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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예인입니다
00:00:10오늘은 7월 2일 수요일이고요 요즘 계속 덥습니다 낮에는 푹푹 지고 밤에는 또 열대야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주의보호가 내려졌어요
00:00:2210건 중에 3건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는 식중독 최근에는 또 살모렐라균 감염까지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200명 정도가 증상을 보수하고 있다고요
00:00:34네 식중독 정말 위험하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00:00:41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씻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식재료는 보관 온도를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00:00:49그리고 조리 도구 세척과 소독도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00:00:53몇 가지 주의사항 꼭 기억하셔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00:00:59저희는 수요일에 행복한 아침 바로 시작할게요
00:01:02수요일 아침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을까요?
00:01:18모닝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19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00:01:21어서오세요
00:01:22네 안녕하세요
00:01:23첫 번째 모닝픽 어떤 겁니까?
00:01:25첫 번째 모닝픽
00:01:26맡겼는데 안 와요 입니다
00:01:29뭘 맡겼는데 뭐가 안 온다는 거죠?
00:01:32집수리나 우리 요즘에 집에 예를 들면 누수가 생기거나 이러면은
00:01:36과거에는 동네에 있는 수리업체를 찾아서 막 헤맸잖아요
00:01:39요즘에는 그렇게 하지 않거든요
00:01:41혹시 경험해 보신 적 있으세요?
00:01:43저도 경험해 봤죠
00:01:45그럴 때 동네에 막 헤매고 어떤 분한테 집수리를 맡겨야 될지
00:01:49굉장히 곤란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00:01:51요즘엔 상대적으로 굉장히 간편해졌어요
00:01:53용역중개 플랫폼이라는 게 생겼거든요
00:01:56그래서 우리 집에 집수리 내역을 올리면
00:01:59그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여기서 입찰을 붙듯이 합니다
00:02:02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서비스해 줄 수 있습니다
00:02:04가격은 얼마 받을 수 있습니다
00:02:06이런 거를 제시하거든요
00:02:07그럼 그중에 하나 업체를 그냥 간편하게 선택만 하면 됩니다
00:02:10아마 이용해 보신 분들 굉장히 많으실 텐데요
00:02:13그렇지만 이용하실 때 좀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02:16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00:02:21용역 3대 중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이
00:02:25490여 건이나 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2:282022년에는 100권이 채 되지 않았거든요
00:02:31그런데 이듬해에는 한 150권 정도가 되다가
00:02:34지난해에는 1년 동안에만 250권 가까이 접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00:02:39그러니까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2:42피해가 가장 큰 분야가 어떤 거예요?
00:02:45전체 피해 사례 가운데 한 절반 정도는요
00:02:47청소와 인테리어, 수리와 설치, 이사 같은 생활형 서비스 피해였습니다
00:02:52당연히 이런 서비스 수요가 많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00:02:56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제가 서비스 업체가
00:02:59우리가 이렇게 소리해 드릴 수 있어요
00:03:02라고 제시를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00:03:04그런데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00:03:07계약 불이행 또는 불안정 이행의 전체 한 34%를 차지했습니다
00:03:13또 피해자의 22%가 판매자와 아예 연락이 두절되는
00:03:18그런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00:03:20그런데 이게 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서 계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00:03:23어느 정도 업체 측에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닌가
00:03:27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0:03:28온라인 쇼핑할 때도 비슷한 경험들 많이 하시잖아요
00:03:31중개 플랫폼이 잘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잖아요
00:03:33그게 제일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00:03:36용역 중개 플랫폼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00:03:39피해를 신청한 490여 건 가운데 해결된 사건은 180여 건에 그쳤는데요
00:03:44이 가운데 플랫폼의 중재 또는 일부 환급과 배상을 통해 해결된 건수가
00:03:50단 25건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00:03:52거의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봐도 모방할 것 같고요
00:03:56최근 3년간 용역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 500명하고
00:04:00판매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소비자원이 설문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00:04:05플랫폼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응답자의 30% 이상이
00:04:09용역 제공자인 판매자의 서비스 품질 검증 강화를 뽑았다고 합니다
00:04:14또 소비자원은 플랫폼 3사 측에 판매자의 서비스 품질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00:04:20소비자 불만과 분쟁 해결 기준 마련을 하라라고 권고를 했다고 합니다
00:04:26용역 중개 플랫폼은 나는 장을 마련해 준 거예요
00:04:29업체가 가서 한 건데 왜 우리한테 이러세요
00:04:32이러고 나오면 참 막막하고
00:04:34또 하나 생활 편의를 위해서 뭔가를 용역을 주는 건데
00:04:38그게 안 되면요 저도 뭐 며칠씩 걸리면 정말 답답하고
00:04:42그거 방치된 채로 있어봐요
00:04:44맞습니다
00:04:44정말 힘들어요
00:04:45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요
00:04:47와서 고쳐준다고 해서 고쳐줬는데
00:04:49제대로 안 고치고 가버리거나 이러면 대책이 없잖아요
00:04:52제가 기술이 없으니까
00:04:54그러니까 난감한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까요
00:04:57만약에 이렇게 업체로 용역 중개 플랫폼도 마찬가지지만
00:05:01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서비스를 꼼꼼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05:05돈도 돈이지만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00:05:07다음 픽은요
00:05:09두 번째 모닝 픽 만만한 구급차입니다
00:05:12만만한 구급차 이게 무슨 소식인지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00:05:16운전하시다 보면 경고음을 울리고 사이렌 울리면서
00:05:20막 이렇게 달리는 구급차들 많이 보시잖아요
00:05:22119 소방구급차보다는 사설 구급업체 구급차들 많이 보잖아요
00:05:26그러면 당연히 그 안에 환자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00:05:30길을 비켜주거나 이렇게 하는데
00:05:32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고 합니다
00:05:35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건데요
00:05:37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정상적으로 구급차를 운영하지 않는 사례가
00:05:43지난 10년 동안 적발된 건수만 526건이라고 합니다
00:05:48이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들을 보면 구급차는 당연히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거잖아요
00:05:56그러면 구급차 안에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의료장비하고 구급약품이 있어야 되는데
00:06:02이걸 제대로 구비하지 않은 구급차가 128건이 적발됐다고 합니다
00:06:08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거죠
00:06:10또 운행을 하면 운행 기록을 남겨야 하잖아요
00:06:13왜냐하면 위급한 환자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송을 했다라고 기록을 남겨야 되는데
00:06:17기록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 거예요
00:06:19그럼 거꾸로 생각하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00:06:22위급하지 않은 사람도 구급차에 태워서 이송시킬 수 있구나
00:06:25이렇게 의심할 수 있는 거잖아요
00:06:27그렇게 기록을 안 남기는 사례가 98건이나 됐다고 하고요
00:06:32그거하고 연결이 될 수 있는 건데요
00:06:34사적 이송 등 용도 이반 사례도 5건이 적발됐다고 합니다
00:06:38이런 문제가 전해부터 제기가 됐었단 말이에요
00:06:41위급할 때 사용하라고 구급차가 있는 건데
00:06:43엉뚱한 사람이 이용하는 사례인데
00:06:45이렇게 의심되는 사례가 제법 있어요
00:06:48말씀하신 사례가 있는 거죠
00:06:50많은 분들이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00:06:512018년 사설 구급차가 유명 가수를 경기도에서 서울 행사장까지 택시처럼 이동시켜주고
00:06:5830만 원을 받은 사실이 공개가 돼서 논란이 됐었잖아요
00:07:02이 구급차 기사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00:07:06이 기사가 이후에도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00:07:10무면으로 모두 23차례나 구급차를 운전한 사실이 확인이 됐고요
00:07:15그래서 징역 1년 6월에 벌금 200만 원의 처벌을 받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00:07:21이런 사람은 아예 자격이 없는 거죠
00:07:23아예 자격을 좀 박탈해야 될 것 같고요
00:07:262021년 한 사설 구급차 업체는 또 이런 일도 벌였는데요
00:07:30병원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가서
00:07:34구급차를 타고 가면서 거기를 갔다는 거예요
00:07:38일종의 회식을 하러 가면서 구급차를 이용한 거고요
00:07:41회식 이후에는 대리기사를 불러서 술을 한번 마셨던 것 같은데
00:07:46구급차를 회사 앞으로 이동시키는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00:07:50위급한 환자를 살리라고 했는데
00:07:52본인이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한테 구급차를 맡긴다는 것은
00:07:56상상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00:07:57시민의 제보로 적발돼서 이 업체 운영자가
00:08:0115일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00:08:04구급차 운전 종사자들한테 이런 것들을 물어보면
00:08:08적발된 것은 적발되지 않은 게 허다합니다
00:08:11실제로 적발된 건 한 10건 중에 한 건에 불과해요
00:08:15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00:08:16이렇게 하면 사설 구급차 업체가
00:08:19사이렌 막 울리면서 지나가면 안 믿겨주고 싶잖아요
00:08:22그렇죠
00:08:23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
00:08:24정말 철저히 적발하고 점검하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08:28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믿질 않게 돼요
00:08:32누가 안에 타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하면서
00:08:34정말 걱정입니다
00:08:36그런데 이렇게 구급차가 악용되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예요
00:08:40관계기관이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이 됐을 때는 엄하게 처벌을 해야 되는 거죠
00:08:44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가 있는 거니까요
00:08:48경찰은 구급차가 허위 환자를 이송해서 교통법규 위반한 것을 적발할 경우에
00:08:53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위반 행위를 통보하는 것을 의봉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0:08:59또 난폭운전을 여기에 혐의를 적용을 해서
00:09:02다소 시민에 대한 중대 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00:09:05범칙금과 벌점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00:09:10이게 범칙금과 벌점 가지고 되는 거겠습니까?
