 조건이 붙었습니다.
21:26피의자 사생활과 명예를 보호해야 한다는
21:29검찰 인권보호 수사 규칙을 거론하며
21:31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한 겁니다.
21:35만약에 비공개로 소화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21:38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좀 더 변화인 단위라 논의를 좀 해보겠습니다.
21:43하지만 특검팀은 전직 대통령 사례를 거론하며
21:46비공개 소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1:51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박근혜 등
21:54전직 대통령 어느 누구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21:57들어온 적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22:00현재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서
22:02공개 통로를 이용해 출석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22:06특검은 출석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경고했습니다.
22:13또 형사소송법에 따른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22:17체포영장 재청구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22:21다만 특검은 오전 10시로 출석 시간을 1시간 밀어달라는
22:25윤 전 대통령 측 요구는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22:28저녁 9시 이후 동의를 받아야 하는 심야 조사는
22:31특별히 계획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2:33윤 전 대통령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22:37일단 모레 오전 10시에 서울고검 지하주차장으로 갈 것이라며
22:41끝까지 비공개 출석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2:46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22:49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22:52이에 따라 특검 입장에선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2:57관련자들이 추가로 구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23:01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1호 기소 대상이었던
23:08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23:12내란 혐의로 구속돼 구속기간 만료에 따른 석방을
23:15단 3시간 남겨둔 상태에서 다시 구속된 겁니다.
23:19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석방될 경우
23:22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23:25별다른 조건 없이 그대로 풀려날 경우 공범들과 말을 맞추거나
23:30사건 관계자를 회유할 수 있다는 특검 주장을 받아들인 겁니다.
23:34추가 기소와 추가 구속영장 요청으로
23:37김 전 장관의 신병 확보에 성공한 특검은
23:39수사의 연속성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23:43같은 내란 혐의로 구속된 여인영, 문상호 전 사령관도
23:46원래 다음 주면 구속 만기로 석방될 예정이었는데
23:49특검은 이들 역시 다른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23:53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24:10내란 특검팀은 이들의 신병 확보를 바탕으로
24:13상대적으로 규명이 미비한 외환 의혹 입증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입니다.
24:18특검 수사 대상엔 평양 무인기 침투를 통한
24:21북한의 공격 유도가 포함돼 있고
24:23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엔
24:26북방 한계선에서 북한 공격 유도 등의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24:31이런 연장선상에서 특검은 노 전 사령관에 대해서도
24:34이달 안까지 추가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4:38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24:42오늘 새벽 끔찍한 강력사건이 있었습니다.
24:4520대 남성이 시비 끝에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51이 남성은 택시를 직접 몰아 도주했는데
24:53한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24:56김보담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25:00이른 새벽 경기 화성시의 한 골목길
25:03급하게 후진하던 차가 나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25:07잠시 정차하더니 이내 골목을 빠져나갑니다.
25:11택시기사를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도주하는 장면입니다.
25:14오늘 새벽 3시 반쯤 택시를 타고 귀가 중이던 A씨는
25:19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자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25:23피해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25:26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이곳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5:31심지어 경찰에 신고하던 목격자 2명을 차로 연달아 치고 달아났습니다.
25:36주민들은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25:40길을 잘 몰라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거기에서 사과나무랑 나무들도 충격하고 다시 길을 돌아서 마을 바깥쪽으로
25:51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도망친 뒤였습니다.
25:57경기 화성에서부터 택시를 직접 몰고 도주한 A씨는 1시간 뒤인 새벽 4시 반쯤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06바퀴 없는 차량이 돌아다닌다는 신고 덕분이었습니다.
26:08A씨는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신의 혐의도 인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26:22경찰은 음주와 약물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A씨의 정신질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6:30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26:30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갑자기 불이 나 우리 아이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6:40돌봄 공백 속에서 벌어진 비극입니다.
26:43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요?
26:45진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6:47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하러 나간 지 10여 분 만에 깊은 잠에 빠져있던 10살, 7살 자매가 화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26:58넉넉치 못한 형편에 아이들을 맡길 데도 없었습니다.
27:024개월 전 인천에서도 12살 초등학생이 빌라 안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27:15엄마는 일을 나가고 아빠는 병원 진료를 받으러 집을 비운 사이였습니다.
