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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42년의 힘, 빅구부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0:08오늘은 무더운 여름에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00:00:13네, 저희의 궁금증을 시원하고 화끈하게 해결해 주실 두 분의 특별한 교수님 소개하겠습니다.
00:00:18김정연 교수님, 서희선 교수님 어서오세요.
00:00:21네, 잘 부탁드립니다.
00:00:23반갑습니다.
00:00:23네, 오늘의 주제는요. 요즘같이 더울 때 식사 1시간 전쯤에 논쟁을 시작하면 끝나지 않을 수 있어요. 식사 시간 전까지.
00:00:32그렇게 오래 걸려요?
00:00:33네, 굉장히 치열한 주제입니다. 주제 화면으로 공개합니다.
00:00:38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무더위에 더위 잡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00:00:45더울수록 더 뜨겁게 생계탕과 초당 같은 보양식으로 땀을 내는 이연치열.
00:00:50더울수록 차갑게 냉면과 콩국수 같은 음식으로 열을 식히는 이냉치열.
00:00:57어떻게 먹는 게 현명한 건가요?
00:01:00여름철 시원하고 뜨거운 음식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00:01:08과연 더울수록 뜨겁게 먹어야 할지 아니면 시원하게 식혀줘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00:01:15일단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0:01:17전 뜨거운 여자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연치열 팝니다. 뜨거운 건 뜨거운 걸로 다스린다.
00:01:25이 더운 날 따뜻한 게 몸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땀이 쫙 나면서 얼마나 시원하게요?
00:01:32아니, 더운데 뜨거운 걸 먹으면 어떻게 그게 시원합니까?
00:01:37시원한데?
00:01:37문화 항상 녹화 끝나고 아이스 아메이카로 먹잖아요. 거짓말 좀 하지 마세요.
00:01:42아니, 또 그거는 또 거짓이니까.
00:01:45아니, 더울 때는 시원한 걸 먹어야 됩니다. 시원한 냉면 이런 거 생각만 해도 얼마나 시원합니까?
00:01:51둘이 그렇게 싸우다가 오늘 방송 또 끝난다니까요.
00:01:54그래요?
00:01:55김정은 교수님이 이걸 좀 마무리해 주시겠어요?
00:01:58네, 요즘같이 더위에는 식욕도 좀 떨어지고 체온도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가 시원한 음식을 찾는데요.
00:02:05저도 개인적으로는 여름에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란 달달한 팥이 들어있는 일일 빙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0:02:12하지만 더운 여름에 이렇게 차가운 음식만 드시면 안 됩니다.
00:02:17음식은요, 입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의 섭취, 또 맛에 대한 인지, 또 위생적인 측면까지 모두 다 음식의 온도와 관련이 있어요.
00:02:28어떤 음식은 차갑게 먹어야 음식이 제맛이 나고, 또 위장도 보호하는 경향이 있고요.
00:02:33또 어떤 음식은 따뜻하게 먹어야 맛도 좋고, 또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00:02:38따라서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는요, 우리 영양소도 챙기고, 맛도 챙기지만,
00:02:44나에게 적합한 음식의 온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습관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00:02:50네, 저희가 방송 시작하기 전에 좀 몸에 좋은 보글보글 끓는 탕을 조금 끓이고 있었거든요.
00:02:57삼계탕은 넘쳐가지고 제가 아까 살짝 꺼놨어요.
00:03:00근데 옆에 지금 육개장은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00:03:03이재성 하나 하면서 나가서 불 조금만 줄여주시겠어요?
00:03:05아, 예, 알겠습니다.
00:03:05너무 끓어서 넘칠까봐.
00:03:07뜨거워요. 여기까지 열기가 느껴지네요.
00:03:09저는 사실 몸이 차갑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에도 따뜻한 차 마시고 따뜻한 탕을 좀 즐겨하는 편이거든요.
00:03:17김정현 교수님, 팥빙수 드신다고 해서 조금 놀랐어요.
00:03:20우리 서희선 교수님은 어떠신가요?
00:03:22네, 저도 굉장히 추위를 타요. 사실은 그래서 아주 찬물은 조금 이렇게 잘 안 마시고,
00:03:27심지어는 에어컨이 세면 따뜻한 음료까지도 즐기는 편인데,
00:03:30그래도 더울 때가 있죠. 이럴 때는 아주 시원하게 드시면 좋은 보양식, 이것을 제가 즐겨 먹는데요.
00:03:37오늘 방송 후반에 소개할 것 같아서 제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00:03:40힌트를 드리자면 제 별명이 콩여사입니다.
00:03:44콩여사. 아주 직접적인 힌트. 고맙습니다. 교수님.
00:03:48그런데 아까 저희가 시작 전부터 팔팔 끓이기로 했는데, 거의 지금 죽이 돼가고 있어요.
00:03:55그래서 지금 빨리 꺼야 될 것 같고.
00:03:57조금 이따 제가 불을 좀 줄이겠습니다.
00:03:59우리 이승현 아나운서, 또 뜨거운 여자, 또 양상국 씨의 차가운 남자,
00:04:03두 분은 둘로 명확하게 나뉘어졌는데, 교수님들께서는 때에 따라서 알맞게 드시는 노하우가 있으실 거 아니에요.
00:04:11그러니까요. 음식의 온도가 건강에 영향을 주나요?
00:04:15네, 맞습니다. 원래 물이 이런 공기보다 열 전도율이 더 높기 때문에,
00:04:20그러니까 아주 더울 때는 에어컨을 쓰기 전에 시원한 음료나 물을 드시는 것,
00:04:25또 아주 추울 때는 히터를 틀기 전에 따뜻한 음식을 드시는 게 체온 조절에 아주 더 빠르게 큰 영향을 줄 수가 있고요.
00:04:32하지만 너무 차가운 음식을 드시면, 차가운 음식이 위에 들어가서 체온 온도만큼 데펴지는 데 시간이 걸리거든요.
00:04:39그래서 소화 기능이 좀 떨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 장 점막을 자극하거나 현류를 줄여주기 때문에,
00:04:45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또 악화시킬 수가 있죠.
00:04:48반면에 너무 뜨거운, 65도 이상의 뜨거운 온도의 음식이나 음료를 드시면,
00:04:54보호 점막, 보호 기능이 없는 식도 점막이 손상이 되기 때문에,
00:04:59식도암을 유발한다라는 연구들은 많이 기존에 발표가 돼 있습니다.
00:05:04그리고 이제 건강만큼,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게 음식의 맛 아니겠습니까?
00:05:09맛잘알들,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식가들은 음식의 온도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교수님.
00:05:15네, 그렇습니다. 음식은 맛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00:05:19향까지 얼어지나 감각의 조합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00:05:22한번 수프를 상상해보세요.
00:05:24우리가 따끈한 수프와 차가운 수프를 보면,
00:05:27우리 따끈한 수프는 김이 모락모락하는 따끈한 그런 향과 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00:05:32훨씬 더 맛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00:05:35우리 미각은요, 단맛, 쓴맛, 짠맛, 신맛에 미각 수용체는,
00:05:40음식의 온도에 따라 민감도와 반응도가 좀 다를 수 있어요.
00:05:43우리 단맛은 체온일 때 가장 활성화가 되고요.
00:05:47그리고 우리 짠맛은 미온이라고 얘기해요.
00:05:49체온과 비슷하거나 체온보다 약간 낮을 때 활성화가 되고요.
00:05:54그리고 짠맛은 우리가 좀 낮은 온도에서 활성화가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00:05:59조금 쉽게 말씀드리면요, 우리 아이스크림을 차게 먹을 때 맛있지만,
00:06:03녹아서 흘러내릴 때는 아주 단맛이 강해서 맛이 없어지게 되잖아요.
00:06:07국도 따뜻하게 드실 때는 간이 막다가 식어되면 좀 짜지는 거 느끼실 거예요.
00:06:14이것이 바로 음식의 온도에 대한 영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0:06:18제가 신혼 때는 말이죠.
00:06:20남편이 시원하게 맥주 먹으라고 맥주컵도 냉장고에 넣어놓고,
00:06:24아이스크림 할 때는 냉동실에 그릇 넣어놨다가 퍼주고,
00:06:28따뜻한 음식 식을까 봐 접시를 전자리 돌려가지고 따뜻하게 만들고,
00:06:32지금 했었던 시절이 아주 기억이 날듯 말듯하네요.
00:06:36지금도 그러시지 않아요?
00:06:37지금은 그냥 밥 차리기도 힘들어요.
00:06:41신혼이니까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00:06:43음식의 온도가 진짜 중요하거든요.
00:06:45오늘 일단 첫 번째 논쟁은 이열치열이냐, 이냉치냉이냐 이런 거거든요.
00:06:51어떤 것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00:06:54찬물도 위아래가 있지, 이열치열 갑시다.
00:06:58아니, 그 찬물과 뭔 상관이죠.
00:07:00찬물을 봐봐요. 찬물이랬잖아요.
00:07:02그러니까 시원한 거 먼저 먹어야죠, 당연히.
00:07:06아니, 근데 상국 씨는 이열치열, 이냉치냉치열 뭐 이거 뜻 알아요?
00:07:11알고 얘기해요?
00:07:12아이고, 당연히 알죠.
00:07:14이열치열, 그러니까 이가 경주희 씨인가?
00:07:18써, 이의 더울열, 그리고 다스릴치 더울열,
00:07:23그리고 또 써, 이의 차가운 냉, 다스릴치 더울열,
00:07:27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00:07:28아이고, 잘했어요. 아이고, 잘했어요.
00:07:30그럼 둘 중에 저 상국 씨는 뭘 많이 들어봤어요?
00:07:33더 많이 들어본 거는 이열치열을 많이 들어보긴 한 것 같아요.
00:07:39그러니까 이열치열부터 하자고요.
00:07:42여름에 똑똑하게 한 끼를 먹기 위해서 이열치열 정말 많이 듣잖아요.
00:07:46그런데 진짜로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더위를 식혀주는 게 맞는지,
00:07:52오히려 열불 나게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교수님.
00:07:56네, 이열치열 아까 우리 양상국 씨가 풀어주신 한자 보셨죠?
00:08:00따뜻한 걸 먹어서 몸 안에 있는 열기를 빼낸다는 소위 선조들의 지혜인데요.
00:08:05이런 선조들의 지혜와 그런 전통을 넘어서는 과학적인 그런 근거가 있습니다.
00:08:12바로 땀 배출을 통한 체온의 조절인데요.
00:08:15우리가 아주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저렇게 버글버글 끈된 음식을 먹으면
00:08:19당연히 땀이 많이 나겠죠.
00:08:22또 피부로 이렇게 혈관이 확장이 되면서 땀이 나는 순간에
00:08:26소위 증발 냉각 효과라고 하는 건데요.
00:08:30땀이 나면서 날아가면서 체온을 빼앗아가는 거죠.
