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00:00:10안녕하세요 장예인입니다
00:00:11새로운 달이 시작됐습니다
00:00:13오늘은 7월 1일 화요일입니다
00:00:16이제는 어제부로 2025년의 생반기가 끝난 거고
00:00:21오늘부로 2025년의 하반기가 시작됐습니다
00:00:25뭔가 다시 한번 다짐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00:00:28네 맞습니다
00:00:29새로운 시작을 할 때는 뭔가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00:00:33작은 행동 하나를 반복하는 게 더 좋다고 하는데요
00:00:377월의 첫날인 만큼 대단한 목표 필요 없습니다
00:00:41실천 가능한 또 지속 가능한 작은 목표 하나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00:00:46저희 행복한 아침도 다시 한번 힘을 앗 하고 내면 시작하겠습니다
00:00:51오늘 분노 유발자들 그리고 머니머니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54네 오늘 분노 유발자들에서는요
00:00:56기막힌 부정수급의 실태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00:00:59이어지는 머니머니에서는 여름휴가 알뜰하게 다녀오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057월의 첫날 행복한 아침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00:01:09새로운 달의 시작 7월 1일 아침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을까요?
00:01:26모닝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27손석우 평론가와 함께하죠
00:01:29어서 오세요
00:01:30안녕하세요
00:01:30첫 번째 모닝픽 어떤 겁니까?
00:01:33첫 번째 모닝픽은 절반이 아빠입니다
00:01:35절반이 아빠
00:01:37아빠랑 엄마가 반반하면 좋은 거
00:01:39뭔가 육아 관련된 이야기 같은데요
00:01:41네 그렇습니다
00:01:42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국가공무원 중에서 절반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1:482024년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00:01:51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은 총 14,601명이었는데요
00:01:58이 중 남성휴직자가 7,298명으로 50%를 차지했습니다
00:02:03이처럼 남성휴직자 비율이 절반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00:02:082021년에 40%를 돌파한 지 3년 만의 일이고요
00:02:122015년 15.9%에 불과했던 비율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00:02:18네 우리 아빠들이 육아휴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얘기인데 그 이유가 뭘까요?
00:02:23먼저 육아휴직이 꼭 여성만 하는 게 아니라 남성도 해야 된다라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작용을 했고요
00:02:30이와 더불어서 제도 개선이나 경력 인정 또 수당 확대 같은 현실적인 인센티브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02:38우선 남성 국가공무원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3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데요
00:02:47이 역시 지난 2015년에는 남성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당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00:02:54또 공무원 부부의 육아휴직 수당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00:02:57지난해부터는 공무원 부부가 동일한 자녀를 돌보기 위해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에
00:03:03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는 월급여의 100% 내에서 6개월 동안 최대 월 450만 원의 육아휴직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00:03:13기존에는 월급여의 100% 내에서 3개월간 최대 월 250만 원에 그쳤는데 이 역시도 확대된 것이죠
00:03:21육아휴직 기간이나 또 수당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군요
00:03:26그런데 이거 말고 또 다른 요인도 있다면서요
00:03:29네, 육아휴직 기간이 승진 경력으로 인정되면서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00:03:37기존에는 첫째 자녀의 육아휴직은 최대 1년까지만 경력으로 인정이 됐고요
00:03:42둘째 이후부터는 휴직 기간 전체, 그러니까 최대 3년까지 승진 경력으로 인정이 돼 왔지만
00:03:49올해부터는 대상 자녀와 관계없이 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 경력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00:03:56네,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제도도 개선이 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이렇게들 많이 쓰게 되는 거군요
00:04:02네, 다음 모닝픽은요
00:04:04네, 두 번째 모닝픽은 러브버그의 승격입니다
00:04:07네, 최근 SNS 영상 보면 정말 깜짝깜짝 놀랍니다
00:04:10뭐 길을 걸을 때도 사실 러브버그 때문에 손을 휘저으면서 걷는 그런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요
00:04:16러브버그, 이름은 사랑스러운데 제가 직접 본 바로는 그렇게 사랑스럽진 않더라고요
00:04:22네, 이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러브버그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죠
00:04:27이런 가운데 인천 계양산을 점령한 러브버그의 사진과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04:35해당 게시물들을 보면요
00:04:37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러브버그가 때로 날아다니는가 하면요
00:04:41산에 설치된 데크 계단과 쉼터에 러브버그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까맣게 쌓여 있습니다
00:04:48누리끈들은 재앙 수준이다, 벌레 싫어하는 사람은 산에 갔다 기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00:04:54아니, 근데 저도 저 영상을 봤습니다마는 저건 해도 해도 정도가 너무 심하던데 방법이 없습니까?
00:05:01러브버그가 해마다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민원도 폭주하고 있는데요
00:05:05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9,296건으로요
00:05:101년 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00:05:13하지만 러브버그는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지는 습성 때문에 해충으로 보이긴 하지만
00:05:20사실 2충으로 분류가 됩니다
00:05:22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고요
00:05:25토양 유기물을 분해해서 기름지게 하는 등 환경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00:05:29이 때문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사용해 제거하면
00:05:33또 전체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0:05:35지자체에서도 러브버그에 대한 화학적 방역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00:05:41그렇다는 건 그냥 러브버그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00:05:46그래도 좀 피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00:05:49일단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7월 중순 무렵이 되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0:05:55서울시에서는 러브버그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내놨는데요
00:06:00일단 러브버그는 밝은 색에 쉽게 끌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00:06:04외출 시에는 가급적 어두운 색 옷을 입어야 된다 이렇게 조언을 했고요
00:06:08벽이나 창문에 붙은 러브버그는 물을 뿌려서 떼어내면 됩니다
00:06:13또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서 자주 세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00:06:17이게 어쨌든 7월 중순이면 사라진다고요?
00:06:20
00:06:20그때까지 견디는 수밖에 없겠군요
00:06:23다음 모닝픽은요?
00:06:24네 세 번째 모닝픽은 대세는 국내 2박 3일입니다
00:06:28국내 2박 3일 여행 가기 딱 좋을 것 같은데요
00:06:31어떤 소식이에요?
00:06:33네 여행 이야기입니다
00:06:347월을 맞아서 이제 여름휴가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00:06:38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00:06:42여름휴가 계획과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06:47먼저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을 했고요
00:06:53어디로 떠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83.5%가 국내 여행이라고 답해서
00:06:59해외보다 접근성이 좋고 또 비용 부담이 적은 국내 관광지를 찾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00:07:07휴가 기간은 2박 3일이 38.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요
00:07:11그 다음으로는 3박 4일이 22.7%를 차지했습니다
00:07:16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도 조사했는데요
00:07:19강원도가 34.9%로 1위를 차지했고요
00:07:222위는 경상도, 3위는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00:07:26해외여행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절반이 넘게 일본을 꼽았고요
00:07:32동남아시아도 45.4%를 차지해서 해외여행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7:40어쨌든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 2박 3일이 대세다 이런 얘기인데
00:07:44또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건 뭐가 있었습니까?
00:07:47휴가비 지출면에서 변화를 보인 건데요
00:07:51올해 1인당 평균 휴가 예산은 53만 5천원으로 나타났는데요
00:07:561년 전과 비교를 해보면 9.4% 상승한 수치입니다
00:08:01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서울 직장인들의 평균 지출 계획은 77만 6천원으로
00:08:07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요
00:08:09반면에 전남 지역은 39만 3천원으로 지역 간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습니다
00:08:15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의 평균 지출이 66만 6천원으로 가장 많았고요
00:08:20이어 20대가 52만 7천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00:08:24이렇게 전국 직장인 2천만 명 중에서 절반이 여름휴가를 떠날 경우에는
00:08:29전체 소비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00:08:33이에 대한상공회의서는 숙박업이나 외식업, 관광산업 등
00:08:37다양한 업종의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0:08:41국내 2박 3일 여행이면 저희도 금요일 행복한 아침 끝나고 출발하면
00:08:46금토일 딱 좋잖아요
00:08:47모처럼 따로는 여행 기대하고 계실 텐데
00:08:50중요한 건 안전하게 또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00:08:55다음 모닝픽 전해주시죠
00:08:57네 번째 모닝픽은 우리의 영재고 나왔는데입니다
00:09:01영재고 나왔는데 뭘 어떡하라고? 이런 겁니까?
00:09:05서울 소재의 한 대학의 한 학부모가 대학 조교에게 자녀 성적에 관한
00:09:11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00:09:15최근 한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적 클레임을 학부모가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0:09:22자신을 이과 교양 조교라고 밝힌 글쓴이는 한 학부모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00:09:28그 내용을 살펴보면 학부모가 아이 성적에서 씨약점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00:09:34통탄을 금치 못하겠는 심정이라면서 영재고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00:09:40대학 과정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탁월하게 통달한 상태인데
00:09:44어떻게 씨를 받을 수 있느냐면서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00:09:49그러니까 이게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아니죠
00:09:52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의 자녀 성적에 이의를 제기한 학부모가 등장했습니다
00:09:58그런데 이 학부모가요 법적 조치를 운운하면서 협박까지 했다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00:10:04네 그렇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이메일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00:10:07그 대단한 S대의 성적평가 방식이 엉터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00:10:12특히 이 과목은 조교가 채점하는 과목인데
00:10:16당신은 조교지 교수가 아니지 않느냐
00:10:19교수가 재채점을 해서 아이가 받을 만한 학점을 부과해라
00:10:23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00:10:28이에 조교는 해당 사건을 담당 교수에게 보고했고
00:10:31해당 교수는 성적 처리에 문제가 없었다면서
00:10:34별도 조치는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0:38대학에도 전화해서 학점을 어머니가 그런 얘기도 들었어요
00:10:44군대에도 전화를 해서 우리 애가 더위를 많이 타는데
00:10:48혹수기 훈련을 빼야 되지 않겠느냐
00:10:50우리 애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혹항기 훈련을 빼야 되지 않겠느냐
00:10:53이런 얘기까지 한다는데 어디까지 가실 겁니까?
