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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특검
00:3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오늘 오전 첫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00:43부동산 문제 등 국정 현안들에 대해 격이 없는 문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49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대 주주의 의결권 제안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0:55민주당은 또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01:0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나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1:09동해안과 영남 지역 일부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을 걸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5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197월 3일 목요일 모닝와이드 시작합니다.
01:22내란 특검팀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13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01:29특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계엄이 해제된 이후 계엄 선포문을 새로 작성하고 또 이걸 폐기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39오늘 첫 소식 조윤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01:44내란 동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검이 위치한 서울 고검을 빠져나옵니다.
01:49오늘 어떤 부분 중점적으로 설명하셨는데요.
01:54한 전 총리에 대한 조사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한 전 총리가 심야 조사에도 동의하면서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02:02한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선포전에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을 동조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02:10또 계엄 선포 이후에 작성된 비상계엄 선포문건에 서명하고도 사후에 문건이 작성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02:18없던 일로 하자고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요청해 이를 폐기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02:25특검은 이런 정황 등을 보아 한 전 총리가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2:30특검은 어제 오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02:37조사를 마치고 나온 안 장관은 직권남용 피해자라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02:45안 장관은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국무위원으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늦게 확인하면서 참석하지 못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02:55또 계엄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5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03:03특검은 비상계엄 전 국무위원들에게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불러 조사했는데
03:10이들의 진술 등을 통해 계엄 선포 전후 대통령실 상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3:16다른 특검팀의 수사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03:23어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한 출국 금지를 신청했습니다.
03:30또 김 여사 의혹에 관련된 20여 명에 대해서도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03:36민중희 특검은 모든 수사가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3:42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3:43어제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 사무실이 입주한 광화문 KT 건물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3:55민중기 특별검사는 김 여사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04:01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04:09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04:12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 의혹 사건들의 관련자 20여 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04:21앞서 김 여사는 검찰에서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출국 금지 조치돼 있었는데
04:26특검팀은 연장 차원에서 다시 출국 금지를 신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4:30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사 대상이 16개로 방대한 가운데 첫 수사 대상은 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4:41수사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해당 의혹은 다른 혐의들에 비해 수사 진행 속도가 더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04:47특검팀은 또 권진법사 의혹과 관련해 서울 남부지검으로부터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 도박 의혹 관련 자료를 이첩받은 데 이어
04:57전국 경찰로부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한 사건 기록 일체를 오늘 넘겨받기로 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05:06SBS 박상진입니다.
05:10최상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첫 피의자로 소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5:17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허위로 보고한 혐의에 대해 첫 조사를 진행했고
05:23임 전 사단장은 군 보고 체계상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5:30평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5:32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최상병 특검팀으로 들어옵니다.
05:39특검 수사 개시 후 첫 피의자 소환입니다.
05:42조사 직전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5:46수중으로 들어가라는 수색을 하지도 않는 저에게 또 작전 통제권이 없는 저에게는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05:57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사고 원인에 대한 허위 보고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06:06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최상병 순직 당시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주변 수색을 하다 둑이 무너져 물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군검찰에 진술했습니다.
06:15임 전 사단장이 사고 원인으로 강둑이 무너진 걸로 허위 보고했다는 겁니다.
06:21임 전 사단장의 허위 보고 의혹 사건은 공수처 고발 접수 후 실제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06:28해당 의혹을 처음 들여다보기 시작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경로설과 김건희 여사의 구명 의혹 등이 이 허위 보고에서 시작된 건 아닌지 확인할 방침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6:39허위 보고 혐의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개통을 밟아 보고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추후 보완된다는 취지로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6:48특검팀은 또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최상병이 속한 부대에 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했다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조사했지만 임 전 사단장은 상당 부분 답변을 거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7:01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있다며 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7:07SBS 편광연입니다.
07:1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07:15오늘 회견은 기자들과 둘러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질문을 조율하지 않아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과 답이 오갈 걸로 예상됩니다.
07:26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됩니다.
07:31박예린 기자입니다.
07:31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로 이름 붙여진 이재명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됩니다.
07:44단상 없이 기자들과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07:48대국민 보고 형식의 모두 발언에 이어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등 4개 분야에 걸친 각종 국정현안에 대해 기자들과 문답할 예정입니다.
