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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나랑 별보로 가지 않을래
00:15인 먼 곳이 남에게 나가대요
00:21오 길이 진짜 롤러코스터 같아요
00:24바삭이
00:28바삭이
00:31와비
00:43에헤헴
00:45한 번은 꼭 와야 할 것 같았습니다.
01:15네, 지금 알타이 산맥으로 향하고 있어요.
01:20만 년설이 금처럼 빛나서 이름이 알타이.
01:24수만 년간 눈부신 생명들을 품었죠.
01:35북방의 기운이 시작된 전설의 고향.
01:41고향 같아서 낯설지가 않았어요.
01:45지금 알타이로 가는 길입니다.
01:58출발합니다.
02:01서울에서 3시간 반.
02:05알타이로 가려면 몽골의 서초 끝으로 가야 합니다.
02:08저는 국내선을 타고 바양울기로 넘어갈게요.
02:23서부는 특히 더 험준합니다.
02:26저 산들이 다 알타이 산맥이죠.
02:28많은 유목민들이 알타이를 넘어 이 땅에 닿았고 동설을 오갔습니다.
02:46몽골족보다 카자흐족이 더 많이 살아요.
02:49다행울기는 몽골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곳이에요.
02:57알타이 산맥 아시죠?
02:58그 산맥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03:00저는 그 중에서 알타이의 가장 높고 가장 신성한 5개의 봉우리를 향해 가겠습니다.
03:07가기 전에 반드시 여기를 둘러야 합니다.
03:20휘발유를 두둑하게 채워두셔야 해요.
03:24헤르공 같은 경우는 기름탱크가 이쪽에 하나 있고 오른쪽에도 하나가 더 있어요.
03:29이게 왜 그렇게 만들었냐면 소련 때 이거를 군용차로 만들었기 때문에
03:34비상시에 언제나 준비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03:38이렇게 두 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3:40주유소에 오면 항상 이쪽 먼 다음에 다른 끝도 다시 넣어요.
03:46가는 길에 주유소가 없어요.
03:49비포장 도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03:55휘발유를 두둑하게 채워두고
03:55휘발유를 두둑하게 채워두고
03:55푸르공은 주유구가 두 개라 몽골 자동차 여행엔 딱이죠.
03:59물가가 좀 한국이랑 비슷해요.
04:06임금은 그만큼 이렇게 높은 건 아닌데
04:08뭘 살려고 할 때나 식료품이나 다 수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04:13좀 비싼 편이에요.
04:16자 갑니다.
04:24알타이는 지역 이름이자 산 이름인 동시에 산맥 이름.
04:29러시아에서 몽골, 중국까지 4개국에 걸쳐 동남으로 흐르죠.
04:39가는 거리는 계산상으로는 대략 8시간.
04:42하지만 도로 사정상 아무도 장담 못해요.
04:51알타이 산맥 하면 몽골에서 한국의 태백 산맥과 같은
04:56젖줄이 되는 이런 산맥인데
04:58여기가 많은 몽골 민족들이 여기서 나왔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05:04그런데 그것뿐만 아니라 한반도에도 여기 알타이가 전해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05:10예를 들면 우리 경주 김 씨의 시초가 김알지라는 분인데
05:15김알지라는 분도 알타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됐다고 얘기도 하더라고요.
05:21신라 계림에서 발견된 금괴속의 아이
05:26알타이 설화와 닮았죠.
05:29경주 김 씨의 김이 알타이의 금에서 유래했다는 추측입니다.
05:33알타이에서 온 사람
05:41우리 먼 조상
05:45일부의 이야기라 해도 저는 어쩐지 끌렸어요.
05:49이 산 어딘가
05:50우리와 닮은이가 말달리는 모습을 떠올리며
05:53이 산의 기운을 마셔봅니다.
05:56알타이 산맥을 보면 든든하고 강인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아요.
06:10진짜 여기에 계신 몽골분들이 기억하지 못했을 때부터
06:14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켜주고 있는 느낌이 든달까요?
