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특선 다큐멘터리.E403.250629

Name: 일요특선 다큐멘터리.E403.250629
Uploaded: 2025-06-29T01:10:27+00:00
Duration: 48 min
Channel: ontvkorea
Description: Dailymotion에서 일요특선 다큐멘터리.E403.250629 - ontvkorea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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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75년 전 이 땅에 청춘을 바친 유엔군 4만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00:10그들을 특별히 기억하는 오늘의 청춘들, 참전용사의 후손들입니다.

00:21어쩌면 나의 할아버지도 저 처절했던 전장에 있지 않았을까?

00:26지옥같은 전투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을 지켜냈던 영웅들이었습니다.

00:34그리고 오늘 그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두 용사의 손자가 탄상에 섰습니다.

00:41당신이 있던 그 길 위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00:59내일이란 없던 그때의 우리를 위해 주저없이 달려왔던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

01:17우리의 오늘은 그들이 준 선물입니다.

01:24그리고 여기가 거짓말고 있습니다.

01:27당신은 이것을 생각하기 위해 이것을 응원합니다.

01:28당신이 전투에 가집하는 것과는 나의 방식이 되어있습니다.

01:30우리는 사람들에게서 보민으로 돌아갑니다.

01:31이 나라에서 공동자의 전투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01:36분들이 전투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01:40그들이 이 나라가 아래에 의존하는 것이 그것을 cro уile analog입니다.

01:43경험할 때 이 과정은 이수가 작품을 보고서

01:45여러분에게 유행하�о 마찬가지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01:46앞으로의 희생을 향해 보내고, 전부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02:16유엔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대명국이 존재할 수가 없는 거죠.

02:37평균 연령 70대, 시니어 합창단이 청춘을 노래합니다.

02:46알고보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합창단입니다.

02:59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대회에서 대상도 거머쥐었죠.

03:16오늘 연습곡은 외궁 노래인 것 같죠.

03:20요즘은 유엔군으로 참전한 22개국을 모두 찾아가는 순회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03:44첫 번째 나라가 바로 기르키에입니다.

03:48저 참 쉬입지가 않습니다.

04:03세트리세이 운 에테�이차무

04:07다음 비행기로 오십시오

04:13저 참 쉽지가 않습니다

04:16세트리시우 오준 에테�이차무

04:22비행기 정시에 떠나겠습니다

04:26목숨을 걸고 저희 나라에 오셔서 싸워주셨는데

04:31할 수 있는 게 노래밖에 없어서

04:33노래로 보응하려고

04:35전쟁을 직접 겪은 단원도 꽤 있습니다

04:40최고령 단원인 배용자 씨는

04:43남편이 6.25 참전 용사였습니다

04:48쿵 쿵

04:52지금도 소름이 끼쳐요

04:54그 대포 소름 소리가

04:566.25를 안 겪어보신 분은

04:59내가 이렇게 얘기도 못 느끼실 거예요 진짜

05:02이름 모를 그런 용사들이 많지 않습니까

05:06그런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05:07우리가 6.25라는 거 절대 잊지 말아야 되고

05:106.25 참전 22개국 순회 공연이라는

05:15원대한 꿈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요

05:18그 씨앗이 웅든 건 10년 전

05:25특별 공연으로 섰던 유엔 본부 무대였습니다

05:38거기 그곳에 참전 용사분들도 오셨거든요

05:44그런데 그분이 저희들의 공연을 보고

05:47막 우시는 거예요

05:49그래서 너무 우리가 너무 고마웠어요

05:53유엔 본부에서 연주를 함으로 해서

05:56그런 것이 하나가 쭉 마음이 모아졌던 것 같아요

05:58그 감동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모아지던 중

06:04결정적인 계기가 생깁니다

06:07지체 없이 찾아갔죠

06:22오늘 저희가 노래를 불러서 이렇게

06:25그동안에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06:27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06:29I thank you again on behalf of all the Korean veterans

06:33Unfortunately, most of my veteran colleagues

06:37have passed on

06:39Thank you very much

06:41Thank you very much

06:52합창관은 마음을 담아 노래 선물을 드렸습니다

06:57우리에게도 익숙한 뉴질랜드 미녀가 원곡이죠

07:13한 단원은 눈물이 왈칵했답니다

07:18그때 당시에 제가 10살에요

07:20뉴질랜드에 갔을 때 참전용사를 만났을 때 저는

07:2310살의 심정으로

07:25유엔 아저씨 고마워요

07:27그런 느낌이었어요

07:29그래서 와서 무릎에 엎드리고

07:32비가 왔는데 빗물에 눈물이 흐르고

07:35서로 다 이렇게 우리 합창단이 다 슬펐어요

07:39참전용사들한테 가서 우리가 정말

07:42노래로 감사합니다 하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07:45시간이 맥시만 5년