08:01일문일답에 대한 사전조율은 없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08:04이명박,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즈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316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입니다.
08:18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의지가 강해 이전보다 이른 시기에 회견이 이뤄지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08:25이 대통령은 어제 SNS에 취임 30일에 대한 소외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08:29이 대통령은 지난 30일은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08:38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08:47그러면서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08:51이 대통령은 어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기자회견을 준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8:56SBS 박예린입니다.
08:59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9:04여기에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률도 포함됩니다.
09:12민주당은 또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강행 처리할 예정입니다.
09:16김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09:20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한 쟁점 법안인 상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09:28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첫 민생 법안을 처리한 것도 뜻깊은 의미가 있는데
09:34그 법안을 여야가 합의 처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09:39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것보다는 여야가 합의를 해서 어떤 법안을 냈을 때
09:45시장에 훨씬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50이번 상법 개정안엔 여야의 이견이 좁혀졌던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09:56기존 회사에서 주주로도 확대하는 조항과 전자주주총회 도입 조항뿐만 아니라
10:02이른바 3%룰을 강화하는 조항도 여야 합의로 포함됐습니다.
10:08현행 상법은 사회의사인 감사위원을 뽑을 때
10:11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각각 3%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10:16이를 합산 3%로 제한하는 겁니다.
10:20예컨대 대주주가 20%, 대주주 가족 3명이 10%씩 지분이 있다면
10:25사회의사 감사위원 선출 시 지금은 대주주 1가 4명이 3%씩 12%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10:33개정안이 통과되면 3%까지만 의결권이 인정되는 겁니다.
10:39재계는 대주주의 경영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10:42소액주주 등은 대주주를 견제할 장치가 될 거라며 환영합니다.
10:47여당이 3%룰 강화와 함께 처리를 공헌해온 집중투표제
10:52즉 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특정 이사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의 의무화는
10:58추후 공청회를 열어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11:02민주당은 또 오늘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11:09SBS 김영래입니다.
11:12미국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11:16미국이 46%였던 상호간세를 20%로 낮추고
11:21대신 베트남은 대미 관세를 없애 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11:27미국 언론들은 이 합의가 우리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11:31일종의 마지노선이 될 거라고 짚었습니다.
11:34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11:39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11:42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를 통해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11:46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베트남산 제품의 20%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11:52베트남은 미국의 자국 시장을 개방할 거라며
11:56미국산 제품에는 관세가 전혀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12:00베트남은 중국 아일랜드 등에 이어
12:02다섯 번째 대미 국자국으로
12:04지난 4월 46% 상호관세가 부과됐는데
12:08관세율이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겁니다.
12:10트럼프는 다만 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12:14미국으로 수출하는 환적 상품에는
12:164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12:20관세로 대미 수출이 막힌 중국이
12:22그간 베트남 경유로 원산지 세탁을 해온 걸
12:25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12:28양국의 공동성명 초안에는
12:29베트남이 11조 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 50대와
12:33약 4조 원어치의 미 농산물을 구매하는
12:36양해각서 내용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12:39베트남 언론은 럼 서 기장이
12:41베트남을 시장 경제로 인정하고
12:43첨단 제품의 수출 제한을 풀어줄 것을
12:46트럼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12:49미국과의 무역 합의는 영국에 이어
12:51베트남이 두 번째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입니다.
12:55미 언론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12:57이번 합의를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13:00협상에 나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13:02미 상호관세 유예기한이 오는 8일로 다가온 가운데
13:05폴 캔더 미 재무부 부장관은
13:08다음 주 많은 무역 합의가 발표될 것이며
13:10협상이 진척되지 않은 나라들은
13:12그에 대한 관세율이 발표될 걸로 본다고 말해
13:15일방 통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3:18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의원 43명이
13:21한국이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이
13:23미국 기업들에게 불공정하다며
13:25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
13:27우리 정부의 또 다른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13:31워싱턴에서 SBS 남승무입니다.
13:32유럽에서는 연일 40도가 넘는 고온건조한 폭염이 이어지며
13:38인명피해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13:41프랑스에서만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13:44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도 어린아이와 밖에서
13:47일하던 작업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13:49김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13:51프랑스 파리 도심이 이글이글 타들어갑니다.