00:09:13생명을 가지고 위급한 상황에서 운영하라고
00:09:16허가를 내준 구급차인데
00:09:18그걸 딴 데 이용하면 엄벌해야죠
00:09:20정말 엄벌해야 됩니다
00:09:22지자체가 1년에 한 번씩 점검을 한다고 하거든요
00:09:24형식적인 점검하지 말고요
00:09:26꼼꼼하게 점검하고 불시에
00:09:28불시에 나와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00:09:30그럼에도 불구하고
00:09:32우리는 구급차에 응급한 환자가 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00:09:36그렇죠
00:09:36삐뽀비뽀 오면 피해 주시긴 해야 돼요
00:09:39일단 의심하지는 마시고
00:09:41그거는 좀 엄하게 처벌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00:09:44다음 모닝픽은요?
00:09:45세 번째 모닝픽
00:09:46노 시니어 존 논란입니다
00:09:49노 시니어 존
00:09:50노 키즈 존은 굉장히 많이 들어봤는데
00:09:52노 시니어 존이라는 건
00:09:54고령자의 출입과 이용을 금한다
00:09:57그런 공간이라는 뜻이죠
00:09:58맞습니다
00:09:59노 키즈 존도 어떻게 아이들 출생률 걱정하면서
00:10:02어떻게 아이들 출입을 막느냐
00:10:04이런 논란이 있는 거잖아요
00:10:05노 시니어 존도 역시 마찬가지로
00:10:08그런 논리를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0:10:10고령 사회에 대한 우려들을 많이 하면서
00:10:12어떻게 노 시니어 존을 만드느냐
00:10:15이런 논란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데요
00:10:17아마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00:10:19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00:10:2170세 이상 고령자는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00:10:24이렇게 입장을 밝혀서 논란이 됐거든요
00:10:26헬스장이 와가지고 노인분들이 자꾸 다친다는 이유를 댔다고 해요
00:10:30이것도 사실 굉장히 논란이 됐었는데
00:10:32최근 부산의 한 대형 카페가
00:10:35고령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00:10:37라는 입장을 밝혀가지고
00:10:39이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0:40이유가 뭐냐면
00:10:42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00:10:43라고 이제 밝혔다고 하는데요
00:10:45계단이 많고 야외 공간이 있기 때문에
00:10:48만약에 고령자들이 올라가서 추락하면 어떡하느냐
00:10:51이런 이유를 댔다고 합니다
00:10:53노인분들 반발이 클 것 같은데요
00:10:56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00:10:59가족들이 카페에 올라갔는데요
00:11:0170세 이상 노인분들 못 올라가십니다
00:11:042층에
00:11:04이렇게 하는 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00:11:07요즘 얼마나 힘이 펄펄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00:11:10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00:11:12지난 5월 한 언론사에서
00:11:14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독자를 대상으로
00:11:17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거든요
00:11:18전체 응답자의 약 59%가
00:11:21나이로 구분 짓는 건 차별이다
00:11:23이러면서 노 시니어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1:27약 17%만 찬성했다고 합니다
00:11:30사실 이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건 아니고요
00:11:34초고령사회나 고령사회로 들어가는 국가들에서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00:11:38지난 6월 중국 난징에 사는 75세 노인 역시
00:11:41놀이공원에 조각폭임에 있는 전시관을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00:11:45놀이공원 측이 안전상의 이유로
00:11:486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보호자 동행을 요구해서
00:11:52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00:11:53그런데 앞서 업체들 사례도 그렇고요
00:11:55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게
00:11:57안전상의 문제다
00:11:59이런 얘기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12:01진짜 걱정해서 안전상의 문제를 대든지 모르겠어요
00:12:04책임지지 않으려고 그러는 것도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00:12:07그런데 이건 차별에 해당합니다
00:12:09이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그런 권고를 한 바가 있는데요
00:12:12지난해 10월 인권위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회원가입을 거절한 체육시설에 대해서
00:12:19이거는 인권차별이다 이렇게 규정을 한 바가 있습니다
00:12:23체육시설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꼭 나이에 비례한다고 볼 수도 없고
00:12:27나이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라고 판단을 한 겁니다
00:12:32일부에서는 노시니어존을 두고 안전사고 우려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00:12:36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00:12:40노시니어존은 이거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00:12:45의견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12:47노시니어존까지 생겨난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00:12:51다음 픽은요
00:12:53네 번째 모닝픽
00:12:53기획자 모닝픽 하반기 뭐가 달라질까?입니다
00:12:56네 요즘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00:13:01이제 1년에 딱 절반을 넘겼거든요
00:13:032025년 하반기 또 어떤 게 달라질까요?
00:13:06어제 기획재정부가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00:13:10라고 하는 책자를 발간했는데
00:13:11이게 매년마다 발간을 하는 책자입니다
00:13:13이 책자 내용을 보면요
00:13:15금융, 교육, 복지뿐만 아니라 부동산, 교통 등
00:13:19각 분야의 제도와 벗기 위해서 약 160건이나 달라진다고 합니다
00:13:24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는 게 금융 쪽일 것 같은데
00:13:28금융 쪽은 어떻게 변화가 있습니까?
00:13:29혹시 두 분은 예금자 보호한도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00:13:335천만 원으로 알고 있는데
00:13:35그러니까 더 큰 금액을 은행에다가 이렇게 예금을 하거나 적금을 할 때
00:13:39쪼개기 하시잖아요
00:13:40그렇죠
00:13:41불편하죠
00:13:42쪼개봤으면 좋겠는데
00:13:44그렇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00:13:49예를 들면 이런 거잖아요
00:13:52노후자금으로 돈이 좀 있는데
00:13:54나중에 은행이 파산하면 어떡할까요?
00:13:56걱정하실 수 있는 거잖아요
00:13:58그래서 예금을 쪼개기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00:14:01이제는 그런 불편이 조금 덜어질 것 같습니다
00:14:03예금자 보호한도가요
00:14:047월부터는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00:14:072배 올라갑니다
00:14:09그러니까 1억 원까지는 은행이 아무리 파산하고 해도
00:14:12국가가 보장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4:14그리고 헬스장과 수용장 등 체육시설은 그동안에 이용을 할 경우에
00:14:19신용카드 소득공제에 포함되지 않았거든요
00:14:23앞으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00:14:26그래서 총 구별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자가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00:14:31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30%가 적용이 된다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4:36그리고 아무래도 생활 밀착형이 복지나 교육 분야도
00:14:40특별히 더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을 텐데요
00:14:43양육비 선지급제가 도입이 되거든요
00:14:467월 1일부터
00:14:47그런데 이거는 배드파더스라고 하시면 다 아실 거예요
00:14:50알죠
00:14:51그러니까 이혼 후에 양육비 지급 안 하고
00:14:53막 버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00:14:54그리고 해외로 가는 사람도 있고
00:14:56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요
00:14:57이런 배드파더스에 대해서
00:14:59국가가 어느 정도는 책임을 져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15:047월 1일부터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에게
00:15:07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을 하고요
00:15:10이후에 비양육자에게 회수하는 제도가 시행이 됩니다
00:15:14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00:15:17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을 18세까지 지급한다고 하니까요
00:15:22이것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5:23어쨌든 9월부터는 1억씩 쪼개면 되는 거죠
00:15:26맞습니다
00:15:29이거 말고도요
00:15:30사실은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는데요
00:15:33어떤 부분에 대해서 변화가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요
00:15:36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시면
00:15:40아마 자료들을 다운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0:15:43일단 5천만 원에서 1억
00:15:451억이라고 합니다
00:15:48오늘 모닝픽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0:15:50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00:15:52고맙습니다
00:15:53어제 잘 주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00:15:58열대야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굉장히 많은데요
00:16:01오늘 날씨 어떤지 바로 알아보죠