06:20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 설화 속 영웅들의 고향
06:24후손들은 산기슭 수원의 자리를 잡고
06:31지금도 이 땅을 살아가죠.
06:34물길 따라 저도 달려봅니다.
06:41그런데 이 호수는 물빛이 검었어요.
06:50검은 물의 호수라고 불렀습니다.
06:54물빛이 어두운 건 수심이 얕아서
06:57수초와 퇴적물들이 햇빛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입니다.
07:05물은 검지만 철새들의 휴식처였어요.
07:07하루호스
07:16검은 물이라는 뜻인데요.
07:19이 호수는 알타이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요.
07:22알타이 산맥에서 눈이 흘러내려와서
07:24이 호수까지 만들어낸 거죠.
07:29호수는 생명을 키우고
07:31사람을 부르기에 충분했습니다.
07:41유목하며 떠돌던 이들도 잠시 짐을 풀고
07:44이 풍경 아래 한숨을 돌렸겠죠.
07:47그렇게 정착하고 계절을 나며
07:55또 목초지를 찾아 떠났을 유목민들
07:58저도 한참을 달리다가
08:04여길 만났습니다.
08:07깜짝 놀랐어요.
08:09몽골에선 이렇게 키 큰 나무가 흔치 않습니다.
08:12몽골의 봄은 척박해서
08:16작은 풀도 보기 힘들 때거든요.
08:19아하
08:27타 요시가
08:29아하하
08:33아하하
08:34아하
08:36아하
08:37아하
08:38아하
08:39아하
08:41아하
08:42아하
08:43지금 몽골 사막화가 되게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거든요.
08:57그런데 이분처럼 진짜 이렇게 하나하나 나무를 심어 나간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09:05황무주에서 어떻게 이런 나무를 키워냈을까요?
09:13그러고 보니 자연이 튼 물길이 아니었습니다.
09:23할아버지 손으로 일궈낸 물길이었습니다.
09:28그렇게 물길을 트고 나무 없는 이 땅에 숲을 세우신 겁니다.
09:37키 작고 잎 짧은 침엽수가 아니라 잎이 제법 무성한 화렵수들.
09:43그늘이 되어주고 모래바람도 막아줄 것 같습니다.
09:54그렇게 묵묵히 9년을 심으셨대요.
10:02자연의 철학자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10:16몽골 서부에서 이런 숲길은 기적 같은 일이죠.
10:22알타이 만년설 아래 펼쳐진 멋진 숲의 왕국입니다.
10:26할아버지랑 집으로 가는 길.
10:34거기서 사건이 터졌어요.
10:35길에서 출산을 한 거예요.
10:55갓 태어난 송아지가 떨고 있더라고요.
10:58이대로 두면 새들의 먹잇감이죠.
11:09이대로 두면 새들의 먹잇감이죠.
11:20채널 시즌은 이 시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11:24그 시즌에서 일어나고,
11:25wtf가 오고 있단 거라?
11:26이거 되게 좋아하나?
11:28여기 있는 수업을 다닐 수 있죠
11:30이거 봤습니다
11:32어
11:38야호, 빨리 호
11:40빨리 나가
11:42빨리 이거 다닐 수 있구나
11:44어, 어르고 했네
11:46어르고
11:48어르고
11:50어르신이? 어르신?
11:52자, 이리 와요
11:54자, 이리 와요
11:56그새 매들이
11:58새끼를 공격했나봐요
12:06엄청 걱정했어요
12:08괜찮겠죠?
12:24어미소도 불안할 것 같은데
12:25일단 급한 물부터 끄기로 합니다
12:33어, 송아지야 괜찮니?
12:35어, 아휴 아휴
12:37저기요, 여기
12:39소스 가르치나?
12:41저기요
12:43자, 비벼리초
12:45여기
12:47일단 안전한 곳으로 이동
12:57상태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12:59어
13:01하하하하
13:03하하하하
13:04아이고
13:05떨고 있어요
13:07하하하하
13:09하하하하
13:11왜요
13:12나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곳이
13:13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곳이
13:15하하하하
13:17하하하하
13:19안전한 곳이 어떻게 돼?