00:10:57자 손석호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0:10:59자 이어서 날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1:04정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00:11:07문단영 키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세요
00:11:09네 7월의 시작부터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00:11:15한여름 수준의 더위 때문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00:11:19곳곳에 소나기 구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00:11:21어제 오전 10시를 기해서 서울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인데요
00:11:27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남부는 특히 더 덥겠습니다
00:11:31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뚜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소나기 구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00:11:37전국에 한때 5에서 40mm의 요란한 소나기 비가 지납니다
00:11:43한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 꿉꿉하겠는데요
00:11:47서울이 30도, 강릉과 광주, 대구가 35도까지 오릅니다
00:11:53비나 소나기가 내리면 잠시 기온이 내려가지만 일시적이겠습니다
00:11:57내일까지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맑겠는데요
00:12:01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간 데다
00:12:04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00:12:07비 없이 찌는 듯한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00:12:11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0:12:15당분간 전해상의 바다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00:12:18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2:23얼마 전에 서울 청재천 광장에 특별한 공연도 있었고
00:12:35특별한 전시관도 있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다고 해요
00:12:38네 그렇습니다 바로 경북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열린
00:12:422025 경북을 한눈에 보는 축제였습니다
00:12:45경북은 올해 APEC 정상회의도 열리고
00:12:48국제회의에 걸맞게 또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죠
00:12:51네 그렇죠 경북 곳곳에 다채로운 전통과 매력까지
00:12:56도심 속에서 경북의 풍성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00:13:00아주 특별한 기회였는데요
00:13:02보는 재미가 있었고 체험의 재미가 있었고 먹는 재미도 있었던
00:13:05그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0:13:12서울에서 만나는 경상북도
00:13:15경북을 널리 알리기 위해 K2O 페스티벌인 서울이 시작됐습니다
00:13:20서울 한복판에서 즐기는 경북의 전통과 맛
00:13:24경북 22개 시군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00:13:27특별한 축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0:13:31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침 시청자 여러분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00:13:36오늘 이곳에서는 2025 경북 방문의 해 그리고
00:13:402025 APEC 정상회의의 경북 개최를 앞두고
00:13:43경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준비된 특별한 축제라고 합니다
00:13:47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가득하다고 하니까요
00:13:49제가 직접 발로 뛰면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00:13:52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가보시죠
00:13:58시작부터 북적이는 열기 가득한 축제 현장
00:14:02어디선가 발걸음을 서로 잡는 경쾌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00:14:06바로 첨송사과 난타 체험장입니다
00:14:09얼마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지 제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00:14:13두드릴수록 웃음과 열기가 더해지는 현장
00:14:27이게 바로 축제의 재미 아니겠어요?
00:14:29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과 난타 체험
00:14:34에너지가 두 배로 충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00:14:37저희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면서 난타한 사과들은 절대 아깝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00:14:43사과 난타가 끝나고 나서 사과잼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00:14:46여러분 달고 맛있는 사과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들 즐기고 싶으시다면
00:14:50청성으로 놀러가는 거 추천드릴게요
00:14:56어디선가 향긋한 포도향이 난다 했더니
00:14:59바로 이곳 안동을 소개하는 체험부스입니다
00:15:03소멀리에가 직접 와인을 소개해주고 시음은 물론 시향도 가능했는데요
00:15:09게다가 이 와인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00:15:13저희 이육사 시인님 혹시 아시나요?
00:15:15알죠
00:15:16국립운동가도 유명하고 민족시인으로도 유명하신 이육사님께서
00:15:19청포도라는 시의 모티브에서 만들어낸 이육사 청포도 와인입니다
00:15:24그럼 이 와인들이 다 이육사 시인의 시 제목에서 이름을 따온 건가요?
00:15:28네 맞습니다
00:15:29너무 의미있다
00:15:31설명을 듣고 나니 와인의 맛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00:15:36청수포도의 은은한 향을 먼저 음미하고
00:15:40한 모금 맛이니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집니다
00:15:43이게 특징인 광야라는 제품이었어요
00:15:45너무 맛있어요 다
00:15:47술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향지도 준비되어 있어
00:15:51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안동 와인 체험이었습니다
00:15:55한전에 담긴 이야기만큼 특별한 안동에 꼭 놀러가 보고 싶네요
00:16:00점점 늘어나는 인파 속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00:16:05경북 각 지역에서 직접 올라온 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
00:16:14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00:16:16제가 안 먹어볼 수 없겠죠?
00:16:18맛있겠다
00:16:22구미시에서 칸탈로프 멜론으로 만든 멜론빵이고요
00:16:25
00:16:26이게 구미에서 직접 재배한 멜론으로 만든 빵이라고 하거든요
00:16:31구미는 스마트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00:16:33높은 품질의 칸탈로프 멜론을 재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00:16:37이거 맛있다
00:16:41이거 맛있죠
00:16:42달달하고 고소하고
00:16:44어른들도 진짜 좋아할 맛이에요
00:16:46다음으로 먹어볼 음식은 봉화송이빵인데요
00:16:49만주맛이 날 줄 알았는데 은은한 커피향이 나더라고요
00:16:54영덕하면 대게
00:16:57왜 임금님도 바란 맛인지 알 것 같은데요
00:17:00상주 곶감은 맑은 햇살과 큰 일교차 덕분에
00:17:05특히 더 맛있고 달기로 유명합니다
00:17:09이 곶감의 단맛과 크림치즈와 호두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00:17:13상주의 맑은 햇살이 그대로 입안에 담기는 그런 느낌이에요
00:17:17여러분
00:17:18특히 그레이프, 애플리콘트도
00:17:21거의 다 똑같아요
00:17:26저 같은 비즈트
00:17:28그리고 저는 좋아해요
00:17:30인기만점 특산품
00:17:31경북에 가서 직접 먹어보고 싶은 맛입니다
00:17:36이곳은 경북 트래블 마켓입니다
00:17:38경북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시라면
00:17:41꼭 한번 둘러야 하는 부스인데요
00:17:43이곳에서는 여행 코스
00:17:45그리고 관광지 추천까지
00:17:46직접 상담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00:17:48저희는 이렇게 전단지에 있는 상품을 지금 홍보하고 있습니다
00:17:51경북 여행 상품을
00:17:527번부터 라인이 제일 인기가 많은 상품이고
00:17:55저희가 여기서 코스 중에 제일 메인이
00:17:58호미반도 성파옥길이라고 있어요
00:18:00이게 제일 메인 상품이고
00:18:02또 이제 울진에서
00:18:04이제 여기
00:18:05스카이 워크도 가고
00:18:06시원하게 더위 피할 수 있는
00:18:08석류굴에 들어가셔서
00:18:10시원하게 여름을
00:18:11날릴 수 있는 여행 일정이에요
00:18:14오 너무 좋다
00:18:15다 짜지니까
00:18:16경상북도 관광지가 매력적인 이유가 있다는데요
00:18:20경상북도는 백두대강, 낙동강, 동해안은
00:18:22가장 많은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고
00:18:25동해바다를 예를 든다면
00:18:26이번에
00:18:27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정이 되었습니다
00:18:29그래서 그런 지질 자원과 연계한
00:18:31미식 관광 자원이 있습니다
00:18:33포항의 죽도시장
00:18:35김천의 김밥축제
00:18:37김천의 김밥축제
00:18:40구미의 라면축제 등
00:18:42다양한 먹거리
00:18:43이런 것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00:18:44매력적인 도시라고 봅니다
00:18:46경상북도는 단순히 보는 관광지를 넘어서
00:18:49체류하고 머무는
00:18:50그런 복합적인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00:18:52이번 우리 경상북도 방문회를 계기로 해서
00:18:55단순히 경상북도 대한민국을 넘어
00:18:58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00:19:01노력해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00:19:03세계로 나아가는 경북
00:19:06한국의 전통미를 알리기 위해
00:19:08한복 추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00:19:11한국의 전통미를 알리기 위해
00:19:12한복 추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00:19:13인테리스틴
00:19:14인테리스틴 트라디셔널 시웨트
00:19:16예요
00:19:17그래서 우리
00:19:18몇몇 사진을 찍고
00:19:19이 시웨트
00:19:21시웨트에
00:19:22심란색 한복
00:19:23경북과 어울리는
00:19:25하늘색 한복
00:19:26제가 안 입어볼 수 없겠죠?
00:19:28한복을 입고 축제를 돌아다녀보니
00:19:30마치 신라시대의 공주님이 된 기분입니다
00:19:37오늘 느낀 여운을 직접 글씨에 담아
00:19:40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보려고 하는데요
00:19:43제가 경북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그려봤거든요
00:19:48영덕 대게
00:19:51그리고 울릉도 호박엿
00:19:53상주 곶감
00:19:54청송사과
00:19:55그리고 이육사의 청포도 와인
00:19:58까지 제가 담아봤습니다
00:19:59날이 저물어 가도 식지 않는 축제의 열기
00:20:03많은 인파들 속에서 입이 떠 벌어지는
00:20:06멋스러운 K-POP 댄스 공연까지 진행됐습니다
00:20:09관객의 환호로 공연이 마무리됩니다
00:20:12네 이번 축제는
00:20:16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를
00:20:18경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00:20:21아마 이 축제를 통해서
00:20:22전 세계에 경북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는
00:20:25뜻깊은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0:20:27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00:20:29경북으로 직접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00:20:31경북!
