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미술품에 투자하는 재테크
00:30모 갤러리가 투자자에게 고수익을 약속
00:44선물학적인 금액을 편취했다는 의혹
00:47지금 혹시 해당 갤러리 사무실이 있는 건물이거든요
00:51현재 안쪽이 불이 켜져 있는데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00:54불과 몇 달 전까지 전시가 이어졌지만
01:14현재는 말 그대로 텅 빈 상태였습니다
01:17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아트테크는
01:20미술과 재테크를 합친 심조어인데요
01:23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01:25신종 투자 수단으로 입소문을 탔었죠
01:28그렇다면 투자자들 왜 선뜻 큰 돈을 건넨 걸까
01:33저작권료 명목으로 0.8%씩 지급이 될 거고
01:38무조건 원금 보장이 된다
01:40계약서 상에도 명시가 돼 있고
01:43본인이 보증하겠다
01:45정 못 믿겠으면 변호사 공증까지 받아주겠다
01:48투자자가 미술 작품을 구매하면
01:51갤러리가 이를 대여 사업에 활용해
01:54저작권료를 지급해 준다는 것인데요
01:56매년 약 12%의 수익을 약속한 것은 물론이고
02:01원금까지 되돌려준다 장담했습니다
02:03총 투자액은 3억 8천만 원에서 4억 정도 되고요
02:07결혼을 하기 위해서 모아뒀던 자금
02:09그리고 심지어 마이너스 통장까지
02:12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을 해봤자
02:14비싸봤자 5% 아니냐
02:15그러면 매달 1%씩
02:171년이면 12%인데
02:19어차피 원금은 들어올 거고
02:21이자만 남겨도 7%가 남는 거 아니냐
02:24하면서 유도를 또 하는 거죠
02:26도작권료
02:27그게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니까
02:29그래서 더 믿게 되는 거죠
02:32제가 1월에 이제 재매입 신청을 했거든요
02:34처음에는 당연히 아 내가 알겠다
02:36그러고 약속한 그 다음 달이 됐어요
02:39회사 사정이 어렵다
02:41자금을 막혀있다
02:43덜길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됐습니다
02:46뒤늦게 똑같은 상황에 놓인 수백 명의 피해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02:50고소를 결심했다는 거죠
02:52이 갤러리들이 주장하는 렌탈 비즈니스라는 게
02:56그 정도의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었고
02:59실제로 그런 그 비즈니스가 잘 진행이 된 것도 아니었어요
03:04이 피해자분들의 원금에서
03:06마치 실제로 그 비즈니스로 수익이 발생한 척하면서
03:10피해자분들 돈으로 피해자분들한테 이자를 주고 있었던 거예요
03:14좀 황당하게
03:14해당 갤러리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03:186월 30일 후 저작권료를 지급하겠다 했지만
03:21이미 신뢰가 깨진 상황입니다
03:23사기 의혹에 불거진 것은 더 있습니다
03:26또 다른 피해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03:28원금 상원을 독촉하는 문자를 수차례 보냈지만
03:32원금 상원을 독촉하는 문자를 수차례 보냈지만
03:39갤러리 측은 묵묵부답입니다
03:41사태에게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데요
03:48몇몇 피해자는 원금 대신 그림을 회수
03:53울며 겨자 먹기로 집에 보관 중입니다
03:55거실에 하나 걸려있고
03:58갤러리 측은 안방에 하나 있습니다
03:59그림을 볼 때마다 돌려받지 못한 투자금이 생각나 마음이 무겁지만
04:03뾰족한 단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04:05뾰족한 단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04:06생일 첫 주택
04:08첫 주택
04:09첫 아파트
04:11앱의 잔금이었어요
04:13저희 어머님도 노후를 위한 아파트 중도 공약
04:15저희가 총 2억 3천 원이었는데
04:16지금 받은 게 이자가 4,900이고
04:17처음에는 돈을 준다더니
04:18재매입 당연히 되죠
04:19이러더니
04:20찾아가니까
04:21법인 통장 까면서
04:24돈 없냐
04:25돈 없냐
04:26돈 없냐
04:27돈 없냐
04:28돈 없냐
04:29돈 없냐
04:30돈 없냐
04:31돈 없냐
04:32돈 없냐
04:33돈 없냐
04:34돈 없냐
04:35돈 없냐
04:36돈 없냐
04:38돈 없냐
04:39돈 없냐
04:40돈 없냐
04:41돈 없냐
04:42돈 없냐
04:43돈 없냐
04:44돈 없냐
04:45전 재산을 잃었다는 사회초년생 피해자
04:56그림을 가져왔는데요
04:58이걸 투자를 하신 거예요?
05:00네
05:02이게 얼마 주고 사셨어요?
05:06400만원
05:09이건 얼마예요?
05:11750만원
05:13750만원이요?
05:14주식은 좀 잘 모르는 분야고
05:19그리고 부동산은 좀 더 큰 돈이 필요하고
05:25연 10%고 3년 동안 이렇게 매달 꼬박꼬박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05:30되게 안전하다고 비교적 생각을 했습니다
05:33총 5점, 회사 6천만원
05:36유명한 작품이요?
05:38다 못 가졌어요
05:39제가 가진 거 딱 3개만
05:40이것만 있는 거예요?
05:41나머지 2개는 그럼 지금 어디 있는지도 모르시는가요?
05:44어디 있는지 몰라요
05:45실제 매입한 그림이 있는지도 지금 확인이 안 되는 거예요?
