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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행복한 금의 쌍쌍 파티
00:00:30행복한 금의 쌍쌍 파티에 오신 여러분들이 환영합니다.
00:00:32오늘은 2025년 6월 6일 순국소녀와 호국영령들을 위해서 기념하는 현충일입니다.
00:00:39오늘 조이를 표하는 날답게 출근길을 보니까 벌써부터 태극길을 내려서 단 집들이 곳곳에서 보이더라고요.
00:00:46특히나 올해가 또 의미가 깊은 게 현충기념일이 1956년에 제정이 됐는데 올해가 70주년 현충일입니다.
00:00:54그러면 70주년 현충일이 오늘인 거네요.
00:00:57그렇죠. 굉장히 역사적인 날인데 수찬이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 자유도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그분들 덕분인 거잖아요.
00:01:07맞습니다.
00:01:08감사함을 딱 안고서 살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00:01:11그렇습니다. 그분들의 노력과 희생, 헌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거니까요.
00:01:15그러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오늘 나라를 사랑하고 또 그만큼 노력한 분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단짝 6분을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00:01:25가슴 절절한 이야기부터 또 뜨거운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00:01:28많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1:30그러면 어떤 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한 팀 한 팀 만나보겠습니다.
00:01:33좋습니다.
00:01:34먼저 파랑팀 나와주세요.
00:01:38해외 참전용사 후손으로 9년째 한국살이 중인 파란눈의 뮤지컬 배우 카베인 씨.
00:01:44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진작가 라미 씨가 함께하셨습니다.
00:01:50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00:01:51어서 오십시오.
00:01:53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과 인연이 깊은 두 분을 모셨습니다.
00:01:57자리를 모시고요.
00:01:59또 현축일을 맞아서 특별히 모신 인생 단짝입니다.
00:02:02노랑팀 나와주세요.
00:02:05뜨거운 나라 사랑으로 똘똘 뭉친 팀입니다.
00:02:0870년대 최고의 포크로 그룹 템페스트의 보컬 가수이자 독립운동가 장낙추 선생의 후손인 장기현 씨.
00:02:159년째 독도사랑에 흠뻑 빠진 배우이자 가수 백봉기 씨가 함께하셨습니다.
00:02:20어서 오십시오.
00:02:22나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으뜸인 두 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00:02:26자 현충일 오늘 특별한 단짝분들 마지막 팀을 모셔보기였습니다.
00:02:31빨강팀 나와주세요.
00:02:34현충일을 맞아 요즘 젊은 세대 대표팀도 찾아주셨습니다.
00:02:38깊은 울림의 힐링 보이스 장악가 구본두 씨.
00:02:42크로스 오버 그룹 크레즐의 바리톤 장악가 이승민 씨가 함께하셨습니다.
00:02:47정말 반갑습니다.
00:02:48반갑습니다.
00:02:48아우 정말 헌신한 두 분이세요.
00:02:53자 현충일 이렇게 역사적인 뜻깊은 날에 이렇게 여섯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00:02:59다시 한번 환영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00:03:00환영합니다.
00:03:0170주년 현충일을 맞아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오늘 여섯 분과 함께할 텐데
00:03:11그러면 한 분 한 분 먼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00:03:139년째 한국설의 중이시고 또 한국 참전용사의 후손이신 뮤지커볼 칼웨인 씨와
00:03:19또 참전용사분들이 사진을 찍어드리면서 좋은 기억을 안겨드리고 있는 분이죠.
00:03:24라미 씨가 함께합니다.
00:03:25어서 오십시오.
00:03:25안녕하십니까.
00:03:30네 안녕하세요.
00:03:31저희 할아버지 데일 슈크는 1951년에 한국에 오셔서 21살 나이에 11개월 동안 한국전쟁에 잠전하셨습니다.
00:03:42그리고 저는 그의 후손 칼웨인 슈크입니다.
00:03:45제가 한국에 오게 된 것은 한 9년 전 10년 전쯤에 케이팝을 통해서 한국에 대해서 알게 됐고
00:03:52또 이제 할아버지의 참전용사를 그런 것 통해서 장학금을 받아가지고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를 나와가지고
00:04:03현재는 번역사, 유튜버 그리고 이제 오랜 꿈인 뮤지컬 배우를 실현하기 위해서
00:04:08지금 뮤지컬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00:04:13오늘 현충일에 이렇게 참전용사의 후손으로서 이제 여기 오게 되어가지고 정말 감회가 새롭고요.
00:04:23또 저희 할아버지 같은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으시는 이제 라미 작가님과 함께 하니까
00:04:28더 더 기분이 짱입니다.
00:04:32그러게요.
00:04:34아니 조금 전에 이제 또 사진을 함께 보셨는데
00:04:37또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한국전쟁에 참전을 해주셨고
00:04:41그분 덕분에 이렇게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데요.
00:04:44하유웨인 씨가 9년 차 이제 한국살이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00:04:47어쩐지 그래서 한국말을 너무 잘하세요.
00:04:49네 너무 능수능란하세요.
00:04:51감사합니다.
00:04:53근데 제가 사실 이제 한국에 대해서 알게 된 거는 고등학교 때부터였는데
00:04:57그래서 이제 한 15년 정도 됐나?
00:05:00그때부터 한국어라는 언어에 대해서 매력을 좀 느끼고
00:05:03또 노래를 듣고 드라마를 보고 다 그런 식으로 이제 한국어 공부하고
00:05:09또 대학교에서 부전공으로 한국어 교육을 전공했고
00:05:12또 한국에서 연기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00:05:14정말 한국어라는 언어에 대한 매력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00:05:18정말 그 언어를 사랑합니다.
00:05:20아니 한국인 한국어 이름도 있다면서요.
00:05:23네 한국 이름이요.
00:05:25아 네 제가 한국 이름은 권민규인데요.
00:05:28권민규.
00:05:29권씨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가 보아 팬이거든요.
00:05:34보아는 권씨라서 저도 약간 보아의 그 매력을 닮고 싶어서 권씨를 택했습니다.
00:05:41이렇게 또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칼비엔 씨의 이야기였고요.
00:05:46그리고 옆에 있는 사진작가 라미 씨 오셨습니다.
00:05:49환영합니다.
00:05:50환영합니다.
00:05:51안녕하십니까.
00:05:51저는 2013년부터 도님 및 참전용사를 기록하는 사진작가 라미입니다.
00:05:56저희는 6.25전쟁을 숫자나 전투나 지명으로 기억하지
00:06:02참전용사의 스토리로 기억하지 않거든요.
00:06:04저는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서
00:06:07다음 사다에 우리의 자유가 왜 지켜졌는지
00:06:10그들의 희생으로 무엇이 만들었는지를 알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00:06:14그리고 오늘 현충일을 맞이해서 특별히 또 참전용사의 자손과 함께해서
00:06:18너무 감사합니다.
00:06:20감사합니다.
00:06:22저는 무엇보다 우리 라미 씨에게 좀 궁금한 게
00:06:26어떤 계기로 그분들의 사진을 찍게 되신 건지가 굉장히 궁금해요.
00:06:30제가 원래 군인 사진을 찍었는데요.
00:06:32군인 사진 전에 우연히 참전용사가 오셨고
00:06:35너무 멋진 거예요.
00:06:37저도 신문이나 방송에서 마치 처음 봤는데
00:06:40한국전 참전용사라 그러니까
00:06:42본인이 너무 자부심이 해서
00:06:44I'm a US American veteran.
00:06:46I'm a US American veteran.
00:06:48되게 의아했어요.
00:06:49왜 저 사람은 저런 자부심이 있을까?
00:06:51남의 나라를 지켰는데
00:06:53그리고 60년 전에 있는데
00:06:54저게 어떤 의미일까?
00:06:56궁금했었던 거고
00:06:57물어보고 싶었습니다.
00:06:58한 분 한 분 찾아갈 때마다
00:07:00내가 듣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던 얘기를 듣게 되면서
00:07:03Freedom is not free.
00:07:04자연은 공짜가 아니라는 걸 배우고
00:07:06한 명만 더 찾아가 보자.
00:07:07한 명만 더 찾아가 보자 하다가
00:07:09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00:07:11라미씨 이야기를 들으니까
00:07:13더욱더 오늘 감사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00:07:15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0:07:17파란팀이었습니다.