00:08:33그때 바로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00:08:37더더욱이 이렇게 막 더워더워하면서 아주 차가운 음식을
00:08:41저렇게 뜨거운 거를 우리가 주로 먹게 되는데
00:08:44차가운 음식을 평소에 많이 드셔서 조금 차가워진 위를
00:08:48저렇게 따뜻한 음식을 먹어서 위를 좀 데펴주면요.
00:08:51소화효소, 분비 촉진 효과까지 더모도 얻을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00:08:56그런데 저는 이게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00:08:59이 이열치열이라고 우리 선조들이 했던 이유가
00:09:02그때 당시에는 얼음을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00:09:06냉장고가 집마다 없었지 않습니까?
00:09:08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열치열로 했던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0:09:14그렇다면 제가 질문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00:09:16질문을요? 갑자기요?
00:09:17다들 좀 아실 텐데요.
00:09:18태국의 또명꿍이라든지 베트남 쌀국수
00:09:21전생님들이 모두 좋아하는 아주 따뜻한 국물 요리인데요.
00:09:26이 요리 태국, 베트남 모두 다 더운 나라입니다.
00:09:29이유가 무엇일까요?
00:09:31어머 진짜?
00:09:32아니 베트남에서도 저기 무무를 보고 있었네요.
00:09:36이열치열을 알고 있는 거예요.
00:09:38거기도.
00:09:39거기도 냉장고가 없었지 않습니까?
00:09:41거기도 얼음이 없었습니다.
00:09:42그리고 약간 또 식성이 다른 거죠.
00:09:46식성이요?
00:09:48네, 식성 아니고요.
00:09:49이유 있는 선택입니다.
00:09:50아마 더운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껴진 생활의 지혜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00:09:56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더울 때 우리가 더운 음식을 먹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서 땀이 나요.
00:10:02땀이 나게 되면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좀 순간 시원해지는 자체 냉각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0:10:08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열치열의 원리입니다.
00:10:12또 이런 더운 나라는요.
00:10:13식중독의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져요.
00:10:16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음식을 충분히 끓여서 먹는 위생적인 문제가 있고요.
00:10:21또 이렇게 더운 나라인 경우에는 더위에 지치게 되면 우리만 지치는 게 아니라
00:10:25위와 장도 조금 느슨해질 수 있어요.
00:10:28이럴 때 더운 음식을 먹으면서 위와 장을 좀 자극을 해서 식욕도 좀 높이고
00:10:33또 소화도 잘 되게 하는 이런 원리가 좀 있습니다.
00:10:37그래서 여름철 보양식 하면 이열치열 뚝배기 넣고 뽈뽈뽈뽈끈인 탕이 생각나나 봐요.
00:10:44아까 저희가 방송 시작할 때부터 끓였던 삼계탕 육개장이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00:10:49네, 이렇게 이제 그리고 봄날에 보양식 많이 드시는데요.
00:10:52지금 계속 이열치열의 원리 말씀드렸습니다.
00:10:55우리나라의 이 봄날의 풍습은 전통적인 역사와 좀 관련이 있어요.
00:11:00조선시대, 헌정시대에 삼복이라고 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00:11:06조선시대 학자인 홍성모가 그의 저서인 동국세세기에
00:11:10삼복이라고 하는 것은 중국 진한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00:11:16삼복은 아주 무덥고 습한 시기잖아요.
00:11:18이 시기에 우리 국민들은 또 백성들은 더위를 이기 위해서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육개장, 백숙, 계삼탕을 먹었다고 해요.
00:11:29계삼탕 좀 많이 들어보신 것 같죠?
00:11:32인삼과 닭을 충분히 끓인 따뜻한 국물 요리예요.
00:11:36그거 삼계탕 아니에요?
00:11:37네, 맞습니다.
00:11:38삼계탕으로 발전됐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00:11:41어때요?
00:11:42전부 다 더운 여름에 먹은 따뜻한 음식입니다.
00:11:45그래서 우리 예로부터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이혈치혈 원리에 의해서 따뜻한 음식을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0:11:54여름에 날도 더운데 우리 지혜로운 선조들께서 음식을 뜨겁게 땀 흘려가면서 드셨던 이유가 몸에도 좋기 때문에 그랬던 게 아닐까요?
00:12:03네, 맞습니다.
00:12:04일단 굉장히 무더워지면 대사가 촉진되면서 굉장히 체력 소모가 많죠.
00:12:09또 굉장히 무더워지면 어떻죠? 식욕이 없습니다.
00:12:12그래서 입맛이 떨어지면 어르신들 저희 병원에 정말 입맛 없고 그래서 못 드셔서 오시는 분이 그렇게 많거든요.
00:12:19그래서 자칫 식사가 부실해지기 쉬운데 이때 아주 고단백의 영양가 높은 식사가 중요하죠.
00:12:26지금 보여주신 저런 삼계탕이나 육개장에 있는 소고기나 닭고기는 말씀하신 것처럼 따뜻하게 데워 먹잖아요.
00:12:33그러면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소화 효소가 분비가 촉진이 됩니다.
00:12:37그러면서 또 효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업되면서 강화가 되죠.
00:12:43더불어서 혈액순환까지 도와주고 결국은 면역력까지 업시켜줄 수 있는 그런 효과까지 노릴 수가 있는 거죠.
00:12:49그래서 여름철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뜨거운 보양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00:12:56한명숙 요리 전문가 모셨습니다.
00:12:58어서 오세요.
00:12:59어서 오세요.
00:12:59이열치혈, 이냉치혈 논쟁이 굉장히 뜨겁잖아요.
00:13:04제가 오늘은 모두를 만족시켜 드릴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 소개하려고요.
00:13:10지금 보글보글 소리가 나는 거 보니까 뜨끈한 게 준비되어 있나 봐요.
00:13:14어떤 요리인가요?
00:13:15요즘 다들 여름이어서 너무 기력들 없어서 다들 지치셨잖아요.
00:13:19지친 기력을 확 끓여 올려줄 수 있는 전복 갈비 전골 준비했습니다.
00:13:25아니 이게 뭐 전복에 갈비까지 다 들어가서 이거 만족인데.
00:13:29요즘 보양식으로 전복 많이 드시고 아마 이제 그 육류도 많이 드셔가지고
00:13:33제가 일단 갈비를 먼저 좀 핀부를 빼서 삶아가지고 왔거든요.
00:13:38근데 갈비가 이제 드셔보시면 약간 식감이 좀 거치네 이런 느낌이 드실 수 있어서
00:13:42이걸 전골에 그냥 넣지 마시고 저는 양념을 해서 넣어요.
00:13:47그래서 갈비를 살짝 한 번 삶았고요.
00:13:50여기에다가 배를 좀 갈았습니다.
00:13:52없으시면은 배즙을 조금 몇 스푼 넣으셔도 돼요.
00:13:57배 음료를 넣어도 되나요?
00:13:58그렇죠. 그리고 여기에다 이제 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00:14:01그리고 이제 맛술이나 청주 있으면 술도 살짝 넣고
00:14:05다진 마늘 이렇게 넣고 삶아서 이제 이렇게 익은 갈비를 살짝 밑간을 해주세요.
00:14:13그리고 고소하게 약간 참기름도 그리고 후추.
00:14:17시간이 되시면 이거를 한 30분 정도 이렇게 재워놓으시면 더 좋고요.
00:14:21시간이 없다? 그러면 바로 하셔도 됩니다.
00:14:24전골냄비 준비했어요.
00:14:26여기에다가.
00:14:26이제 전골냄비에다가.
00:14:27네. 요즘 쌈배추 많이 드시니까.
00:14:29집에서 드시고 남은 쌈배추 있으시면 바닥에다 좀 깔아주시고요.
00:14:33그리고 요즘 양파도 많이 드시죠.
00:14:35그래서 양파도 넣어주시고.
00:14:37그리고 오늘 이제 버섯을 준비를 했어요.
00:14:39몇 가지?
00:14:40네. 표고버섯도 넣고.
00:14:42그리고 저는 요즘 아마 생모기버섯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00:14:46여름에 모기죠.
00:14:47네. 그래서 버섯 몇 가지 넣어주시고.
00:14:50저는 팽이버섯까지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00:14:53그리고 여기에다가 이제 뭐 여름이니까 미나리도 괜찮고요.
00:14:57국물 치는 하죠.
00:14:58쑥갓도 많이 드실 거예요.
00:14:59그래서 쑥갓.
00:15:00그리고 대파도 있으면 좀 썰어주시고.
00:15:03그리고 나서 이제 여기에다가 갈비를 이제 살짝 이렇게 시간이 되시면 좀 재워놨던.
00:15:11이렇게 하시면 갈비도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고 좋아요.
00:15:16그래서 이렇게 해서 이제 넣어주시고요.
00:15:18그리고 이것만 하셔도 되죠.
00:15:20여기에다가 뭐 낙지 있으시면 낙지 넣으셔도 되고.
00:15:23저는 전복을 이렇게 손질을 했어요.
00:15:26전복.
00:15:27보양식이니까 아마 요즘 많이들 여름이라서 이제 드실 것 같아요.
00:15:31그래서 전복도 이렇게 넣고.
00:15:33그리고 나서 갈비 끓여서 걸러놓은 육수를.
00:15:37육수가 있군요.
00:15:37이렇게 이제 부으시는 거예요.
00:15:38그래서 육수를 이제 이렇게 붓고 이제 끓여줍니다.
00:15:42그래서 이제 팔팔팔 끓어오를 때 이거 이제 이렇게 넣어주시면 이렇게 돼서.
00:15:46이렇게 이제 올려서 끓이시는 거예요.
00:15:49전골이 보통 끓이면서 이제 드시잖아요.
00:15:51맞아요.
00:15:52그래서 이거 이제 끓이시려면 한 10분 정도 시간이 걸리니까.
00:15:55제가 미리.
00:15:56미리.
00:15:57짠.
00:15:58이렇게 이제 끓여서 준비를 했습니다.
00:16:00그래서 이제 뭐 기호에 따라.
00:16:02그런데 이제 이거 드실 때 간을 지금 이제 맞추시는 거예요.
00:16:06저희가 갈비에다 살짝 제가 밑간은 했잖아요.
00:16:09그리고 따로 국물에는 안 넣어요.
00:16:10그렇죠.
00:16:10그래서 부족한 간을 이렇게 이제 국간장을 조금 해서 깊이감을 조금 살려주시고요.
00:16:16그리고 다진 마늘도 넣어주세요.
00:16:18그래서 마늘도 이렇게 살짝 더 넣고.
00:16:21그리고 고기와 해산물이 들어갔으니까 후추도 살짝.
00:16:24후추 좀 들어가요.
00:16:25이렇게 하시고요.
00:16:26여기에다가 마지막에 조금 간이 부족한 것 같아 하시면 그때 소금 간을 살짝 덮간을 해주시면 이렇게 온가족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갈비와 전복이 들어가요.
00:16:37전복.
00:16:38낙지도 괜찮고 오징어도 괜찮고 있는 재료 활용하시면 됩니다.