27:21두 사고 모두 돌봄 공백 상태에서 벌어진 참극이었습니다.
27:25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32실제로 정부가 운영하는 긴급 돌봄 서비스가 있지만 이용률은 저조합니다.
27:38저소득층 입장에선 특히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27:41중위소득 75% 이하까지는 정부가 돌봄이 비용 75%를 지원하지만
27:47나머지 가정에선 시간당 7천 원 넘는 비용을 내야 합니다.
27:51확 뛰어버려요. 맞벌이 가정이 이용을 하기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거죠.
27:57긴급 돌봄 서비스 자체를 모르거나 돌봄이 이용을 포기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28:04올해 긴급 돌봄 신청 건수는 약 1200건, 이 가운데 66%의 이용자만 돌봄이와 연결됐습니다.
28:11특히 취약 시간대엔 돌봄이 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28:23돌봄 공백 속에 부산과 인천에서 숨진 두 어린이는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28:29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28:33지난해 팀에프 정산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단됐던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의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8:42경찰은 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할인까지 하며 상품권을 판매해 피해가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28:50추재훈 기자입니다.
28:50경찰들이 잠긴 셔터를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28:57내부엔 상품권이 상자째 가득 쌓여 있습니다.
29:01지난해 팀에프 정산지연 사태 당시 경찰의 해피머니 INC 본사 압수수색 상황입니다.
29:07해피머니 INC는 상품권을 발행해 티몬과 위메프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팔았습니다.
29:12소비자들이 해피머니 상품권을 식당 등에서 쓰면 해피머니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을 받아 상품권을 정산해주는 방식입니다.
29:19티몬과 위메프가 판매 대금을 정산해주지 못하면 소비자들이 산 상품권은 휴지 조각이 됩니다.
29:26그런데 해피머니 측은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할 걸 알고서도 할인까지 해가며 상품권을 대량 판매했습니다.
29:33지난해 6월부터 불과 한 달 사이 무려 6만 4천여 명에게 1,400억 원어치 해피머니 상품권을 팔았습니다.
29:39외직할 때 가족들이랑 상품권으로 쓸 수 있거든요.
29:44그거 사용하려고 할인을 하니까 아예 다 막혔더라고요.
29:50거래처도 안 되고 환불도 안 되고.
29:53또 해피머니 측은 구매자들이 환불을 요구하자 법인 자금 50억 원을 다른 법인 계좌로 옮겨 숨긴 혐의도 받습니다.
30:00법인 자금 50억을 제3의 관계 법인 계좌로 이체한 후 직원 퇴직금, 법무비용 등으로 모두 소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0:07경찰은 해피머니 최병호 전 대표와 류승선 대표 등 6명과 법인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30:14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30:18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30:23정부가 고리 1호기의 해체 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30:26이에 우리나라도 전 세계의 4곳뿐인 원전 해체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30:32강나루 기자입니다.
30:33지난 2017년 가동을 완전히 멈춘 우리나라 첫 상업용 원전 고리 1호기
30:42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30:48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7년, 영구정지 결정 8년 만입니다.
30:52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해체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31:02해체 전 과정은 원안이 승인과 검사를 거쳐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합니다.
31:10해체 기간은 오는 2037년까지 해체에는 1조 700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31:17방사능 오염이 적은 구역부터 철거를 시작해 사용 후 해결료를 옮기고
31:21오염을 없애는 정화작업을 진행하는 데만 최소 12년이 걸립니다.
31:27보관된 부지는 산업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31:301년에 2번씩 해체 상황을 사업자에게 보고를 받아서 심층 점검도 하게 됩니다.
31:38위반 사항이 있게 되면 저희가 시정 보완도 하게 되고
31:41우리나라에서 원전 해체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1:46원전을 해체해본 국가도 미국과 독일 등 4개 나라에 불과합니다.
31:50해체 시장이 굉장히 커질 것 같으니 발전소 해체 기술을 습득을 해가지고 그 시장에 진출하겠다.
31:58현재 전 세계에서 영구정지된 원전 214기 중 해체가 완료된 건 11% 수준.