00:07:21이어서 이 팀은 좀 의외의 조합인데요.
00:07:241970년대 최고의 포크롭 그룹
00:07:26템페스트의 보컬 장계현씨
00:07:28그리고 배우 겸 가수 백봉희씨가 함께하셨습니다.
00:07:31어서 오십시오.
00:07:32어서 오십시오.
00:07:33어서 오십시오.
00:07:34대안 사람 대한으로
00:07:37이리 포전하세
00:07:41안녕하십니까.
00:07:45사실 저는 동력의 해 뜰 때
00:07:51어머님 날라시고 이 노래를 부른
00:07:55정말 대한민국 여러분의 코털 가수 장계현입니다만
00:07:59오늘은 가수로 나온 게 아니고
00:08:01저희 아버님
00:08:03할아버님
00:08:04독립운동을 하시다가
00:08:05다들
00:08:07붙들려서
00:08:08일본 감옥에서
00:08:09숱한 고문
00:08:11정말 많이 당하시고
00:08:12고생을 많이 하시다가
00:08:13해방을 많이 하신
00:08:15그 후손으로
00:08:16제가 오늘 나왔습니다.
00:08:17네.
00:08:18아버님께서 장낙수 선생이시라고요.
00:08:19네.
00:08:20그렇죠. 저희 아버님입니다.
00:08:21네.
00:08:22멋있죠.
00:08:23네.
00:08:24우리 아버지라 그런 게 아니라
00:08:26그러다 보니까
00:08:27특히 또
00:08:286월이 되면
00:08:29호국의 달 아닙니까.
00:08:31특히 또
00:08:32아버님
00:08:33할아버님이
00:08:34생각나고
00:08:35이분들의 공정을 생각하면
00:08:37정말
00:08:38뜻 깊은 달인데
00:08:39오늘 특별히 또 이렇게
00:08:41좋은 날에
00:08:42초대해서 나와가지고
00:08:44재미있고
00:08:45즐거운 시간 갖겠습니다.
00:08:46감사합니다.
00:08:47고맙습니다.
00:08:48고맙습니다.
00:08:52네.
00:08:53나라사랑만큼은
00:08:541등인
00:08:55저희 노랑팀에 함께하게 된
00:08:56배우 겸 가수
00:08:57뽕끼왕자 백뽕기입니다.
00:08:59사실 저희 할아버지가
00:09:01저희 할아버지께서
00:09:026.25 참전용사세요.
00:09:04그래서 지금
00:09:05국립임실호국원에
00:09:07지금 안치되어 계시고
00:09:08저희 아버지도
00:09:10월남전쟁 참전용사십니다.
00:09:13그래서 지금 대를 이어서
00:09:15이렇게 애국을
00:09:16실행하고 계신데
00:09:17저도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순 없죠.
00:09:19참전은 아니지만
00:09:20그래도 열심히
00:09:21호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0:09:23독도사랑운동본부라는 곳에서
00:09:25함께하는
00:09:26독도연예인 홍보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00:09:29그 단체에서
00:09:3030여 명의 연예인들과 함께
00:09:32열심히 독도를
00:09:33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00:09:35제가 거기서 단장 역할로
00:09:36열심히
00:09:37이끌고 있습니다.
00:09:38네.
00:09:39그리고
00:09:40독도사랑운동본부
00:09:41독도연예인 홍보대사로서
00:09:43또 저희 어머니
00:09:44칠순잔치 때도
00:09:45어머님을 모시고
00:09:46독도여행을
00:09:47다녀왔습니다.
00:09:48아, 이게 부모님이랑
00:09:49함께 간 그 사실이군요.
00:09:50네, 맞아요.
00:09:51저희 어머님,
00:09:52아버님과 함께 모시고
00:09:53다녀왔는데
00:09:54그 어떤 해외여행보다
00:09:55더 좋으셨다고
00:09:56그런 말씀을 해주시는데
00:09:57너무 뿌듯했습니다.
00:09:58네.
00:09:59그래서 앞으로도
00:10:00독도 홍보 활동을
00:10:02열심히 할 예정이고요.
00:10:03오늘 이렇게
00:10:04뜻깊은 현충일에
00:10:06우리 또 장기현 선생님과
00:10:07함께
00:10:08하게 돼서
00:10:09너무 영광이고
00:10:10재미있을 것 같은
00:10:11그런 기대가 아주 큽니다.
00:10:12네.
00:10:13혹시
00:10:14네.
00:10:15네.
00:10:16혹시 독도 홍보단에
00:10:17가입하려면
00:10:18뭐 조건 같은 게 있나요?
00:10:19따로?
00:10:20가입 조건은요.
00:10:21그냥 열심히
00:10:22독도를 사랑하는 마음
00:10:24그리고 홍보하겠다는
00:10:25의지만 있으면
00:10:26누구나
00:10:27가입할 수 있습니다.
00:10:28네.
00:10:29좋습니다.
00:10:30장기현 씨와 백봉기 씨의
00:10:31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00:10:32으뜸이라는 것도
00:10:33이 자리에서
00:10:34한 번 더 확인을 했습니다.
00:10:35노랑TV였습니다.
00:10:36박수 부탁드립니다.
00:10:40자 그리고
00:10:41현축일을 맞이하는
00:10:42요즘 젊은 세대들의
00:10:43생각도 궁금해서
00:10:44대표로 두 분을 모셔봤습니다.
00:10:45성악가 구본수 씨와
00:10:46크로스버그로 크레즐의
00:10:48이승민 씨가 함께하셨습니다.
00:10:49환영합니다.
00:10:50어서 오십시오.
00:10:53보다 많은
00:10:55실패와
00:10:56온 뇌의 시간이
00:10:59비켜갈 수 없다는 걸
00:11:03우린 깨달았네
00:11:06이제 그 해답이
00:11:10사랑이라면
00:11:13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00:11:16사랑하겠네
00:11:23반갑습니다.
00:11:24영혼을 울리는 보이스
00:11:25그리고 KBS의 아들
00:11:26성악가 구본수입니다.
00:11:27반갑습니다.
00:11:28반갑습니다.
00:11:31우리 또 현축일에 이렇게
00:11:32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00:11:34우리도 참전용사 후손들과
00:11:35그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까지
00:11:37함께하니까
00:11:38저에게 너무 영광스러운
00:11:39그런 날이기도 합니다.
00:11:40그리고 또 현축일이
00:11:41저에게 좀 특별한
00:11:42날이기도 하거든요.
00:11:43왜냐하면 저희 할아버지께서
00:11:45황국전쟁
00:11:46온남 피난길 당시에
00:11:48북한 인민군에게 잡히셔서
00:11:50총살당한 번 하셨는데
00:11:53다행히도 총이 고장이 나서
00:11:55그 자리에서
00:11:56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됐었습니다.
00:11:58천만다행이네요.
00:11:59네.
00:12:00그래서 그 이야기들을 담은
00:12:01저희 할아버지의 책이 이렇게 있는데요.
00:12:05저희 할아버지의 책에 보면
00:12:08또 그런 내용이 있어요.
00:12:10해방 당시에 감정을 적으신 내용이 있는데
00:12:14제가 간단하게 또 설명을 드리면
00:12:16이 순간이 기쁘고 감개무량하여
00:12:19모두 엉엉 울었다.
00:12:22우리는 기뻐서 울고
00:12:24가족들을 찾아온 사람들은
00:12:26가족을 찾으면서 우니
00:12:28감방하는 곧 울음바다가 되었다.
00:12:31네.
00:12:32이런 글을 보면서
00:12:34제가 이렇게 한국전쟁에
00:12:36관심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는
00:12:38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00:12:40그리고 오늘 무엇보다도
00:12:41우리 또
00:12:42저보다 11살이나 아래이긴 하지만
00:12:44멋지고 듬직한 동생인
00:12:47우리 승민 씨와
00:12:48또 함께 또 멋지고
00:12:50또 감동스러운 무대를
00:12:53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54감사합니다.
00:12:56앞서서 자서전 말씀하셨는데
00:12:57자서전 앞에 겉표지에는
00:12:59어떤 그림이 있는 거예요?
00:13:00이 겉표지에는
00:13:02저희 할아버지께서
00:13:03살아계실 때 당시에
00:13:04사진이고요.