00:16:42이거는 뭐 그런데 안 건강해질 수가 없을 재료인 것 같아요.
00:16:47너무 좋은 재료가 많네요.
00:16:48드셔보셔야 되겠죠.
00:16:48그래서 한번 갈비도 드시고 이렇게 버섯도.
00:16:55버섯도 버섯도.
00:16:57이렇게 해서 미나리까지.
00:16:59미나리.
00:16:59이렇게 해서.
00:17:02저는 이거 보는 순간 그냥 이냉 치열은 아닌 것 같아요.
00:17:08이열치에도 맞는 것 같아요.
00:17:09보자마자.
00:17:10이렇게 해서.
00:17:12와 저는 속에 시원한 게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00:17:19와 이게 따뜻한 게 들어가도 너무 좋네요.
00:17:21그럼.
00:17:24이 따뜻한 게 들어가니까 일단 속이 쫙 풀리고요.
00:17:27지금 보세요.
00:17:28와 깊다.
00:17:29네.
00:17:30바다와 육지가 만났습니다.
00:17:34이거를 두 개 같이 먹으면 제가 방송 계속할 수 있을까요?
00:17:36좀 오래 씹어야 될 것 같은데.
00:17:38죄송합니다 교수님.
00:17:42이야 참 맛있게 먹네요.
00:17:48뜨거워요.
00:17:51근데 굉장히 야들야들해.
00:17:53제가 이제 청양고추 넣어서 약간 매콤한 맛 살렸거든요.
00:17:56근데 여기 기호에 따라 원하시면 고춧가루 좀 넣고 얼큰하게 드셔도 되고.
00:18:00뜨겁지만 시원하죠.
00:18:01저도 이게 하얘 보여가지고 안 매울 줄 알았는데 매콤한 맛이 좀 있어요?
00:18:06매콤한 맛도 약간 있는데 그리고 깊어요.
00:18:08깊어요.
00:18:09제 속이 그냥 이렇게 보양이 되는 느낌이 납니다.
00:18:13이거 많이 드셔야겠다.
00:18:14속 깊어지려면.
00:18:16혹시 지금 청양고추 넣으셨는데 매운 맛이 좀 들어가면 좀 더 힘을 나게 해줄 수도 있을까요?
00:18:23교수님.
00:18:23매운 맛에는 우리가 잘 아는 캡사이신이 들어있잖아요.
00:18:27그래서 킵사이신이 체온 중추를 자극해서 혈관을 더 늘려주고 땀샘을 더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땀도 더 많이 납니다.
00:18:35아까 말씀드렸던 뜨거운 음식을 드셨을 때 그 외에 증발 냉각 효과라고 했던 거랑 같은 위치로 땀이 정말 많이 나고요.
00:18:42그게 증발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거죠.
00:18:45그런데 우리 양상국 씨는 지금 갈비랑 전복만 드셔도 힘이 나셨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매운 맛까지 더 추가해서 더 힘을 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00:18:57너무 그렇게 또 아시겠지만 자극적인 매운 맛은 또 개인에 따라서 장점막을 자극하니까 주관적으로 나한테 기분 좋은 매운 맛을 좀 찾았으면 좋겠고요.
00:19:07저도 좀 있으면 끝나면 저도 한 그릇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가 되죠.
00:19:11진짜 기분이 업대네요.
00:19:13네.
00:19:14지금 저도 살짝 출출하던 차에 두 분이 맛있게 드시는 걸 옆에서 이렇게 보니까 어질어질하네요.
00:19:21네. 어질어질한데 보기만 해도 정말 힘이 날 것만 같은 이 음식,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하겠죠, 교수님?
00:19:28네. 제가 두 말하면 잔소리라는 표현을 좀 쓰고 싶은데요.
00:19:31사실 우리 전복과 갈비는 그 자체의 우리 동물성 단백질 식품 중에 가장 우수하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00:19:38전복은 이제 해산물로 우리 지방이 좀 작고 그리고 고단백 식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요.
00:19:44저는 전복, 갈비 대신 아까 말씀하신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것으로 좀 선택해 주시는 거 권장드릴 수 있고요.
00:19:51우리 전복에는 타우린 성분이 있어서 감기능 보호하고 또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19:57갈비 좋은 것은 우리가 다들 잘 아실 텐데요.
00:19:59저는 사실 이 요리를 전골이라는 것에 좀 포인트를 주고 싶습니다.
00:20:04네. 따뜻한 국물 요리예요.
00:20:06우리 갈비와 전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을 때 우리가 뭐랑 같이 먹을 수 있을까요?
00:20:12채소, 버섯. 채소와 버섯에 익힌 채소와 버섯을 충분히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갈비와 전복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 상승시킬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00:20:25또 하나 있어요. 전골에 우리 양념을 하실 때 마늘 쓰시잖아요.
00:20:29아까 캡사이신 잠깐 말씀 주셨는데 마늘에 있는 매운맛 성분이 우리 더 이렇게 몸을 도와주고 또 항산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0:39저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갈비를 쓴 이유가 있어요.
00:20:43육고기를 드시게 하려고 그래서 그러다 평상시에는 사태층 같은 좀 연한 고기 사용하시는 거 추천드릴 수 있고요.
00:20:51저 한 가지만 더. 육수가 아니라 채소를 사용했기 때문에 훨씬 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상승작용을 하는 아주 좋은 요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0:21:04네. 그냥 저는 그냥 몸에 좋다는 거 넣고 끓였다 생각했는데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까 아 이런 원리가 있었구나 싶습니다.
00:21:13아까 뭐 미나리, 배추 그리고 각종 버섯 넣으신 이유가 다 있었네요. 꼭 기억했다가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00:21:21그런데 이제 뜨거운 음식을 주의해야 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같아요.
00:21:26그럼요. 제가 굉장히 개인적으로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인데요. 안 되는 분이 분명히 있죠.
00:21:31일단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아 쪽에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통증이 더 악화되겠죠.
00:21:37신경세포들이 열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 아프니까 또 치유가 지연이 되니까 조심을 당연히 하셔야 되겠고
00:21:43또 중요한 거는 이 혈압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어서 탈수가 위험하신 분들이 있어요.
00:21:51우리가 이열치혈 하면 땀이 아주 많이 또 날 수 있기 때문에 탈수가 되셔서 또 혈관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도 주의해 주셔야 되겠고
00:21:59또 이미 더위를 소위 먹어서 폭염으로 인한 탈수가 진행된 분들이 있잖아요.
00:22:03또 우리가 온열 질환 중에 일사병, 열사병은 의식이 없으니까 안 되겠지만
00:22:09너무 많이 더위를 먹은 경우에는 또 야외에서 이렇게 폭염에 식사를 하는 경우
00:22:15이럴 때 이런 이열치혈 하면 중심 체온이 더 올라갈 수가 있는 거죠.
00:22:19실제로 작년에 아주 폭염에 저희 환자분 중에 청년이었는데
00:22:22배낭여행을 하고 와서 더위를 먹어서 오셔서
00:22:25중심 체온이 염증이 없는데 37.4도 이하로 안 떨어지는 거예요.
00:22:30계속 미식껍고 식욕이 없었는데 이런 분한테 이열치혈 권하면 안 되는 거겠죠.
00:22:36저희가 이제 무더운 여름철 이열치혈과 이냉치혈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00:22:43과연 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지 저희가 만나봤는데요.
00:22:47함께 확인해 볼까요?
00:22:50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 위해 요리교실에 모인 사람들
00:22:54오늘의 메뉴는 미나리 전과 닭게장인데요.
00:22:58그렇다면 평소엔 더위를 어떤 음식으로 이겨내고 있을까요?
00:23:02저는 이열치혈이라고 생각해요.
00:23:05한 번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하고 조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00:23:10이 더위에 어떻게 뜨거운 거를 먹습니까?
00:23:13시원한 거를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00:23:15여름에는 뜨거운 거를 더 많이 먹는 편이에요.
00:23:18뜨거운 거가 들어가야 속이 편한 것 같더라고요.
00:23:20따뜻하거나 차가운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의 맛.
00:23:25그래서 평소 요리할 때도 궁금한 점이 많았다는데요.
00:23:29확실히 식었을 때는 조금 맛이 짜지고 강하게 매워지는 느낌이 있는데
00:23:35뜨거울 때는 그 온도 때문에 그런지 덜해서 그런 점이 좀 궁금해요.
00:23:39여름에 너무 그냥 얼음 띄워서 먹을 때 이게 몸에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좀 궁금한 게 있어요.
00:23:48맞아요. 희한하게 뜨거운 음식은 값 맞추기가 쉽지 않거든요.
00:23:53그런데 이게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고요?
00:23:55그렇습니다.
00:23:57당연히 혀에는 짠맛을 느끼는 수용체가 존재하는데요.
00:24:00이 짠맛을 느끼는 수용체가 온도에 민감해서 30에서 37도 맹맹한 미지근한 그 온도에서 굉장히 활성화가 되거든요.
00:24:09따라서 너무나 낮은 온도 또는 높은 온도에서는 이 수용체가 좀 둔감해지는 거죠.
00:24:14그래서 뜨거우면 짠맛이 덜 느껴지고요.
00:24:18또 같은 위치로 아주 차가우면 예를 들면 물에도 조금 그런 불순물 맛이 있는데
00:24:23이런 것이 가려지니까 또 시원한 물은 그렇게 맛있어지는 그런 원리가 될 것 같고요.
00:24:27더불어서 아주 뜨거운 음식이 혀에 닿으면 침이 좀 증발하면서 일시적으로 이 점막이 건조해지거든요.
00:24:35이렇게 침이 부족하면 짠맛이 혀에 골고루 분포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덜 느낄 수도 있고
00:24:40또 뜨거운 것은 후루룩 넘어가니까 금방 삼키잖아요.
00:24:43그래서 시간적으로 좀 짠맛을 느낄 여유도 없어지게 되는 겁니다.
00:24:47그러면 이제 저 같은 경우는 고민이 깊어지는 거죠.
00:24:49무슨 고민?
00:24:49건강을 위해서 여러모로 그럼 좀 식혀 먹어야 맞는 건지
00:24:53그럼 사실 이열치열에 매력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00:24:57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교수님?
00:24:58그렇죠. 우리가 짠맛을 조절한다고 무조건 온도를 높이지 않고 끓이는 거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00:25:05아까 더운 나라 말씀드렸는데요.
00:25:06더운 나라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는 이유는 위생적인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어요.
00:25:11우리 여름에는 식칭덕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 같은 분들이 있는데요.
00:25:15이런 균들은 70에서 75도씨 정도 끓이면 사멸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00:25:21우리가 보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80도 이상 충분히 끓이는 거 권장드릴 수 있습니다.
00:25:27뿐만 아니라 우리 보양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동물성 식품, 또 육류 단백질 이런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00:25:32이런 경우에는 더더군다나 충분히 끓여서 드시는 거 권장드릴 수 있습니다.
00:25:37한 가지만 더요.