00:16:03문단영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00:16:05네 더위 때문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00:16:11지난 밤 사이에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00:16:15한낮에도 여전한 폭염 속에 소나기까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00:16:20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날이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0:16:26남부뿐만이 아니라 경기 동부와 강원 동해안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만큼 더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0:16:34벌써 기온이 높아서 한낮에는 얼마나 더 오를까 싶은데요
00:16:38서울이 최고 32도 예상되고요
00:16:41강릉과 대구가 36도로 사람 체온에 육박하겠습니다
00:16:45뜨겁게 내리쬐는 날씨에 대기 불안정도 심한데요
00:16:49중북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0:16:53수도권과 강원은 5에서 30mm, 영남은 5에서 20mm가 노란하게 내리겠습니다
00:17:00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니까요
00:17:05교통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0:17:07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0:17:12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7:19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7시 48분 됐습니다
00:17:33이번엔 연예계가 소식 나누겠습니다
00:17:36연예계 이슈 이슈 시간입니다
00:17:38연예계 이슈 이슈 오늘도 이 세 분과 함께합니다
00:17:41어서오세요
00:17:41안녕하세요
00:17:42다양한 연예계 소식
00:17:44제가 목이 다 막히네요
00:17:46속이 뻥 뚫리게 분석해드립니다
00:17:48대식문화 전문기자 홍정선입니다
00:17:50네 안녕하세요
00:17:51에어컨처럼 아주 시원한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릴
00:17:54미남 전문기자 최정아 기자입니다
00:17:56네 아주 달달한 팥빙수예요
00:17:58쫀득쫀득 찹쌀떡 마냥 거기에 없으면 서운한
00:18:02연예계 이슈 이슈에 없으면 아주아주 서운한 연예계 덕분
00:18:06박은영입니다
00:18:07네 연예계 이슈 이슈 첫 번째 소식은요
00:18:10네 첫 번째 소식은요
00:18:12이번 주 아니죠
00:18:13지난주에 아주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사건이죠
00:18:16바로 이경규 씨
00:18:18약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 이경규 씨의 소식입니다
00:18:21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00:18:25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
00:18:26우선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좀 알려주시죠
00:18:30사실 이제 이경규 씨의 그 약물 운전 혐의를 받았던
00:18:34그 사건은 8일에 6월 8일에 일어났어요
00:18:37일요일이었습니다
00:18:39당시 이경규 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00:18:44본인이 타고 왔던 차와 차종도 똑같고 색깔도 똑같은
00:18:49다른 사람의 차량을 타고 이제 병원 진료 끝나고 링거도 한 대 맞고
00:18:54본인 사무실로 돌아간 겁니다
00:18:56그랬다가 어 참 나 가방을 놓고 왔네
00:18:59이러고 이제 가방을 찾으러 가는데 생각해 보세요
00:19:02그 차에 없어진 차 주 입장에서는 내 차 지금 없어졌어
00:19:06도난 신고 했겠죠
00:19:07경찰은 이미 출동해 있었고 그래서 이제 와보니까 가방 찾으러 왔더니
00:19:12오히려 내가 지금 차량 도난 범위 돼 있는 상황인 거죠
00:19:16그렇게 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왜 이런 실수를 했느냐
00:19:19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음주 테스트 했지만 아니었고
00:19:24그런데 약물 테스트를 했는데 간이 씨앗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거예요
00:19:29그래서 약물 운전이다 이런 최초 보도가 있었고요
00:19:33그래서 이제 지난 24일에 이경규 씨가 직접 경찰에 출동해서 소환조사 받았죠
00:19:40받았는데 그러면서 이제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
00:19:43본인이 솔직하게 얘기를 했어요
00:19:45사실 10년 전부터 공황장애 앓고 있었고
00:19:49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이제 복용해 왔다
00:19:53그런데 그 전날 녹화가 밤 늦게까지 있었고
00:19:56그래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웬만하면 이제 좀 집에는 약들 먹잖아요
00:20:01그런데 낫질 않으니까 안되겠다 해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00:20:05이제 병원에 가서 그렇게 링거도 맞고 감기약 처방도 받고
00:20:09이제 이랬던 상황인데요
00:20:11이게 이제 요즘 보면은 주차장에 차 키 놓고 가세요
00:20:16이렇게 꽂아놓고 가세요 놓고 가세요 하잖아요
00:20:18그런 상황에서 이제 그렇게 차 키 꽂아있던 그 차를
00:20:23본인이 이제 타고 이동을 했고 그렇게 해서
00:20:27지금 말씀드린 이런 상황이 벌어졌던 건데
00:20:30이 당시에 경찰 소환 조사 받고 나서
00:20:33이경규 씨가 직접 다 밝힌 내용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거든요
00:20:37함께 보고 오시죠
00:20:39그 국과서에서 조사를 했어요
00:20:42뭐 마약 승부 이런 건 없고
00:20:44뭐 대마추 이런 것도 없고
00:20:46그냥 약물
00:20:47병상시에 드시는
00:20:48병상시에 먹는 그런 약들이 그냥 그대로 나왔어요
00:20:52처방약이라는 말씀
00:20:54
00:20:54또 그렇다고 어떻게 그 차를 헷갈릴 수 있느냐
00:20:57사실 또 차가 똑같아요
00:20:59근데 갖고 있습니다
00:21:02제가 운전을 잘 안 해요
00:21:05그 차에 대해서
00:21:07저는 매니저 차를 항상 타고 다니기 때문에
00:21:10제 차는 잘 안 타기 때문에 차가
00:21:15뭐라 그러자
00:21:17제가 한 1년 이상을 탔는데도 만 킬로가 안 돼요
00:21:20사실 저도 이번에 그 공항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00:21:25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제가 그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00:21:30그래서 앞으로는 이제 우리가 먹고 있는 약들 중에서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00:21:35몸이 좀 안 주면 운전을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00:21:39제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0:21:42말을 하면서 자꾸 이제 가슴을 이렇게 만지는 그런 장면도 봤는데
00:21:49어쨌든 이제 공항장애가 있다 이런 건 우리가 이렇게 알고 있었고
00:21:54이경규 씨가 직접 해명을 하고 이러면은 가라앉을 줄 알았는데
00:21:57이게 또 일파만파잖아요
00:21:58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여론에서는
00:22:01그냥 해프닝 아니냐 뭐 이런 일은 있을 수 있는 건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00:22:07그런데 이 여론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이 순간이 있습니다
00:22:12바로 한 언론에서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부터인데요
00:22:17이 언론은요 이경규 씨가 주차된 버스와 세체장 벽을 들이받았을 뿐만 아니라
00:22:24걸어갈 때 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를 합니다
00:22:28게다가 원래 주차됐었던 곳이 아니라 다른 주차장을 찾아가는 이경규 씨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이 아니냐라는
00:22:36이제 댓글들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00:22:39네 그럼 하나씩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2:42사실 많은 분들은 이 정도로 몸이 안 좋았을 때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어야 하는 게 맞지 않냐
00:22:48이런 우려도 나오면서
00:22:50일을 간과했다는 거 말고 혹시 또 다른 사유가 있지는 않을까 이런 또 의견이 있거든요
00:22:55네 이제 소속사 관계자와 통화를 해봤어요
00:22:58뭐 들은 대로 상황을 이제 전해드리면
00:23:02이경규 씨가 이제 전날에도 좀 몸이 안 좋아 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00:23:07역시나 좀 몸살 감기가 심했다고 해요
00:23:09그래서 자고 있는 아내 깨워서 집에서 바로 1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갔는데
00:23:14어머 너무 일찍 가서 아직 병원 문이 열지 않은 거죠
00:23:17일요일에는 또 평일하고 달리 좀 시간이 좀 개원 시간이 좀 늦어지기도 하거든요
00:23:24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일단 좀 잠을 잤다고 해요
00:23:28잠을 자고 나서도 아 병원에 가야 되겠다 싶어서 했는데
00:23:31마침 아내가 자리를 비웠고 아 그래도 좀 이렇게 좀 자고 나서 그런가
00:23:36내가 혼자 운전할 만도 한데 이러고 이제 본인이 운전을 해서 이 병원을 찾게 됐다는 겁니다
00:23:42사실 이제 평상시에는 당연히 평상시 같으면 매니저가 늘 운전을 한다 그래요
00:23:48근데 제가 처음에 일요일이라고 했잖아요
00:23:50일요일날 나 감기로 병원 가겠다고 매니저도 출근시키는 것도 아닌 것 같고
00:23:55워낙 또 집 밭이 바로 옆에 있기도 해서
00:23:58아이고 내가 가지 하면서 이제 그 가는 길에 주유를 해야 되겠네 해서
00:24:05주차장 들렸다가 차가 좀 드럽나 새 차도 하고
00:24:08이제 이러면서 최 기자가 얘기한 그 주차장에 이제 주차돼 있던 노란 버스 작은 거나
00:24:14이제 새 차장 벽에 이제 부딪힌 이제 그런 상황이 이제 발생했던 거고요
00:24:18그리고 이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에 대해서는 평상시에 원래 좀 걸음걸이가 그렇다 해서
00:24:24경찰에 그러니까 뭐 일부러 찍어서가 아니라 예능에서 앞으로 뒤로 걷는 모습들이 당긴 거
00:24:31과거에 당겼던 걸 좀 이제 해서 경찰에 이미 제출을 했다고 해요
00:24:36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잘못은 완전히 인정하고 있어요
00:24:40뭐냐 하면 도로교통법 제45조를 보면 약물의 영향으로 인해서
00:24:46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을 때는 운전하지 아니한다
00:24:50이런 규정이 있는데 여하튼 이거를 어긴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잘못은 잘못입니다
00:24:56소속사에서 이렇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00:24:58그러면 한 언론에서 공개한 CCTV의 접촉사고 부분
00:25:03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그래요?
