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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월 3일 JTBC 아침앤을 시작합니다.
00:10먼저 오늘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00:13한덕수 전 총리가 내란 특검에서 14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00:17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직후에 선포문에 서명하고
00:21며칠 뒤 필기를 지시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25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00:32명 씨는 자신이 김 여사의 식구였다며
00:34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을 양보해주는 대가를 언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2최상병 특검팀이 수사 첫날 임성근 전 사단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00:47김 전 사단장은 자신은 최상병의 사망에 법적인 책임이 없다며
00:52수사 외합 의혹 관련 인물들도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00:58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갔습니다.
01:03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기자들이 자유롭게 묻고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01:10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검에 14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01:17기자들의 질문에는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1:20특검은 한 총리가 계엄 직후 새롭게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01:27며칠 뒤에 필기를 지시한 정황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01:31하예빈 기자입니다.
01:34어젯밤 11시 40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옵니다.
01:39오전 10시에 출석한 이후 약 14시간만입니다.
01:43기자들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1:45한 전 총리는 계엄 이후에 새로 쓰인 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이후
01:56사후 문건이 알려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대통령실에 폐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02:03특검은 이날 조사에서도 한 전 총리가 불법 계엄을 사후 은폐하려고 했는지 등에 대해
02:08집중적으로 캐물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02:11특검은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을 줄줄이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2:16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국무위원의 권한이나 의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해
02:22당의 국무회의에 불참한 장관들도 모두 부르겠다는 방침입니다.
02:27실제로 어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02:30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02:34이들은 모두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02:52계엄 선포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전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정부 장관 등은
02:58출국금지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3:00특검은 어제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03:06오는 5일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소환도 앞두고 있습니다.
03:10JTBC 하혜비입니다.
03:12한 전 총리는 지금까지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03:18계엄에 분명히 반대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03:22그런데 비상계엄 선포 직후
03:24계엄에 찬성하는 국무위원들이 없었는데 괜찮은 거냐면서
03:28계엄의 절차와 적법성을 일일이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3:33김혜리 기자입니다.
03:36한덕수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반대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03:41저도 역시 걱정하고 반대했습니다.
03:45국가의 핵심을 흔들 수 있다고도 생각해서 완료하였습니다.
03:49하지만 JTBC 취재 결과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03:54이런 진술과 배치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03:57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방송을 통해 계엄을 선포한 이후
04:01집무실로 향했습니다.
04:03그곳에서 방기선 당시 국무조정실장과 만났습니다.
04:07방 전 실장에 따르면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기 전까지
04:11한 전 총리는 계엄 직전 열린 국무위의의 적법성을 논의했습니다.
04:16방 전 실장은 지난 1월 검찰 특수본에서
04:19총리님이 계엄을 선포하려면 국무위의 심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는데
04:23심의가 뭐냐, 과반수 찬성이냐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4:28그러면서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대로 괜찮은 거냐는 취지로
04:33이야기를 했다고도 했습니다.
04:35정족수뿐 아니라 국무위원들의 반대 상황까지 하나하나 따져본 겁니다.
04:40한 전 총리는 그간 대통령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선포를 만류했고
04:44다른 국무위원들을 더 불러서 얘기를 더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04:48윤 전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4:51하지만 정작 계엄이 선포되자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04:55국무위에서 심의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느냐며
04:58절차적인 부분을 세밀히 짚어봤던 겁니다.
05:01내란 특검은 이런 진술을 바탕으로
05:03한 전 총리가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05:08JTBC 김혜리입니다.
05:09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
05:15명태균 씨가 보석에서 풀려난 뒤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05:20명 씨는 자신이 김 여사의 식구였다면서
05:22자신의 경고가 비상계엄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도 주장했습니다.
05:27윤정주 기자입니다.
05:30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식구라고 표현했습니다.
05:45식구엔 통일교체 기준 다이아 목걸이와 샤넬백이 전달된
05:48최측근 비서 유경옥 씨도 등장합니다.