00:25:38우리 영양소 성분도 80에서 100도씨 정도가 돼야 충분히 용출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00:25:46한 가지 더요. 맛성분.
00:25:48우리 국물 요리는 감칠맛, 아주 깊은 맛이라고 하는 맛성분도
00:25:5280에서 100도씨 정도는 끓여야 맛성분이 충분히 우려납니다.
00:25:56한 번 상상해 보세요.
00:25:58우리 감칠맛을 가지고 있지만 60에서 70도 정도의 미지근한 온도에서는요.
00:26:03약간 밋밋하고 괜히 잡내가 나는 듯한 냄새가 느껴지는데요.
00:26:07맞습니다.
00:26:08그래서 여름에 이런 육류 단백질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끓이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00:26:13아, 네. 위생적으로도 도움이 되네요.
00:26:17그런데 이제 탕을 먹으러 직장 동료들, 선배님들하고 가면은
00:26:21간이 약간 되어 있는데도 소금이 식탁에 있잖아요.
00:26:24그걸 확 계속 넣으세요. 뜨거울 때.
00:26:27그리고 짤 텐데 정말 걱정하는데 음식 간 맞추는 게 뜨거울 때 정말 쉽지가 않아요.
00:26:31그러니까요. 제가 냄새도 되게 잘 맞고 간도 되게 잘 봐요.
00:26:36진짜 간도 잘 봐요?
00:26:37그래서 오늘 사실은 제가 저 자리에 있으면 조금 간을 잘 볼 텐데
00:26:41이 생각을 하면서.
00:26:43일단 뜨거운 음식 간 맞추기 저희가 배워봐야 되잖아요.
00:26:46한명수 선생님,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요?
00:26:48네. 그래서 요즘 이제 여름이라서 좀 체력도 지치고 하셔서
00:26:52제가 단백질 듬뿍 들어간 찌개 한 가지 만들어 볼 텐데요.
00:26:57입맛 돋아주는 순두부찌개.
00:26:59순두부찌개.
00:26:59간 맞추는 한 번까지 해서 알려드릴게요.
00:27:02네.
00:27:02우리 이제 사원하면서 간 잘 본다고 막 이러는데.
00:27:06오셔야죠?
00:27:06믿어도 되나요?
00:27:07한 번 와서 같이 간 보실래요?
00:27:08제가 가서 한 번 간 좀 볼까요?
00:27:09네.
00:27:09간 좀 한 번 해보고 싶어서.
00:27:10오늘 무물의 대표 간 도리로.
00:27:12그럼요. 간 잘 보시니까.
00:27:13네.
00:27:13제가 가서 한 번.
00:27:14같이.
00:27:15어떤 상황에 멘트를 치지 말지 그런 간은 정말 기가 막히게 보는 건 제가 알고 있는데.
00:27:19음식 간도 과연 잘 볼지.
00:27:20음식 간도.
00:27:21음식 간도.
00:27:21제가 순두부찌개 미리 이렇게 끓여봤거든요.
00:27:23네.
00:27:24그래서 이거를.
00:27:25원래 사람 간 보고 이런 건 안 좋은 건데.
00:27:28음식 간은 잘 봐야 돼요.
00:27:30그래서 여름에 좀 매콤한 거 이런 거 드시면 입맛 좀 살아나니까.
00:27:34자.
00:27:35여기 좀 뜨거우니까.
00:27:36호흡호흡호 불어서.
00:27:38저부터 이렇게.
00:27:38보호복을 깔고 있어요.
00:27:40여기 우리 상국 씨도 이렇게 해서 좀 뜨거워서 조심해서.
00:27:46무슨 삼남매 키우는 엄마가 있으시네요.
00:27:49엄마 많이 주세요.
00:27:50네.
00:27:51자.
00:27:51이렇게.
00:27:52자.
00:27:53그럼 우리 간 전문의 일단 한 번 보시죠.
00:27:56간이 맛나 안 맛나.
00:27:58자.
00:27:58또 간돌이로서.
00:28:00단돌이.
00:28:00단돌이.
00:28:04오 근데 되게.
00:28:06무슨 흑백요리사 나간 무심사용이에요.
00:28:09구수한 그 향이 이렇게 싹 코를 감싸면서.
00:28:16어때요 어때요 어때요.
00:28:19오 이거 재밌네요.
00:28:20오 이거 재밌네요.
00:28:21이거 재밌네요.
00:28:21재밌어요?
00:28:21네 이거 재밌네요.
00:28:22되게 긴장되잖아.
00:28:25굉장히 매콤하게.
00:28:27네.
00:28:28입안을 싹 감싸면서.
00:28:29네.
00:28:30입맛이 딱 끌어올려지는 기분이에요.
00:28:32진짜.
00:28:33간이 잘 됐다는 거죠.
00:28:34원래 더울 때 입맛 떨어지잖아요.
00:28:37우리 짜지도 않고.
00:28:38문화는 어때요.
00:28:38간 괜찮아요?
00:28:40제 입맛에는 딱이에요.
00:28:42저도 만들면 이 정도의 간을 선호합니다.
00:28:452분하고 좋네요.
00:28:46아 좋네요.
00:28:49저희 엄마는 간 생각하지 말고 있을 때 먹으라 했거든요.
00:28:54그래서 저는 지금 많이 먹어야 돼요.
00:28:56혹시 밥 없나요 선생님?
00:28:58와 지금 딱이거든요.
00:29:00네 근데 이제 드셔보시면 혹시 이게 뜨거워서 짠맛이 느껴지는 안 느껴지는 거 아닌가?
00:29:05뭐 이런 생각 드실 수 있어요.
00:29:07짜지 않는데?
00:29:07네 그래서 제가 또 이렇게 앞에 미리 식혀서 한 그릇씩 이렇게 준비해드렸거든요.
00:29:13식을 신도고.
00:29:14요거랑 같이 한번 비교해서 드셔보세요.
00:29:16뜨거운 거 먹어봤는데 이제 식힌 것도 먹어보라는 말씀이신 거죠?
00:29:19근데 재승 씨 너무 많이 드시는 거 아니에요?
00:29:21어머머머 다 드셨네.
00:29:22다 먹었어요.
00:29:23왜냐면 이쪽으로 오면 계속 굶어야 하거든요.
00:29:26바람만 보고.
00:29:26이외가 있을 때 다 먹어야 돼요.
00:29:28네 맞아요.
00:29:28근데 식은 걸 먹어도 전혀 짜지가 않는데요?
00:29:31보통 우리가 이제 짜게 식었다 이런 얘기 하잖아요.
00:29:34이럴 리가 없는데.
00:29:36괜찮아요?
00:29:37간은 두 개 다 비슷한 것 같은데.
00:29:38오 아쿠랑 똑같아요.
00:29:40물론 따뜻한 게 더 감칠맛이 더 있지만 풍미도 좋고.
00:29:43아니 식었는데도 안 짜네?
00:29:46알맞게 잘 식었죠.
00:29:48제가 이제 순두부찌개 만들면서 이제 간 맞추시는 방법.
00:29:53이제 어렵지 않으니까 집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다 이제 만드시면 돼요.
00:29:58아 재승 씨는 그만 드시고 가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30:00이제 다세요.
00:30:01이제 우리 많이 얘기해야죠.
00:30:01아니 이게 요리는 우리 자린데 좀 그만.
00:30:03예예예.
00:30:04아 죄송합니다.
00:30:04아 죄송합니다.
00:30:05아니면 내쫓아 사람을.
00:30:07네 안녕히 가세요.
00:30:09이리 와.
00:30:11일단.
00:30:11네 알려주세요.
00:30:12네.
00:30:12찌개 하면 뚝배기잖아요.
00:30:14그렇죠.
00:30:14저도 뚝배기 준비했습니다.
00:30:16뚝배기를 근데 너무 달구시면은 이게 이제 재료가 볶아지면서 타기 쉬워요.
00:30:21열이 워낙 이제 뜨겁게 유지가 잘 되는 특징이 있는 게 뚝배기라 은근하게 달구시면서 처음에 참기름을 조금 이렇게 둘러주시고요.
00:30:29참기름이요?
00:30:30네.
00:30:30그리고 순두부찌개 아마 바지락, 돼지고기, 김치, 버섯, 양파.
00:30:35어느 집이나 다 똑같으실 거예요.
00:30:37그래서 제가 여기다 이제 돼지고기를 이렇게 살짝.
00:30:40살짝 볶아가면서.
00:30:42너무 이게 들어가면서 짱 소리가 나거나 너무 이렇게 빨리 익어가면 안 됩니다.
00:30:47혹시 이제 고기에서 약간 냄새 날 수 있으니까 마늘도 넣고 같이 좀 볶으세요.
00:30:54그리고 후추도 조금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00:30:57그래서 이렇게 이제 볶으시면서 고기가 붉은 색깔이 사라지면서 약간 회갈색으로 변화가 시작이 되네.
00:31:04그러면 여기에 이제 고춧가루를 같이 이렇게 넣고 은근하게 볶는 거예요.
00:31:11순두부찌개 드셔보실 때 보면은 위에 둥둥둥 빨갛게 먹음직스러운 고추기름이 생기죠.
00:31:17맞아요. 맞아요.
00:31:18네.
00:31:18그거를 고추기름을 두르고 볶으시거나 마무리하실 때 고추기름을 넣으셔도 괜찮거든요.
00:31:23그런데 그냥 같이 집에 고추기름 없으신 댁들은 볶으시면 됩니다.
00:31:28이렇게 이제 약간 빨갛게 볶아질 무렵에 김치도 살짝 넣고 배추김치 잘 익은 거 쫑쫑쫑 썰어서 같이 이렇게 볶으시는 거예요.
00:31:38이거를 불을 낮추고 한 1, 2분 이상 은근하게 볶으시면 됩니다.
00:31:43재료들이 볶아지면서 깊이감의 맛과 약간 이렇게 진한 그런 맛들이 우러나거든요.
00:31:48그래서 간이 내가 좀 감 맞추기 어렵다? 감칠맛으로 채워주실 수가 있어요.
00:31:54여기에다가 이제 잘 볶아줬으면 이제 물을 다시마 끓인 물, 멸치 국물, 집에 있는 국물 아무거나 넣으셔도 됩니다.
00:32:02넣으시고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맛있겠는데요.
00:32:05그럼요. 집에 버섯 갖고 계시면 버섯도 한 줌 넣으세요.
00:32:09그리고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는 양파.
00:32:11요즘 양파 철이라 또 양파 많이 드시죠?
00:32:13그래서 양파도 한 줌, 버섯도 한 줌 넣고 팔팔팔 끓어오르면 그때 이제 바지락, 감칠맛재료를 넣으시는 거예요.
00:32:22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되고 있으시면 바지락이나 해산물을 좀 넣으시면 됩니다.
00:32:27그래서 조개 입이 벌어질 때까지 파 끓이는 거죠.
00:32:315분 이상.
00:32:325분 이상.
