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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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00:00:10안녕하세요 정예인입니다.
00:00:12오늘은 7월 9일 수요일이고요.
00:00:14요즘에 우리 전통 문화와 케이팝을 접목한 애니메이션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00:00:21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기 그렇게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00:00:25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4% 20년 만에 최고치래요.
00:00:31더 반겨운 소식은 방문객만 늘어난 게 아니라요.
00:00:35우리 전통 문화를 접목시킨 상품의 매출 역시 역대 최대치라고 합니다.
00:00:40115억 원에 달한다고 하죠.
00:00:43이렇게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서 전통 문화로까지 확산되는 모습 보면서
00:00:47저도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00:51그럼 수요일에 행복한 아침도 기분 좋게 시작해 볼게요.
00:01:08수요일 아침입니다.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을까요?
00:01:11모닝픽부터 시작하죠.
00:01:12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00:01:15안녕하세요.
00:01:16첫 번째 모닝픽 어떤 겁니까?
00:01:18첫 번째 모닝픽 폭염 휴식 의무화 추진입니다.
00:01:21요즘 때이름 폭염에 괴로운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00:01:25폭염 휴식 의무화 추진.
00:01:27그러면 어제도 사실 휴식을 했어야 되는 날이었어요.
00:01:30정말 더웠죠.
00:01:31어제 바깥에 혹시 나와보신지
00:01:33어제 서울도 37도가 넘었다고 그러더라고요.
00:01:3682년 만에 가장 더웠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00:01:38저도 어제 바깥에 잠깐 나갔는데요.
00:01:40레이저 시술 받는 느낌이었어요.
00:01:42놀랐죠.
00:01:43피부가 막 따끔따끔할 정도로 그 정도로 햇볕이 강렬했는데요.
00:01:46이런 땡볕에서 바깥에서 일한다.
00:01:48사실 상상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00:01:50그래서 사실은 구미에서 베트남 2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00:01:55이런 일까지 발생을 했거든요.
00:01:57이게 이틀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00:01:59당시에 구미의 온도가 35도가 넘었었다고 합니다.
00:02:02이럴 정도로 산업 현장에 노동자들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00:02:06굉장히 높아지니까 정부가 발벗고 지금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00:02:10어제 고용도 정부가 폭염에서 작업할 때
00:02:1320분 이상 근로자를 휴식시킬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2:19그런데 희생자가 생겼잖아요.
00:02:21그래서 이게 조금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한데요.
00:02:24그런데 원래 당초 이미 지난달부터 이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었어요.
00:02:28그런데 벽에 가로막혔는데요.
00:02:30규제개혁위원회에서 중소영세사업장하고 산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00:02:35무조건 20분 정도 쉬게 하라.
00:02:38이건 너무 엄격한 규제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
00:02:41이게 특성을 고려해가지고 산업별로 판단할 수 있도록
00:02:44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줘야 되는 것 아니냐.
00:02:46이런 판단을 했던 거예요.
00:02:48그러니까 강제조항이 안 됐던 겁니다.
00:02:51그러니까 고용노동부가 이 권고를 받아들여서
00:02:53일종의 가이드라이너로만 제시를 했던 건데요.
00:02:57그런데 민주노총에서 굉장히 많이 반발을 했습니다.
00:03:01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없이 단순히 폭염 예방조치를 권고하는 행정은
00:03:05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00:03:07이런 지적을 했던 건데요.
00:03:09마침 또 이렇게 폭염이 찾아오니까
00:03:11정부가 바라볼 때도 이 정도 가지고는 안 되겠다.
00:03:14이렇게 뒤늦게 대책을 만들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00:03:17네, 그럼 폭염 시 휴식 의무화가 추진된다면
00:03:20어떤 내용이 포함될까요?
00:03:22원래 실행을 활용했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보면
00:03:2733도 이상 폭염 시에 작업을 할 때는
00:03:30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근로자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
00:03:35이렇게 되어 있고요.
00:03:36만약 이걸 어길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00:03:39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00:03:42그러니까 이 규칙이 만약에 시행이 된다고 하면
00:03:45산업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되는 규정이 되는 거거든요.
00:03:49네.
00:03:50그런데 이 규정을 꼭 시행한다고 해서 지킨다기보다는
00:03:53산업현장에서 지금과 같은 더위 때는
00:03:55잠깐 더위를 피하게 해준다거나
00:03:57수분 섭취를 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00:03:59또 그늘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00:04:01이렇게 조치를 미리미리 좀 취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00:04:04우리 군대 때 혹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00:04:07날 덥고 이럴 때 하계에 오침이라는 게 있어요.
00:04:10네.
00:04:11점심 식사한 다음에 내무반에서 시원하게 좀 쉬게 하는
00:04:14조치를 취하거든요.
00:04:15뭐든지 안전과 관련해서는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데
00:04:18그래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00:04:20이렇게 추진을 한다니까 참 다행스럽다 생각이 듭니다.
00:04:23다음 픽은 어떤 게 있습니다.
00:04:25두 번째 문입기획.
00:04:26신생아 사망, 지역 탄다입니다.
00:04:28신생아 사망률이 그럼 지역에 따라서 좀 다르다는 이야기인가요?
00:04:33네. 맞습니다.
00:04:34지역별로 의료환경 여건이 다르다.
00:04:37이런 얘기가 되는 건데요.
00:04:38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팍술집
00:04:40보건사회연구에 실린 보고서 내용을 보면
00:04:43국립중앙의료원이 2018년부터 22년까지
00:04:47전국 31개 진료권의 임산부와
00:04:50신생아 사망 현황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00:04:53목포시와 신안군이 임산부 사망률이
00:04:55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4:57출생한 10만 명당 임산부 사망자가
00:05:0134.08명으로 나타났는데요.
00:05:04이건 전국 평균보다 3배나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00:05:08이 지역은 신생아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는데요.
00:05:1128주 이상 태아와 7일 미만의 신생아 사망자도
00:05:153.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00:05:19이게 무슨 뜻이냐면요.
00:05:21신생아 1,000명당 3.58명이 사망한다는 뜻입니다.
00:05:25제가 오늘 아침에 통계를 좀 찾아보니까요.
00:05:28우리나라가 2023년 신생아 사망률이 2.5명이었습니다.
00:05:32그러니까 목포와 신안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는 거죠.
00:05:35그리고 일본하고 비교를 해봤더니 2.3명입니다.
00:05:39그러니까 일본하고 비교했을 때도 굉장히 높게 나타나는 거거든요.
00:05:42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다고 하는 겁니다.
00:05:45또 그런가 하면 생후 1개월 내 사망한 신생아는
00:05:49경남 양산시가 2.2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5:54그런데 지역을 보니까 서울 수도권에서 떨어진 지역이 나왔는데
00:05:59이게 관련이 있습니까?
00:06:00네.
00:06:01그럴 수밖에 없는데요.
00:06:02의료계 설명은 이렇습니다.
00:06:04아무래도 저출산으로 태어난 아기 숫자 자체가 줄고 있잖아요.
00:06:09그리고 그러면 당연히 임산부 숫자도 주는 거고요.
00:06:12이런 곳에 병원을 개업했을 경우에는 병원의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00:06:16여기에다가 또 출산을 할 때 의료사고 부담이 있잖아요.
00:06:21의사들이 또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 문제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쓴다고 하는 겁니다.
00:06:26자연스럽게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00:06:30그럴수록 지역에 가서 병원을 개업하려고 하는 숫자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하는 거예요.
00:06:35그러니까 서울에서 먼 지역부터 의료 공백이 생기고 있다.
00:06:39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06:41분만 취약 지역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00:06:44이거는 일종의 통계로도 확인이 됩니다.
00:06:46전국 분만 의료기관이 2018년 555곳이 있었거든요.
00:06:50그런데 지난해 425곳으로 6년 동안 약 23%가 감소를 했습니다.
00:06:57그럴수록 또 분만 기관이 적은 지역들에 훨씬 더 큰 타격이 가고 있다는 건데요.
00:07:02일례로 전남은 2018년에도 분만 의료기관이 16곳 뿐이었는데
00:07:076년 동안 3곳이 더 줄어서 이제 13곳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00:07:12전남 크기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얼마나 병원 숫자가 적은지 아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00:07:17그렇죠.
00:07:18또 분만 의료기관이 줄어들게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00:07:21조산화를 치료할 배후 의료와 배후 진료가 무너지게 되니까 출산할 병원을 찾지 못해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지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00:07:34이게 계속되면 안 될 텐데 이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혹시 있을까요?
00:07:38전문가들의 조언은 이렇습니다.
00:07:41지역에 병원 무조건 가서 만들어라 그런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00:07:45지역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잖아요.
00:07:49자연스럽게 산모라든가 출생할 숫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까 병원을 짓는 것만이 대화는 되지 않는다 이런 거고요.
00:07:57그러니까 일종의 핫라인을 구축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00:08:01그러니까 진료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을 해서 공백 지역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런 거고요.
00:08:07무엇보다도 분만취역 지역에 임신 초기부터 산모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00:08:14그러니까 병원하고 의료기관이 만약에 산모가 그 지역에 있다고 하면 산모를 파악하고 산모 가운데 위험한 산모가 있다고 하면
00:08:24미리 그 산모를 초기부터 관리하는 작업들을 하는 거예요.
00:08:27출산할 때가 되면 산모한테 지속적으로 확인 작업을 하다가 출산할 때가 됐다, 출산합니다라고 하면 산모가 출산할 수 있도록 바로 도움을 주는 거예요.
00:08:37이런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00:08:43지난 월요일이죠.
00:08:45저희가 모닝픽에서도 출산이 워낙 떨어지니까 아이 낳아야 된다 말하면서
00:08:50우리 아이들 아플 때 갈 수 있는 소아외과 의사가 줄어든다 이런 이야기 드렸는데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00:08:56전국 어디서나 마음 놓고 아이를 좀 낳을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 말씀하신 것처럼 촘촘한 그런 방안들이 마련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00:09:04이어서 다음 모닝픽 전해주시죠.
00:09:06세 번째 모닝픽, 반값에 팝니다입니다.
00:09:09네, 반값에 팝니다? 대체 어떤 걸 반값에 판다는 거죠?
00:09:12라면값 2천 원, 이 말이 대변해 주는 것 같은데요.