05:49지금 와서 보니까
05:50네
05:52의역 중심에 산 갤러리들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05:54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05:57돈을 돌려받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
05:59지푸라기 잡듯 가져온 3점의 작품
06:02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해봤는데요
06:04지금 쭉 보셨는데 지금 어때 보이십니까?
06:07새 작품 모두
06:08그 가치를 따져본다면
06:10글쎄, 저로서는
06:13이 작품이 거래됐다고 하는 가격에
06:16상당히 못 미칠 것 같다는
06:19그런 생각이 듭니다
06:20가장 중요한 것은
06:22그 가격을 되팔 수 있느냐라는 부분이거든요
06:25그렇죠
06:26글쎄, 이게 리세일이 가능할지
06:30이 작품을 다른 사람이 똑같이 좋아해서
06:34그 돈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06:36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06:37그 정도도 안 돼요?
06:38네, 예술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기보다는
06:40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전락한 미술작품
06:44전문가는 미술작품 구입에 앞서서
06:46심사숙고할 것을 강조합니다
06:48미술품을 사두면 돈이 된다더라
06:50사실 미술품이 경기가 막 안 좋고
06:53경기가 어려워지거나 이럴 때는
06:55금처럼 안전자산처럼 인식이 되거든요
06:58모든 작품이 다
07:00모든 미술품이 안전자산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07:03미술품은 꼭
07:04중요한 건 실물을 확인하셔라
07:06그다음에
07:07권위 있는
07:10사계의 감정기관으로부터
07:12받은 진품감정서와
07:14가치평가, 가격감정서를
07:17동봉해서 꼭 받고
07:19잊을만하면 재발하고 있는
07:22예술의 가면을 쓴 콘지사기의 효
07:24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07:26촉구합니다
07:27주의해야겠습니다
07:29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는
07:44당연히 그 정지선을 지킬 의무가 있죠
07:46그런데 신호가 없는 교차로는 어떨까요?
07:49오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그 해답을 알아보죠
07:51대한민국 어디든지 찾아간다
07:56억울함과 답답함을 한 방에 해결해 드리는 변호사
07:59정경일의 과실 비율 몇 대면
08:01병원에서 만난 오늘의 제보자
08:04이런 사고가 일어날 줄은
08:06진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08:08진짜
08:10지난 8일
08:11퇴근 후 부업으로 배달을 하던 제보자
08:14그날도 콜을 받고 가던 중이었죠
08:16그런데 그때
08:18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차량과
08:20그만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08:22보시죠
08:24경적도 울릴 수 없을 정도로
08:26너무나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에
08:28당황했다는 제보자
08:34멈출 줄 알았는데
08:37멈추지 않고 계속 들어오니까
08:39순간 너무 당황해서 너무 무서웠어요
08:41사고가 난 다음에
08:42이게 진짜 큰일 난 거 아닌가
08:44움직이질 못했습니다
08:46바닥에서 일어나보려고 했지만
08:48사고의 충격 때문에
08:49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었다고요
08:54제보자는 꼬리뼈 골절로
08:56선치 4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08:58지금도 침대 반듯하게 눕기도
09:00어렵다고 하는데요
09:02지금 일상생활이 안 돼가지고
09:04지금 입원 중에 있는데
09:06무엇보다 일을 해야 되는데
09:08일도 못하게 되고
09:10어이없었던 부분이
09:11왜 저보고 라인을 안 지켰냐
09:13이 말이 제일 어이가 없었어요
09:15라인을 안 지켰냐?
09:16네
09:18라인을 안 지키셨잖아요
09:20라인이 여기 있는데
09:23상대방 운전자가 말하는 라인
09:25그러니까 선은요
09:27제보자가 주행 중에 멈춰야 할
09:29교차로 정지선을 뜻하는 겁니다
09:31다시 말해 제보자가 주행 중
09:33정지선에서 멈추지 않고
09:35진입한 잘못이 있다는 거죠
09:39거기에 맞서 제보자는
09:41상대방 운전자가 역주행했다고
09:43주장하고 있는 상황
09:47어떻게 역주행이죠?
09:49과실비 이야기 어떻게 나오고 있어요?
09:51상대 측에서 이제 3에서 4를
09:53저의 과실로 주장을 하고 있었던 경우입니다
09:55저는 이 과실이 절대 없다고 생각하고
09:58저는 100대 0이라고 생각하는데
10:00과실이 없는 거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10:02이번 사고의 과실비율은요?
10:08제보자가 라인을 안 지켰다라면
10:09일부 과실이 있다고 한다는데
10:11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
10:12멈춰있는 오토바이를
10:14상대 차량이 역주행으로
10:15그대로 충돌했기 때문에
10:17이러한 상대 차량의
10:18납득할 수 없는 주행 형태가
10:20이번 사고의 결정적 원인입니다
10:22여기 정지선
10:23신호등 없는 교차로 같은 경우에는
10:25일시 정지 의무 없고
10:26서행 운전 의무만 있을 뿐입니다
10:28또 이 정지선은 정지할 필요가 있을 때
10:31멈출 지점을 표시한 것이지
10:33무조건 멈추는 거 아닙니다
10:37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10:38정지선은 당연히 멈춰야 하죠
10:41이때 정지선을 넘어가게 된다면
10:43과태료 6만 원에
10:44벌점 15점이 부과되니까 기억하시고요
10:49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10:50반드시 서행하고
10:51교차로 진입 시
10:52주변을 잘 살피는 노력이
10:54필요하겠습니다
10:55결국 이번 사고의 과실비율은
10:57역주행으로 멈춰있는 오토바이를
10:59그대로 충돌한
11:00상대방 과실 100%
11:01제보자
11:02무과실로 평가됩니다
11:05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말고
11:06언제나 안전운전하세요
11:11지난 9일
11:12평소처럼 제보자는
11:13출근하던 길이었습니다
11:15그런데
11:17어?
