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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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마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05빈불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고 곳곳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00:12장마전선이 남아하면서 오늘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릴 걸로 보입니다.
00:18호남지역에는 최대 150mm 이상, 시간당 2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00:25미국이 삼성과 SK의 중국 공장에 새로 미국 반도체 장비가 들어가는 걸 제안할 방침이라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00:36아직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방침이 확정될 경우 우리 기업의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0:46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8일째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적인 해결 노력은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00:53유럽이 중재 역할을 맡아서 이란을 만났지만 공격이 먼저 멈춰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했습니다.
01:04지금 시간 6시 26분 지나고 있습니다.
01:07사흘째 내리고 있는 장맛비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13수도권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지만 밤사이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01:22김태원 기자입니다.
01:23주차된 차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파손됐습니다.
01:30어제 경기 양주에서 장맛비에 옹벽이 무너지며 돌더미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01:37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4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1:42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서울 금천구에서 시장 입구에 세워진 간판이 바람에 넘어가면서 시장 출입구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01:52지하차도에 흙탕물이 차올랐고 SUV 차량이 반쯤 잠겨있습니다.
01:58그제부터 내린 강한 비로 경기 고양시 대화동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60대 운전자가 차량 안에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02:08어제 호우특보가 발효된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도 피해가 컸습니다.
02:13충남 소방본부엔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모두 9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22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02:25밤사이 수도권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충청 지방에 1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02:33충남 공주 논산과 전북 전주 등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02:38경북 7곳과 전남, 부산, 울산 등의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02:45행정안전부는 여객선 42개항로 55척이 결항했고
02:49충북 지하차도 2곳을 포함해 전국 7개소가 통행 제한됐다고 밝혔습니다.
02:55충남 보령을 비롯해 전국 4개 시도 12세대에서 모두 15명이 대피했습니다.
03:01소방당국은 호우와 강풍으로 발생한 사고 구조 등 397건의 소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3:10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03:13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03:19SBS 김태원입니다.
03:22오늘 아침 신문입니다.
03:24법원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위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03:30한국예보입니다.
03:33최근 대구 스토킹 사건이나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 발생한 사건 모두
03:38접근금지 명령 등을 어긴 사례입니다.
03:41잠정조치 위반 사례는 지난해 887건으로 2년 사이 66%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3:48잠정조치 위반자의 경우 스토킹 지속성이나 병적 집착 등의 위험요인이 더 높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3:56보다 강도 높은 조치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03:59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경찰이 전자장치 부착이나 구금 등
04:04잠정조치를 신청한 사례는 전체 1만 6천여 건 가운데 11%였고
04:09이 가운데 법원이 집행을 결정한 사례는 43%에 그쳤습니다.
04:15유형별로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04:17수사기관의 전문성도 향상돼야 한다는 조언을 신문을 전했습니다.
04:21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04:25기업연구원이 발명 기여를 근거로 금전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04:31세계 최초 내부 가열시 권련형 전자담배 기술을 개발한
04:35전직 KTNG 연구원이 역대 최고 보상금을 요구하며 소송 확산에 불을 지켰습니다.
04:41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공기업까지 소송 제기가 잇따르면서
04:46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은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4:51연구원의 권리의식이 높아진 데다
04:53동료들이 우호적인 진술서를 써주는 것을 꺼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04:58기업 명의로 출원되더라도 개인의 발명이 수익으로 이어졌다면
05:02보상받을 확률이 높은데
05:0438억 원의 보상금이 인정된 전직 연구원의 사례도 있습니다.
05:09직무발명 보상금 제도는 2000년대 중반 도입됐지만
05:12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많지 않고
05:15규정이 있다 해도 보상을 꺼리는 사례도 많은 만큼
05:18계약 단계부터 보상 규정과 방침을
05:21엄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05:26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05:27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고시촌에서 2년째 생활 중인 최 모 씨는
05:32월 200만 원을 벌어 50만 원이 넘는 월세와 통신비 등
05:36고정비를 제외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
05:39다른 곳으로 옮길 엄두조차 못 내고 있습니다.
05:42서울 강동구에 사는 직장인 이 모 씨도 자취를 5년이나 했는데
05:46옥탑방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05:49청년 1인 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05:52각종 조사에서 자신이 주거 빈곤층이라고 답하는 청년이
05:5630%를 웃돌고 있습니다.
