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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내란 동조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과 폐기 의혹 등에 대해 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0:09다치를 올린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사 등 사건 관련자 20여 명을 무더기 출국 금지했고, 최상병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00:00:21이채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오늘 오전 첫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00:00:25부동산 문제 등 국정 현안들에 대해 격이 없는 문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00:32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대 주주의 의결권 제안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00:39민주당은 또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00:00:46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나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00:51동해안과 영남 지역 일부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달할 걸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01:00지금 시각 6시 29분 지나고 있습니다.
00:01:03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3% 룰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됩니다.
00:01:10다만 합의하지 못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은 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예정입니다.
00:01:17김형래 기자입니다.
00:01:18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한 쟁점 법안인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01:28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첫 민생 법안을 처리한 것도 뜻깊은 의미가 있는데
00:01:34그 법안을 여야가 합의 처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00:01:39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것보다는 여야가 합의를 해서 어떤 법안을 냈을 때 시장에 훨씬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01:49이번 상법 개정안엔 여야의 이견이 좁혀졌던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도 확대하는 조항과
00:01:59전자주주총회 도입 조항뿐만 아니라 이른바 3% 룰을 강화하는 조항도 여야 합의로 포함됐습니다.
00:02:07현행 상법은 사회의사인 감사위원을 뽑을 때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각각 3%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00:02:16이를 합산 3%로 제한하는 겁니다.
00:02:20예컨대 대주주가 20%, 대주주 가족 3명이 10%씩 지분이 있다면
00:02:25사회의사 감사위원 선출 시 지금은 대주주 일가 4명이 3%씩 12%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00:02:33개정안이 통과되면 3%까지만 의결권이 인정되는 겁니다.
00:02:39재계는 대주주의 경영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00:02:42소액주주 등은 대주주를 견제할 장치가 될 거라며 환영합니다.
00:02:48여당이 3% 룰 강화와 함께 처리를 공헌해온 집중투표제
00:02:52즉 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특정 이사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의 의무화는
00:02:58추후 공청회를 열어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0:03:00민주당은 또 오늘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00:03:09SBS 김영래입니다.
00:03:12오늘 아침 신문입니다.
00:03:13서울대학교 병원이 의료 필요도에 따라 이번 당일 배정해야 하는 특실을
00:03:18사실상 예약제로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00:03:22국민일보입니다.
00:03:23상급종합병원의 특실 입실은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고 의료 필요도에 따라 배정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00:03:32그런데 서울대병원은 연회비 2천만 원 이상의 VIP 특별 회원 제도를 두고
00:03:36사실상 특실 배정 우선권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00:03:41본관 12층 이른바 121병동으로 불리는 특실병동은
00:03:45고위 공무원이나 재계 총수 등 국내 유력 인사들이 찾는 대표적인 고급병실로
00:03:50보안 수준이 높은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00:03:53가장 고가의 VIP병실은 하루 2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00:03:58서울대병원은 병실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00:04:01입원이 취소된 자리에 예약을 끼워넣는 식으로 회원 일정에 맞춰 운영 중입니다.
00:04:06이 같은 특실 운영은 공적 의료기관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0:04:11다음은 조선을 봅니다.
00:04:14동남아 주요 관광지인 캄보디아가 국내 범죄자들의 해외 도피처 1위 국가로 떠올랐다는 기사입니다.
00:04:21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인 102명이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피하거나
00:04:27현지에서의 범행으로 신고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4:30수년간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중국과 베트남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00:04:35캄보디아에서 납치되거나 감금된 한국인 수는 지난해 221명으로
00:04:401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는데 한국인 범죄자들은 물론 피해자까지 늘면서
00:04:45한국인들의 새로운 범죄 소굴이 되고 있다는 말이 퍼질 정도입니다.
00:04:50흉악 범죄를 일삼는 국제조직들은 그간 중국이나 라오스 등이 본거지였지만
00:04:54이 국가들의 단속이 심해지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한 캄보디아로 몰려들고 있는 건데요.
00:04:59캄보디아 독재 정권이 범죄자들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00:05:04현지에 파견된 한국 경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한국 범죄자들을 이끄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00:05:12다음은 서울 경제입니다.
00:05:15한국 기업의 브랜드를 무단으로 선점하는 해외 상표권 침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00:05:20지난해 해외에서 출원된 K브랜드의 무단 선점 의심 상표 권수는 9,500여 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00:05:29이는 재작년과 비교해 90%나 증가한 수치로 올해는 만 건을 넘길 걸로 전망되는데요.
00:05:35올해 5월까지 상표권을 가장 많이 무단 선점한 국가는 중국으로
00:05:39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00:05:43피해 기업도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이나 뷰티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는데요.
00:05:48시제일 제1재당이 남미 파라과이에서 비비고 상표권 출원 진행 중
00:05:53이미 해당 상표권이 인용되다는 이유로 등록을 거절당했고
00:05:57이후 법적 대응을 통해 기존 상품권 등록은 무효라는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00:06:03하지만 이를 되찾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고 비용도 적지 않아
00:06:07울며 겨자 먹기로 금전적 협상을 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00:06:13마지막 동아일보입니다.
00:06:15고등학교 현장과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작성된 학생부를 두고
00:06:19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00:06:22최근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생과제와 수업 내용 등을
00:06:25채취PT 등 AI에 입력해 초안을 작성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00:06:29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인 세부 능력이나 특기사항 내용을 두고
00:06:34학부모들의 민원이 잦아 부담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00:06:37서울시 교육청의 조사 결과 채취PT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교원이
00:06:4270%로 나타났고 서울의 한 대학 입시에서는 지난해 입시에서
00:06:46의심 사례 97% 이상이 AI가 작성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00:06:51이렇게 학생부를 믿을 수 없게 되자 대학 현장에서는 수시에서 면접을 강화해
00:06:56직접 학생들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역량을 검증할 수밖에 없다는
00:07:00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7:02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흐름을 막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입시의 공정성을
00:07:07보완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00:07:10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00:07:23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00:07:28한 골프클럽이 안전사고를 이유로 고령자에게 신규 회원권을 판매하지 않았는데요.
00:07:34국가인권위원회가 이걸 차별이라고 봤다는 기사입니다.