11:18갑자기 차가 심하게 흔들리는데요
11:19무슨 일이죠?
11:21어?
11:22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11:23갑자기 차가 벌컹하더니
11:24흔들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11:26처음에는
11:28차에 문제가 생겼나
11:29싶었는데
11:30브레이크가 문제가 생겼나
11:31했었는데
11:32룸미러를 보니까
11:33엄청 무서웠어요
11:35제보자 차량 흔들림의 원인은
11:36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11:392차선에 있던 화물차가
11:41갑자기
11:423차로로 차선 변경을 했던 거죠
11:45차선 변경을 할 때부터
11:46이미 그 화물차는
11:47제보자의 뒤에 바짝 붙어 있어서
11:49이내 충돌로까지 이어졌던 거고요
11:52심장도 두근두근거리고
11:53제가 영상 속에서나 보던 일을
11:55내가 당했구나
11:56지금
11:57그래서 무서웠어요
11:59공포스러운 이 상황은
12:00사고 지점에서
12:01150m쯤 지나서야 멈췄습니다
12:04결국 제보자의 차량 수리비는
12:06약 160만 원 정도 나왔다고요
12:08차량의 특성상 화물차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12:22전혀 보이지 않는 사각제대 때문에
12:24앞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걸까?
12:28너무 사고 날 이유가 없는데
12:30그렇게 사고가 난 거잖아요
12:31운전자로서
12:33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12:35그럼 화물차 기사님들은
12:36이 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12:38운전사한테는
12:39평상시에
12:40차에서 발전하는
12:41빠른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12:43가지가 되었으면
12:44긁고 지나가고 있다는 걸 느껴요
12:47근데 앞차하고 추돌했는데
12:48그걸 못 느끼면 말이 돼
12:50말도 안 되는 거지 이거는
12:52좋았던가
12:53딴 생각을 했던가
12:54둘 중에 하나지
12:55몰랐다고 그러면
12:57그게 이해가 안 가지
12:58150분짜리
12:59아무리 수용차라 그러더라도
13:02화물차 운전석이 아무리 높아도
13:04제보자 차량이
13:05이 정도는 보였을 거라는 거죠
13:07그렇네
13:08모를 수는 없지
13:09그게 우기는 거지
13:10지가 모른다고 잡아뛰겠지
13:13그래야지 좀 지가 저기 되니까
13:17다시 말해
13:18화물차 운전자가 제보자 차량과
13:19부딪혔다는 사실을
13:20모르지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13:22모르고 그냥 갔다라기보다는
13:26어느 정도 사실을 알고도
13:28그냥 현장을 떠나버린
13:30뺑소니 범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3:331년에서 30년이 징역형
13:35또는 500에서 3천만 원의 벌금형이 채워집니다
13:39사고를 낸 화물차의 앞뒤 번호판이
13:41흙먼지로 뒤덮여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13:43아직까지 수사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요
13:46여기 CCTV가 그렇게 많은데
13:48못 잡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는 게
13:50그냥 저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고
13:53숙상하고 그래요
13:55진짜 목격자를 찾는다고
13:57뭐 현수막을 내 걸던 어쨌든
13:59어떻게 해서든 찾고 싶어요
14:01뺑소니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14:03아니면 모르고 그냥 지나친 건지는
14:05사라진 그분만 아는 거겠죠?
14:07올해 장마 같은 경우는
14:11기습적인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14:13더욱더 예측하기 어려울 거라고 합니다
14:15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 빗길 운전은
14:17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고 해도
14:19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14:21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4:22빗길 사고 원인과 대비책 함께 보시죠
14:27지난 5년 동안 빗길 교통사고만 만 건
14:30지난해 장마철 침수로 인한 차량 피해 건수는
14:36약 3천 건입니다
14:38한 달 이상 지속된 국제성 폭우를
14:40원인으로 꼽을 수가 있는데요
14:43빗길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강수량은
14:46과연 어느 정도일까?
14:49시간당 강수량이 15mm일 때
14:52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요
14:55또 굴곡진 도로에는 무릉덩이가 생기게 되죠
14:58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린다면
15:10운전할 때 시야 확보가 힘든 수준이 되는데요
15:12게다가
15:14와이퍼가 노후된다면
15:16시야를 확보해주는 데 문제가 될 수 있어서
15:18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5:20이 와이퍼가 잘 작동하지 않으면
15:22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15:24주행 중에 중요한 것은
15:26과속을 할 경우에는
15:27정속 주행보다
15:28운전자의 시야를 감소시키기
15:30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15:31빗길에는 감속운전을
15:32반드시 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34고인물을 튀기 위해서 사고가 발생하면
15:37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5:39와이퍼 상태
15:40평소에 꼼꼼하게 점검해주세요
15:44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15:46갑자기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16:04쏟아지는 빗줄기에
16:05미끄럼 사고는 베테랑 운전자라고 해도
16:07대비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16:09빗물으로 인한 노면과 타이어의
16:11마찰력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16:13수막 현상이 주된 원인이 되고요
16:16수막 현상은
16:17차량이 빗길과 같이
16:18물이 고여 있는 장소를 주행할 때
16:20타이어의 배수 능력을 초과해
16:22차량의 바퀴가 물 위에 떠서
16:24그냥 미끄러지는 현상을 말하죠
16:28타이어가 정상적인 상태로 운행이 되지 않는다면
16:31수막 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6:33타이어 교체 시기가 지났다면
16:35사고의 위험성도 크다는 뜻
16:39실제로 마모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에 비해서
16:41제동 거리가 50% 이상 늘어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16:45그러니까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상태
16:48꼼꼼히 점검해주세요
16:50다음 시간당 70mm의 비가 쏟아진다면
16:54거리에 물이 차고
16:56여기에 국제성 호흡까지 겹친다면
16:58그 피해는 더욱 커집니다
17:04하천 가까이에 있는 차량이 물에 잠기는 건 한순간
17:07물 폭탄이 쏟아지면
17:08침수된 도로에 갇히는 것도 순식간이죠
17:10침수된 차량을 버리지 못한 걸까요?
