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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진이 아나운서
00:30이 방학을 만끽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00:32그러면 우리 공부를
00:34놀이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요?
00:36그런 학습법이 있습니까?
00:37두 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
00:40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00:41생활의 발견 함께하시죠
00:43책을 읽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00:50더 익숙한 것이
00:52요즘 아이들의 현실이죠
00:53그로 인한 학생들의 어휘력 저하는
00:57사회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는
00:59그래서 찾아간 오늘의 고수
01:03바로 이곳에 독서교육으로
01:08학생들의 어휘력을 길러주는 고수가 있다는데요
01:11열심히 책을 읽는 아이들 곁에서 만난 한 사람
01:17독서교육의 고수 한혜경 씨를 소개합니다
01:25그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01:28우리 아이들은 학습을 제대로 따라가기가 어렵죠
01:32힘들죠
01:32그래서 그런 상황들을 막아주기 위해서
01:35저희는 책을 읽으면서
01:36그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01:39파악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42도서관을 방불케 할 만큼 책장 가득 책이 빼고 간대요
01:47여기서 아무거나 읽으면 되나요?
01:51그건 아니고요
01:52우리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들어가기 위해서
01:54우리는 이제 단계별로 영역별로 이렇게 준비를 해놓고 있습니다
01:58그러면 그거는 단계는 어떻게 알 수 있는 거예요?
02:03그 단계를 알기 위해서 저희는 이렇게 무내력 진단 테스트를 보는 겁니다
02:08피디님 저희 무내력 진단 테스트 한번 받아볼까요?
02:12네
02:13그렇게 시작된 담당 피디의 무내력 테스트
02:18시청자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세요
02:23미국 학생들이 푸는 문제 맞아요?
02:31네 맞아요
02:32중학생 친구들이 푸는 테스트지입니다
02:35우리 피디님의 점수는
02:3974점
02:42지금 만점은 몇 점일까요?
02:47150점이었어요
02:48150점이요?
02:49네
02:50김 피디 책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02:53독서교육의 시작은 아이들 스스로 단계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인데요
03:00오늘 무슨 교재 책 골라고 있어요?
03:04천내보션요
03:05요일마다 날마다 이제 하는 책들이 다 달라가지고
03:09근데 오늘은 인문문학이어서 인문문학이어서 김구 선생님이 쓴 책이에요
03:15진지하게 책을 읽는 아이들
03:19그런데 읽기만 한다고 어휘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죠?
03:24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03:25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답니다
03:31간혹 우리 학생들을 보면 건석으로 읽거나
03:35의미를 이해하지 않은 채 건너뛰어 가면서 읽는 거죠
03:39이런 잘못된 읽기 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문의력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03:44퀴즈를 풀면서 우리 아이들이 읽기의 상황을 스스로 점검하고요
03:49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면서 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거죠
03:52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3:551대1 북토크를 통해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데요
04:00독립운동가로서 백범은 선생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04:07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일 생각하고
04:11독립운동에서 같이 나가셨잖아요
04:15그래서 그때 그것도 되게 대단하신 것 같아요
04:19슬럭을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워나가는 아이들
04:26대화하면 선생님이 더 잘 알려주시고
04:32그 이야기에 더 깊게 이해가 돼요
04:35그전에 이해 안 되는 부분들도 선생님이랑 말하고 나니까
04:39좀 이해도 스스로 잘 되는 것 같고
04:42몰랐던 내용을 자주 데퍼볼 수 있어서
04:45되게 좋았어요
04:47이런 얘기 들으시면 되게 뿌듯하실 것 같아요
04:49그렇죠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서
04:53자기 생각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요
04:55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만들어준 보물들이 있어요
04:59보물이 있다고요?
05:05이게 저에게 보물입니다
05:07고수가 소개한 보물
05:10이건 아이들이 준 편지 아닌가요?
05:17아이들이 써요?
05:18네
05:19처음에는 작게 이렇게 썼던 이 글이
05:22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서
05:24이렇게 다양한 형식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05:28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한 문장 한 문장 써내려가다 보면
05:32어느새 이렇게 깊이 있는 사고로
05:35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하는 독화활동지를
05:38이렇게 완성하게 되는 거죠
05:40그런데 고수는 어떻게 하다
05:43아이들에게 독소교육을 하게 된 걸까요?