07:4710년이 채 안 남은 거예요

07:49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거죠

07:51꿈을 꾸는 사람에겐 언젠가는 꼭 기회가 찾아오듯이

07:58올해 10월

07:59오랜 염원 끝에 드디어

08:01수뇌공연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08:04사실 16개국 플러스 6개국 22개국을 나간다는 것은 이거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08:11정말 어려운 일인데 우리는 한번 해보겠다는 거예요

08:15도선해보고

08:16왜냐면 그만 뜻이 있으니까

08:181950년

08:20세계 최초의 국제연합군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창설되었습니다

08:25목숨을 걸고 달려와 준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이 땅을 밟고 서 있습니다

08:32육군, 해군, 여군, 기수단, 해병대, 공군이 위치해 우리 군의 강하고 굳건한 국방수 의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08:42기술 공역까지 다 포함을 한다면 선진국 중에서 몇 안 되는 나라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8:55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전환된 세계 유일의 국가

09:02이제는 당당히 우리가 받은 이상으로 돌려줄 수 있는 위치에 섰습니다

09:07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현장 곳곳에 우리 군이 있습니다

09:16한국PKO는 유엔의 요청을 받아 자발적으로 파병한 평화유지군입니다

09:23감시, 정찰과 국가재건, 민사작전을 두루 수행합니다

09:29한국은 1991년도에 유엔에 가입했는데요

09:3693년 소말리아 공병부대 파견을 시작으로 해서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09:43세계 곳곳으로 파병된 한국PKO는 의료지원과 국가재건, 교전중재임무를 수행합니다

09:54지진 후 잔해 제거와 주요 도로 복구로 국가재건을 돕기도 하죠

09:59지금까지 누적 파병 인원만 약 2만 명

10:06특히 동티모르 상록수 부대의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10:12179일간 상록수 부대에 파병됐던 권순도씨

10:21장학금 전달 증서는 우리 사병들이 돈을 모금을 해서 지역사회에 기부를 했던 그런 장학금인데

10:31이 증서도 저희가 제작을 했었습니다

10:34이 위에 행사 초청장도 저희가 제작해서 박물관에 들어와 있습니다

10:39당시 동티모르는 오랜 식민지에서 갓 독립을 해

10:44점령군과 반란군 사이에 극심한 혼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10:48한국PKO는 치안유지 뿐만이 아니라

10:55민사작전까지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10:58유엔평화유지군에 들어오니까

11:02이제 민병대들이 도망을 갔거든요

11:05가면서 파괴를 하면서 갔어요

11:07그런 관계는요

11:08저희가 전투부대로 파병이 됐기 때문에

11:15치안유지만 했으면 됐었는데

11:18한국에 특히 전국문화라는 게 발동이 된 것 같은데

11:23구호품도 많이 나눠주고

11:25또 뭐 농기구 수리 같은 거 해주고

11:27의료지원 병도 좀 치료해주고 이런 것도

11:30이제 그런 거를 많이 해주니까

11:31주민들이 너무 반기는 거죠

11:34한국군은

11:35늘 주민 가까이에서 헌신했던 우리 군에게는

11:41다국적군의 왕이란 별명도 생겼죠

11:44레바논 동명부대는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11:50최장기 파병부대입니다

11:52현재 육군현역으로 복무 중인 최승태 소령은

11:57동명부대 29진이었습니다

11:59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12:03다시 우리가 도움 주는 나라가 바뀌었기 때문에

12:06유엔평화유지에서 뭔가 기여를 하고 싶다는

12:09파병에 결심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2:12제가 파병 당시에는

12:14이스라엘하고 하마스의 전쟁을 여파로 인해서

12:18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무장당체인

12:26케즈블라까지 개입해서

12:27레바논 정세가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었습니다

12:31유엔평화유지군은 전투에는 투입되지 않습니다

12:36파괴된 시설 재건이나

12:38불법 무장세력을 감시 정찰하는 게 주 임무입니다

12:41그런데 한국 PKO는 거기에서 그치질 않습니다

12:47주민들의 의료, 교육 인프라를 제공해서

12:51생활 여건 개선이나 자립에까지 도움을 줍니다

12:55제일 많이 느꼈던 게

13:00현지 주민들과 외국군들에서 바라보는

13:04한국군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우우적이고 좋았습니다

13:07선배 파병 전병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13:23이런 인식이 강해지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고

13:26최승태 소령은 파병 가족입니다

13:30저희 아버지께서도

13:32군본모를 하시면서

13:33나라를 위해서 해보시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13:36이라크 자이툰부대에 파병을 지원하셨습니다