00:13:05그리고 이제
00:13:06이 교회는 저희 할아버지께서
00:13:09지으신
00:13:10그런 교회입니다.
00:13:11그렇군요.
00:13:12그런 의미가 있는 또
00:13:13자서전을 또 출간을 하셨군요.
00:13:14네. 그렇습니다.
00:13:15네.
00:13:16승민 씨도 그러면
00:13:17또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00:13:18네. 안녕하세요.
00:13:19저는 성악가이자
00:13:20크로스오버그룹 크레즐의 멤버로
00:13:22활력축인 바리톤 이승민이라고 합니다.
00:13:24네. 오늘 이렇게 또
00:13:25저 멋진 형님
00:13:26본수 형님이랑 같이
00:13:27젊은 세대를 대표해서
00:13:28오늘 함께하게 돼서
00:13:29너무 영광이고요.
00:13:30저한테도
00:13:31무척이나
00:13:32현충일이
00:13:33뜻깊은 날인 게
00:13:34저 같은 경우에는
00:13:35군 생활을
00:13:36현충원 안에 있는
00:13:37군부대에서
00:13:38군악대를 나오고
00:13:39그래서 매일 현충일 때마다
00:13:42현충원 추념식에 참여를 해서
00:13:43노래를 불렀고
00:13:44거기다가 이제
00:13:45제대 후인
00:13:46작년에는
00:13:47또 너무 감사하게도
00:13:48저와 활약하고 있는
00:13:49크로스오버그룹 크레즐이
00:13:50현충일 추념식에
00:13:53함께하게 돼서
00:13:54뮤지컬 기관에 나오는
00:13:56내 소년 시절이라는
00:13:57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00:13:59혹시 그 실례가 안 되시면
00:14:00그 당시에
00:14:01부르셨던
00:14:02그 노래를 한 소주만
00:14:03될까요?
00:14:04네 뭐
00:14:05이런 노래였습니다.
00:14:06내 소년 시절이
00:14:09저물어간다
00:14:11그 짧았던 빛이
00:14:13사라져간다
00:14:15네 이런 노래였습니다.
00:14:17네 이런
00:14:19드리블린 들을수록
00:14:20기호강이에요.
00:14:21아우 감사합니다.
00:14:23아무튼 그때도
00:14:24되게 많은
00:14:25유가족분들이
00:14:26참여를 하셨고
00:14:27그 유가족분들께서도
00:14:28되게 눈물을 훔쳤던
00:14:29모습들을 제가
00:14:30직접 봤는데
00:14:31되게 마음이
00:14:32따뜻해졌고
00:14:33되게 뜻깊었던
00:14:34시간이었거든요.
00:14:35오늘 또
00:14:36이렇게 현충일에
00:14:37이렇게 또
00:14:38본수영민과 함께
00:14:39찾아뵙게 돼서
00:14:40너무 영광이고요.
00:14:41오늘 또
00:14:42많은 분들의
00:14:43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으면서
00:14:44좋은 무대 오늘
00:14:45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4:46네 감사합니다.
00:14:48빨강팀이었습니다.
00:14:52현충일에 맞아서
00:14:53아주 특별한 단짝들과
00:14:54오늘 함께합니다.
00:14:55역시나 오늘
00:14:56노래와 퀴즈 등등
00:14:57여러가지 또
00:14:58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00:14:59티버스 통해서
00:15:00퀴즈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서
00:15:01투표를 해주시면
00:15:03거기서 또
00:15:0410만원의 상품권을
00:15:05추첨을 통해서
00:15:06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5:07자 그러면
00:15:08쌍쌍파티
00:15:09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00:15:10네 1라운드
00:15:11외치면서 시작해볼까요?
00:15:12대결 쌍쌍
00:15:13놀아!
00:15:18오늘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00:15:20그런 무대들
00:15:21그리고 선곡이 굉장히
00:15:22기대가 됩니다.
00:15:23그렇습니다.
00:15:24참전용사 후선 분도 계시고
00:15:25독립유공자 후선 분도 계시는데
00:15:26과연
00:15:27어떤 팀부터
00:15:28또 가슴을 올리는
00:15:29무대를 해주실지
00:15:30먼저 하실 팀 있으십니까?
00:15:32빨강팀입니다.
00:15:33빨강팀입니다.
00:15:34빨강팀!
00:15:35이승민씨와
00:15:36구본수씨의
00:15:37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15:38빨강팀입니다.
00:15:39두 분이 불러주신 노래는
00:15:42아름다운 나라
00:16:12그분들의 내 주문을 하면서
00:16:14그분들이 만들어주신 희생
00:16:16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00:16:18수고한 희생정신으로
00:16:19저희가 이 노래를
00:16:20듣도록 하겠습니다.
00:16:24저 산자락에
00:16:28길 널치며
00:16:32걸을 걸음도 살며시
00:16:36달님이 오시네
00:16:40밤 달빛에도
00:16:44참 모여보라
00:16:48골목골목 섬
00:16:50남자는
00:16:52달빛을 발휘네
00:16:56겨울 눈꽃이
00:17:00오롯이 앉으면
00:17:04그 포근한 흰 빛이
00:17:08새 바람도 재우니
00:17:12남 아름다운
00:17:16나는 꿈이 있는
00:17:20이 땅에 태어나서
00:17:24행복한 내가 아니냐
00:17:26큰 바다 있고
00:17:30푸른 하늘 가진
00:17:34이 땅 위에
00:17:36사는 나는
00:17:38행복한 사람 아니냐
00:17:40강불빛소리
00:17:50강불빛소리
00:17:52산 낙엽소리
00:17:54천지 사방이 보니
00:18:00즐겁지 않은가
00:18:04바람꽃소리
00:18:06바람꽃소리
00:18:10들풀 젖는 소리
00:18:12들풀 젖는 소리
00:18:14아픈 청춘도 보니
00:18:18맘 즐겁지 않은가
00:18:22참 아름다운
00:18:26많은 꿈이 있는
00:18:30이 땅에 태어나서
00:18:34행복한 내가 아니냐
00:18:36큰 바다 있고
00:18:40우린 하늘 가진
00:18:42우린 하늘 가진
00:18:46이 땅 위에
00:18:48사는 나는
00:18:50행복한 사람 아니냐
00:18:52나만이냐
00:19:10큰 추위로 견뎌낸
00:19:14나무의 뿌리가
00:19:18온 그리운
00:19:20맘으로 부르다
00:19:24부르네
00:19:28더 부르게
00:19:32수많잎을 피워내
00:19:36한 줄기로
00:19:38한 잎까지
00:19:40뻗어라
00:19:42
00:19:48참 아름다운
00:19:50많은 꿈이 있는
00:19:54이 땅에 태어나서
00:19:58행복한 내가 아니냐
00:20:00큰 바다 있고
00:20:02우린 하늘 가진
00:20:04이 땅에 태어나서
00:20:06행복한 내가 아니냐
00:20:08큰 바다 있고
00:20:10이 땅 위에
00:20:12사는 나는
00:20:14행복한 사람 아니냐
00:20:16아름다운
00:20:18나라
00:20:20아름다운
00:20:22나라
00:20:24아름다운
00:20:26아름다운
00:20:28아름다운
00:20:30아름다운
00:20:32네 빨강의 무대
00:20:34이렇게 만나봤습니다
00:20:36정말 멋진
00:20:37아몬이었어요
00:20:38한쪽의 아침부터 두 분의 명품 보이스로
00:20:40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00:20:42개인적으로 두 분의 선곡이 굉장히 궁금해요
00:20:44어떻게 이 곡을 선곡하게 되셨는지
00:20:46사실 제가 이 곡을 하자고
00:20:48제가 추천을 했는데요
00:20:50이 아름다운 나라를 제가 또 작년에
00:20:52또 이제
00:20:54관복절에 제가 왔을 때
00:20:55또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었는데
00:20:56그때 김지원 아나운서님과
00:20:58그리고 김지선 씨도 같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00:21:02그때 저도 부르면서
00:21:04관복절에 이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시다는 게
00:21:08너무 큰 영광으로 제가 느꼈거든요
00:21:10그래서 그때 저도 울컥하는 마음으로 불렀는데
00:21:13오늘 같은 날에 이 곡을 꼭 불러야 된다
00:21:16그렇게 해서 제가 승민 씨와 함께 이 곡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00:21:19그러게요
00:21:20오늘 아마 이 노래 들으신 분들도
00:21:22아마 비슷한 감동을 또 느끼셨을 거예요
00:21:24정말 훌륭한 노래였습니다
00:21:26저 이렇게 선곡 얘기를 했는데
00:21:28승민 씨는 혹시 현충일에
00:21:31또 여러 가지 또 기념식이나 이런 때 노래를 많이 하셨잖아요
00:21:34아 네 그렇죠
00:21:35또 기억에 남는 무대 같은 거 혹시 있으세요?