00:20:32경북 강북으로 와보이소!
00:20:34경북으로 와보이소!
00:20:36경북으로 와보이소!
00:20:38참을 수 없는 순간들 대신 분노해 드리겠습니다
00:20:57속 터지는 현실을 파헤쳐보는 분노 유발자들
00:21:00오늘도 신인선 씨 그리고 김미경 변호사 함께합니다
00:21:03어서 오세요
00:21:04안녕하십니까
00:21:05네 지난 2024년 309개 공공기관에서
00:21:09부정수급으로 적발된 나라 돈이
00:21:11무려 10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1:15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00:21:192024년도 환수 등
00:21:21제재처분 이행관리 실태정법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00:21:25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00:21:30309개 공공기관에서 환수가 결정된 부정수급
00:21:34총 16만 2042건
00:21:382042억 원 규모로 조사됐고요
00:21:40제재부가금이 288억 원이었습니다
00:21:44나라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드신 거예요
00:21:48이게 걸린 것만 1042억 원이지
00:21:52안 걸린 것까지 하면 얼마겠습니까
00:21:54천억이 넘는 돈을 부정수급했다
00:21:57세금 꼬박꼬박 잘 내는 분들이 듣기에는
00:22:00정말 분통 터지는 일이죠
00:22:02오늘 이 얘기를 한번 나눠보려고 합니다
00:22:04분노유발자들 주제 공개해 주시죠
00:22:08네 오늘의 분노유발자 주제입니다
00:22:12사토는 눈먼 돈, 국민혈세 도둑들입니다
00:22:18자 인선씨가 부정수급의 다양한 수법들을 유형별로도 나눠봤다고요
00:22:22네 맞습니다
00:22:23국민혈세 도둑들
00:22:25첫 번째 유형부터 보여주세요
00:22:28첫 번째는요
00:22:30도둑맞은 가난입니다
00:22:34다른 것도 아니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격이
00:22:37안 되는데도 버젓이 돈을 챙겨간 사람이 있는 겁니다
00:22:41그러니까 이거를 가짜로 만든 모양인데
00:22:45기초생활수급자가 되려면 자격 조건이 어떻게 돼요?
00:22:49네 먼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00:22:51국민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00:22:54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00:22:56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00:22:58소득과 재산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여야 되고요
00:23:02부양의무자 기준도 함께 충족해야 되는데요
00:23:05먼저 소득인정액이 매년 고시되는
00:23:08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여야 되고요
00:23:11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00:23:14각 급여별로 다른 비율이 적용이 됩니다
00:23:17또 부양의무자 기준은 의료급여에 적용되는데
00:23:20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00:23:23부양능력이 없거나 또는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가
00:23:26이에 해당합니다
00:23:28자격요건을 보면 국가가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한테
00:23:33이렇게 해서 도움을 주는 거예요
00:23:35근데 또 이 사각지대에 벗어나 있는 분들도 있잖아요
00:23:39네 그렇습니다
00:23:40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영상 먼저 확인해 볼까요
00:23:43자 외벽에는 지푸라기와 흙이 드러나 있고
00:23:50곳곳이 허물어진 기와 지붕에는 천막을 덮어놨습니다
00:23:541930년대에 지어진 걸로 보이는 이 집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00:23:58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됐습니다
00:24:04이 집에 살던 모자는 집을 팔려고도 노력을 해봤지만
00:24:163년 동안 팔지 못하다 매물을 거둬들였습니다
00:24:19다른 큰 집도 아니고 저 낡은 집 한 채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00:24:24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한 건데
00:24:27그럼 이 집에 사시던 모자분들 결국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나요?
00:24:32네 정말 그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00:24:35너무나도 안타깝지만
00:24:37서울 창신돈 이 집에 살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
00:24:41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24:44그것도 이들이 숨진 지 한 달이나 지나서야 발견을 됐는데요
00:24:49이 같은 모자의 죽음을 처음 발견한 건 다름 아닌 수도사업소 직원이었습니다
00:24:54한 달 수도 요금이 90만 원이 나오자 누수를 의심해서 현장 점검을 갔다가 이들의 죽음을 목격한 겁니다
00:25:02이후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 더 가슴 아팠는데요
00:25:06경찰은 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도 반년 넘도록 납부하지 못했고요
00:25:11어머니는 하반신을 쓰지 못해 거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00:25:15아들은 관절염과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00:25:19경찰은 모자 사망 원인을 지병으로 추정했습니다
00:25:22이런 분들조차도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받지 못했습니다
00:25:27저 집이 한 채 있다고 그게 자격이 안 됐대요
00:25:30그런데 이 자격을 어떻게 받아서 자기 배를 채운 사람들이 있는 건지
00:25:35정말 답답하거든요
00:25:37네 맞습니다
00:25:38지난 6월 70대 A씨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가 됐습니다
00:25:43그 이유는 A씨가 지난 2021년부터 23년까지 총 5,400여만 원의 기초생활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했기 때문인데요
00:25:53자세한 내역을 살펴보면요
00:25:5524차례에 걸쳐 생계급여 670만 원을 지급받았고요
00:25:59그리고 주거급여는 42차례에 걸쳐 360만 원을 받았습니다
00:26:04또 기초생활수급자 지위에서 병원 진료를 받아서
00:26:07A씨가 살고 있는 광주 서구에서 의료기관에 의료급여 4,392만 원을 지급하게 했습니다
00:26:15그런데 A씨의 실제 생활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는 거리가 멀었는데요
00:26:20A씨는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수령하면서도
00:26:23사실어린 관계인 남성으로부터 월세를 받았고요
00:26:27아들이 체크카드를 쓰거나 수백만 원의 돈을 받아 생활했습니다
00:26:31이뿐만 아니라 고급 수령차를 마련한 뒤에 지인 명의로 등록하고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0:26:37고급차 몰고 월세도 받고 용돈도 받으시는 분이 5천만 원 넘게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받아갑니까?
00:26:44양심 없는 분, 이분 처벌을 받아야 되지 않아요?
00:26:48네, 이 사건에 대해 광주지법은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00:26:53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00:26:58재판부는 A씨가 소득이나 재산에 관한 사항이 변경됐을 때는
00:27:03지체 없이 관할기관에 신고해야 할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00:27:07부정수급해서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00:27:10부정하게 수급한 금액에 대해 환수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27:15그런데 A씨 조사 과정에서 반성은커녕 오히려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고요
00:27:22네, A씨는 수사기관에서 이런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00:27:24국가에서 생계비를 주는 것으로 생활대책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00:27:29정부도 책임이 있다
00:27:30자식과 왕래하지 않는다고 수급권자가 됐는데
00:27:34자식과 연락을 한다고 수급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
00:27:37그럼 나보고 자식과 혈연을 끊고 살란 말이냐
00:27:40이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00:27:43참 뻔뻔하죠
00:27:46네, 뻔뻔하죠
00:27:47진짜 이분한테 아까 그 앞에 우리가 보여준 분들 결국 돌아가셨잖아요
00:27:53이분들 어떻게 사는지 한번 보여드려야 될 것 같고요
00:27:57그래서 환수 조치한다고 그랬는데 환수 조치 어떻게 되셨습니까?
00:28:01네, 기초생활보장법 46조는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급여를 받게 한 경우
00:28:07보장비용을 지급한 보장기관은 그 내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00:28:14이에 따라서 환수 조치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00:28:17일단은 보장기관이 환수 통지서를 발송해서 반환 기한과 급여를, 아니, 비용을 통지하게 될 거고요
00:28:23기한 내에 반환하지 않으면 압류와 같은 강제 집행을 통해서 환수하게 될 겁니다
00:28:28그러니까 이게 소득이 생기거나 상황이 바뀌면 신고를 해야 되는 거죠
00:28:33그래서 나는 이제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됩니다 양심고백을 하셔야 되는 건데
00:28:38그런 분들이 많지 않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00:28:40네, 그렇습니다
00:28:41자, 또 어떤 경우가 있습니까?
00:28:43자, 50대 여성 B씨는요 이혼 후 자녀 한 명과 2인 가구가 됐는데요
00:28:48별다른 소득이 없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됐고
00:28:52이후에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 받았습니다
00:28:55하지만 B씨는 이후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받게 됐지만
00:28:59이 사실을 계속해서 숨겼고요
00:29:01그렇게 4년 동안 3천만 원가량의 지원금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00:29:07그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누군가의 신고로 B씨의 부정수급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는데요
00:29:13결국 B씨는 부정수급액 전액을 정부에 다시 돌려줘야 했고
00:29:17신고자는 8백만 원이 넘는 포상을 받았습니다
00:29:20네, 그런데 없던 수입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건 말고
00:29:24가족 인원수를 속이면서 부정수급을 한다면서요
00:29:28네, 맞습니다
00:29:29비혼 모인 한 20대 여성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지정돼서
00:29:34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까지 정부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00:29:37그런데 이 여성에게는 사실혼관계인 남성이 있었는데요
00:29:41두 사람은 같은 집에 살면서 차량도 공유하고 있었고
00:29:44두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었습니다
00:29:47그러다 주변에서 남자친구가 아닌 사실혼관계가 맞다면서 신고를 한 건데요
00:29:52문제되는 것은 이 여성이 3인 가구 기준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는 겁니다
00:29:573인 가구, 4인 가구 혜택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길래 문제가 됐습니까?