05:59주거 불안정은 삶 전반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6:04지난 3월 국무조정실 조사에선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06:09주거지원이 1위에 오르며 일자리 대책을 앞지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06:14청년층의 주거 빈곤은 결혼과 출산 등 범국가적 현안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06:20일회성 대책이 아닌 보다 종합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06:26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
06:30부모 세대의 일상과 취향을 낡고 촌스러운 게 아닌
06:33이른바 힙한 문화로 재해석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06:38수수한 화초나 고즈넉한 풍경사진이
06:412030 세대의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게시되는가 하면
06:45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넣은 감성적인 글귀가
06:48대학생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06:52오프라인에서 변화도 눈에 띄는데
06:55서울중구 을지로 삼가역 근처는 금요일 밤이 되면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07:0110여 년 전만 해도 주로 중장년친이 찾던 골목이었지만
07:04이젠 노상문화를 즐기고 싶은 직장인과 대학생이 늘고 있는 겁니다.
07:09과거의 패션이나 물건만 소비하는 게 아니라
07:11부모 세대의 일상을 함께 즐긴다는 점에서
07:14이런 분위기가 자연스레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07:18화합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07:22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07:25주말인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07:31호남 지역에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돼
07:34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7:38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7:40이문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07:42밤사이 장마전선이 남아하면서 충청과 호남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07:51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을 확인해 보시면
07:53청양은 167mm, 익산과 대전, 봉화 등지로는 10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고요.
08:00지금은 호남 곳곳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8:07호우특보 현황도 보시면 충청과 일부 영남 서부 내륙, 호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08:15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08:22예상되는 비의 양이 호남 지역에 국지적으로 최대 150mm 이상, 영남 지역에도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큰 비가 쏟아지겠고요.
08:32비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는 오후에, 충청 지역은 저녁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08:41현재 기온도 확인해 보시면 서울은 20.8도, 창원 24.2도로 출발하고요.
08:46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대전과 부산 24도에 그치겠습니다.
08:52제주도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남부 내륙에도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08:59지금까지 기산센터였습니다.
09:04어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인천입니다.
09:07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층이나 저지대에 있는 집들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산사태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09:14피해 현장을 전영호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09:17어제 인천 서구 금곡동엔 하늘이 뚫린 듯 시간당 6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17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9:30인천 간석동의 한 빌라에선 반지하층 집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09:35119에 신고하자 소방당국이 배수 펌프를 설치했지만, 밤사이 비가 더 많이 오면서 오히려 물이 역류하기도 했습니다.
09:54이번 비로 인천에서 침수된 주택은 모두 11곳.
09:57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이 하수관을 타고 비가 넘쳐 흘렸고, 저지대에 있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10:06인천 중구의 한 단층 주택은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10:11전기가 누전되면서 한때 차단기가 내려갔고, 냉장고와 컴퓨터, 이불 등이 모두 물에 젖었습니다.
10:17주택 옆 도로가 잠기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비가 계속 내리면서 물이 차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10:35나무와 지붕, 전깃줄 등이 비바람에 날아가거나 파손된 사례도 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0:51인천 서구에서는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900여 세대가 한때 정전이 됐다가 30여 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10:58인천 계양구에는 산사태주의보까지 발령됐는데, 계양산에서 계곡이 범람하고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는 만큼,
11:07구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 주변 야외 활동을 자제시키고 입산을 금지했습니다.
11:14SBS 전용우입니다.
11:17미국이 삼성과 SK가 갖고 있는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 장비가 새로 들어가는 걸 제한한다는 방침을 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1:26중국과 무역 갈등이 우리 기업으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입니다.
11:30윤나라 기자입니다.
11:34미국 정부가 삼성과 SK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를 반입하는 걸 막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11:43이 신문은 이번 주에 상무부 수출통제담당 부서장이 삼성과 SK, 타이완 TSMC에 이런 방침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11:52바이든 전 대통령 때 중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수출할 수 없도록 막았지만,
11:58이 세 회사에는 별도 허가 없이 장비를 보낼 수 있는 면책권을 줬었습니다.