13:58더위를 피해 센강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4:02야외에 설치된 온도계의 숫자는
14:03이미 40도를 훌쩍 넘겼습니다.
14:10프랑스에선 약 1,900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14:14열기로 인한 사고 우려에
14:16에펠탑 전망대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14:18프랑스에선 현재까지 노숙자, 토목공사 근로자 등
14:233명이 폭염으로 인해 숨진 걸로 추정됩니다.
14:27스페인에선 2세 아이가 폭염 속 차 안에서
14:30수시간 방치됐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14:33이탈리아에선 야외에서 일하던 작업자 등
14:362명이 사망했고 온열 질환자도 20% 늘었습니다.
14:41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폭염은
14:44북아프리카의 강한 고기압으로 인한 열돔 현상과 함께
14:47지중해의 높은 수온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14:52폭염을 조용한 살인자라고 표현한 세계기상기구는
14:55이런 극단적인 더위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4:59세계 보건기구는 최근 유럽에서만 매년 17만 5천명 이상이
15:16더위의 영향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15:18유럽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15:23지구촌 기상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15:28우려도 나옵니다. SBS 김민준입니다.
15:32어제 강원도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15:37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했습니다.
15:40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15:45경찰은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15:49주연방송 김도훈 기자입니다.
15:51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인도를 지나 건물로 향하더니
15:59유리벽을 뚫고 식당 안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16:04이 차량, 휴게소 식당 안에 있던 손님을 덮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16:08오전 11시 32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16:158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식당가를 덮쳤습니다.
16:20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은 이곳 식당가로 그대로 돌진했는데요.
16:24당시 이곳에는 수십 명이 식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6:29이 사고로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6:33부상자 중에는 국제여름학교에 참석하기 위해
16:37방문한 외국인 5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16:55운전자와 70대 동승자는 따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17:00운전자는 경찰에 제동 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17:04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18경찰은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17:24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17:28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7:31지원 뉴스 김도훈입니다.
17:35전국의 식당을 돌며 가게 주인의 휴대전화를 훔친
17:38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41이 남성은 훔친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힌
17:44은행 계좌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17:463억 가까운 돈을 가로챘습니다.
17:48TJB 박범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7:51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식당에 들어가 주의를 살핍니다.
17:58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더니
18:00충전 중이던 식당 주인의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납니다.
18:04또 다른 식당에서는 손님인 척 앉아있다가
18:07주인이 서빙하러 가는 틈을 노려
18:09휴대전화를 배에 감추고 식당을 빠져나갑니다.
18:13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1510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18:17식당과 옷가게 주인 등의 휴대전화를 훔친
18:2020대 남성
18:21휴대전화에 잠금 설정을 안 하는 등
18:24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18:2650대 이상 장년층 여성을 골라
18:28범행을 벌였습니다.
18:30훔친 휴대전화 메모장에 배
18:32주인이 적어놓은 계좌 비밀번호를 이용해
18:35금 거래소에서 금을 구매하는 등
18:3745명의 피해자들에게서
18:392억 7천여만 원을 갈취한 겁니다.
18:41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18:53남성이 장거리 이동 시에
18:55열차를 이용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18:57역사 내에서 잠복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19:00열차에서 내린 남성은
19:01이곳 대전역 주차장에서
19:03열흘간 잠복해 있던 경찰에 의해
19:05체포됐습니다.
19:07남성은 폭행과 사기 등
19:08정가 27범으로
19:10열 달 전 상습 절도 혐의로
19:12복역을 하다
19:13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5경찰 조사 결과
19:26남성은 훔친 돈을 대부분
19:28도박에 탕진했으며
19:30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19:33TJB 박범식입니다.
19:35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38현재 서울 기온 26.8도로 출발하며
19:42나흘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19:45다른 지역 현재 기온 보시면
19:46강릉 30.6도, 청주 26.1도,
19:50대구 27.7도 가리키며
19:52오늘도 내륙과 동해안 지역은
19:54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19:56폭염특보 구역도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19:59전국 곳곳에 폭염경보도 확대됐는데요.
20:03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대전, 광주 34도,
20:07강릉과 밀양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0:12오늘 자외선 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14매우 높은 수준이 예상됩니다.
20:16낮 동안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20:20오늘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20:22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20:24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20:27출근길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20:29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31날씨였습니다.
20:32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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