00:30:02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00:30:03기초생활보장은 가구 단위로 소득과 재산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00:30:08예를 들어서 3명이 함께 살면 소득 인정액이 월 16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되고요
00:30:154명이 함께 살 경우에는 월 195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00:30:20그렇기 때문에 수입이 있는 가족을 고의로 빠뜨리면 혜택을 받게 될 수 있는 거죠
00:30:26그리고 정부 지침에 따르면 사실혼관계는 실질적인 부부로 보기 때문에 가구원에 포함돼야 되는데
00:30:33이 여성은 이 부분을 고의로 숨긴 겁니다
00:30:36결국 이 일은 허위의 가구 축소로 판단이 됐고요
00:30:39보건복지부는 이 여성의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박탈하는 한편
00:30:43총 1,500만 원을 환수 조치했습니다
00:30:46이런 상황이면 제조적으로도 보완이 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00:30:50네, 맞습니다
00:30:51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왔는데요
00:30:53최근 부정수급 관리를 위한 지방중앙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00:30:58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보태미의 부정징후 탐지 기능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00:31:06고의적인 부정수급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건 걸러내야죠
00:31:11이거 안 됩니다
00:31:12다음 유형은 어떤 게 있어요?
00:31:15국민 혈세 도둑들 두 번째 유형 보여주세요
00:31:17두 번째는요
00:31:20사기당한 지원금입니다
00:31:22이게 지원금이라는 건 미래일보고 지원을 해주는 건데
00:31:29이걸 빼돌렸다
00:31:31또 구체적으로 이거 어떻게 한 겁니까?
00:31:33네, 먼저 가짜 임금체불 진정서를 내서
00:31:35무려 11억 원을 부정수급한 사건입니다
00:31:38자세히 들여다보면요
00:31:40인테리어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00:31:43우선 자신의 친인척, 지인 등을 포함한
00:31:4669명의 허위 노동자를 자신의 업체에 취직을 시켰습니다
00:31:50그런 다음 이 69명에게 자신을 임금체불로 허위 신고하도록 시켰는데요
00:31:55B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15자레에 걸쳐
00:31:58대지급금 약 11억 원을 부정수급했습니다
00:32:01여기서 대지급금 제도는
00:32:04근로자가 기업 도산 등으로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할 경우에
00:32:08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급여를 대신 지급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00:32:13그러니까 임금체불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 놓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제도인데
00:32:18이 제도를 제대로 악용을 한 겁니다
00:32:22그런데 이 일에 가담한 조력자가 또 있었다면서요
00:32:25그렇습니다
00:32:26B씨가 이 돈을 부정수급할 수 있도록 노무사가 그 역할을 했던 건데요
00:32:31노동청에 임금체불이 이루어진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한 후에
00:32:35노동청이 근로복지공단에 대지급금 지급 대상자를 통보하면
00:32:39이때 노무사가 대지급금 청구와 수령을 대리한 건데요
00:32:43모두 8차례에 걸쳐서 노무사가 부정수급을 도왔고요
00:32:47그 대가로 6천만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0:32:51그리고 사업주인 B씨는 이 방법으로 11억 3천 5백만 원을 부정수급하고
00:32:57이 중 9억 5천 3백만 원을 편취했습니다
00:33:00이거 스케일이 단순 부정수급이 아니라 그냥 거대 사기극이네요
00:33:05그런데 기가 막힌 게 억대의 돈을 부정수급을 해놓고 완전 범죄로 꿈꿨다고요
00:33:11네 우선 대지급금을 받을 때 전처와 딸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받았고요
00:33:16이 편취한 9억 원으로는 가족 명의로 제주에 땅을 사서 건물을 짓고 있었는데
00:33:22이후에 이를 타인 명의로 변경해서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00:33:25또 수사망이 좁혀오자 휴대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하기도 했습니다
00:33:30그렇지만 4개월의 추적 끝에 경찰은 결국 이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00:33:34이건 지능범죄고 계획범죄고 사기고 이거 이러네요
00:33:39걸렸으니까 다행인데 안 걸렸으면 어떡할 뻔했습니까
00:33:43걸렸으니까 이거 엄벌해야죠
00:33:44네 맞습니다 결국 처벌받게 됐는데요
00:33:47B씨는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고요
00:33:51검찰은 B씨를 사기 혐의까지 포함해서 기소했습니다
00:33:54뿐만 아니라 함께 가담한 노무사도 불구속 기소됐고요
00:33:58명의를 빌려준 허위근로자 25명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34:02고용노동부는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는 물론 최대 5배까지 추가 짐수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0:34:09네 이번에는 또 교수가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갈취했다
00:34:14이런 황당한 사건은 또 어떻게 일어나는 겁니까
00:34:16네 이거 제가 전하기도 정말 부끄럽습니다
00:34:19지난 6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학생들의 인건비는 물론이고요
00:34:24그리고 연구비까지 가로챈 강원도 소재의 국립대 교수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34:31해당 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00:34:36과제에 참여한 학생 20여 명의 인건비를 강제로 회수해 왔는데요
00:34:41그 방법을 조사해 봤더니 매달 100만 원씩 학생들에게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하거나
00:34:47아예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기라고 해서 직접 현금을 인출해 간 겁니다
00:34:53이 같은 방식으로의 교수는 피해 학생 한 명당 적게는 500만 원
00:34:58많게는 2600만 원을 가로챈 겁니다
00:35:02교수가 한 행동이에요
00:35:03이것도 모자라 연구 기여도에 따라 따로 지급되는 연구 수당도
00:35:08교수가 전액을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00:35:11연구 잘하라고 지원해줬더니 학생들 상대로 갈치나가고
00:35:15값질 제대로 한 거네요
00:35:17그런데 사람이 이런 사람들을 하나만 하질 않나 봐요
00:35:21연구비를 가지고 또 사적으로 유용한 예를 썼다고 합니다
00:35:24정말 기가 막힌 건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00:35:27연구비 허위 청구 정황까지 폭착이 된 건데요
00:35:30해당 교수는 300만 원 이상인 물품은 연구비 전용 카드를 써야 하는 규정을 피하기 위해서
00:35:37실제로 구입하지도 않은 연구 물품 비용을 300만 원 미만으로 금액을 쪼개고 쪼개서
00:35:44총 105건 약 1억 4천만 원을 허위 청구했습니다
00:35:49조사를 봤더니 이 돈으로 TV 등 본인 개인 물품이죠
00:35:53사적 물품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00:35:55참 희한한 사람이네요
00:35:57대단합니다 정말
00:35:59연구비 줬더니 그리고 연구 잘하라고 인건비 지급하는 내용을
00:36:03제자들 걸 그렇게 갈치를 하고
00:36:05이게 교수입니까 진짜
00:36:07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00:36:09권익위는 이 같은 교수의 행위가
00:36:12국가연구개발혁신법상 명백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고요
00:36:16해당 사건은 이미 수사기관에 이첩된 상태입니다
00:36:19법류상 해당 교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32조에 따라서
00:36:2410년 이내의 범위에서 국가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참여를 제한당하거나
00:36:28이미 지급받은 정부 연구개발비의 5배의 범위에서 제재부과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00:36:34또 연구비를 허위청구한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처벌을 받게 될 텐데요
00:36:39법원은 유사사건에서 연구비를 허위청구한 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00:36:46그런데 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대표적인 곳이 교육기관인데요
00:36:51그 어느 곳보다 바르고 정직한 공공지원금으로 집행될 교육기관인데
00:36:57현실이 그렇지 않다면서요
00:36:59그래서 더 실망스러운 것 같습니다
00:37:02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힌 교육기관 부정수급 사례들을 살펴보면요
00:37:08한 대한학교장 A씨는 교사를 허위 등록한 뒤에 인건비 1억 4천여만 원을 부정 사용했고요
00:37:16또 매월 교사들에게 월급보다 과다 지급을 한 후에 차액을 돌려받았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0:37:23이것도 모자라 학생 급식비 지원금이죠
00:37:262,700여만 원을 본래 목적 외에 사용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00:37:33급식비 먹는 것까지 이렇게 한 거죠
00:37:36이 사례도 너무 황당한데요
00:37:38다른 사례가 또 있습니다
00:37:39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면요
00:37:414개 유치원을 운영하는 B씨는 친인척의 명의를 빌려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00:37:47그리고 이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서 허위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고요
00:37:52실제 운영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00:37:57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00:38:00아니 진짜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보니까
00:38:03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00:38:05그러니까 연구하고 공부해서 더 질 높은 교육 수준을 유지해달라
00:38:09그리고 성과를 내달라
00:38:11그래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달라 이거잖아요
00:38:13그래서 돈을 줬더니 자기 용돈인 것처럼 그냥 막 써버리고
00:38:18아니면 편치까지 하고 갈치까지 하고
00:38:21아이고 정말 이거
00:38:23자 세 번째 유형은 뭡니까?