00:07:40인권위에 따르면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클럽이 지난해 5월 회원권을 구매하려는 진정일에게
00:07:4670세 이상은 회원가입을 할 수 없다는 회측을 들어서 돌려보냈습니다.
00:07:53클럽 측은 골프장의 산에 있어서 급경사가 많고 고령자 안전사고가 발생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는데요.
00:08:02하지만 인권위는 이걸 차별이라고 판단하고 회측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00:08:09개인 회원 중 70세 이상 회원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00:08:13이 나이대의 사고 발생 비율은 전체의 13.6%에 불과하다며
00:08:19연령대와 사고 발생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00:08:24인권위는 클럽 측의 고연령 회원에 대한 보험가입을 강화하고
00:08:29그 비용을 회원과 함께 부담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00:08:36경북 안동 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죠.
00:08:41여기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념식수 비석이 최근 사라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00:08:47지난 2013년 윤 전 대통령은 병산서원을 찾아 유림간담회를 진행한 뒤에
00:08:54기념식수로 서원 안에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00:08:58그런데 최근 세계유산 한국서원통합관리센터가 병산서원을 점검하던 중
00:09:04윤 전 대통령의 식수기념 비석이 사라진 걸 확인했습니다.
00:09:09방문기념식수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쓰여진 이러한 검은 비석인데요.
00:09:17서원 관리자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날 갑자기 설치됐다가
00:09:20최근 돌연 사라졌다는 겁니다.
00:09:23안동시나 병산서원 측도 설치, 제거 과정 모두
00:09:28누가 언제 왜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00:09:32안동시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분석 중이라고 하는데
00:09:36다만 이 비석이 설치된 곳을 향하는 CCTV는 없는 걸로 확인돼
00:09:41이마저도 순조롭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00:09:46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먼저 지급한 뒤
00:09:51나중에 비양육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 지난 1일 시행이 됐죠.
00:09:57첫날부터 신청 사이트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는 기사입니다.
00:10:00여성가족부 상하 양육비 이행관리원에 따르면
00:10:05시행 첫날인 1일 약 500권의 신청이 몰린 걸로 집계됐습니다.
00:10:10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이트는 한때 접속 오류가 발생했고요.
00:10:14전화 연결 역시도 지연이 되면서
00:10:16사이트에는 상담이 폭증해 통화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00:10:21안내문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00:10:23양육비 이행관리원은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00:10:27서버 이중화와 트래픽 분산 체계를 갖춘 상태라며
00:10:31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접속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00:10:35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0:407월 3일 목요일 오늘 일정 살펴보는
00:10:42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00:10:46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00:10:48오늘 오전 10시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엽니다.
00:10:51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00:10:56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입니다.
00:10:58이 대통령이 간단히 모두 발언을 하고
00:11:00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텐데요.
00:11:04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00:11:103개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00:11:12별도로 기타 분야 순서를 마련해서
00:11:14또 폭넓게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00:11:16국내 유일 쇠빙 연구선인 아라온호가
00:11:22북극 항로 운영을 위한 해저 지형 탐사를 위해
00:11:25오늘 북극해로 출항합니다.
00:11:29아라온호는 오늘부터 91일 동안
00:11:31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등
00:11:34북극 주요 해역을 따라서 항해할 계획입니다.
00:11:38북극 항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00:11:40해저 지형을 탐사하고
00:11:42기상 데이터 등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00:11:46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00:11:51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00:11:56대법원은 오늘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00:11:59기소된 유 씨의 상고심 판결을 진행합니다.
00:12:02유 씨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00:12:05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하고
00:12:08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00:12:10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12:12유 씨 1심에서 징역 1년에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00:12:17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윤리에 2년으로 감형돼
00:12:21석방됐습니다.
00:12:23지금까지 오늘 일정 살펴봤습니다.
00:12:24다음 소식입니다.
00:12:27떼지어 날아다니며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러브버그
00:12:31언제까지 이 벌레 때문에 불편해야 하나 답답하실 텐데요.
00:12:35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로 7월 중순이 되면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
00:12:40급격히 개체수가 늘어난 이 러브버그를 잡을 방법은 없는 건지
00:12:44친환경 방제에 나선 현장에 장세만 기후환경 전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2:49인천 계양산 정산
00:12:54짝짓기를 위해 신혼 비행에 나선 러브버그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00:12:59방제용 비닐띠에는 붙잡힌 벌레들이 시커멓게 달라붙었습니다.
00:13:04조망용 망원경에도 나무 계단에도 온통 벌레 천지입니다.
00:13:08가장 심했던 지난 주말보다는 개체수가 절반 가까이로 줄었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00:13:14앞으로 일주일이 대발생 고비인데 7월 중순이 되면 모두 사라질 전망입니다.
00:13:21외래종에다 사람 몸에 붙어 불쾌감을 줘 퇴치하라는 목소리도 크지만
00:13:25딱히 해를 끼치진 않습니다.
00:13:28농약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작년부터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테스트해왔는데
00:13:34효과가 어떤지 보겠습니다.
00:13:37북한산 자락에 설치한 포집장치
00:13:39장미꽃 향기가 러브버그를 유인한다는 미국 사례를 참고해 올해 처음 설치했는데
00:13:45효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00:13:48미국 러브버그와 국내종이 비슷하긴 하지만
00:13:51세부적으로는 종류가 달라 생태 특성이 일치하지 않는 겁니다.
00:13:55종간 특이성에서 얘네들을 유인하는 그런 성분이 좀 달라서
00:14:00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좀 분석을 해보고요.
00:14:03다른 또 유인물질이라든가 어떤 페로몬 개발을 통한
00:14:06야간 시간대 불빛으로 유인하는 장치는 그래도 효과가 있었는데
00:14:10다른 군충들까지 뒤섞여 잡힌다는 게 단점입니다.
00:14:15현재로서는 효과적인 방제법을 못 찾은 상황이라
00:14:186월 말부터 7월 초 러브버그 대발생 시기에는
00:14:22산이나 야외 공원 출입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00:14:25SBS 장세만입니다.