13:21돼
13:25엄마 보러 가야지
13:33엄마를 기다리는 걸까요?
13:37일어나
13:43다행히 다리는 괜찮은 것 같아요
13:48그래 그거야 잘하고 있어
13:51BO
13:56Manchester
13:59조금만 이렇게 말캐رج Спасибо
14:01저한테 한번 일어서서 일어나겠지
14:03일어날 수 있어
14:05OK
14:07도와주고 싶지만 지켜봐줘야 합니다
14:10좋아요
14:12azul
14:14번
14:16일어났다 일어날거야 일어날거야
14:26다시한번
14:31예 잘했어
14:37잘했어 잘했어
14:39걷는다 걷는다
14:41걸어볼까? 걸어볼까?
14:44좋아요 좋아요
14:47우리 어린이 잘하고 있어요
14:54겨우 첫걸음을 뗐는데 차 밑으로 걸어가네요
15:01엄마 손줘야 되는데 접목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15:04엄마 젖이 간절했나봐요
15:10엄마 젖이 간절했나봐요
15:14그때
15:18엄마소가 갑니다
15:22새끼만 보고 걸어왔어요
15:25다친 다리를 핥아주는 것 같아요
15:37새끼는 엄마 젖을 파고드네요
15:43새끼는 엄마 젖을 파고드네요
15:47어미소가 오래도록 새끼소를 핥아주었어요
15:51어미소가 오래도록 새끼소를 핥아주었습니다
15:56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16:01건강하게 잘 자라라
16:04감동을 안고 다시 떠나는 길
16:09알타이가 키운 생명들은 확실히 도시의 그것들과 좀 다른 것 같아요
16:15엄청 큰 개가 있네요
16:21반가는 것 같은데
16:23새끼만 오
16:26반가련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벤
16:30반가는 것 같은데
16:32새끼만 오
16:35반가련벤벤벤벤벤
16:37시민반어
16:43늑대를 이긴다는 전설의 계정
16:47옛날에 마르코폴로가 동반경물록에 쓴 게 있는데
16:52목록을 군대에는
16:54낙나라
16:56낙나라
16:58내 녀석, 귀신도 본다더니
17:01칭기스칸의 부대가 방카르 5천마리를 데리고 서역 정벌에 올랐었죠.
17:28유목민들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목숨건 혈투를 벌이는 충직하고 영리한 녀석들입니다.
17:42이분은 이제 좀 연로하시네요.
17:58봐봐요.
17:59와, 많이 때려잡았겠다.
18:03얼굴도 엄청 크죠?
18:05이래?
18:06이게 막 바이올리 하니깐iger 때 교환 aos 수iała거든요.
18:11하지만 여전히 방카르는 전설의 사자견.
18:34나이가 들어도 노견의 자태는 늠름합니다.
18:38알타이의 용맹한 아들, 방카르에게서 북방의 기백을 느끼고 갑니다.
18:50산을 넘고 또 넘고 산기슭을 몇 번이나 돌 때쯤
19:06기사님이 뭔가를 보셨대요.
19:12절벽 쪽에 뭐가 있다는데요.
19:15재빨리 드론을 띄워 확인했죠.
19:29독수리 알이 있는지 한번 보려고요.
19:36그런데
19:39여기저기 이쪽에
19:43어, 맞아요.
19:44저 위에
19:46독수리
19:49어디
19:54없는데요?
19:57독수리
20:07독수리 한 마리가 날아가긴 하는데
20:09몽골인들 평균 시력이 3.0이에요.
20:15저게
20:16점점 만드는 장면이
20:173.0이에요.
20:18NOTE
20:192.0
20:20은행
20:216.0
20:22은행
20:2315.0
20:24은행
20:25FF
20:26은행
20:281.0
20:29수익
20:30결국 우리 코디님이 앞장섰어요.
20:57독수리를 눈앞에서 보여주시겠대요.