00:38:25네 국민 혈세 도둑들 세 번째 유형 보여주세요
00:38:28세 번째는요 실업급여 노린 가짜 실직입니다
00:38:34야 이거 실업급여 부정수급 문제 이거 계속 우리 얘기했었잖아요
00:38:39이게 이 문제에 불을 지핀 발언이 있었네요
00:38:44네 어떤 발언인지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죠
00:38:47자 지난 2023년 7월 실업급여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 자리입니다
00:38:55최사 처리가 되기 전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사람들이 센터를 방문합니다
00:39:02웃으면서
00:39:03웃으면서 방문을 하세요
00:39:06어두운 얼굴로 오시는 분들은 좀 드무세요
00:39:10그 다음에 실업급여를 받는 도중에 해외여행 가요
00:39:14그리고 자기 돈으로 내가 일했었을 때 살 수 없었던 샤넬 선글라스를 사든지
00:39:19옷을 사든지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00:39:23저러니까 실업급여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39:29저 때 정말 저 얘기 듣고 의견이 분분했었거든요
00:39:32이거 계속 줘야 되느냐 이런 얘기도 많았었고 말이죠
00:39:35여러 가지 의견이 그때 쏟아져 나왔었어요
00:39:38네 근데 이런 실태를 보면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00:39:42근데 제도의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이렇게 실업급여를 악용하는 사례가 더 늘고 있다는 건데요
00:39:48현실 어떤 사건이 있었을까요?
00:39:50네 먼저 허위 근로자들을 앞세워 서류를 조작해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입니다
00:39:55경북 7국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00:39:59이 대표가 지인과 공모해서
00:40:01지인이 자신의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00:40:04경영상의 이유로 퇴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서
00:40:07총 7차례에 걸쳐 모두 1,800만 원의 실업급여를 챙겼습니다
00:40:12이후에 이 대표는 지인의 딸과도 같은 수법으로 허위 서류를 꾸며서
00:40:176차례에 걸쳐 900만 원이 넘는 실업급여를 챙겼는데요
00:40:20결국 이 대표는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00:40:24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40:27이와 비슷한 사례는 또 있었는데요
00:40:30자신이 근무한 병원의 동료 간호사 3명을
00:40:33자신이 남편이 운영하는 건설사 근로자로 허위로 올려서
00:40:37이들의 임금은 현장 경비로 사용하고요
00:40:40일한 적이 없는 지인 3명은
00:40:43일용 근로내역을 이용해서 실업급여 3,900만 원을 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00:40:48참 수천만 원이 되는 돈을 쉽게들 받아갔네요
00:40:52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라 취직을 했는데도
00:40:56계속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있다면서요
00:41:00네 그렇습니다
00:41:00경남에 사는 50대 B씨 실업급여를 받다가
00:41:04한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요
00:41:06그런데 취직을 했다는 건 이제 실업 상태가 아니니까
00:41:09실업급여를 그만 받아야 하는 건데
00:41:12B씨 같은 경우에는 고용센터에 계속 직장이 없다
00:41:16실업상태다 이렇게 신고를 한 겁니다
00:41:19그렇게 9개월 동안 무려 1,700만 원의 실업급여를 받아간 거죠
00:41:24그러다 이 일이 발각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00:41:27조사를 해봤더니 B씨가 실업 인정 신고를 한 인터넷 IP와 회사 컴퓨터의 인터넷 IP가 똑같다는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00:41:37회사 컴퓨터로 허위 실업급여를 신청했다가 덜미를 잡힌 거죠
00:41:41이렇게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3년 특별점검을 통해서
00:41:45처음으로 온라인 실업 인정 신청 IP 주소를 분석해 부정수급자들을 찾아냈는데요
00:41:51이 방법으로 적발된 부정수급자들의 부정수급액이 무려 15억 7천만 원이나 됐습니다
00:41:59이게 잘못한 건지도 모르는 거예요
00:42:02그렇죠
00:42:03이게 걸리면 잘못한 거예요
00:42:06다 그렇게 받아가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그래요
00:42:09그리고 회사에서 한 1년 이렇게 일한 다음에 나 좀 잘라달라고 그런다며
00:42:13이거 받으려면
00:42:14이게 스스로 나가면 안 주고 잘려야 주고 이런 게 있대요
00:42:18그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거 받으려고 그리고 또 받기도 쉽다고 그러니까
00:42:23또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타가는 경우도 있다면서요
00:42:27네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서요
00:42:29무한 실업급여받는 친구들이란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00:42:33글쓴이는 열심히 직장에서 일하는 자신과 달리
00:42:37실업급여를 받는 친구들의 모습에 허무함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는데요
00:42:42친구들은 일을 안 하는데도
00:42:45피부과, 성형외과를 다니면서 여유롭게 지낸다고 했습니다
00:42:49그 내용을 보면 친구들이 실업급여를 9번이나 타가고
00:42:54취직 시 실업급여를 조건으로 취직한다
00:42:572년 전까지 9번 탔다고 하더라 이렇게 말을 했다는 건데요
00:43:02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본인은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00:43:05답답했다는 댓글을 달아주기도 했습니다
00:43:07실업급여를 조건으로 취직한다는 게 취직할 때 아예 그러는 거 아니에요?
00:43:11어느 정도 기간이 된 다음에 잘리면 실업급여를 주니까
00:43:14그 기간이 딱 되면 나를 잘라주는 조건으로 취직하는 거예요
00:43:18그러면 그 정도 액수의 실업급여가 나오니까
00:43:22그거 가지고 여행 가고 피부과 간다는 거 아닙니까?
00:43:25그렇습니다
00:43:25그건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00:43:27그런데 이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타갔다는 게
00:43:30저는 이게 정말 궁금한데
00:43:32한 사람이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받아가는 이 경우가 어느 정도인 거예요?
00:43:38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업급여를 2회 이상 받은 수급자 수가 꾸준히 늘어서요
00:43:44지난해에는 전체 수급자의 28.9%
00:43:4849만여 명이 반복 수급자였다고 합니다
00:43:51실업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은 반복 수급자인 셈입니다
00:43:56또 조사 결과 실업급여를 가장 여러 차례 받은 수급자는
00:44:00총 24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00:44:03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수급자는 20회에 걸쳐 9,6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44:10아니 잠시만요
00:44:1120회에 걸쳐서 9,600만 원이 넘게 실업급여만
00:44:14일해서 받은 게 아니라 실업급여를 받았다는 겁니다
00:44:17그런데 이렇게 반복 수급자가 점점 더 증가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00:44:22네 가장 큰 원인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00:44:27상황이 이렇다 보니 1년에서 2년이라는 단위의 단기 근무를 반복하면서
00:44:33실업급여를 수령하는 수급자가 늘어난 겁니다
00:44:36반면 단기 근무와 이직을 반복하면서 실업급여 수력을 노리는 고의적 사례도 있는 것으로 지적이 됐는데요
00:44:44최근 5년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 사례는 12만 건을 훌쩍 넘어섰고요
00:44:49액수는 1,409억 원에 달했습니다
00:44:52연평균 부정수급 건수는 약 2만 4천 건으로 약 28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4:59또 부정수급액 중 5년간 반환되지 않은 미회수액은 약 4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5:07반복해서 실업급여를 타간다고 해서 그게 다 부정수급이다 이런 말은 아닙니다
00:45:13다만 고의적으로 이걸 이용했다면 그리고 취직을 했는데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면
00:45:18이게 문제가 되는 건데요
00:45:20이거 제도적으로 뭔가 정비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5:24그렇습니다
00:45:24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00:45:28이 실업급여 신청 시에 사대보험을 상실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할 거고요
00:45:33허위근로나 위장퇴사가 아님을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해야 할 겁니다
00:45:39또 실업급여 신청 시에 이 실업급여의 부정수급이 범죄가 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00:45:49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 국가가 이런 걸 마련해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건데
00:45:56이거를 허점을 이용해서 싹 빼먹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
00:46:00그걸 제대로 관리를 못하는 또 그 사람들이 책임도 있는 거고 하는 거잖아요
00:46:05아이고 기분 나쁩니다 정말
00:46:07김민경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0:46:10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8시 17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46:28이번엔 머니 머니 시간입니다
00:46:30날이 부쩍 더워졌죠
00:46:32이제 오늘이 7월의 첫날인데 7월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00:46:36휴가
00:46:36휴가 그렇죠 뭔가 떠나고 싶다도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00:46:41저희가 앞서 모닝픽에서도 관련된 내용 전해드렸지만
00:46:44올해 국내로 짧게 미니 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00:46:50그런데 기간만 짧아졌다 뿐이지 1인당 평균 휴가 예산이 53만 5천원
00:46:57게다가 서울 지역은 이거 놀랐어요 77만 6천원이라고 합니다
00:47:02그래서 정말 휴가 비용이라는 게 만만치 않구나
00:47:06많은 분들이 느끼실 것 같아요
00:47:08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00:47:10얼마나 꿀같은 휴가입니까
00:47:13한 4인 가족 기준으로 이번 여름 휴가에도 한 200만원 정도
00:47:18이게 또 수적 넘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예요
00:47:21여기에 대해서 좀 오늘 확실하게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47:25김현우 소장과 함께하죠 어서오세요
00:47:27네 안녕하세요
00:47:28네 안녕하세요
00:47:29자 인선 씨는 올여름 근데 워낙 바빠서 휴가 계획 채웠어요 어디로 떠날지
00:47:35아 더운데 어딜 갑니까
00:47:37사실 휴가라는 개념은 뭐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막 이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문에 많이 경험을 해봤는데
00:47:45이게 혼자 있을 때는 또 그냥 집에서 알따라게 있는 것도 좋은 것 같고
00:47:50이런 생각을 왜 했냐면 제가 행복한 아침을 1년 2년 이렇게 하면서 소장님이랑 친해지다 보니까
00:47:56항상 단호박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00:47:59금융계의 스위트 펌킨
00:48:00아 우리 김현우 소장님께서 왠지 이럴 것 같아
00:48:04돈 아께려면 나가지 마세요
00:48:06집에서 쉬세요
00:48:08그래서 오늘 이 주제랑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맞거든요
00:48:11오늘 문 닫아야 됩니다
00:48:12그렇습니다 집에서 에어컨 틀고 쉬시는 게 제일 좋겠지만
00:48:17설마 제가 그렇게까지 하겠습니까
00:48:19일단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야 되잖아요
00:48:21이렇게 좋기는 한데 어디서 어떤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00:48:26사실은 가정경제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00:48:29그래서 오늘은 여름휴가 떠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 아끼고는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00:48:35여름휴가비 줄이는 법을 준비해봤습니다
00:48:38여름휴가비 본격적으로 확 줄여보기 전에 어떤 내용 궁금해 하시는지
00:48:44톡방 열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8:46톡방 열어주세요
00:48:47여보 우리 다음 달 휴가 어디로 갈까?