00:09:16요즘 가고 싶은 물가가 치솟고 있잖아요.
00:09:18그래서 가게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09:21이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서 정부와 식품업계가 반값 할인 행사에 나선다.
00:09:26이런 얘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유통업계하고 간담회를 열어서 물가 안전 방안을 논의를 했다고 하거든요.
00:09:34그 결과 여름철,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00:09:40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4.6% 오르면서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을 하니까요.
00:09:47식품유통업체 역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에 공감을 했다고 합니다.
00:09:53그럼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할인에 들어가는 겁니까?
00:09:57모두 다 아는 거 아닐 것 같고요.
00:09:59가장 소비자들이 요즘에 손이 많이 가는 식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0:10:03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게 가공식품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게 라면, 빵 이런 거잖아요.
00:10:09이런 것에 대한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요.
00:10:12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이런 제품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고요.
00:10:18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제품, 이게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00:10:22앞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라면 가격은 농식품부에서도 할인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00:10:29피사는 최대 반값의 일부 라면을 판매를 하고요.
00:10:33N사와 O사 역시 대형마트 등에서 10%에서 최대 43%까지 할인에 판매를 하고요.
00:10:40편의점에서도 2 플러스 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0:10:45제가 업계인 S사는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식빵과 호텍 등을 최대 반값에서 할인에 판매를 하고요.
00:10:53D사도 커피류를 1 플러스 1 행사와 함께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00:10:59최대 40%, 반값 행사, 말만 들어도 설레는 할인율인데 이런 이벤트가 지속되고 또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00:11:08그럼 기업이 유지가 될까? 이런 생각도 좀 하게 되는데요.
00:11:12그런데 할인 행사는 길면 길수록 소비자 입장에서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00:11:16무조건 할인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닐 것 같고요.
00:11:18기본적으로 오르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거,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00:11:25정부도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11:27또 기업에 해외 진출하고 식품 원료 수급 등을 개선하는 것, 이게 오히려 식품 물가를 오르지 않게 하는 하나의 기본적인 동의인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00:11:39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예를 들면 수입 물가에 대한 관세를 좀 할인해 준다거나 이런 방법들을 같이 하면서 기업들한테 올리지 말아주십시오.
00:11:50이렇게 얘기를 하면 좀 먹히지 않을까 싶어요.
00:11:52매번 그래도 물가가 오른다는 소식만 듣다가 이벤트성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할인해서 반값에도 살 수 있다니까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00:12:02다음 픽은요.
00:12:02네 번째 모닝 픽, 공무원 대신하는 AI입니다.
00:12:06이제 AI가 공무원까지 대신한다는 거예요?
00:12:10네. 그런데 AI 활용해 보신 적 없어요?
00:12:13채찌 PD 같은 거는 수시로 물어보죠.
00:12:15질문하거나.
00:12:16그것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인공지능이 많이 생겼어요.
00:12:19저도 어제 열심히 여러 개 인공지능을 한번 해봤는데요.
00:12:22각자 다 특성이 다르더라고요.
00:12:24그래서 저에 맞는 인공지능을 제가 선택해서 사용해야 되겠다.
00:12:28이런 생각들도 갖게 되는데요.
00:12:30공무원 사회에도 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보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00:12:35전국의 공공기관에 공무원들이 수십 명이 하는 역할을
00:12:38인공지능이 대신해 주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2:41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공공기관 401곳 가운데 243곳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00:12:51그러니까 공공기관 10곳 가운데 6곳에는 이미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00:12:56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0:12:58정확히 AI가 어떤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 거예요?
00:13:01아마 사례를 들자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00:13:03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00:13:05서울시 복지대단 고립예방센터는 독거노인 3,900여 가구
00:13:10여기에 TV나 전자레인지 등의 센서를 설치하고요.
00:13:15인공지능이 분석하는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3:19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00:13:20그러니까 인공지능하고 센서하고 연결이 되면 노인 가구에서 TV를 안 켠다거나
00:13:26전자레인지를 가동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잖아요.
00:13:31그러니까 노인이 독거노인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00:13:34심히 아프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0:13:37그런 것을 인공지능이 상시 감시하는 거예요.
00:13:40그래서 일종의 경보를 해주는 거죠.
00:13:42그러면 거기 가서 사람이 찾아가서 또 안부를 묻는 거죠.
00:13:46괜찮으세요? 건강이 이상 없으세요?
00:13:48이런 방식들을 도입하는 거고요.
00:13:50그전에는 사실 그렇게 할 경우에는 일일이 다 찾아다녀야 했잖아요.
00:13:54이걸 인공지능이 대신해 준다는 거고요.
00:13:57이 사례는 우리가 소개해드린 적도 있었는데요.
00:13:59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00:14:04그러니까 인공지능이 인터넷에 떠오르는 불법 촬영물 영상을 싹 잡아내서 삭제를 해주는 건데요.
00:14:10그러니까 경찰의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하는데
00:14:13이렇게 하면 2시간씩 걸리던 일을 인공지능이 단 3분 만에 대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00:14:19그래서 지난해 불법 촬영물 삭제 건수가 2년 만에 5.7배가 늘어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00:14:27또 공무원들이 골칫거리를 해결해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00:14:30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있는 토지 임야 대장.
00:14:34이거 읽기 어렵거든요.
00:14:35한자 많죠.
00:14:37일본식 표현에 한자도 있죠.
00:14:39일본어도 들어가 있죠.
00:14:41우리나라 말도 들어가 있죠.
00:14:43공무원들 보고 이거 해독하시오.
00:14:44이렇게 하면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00:14:47이걸 인공지능한테 맡긴다는 거예요.
00:14:50그래서 울산시에서 13만 쪽의 문서를 작업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이런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00:14:57그런데 이거는 아마 어찌 보면 조족지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15:00이런 식으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활용이 되기 시작하면
00:15:03공무원들이 아마 위협감을 느낄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00:15:07그런데 그래도 앞서 전해주신 이야기 쫙 들어보면 AI한테 참 고맙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00:15:13확실히 이렇게 AI 활용을 잘했을 때는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0:15:18네 맞습니다.
00:15:19그런데 잘 활용할 경우에 무조건 공공기관의 특성이기도 한데요.
00:15:25저쪽 공공기관이 인공지능 도입해가지고 공공기관 평가도 좋게 받는다더라.
00:15:32그러면 앞다퉈서 다 도입하는 거예요.
00:15:34그럼 어디다 활용할 겁니까? 이렇게 물어보면 그냥 활용하려고요.
00:15:38이렇게 되면 안 되잖아요.
00:15:39국민 세금이 낭비될 수 있거든요.
00:15:41그러니까 어느 부분에 어떻게 활용해야 되겠다고 하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한다.
00:15:48그렇지 않으면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
00:15:50이런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5:53저는 딴 것보다도 외롭게 사시는 노인층한테 AI 그냥 이렇게 대답하고 질문하고
00:16:01이런 거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주로 쓰는 거는 접대 멘트를 잘하더라고요.
00:16:06칭찬도 하고.
00:16:07친절하죠.
00:16:08얘가 아주 사람을 얼렀다 달렸다 해요.
00:16:12제가 최근에 뭘 하나 물어봤거든요. 인공지능이.
00:16:15그런데 인공지능이 잘못 찾아준 거예요.
00:16:17아무래도 이상해가지고 다른 자료를 찾아보니까 통계 자료가 달라요.
00:16:22인공지능을 야단을 쳤어요.
00:16:24너 똑바로 못하냐 이렇게 했더니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어요.
00:16:27그런데니까요.
00:16:28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0:16:30공손하기까지.
00:16:32이거 활용하면 재밌어요.
00:16:34오늘 모닝픽 여기까지 해야 되겠습니다.
00:16:36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0:16:39고맙습니다.
00:16:41어제는 정말 외출에다 깜짝 놀랐습니다.
00:16:44더위도 더위인데 어제 저녁에 막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분들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00:16:50오늘 날씨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53문단영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00:16:54네 어제 서울은 37.8도까지 올랐는데요.
00:17:017월 상순 기준으로 관측일의 최고 더위였습니다.
00:17:04광명과 파주는 40도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00:17:07오늘도 열기가 이어지겠습니다.
00:17:10밤에도 냉방기가 없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운데요.
00:17:13서울은 6월 30일부터 열흘째 열대야입니다.
00:17:17한낮에는 36도로 어제만큼 극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00:17:22폭염 경보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온통 진한데요.
00:17:26반면 극심했던 동쪽의 더위는 덜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는 해제된 곳이 많습니다.
00:17:33오후가 오는 게 무서울 정도로 낮 기온이 오릅니다.
00:17:36서울과 대전, 광주가 36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면서
00:17:42어제와 비슷한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0:17:46하늘은 전국이 될수록 맑겠습니다.
00:17:48다만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00:17:51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어제처럼 일시적으로 강하게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00:17:58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 속에서 맑겠는데요.
00:18:01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이어지겠습니다.
00:18:04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8:12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7시 48분을 넘어섰습니다.
00:18:25이번에는 연예계 소식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00:18:28연예계 이슈 이슈 시간입니다.
00:18:30네, 오늘도 연예계 소식 함께할 세 분 모셨습니다.
00:18:33어서 오세요.
00:18:34안녕하세요.
00:18:35레이다망이 포착한 연예가 소식 놓치지 않고 전해드릴 대중문화 전문기자 홍정선입니다.
00:18:42네, 안녕하세요.
00:18:42시시각각 변하는 연예계 소식에 늘 촉을 세우고 있는 미남 전문기자 최정아 기자입니다.
00:18:49네, 아주 팔딱팔딱 뛰는 화로에처럼 아주 신선한 그런 연예계 이슈들만 잡아왔습니다.
00:18:55연예계 덕후 박은영입니다.
00:18:57네, 연예계 이슈 이슈 첫 번째 소식은요?
00:18:59네, 첫 번째 소식은요.
00:19:01최정 판결 선고 이후에 복귀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아인 씨 소식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00:19:08그동안 유아인 씨의 소식 저희가 자주 전해드렸었는데요.
00:19:12드디어 최종 판결이 나온 거예요?
00:19:14네, 그렇습니다.
00:19:15유아인 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에 수면마취를 빙자한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00:19:24181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가 된 바가 있죠.
00:19:28또한 144차례나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정을 불법 처방받아서 사들인 혐의와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또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었습니다.