00:25:05이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냈는데요
00:25:08일단 병원 가는 길에 이경규 씨가 새 차장을 잠시 들렸다고 합니다
00:25:11그런데 이 새 차장을 가는 이 길이 워낙 좁아서 벽에 부딪혔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요
00:25:18하지만 기물이 파손되거나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배상에 대한 책임은 없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0:25:24또 병원에 도착하고 나서는 이 뒷차가 들어올 수 있게 좀 바짝 붙이는 과정에서
00:25:30앞서 이야기했었던 이 버스 주차가 되어 있는 버스에 살짝 부딪혔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00:25:37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후 버스 운전사와 밖으로 나와서 살짝 쿵하는 느낌이 없었다라고 얘기를 했대요
00:25:47그래서 차를 그냥 조금 앞으로 옮겨서 주차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25:53그런데 이경규 씨가 원래 발레파킹을 했던 주차장에 가지 않고 처음에 다른 주차장을 갔거든요
00:26:00이걸 두고서 또 처방약이지만 약물을 복용했던 것 때문에 이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니냐 이런 의혹도 있거든요
00:26:08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경찰 조사에서 더 면밀하게 밝혀져야 되겠지만
00:26:14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00:26:16이거는 다 이경규 씨 어떻게 보면 착각에서 빚어진 일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거죠
00:26:21처음에 병원에서 링거 맞고 처방전 받아서 약국에서 약까지 받은 다음에 주차장을 가는데
00:26:29여기가 집 근처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0:26:31평상시에 늘 대던 그 주차장으로 간 거예요
00:26:35그랬더니 주차 의원이 저희 오늘은 우리 여기다 대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00:26:41아차 아까 그 골프 연습장 간 게 아닙니다 골프 연습장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00:26:47그 골프 연습장도 있고 약국도 있는 아참 거기다가 됐지 생각을 하고 생각이 나서 다시 글로 간 상황인데요
00:26:55이제 이 부분에서 이경규 씨가 이것까지 걱정을 하시더래요
00:27:01처음에 보도가 주차관리 요원의 실수라고 났는데 그분은 잘못한 게 없다
00:27:06그냥 자기가 착각했다가 아참 거기다 주차했지 않고 갔는데
00:27:10어 나랑 똑같은 차 중에 똑같은 차가 있어요? 딱 올라 탔어요
00:27:14근데 어머 문이 열리네? 또 시동을 눌러봤더니 시동도 켜지네?
00:27:18이러니까 그냥 내 창가보다 하고 사무실로 돌아갔던 겁니다
00:27:23이제 이렇게 된 부분 물론 시동 켜졌다 그래도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시죠
00:27:29아니 아무리 그래도 자기 차를 몰라 맞는 말씀이고요
00:27:33근데 워낙에 평상시에 늘 그 평상시에 그 매니저가 운전을 했고
00:27:38이경규 씨가 본인 차를 거의 운전하지 않고 가끔 운전해도 아내가 해주고 이래서
00:27:42이 차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았던 그 부분에 대한 실수라고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00:27:47그래서 현재 이경규 씨는 어떤 상태입니까?
00:27:51네 일단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경규 씨가 이전에도 이렇게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00:27:57사실 연예인이 된 이후에 사건 사고 논란이 없었던 연예인으로도 저희가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00:28:04갑자기 논란의 중심이 돼서 아까 영상 보셨지만 이렇게 가슴을 움켜잡는 모습 보셨잖아요
00:28:09조금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달을 했고요
00:28:12이렇게 끝나면 사실은 좀 질타를 받을 수가 있어요
00:28:15그래서 소속사에서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 운전한 것 자체는 잘못이다라고 인지를 하고 있다는 점을
00:28:22다시 한번 명백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28:24현재 이경규 씨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00:28:29국가수 감정 결과가 나와야 되겠죠
00:28:32이 부분을 토대로 블랙박스 영상 그리고 관련 진술들을 다 취합을 한 후에
00:28:38이경규 씨에 대한 혐의가 성립이 되는지 등을 알려주실 예정이라고 전달을 했습니다
00:28:45이번 이경규 씨 사건 통해서 한 가지 우려되는 것도 있고 한 가지 시사하는 바도 있는 것 같아요
00:28:50우려되는 것은 사실 이경규 씨만 공황장애 약을 드시는 건 아닐 거예요
00:28:55그런 걸 평상시에 복용하면서도 운전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00:28:58어떤 그런 분들에 대해서 사회적 낙인 혹은 불필요한 오해 이런 걸 받아서
00:29:04다시 한번 또 안 그래도 조금 마음의 병이 있고 어떤 심리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
00:29:10또 그런 어떤 좋지 않은 시선 이런 것도 우려되는 게 하나고
00:29:15또 하나는 시사되는 반은 우리가 음주운전은요
00:29:19얼마 얼마는 면허 정지, 언제부터는 면허 취소 이렇게 하는데
00:29:24이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이번에 아 이러이러한 약 먹으면 운전하면 안 되는구나도 좀 명확해지고
00:29:31그 음주운전처럼 명확한 기준도 좀 규범으로 생기는 게 어떨까 제가 생각해 봤습니다
00:29:38네 알겠습니다 이경규 씨의 소식 짚어봤고요
00:29:41이어서 두 번째 연예계 이슈 이슈 전해주시죠
00:29:44네 이번 소식은요 아주 기습 발표로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스타의 이야기인데요
00:29:50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자 코요테의 신지 씨가 글쎄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00:29:57네 신지 씨 결혼해요
00:29:59네 맞습니다 지난 23일이었죠 언론을 통해서 코요테 신지 씨가 결혼을 한다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됐는데요
00:30:06일단 소속사에서도 입장을 냈습니다 신지 씨가 내년 상반기에 서울 모초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00:30:13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00:30:15신지 씨 역시 SNS를 통해서 팬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을 했는데요
00:30:21팬분들과 지인분들에게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네요 라고 이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0:30:30신지 씨는요 일단 올해 시드니 공연을 포함해서 코요테 앨범 그리고 국내 투어 콘서트 등을 통해 일정이 굉장히 바빠질 예정이라고 해요
00:30:40그렇기 때문에 웨딩 촬영을 좀 땡겨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을 했고요
00:30:45내년에 있을 결혼 같은 경우는 내가 꼭 먼저 팬분들에게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00:30:52네 근데 예비 신랑의 얼굴도 시원하게 공개가 됐던데요
00:30:55시원하게 공개가 된 이유가 있습니다
00:30:57사실 이제 신지 씨가 코요테가 아니라 솔로로 컴백을 했는데
00:31:01여기 듀엣곡이 있는데 그 듀엣곡의 상대가 바로 이 예비 신랑인 거죠
00:31:07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찍었기 때문에 그냥 얼굴이 그냥 시원하게 공개가 됐는데
00:31:12그러면 그 공개된 상대는 누구냐
00:31:14신지 씨 나이 진짜 저는 여자 연예인 나이 얘기 진짜 하고 싶지 않은데
00:31:21벌써 44살이 된 우리 신지 씨보다 7살 어린이 가수 문헌 씨예요
00:31:28아니냐 뭐 지금 다 보시면 노래도 잘해 얼굴도 잘생겼어 그런 상대인데
00:31:33사실 그럼 처음에 듀엣곡 만들려고 만난 건 아니고
00:31:36신지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왔는데
00:31:41어머 그러다가 진지한 관계로 발전을 해서 이렇게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00:31:46그래서 신지 얼마나 믿으면 내년에 결혼할 건데
00:31:49올해 미리 웨딩 화보를 찍는 이런 관계가 된 거고요
00:31:53세상에 혹시 뮤직비디오 오늘 방송 끝나자마자 한번 찾아보세요
00:31:58이거는 그때가 이미 웨딩 영상이었다
00:32:01웨딩 촬영 영상이다
00:32:03두 사람에 대한 어떤 사랑을 가사로 말하고 눈빛을 교환하고 하는데
00:32:08왜 우리가 이제 성지글이라고 하잖아요
00:32:10성지 영상입니다
00:32:12아이고 그래서 이렇게 잘 나왔구나
00:32:14그런 뮤직비디오네요
00:32:16주변의 반응은 어때요?
00:32:18일단 연예계 저를 포함해서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있었어요
00:32:21이게 신지 씨한테 직접 들은 건 아니고
00:32:23주변 분을 통해서 알게 됐었는데
00:32:26보도자료를 딱 받았는데
00:32:27어머 예비 신랑의 얼굴이
00:32:29듀엣곡 커버 앨범을 통해서 딱 이 앨범 커버에 딱 있는 거예요
00:32:34그래서 이제 결혼이 정말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었고요
00:32:38당연히 코요테 멤버들 알고 있었습니다
00:32:41특히 지난 5월입니다 코요테 멤버 백가 씨
00:32:44어머니 장례식장에도 문헌 씨 그러니까 예비 신랑이 계속해서 멤버들과 함께
00:32:50이 자리를 지켰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00:32:53게다가 신지 씨가 또 워낙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하잖아요
00:32:55신지 씨 결혼 소식에 정말로 많은 분들이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00:33:01댓글을 통해서인데요
00:33:02예를 들면 장영란 씨 같은 경우에는
00:33:04신지아 축하해 결혼식 꼭 초대해줘 라고 축하했었고요
00:33:08문세윤 씨 축하해요 누나 경사 낫구먼 이런 글을 썼습니다
00:33:12그리고 심진아 씨 결혼 유발자 심진아 씨
00:33:16너무 축하 코요테 겹경사라면서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00:33:21코요테 멤버들의 결혼 소식이 잠잠했었는데
00:33:25지난 4월이죠? 김종민 씨 결혼 이후로 줄줄이 가네요
00:33:28그렇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이렇게 결혼 다 안 하고 있으면
00:33:34나도 안 해도 될 것 같아 그러다 한 명 가면 또 가고 싶어지고 이러잖아요
00:33:38그런데 이 코요테 멤버 3명 신지 씨 김종민 씨 백가 씨는
00:33:43아휴 이 사람들은 좀 결혼하고 먼가 봐
00:33:46이런 생각이 들 만큼 싱글 생활을 오래도록 유지를 했었는데
00:33:50그러다 제일 먼저 이게 깨진 게 누구죠? 바로 김종민 씨
00:33:54지난 4월에 결혼했잖아요
00:33:56이 사랑에 빠진 김종민 씨로 인해서
00:33:58이 세 사람과 관계가 정말 깨질 뻔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00:34:03영상으로 무슨 얘기 들어보시죠?
