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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도 곧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불의는 50%, 의약품에는 최대 200% 관세를 물리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며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23현재 방위비를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습니다.
00:30기록적인 폭염이 밤까지 계속되며 서울에는 열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00:35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서울은 36도, 경기도 광명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0:46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00:52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계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1:0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057월 9일 수요일 모닝와이드 시작합니다.
01:0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의 관세를 곧 부과하고 구리에도 5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밝혔습니다.
01:16트럼프 대통령은 또 8월 1일로 정한 관세 시한을 이번엔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3오늘 첫 소식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도 곧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3정확한 일정이나 관세율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1:37우리나라는 작년 미국으로 반도체를 107억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 원 수출했습니다.
01:42자동차와 일반 기계에 이어서 세 번째로 많은 품목입니다.
01:48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반도체에 관세를 물릴 경우에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물론이고
01:53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첨단 기업들도 적지 않은 부담을 갖게 될 전망입니다.
01:59트럼프 대통령은 또 구리의 50%, 의약품에도 최대 200% 관세를 물리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02:06부과 시작은 8월 1일이 될 전망입니다.
02:20우리나라는 작년에 미국으로 의약품은 2조 원, 구리는 7천억 원을 수출했습니다.
02:25구리에도 관세가 부과된다는 소식에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몰려들면서
02:30국제 구리 가격이 13% 뛰어올라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02:36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로 정해진 관세 시한은 이번엔 지키겠다고 다시 말했습니다.
02:50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도 이틀 안에 관세 서한을 받을 수 있고
02:54다른 20개국 정도에도 곧 서한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59뉴욕에서 SBS 김범주입니다.
03:01한국의 25% 관세를 예고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방위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03:09한국은 자국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인상을 압박했습니다.
03:16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03:17백악관에서 강려 회의를 주재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언급하다 갑자기 한국 얘기를 꺼냈습니다.
03:27미국이 한국을 재건했는데 한국은 군사비를 적게 냈다면서 자국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36주한미군 주둔비용, 즉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03:52트럼프는 집권 일기 때 한국에 1년에 100억 달러를 요구했다가 30억 달러 인상에 동의했지만
03:58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승리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4:13하지만 트럼프는 2019년 당시 50억 달러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04:18또 2만 8천 명 정도인 주한미군수를 4만 5천 명이라고 이번에도 부풀려 언급했습니다.
04:28다만 트럼프는 방위비 분담금을 현재의 10배가량인 100억 달러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해왔습니다.
04:43상호 관세 부과 이후 방위비 문제를 꺼낸 건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04:50워싱턴에서 SBS 김용태입니다.
04:52잠깐 바깥에 서 있기만 해도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다는 게 뭔지 느껴지는 어제였습니다.
05:00어제 서울의 최고 기온이 37.8도로 7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된 가운데
05:07열대야도 열흘째 이어졌는데요.
05:10오늘도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지만 이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5:15동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5:16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
05:22물에 발을 담그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05:36한때 호우경부가 내려질 정도로 세찬 비가 쏟아졌지만 더위의 기사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05:43좀 습하고 밤에 에어컨을 안 켜면 잠이 안 와요.
05:47새벽에도 깨니까 생활 패턴에도 좀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05:51서울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열흘 연속 이어졌습니다.
05:57어제 한낮엔 서울 최고 기온이 37.8도로 7월 상순 기준 기상 관측 이래
06:0311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06:06경기도 광명에서도 자동 기상 관측 장비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는데
06:12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는 않지만 낮 기온이 40도를 돌파한 건 올 들어 처음입니다.
06:19오늘도 서울과 대전,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로 불볕더위가 예보됐습니다.
06:25어제처럼 늦은 오후 수도권에 5에서 30mm, 밤엔 경북 남부 동해안 곳곳에 5에서 1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06:33제주도는 오전부터 5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06:42강한 소나기에도 기상청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는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질 걸로 내다봤는데
06:48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06:51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부터 그제까지
06:56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늘었습니다.
07:04행안부는 매주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폭염 대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07:10SBS 동은영입니다.
07:14유럽도 폭염 피해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07:18그리스에선 유명 관광지인 아크로폴리스가 오후 시간 문을 닫았고
07:22폴란드에선 강이 말라붙어 농업용수와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7:27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07:29한낮 그리스 아테네의 유명 관광지 아크로폴리스의 출입문이 굳게 닫힙니다.
07:38그리스내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자 폭염으로 관광객들이 쓰러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07:44아크로폴리스의 경우 그늘이 없는 바이온도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07:51그리스 당국은 지난 6일부터 40도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08:03야외 육체노동 종사자와 음식배달업 종사자 등 고온에 취약한 노동자들에게 이미 강제 흉후를 명령한 상태입니다.