17:12아니면 물이 갑자기 이렇게 불어날 거라고는
17:14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걸까요?
17:16침수된 차량을 버리지 못한 걸까요?
17:18아니면 물이 갑자기 이렇게 불어날 거라고는
17:20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걸까요?
17:22침수 사고 위험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17:24침수가 될 경우 물에 휩쓸릴 수 있으니
17:26주변 지형과 지물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30침수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17:46창문이나 썬루프를 열어두고
17:48탈출 경로를 확보해야 됩니다
17:50침수 때문에 창문이 잘 열리지 않는다면
17:53헤드레스트로 창문을 깨고
17:55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요
17:56안전벨트 클립도 탈출 도구로
17:58활용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18:00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18:03희수적인 점검과 안전수칙도 잘 기억해 주세요
18:06블랙박스로 본 세상 시청자 여러분의
18:08많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8:18수천마리죠 이거 몇 마리가 아니죠
18:2110만마리는 안될까 이거 10만마리
18:23떼주고 나간 거잖아요
18:25죽은 거 이렇게 올린 거 본 적이 없어요
18:27이거 무슨 뭐 오염이 되는 거 아니에요
18:31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 발견된
18:33수천마리의 물고기 떼
18:37미스터리 앤
18:38오늘은 물고기 집단 폐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8:41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18:51아름답던 제주의 도근천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8:55고요하던 네도마을 주민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요
18:59다 죽은 거네
19:01이
19:05이
19:07몇 마리야 이게
19:098, 9년 됐는데
19:11이런 적은 처음
19:12딱 오자마자
19:13아
19:14악취가 난다
19:15라는 느낌이 들어요
19:16두꺼에요
19:17두꺼에요
19:18두꺼에요
19:19너무 심해요 지금
19:20이게 보이는 게 이 정도인데
19:22지난 22일 제주 네도동의 도근천에서 집단 폐사한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19:30떼죽음 당한 물고기들이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하천 곳곳을 뒤덮고 있는데요
19:37주민센터와 마을 방제회가 나서 이틀째 죽은 물고기를 치워보지만 역부족인 상황
19:47치워도 치워도 끝없는 물고기들
19:50그간 얼마나 치운 걸까요
19:53이게 한 4톤 정도
19:55어제까지 하면 4톤 정도
19:59다이어스튼
20:01최소 240kg
20:03치워도 치워도 줄지 않는 죽은 물고기 떼가 아직도 이 하천에 가득 남아있는데요
20:09살아있는 생명을 품어야 할 하천에 온통 죽은 물고기들 뿐입니다
20:23운 좋게 살아나온 녀석
20:25그런데 민물고기 치고는 좀 낯선대요
20:28이게 뭐죠
20:29도대체 이 물고기들의 정체는 뭘까요
20:32마을 주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20:34물고기 무슨 물고기에요
20:38은어 같은데
20:39은어
20:40은어가 많이 살거든요
20:42은어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하는데
20:44외도천에 은어가 많아요 은어가
20:46실제로 이 하천에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민물고기인 은어가 많이 사는데요
20:52은어는 주로 제주 남부의 하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56맑은 하천과 하구에 삽니다
21:02은어가 멀쩡하게 살던 하천에서 정말 떼죽음을 당한 걸까요
21:06죽은 물고기들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21:14해녀들에게 물어봤습니다
21:16안녕하세요
21:18안녕하세요
21:20이 생선 뭐에요
21:22어디 보자
21:23아 전갱이요 전갱이요
21:25고등어 새끼하고 전갱이예요
21:31그러니까 이 녀석들의 정체는 새끼 고등어와 새끼 전갱이라는데요
21:36대표적인 바닷물고기인 고등어와 전갱이는
21:39주로 따뜻한 바다에 사는 난류성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1:45그런데 바닷물고기인 전갱이와 고등어가
21:49도대체 왜 바다에서 민물 하천까지 올라와 발견된 걸까요
21:53고등어와 전갱이 때가 집단 폐사한 이 하천의 끝은
22:09결국 바다와 연결돼 있는데요
22:13하구와 연결된 바다에 뭔가 단서가 있지 않을까요
22:17지금 이 근처에 가면 고두리 때가 엄청 많아
22:20여기 전갱도 안 보면 바글바글바글해
22:24그날 밤
22:27바다를 직접 확인해 보니
22:29그 안에는
22:32온통 새끼 전갱이와 새끼 고등어 대로 가득했습니다
22:36저렇게 많이요
22:37어떻게 직선거리로 약 600미터 떨어진 하천까지 간 걸까요
22:42저게 민물 아니에요
22:44그런데 얘네들이 올라가요
22:45여름철에 하철에는 고등어 정어리가 많이 오죠
22:49전갱이와 고등어 같이 다녀
22:51이거 엄청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22:53하구 쪽 바다에서 떼를 지어 다니다
22:56하천에 올라갔을 거라는데요
22:58하구 인근 주민에 의해 또 하나의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23:04바로 하구를 비추는 CCTV
23:07물고기 집단 폐사를 발견한 전날 밤 수위가 높았다고 합니다
23:12비도 많이 오고 이제 바다 날씨 자체도 많이 안 좋았고
23:16이제 물 같은 경우에도 많이 들어온 상태였어요
23:20파도도 치다 보니까 얘네가 이제 밀려 들어오면서
23:25굳은 날씨로 수위가 높은 상황에서 밀물대가 되자
23:29밀물을 따라 고등어와 전갱이대가
23:33고근천까지 올라갔다는 건데요
23:35정말로 가능할지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23:39장마철이고 비가 많이 왔고 했기 때문에
23:41유기물들이 많이 하천에서 내려왔고
23:43플랑크톤이 형성이 많이 돼서
23:45수위가 전체적으로 높아질 때
23:47그거를 따라서 이 물고기들이
23:49정갱이나 고등어들이
23:51먹이를 찾아가지고 오는 습성 때문에
23:53이때 강으로 유입이 됐다가
