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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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트랜스크립트
00:00:0012
00:00:01DTTVN
00:00:08아는 것을 새롭게
00:00:10TVN 스토리
00:00:12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00:00:15송은율 엄마 허양이입니다
00:00:17최근에 사춘기가 오면서
00:00:19성적이 계속 지금 떨어지고 있는 추세
00:00:21뭐 비갈 침략의 법칙이라고 하니까
00:00:23악령이 씌워 딱 쳐다보질 못하게 해서
00:00:26집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야 된다
00:00:28게임을 제일 싫어하게 하는 방법
00:00:31첫 번째는 게임을 시험 보면 된대요
00:00:33극신어 학원에 보내는 게 좋다 안 좋다
00:00:37애가 소화가 가능하다면 저는 트라이를 한번 해볼 것 같아요
00:00:40아이 성향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0:00:43좀 천천히 해도 되지 않나
00:00:45저는 이거는 안 좋다
00:00:47안 다녀야 된다
00:00:48국제중은 영어가 더 중요해요
00:00:52영어가 조금 더 능통해야 되고
00:00:54영어로 디베이트를 해야 돼요
00:00:56영어 캠프가 있거든요
00:00:5717박 18일
00:00:5817박 18일이요?
00:01:00아무래도 좀 학비가 비싸요
00:01:02학비가 어느 정도 되나요?
00:01:031년에 기숙사비 포함하면
00:01:05우리아이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로드맵을 짜드립니다
00:01:16상위 1% 엄마들이 공개하는 특급 시크릿
00:01:20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00:01:231타
00:01:241타
00:01:25오늘도 우리아이 교육 로드맵을 설계해 주시기 위해서
00:01:311타만분들과 또 입시 컨설턴트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주셨습니다
00:01:37이제 더위와 함께 7월이 접어들었습니다
00:01:42너무 더워요
00:01:427월 진짜 제일 더울 때죠
00:01:44그리고 또 뭐가 시작한 때인가요?
00:01:46방학
00:01:46여름방학
00:01:47여름방학
00:01:49엄마들은 개학
00:01:50우리 백지영 씨랑 성은 씨는 어떠세요?
00:01:54방학 계획이
00:01:55아이를 이제 썸머스쿨을 등록을 했어요
00:01:57지금 다니는 학교에 썸머 프로그램이 있어가지고
00:02:00거기를 보내요
00:02:02방학이 아니라 그냥 또 학교 가는 거예요?
00:02:03국제학교는요
00:02:04방학이 거의 2달 반
00:02:063달
00:02:06그렇구나
00:02:07저는 지난주에 일탐한 분들과 윤여정 선생님 얘기를 듣고
00:02:12윤아 학원을 좀 정리를 했거든요
00:02:15벌써 바로 실천하시네
00:02:18여름방학 때는 윤아가 좋아하는 운동 위주로 더 많이 시키려고
00:02:23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00:02:25도움이 많이 됐어요 정말
00:02:26방학 특강은 안 하려고요
00:02:29그럼 학비 어떻게 사교육비 200원도로 갔습니까?
00:02:33네 갔습니다
00:02:34축하드립니다
00:02:35축하드립니다
00:02:36200원도
00:02:37안녕하세요
00:02:42저는 원주 초중학교 5학년
00:02:46송은율 엄마 허양이입니다
00:02:48아 따님이시구나
00:02:53우리 은유리는 6살 때부터 주변에서 똑똑하다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고
00:03:01아 영재구나
00:03:03영재구나
00:03:036살 때부터?
00:03:10영유 안 다녔는데?
00:03:11영유 다녔죠
00:03:12아 그래요?
00:03:135세부터
00:03:13아 그래요?
00:03:14영유 다녔기
00:03:16아냐
00:03:16안녕하세요
00:03:17엠마
00:03:19어머나
00:03:20똑순이네 똑순이
00:03:22정상화
00:03:22정상화
00:03:23정상화
00:03:23정상화
00:03:23정상화
00:03:24정상화
00:03:25정상화
00:03:25정상화
00:03:26정상화
00:03:26정상화
00:03:27정상화
00:03:27정상화
00:03:27정상화
00:03:28정상화
00:03:29어머 어머 어머 어머 글씨가 왜 이렇게 이뻐?
00:03:35유치원 때인데?
00:03:37자신감이 넘쳐요 보니까 우리가
00:03:476세부터?
00:03:49우리 막내가 6살인데 아직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00:03:547살 때는 해리포터 원서까지 읽어서
00:03:58어머 해리포터?
00:04:01원서를?
00:04:03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도 학교생활도 잘하고
00:04:07성대경씨 대회를 꾸준히 나가다가
00:04:09수학경식까지
00:04:10장녀상 입상까지 했어요
00:04:14성중관대학교에서
00:04:16맞아요
00:04:17장녀상
00:04:18대단하다
00:04:23수학 잘하네 보니까
00:04:25어머나
00:04:28상 많이 받았다
00:04:32장난아니야 끝도없습니다
00:04:34가득성이 있네
00:04:36정말 뿌듯하셨겠네
00:04:41근데 예체능도 잘하나봐요
00:04:43그러네요
00:04:44공부만 잘하는게 아니야
00:04:45다 잘하네
00:04:46걱정 없으실 것 같아요
00:04:47너무 잘하는데 걱정이 뭘까?
00:04:49최근에 사춘기가 오면서
00:04:51점점 수학 성적이 떨어지고
00:04:53저랑도 많이 부딪히고
00:04:55어?
00:04:57100점 만점에?
00:04:59전국 평균이 41점인데
00:05:0129점이다
00:05:04어?
00:05:05어머
00:05:06어머
00:05:07아니 수학 대회에서 상 받던 은율이가?
00:05:10어머
00:05:11어머
00:05:12어머
00:05:13계속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00:05:14계속 떨어지고 있네
00:05:15와
00:05:16이러면 걱정되실만 하겠다
00:05:17역시
00:05:18잘하던 아이니까
00:05:20잘했어
00:05:24얘기를 안하네
00:05:25사춘기가 왔네
00:05:26이화 온전 가방을 내가
00:05:27비교정리를 나
00:05:28어떡해
00:05:31어?
00:05:32실물은 내가 읽으면
00:05:34읽고 싶고
00:05:35읽을 거야
00:05:36내가 엄마 말했잖아
00:05:38아
00:05:40들을 수도 없지
00:05:41아이고
00:05:42아니 달력 매번 틀리니까 그러지
00:05:43아니 그러니까 왜 비웃냐
00:05:44비웃은 거 아니야
00:05:46비웃은 거야
00:05:48비웃지마
00:05:50제가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00:05:52이제는 반항식만 늘어 가는데
00:05:54어떻게 할까요?
00:05:58아 정말 걱정해지겠다
00:05:59아이고
00:06:02은율이는 어릴 때부터 영재 소리를 들었었나 봐요
00:06:04엄청 똑똑했었어요
00:06:06지금 KMA 한국 수학학력평가 금상
00:06:10성대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지금 나왔는데
00:06:13네
00:06:14혹시
00:06:15자녀분 가운데 이런 대회에서 입상한 장려?
00:06:18접니다
00:06:19접니다
00:06:20접니다
00:06:21역시
00:06:22무단하다
00:06:23우선 저희 아이는 KMA는 출전 안 했고요
00:06:26우선 성대 경시, KMC, KME, KMO 이렇게 했는데
00:06:30그런데 외람되지만
00:06:32혹시 뭐 KCM도 있나요?
00:06:33하하하하
00:06:39오십시 Aqu rece, KMC, K�, KME, KMO
00:06:40принципе
00:06:41아니 그런 건 없어요?
00:06:41KMC는 있어요
00:06:42KMC는 있어요?
00:06:43그렇구나
00:06:44주체 기간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예요
00:06:45자
00:06:47사실 성대 경시 같은 경우는
00:06:49경우는 저희 아이가 처음 시작한 게 4학년 때 시작을 했었거든요.
00:06:54근데 그때는 집에서 그냥 풀어봤고 학원에서 준비를 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었고
00:07:01중2 때가 형대경 씨 은상 그다음에 중3 땐 대상
00:07:06중3 땐 대상
00:07:08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00:07:13너무 부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00:07:14부러우시겠다.
00:07:16그리고 둘째는 금상까지 하고
00:07:19그렇게 했는데 출전한 학생들의 15%까지 장려를 주다 보니까
00:07:25장려상이 그래서 장려 타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00:07:30맞아요.
00:07:31왜냐하면 저 타야 성대경 씨 나간 적이 있거든요.
00:07:33아 그래요?
00:07:34참가.
00:07:35그냥 참가의 의미를 두기고.
00:07:36그러니까 장려상도 진짜 어렵다는 거.
00:07:38그렇구나.
00:07:39저희 애들 같은 경우에는 성대경 씨를 보자고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어요.
00:07:45왜냐하면 그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 것부터가 문제니까.
00:07:49그런데 은율이는 그 어려운 시험을 어쨌든 엄마가 보자고 했을 때 보기도 했고 거기서 상을 받았다면
00:07:55그 자체로 수학은 좀 하는 애 이런 거죠.
00:07:58스스로 하고 싶어요.
00:07:59스스로 나가고 싶다고 도전하고 싶다고 하는 아이예요.
00:08:03성대경 씨를.
00:08:06스스로 집에서 기출문제집으로.
00:08:09원래는 준비해 주시는 분이나 아니면 선생님이나 학원이 있는데 은율이는 혼자 준비한 거예요.
00:08:15은율이 대단하다.
00:08:16그러네.
00:08:17그럼 우리 은율이 영재 검사 받아보셨을까요.
00:08:21아니요.
00:08:22그때 그 검사를 받아볼까 했을 때 근데 이 웩슬러가 선생님마다 약간 개인차가 있다고 해요.
00:08:28그래서 해석하는 데에.
00:08:29네.
00:08:30그래서 아 다 다르시구나.
00:08:32또 그거를 잘 선택을 해서 가야 되는데 막 알아보다가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00:08:38저 갑자기 궁금한 게 있어요.
00:08:40그럼 일탐함들 자녀분들은 다 영재죠.
00:08:44검사 받잖아요.
00:08:45혹시 검사 받아보신 적 있으신 분.
00:08:50나 영재 판정 받았다 우리 애들.
00:08:51아니 테스트 테스트.
00:08:52테스트 본 적 있다.
00:08:53두 분 받으셨고.
00:08:54저도 받았고요.
00:08:55네.
00:08:56받았고요.
00:08:57할 거 다 해보고요.
00:08:58다 했네요.
00:08:59다 했습니다.
00:09:00역시 열혈 마음.
00:09:01야 성은아 너 진짜 대단하다.