21:03독수리 사는 마을을 직접 찾아내셨습니다.
21:15어디에도 독수리는 안 보이고
21:18다들 집 짓느라 바쁘시네요.
21:27아하하하.
21:57처음엔 독수리를 애완용으로 키우시나 했죠.
22:27그런데 날카로운 부리와 눈매, 가까이 하기엔 좀 무서운데요.
22:52진짜 모습을 보여주시겠대요.
22:56새끼대 데려와서 5, 6년을 조련한대요.
23:08두 분 다 독수리 조련사이자 사냥꾼들이십니다.
23:24독수리와는 사이가 아주 각별했죠.
23:36독수리 조련사이자 사냥꾼들이십니다.
23:42날아가라!
23:46무게가 장난이 아니네.
23:52발톱이 저거에 잡히면 진짜 헤어나질 못할 것 같아요.
24:00부리가 이거 찍으면 진짜 다 파낼 것 같은데요.
24:06사냥에 나서는 놈은 안컷.
24:12훨씬 더 강하죠.
24:16시속 320km.
24:182km 거리의 먹잇감도 번개같이 낚아채는 무서운 녀석들.
24:28광활한 몽골의 서부에선 사냥개보다 독수리가 더 유용했을 겁니다.
24:37미래의 독수리 사냥꾼이래요.
24:40오 저는 닭도 가까이 못했는데.
25:03사냥은 주로 겨울철에만 합니다.
25:06흰눈에서 사냥감이 더 잘 보이기 때문이죠.
25:10이 녀석들은 одной
25:25훈장처럼 흘러있죠?
25:28이 녀석들도 생전엔 대단했을텐데.
25:35벽에서 모험담이 흐르네요
25:44대를 잇는 기술이었어요
26:05독수리 사냥은 수천 년을 이어온 카자흐족의 유산이었습니다
26:15험준한 자연을 살아가는 생존의 기술이자 삶의 지혜였어요
26:24독수리 사냥꾼들이 대를 이어 이 땅 알타이의 전설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26:35알타이는 전설의 고향 같아요
26:42선사시대의 이야기도 전설처럼 널려 있습니다
26:48아무리 바빠도 그 전설만은 보고 갈게요
26:56여기 알타이 산맥에 오면 정말 많이 있는
27:01감각화와 훈촐로라고 하는 석인이 있습니다
27:07사슴돌이라 불렀습니다
27:12각종 무기와 사슴, 해와 달, 그리고 사람 얼굴
27:17글자 대신 새겨넣은 그림들이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요
27:21한국의 석상들을 떠올리게 하죠
27:28기원설의 논쟁은 뜨겁지만 어디인지 닮았습니다
27:34전세계 800개의 석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27:39500개가 몽골에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27:41여기가 아무리 돌이 잘난다고 해도
27:44이런 돌은 또 깎아서 옮기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27:48이 주변에서 청동기시대 거주지와 무덤이 발견된대요
27:53권력자를 위해 세웠거나 재단이 있던 신성한 공간이었을 겁니다
27:59그런데 왜 돌마다 사슴을 그렸을까요?
28:02옛날 교과서에서 봤던 사진을 여기서 만났죠
28:07너른 바위 위에 새겨진 수많은 양과 사슴들
28:11이 주변에서 청동기시대 거주지와 무덤이 발견된대요
28:14권력자를 위해 세웠거나 재단이 있던 신성한 공간이었을 겁니다
28:18그런데 왜 돌마다 사슴을 그렸을까요?
28:21옛날 교과서에서 봤던 사진을 여기서 만났죠
28:25너른 바위 위에 새겨진 수많은 양과 사슴들
28:32사슴을 영혼의 수호시장으로
28:42여기 앞에 사막에서 이거 다 제일 많이 길어지는 거죠
28:47샀음 같아요
28:49아 그렇네
28:51그 말이고
28:53네
28:55아주 역동적입니다
28:58청동기 시절
29:00사슴을 영혼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부족이 많았대요
29:12사슴뿔 모양의 신라시대 왕관
29:16그리고 선사시대 토기에 그려진 사슴들
29:19관련이 있을까요?