00:14:26전기차는 보통 배터리가 차 아래쪽에 있어
00:14:31주행 도중 돌멩이나 과속 방지턱을 넘다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00:14:37당장 운행에는 지장이 없더라도
00:14:39시간이 지나면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00:14:42특히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00:14:46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4:48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차
00:14:53도로의 정체모를 물체를 밟으면서
00:14:57하부 배터리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00:15:01도로변 경계석을 밟은 전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00:15:07단체가 큰 배수로를 지나던 전기트럭도
00:15:10충격을 받으며 배터리가 파손됐습니다.
00:15:12한 보험사가 최근 3년간 발생한 배터리 손상 사례를 분석한 결과
00:15:17차대차 충돌이 아닌 단독사고의 경우
00:15:2090% 이상이 돌멩이나 과속 방지턱 등과 충돌에 발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0:15:27문제된 배터리가 충격을 받은 직후엔
00:15:29주행에 문제가 없어도
00:15:30시간을 두고 고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00:15:33즉시 고장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
00:15:36불특정 기관이 경과한 후에서야
00:15:38이런 고장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는 겁니다.
00:15:42도로의 물체로 충격을 받고 나서
00:15:44길게는 한 달이 지나서야
00:15:46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멈춘 경우도 있었습니다.
00:15:49그냥 살짝 찌그러진 거니까
00:15:51별 생각 없이 대수롭지 않게 넘어봤다가
00:15:53자세하게 봤더니 이제 금이 가 있더라고요.
00:15:56겉으로 볼 때는 괜찮은 보이지만
00:15:59안에서는 균열이 있어요.
00:16:00수분이 생기면 당연히 부식이 진행이 되겠죠.
00:16:02그럼 그게 당장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00:16:04몇 달에 걸쳐서 길게는 1년에 걸쳐서
00:16:06수분에 약하다 보니 비가 많은 7월에서 9월
00:16:10배터리 손상 신고의 35%가 집중됐습니다.
00:16:15전문가들은 전기차 하부에 충격을 받았을 땐
00:16:18당장 주행에 문제가 없더라도
00:16:20신속하게 점검을 받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00:16:23수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00:16:25SBS 박재현입니다.
00:16:37목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00:16:39오늘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16:42어서 오세요.
00:16:42안녕하세요.
00:16:43네, 한 기자.
00:16:44금값이 올랐다는 얘기에 저희가 친절한 경제에서도
00:16:46몇 번 다뤘었는데요.
00:16:49한국거래소에서의 금 거래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요?
00:16:52네, 올 상반기 경제 키워드를 꼽으라면 바로 불확실성이 있는데요.
00:16:57이럴 때 뜨는 게 안전자산이죠.
00:17:00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거래량만 봐도 37.3톤인데요.
00:17:062014년 개설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00:17:12이게 어느 정도 많은 건지 감이 안 잡히실 텐데요.
00:17:15작년 상반기에 보면 9톤이었는데
00:17:18이것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거고요.
00:17:21지난해 연간 거래량인 26.3톤과 비교해봐도
00:17:25이미 상반기에 넘어선 수치로 1.4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00:17:31올해 상반기 금값 상승세도 두드러졌습니다.
00:17:34올해 상반기 1g당 14만 4천 원으로
00:17:38지난해 10만 6천 원보다 36.7% 뛰었습니다.
00:17:42이렇게 금 거래량이 늘고 금값이 뛴 이유
00:17:46바로 올 상반기 그 어느 때보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00:17:51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졌죠.
00:17:54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과
00:17:58또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00:18:01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00:18:04여기에 전쟁 이슈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쳤던 게
00:18:07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00:18:10누가 이렇게 많이 샀나 봤더니
00:18:12역시나 금을 사두면 돈이 된다 이런 소리에
00:18:15개인들이 많이 투자했네요.
00:18:17네, KRX 금시장 투자자는 개인 투자자가 절반이 돼서
00:18:2346.9%로 가장 많았고요.
00:18:25기관이 34%, 실물 사업자가 1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00:18:31특히 개인 비중은 지난해보다 3.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00:18:38실제 금 거래를 위한 개인 계좌 수도 큰 폭으로 늘어서요.
00:18:43지난 3월 기준 국내 증권사를 통해 개설된 금 계좌는
00:18:48145만 개로 지난해 132만 개 대비 10% 늘었습니다.
00:18:54금은 종로에서 직접 사는 거 말고는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00:18:58잠깐 참고하시면 좋은데요.
00:19:01KRX 금시장은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00:19:05국내 유일의 장래 금현물 매매 시장이죠.
00:19:08금 1kg과 100g 두 종목이 상장돼 있고
00:19:13일반 투자자는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00:19:16금현물 계좌를 개설한 후 1g 단위로 소액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00:19:22금은 이 KRX 금시장에서 직접 투자하지 않고
00:19:26관련 상장지수 펀드인 ETF와
00:19:29상장지수증권 ETN을 통해서도 투자할 수 있는데요.
00:19:33특히 최근에는 각각 한 종목씩 새로 상장되면서
00:19:37금 투자 접근성도 함께 확대된 상황입니다.
00:19:40그런데 요즘은 금값이 좀 시들시들하지 않나
00:19:44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00:19:47하반기 금값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00:19:49올해 금값 흐름을 좀 보시면 상반기에는 좀 가팔랐다가
00:19:54최근 들어서 좀 주춤한 상황이긴 한데요.
00:19:58그래도 전문가들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00:20:03먼저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0:20:05최근에 들어와서 이란, 이스라엘 무력 충돌 자체가 조금 진정이 되고
00:20:13금가격 자체가 좀 박스권 행보를 좀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20:18하반기 금가격 흐름 자체는
00:20:21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고요.
00:20:25그렇지만 9월경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하고
00:20:30또 유동성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계속 풀려나갈 수 있는 상황들을 감안하게 되면
00:20:36추세적인 상승 흐름 자체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00:20:40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금값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 건데요.
00:20:47골드반삭스 등 월가 투자은행들은 중앙은행의 매입 확대, 연준의 금리 인하,
00:20:52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는 근거로
00:20:56올해 말까지 국제금값이 7에서 8%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00:21:02국내 금값 역시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00:21:09다만 이미 높은 가격대와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은
00:21:13금테크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00:21:17시장에서는 금이 여전히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지만
00:21:20단기 급등보다는 점진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00:21:27네, 잘 들었습니다.
