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어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임번호 3617을 받고 독방에 재수감됐습니다.
00:37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00:44최상병 특검이 이른바 VIP 경로설 진상규명을 위해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을 오늘 소환조사합니다.
00:51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돼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김 모 씨는
00:56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 2주 뒤쯤 특검이 출범하면 한국에 살지 못한다며 출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1:02다섯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찐통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01:12서쪽 지역과 내륙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골로 예보된 가운데
01:16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1:22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237월 11일 금요일 모닝와이드 시작합니다.
01:26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01:33월급으로 따지면 215만 6,880원입니다.
01:36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건 17년 만입니다.
01:41오늘 첫 소식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1:43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1만 30원보다 290원 오른
01:51시간당 1만 32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01:55올해보다 2.9% 인상된 수준으로 월급으로 따지면 215만 6,880원입니다.
02:01어제 오후 3시에 시작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는 정회와 속계를 거듭한 끝에
02:078시간여 만에 노사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02:10표결 대신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이 합의한 건데
02:15위원회가 노사 합의로 최저임금을 결정한 건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02:21다만 노동계 전부가 아닌 절반만 참여했다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02:26공익위원들은 앞선 회의에서 중재안을 뜻하는 심의 촉진 구간으로
02:31만 210원에서 만 440원 사이를 제시했습니다.
02:34예상을 밑도는 촉진 구간에 노동계는 격렬하게 반발했고
02:39민주노총 소속 의원들은 어제 저녁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02:43근로자 위원은 한국노총 측 5명만 남아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혀나갔습니다.
02:57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0년 이후 역대 정부 첫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03:12각 정부의 첫 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였습니다.
03:27내년도 최저임금안은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음 달 5일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생깁니다.
03:36SBS 하정윤입니다.
03:37수임번호 3617번을 받고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특검이 오늘 오후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3:49구속 후 첫 소환 조사인데 앞서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이 이번 조사에 응할지 주목됩니다.
03:56정혜진 기자입니다.
04:00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04:06특검팀은 어제 내란 혐의 재판을 고려해 구속 직후 바로 조사를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04:13특검팀은 오늘 소환 조사에 대해 수사 방식은 사회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04:21다만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4:26구속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다른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강제 구인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4:34윤 전 대통령은 앞서 어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0차 공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4:45어제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구속된 지 8시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을 재판에 부르는 게 적법한지 의문이라며 재판 진행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04:55반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했다며 구인장 발부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5:05재판에 불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어제 하루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 접견만 진행하면서 구속적 부심 신청 여부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5:17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05:23윤 전 대통령의 임시 수임번호는 1차 구속대와 동일한 10번으로 지정됐었는데 정식 수감 절차를 거치며 수임번호 3617을 받았습니다.
05:35이후 신원 확인과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의로 갈아입은 다음 머그샷을 찍고 독방에서 첫날밤을 맞았습니다.
05:43SBS 정혜진입니다.
05:44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돼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김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2주 뒤쯤 출국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5:57김 씨는 출국 전 주변 사람들에게 정권이 바뀌고 특검이 출범하면 한국에서 살 수 없을 거라며 해외로 나가겠다고 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6:06원종진 기자입니다.
06:08김건희 여사의 오래된 측근으로 자신이 설립한 벤처기업에 대기업들이 180억 원을 투자해 이른바 집사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 모 씨.
06:22김 씨는 지난 4월 4일 대통령 탄핵 선고가 나고 2주 뒤쯤 베트남으로 출국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6:30SBS 취재에 응한 김 씨의 오랜 동업자 A 씨는 김 씨가 출국 전에 정권이 바뀌고 특검이 출범하면 나는 한국에서 못 살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6:43A 씨는 또 김 씨가 왜 내가 범죄자가 돼야 하는지 자괴감이 든다며 재산을 정리해 가족과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6:52김 씨가 대대적인 특검 수사를 염두에 두고 미리 출국을 준비한 걸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06:58김건희 특검은 김 씨의 이런 출국이 계획된 도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김 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7:08법 절차상 해외 도피 피의자의 여권을 무효화하려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데 법원이 김 씨에 대한 수사가 특검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해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도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07:24특검팀은 혐의 내용을 보완해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7:31이번 특검 수사로 더 이상의 의문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예정입니다.