00:34:05이렇게 일할 때 병행할 때 조금 난감할 때가 있어
00:34:11어떤 게?
00:34:12왜?
00:34:12크리스마스잖아
00:34:13아 그래서 오빠가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 돌아왔는데 안 한다 그랬잖아
00:34:17뭐? 그래서 그런 거였어?
00:34:19아니 갑자기 스캠프도 없어졌더라고
00:34:21그 뭐야 서운할까봐
00:34:24이 날은 좀 쉬어야 되지 않을까요? 라고 얘기를 했는데
00:34:27일 들어왔다가 연락이 온 거야
00:34:28응 봤어 나도 두 개 두 달 다 남겼던데?
00:34:31백가하고 신지 한 대요?
00:34:32한 대는 뭐 우리 뭐 하죠?
00:34:34이런 거
00:34:35뭐 할 게 없는데
00:34:36백가야
00:34:37남들 놀 때 일하는 게 진짜 멋있는 거야
00:34:40자기가 맨날 그래놓고서
00:34:42우리 같이 놀라고 해
00:34:43이래야지
00:34:44되게 서운해하면서 알았다고
00:34:47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00:34:49그게 이제 취소가 된 거야
00:34:50그 계약 거의 잘못됐대 거기 거기서
00:34:51그건 24일이고
00:34:52어 24일 게
00:34:53그래서 24일 거는
00:34:5524일에 다른 거 해야지
00:34:57그렇게 알아두고 봐
00:34:58야 그만 하자 이제
00:34:59아니야 아니야
00:35:01이거 진짜 왜야 진짜 왜야
00:35:02이렇게 해치하는 거지 뭐
00:35:03잠깐만 하자
00:35:03평생 호텔 하긴 뭘 돼
00:35:07아이 뭐 티격태격하지만 애정이 있기 때문에
00:35:09가능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0:35:11신지 씨 결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00:35:14자 지금까지 연예계 이슈 이슈 함께했습니다
00:35:19ان
00:35:24저희와 함께.
00:35:26서울바
00:35:28
00:35:44이번에는 스타들의 특별한 인생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00:35:55스타 초대석 시간입니다
00:35:56이 시간 아주 기대하고도 기다렸습니다
00:35:59오늘은 예고해드린 대로 팬덤 기반의 트로트 투표 플랫폼 앱인 트로픽에서
00:36:06행복한 아침에서 만나고 싶은 가수 투표를 진행을 했었잖아요
00:36:10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로 달새 중에 달새라는 걸 증명해낸 가수를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00:36:18트로트계의 키링남 민커벨 민수연씨 소개합니다
00:36:22어서오세요
00:36:23행복한 아침에서 처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00:36:28여러분들의 귀여운 상남자 민수연입니다 반갑습니다
00:36:31이 자리에 나와 계신 분들은 누구신가요?
00:36:37저희 공식 팬클럽인 민낯 여러분들입니다
00:36:40이렇게 가까이서 민수연씨 보니까 너무 좋으실 것 같은데 어떠세요?
00:36:46좋아요
00:36:47더 크게
00:36:49오늘 아침에 새벽부터 일찍 나와주셨어요
00:36:54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오신 팬분들도 계세요
00:37:00지금 딱 보시면 옷까지
00:37:01다 맞춰입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어요
00:37:05민수연씨하고 같은 노란색이구나
00:37:07맞춰입고 왔습니다
00:37:08바깥에서 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00:37:11아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민수연씨가 누군지 요약 정리해주시죠
00:37:15은영씨가?
00:37:16저를 부르셨나요
00:37:19챗영 PT
00:37:21오늘 제가 민수연씨에 대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00:37:26일단 민수연씨는 1994년생 대전 출신이에요
00:37:31그리고 본명은 문준용 2014년 사랑의 방정식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00:37:37아주 전통 트로트 기반으로요
00:37:39진성, 꺾이, 아주 감성 표현이 너무나도 뛰어나가지고요
00:37:44우리 전통 트로트의 진술을 보여준다
00:37:47거기에다가 녹여내는 감정이 아주 그냥 깊어가지고요
00:37:51아주 한마디로 감성 깊은 목소리, 기법을 통해서요
00:37:55정통 트로트로트로 계승자로 주목받고 있는
00:37:5821세기형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00:38:03어떠신가요 저의 소개가?
00:38:07이게 제 입으로는 차마 얘기 못하는 것들을 해주시니까
00:38:12기분이 너무 좋네요
00:38:13아주 깊은 소개 감사합니다
00:38:16감사합니다
00:38:17근데 이 트로픽에서요
00:38:19정말 이번 투표에서 제가 압도적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0:38:22무려 64%의 득표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00:38:28저는 궁금해요
00:38:29기자의 눈에 봤을 때 어떤 매력이 있다고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00:38:33아까 정통 트로트 가수의 맥을 잇는다
00:38:37이거는 노래 들어보신 분들 아실 거고
00:38:39좀 이따가 저희가 무대 준비되어 있으니까 들어보시면 아실 텐데
00:38:43저는 사실 민수연 씨 노래 처음 들었을 때요
00:38:46나 이거 1930년대 음반을 내가 노래를 듣나?
00:38:50정말 제대로 한 김구 선생님이나 현인 선생님
00:38:54이런 분위기가 진짜 나아요
00:38:56저는 이게 우리 민수연 씨의 진짜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9:01그런데 어떤 꺾이라든가 이런 테크닉만 좋은 게 아니라
00:39:05감성이 진짜 좋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00:39:09그리고 저는 또 이따가 얘기를 하겠지만 민수연 씨가 아버님도 저는 사실 제 개인적인 바람인데 나중에 행복한 아침 초대석에서 우리 아버님 제가 또 문 명고님 그분하고도 같이 모시면 좋겠다 싶을 만큼 부자가 이게 제대로 된 DNA의 정통 트로트입니다
00:39:33사실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또 연예계에서 미남 전문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0:39:38밤이 또 외국적인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자면 민수연 하면 눈웃음이 생각나고요
00:39:44눈웃음하면 민수연 씨가 생각이 날 정도로 사실 트레이드 마크나 마찬가지예요
00:39:49그런데 또 표정이 없을 때는 카리스마가 또 느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00:39:53그런데 또 말할 때 보면 우리 팬분들 얼굴을 보시면 알겠지만 누나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런 또 귀여움이 있습니다
00:40:01그렇기 때문에 단짠단짠 매력이 민수연 씨의 진짜 외적인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00:40:08민수연 씨는 그러면 정작 본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00:40:13저는 사실 되게 제가 귀여운 상남자라고 아까 소개를 드렸잖아요
00:40:20굉장히 그 상남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00:40:24제가 집안에서 또 막둥이고 위에 누나가 둘이 있다 보니까
00:40:29은연중에 그 애교가 조금씩 나오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들기도 하고
00:40:39또 팬 여러분들께서 되게 귀엽게 많이 봐주시거든요
00:40:43그래서 처음에 적응이 안 됐었는데 지금은 아 내가 그래도 좀 귀엽나 보다 하고
00:40:49받아들이고 민망하지만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00:40:54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민수연 씨의 진짜 매력은 음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00:41:00지금 앞에 계신 팬분들 벌써 얼굴에 설레임과 미소가 꼽히고 있는데
00:41:05이번에 또 굉장한 앨범이 하나 나왔다고
00:41:08제가 11년 만에 정규 2집 앨범이 나왔습니다
00:41:14정말 한 곡 한 곡 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곡들이고
00:41:1910년 만에 11년 만에 나온 앨범이다 보니까 총 10곡을 냈어요
00:41:25그래서 한 곡 한 곡 다 너무 아끼는 곡들로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00:41:30정규 앨범은 정말 가수한테는 정말 소중하죠
00:41:34이 중에서 행복한 아침을 통해서 띄워보겠다 하는 곡은 뭐예요?
00:41:38사실은 10곡이 다 저한테는 너무 소중해서 다 띄우고 싶지만
00:41:44행복한 아침에 나왔으니까 한 곡을 꼽자면 이제 또 여름철이지 않습니까?