00:21:37딴 것보다 이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00:21:39군악대 출신이라고 했잖아요
00:21:41그때 이제 그 군악대 행사 중에 하나가 파주 임진각에서
00:21:44그 국가유공자의 유회를 송환하는 송환식이 있었어요
00:21:49그 이제 그 송환식에서 이제
00:21:51전우여 잘 자라라는 곡을 불렀었는데
00:21:54사실 곡 분위기가 되게 좀 어둡고
00:21:56되게 춤으로 하는 분위기였어가지고
00:21:58부르면서도 되게 울컥했었는데
00:22:00아니나 다를까 좀 많은 유가족분들과
00:22:03참사 참사 많은 분들이 눈물을 많이 흘리셨어요
00:22:06그걸 보면서 되게 그때부터 이제 좀 더 또
00:22:09아 정말 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서
00:22:12좀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또 계속 마음이 뜨거워지는
00:22:15그런 행사였지 않았나 했었어요
00:22:17그래요 아 정말 많은 분들께 감동을 선수한 그런 노래였는데
00:22:21사실 노래방 점수는
00:22:22화음을 별로 안 좋아해요
00:22:24그래서
00:22:25네 한번 경험해 봤거든요
00:22:26저는 오늘 이렇게 젊은 분들을 대표해서
00:22:28이 두 분 모셨잖아요
00:22:29
00:22:30솔직히 젊은 세대라고 하면 이 빨간 날이나
00:22:32휴일로만 이 현충일을 생각하는데
00:22:34그렇죠
00:22:35이 두 분에게 이 현충일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시는지
00:22:37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00:22:38한 한마디씩으로 좀 정리를 해볼까요
00:22:41현충일이라는 날이
00:22:42제가 안 그래도
00:22:43제가 지인들한테 좀 여쭤봤어요
00:22:45현충일이 어떤 날이냐 했을 때
00:22:47또 많은 사람들이
00:22:48현충일에 대해서 잘 기억을 하고 있고
00:22:50잘 설명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00:22:52조금 낯설어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00:22:54그래도 요즘에
00:22:55정말 좋으신 분들이
00:22:56이 현충일과
00:22:57그리고 이제
00:22:58우리나라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00:23:01
00:23:02계속 좋은
00:23:04그런 젊은 세대들에게
00:23:06더 좋은 기억들로
00:23:08잘 남아가는 것 같습니다
00:23:10그렇죠
00:23:11
00:23:12승민 씨도 혹시
00:23:13한마디로 혹시 현충일이
00:23:14어떤 날이다 정리를 해본다면요
00:23:15
00:23:16본소 형님께서 다 말씀해 주셔서
00:23:17저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00:23:18
00:23:19생각해야 하는 시간
00:23:21정말 많은 분들을 추모해야 되는 시간
00:23:24
00:23:25너무 잘 정리했어요
00:23:26그렇습니다
00:23:27아 정말 노래방 점수 2
00:23:28저는 이런 소원을 담아서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00:23:31근데 솔직히 오늘 같은 날은 점수가 큰 의미가 없어요
00:23:34
00:23:35근데 일단 점수로 나오잖아요
00:23:36그건 그래요
00:23:37빨강티비 무대
00:23:38과연 몇 점이 나왔을지
00:23:39점수 공개합니다
00:23:41자 점수
00:23:42솔직히 이 멋진 무대를 듣고 점수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00:23:45저는 100점인데
00:23:46저는 100점인데
00:23:47노래방 점수는요
00:23:50이럴 줄 알았어
00:23:51아니에요 아니에요
00:23:52100점이에요
00:23:53여러분들 100점이죠
00:23:54아닙니다 아닙니다
00:23:55아 예
00:23:56점수는 신경 쓰지 마세요
00:23:57그럼요 감동이 충분히 전해졌잖아요
00:23:59자 그럼 어떤 팀을 먼저 지목하시겠습니까
00:24:02저희 파랑팀
00:24:03파랑팀
00:24:04알겠습니다
00:24:05한국전쟁과 또 굉장히 연애 깊은 라민씨와
00:24:08칼윤씨의 무대 만나보겠습니다
00:24:10네 두 분이 불러주실 노래는
00:24:11이등병의 편지
00:24:13짓어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00:24:24지도 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00:24:42부모님께 근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00:24:57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00:25:12불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00:25:27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00:25:43친구들아 군대 가면 편식 꼭 해나오
00:25:58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00:26:12열차 시간 다가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00:26:28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00:26:44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00:27:00작게 잘린 내 머리가 철레 웃읍다가
00:27:16내 머리가 철레 웃읍다가
00:27:26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00:27:36굳어지던 마음까지
00:27:42빛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00:27:58나팔소리 고요하게
00:28:00나팔소리 고요하게
00:28:05함하늘에 퍼지면
00:28:13이 된 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보네요
00:28:25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00:28:31나팔소리 고요하게
00:28:33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00:28:41또 기여
00:28:55
00:28:56김현성씨 노래를 김광석씨가 리메이크 하면서
00:28:59아마 군대 가기 전에 대한민국 남성들을
00:29:01한 번쯤은 다 불러봤을 노래
00:29:03근데 칼윤씨는 뮤지컬 배우시니까 노래를 잘하시겠거니 생각했는데
00:29:08너무 잘하시더라고요
00:29:09라미씨는 리허설 때는 못하겠다고 그런 분들이 되게 잘하시는데요
00:29:13그렇죠
00:29:14너무 잘 리드해 주셔서 따라 불렀습니다
00:29:17아 정말 모든 남자분들이 한마음이 돼서 같이 불렀던 그런 노래였습니다
00:29:22네 중간에 백봉기씨가 장난만 안 치셨어도 더 몰입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00:29:27약간 당황하셨어요 중간에
00:29:28괜찮으셨죠?
00:29:29아니 근데 이렇게 좀 가슴 울리는 노래를 듣고 있자고 하니까
00:29:34또 예전에 사진 많이 찍으러 다니셨잖아요 우리 참전용사님들
00:29:38많이 좀 생각이 나셨겠어요
00:29:40그럼요 아무래도 모든 분들이 다 군인으로 오셨고
00:29:43그때 2등병으로 오셨기 때문에 같은 감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00:29:47지금 여태까지 그러면 몇 분 정도의 참전용사님들이 사진을 찍으신 거예요?
00:29:53대략적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한 2,700여 명 정도 됩니다
00:29:57그 사진들을 모아서 또 사진 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00:30:02네 마침 오늘 방송에 나가는 오늘 6월 6일부터 6월 25일까지
00:30:06서울 논현동의 S.J. 크리스토 할란 곳에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00:30:11또 가면 뜻깊은 사진들도 볼 수가 있고 또 감사하는 마음을 더 가질 수가 있겠네요
00:30:18왜냐하면 저희는 아까 얘기했던 전쟁을 숫자나 지명이나 전투를 기억하지만
00:30:22삶은 스토리거든요
00:30:24그래서 전시회에 오시면 듣고 보고 먹고 오감을 느껴서
00:30:29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어떤 걸 남겨줬는지
00:30:33그리고 왜 자유는 공짜라가 아니라는 말을 나눈지
00:30:36그걸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00:30:38개인적으로 또 궁금한 게 혹시 그 사진전에
00:30:41칼웨인씨 할아버님 사진도 있나요 혹시?