00:21:38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00:21:41올여름 날씨 정말 심상치 않은 것 같네요.
00:21:44최근 이탈리아에서는 폭염과 더불어 기록적 폭우 등 기산 이변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21:53시커먼 물이 무서운 기세로 쏟아집니다.
00:21:57빠르게 사방을 덮치는 모습이 위협적인데
00:21:59이탈리아의 고산도시 바르도네키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00:22:03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과 진흙이 쏟아지는 급류가 발생하면서 이 지역을 휩쓸었는데
00:22:10미처 대피하지 못한 70세 남자가 피말려 숨지는 사고까지 일어났다고 하네요.
00:22:17현지 당국은 이번 진흙 급류로 인근 재방까지 무너졌다며
00:22:21갑작스러운 기상현상으로 비상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0:22:28이번엔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00:22:34차들이 양방향으로 잘 달리고 있는데
00:22:37앞서가는 이 차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00:22:41창문으로 쇠막대기를 삐쭉 내민 채 달리는 바람에
00:22:44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들이 봉변을 당합니다.
00:22:48이 정도면 도로를 달리는 무기가 따로 없죠.
00:22:51이런 황당한 적재 상태는 단순 불편을 넘어
00:22:55치명적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00:22:59영상이 확산하자 또 다른 도로에서도 목격했다는 경험담과 함께
00:23:03운전자를 찾아내 처벌하라는 요청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00:23:10고공 낙하물은 자칫하면 생명을 아사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죠.
00:23:14중국에서는 느닷없이 행인을 향해 흉기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0:23:19오토바이 운전자가 갑자기 머리를 감싸고는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00:23:27그 주변으로 뭔가가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는데
00:23:31중국 구의양시의 한 거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0:23:35황당하게도 한 건물에서 주방용 칼 두 자루가 떨어진 건데
00:23:39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00:23:42현지 경찰은 던진 사람을 추적 중이라며 CCTV 영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 가구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3:51현지법에 따르면 높은 곳에서 물건을 던져 타인의 신변과 재산 또는 공공안전을 위협하면
00:23:58큰 피해를 입히지 않더라도 처벌할 수 있다고 하네요.
00:24:04한 여성이 카메라를 켜놓고 야외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00:24:08그런데 갑자기 주변에 있던 말이 접근하더니 발로 뻥 여성을 차버립니다.
00:24:15춤 한 번 췄다가 이게 무슨 풍변인가요?
00:24:18네팔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0:24:21요즘 SNS에 올리려고 이런 촬영 많이 하는데
00:24:23아무래도 말은 조용히 풀뜯는 시간을 방해받는 게 싫었나 봅니다.
00:24:29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00:24:38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입니다.
00:24:43오는 10월 내한 콘서트를 앞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멤버 리암 갤러거가
00:24:48SNS에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00:24:54최근 리암 갤러거는 자신의 SNS에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남겼습니다.
00:25:00한 팬이 그런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자 리암 갤러거는 왜?라고 되물었고
00:25:06인종차별이라고 답하자 신경 쓰지 말라며 가볍게 넘겼습니다.
00:25:11결국 논란이 커지자 리암 갤러거는 글을 삭제한 뒤 차별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00:25:18하지만 오늘 10월 한국과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나온 리암 갤러거의 부적절한 언행에
00:25:24팬들의 실망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0:25:26대세배우 추영우씨가 로맨스 영화
00:25:32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고 해도로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00:25:372022년 개봉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00:25:43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여학생과
00:25:45무미건조한 일상에 사는 평범한 남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00:25:51추영우씨는 우울해 보이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김재원 역을 맡았는데요.
00:25:56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추영우씨가 그려낼 청춘멜로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00:26:04베이비 몬스터가 신곡 핫소스의 뮤직비디오에서
00:26:07선배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을 오마주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00:26:11그제 발매된 핫소스는 멤버들 특유의 밝고 청량한 매력과
00:26:25여름에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26:30특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활동했던
00:26:35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00:26:37난 알아유의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부분이 화제입니다.
00:26:41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앨범 커버에 적힌 글씨체를 활용한 로고도 눈길을 끕니다.
00:26:48팬들은 레트로 힙합 감성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호평했습니다.
00:26:52신곡 핫소스로 활동에 나선 멤버들은
00:26:55다음 달 일본 음악 페스티벌 써머소닉 무대에 오르고
00:26:58두 번째 뮤즈 투어에도 나섭니다.
00:27:04학교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송아윤씨가
00:27:07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00:27:12지난해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00:27:15학창시절 송아윤씨에게 이유도 모른 채 맞았고
00:27:18당시 송씨가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0:27:22어제 송아윤씨 측은 학창시절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고
00:27:27강제 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27:31학교폭력 가해 주장이 허위라는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고
00:27:34여러 동창이 나서서 진술을 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00:27:38또 A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00:27:43지금까지 굿모닝 연애였습니다.
00:27:46안녕하세요. 이 시각 출근길 상황 알려드립니다.
00:27:49현재 시각 6시 55분인데요.
00:27:50경부고속도로 서울 한남대교 방면 교통량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0:27:56양제에서 반포 사이로 6구간 서행하고 있습니다.
00:28:00올림픽대로 하남방면은 행주대교 지나 월드컵대교 구간
00:28:04이후로 여의교 부근 지나 한강대교 구간이 밀립니다.
00:28:08반대 공항 방면은 잠실 일대에서 성수 사이로 교통량 늘고 있고요.
00:28:12같은 구간 강변북로 일산 방면이 좀 더 여유 있어 보입니다.
00:28:16동부간 선도로 성수 방면 창동교 부근부터 월계 1교 구간이 정체고요.
00:28:21이후로 군자교 이후로 천천히 이동 중입니다.
00:28:24지금까지 이 시각 출근길이었습니다.
00:28:26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8:30현재 서울이 26.8도로 시작하며 나흘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00:28:36다른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강릉이 30.6도, 대구 27.7도로
00:28:41오늘도 내륙과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28:45폭염의 기세도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
00:28:47폭염 경보 구역이 전국 곳곳으로 확대됐는데요.