12:04삼성은 중국 시안과 수저우의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고,
12:08SK 하이닉스는 우시와 충칭에 이어서 5년 전 인텔에서 11조 원을 주고 인수한 다렌 공장도 운영 중입니다.
12:16그런데 현 정부가 이 조치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겁니다.
12:22백악관 관계자들은 중국이 히토류를 통제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은 반도체 장비를 통제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12:31피트 헥셀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아시아 동맹들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12:37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자세를 더 이상 가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12:42하지만 이번 달 초 런던에서 새로운 수출 통제 제도를 만들지 않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는 것으로
12:59중국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3:03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방침이 중국과 협상을 주도하는 재무부 등과 상의를 마친 것인지는
13:10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13:15SBS 윤나나입니다.
13:19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의 업무보고를 30여 분 만에 중단시켰습니다.
13:24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학과는 다르게
13:28오히려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안을 검찰이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국정위는 밝혔습니다.
13:34민경호 기자입니다.
13:35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을 찾은 대검찰청 간부들이
13:44오전 11시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13:47업무보고 시작 30여 분 만에 보고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13:51보고에 앞서 국정위는 공개되는 모두 발언에서부터 검찰 개편을 공식화했는데
13:56보고가 중단된 건 검찰의 보고 내용을 국정위가 못마땅하게 봤기 때문입니다.
14:14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검찰의 추진 계획이 부실했다고 국정위는 밝혔습니다.
14:21검찰이 가지고 있는 현재 권한을 더 오히려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보고가 된 것이 아니냐.
14:27국정위는 오는 25일 다시 검찰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고
14:31보고 하루 전에 보고서를 국정위에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14:35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도 검찰과 비슷하게 중단 사태를 빚었습니다.
14:40제대로 자료 준비가 되지 않은 데다 방통위의 답변도 무성의했다는 게 국정위의 설명입니다.
14:46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습니다.
14:55해양수산부의 업무보고 역시 보고자료가 사전에 유출된 경위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중단되는 등 타행이 잇따랐습니다.
15:03관료사회의 군기잡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국정위는 대한민국의 현재 위기와 비정상을 어떻게 해결할지 힘을 모으는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15:13SBS 민경호입니다.
15:16필라테스 센터들을 운영하는 대표가 폐업 문자메시지만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25회원이 수백 명에 달하는데 해당 대표는 문을 닫기 직전까지 선착순 할인 행사라며 회원들을 끌어모았고
15:33또 폐업 당일 아침까지 수업을 진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15:37권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15:38서울 송파구에서 1년 넘게 필라테스 수업을 듣고 있는 노정화 씨.
15:47지난달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15:50원래 100만 원이 넘는 건데 이번에만 80만 원에 현금으로 선착순 5번 이런 식으로 추가 이벤트면 또 사람이 혹하게 되잖아요.
16:01그런데 재등록을 한 지 한 달도 안 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16:05필라테스 센터 대표 공모 씨가 사전 공지도 없이 폐업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만 남기고 잠적해버린 겁니다.
16:14이게 있을 수가 있는 일인가 좀 얼떨떨했어요.
16:17몸 건강해지려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더 지금 다 화병나게 생겼다.
16:23회원이 200명이 넘었던 이 필라테스 지점은 중고로 팔 수 있는 기구는 모두 빠졌고 정리되지 않은 비품과 서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16:31강사들도 영문도 모른 채 한순간에 직장을 잃었습니다.
16:47공 씨가 운영하던 경기 성남의 필라테스 센터도 문을 닫아 피해 회원은 300여 명.
16:54피해 금액만 1억 5천만 원이 넘습니다.
17:01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공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17:09지난 2021년부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 폐업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302건인데 이 중 79%가 미해결 상태입니다.
17:21최근 대규모 할인 행사로 회원들을 모집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이른바 먹튀 폐업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7:32SBS 권민교입니다.
17:35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42범행을 위해 차 문을 열었는데 이 남성을 잡기 위해 잠복 근무 중인 형사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17:48PJB 조형준 기자입니다.
17:52한 남성이 골목길 한편에 세워진 승합차로 다가갑니다.
17:57차 문을 열더니 무언가를 보고 그대로 얼어붙습니다.
18:01이 남성,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린 차량 터리범인데 범행 대상으로 삼은 차 안에는 건장한 형사 3명이 타 있었습니다.