00:41:48조금 시원한, 들을 때 좀 시원하고 뭔가 박수치면서 같이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 중에
00:41:54제 노래 중에 진도아지매
00:41:56라는 곡이 있습니다
00:41:58여름철에 또 휴가를 많이 가시잖아요
00:42:00또 휴가 가실 때 틀어놓고 같이 이렇게 들으시면 너무 또 좋지 않을까 싶고
00:42:05그리고 나온 김에 한 소절 할 기회를 주신다면
00:42:11노래에 자신 있네 이해하십시오
00:42:15자, 둘 하나 둘 셋 넷
00:42:19하루 밤 처음을 두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00:42:33오늘도 잊지 못해 기다리는 진도아지매
00:42:45네, 여기까지
00:42:47아니, 반주도 없는데
00:42:49그러니까요
00:42:51박수가 너무 좋은 반주였습니다
00:42:53민수연씨가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입니다
00:42:57이번 휴가송은 바로 이 곡
00:42:59진도아지매
00:43:01저희가 어깨가 붙이면
00:43:03들썩이 되는 거 보니까 휴가송 바로 이겁니다
00:43:05자, 그리고 사실 민수연씨
00:43:07이번 정규앨범 타이틀곡
00:43:09또 안 들어볼 수가 없는데 어떤 곡인지 먼저 소개해 주세요
00:43:13오늘 정규앨범 타이틀곡은
00:43:15정통 트롯에 국악이 한 스푼 들어갔다
00:43:17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
00:43:19이 진도아지매랑 마찬가지로
00:43:21들으실수록 더 흥이 나는 그런 곡입니다
00:43:23제목은
00:43:25젓가락장단
00:43:27들려드리겠습니다
00:43:28좋습니다
00:43:29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00:43:39박수 한 번 쳐볼까요?
00:43:41박수
00:43:53첫가락장단에 흥이 오르면
00:43:59내 노래가 철로 나온다
00:44:03너도 한 잔
00:44:05나도 한 잔
00:44:07너도 한 잔
00:44:09나도 한 잔
00:44:11친구가 되며
00:44:13저기
00:44:15깊어 가던 중같이
00:44:17박수
00:44:19박수
00:44:21박수
00:44:23박수
00:44:25박수
00:44:27박수
00:44:29박수
00:44:31박수
00:44:39박수
00:44:41박수
00:44:43박수
00:44:55박수
00:44:57박수
00:44:59박수
00:45:07박수
00:45:09박수
00:45:11박수
00:45:13박수
00:45:21박수
00:45:23박수
00:45:25박수
00:45:27박수
00:45:37박수
00:45:39박수
00:45:41박수
00:45:51박수
00:45:53박수
00:45:55박수
00:45:57박수
00:46:05박수
00:46:07박수
00:46:09박수
00:46:11박수
00:46:13박수
00:46:15박수
00:46:17박수
00:46:19그 시절은 그리워도 할 수가 없네
00:46:27추억 속에 젓가락 찬다
00:46:34추억 속에 젓가락 찬다
00:46:43젓가락 찬다
00:46:49노래가 구성지고 맛이 나네
00:46:56인절미처럼 착착 달라붙는 그런 맛이 있어요
00:47:01오늘 몇 시에 일어나셨어요?
00:47:04오늘 준비를 미리 해야 하니까
00:47:07한 3시쯤에
00:47:10목소리가 구성지게 나오는 거 보니까
00:47:13돈 받고 노래하는 사람이 많네
00:47:16직업이니까요
00:47:18애교놀이 하잖아
00:47:22은영씨가 특별하게 준비한 게 있다면서요
00:47:24정말 이 쿵다리 작가
00:47:26창단의 젓가락을 너무 들고 싶었는데
00:47:28오늘 이렇게 곱디고운
00:47:30우리의 민컵에
00:47:32민수연씨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까지는
00:47:35또 인생의 역전의 순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00:47:39그래서 저희가 또 준비를 한번 해봤습니다
00:47:41이 모니터를 보시면요
00:47:43바로 이 민수연씨
00:47:45역전의 장단
00:47:47그 첫 번째 장단은요
00:47:49바로 바로 바로 나훈아씨
00:47:51우리 민수연씨 이야기하는데
00:47:53첫 번째 나훈아씨 이야기에요
00:47:55너무 궁금하다
00:47:57사실 제가 데뷔 때부터
00:47:59지금까지도 롤모델이 나훈아 선생님이고요
00:48:03노래를 할 수 있게 된 계기도
00:48:05이제 나훈아 선생님이셔가지고요
00:48:07원래는 제가 대학교를
00:48:09클래식 작곡가로 갔었어요
00:48:11음악의 기초를 배워보자 하고
00:48:13우연치 않게 이제 1학년 끝나고 나서
00:48:18너튜브를 보는데
00:48:20나훈아 선생님의 아리수 공연을 우연히 보게 됐어요
00:48:24보고 나서 이제 충격을 받은 거예요
00:48:27너무 선생님의 분위기와 아우라
00:48:30대중들을 사로잡는 그런 매력들을 보고
00:48:33또 선생님 노래를 듣고
00:48:34많은 분들이 또 눈물도 막 흘리시고
00:48:37감정을 드러내시는 거 보고
00:48:39너무 멋있다
00:48:41내가 지금 작곡을 할 게 아니라
00:48:44나도 선생님처럼 저렇게 무대에서
00:48:47트롯을 한번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
00:48:50그런 생각이 진짜 머릿속에 꽂혀가지고
00:48:53그 당시에 제가 원래 학창 시절에도
00:48:56그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굉장히 자주 갔는데
00:49:00그 뒤부터 노래방 가면 항상 트롯을 부르게 됐죠
00:49:04그래서 어머니랑 이제 제가 부른 거를 녹음해서
00:49:09듣고 있었어요
00:49:11근데 이제 아버지께서 퇴근하고 오셔가지고
00:49:14야 너 무슨 나훈아 노래를 듣냐 라고 하시길래
00:49:18이거 나훈아 선생님이 아니고 제가 부른 거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00:49:24굉장히 깜짝 놀라시면서
00:49:27아 이게 보통 일이 아니고
00:49:30내가 아는 작곡가 선생님이 계신데
00:49:33한번 가서 테스트를 받아보자
00:49:36그때 당시에 사실 아버지가
00:49:38예전에 그룹 사운드라고 그러죠
00:49:40밴드를 하셔서 드럼도 치시고 보컬도 하셨는데
00:49:44아버지께서 기념음반을 준비하고 계셨어요
00:49:48근데 제가 현장 가서 선생님께 노래를 불러드리니까
00:49:52선생님께서 아버지 기념음반 이제 접어버리고
00:49:56아버지 노래하지 마시고
00:49:58아들 이제 가수로 키워라
00:50:00재능을 봤네
00:50:02재능이 있다 투룩 가수로 키워라 해서
00:50:04이제 아버지 기념음반은 없어진 거고
00:50:06제가 이제 가수로 데뷔하게 됐죠
00:50:08그렇군요
00:50:10아니 그렇게 풋풋했었던
00:50:12민수연씨의 모습이 사실 시청자분들이
00:50:14너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00:50:16미남전문기자 아닙니까
00:50:18그래서 또 준비를 해봤습니다
00:50:20아주 풋풋한 모습 제가 준비했거든요
00:50:22한번 보시죠
00:50:24아이구야
00:50:26그게 데뷔 때 모습인가봐
00:50:28지금이 더 어려 보이죠
00:50:3020살 때?
00:50:3120살 때인가요?
00:50:32안돼
00:50:33일부러 저렇게 하셨어요?
00:50:34사실 이때 나이가 만으로 20살이었던 때에요
00:50:38근데 제가 정말 빈말이 아니라
00:50:40지금이 훨씬 어려 보여
00:50:42그때는 일부러 나이를 좀 들어 보이게 하려고 했나봐요
00:50:45제가 이 스타일링을 보고 딱 느낀게 뭐냐면
00:50:47저 입술 색깔이랑 저 눈썹에 헤어스타일부터 딱 보셔야 됩니다
00:50:52요게 묘하게 나이가 들어 보이거든요
00:50:55의도하신 건지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번 질문 드려봅니다
00:50:58어떻게 또 이런 사진을 또 찾아주셨거든요
00:51:01저 당시에 데뷔할 때 당시인데
00:51:04그 당시에 제가 너무 어린 나이다 보니까
00:51:07어린 나이에 또 제가 하는 장르가
00:51:09세미트롯 쪽도 아니고
00:51:11정통트롯 쪽을 또 하다 보니까
00:51:15대중들이 봐주셨을 때
00:51:17어린 나이에
00:51:19트롯 잘한다
00:51:21라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00:51:24그냥 간 가수로서 노래를 뭔가 제대로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00:51:29나이에 신경 안 쓸 수 있게끔
00:51:31좀 2대8 가르마를 딱 하고
00:51:34또 나이에 또 안 맞는 그런 수투들을
00:51:37또 각잡게 딱 입고 나서
00:51:40활동을 좀 그렇게 해왔던 것 같아요
00:51:42민수연 씨 시계는 거꾸로 간다
00:51:45그러네요
00:51:46그러네요
00:51:47지금 이렇게 보니까 제가 느껴지는데
00:51:48참 피해라
00:51:49아버지께서 일단 기념 앨범까지 포기하신 거잖아요
00:51:52어떻게 보면
00:51:53그걸로 쭉 밀어주신 거예요?