00:48:54일단 일정이 빠듯하기도 하고 물가도 너무 비싸니까
00:48:58맞아
00:48:59국내 여행을 줬겠지?
00:49:00나도 찬성 나는 근데 좀 조용한 데 가서 멍때리고 싶은데
00:49:05맨날 힘들어서 멍때리는데 휴가가선 재밌게 놀아야지
00:49:09난 무조건 액티비티 할 거니까 말리지마
00:49:11성수기라 그런 액티비티 다 비쌀 거 아니야
00:49:14진짜 하고 싶으면 그거 진짜 하고 싶은 거 딱 하나만 해
00:49:18아니 뭐 모처럼 휴가인데 그 정도도 안 되나
00:49:21난 휴가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진짜 맘껏 즐기고 싶대구
00:49:25벌써부터 돈 쓸 생각만 하는 거 봐
00:49:28안 되겠어 퇴근하고 만나서 단판을 짓자고
00:49:31야 이 남편은 활동적인가 봐요
00:49:34액티비티
00:49:35액티비티
00:49:36근데 아내는 편히 좀 쉬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대구
00:49:40방법은 있죠?
00:49:41따로 가시면 됩니다
00:49:42너무 좋다
00:49:44안 돼
00:49:45근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돼요?
00:49:48소장님
00:49:48휴가 계획 짜면서 이런 분들 많을 거예요
00:49:51어디 갈까? 어디 가서 뭐 할까? 뭐 먹을까?
00:49:54이것부터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00:49:55휴가비를 아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것부터 하실 게 아니라
00:49:59일단 예산부터 세우셔야 됩니다
00:50:00그러니까 이번 휴가에서 쓸 수 있는 우리 가정의 예산이 얼마인지
00:50:05이 총액부터 정하는 걸 최우선으로 하셔야 된다는 거죠
00:50:08이 톡방의 부부들처럼 난 이거 할 거야
00:50:10난 여기 가고 싶어
00:50:11뭐 어디로 가자 뭐 하자
00:50:13이거부터 하시게 된다면 사실상 이 돈을 아껴 쓸 수가 없고요
00:50:17우리 가족이 쓸 수 있는 전체 금액의 한도를 먼저 정해놓고
00:50:20그 다음에 여행지라든가 뭘 할지를 결정하시는 게 핵심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0:50:25이 총액을 먼저 정하면 그 안에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지고요
00:50:29그게 지출의 경계선이 돼서 충동적인 지출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50:34이게 휴가 간다고 예산 정하면 뭔가 휴가한테 지는 느낌이야
00:50:38저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거든요
00:50:41간 김에 쓰자 이렇게 했었는데
00:50:42아니면 다녀와서 친구들이랑 N분 1 한다든지
00:50:46그런 식이었어요
00:50:47첫 번째는 총 예상을 정한다
00:50:50예상을 정하고 그 다음 뭐가 있습니까
00:50:53그 총 예산을 좀 세분화해서 항목별로 구분하는 겁니다
00:50:57예를 들어서 항공권 기차 버스 걸어가는 게 아닌 이상은
00:51:00이런 교통비 당연히 들겠죠
00:51:02그리고 숙박비 또 식비 현지에 가면 관광지가 있을 텐데
00:51:06여기에 들어가는 입장료 또 액티비티 이용료 이런 것들도 있을 거고요
00:51:10당연히 간식이나 쇼핑도 즐기게 될 거고
00:51:13여기에 비상금까지 포함한 기타 항목 이렇게 구분해가지고
00:51:17얼마의 예산이 필요할지를 구체적으로 한번 정해보는 겁니다
00:51:21그렇게 항목별로 예산을 쪼개본 다음에는
00:51:23우선순위에 따라가지고 예산을 이건 꼭 하고 싶은 것
00:51:27이거는 좀 줄여도 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나눠보시는 거죠
00:51:31그런 식으로 체크하면서 총 예산에 갖다 맞추시면 되는 거고요
00:51:34그런데 우리가 휴가를 가면 예상하지 못한 변수도 생길 수 있잖아요
00:51:37식비에는 포함 안 시켰는데 진짜 맛있어 보이는 간식이 있다
00:51:41모처럼 간 휴가에서 이런 거 참으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00:51:44이런 것들도 써야 되는데 거기에 쓰기 위한 비상자금도 별도로 설정을 해두셔야 되는 거고요
00:51:49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돈이지
00:51:53가급적이면 좀 아껴 쓴다라는 생각으로 여유자금만 준비를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51:58그런데 그 돌발 상황이 너무 많아요
00:52:00맞아요
00:52:01휴가의 다른 말은 좀 플렉스한다고 하는데
00:52:03그런데 지금 말씀 주신 얘기를 듣고
00:52:06만약에 꼼꼼한 항목들을 따져서 챙겼어요
00:52:09그래도 가면 빠뜨리는 게 있거든요
00:52:11그렇습니다
00:52:12예를 들자면 교통비 항목에 우리가 기차나 비행기 이렇게 좀 크게
00:52:17굵직굵직하게 나가는 것들은 예산을 세워보시기도 해요
00:52:20그런데 예를 들어 해외여행지라고 한다면 공항에 내려가지고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00:52:25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00:52:27여기에 택시비라든가 아니면 버스비도 들 수가 있거든요
00:52:31이런 것들을 빠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고요
00:52:33또 해외에서 휴가를 보낸다라고 한다면
00:52:35그 나라의 팀문화가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00:52:38그러면 어디서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나
00:52:40호텔에서 숙박할 때마다 생각지 못한 이 팁에 대한 지출이
00:52:43추가로 생길 수도 있으니까
00:52:45이것도 꼼꼼하게 챙겨보셔야 되고요
00:52:47또 국내 휴가지라면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00:52:50주차비라든가 톨게이트비 이런 비용들도 나갈 수 있고
00:52:55또 중간중간 휴게소 들러가지고 핫도그나 핫바 이런 거 사 드시면
00:52:59이게 소액 같지만 또 모아보면 솔찬히 좀 돈이 많이 나갑니다
00:53:03이것도 예산에 넣어서 같이 한번 좀 판단을 해보셔야 됩니다
00:53:06근데 휴가 때는 정말 이런 숫자 좀 안 보고 싶어요
00:53:10맞아요
00:53:11이쪽에 그냥 메뉴만 딱 보고
00:53:13그냥 탁 그냥 옆에 숫자 이거는 그냥 이러고 싶은데
00:53:18휴가비에서 이걸 좀 포기해야 휴가비를 줄이면서
00:53:21알뜰살뜰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는 게 현실이잖아요
00:53:24네 그렇습니다
00:53:25뭘 좀 포기하면 괜찮겠습니까
00:53:26맞습니다 이제 어디 놀러가서 그래도 맛있는 거 좀 먹고 싶고
00:53:29난 이거는 좀 포기하기 싫어라고 한다면
00:53:31음식의 좀 식비에다가 치중을 둬야 되겠죠
00:53:34그럼 다른 거는 포기를 해야 되는 게 맞는데
00:53:36이게 휴가 지역이나 성격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겠지만
00:53:39대부분 휴가비에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게 숙박비와 항공료입니다
00:53:43이 두 곳에서 예산을 좀 줄일 수 있으면
00:53:45다른 곳에서 좀 여유롭게 쓸 수 있거든요
00:53:47먼저 이제 숙박비를 살펴보자면
00:53:49나는 이 리조트에서 꼭 물 거야
00:53:51나는 이 호텔에서 진짜 푹 쉬다 올 거야
00:53:53이런 게 아니라고 하면 우리가 사실 휴가 가서
00:53:56그 숙박시설에 머무는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00:53:58거의 뭐 낮에는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와가지고
00:54:00지쳐 쓰러져서 잠만 자고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00:54:03이런 거 생각을 하신다면
00:54:05이렇게 비싼 호텔보다는 공유 숙박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00:54:08좀 좋을 수도 있어요
00:54:09또 가족 수가 많은 경우에는 호텔보다는
00:54:12이런 곳이 훨씬 더 여유롭게 이용을 하실 수 있는 경우들도 있고요
00:54:15도심 한복판보다는 약간은 좀 떨어진 곳으로 이용하시게 되면
00:54:19숙박비가 좀 많이 줄어듭니다
00:54:21예를 들어 강릉이나 여수 같은 국내 유명 여행지 같은 경우에도
00:54:25바다가 바로 보이는 호텔 같은 경우에는
00:54:27하룻밤 자는데 2, 30만 원씩 하지만
00:54:30여기서 차를 타고 조금 떨어진 안쪽으로 좀 들어가게 됐을 때
00:54:33주택형 공유 숙박으로 예약을 하면
00:54:352, 30% 이상 저렴한 혹은 많이는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00:54:41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두시면 좋을 여름휴가 꿀팁 빠밤
00:54:46이거는 제가 좀 전해드리겠습니다
00:54:48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00:54:51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00:54:55저도 관심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00:54:577월 17일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00:55:00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더라고요
00:55:03특히 산불과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00:55:07산청, 하동, 안동, 무한, 광주 등 10개 지역을 이용할 경우
00:55:147만 원 이상 사용하실 때는 5만 원
00:55:17그리고 7만 원 미만 사용하셨을 때는 3만 원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00:55:22할인도 받으시고요
00:55:23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는 그런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0:55:28그럼 이번에는 돈이 조금 들더라도
00:55:31해외로 휴가 가시는 분들 저도 주변에 많이 봤거든요
00:55:34근데 이럴 때 해외 갈 때 꼭 비행기를 타야 되지 않습니까?