00:09:05시간이 어디서 났어.
00:09:07몰라요.
00:09:08저희는 유치원을 가니까 선생님들이 이제 얘가 좀 받아들이는 게 뭐 좀 잘하고 잘하는 것 같다 어머니 한번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00:09:17그래서 이제 받았더니 영재인 것 같다.
00:09:21근데 그렇다고 아주 최상위는 사실 아니었어요.
00:09:23저희는 그 정도는 아니었고.
00:09:25저도 그러니까 한국 나이 3살이니까 24개월 25개월 정도인데 중국집에 간 거예요.
00:09:31이렇게 메뉴를 이렇게 막 보고 있는데 샥스피이 있었거든요.
00:09:34샥스피이 좀 어렵잖아요.
00:09:36그렇죠.
00:09:38이거 샥스피이 읽더라고요.
00:09:40정말요?
00:09:41이건 뭐야?
00:09:41그래가지고 이렇게 쭉쭉 읽으니까 다 읽더라고요.
00:09:453살 때?
00:09:47알아서.
00:09:48알아서.
00:09:49그냥 가르쳐 준 것도 없는데 근데 영어도 그런 식으로 또 뗐거든요.
00:09:54기억력이 되게 좋은 것 같았어요.
00:09:57그러네요.
00:09:57영재 판정 받은 거죠?
00:09:58네.
00:09:58저희는 거의 높지는 않았었어요.
00:10:00그래도 영재다.
00:10:01영재라는 얘기 들었었어요.
00:10:02저는 영재 원을 사실은 우리 막내는 한번 합격한 적도 있었거든요.
00:10:07근데 제가 워킹망이다 보니까 토요일날 늦잠을 잔다고 두 번 지각을 해서 잘렸어요.
00:10:15진짜요?
00:10:16제적을 당한.
00:10:18성은 씨는 실례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왔었나요?
00:10:22저도 태아 같은 경우에는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00:10:26영재라고는 얘기 못 들었지만 퍼센테이지가 좀 약간 좋아가지고 상위권이었습니다.
00:10:31이게 딱 아이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아이의 성향 이런 것도 알려줘요.
00:10:37그래서 아이에 대해서 더 잘할 수가 있어서 저는 받아보는 거 추천.
00:10:43꼭 내 아이가 영재인 것 같다는 거 아니라도 받아보는 게 좋다.
00:10:49어쨌든 우리 은유리는 주변에서 진짜 똑똑하다는 소리를 너무너무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00:10:54근데 최근에 사춘기가 오면서 성적이 계속 지금 떨어지고 있는 추세.
00:10:59속상하지.
00:11:00왜 그런 건지 우리 은유리의 일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1:03이유가 있겠죠.
00:11:04있을 거예요.
00:11:07지금 새벽 6시 5분인데.
00:11:14부지런하시다.
00:11:16동생도 있네요.
00:11:18초등학생 엄마인데도 진짜 일찍 일어나시더라고요.
00:11:20고등학생 엄마인 줄 알았어.
00:11:30뭘 기다리고 계시나 봐요.
00:11:41그러니까.
00:11:42알람이 불렸네요?
00:11:43깨우는 거야?
00:11:47설마.
00:11:48지금 6시 35분이잖아요.
00:11:49어머.
00:11:50아니 설마.
00:11:51기상이 6시 40분인가봐
00:12:02이렇게 일찍 일어나요?
00:12:04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6시 40분에 일어나는 거예요?
00:12:10한 번에 딱 일어나
00:12:11그래야 너가 더 힘들어
00:12:14지금 40분이다
00:12:17왜 이렇게 빨리?
00:12:21뭐야?
00:12:24뭐예요?
00:12:33아침에 어머니도 공부를 하시는구나
00:12:36어떤 공부하시는 거지?
00:12:38필사를 하시나 보네요
00:12:41필사를 왜?
00:12:43지금 1년 좀 넘었죠
00:12:46은유리한테 자꾸 화를 너무 과하게 내기 시작하니까
00:12:50제가 제 마음 컨트롤이 너무 안 되는 거예요
00:12:53이게
00:12:58마음의 정화를 위해
00:13:00자신을 다스리기 위해서
00:13:03엄마의 수향
00:13:05명상의 시간이구나
00:13:06이해합니다
00:13:07네
00:13:08좀 차분해지고 싶어서
00:13:10처음에는 필사를 하기 시작했고
00:13:12세상 별거 없다
00:13:14정말 그거 친절하게 대하라
00:13:16자기 세뇌군요
00:13:17네
00:13:18소리 지르지 말자
00:13:19이게 확실히 도움이 되나요?
00:13:21네
00:13:22아
00:13:23안녕
00:13:24안녕
00:13:25엄마의 좋은 것을 준비하고
00:13:27좋은 하루에
00:13:28좋은 하루 되겠네
00:13:29엄마는 필사를 하시고
00:13:32은유리는 지금 일어나서
00:13:34은유리는 필사적으로 자고 있는 것 같은데
00:13:36암
00:13:37우리 애기야
00:13:38너무 좋은 줄 있어
00:13:39또 올려, 또 올려.
00:13:43다시 간다.
00:13:44다시 가신다.
00:13:46한 번에 일어나기 어려워요.
00:13:47어렵지.
00:13:48우리도 싫은데.
00:13:49저희 첫째도 다섯 번, 열 번 깨워야 되거든요.
00:13:52소은율 50분.
00:13:55화났어, 소은율 50분.
00:13:56일어나라고.
00:14:04지금 필사하고 오셨는데.
00:14:05소리 지르지 말자라고 쓰신 지 1분 만에.
00:14:08저게 특별한 날이 아니고 매일 저 시간에 일어나는 거죠.
00:14:10매일 매일이에요.
00:14:15야야.
00:14:17미소 가득?
00:14:21둘째지?
00:14:22일어나세요.
00:14:23그러네.
00:14:24눈부시면 일어나셔야죠.
00:14:28우리 요한이 일어나야지.
00:14:30근데 엄마가 말투가 다르네?
00:14:31막내는 그냥 뭐 사랑둥이지 뭐.
00:14:38한 1년 정도?
00:14:391년 반?
00:14:401년?
00:14:41모르겠어요.
00:14:42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 적응은 했거든요.
00:14:44근데 너무 졸려요.
00:14:45졸리지.
00:14:46자도 자도 졸릴 날이에요.
00:14:47졸리지.
00:14:48사춘기 되면 더 잠이 많아져요.
00:14:50성장기 때 많이 자잖아요.
00:14:51저희 애들은 7시 반까지 등교였거든요.
00:14:54고등학교 때.
00:14:55그때 외에는 중학교 때까지 항상 8시 이후에 기상.
00:14:57맞아요.
00:14:58일어나는 것도 아니에요.
00:14:598시 이후에 일어났던 것 같아요.
00:15:01어.
00:15:02아니요.
00:15:04어떻게.
00:15:05자.
00:15:06자고있어.
00:15:07네.
00:15:08아.
00:15:10아.
00:15:11아.
00:15:13아.
00:15:14아.
00:15:17아.
00:15:18아.
00:15:19아.
00:15:20아.
00:15:21아.
00:15:22아.
00:15:23아.
00:15:24아.
00:15:25아.
00:15:26아.
00:15:27근데 지금 일어나서 뭐 하고 있는 거예요?
00:15:34뭔가 계획이 있으시겠지?
00:15:38공부가 아침에 해야지
00:15:41뭐 일폭일이야?
00:15:44뭔데요? 일폭일이 뭔데요?
00:15:47저거 좀 어려운 문제집
00:15:48수학 문제집
00:15:50제 옛날 전화번호 뒷자리였는데
00:15:52일폭일이 뭔데요?
00:15:56사고력 문제집인데 좀 어려운 경식
00:16:02일단 엄마가 펴주는 게 아니라 혼자 펴는 게 대단한 것 같긴 하네요
00:16:05근데 다시 멈춰있어요
00:16:09나 못할 것 같은데
00:16:10못할 것 같아
00:16:12아 저러는구나
00:16:16저걸 아침에 졸린데 저걸 펴고 있다는 거예요
00:16:19이거 멀쩡한 정신에서 힘든데
00:16:21그쵸?
00:16:23책 수학도 나왔습니다
00:16:25이것도 유명한 수학 중이에요
00:16:27심화 문제
00:16:28수학 레벨 중에 높은 거죠
00:16:29교과 심화 중에 높은 책
00:16:31너무 재밌다 엄마들이랑 이런 얘기하니까
00:16:34근데 시간만 흐르고 능률이 안 오르지
00:16:49능률이 안 오르지
00:16:50능률이 안 오르지
00:16:51효율이 중요하잖아요
00:16:52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거는 은유리가 먼저 하자고 한 거예요?
00:16:59아니요 서로 합의한 거예요
00:17:00합의한 거예요?
00:17:01네 왜냐하면 너가 밤에 너무 늦게 끝나고
00:17:03은유리 입장도 들어보고 싶은데
00:17:05제안은 어머님이 하셨고 은유리는 거기에 다른 걸로
00:17:09저희 애들은 고등학교까지도 진짜로 아침에 공부한 거는 없었잖아요
00:17:13저 시간에는 진짜 고3도 힘들죠
00:17:16힘들지?
00:17:17어
00:17:17응
00:17:18응
00:17:19응
00:17:20응
00:17:21야 그때 버티는 게 대단하다
00:17:22응
00:17:23응
00:17:24응
00:17:26잠깐만 문제를 풀었어
00:17:28은유리 대단하다
00:17:29응
00:17:30응
00:17:31응
00:17:32응
00:17:33응
00:17:34응
00:17:35응
00:17:36응
00:17:37응
00:17:38응
00:17:39응
00:17:40응
00:17:41응
00:17:42응
00:17:43응
00:17:44응
00:17:45응
00:17:46응
00:17:49통증
00:17:505개?
00:17:51개나나다
00:17:52응
00:17:5250분 동안
00:17:55응
00:17:56이제 아침 시간
00:17:58ím
00:17:59둘세요
00:18:01어
00:18:02ta
00:18:12오늘 아침 메뉴는 언제에 위에CKED concert
00:18:14엄청 건강해져요
00:18:15응 건강식으로
00:18:17이거 좋은 거 같은데요?
00:18:18어
00:18:19블루베리랑 계란은 두뇌가 똑똑해진다고 하니까
00:18:22그렇게 좋은 거 하고
00:18:24밥 같은 것도 밥만 먹어도 건강하게끔
00:18:27마늘도 넣고 당근도 넣고
00:18:29이렇게 먹여주고 있어요
00:18:31와 대단하시다
00:18:33어머나
00:18:37네 로켓이야
00:18:39스피드하게 하자 윙이
00:18:41아 빨리 먹자고
00:18:45아 귀여워
00:18:47너무 귀엽다
00:18:49너 어제 가방 종료 해놨더라
00:18:51어?