05:47제가 교육학을 전공을 했어요
05:49현장에서 일을 해보니
05:52학문으로 공부를 했을 때와
05:53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상황이 달랐어요
05:56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게 아니라
05:59그 하나도 알아듣지 못해서
06:02반만 알아듣는 거죠
06:03이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어요
06:06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독서 지도였습니다
06:10독서 수준을 진단해
06:12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06:15특허까지 받았답니다
06:17일상에서 저희가 손쉽게
06:19문의룡을 기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06:21네 물론 있습니다
06:23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06:25질문으로 만들어 보는 거예요
06:27이 책을 읽은 독자
06:29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거예요
06:32인터뷰를 하는 거죠
06:33그리고 어휘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06:36스무공예나 끝말잇기 같은
06:38재미있는 말놀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06:41독서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고수
06:44그렇다면 고수의 꿈은 무엇일까요?
06:49저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06:52아이들이 자기의 내면들을 강하게 키워나가고
06:56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그 역할을 해주면서
06:59제대로 성장해서 성숙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07:04모든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07:11고수의 행복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07:14특별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능력을 올려주고 있다는
07:19또 다른 고수를 만나러 갔는데요
07:22낯선 소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 본 제작진에게 포착된 것은
07:28저마다 뭔가에 잔뜩 집중한 아이들
07:33아이들이 열중한 것의 정체는
07:45아니, 이건 컵 쌓기 아닌가요?
07:50오, 좋아! 슬라이더! 슬라이더! 하나, 둘, 하나, 둘!
07:53그렇다면 고수의 정체는 컵 쌓기의 달인?
07:56컵 발생되게, 차분하게, 안녕하세요
08:00스포츠 스태킹의 고수를 소개합니다
08:04이게 스포츠 스태킹이라고요
08:1112개의 컵으로 컵을 싹 쳐있는 겁니다
08:13스포츠예요?
08:15네, 이게 뉴 스포츠여서
08:17미국에서 유래가 되어서
08:19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08:211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08:231990년대 방송을 통해 소개된 후
08:27미국 전역에 알려지며
08:29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컵 쌓기
08:31매년 각국의 국가대표가 모여
08:35경기를 치르는 국제대회가 열릴 만큼
08:37인기 있는 스포츠랍니다
08:39연습에 몰두한 아이들 틈에서
08:43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 아이
08:46와, 실력이 대단한데요?
08:49이거 엄청 잘하는 거 아니에요?
08:52아니요
08:52왜? 원래는 몰라?
08:541초, 2초
08:552초가...
08:56그냥 2초
08:572초대가 나와요?
08:59네
08:59또
09:00대단하다 참고한 지 얼마나 됐는데?
09:081년 안됐어요
09:101년 안됐는데 이렇게나 잘해요?
09:13그런데 보기엔 쉬워 보여도
09:16컵을 쌓고 내리는 동작이
09:18다 정해진 규칙이 있답니다
09:21종목은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이 있는데
09:24개인 종목은 333, 363, 사이클 세 가지가 있고
09:29오른손, 왼손을 사용해서 처음에 시작한 방향에서
09:33마지막 끝 방향까지 한 방향으로 컵이 진행되어야 돼요.
09:54선생님, 근데 333은 좀 쉬워보이는데
10:08오, 이 333을 이렇게 쉽게 여기시다니
10:10그럼 우리 아이들도 있으니까 아이들과 함께 겨루기 어쩌십니까?
10:15자진, 얘들아, 얘들아
10:18이렇게 우리가 쉽게 질 수 있어?
10:20아니요!
10:21오케이, 자 그럼 도전 해보시죠.
10:23네네, 혹시 이모가 이길 것 같은 사람?
10:28친목입니다.
10:32진짜 친목이 이길 것 같네요?
10:34네!
10:37이모도 만만치 않은데?
10:40권다주!
10:41이겨!
10:43그렇게 PD만 외로운 대결이 시작됐는데요.
10:48레디!
10:51세, 고!
10:53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국 헤비의 쓴맛을 봅니다.
11:03김 PD, 힘내요?
11:05우리 PD님을 순서가 왔다 갔다 자기 마음대로 하셨네요.
11:09기칭 의만입니다.
11:12와, 무드님.
11:14제가 이길 수, 사실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거 칠한 것 같아요?
11:18착각이세요.
11:20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11:21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감히 저희 아이들이 이기시려고 했나요?