18:09알고 보니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50대 용의자 A씨의 신상을 특정하고 거주지 근처에서 3시간 전부터 잠복을 하고 있었습니다.
18:18이 사실을 모르는 A씨는 사이드미러가 펴져 있는 승합차를 보고 문이 열려있을 거라 판단해 형사들이 잠복한 차량을 스스로 찾아간 겁니다.
18:35차량 상습 절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하다 지난 3월 20일 출소한 A씨.
18:52이후에도 3개월여간 아산 일대에서 12차례에 걸쳐 200만원 넘는 금은품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지난 11일 구속 송치됐습니다.
19:04경찰은 사이드미러 등이 펴져 있는 차량들은 범행의 대상이 되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9:10TJB 조형준입니다.
19:12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19:19세계 1위 BRD에 이어 2위 업체인 지리자동차도 한국 시장 진출을 공개 선언했는데요.
19:26한국 시장을 노리는 이유가 뭔지 정영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19:33중국 저장성에 있는 지리자동차 공장입니다.
19:37자동화 생산 라인에서 1분의 1대 꼴로 전기차가 완성됩니다.
19:42계열사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도 자급하고 있습니다.
19:49세계 전기차 인도량에서 BRD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 큰 격차로 테슬라를 3위로 밀어내 충격을 줬습니다.
20:01특히 고급 전기차 브랜드 Z커를 앞세워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7이미 올해 초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BRD에 이어 중국 전기차의 두 번째 국내 진출입니다.
20:13중국 전기차는 관세 장벽에 막힌 미국 대신 한국, 유럽, 일본 등 전통 자동차 강국과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습니다.
20:30이런 배경엔 중국 내 과잉 생산과 내수부진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35350만 대 넘게 쌓인 자동차 재고 밀어내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겁니다.
20:40특히 이달 들어 중국에선 BRD와 지리 등이 파격 할인을 내세우며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20:46이른바 자동차판 헝다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20:51낮은 가격으로 일단 점유율을 늘려 경쟁자를 도퇴시키려는 업계 강자들의 공세에 중소회사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21:00중국 기업들의 구조 조정이 본격화되면 경쟁하던 한국 기업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21:06하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은 강자 중심으로 자국 시장이 재편되면 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거란 경고도 나옵니다.
21:15항저우에서 SBS 정영태입니다.
21:17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은 점점 더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1:34이 분쟁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21:36사자는 유대민족을 상징합니다.
21:446월 12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마치 앞으로의 재앙을 예고하기라도 하듯 이 성경 구조를 쪽지에 적죠.
21:53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2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300발이 넘는 폭탄을 투하합니다.
21:59하늘에서는 이란의 핵농축 시설들이 집중 타격당했고 땅에서는 드론과 비밀특공대가 은밀히 이란 핵심 인사들을 제거했죠.
22:09이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의 고위직 안보기관 관계자 20여 명, 이란 핵과학자 9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2:17그러니까 한마디로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군사와 관련된 고위층을 한날 1시에 정확히 제거한 겁니다.
22:24그렇다면 이란은 정말 몰랐을까요?
22:281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2:3515일 미국과의 6차 핵협상 회담을 앞두고 있기도 했고 그간 양국은 자국의 개입 사실을 숨긴 채 비밀리에 공격하는 등 일명 교림자 전쟁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2:46그래서인지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이 시작된 날 이란의 고위군 지휘관들은 지하 벙커가 아닌 자택에 머무르며 긴급회의를 열었는데
22:56당시 이 회의 장소 역시 노출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졌죠.
23:01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란 정부는 150발 이상의 미사일과 100기 이상의 드론으로 즉각적인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23:10그렇다면 왜 이스라엘은 전면전을 무릅쓰고 이란을 공격했을까?
23:16이번 공격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이란의 핵 능력 고도화가 이제 곧 무기화 단계까지 갔다는 판단
23:28즉 군사적 위협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고 하는 판단이 아마 첫 동기였을 것 같고요.
23:35한마디로 이스라엘은 지금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것.
23:40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상당수의 고농축 오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죠.
23:47그리고 그 양이 48kg, 핵폭탄 9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입니다.