29:22사슴들
29:23관련이 있을까요?
29:25사슴들
29:26사슴들
29:27관련이 있을까요?
29:28사슴들
29:29서울중icilli
29:32아
29:48인사지
29:50여름에 많은 안에 trud 샀습니다
29:52이제 spectacle
29:53한 땀 한 땀 그림을 그렸을 이 유목민의 후예들은 말을 타고 훗날 또 어디까지 갔을까요?
30:14이 암각화를 보시면 3000년 전에 몽골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또 야생이 어땠는지를 잘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30:21이 모습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몽골이에요
30:26역사의 그림책 같았습니다
30:31알타이엔 수천년의 역사가 지금도 생생한 이야기로 살아 있습니다
30:51이 강을 건너면 타왕복드는 더 가까워지죠
30:56속도를 높여봅니다
31:03내일은 산행입니다
31:06강빛도 알타이의 만년설을 닮았어요
31:16물빛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31:20고맙게도 가이드분이 말을 타고 마중 나와주셨네요
31:28아 이제 내일 알타이 타왕복드까지 안내해줄 분의 집까지 왔어요
31:43다생매노
31:45다생매노
31:46으
31:47으
31:49자세야들고
31:51세야들
31:52세하
31:53자
31:54깜짝 놀랄지 있다
31:55아하
31:56아하
31:57아아
31:58아하
31:59아하
32:00아하
32:04아하
32:05대대로 여기서 사셨대요
32:08어디서 사셨대요?
32:32드디어 내일 저 풍경 속으로 들어갑니다.
32:36저 기운을 가슴에 안겠습니다.
32:47오늘은 여기서 짐을 풀기로 했어요.
32:52집이 아늑합니다.
32:57달란해 보이죠?
32:58그렇죠?
33:04저는 오렌지에 넣습니다.
33:07아, 선생님.
33:08선생님.
33:09선생님.
33:10저를 위해서는 가족들을 학생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33:16그리고 한국에서 학교가 있었습니다.
33:22이 학부에서는 인지니어를 교직하고 있습니다.
33:27다른 학생들은 수업을 할 수 있습니까?
33:31네,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3:33수업을 하는 하 여가 있습니다.
33:35수업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사실이즈가 참고 있습니다.
33:39자식사랑은 참 어디나 비슷하네요
33:59이날 몸살기가 있어서 힘들었거든요
34:09그런데 아주머니가 해주신 이 음식을 보니까 어찌나 좋던지
34:22집밥 그대로 꾸밈없이 내어주셨어요
34:39집밥을 먹으니 피곤이 한결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34:49다한
35:01walrus
35:09내일 날씨가 관건이네요
35:26등반을 위해 2박 3일을 달려온 여정
35:31빨리 여독을 풀어야 합니다
35:35이날 저 밤이 되기도 전에 정신없이 잠들어버렸어요
35:43남친을 빌려야 합니다
35:49저의 일을 마치고
35:57오늘의 일을 마치고
36:01그 일도 마치고
36:05됐다
36:09아침이 밝았습니다
36:27오늘 날씨 운이 좋네요
36:33산행의 기본은 날씨를 살피는 거죠
36:47안전장비부터 챙기고
36:50신발도 기마민족의 의상답게 긴 부츠로
37:03여기서부터는 차로 올라가는 게 불가능합니다
37:25목우리에서 말을 탈 때는 왼쪽에서 꼭 타야 돼요
37:32왜냐하면 왼쪽으로 타도록 훈련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37:35오른쪽으로 탈 경우 말이 깜짝 놀랄 수도 있고
37:39어떤 반응을 할지 몰라요
37:40말은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라서
37:43그런 점은 꼭 알아두셔야 될 것 같아요
37:47그렇게 자 출발해보죠
37:54대략 5시간을 잡고 갔어요
38:00말들도 가볍고 저도 가뿐하게 시작합니다
38:07처음에 그랬어요
38:12쳐다보면 앞길은 너무 넓고 멀고 막막합니다
38:17말 없는 시간이 길어질 땐
38:20우리 가이드 한 번씩 응원을 보내주죠
38:26설사는 더 눈부셨네요
38:33설사는 더 눈부셨네요
38:38췄케, 췄케 기� resort
38:40어느 정도, 뭐?