11:26얘도 기본 자세가 있어요.
11:30고수가 알려주는 스포츠 스태킹의 기본 자세.
11:33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
11:34컵을 쌓고 내리며 기록을 단축하는 스포츠 스태킹은 손으로 하는 육상 경기라고도 불리는데요.
11:44그런데 이렇게 아이들이 하면 효과, 장점이 뭐예요?
11:49손발력, 집중력이죠.
11:51그걸 토대로 해서 양손 사용 능력의 향상으로
11:55저 안에 운의 균형 있는 발달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요.
11:58또 손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눈도 함께 따라가기 때문에
12:02컵을 쌓는 그 손과 눈의 협의력이 좋아지는 효과로 인해서
12:07신체와 두뇌를 연결하는 그런 작용을 굉장히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12:15그런데 고수는 어떻게 스포츠 스태킹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걸까요?
12:23스포츠 스태킹은 원래부터 하셨어요?
12:25아니요. 원래는 학원 강사를 하다가요.
12:28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12:32집에서 저희 시부모님의 권유로 인해서 스포츠 스태킹을 접하게 되었고
12:37스포츠 스태킹을 하다 보니 코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12:42코치를 취득하니 심판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고
12:45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자격증을 통해서
12:48학교에서 복지관에서 여러 분야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12:55스포츠 스태킹의 또 다른 장점.
12:57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긴다는 건데요.
13:07지금 여기에 계신 한 40%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 치매 어르신들이세요.
13:14그래서 갈수록 이제 오늘 아침에 내가 뭘 먹었는지
13:17그다음에 내가 어제 뭘 했는지 그걸 모르세요. 기억을 못 하세요.
13:22그래서 치매 예방과 함께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13:26가장 어르신들한테 적합한 운동이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3:31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집중한 모습.
13:37이렇게 어르신들도 푹 빠지게 만드는 스포츠 스태킹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13:44컵선생님만 재미있다고 한 말도 잘하고
13:47어르신들 가르치는 것도 재미있고
13:50가만히 있는 것보다도 이렇게 활동을 하니까
13:53저희들 치매도 예방되고 굉장히 마음이 즐겁죠.
13:57아이들과 어르신들까지 폭넓게 스포츠 스태킹을 가르치는 고수.
14:04그런 고수에게 꿈이 한 가지 있다는데요.
14:08유럽이나 미국이나 이런 쪽은 굉장히 세갈체육으로 자리매김이 잘 되어 있어요.
14:14그런데 우리나라는 저 컵으로 뭘 하는 거지? 라고 궁금해하기만 하지
14:19많은 사람들이 이걸 아직까지 많이 알지 못해요.
14:22다 같이 점점 더 많이 알아갈 수 있고
14:25더 커져갈 수 있는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30파이팅입니다.
14:31네.
14:32아자아자.
14:34스포츠 스태킹의 매력을 전 국민이 알게 되는 그날까지
14:38최선을 다할 고수를 응원합니다.
14:45오늘 두 고수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까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어요.
14:49뭘까요?
14:50음 결국 모든 실력의 바탕은 집중과 이해라는 거
14:54이거 공통점 아닐까요?
14:56아 정답입니다.
14:57빠른 손놀림이든 깊은 사고력이든
15:00결국은 집중과 이해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겠죠?
15:03네.
15:04성공하는 이들에게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신의 한수가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15:10성공한 이들의 맛과 경영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신의 한수
15:13지금부터 그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15:16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의 신의 한수를 찾아서
15:23웨이팅은 기본 매일 만석을 이룬다는 핫플레이스
15:27인구샷은 필수.
15:39해가 불러도 멈출 수 없는 맛.
15:41오늘의 핫플레이스가 위치한 이곳은 바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섬마을 오이도입니다.
15:54피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한 가게 앞은 벌써 손님들로 북적이는데요.
16:00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줄의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16:04그냥 일반 해물찜이랑은 좀 다르게 랍스타면 고기도 올라가져 있고
16:10랍스타도 있고 고기도 있어요?
16:12저희 오늘 미국식 해물찜 먹으러 와가지고
16:15미국식 해물찜이요?
16:17네.
16:18아니 미국식 해물찜은 또 뭐예요?
16:20비와도 그래도 줄 서서 먹을만한 것 같아요.
16:24안녕하세요.
16:25네 분이신가요?
16:26네.