00:28:50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대전 광주 34도, 강릉과 밀양은 37도까지 지속했습니다.
00:28:58오늘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0:29:04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00:29:08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고요.
00:29:09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0:29:10오늘 주요 뉴스입니다.
00:29:14내란 동조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00:29:16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과 폐기 의혹 등에 대해
00:29:19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00:29:23닷을 올린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 등 사건 관련자 20여 명을 무더위 출국 금지했고
00:29:28최상병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00:29:3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오늘 오전 첫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00:29:38부동산 문제 등 국정 현안들에 대해 격이 없는 문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29:46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대 주지의 의결권 제안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29:53민주당은 또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00:29:59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0:30:02서울은 나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30:05공양과 영남 지역 일부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달할 걸로 예상돼
00:30:09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30:19내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00:30:24내란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해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00:30:29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계엄이 해제된 이후에 계엄 선포문을 새로 작성하고
00:30:35또 이걸 폐기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30:40조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0:44내란 동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검이 위치한 서울 고검을 빠져나옵니다.
00:30:49한 전 총리에 대한 조사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00:30:58한 전 총리가 심야 조사에도 동의하면서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00:31:04한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선포전에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을 동조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00:31:10또 계엄 선포 이후에 작성된 비상계엄 선포문권에 서명하고도
00:31:13사후에 문건이 작성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00:31:18없던 일로 하자고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요청해 이를 폐기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00:31:26특검은 이런 정황 등을 보아 한 전 총리가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0:31:32특검은 어제 오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00:31:38조사를 마치고 나온 안 장관은 직권남용 피해자라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00:31:42죄송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00:31:46안 장관은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국무위원으로
00:31:49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늦게 확인하면서 참석하지 못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00:31:56또 계엄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00:32:015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00:32:04특검은 비상계엄 전 국무위원들에게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는
00:32:07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불러 조사했는데
00:32:10이들의 진술 등을 통해 계엄 선포 전후 대통령실 상황을
00:32:14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32:18SBS 조윤아입니다.
00:32:20이어서 다른 특검팀 수사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0:32:24어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 김건희 특검은
00:32:27김 여사에 대한 출국 금지를 신청했습니다.
00:32:30또 김 여사 의혹에 관련된 20여 명에 대해서도
00:32:34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00:32:36민중기 특검은 모든 수사가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00:32:40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2:42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2:47어제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 사무실이 입주한
00:32:51광화문 KT 건물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32:56민중기 특별검사는 김 여사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00:32:59제대로 된 답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00:33:13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 의혹 사건들의 관련자 20여 명에 대해
00:33:18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00:33:22앞서 김 여사는 검찰에서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출국 금지 조치돼 있었는데
00:33:26특검팀은 연장 차원에서 다시 출국 금지를 신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33:32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사 대상이 16개로 방대한 가운데
00:33:35첫 수사 대상은 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3:41수사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해당 의혹은 다른 혐의들에 비해
00:33:45수사 진행 속도가 더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00:33:48특검팀은 또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해 서울 남부지검으로부터
00:33:53통일교 간부들의 원정 도박 의혹 관련 자료를 이첩받은 데 이어
00:33:57전국 경찰로부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한 사건 기록 일체를
00:34:03오늘 넘겨받기로 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00:34:07SBS 박상진입니다.
00:34:10최상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피의자로 소환하며
00:34:15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34:17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허위로 보고한 혐의에 대해서
00:34:23첫 조사를 진행했고 임 전 사단장은 군 보고 체계상에
00:34:27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4:31평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34:35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최상병 특검팀으로 들어옵니다.
00:34:39특검 수사 개시 후 첫 피의자 소환입니다.
00:34:43조사 직전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0:34:46수중으로 들어가라는 수색을 하지도 않는 저에게
00:34:50또 작전 통제권이 없는 저에게는
00:34:53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00:34:59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사고 원인에 대한
00:35:02허위 보고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5:07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최상병 순직 당시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00:35:11주변 수색을 하다 독이 무너져 물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00:35:15군검찰에 진술했습니다.
00:35:17임 전 사단장이 사고 원인으로 강뚝이 무너진 걸로 허위 보고했다는 겁니다.
00:35:22임 전 사단장의 허위 보고 의혹 사건은 공수처 고발 접수 후
00:35:26실제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00:35:29해당 의혹을 처음 들여다보기 시작한 특검팀은
00:35:31윤 전 대통령 경로설과 김건희 여사의 구명 의혹 등이
00:35:35이 허위 보고에서 시작된 건 아닌지 확인할 방침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0:35:39허위 보고 혐의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개통을 밟아
00:35:43보고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00:35:45추후 보완된다는 취지로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35:49특검팀은 또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최상병이 속한 부대에
00:35:53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했다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00:35:56조사했지만 임 전 사단장은 상당 부분 답변을 거부한 걸로
00:36:00전해졌습니다.
00:36:02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있다며
00:36:05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36:08SBS 편광연입니다.
00:36:11미국이 아시아 국가화는 처음으로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맺었습니다.
00:36:16미국은 46%였던 상호 관세를 20%로 대폭 낮추고
00:36:20베트남은 대미 관세를 없애 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00:36:25미국 언론들은 이 합의가 우리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00:36:29일종의 마지노선이 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00:36:32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00:36:35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를 통해
00:36:42무역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0:36:45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베트남산 제품의 20%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00:36:50베트남은 미국의 자국 시장을 개방할 거라며
00:36:54미국산 제품에는 관세가 전혀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00:36:58베트남은 중국 아일랜드 등에 이어 다섯 번째 대미 국자국으로
00:37:02지난 4월 46% 상호 관세가 부과됐는데 관세율이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겁니다.
00:37:09트럼프는 다만 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환적 상품에는
00:37:144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0:37:18관세로 대미 수출이 막힌 중국이 그간 베트남 경유로 원산지 세탁을 해온 걸
00:37:23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0:37:25양국의 공동성명 초안에는 베트남이 11조 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 50대와
00:37:31약 4조 원어치의 미 농산물을 구매하는 양해각서 내용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37:38베트남 언론은 럼 서 기장이 베트남을 시장 경제로 인정하고
00:37:41첨단 제품의 수출 제한을 풀어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00:37:47미국과의 무역 합의는 영국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입니다.