07:38이런 가운데 특검팀은 산부턱원 조성옥 전 회장을 비롯한 전 현직 경영진을 소환 조사하는 등 김 여사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7:48SBS 원종진입니다.
07:50최상병 특검이 이른바 VIP 경로서를 조사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국방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며 출범 이후 철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8:04특검팀은 오늘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08:08전현남 기자입니다.
08:09압수수색 영장을 든 특검 수사관들이 국방부 건물로 들어옵니다.
08:17최상병 특검팀은 국방부 대변인실과 국가안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8:23특검 출범 이후 이뤄진 첫 강제 수사로 지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로했다는 이른바 VIP 경로설에 대한 본격 규명이 나선 겁니다.
08:36특검은 국민적 관심 대상인 VIP 경로설의 진상을 규명하고 최수근 상병 사망사건의 은폐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습니다.
08:48이번 압수수색 대상엔 대통령실과 전화통화를 한 뒤 조사 결과에 대해 입첩보류를 지시한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한 걸로 알려진 이시원 전 공직기강 비서관이 포함됐습니다.
09:01신범철 전 국방차관과 김계환 전 사령관에게 경로설을 전달한 걸로 지목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의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09:11특검팀은 또 임성근 전 일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9:20VIP 경로설을 입증할 증거 확보는 물론 구명 로비까지 특검팀의 칼끝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9:28특검팀은 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했던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VIP 경로설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09:39이런 가운데 해병대는 무죄과 확정된 박정훈 대령을 수사단장으로 제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9:45SBS 전연남입니다.
09:49잠을 설칠 정도의 찜통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9:53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주말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10:00더위에 많이 지치시겠지만 물 자주 마셔주시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10:06김진우 기자입니다.
10:10어제낮 서울역. 수박화채 배식 테이블 앞에 노숙인들이 줄을 섰습니다.
10:16따가운 햇볕을 피할 그늘도 없는데 지열을 측정하니 40도가 넘습니다.
10:20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족방촌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10:45찜통 같은 방안 열기를 못 이겨 거리로 나가기도 합니다.
10:49이 밖의 날씨하고 방의 날씨하고 참맛고 냉장고도 그 열기도 뽑아나오고 그러니까.
10:57열화상 카메라로 족방촌 지붕을 비춰보니 표면 온도가 70도에 육박합니다.
11:03소방대원들이 거리에 물을 뿌리고 쿨링폭으로 열기를 시켜보지만 역부족입니다.
11:08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오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11:20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광주 35도 등 전국이 어제와 비슷할 걸로 예보됐습니다.
11:27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최고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1:31제주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11:38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1:46SBS 김진우입니다.
11:46어제 오후 4시 반쯤 인천 송도 국제도시안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2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11:57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 작업을 위해 왕복 5차로 도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12:03해당 도로 지하에는 쓰레기 지파관이 있었는데 파손되진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12:08복구 작업을 마친 구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11제자들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진수 교육장관 후보자가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기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12:23국민의힘은 교육장관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일단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12:31박석영 기자입니다.
12:32지난 1999년 4월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에 발표됐던 조명과 색채와 관련한 논문입니다.
12:44제1저자는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의 제자인 충남대 박사과정생 A씨, 공동저자는 이 후보자와 석사과정생 2명입니다.
12:54석 달 뒤인 7월 이 후보자와 A씨는 한국색채학회 학술대회에 또 다른 논문을 냈습니다.
13:004월과 7월 두 논문을 비교했습니다.
13:04남자 13명, 여자 17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는 실험개요, 표에 등장하는 12쌍의 평가어휘, 5가지로 정리된 결론 내용까지 유사한 대목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13:19벗겨 쓴 걸로 의심되는 7월 논문의 출처엔 앞선 4월 논문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13:25특히 7월 논문의 저자엔 이 후보자와 A씨만 등재돼 앞서 4월 논문의 공동저자였던 석사과정생 2명의 이름은 빠졌습니다.
13:36이 후보자가 2003년과 2009년에 발표했던 논문들에 대해서도 앞서 나온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13:43국민의힘은 다른 장관도 아닌 교육장관 후보자인 만큼 논문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3:53논문 표절 교수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대학 총장들 그리고 대학 교수들 만나서 무슨 권위를 세울 수 있겠습니까?