23:52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미 사이가 좋지 않은 이란이 핵을 갖는 것만큼 최악인 상황은 없었는데
23:58외교와 제재로는 더 이상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어려워진 데다
24:02또 때마침 그동안 이란을 대신해 싸워온 하마스와 헤즈볼러와 같은 보장 조직들이 전례 없이 약화된 상황이라
24:10지금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한 거죠.
24:16네타냐후 총리가 압박감을 느낄만 했던 게 믿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가 이란에 대한 무력 공격 대신
24:24오히려 이란 정부와 핵 협상을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아마 네타냐후한테는 큰 충격이었을 겁니다.
24:30그동안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금사작전으로 국제사회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24:39특히 미국이 가자지구 사태에 인도주의적 중단과 휴전을 요구하며 사이가 꽤 껄끄러워진 상황이었죠.
24:46그런데 이 와중에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건데
24:50협상이 타결되기라도 한다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일부 경제 제재를 완화하고자 할 거고
24:56이스라엘은 그걸 바탕으로 또다시 이란이 무장 조직을 되살릴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25:11몇 가지 독직 부패 스캔들도 지금 기소가 돼 있는 데다가
25:15공격 하루 전에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들의 징집과 관련된 논란이 멀어져서
25:21오히려 네타냐후 편을 들던 강경 보수파 의원들 중심으로 불신임 투표까지 있었습니다.
25:28일련의 어떤 국내 정치적인 압박으로 인해서 이 공습이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겠죠.
25:33전문가들은 이번 무력 충돌을 단순히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합니다.
25:41지난 17일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25:45이란의 핵 보유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25:49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란의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5:55이번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어떻게 봐야 할까요?
26:03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 주간베스트입니다.
26:12이제 꽉 막힌 도로 때문에 불편해하는 일이 사라지는 걸까요?
26:16교통체증에서 해방시켜줄 신제품이 실제 판매를 시작해 화제입니다.
26:23생긴 건 꼭 작은 헬기 같기도 하고 놀이기구도 닮은 듯하죠.
26:28최근 한 기술 정시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26:31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입니다.
26:34중국의 한 기업이 만든 건데
26:36바퀴 3개로 지면을 달리다가 비행 모드로 전환해
26:40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하네요.
26:42지상 모드에서는 최고 시속 70km, 최대 주행거리는 200km고
26:48전기 모터로 구동된다고 합니다.
26:51비행 모드에서는 최대 시속 72km의 속도로 날 수 있는데요.
26:56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무게도 가볍고
26:59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낙하산도 탑재했다고 하네요.
27:04최근 우리 돈 9천만 원 정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27:10실제 운전하려면 경비행기 면허가 필요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27:14멕시코 카리브의 연안에 해변하면 그림 같은 풍광으로 유명하지 않나요?
27:22그런데 해변을 따라 거무죽죽한 해조류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27:28최근 몇 주 동안 수백만 톤의 갈조류가 밀려온 건데
27:31더운 날씨에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압취까지 진동한다고 하네요.
27:36관광객들로 북적였던 해변과 주변 상가, 호텔 등은 텅텅 비었고요.
27:41주민들까지 총출동해 갈조류 제거에 나섰지만 치우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27:49원래 갈조류는 봄부터 증가해 여름까지 번식하는데
27:52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해수온도 상승 때문에 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8:02프라이팬을 들고 주방이 아니라 왜 발코니로 향하는 걸까요?
28:06기름까지 두르고 잠시 햇빛 아래에 놔두는데
28:09그 위에 달걀을 톡 까서 떨어뜨리니 그대로 익어버립니다.
28:1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28:17한낮 기온이 44도를 훌쩍 넘긴다는데
28:20이 정도면 지역 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른 숫가마 아닌가요?
28:26우리나라도 덥다 덥다 하지만 중동의 뜨거운 태양 역시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28:31망망대 해를 떠도는 빙산은 보통 투명하거나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8:39그런데 최근 캐나다에서 온통 시커먼 빙산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8:47확실히 그동안 보던 빙산과 다른데요.
28:51캐나다 북동부 해안을 떠다니는 거대한 빙산인데 온통 검은색입니다.
28:55한 어부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50년 동안 바다에 나가며 봤던 그 어떤 빙산과도 달랐다며 놀라워했습니다.