23:55이미 비가 많이 내려 강수량이 많은 상태에서
23:59밀물이 들어왔고
24:01이때 물고기 떼가
24:03밀물을 따라 도군천에 들어온 겁니다
24:05하지만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의혹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24:11아니 비 온다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계속 일어나야지
24:16이게 그러면 해마다 이런 일이 있어야 되는데
24:19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거지
24:21그것도 이상하네요
24:22그럼 누가 버린 것 같은데
24:23그럼
24:24실제로 2020년에 전허가 집단 폐사했는데
24:28알고보니 조오프 무단 방류한 거였습니다
24:31아니죠
24:33왜 버려요
24:35그런 거를 잡지도 않지만
24:37애기들을 왜 잡아요
24:39여기가 보면 바다가 떨어져 있고
24:41주변에 길도 그렇게 좋은 데가 아니에요
24:43그러니까 누가 어업을 해가지고
24:45이걸 와가지고 여기다 버렸다
24:46그런 수고를 여기까지 와서 할 필요가 있나
24:49무단 방류가 아니라면
24:51도대체 이 물고기들은
24:53왜 떼죽음 당한 걸까요
24:55오염된 거 아닌가
24:57이거 무슨 뭐 오염이 됐는 거 아니에요
24:59몰라 누가 이렇게 약을
25:01약품 탄 거 같지 않네
25:05지난 2019년 공화에서는 황산 유출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고
25:092023년 여수에서는 오폐소 유출로 집단 폐사한 사례가 있죠
25:15그렇다면 도근천에도 오염수가 유입된 건 아닐까요
25:19마을 곳곳을 아무리 둘러봐도 하천을 오염시킬 만한 시설은 보이지 않습니다
25:35그러면 애들 숭어들도 죽어야 돼요
25:39숭어나 꽃게라든지
25:41여러 가지
25:43살아있는 생물들이 더 많잖아요
25:45여기 있다 여기 있다 개
25:47만약 오수나 폐수가 유입돼
25:49전개니와 고등어 떼가 폐사한 거라면
25:51하천의 또 다른 생명들 또한 폐사했을 거라는데요
25:55하지만 도근천에는 개와 새우
25:57은어 같은 생물들이 분명히 살아있습니다
26:03그런데 이때
26:05이게 민물고기가 아니잖아요
26:07바다에서 자라는 건데
26:09민물이 이렇게 겹치니까
26:11떼죽음을 당하지 않았나
26:17밀물을 따라 들어온 바닷물고기 떼가
26:19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채
26:21하천에 갇혔고
26:23바닷물이 빠져나간 하천은 민물이라서
26:27염도가 급격히 떨어져
26:29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다는 겁니다
26:33실제 도근천의 염분을
26:35직접 확인해보니
26:374psu가 나왔습니다
26:39반면 고등어와 전개니 떼가
26:41원래 살던 바다염분은
26:43어느 정도 들어 있을까요
26:45결과는
26:4734psu
26:49하천과 바다의 염분량이
26:558배 이상 차이났습니다
26:57국립수산과학원에서
26:59이번 집단 폐사를 조사했는데요
27:01조사를 한 결과
27:03수온하고 용존산소
27:05pH
27:07이런 수질 결과들은 정상 범위였는데
27:09특히나 염분 같은 경우가
27:110.5에서 한
27:1311.9psu 정도로
27:15거의 민물에 가까운
27:17정도였었습니다
27:19그래서 저연분은 쇼크사로 인해서
27:21폐사가 일어나지 않았나
27:23그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27:25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7:27저연분에 의한 쇼크사를
27:29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7:31새끼 정기니와
27:33고등업대가 만난
27:35밀물과 썰물의 타이밍
27:37그리고 급격하게 변한
27:39염분 농도에 의해 집단 폐사한 겁니다
27:41그거 자연적인 현상이고
27:43그거를 보지 못했다
27:45캐치를 못했다라는 부분이 있을지언정
27:47그래도 항상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27:49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7:51걱정 안해도 됩니다
27:53그렇지만 주민들은
27:55오늘도 하천 청소 작업에
27:57열심인데요
27:59혹여 더운 날씨에 죽은 물고기 떼가
28:01빨리 부패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28:03하루빨리 도군천이
28:05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바랍니다
28:09지금까지 미스터리M이었습니다
28:11네 다음은 락킷리스트 준비했습니다
28:17요즘 날씨도 덥고요
28:19벌써부터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신 분들 많은데요
28:21바쁘게 달려온 일상 속에서
28:23잠깐 멈춰서 재충전하는 시간은
28:25누구한테나 필요하겠죠
28:27네 그렇습니다
28:29그 소중한 쉼을 위해서
28:31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난
28:33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28:35일로 만난 사이인데
28:37만나보시죠
28:39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28:41세계 프로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28:43그곳으로 떠납니다
28:45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28:47락킷리스트
28:49이곳은
28:51태평양의 어느 무인도입니다
28:55딱 누워있으니까 무슨 생각이 드냐면
28:57하루 종일 이렇게 누워서
28:59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
29:01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29:03근데 우리 방송하는 사람들의
29:05이 오래 몸에 른 습관이
29:07해가 뜨면 해가 뜨는 대로 찍어야 되고
29:09비 오면 비 오는 장면 찍어야 되고
29:11비 오면 비 오는 장면 찍어야 되고
29:13그러니까 쉬는 게 익숙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29:15우리
29:17다큐멘터리 제작 PD와
29:19카메라 감독으로 만나
29:21약 20년간 산전수전을
29:23함께 겪으며 절친이 된 두 남자
29:27은퇴 후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29:31그들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였다는
29:33태평양 무인도 캠핑
29:35과연 두 사람의 눈과 마음에 담긴 풍경은
29:39어떤 모습일까요?