32:06원자력 업계는 고리 1호기 해체를 계기로 500조 원에 달하는 세계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이 빨라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32:15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32:181965년 6월 26일 첫 방송을 내보낸 대한민국 최초의 FM 라디오 KBS 쿨 FM이 개국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32:27KBS는 오늘 쿨 FM 개국 60주년을 맞아 진행자와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인 같이 쿨 FM을 열었습니다.
32:37이 자리에서는 가수 유열, 황정민 아나운서 등 역대 진행자들의 축사도 공개됐습니다.
32:43KBS는 이번 주를 청취자 감사 주관으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2:48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33:18이 카드 Interest 강날로 듣고 있습니다.
33:20교수의 시장은 7주 19년 전의 금세 기회에 따라서 수상됩니다.
33:23그리고 우리 산재인 수상되어 있는 그리지나 3분정적입니다.
33:28že 학생이 많은 삶을 유명했던 소� files에 적응해서 제작한다.
33:31공개됩니다.
33:32지난 일요일 성공 시장의 인구를 � Berkeley에 따라서 수상됩니다.
33:35하지만 서울에서 피해으로 능력한 사망입니다.
33:382년 전 국내 동물원에서 부호한 큰 곤이가 자연에 방사됐습니다.
33:58이 곤이는 방사된 후 2천 킬로미터를 넘게 비행해 주 서식지인 러시아로 무사히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4:07동물원에서 태어난 큰 곤이가 야생성을 회복해 서식지로 돌아간 첫 사례입니다.
34:12서정윤 기자입니다.
34:16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채비를 하는 큰 곤이.
34:20총상을 입은 채 구조된 큰 곤이 한 쌍이 2년 전 국내 동물원에서 부화한 여름입니다.
34:25태어난 지 넉 달 만에 큰 곤이 월동지인 부산 을숙도로 옮겨져 야생성 회복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34:32야생 큰 곤이 무리에 섞여 비행하는 법과 먹이 구하는 법을 스스로 채득해 나갔습니다.
34:38길도 알려주고 좁은 습지긴 하지만 먹는 자리 이런 것까지 그 친구가 데리고 다니면서 손도 서서 가면 뒤에 여름이는 쩝쩝 따라다니면서
34:49그러기를 1년 6개월여. 지난 4월 말 여름이는 을숙도에서 종적을 감췄습니다.
34:56GPS 추적 결과 부산을 떠난 여름이는 울산을 잠시 들렀다 함경남도 신포시와 함경북도 김책시를 거쳐 러시아 프리모르스키로 날아갔습니다.
35:06약 한 달 만에 2,300km를 비행한 겁니다.
35:11야생 큰 곤이 때와 주요 서식지인 러시아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35:16국내에서 부화된 큰 곤이가 러시아로 돌아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35:33여름이의 여정을 계기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철새도 적절한 훈련을 통해 야생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35:41KBS 뉴스 서종인입니다.
35:42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아파트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35:52오늘 오후 1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35:58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6:05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36:12오늘 오후 1시쯤 전남 보성군 옥평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거주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습니다.
36:21불은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36:26부엌의 노후안전선에서 불이 난 걸로 추정됩니다.
36:29오늘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재교차로 인근 도로입니다.
36:38승용차가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았습니다.
36:42이 사고로 1대 86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겨 3시간 뒤에 복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36:49승용차 운전자는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6:52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36:57흐린 날씨 때문에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를 밑돌며 덥지 않았지만
37:03대구는 30도를 웃도는 등 남부지방은 한낮에 더웠습니다.
37:08덥고 습한 남서풍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기온이 점점 더 올라
37:12이번 주말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37:16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37:20아침까지 전남 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37:24내일도 전국의 한을 대체로 흐르겠습니다.
37:28중부지방은 내일 낮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서울 27도, 강릉이 30도로 예상됩니다.
37:34내일 전남 남해안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37:37한낮에 전주 32도, 제주 30도로 예상됩니다.
37:41내일 대구의 한 낮 기온 32도, 진주와 창원이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37:48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37:53토요일인 모레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37:56일요일은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38:00다음 주 초반에 수도권과 강원 영소에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38:05날씨였습니다.
38:08뉴스라인 W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38:1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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