29:05온통 검은색의 뿐만 아니라 빙산의 형태가 거의 다이아몬드 모양이라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29:13빙산이 화제가 되면서 검은색을 띠는 이유를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
29:18일부 전문가들은 고대 빙하 및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 때문에 빙하의 색이 검게 보이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9:30인도 우타라칸드주의 한 폭포입니다.
29:33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갑자기 홍해 갈라지듯 물에서 빠져나오려고 애를 씁니다.
29:40길이가 1미터는 좋게 돼 보이는 뱀이 나타난 건데 물살을 가르며 사람들 사이를 헤짓고 다니는 바람에 금세 혼란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29:51뱀 근처에 있으면 물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다들 기겁하며 피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30:00어쩌면 수많은 군중 사이에서 홀로 수영한 뱀에게도 꽤 놀랍고 무서운 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30:06인도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이송되던 중 시민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30:16이 용의자는 불륜관계였던 여성의 남편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30:21잔혹한 범행이 알려지자 인도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하네요.
30:27그러던 중 추가 조사를 위해 용의자를 이송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30:31한 시민이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난입해 용의자의 뺨을 때린 겁니다.
30:36당시 영상이 확산하자 살인범에 대한 정당한 분노라며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30:42법적 절차를 무시한 폭력은 위험하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0:47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30:49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동이 불편한 만큼 고속도로에 차도 적은 편인데요.
30:57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한 이번 주말 역시 양일 모두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줄겠고
31:02특히 토요일이 평소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31:05우선 호우특보가 내려진 호남껌 상황부터 살펴봅니다.
31:0925번 우선 천안 방향 곡성 부근에서 2차로 승용차 관련 미끄럼 사고 처리에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31:15반대 순천 쪽으로는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31:19익산 부근입니다.
31:21이렇게 강한 비가 내릴 때 산간지역 통과하신다면 도로 인접부 수목이나 토사물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까
31:27주행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31:2915번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 오늘 새벽 3시경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31:35서평택 분기점 일대는 3차로가 여전히 사고 처리로 막혀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31:41253번 고창 담양고속도로 고창 방향 북광주 다들목일 때 고장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1:47지금까지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31:58토요일 모닝와이드 이어갑니다.
32:01주말인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32:06호남 지역의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돼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2:14자세한 날씨는 기상상태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32:17이분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32:20밤사이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지금은 호남 곳곳에 시간당 20에서 50mm가량의 물벼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2:29현재까지 전북 익산에는 117mm의 강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32:36조금 전 광주 등 일부 전남 지역은 호우경보로 특보가 격상됐습니다.
32:42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져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2:48호남 지역의 국지적으로 최대 150mm 이상, 영남 지역에도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32:56오늘 비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는 오후에 충청 지역은 저녁에 잦아들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3:06자세한 현재 기온을 확인해 보시면 제주 27.9도로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33:11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대전과 부산 24도에 그치겠습니다.
33:17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또다시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33:22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33:26사흘째 내리고 있는 장맛비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3:32수도권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지만 밤사이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33:41김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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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8미국이 삼성과 SK가 갖고 있는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 장비가 새로 들어가는 걸 제한한다는 방침을 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35:42미중 무역 갈등이 우리 기업으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입니다.
35:46윤나라 기자입니다.
35:48미국 정부가 삼성과 SK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를 반입하는 걸 막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35:59이 신문은 이번 주에 상무부 수출통제담당 부서장이 삼성과 SK, 타이완 TSMC에 이런 방침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36:08바이든 전 대통령 때 중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수출할 수 없도록 막았지만 이 세 회사에는 별도 허가 없이 장비를 보낼 수 있는 면책권을 줬었습니다.
36:19삼성은 중국 시항과 수저우의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우시와 충칭에 이어서 5년 전 인텔에서 11조 원을 주고 인수한 다렌 공장도 운영 중입니다.
36:32그런데 현 정부가 이 조치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겁니다.
36:38백악관 관계자들은 중국이 히토류를 통제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은 반도체 장비를 통제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36:46피트 헤그셀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아시아 동맹들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자세를 더 이상 가져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36:58하지만 이번 달 초 런던에서 새로운 수출 통제 제도를 만들지 않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는 것으로 중국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7:18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방침이 중국과 협상을 주도하는 재무부 등과 상의를 마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37:30SBS 윤나라입니다.