00:30:44아직 못 만나 뵙고요
00:30:46저희가 올 11월에 워싱턴에서 75주년 전시를 계획 중인데
00:30:51그때 미시간에 찾아가서 꼭 만날 생각입니다
00:30:53그런 사진을 또 찍어서 전시회에 같이 남겨주시면
00:31:00칼웨인씨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00:31:02네 맞아요
00:31:04제가 사실 올해 저희 할아버지가 95세이신데
00:31:08그래서 제가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때 자자 뵈가지고
00:31:12정말 너무 강하셨던 할아버지가 이제 나이가 드셨구나 싶어서
00:31:19다시 볼 수 있을지는 직접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니까
00:31:22꼭 남이 작가님이 사진 찍어가지고
00:31:24그렇게라도 제가 다시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00:31:28네 어떠세요? 할아버지께서 또 이렇게 한국에 있는 손자를 보면서
00:31:31좀 반가워하세요? 아니면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00:31:35사실 제 할아버지한테 제가 한국에 간다고 처음 얘기했을 때는
00:31:40거기 외에 가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 반응이 있었거든요
00:31:43근데 또 그러면서 책을 건너면서
00:31:46이거는 우리가 한 것이다
00:31:48근데 그 책은 한강의 기적에 대한 책이었던 거예요
00:31:51그래서 할아버지가 사실 묵뚝뚝하시고
00:31:54한국전쟁 얘기를 잘 안 하시지만
00:31:56그래도 손주가 한국에 와가지고 활동하는 거 보니까
00:32:00정말 뿌듯해 하시는 것 같아요
00:32:02그냥 내색하지 않으시더라도
00:32:04KBS 대표 프로그램이 아침마당 쌍쌍파티 나오신 거 아시면 아주 그냥 놀라서
00:32:08진짜 놀라시는 거죠
00:32:10아무나 나오는 곳이 아니에요
00:32:12그럼요 그럼요
00:32:13그럼요
00:32:14현초기를 맞아서 라미치도 특별히 생각나는 분이 있으세요?
00:32:17많은 분 중에 제일 기억나는 분은
00:32:19윌리엄 빌 웨버라는 참전용사가 기억합니다
00:32:231951년 1월 전투에서 팔다리를 잃으셨거든요
00:32:27같은 날 오른팔 오른다리를 잃으셨고요
00:32:29저희가 참전용사 분 사진 찍고 액자로 전달한 이유는
00:32:33사진은 보이는 부분을 찍지만
00:32:35그 사진 속에는 그 내면의 모습이 담겨 있어서
00:32:37선생님들이 액자를 받아보시면 꼭 얼마를 지불해야 되냐 얘기를 하세요
00:32:41매년만 다른데 저는 올해가 75주년이니까 1월에도 갔다 왔는데
00:32:46이미 75년 전에 다 갚으셨습니다
00:32:49저는 그 많은 빚 중에 정말 작은 부분을 다시 갚으러 온 겁니다
00:32:53이런 얘기 꼭 하면 우시거나 안아주시는데
00:32:56외부 대령님이 기억나는 게 혼났습니다
00:32:59왜요?
00:33:00엄청 혼을 내시면서 너는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00:33:03왜요? 그랬더니 자유인은 의무가 있대요
00:33:07자유가 없거나 자유를 뺏기 사람들 가서 지켜주는 게 의무인데
00:33:11자기는 프로페셔널 군인으로서 그리고 자유인으로서
00:33:15그 책임을 다한 것 뿐이지
00:33:17한국인은 아무것도 빚진 게 없다
00:33:19다만 노래도 우리를 통해 자유를 얻었으니까
00:33:23똑같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실천할 의무가 있다
00:33:25이렇게 얘기하셨어요
00:33:27멋짐과 멋짐이 만났네요
00:33:29그러게요 이런 또 사랑을 다른 분들에게 더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00:33:33그런 마음을 또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00:33:35아 이런 이야기 하는데 노래방 점수 보기 좀 그런데
00:33:38그냥 보지 말까 봐요 그냥 오늘은
00:33:40생략할까요?
00:33:41근데 PD님이 하래요 또
00:33:43복잡하다 복잡하다
00:33:44노래방 점수 그럼 할 건 해야겠죠?
00:33:46공개하겠습니다
00:33:47자 노래방 점수
00:33:50자 몇 점입니까?
00:33:51과연?
00:33:52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33:55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33:58나비씨 앞으로 노래 자신감을 가지셔도 되겠어요
00:33:59오오 이렇게 오겠습니다
00:34:00파랑팀의 점수 86점이었습니다.
00:34:03그럼 마지막 팀 지목해주세요.
00:34:05다음에는?
00:34:07마지막 팀은 노랑팀 하겠습니다.
00:34:08노랑팀 나랑 사랑하는 마음은 으뜸인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00:34:13박수를 모시겠습니다.
00:34:14장기현씨 100번기 시간 불러주십니다. 찔레꽃!
00:34:22승국 선열 여러분 덕분에 지금 저희가 있는 것 같습니다.
00:34:26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00:34:29다 같이 불러요.
00:34:46진레꽃 붉게 피는 남청나라 내 고향
00:34:59언덕위에 초가산가 그립습니다.
00:35:11자주 고른 입에 물고 눈물 쳐져
00:35:29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00:35:41흘러간 옛 노래 부르니까 너무 기분이 삼삼하네.
00:35:53오늘 처음 저희 호흡 맞춰보는 건데 괜찮아요?
00:35:57감사합니다.
00:35:58달 뜨는 저녁이며
00:36:16달 뜨는 저녁이며 노래하던 새 동물
00:36:28천리개 찬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00:36:30천리개 찬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00:36:44작년 봄에 모여 앉아
00:36:54매일 된 아침
00:37:00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00:37:14하염없이 바라보니
00:37:17감사합니다.
00:37:18
00:37:23고향일은 실향민들의 마음을
00:37:24애 끓는 마음을 노래로 담은 곡
00:37:26실레꽃 들었습니다.
00:37:28이게 가요 무대에서 제일 많이 불린 노래잖아요.
00:37:30제일 많이 불린 곡이기도 합니다.
00:37:32두 분께서는 호흡을 처음 맞춰보신 거라고 했잖아요.
00:37:36오늘 처음 만나서 노래도 했고
00:37:38대기실에서 같이 있어봤는데
00:37:40우리 백봉규씨가
00:37:42나는 배우인 줄 알았어요 처음에
00:37:44배우죠 배우예요
00:37:46배우죠 배우만 한 줄 알았더니
00:37:48이 가요를 오집이라는
00:37:50아주 가수야
00:37:52맞아요 맞아요
00:37:54그리고 얼마 전에 또
00:37:56복면 쓰고 나왔던 프로에서
00:37:58노래를 정말 잘해요
00:38:00맞습니다
00:38:02그건 둘째고
00:38:04선배를 잘 따라
00:38:05오늘 처음 봤는데
00:38:07따르겠습니다
00:38:08우영자 맺자고 그랬어요
00:38:10화이팅
00:38:11화이팅
00:38:12우영자 맺자고 그래서
00:38:13너무 기분이 좋고
00:38:14형님 모시겠습니다 형님
00:38:15그러면 처음 뵙는
00:38:17괜찮았나봐 내가
00:38:19어떠시던가요?
00:38:21처음 뵙는데 우리 장기현 선배님
00:38:22일단은 카리스마가 넘치시는데
00:38:24일단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거 있잖아요
00:38:26말씀 많이 안하시지만
00:38:27그 마음이 느껴지는
00:38:29그리고 우리 선배님께서
00:38:31안그래도 저희 연예인
00:38:33독도연예인 홍보단에
00:38:34가입하신 걸로
00:38:36아까 말씀하셔가지고
00:38:37아 그래요?