00:55:38그렇죠
00:55:38해외 항공료 부담 좀 줄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00:55:41있습니다 항공료는 언제 예매하느냐
00:55:43그리고 언제 출발하느냐에 따라서
00:55:44진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00:55:46중요하더라고요
00:55:47맞습니다
00:55:47출발 일자는 보통 주말보다는
00:55:49화요일, 수요일처럼 평일 출발이 저렴하고요
00:55:52대부분 호텔 체크인 시간 맞춰서 도착하려고 하거든요
00:55:55그 시간을 좀 피해가지고 예매를 하시는 게
00:55:58조금 나을 수 있습니다
00:55:59또 하나는 예약 시점인데요
00:56:00해외 항공권 같은 경우에는 출발 6주에서 8주 전
00:56:04그리고 국내에서는 3주에서 4주 전이
00:56:06가장 저렴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00:56:07그리고 항공권 비교 사이트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야 되는데
00:56:11관련 사이트에서 달력 보기를 이용을 하시면
00:56:13한 달 내에 가장 저렴한 날짜 바로 찾을 수 있고요
00:56:16요일별 항공사별로 가격 차이도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00:56:19이렇게 항공권 비교 사이트에서 한번 보신 다음에
00:56:22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 가격을 보시면
00:56:26항공사에서 판매하는 티켓이 더 싼 경우들도 있어요
00:56:29그렇게 구매를 하시면 되고요
00:56:30또 이 구간, 이 가격이 되면 알려줘 하는 알림 서비스도 설정할 수 있으니까
00:56:35이런 방법으로 특가라든가 아니면 취소표를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00:56:38그런데 미리 티켓팅 못 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00:56:41이분들을 위한 뭔가 방법이 없을까 싶은데
00:56:44남들보다 내가 더 비싼 돈을 주고 티켓팅을 했다
00:56:48이건 생각만으로도 속이 쓰리거든요
00:56:51맞습니다
00:56:52지금 성수기라서 가격이 많이 올라있기는 한데
00:56:55이런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00:56:57우리가 보통 어디를 간다 그러면 왕복으로 항공권 결제하는 경우 많잖아요
00:57:01그런데 편도로 결제하는 게 더 싼 경우들도 있습니다
00:57:04출국은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고 귀국은 대형 항공사를 이용한다
00:57:09이런 식으로 좀 귀국편과 출국편을 다르게 하는 건데요
00:57:12이러면 이제 편도가 더 싸기도 하고요
00:57:14또 출발지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00:57:17부산이나 대구, 청주 같은 지방공항 같은 경우에는
00:57:20항공편이 서울에 비해서 많지는 않아요
00:57:22대신에 저렴하고 특가도 뜨는 경우가 있거든요
00:57:25거기 가는데 돈 더 많이 들겠다 하실 수도 있지만
00:57:28이게 인원수가 많다면 훨씬 더 싼 경우도 있으니까
00:57:31꼭 비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00:57:33신용카드도 잘 활용하면 또 항공료를 아낄 수 있다던데
00:57:37이건 뭘 찾아보면 될까요?
00:57:39휴가철에 카드사에서 제발 휴가지 가서 저희 카드 좀 써주세요
00:57:43하면서 프로모션을 거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00:57:46그러다 보니까 항공권과 숙박권 이런 것들을 연결해서 판매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00:57:51여행 전에 카드사 홈페이지나 여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00:57:54카드사 이벤트는 없는지 꼭 한번 살펴보시고요
00:57:57카드사와 제휴를 해가지고 숙박과 아니면 여행권, 항공권을 포함해가지고
00:58:03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들이 훨씬 더 저렴한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00:58:06또 여기에는 청구 할인이라든가 캐시백 이벤트, 포인트 적립
00:58:10이런 혜택들도 있으니까 이것도 놓치지 마셔야 되고요
00:58:13또 경우에 따라서는 카드 포인트로 항공권 결제를 할 수도 있는
00:58:17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어떻게 하면 항공료를 좀 줄일 수 있을까
00:58:21이것도 꼼꼼히 따져보시는 게 좋겠죠
00:58:23다만 이제 주의를 해야 될 건 이런 프로모션을 이유로
00:58:27우리가 계획에 없던 지출을 늘리지 않으셔야 된다라는 겁니다
00:58:30할인받으려고 했던 이 부분 때문에 불필요하게 지출을 늘리지 않도록
00:58:35미리 우리가 세워놓은 예산 안에서 지출을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58:40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분명히 기차 이런 거 문제 또 예약하시려고 문제가 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00:58:48기존에 할인 방법이 있단 말이죠 그런데 왠지 우리 서장님은 더 있을 것 같아요
00:58:53더 있습니다 기차
00:58:54지난해부터 사실 확대된 혜택 정보가 있는데요
00:58:57KTX와 SRT 이용 시에 다자녀 가족이 할인이 돼요
00:59:03그런데 이 다자녀 기준이 조금 재밌습니다
00:59:05자녀 그러면 어려 보이지만 만 25세 미만의 자녀면 다자녀에 해당이 되거든요
00:59:10대학생 자녀랑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00:59:13만약에 자녀가 2명 이상이라면 다자녀에 해당이 됩니다
00:59:16그리고 어른 1명 포함 최소 3명이서 여행을 하실 경우에
00:59:21어른 운임의 30%를 할인해주고
00:59:233자녀 이상이라면 어른 운임의 50%를 할인해줍니다
00:59:26이거는 KTX나 SRT 동일한 할인 적용이 가능하고요
00:59:30또 이번 달까지 코레일에서 산불 피해 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0:59:36특별 재난지역이었죠
00:59:39경북 안동 영덕 의성 그리고 경남 하동 울산 울주
00:59:43이쪽을 여행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00:59:46열차 운임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가 있다고 하니까
00:59:50이것도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00:59:52휴가 전에 챙겨야 할 정보들이 굉장히 많네요
00:59:55저도 그래서 한 가지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00:59:58여기저기 축제 행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까
01:00:01주워드는 게 많고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거든요
01:00:04제가 말씀드릴 게 여행 갔을 때 여행지 가면 관광지 단지가 있잖아요
01:00:11입장료가 꼭 있어
01:00:13꼭 입장료 그냥 보고 싶은데 입장료 있는 데가 있습니다
01:00:16그런데 여름휴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축제들이 있습니다
01:00:20제가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01:00:22먼저 7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립니다
01:00:28선화공주와 북백제 무왕의 서동여 전설이 깃든
01:00:32북남지에서 천만 송이 연꽃을 만날 수 있다고 하고요
01:00:36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있습니다
01:00:42이곳에서 우리 워터밤 뺨뺨뺨 아시죠?
01:00:46해상 불꽃쇼 멋지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01:00:49그리고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01:00:52안동의 국가유산을 달빛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01:00:56월영 야행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01:00:59휴가지로 떠나기 전에 해당 지역에
01:01:02무료 축제들이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01:01:04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01:01:07좋습니다
01:01:09여름철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것도
01:01:11휴가의 재미 중 하나겠죠
01:01:14그럼 지금까지의 내용 체크리스트로 한번 살펴볼까요?
01:01:17여름휴가 떠나기 전에 예산 정하는 거 필수고요
01:01:20먼저 쓸 수 있는 돈을 정하고
01:01:22그 안에서 계획 세우시는 게 핵심입니다
01:01:25그 다음엔 그 돈을 교통비, 숙박비, 식비, 관광비, 기타 비용
01:01:29이렇게 나누셔야 되겠죠
01:01:30그래야 뭐에 돈을 써야 되고
01:01:32뭘 포기할지 그림이 나옵니다
01:01:34이때 이제 통행료나 주차비, 간식비
01:01:36이렇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도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
01:01:40숙박비랑 항공료만 좀 줄여도
01:01:42휴가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요
01:01:44어차피 씻고 잠만 자는 데 쓰는 숙소
01:01:47이런 거 대신에 공유 숙박도 좀 알아보시고
01:01:49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찾으면
01:01:51더 저렴한 숙소 찾으실 수 있으니까
01:01:53반경을 좀 넓혀보시기 바랍니다
01:01:55항공료는 미리 티켓팅하면 좋겠지만
01:01:57그럴 수 없다면 편도 조합이라든가
01:01:59출발지를 다른 방향으로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01:02:02카드사 프로모션 잘 살펴보시면
01:02:04성수기에도 합리적으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01:02:07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01:02:09마지막까지 어떻게 하면 휴가비를 좀 줄이고
01:02:12아낄 수 있을지 저희가 전해드린 방법
01:02:15꼭 한번 실천해보시고요
01:02:16자 그럼 다음 궁금증
01:02:18톡방으로 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2:20톡방 열어주세요
01:02:22오마이갓 이번 달 카드 청구서요 봤어?