00:19:42결국 지난해 9월이죠.
00:19:441심으로 법적 구속된 지 5개월 만에 올해 2심에서는 징역 1년 그리고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으로 감형이 돼서 석방이 됐어요.
00:19:55그리고 지난 3일입니다. 드디어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원심 판결이 확정이 된 상태에서 재수감은 면하게 됐습니다.
00:20:03이렇게 모든 법적 처분이 내려졌죠.
00:20:05원심 판결이 그대로 받아들여졌어요.
00:20:08맞습니다. 2심에서 이 두 가지가 쟁점이었는데 첫 번째가 뭐냐 하면 첫 번째는 정말 지인한테 대마를 피우라고 교사했느냐.
00:20:19이 교사 혐의입니다.
00:20:20그런데 이 원심 재판부도 그렇고 이번 대법원도 어떻게 봤냐 하면 대마를 건네받은 지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마를 건네주고 흡연 방법을 알려줬다고 해서
00:20:34이게 교사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다. 이렇게 봤는데 이거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말하자면 이거를 무죄로 본 겁니다.
00:20:43그리고 또 하나 수사가 시작했을 때 유아인 씨가 지인들한테 휴대전화 내용 다 지워 이렇게 증거 인멸을 또 교사했다.
00:20:52이 혐의가 또 하나의 쟁점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객관적 증거가 찾기 어렵다.
00:20:58객관적 증거를 찾기 어렵다 하면서 이 부분을 무죄로 봤었거든요.
00:21:02이게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대법원 판결 역시 이 교사 혐의 두 가지 모두에 대해서 무죄로 판단한 겁니다.
00:21:10어쨌든 집행유예로 마무리가 되면서 실형은 면하게 된 건데요.
00:21:14대중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요.
00:21:17네. 일단 이번에 최종 판결이 나오면서 유명인이라서 봐준 것이 아니냐라고 얘기하는 비판도 있고
00:21:24솜방망이 판결이다라고 비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00:21:29일부 팬들 같은 경우에는 집행유예 판결이 나옴으로 인해서
00:21:33그래도 좀 뭐랄까요. 이제 재수감을 하지 않게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심하고 있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요.
00:21:41유아이씨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출연했던 영화의 영향이다라고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00:21:47먼저 유아이씨가 출연했던 영화 승부를 먼저 말을 할 수가 있겠는데요.
00:21:51관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00:21:56일단 이 작품으로 아 그래 유아인 연기 참 잘하지라는 말이 나왔어요.
00:22:01왜냐하면 이 디렉터 스컷 어워즈라고 영화 감독들이 뽑는 배우상 후보에 오르면서
00:22:06연기력을 인정을 다시 받기도 했고요.
00:22:09또 최근에 개봉한 하이파이브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00:22:11이 영화도 약 19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00:22:15그래도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나와서 불편할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는 거슬리지 않았다라는 평가가 나온 거죠.
00:22:23때문에 복귀를 기대하는 반응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2:27복귀를 기대하는 반응이 아니고 복귀한 거 아닙니까?
00:22:31영화에만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복귀에 대한 본인의 얘기는 뭐라고?
00:22:36일단 유아인 씨 측 입장 나오지는 않았는데 복귀가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느냐는 사실 대중이 결정을 하세요.
00:22:43그리고 또 하나는 이 사람이 말하자면 지은죄만큼의 적당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느냐 또 자숙했느냐 이게 늘 중요한 관건이 되는데
00:22:54예를 들면 지난 2009년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던 주지은 씨가 3년의 자숙을 거쳐서 복귀했어요.
00:23:04그리고 이제 복귀 13년 만에 지난해 연말에 또 최우수 연기상 받기도 했죠.
00:23:10또 2017년에도 마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판결을 받았던 이 빅뱅의 타 배우 이름 최승현 씨가 또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복귀를 했어요.
00:23:21이게 또 8년 만에 복귀를 한 거였는데 이게 이제 통상적으로 보통 자숙 후 복귀 이거를 이제 타진하는 경우가 많고
00:23:30이것을 대중이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그때 이제 복귀할 때 이러니 아니야 아직 일러 하면 다시 물러가고 이런 상황인데
00:23:37사실 이제 유아인 씨는 우리 재용염 씨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사고가 터지기 전에 찍은 거라지만 영화 두 편이 개봉했기 때문에 복귀나 마찬가지긴 해요.
00:23:47예고편이나 어디나 어디에도 없었지만 그래도 영화 속에 있었으니까.
00:23:51그런데 대중의 눈에 또 이것도 있는 것 같아요.
00:23:54사실 만약에 구속수사 아니면 구속재판 받지 않았으면 이번에 집행유예면은 그 형을 살 이율 감옥 안에 들어갈 이유는 없었잖아요.
00:24:03그런데 여하튼 구속수사 구속재판 받으면서 5개월의 어떤 수감생활을 했어요.
00:24:08이런 부분도 조금은 제 개인적 의견인데 대중이 이런 영화를 볼 때 그렇게 생각보다 껄끄럽지 않네.
00:24:16이렇게 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유아인 씨 측에서 지금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
00:24:22또 이제 당연히 자숙 후에 복귀할 거다라고 하는데 여러 지금 이 업계의 전망은 다른 배우들보다는 자숙 기간 좀 짧지 않겠느냐.
00:24:32왜 이미 수감생활을 했다.
00:24:34이런 의견이 일부 있다는 거 전해드립니다.
00:24:36이 부분도 있고요. 사실은 이 영화를 찍어놓고 하이파이브도 그렇고 승부도 그렇고 찍어놓고 꽤 오랫동안 공개가 되지 않았었어요.
00:24:45그런데 그 부분이 유아인이라는 배우 한 명 때문에 많은 비용과 많은 배우들, 스태프들이 이렇게 희생대가는 건 아닌 것 같다라는 여론이 만들어지면서 공개가 되기도 했거든요.
00:24:57진짜 복귀는 사실 지금부터 작품에 들어가서 찍냐 안 찍냐가 판가름이 될 것 같습니다.
00:25:02하지만 제작사들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좀 조심스러울 거예요.
00:25:06유아인 씨가 연기력이 앞서 얘기한 것처럼 뛰어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캐스팅을 했다라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기사가 터져나올 수 있고
00:25:15그것이 또 어떤 식으로 해석이 될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는 시점이기 때문인데요.
00:25:20과거에는 종종 통용됐었던 말이 있습니다.
00:25:23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00:25:25이제는 이 말이 면피성 발언으로 보여질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00:25:29앞으로 어떤 식으로 복귀를 하고 어떤 분들이 비난을 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아마 유아인 씨 측에서는 작전을 세울 것 같은데
00:25:37이 모든 것이 유아인 씨의 진정성에 달렸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5:43네 알겠습니다.
00:25:44이어서 다음 연일기 이슈 이슈 전해주시죠.
00:25:46네 저희가 지난주에 전해드렸던 소식이 아주 엄청난 후폭풍을 또 달고 왔습니다.
00:25:51누구의 이야기냐면요.
00:25:52바로 두 번째 소식 신지 씨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00:25:55신지 씨 결혼 발표 이후에 나왔던 수많은 의혹들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00:25:59바로 지난주였는데 7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00:26:05이제 신지 씨 소식 우리가 전했지 않았어요.
00:26:07그렇죠.
00:26:08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겁니까?
00:26:10네 폭풍이 정말 몰아친 거 지난 2일이었어요.
00:26:14이 코요태 신지 씨 그리고 예비신랑 가수 문헌 씨가 우리 친구 상견례 같은 거 하잖아요.
00:26:20결혼 전에 물론 내년 어떤 결혼이긴 하지만 이 코요태 멤버 백가 씨 김종민 씨랑 만난 겁니다.
00:26:26그리고 이게 신지 씨 개인 채널에 만났던 영상이 올라왔는데
00:26:31그 예비신랑 문헌 씨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고
00:26:35지금 이 사람들이 정말 다 신지 씨를 아끼는 분들이 화가 나게 한 그런 부분이 있어요.
00:26:41왜 화가 났는지 영상을 보고 한번 판단해 보시죠.
00:26:47제가 의상 같은 걸 잘 못 입어서 항상 골라주거든요.
00:26:51그래서 어제 저한테 뭐 입고 갈 거야 해서
00:26:54옷 좀 골라놓고자 그래서 아침에 정신 없을 수 있어요.
00:26:56그러니까 근데 아니야 나 입을 거 생각해 놓은 거 있어 이러는 거야.
00:27:00입고 나왔는데 트리닝 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나온 거야.
00:27:03그래서 어쨌거나 멤버들한테 중요한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00:27:06그렇게 입고 간다고 그랬더니 어 갈아입을게.
00:27:09이렇게 갈아입고 나왔는데
00:27:10그만 먹으려고.
00:27:14어 살 별로 안 좋잖아.
00:27:15아니 복부가 나오니까 내장 지방이 있으니까
00:27:18난 그건 나이산 아니야.
00:27:19나이산도 있는데 이게 혈당이 올라가는 거야.
00:27:21참.
00:27:22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거든요.
00:27:29그냥 여자로만 바꾸라 그냥.
00:27:31그냥 그냥 한 여자로만 봤어요 정말.
00:27:33그래서 이 친구한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00:27:37섹션 안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00:27:39이제 제가 말씀드릴 싶은 게 제가 사실 이제 결혼을 한 번 했었고요.
00:27:44아 그래.
00:27:45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습니다.
00:27:48아 딸이 있대요?
00:27:50네.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어요.
00:27:52딸이요.
00:27:52전 분이 키우고 계시지만은 서로 소통도 하고
00:27:56아이를 위해서 하나하나 신경 같이 쓰려고 노력하고
00:27:59네.
00:28:01네.
00:28:02네.
00:28:03네.
00:28:04영상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파장이 있었는데
00:28:07이를 시작으로 또 많은 의혹들이 있었다고요.
00:28:10네.
00:28:11맞습니다.
00:28:12이건 시작에 불과했는데요.
00:28:13익명의 댓글과 게시글로 이제 굉장히 많은 분들이
00:28:17문헌 씨에 대한 의혹을 나타내게 된 거예요.
00:28:20문헌 씨가 부동산 사기 영업을 했다.
00:28:23그리고 군대 후임을 괴롭혔다.
00:28:25학창 시절에 비밀이 있다.