00:18:53기사야 와서 가방 종료 했더라
00:18:57너가 맨날 가방 종료 안 하는데 왜
00:19:01그냥 잘한 거 잘했다고 해도 되는데
00:19:03칭찬해 주시지
00:19:05시원하게 칭찬 한번 해 주시지
00:19:07나 갑자기 가방 종료했네
00:19:09어?
00:19:11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13엄마 맨날 바닥에 징굴어서
00:19:15엄마가 맨날 냈는데
00:19:17너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19엄마는
00:19:21아 아니야
00:19:23응
00:19:25기가 언제 했어
00:19:26엄마가 스패드 좋아서 맨날 냈는데
00:19:28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29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31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33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35기가 언제 가방 종료했더라
00:19:36그럼 제말은 그냥 몰라
00:19:38알아서 할게
00:19:39네
00:19:40근데 저 알아서 할게가
00:19:41어떻게 보면 사춘기 시작을 알리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00:19:44알아서 할게
00:19:458시 4분
00:19:4715분에 나가야 돼
00:19:49어 15분
00:19:5110분
00:19:5310분
00:19:5410분
00:19:5510분
00:19:5610분
00:19:5710분
00:19:58바쁘죠 항상
00:19:59음
00:20:00차에서 지금
00:20:06영어 공부를
00:20:0710분 정도인데
00:20:09EBS 영어를 들어요
00:20:11뉴스 같은 헤드라인을 영어로 이렇게 풀이를 해주는 건데
00:20:15쉽게 들을 수 없는 것들을
00:20:1810분 활용해서 해주고 있어요
00:20:21와
00:20:22이것도 은율이랑 합의하고 드시는 건가요?
00:20:24아
00:20:25제가 들어요
00:20:27아 근데 드시는 거예요?
00:20:28네
00:20:31아니 오늘도 지각이네
00:20:35아
00:20:36안 되는 거 같아
00:20:38왜 이렇게 시대적인 게 안 될까?
00:20:43아침에 잔소리 너무 많이 들었어 은율이
00:20:46너 이렇게 하면 나 쪼? 절대 못 가
00:20:49쪼? 절대 못 가
00:20:51쪼? 절대 못 가
00:20:53어?
00:20:56아
00:20:57X중을 목표로 하고 계시구나
00:21:05유명한 학교군요
00:21:06한 학년에 한 100명? 110명 이 사이 정도밖에 안 돼서
00:21:10지금은 이제 1단계 2배수 추첨이에요
00:21:12맞아 추첨
00:21:13그러니까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00:21:15추첨에서 떨어지면 기회 자체가 없고
00:21:17그렇구나
00:21:18요즘에는 한 18대 1, 20대 1?
00:21:2022대 1?
00:21:21세다
00:21:22이렇게까지 올라가고 있으니까
00:21:25아무래도 좀 학비가 비싸요
00:21:27얼마나요?
00:21:28학비가 어느 정도 되나요?
00:21:291년에 기숙사비 포함하면
00:21:311902천 정도가 1년에 아마 소요되는 비용으로 알고 있어요
00:21:341년에?
00:21:351년에?
00:21:36근데 만약에 X을 가게 돼요
00:21:38그럼 어떤 걸 배웁니까?
00:21:39일반 중학교랑 뭐가 다를까요?
00:21:41일반 중이랑 좀 다른 게
00:21:42영어 몰입 교육이라고 해가지고
00:21:43영어로 수업을 하거든요
00:21:45그러니까 영어가 조금 더 능통해야 되고
00:21:47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00:21:48가서 적응하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00:21:50그 수업을 감당할 수 있느냐
00:21:52그래서 단순히 똑똑한 애들이 아니라
00:21:54이제 준비하는 친구들 이렇게 보면
00:21:56학원도 막 다니고 그러거든요
00:21:57막 시사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21:59초등학교 막 6학년이
00:22:00아
00:22:01시사
00:22:02뭐 현재 미국 트럼프 시대에
00:22:04시대에 뭐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00:22:06뭐 이런 거 있잖아요
00:22:07사실 여기 중학교 아니에요?
00:22:08중학교 가기 위한 초등학생인데
00:22:09그러면은 초등학생인데
00:22:105,6학년 이런 애들이
00:22:11시사에다 딱 하면
00:22:13줄줄줄줄
00:22:14심지어 이거 영어로 하는 애들이 있고요
00:22:15영어로 디베이트를 해야 돼요
00:22:17사실은 국제중은 영어가 더 중요해요
00:22:21맞아요
00:22:22왜냐면은 영어 시험이나 이런 것도
00:22:24리스닝 문제를 들어보면은
00:22:26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00:22:28얘기하는 걸로 테스트를 하거든요
00:22:30만약에 적응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00:22:33어떻게 해야 될까요?
00:22:34그래서 이러한 국제중이나
00:22:35국제고나
00:22:36전국 단위 자사고 같은 경우에
00:22:38미리 그런 것들을 좀 체험해봐
00:22:40맞아요
00:22:41너가 이 학교가 맞는지
00:22:43캠프가 있어요
00:22:44국제중도
00:22:45해병대 캠프처럼
00:22:46대박
00:22:48영어 캠프가 있거든요
00:22:50그래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때
00:22:54국제중 영어 캠프
00:22:5617박 18일?
00:22:58이 정도?
00:22:5917박 18일이요?
00:23:00그러니까 2주 이상이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00:23:02한 350만 원 정도
00:23:032주에?
00:23:042주에 350만 원
00:23:06학교
00:23:07기숙사에서
00:23:08근데 뭐 애들이 가고 싶어서 캠프를 가는 것도 있지만
00:23:11엄마가 한번 슬쩍 떠서
00:23:13이렇게 준비해서 보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게
00:23:15한번 경험해보도록
00:23:16그러네요
00:23:17캠프 한번 가봐야겠다
00:23:18지금 이 얘기가 나온 순간
00:23:20저희 일탐하면 시청률 오르는 소리가 지금 막 들리면서
00:23:23지금 완전 캠틱이야
00:23:24아 진짜 캠프
00:23:26그중은
00:23:27생활 태도를 제일 많이 본대
00:23:29너 이렇게 지각을 맨날 해가지고
00:23:32좀 가겠니?
00:23:35싸늘하다
00:23:36좀 다녀와
00:23:37좀 다녀와
00:23:38좀 다녀와
00:23:42대답도 안 하고
00:23:46그렇죠
00:23:47저는 아침에 아이를 컨디션 조절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0:23:50기분 좋게 학교를 가야지 하루 시작을 하는 건데
00:23:52우리 어른도 그렇잖아요
00:23:54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는 게 굉장히 힘들고
00:23:58어떤 일들이
00:24:00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00:24:02사실 굉장히 불안하기도 하고
00:24:03이런 게 아침이거든요
00:24:04그러면 은율이가 이렇게 문을 닫고 학교를 갔을 때
00:24:06친구들한테 웃으면서 인사를 할 수 있을까
00:24:07선생님한테 어떤 태도를 할까
00:24:08그래서 이거는 공부를 떠나서
00:24:09엄마가 하시고 싶은 얘기가 있는 것도
00:24:10타이밍이 되게 중요한데
00:24:11아침 시간에 더군다나
00:24:12그 10분 안에 차에서
00:24:1310분 안에 차에서
00:24:1410분 안에 차에서
00:24:1510분 안에 차에서
00:24:1610분 안에 차에서
00:24:1710분 안에 차에서
00:24:1810분 안에 차에서
00:24:19지금 엄마가 하고 싶은데
00:24:20쏟아붓는데
00:24:21저는 이거는 공부를 떠나서
00:24:22절대 해선 안 됩니다
00:24:23그렇죠
00:24:24이게 왜 이렇게 안 참아질까요
00:24:25조언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00:24:26네
00:24:27네
00:24:28네
00:24:29네
00:24:30네
00:24:31네
00:24:32네
00:24:33네
00:24:34네
00:24:35네
00:24:36네
00:24:37네
00:24:38네
00:24:39네
00:24:40네
00:24:41네
00:24:42네
00:24:43네
00:24:44네
00:24:45네
00:24:46네
00:24:47네
00:24:48네
00:24:49네
00:24:51네
00:24:52네
00:24:53네
00:24:54네
00:24:55네
00:24:57네
00:24:58네
00:24:59네
00:25:00네
00:25:01네
00:25:02네
00:25:03또 필사하세요?
00:25:04아
00:25:06네
00:25:07네
00:25:08아까
00:25:09네
00:25:11네
00:25:12네
00:25:13네
00:25:14네
00:25:15해본다거나 그렇게 하죠.
00:25:17생기뿐지.
00:25:19어머님 시간은 없으신 것 같아.
00:25:34시곤하시구나.
00:25:36그러니까.
00:25:38아 맞다, 모여.
00:25:45네, 수고하십니다.
00:25:48네, 안녕하세요.
00:25:49선생님.
00:25:50테스트 때문에요.
00:25:53문법을 좀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00:25:57사초를 가면서 문법 수업을 하니까 좀 어려워하더라고요.
00:26:02그래서 문법을 하는 영어학원으로 좀 옮겨봐야 되겠다.
00:26:11근데 우리 어머님 얼굴에도 미소가...
00:26:14엄마도 힘들어 보이셔요.
00:26:25어떡해.
00:26:26어머니 진짜... 아이고...
00:26:37뭐야?
00:26:38잘했어?
00:26:39어.
00:26:40차 안에서 간식 먹기.
00:26:42표정이 풀렸나 봐.
00:26:43표정이 그래도 좀.
00:26:44표정이 한결.
00:26:45아침보다.
00:26:46아침보다.
00:26:47다행이다.
00:26:49너 단원평가 언제야 오늘이?
00:26:51아우 좀 인싸 좀 제대로 좀 하고.
00:26:53음...
00:26:54이렇게 좀 힘드시지.
00:26:56이제 안 볼걸?
00:26:58단원평가 왜 안 봐?
00:27:00내가 말했잖아.
00:27:01아이고 아이고.
00:27:02그게 말이 되나?
00:27:12가져와.
00:27:16언제부터 닫았다고 줘.
00:27:18너 안 닫고 그냥 주잖아.
00:27:20아...
00:27:21아...
00:27:22어떡해.
00:27:25언제부터 닫았다고 줘.
00:27:26너 안 닫고 그냥 주잖아.
00:27:33아...
00:27:34한숨 나왔어.
00:27:35어머니 표정 한번 지금처럼 웃어주시면 좋을 텐데.
00:27:38그러네.