00:32:32네. 그래서 보통 우리 맛있게 하겠다고 처음에 레시피 보니까 간장도 들어가고 소금도 들어가고 간을 미리 다 하시는 게 아니고
00:32:39조개가 입이 쫙 벌어지고 충분히 끓고 나면 그때 이제 여기에다가 이제 순두부를 넣어주시는 거예요.
00:32:45그렇죠. 순두부 찌개에니까.
00:32:47팔팔팔 끓었다고 치고 이제 순두부를 이렇게 넣고
00:32:51미리 으깨서 넣으면 부서져요.
00:32:54넣으시고 수저로 한 3번 정도.
00:32:56이렇게만 하시고요.
00:32:58아, 통으로 넣고 웃기는구나.
00:32:58팔팔팔팔 끓어오르면 그때 이제 드시기 전에 마무리하실 때 간은 꼭 그때 보세요.
00:33:05왜냐하면 김치가 들어간, 그럼요. 김치에서도 간이 우러나고요.
00:33:10조개에서도 간이 우러납니다.
00:33:11그렇죠. 그렇죠.
00:33:11그래서 제일 많이 하는 흔한 실수들이 간을 처음에 다 하시는 거예요.
00:33:15그래서 바글바글 팔팔팔 끓었다 그러면 마무리할 때
00:33:18간장을.
00:33:19네, 국간장을 약간 넣어서 기피감을 살리고요.
00:33:23그래도 조금 내 입엔 싱거운 것 같아.
00:33:25네. 그렇다고 소금 넣지 마시고.
00:33:27네.
00:33:27그 나면 넣으실 수 있어요.
00:33:28하지만 간에 맞는 포인트는 약간 싱거운 거 아닌가?
00:33:33그때 딱 간을 마무리하시면 드실 때 간이 딱 맞습니다.
00:33:36지금 넣으신 건가요?
00:33:37맞아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다 마무리할 때 파도 넣고
00:33:40이제 이렇게 고추도 넣고 기호에 따라 이렇게 달걀도 넣어서
00:33:45네. 마무리간 하시면 맛있게 완성입니다.
00:33:50그래서 간을 절대 일찍 하지 마세요.
00:33:52네.
00:33:53네.
00:33:53나중에 안 넣을게요.
00:33:54지금 그거는 그러면 간 안 봐도 돼요?
00:33:56제가 가서 한번 가면 돼요?
00:33:57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33:58아직 조금 들끓여서.
00:33:59제가 볼게요.
00:34:00뜯나고 오시는 걸로.
00:34:01진행하시기 제가 보면 됩니다.
00:34:02제가 팁을 하나 더 드리면은요.
00:34:04지금 조리할 때 마지막 간을 하라고 하셨잖아요.
00:34:07굉장히 중요한 팁인데요.
00:34:08마지막 간을 할 때 뜨거울 때 하시지 말고
00:34:11뜨거운 국물을 좀 식히고 난 다음에
00:34:13그때 간을 맞추시는 게 맞습니다.
00:34:16또 이제 외식을 하실 때도요.
00:34:17우리가 막 팔팔 끓여선 음식이 나오잖아요.
00:34:19그럴 때 한 국자 한 숟가락 떠내서
00:34:22약간 식힌 다음에 간을 넣고
00:34:24그때 소금을 더 넣는 것이 맞습니다.
00:34:27네.
00:34:28숟가락 줘봐요.
00:34:29연습해야지.
00:34:30아, 어떻게.
00:34:31딱 떠요.
00:34:32그래가지고 식혀요.
00:34:33네.
00:34:34호흡으로 식힌 다음에 간을 봐요.
00:34:36그다음에 아, 약간 부족한데?
00:34:38하면 끝인 거예요.
00:34:39네.
00:34:39맞습니다.
00:34:39여기서 멈춰야 되는 거.
00:34:41이거 쉽지 않거든요.
00:34:42맞아요.
00:34:42부족하다고 느낄 때 이렇게 멈추는 걸
00:34:44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00:34:46자, 시청자 궁금증 두 가지였습니다.
00:34:48두 번째 풀어보도록 할게요.
00:34:50여름이라 더워가지고 얼음을 많이 드신다고 했는데
00:34:52이거 얼음 많이 먹는 건 괜찮은가요?
00:34:55혹시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00:34:56이런 질문이었어요.
00:34:58네.
00:34:58아까 이제 일전에 이열처리 안 좋은 상황들
00:35:00그러니까 폭염에 더위 먹었을 때
00:35:02반대겠죠.
00:35:03이렇게 야외에서 더울 때 식사하거나
00:35:05정말 폭염에 지쳤을 때
00:35:07중심 체험을 빠르게 낮추는 게 음식이라고 했잖아요.
00:35:11그래서 얼음을 사용하시면
00:35:12그것 때문에 큰 도움이 되죠.
00:35:14그런데요.
00:35:15이렇게 두통이 평소에 있는 분들
00:35:16특히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환자들이
00:35:19얼음 같은 차가운 자극에 의해서 유발하는
00:35:22소위 차가운 자극 유발 두통이라는 것이
00:35:24한 최대 75%까지도 발병한다라는 연구가 있어요.
00:35:28그래서 두통 환자들 조금 주의해 주셔야 되고요.
00:35:30또 발작성 심방세동이라는 그런 부정맥도요.
00:35:34최대 10%까지 차가운 음식에 의해서
00:35:36그 발작이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요.
00:35:39물론 사례보고 또는 임상적으로는
00:35:41소규모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00:35:43임상 근거 수준이 아직 낮은 상태이긴 하지만요.
00:35:46뭐 조심한다고 손해볼 건 없잖아요.
00:35:48그래서 이런 분들 소위 얼음을 달고 사신다면
00:35:51이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좀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0:35:54네.
00:35:55주변에 보면 얼음을 아그작아그작 씹어드시는 분
00:35:57간혹 계시는데
00:35:58주의하면서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0:36:01저희가 오늘 이열치열 그리고 이냉치열 알아보고 있는데요.
00:36:04이냉치열 넘어가기 전에 대표적인 이열치열 보양식
00:36:07몇 가지 더 준비했거든요.
00:36:09함께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36:10너무 맛있다.
00:36:11더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00:36:14여름철 이열치열 보양식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00:36:18지금 만들 요리는요.
00:36:21여름철의 보양식으로 먹는 삼계탕입니다.
00:36:24쉬운 듯 보이지만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기 힘들다면 주목!
00:36:28찹쌀을 물에 불려놓고
00:36:30영양 가득한 인삼도 잘 씻어줍니다.
00:36:34이제 닭을 손질할 텐데요.
00:36:36꼬리에는 기름이 들어있거든요.
00:36:38그래서 좋지 않아요.
00:36:41찹쌀과 통마늘, 대추, 밥으로
00:36:43달걀 속을 꽉 채워주고
00:36:44흘러내리지 않게 닭다리도 잘 꼬아줍니다.
00:36:49인삼과 마늘, 밤, 대추, 먹기 좋게 자른 황기를
00:36:52닭과 함께 넣고 40분 동안 끓여주면
00:36:56진한 국물에 영양 가득!
00:36:59여름철 기력을 회복시켜줄 삼계탕 완성입니다.
00:37:03이번에는 조선시대의 건강음식으로
00:37:06지금까지 연, 어죽을 제가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00:37:12부드러운 이열치열 음식을 원했다면 잘 지켜봐주세요.
00:37:16대표적인 보양재료인 장어
00:37:18저맥질 제거를 위해 소금으로 잘 문질러주고요.
00:37:21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00:37:24자, 이제 장어를 한번 삶아줄 텐데요.
00:37:27여기에서 비린내를 잡는 중요한 비결이 있다고요?
00:37:32손질을 했다 해야 하더라도
00:37:33약간의 비릿한 냄새가 날 수가 있거든요.
00:37:36그래서 월계수육과 통후추로
00:37:38그 잡내를 없애주는 거죠.
00:37:41장어가 잘 삶아졌다면
00:37:43믹서에 곱게 갈아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00:37:46큰 냄비에 부어줍니다.
00:37:47그 후 된장과 고추장, 생강과 마늘, 들깨가루, 산초가루를 넣어주고
00:37:54장어육수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00:37:59그리즈로 빨갛고 진해지는데요.
00:38:01이때 국수를 넣어주고
00:38:02어느 정도 면발이 익었다면
00:38:04쫄깃함을 살려줄 수제비 투하!
00:38:08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하기 위해
00:38:10길게 썬 낑잎과 대파를 듬뿍 넣고
00:38:13팔팔팔 끓여주면
00:38:15국물 맛이 깊고 속이 든든해지는
00:38:18보양식 장어육죽도 완성입니다.
00:38:22이열츠로 무더위 날리고
00:38:23건강도 챙겨보세요.
00:38:25자, 뜨끈한 삼계탕과 장어어죽 나왔는데요.
00:38:31우리 박주아 아나운서는
00:38:32삼계탕, 장어어죽 둘 중에 어떤 게 더 좋으세요?
00:38:34저 원래 삼계탕 좋아하는데
00:38:36장어어죽에 아까 그 수제비 떼어넣는 거 보고
00:38:39요즘 손수제비 먹을 게 별로 없잖아요.
00:38:41그런데 장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겠다.
00:38:43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0:38:44자, 그럼 이번 여름
00:38:45우리 박주아 아나운서께서
00:38:47장어어죽을 한번 쏘시겠어요?
00:38:49아, 쏜다고요?
00:38:50네, 알겠습니다.
00:38:52아무튼 이렇게 훈훈하게 잘 마무리해보도록 할게요.
00:38:55이열치열 보양식에 대해서는요.
00:38:57자, 이제 이열, 아, 이냉치열 보양식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00:39:01양상국 씨 아까부터 막
00:39:03저는 이냉치열이에요! 막 그랬는데
00:39:06지금 그쪽 분위기 왜 그런 거예요?
00:39:07이승연 아나운서
00:39:08아유, 상국아 이게 인생이란다.
00:39:11자, 더비 이기는 보양식은 뭐라고?
00:39:14이열치열
00:39:15아니, 저는 이 이냉치열을 좋아하는데
00:39:19오늘 이 이열치열이 계속 좋다고 하니까
00:39:22저는 오늘 저녁부터 보일러 틀고 잘겠습니다.
00:39:26더워야 되네, 사람이.
00:39:27아니, 그건 아니고 음식을...
00:39:29도대체 이냉치열은 그러면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겁니까?
00:39:32서운합니다, 저는.
00:39:34네, 양상국 씨,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요.
00:39:36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0:39:37저희 너무 덥고
00:39:40입맛이 없을 때 있잖아요.
00:39:41더워서 입맛 없을 때
00:39:43집 나간 입맛 잡는 데는 시원한 음식이 그만이에요.
00:39:46게다가 또 우리 어르신들한테도 장점이 있는데요.
00:39:49어르신들은 식후에 혈압이 뚝 떨어지면서
00:39:52식곤증이 오시는 그런 경향이 좀 있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00:39:55이런 경우에는 감히 찬밥에 좀 도전해 보시도록
00:39:58추천을 드리고 싶은데요.