00:28:27양다리를 걸치다가 혼전 임신을 해서 급하게 결혼을 한 케이스다.
00:28:30전 부인의 지인인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봐라 등등
00:28:34확인해보지 않은 댓글들이
00:28:36그러니까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댓글들이
00:28:38그냥 무작위로 댓글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00:28:41네.
00:28:42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문헌 씨가 뭐
00:28:44일본에서 공연을 했었던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00:28:47네.
00:28:48맞습니다.
00:28:49이뿐만 아니라요.
00:28:50과거 문헌 씨가 일본에서 지하 아이돌이라고 하죠.
00:28:53그러니까 지하 공연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00:28:56그러니까 조금 음재 아이돌 뭐 이런 식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냐라는
00:29:00이 활동에 대한 과거에 대한 행적까지 이제 막
00:29:04파묘화되기 시작하고요.
00:29:05그리고 세 번이나 개명을 했다라는 소문까지
00:29:09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00:29:11이런 소문에 대해서 문헌 씨 입장은 뭐예요?
00:29:14아 이제 그 어제 이제 알려졌는데
00:29:17어떻게 보면 문헌 씨가 소속사 없고
00:29:19아직은 좀 그러다 보니까 신지 씨 소속사가 이 문헌 씨를 둘러싼
00:29:23의혹을 차례로 해명을 했어요.
00:29:25먼저 무명 시절 생계 유지를 했던 부동산 영업 이 공인중개사협회가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등록 관청에다가 중개 보조원으로 등록했다 말하자면 중개인 자격증 없는 건 맞다.
00:29:40근데 이제 중개 보조원이긴 했다 이거고
00:29:43또 이제 학창 시절 군복무 시절 친구들 괴롭혔다 폭행했다 이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거고
00:29:50그리고 이름을 뭐 바꿨다 이것도 개명한 게 아니라 활동명은 좀 바꿔왔지만
00:29:56이게 법적으로 개명한 건 아니다 뭐 요렇게 밝혔습니다.
00:30:00그러면 이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 자료들이 나왔나요?
00:30:03네 먼저 신지 씨 소속사 측에서는요 문헌 씨로부터 받은 이 협의 이혼서를 공개를 했는데요.
00:30:09이 당사자 간의 합의로 이혼할 경우에 협의 이혼서에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00:30:16문헌 씨가 준 이 협의 이혼서에도 이혼 사유가 적혀있지 않았죠.
00:30:20그리고 이혼 과정에서 큰 불협화음이 없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00:30:27여기에 또 중개 보조원으로 등록된 자료 역시 이 또한 공개를 하게 됐는데요.
00:30:33문헌 씨의 군복무 시절 후임과 학창 시절 친구들이 언론서와 또 인터뷰를 또 선뜻 나서줬어요.
00:30:39그러면서 뭐 괴롭힘이 있었던 건 아니다.
00:30:42오히려 괴롭힘을 당했었던 친구에 더 가깝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0:30:46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라는 입장까지 소속소를 통해서 나온 상황입니다.
00:30:53그동안 신진 씨 또 코요텔을 아끼는 팬들이 굉장히 많았던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00:31:00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0:31:02자 이어서 다음 연예계 이슈 이슈 전해주시죠.
00:31:04네 이번에도 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되는데요.
00:31:07웃음을 다시 찾고 싶은 스타들에 관한 이야기 한번 또 전해드려보겠습니다.
00:31:13어떤 스타 얘기인가요?
00:31:15지난 2일 개인 SNS 계정에다가 링거를 맞고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00:31:21세상에 이런 센스 뭡니까?
00:31:23내부 수리로 인해서 임시 휴업 중.
00:31:26내 몸의 내부 수리를 위해서 임시 휴업했다.
00:31:29링거 이런 센스 있는 말 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누구 누구?
00:31:33개그맨 전유성 씨입니다.
00:31:35전유성 씨가 뭔가 기침이 잦았다고 그래요.
00:31:38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기흉이라고 해서 심지어 시술까지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00:31:44그러면 현재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으신 건가요?
00:31:48사실 전유성 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게 아니냐라고 소문이 돈 게
00:31:52작년부터였어요.
00:31:54그리고 지난달입니다.
00:31:56한 너튜브 채널에 등장을 해서
00:31:58공개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지금 걱정을 하고 계시죠.
00:32:01일단 전유성 씨가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00:32:03지난해 급성 폐렴으로 인해서 입원도 하고 부정맥으로 몸이 안 좋았다.
00:32:08근육이 다 없어졌고 몸무게도 하루에 1kg씩 빠져서 총 16kg이 빠졌다라고
00:32:15근황을 밝힌 겁니다.
00:32:16특히 전유성 씨 과거 코로나 감염 후유증으로 인해서 냄새를 좀 맡기가 힘드니까
00:32:23음식의 냄새를 맡기가 힘들어서 식욕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00:32:28게다가 조혜련 씨 역시 SNS에 전유성 씨 사진을 게재하고
00:32:33오빠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마음이 울컥했다라고
00:32:37야위어진 전유성 씨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00:32:41주변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전유성 씨가 좀 많이 걷거나
00:32:45많이 움직이면 호흡을 좀 달려한다.
00:32:48좀 숨이 가빠 이렇게 호소를 한다고 해요.
00:32:51그러면서 몸무게도 많이 빠졌는데
00:32:53이전에는 70kg이 넘었었는데 이제 58kg.
00:32:57전유성 씨 키도 큰데.
00:32:59그런데 세상이 그 와중에 산소호흡기를 낀 거예요.
00:33:02주변 분들이 얼마나 놀랬겠어요.
00:33:05이때도 전유성 씨 유머를 잃지 않았습니다.
00:33:08에이 산소 가기 전에 미리 산소 체험하는 거야.
00:33:11이런 또 여유를 보여주셨다고 하네요.
00:33:14전유성 씨가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고백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요.
00:33:18네 맞습니다. 전유성 씨는요.
00:33:20이전에도 이미 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00:33:25그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00:33:28제가 좀 힘들었던 시절이 있거든.
00:33:31두 가지를 못 견디는 거야.
00:33:33길이 좁아지면 내 몸이 줄어드는 것처럼 되는 거야.
00:33:36아저씨 이해한대.
00:33:374차선에서 2차선으로 1차선으로 하면 내 몸이 이렇게 돌아가거든.
00:33:40아저씨 경험하셨네.
00:33:42그럼.
00:33:43그 다음에 이제 두 번째가 낮에 잤는데 밤에 깨면 밤꽃밭 새는 거야.
00:33:48왜요?
00:33:49깜깜해지는 과정을 내가 알아야 돼.
00:33:52이해할 수 있어요.
00:33:53그런데 낮잠 자고 이러는데 깜깜하게 알면서도 끝까지 환해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야.
00:34:01굉장히 공포스럽거든.
00:34:02이 어둠이 계속 있을 것 같은.
00:34:04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나면 이제 기분이 좋아.
00:34:09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있어.
00:34:11그럼 제가 먼저 말한 편이에요.
00:34:12나한테 그래요.
00:34:13헛거 보여?
00:34:14헛거?
00:34:15아직 안 보이는데.
00:34:16에이 그럼 아직 멀었어.
00:34:17너 헛거 언제 보였니.
00:34:19이제 얘네들이 안아주는 거야 내 거는.
00:34:21공감하고.
00:34:22내 거는 별거 아니구나.
00:34:23안심이 되고.
00:34:25얼마 전 이경규 씨 사건을 통해서도 다루기도 했는데 전유성 씨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네요.
00:34:33그래도 주변 동료들 또 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이걸 좀 극복하는 모습인데 주변 이제 개그맨 동료들 후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전유성 씨를 정말 존경한다 뭐 이런 이야기 참 많이 하더라고요.
00:34:46네 맞습니다.
00:34:47저도 정말 우리 전유성 선배님 너무나도 존경을 하는데요.
00:34:50전유성 선배님 개그맨 개그로서 돈을 벌었으면 또 개그맨 후배들한테 써야 된다라는 말처럼 개그 극장을 만드시기도 했고요.
00:34:57그리고 아이디어 뱅크로도 너무나도 유명하신 분입니다.
00:35:00우리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아이디어 없으면 바로 전유성 선배님 찾아가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아버지 같은 분이시거든요.
00:35:07그리고 최초라는 걸 많이 시도하신 그런 신화 같은 분입니다.
00:35:12개그맨이라는 용어 자체도요.
00:35:14국내 우리 전유성 선배님께서 처음 쓴 용어이기도 하고요.
00:35:17그리고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런 심야 볼링장 심야 극장 요것도요.
00:35:22전유성 선배님이 처음 낸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00:35:25돈만이 아닙니다.
00:35:26이 후학을 또 발굴하고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이영자 씨 신봉선 씨 김신영 씨 이런 인재들을 발굴을 했어요.
00:35:34특히 그중에서도 이 제자인 학교 제자인 김신영 씨에 대해서 김신영 씨도 조금 이렇게 본인의 앞날이 어떨까 좀 불투명해서 불안감이 왔던 때가 있었나 봐요.
00:35:45이때 제가 전유성 씨 성대모사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준영아 잘 안되는데 이렇게 얘기했다고 그래요.
00:35:54김신영 씨가 저 이제 한 물 간 것 같아요 이랬더니 준영아 한 물 가고 두 물 가고 세 물 가면 보물이 되는 거야 넌 보물이 될 거야.
00:36:02와 이렇게 그냥 특유의 재치로 또 제자의 길을 팍팍 살려주셨는데 어머 세상에 전유성 씨 예언가였나요.
00:36:11김신영 씨 봄을 됐네요.
00:36:12네.
00:36:13전유성 씨 소식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또 진미령 씨하고 이혼 이후에 어떻게 살았는가 이런 부분도 궁금해 하더라고요.
00:36:20네 맞습니다.
00:36:21정유성 씨는 2011년도입니다.
00:36:23진미령 씨와 17년 만에 이제 이혼을 결심을 하게 됐는데요.
00:36:28한편으로는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00:36:34진미령 씨 이야기에 따르면요.