00:27:39아...
00:27:40그렇죠.
00:27:41어머니.
00:27:42수학학원.
00:27:47기분이 좋았다가 또 기분 안 좋으신 상태 내렸어요.
00:27:49기분이 또 안 들어서 또 가.
00:27:50그러니까.
00:27:51기분 좋았는데.
00:28:01아...
00:28:02아...
00:28:03거기.
00:28:04유용한 학원이에요.
00:28:05아니 근데 원주에 있는 학원인데
00:28:07엘이탐 마음대로 어떻게 다 아시는 거예요?
00:28:09대치동부터 시작했어요.
00:28:10프랜차이즈 학원일 거예요.
00:28:11프랜차이즈예요?
00:28:12학원도.
00:28:13엄청 유명한.
00:28:14전국 체인이어서 좋은 점이 또 있다고요?
00:28:16그래서 거기서 시험을 보면은 우리 아이 위치를 알 수가 있죠.
00:28:19우리 아이가 수학적으로 몇 프로를 할 수 있는지.
00:28:21전국 체인이니까.
00:28:22아...
00:28:23전국 몇 프로인지.
00:28:24이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레벨트에서 통과하기 위한 학원도 다니고
00:28:27숙제 도와주는 선생님도 있고
00:28:29있기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하죠.
00:28:31학원 다니려고.
00:28:32이 학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잘한다라는.
00:28:35거기라는 거죠.
00:28:36거기를 붙은 것만으로도 잘한 거죠.
00:28:38약간 엄마들 사이에서 이 학원을 다닌다고 하면
00:28:40아 너희 진짜 수학 잘하는구나.
00:28:42이러면서 야.
00:28:43엄마의 프라이드?
00:28:44엄청 잘하는 거.
00:28:45그런 게 있구나.
00:28:47그럼 은유리는 저 학원에서 레벨이 어느 정도 되나요?
00:28:50저기도 레벨이 이렇게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00:28:52네.
00:28:53원주는 하이레벨을 아이가 없어요.
00:28:55은유리도 지금 제일 낮은 단계고요.
00:28:59은유리는 레벨 테스트 준비도 안 했고 선행도 안 했을 때예요.
00:29:05그냥 했던 거는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집 그걸로만 하고 붙었어요.
00:29:11그래서 약간 의아했었는데 레벨업도 안 되는 거죠.
00:29:17처음에는 반에서는 한 1, 2, 3등 안에 이렇게 나왔었어요.
00:29:23근데 또 지금은 거의 하위권 떨어졌어요.
00:29:27그러니까 이제 제가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00:29:33저희 집에서는 막내, 막내만 저 학원을 다녔어요.
00:29:36아 근데 막내가 저 학원을 다녔는데 MI7를 갔네.
00:29:40중간에 그만뒀어요.
00:29:45중요한 건 중간에 그만뒀어요.
00:29:48그러니까 우리가 또 맨날 그만두는 것 같냐고.
00:29:521년 반 선행.
00:30:006학년 2학기.
00:30:04집중 잘한다.
00:30:05집중 잘한다.
00:30:09선생님 근데 이거 비슷한 거 아니에요?
00:30:11응?
00:30:12이거랑 비슷한 거 아니에요?
00:30:16응 비슷해요.
00:30:18얘가 자신감은 있는데요.
00:30:19네 맞아요.
00:30:21전의 것도 기억을 이렇게 하는 거 보니까 집중을 항상 잘해요.
00:30:25봤던 거네.
00:30:26오늘만 잘하는 게 아니라.
00:30:30선생님.
00:30:31이거 타포.
00:30:32제일 먼저 풀었어.
00:30:38배가 긴장된다 진짜.
00:30:39어떡해.
00:30:40어떡해.
00:30:41제발 정답이야.
00:30:426이요?
00:30:43아니요.
00:30:44정식이 같은 거예요.
00:30:45정식이 같은 거예요.
00:30:46어?
00:30:47땡이야 땡이야.
00:30:48땡이야.
00:30:49당황했어.
00:30:50잘할 수 있지.
00:30:51응.
00:30:52드릴 수 있어.
00:30:53되게 은율이를 응원하게 된다.
00:30:56진짜.
00:30:57그래 할 수 있어.
00:30:59응.
00:31:00집중력 좋은데.
00:31:02한 문제 푸는데도 진짜 오래 걸리는구나.
00:31:05정성껏 푸네.
00:31:07그냥 편하게 그리려고.
00:31:10그냥 편하게 그리려고.
00:31:11그래 하고.
00:31:12나도 저랑 같이 꾸준히 해서.
00:31:14아 조용히 해.
00:31:16아 조용히 해.
00:31:17아 조용히 해.
00:31:18오.
00:31:19아 조용히 해.
00:31:20오.
00:31:21왜 그래.
00:31:22왜 그래.
00:31:25음.
00:31:26잠깐만요.
00:31:27아.
00:31:29속상했어.
00:31:30지금 엄청.
00:31:31아.
00:31:32아 조용히 해.
00:31:33이 곱하기.
00:31:35아.
00:31:36이 곱하기.
00:31:37알.
00:31:38여기는.
00:31:39알이 그렇게.
00:31:40알 알 알 알 알 알.
00:31:42근데 여기서는 이제 좀 찬반 투표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00:31:46이렇게 아이들이 극심화 학원에 보내는 게 좋다, 안 좋다.
00:31:53초 5 기준으로 해서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00:31:57하나, 둘, 셋.
00:32:01저만 들었어요?
00:32:02안 다녔으니까.
00:32:03네, 저는 안 다녀봤는데 애가 받아들인다면 저는 보낼 거예요.
00:32:06그러니까 조건이 있는 거죠.
00:32:08애가 소화가 가능하다면 저는 트라이를 한번 해볼 것 같아요.
00:32:11저는 학원의 선택 기준에 있어서 아이 성향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0:32:18저희 아이들 둘이 있는데 둘이 같은 학원을 안 다녔어요, 사실은.
00:32:23큰 애는 조용조용.
00:32:24잠잠하고.
00:32:25조용조용해서 조그만 규모의 아이 토닥토닥하면서 하는 학원을 좋아했고
00:32:31작은 애는 이런 큰 학원에서 1등하면 이름 붙이고 이런 거에 쾌감을 느끼고.
00:32:38어떻게 이렇게 다르지?
00:32:39달라요. 달라서 학원도 다르게 보냈어요.
00:32:43그러면 지금 이 학원이 은유리에게 맞는 학원인지가 되게 중요한 거네요.
00:32:49저는 이제 어려운 걸 풀었을 때 이 쾌감은 엄청난 도파민을 발생시켜서 그런데
00:32:55그 재미를 엄마가 뺏거나 학원이 뺏으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서
00:32:59자꾸 이거를 뭔가 밀어붙이고 레벨을 올리고 강요하는 것은 초등학교 5학년 기준으로 봤을 때 좀 천천히 해도 되지 않나.
00:33:10저는 제 조카 첫째는 중3이거든요.
00:33:13그런데 정말 5학년, 6학년까지 단 한 글자도 공부를 안 했어요.
00:33:19그런데 꽤 자주 올백을 맞아요.
00:33:22지금 중3인 현재.
00:33:24그 이유가 뭐였냐면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00:33:28그래서 어렸을 때 누가 누가 잘하나 이런 거에 캐스팅되고
00:33:33그리고 막 여기저기서 바람을 막 넣은 거예요.
00:33:35거기다가 막 이모가 백지영이고 그러니까.
00:33:37그렇지.
00:33:38그래서 자기도 거기에 재능이 있는 줄 알고 엄청 열심히 한 거예요.
00:33:43그랬는데 어느 날 자기보다 키도 좀 작고
00:33:46얼굴도 누가 봐도 자기보다 아니야.
00:33:50그런데 너무나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는 애한테
00:33:53자기가 안 된다는 걸 갑자기 깨달은 거예요.
00:33:57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올라갈 때쯤에.
00:34:00현타가 왔네.
00:34:01네, 완전히 그걸 깨달은 거예요.
00:34:03그래서 그러면 한 만큼 되는 공부를 내가 해야겠다.
00:34:07그렇게 해서 그냥 초등학교 6학년 때 자기가 공부를 시작했어요.
00:34:11그런데 그래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 3학년 때까지
00:34:14꽤 자주 전교 1등을 해요.
00:34:18그래서 저는 이제 이거를 애들은
00:34:20한 초등학교 5, 6학년 때까지는
00:34:22엄마가 시키기도 하고
00:34:24엄마가 좋아하기도 하는 걸 자기가 느끼고 그러니까
00:34:27공부가 됐든 예체능이 됐든 시키면 하는 것 같아.
00:34:31그래서 애가 받아들이고 그걸 습득한다라는 거는
00:34:36엄마의 기준이기는 한데
00:34:37정말 아이가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00:34:40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00:34:43맞아요.
00:34:46누나 왔다.
00:34:48누나 왔다, 누나 왔다.
00:34:50나 붙은 것 같아 왔어?
00:34:52셋, 넷, 자섯, 영, 여섯, 여섯, 일섯, 일섯, 일섯, 일섯, 일섯, 일곱, 일곱, 일섯, 일곱, 일곱, 일곱, 일곱, 일곱.
00:35:01오늘은 뭐 배웠어, 근데?
00:35:03아, 숨 막혀.
00:35:05원행, 어리기고 왔네.
00:35:07어땠어, 쉬웠어, 어려웠어?
00:35:09뭐가 재밌었어?
00:35:11그건 좀 쉬워?
00:35:13차에 타자마자 그 웃음기가
00:35:14사라질 수밖에 없는
00:35:16아 근데 우리 어머니 인지를 못하고 계셨다
00:35:21너 다 먹었어 근데?
00:35:23다 왔는데 빨리 먹어
00:35:30체하겠다
00:35:31잘 다녀와
00:35:34빨리 가 내려
00:35:41영재원은 또 어떤 곳이에요?
00:35:44대학부설 영재원이 어디에요?
00:35:46교육청?
00:35:48대학부설 말고?
00:35:50영재교육원이 또 종류별로 달라요 또?
00:35:53네 달라요 영재학급이 있고 교육청 영재교육원이 있고
00:35:56그 다음 대학부설 영재원이 있어요
00:35:58뭐가 좋고 나쁨이 있습니까?
00:36:00그래서 교육청은 어차피 수학과학을 다 같이 하잖아요
00:36:03근데 이제 대학부설 같은 경우는
00:36:05수학이 따로 있고 과학도 따로 있고
00:36:07또 영어가 있고 또 정보가 있고
00:36:09여러가지가 있으니까
00:36:11특화되어 있는 그런 영재원들이 있기 때문에
00:36:14근데 영재원에서는 도대체 뭘 배우는 거예요?