05:51그런데 김 여사 측과 건진법사 측은 식구인 유경옥 씨가
05:55김 여사 모르게 샤넬백을 받고 전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6:00명 씨는 김 여사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06:02심지어 대통령 부부의 순방 일정도 언급한 건
06:05이런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것이란 주장입니다.
06:092022년 11월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꿈 얘기를 하면서
06:12이태원 참사 직후라 관광지인 앙코르와트는 가지 말라고 했더니
06:29실제 일정이 취소됐다는 겁니다.
06:31명 씨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관련 매뉴얼을 공유했다고도 했습니다.
06:47하지만 지난해 10월 명 씨 자신을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07:00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07:02한 언론사를 통해 대통령실에 경고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07:06그리고 얼마 안 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겁니다.
07:21명 씨는 공천개입 의혹이 비상계엄에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7:36개엄이 만약 성공했다면 의혹을 제기했던 자신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7:53내 목숨은 창원교도소에서 나를 지켰다.
07:56내가 아마 총살 1호였을 거다.
07:58명 씨는 자신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08:01그 사람들이 정치인에 가야 될 길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저는 가르쳐줬습니다.
08:07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08:09JTBC 윤정주입니다.
08:13명 씨는 또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양보하는 대가로
08:17김건희 여사가 공기업 사장이나 장관 자리를 언급했다고 했습니다.
08:23김 전 의원이 실제로 지원을 위한 서류까지 준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8:27계속해서 윤정주 기자입니다.
08:29지난해 총선 전 경남 창원 의창에 김상민 전 검사가 등장했을 때부터
08:35김건희 여사 관련 소문이 돌았다고 했습니다.
08:49여러 차례 전화로 김 전 검사를 도우란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08:52김영선 전 의원에게는 지역구를 옮기는 대가로 다른 자리를 챙겨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09:13김 전 의원이 이런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갖고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09:28김영선 전화기에는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그 다음에 그 당시에 이철규 의원과의 통화,
09:39그 다음에 윤재욱 원내대표와의 통화, 장동혁 사무총장의 통화들이 다 남아있을 겁니다.
09:47공식 출범한 김건희 특검에 자료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09:52특검이 공정하고 엄중하며 정의로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판단된다면
10:01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10:05수사에 협조할지 여부는 특검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0:10JTBC 윤정주입니다.
10:13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뉴스, 화제가 될 뉴스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10:17아침엔 소셜픽입니다.
10:19K-드라마 대표작 오징어 게임과 K-POP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넷플릭스 1위에 올랐습니다.
10:25덩달아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0:30우리 민화 속에 호랑이와 까치를 닮은 더피와 서시에
10:34영화의 마스코트 역할로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10:37넷플릭스에서 공식 굿즈가 나오기도 전에
10:40영화 밴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달려갔습니다.
10:44사자보이즈가 쓰는 갓과 호랑이와 까치, 배지 등의
10:48영화 굿즈인 양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0:51올해 상반기에 박물관 문화상품 뮤즈의 매출액은
10:55115억 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59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 블로그에는
11:02K-POP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언급하면서
11:05큰 게 온다, 이런 담당자의 말이
11:07밴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11:10따로 기획상품을 준비한 건 아니지만
11:13새나라 새미술 조선전기대전 전시회에서
11:17영화 속에 한국 문화유산들을 찾아 공유하면
11:20품절대란 굿즈들을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1:25저희도 못 사는 공식 굿즈 같이 협업해서 하는 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11:29박물관에도 호랑이라든지 까치, 갓, 노리개 이런 거 관련
11:34호랑이라든지 전시되어 있는 게 되게 많거든요.
11:37그래서 그거를 또 와서 봐주셨으면 하는 관점도 담아서
11:40영화 속에 K-POP에 대한 인기도 나날이 치솟습니다.