00:37:52미 언론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합의를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00:37:58협상에 나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00:38:00미 상호 관세 유예기한이 오는 8일로 다가온 가운데
00:38:03폴 캔더 미 재무부 부장관은 다음 주 많은 무역 합의가 발표될 것이며
00:38:08협상이 진척되지 않은 나라들은 그에 대한 관세율이 발표될 걸로 본다고 말해
00:38:13일방 통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38:16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의원 43명이 한국이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이
00:38:21미국 기업들에게 불공정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
00:38:25우리 정부의 또 다른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00:38:29워싱턴에서 SBS 남승민입니다.
00:38:3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오늘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00:38:37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편으로
00:38:40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습니다.
00:38:44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SBS에서 생중계됩니다.
00:38:50박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8:54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로 이름 붙여진 이재명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00:39:00오늘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됩니다.
00:39:02단상 없이 기자들과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00:39:09대국민 보고 형식의 모두 발언에 이어
00:39:11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등
00:39:154개 분야에 걸친 각종 국정현안에 대해 기자들과 문답할 예정입니다.
00:39:21일문일답에 대한 사전조율은 없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00:39:24이명박,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즈음에
00:39:28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316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했는데
00:39:33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입니다.
00:39:37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의지가 강해
00:39:39이전보다 이른 시기에 회견이 이뤄지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00:39:45이 대통령은 어제 SNS에 취임 30일에 대한 소외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00:39:49이 대통령은 지난 30일은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00:39:54매 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00:39:58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00:40:03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00:40:06그러면서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00:40:11이 대통령은 어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기자회견을 준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0:15SBS 박예린입니다.
00:40:19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40:24여기엔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00:40:28이른바 3%를도 포함됩니다.
00:40:31민주당은 또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강행 처리할 예정입니다.
00:40:36김형래 기자입니다.
00:40:39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들어
00:40:42처음으로 여야가 합의한 쟁점 법안인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40:46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첫 민생 법안을 처리한 것도 뜻깊은 의미가 있는데
00:40:53그 법안을 여야가 합의 처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00:40:58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것보다는 여야가 합의를 해서 어떤 법안을 냈을 때
00:41:03시장에 훨씬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1:09이번 상법 개정안엔 여야의 이견이 좁혀졌던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00:41:15기존 회사에서 주주로도 확대하는 조항과 전자주주총회 도입 조항뿐만 아니라
00:41:20이른바 3%룰을 강화하는 조항도 여야 합의로 포함됐습니다.
00:41:27현행 상법은 사회의사인 감사위원을 뽑을 때
00:41:30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각각 3%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00:41:34이를 합산 3%로 제한하는 겁니다.
00:41:38예컨대 대주주가 20%, 대주주 가족 3명이 10%씩 지분이 있다면
00:41:44사회의사 감사위원 선출 시 지금은 대주주 일가 4명이 3%씩
00:41:4912%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00:41:52개정안이 통과되면 3%까지만 의결권이 인정되는 겁니다.
00:41:57재계는 대주주의 경영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00:42:01소액주주 등은 대주주를 견제할 장치가 될 거라며 환영합니다.
00:42:07여당이 3%룰 강화와 함께 처리를 공헌해온 집중투표제
00:42:11즉 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특정 이사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의 의무와는
00:42:16추후 공청회를 열어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0:42:20민주당은 또 오늘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00:42:27SBS 김형래입니다.
00:42:30국산 K2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00:42:35광위사업청은 현지 시간으로 이일 폴란드에서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00:42:40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00:42:44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0:42:49업계에선 K2전차 180대로 65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8천억 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42:56개별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00:43:02어제저녁 경기 구리시에 있는 교회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43:06교회엔 신도 100여 명이 예배를 위해 모여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00:43:12사건, 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입니다.
00:43:17교회 건물에서 시뻘건불길과 연기가 솟구칩니다.
00:43:20어제저녁 6시 10분쯤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00:43:27교회 지붕이 가연성 재질이라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건물 2, 3층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00:43:34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00:43:41교회 안에는 신도 100여 명이 모여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0:43:46구리시는 시민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00:43:58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4:04오늘 새벽 4시 40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면 영종대교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앞서가던 허물차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00:44:12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택시와 승용차가 심하게 망가졌습니다.
00:44:19택시가 앞서가던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뒤 정차에 있던 화물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또다시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00:44:28경찰은 택시와 승용차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44:34SBS 한성희입니다.
00:44:34어제 강원도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를 덮쳤습니다.
00:44:45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0:44:49경찰은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44:54주연방송 김도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44:56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인도를 지나 건물로 향하더니 유리벽을 뚫고 식당 안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00:45:09이 차량, 휴게소 식당 안에 있던 손님을 덮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00:45:14오전 11시 32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식당가를 덮쳤습니다.
00:45:25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은 이곳 식당가로 그대로 돌진했는데요.
00:45:30당시 이곳에는 수십 명이 식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0:45:34이 사고로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0:45:40부상자 중에는 국제여름학교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5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00:45:46하얀 책상으로 그냥 이쪽으로 돌진하면서 여기 서있던 사람을 밀고 주방까지 들어가도록 하고요.
00:45:52제가 일부 신고했거든요.
00:45:55차 밑에 깔린 사람이 있다고 그래가지고 저희 직원들이 같이 막 도와서.
00:46:01운전자와 70대 동승자는 따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00:46:06운전자는 경찰에 제동 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6:14경찰은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6:36지완뉴스 김도훈입니다.
00:46:40유럽에선 40도가 넘는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46:46프랑스에서만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도 어린아이와 밖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00:46:54김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46:59프랑스 파리 도심이 이글이글 타들어갑니다.
00:47:02더위를 피해 센강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00:47:06야외에 설치된 온도계의 숫자는 이미 40도를 훌쩍 넘겼습니다.
00:47:15프랑스에선 약 1,900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열기로 인한 사고 우려에 에펠탑 전망대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00:47:23프랑스에선 현재까지 노숙자, 토목공사 근로자 등 3명이 폭염으로 인해 숨진 걸로 추정됩니다.