08:11중부유럽에 위치한 폴란드는 기록적인 폭염에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강물이 말라붙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08:19폴란드 최대강인 비스툴라강의 수위는 13cm라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떨어졌고 일부 지류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08:27농업용수 부족은 물론 식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8:31프랑스와 세르비아에선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8:36프랑스 남부 레펜 미라보에선 들불이 확산하면서 근처 마르세유 공항이 일시 폐쇄됐고
08:42오드 지역에선 산불로 지역 고속도로 통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08:47세르비아에선 지난 24시간 동안 200건 넘는 산불이 발생해 한 명이 목숨을 잃는 등
08:52유럽 각국이 다양한 폭염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8:56파리에서 SBS 곽상은입니다.
08:58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 넉 달 만에 오늘 다시 구속기로에 섭니다.
09:05이르면 오늘 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
09:09앞으로의 특검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9:13김진우 기자입니다.
09:17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오늘 오후 2시 15분
09:21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09:263대 특검 출범 이후 첫 신병 확보 시도인 만큼
09:30내란 특검팀은 어제 하루 수시로 회의를 열며 심사에 대비했습니다.
09:35앞서 특검팀은 법원에 제출한 영장 청구서를 통해
09:38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중형이 선고될 걸로 예상되고
09:43그동안 수사와 재판에 임한 태도 등을 볼 때
09:46구속되지 않으면 도망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09:51또 특검팀은 참고인에 대한 진술 회유 시도와
09:54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영장 청구서에 적시하면서
09:58윤 전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하고
10:01하급자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0:04특검팀은 수사 대상 혐의 사실의 정점에
10:08윤 전 대통령이 있는 만큼
10:09우선 신병을 확보한 뒤
10:11하급자들로 수사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10:14또 아직 수사 중인 외환 혐의의 경우
10:17혐의 입증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데
10:19윤 전 대통령이 일단 구속되고 재판에 넘겨지면
10:23특검팀은 최장 6개월 동안
10:25윤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채 수사할 수 있습니다.
10:28특검은 또 계엄 당시 군 통수권자였던
10:32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군 관계자들의 진술이 필요한 만큼
10:35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10:37윤 전 대통령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10:40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0:42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렸던
10:44구속 전 피의자 신문과 마찬가지로
10:46올일도 직접 법정에 나올 예정입니다.
10:49당시 윤 전 대통령은 40분 동안
10:51법정 발언을 이어가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0:55윤 전 대통령은 신문 후
10:56서울구치소 또는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10:59인치 장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되는데
11:01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11:05SBS 김진우입니다.
11:08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11:11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11:13첫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1:16특검팀은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11:18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11:20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집과 사무실을
11:23압수수색했습니다.
11:24보도에 한성희 기자입니다.
11:26김건희 특검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11:31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 등
11:343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포함한
11:36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11:38윤 의원과 김 전 부장검사의 경우
11:40특검 출범 전 검찰 조사는 받았지만
11:43강제 수사 대상이 된 건 처음입니다.
11:45윤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12:00공천 개입 의혹에 연관돼 있습니다.
12:03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2:06명태균 씨에게 무상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12:09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2:15윤 의원은 그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12:19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고
12:21김영선 전 의원은 실제 공천을 받고 당선까지 됐습니다.
12:25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총선 국민의힘 예비 후보로 출마할 당시
12:30김 여사가 공천을 도우려 한 대상으로 지목받아왔습니다.
12:34김 여사가 경남 창원 의창선거구에 김 전 부장검사가 공천받도록
12:38해당 지역구 의원이던 김영선 전 의원에게
12:41지역구 포기를 종용했다는 게 의혹 내용입니다.
12:45특검팀은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12:49윤 의원 등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12:53SBS 한성희입니다.
12:5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를 감사해달란 국회의 요구에
13:02감사원이 답을 내놨습니다.
13:04이 위원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했던 발언들이
13:07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13:10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13:12최재형 기자입니다.
13:16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임명된 직후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13:22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4차례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13:31자신에 대한 탄핵소추를 주도한 민주당을 겨냥해선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13:37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다.
13:43그리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집단이다.