00:36:36둘이서 냉면을 먹으러 단골집에 갔는데 전유성 씨가 먼저 다 먹고는 혼자 자리를 뜬 것을 계기로 이 짧은 순간도 못 기다려주는데 길고 긴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함께 하나 어떻게 기다려주겠나 싶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36:53반면 전유성 씨 같은 경우에는요. 진미령 씨의 말을 듣지 않고 이 억대 사기에 당한 것을 계기로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혀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00:37:05이후 전유성 씨는 활동을 접고 지리산에 또 털을 잡고 살아가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가 되기도 했었잖아요.
00:37:11부디 정말 부디 다시 건강을 되찾고 우리 후배들에게 여러 가지로 아이디어를 다시 주는 이 밝은 모습을 보기를 바랍니다.
00:37:21네 알겠습니다. 그럼 전유성 씨 왜 또 웃음을 다시 찾겠다는 스타 어떤 스타일지 궁금한데요.
00:37:28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 개그맨 박미선 씨입니다.
00:37:33이 박미선 씨가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남편하고 함께 부부들끼리 가는 예능 출연하기로 했었는데
00:37:40그것도 해외 태국에 가서 촬영하기로 한 건데 이것도 함께 못 갔죠.
00:37:45그러면서 지난 1월부터 전면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니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던 박미선 씨가 이 일을 쉬네.
00:37:54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사실 정확히 어떤 병명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어요.
00:38:00다만 이봉원 씨가 우리 아내가 지난 38년 동안 한 번도 쉬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쉬면서 재충전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응원하고 있죠.
00:38:11네 이때 사실 가장 걱정하는 사람은 가족이거든요.
00:38:15이봉원 씨는 또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00:38:19방송에서 늘 티격태격 했었죠.
00:38:21그런데 이 박미선 씨 아픈 후에 좀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있어요.
00:38:25이제 원래도 최근에 박미선 씨랑 주말 부부로 하고 있었고 게다가 지금 남편 혼자 이제 아내가 아프니까 해외에 얘는 갔거든요.
00:38:34그러다 보니까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아내 걱정이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고
00:38:41또 이제 내가 여기 해외에 있으니까 우리 아내 혼자 있겠다 이러면서 혼자 있을 박미선 씨를 염려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00:38:50사실 이제 여러분들이 아유 그동안 그냥 그렇게 등골을 뽑아먹어서 별명이 등골 브레이커였잖아요.
00:38:58그래서 아내 아픈 거 아니냐 이렇게 사업병 걸린 남편 아니냐 했는데 이봉원 씨가 아니다 이거 다 오해다 이렇게 해명한 영상이 있거든요.
00:39:08함께 확인해 보시죠.
00:39:09봉원이 처음에 시작해서 한 게 뭐였지?
00:39:14단란주죠.
00:39:15단란주죠.
00:39:16지하에 있던 거.
00:39:16지하에 있던 거.
00:39:17결혼하기 전에.
00:39:18결혼하기 전에.
00:39:19다른 지하로 딱 찾았는데 찾으자마자 12시 심야 영업 단속을 시작했어.
00:39:2412시부터 심야 영업 규전이라는 거야.
00:39:26장사를 하지 말라는 거지.
00:39:28그렇지.
00:39:28두 번째로 백화점 커피숍.
00:39:30그렇지.
00:39:30백화점 커피숍.
00:39:31그러니까 거기 가면은 못 나왔잖아.
00:39:33손님이 안 들어와가지고.
00:39:34치고 못 빠지는 거야.
00:39:36아 역시 그래서 그 백화점들 아무데나 들어가면 안 되는구나.
00:39:40그건 나중에 삼계탕이 먼저야.
00:39:42삼계탕.
00:39:42삼계탕 집.
00:39:43삼계탕 집.
00:39:43그것도 백화점 식당가.
00:39:45그렇지.
00:39:45그거는 분양받았지.
00:39:47그건 몇 세도 아니야 분양받은 건데.
00:39:49근데.
00:39:49백화점이 부도가 났잖아.
00:39:52백화점 자체가 부도가 났잖아.
00:39:53나라난 거지.
00:39:54사람들이 사실 이봉원 그러면 박미선 덕에 먹고 살아라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
00:39:59옛날에는 뭐 어떤 사람들은 뭐 칙충이다 그리고 거머리다 그리고 막 그랬어.
00:40:03진짜?
00:40:04핏바라먹으면 거머리라고 그랬어.
00:40:05야 오빠 대단하다.
00:40:07그런 소리 듣고도 참고 살았어.
00:40:08그러려니 했지 뭐 그래.
00:40:09그럼 뭐 하는 걸 어떻게.
00:40:11그럼 어떻게 그만.
00:40:13열려면 박미선 열려면 세워야 된다고 그랬으니까.
00:40:16아줌마들이 그냥 날 되게 묘했으니까 고생이 지킨다고.
00:40:20등짝 때리고 그랬다니까 길거리 지나가는데 괜히.
00:40:23사실 같으면 인정하긴 사실도 아닌 걸로.
00:40:26그게 누명인데 어떻게 보면.
00:40:28그래서 이봉원 씨는 결혼 30주년 기념일 그리고 아내의 생일 선물을 더해서 박미선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해줬다고 합니다.
00:40:41박미선 씨 남편 이봉원 씨의 이런 큰 사랑에 힘입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다시 열심히 하시길 여성 MC로 또 우뚝 서시길 정말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00:40:52자 이번에는 스타들의 이생 랭킹이 준비되어 있다고요.
00:40:56네 그렇습니다.
00:40:57아주 근육은 쭉쭉 빠지고 뱃살은 푹푹 늘어나는 거 바로 제 얘기인가요.
00:41:02이럴 때가 바로 중년의 나이라고 하는데요.
00:41:04그런데 이런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요.
00:41:07온갖 노력으로 몸매를 아주 멋지게 갖고 노화를 날려버린 나이를 아주 삼킨 여배우 베스트 3를 제가 한번 또 준비를 해봤습니다.
00:41:17네 이제 여름이거든요.
00:41:18저도 이분들의 노하우를 꼭 좀 배우고 싶습니다.
00:41:22가장 먼저 3위부터 그럼 볼까요.
00:41:24그렇죠.
00:41:24먼저 나이를 삼킨 여배우 3위는요.
00:41:28누구누구누구 원정 팔방민 대표 주자죠.
00:41:31바로 엄정화 씨입니다.
00:41:33엄정화 씨 왜 나이를 삼킨 여배우 베스트 3가 됐는지 제가 그 증거를 한번 준비를 해봤거든요.
00:41:38여러분 사진으로 또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00:41:41이 사진을 한번 보시면요.
00:41:43이야 엄정화 씨 지금 비키니를 입은 사진인데요.
00:41:46이 사진이요 지금 똑같아 보여도요.
00:41:48이 두 사진이 시간차가 존재합니다.
00:41:50바로 10년이라는 시간차가 존재하는 건데요.
00:41:54이게 오른쪽이 지금 10년 전 그리고 왼쪽이 현재 사진입니다.
00:41:58그런데 엄정화 씨가 지금 나이가요.
00:42:01지금 1969년생이거든요.
00:42:04그럼 올해 나이가 지금 56세입니다.
00:42:07그럼 10년 전도 46세 때 찍었다는 건데
00:42:09와 지금 나이를 저만 먹나요.
00:42:12너무 억울하네요.
00:42:13이야 시간이 정말 엄정화 씨만 피해가는 겁니까?
00:42:16이야 그대로인데요.
00:42:17그러니까요.
00:42:18혼자 세월을 피해가고 계신데
00:42:20이렇게 나이를 삼킨 비결 바로
00:42:23너무너무너무너무 엄청난 운동량에 있습니다.
00:42:27SNS를 통해서요.
00:42:28다리를 천장으로 쫙 뻗어올리는 필라테스 동작 공개한 적도 있고
00:42:33몸풀기 체조에 의해서 3분 줄넘기
00:42:36그다음에 글로브 끼고 막 복싱하는 장면까지
00:42:39우와 저러니까 날씬하구나
00:42:42몸에 구운 살이 없구나
00:42:43지금 필라테스 동작 보고 계시죠?
00:42:45와
00:42:46와
00:42:46와
00:42:47와
00:42:47와
00:42:48와
00:42:49와
00:42:50엄청 어려운 동작일 텐데
00:42:51와
00:42:52그리고 또 하나가 있습니다.
00:42:54엄정화 씨가 체험 관리를 위해서 하는 게 있는데요.
00:42:57바로 발레라고 얘기를 합니다.
00:42:59특히 이 엄정화 씨에게 특급 발레 선생님이 있다라는 건데요.
00:43:06이 올케이자 발레인이나 유내진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00:43:09지난 3월이죠.
00:43:10엄정화 씨가 자신의 SNS에 발레를 하는 동작을 올렸어요.
00:43:15그런데 유내진 씨와 엄정화 씨 사이가 정말 좋거든요.
00:43:18유내진 씨가 그리고 또 굉장히 재치가 있어요.
00:43:20그러니까 댓글로 바로 이 댓글을 올립니다.
00:43:24학생 1번 오른쪽 다리 중심이 왼쪽으로 빠져 있습니다.
00:43:29안 될 일입니다.
00:43:30라고 랜선 교정에 나섰는데요.
00:43:34엄정화 씨가 시정하겠습니다.
00:43:36언제 한번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00:43:39그랬더니 올케이자 윤해진 씨가
00:43:40학생은 예쁘니까 특별히 공짜로 알려주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43:45이렇게 스윗한 댓글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00:43:48이렇게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덕분인지 엄정화 씨는 20대 때와 비교해서
00:43:53현재 몸무게가 5킬로밖에 차이가 나죠.
00:43:57정말요?
00:43:58너무 충격적이네요.
00:44:00충격적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00:44:03그런데 최근에는 몸매를 잡아주는 또 다른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00:44:08저 이름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00:44:10EMS 트레이닝이라고 하는데
00:44:12이게 저주파를 이용해서 몸속 키포한 곳에 있는 심부근육에 자극을 줘서
00:44:17이걸 부위별로 자극 정도를 이렇게 다르게 줘가지고
00:44:21근육량을 몸 전체의 근육량을 키우는 운동이라고 해요.
00:44:25보통 운동선수들이 재활운동할 때 쓰는 거라고 하는데
00:44:28이걸 통해서 우리 엄정화 씨 지금 아마 엉덩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44:32이 엉덩이, 가슴 이런 부분에다가 근육을 만드는 데 쓰고 있다고 하네요.