00:51:55아버지께서 사실은
00:51:57처음에는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00:52:00그래요?
00:52:01
00:52:02이제 테스트는 받아 봤지만
00:52:04아버지께서는 음악 활동을 하셨으니까
00:52:06이 길이 얼마나 이제 어렵고
00:52:09험난한지 아시니까
00:52:10이게 보통 마음가짐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고
00:52:13네가 뭐 열정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00:52:16그렇죠
00:52:17엄청 말리셨어요
00:52:18내가 지금 너에게 얘기해 줄 수 있는 건
00:52:21사실은 안 했으면 좋겠다
00:52:23라고 얘기하실 정도로
00:52:24근데 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00:52:27제가 또 너무 하고 싶어 하니까
00:52:29아버지께서 그러면
00:52:31너한테 딱 10년의 시간을 주겠다
00:52:3410년 안에 무언가 네가 나한테 보여줘라
00:52:38뭔가 한번 이뤄내봐라 해서
00:52:40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제 아버지가 옆에 붙어서
00:52:43제 매니저 일까지 같이 해주고 있어요
00:52:46아 그래요?
00:52:47
00:52:48그래서 여기서 바로
00:52:49민수연 씨의 그 역전의 장단
00:52:51그 두 번째 장단이 바로 나옵니다
00:52:54검찰의 장단
00:52:55두 번째 장단은요
00:52:56바로 바로 바로
00:52:57아버지인데요
00:52:59아버지가 정말 많은 역할을 또 해 주신 것 같아요
00:53:02민수연 씨에게
00:53:03네 맞습니다
00:53:04사실
00:53:05아버지가 없었으면
00:53:08제가 뭐 이렇게 활동을 할 수 없었다라고
00:53:12생각이 들 정도로
00:53:14아버지께서 정말
00:53:15데뷔 때부터
00:53:16지금까지 엄청나게
00:53:18노력을 많이 해 주시고 계셨고
00:53:20
00:53:21제가 데뷔가 이제 올해로
00:53:2212년 차에요
00:53:23
00:53:24근데
00:53:25무명 생활이 사실
00:53:27거의 10년 가까이
00:53:28지냈기 때문에
00:53:30그 세월을 같이 옆에서
00:53:32견디고 버텨준 게
00:53:34아버지입니다
00:53:3510년이면 정말 긴 세월인데
00:53:38어느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습니까?
00:53:40아 사실
00:53:42지금이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만
00:53:44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00:53:47제일 그 암흑기에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00:53:51터널을 걷는 듯한 그런 느낌의 시기였어요
00:53:54이게 무명 생활이 이제
00:53:56무명 생활이 이제
00:53:57데뷔했을 때는
00:53:58그냥 열심히만 하면
00:54:00
00:54:01나중에는 이제 내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00:54:03알아주시겠지
00:54:04생각을 했지만
00:54:05이게 1년 2년 이렇게 지나다 보니까
00:54:07어 나는 왜 안될까
00:54:10라는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하면서
00:54:12되게 나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00:54:14그 모든 원인들을
00:54:16나 자신한테
00:54:18찾았어요
00:54:19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00:54:21내가 뭔가 가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는데
00:54:24내가 억지로 우겨서 지금 하고 있나
00:54:27그런 생각들을 좀 많이 했었고
00:54:29아무래도 또 집안에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00:54:34경제적으로 또 도움이 돼야 하는데
00:54:37아무래도 무명 생활을 하다 보면
00:54:39경제적으로 뭔가 돈을 벌어다 드릴 수도 없는 상태여서
00:54:43그렇죠
00:54:44너무 죄송했어요
00:54:45그 당시 열심히 매일같이 일을 해도
00:54:49결국에는 뭔가 보이지 않는 길을 계속 걷는 느낌이어서
00:54:53한 1년 동안 그래서 노래를 그만뒀었죠
00:54:59아 그래요
00:55:00아버지 어머니한테 이제 말씀을 드렸어요
00:55:02제가 이 길을 가는 것이
00:55:05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0:55:07차라리 다른 일을 하겠습니다 해서
00:55:09그 당시 이제 뭐 단기 알바 같은 것들
00:55:12뭐 전단지나 뭐 택배 상하차
00:55:15일 같은 걸 이제 하면서 지냈었는데
00:55:18그 음악을 굉장히 멀리 했었어요
00:55:20아예 그냥 포기하고 1년 동안 살고 있었는데
00:55:23그 당시에는 사실 근데 그렇게 땀 흘려서 일하고
00:55:27손에 이제 돈이 쥐어지니까
00:55:29사실 가수 활동할 때는 그런 걸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00:55:33
00:55:34그래서 아 이렇게 이 길을 가는 게
00:55:37집안에 더 도움이 되고
00:55:38이게 더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좀 더 맞겠구나
00:55:42싶어가지고 계속 그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00:55:451년 동안은
00:55:46그 기간이 한 1년
00:55:471년이라고 딱 하고 한 게 아니라
00:55:49그때는 아예 그만둔다는 마음이었던
00:55:52어 그렇죠 사실
00:55:53그때는 진짜 큰 마음을 먹고
00:55:56도저히 유지할 수 없겠다 싶어서
00:55:59진짜 그만둘 생각으로 다른 일을 했던 거죠
00:56:02오늘 여기 아버지 오셨어요?
00:56:03
00:56:04오셨습니다
00:56:06
00:56:07손체가 좋으신
00:56:08저는 매니저님 아까 복도 같이
00:56:10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0:56:11
00:56:12기념일보 못 내신
00:56:13기념일보
00:56:14우리 아버지가 얼마나 자랑스러우시겠어요
00:56:16
00:56:17근데 그러다가
00:56:18어떻게 다시 내가 노래를 하고
00:56:20마이크를 좀 잡아야겠다
00:56:21이렇게 생각을 하신 거예요?
00:56:23
00:56:24사실 음악을 되게 멀리 하고 있다가
00:56:26아버지께서 사실 저한테 얘기를 해 주셨어요
00:56:29아 역시
00:56:30
00:56:31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 있는데
00:56:33거기 한 번 마지막으로 진짜
00:56:36후회 없이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
00:56:38라고 얘기를 해 주셔서
00:56:39사실은
00:56:41
00:56:42제가 거절했었거든요
00:56:43못 나가겠다
00:56:44이미 다 접었고
00:56:46나는 다른 길을 가겠다 했는데
00:56:48몇 날 며칠 계속 고민을 하다 보니까
00:56:50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그 10년의 시간들이
00:56:53뭔가 정리가 안 된 느낌에서 다른 일을 시작한 것 같고
00:56:59마지막 예의라고 생각을 했어요
00:57:01내가 음악을 했던 것에 대한
00:57:03그래서 마지막으로 진짜 나가서
00:57:05다 정리를 하고 오자
00:57:08잘될 거라는 생각도 안 했고
00:57:10뭐 붙어서 올라갈 거라는 생각도 안 하고
00:57:12다 쏟아낼
00:57:13그냥 진짜 마지막으로 나가보자
00:57:15생각하고 나가서 부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00:57:18거기 현장 관객 여러분들께서
00:57:20너무나 알아봐 주시고
00:57:22민수연 민수연 외쳐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신 걸 보고
00:57:25아 내가 1년 동안 이렇게 활동을 안 했는데
00:57:28잊혀지지 않았구나
00:57:30그래서
00:57:31아 내가 그래도 여태까지 열심히 노력한 것이
00:57:34어느 정도는 와닿는 게 있었구나
00:57:37라는 생각이 딱 들면서
00:57:39많이 울컥했던 것 같고
00:57:42그래서
00:57:43욕심을 하나도 안 부리고 경연에 나가다 보니까
00:57:47오히려 더 쭉쭉 잘 됐던 것 같아요
00:57:50그렇죠
00:57:52그래서 최종 3위라는 정말 감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00:57:56그때 뭘 불렀었어요?
00:57:58그때 처음 나갔을 당시에
00:58:00나훈아 선생님의 무심세월이라는 곡을 불렀어요
00:58:03기억나
00:58:04무심세월
00:58:05또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한 번 곡이기도 한데
00:58:09지금 280만 넘어서 300만 가고 있어요
00:58:11이거 혹시 실례가 안 되는
00:58:15좀 청약 안 쓰실까요?
00:58:17
00:58:18살짝 불러보겠습니다
00:58:19우아
00:58:21무심한 세월아
00:58:24냉정한 세월아
00:58:27너는 어찌 그리도 빠르니
00:58:32너 따라 가려니
00:58:35이젠 힘이 이들구나
00:58:38우리 잠시 쉬었다 가자
00:58:42네 여기까지
00:58:46이야
00:58:48본인 인생하고 딱 맞네
00:58:49이게 이 노래를 들으면서
00:58:51그 10년 세월이 쭉 흘러가는 듯한 느낌
00:58:54네 저도 그래서 항상 이 노래는 부를 때마다 좀 어렵습니다
00:58:58감정적으로
00:58:59울컥하기도 하고
00:59:00네 한 번씩 꼭 그렇습니다
00:59:02오늘 이 자리도 아버지는 저기서 팔참 끼고
00:59:04후벌
00:59:08우리 아들 토크쇼에도 나오는 노래
00:59:10얼마나 자랑스러우시겠어요
00:59:14자 다음 곡 볼까요?