16:262층으로 안내 도와드리세요.
16:28감사합니다.
16:28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
16:33점심시간이 되려면 멀었는데 벌써 만성입니다.
16:37모두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무언가를 기다리는데요.
16:41멀리서부터 다가오는 영롱한 자태에 모두가 시선 집중.
16:47이게 이렇게 놀랄 일이에요?
16:49자, 하겠습니다.
16:51드디어 손님들의 식당 위로 등장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
16:56이것은 고기인가 해물인가 헷갈리는데요.
17:01이게 바로 SNS를 달군 해물과 고기에 맛있는 만남.
17:04해물 보일링 바비큐랍니다.
17:08처음 보는 비주얼에 홀린 듯 인증샷을 찍기 시작하는 사람들.
17:14하나하나 뜯어봐도 이건 뭐 안 찍을 수가 없겠네요.
17:20우와, 무섭고.
17:22한 명은 안 될 것 같아.
17:23우와.
17:23이제 맛을 봐야 할 시간.
17:28가장 양이 많고 쫄깃하다는 랍스터의 토시토시란 꼬리살부터 발라내주고요.
17:33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자랑하는 집게살도 접신이 안착.
17:38절로 웃음이 날 수밖에요.
17:40해물을 맛봤다면 고기도 나설 차례.
17:44결대로 쭉쭉 찢어지는 극강의 부드러움.
17:47쫄깃한 해산물과 찰떡궁합입니다.
17:50손님들의 엄지가 절로 올라가게 하는 희찬 맛.
18:05비주얼에 반해 온 손님들을 맛으로 다시 부른다는 마성의 음식이라는데요.
18:10여기는 야들야들하고 랍스터는 탱글탱글하고 완전 맛있었어요.
18:15좀 색다른 맛 원하시면 웃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18:18인기 폭발하는 해물 보일링 바비큐의 특별한 신의 한 수.
18:23파헤쳐 봅니다.
18:23오픈 준비 시작하는 이른 아침부터 과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사장님.
18:32사장님 지금 뭐가 온 거예요?
18:34지금 랍스터 들어왔습니다.
18:35한눈에 봐도 싱싱한 랍스터 등장.
18:37근데 양이 꽤 많네요.
18:39일주일에 250에서 200킬로 정도.
18:42마리로 따지면 한 3, 400마리 정도.
18:45아, 그렇게나 많아요?
18:48일주일에 한 번 들어온다는 캐나다산 활 랍스터라는데요.
18:52들어오기 무섭게 완판 행진.
18:54일주일에 3, 400마리도 모자랄 지경이랍니다.
18:57이 신선한 맛이 배가 되게 하려면 무엇보다 손질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는데요.
19:16깨끗하게 씻는 건 키폰.
19:191차로 조개를 찔 때에도 사장님만의 노하우가 있답니다.
19:23계속 옆에서 확인하면서 이미 벌어질 때까지만.
19:27찌고 있습니다.
19:28너무 오래 지면 알맹이가 계속 다 빠져서 계속 확인해줘야 합니다.
19:33드디어 조개가 입을 쬐어 걸리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19:36냄비 쬐러 조리를 시작하나 했더니.
19:38아니, 지금 뭐하는 거예요?
19:40이거 헹궈야 불순물도 제거되고 좀 더 조개가 손을 탱글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19:46이번엔 해물 보일링 바비큐의 모든 재료를 조화롭게 만든다는 양념의 비결을 알아볼 차례.
19:52이건 버터네요.
19:54일단 끓이고 보는데요.
19:57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버터 위로.
20:01제법 중요해 보이는 식재료를 한가득 쏟아냅니다.
20:04이건 대체 뭐예요?
20:06국내산 마늘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20:08좀 더 버터의 느끼함을 좀 더 잡고 한국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저희는 국내산 마늘을 좀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5버터와 마늘을 섞어 한 섞은 끓여내면 양념의 베이스는 완성이라는데요.
20:20본격적인 양념 만들기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간다는 이 빨간 가루.
20:25아하 이것이 바로 미국식 해물찜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사장님의 놀이요.
20:45첫 번째 신의 한 수.
20:48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친숙한 감칠맛.
20:52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퓨전 양념입니다.
20:55그리고 손님들을 사로잡은 또 다른 맛.
20:58와 너무 잘 으깨진다 진짜.
21:01이거 뭐 완전 부드러워.