00:40:00식후에 혈압이 떨어지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00:40:02어르신들이 차가운 음식을 좀 드시게 했을 때
00:40:06평균 동맥압이 4 정도 올라가서
00:40:08그런 증상을 예방했다는 연구들이 있거든요.
00:40:11또 찬밥이 뭐가 좋으냐면
00:40:12많이 알려져 있죠.
00:40:13한 4도 정도의 냉장고에서
00:40:15저항성 전분, 그러니까 전분인데
00:40:18저항을, 소화를 저항하는 거죠.
00:40:19그래서 소화가 안 되니까
00:40:21다이어트나 당뇨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0:40:23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을 드립니다.
00:40:26앞서서 이열치열은 우리 지혜로운 선조님들께서
00:40:30많이 하셨다, 그렇게 드셨다라는 말씀해 주셨잖아요.
00:40:33하지만 차갑게 먹은 게 건강에 좋고 몸에 좋다
00:40:37이런 기록이 예전부터 내려오는 게 있나요?
00:40:40네, 아까 말씀드린 조선시대 헌정의 홍성로 학자의 저서
00:40:44동국세시기에는요.
00:40:46아까 봄날에 따뜻한 음식도 있지만
00:40:48더운 여름에 장빙고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00:40:52장빙고, 지금 화면에 잠깐 나오는데요.
00:40:55장빙고?
00:40:55네, 겨울에 떠논 여름을,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00:41:01찜질방 아니고요?
00:41:02아닙니다.
00:41:03보관하는 창고인데요.
00:41:05이 시대에는요.
00:41:06우리 빙표라고 하는 걸 줬어요.
00:41:08그래서 벗을 하신 분들한테는 빙표를 줘서
00:41:11얼음을 하나씩 타가게 했고요.
00:41:13또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 같은 경우는
00:41:15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고 있어서
00:41:18우리 옛날부터 이열치열뿐만이 아니라
00:41:21이냉치열도 같이 기록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41:25그럼 제가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00:41:27제가 근데 원래 여름에 냉면을 먹는 거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00:41:31근데 이 냉면이 원래 예전부터 여름에 원래 먹던 음식인가요?
00:41:37네, 맞습니다.
00:41:38냉면은 지금 여름철 별미로 알려져 있는데요.
00:41:41사실 우리나라 역사와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는 아주 소중한 식문화 유산입니다.
00:41:46우리 조선 후기 18세기에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00:41:49사실은 고려시대 말부터 먹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00:41:53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은 것부터
00:41:55우리가 변하듯 발전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00:41:59일제강점기에는 평안도와 함경도를 중심으로
00:42:02지역적 특성을 반영해서 나왔습니다.
00:42:05다들 잘 아시지만 국물 중심에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00:42:09평양냉면이 있고요.
00:42:11그리고 고추장 양념에 쫄깃한 면발이 득지는
00:42:14지금 보이는 함흥냉면이 있습니다.
00:42:16네, 우리 일제시대를 지나서 6.25가 지나면서
00:42:20이북에 계신 분들이 우리 남쪽으로 내려오시면서
00:42:23냉면 전문점 만들어졌고요.
00:42:25지금 외식문화와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한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42:31네, 화면 보면서 물냉인지 비냉인지 그 고민을 잠깐 했는데
00:42:35뜨거운 보양식이냐 차가운 보양식이냐 논쟁만큼도 유명하잖아요.
00:42:40일단은 저희가 차가운 보양식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00:42:43양상욱 씨의 힘이 될 수 있게
00:42:45이, 냉, 취, 열
00:42:48할 수 있는 어떤 보양식이 있을지
00:42:51소유산 교수님께 좀 여쭤볼게요.
00:42:53제가 제일 처음에 제 별명 말씀드린 거 기억하시는 분.
00:42:58콩.
00:42:58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00:43:01네, 바로 그 콩이에요.
00:43:02그래서 조선시대부터 이 콩을 삶아서 갈아서 물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는데
00:43:07흔히 우리가 요즘은 두유를 건강을 위해서 먹는데
00:43:11옛날에는 국물을 그냥 먹거나 아니면 국수에 말아서 먹던 기록이 있어요.
00:43:17저는 요즘에 콩국수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저는 아침에 바쁘니까요.
00:43:22국수까지는 아니고 그거를 이제 두부 한 모 요즘 먹기 참 어려워서
00:43:25두유를 조금에다 두부를 그냥 갈아서 마셔요.
00:43:29네, 마시면 되게 고소하고요.
00:43:31또 좀 시원하게 먹고 싶다 하면
00:43:32얼음, 그러니까 얼려있는 두부를 꺼내서 그냥 갈기도 하는데
00:43:36심지어 얼려도 단백질 손상, 그러한 영양소 파괴나 이런 게 없답니다.
00:43:40추천해보면 하니까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00:43:43네, 무더울 때 콩국수 시원하게 많이들 드시잖아요.
00:43:48그런데 이게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어떤지도 궁금해요, 교수님.
00:43:51네, 영양학적인 장점이 있다는 걸 다들 잘 아실 텐데요.
00:43:54콩국수는 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어요.
00:43:56우리 식물성 단백질 중에 대표적인 단백질이죠.
00:43:59우리 꼭 식품으로 먹어야 되는 필수화미나산을 가득 가지고 있어요.
00:44:04맛도 시원하고 고소한 맛 갖고 있잖아요.
00:44:06그런데 조금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00:44:08콩국수 드실 때 저는 이제 콩물을 중심으로 드시라고 말씀드리는데
00:44:12그 안에 있는 면을 너무 많이 드시면 가지고 있는 그 장점이 상쇄될 수 있습니다.
00:44:18또 이제 콩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에
00:44:19나트륨 배추라는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00:44:22소금 너무 많이 드시면 콩국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00:44:27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00:44:28콩국수 드실 때 저는 밀국수보다 쌀국수 추천드릴 수 있어요.
00:44:33쌀과 콩이 만나면요.
00:44:35육류단백질과 먹은 것과 같은 똑같은 완전단백질의 효과가 있거든요.
00:44:40그래서 저는 적정량의 쌀국수와 콩물 드시는 거
00:44:43거기에 견과류까지 같이 넣어서 콩물 만들어주시는 거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00:44:48네. 어쩌면 이렇게 말로만 설명하시는데
00:44:51이렇게 맛있어 보이게 설명을 해주시는지
00:44:54콩국물에다가 두부를 갈아서 드시는 서희선 교수님 옆에서
00:44:59우리 김정은 교수님이 쌀국수를 넣으면
00:45:01고기 먹는 것처럼 영양소를 먹으시잖아요.
00:45:05원래 시중에 파는 콩국수에 쌀국수 넣지는 않죠?
00:45:08그렇죠.
00:45:09보통은 미리나 다른 걸 이용하잖아요.
00:45:11그런데 쌀로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00:45:13그거 전문점 하나 내려고요.
00:45:14집에서 일단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대요.
00:45:19저희가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00:45:23네. 여름철 이냉치열의 대표 음식 집에서 만드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00:45:28박주아 아나운서 아무리 그래도 아침부터 막벌리를 그렇게 들고 계시면 어떡해요.
00:45:32콩국수 콩국수.
00:45:33양상국 씨 챙겨주려고요.
00:45:35콩국수 만드는 거 냉면 만드는 방법 화면으로 공개합니다.
00:45:40무더위를 당신이 날려줄 이냉치열 음식 만들기 함께 배워볼까요?
00:45:44열무 여름에 많이 먹잖아요.
00:45:47그래서 열무로 냉면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죠.
00:45:52시원하고 아삭한 열무 냉면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00:45:57우선 열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에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00:46:02그동안 열무김치에 들어갈 쪽파, 홍고추, 청고추,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00:46:08멸치나 다시마로 감칠맛을 더해줄 육수도 빨빨리 끓여볼게요.
00:46:13열무숌이 다 죽었다면 멸치액젓, 새우젓, 생강과 소금, 찹쌀풀, 고춧가루, 준비했던 채소까지 모두 넣어주고
00:46:23이것에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00:46:27지루들이 잘 섞였다면 이제 맛있게 익혀야겠죠?
00:46:30밤낮을 정도 10분간 둔 다음에요.
00:46:34냉장고에 넣고 하루 정도 지나면 맛있는 열무가 되는 거죠.
00:46:39면을 끓인 뒤 차가운 물에 식혀주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00:46:47여기에 잘 익은 열무김치를 넣어주면 한 입만 먹어도 시원하고 상큼한 열무 냉면 완성!
00:46:55더운 여름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가득한 콩국수 만들어볼게요.
00:47:01더욱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 만드는 방법은 어떨까요?
00:47:04우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콩을 불릴텐데요.
00:47:09잘 불린 콩은 이렇게 탱탱하면서 불리지 않는 콩의 3배 정도 되는데요.
00:47:14이 정도 불러주시면 되겠어요.
00:47:17콩을 잘 불렸으면 한번 삶은 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주는데요.
00:47:23여기에 물 대신 우유를 넣는 것이 고소한 콩국수의 핵심!
00:47:26우유를 넣게 되면 영양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00:47:33면을 끓이기 전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고 소면을 한 움큼 넣고 잘 익혀줍니다.
00:47:39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두세 번 부어주면 더 쫄깃한 면발로 변신!
00:47:45면발의 열기가 빠지도록 찬물에 충분히 식혀준 후 준비했던 콩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00:47:50취향에 맞게 채 썬 오이와 삶은 달걀을 올려주면 담백한 여름철 별미 콩국수도 완성!
00:47:59이냉채열로 더위도 잡고 입맛도 확 살려보세요!
00:48:05네, 방금 화면 보면서 우리 김정은 교수님 한 말씀 더 해주고 싶으셨나 봐요.
00:48:10네, 아까 제가 콩 갈 때 견과류 넣으라고 말씀드렸는데요.
00:48:13우유 넣으셨잖아요.
00:48:15그리고 우리 어린아이를 줄 때 우유 반 두유 반 먹는 거랑 똑같은 효과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48:20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의 상호 보강효과입니다.
00:48:24아, 그러네요. 동물성, 식물성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00:48:29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면 요리를 주로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00:48:36이유가 있겠죠, 서 교수님?
00:48:38네, 일단 면 하면 볶음이나 국물이나 샐러드 다양하게 이용하고요.
00:48:43무엇보다 후루룩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죠.
00:48:46반면에 그게 간단한 만큼 영양소 결핍이 될 수가 있잖아요.
00:48:50국수에다 반찬, 오첩 국수 이런 거 없잖아요.
00:48:52그래서 이렇게 고명을 만드실 때, 양념하실 때 단백질이 풍성하고
00:48:56이렇게 영양소가 자칫 결핍되지 않도록 좀 풍성하게 준비하시는 게 좋고요.