00:36:17수학
00:36:18수학 영재원으로 들어갔는데
00:36:20수학도 수학 문제를 푼다기보다
00:36:23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끔
00:36:25공부보다는 영재원은
00:36:29자 여러분들하고 4시간 동안 다룰 주제입니다
00:36:31각종 사막
00:36:32식품 사막국 나카
00:36:34식품 사막
00:36:36모르겠는데
00:36:37손들고
00:36:38오
00:36:40음식이 별로 없는 거
00:36:41음식이 별로 없는 거
00:36:42적극적이다
00:36:43식품 사막이라는 얘기는요
00:36:45옛날에는 없는 얘기예요
00:36:47최근에 나온 영화에 가깝습니다
00:36:49나중에 여러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00:36:51농촌의 대부분이 식품 사막입니다
00:36:53뭐 많이 발달이 안 돼 있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00:36:56그렇죠? 농촌이 식품 사막이라고 얘기를 해요
00:36:59발표도 잘한다
00:37:01그러게 자기 생각 이야기 잘하네
00:37:03우리 명색이 수학 영재자님
00:37:06그래서 수학적으로 우리가 또 이런 거를 분석을 해야지 않겠니?
00:37:09그래서 관점을 두 가지를 드려요
00:37:11여름에 여러분들이 사요
00:37:14집에 가요
00:37:15보통 속도로는 어느 정도로 해석할까?
00:37:18과연 버스를 타면 몇 킬로미터 정도 속도로 갈까?
00:37:22둘째
00:37:24한 알 사요
00:37:26두 번 한 번을 산다 치자
00:37:28며칠 먹을까?
00:37:29선생님
00:37:30며칠 걸리는 거는
00:37:31한 명만 먹을 때 기준이에요?
00:37:34며칠 먹는 것도
00:37:35한 명 기준이냐
00:37:36두 명 기준이냐
00:37:37생각해 보셔야 돼요
00:37:39이게 무슨 문제예요?
00:37:40아 진짜
00:37:41무슨 문제예요?
00:37:43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00:37:45뭔 소리 하는 건지
00:37:46이때 이런 거리가 두 점
00:37:47엄마가 이런 걸 다 알진 않아도 돼요
00:37:49그렇죠?
00:37:50답이 있는 거예요?
00:37:53이게 보통의 선행이랑 다른 게
00:37:55그때는 정답이 있어요
00:37:56애들이 뭐 몇 킬로를 몇 분에 가면 정답이 어떻게 되고
00:38:00이런데
00:38:01영재원에서 하는 수업은 이거는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00:38:04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이런 거를 꺾여내는 거예요
00:38:07결혼을 도출해내는 능력
00:38:08맞아요
00:38:09재밌겠다 이거는 뭔가
00:38:10얼마나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지
00:38:11좋네요 이런 수업
00:38:12진짜 좋네
00:38:13네
00:38:14맞아요
00:38:15그리고 또 같이 하나 봐요 정별로
00:38:17맞아요
00:38:20귀엽고 여기까지 해냈구나
00:38:25깔끔하게 보기 좋아서 좋다
00:38:27발표 자료까지 만들어서
00:38:29웬일이 왜 이렇게 잘해?
00:38:32중요한 부분 딱 딱 포인트 잘 집어내
00:38:37그러니까 칭찬 얼마나 좋아
00:38:39그러니까 칭찬 받으니까 웃네
00:38:41이렇게 행복하게 수업하는 거 처음 보신 거죠?
00:38:43네
00:38:44어머니 지금 웃음꽃이 피셨어
00:38:45내가 여기 잘 보냈어
00:38:47막 이런 마음이야
00:38:48어
00:38:52도전해봐라
00:38:53어머
00:38:54어머
00:38:55피곤해 근데
00:38:56이제 피곤하다 졸려
00:38:57어
00:38:586시 반에 일어났어요
00:38:59아까 6시 반에 일어났으니까
00:39:036시 반에 일어났으니까
00:39:04아이고
00:39:05어
00:39:06응
00:39:07응
00:39:08자
00:39:09책 정리하시고
00:39:13책 갖다 놓으시고
00:39:14집에 누시면서 가시고
00:39:15가고 가야 되는데요
00:39:17어?
00:39:18또?
00:39:22엄마 우리 차 어디 있어?
00:39:23엄마 차 저쪽에 있어
00:39:24어
00:39:25누나 쪽이야 타세요
00:39:26공부 얘기하지 말아라
00:39:34김밥 먹는구나 이제
00:39:36아 이게 저녁 먹는 거구나 또 차에서
00:39:41결제하세요
00:39:44제발 엄마 잔소리하지 말아라
00:39:45공부 얘기하지 말아라
00:39:46오늘은 뭐 배웠어 근데?
00:39:48안 돼
00:39:49안 돼
00:39:50안 돼
00:39:53안 돼
00:39:54안 돼
00:39:55어머님이 꼬꼬무 임시 하셔야겠다
00:39:56꼬꼬무 임시
00:39:57꼬꼬무 임시
00:40:00색식이야
00:40:01정사각형
00:40:02재밌는 거 배웠네?
00:40:03응
00:40:04저번 주에는 어렵다고 그러더니
00:40:06요번엔 재밌었네
00:40:07내가 초딩으로
00:40:08저번 주에?
00:40:10어려워야 재밌지
00:40:11어려워야 재밌는 거 아니야?
00:40:13쉬워야 재밌죠
00:40:20은육이 다 먹었어?
00:40:25음
00:40:26집중해서 풀고 와
00:40:30밥 다 못 먹었어
00:40:31그럼 맨날 먹기도 전에 도착해
00:40:33어떡해
00:40:38초등학교 5학년이면
00:40:40이제 엄마하고 감정적인 교류 이런 게 있을 거 같은데
00:40:42공부 얘기 말고는 대화가 없어요
00:40:46그러니까요
00:40:47예를 들면 학교 갔다
00:40:48엄마 학교 갔다
00:40:50너 보고 싶었어
00:40:52오늘 재밌었어
00:40:53뭐 어땠어
00:40:54지금 김밥은 맛있어?
00:40:55물어봐야 될 거 같은데
00:40:56전혀 그냥 뭐
00:40:57공부는 어땠어?
00:40:58뭐 배웠어?
00:40:59약간 감시감독 하시는
00:41:01그렇죠
00:41:02코치 선생님 같은 느낌이 딱 드니까
00:41:04맞아요
00:41:05엄마 같지가 않은 느낌인데
00:41:06좀 섭섭할 거 같아
00:41:07그러니까
00:41:08저도 몰랐어요
00:41:09저렇게 주제를 던지고 있었나?
00:41:12이런
00:41:13분명 엄마한테
00:41:15뭔가 기대고 싶거나
00:41:17의지하고 싶거나
00:41:18그리고
00:41:19동의나
00:41:20이런 거를 받고 싶었을 텐데
00:41:22감정적인 지지를 받고 싶었을 텐데
00:41:24네 맞아요
00:41:25감정적으로 좀 이렇게
00:41:26받고 싶었을 텐데
00:41:27그런 게 하나도 없으니까
00:41:29이 아이는 참
00:41:30사막 같겠다
00:41:32아까 갔던 학원인 거예요?
00:41:37네 맞아요
00:41:38같은 학원에 또 간 거예요?
00:41:39미션 이제 풀러
00:41:40기본 개념 수업했고
00:41:41이제 미션
00:41:42영재원 때문에 중간에 와서
00:41:44기분이 안 좋아
00:41:57기분이 좋겠네
00:41:58그러니까 안 좋아
00:41:59좋겠냐
00:42:00지금 시간이 지금 8시로 넘어가지고
00:42:03새벽 6시 50분에 일어나서
00:42:06깨어있는 시간이 비늘다
00:42:08미션에 풀러 가면
00:42:17진짜 최악이에요
00:42:18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00:42:19아이고
00:42:20너무 어려워요 그냥
00:42:21아
00:42:27내가 지치고 있어 지금
00:42:29진짜 힘들겠다
00:42:41저도 처음에 합격했을 때는
00:42:44애가 어렸을 때부터
00:42:45너무 수학을 좋아하고
00:42:47아 정말 애가 수학을 잘하는구나
00:42:49해서 저도 합격했을 때는
00:42:50되게 기분이 좋았는데
00:42:51갈수록 애가 우울해지고
00:42:53나중에는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00:42:55상황까지 오겠더라고요
00:42:58그래서 저는 사실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00:43:01얼른 그만뒀던 학원이 저 학원이었던 것 같아요
00:43:04그럼 결단력 너무 부러워요
00:43:06항상 불안해서 그런 결단을 내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00:43:09지금은
00:43:10근데 이제 문제를 제가 봐도
00:43:12학교에 수학학원은 좀 동떨어진
00:43:15정말 사고력의 내용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00:43:18맞아요 난이도가 좀 있죠
00:43:20저도 공부를 아직 못한 사람이 아닌데
00:43:22문제를 읽을 수가 없어요
00:43:24읽을 수가 없다고요?
00:43:25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00:43:26한국어로 써있는데 읽을 수가 없어요?
00:43:28이해가 안 되니까
00:43:29저는 사고력 문제나 어려운 문제집을 풀었을 때
00:43:32성취감을 느끼고
00:43:34잘하는 아이들은 물론 하는 게 좋은데
00:43:36그걸로 인해서 애가 수학에 대해서 자신감을 잃는다든지
00:43:40우선 흥미를 잃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00:43:44그게 소탄배실 아니에요?
00:43:45맞아요
00:43:46근데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만
00:43:49이 화면만 뱉을 때
00:43:51은유리보다 어머님께서 스트레스를 더 받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거든요
00:43:55맞아요
00:43:56맞아요 제가요
00:43:57그렇죠
00:43:58말은 많이 듣죠
00:43:59좀 기다려라
00:44:00뭐 사춘기 지나간다
00:44:01뭐 이런 시기 때문에
00:44:03미리미리 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는데
00:44:06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고
00:44:08너무 불안하고
00:44:09그 기준치가 없으니까
00:44:11이 아이가 어느 정도 기준치를 잘 모르겠으니까
00:44:14근데 저만 못 알아들었는지는 모르는데
00:44:17그 기준치라는 게 뭘까요?