00:38:38백분기씨가
00:38:39
00:38:40독도연예인 활동을
00:38:41사랑 대표이세요
00:38:43그렇죠 단장님이시죠
00:38:45그래서 여기다가
00:38:46후원금이랑 같이
00:38:47작성해서
00:38:48작성해서
00:38:49그러면 나도 끼워주는 거냐
00:38:51그럼요
00:38:52감사합니다
00:38:53오늘 의영자를 맺으시고
00:38:55또 독도 사랑하는 홍보대사로
00:38:57한 분 또 섭외하셨네요
00:38:58네 맞습니다
00:38:59
00:39:00부다컵이다
00:39:01그럼요
00:39:02좋습니다
00:39:03제가 독도 사랑 홍보대사를
00:39:05좀 하고 있는데
00:39:06독도 사랑 운동본부와 함께
00:39:08지금 한 9년 정도 함께 하고 있는데
00:39:113년 전부터 저희가
00:39:13울릉군에서
00:39:14독도 러브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00:39:173년 동안 진행을 하고 있고요
00:39:18
00:39:19지금 또 이번 달에
00:39:206월 16일부터
00:39:21또 독도 러브 페스티벌을
00:39:23또 진행을 합니다
00:39:24그래서 저희 연예인들의
00:39:26재능 기부도 하면서
00:39:28
00:39:29노래교실
00:39:30댄스교실
00:39:31마술교실
00:39:32뭐 이렇게 해가지고
00:39:33군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00:39:34나눌 수 있는 그런 거
00:39:35행사 마련하고 있으니까요
00:39:36나도 끼워줄래
00:39:38이미 받으셨으니까요
00:39:39아마
00:39:40함께하실 수 있을 거예요
00:39:41하시면 됩니다
00:39:42그렇습니다
00:39:43저는 받았네
00:39:44
00:39:45자 그러면
00:39:46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00:39:47으뜸인 두 분의
00:39:48노래방 점수도 과연 으뜸일지
00:39:50한번
00:39:51만나보겠습니다
00:39:52점수 공개되세요
00:39:53자 잘 나와야 될 텐데요
00:39:55지금 앞서서 두 팀이
00:39:5786점
00:39:5872점이었거든요
00:39:59과연 점수
00:40:0180점
00:40:03
00:40:04
00:40:05만족하시죠
00:40:06아 알겠습니다
00:40:07이렇게
00:40:08노랑팀의 무대까지 만나봤습니다
00:40:09
00:40:10
00:40:11고생님
00:40:12아 예
00:40:13
00:40:14
00:40:15네 수찬씨 그러면
00:40:16첫 번째 대결
00:40:17노래방 점수 좀 정리를 해볼까요?
00:40:19네 지금 현재
00:40:20빨강팀이 72점
00:40:21노랑팀이 80점
00:40:22파랑팀이 86점으로
00:40:24현재 파랑팀이 1위입니다
00:40:30하지만 다음 퀴즈 대결도 있으니까요
00:40:32끝까지 집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00:40:34다음 대결로 그럼 넘어가 보겠습니다
00:40:41네 오늘 두뇌장수 퀴즈 퀴즈는요
00:40:456월 6일 현충일에 맞아서
00:40:47조금 더 특별한 의미가 담긴 퀴즈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00:40:50자 세 개의 퀴즈를 들 텐데요
00:40:52첫 번째 퀴즈는
00:40:54초성 퀴즈입니다
00:40:55그래서 자음을 보고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00:40:58첫 번째는 노래 퀴즈입니다
00:41:00그래서 노래 제목을 맞춰주시면 돼요
00:41:02배점은 한 문제당 10점입니다
00:41:04자 그럼 집중해 주시고 공개하겠습니다
00:41:07네 10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00:41:11자 오늘 현충일을 하는 걸 잊지 마시고
00:41:15
00:41:16그거에 관련된 노래를 생각해드리겠습니다
00:41:17아까 이등병의 편지 같은 것도 좀 부르셨고 하니까
00:41:19저 그런 류의 노래이지 않을까 싶은데
00:41:22아시는 분들은 좀 패너를 들어주세요
00:41:25정답
00:41:26어 노랑
00:41:27노랑팀
00:41:28선배님 아실 것 같은데
00:41:29노인
00:41:31구인의 노래
00:41:32노인
00:41:33노인
00:41:34노인
00:41:35아 아쉽습니다
00:41:36정확하게
00:41:37노인
00:41:38노인
00:41:39군인의 노래
00:41:40네?
00:41:41늙은
00:41:42늙은
00:41:43늙은
00:41:44늙은 군인의 노래
00:41:45정답을 말씀하셨어요
00:41:46파랑팀
00:41:49늙은 군인의 노래
00:41:51늙은 뭐라고요?
00:41:52군인의 노래
00:41:53늙은 군인의 노래
00:41:59이게 정확한 노래 제목이 있기 때문에
00:42:01노인 군인의 노래
00:42:03늙은 군인의 노래
00:42:04참 이게 아쉽습니다
00:42:05노인은 아니었어요
00:42:06아쉽습니다
00:42:07아쉽습니다
00:42:08노인이나 늙은이랑 똑같으지 뭐
00:42:11아니
00:42:12제목 지으신 분이 섭섭하게 그러면 어떡해요
00:42:14아쉽습니다
00:42:15아마 이 노래들 많이 좀 들어보셨을 겁니다
00:42:17근데 퀴즈 하나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2:19이번에도 초성 퀴즈인데요
00:42:20이번에는 속담입니다
00:42:22잘 맞춰주세요
00:42:23공개합니다
00:42:24공개합니다
00:42:31정답
00:42:32이 속담은
00:42:33파랑팀
00:42:35금강산도 식후경
00:42:37이게 웬일입니까?
00:42:38금강산도 식후경
00:42:39
00:42:44칼웨인씨가 이 정답을 맞춰주셔서
00:42:47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0:42:49그렇죠
00:42:50이렇게 과거에 우리의 선조들께서 많이 노력해 주셨고
00:42:53지금은 이제 갈 수가 없는 현실이지만
00:42:56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또 가고 싶어 하시고
00:42:58또 다시 한번 통일로 인해서
00:43:00또 한 가족 한 결의가 또 완성이 되었으면 하는
00:43:03마음을 또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00:43:05
00:43:06아니
00:43:07그나저나 젊은 세대를 대표해서 나오신 우리 구본수씨와 이승민씨는
00:43:10전혀 지금 감을 못 잡고 계시네요
00:43:12죄송한데
00:43:13늙은 군인의 노래가 아직도 뭔지 모르겠어요
00:43:16그거는 이거 끝나고 생각하시고
00:43:18지금 문제에 좀 집중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00:43:20이게 78년도 노래라
00:43:2288년생 99년생이거든요
00:43:24그래서 모르실 수 있어요
00:43:26하지만 아직 퀴즈가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00:43:28남은 퀴즈도 집중해주세요
00:43:29이번에는 그림연상 퀴즈인데요
00:43:31그림 네 개를 보여드릴 겁니다
00:43:32그러면 그림의 첫 글자를 따서
00:43:34조합을 해 주시면 됩니다
00:43:37마찬가지로 배점 10점입니다
00:43:39공개해주세요
00:43:44자 이것도 현충일이랑 의미가 또 있는
00:43:47그런 단어로 준비를 했습니다
00:43:49관련이 깊게 있죠
00:43:51자 앞에는 선풍기라서 선일 거고요
00:43:54열차죠
00:43:57빨강팀
00:43:58빨강팀
00:43:59순국선열
00:44:01순국선열
00:44:03
00:44:04
00:44:06
00:44:07
00:44:08
00:44:09이야
00:44:10그렇습니다
00:44:11아 이순근씨가
00:44:12발굴의 실력을 보여주셨어요
00:44:13세븐님이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
00:44:15가끔
00:44:16
00:44:17이렇게 승국선혜고 호국영영을 또 기리는 날인 만큼 저희가 또 의미있게 이 문제를 준비를 해봤습니다.
00:44:24이렇게 세 개의 퀴즈 다 풀어봤는데요.
00:44:26점수 한번 다시 살펴볼까요?
00:44:28지금 뭔가 좀 바뀌었습니다.
00:44:29현재 노랑팀이 80점, 빨강팀이 82점, 파랑팀이 106점으로 계속해서 1위는 파랑팀입니다.
00:44:416월 6일 현충일을 맞아서 이렇게 특별한 단척분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00:44:44그러면 마지막 라운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44:47그럼 마지막 대결 다 같이 외치면서 시작해볼까요?
00:44:49마당 잔기자랑!
00:44:58원래 마당 잔기자랑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잔기를 마음껏 펼쳐주시면 되는데
00:45:04오늘은 잔기 대신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출을 해주시면 됩니다.
00:45:10오늘 출연자분들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애장품이라든가 그런 마음을 표현한 노래라든가 다양하게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00:45:18기대가 굉장히 됩니다.