00:49:01아무래도 우리가 요즘은 밀가루로 국수를 많이 하니까
00:49:04글루텐, 밀가루 속 글루텐이 일부 민감하신 분들한테서
00:49:08장 점막을 손상시켜서 유해세균을 먹이가 되는,
00:49:11그래서 가스가 많이 차시는 분들이 있어요.
00:49:13이렇고 또 밀가루는 쌀보다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의 글루텐을 포함해서
00:49:19더 많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좀 부족한,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00:49:23아까 쌀국수를 얘기하셨지만 밀보다는 쌀 쪽을 좀 택하시는 게 좋고요.
00:49:27말씀드린 글루텐 민감성이 있다면
00:49:29이게 흰 밀가루가 아니라 통밀국수, 그다음에 보리국수
00:49:34이런 것도 가스가 차거든요.
00:49:36이런 걸 좀 오히려 피해 주시고
00:49:37이런 경우는 요즘에 현미국수도 있고요.
00:49:39또 100% 메밀국수, 아니면 두부면 이런 걸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49:44그렇다면 이번에는 차가운 음식의 간을 봐야겠죠.
00:49:49숟가락을 또...
00:49:49제가 또 숟가락을 얹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00:49:52한명숙 선생님 알려주세요.
00:49:54요즘 여름이라서 새콤하게 입맛 살리는 냉국 많이 드시잖아요.
00:49:59냉국 하실 때 사실 재료는 아무거나 넣으셔도 되는데
00:50:02제일 중요한 게 냉국의 국물이에요.
00:50:04그래서 국물을 만드시는데
00:50:07이때 차갑게 먹겠다고 냉장고에서 꺼내신 물 이런 거 쓰지 마시고
00:50:13끓여서 다시마 국물을 냈다 그러면 끓여서 식히시고요.
00:50:16아니면 상온에 보관하셨던 생수.
00:50:19이거 생수인가요?
00:50:20저는 간단하게 생수를 보여드릴게요.
00:50:22미치게 된 거예요?
00:50:22네. 그래서 생수 이제 그냥 상온에 있었어요.
00:50:25생수 준비를 해주시고
00:50:26그리고 여기에다 제가 맹물로 했잖아요.
00:50:28그래서 약간의 감칠맛 내기 위해서
00:50:30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 비리지 않은 액젓을 살짝 넣어주세요.
00:50:35살짝?
00:50:35네. 그리고 여기에 요즘 상큼하게 아마 매실청 많이 드시니까 넣어주시고
00:50:41좀 약간 새콤달콤한 느낌도 있죠.
00:50:44그래서 기호에 따라 설탕도 넣어주세요.
00:50:46그리고 이제 여기에다가 냉국의 핵심 포인트예요.
00:50:51식초를 넣는 거예요.
00:50:52식초.
00:50:54보통 이렇게 식초가 들어간 음식 같은 경우는 뜨거울 때 드시나 차가울 때 드시나
00:50:59간의 맛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거든요.
00:51:01그리고 약간의 소금 간 아니면 우리 집에 맛있는 국간장.
00:51:06그래서 원하는 냉국의 국물에 간을 합니다.
00:51:09그리고 나서 미역을 한 10분, 20분 정도 살짝 불려서 불린 미역 넣고요.
00:51:15그리고 저는 오이 미역 냉국이니까 이렇게 오이도 넣어주시고
00:51:19약간 사각사각 씹히게 양파도 넣어주시고요.
00:51:23칼칼하게 고추도 청양고추도 몇 개.
00:51:27그리고 있으시면 홍고추까지.
00:51:29그러면 우리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오이 미역 냉국이 됐어요.
00:51:33여기에다가 이렇게 깨도 동동동.
00:51:36그래서 이걸 딱 드셔보시잖아요.
00:51:38그러면 식초 중심의 간이기 때문에
00:51:40너무 달고 짜고 쉬고 이런 영향이 없어요.
00:51:44그래서 이대로 간 딱 보시고 간이 맞았네.
00:51:46그럼 기호에 따라 얼음을 몇 개 넣어서 드셔도
00:51:50특별히 싱겁거나 간이 너무 많이 변했는데
00:51:54이런 느낌 없이 드실 수가 있습니다.
00:51:57한번 드셔보실까요?
00:51:58네네네.
00:52:00식초가 진짜 중요하네요.
00:52:02오늘 맛의 포인트가 식초예요.
00:52:05역시 이냉치혈입니다.
00:52:07딱 보자마자 벌써 시원해.
00:52:10자 이렇게 해서
00:52:11어머.
00:52:14양상욱 씨 표정이
00:52:15우리 이재성 안으로서
00:52:18이렇게 조금
00:52:21여기 에어컨 꺼요.
00:52:22아우 추워라.
00:52:24에어컨 꺼.
00:52:25아우 추워.
00:52:26저도요?
00:52:27아우 추워라.
00:52:29이 냉치혈이다 진짜.
00:52:31우리 이재성을 하면서 딱 상황 파악하는 간이 왔어요.
00:52:37간은 딱 됐어요.
00:52:39맛있다.
00:52:40정말 잘 되어있다.
00:52:41찬물이 아닌
00:52:43그냥 상온의 온도에서
00:52:44식초까지 넣어서 간을 다 맞추시고 나서
00:52:47얼음 이렇게 띄워드시면
00:52:48간 변화 크게 없이
00:52:49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00:52:51얼음 넣기 전에 간을 해야 돼요.
00:52:53간돌이로서
00:52:54제가 평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잖아요.
00:52:57그 커피도 얼음이 녹으면 밍밍해져요.
00:52:59그렇죠.
00:53:00근데 지금 얼음을 넣었단 말이죠.
00:53:01근데 간이 괜찮아요.
00:53:02그 말은 애초에 처음부터 시게 만든 게 아닌가라는
00:53:06간돌이로서의 합리적인 의심을 한번
00:53:09해보도록 할게요.
00:53:10어떤가요 교수님?
00:53:11신맛의 영향을 어쨌거나 이용하신 거잖아요.
00:53:14네 그렇죠.
00:53:15근데 사실은요.
00:53:16이 우이 미역 냉국은
00:53:17우리가 그냥 영양학적인
00:53:19또 여름의 대표적인 음식이 아니라
00:53:20우리 생활 속에서 나온
00:53:22지혜에서 나는 음식입니다.
00:53:24우리 여름에는 수분 보충이 필요하잖아요.
00:53:26그래서 냉국이라서 수분 보충 음식이 아니라
00:53:28우이가 식재료 중에 수분이 95% 이상 가지고 있는
00:53:34가장 수분이 많은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것이 있고요.
00:53:37그다음에 우이와 미역을 같이 먹게 되면
00:53:39우리 미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어요.
00:53:42알균산, 후코이단산 같은 그런 수용성 식이성성 요소가 있어서
00:53:46우리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요.
00:53:48그다음에 맛 얘기할게요.
00:53:51우리 신맛은요.
00:53:52차가운 온도에서 가장 활성화가 됩니다.
00:53:54단순히 맛있다는 느낌뿐만이 아니라
00:53:57상쾌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00:53:59한 가지가 더요.
00:54:01우이가 아삭하는 식감이
00:54:02차가울 때 훨씬 더 조직감이 살아납니다.
00:54:07그렇기 때문에 우이 미역 냉국은
00:54:09여름에 차가운 온도의 가장 맞춤적인
00:54:12대표적인 보양식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00:54:15네. 식초가 차가울 때 상큼한 맛을 낸다고 하셨잖아요.
00:54:18상큼한 표정 한번 좀 지어주세요.
00:54:20아니 이걸 다 마시네.
00:54:22예. 자 이재성 아나운서의 상큼한 표정.
00:54:26어우.
00:54:26아유.
00:54:26아유.
00:54:27아유.
00:54:29아유.
00:54:30막 눈이 떠지네요.
00:54:31정말요.
00:54:32상큼한이 아주 입맛 제대로 끌어올려주겠어요.
00:54:34아유. 정말 저희 세 명 너무 힘들어요.
00:54:37너무 행복하겠어요.
00:54:39네. 자 이렇게 해서 지금 차가운 음식에 간 어떻게 현명하게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00:54:45이번에는요. 대표적인 차가운 보양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54:50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0:54:51네. 대표적인 이냉지열 보양식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00:54:56양계장에서 암탉이 조금 전에 전화 왔잖아요.
00:54:58뭐라고 왔어요?
00:54:59아니 보양식 하는데 왜 나는 빼놓냐고.
00:55:01아우.
00:55:01항의 전화 왔어요.
00:55:02거기에 이제 음악이 깔리죠.
00:55:03아 뭐라고요.
00:55:04호나라 호나라 호나라 아주나라.
00:55:09궁중 요리 준비해주셨다면서 선생님.
00:55:10그래서 제가 궁중 연애 음식 초계탕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00:55:16초계탕이니까 이제 닭고기를 삶아서 이제 육수를 내시는데 좀 그게 번거롭고 어렵다 하시면 저는 닭가슴살을 다시마하고 양파, 대파, 마늘, 통후추를 넣고 한 15분 정도 삶았어요.
00:55:28그래서 이걸 그냥 쓰시잖아요.
00:55:30그러면 드시는 분들이 저는 살짝 닭고기가 비리던데요.
00:55:34제가 수업을 해보면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00:55:36그래서 비리지 않게 이 삶아 놓으신 닭가슴살을 살짝 밑간을 해주시는 거예요.
00:55:40그래서 이제 간장을 살짝 넣고 버무려주시고 그리고 닭가슴살이 부드러운 듯 하지만 약간의 좀 약간 퍽퍽한 그런 질감이 있어요.
00:55:51그래서 여기에다가 설탕도 기호에 따라 약간 설탕도 넣어주시고 그리고 여기에 이제 겨자도 미리 조금 넣어주시는 거예요.
00:55:59그러면은 냄새도 잡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00:56:02그리고 식초 약간의 맛술 있으면 조금 넣고 이렇게 이제 골고루 섞어주시는 거죠.
00:56:09약간 간을 조금 더 줄까? 그러면은 소금 간을 살짝 하셔도 됩니다.
00:56:13그래서 닭가슴살을 일단 이렇게 이제 묻혀 놓으시고요.
00:56:16닭가슴살 삶은 이제 국물 그걸 육수를 이제 걸렀어요.
00:56:21그래서 제가 걸러서 식혀서 준비를 했거든요.
00:56:25여기에다가 요즘 여름이라서 냉면 많이 드시죠?
00:56:28그래서 시판되는 냉면 육수 요즘 많이 사서 드시니까
00:56:31많이 팔잖아요.
00:56:32아니면 백김치 국물 동치미 국물 있으면 쓰시고
00:56:35없다. 그러면은 여기에다가 이제 냉면 육수 희석을 하시면 됩니다.
00:56:40약간의 소금으로 이렇게 이제 간을 좀 해주시고요.
00:56:42그리고 이제 겨자를 푸시는데
00:56:44겨자 푸실 때 어머 저는 겨자가 맨날 덩어리져서 매워가지고
00:56:49약간 이제 머리 좀 잡으시잖아요.