00:59:15자 다음 곡 키워드 보겠습니다
00:59:17네 그런데 말이죠
00:59:19우리 민수연씨 이름을 아주 뇌리에 콕 박히게 만든
00:59:23그 세 번째 역전의 장단이 또 남아있거든요
00:59:26이게 바로 무슨 장단이냐 하면은요
00:59:29바로 바로 바로
00:59:31홍랑입니다
00:59:33홍랑
00:59:34홍랑은 이거는 노래 제목 아닙니까?
00:59:36어 맞습니다
00:59:37제가 그 2016년도에 발표한 곡인데요
00:59:42이 홍랑이라는 곡을 내고 나서
00:59:44한 1, 2년 동안 이제 활동을 하면서
00:59:47이 전국적으로 그 노래교실에서
00:59:50이렇게 많이 알려지게 된 곡이었어요
00:59:53너무 감사하게도 많이 불려지는 상태에서
00:59:56아 이제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알리면
01:00:00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듣고 부르시는 노래가 될 수 있겠구나
01:00:03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01:00:05
01:00:07활동을 하다가 그 코로나가
01:00:08아이고
01:00:09아이고
01:00:10
01:00:11코로나가 터져서
01:00:12더이상 이제 알릴 기회가 없어진거죠
01:00:15아유
01:00:16더이상
01:00:17살짝만 더 알리면 될 것 같은데
01:00:19조금만 더 알리면 될 것 같은데
01:00:20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01:00:21그게 안됐었는데
01:00:22정말 그 당시 너무 감사하게도
01:00:25임영웅 형이
01:00:27그 스피노프 프로그램에서
01:00:30홍랑이라는 노래를 이제 소개를 해주면서
01:00:33아 이거야
01:00:34친한 동생이 이제 발표한 노래다
01:00:36하면서 불러줬었어요
01:00:38와우
01:00:39그래서 그 당시 너무 고마운 거죠
01:00:41방송을 보고
01:00:42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01:00:44그 당시 이제 방송이 끝나고 나서
01:00:46실시간 검색어 1등도 해보고
01:00:49와우
01:00:50홍랑의 남자 민수연
01:00:51아 맞습니다
01:00:531등도 해보고
01:00:54음원사이트 검색하는 거에도
01:00:56홍랑이라는 노래가 이제 1등으로 또
01:00:59우와
01:01:00나올 수 있었고
01:01:01그래서
01:01:02
01:01:03조금 더 대중 여러분들한테
01:01:04더 다가갈 수 있게
01:01:05너무 발판을 마련해 준 게
01:01:07영웅 형이죠
01:01:08
01:01:10
01:01:10그러면 nuestro Christ
01:01:12
01:01:14맞아
01:01:15임영웅씨 노래 말고
01:01:16본곡을 들어야죠
01:01:17
01:01:17민수연 씨 노래
01:01:19홍랑
01:01:20
01:01:38스라린 이별의 웃음과
01:02:01어디가지 꼽꼽하게 놀아
01:02:09지난 사랑 지난 저를
01:02:16어디 두고 떠나 갔나요
01:02:24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01:02:31나는 그대 여자라 믿다
01:02:38개천우의 피 맥밥을 보며
01:02:45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2:53민수여! 미소천사 민수여!
01:03:01사랑해요 민수여!
01:03:05소리 없이 울면서 지새밤
01:03:23소리 없이 울면서 지새밤
01:03:30방울구를 기억해 놀아다
01:03:37지난 사랑 지난 저를
01:03:45어디 두고 떠나 갔나요
01:03:52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01:03:59나는 그대 여자라 믿다
01:04:06개천우의 웃 두경이 세고
01:04:13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20개천우의 웃 두경이 세고
01:04:26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30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35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38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43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45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47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49날 힘과 황랑인 거 여기 서서
01:04:51행복한 아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01:04:53지금 시각이 8시 35분을 넘어섰는데
01:04:56이 아침에도 이런 화음이 나오네요
01:04:58아침에 하는 모든 행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01:05:02목소리에 흐릿력이 있어서
01:05:05빨려 들어갔다가 정신 차렸어요
01:05:07이번에는 또 특별한 시간 준비했는데요
01:05:10투표 1위를 차지한 민수연씨
01:05:12행복한 아침에 정말 많은 팬분들께서
01:05:15응원의 메시지를 또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01:05:18은영씨가 좀 소개해 주시죠
01:05:20네 지금 안에 계신 우리 민낯분들도
01:05:21아주 꿀떨어지게 우리 민수연씨를 쳐다보고 계신데요
01:05:24민낯분들의 응원 메시지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5:27행복한 아침에서 볼 수 있어서
01:05:30정말 너무 설레고 행복합니다
01:05:33우리 정통 트로트의 강자
01:05:36민수연씨 꽃길만 걸으세요
01:05:39아따 민수연 가수님 감성 장인
01:05:41아주 그냥 높이 높이 V상 하세요
01:05:44반듯하고 아름다운 청년
01:05:46민수연 왕사님 승승장구 하세요
01:05:49이야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메시지가 있었거든요
01:05:51우리 민낯분들 응원의 함성 한번 보내주세요
01:05:54또 여기서 이제 팬들이 더 궁금해하는 질문 두 분이 준비해 오셨죠
01:06:04맞습니다 댓글로 가장 많이 물어보신 질문 제가 대신해서
01:06:09민낯분들 대신해서 질문 드릴게요
01:06:11민수연씨 쉴 때는 뭐 하면서 시간 보내나요
01:06:15저는 사실 밖에 다니는 것보다
01:06:17집에 있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01:06:19집돌이네
01:06:20네 집돌이인데요
01:06:21제가 원래 지금 파충류를 굉장히 좋아해서
01:06:25파충류 거의 100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01:06:28100마리요?
01:06:29뭐 뱀 거북이 뭐 도마뱀 이렇게 10종류
01:06:32한 100마리 정도를 살고 있는데
01:06:35그 아이들 뭐 밥 주고 청소해 주고
01:06:38이렇게 하다 오면 시간이 금방 가요
01:06:41혹시나 그리고 또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01:06:44저 굉장히 또 자유로운 걸 좋아해서
01:06:47아예 그냥 뭐 또 안 바르고
01:06:49거의 뭐 수염도 막 이렇게 터벅하게 기르고 다니거든요
01:06:52그때 이제 사람들이 많이 못 알아보세요 그래서
01:06:55아버지랑 굳이 꼭 같이 다니면
01:06:58그걸 꼭 알아보세요
01:07:00아버지가 연예인이시네
01:07:01너무 못 알아보셨는데
01:07:02파충류가 좋아해서 취미생활이 그거 집에 있는 거다
01:07:06시간이 없기 때문에
01:07:07마지막 질문 우리 팬들과 시청자분들 함께 해주셨으니까
01:07:11인사 마무리 인사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01:07:14오늘 행복한 아침에 나와서
01:07:16너무 이렇게 감사한 시간 보내서 너무 좋고요
01:07:18저희 공식 팽 명칭이 린나씨인데
01:07:21또 다른 민수연의 또 다른 얼굴들이라는 뜻입니다
01:07:24항상 이렇게 많이 응원해 주시고
01:07:26기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1:07:28앞으로도 민수연이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01:07:30여러분들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01:07:32감사합니다
01:07:34네 민수연씨와 함께 했습니다
01:07:35고맙습니다
01:07:36고맙습니다
01:07:37
01:07:38
01:07:40민수연씨와 함께하니까
01:07:41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네요
01:07:42날씨 못 볼 뻔했습니다
01:07:43문단현 키넘 캐스터
01:07:45날씨 전해주세요
01:07:47네 날씨
01:07:49빠르게 전달해드릴게요
01:07:50시원한 옷을 입어도 몸이 물을 먹은 듯 무겁습니다
01:07:537월 초가 원래 이만큼까지나 더웠나 싶으시죠
01:07:56이맘때 서울은 27.5도가 최고기온인데 현재 기온은 27.4도로 벌써부터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있습니다.
01:08:05당분간 밤낮 없는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01:08:09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나날이 갈수록 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1:08:14특히 남부뿐만이 아니라 경기 동부와 강원 동해안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어서 더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08:21벌써 기온이 높아서 한낮에는 얼마나 더 오를까 싶으실 텐데요.
01:08:26서울이 32도, 강릉과 대구가 36도로 사람 체온까지 육박하겠습니다.
01:08:33뜨겁게 내리주는 날씨에 대기 불안정도 심한데요.
01:08:36수도권과 강원에는 5에서 30mm, 영남에는 5에서 20mm 정도의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08:45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니까요. 교통안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08:51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습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01:08:57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9:00날씨가 계속 더워서 물 잘 챙겨 드셔야 될까요?
01:09:03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돌아오겠습니다.
01:09:07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01:09:1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