29:43두 남자가 떠난 곳은
29:45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의
29:47아주 작은 카사 섬입니다
29:49관광객이 거의 없어
29:51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29:53말루쿠 제도는
29:55인도네시아의 진주로 불리며
29:57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요
30:01두 사람도 여행 중
30:03현재 어부의 이야기를 듣고
30:05그들의 안내로 찾아갈 수 있었다네요
30:07와 돌고래
30:09돌고래가 나타났습니다 돌고래
30:11돌고래가?
30:12진짜요?
30:13귀한 장면 놓칠 수 없겠죠
30:15우와
30:16두 사람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듯
30:18돌고래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30:20멋진 인사를 마치고
30:23이야 가사 아일랜드가 드디어 보입니다
30:26여기군요
30:28섬이 가까워질수록
30:30바다는 투명한 유리처럼 빛이 납니다
30:32바다의 눈빛이에요
30:36햇살이 물결이로 부서지는 순간
30:39여행자들의 마음도 함께 물결집니다
30:41이 안봉 까사선 여기가
30:43스키스토퍼, 스노클링
30:45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인트예요
30:48태평양의 아름다운 무인동
30:50두 사람만의 특별한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30:54이곳은 인도네시아의 무인동
30:57카사손입니다
30:58고요한 수면 아래 펼쳐지는 또 하나의 세계
31:10알록달록한 산호초가 마치 정원처럼 바닥을 수놓고
31:16그 위를 유유자작하는 물고기 떼가 여행자를 맞아줍니다
31:20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찬란한 생명들
31:28태평양에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31:42이젠 이곳에서 머물 준비를 해야겠죠
31:46오늘의 첫 번째 과제 잠잘 곳을 찾는 일입니다
31:50일단 숲으로 들어가 볼게요
31:53이렇게 해변가를 둘러보던 중
32:04꽤 괜찮은 자리를 발견했습니다
32:06누군가 여기서 캠핑을 한 것 같아요
32:09부시크래프트의 흔적이 보인다
32:12부시크래프트 캠핑은 최소한의 장비로
32:15자연로를 최대한 활용해 실외 활동을 즐기는 캠핑인데요
32:19두 사람도 자연을 활용해 최소한의 장비로 무인도를 즐길 계획이랍니다
32:44이제 슬슬 저녁거리를 준비할 텐데요
32:55부드러운 모래를 몇 번 파내자
32:58작은 개가 보입니다
33:01살기 위해 도망치는 개와 놓치면 굶어야 하는 인간의 대결
33:06제 집 마당처럼 훤한 모래 사장인 만큼 요리조리 빠져나가 보는데요
33:11결국
33:12준호 씨 손에 잡혔네요
33:15잡았습니다
33:18두 사람이 먹으려면 그래도 서너 마린 있어야겠죠
33:21아
33:23아
33:25드디어
33:26잡았습니다 네 마린
33:28훌륭한 사냥이었다
33:30오늘 저녁에 먹으려고 사실은
33:32점심을 또 굶어가지고 되게 배가 고칩니다
33:35그날 오후
33:37의기양양하게 텐트로 돌아가는 길
33:41금이 환양이라고 하지
33:43몇 마리야?
33:44네 마리
33:47곧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고
33:49푸르던 바다는 붉은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시간
33:53섬에도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33:55섬에도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33:57오케이 오케이
33:58오늘 좋아 좋아 좋아
33:59화장실 가려고 쓰려고 했던 휴지를
34:01불씨삼아
34:02몇불 삼아서
34:03드디어 불을 붙였습니다
34:05야
34:07화장실은 이제 참아야지 하루는
34:09무인도회사의 첫 식사
34:11버려진 나무를 깎아 만든 젓가락까지
34:15준비가 완료됐습니다
34:17와
34:19그 사이 완성된
34:23대회라면
34:25맛있겠어요
34:26아무리 멋진 바다도
34:27지금보다 감격스러울 순 없겠죠
34:29와
34:31진짜 눈물이 나게 맛있다
34:33맛있다
34:35어쩌면 진짜 행복은 바로
34:37이런 순간에 있는 거 아닐까요
34:41할 일 없으면 맨날 핸드폰 들여다보잖아요
34:43이곳에서는 자연의 소리
34:46그리고 이 바다는 머릿속에 있는 안개가 붙이고
34:50그냥 마음의 평온이 찾아온 것 같아요
34:52아무 생각 없이
34:53우리는 너무 멋있는 곳인 것 같아요
34:57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34:59무인도에서의 밤이 조용히 깊어갑니다
35:02다음날 아침
35:04이 섬을 안내해준 현지 어부이자 가이드가
35:15두 사람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는데요
35:18바다로 나가자 몸이 휘청일 만큼 파도가 높습니다
35:25대체 어디 가는 걸까요?