00:47:32스페인에선 2세 아이가 폭염 속 차 안에서 수시간 방치됐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00:47:38이탈리아에선 야외에서 일하던 작업자 등 2명이 사망했고 온열 질환자도 20% 늘었습니다.
00:47:46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폭염은 북아프리카의 강한 고기압으로 인한 열돔 현상과 함께
00:47:52지중해의 높은 수온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00:47:56폭염을 조용한 살인자라고 표현한 세계기상기구는
00:48:00이런 극단적인 더위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48:04세계 보건기구는 최근 유럽에서만 매년 17만 5천명 이상이 더위의 영향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00:48:23유럽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00:48:27지구촌 기상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00:48:34SBS 김민준입니다.
00:48:35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00:48:48안녕하세요.
00:48:49비만이나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은 식습관과 되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요.
00:48:56이를 뒷받침하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00:48:59최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기나 면, 자극적인 양념 음식들이
00:49:05비만과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9:10자극적인 식습관을 지닌 남성은 비만 위험이 1.4배, 대사증후군은 1.5배 높았고요.
00:49:17여성도 과체중과 비만 위험이 1.2배 이상 높았습니다.
00:49:21반면 해산물이나 해조류 위주로 식사한 남성은 비만과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이
00:49:27최대 38% 낮았고, 여성도 고혈압과 지방 간 위험이 30% 이상 줄었습니다.
00:49:34밥과 김치 위주의 식사는 만성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었지만,
00:49:40단백질과 유제품, 나물류 같은 균형 잡힌 반찬이 꼭 필요하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습니다.
00:49:47얼마 전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컵라면 가격을 잘못 표기해
00:49:51주문 대란이 있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00:49:54그런데 여기서 또다시 가격 오류 소동이 벌어졌다고요?
00:49:59지난달 30일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00:50:03컵 시리얼 30g 118개 묶음이 3,800원에 판매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00:50:10개당 약 32원꼴로 판매된 셈인데요.
00:50:13이 사실은 밤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00:50:17이번에도 약 5시간 동안 3만 건이 넘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00:50:21판매자 측은 온라인 쇼핑몰 측의 오류로 수량이 잘못 표시된 것이라며
00:50:26배송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일부 소비자와의 취소 여부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0:50:34해당 쇼핑몰 측은 뒤늦게 주문을 일괄 취소하겠다고 공지했는데요.
00:50:37앞서 두 달 전에도 같은 플랫폼에서 컵라면이 정상가보다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돼
00:50:44주문 대란이 벌어졌지만, 당시에는 품절 전까지 모든 주문을 그대로 배송한 바 있습니다.
00:50:52네,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00:50:53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00:50:56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00:51:01네, 기상청이 지난 1973년부터 작년까지 폭염과 열대야 일수를 분석했는데요.
00:51:06그 내용을 보면 1970년대에는 폭염이 평균 8일 정도에 불과했지만
00:51:122010년대에는 14일, 최근에는 16일 넘게 이어졌습니다.
00:51:17열대야 역시 1970년대에는 평균 4일에서 지금은 13일 가까이 늘었는데요.
00:51:23특히 2018년과 재작년은 폭염이 한 달 넘게 이어졌고
00:51:27열대야는 지난해 24일 넘게 기록되며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00:51:32폭염은 대구와 경북 의성, 경남 밀양 같은 내륙 지역에서
00:51:37열대야는 제주, 서귀포, 전남 여수, 목포, 부산 등 바닷가 지역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00:51:45기상청은 앞으로도 여름은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지는 추세라고 밝혔는데요.
00:51:50이 내용들을 잘 확인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00:51:53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0:51:55지난달 1%대로 내려갔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00:52:04대통령이 관심을 보였던 라면 가격은 지난달에도 1년 전보다 7% 가까이 올랐고
00:52:09외식 물가의 고공행진도 이어졌습니다.
00:52:12여기에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수산물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00:52:17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52:19지난달까지는 시장 생선 가게에서도 국산 생물 고등어의 물량 자체가 달려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00:52:28올해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좋은 거 상품 기준으로 해서 많이 올랐죠.
00:52:33얼마나 올랐어요?
00:52:34작년에 비교하면 한 1.5배 정도.
00:52:37지난달 고등어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6.1% 비쌌습니다.
00:52:43조기와 오징어 등 다른 수산물 값도 오르며 전체 수산물 가격 상승률은 7.4%에 달했습니다.
00:52:512년 3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00:52:53상반기 식품업체들의 출고가격 인상이 잇따른 영향으로 가공식품 가격도 지난달 4.6% 상승했습니다.
00:53:011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입니다.
00:53:03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2개의 물가가 올랐는데 커피와 햄빵 등 수입 원재료 의존이 큰 품목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00:53:15대통령이 관심을 보였던 라면 가격도 1년 전보다 6.9% 올라 21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00:53:21원래 1,000원이 안 됐었는데 이제 다 1,000원이 넘어버려서 그냥 작은 것도 옛날에 800원, 900원 그랬었는데 요즘은 라면이 다 1,000원이 넘어가버리니까
00:53:32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2%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00:53:40외식 물가도 3.1% 올랐는데 가공식품과 외식 두 분야의 전체 물가 상승 기여도가 0.83%포인트에 달했습니다.
00:53:49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2.5% 올랐습니다.
00:54:08정부는 가공식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식품원료 할당건세 물량을 실제 사용하는 기업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00:54:17또 유통업체와 협력해 수입 세고이와 한우 할인 행사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00:54:24SBS 권영인입니다.
00:54:26이번 달 15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00:54:332주기 다음 달인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참사 유가족을 포함해 세월호와 이태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00:54:40대형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만날 예정인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54:46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4:47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이태원, 오송 지하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00:54:56대형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유가족 200여 명을 만날 걸로 파악됐습니다.
00:55:017월 16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2주기 다음 날로
00:55:05이 대통령이 유가족들을 초청해 아픔을 위로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겁니다.