37:34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란과 유럽의 핵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37:41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를 시도해보겠다면서도 먼저 핵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7:49박재영 기자입니다.
37:52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과 이란의 핵협상.
37:56이란 핵 개발의 타협점을 찾아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모았지만
38:01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 대표와 이란 대표의 3시간가량의 협상은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38:11유럽의 중재 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직접 나서겠다고 밝힌 트럼프 미 대통령은
38:32이란의 요구를 일축하며 핵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38:37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개입을 시사하면서
38:48중동 지역의 긴장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38:51이스라엘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를
38:54이란은 이스라엘 국부 항구도시 하이파를 공습하며
38:588일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9:01미국이 이란에 2주간의 협상 시한을 제시한 가운데
39:11국제 외교와 협상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39:14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9:19SBS 박재현입니다.
39:20내란 특검팀이 처음으로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39:28이틀 뒤에 열립니다.
39:30김 전 장관 측은 추가 기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9:36최상병, 김건희 특검도 각각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9:40한성희 기자입니다.
39:41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사흘 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한
39:49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구속신문기일이 오는 23일로 잡혔습니다.
39:55김 전 장관 입장에선 구속만료 기한을 사흘 앞두고 다시 구속기로에 서게 된 겁니다.
40:00조 특검은 어제까지 이틀 연속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40:06반면 김 전 장관 측은 별건 기소라고 주장하며 서울고등법원에 이의와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신문기일 변경신청서도 제출했습니다.
40:163대 특검 가운데 사건 관계자를 첫 기소한 내란특검팀의 특검보 6명도 임명됐습니다.
40:23전체 260여 명의 최대규모 특검을 이끌 특검보는
40:26검사 출신 김영수, 박옥수, 박지영, 박태호 변호사와 이윤재 교수, 경찰 출신 장우성 변호사입니다.
40:34특검보들은 서울고검 특검 사무실에 출근을 시작해 조만간 본격 업무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40:41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관련 협의를 경찰과 진행하고 있어
40:46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 시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40:51최상병 특검팀도 어젯밤 특검보 4명의 임명을 통보받고 파견 인력 조율에 한창입니다.
40:57이명현 특검이 8명의 후보명단을 제출한 지 이틀 만으로
41:01임명된 특검보는 유관석, 이금규, 김숙정, 정민영 변호사입니다.
41:08김건희 특검팀은 어제부터 5명의 부장검사가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41:12부장검사 2명을 포함한 검사 28명의 파견을 추가로 요청하며
41:17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1:19세 특검 모두 수사인력 등 구성과 함께 각 수사기관 기록을 넘겨받은 뒤
41:25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걸로 보입니다.
41:28SBS 한성희입니다.
41:31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의 업무보고를 30여 분 만에 중단시켰습니다.
41:37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는 다르게
41:40오히려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안을 검찰이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41:45국정위는 밝혔습니다.
41:47민경호 기자입니다.
41:49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을 찾은
41:55대검찰청 간부들이 오전 11시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42:00업무보고 시작 30여 분 만에 보고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42:04보고에 앞서 국정위는 공개되는 모두 발언에서부터 검찰 개편을 공식화했는데
42:09검찰의 직접 수사권 배제를 전제한 상태에서
42:13형사 절차의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42:21보고가 중단된 건 검찰의 보고 내용을 국정위가 못마땅하게 봤기 때문입니다.
42:27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검찰의 추진 계획이 부실했다고 국정위는 밝혔습니다.
42:34검찰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권한을 더 오히려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보고가 된 것이 아니냐.
42:40국정위는 오는 25일 다시 검찰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고
42:44보고 하루 전에 보고서를 국정위에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42:48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도 검찰과 비슷하게 중단 사태를 빚었습니다.
42:53제대로 자료 준비가 되지 않은 데다 방통위의 답변도 무성의했다는 게 국정위의 설명입니다.
42:59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습니다.
43:08해양수산부의 업무보고 역시 보고자료가 사전에 유출된 경위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중단되는 등 타행이 잇따랐습니다.
43:16관료사회의 군기잡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국정위는 대한민국의 현재 위기와 비정상을 어떻게 해결할지 힘을 모으는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43:26SBS 민경호입니다.
43:29토요일 아침 뉴스 마칩니다.
43:32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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