35:28새 배를 따라가고 있어요
35:31새가 있는 곳에 참치가 있다고 합니다
35:34배를 따라가자 정말 참치가 보입니다
35:38곧 인도네시아 전통 낚시법을 보여주겠다는데요
35:43낚싯대가 아닌 연을 꺼내더니
35:46왜요?
35:47연에 미끼를 연결합니다
35:49그리고는 연을 하늘 높이 날리는데요
35:55그러니까 바로 이 연이 낚시지 역할을 하는 거예요
35:59이게 잡힐까 싶은데
36:01신기하네
36:02잠시 후 묵직한 입질이 옵니다
36:06잡았어요?
36:07힘껏 줄을 당겨보는데요
36:09상당한 크게 녀석이 걸린 것 같죠?
36:14수면 위로 올라온 건 팔뚝보다 굵직한 참치 한 마리
36:18갓 잡은 참치를 목격에서 뚝딱
36:25바로 회로 썰어내니
36:27입안 가득 바다의 풍미가 퍼집니다
36:30이건 진짜 어디서도 먹고 있어요
36:33온전한 쉼을 위한 여행
36:38태평양 무인도에서 버킷리스트 여행 완성입니다
36:41시시각각 쏟아지는 뉴스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
36:50노초선안들 한 주간의 이슈
36:53울산 핑크걸을 아시나요?
36:55오늘 커피 마실래?
36:56아니요 저도 약속 있어요
36:58괜찮아요 상태로
36:59올렸다면 화제성 폭발
37:01또 온 반응
37:02지금 SNS에선 공무원들의 치열한 홍보 경쟁이 벌어지는 중
37:06그리고 여기 또 다른 도전자가 나타났으니
37:09SNS 100만 뷰를 돌파했다는 이 영상
37:16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37:20이미 울산 남구에선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요
37:24아 이 분이시면요
37:25My happy girl in 남구
37:28울산 남구청 이소희 주무관
37:30유튜버가 될 줄 알았어요?
37:31유튜버 아닙니다 제가 공무원인데
37:33SNS 블로그 한 다섯 가지 있거든요
37:36그것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37:38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던데요
37:43직접 이제 수영복을 입고 이렇게 하는 거야 우리가
37:46바닥 분수 올라오고 하는 게 있으니까
37:48거기에서 입을 아 벌려가지고 바닥에 물을 다
37:51아이디어가 넘치네요
37:53부러워하고요
37:54그리고 정말 잘한다고
37:56너무 재밌다고
37:57이 이소희 주사가
37:59이런 것도 잘 찍고
38:00정말 활발하고 성격도 좋고 하는데
38:01업무도 정말 잘하거든요
38:03요즘 가장 전력을 쏟는 업무가 있답니다
38:06사무실 한편 사무용품 대신 가득한 본장 소품들은
38:23요즘엔 소희씨 혼자 사용한 일이 많답니다
38:26너무 가까이 오신다고
38:29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38:31울산 남구의 주요 정책
38:33축제 등을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는데요
38:35똑같이 이번에도 외모로 승부하는 콘텐츠로 와요
38:38맞아요
38:40에너지가 좋네요
38:41이게 진짜 절대 있는데 들고 다닌 게 아니라요
38:43이게 다 쓸데가 있어서 이제는 들고 다녀요
38:46저는 원래 파우치 담아 다녔는데
38:48고무줄도 이런 거
38:49노란 고무줄 아시죠?
38:50다 예산이거든요
38:52시민 세금 한 땀 한 땀이기 때문에
38:54제 머리 무는 것까지 찍으셔야 되나요?
38:56오늘 의상이요?
38:57네 오늘 의상
38:58이게 원래 전 담당자분께서 쓰던 건데
39:01사이즈가 아무래도 안 맞는 애로사항이 있어서
39:03아침 앞처럼 뒤를 다 뜯었어요
39:06핑크걸의 상징 핑크드레스의 진실이 이렇게 밝혀집니다
39:10능수 가게 셀프 문제까지 금세 뚝딱 맞췄는데요
39:15일단은 깜찍한 버전
39:18버전 1 점프
39:20그리고 마지막은 배심의 윙크 발상
39:22윙크 타이밍은 좋았는데
39:25약간 살짝 멈춰있어요
39:27윙크가 별로시려면 양팔 간격으로 벌려
39:31마임으로 가면서 마지막에 한번 과하게 확 넘어가는 느낌
39:36까꿍
39:38이제 느낌 잡았다 선배님께 전수받은 마임 신공입니다
39:44솔직히 엄청스럽게 잘해요
39:46이거 하나를 듣기 위해서
39:47여기서 얼마나 많은 수고를 겪었는지 몰라요
39:52남주사
39:54넘치는 끼로 남구청 제작 거의 모든 영상 속에서 히로인 역할을 맡고 있다죠
40:01경영학 전공으로 연기를 배운 적은 없지만
40:05귀감이 되는 선배는 있다는데요
40:07저도 나름 대표작이 있는 배우 출신이라 가지고
40:13신들린 악성 민원인 연기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 남영식 주인공
40:30이 영상 역시 높은 주요수를 기록했답니다
40:32저희가 그냥 이게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40:34저희 정책
40:36자그마한 행사
40:38아니면 축제
40:40구민분들의 세포까지
40:42스며드는
40:44그런 홍보
40:46남구에 현장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40:48남구청 뉴미디어팀
40:50오늘은 여름을 수놓은 수국축제장을 찾았습니다
40:55언제나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40:58온몸을 불살을 끼세로
41:00오늘도 열혈 홍보 영상 제작 중
41:03올해 수국축제 영상 컨셉은 호러물인 걸까요?