11:45빌보드 핫 100에 두 곡이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11:49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11:52수록곡 인기의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11:56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K-POP과 전통 문화까지 이어지는
12:00선순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04폴란드가 국산 K2 전차 블랙팬서의 2차 수출 계약을 확정했습니다.
12:08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 국기와 태극기를 걸어두고
12:12직접 발표했습니다.
12:23현재 시간 2일 폴란드 정부는
12:25현대로템과 K2 전차 180여 대의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12:30약 65억 달러, 8조 8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는데
12:34개별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액수입니다.
12:37폴란드 측은 제때 납품해준 정시성,
12:41그리고 전차의 품질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언급했습니다.
12:531차 계약은 국내에서 생산된 전차를 수출하는 것이었고
12:572차 계약은 폴란드형 전차를
12:59현지에서 만들기 위한 기술 이전도 포함됩니다.
13:02폴란드는 슬로바키아 등 유럽 내의 여러 국가도 관심을 보인다면서
13:07자국이 K2 전차를 생산하는 허브로 도약할 거라고도 했습니다.
13:13스트라이크냐, 볼이냐, 스윙이냐, 아니냐
13:15야구 판정의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13:18특히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는지를 놓고
13:20의문이 드는 판정이 논란을 불렀습니다.
13:247회 초 삼성 뮤지역이 날아오는 공에
13:27방망이를 멈춰 세웁니다.
13:28하지만 삼루심의 판단, 스윙했다.
13:32결국 삼진으로 아웃이 선언됩니다.
13:34그런데 7회 말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졌습니다.
13:38상대팀 부산의 김재환이 방망이를 거둬들였고
13:42이번엔 세이프였습니다.
13:44그러자 삼성의 박진만 감독 심판에게 강하게 어핀했습니다.
13:49코치와 선수들까지 모두 나와서 이렇게 말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13:54느린 화면으로 두 스윙을 분석해보면
13:55스윙했다고 판단한 류지역의 방망이가
13:59오히려 먼저 멈춘 걸 볼 수 있습니다.
14:02이 같은 체크 스윙 여부
14:03지금은 퓨처스 리그에서만 비디오 판독 대상인데요.
14:07이 자자지른 갈등에 KBO 리그에서도
14:10빨리 도입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옵니다.
14:13KBO 측은 의견을 더 모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14:16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정부 시절
14:32한남동 관저에 스크린 골프장이 실제로 설치됐었다는
14:37경호처 간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14:39앞서 대통령실은 스크린 골프는 없고 초라한 창고라고 부인했는데
14:44인조 잔디, 티박스, 소파까지 설치돼 있었다고도 진술했습니다.
14:50이 추진 과정에서 건물을 시공한 현대건설 측에
14:53비용을 대신 내달라는 요구까지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14:56송지혜 기자입니다.
14:57김건희 특검은 최근 한남동 관저 스크린 골프장 의혹과 관련한
15:03검찰 수사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15:05이 중에는 지난 1월 감사원이 검찰에 이첩한
15:08경호처 전 간부 A씨의 진술 등이 담겨 있습니다.
15:12관저공사 등을 총괄한 인물입니다.
15:14그 중 2022년 7월 현대건설과 맺은 계약,
15:19경비시설 및 초소공사 명목이었지만
15:21사실 관저 뒤편에 스크린 골프 시설이 설치된 건물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15:26그런데 관련 공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5:29A씨가 현대건설에 비용을 대납해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5:35A씨가 현대건설 담당자를 만나 비용을 대신 내달라는 취지로 말하자
15:39현대건설이 우리가 납부하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한 겁니다.
15:44그러자 A씨가 내가 잘 아는 중소인테리어 업체를 통해하자며
15:48업체 대표를 소개해주겠다고까지 말했다는 겁니다.
15:52스크린 골프장 의혹이 제기된 당시
15:54대통령실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5:57사우나나 어떤 스크린 골프 없고요.
16:01창고로 제가.
16:02창고라고요?
16:03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그런 대통령 관저라는 말씀이고.
16:09과거 청와대 관저에는 있었습니다.