00:45:19그 마음에 혹시 감동하셨다면 티벗을 통해서 투표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0:45:24팀마다 투표를 각각별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00:45:27그러면 첫 번째 팀 어느 팀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00:45:30노랑팀 혹시 준비가 됐습니까?
00:45:33좋습니다!
00:45:34그럼 노랑팀 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45:36먼저 장기현 씨부터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00:45:46액자를 또 준비를 하셨네요.
00:45:48사진 보시죠?
00:45:55이게 저희 아버님이 독립운동을 하신 그거로 대통령 공급포장 훈장을 받으신 건데
00:46:04아버님이 독립운동을 하게 된 그 이유가
00:46:09원래 할아버님이 독립운동을 하러
00:46:12상해 중국에 가서 가셨는데
00:46:172,3년 동안 소식이 없어.
00:46:19그래서 할머니가 걱정이 되니까
00:46:21아들한테 중옥박 20개를 싸주시면서
00:46:25보충을 지고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찾아서
00:46:28상해로 가신 거예요.
00:46:31그때 아버지 나이가 16살이에요.
00:46:33지금 우리 16살은 우리 후배들은 꿈도 못 꾸는 일이지
00:46:39가서 아버지 할아버지를 만나셨지
00:46:41그랬더니 할아버지가 거기서 독립운동을 하고 계신 거예요.
00:46:46그 바람에 아버지가 아버지를 만나고
00:46:48어머니한테 와야 되는데
00:46:49할머니는 제 껴 두고
00:46:51할아버지 따라서 같이 독립운동을 하신 거예요.
00:46:55그런데 아버님이 거기 사시면서
00:46:58워낙 중국말, 일본말을 잘 하시니까
00:47:01중국 사관학교를 들어가신 거예요.
00:47:04사관학교를 들어가셔서 거기서
00:47:06결국 우리나라 얘기하면
00:47:08육군 사관학교를 나오신 거지.
00:47:10그래서 군 출신이니까 광복권에 투입이 돼서
00:47:14거기서 군인들 검술, 총 쏘는 거 이런 거 가르치시다가
00:47:20거기서 고등 간첩이 되신 거예요.
00:47:24말도 잘 하고
00:47:25그러니까 독립군의 자금을 가지고
00:47:28자금 전달을 하시다가
00:47:31붙들렸지.
00:47:33일본 순서한테 잡혔어요.
00:47:35그래가지고 지금의 일본의
00:47:37나가사키 감옥의 투옥이 되시면서
00:47:41그러니 돈을 만든
00:47:43걔네들이 보면 고등 간첩 아니에요.
00:47:47그러니까 돈에 출철되라고
00:47:48얼마나 고문을 많이 했겠어요.
00:47:51그래가지고 운 좋게 살았어요.
00:47:53그래가지고 갈비뼈도 몇 개 나가시고
00:47:57폐도 하나 업고 고생고생하시다가 운 좋게.
00:48:01이제 1945년에 해방을
00:48:04그 나가사키 감옥에서 해방을 맞으신 거예요.
00:48:07그래가지고 거기서
00:48:08근데 이제 아버님 형제들이
00:48:12고모 무슨 뭐 고모 뭐 전부 운동하셨는데
00:48:16아버님은 한국으로 들어오셨어요.
00:48:18그런 아버님을 모시고 있었는데
00:48:22지금 생각하니까
00:48:27우리들 나이에는 꿈도 못 꾸는 일을 하신
00:48:29그런 아버님이 이런 좋은 훈장 받으시고
00:48:32큰 재산은 안 물러주시겠지만
00:48:34그래도 좋은 정신
00:48:37이런 걸 이어면서
00:48:38저는 항상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00:48:41뿌듯합니다.
00:48:44뿌듯합니다.
00:48:45감사합니다.
00:48:46네 감사합니다.
00:48:48아버님의 사연을 또 이렇게
00:48:49직접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00:48:51더 감동이 있던 것 같습니다.
00:48:53네 또 이 자리를 빌어서
00:48:54우리 장낙수 선생님께도
00:48:55감사의 말씀도 전합니다.
00:48:57그럼요.
00:48:58이어서는 백공규 씨가 또 준비를 하셨습니다.
00:49:00네 저는 이제 올해 44시죠.
00:49:07만으로 이제 44시고
00:49:08그리고 또 독도를 위해서
00:49:12제가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00:49:14독도사랑연예인 홍보단과 함께
00:49:18단장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00:49:19저의 나라사랑은요
00:49:22손대면 더욱하고 터질 것만 같은 사랑
00:49:28만큼 정말 그 증거가 있습니다.
00:49:31왜냐하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옷
00:49:33뭔지 아세요?
00:49:35여기 가슴에 보시면
00:49:36자세에 보시면 독도라고 써있습니다.
00:49:38아 독도라고?
00:49:39독도라고 써있고
00:49:40이 등 뒤에도
00:49:42보시나요?
00:49:44독도 이즈 뷰티풀 아이슬림
00:49:46독도에서
00:49:48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티셔츠고요.
00:49:51그리고 제가 신고 있는 신발
00:49:53자 신발 보시면은
00:49:55자 신발도
00:49:55아 예 여기
00:49:56자 보시면은
00:49:58여기 태극 마크가 있고요.
00:49:59네 건공감리 다 있고
00:50:00여기 위에 보시면은
00:50:01독도의 위도와 경도가
00:50:03표시되어 있는
00:50:04이런 그림이 또 새겨져 있는
00:50:07이런 독도를 홍보하는 운동화입니다.
00:50:09의미 있는 신발이네요.
00:50:10의미 있는 이런 굿즈
00:50:12독도 굿즈들을 많이 만들어서
00:50:13많은 기업들에서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가지고
00:50:16직접 자체적으로 제작을 해서
00:50:18이 수익금을 또 독도를 위해서 기부를 해주세요.
00:50:22왜냐하면 독도에 또
00:50:23좀 낙후된 접안시설도 그렇고요.
00:50:26그리고 또 여러 가지 후원 물품도 이렇게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00:50:29저도 같이 이런 걸 홍보함으로써
00:50:32굉장히 뿌듯하고
00:50:33나라 사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00:50:35그래서 여러분들
00:50:36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00:50:38많은 기업 여러분들
00:50:40후원 부탁드리고요.
00:50:42중요하죠.
00:50:42계좌번호 적으세요.
00:50:45검색하면 나오죠?
00:50:47네 검색하면 나옵니다.
00:50:48감사합니다.
00:50:49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또 이렇게
00:50:52표현을 잘 해주셨습니다.
00:50:54독도는 우리 땅이잖아요.
00:50:55독도는 우리 땅!
00:50:56독도는 한국 땅!
00:50:56한국 땅!
00:50:57외칠까요?
00:50:58네 자 여러분
00:50:59다시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00:51:01여러분 독도가 어느 나라 땅입니다?
00:51:03한국 땅!
00:51:03어느 나라 땅입니까?
00:51:04한국 땅!
00:51:05독도는 한국 땅!
00:51:07독도는 한국 땅!
00:51:09감사합니다.
00:51:09네 고맙습니다.
00:51:11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던 아버지의 유품부터
00:51:13독도 티셔츠 그리고
00:51:14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외침까지
00:51:16너무 잘 들었습니다.
00:51:17이렇게 노랑팀의 사연이 또 감동이 있었다며
00:51:21여러분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00:51:22잠시 후에 노랑팀의 투표는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00:51:25자 그러면 이어서 다음 팀을 또 만나봐야 되는데요.
00:51:28다음 팀은 파랑팀!
00:51:30네 한번 또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1:32칼웨이 씨부터 무대 앞쪽으로 모시겠습니다.
00:51:34박수
00:51:35대한민국의 평화 그리고 자유를 위해 국경까지 뛰어넘은 1951년
00:51:4621살 나이에 한국전쟁에 잠전하신 우리 할아버지 잠전 용사
00:51:51대얼슈크의 한국사랑이야말로 찐이고 짱입니다.
00:51:55우리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무기를 옮기는 운전수로서 11개월 동안 하루 18시간 이상 근무하시고 휴일은 그 11개월 동안 딱 이틀이었습니다.
00:52:08정말 반납없이 전장에 임하셨는데요.
00:52:13이건 제가 몇 년 전에 처음으로 들은 얘기인데요.