41:06생생한 현장을 미리 체험해보는 이유가 있답니다
41:22한 명의 시민에게라도 웃음을 전하기 위해
41:34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이소희 중관
41:37정책과 콘텐츠에 진심인 사람들의 웃음이 만개한
41:48울산 남구청이었습니다
41:505일 전 네덜란드
41:56위급상황이라도 벌어졌는지
41:58밀치며 우르르 달려가는 사람들
42:00넘어지고 밀치며 현장은 압이 귀환이 됐는데요
42:05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42:07인형 라부부입니다
42:09엄청 인기긴 하더라고요
42:12이 라부부 인형을 서로 먼저 사려다
42:15욕설과 주먹질 심지어 밀수까지
42:18도대체 뭐길래 이날릴까요?
42:20그렇게까지요?
42:212015년 홍콩 출신 디자이너가 북유럽 요정을 상상하며 만든 몬스터 라부부
42:284년 뒤 중국 업체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는데요
42:33이후 세계적인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42:37그래서일까요?
42:47경매가 무려 1억 원에 낙찰될 만큼 인기
42:50그러다 보니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라죠
42:52오픈 출근하는데 항상
42:54국내 7개 라부부 판매점 앞엔
43:08늘 오픈런 진풍력이 벌어진답니다
43:10라부부
43:12가만먹기
43:34결국 매장 측은 인파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자 일시 판매 중단까지 선언했는데요.
43:51라부부가 세계적으로 풍기 현상을 빚는 데는 바로 라부부의 독특한 마케팅 방법이 한몫했습니다.
43:57뭘까요?
43:58꺼내보기 전엔 제품을 알 수 없는 블라인드박스와 한정판 발매 형식을 도입해 희소성을 높인 거죠.
44:05소비자가 좋아한다고 해서 무궁무진하게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공급관리를 한다 이런 얘기죠.
44:13그걸 뭐 한정판매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내가 돈이 있다고 해서 내가 손에 다 넣을 수가 없어요.
44:21이미 뜯어봤어요. 이미 뜯어봤는데 어떻게 이런 게 걸려? 이런 게 걸려? 무지개? 보셨어요 이런 거? 일본 단위 왔잖아요.
44:30이 희귀한 한정판 라부부를 영접하는 기쁨을 누렸다는 이현정 씨.
44:35지난해 외국에서 라부부를 처음 본 뒤 그 장난스러운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44:41키링 뺏고 할 수 있는 거는 14개 있고요. 저 큰 인형 하나 오픈런해가지고 줄 서서 받았어요.
44:49그때 한 7시? 이렇게 갔던 것 같기도 하고.
44:53딸과 함께 하나 둘 귀여운 아이들을 모으다 보니 어느새 이만큼 많아졌다고요.
44:58서 있는 애들이 1세대, 그 다음에 2세대가 이렇게 앉아있는 애들.
45:053세대 중에 이게 시크릿이에요.
45:08그게 바로 그 유명한...
45:09네. 무지개 이빨.
45:11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프리미엄 라부.
45:14이가 무지개 이빨이고 이렇게 발톱도 보면 검정색 네일.
45:19뽑을 확률이 72개 중에 한 개라고 하더라고요.
45:23박스가 눈에 띄어서 이걸 한 개 샀어요.
45:25한 개 샀더니 사서 한국에 와가지고 집에 와서 열었는데 딱 이거가 걸린 거예요.
45:33제 딸이 뜯어 썼는데 그때 완전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난 거예요. 집이.
45:38이게 지금 찾아보니까 리셀 최고가가 150만 원이더라고요.
45:43진짜요?
45:44산 거는 한 3만 원 정도에 이걸 샀거든요.
45:47150만 원?
45:48이미 한정팜 거래 플랫폼에선 약 1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45:55심리학적 용어 중에 순업 효과라고 있어요.
45:57순업 효과는 뭐냐면 차별화 효과예요.
46:00다시 말하면 내가 가진 걸 다른 사람 안 가졌다.
46:04그래서 나만의 독특한 소유물이 있기 때문에
46:08SNS에 자랑했을 때 똑같은 게 막 쫙 올라오고 그러지 않습니다.
46:12세계를 뜨겁게 뒤흔든 랍 오브 열풍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6:21네 오늘은 아쉬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46:25언제나 저와 함께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줬던 이혜승 아나운서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인사드리게 됐어요.
46:30네 모닝와이드를 함께한 지 오늘도 10년이 됐더라고요.
46:36내일 아침 여러분과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46:40저는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46:43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46:46네 이혜승 아나운서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46:49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46:51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최일인 아나운서와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46:54고맙습니다.
추천
40:21
|
다음 순서
50:23
11:10
7:24
4:06
1:20:17
25:30
18:41
13:36
4:19
6:35
3:00
15:56
3:18
1:45
6:07
6:18
2:13
9:05
16:14
14:34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