00:44:38엄정화 씨가 특히 추천하는 운동도 있습니까?
00:44:40엄정화 씨가 술 먹고 다음날 붓건 아니면 저처럼 맨날 부어있는 여러 사람을 하는데
00:44:45붓기를 아주 3분만에 빼는 그런 운동을 또 준비를 해주셨거든요.
00:44:49자, 여러분 따라해보세요.
00:44:50제자리에 이렇게 뛰면서요.
00:44:52양팔을 이렇게 잽을 날리듯
00:44:53이렇게 숙붙
00:44:54이렇게 한 3분만 해주면요.
00:44:57아주 붓기가 쫙 빠진다는 엄정화 씨 피셜입니다.
00:45:00여러분 꼭 따라해보세요.
00:45:02네, 부어오실 때 이렇게.
00:45:04엄정화 씨에 이어서 나이를 삼킨 여배우 2위는 누굽니까?
00:45:07아, 나이를 삼킨 여배우 2위는요. 제가 또 사진으로 한번 공개를 해보겠습니다.
00:45:11여러분 사진을 싹 보시면요.
00:45:14자, 사진 나오나요?
00:45:15아, 이분 누군지 전혀 짐작이 안 가셨죠?
00:45:18네, 안 가요.
00:45:19지금 손에 아령을 들고 물속에서 지금 걷기 운동을 하는 분이거든요.
00:45:23이분의 정체는 바로바로바로 김혜수 씨입니다.
00:45:26김혜수 씨, 얼핏 봐도요. 정말 아주 몸매관리 잘하는 여배우죠.
00:45:32이야, 저는 물 밖에서도 아령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00:45:35김혜수 씨는 물 속에서 아령을 들고 걷기 운동을 합니다.
00:45:39정말 세월을 잊은 여배우다.
00:45:42이런 수식어가 딱 맞는 분이 아닐까 싶은데
00:45:45아니,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의 나이를 아예 안 먹는 것 같아요.
00:45:49나이를 아예 먹지 않을 뿐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더 어려진 것 같아요.
00:45:52제가 10대 때부터 봤는데 10대 때보다 지금이 더 어리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00:45:57이렇게 여자 배우 나이 진짜 얘기하기 싫지만 나이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00:46:031970년생, 만 55세.
00:46:06더 놀라운 건 벌써 15살에 데뷔해서 데뷔한 지 40년.
00:46:121985년도에 광고, 초콜릿 광고로 데뷔를 했었어요.
00:46:15그때 이렇게 약간 체크무늬, 셔츠 입고, 조끼 입고 이렇게 했었고
00:46:20또 우리나라 최초의 뮤직비디오라고 하는 가수 조용필 씨의 허공에 나왔는데
00:46:25우리 그때 다 성인인 줄 알았잖아요.
00:46:28중학생이었습니다.
00:46:28저머쇠이.
00:46:29중학생.
00:46:31그래서 저걸 보고 성인인 줄 알고 캐스팅한 감독이 있었으니
00:46:35장두희 감독.
00:46:36그게 바로 영화 깜보입니다.
00:46:39그런데 어머 세상에.
00:46:40그게 고1 때인데 이미 1986년이죠.
00:46:43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분 신인상.
00:46:46수상하면서 별명이 붙었어요.
00:46:48한국의 소피마로서 국민 여동생.
00:46:52어머 너무 상큼하죠.
00:46:54중학생 김혜수였습니다.
00:46:56아니 근데 중학생 때하고 지금 55세.
00:46:59이거 별 차이가 없어서.
00:47:00맞아요.
00:47:01그리고 몸매 유지를 잘해서 그런지.
00:47:03이게 더 젊어 뵈는 거.
00:47:05그 비결이 그런 거예요?
00:47:06몸매 관리 뭐 여러 가지.
00:47:07네 실제로 보면은 제가 실제로 본 연예인들 중에 몸매로는 정말 진짜 탑3 안에 드는 것 같다라고 저도 주변에다가 얘기를 하거든요.
00:47:18몸매가 엄청납니다.
00:47:19그런데 이게 드레스 입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00:47:23비현실적인 몸매로 매년 드레스 여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여배우이기도 한데요.
00:47:29국내 최초로 샤땡, 펜땡, 디땡 등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가 바로 김혜수 씨입니다.
00:47:38또 지금도 모든 브랜드에서 시상식 시즌이 되면 김혜수 씨한테 이 옷 좀 입히고 싶다라고 하는 브랜드가 정말 줄을 서거든요.
00:47:48언제 봐도 흐트러짐이 없는 김혜수 씨의 몸매 비결 어떤 것인지 굉장히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00:47:55아까 공개가 됐어요.
00:47:56일단 수중 운동입니다.
00:47:58김혜수 씨가 수중 걷기, 수중 사이클, 수중 러닝으로 수중 3종 세트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00:48:04여기에 에어로빅과 무예타이까지 하면서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48:09무예타이는 무술인데? 무술까지 하는군요.
00:48:14이 몸매 관리에 실패할 확률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 큰데.
00:48:18그렇죠.
00:48:19먹는 걸 잘 조절해야 되고.
00:48:21그렇죠?
00:48:21네, 역시 중년은 중년을 알아보는 법!
00:48:25이 몸매 관리를 위해서 1년에 딱 한 번 라면을 먹는다라고 얘기한 김혜수 씨인데요.
00:48:30이 철저한 몸매 관리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00:48:35그 이유가 바로 과자 때문이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00:48:40함께 촬영하던 정성희 씨가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00:48:43김혜수 씨가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 있잖아요.
00:48:45자기야, 이렇게 부르잖아요.
00:48:47자기야, 나 과자 이런 거 안 먹어요.
00:48:49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현장에 소풍으로 준비된 과자를 맛있었는지 이렇게 많이 드시더라는 거예요.
00:48:54다 먹고 나서 김혜수 씨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00:48:57이 과자의 놀라운 이력을 발견을 한 건데요.
00:49:00과자가 진짜 살찐다.
00:49:03과자가 건조해서 그런지 진짜 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찐다라고 희대의 명언까지 남겼습니다.
00:49:10이런 김혜수 씨가 얼마 전에는 개인 SNS를 통해서요.
00:49:14무조건 살 빠지는 이 여섯 가지 방식을 공개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죠.
00:49:20그런데 김혜수 씨 보면 딱 드는 생각은 예쁜 사람이 착하게까지 하네거든요.
00:49:25맞아요.
00:49:26정말 김혜수 씨 관련해서 미담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00:49:30맞습니다.
00:49:31이 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의 유일하게 맞짱 뜰 수 있는 몸매의 김혜수 씨.
00:49:35김혜수 씨 몸매만이 아니라 우리 예인의 MC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마음도 예쁜데
00:49:40그래서 미담 제조기라고 하죠.
00:49:42예를 들면 예전에 리포터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의 리포터랑 본인 배우로 만난 거예요.
00:49:47그냥 그냥 일하고 끝날 수 있는데
00:49:49그 뒤부터 내내 이분이 직업을 바꿔서 무대에 서거든요.
00:49:54무대에 설 때마다 한 번이 아니라 무대에 설 때마다
00:49:57세상의 팔첩반상 같은 엄청난 이 비싼 도시락을
00:50:02아주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을 매번 보내준다는 겁니다.
00:50:06그리고 뿐만이 아니라 또 어떤 후배, 작품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후배한테는
00:50:09철마다 이 제철 음식, 과일 또 이걸 철마다 보내준다고 하고요.
00:50:15제가 류승용 씨한테 직접 들은 또 하나의 미담이 있어요.
00:50:18류승용 씨와는 사실 1명씩도 없었고
00:50:21공통점은 유일한 하나, 1970년 새 동갑이다.
00:50:25그런데 류승용 씨가 사실 조금 본인 때문에 아니라
00:50:28이 작품의 다른 논란으로 좀 어려운 때가 있었거든요.
00:50:32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00:50:35어느 날 문자가 딱 오더래요.
00:50:37김혜수입니다.
00:50:38이러더니 어렵고 힘든 시기 잘 이겨내주셔서 고맙습니다.
00:50:43이걸 보는데 류승용 씨가 이거 사실 정말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거예요.
00:50:48이런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사람 또 있습니다.
00:50:52과거 클론 씨랑은요.
00:50:53아예 저기도 없었어요.
00:50:55인연도 없는데 클론 씨 사고 났었잖아요.
00:50:58강원래 씨.
00:50:59거기 병원까지 한 다름이 달려가서 위로를 전했다고 해요.
00:51:03정말 이 김혜수 씨의 아름다움은 이너뷰티.
00:51:07이 내면에서 나온다.
00:51:09이게 비결 아닐까요?
00:51:12엄정화 씨, 김혜수 씨.
00:51:14정말 세월이 그대로 멈춰 선 듯한 배우 봤습니다.
00:51:18한 분 더 있죠.
00:51:19아, 이분은요.
00:51:21최근 한 프로그램에서요.
00:51:22박제된 듯한 미모를 뽐내면서 아주 화제가 된 분이죠.
00:51:25자, 바로 나이를 삼킨 스타 1위는요.
00:51:28메이야?
00:51:29내 주인공이죠.
00:51:31도지원 씨입니다.
00:51:33도지원 씨가 왜 1위인지 궁금하신 분들 계시죠?
00:51:36사진으로 한번 보실 텐데요.
00:51:38이 사진을 보면요.
00:51:39도지원 씨가 아주.
00:51:41이야, 올해 초 겨울에 본인 SNS 계정에 올린 사진인데
00:51:46나이 여러분들 짐작이 가시나요?
00:51:48나이?
00:51:49메이야 할 때랑 똑같으시네요.
00:51:51이야, 여러분들 놀라지 마세요.
00:51:53도지원 씨가 올해 나이가 60세를 가시를 했습니다.
00:51:59도지원 씨가 벌써 그렇게 됐어요.
00:52:00매우 정은편 씨, 그리고 개그맨 이경실 씨랑 또래라는 거예요.
00:52:04아니, 방금 본 사진에 도지원 씨가 60세라는 믿기지 않는데요?
00:52:10어떨 때 보면 정말 하늘은 불공평합니다.
00:52:15저는 세월을 그대로 맡고 있거든요.
00:52:17이게 굉장히 좀 힘들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00:52:19도지원 씨, 정말 시간이 멈춘 듯한 미모다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것 같아요.