00:44:19이 아이가 지금 좀 스테이를 해도
00:44:22다시 점프를 해서 올라갈 수 있을까
00:44:25이런 불안감이 있어요
00:44:27지금
00:44:28살짝 지금 기준치보다는
00:44:30기대치라는 말이
00:44:32기준치보다는
00:44:33기대치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00:44:37그렇죠
00:44:38엄마가 이 정도까지는 해야지 괜찮지 않을까
00:44:40라는 기준치가 딱 있으신 분 같으세요
00:44:42자기의 기준
00:44:43어머니의 기대치가
00:44:45근데 그거에 은유리가 못 따라가면
00:44:47엄마가 불안하죠 스스로
00:44:49맞아요
00:44:50근데 엄마가 이렇게 안 믿어주는 거
00:44:52또는 불안해하는 거
00:44:53이런 거
00:44:54아이한테 되게 쉽게 전염되거든요
00:44:56아이한테 되게 쉽게 전염되거든요
00:45:00아이가 다 느끼죠?
00:45:01네 다 알아요
00:45:02그러니까 아이도 엄마한테 약간 불신이 생길 수도 있고
00:45:04서로
00:45:05악순환이네
00:45:06네 그래서 공부를 잘하려면 가족이 화목해야 된다
00:45:08이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00:45:09맞아요
00:45:10집안 분위기가 좋아야지
00:45:12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더 많이 되거든요
00:45:15근데 저는 또 생각이 드는 게 뭐냐면
00:45:17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영재라는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다고 했잖아요
00:45:20이게
00:45:21함정에 빠지는 것 같아요
00:45:23엄마가
00:45:24그게 독이 된 거구나
00:45:25맞아요
00:45:26독이 되기도 해요
00:45:27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영재라는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다고 했잖아요
00:45:30이게
00:45:31함정에 빠지는 것 같아요
00:45:33엄마가
00:45:34그게 독이 된 거구나
00:45:35맞아요
00:45:36독이 되기도 해요
00:45:37저도 이제 쌍둥이 동생들하고 좀 나이 갭도 있고
00:45:40애 셋이 키우면 힘들잖아요
00:45:42큰 애는
00:45:43왜 이거밖에 못해?
00:45:44이렇게 해야지
00:45:45너 할 수 있잖아
00:45:46다 그쳤던 것 같아요
00:45:48얘를 지적 수준에 높으니까 어른처럼 대했던 거예요
00:45:51이게 약간 엄마 스스로 얘가 똑똑하니까 감성적으로 대하시는 게 아닌 너무 이성적으로 대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와 닿았어요
00:46:02나연 씨가 함정이라는 얘기 했는데 그게 또 어떤 생각이 좀 들냐면 어렸을 때 똑똑하다고 이렇게 많이 들은 아이들은 나중에 본인이 똑똑하지 않을까 봐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커요
00:46:16그래서 아이가 이제 고등학 가면서 공부가 어려워지면 내가 못할까 봐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그럼 내가 그때부터는 똑똑하지 못하고 엄마한테 칭찬을 못 받는 거잖아요
00:46:27그래서 뭘로 도피를 하냐면 공부를 안 해요
00:46:30그래서 뭘로 도피를 하냐면 공부를 안 해요
00:46:32그래서 나는 똑똑해 그런데 공부를 안 해서 오니까
00:46:36이렇게 돼서
00:46:38너무너무 이해가 가는 마음이다
00:46:40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 게 나을 수 있겠네요
00:46:44근데 그것도 사실 애들 성향에 따라서 달라요
00:46:48저희 아들 같은 경우가 약간 그런 케이스인데요
00:46:51어느 집단에 속히 있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노력의 양이 결정돼요
00:46:57뭐 노는 친구들이 많으면
00:46:58엄마 나 오늘 놀면 안 돼? 학원 안 가면 안 돼? 누구는 학원 안 다닌대? 학원 끊었대?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저한테 계속 찔러본단 말이에요
00:47:06근데 이제 자기가 속히는 집단이 조금 더 공부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 거기서 또 너무 못하기는 싫은 거예요
00:47:12그러니까 이제 중간은 가야지 뭐 이 마음으로 노력하다 보면 또 결과가 조금 더 좋을...
00:47:16린니는 그게 맞네
00:47:17네 그게 맞아요 린니
00:47:18애 봐서 선택을 하셔야 된다
00:47:26음료라 빨리하고 가자
00:47:30아이고
00:47:39가장 좋아하는 거 궁금하다
00:47:41나 귀엽는데 근데 책이요?
00:47:44책이야?
00:47:46모든 책 분야를 다 좋아하긴 하는데 문학 책이 책으로도 좋죠
00:47:50문학 책이야?
00:47:52문학 분야야?
00:47:59지금?
00:48:004시야? 그럼 2시간밖에 여기 못 있어?
00:48:03이때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러 가니까 너무 좋아하겠다
00:48:06여기는 언제 가시는 거예요?
00:48:08일요일 날?
00:48:09일요일 날?
00:48:10거의 이제 문유리가
00:48:11책 좋아하니까
00:48:12책 좋아하니까
00:48:13네
00:48:15어?
00:48:16문학 분야
00:48:17문학 분야
00:48:18문학 분야
00:48:19문학 분야
00:48:20문학 분야
00:48:21문학 분야
00:48:22문학 분야
00:48:23문학 분야
00:48:24얼굴 봐
00:48:25웃는다
00:48:26읽고 싶은 적 열심히 읽어라
00:48:28책 읽는 게 힐링이라니
00:48:30야 consigo
00:48:31그러게 부럽다
00:48:35문학 분야
00:48:36문학 분야
00:48:37문학 분 아니야
00:48:38문학 분야
00:48:40페이 von
00:48:42가수
00:48:43그냥 제목에 수학만 써있으면 다 빼시는 것 같은데
00:48:44이거?
00:48:45어머니가 읽으시려고 하는 건가?
00:48:47그냥 제목에 수학만 써있으면 다 빼시는 것 같은데요.
00:48:55어머니가 읽으시려고 하는 건가?
00:49:00저거 열 건 되는 것 같은데.
00:49:02설마.
00:49:03이거 읽으라고.
00:49:04제발.
00:49:05제발.
00:49:06설마.
00:49:07어머니.
00:49:08어머니.
00:49:09돌아가세요.
00:49:10안 돼.
00:49:12제발.
00:49:14문학소녀.
00:49:16이거 이거.
00:49:19어머니.
00:49:22왜.
00:49:24지금 힐링 타임인데 은유리.
00:49:28누나 그만 읽어.
00:49:31아 싫어.
00:49:32이거 읽어.
00:49:33싫어.
00:49:35우리 어머니 책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최악의 행동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00:49:41게임을 좋아하는 애들한테 게임을 제일 싫어하게 하는 방법 첫 번째는 게임을 시험 보면 된대요.
00:49:47맞아요.
00:49:48그렇잖아요.
00:49:49맞아요.
00:49:50엄마가 지금 계속 책 읽기를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을 지금 몰고 가고 있는 거예요.
00:49:56저는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지는 않거든요.
00:50:00그 잠깐의 시간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하면 제 머릿속이 완전히 힐링이 되면서 다른 창의력이 생겨요.
00:50:09그러니까 은유리는 지금 소설을 읽고 있지만 그래서 어떤 순간에 갑자기 어제 못 푼 문제가 풀릴 수 있어요.
00:50:16갑자기 아이디.
00:50:17이게 뇌거든요.
00:50:18뇌가 창의력을 발휘하는 순간은 쉼이 있어야 돼요.
00:50:22근데 엄마가 숨을 보시게 뇌에.
00:50:25그러니까 은유리는 이 문제를 못 푸는 거야 계속해서.
00:50:29강점을 좀 키워주면 더 강점이 발현되기도 하잖아요.
00:50:33저희 아들도 축구를 그냥 좋아하긴 했지만 축구에 관한 전문 서적 같은 것도 읽으면서 이렇게 글 읽는 능력도 키워지고 자기 취미생활도 확장하고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00:50:44그러니까 문학이라는 게 꼭 즐기는 수준만이 아니라 정말 긴 글을 읽으라는 능력까지도 키울 수 있거든요.
00:50:50사실 도스토프스키 러시안 소설 이런 거 저희도 사실 읽기 힘든데.
00:50:54맞아요.
00:50:55그런 걸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미래에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고.
00:51:00지금 멀리 봤을 때.
00:51:02운율이가 제 책을 갖다가 읽어요.
00:51:07그거는 괜찮을까요.
00:51:08무슨 책.
00:51:09불편한 편의점이나.
00:51:10좋은 책인데.
00:51:11괜찮을까요.
00:51:12그런 거.
00:51:13성인 감성들이 약간 녹아져 있잖아요.
00:51:16저희 애들은 드라마도 많이 봤어요.
00:51:19사실은 옛날에 꽃보다 남자 이런 거 오랜만에 듣는데.
00:51:23그런 것도 보면서 왜냐하면 저희 애는 남자이다 보니까 남자애들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만약에 그게 나왔어요.
00:51:30그러면 거기 오케이 마음을 몰라요.
00:51:33내가 어 근데 이렇게 드라마도 보고 소설책도 읽고 이러다 보면 감정적인 그런 것도 이제 배울 수가 있고.
00:51:40사회생활 할 때도 필요하고 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00:51:44그럴까요.
00:51:45문학 그만.
00:51:46엄마 문학 그만 읽으라고 했잖아.
00:51:47싫어.
00:51:48문학 이제 그만 읽어야 돼.
00:51:50싫어.
00:51:51지금 너 읽은 거 뭐 있어?
00:51:56됐어.
00:51:57한 번 더 읽으라고.
00:52:00한 번 더 읽으라고.
00:52:01한 번 더.
00:52:02아.
00:52:03너 지금 어림하게 들어가잖아.
00:52:04그러니까 한 번 더 읽으라고.
00:52:05그만 읽고.
00:52:06아 싫어.
00:52:10시간을 아껴쓰자 은율아.
00:52:12아껴쓰는 거 아니에요.
00:52:14나도 문학을 읽고 싶다고 하고.
00:52:16문학은 자주 읽잖아.
00:52:18아 싫어.
00:52:19그냥 내가 읽으라고 해.
00:52:20읽고 싶은 거 읽을 거야.
00:52:22그러니까 은율이도 지금 자기 목소리를 조금씩 내기 시작하는 거지.
00:52:28사춘기가 온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요.
00:52:31네.
00:52:32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00:52:33이게 사춘기는 곡 받은 거예요.
00:52:34진짜.
00:52:35이런 말을 안 해요.
00:52:36이렇게 엄마한테 나 이거 더 읽으면 안 돼.
00:52:37이런 말을 안 해요.
00:52:38그냥 입 다물지.
00:52:39말을 안 해.
00:52:40그냥 딱 듣고 나가야 돼.
00:52:42지인 중에 한 명이 자기 딸내미의 사춘기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00:52:46악령이 씌웠다고 해서.
00:52:49그래서 쳐다보질 못하게 해서 집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잖아요.
00:52:54왜 악령이라 그러냐면 뒤에 눈이 달렸대요.