00:52:17한 번은 비가 막 쏟아지는 밤에 무기를 씻고 이동하던 중에 가까이에서 폭탄 터지는 소리가 있는 거예요.
00:52:25폭탄도 들리고 사방이 안 보이고 새까맣고 할아버지가 그 자리에서
00:52:30아 여기서 내가 죽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대요.
00:52:35물론 할아버지는 그날에 이제 구사의 희생으로 사셨지만
00:52:41다른 용사들 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00:52:47근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이 이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고
00:52:54또한 할아버지의 손주인 제가 한국에서 이렇게 잘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00:53:01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3:02대한민국을 위해 사와주신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게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00:53:12우리 카루엔씨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할아버지께 인사 한 말씀 영어도 좋고 한국말 섞으셔도 좋고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0:53:20그랜파, 땡큐, 땡큐, 땡큐 소 much for your service.
00:53:26할아버지의 헌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00:53:30어때요? 우리 할아버지가 짱이죠?
00:53:32네, 이렇게 가위미인씨의 사연을 좀 만나봤습니다.
00:53:37감사합니다.
00:53:39더 가슴 절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00:53:42라미씨도 이어서 말씀 또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00:53:45사진을 또 한 장 준비를 하셨어요.
00:53:51이분은 싱가포르에 있는 딸이 저희한테 연락 오셔서
00:53:57최근 한 달 전에 찍었던 한국전 참전용사 94세 신완배 선생님입니다.
00:54:04선생님은 사실은 부모님이 숨기셨대요.
00:54:07경찰도 군인들이 와서 젊은 청년을 찾으니까.
00:54:10장독에 숨어있고 그랬는데
00:54:12어렸을 때 배운 게
00:54:14학교에서 너희는 나라와 을을 구하라.
00:54:17그래서 어머니 만류를 뿌리치고
00:54:19학도병 거의 어린 나이에 참전하셔서
00:54:22수많은 전투를 현장하셨고요.
00:54:26그리고 학도병은 함동형이기 때문에
00:54:28나중에 인간을 할 수 있어서
00:54:29인간을 둔 다음에 공병 대의로서
00:54:31전쟁 당시 주로 다리를 놓거나
00:54:34길을 만드는 걸 하셨는데
00:54:35한 번은 두만강까지 진격하다가 포위를 당해서
00:54:38눈앞에 너무 많은 동료들이 목숨 잃으셨대요.
00:54:41작은 건빵 하나 먹으면서 간신히 후퇴해 살았다고
00:54:44휴전으로 미국에 가셨다가
00:54:464, 5년 전에 한국에 다시 오셨습니다.
00:54:49그때 전쟁의 상처로 아무것도 없던
00:54:51대한민국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모습을 보고
00:54:53펑펑 우셨대요.
00:54:55이렇듯 참전용사를 찾아가서 사진으로 기록하고
00:54:59이들의 이야기와 삶을 닮으며
00:55:02자유의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랑을 하는 마음에
00:55:04늘 감동받고 있습니다.
00:55:06이 참전용사 선생님들 기억해 주시고요.
00:55:10Freedom is not free.
00:55:12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00:55:13그리고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00:55:17기억해 주십시오.
00:55:18감사합니다.
00:55:19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00:55:21남희씨의 이야기까지 잘 만나봤습니다.
00:55:25이렇게 파랑팀의 이야기와 사연에 큰 울림이 있으셨다면
00:55:29지금 티봇에 파랑팀의 투표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00:55:33잠시 후에 투표를 또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00:55:36이렇게 노랑팀과 파랑팀의 이야기를 만나봤는데
00:55:38이제는 빨강팀의 순서입니다.
00:55:42노래를 준비하셨다고 드렸어요.
00:55:43어떤 노래 준비하셨는지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00:55:46저희는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면서
00:55:51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살아있고
00:55:55그리고 저도 노래를 할 수 있습니다라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00:55:58저는 아름다운 강산을 여러분들께 드려드리려고 합니다.
00:56:02승미씨는요?
00:56:03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00:56:05순국천열과 호국능력들을 기리는 마음에서
00:56:09유명한 가곡인 천계의 바람이 되어를 준비했습니다.
00:56:13그럼 구본순씨의 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56:15박수로 모시겠습니다.
00:56:17아름다운 강산 이선희씨의 노래입니다.
00:56:19아름다운 강산 이선희씨의 노래입니다.
00:56:49태양이 비추고
00:56:52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00:57:01그 얼마나 좋은가
00:57:05우리 사는 이곳에
00:57:09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니
00:57:21봄 Tigem öbEM 봄段 Way
00:57:30봄여름이 지나면
00:57:37가을 저울이 온다 내 아름다운 강산
00:57:48너의 마음 나의 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00:57:54너와 나는 한 마음 너와 나
00:57:59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00:58:03우린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가정해
00:58:13네 구분수씨의 희망찬 목소리로 아름다운 강산 들으셨습니다
00:58:24이어서 이승민씨가 불러주십니다
00:58:26청계의 바람이 되어
00:58:33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00:58:48나는 그곳에 없어요
00:58:53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00:59:01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00:59:07나는 천계의 바람
00:59:14천계의 바람이 되었죠
00:59:21저 넓은 하늘을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00:59:33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00:59:43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00:59:49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01:00:04네 이승민씨의 청계의 바람이 되어였습니다
01:00:21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01:00:23빨강팀의 이렇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무대에 감동하셨다면
01:00:29여러분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0:30잠시 후에 빨강팀의 투표도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01:00:33자 이렇게 빨강팀 노랑팀 파랑팀의 사연과 노래를 만나봤는데
01:00:38이제는 투표 결과 공개를 해야죠
01:00:40네 솔직히 오늘은 점수가 크게 무음이에요
01:00:43오늘 같은 날은요
01:00:44그러게요 그러게요
01:00:45네 어떻게 결과 나올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한데요
01:00:48네 일단은 발표를 볼까요
01:00:50그렇죠 예
01:00:51팁업 결과 발표해 주세요
01:00:53자 오늘
01:00:55오!
01:00:56지금
01:00:58지금
01:00:59팁업 듀프 결과는
01:01:00파랑팀이
01:01:011윈대요
01:01:02모든 점수를 합산할 최종 점수는요
01:01:03최종 점수
01:01:04최종 점수
01:01:05영어파랑팀
01:01:07156점으로
01:01:10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01:01:12축하드립니다
01:01:13축하드립니다
01:01:14축하드립니다
01:01:15축하드립니다
01:01:16축하드립니다
01:01:17축하드립니다
01:01:18축하드립니다
01:01:19축하드립니다
01:01:20축하드립니다
01:01:21사실 점수가 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01:01:23이렇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또 이런 것들을 잘 표현해 주신 여러분들이 전부 오늘 다 우승자이십니다
01:01:30두 분께 소감을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어떠셨는지
01:01:35오늘 사실 우승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 안했는데 이것도 다 우리 할아버지 사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1:01:43라미씨는 이거 뭐 들고 오신 게 있으시나요
01:01:46저는 이 전시 티켓입니다
01:01:47아 전시 티켓
01:01:50원래 이거 돈 주고 사야 되는데 이러거든요
01:01:52저희도 꼭 이렇게 참석해서 그 마음을 함께 들여보도록 하겠습니다
01:01:56오늘의 당첨자분들 소개합니다
01:01:58아침마당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01:02:04취업률 전국 1위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01:02:11네 다음 주 명불허전에서는요
01:02:13또 국악을 사랑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01:02:18자 이렇게 오늘 현충일에 맞아서 순국선회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01:02:23그런 뜻깊은 시간을 또 가져봤습니다
01:02:25사실 과거가 있게 또 현재가 있고 또 현재가 있게 미래가 있습니다
01:02:29우리의 역사를 또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신 많은 분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음을
01:02:35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이 시간 마무리할 텐데요
01:02:39여러분들도 현충일에 맞아서 의미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01:02:42저희는 다음 주에 더 뜻깊고 행복한 이야기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01:02:47오늘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다 같이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마칠까요?
01:02:50좋습니다
01:02:51네 여러분 감사합니다
01:02:53감사합니다
01:02:55대한민국 사랑해요
01:02:57감사합니다
01:02:59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