01:02:28아니 뭐 큰일 났어?
01:02:30아 우리 휴가 다녀온 거 아주 폭탄이 돼서 날아왔어
01:02:34어?
01:02:34아 대체 뭘 이렇게 많이 썼어?
01:02:36아 멍 때리고 싶다더니 호텔에서 안 하고
01:02:38호텔 스파에서 멍 때리니까 그렇지
01:02:40아니 나만 그랬어?
01:02:43아니 매일 스노클링을 그렇게 가더니만
01:02:45아니 뭐 이미 다 써버린 걸 이제 와서 그래
01:02:48이번 달 어머님 생신도 있고
01:02:50조카 돌잔치도 있고
01:02:52돈 들을 때가 많단 말이야
01:02:54아휴 오늘 야근이라도 하고 가야 되나?
01:02:57휴가 후폭풍이 너무 크네
01:02:59이게 아무래도 없던 지출이 생기니까
01:03:02서로 네가 뭐 썼잖아
01:03:04네가 하자고 그랬잖아
01:03:05야 이런다가 이호선 선생님하고 상담해야 되는 거 아니야?
01:03:08맞아 맞아
01:03:10아이 큰일입니다
01:03:11이런 가정 경제의 타격이 크죠
01:03:13이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01:03:15다음번 휴가 때는 무슨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01:03:17소장님이 그럴 것 같은데
01:03:19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01:03:21이렇게 신나게 휴가 갔는데 갔다 와서 보니까
01:03:24카드값이 장난 아니더라
01:03:25여름 휴가의 기억이 비즈로 남는 경우가 있는데요
01:03:28사실 휴가도 평상시에 준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01:03:31우리가 휴가 올해도 갈 거고 내년에도 갈 거잖아요
01:03:33그렇다면 그때그때 비용을 좀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01:03:37그때 가서 카드 할부로 때운다라고 한다면
01:03:40톡밥 같은 상황이 오는 거죠
01:03:42그래서 평소에 비정기 예산을 세우고 조금조금씩 모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01:03:47예를 들어서 올 여름 휴가비에 300만 원 필요하다
01:03:50내년 휴가도 그렇게 쓰겠지라고 한다면
01:03:52300만 원 나누기 12단 하면 한 달에 25만 원이잖아요
01:03:56이만큼씩은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를 해두시고 모아두시는 거죠
01:03:59그러면 준비된 돈으로 좀 계획 있게 돈을 쓸 수 있다
01:04:03이런 장점이 있는데요
01:04:04다만 이렇게 어차피 휴가에 쓰려고 모아둔 돈이니까
01:04:07가서 신나게 써야지 라고 하면
01:04:09그것보다 더 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01:04:11꼼꼼히 생각을 하시면서 그 안에서 쓰려는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01:04:14소장님이 또 인간이잖아요
01:04:17네 그렇죠
01:04:17휴가 가실 거잖아요
01:04:19그러니까 이게 소장님은 전문가시니까
01:04:22전문가는 도대체 어떻게 휴가 계획을 세우는지
01:04:24뭐 무료 축제만 다닐 겁니까? 아닐 거고
01:04:27제가 집에만 있을 것도 아니고
01:04:28그렇죠
01:04:29저희한테 이렇게 막 있습니다 가보세요 이렇게 해놓고
01:04:32혼자 집에만 계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01:04:34그렇지는 않습니다
01:04:34저는 사실 평상시에 지출 아낀 돈 그거 모여 있으면 휴가 가거든요
01:04:39돈이 없으면 안 갑니다
01:04:41와 역시
01:04:42별로다
01:04:43그래서 가고 싶기 때문에
01:04:46가고 싶잖아요
01:04:47그래서 평상시에 조금조금씩 모아둬서
01:04:491년에 한 번씩
01:04:50그래서 지출을 계획대로 삼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거든요
01:04:54그러니까 계획되지 않은 지출은 안 하려고 하는 편이고
01:04:57앞서 휴가를 떠날 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01:04:59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다거나
01:05:01아니면 공유 숙박 시설 이런 거 이용하고
01:05:04가급적이면 가서 어떻게 하면
01:05:06불필요한 비용은 줄일 수 있을까
01:05:08이건 늘 고민하면서
01:05:09부지런하다 부지런합니다
01:05:10휴가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가 더 중요하니까
01:05:14그때 큰 타격을 입지 않기 위해서
01:05:16좀 계획적으로 밸런스를 맞춰가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01:05:21우리 가족의 재정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01:05:24좀 회복해야 될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01:05:26네 이제 예산 세우는 걸 처음부터 강조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01:05:30이게 미리 돈을 모아서 휴가를 가는 것도 좋지만
01:05:33여기에 단점도 있습니다
01:05:34앞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바로 예산을 세워놓으면
01:05:37그걸 꼭 다 쓰고 오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든다라는 거예요
01:05:40마치 바우처 같은 거죠
01:05:42그런데 가서 안 먹던 비싼 음식 먹고
01:05:44그냥 좋은 호텔 가는 거
01:05:46어찌 보면 낭비일 수도 있거든요
01:05:48내가 예산을 세워서 쓴다는 사실
01:05:49그 자체에 집중하지 마시고
01:05:51휴가도 지출의 연속이니까
01:05:53예산 안 해서 써보자
01:05:54이런 노력들은 꼭 필요합니다
01:05:55그리고 이 예산 모아서 쓰는 건
01:05:58사실상 휴가를 다녀와서 좀 충격을 줄이기 위한 거지
01:06:01이게 마음 놓고 예산 다 써도 된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01:06:04혹시 예산을 넘겨서 지출했다면
01:06:06그 이후에는 평소에 외식비
01:06:08그러니까 지난주에 휴가 가서 돈 많이 썼으니까
01:06:10이번 주는 우리 외식하지 말자
01:06:12배달음식 좀 줄여보자
01:06:14이런 노력들은 필요하고
01:06:16비상금을 쓰셨다면 그 비상금도 다시 채워넣는 것도 중요합니다
01:06:19일단 떠나면 돈이에요
01:06:21합리적인 휴가 지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01:06:25일단 휴가 떠나기 전에
01:06:27이번 휴가에서 우리가
01:06:28내가 우리 가족이 얻고 싶은 거
01:06:31이게 얻고 싶은 경험은 뭔지부터
01:06:32좀 생각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01:06:34누군가는 완벽한 휴식
01:06:37진짜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 푹 쉬다 오고 싶어
01:06:40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고
01:06:41누군가는 좀 힘들더라도
01:06:43가족과 이런 경험 좀 나눠보고 싶어
01:06:45가족과의 추억이 제일 중요해
01:06:47이러신 분들도 계시잖아요
01:06:48그런 우선순위를 먼저 정한 다음에
01:06:50무언가 지출을 할 때
01:06:52내 그 우선순위에 맞춰서
01:06:54그 경험
01:06:54내가 이 경험이 우선순위에 적합하냐라는 거를
01:06:58스스로 점검을 해보시는 거죠
01:07:00내가 우선시하는 것에는 작은 사치를 부리셔도 되는데요
01:07:03그렇지 않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01:07:05좀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한다
01:07:08이런 노력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01:07:09생각 같아서는 휴가 때만이라도
01:07:12돈 생각 안 하고 좀 팍팍 즐겼으면 좋겠는데
01:07:15현실 여건은 또 그게 아닙니다
01:07:17그래서 오늘 이 코너에서 이 얘기를 해봤습니다
01:07:20고맙습니다
01:07:21네 고맙습니다
01:07:22네 이어서 오늘 날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07:26문단영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01:07:28네 아침부터 피부에 달라붙는 공기가 찝찝합니다
01:07:35지난 밤 사이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01:07:3825도를 계속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01:07:41지금 현재 기온도 30도에 가까워지고 있고요
01:07:45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29.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01:07:50어제 오전 10시를 기해서
01:07:53서울에도 내려진 폭염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인데요
01:07:56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특히 더 덥겠습니다
01:08:02낮 동안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질 텐데요
01:08:11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 정도의 요란한 소낙비 예상됩니다
01:08:17한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서 꿉꿉하겠습니다
01:08:22서울이 30도 강릉과 광주 대구가 35도까지 크게 치솟겠는데요
01:08:28비나 소나기가 내리면 잠시 기온이 내려가지만 일시적이겠습니다
01:08:33내일까지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맑겠는데요
01:08:38정체전선이 잠시 북상에 있는 데다
01:08:41그 사이로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01:08:44당분간 비 없이 찌는 듯한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01:08:48오전까지 남해아들 중심으로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01:08:54당분간 바다에도 해상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01:08:58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9:01날씨가 계속 덥고 후텁지근하고 그렇습니다
01:09:05속도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01:09:06그렇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01:09:10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01:09:13오늘 더위 조심하시고 또 외출하실 때는 우산도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01:09:17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01:09:18저희는 내일 아침 7.30분에 돌아올게요
01:09:21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01:09:23고맙습니다
01:09:24고맙습니다

추천

1:20:58
다음 순서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