21:03손재면 으깨지고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바비큐입니다.
21:08직접 손질을 하고 구워낸다는 고기.
21:11어떤 부위를 쓰는지 궁금해지는데요.
21:14돼지갈비고 돼지갈비 중에서 노인잎이라는 고기이고요.
21:19아베경용 고기입니다.
21:20등심과 연결된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살 부위를 사용한다는데요.
21:25근데 이거 다 버리는 건 아니죠?
21:28이게 등심인데 저희는 식감도 안 좋고 좀 퍽퍽해서 다 제거해서 좀 폐기하고 있습니다.
21:34깔끔하게 손질을 끝내며 시작되는 두 번째 관문.
21:38바로 밑간 작업입니다.
21:41바비큐에서 밑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1:43저희는 그냥 소긍구총 설탕으로 담백한 맛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1:47드디어 고기를 구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1:51밑간 작업까지 마친 고기들이 불판 위로 적적 쌓이는데요.
21:54최상의 맛을 위한 굽는 방식이 따로 있다는 말씀.
21:59바베큐는 직접 직하가 아니라 간접열로 저희는 120도에서 헬렛이라는 바베큐용 참나무 숯으로 6시간 굽고 있습니다.
22:08참나무 특유의 묵직한 향기가 고기에 스며들어 통증 통매가 깊어질 예정이래요.
22:13이렇게 6시간을 꼬박 기다려야 바베큐를 만날 수가 있답니다.
22:23그런데 어라라 벌써 완성이에요?
22:26아니 대체 뭐하시는 거예요?
22:29구워지는 뜨거운 고기 위로 갑자기 수분이 쏟아집니다.
22:33이거 사과즙인데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고 향도 더 좋아지고 수분이 보충될 거도 촉촉해집니다.
22:42사과즙으로 연하고 촉촉해지는 바베큐.
22:46감칠맛은 덤.
22:48긴 기다림 시간 끝에 이제는 정말로 바베큐를 만나볼 시간인데요.
22:54어때요? 오늘도 맛있게 잘 익었어요?
22:56말하면 일 아프죠 뭐.
23:00기름기 쏙 빠진 담백한 비주얼.
23:02모두가 인정할 두 번째 신의 한 수는 바로
23:056시간의 정성으로 익힌 푸르러운 바베큐입니다.
23:10이 모든 비결을 합치면 맛의 정점에 선 요리가 완성된다는데요.
23:15신선한 해산물에 특제 양념을 버무리고
23:186시간 정성을 더한 바베큐와 탱글 쫄깃한 랍스터까지.
23:23감칠맛 폭발하는 양념 추가해주면
23:25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해물 보일링 바베큐 완성.
23:31남녀노소 무디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대로 된 한성.
23:36어때요? 맛있어요?
23:39어우 맛있어요.
23:40이게 소스랑 있으니까 더 말린 것 같고
23:43매콤하고 그런 게 있어가지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23:48바닷가 감성까지 한 스푼 얹어지면
23:51여기가 바로 분위기 맛집.
23:53낭만이 더해지는 달콤한 풍경이죠.
23:58사진까지 찍어주면 맛있는 추억 저장 완료.
24:03멀리서 찾아주시는 분들 한 분 한 분
24:05만족하고 나가실 수 있게 노력하는 게
24:08지금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24:11노력으로 이루어는 오늘
24:12그리고 또 다른 신의 한 수를 만들어갈 내일을 기대합니다.
24:16입안 가득 퍼지는 이국적인 풍미.
24:22낯설지만 중독적인 맛 뒤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한
24:26주인의 땀이 숨어 있었는데요.
24:28그것이 바로 주인공의 진정한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4:33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4:35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24:37바로 전통과 첨단 산업이 공존한다는 건데요.
24:41지금 소개해드릴 도시는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24:44혹시 어떤지 아십니까?
24:45바로 쌀과 도자기의 도시
24:48그리고 최근엔 반도체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4:51경기도 이천시. 맞죠?
24:53맞습니다.
24:54전통을 지키며 첨단 산업으로 성장하는 도시 이천.
24:58그 안에 숨겨진 성장의 동력과
25:01사람 중심의 비전을 알아봅니다.
25:03먼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5:04전기계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5:10맛과 멋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25:17이제는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25:19최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25:25농업의 뿌리 위에 반도체 산업이 피어나며
25:27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의 오늘과 내일을
25:31명견 말리에서 만나봅니다.