14:02민주당은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14:14이 후보자 측은 개별 논문들에 대한 구체적 소명을 오는 16일에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22SBS 박서경입니다.
14:26보수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 강사를 투입해 왜곡된 역사교육을 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14:35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를 챙겨달라고 요구했다는 교육부 국장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14:44정성진 기자입니다.
14:46김용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해 늘봄학교 사업을 총괄했던 김천홍 교육부 국장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14:56글로리 사업 사회적 협동조합의 늘봄학교 주관기관 사업 공무와 관련해서 심사를 앞두고 윗선으로부터 연락받은 적 있죠?
15:05네 있습니다. 글로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15:10교육부 공직자 출신의 대통령실 대통령 교육비서관 신문규 전 비서관으로부터 연락받았죠?
15:18네 맞습니다.
15:19지난해 2월 리박스쿨 선효숙 대표가 이사장인 글로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지원했는데
15:26결과 발표 전 대통령실에서 잘 챙겨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겁니다.
15:31김 국장은 이후 평가 과정과 결과를 확인했는데 평가 결과가 굉장히 안 좋아 탈락시키겠다고 했더니
15:37신 전 비서관에 압력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15:40평가 결과에 따라서 탈락시키겠다고 했었고 그 과정에서 좀 압력이 있었습니다.
15:48손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함께교육 봉사단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MOU를 체결해주라는 요구가
15:54당시 교육부 장관 정책 자문관으로부터 있었다고도 밝혔습니다.
15:59이수정 자문관으로부터 손효숙 대표의 단체와 MOU 체결하라는 지시 받았어야 안 받았어요?
16:04네 작년 5월에 요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16:06이수정 전 교육부 정책 자문관은 손 대표를 교육부 정책 자문위원으로 추천했던 인물인데
16:12압력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6:21심신미약 상태라며 청문회 답변을 대부분 회피한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는
16:26대통령실 신전비서관과는 연락한 적도 없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도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16:33SBS 정성진입니다.
16:34미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제동을 거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16:41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제도를 막으라는
16:45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을 일시적으로 차단한 겁니다.
16:50뉴욕 김범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16:51미국 뉴헴푸셔주의 한 연방판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출생시민권 제한 명령을
17:01미국 전역에서 일시 중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17:04조셉 라플란텍 뉴헴푸셔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17:08임신한 이민자와 이미 출산한 이민자
17:11그리고 그 자녀들이 낸 집단 소송을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17:16도수가 6명으로 진보 3명을 압도하고 있는 대법원이
17:302주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단을 내린 걸 사실상 뒤집은 겁니다.
17:34당시 대법원은 전국 94곳에 있는 연방지방법원 판사들이
17:40전국적으로 대통령 명령을 차단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17:44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만으로 다양한 제도를 바꿀 수 있는 길을
17:50터준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8:04다만 대법원은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집단 소송을 낼 경우에는
18:10지방 판사들이 대통령 결정을 막을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18:15그리고 오늘 판사가 다시 이 단서를 이용해서 금지 명령을 내린 겁니다.
18:21다른 지방법원 판사들도 집단 소송을 전제로
18:24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18:29백악관은 오늘 법원 결정에 대해서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18:33뉴욕에서 SBS 김범주입니다.
18:37금요일인 오늘도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8:41오늘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18:47이번 주 주말까지도 고온건조한 공기가 서쪽으로 영향을 주면서
18:51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8:54제주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 5에서 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18:59제주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19:04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19:08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19:10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했습니다.
19:14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9:19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4.6도, 강릉 21.6도, 대전 24.5도로 시작하며
19:25오늘 밤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고요.
19:29낮 기온 보시면 강릉 27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예상됩니다.
19:35내일은 전남에, 월요일에는 영남 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19:39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19:44날씨였습니다.
19:44날씨였습니다.
추천
20:55
|
다음 순서
1:00:37
20:35
20:56
20:25
20:02
20:33
20:34
19:39
19:17
20:56
1:04:42
20:16
13:22
20:32
19:32
20:38
1:04:33
43:02
43:36
47:12
1:04:32
1:03:56
41:01
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