00:56:52그래서 푸실 때 채를 하나 놓고 이렇게 푸세요.
00:56:55그러면은 된장풀도 푸시면 덩어리지 않게 싹 풀어집니다.
00:56:59그래서 겨자가 싹 풀렸죠? 그러면은 기호에 따라 식초 그리고 설탕으로 이제 덩어리지 않게 해주시면
00:57:05시원한 이제 초기탕 국물이 완성이 된 거예요.
00:57:08약간 신맛의 느낌이 시원해야 더 맛있으니까 여기도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으셔도 돼요.
00:57:12그래서 제가 이제 담아볼게요.
00:57:15그릇을 준비를 했어요.
00:57:17그릇 큰 그릇에
00:57:18그릇에 이제 닭가슴살 이렇게 양념을 해놓은
00:57:21양념한 거 이제 넣어주시고
00:57:22닭가슴살을 넣고
00:57:23그리고 냉장고 열어보시고 있는 채소 다 쓰시면 됩니다.
00:57:26양배추
00:57:27양배추
00:57:28여름이라 오이 드시죠?
00:57:29그리고 저는 붉은 양배추도 이렇게
00:57:31그리고 여기에다가 파프리카 빨간 거 노란 거 이렇게 해주시고
00:57:37그리고 좀 과일 있으시면은 이렇게 배도 조금 이렇게 넣으세요.
00:57:41이렇게 하시고 나서 여기다 이제 육수 부어주시면 돼요.
00:57:45색깔이 진짜 예뻐요.
00:57:46네. 그래서 여름에 이거 좀 차갑게 냉장고에 넣다가 하시든지
00:57:50아니면은 생수병 같은 데 한 반 정도 담아가지고
00:57:53냉도폐로 살짝 넣다 흔드시면 됩니다.
00:57:56기호에 따라 깨도 이렇게 딱 뿌려가지고
00:57:58이렇게 간단하게
00:58:00깨도 색깔 두 가지로 넣으셨어요.
00:58:02네. 한번 그것도 드셔보실까요?
00:58:05네. 그래서 이렇게 해서
00:58:06저는 닭가슴살, 식초랑 겨자 넣고 무치실 줄 알았는데
00:58:10이게 국물이 있는 탕이라는 게 놀라워요.
00:58:13국물이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오이까지 시원하게 드셔보실까요?
00:58:22근데 저는 이냉치냉이 맞는 것 같아요. 딱 보기만 해도 시원한 것 같아요.
00:58:27양상국 씨가 오늘 이냉치혈의 한을 다 풀고 가네요.
00:58:32예. 좋아요. 시원해요. 어디요?
00:58:38겨자도 딱 잘 풀려서 새콤하고 맛있어요.
00:58:43일단은 닭가슴살에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00:58:46닝닝하지 않고 진짜 잡내 하나도 안 나고요.
00:58:49아주 시원하고 오이가 들어가가지고 여기다가 얼음을 넣으면 더 시원할 것 같아요.
00:58:53국물도? 국물?
00:58:57확이에요. 대성 씨가 여기까지 안 와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좋아, 간이.
00:59:02대성 씨, 간이 다 됐어요.
00:59:04다 됐어요.
00:59:04우리도 간 볼 수 있어요. 그만해요.
00:59:07육안으로는 조금 봐야 될 것 같은데.
00:59:09아니, 아니. 안 와도 돼요.
00:59:11참 늘 애쓰시는 양상국 씨이랑 이승현 아나운서가 오늘 보양식 먹고
00:59:15힘날 것 같아서 제가 참 흐뭇하긴 한데
00:59:18여기 교수님들 지금 눈 밑에 다크서클 생각하고 계세요.
00:59:21좀 혹시 여유가 있으면 가져다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00:59:25일단 영양학적으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00:59:27닭가슴살을 지금 차게 해서 먹는 반전 요리를 보여주셨단 말이에요.
00:59:32이거 어떤가요?
00:59:33네. 닭가슴살 좋은 건 다들 잘 아시죠?
00:59:35우리 저칼로리, 또 고단백 식품이고요.
00:59:38그런데 차게 먹었어요.
00:59:39또 중요한 거는 생채소, 여러 가지 다양한 생채소와 같이 먹었기 때문에
00:59:45가지고 있는 영양학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00:59:48또 차갑게 먹었기 때문에 여기에 소스가 아주 활용 종점을 뒀죠.
00:59:52겨자와 식초 소스는요. 차가운 온도에서 더 활성화가 됩니다.
00:59:57맛이 아삭하게, 채소가 아삭하게 해주고요.
01:00:00그다음에 이 신맛이 더욱 상쾌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1:00:04이 맛의 온도에 따라서 영양소의 흡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01:00:08식초 겨자가 가지고 있는 항균작용 더 활성화시킬 수 있고요.
01:00:12가능하면 냉장고에 보관하셔서 차갑게 드시는 거 더 권장할 수 있습니다.
01:00:19네, 교수님 갑자기 막 하는 미소를 한번 맛보시겠어요?
01:00:24너무 고생하셨죠, 오늘 알려주시느라고.
01:00:26네, 여기에 얼음 동동 띄어도 아마 더 간이 줄어들지 않고 맛있을 거고요.
01:00:32특별히 소금간 가지 하나도 아까 닭가슴살에 들어있는 간하고
01:00:36그다음에 생채소, 식초 겨자로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01:00:39네, 제가 아까 요거 전에 오이냉국을 원샷 했잖아요.
01:00:45살짝 배가 좀 약간 꾸덕꾸덕해요.
01:00:49저처럼 차가운 음식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주의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01:00:54그러니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차가운 자극이 위장이 약하신 분 안 좋고
01:00:58또 이게 수동냉증 있으신 분들, 레이노 이런 분들은
01:01:01아주 차가운 그릇만 만져도 여기가 이렇게 자극이 돼서 증상이 생기는 분도 있어요.
01:01:06그래서 그런 분들은 만지는 때 주의하셔야 되겠고
01:01:09하지만 저도 차가운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01:01:11우리 한 선생님의 정말 국보급 이 맛있는 초계탕을 안 드실 수는 없겠죠.
01:01:16꿀팁이 있는데요.
01:01:17천천히 드시는 방법이에요.
01:01:19아까 그 차가운 자극 유발 두통도 빨리 드실 때 더 악화가 많이 된다고 돼있기 때문에
01:01:24야금야금 조금씩 드시고요.
01:01:27두 번째는 이렇게 따뜻한 반찬이랑 섞어서 드시고
01:01:30이 전후의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따뜻한 미지근한 물이나 허브차 같은 거 드셔서
01:01:34위를 데피면 소화 효소가 아까 차가운 물에서 억제가 되는데
01:01:39좀 나오니까 도움이 되고
01:01:40특히 우리 체온 조절 능력이 없는 어르신들은요.
01:01:44정말 차가운 초계탕 드시고 덜덜덜 떨고 이러신 분이 있거든요.
01:01:47한번 활용하는 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01:01:51네. 오늘 여름철 보양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01:01:55마지막으로 오늘 알려드린 보양식
01:01:57그리고 여름철 식생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OX 퀴즈를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01:02:00첫 번째 문제 드립니다.
01:02:03뜨거운 음식 조리 시에 소금보다 설탕을 먼저 넣는 것이 좋다.
01:02:08두 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1:02:09아 이거는 X입니다.
01:02:12오! O예요?
01:02:14네. O입니다.
01:02:15아니 사실 저는 순서에 상관없이 손에 먼저 잡히는 걸 먼저 넣거든요.
01:02:20근데 순서를 정하라면 뜨거운 음식에서는 아까 짠맛 못 느낀다고 했잖아요.
01:02:25근데 설탕 먼저 넣게 되면 더욱 느끼지 않을까요?
01:02:28너무 과학적이다.
01:02:30근데 이게 왜 하면 차가운 음식일 때는 녹는 점이 좀 다를 수가 있는데
01:02:34뜨거우면 어차피 결국은 다 녹아가지고 입에서 똑같습니다.
01:02:39그래서요?
01:02:39그래서 저는 뭐 상관이 없다.
01:02:41상관없다.
01:02:41상관이 없다라고 봅니다.
01:02:43정답은 뭘까요?
01:02:45제 문제를 조금 제가 일부러 두 가지 포인트를 드리려고 이렇게 문제를 냈습니다.
01:02:50일단 뜨거운 음식이든 차가운 음식이든 소금보다 설탕을 먼저 넣는 것이 좋습니다.
01:02:55오! 그래요?
01:02:56네. 소금을 먼저 넣게 되면 소금이 간이 막 입자가 커서 먼저 베이게 되면 수분이 빠지게 되고 설탕의 맛이 잘 베이지 않습니다.
01:03:05그래서 우리가 설탕 먼저 넣고 소금 넣는 것으로 다들 알고 계시죠?
01:03:08그런데 저는 뜨거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설탕과 간을 뜨거울 때 하지 않고 미지근할 때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이 문제를 냈습니다.
01:03:19미지근한 상황에서 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1:03:22그렇군요. 뜨거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소설 쓰지 말고 설탕부터 설소하라.
01:03:28이렇게 외우겠습니다.
01:03:30두 번째 퀴즈 나갑니다. 함께 풀어볼게요.
01:03:34밥 먹는 행위 자체가 우리의 체온을 올린다.
01:03:38어떻게 생각하세요?
01:03:40교수님, 그렇죠. 밥 먹으면 땀나니까 옵니다.
01:03:43저는 X입니다.
01:03:47아니, 얘기하십시오.
01:03:49의견을 얘기하십시오.
01:03:50밥 먹으면 땀난다고요.
01:03:53그런데 행위는 그냥 이렇게 하는 행동이거든요.
01:03:58행위 자체가 온도를 올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01:04:02뜨거운 걸 먹었을 때 올리는 거지?
01:04:04정답은 O입니다.
01:04:07우리 여러분 아주 추운 겨울에 말이죠.
01:04:09속이 비었을 때보다는 든든하게 함께 하면 좀 이렇게 추위가 좀 덜한 느낌 없으셨나요?
01:04:15실제로 칼로리가 50%가 식사에 늘어날수록 식사의 열 발생률이 47% 증가한다 하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01:04:23그러니까 이렇게 따뜻한 스프에다가 든든한 스테이크를 먹었을 때 1시간 후에 피부 온도가 2도 올라간다.
01:04:29이렇게 각종 입증이 돼 있거든요.
01:04:31사실 이렇게 먹는 행위가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더워지면 본능적으로 중심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01:04:36그렇게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지는 겁니다.
01:04:39따라서 이렇게 한여름에는 너무 과식해서 이렇게 정말 우리 몸에 열을 내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4:47과식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01:04:49오늘 방송에서 배웠다시피 이열치열이냐 이냉치열이냐 고민고민하지 마시고 골고루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1:04:57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01:04:59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알찬 정보를 찾아올게요.
01:05:02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1:05:04고맙습니다.
01:05:04고맙습니다.
01:05:2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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