00:52:25그리고 이 신체의 뭐랄까요?
00:52:28그 살이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00:52:30이 몸무게도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는데요.
00:52:33도지원 씨가 키가 거의 평생 거의 167cm로
00:52:38한국 여성 평균보다 조금 더 크죠.
00:52:40그런데 몸무게가 48kg이에요.
00:52:43이걸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00:52:45사실 이 몸무게랑 익히면 소녀시대 유나 씨 아시죠?
00:52:49소녀시대 유나 씨랑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00:52:53이 정도면 따로 운동을 뭔가 열심히 해야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52:57또 불공평해요.
00:52:59말도 안 나오네.
00:52:59따로 하는 운동이 없다 그래요.
00:53:02심지어 40대까지 날씬해지기 위한 몸매 관리는 해본 적이 없다.
00:53:07그런데 40대 되면서부터 한 게 그것도 몸매 관리 운동이 아니에요.
00:53:12뭐냐면 하루 40분 정도 스트레칭하고
00:53:15옛날에 발레 했으니까 스트레칭 방법 알겠죠?
00:53:18어머 계단 있네? 계단 오르고
00:53:20내가 갈 곳이 버스 한 두세 정류장 떨어져 있네?
00:53:23아유 차라리 빨리 걸어가는 게 버스보다 빠르겠네.
00:53:26비결이 있네요.
00:53:26빨리 걸어가요.
00:53:28뭐라고 하냐면 움직이는 게 귀찮아지는 순간부터 나이 먹는 거다.
00:53:32이렇게 어떤 부지런히 움직이는 걸로 안티에이징 라이프를 즐기고 계시는데
00:53:39저도 좀 움직여야 되겠어요.
00:53:40생활 속의 운동이네요.
00:53:42많이 걷고.
00:53:43맞아요. 그리고 도주현 씨가 제가 앞서서 167에 48kg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잖아요.
00:53:49이게 어떤 몸매일까요?
00:53:50저는 딱 그 발레리나 몸매가 연상이 됐었거든요.
00:53:53실제로 도주현 씨가 세계적인 발레리나인 강수진 씨의 선아예고 직속 선배라고 합니다.
00:54:00대학 졸업 후에 국립발레단까지 들어갈 정도로 아주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 도주현 씨인데요.
00:54:06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 때는 피켓걸로 참여를 하기도 했었고요.
00:54:12또 1988년 국제스포츠 대회 때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서 공연에 참가한 이력까지 있는 분입니다.
00:54:19아 발레리나여서 이렇게 생각하니까 조금 마음의 위안이 발레리나잖아요.
00:54:24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데 그런 도주현 씨에게 특기가 또 있다고 합니다.
00:54:28도주현 씨의 특히 바로 다리 찢기인데
00:54:30자 보세요. 저는 이제 이거 이렇게 올려야 돼.
00:54:34팔을 지금 귀엽해가지고 하는 것도 힘든데 도주현 씨는요.
00:54:37SNS에 사진을 공개했는데 다리가 귀엽까지.
00:54:41저렇게 다리가 귀엽까지.
00:54:43그리고 보이세요?
00:54:44허벅지에 몸을 그냥 완전히 폴더 완전히 포개 써요.
00:54:48이런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랫동안 발레를 해와서인지 이 도주현 씨는요.
00:54:54운동 조금만 하면 말 근육이 생긴대요.
00:54:57그래서 운동보다는 이런 스트레칭 유연함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유연함이 수명이라는 말.
00:55:03제가 또 다시 한번 생각이 나는데 거기다 더해서요.
00:55:06도주현 씨는 이런 외모뿐 아니라 사실 도주현 씨 실제로 만나보면 눈이 아기 눈이에요.
00:55:11이 흰자가 아직도 푸르스름 투명해.
00:55:15이 맑은 눈 그리고 순수한 마음 이걸 가지고 있는데 그 맑은 눈 순수한 마음 이 순수한 영혼.
00:55:22이게 또 도주현 씨의 그런 뷰티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00:55:27그리고 엄정화 씨, 김혜수 씨 도주현 씨가 다 집에서 뭘 이렇게 방해하는 사람들이 없죠?
00:55:32어머 그 공통점이 있네.
00:55:35아침 차려줄 사람이 없죠.
00:55:37예리하십니다.
00:55:38예리하십니다.
00:55:39나이를 잊은, 나이를 삼킨 여배우 답3까지 이렇게 베스트3 알아봤습니다.
00:55:45지금까지 연예인 이슈이슈 함께했습니다.
00:55:48지금부터는 스타들의 굴곡 많은 인생을 찬찬히 짚어보는 시간, 토크로포로 보는 스타들의 인생극장 시간입니다.
00:56:16네, 오늘의 주인공은요.
00:56:18여러분들 저는 사실 이렇게 이분이 대단한 분인지 몰랐거든요.
00:56:21이분 최근 종양한 드라마에서 정말 눈물샘을 왈칵 쏟게 만드는 그런 할머니, 연기의 신이구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요.
00:56:30글쎄 이분이 과거에 미모 하나로 연예기를 싹 다 접수했던 분이라고 합니다.
00:56:35여러분 누군지 모르겠지?
00:56:36사진을 한번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0:56:39사진을 보시면요.
00:56:41너무 예뻐가지고요.
00:56:42북한에 보내는 대북 선전용 전단에요.
00:56:45사진을 넣고 점선을 따라서 잘라서.
00:56:49예전에 저런 게 있었나요.
00:56:50예, 라도 문구까지 넣게 만든 주인공이죠.
00:56:53바로 원미경 씨입니다.
00:56:55사실 이제 젊은 분들, 저 포함해서 원미경 씨를 정말 연기 너무너무 잘하신 중년 배우다.
00:57:03이렇게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00:57:05원미경 씨가 얼마나 대단한 스타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00:57:09시대를 대표한다.
00:57:10그 시대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00:57:13이런 스타를 보고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하죠.
00:57:16그런데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걸 좀 묶는 걸 좋아합니다.
00:57:18트로이카라고 해서 1960년대에는 윤정임 씨, 또 윤정희 씨, 문희 씨, 남정임 씨 합해서 트로이카.
00:57:2670년대에는 장미, 유진, 정윤이.
00:57:29그리고 80년대에는 바로 원미경, 이미숙, 이보이.
00:57:32이 세 분을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불렀는데
00:57:35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리 키오미 스타 최희진 실시도
00:57:39이 원미경 씨를 롤 모델로 삼았을 만큼
00:57:43원미경 씨는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다 가졌죠.
00:57:47원미경 씨 그러면 데뷔 때부터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죠.
00:57:51어떻게 데뷔하게 된 거죠?
00:57:52네, 원미경 씨는요.
00:57:53이거 3학년이던 시절에 1978년입니다.
00:57:56장난 삼아서 친구들이랑 미인대에 응모를 했는데
00:58:00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1등을 차지하면서
00:58:04연예계에 화려하게 진출을 하게 됩니다.
00:58:06방송국 공채 탤런트에 선발돼서
00:58:08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건데요.
00:58:11그 다음 해입니다.
00:58:12바로 첫 주연작이 들어왔어요.
00:58:14영화 청춘의 덫이 20만 명을 육박하는
00:58:17이 관객을 동원하면서 원미경 씨,
00:58:19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00:58:22데뷔 첫 해에만 무려 4편의 영화의 주연을 맡았을 정도로
00:58:27단심의 스타덤에 오르게 됐습니다.
00:58:29이후에 이 영화를 백상예술대상, 여자 연기 최우수상
00:58:34그리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00:58:37여우수연상을 수상을 하면서
00:58:39미모뿐만이 아니라 연기까지 참 잘하는 배우다라는 평가를 받게 됐죠.
00:58:44당시 원미경 씨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했었다면서요.
00:58:48대단했습니다.
00:58:49틀면 드라마 아니면 광고에 계속 나왔어요.
00:58:52그리고 근데 지금은 연기 잘하는 배우 하지만
00:58:55당시에 어떤 원미경 씨는 섹시함의 대표 명사였어요.
00:59:00왜냐하면 1986년에 바로 그 문제의 화제작
00:59:04병광세 개봉을 하는데
00:59:06여기서 한 번 걸려든 남자는 죽게 만드는 옥녀 역할을
00:59:10완벽히 소화하면서 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00:59:15이 전성기 시절에 원미경 씨랑 함께했던 감독은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00:59:19작은 얼굴에서 흘리는 미소
00:59:22무엇이든 빨아들일 듯한 그 매력적인 눈매
00:59:25당시 남성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00:59:28그리고 저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거 하나 보태면요.
00:59:31저는 원미경 씨 눈에 보석단인 줄 알았어요.
00:59:33이상하게 눈빛이 반짝반짝
00:59:35눈빛이 그렇게 예뻤는데
00:59:37당시에 그 독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던 원미경 씨의 모습
00:59:41또 한 번 잠깐 살펴볼까요?
00:59:43당시 표지 모델은 인기의 척도이기도 했다.
00:59:4920대 꽃다운 시절의 나
00:59:52그리고 풋풋하고 젊음이 넘치는 동료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00:59:59마치 이곳의 시간은 멈춰있는 듯하다.
01:00:04저 당시에는 잡지 표지나 화장품 모델 하면 탑이에요.
01:00:34이렇게 잘 나가다 보니까 견제도 심했을 것 같은데
01:00:38당시 원미경 씨에게 도전장을 낸 이 스타가 있었습니다.
01:00:43원미경 비켜! 이렇게 외친 스타인데요.
01:00:46그 인물이 누군지 사진 함께 보시죠.
01:00:50딱 보면 아시겠어요?
01:00:52이미숙 씨!
01:00:53네, 세월이 지나도 세련된 여배우 바로 이미숙 씨입니다.
01:00:56사실 이미숙 씨는요. 원미경 씨의 동갑의 데뷔 동기이기도 한데요.
01:01:01원미경 씨가 미인대에서 1위에서 제가 입상을 해서 연예계 데뷔를 했다고 했잖아요.
01:01:06바로 그 대회에서 이미숙 씨 같은 경우에는 5위 인기상을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01:01:14당시 이미숙 씨가 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학생 신분이라
01:01:17뭔가 수수하고 청순하고 깨끗한 이런 화장을 했었는데
01:01:21이미숙 씨는 좀 마케팅 방법이 달랐습니다.