00:55:11행사는 새 정부에서 신설된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이 주관하는데
00:55:16이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취임 선서식 때도
00:55:19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00:55:36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엔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추모했고
00:55:40같은 날 수혜 대비 현장 점검회의에선
00:55:43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00:55:48무관심으로 인한 재난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0:56:02이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한 유가족은 SBS와의 통화에서
00:56:06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00:56:09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00:56:14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참사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00:56:17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00:56:21SBS 강민우입니다.
00:56:24국민의힘 쇄신에 나설 당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00:56:30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사망 직전의 상태라며
00:56:34수술용 칼을 들고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6:40친융계 등 당내 반작용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00:56:44이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6:45국민의힘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00:56:52송원석 비대위원장 체제가 새로 출범했습니다.
00:56:56송 위원장은 계엄과 탄핵에 사과했습니다.
00:56:59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00:57:06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00:57:11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57:14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도 했는데
00:57:19그 수장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00:57:23윤 전 대통령 탈당을 촉구하는 등 당 주류와 선을 그어왔던
00:57:27사선의 안철수 의원이 예정됐습니다.
00:57:31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대학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해
00:57:37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송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00:57:41안 의원은 국민의힘은 사망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 즉 의식불명 상태라며
00:57:47메스를 들어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했습니다.
00:57:53중도, 수도권, 청년들을 다시 우리를 돌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00:58:06대선에서 왜 졌는지 기록으로 남기는 대선 백서를 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0:58:10안 의원이 당의 구주류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왔던 터라
00:58:15계엄의 강, 탄핵의 강을 건너 민심 회복의 지렛대 역할을 할 거란 기대도 있지만
00:58:21당내 반작용을 뚫고 획기적 혁신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00:58:26내놓더라도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지도부가 받아들일지 당내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00:58:32SBS 이경원입니다.
00:58:34이어서 이 시각 출근길입니다.
00:58:37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 방면 정체 계속 더해지고 있습니다.
00:58:41창동교 지나 거의 끝까지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데요.
00:58:4540분 가까이 소요됩니다.
00:58:47반대 의정부 방면은 내내 수월하다가 창동교 부근에서 밀립니다.
00:58:51북부간선도로는 월릉분기점에서 신내나들목 사이로 양쪽 방면 모두 정체인데요.
00:58:57특히 종암동 쪽으로 속도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00:59:00한강 따라 이동하는 길 강변북로 구리방면 행주대교에서 이촌동 사이로 정체 구간 더 늘고 있고요.
00:59:07같은 구간 올림픽대로 하남방면도 행주대교에서 월드컵대교 구간 다시 한강대교 가까이 하면서 정체 더해집니다.
00:59:14반대 공항 방면은 천호대교 부근부터 반포 사이로 천천히 이동 중입니다.
00:59:19지금까지 이 시각 출근길이었습니다.
00:59:30파워스포츠입니다.
00:59:34프로야구 6월 MVP의 유력한 후보 롯데의 간부와 투수가 7월 첫 등판에서도 무실점 호투로 6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00:59:44최고 시속 157km로 자신이 세웠던 KBO 리그 왼손 투수 최고 속도를 갈아치웠습니다.
00:59:51이성훈 기자입니다.
00:59:546월 5경기에서 5승을 따내고 평균 자책점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월간 MVP 후보로 떠오른 간부와는 7월 첫 경기에서도 엄청난 위력을 뽐냈습니다.
01:00:06간판 타자 오스틴이 옆구리 통증으로 빠진 LG 타선을 상대로 7회 투아웃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유관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01:00:16특히 6회 시속 157.7km의 강속구를 던져 자신이 지난달 세웠던 157km의 KBO 리그 왼손 투수 역대 최고 속도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01:00:284회 전준 후의 투런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롯데가 5대2로 이겨 2위 LG를 다시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01:00:37NC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낸 선발 목지훈의 호투 속에 선두 한화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01:00:44KT는 7회 원아웃까지 1실점으로 버틴 선발 소영준의 호투와 4회 로아스의 결승 2타점 2루터를 앞세워 키움의 5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01:00:57두산은 한 점 차로 앞선 8회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불을 끈 박치국의 결정적 활약으로 3성을 눌렀습니다.
01:01:06SSG는 한유섬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누르고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01:01:10프로야구는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01:01:16SBS 이상호입니다.
01:01:19프로축구 전북이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을 누르고 코리아컵 4강에 올랐습니다.
01:01:25전북은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01:01:29이정찬 기자입니다.
01:01:29배테랑 기성용의 급작스러운 이적으로 구단과 김기동 감독을 맹비난했던 서울 팬들이 응원을 재개한 가운데
01:01:41서울은 안방에서 광호 전북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습니다.
01:01:45하지만 전북은 거듭된 실점 위기를 김정훈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넘기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01:01:54그리고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역습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01:02:01강상윤에게 공을 받은 송민규가 개인기에 이은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01:02:07서울을 1대1으로 누른 전북은 최근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01:02:12K리그와 코리아컵을 석권하는 더블, 2관왕 전망을 밝혔습니다.
01:02:18전북은 대구를 2대1로 꺾은 강원과 다음 달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01:02:24수비수 김영권이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한 울산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광주의 1대0으로 졌습니다.
01:02:33광주 수비수 조성권이 코너킥 기회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2년 연속 대회 중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01:02:41부천은 같은 2부 리그의 긴 포를 3대1로 누르고 4강에 올라 광주를 상대로 하위 리그의 반란을 꿈꿉니다.
01:02:49SBS 이정찬입니다.
01:02:51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선수가 5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01:02:59파우스 포즈였습니다.
01:02:59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3:18현재 서울이 26.8도로 나흘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01:03:22다른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강릉이 30.4도, 전주 26.1도로 오늘도 내륙 곳곳과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1:03:33폭염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01:03:35폭염 경보 구역이 전국 곳곳으로 확대됐는데요.
01:03:39오늘 낮 기온 서울이 32도, 대전 광주 34도, 강릉과 밀양은 37도까지 지속했습니다.
01:03:45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01:03:50낮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01:03:54오늘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01:03:59출근길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01:04:03중북부 지역은 내일과 주 후반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01:04:07날씨였습니다.
01:04:08아침 뉴스 마칩니다.
01:04:11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