00:52:57그래서 자기가 이렇게 쳐다보면.
00:52:59등 뒤를 쳐다보는데 쳐다보지 마 이런대요.
00:53:01째려보지 마.
00:53:02째려보지 마.
00:53:03그래서 악령이 씌워.
00:53:05그래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00:53:08심한 애들은 그렇대.
00:53:10어머님이 사춘기라고 생각하는 거를 은율이한테 혹시라도.
00:53:14그런 단어를 쓰신 적이 있으세요.
00:53:17저는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00:53:19안 쓰려고 했거든요.
00:53:20안 쓰려고 했는데 나오더라고요.
00:53:22저는 그렇게 했어요.
00:53:23진짜 딱 보기에 사춘기야.
00:53:24그러면 애들이 본인이 사춘기라고 생각하고.
00:53:27더.
00:53:28유세.
00:53:29유세를 하는 게 있어요.
00:53:30그래서 애들한테 사춘기였을 때도.
00:53:32너 아직 안 왔어.
00:53:33이러고.
00:53:34이미 지나갔잖아요.
00:53:35고등학교 때.
00:53:36너 예전에 지나갔어.
00:53:37이러고.
00:53:38사춘기라는 단어보다.
00:53:40중2병이라고 하잖아요.
00:53:41중2병.
00:53:42중2병.
00:53:43오랜만에 들어봤네.
00:53:44중2가 무서워서 북한 공산당이 못 온다고.
00:53:47이런 얘기가 있는데.
00:53:48어머.
00:53:49딱 우리 때 얘기잖아.
00:53:50그런 얘기도 있잖아요.
00:53:51그런데 저희는 어릴 때부터.
00:53:53약간 엄포 아닌 엄포를 했던 것 같아요.
00:53:55엄마 아빠가 좀 쎄거든요.
00:53:57그래서 어릴 때 뭔가 대대거나 잘못하면.
00:54:00그러면.
00:54:01왜 아빠 왜 그러세요.
00:54:02그러면.
00:54:03네가 앵꼬 아빠 하던가.
00:54:04약간 이런 식으로.
00:54:06엄마 아빠 컨트롤을 조금 하니까.
00:54:08사춘기가 와도 절대 문은 닫는 거 아니야.
00:54:10문 열어놓고 살아.
00:54:11여긴 우리 집이야.
00:54:12네가 엄마 아빠한테 맞춰야지.
00:54:14우리가 너한테 맞춰줄 수는 없어라고.
00:54:16딱 하니까.
00:54:17그게 자연스럽게 이제.
00:54:18집의 문화가 형성이 되니까.
00:54:20뭐 이상하게 반발을 하거나.
00:54:22반항을 하거나.
00:54:23그런 적은 없는데.
00:54:24뭐 침대 총력의 법칙이라고 하니까.
00:54:26나중에 온다.
00:54:28나중에 온다.
00:54:30사춘기가 일찍 안 오면.
00:54:32결혼해서도 오고.
00:54:33군대 가서도 오고 한대요.
00:54:35그놈의 사춘기는 왜.
00:54:37공소시효가 없어.
00:54:39오히려 저희는 좀 늦게 온 편이라고.
00:54:43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00:54:44그러니까.
00:54:45한 고3 때쯤이 좀 절정기였던 것 같아요.
00:54:47사춘기.
00:54:48단순히 가요?
00:54:49네.
00:54:50고3 때?
00:54:51그래서 그때는 빨리.
00:54:52이 고3 시기를 빨리 끝내야 되겠다.
00:54:54이런 생각이 들어서.
00:54:55저는 그냥 뭐든지.
00:54:56응 오케이.
00:54:57학원 안 가?
00:54:58오케이.
00:54:59응.
00:55:00학원 끝낼래?
00:55:01오케이.
00:55:02그냥 이러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00:55:03그래서 리니가 그걸 다 기억하는구나.
00:55:04우리 엄마는 다 오케이 해줬다.
00:55:05근데 어머님께서는 그러실 수 있겠어요.
00:55:07만약에 은율이가.
00:55:08엄마는 학원 안 갈래.
00:55:09고3이야 고3.
00:55:10지금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요.
00:55:12듣는데도.
00:55:13근데 이 사춘기 애들이.
00:55:15또는 고3 이럴 때 스트레스 되게 심하잖아요.
00:55:17근데.
00:55:18그때 다 막고 통제를 하면.
00:55:20아 나 그럼 공부 안 해.
00:55:22그러고 그냥 나가 떨어지는.
00:55:23그렇게도 올 수가 있거든요.
00:55:24공부 안 하는 것도 공부 안 하는 건데.
00:55:26가족 간의 어떤 그 사이가 틀어지잖아.
00:55:29그게 너무 더 싫은데.
00:55:31되는 방향으로 뭔가 만들기 위한.
00:55:34서로의 이 화합이 중요한 거죠.
00:55:37그.
00:55:38그.
00:55:39그.
00:55:40지금 막 은율이한테 제가.
00:55:41그래 너 그렇게 해봐.
00:55:42그렇게 해봐.
00:55:43이렇게 다 맞춰주면.
00:55:44제가.
00:55:45일관성 있는 엄마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0:55:49근데 일관성이 필요한 거는.
00:55:51애들에게 도덕 기준을 설명해 줄 때는.
00:55:54일관성이 되게 필요해요.
00:55:56그런데 이제 공부와 관련해서는.
00:55:58그 일관성은 은율이가 결정해야지.
00:56:00그걸 엄마가 결정하는 시기는 저는 아닌 것 같거든요.
00:56:03그래서 지금 엄마가 고민하는 일관성은.
00:56:06의미가 저는 오히려.
00:56:07은율이한테.
00:56:08넘겨주시는 게.
00:56:09필요할 것 같아요.
00:56:1910시 반.
00:56:2010시 23.
00:56:21문제를 풀고 와서 또.
00:56:24수학을 푸는 거예요.
00:56:26그날 해야 될 복습이 또 있잖아요.
00:56:28그거 이제 마무리하고 자야 돼서.
00:56:31다 했어.
00:56:36다 했어.
00:56:41엄마도 눈치 보고 애도 눈치 보고.
00:56:50아이고.
00:56:52왜 근데 옆에 계시는 거예요.
00:56:54근데 왜 안.
00:56:55왜 여기 계시는 거예요.
00:56:56하면 빨리 이제 채점을 해 주고.
00:56:58자야 되니까.
00:56:59채점을 엄마가 또 해요.
00:57:01이거.
00:57:02수학 숙제.
00:57:03네.
00:57:04전화가 왔어요.
00:57:10여보세요.
00:57:11수학 선생님이에요.
00:57:12네.
00:57:13네.
00:57:14네.
00:57:15네.
00:57:16네.
00:57:17네.
00:57:18네.
00:57:19네.
00:57:20네.
00:57:21네.
00:57:22왔어요.
00:57:23아유.
00:57:24음.
00:57:25아아.
00:57:26아아.
00:57:27아 왔어요.
00:57:28아 passé.
00:57:30아아.
00:57:32아흐.
00:57:34알겠습니다.
00:57:35고맙습니다. 고생님.
00:57:37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0:57:39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0:57:41선생님 지금 은유리가 사춘기 들면서 수업 태도며
00:57:47그런 집중하는 것도 많이 좀 안 좋아졌나요?
00:57:51정수가 너무 떨어져가지고
00:57:53단평도 저번에는 그래도 70점대 또 50점대 받았고
00:57:59그리고 이번에 중등 시험도 이번에 47점 받았더라고요.
00:58:04어머니 걱정대로 이제 조금 하락 추세이긴 합니다.
00:58:08또 선생님한테 저런 말 들으면 진짜
00:58:11하락 추세
00:58:13구궁 이렇게 되고
00:58:14저기 저 궁금한 거 있는데 지금 은유리가 수학을 과정을 몇 학년 몇 학기로 하고
00:58:19지금은 이제 중학교 들어갔어요.
00:58:21이제 하고 있는데 1학년 1학기 지금 단원평가가 점수가 안 나오는 거예요?
00:58:26저거 6학년 단원평가가 원래는 7, 80점 뭐 이렇게 해가지고
00:58:32아 조금만 더 하면 레벨업 할 수 있을 텐데 이러다가 이제 또 떨어지고
00:58:37더 떨어지고
00:58:39중등 시험 본 거는 완전히 떨어져서
00:58:42중등 시험은 어려우니까 처음 하면은
00:58:44근데 같은 반 친구들 잘 나왔어요.
00:58:47그런 친구도 있는 거죠.
00:58:49그렇죠.
00:58:50비슷하게 갔던 친구들인데
00:58:52왜 은유리만 떨어질까
00:58:54이게 좀 그게 고민인 거죠.
00:58:56근데 그 이유가 은유리한테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00:58:59그랬던 거죠.
00:59:01은유리한테 찾았던 거죠.
00:59:02그거를 제가 자꾸 사춘기 프레임을 씌웠나 봐요.
00:59:05그랬던 거 같아요.
00:59:06그래서 사춘기 때문이겠지
00:59:09그래서 얘가 지금 순간 절제도 안 되고
00:59:12학교도 옮겼거든요.
00:59:14그러니까 이제 새 학교에 좀 많이 들떠 있구나
00:59:18약간 이 생각도 하고
00:59:19저 조금만 얘기를 더 조금 드리고 싶으면은
00:59:22엄마가 진짜로 은유리에 대해 믿음이 있는지가 조금 저는 궁금한데
00:59:29예를 들어서 성대경 씨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00:59:32내 아이가 얼마 정도 하는지
00:59:34테스트하기 위해서 나오는 대로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0:59:37학원 레벨 테스트도 마찬가지예요.
00:59:39엄마는 계속 테스트를 다니시는 것 같아요.
00:59:42우리 은유리가 정말 잘하는지 안 하는지
00:59:44테스트 때문에요.
00:59:47근데 점수가 너무 떨어져가지고
00:59:50비슷하게 갔던 친구들인데
00:59:53왜 은유리만 떨어질까
00:59:56이게 좀 그게 고민인 거죠.
00:59:58충분히 은유리 똑똑하다는 거
01:00:00증명 저는 한 것 같거든요.
01:00:02근데 그거보다는
01:00:03우리 애는 잘하는 애야라고 믿어주고
01:00:06걔한테 좀 시간을 주면서 공부할 시간을 더 많이 주는 게
01:00:10오히려
01:00:11그러니까 성대경 씨 장려상이 뭐 중요하겠어요.
01:00:14그거 스펙 하나도 안 되거든요.
01:00:16그거 대입에 아무것도 반영이 안 돼요.
01:00:18영재원도 없어요.