13:47감사원은 특정 정당을 직접 거병하며 이를 반대하거나 정치적 편향성을 나타내는 발언이라며
13:55공무원의 정치운동을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14:01방통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는 행위라 지적하고
14:05이 위원장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14:09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
14:16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14:21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어떤 경고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14:27이 말 그대로 개인 정치에 왜곡해서 활용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도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14:34앞서 국회에 출석한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방송 3법과 관련해
14:39이 대통령에게 방통위 자체 안을 만들어보란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4:44그러자 대통령 씨는 곧바로 업무 지시가 아닌 의견을 물은 것에 가까웠다는 입장을 내면서
14:50이 위원장 발언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14:54SBS 최재형입니다.
14:54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가 제자의 석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5:02이 후보자는 또 자녀 2명을 미국에 조기 유학시켰는데
15:06한 명은 의무교육인 중학교도 마치지 않고 홀로 유학해 초중등 교육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15:14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15:17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가 2003년 7월 대한건축학회 논문집에 낸 논문입니다.
15:24조명으로 인한 시각적 불쾌감, 즉 글레어의 평가법을 다뤘습니다.
15:29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논문이 11개월 전인 2002년 8월에
15:34제자 권모 씨가 충남대 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거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5:41이 후보자의 논문을 보면 제시된 수식뿐만 아니라 일부 단어를 뺀 문장의 내용, 구조, 순서 등이 제자의 논문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15:50다음 페이지에선 똑같은 표를 순서만 바꿨고 한글을 영문으로 잘못 표기한 걸로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15:59주 의원은 이 후보자가 제자의 논문을 절반 이상 표절했다며 문제 제기하기 어려운 힘없는 제자를 노린 권력형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16:08교육장관에 지명된 이 후보자가 자녀를 모두 미국에 조기 유학을 보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16:16이 후보자의 두 딸은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 조기 유학하며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사립대학에 진학했습니다.
16:25특히 둘째 딸의 경우 한국에서 중학교도 마치지 않고 부모 없이 홀로 유학 간 걸로 알려져
16:32중학교 졸업까지를 의무교육으로 규정하고 있는 초중등 교육법을 위반한 거란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16:38이 후보자는 지난 2023년 대전의 한 포럼에선 미국 명문대와 비교하며 지역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16:55이 후보자는 충남대 교수 재직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37개 이상의 정부 산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17:08이른바 스펙 쌓기용 대회 활동에 주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17:14이 후보자 측은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개별 논문에 대한 구체적인 소명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상이 밝히겠다고 설명했고
17:21자녀 유학 의혹엔 문제를 인정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7:27SBS 이태원입니다.
17:30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을 돌연 사퇴한 이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7:36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걸로 알려진 권영세, 권성동 의원은 안 의원이 자리 육심에 철수한 거라고 비판했고
17:44안 의원은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인적 쇄신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17:49손형안 기자입니다.
17:5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면서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걸로 전해진
18:00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 이른바 쌍권위 반격에 나섰습니다.
18:07권영세 전 위원장은 SNS에 자신의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양 혹은 개혁인양 포장하며
18:13당을 내분으로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를 보이는 점이 정말 개탄스럽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18:19당 지도부가 인적 쇄신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 의원을 공개 비판한 겁니다.
18:29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안 의원의 이름을 빗대 철수 작전의 배경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18:35쌍권을 표적 삼아 인적 청산을 외치면 당대표 당선에 유리하다는 제안이 이어졌고
18:40안 의원은 결국 자리 욕심에 매몰돼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어제 SNS에 적었습니다.
18:47안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인적 쇄신부터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18:51최소한의 인적 쇄신부터 사실은 시작해야죠.
18:55그래야지 국민들이 우리 당이 바뀌려고 한다는 걸 알 수가 있으니까요.
19:00국민의힘 지도부는 안 의원 사퇴로 혁신위가 제때 가동되지 못한 걸 사과했습니다.
19:06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고 계신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 혼란을 들여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19:15국민의힘은 이른 시일 안에 새 혁신위원장을 지명할 방침인데
19:18당내 갈등이 격화하면서 혁신위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회의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19:24SBS 손형안입니다.
19:26오늘도 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19:30강한 햇볕과 동풍이 더해지면서 오늘도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9:37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고요.
19:41어제 40도까지 치솟았던 경기 광명도 37도가 예상돼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19:48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19:51오늘 종일 맑은 날씨가 예상돼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19:57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 제주와 인천, 경기 서해안과 경북 남부동해안에는 소나기가 지날 때 있겠습니다.
20:04제주는 당분간 높은 너울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07현재 기온 보시면 강릉이 24.8도, 서울 27.5도로 출발하며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20:17자세한 낮 기온도 보시면 강릉 28도, 부산과 제주는 31도가 예상됩니다.
20:23날씨였습니다.
20:23날씨였습니다.
20:24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