38:41네, 사싶은
38:42저는 눈이 커져미 autocar기네요
38:45오, 네
38:46눈이 커져미 autocar기네요
38:47밖으로 삼겨려DB
38:48들이 자세니
38:49여기가 태그 한 번에
38:524살이면 무슨 달이atamente 까지?
38:555살이면 9삼이면
38:575살이면 5살이나 5살은
38:585살이면 5살이면
38:595살이면 5살이 아이씨이
39:01배치기� и 찬싱
39:03아아, 자
39:04그렇게 한 시간쯤 달렸을까요?
39:19어디 가냐고요? 볼일 보러 가죠.
39:24몽골을 다이나 보면 다 초원이라서 화장실을 발견하기가 힘들어요.
39:28근데 바양울기 지역에는 돌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돌을 쌓아 만든 화장실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어요.
39:35이렇게 제가 들어가서 좀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딱 앉아서 앞을 보면 진짜 대제한이 펼쳐져 있거든요.
39:44그러면 나쁜 것과 근심 걱정이 다 내려가는 것 같아요.
39:49아마 세상에서 풍경이 제일 좋은 화장실일 거예요.
39:52자, 이제부터가 고행의 서막
39:59목적지는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길
40:12눈이 녹으면서 바닥이 늪처럼 푹푹 패기 시작했어요.
40:20이런 길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40:29말없이 걷는 고행길
40:31몇 개의 산을 넘고 돌았는지 모릅니다.
40:35그렇게 3시간이 지날 즈음
40:38봉우리들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40:41그때
40:48가이드가 전격 선언을 하셨죠.
40:50남자분들은
41:08가까이 가서봤으면 더 웅장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41:12하지만 충분합니다.
41:19오히려 여기가 타왕복들을 한눈에 담는 전망포인트였습니다.
41:29다섯 개의 성스러운 보물이들 한눈에 다 담았습니다.
41:33러시아에서 시작해 몽골과 카자흐스탄, 중국까지
41:46이 장엄함으로 2천 킬로미터를 흘러가는 알타이는 얼마나 대단한 산맥인지요.
42:03바이에르 샤헤씨가 조용히 경배를 올렸어요.
42:23그렇게 두 번.
42:33겸손하고 성스러워 보였습니다.
42:59성산이기에
43:03아무에게나 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43:10오늘 다섯 성인을 만날 수 있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43:18아, 좀 앉아볼까요?
43:21도시락을 준비해 오셨더라고요.
43:23이렇게 확률이고요?
43:26이거 벌써 확률이에요.
43:29아, 자.
43:31여기가 있는 곳들은
43:34일차적으로 많이 사서
43:38나한테 사서
43:40아하
43:41아하
43:42다
43:43이들이
43:43이거
43:44탈승
43:45에이
43:47헌니
43:47아아
43:48응
43:49재벨
43:50재결결
43:52응게드
43:52응게드
43:54아왓디 데다
43:55자
43:55자
43:57그는
43:58얼마나 맛있던지
44:06부드럽게 찢어지는 게
44:12꿀맛이었습니다
44:28초원이나 이런 곳에서는 필수품인 것 같아요
44:45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44:58대대로 알타이산에서 살아온 부족의 노래입니다
45:22이 노래 오래 마음이 남았어요
45:28가는 길 너무 힘들고
45:30아직도 엉덩이가 얼러워하지만
45:35또 가고 싶습니다
45:58제가 시간에 잘 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46:04귀엽게 하려고
46:10너무 많고
46:12Commissioner
46:14고맙습니다
46:16고맙습니다
46:17고맙습니다
46:19고맙습니다
46:20뷔 censor
46:21그리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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