16:13제가 증인 선서까지 했습니다.
16:14없습니다.
16:14하지만 이 간부는 스크린 골프장에 인조 잔디와 티박스, 소파까지 설치돼 있었다며
16:21그 모습을 감사원에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16:25관련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테리어 업체와 현대건설 측은 보안 등을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16:33JTBC 송재희입니다.
16:34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어제 마지막 출근을 하고 퇴임했습니다.
16:41퇴임 날까지도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을 비판했습니다.
16:45민주당은 추석 전에 검찰청을 폐지하겠다면서 개혁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16:51양빈현 기자입니다.
16:52취임 9개월 만에 마지막 출근길에 나선 심우정 전 검찰총장.
16:59퇴임 날까지도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을 비판했습니다.
17:03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을 위하는 그러한 국가의 백년 대교로서 형사사법 시스템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12비공개로 진행된 퇴임식에서도 검찰개혁을 향한 비판은 이어졌습니다.
17:17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옳은 길이 아닙니다.
17:29신중한 검찰개혁을 강조한 심 전 검찰총장에 민주당은 바로 반발했습니다.
17:35국민 기본권을 걱정하시는 분이 김건희의 부정부패 의혹을 덮어주고 내란숙의 윤석열의 탈옥을 도왔습니까?
17:44민주당은 어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속도전이 필요하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17:52차기 당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은 추석 전 개혁 마무리를 강조했습니다.
17:58국민 여러분께서 추석 귀향길 자동차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다.
18:089월까지 검찰청 해체. 더 이상 검찰청이라는 이름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18:15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국가수사위원회를 신설하는 검찰개혁 사법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18:24국민의힘은 또 다른 기구를 통한 검찰 장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8:30JTBC 양빈현입니다.
18:3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잠시 후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18:40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자들이 자유롭게 물으면 이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8:48이번 회견은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와 기타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8:56현판을 내건 최상병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19:01바로 핵심 피의자 임성근 전 사단장부터 불러냈는데
19:05임 전 사단장은 수색 지시도 하지 않았고 최상병 사망에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9:12박사라 기자입니다.
19:15최상병 특검이 수사 개시 직후 처음으로 소원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19:20출석 전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부대원이었던 최상병이 수중 수색을 벌이다 사망한 데 대해 도의적 책임만을 인정했습니다.
19:40수사팀이 자신을 핵심 피의자로 지목한 데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19:45특검께서 수사 기록을 보지 않고 예단한 수사를 먼저 예단한 그런 부분이 아닌가
19:54저를 고발한 사람을 특검 보러 임명하려고 이름을 거론하셨고
20:00하지만 수사팀은 임 전 사단장이 세상병의 사망과 더불어
20:05대통령실에 수사 외압 의혹까지 전방위로 얽혀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09제 해병이 사망하게 된 과정에서부터 이에 대한 수사 외압이 행해진 정황들에 이르기까지
20:16임성근 전 사단장이 이 모든 사건은 사실 핵심 당사자입니다.
20:21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20:27격노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20:29대통령실이 수사 은폐, 외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번지며
20:34특검 출범의 단초가 됐기 때문입니다.
20:36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20:42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를 펼쳤다는 의혹도
20:45특검팀이 풀어야 할 핵심 수사 대상입니다.
20:49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김 여사나 이종호 씨와는
20:52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20:56JTBC 박사라입니다.
20:59냉방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
21:04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출범했습니다.
21:09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대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21:13온도주의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21:17올여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모델로 나선 개그우먼 이수지 씨도
21:21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주제로 토키쇼를 펼쳤습니다.
21:25산업부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필수라면서
21:29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후민감계층의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1:35날씨입니다. 장마가 주춤한 사이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21:42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 35도, 대구 36도로
21:47평년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21:49내일 수도권에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매우 적어서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21:55JTBC 아침앤을 마칩니다.
21:59내일도 7시 반에 아침을 열겠습니다.
22:01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