01:01:24브랜딩 방법이 달랐던 게 이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딱 하고 등장을 해서
01:01:30모두의 부러움을 하기도 했었대요.
01:01:32네, 당시 이미숙 씨는 원미경 비켜!
01:01:35정말 뭔가 뛰어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좀 있었을 것 같은데요.
01:01:40당시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이미숙 씨가 원미경 씨를 이렇게 얘기해요.
01:01:44본인은 이제 이 미인대에 나갈 때 수수하게 하는 게 통난다고 생각했는데
01:01:48인생에서 첫 번째로 큰 쇼크였다.
01:01:51내 감이 항상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감이 무너졌다.
01:01:54이런 어떤 화려하게 꾸민 원미경 씨의 등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01:01:58아까 얘기했죠. 원미경 씨의 일이 본인 5위.
01:02:01여기서 다 결심을 합니다.
01:02:03내가 너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내가 너보다 더 오래 잘할 거야.
01:02:08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라이벌, 건강한 경쟁의식을 바탕으로 해서
01:02:13이걸 동력으로 해서 연예계 생활을 해나갔고
01:02:16그래서 이미 이숙 씨가 또 이렇게 연기를 잘하셨습니다.
01:02:18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원미경 씨.
01:02:22그런데 위기는 없었어요?
01:02:2582년도입니다. 한 사진 기자와 열애설이 터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01:02:29그 여파로 당시 출연 중이던 K사 드라마에서도
01:02:32도중 하차까지 결정이 났었다고 해요.
01:02:36그런데 위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01:02:38같은 해 워낙 인기가 많잖아요.
01:02:40그래서 M사에서 또 다른 드라마에 이미숙 씨를 주연으로 발탁을 했는데
01:02:45K사에서 아니 우리 도중 하차한 배우를 어떻게 거기서 주연으로 데리고 가냐
01:02:50하면서 이 방송사들끼리 약간 기싸움이 벌어지게 됐었던 거예요.
01:02:54그래서 원미경 씨가 중간에 또 드라마를 빠지게 되면서
01:02:57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게 됐었다고 합니다.
01:03:00데뷔 때부터 승승장구했던 원미경 씨.
01:03:03상당한 충격이었을 것 같은데요.
01:03:05사실 당시 원미경 씨를 둘러싸고 진짜 루머가 많았어요.
01:03:09유부남 관계자랑 열애 중이다.
01:03:12권력기관에 의해서 촬영 현장에서 납치됐다.
01:03:15이게 어떻게 보면 섹시한 이미지하고 맞물려서
01:03:18이런 많은 사람의 입방하에 오르내리게 됐던 것도 같은데
01:03:21소설 인간시장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화 됐던 영화 인간시장이 있는데
01:03:27이 중에 시리즈 중에 하나 불타는 욕망이라고 있거든요.
01:03:30이거에서 함께 주연을 했던 진유영 씨한테 제가 직접 들었는데
01:03:34원미경 씨는 당시에 나는 우리 집안에서 가장이에요.
01:03:38돈 열심히 벌어서 나를 비롯해서 우리 주변 다 행복하게 할 거예요.
01:03:43이렇게 일만 열심히 하고 현장에서 마치 소년처럼
01:03:46개구지고 천진난만 하고 일했는데 소문은 그렇게 좀 너무 섹시하게 났다.
01:03:51이런 얘기를 제가 들은 적이 있어요.
01:03:53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미경 씨가 출연한 이 영화 물레아 물레아를 통해서
01:03:571984년도입니다.
01:03:59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는데요.
01:04:04연기에 다시 매진을 하게 된 거죠.
01:04:06그리고 다음 해인 1985년도에 운명같은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01:04:11이 이야기가 좀 재밌었는데요.
01:04:13드라마 임진희란에서 만난 조연출과 사랑에 빠지게 된 거예요.
01:04:17그런데 이 비하인드가 있었습니다.
01:04:19당시에 이 출연료 입금을 조연출 분들이 하게 됐었는데
01:04:23하필이면 원미경 씨 출연료가 누락이 됐었던 거예요.
01:04:27열심히 일했는데 돈이 안 들어오니까 화가 나잖아요.
01:04:30그래서 원미경 씨가 이 조연출 씨가 집 앞에 찾아왔을 때
01:04:33막 이렇게 따졌다라는 거죠.
01:04:34그런데 그러다가 여러분 싸우다 정도입니다.
01:04:38그러다가 사랑에 빠졌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1:04:41결국 원미경 씨가 이 조연출 분과 1년 6개월 동안
01:04:45남불래 연예인 끝에 1987년도에 결혼해 꼬린하게 됩니다.
01:04:49그런데 바로 이 조연출이 누구냐.
01:04:51만년 조연출이 아닙니다.
01:04:53이 뽕을 하게 되는데
01:04:54유동근 황신혜 씨 주연의 드라마
01:04:56애인을 연출한 이창순 감독이었습니다.
01:05:00월급 일부러 넣지 않은 거 아니에요.
01:05:02맞달라고.
01:05:03아니 결국은 결혼 전에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고
01:05:07결혼 후에 이미지 변화에도 좀 신경을 썼어요?
01:05:11썼습니다.
01:05:11바로 그것도 연기력으로 승부를 했는데
01:05:13원미경 씨의 제2의 전성기
01:05:15바로 2000년, 2001년에 방송됐던 드라마 아줌마
01:05:19여기서 아주 용감한 이 아줌마
01:05:22사실 예전에는 결혼하고 나면 배역이 없거나
01:05:25이렇게 갑자기 청춘마 스타, 섹시 스타였다가
01:05:28아줌마 역할을 하는 걸 싫어했거든요.
01:05:31그러나 원미경 씨는 이 아줌마 역할을
01:05:33아주 그냥 구성직의 연기력으로 제대로 승부했고
01:05:36제가 아까 최진실 씨가 롤모델이라고 얘기했던 게
01:05:39바로 원미경 씨의 이 아줌마 연기를 보고
01:05:42최진실 씨도 제2의 전성기를 결혼 후에 만들 때
01:05:45장미와 콩나물
01:05:47여기서 또 전업주부 역할을 씩씩하게 했던 거죠.
01:05:50하지만 근데 그 인기가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다면서요.
01:05:53네, 2002년 드라마를 끝으로
01:05:55이 세 아이의 자녀, 이 세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01:05:59미국 워싱턴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01:06:02그러면서 14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일시정지하게 되는데요.
01:06:05남편 이창순 감독이 이 원미경 씨의 결정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01:06:12아내는 흠잡을 데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01:06:15배우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갖고 연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01:06:19그러면서도 육아와 일이 동시에 걸렸을 때는
01:06:22일을 포기한다라면서
01:06:23원미경 씨에게는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을
01:06:28또 자랑을 하기도 했었죠.
01:06:30네, 다시 돌아왔을 때는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였을 텐데
01:06:34원미경 씨 각오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01:06:36네, 여기 자녀들의 격려가 있었다고 해요.
01:06:39세 아이가 있는데 그중에 막내가 이제 드디어 대학을 가면서
01:06:42어떻게 보면 세 아이가 다 성년이 된 거죠.
01:06:45이때 엄마한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1:06:48엄마 이제 우리 엄마로 사지 말고 옛날처럼 다시 배우로서 날개를 달고 살아줘.
01:06:55이렇게 얘기를 했고
01:06:56그래서 또 용기를 내서 자연스럽게 돌아온 안방극장에서
01:06:59이번에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01:07:02박보영 씨랑 함께 드라마 했는데
01:07:04여기서 이 나이에 따라서 할머니 역할을 하게 됐는데
01:07:08많은 배우들 갑자기 복귀할 때 막 시술하고 오잖아요.
01:07:12젊어 보이려고.
01:07:13그런데 원미경 씨 하나도 시술하지 않고
01:07:15아니다, 내가 세월 흐르면서 이 나이 들면서 생긴 주름살 그대로가
01:07:21이 캐릭터에 맞을 것 같다 생각을 하고
01:07:24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01:07:27사실 이 섹시스타에서 중년의 아줌마로
01:07:30이제 인생을 앓은 어른, 노년의 할머니로
01:07:33돌아온 이 시대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원미경 씨의 연기.
01:07:38다음번에 또 그 연기력 기대해 보겠습니다.
01:07:40오늘 소개한 여배우들, 또래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많이 보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01:07:47보시면서 에이 이러셨습니까?
01:07:49아니면 나도 분발해야지 이러셨습니까?
01:07:52그게 또 궁금합니다.
01:07:53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1:07:54고맙습니다.
01:07:55고맙습니다.
01:07:58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입니다.
01:08:01문단현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도록 할게요.
01:08:05문단현 기상캐스터, 지금도 벌써 덥죠?
01:08:10네, 아침인데도 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집니다.
01:08:14어제 서울은 37.8도까지 오르면서
01:08:177월 상순의 기록으로는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01:08:22밤사이에도 열기는 식지 못해서
01:08:24현재 서울의 기온은 29.7도로 벌써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01:08:29밤에도 냉방기가 없으면 쉽게 잠들기가 어려운데요.
01:08:34서울은 오늘로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01:08:38한낮에도 36도까지 오르면서
01:08:40어제만큼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01:08:45폭염 경보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온통 지난데요.
01:08:49반면 극심했던 동쪽의 폭염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01:08:53때문에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해제된 곳들이 많습니다.
01:08:57오후가 오는 게 무서울 정도로 기온이 오릅니다.
01:09:02서울과 대전, 광주가 36도까지 오르겠고요.
01:09:05대구는 32도를 보이면서
01:09:07어제와 비슷한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1:09:13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01:09:15다만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01:09:19어제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그때처럼
01:09:23일시적으로 비가 집중돼서 내릴 수 있겠습니다.
01:09:28당분간 북태평양의 고기압 속에서 맑겠는데요.
01:09:31더위의 기세도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겠습니다.
01:09:35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9:37아이고 이제 견뎌야 되는 날씨가 계속 지속될 때인데
01:09:43건강관리 잘 하셔야 될 거예요.
01:09:44오늘도 많이 더운데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시거나
01:09:47일하시는 분들 건강 상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01:09:51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01:09:52저희는 내일 아침 7.30분에 돌아올게요.
01:09:55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01:09:58고맙습니다.
01:09:5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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