25:37안녕하세요.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5:39안녕하세요.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25:42우리 시민 여러분과 애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서
25:46무척 기쁩니다.
25:53이천하면 참 좋은 쌀이 나는 고장.
25:55그렇죠.
25:56도자기의 고장.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25:58네. 이천시의 2025년 현재를 살펴보면서
26:01산업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주시겠어요?
26:05아, 예. 이천하면 보통 뭐 임금융회 이천 쌀, 도자기
26:09이렇게 많이 알고 계시거든요.
26:12근데 여기에는 이제 쌀과 도자기도 있지만
26:15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반도체 회사가 있는 곳이죠.
26:19반도체는 미래의 쌀, 도자기는 우리가 옛날에 장인들의 혼이 서린 거.
26:30그래서 과거와 현재 또 미래가 함께 연결되는 이런 도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6:37전통과 천단 산업이 이렇게 조화로운 그런 멋진 이천인데
26:41우리 시장님께서 어느새 민선 8기가 3년 정도 지났는데
26:46돌아보시면 어떻게 또 소외를 밝히실 수 있을지.
26:52저는 이제 시장 취임 후에 가장 크게 제가 중점을 든 게 처음에
26:5624시간 민원소통 기동팀을 신설해서 저희가 밤낮 없이 민원을 받았어요.
27:05그러면서 우리가 시민 중심 또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27:12또 하나는 이제 중소도시 보면은 서울에 있다가 이사 오신 분들이 늘 느끼는 건데
27:17왜 여기는 버스가 이렇게 없느냐 이런 얘기 많이 해요.
27:21그래서 저희가 똑버스를 도입을 했어요.
27:26똑버스가 이제 앱을 통해서 내가 여기가 어딘데
27:37등록만 하면 여기가 어디다. 그러면 똑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이 된다.
27:43그러면 타고 가는 사람만 쭉 중간에 앱에서 등록받은 사람만 싣고 가요.
27:50그리고 중소도시에 보면 가장 그 난제가 뭐냐면 주차장이에요.
27:54그래서 주차장을 저희가 공설운동장 지하를 파서 거기다 주차장을 만들고
28:01또 남천공원이라는 그 상가 인근에 공원이 있었는데
28:05거기도 지하에다 주차장을 해서 주차장 해소에도 많이 이제
28:10저희가 노력을 한 덕분에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을 많이 줬죠.
28:17대단하시네요.
28:17이렇게 삶을 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많은 정책을 하셨고
28:22또 성공적으로 정책을 잘 이끌어오고 계시는데
28:24또 삶의 질 측면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28:27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28:32제가 사실 취임하기 전에 이렇게 주민들을 만나다 보면
28:39이야 이천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
28:42또 가족들이 편의실 공간이 부족하다.
28:44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28:46어떻게 하면 이거를 풀어낼 수 있을까 하다가
28:49제가 이제 설봉공원 리모델링 작업을 했어요.
28:53그래서 이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28:55또 이렇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명품 공원으로 시민한테 돌려드렸고요.
29:03또 분수대 오거리 2천 오신 분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29:07분수대 오거리가 낡고 지저분했었습니다.
29:09그런데 거기에 미디어 파사들을 설치를 하고
29:14그 장소를 우리가 청소년들한테 공개를 했는데
29:18여기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버스킹도 하고
29:22그래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29:25이렇게 문화와 함께 교통안전과 또 도시경관을 갖춘
29:30이런 2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을 했습니다.
29:36아니 이렇게 아이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9:39교육환경 조성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셔서
29:41제가 또 조사해본 결과
29:43경기도 내 대도지들과의 경쟁 끝에
29:45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을 하셨다고 들었거든요.
29:49얘기 좀 해주시죠.
29:50처음에는 그게 되겠어?
29:53일부는 이제 그런 부정적인 얘기도 많이 했고요.
29:56그런데 저는 사실 될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30:01우리 2천에는 반도체 솔루션 센터라고 있어요.
30:06산자부하고 주의하고 한 400억 들여서 만들어놓은 건데
30:09중소 반도체 업체들이 거기 와서 테스트도 하고
30:13또 분석도 하고 그다음에 거기서 공부도 하고 그래요.