01:00:20영재원도 없어요.
01:00:21영재원도
01:00:22영재원도 하나도 도움이 안 돼요.
01:00:24정말 중요한 건 우리의 실력이거든요.
01:00:26그래서 엄마가 저는 그만 테스트하러 다니셔도 된다.
01:00:30너무 중요한 포인트다.
01:00:31진짜 너무 중요하다.
01:00:33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01:00:35네 알겠습니다.
01:00:36네 감사합니다.
01:00:37목소리가 떨리신다.
01:00:38어떡해.
01:00:39다 풀었어?
01:00:51너 이거 뭐야 이거?
01:00:534번 잘 해봐요.
01:00:57내가 썼다 두 번이나 보면 더 안 고민 안 돼요.
01:01:00아니 네가 풀어놓은 걸 보고 답을 보라고.
01:01:06풀어놓은 걸 보고 답을 보라고 네가 어떻게 쓰고 어떻게 풀어놨는지.
01:01:12뭐야?
01:01:2412.6.
01:01:25뭐?
01:01:2612.6.
01:01:27다시.
01:01:28다시.
01:01:32어떡해.
01:01:33지금 마음이 지금.
01:01:34불안하니까.
01:01:35아 이게.
01:01:36불안도 불안이고 지금 이제 집중력이 있을 수가 없어 시간이.
01:01:41이미 마음이 상해서 약간 억지로 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게 지금.
01:01:45근데 은윤이는 아는 거지 이걸 끝내야 잘 수 있다는 걸.
01:01:49정세 안 찬란해 진짜.
01:02:02어?
01:02:03지금 밤 10시 50분인데 집중이 안 되지.
01:02:09왜 매번 문제를 잘못 풀어?
01:02:11그들끼리 김익수권이 있어.
01:02:14그가 왜 자꾸 문제를 잘못 보냐고.
01:02:17야 풀렸어.
01:02:24인상 쓰지 마요.
01:02:25엄마 지금 너 도와주고 있는 거야.
01:02:28영상 보는 게 힘들다.
01:02:36은율이는 세상에 편이 없는 거 같아.
01:02:39맞아.
01:02:40은율이 편 좀 들어주셔야 돼요.
01:02:42세상에 편이 없어.
01:02:44성적이 뭐 하락 추세였더라도 제가 보기에는 은율이가 이 스케줄 따라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1:02:54근데.
01:02:56하루 동안 보면은 어머니는 은율에게 칭찬을 한 번 안 하시더라고요.
01:03:00그런 것 같아요.
01:03:01칭찬에 인색을 한 것 같아요.
01:03:03인색.
01:03:04인색.
01:03:08그것만 하고 자자.
01:03:09응 자자 은율아 자자.
01:03:12응 자자 은율아 자자.
01:03:1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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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35저는 이렇게 영상 보면서 어머님도 어머님 생활이 너무 없고.
01:03:39응.
01:03:40맞아요.
01:03:41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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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10응.
01:04:11늦었다
01:04:15은유리도 힘들어 보이지만 엄마도 힘들어 보여서
01:04:24대단하다
01:04:27평범하거든요 저는
01:04:30저는 평범하고 남편도 평범한데
01:04:33이 아이들을 내가 낳았으니까
01:04:36잘 키우고 싶다
01:04:37이 아이들이 바르게 독립을 했으면 좋겠다
01:04:41이런 생각을 갖고 있죠
01:04:44마음은 정말 너무너무 이해가 가고
01:04:47진짜
01:04:47우리 아이들 잘 키우려고 고민하고 사는 건데
01:04:51그쵸
01:04:52나는 그래
01:04:58나는
01:05:00나는
01:05:03나는
01:05:04나는
01:05:05나는
01:05:06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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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5나�ешь
01:05:26나는
01:05:26그
01:05:27wan
01:05:28나는
01:05:28아
01:05:29다른
01:05:30담
01:05:31Dan
01:05:33g
01:05:37나는
01:05:38100점?
01:05:40엄마 해주는 진심은 좋아요.
01:05:48진심이라는 걸 많이 전해줘요.
01:05:52그래서 100점으로 했습니다.
01:05:56진짜.
01:05:58진짜.
01:06:08어머니 너무 신나.
01:06:32저보다 그릇이 크다라는 생각을 하죠.
01:06:36참 그릇도 크고 제가 항상 생각하듯이 특별한 아이고 감사하죠.
01:06:46우리 연유리한테도 매일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줬었어요.
01:06:50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보석 같은 아이야.
01:06:54근데 정말로 그런 아이다.
01:06:57이런 생각을 하네요.
01:06:59미안하고.
01:07:06저는 이 영상을 이렇게 보면서 두 분 다 은유리도 은유리 어머님도 좀 힘들어 보이기는 했어요.
01:07:16어머님과 은유리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 검사를 한번 해보셨다고 합니다.
01:07:20궁금해요.
01:07:22안녕하세요.
01:07:26안녕.
01:07:32은유라 긴장돼?
01:07:33네.
01:07:34선생님도 긴장돼.
01:07:35그냥 엄마가 엄마랑 자꾸 갈등이 일어나가지고.
01:07:38어떤 때 제일 서러워?
01:07:40엄마가 제 마음을 몰라줄 때.
01:07:43만약에 아이가 밥을 안 먹거나 실수를 하거나 이런 거를 한 3, 4번 말할 수 있는 건데 바로 화가 나요.
01:07:53자꾸 공등탑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1:07:57엄마의 부모 양육체도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죠?
01:08:04지나치다고 나왔어요.
01:08:06간섭, 처벌, 감독.
01:08:08비일관성이 있네요.
01:08:10일관성이 있게 하려고 했는데 비일관성이 지나침이네요.
01:08:14성취 압력.
01:08:16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01:08:20비일관성이 여기도 높네요.
01:08:22은유디 엄마에게 느끼는.
01:08:27지지 표현 합리적인 설명은 또 미흡함으로 나왔네요.
01:08:34그러네요.
01:08:35우리가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거하고 비슷한 결과인 것 같아요.
01:08:43근데 엄마는 지지 표현을 엄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셔요.
01:08:46근데 은유리는 아니야.
01:08:47그게 차이가 너무 심하네.
01:08:49엄마는 합리적으로 설명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은유리는 아닌 거야.
01:08:57어머니는 좀 과잉 기대가 있으세요.
01:08:59그러니까 이미 제가 보기에는 이 아이의 성적표가 내가 받는 성적표일 거예요.
01:09:03어머님은.
01:09:04그러니 아마 매우 심각한 제가 보기에는 우울감과 불안이 은유리는 이미 있는 것 같아요.
01:09:11그러니까 어머님이 이제 얘가 성대 경시에서도 이렇게 성과가 나오고 하니까 수학을 꽤 잘한다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래서 어머님이 전제를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01:09:27그냥 수학은 그냥 평범해요.
01:09:30이 경시 장년상이 엄마한테 독이 되고 있네요.
01:09:34진짜 이거는 독이죠.
01:09:36독이 돼버린 거죠.
01:09:38자꾸 영재라는 단어를 어머니 머릿속에서 좀 지우시는 게.
01:09:42지우시는 게.
01:09:44근데.
01:09:48아주 어렸을 때부터 앉아서 일정 시간을 일관되게 공부를 해요.
01:09:53그러게요.
01:09:54이게 돼요?
01:09:55어려운데.
01:09:56이거 돼요?
01:09:57이게 재능이야.
01:09:58재수삼수를 할 때도 안 되는 애들이 부지기수예요.
01:10:01맞아요.
01:10:02근데 이 아이는 초딩 때 그걸 하거든요.
01:10:04근데 이 아이는 이거 엄청난 재능이에요.
01:10:07앉아서.
01:10:08쉽게 얘기하면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
01:10:09엉덩이 입.
01:10:10엉덩이 입.
01:10:11그렇죠.
01:10:12어머님은 그건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01:10:15이 친구가 갖고 있는 재능 엉덩이의 힘으로 잘 극복을 해 나가야 돼요.
01:10:21일단 엉덩이가 무겁고 혼자 공부할 줄 아니니까 주도권을 좀 주세요.
01:10:25진짜로.
01:10:26자꾸 주도권을 주셔야 돼요.
01:10:28그건 언젠간 가져갈 거지만 지금은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01:10:32이 아이는 이미 주도권이 있는 친구.
01:10:34너무 잘하고 있어.
01:10:36우리 집으로 드리고 싶다.
01:10:38은율이.
01:10:39그래서 저는 은율이가 지금 제일 필요한 게 그건 거 같아요.
01:10:45그러니까 얼마나 힘들겠어요.
01:10:47근데 그 스케줄을 해내는 아이가 사실 없거든요.
01:10:51어느 순간에는 아이들한테 그럼 나는 평범하면 엄마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건가.
01:10:57이런 게 생길 수 있어서.
01:10:59고생했다는 점을 저는 제일 많이 했고.
01:11:03그다음에 이제 고맙다.
01:11:05그러니까 네 일을 열심히 잘해줘서 고맙다.
01:11:08이 얘기를 제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01:11:11그래도 엄마가 지지해주고 인정해 주는 건 있어서.
01:11:15그 힘든 걸 견뎠다더라고요.
01:11:17그것만으로도 좋았다고 하니까 한번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01:11:23그래서 쓰리고.
01:11:25고맙다.
01:11:27고맙다.
01:11:29고맙다.
01:11:31고맙다.
01:11:33고맙다.
01:11:35고맙다.
01:11:36고맙다.
01:11:37고맙다.
01:11:38고맙다.
01:11:39고맙다.
01:11:40고맙다.
01:11:41역시 오실 분이 오셨다.
01:11:42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 민성입니다.
01:11:44제 꿈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가는 것이고.
01:11:47그리고 로스쿨에 들어간 다음에 검사가 되는 거예요.
01:11:50민성이가 학교육 없이 혼자 스스로.
01:11:52왜?
01:11:53학교육 없이?
01:11:54민성이 대단하네.
01:11:56저는 무모하다고 봅니다.
01:11:59학교육 많이 하고 온단 말이에요.
01:12:01다 어렵다고 생각을 해야 되고 한다.
01:12:03애 기죽어서 안 돼요.
01:12:08아무나 구할 수 없는.
01:12:10입시에 합격을 좌우하는 생기부가 공개됩니다.
01:12:15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1:12:17퍼센트 안에 들어가면 그냥 붙어요.
01:12:19처음 봐요 이거.
01:12:20이게 뭐야.
01:12:21다 공짜예요.
01:12:22별표 치시고요.
01:12:24이거 너무 좋은 방법인데.
01:12:27어마어마하다.
추천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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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1:10:31
1:12:48
59:09
47:48
23:50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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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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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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