30:16그래서 지원도 해드리고
30:18그래서 이제 반도체 솔루션 센터도 있고
30:202천에 우리 과학고 학생들이 여기서 공부를 하면
30:23여러 가지 여건이 2천이 된다.
30:27마더팹이다.
30:282천이 협조해서 했는데
30:30그게 이제 사실상
30:33먹혔죠.
30:36키포인트가 됐네요.
30:37제가 또 듣기로는 최근에 아동 친화 도시로
30:40거듭나고 있다는 얘기 들었는데
30:42자랑 좀 해주시죠.
30:44제가 이제 사실 제가 이제 여성 시장이기도 하고
30:47저는 이제 제가 시장하기 전부터 늘 그런 생각을 해왔어요.
30:52이게 맨날 저출산 문제가
30:53사실상 여권을 계산해야 된다는 게 제 옛날부터 지론이에요.
30:57그래서 취임하자마자 24시간 365일
31:02이렇게 아이다 보험을 지금 출발을 시켰는데
31:06아이가 아프면은 아이를 보육교사가 데려가면은
31:21진료도 해주고 약도 줘주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31:23그래서 상당히 여기가
31:25그리고 초등학교 0세부터 12세까지인데
31:28초등학생은요 공부도 가르쳐요.
31:30학교 갔다 오면
31:31확실히 아이와 육아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까
31:34굉장히 저기 자신감 넘치게
31:36아주 말씀을 하셨어요.
31:39키워보신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31:41여러 정책들도 잘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31:44그러면 이제 다른 쪽으로 좀 여쭤보자면
31:46미래 세대에는 또 청년들이 나서야 되잖아요.
31:50청년들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하고 계십니까?
31:52저는 이제 앞으로 미래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1:58아마 제가 제일 먼저 청년특별보좌관을 저희가
32:01취임하자마자 바로 이쪽으로 했어요.
32:03그래서 또 청년인재 디비등록제도를 운영하면서
32:08시에서 운영하는 각종위원회 또 토론회 이런 데 청년들을 참여시켜서
32:13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32:15네, 이렇게 다양하게 지원해주고 계신데
32:19아동, 청소년에 이어서 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책도 많이
32:23지금 시행되고 있는데
32:25특히 찾아가는 건강버스 유행하거든요.
32:28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32:29네, 지금 농촌 지역은 사실 고령인구가 많기 때문에
32:33반성, 치료한 자가 많습니다.
32:36그런데 사실 그분들이 시골에는 병원도 없어요.
32:39의원도 없고.
32:40그러다 보니까 병의원인 데까지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32:44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가서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32:51그게 바로 뭐냐면
32:52구드림건강올버스라고 하는데요.
32:58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마을경로당 이런 데를 직접 찾아가서
33:03혈압검사와 혈당체크도 해주고
33:05또 골다공증검사도 해드리고 침도 놔드리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33:09그래서 어르신들한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33:15참 시민들이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
33:17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33:20이천에 혹시 또 자랑하고 싶은 축제 있으면 얘기해 주시죠.
33:24즐거운 일들.
33:25우리는 뭐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살기 좋은 도시죠.
33:29봄에는 산수유축제 또 도자기축제가 열리고
33:34또 가을에는 이천쌀문화축제하고 인삼축제가 열립니다.
33:38또 여기에다가 이제 우리 청각문화산업대하고 관광대가 있어요.
33:42두 군데가 있는데
33:43이런 쪽에는 뭔가 세계적인 대학이죠.
33:48그래서 거기서 작년에 인니메이션 축제를 했거든요.
33:50또 이제 폐축제를 제가 작년 재작년에 해보니까
33:53너무 인기가 많아요.
33:56그래서 폐축제도 제가 이제 아주 상용화시키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고요.
34:03그래서 이런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34:05그래서 올해도 지금 이제 10월달에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렸는데
34:10쌀문화축제는 뭐 우리 이천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거든요.
34:14재밌습니다.
34:15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34:19많습니다.
34:20그럼 오늘 이 시간 마무리하면서 끝으로 이천 시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34:25예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34:27TV조선을 시청하는 시청자 여러분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34:34시민 여러분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34:37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모두 행복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34:44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34:47감사합니다.
34:48오늘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34:51네 고맙습니다.
34:54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34:56저희는 다음 주에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34:58오늘도 슬기롭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5:01고맙습니다.
35:01감사합니다.
35:02고맙습니다.
35: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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