13:41아버지의 군 생활과

13:43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13:45많은 걸 제가 보고 느꼈습니다

13:48오랜 내전과 가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13:52남수단의 한빛부대

13:53한빛부대는 50도를 웃도는 더위와

13:57모래 바람을 이기며

13:58남수단의 희망을 심기 위하여

14:01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4:03남수단에서 우리 한빛부대는

14:06신이 내린 축복으로 불립니다

14:08장장 2500km

14:13식량과 필수품이 오갈 수 있는

14:15유일한 보급로를 무려 12년에 걸쳐 보수했습니다

14:19우리 한국전쟁 시에 우리는

14:22공여를 받던 국가에서

14:24이제 70년이 지난 지금 제가

14:27군인으로서 해외에 나가서

14:29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14:31선진국 중에 하나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14:34많은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14:37현지 맞춤형 민사작전도 신의 한 수였습니다

14:43자립을 돕는 직업학교를 세우고

14:47농사기술도 전수했습니다

14:49고기가 아닌 고기 잡는 법에 집중한 겁니다

14:54지난해에는 현지에 맞는 벽 풍경을 개발해

14:59첫 수확도 올렸습니다

15:01우리가 예의를 존중하는 나라다 보니까

15:05우리가 가서 현지인께 자연스럽게

15:08예의를 존중하고 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15:11몸에 배어 있습니다

15:12그러한 접근 자세가 현지인들에게도 느껴지기 때문에

15:15우리 한국군 무대를 신속하게 여기고

15:19우수하게 평가를 해주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15:21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선 아시아국가 처음으로

15:27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15:30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기여할 미래 청사진도 발표했는데요

15:37우리 군이 가진 인적, 물적 자산을 아낌없이 공유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15:43다른 나라와는 달리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를 하고

15:51정상적으로 이행을 함으로써 기여 공약에 대해서 매우 우수하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5:5675년 전에 전쟁의 포화 속에서 유엔의 도움으로 일어섰던 나라가

16:03이제는 평화를 만들어낸 나라가 된 것이니까요

16:06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그런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16:11국군의무사령부 권다이소령은 지난해 당당히 기여 공약을 몸소 이행하고 돌아왔습니다

16:23PKO 기여 공약을 하면서 그 기여 공약 중에 하나가

16:28필요한 물자를 공여해주고 그거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16:33유엔 평화유지군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16:38총상이나 폭발 상황에서 스스로와 전후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적지 기술을

16:43캄보디아 현지 평화유지군에게 전수했습니다

16:46한국을 대표해서 다국적군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을 잘 전달을 해야 되고

16:58누군가에게 교육을 해준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기도 했고

17:03좋은 어떤 도전의 기회라고 또 생각을 했습니다

17:06대전의 한 부대

17:09훈련을 나가는 부대원들의 모습이 조금은 낯선데요

17:14한국 PKO의 공병 운영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모인

17:18아세안 PKO 장병들입니다

17:206.25 당시 파병을 했던 필리핀과 태국

17:26물자 지원을 했던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장병들도 참가했습니다

17:31우리나라 공병 부대의 활약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죠

17:37올해는 처음으로 해외 장병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교육을 열었습니다

17:43하병대는 더 열악한 국가들을 보면 도로포장 등에 대한 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17:51그러면 현지에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맨 땅에서 차량, 사람들이 지나가나 할 수 있게끔 해줘야 되는데

17:59그 도로를 만들 수 있는 공병 장비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8:05오늘은 6주간의 훈련을 끝내고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시간

18:11도로 재건 시 토사를 운반하는 굴착기와 로더

18:17지면을 평탄하게 하는 그레이더 등 총 5개의 장비 운영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18:23현역 장교들이지만 테스트 앞에서는 표정이 굳어질 수밖에요

18:29한보디아 최고참 소령부터 시작합니다

18:33총 6주간을 통과하고 카드에서 전달합니다

18:39네, 감사합니다

18:42한국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18:45한국에 처음에는 한국에 시작한 관계가 너무 행복합니다

18:47왜냐하면 다른 나라에서 전달할 수 있는 공군이 안전을 전달하고

18:49다시 돌아가고 나서 전달할 수 있는 공군이 안전을 전달하고 모든 공군이 안전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18:53다른 공군을 전달하고 있는 공군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18:55네

18:57마지막은 마지막이

18:59마지막입니다

19:01다행히도 대부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19:08다행히도 대부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19:38새롭게 익힌 기술이 각자 맡은 파병 지역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08지금의 우리에게 고마움을 전한 필리핀 장병처럼 우리 역시 75년 전 미처 못다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20:22필리핀은 6.25 전쟁 직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남한에 도착한 나라였습니다.

20:327,400여 명의 대규모 정예군단을 파병해 수많은 격전지에서 적을 막아냈습니다.

20:43그 치열했던 전장에서 살아돌아온 7,000명의 참전용사들.

20:49하지만 만나뵐 수 있는 사람은 몇 번 되질 않습니다.

21:00전사자 이름이 빼곡히 새겨진 참전비에는 아직도 눈에 선한 전우들이 많습니다.

21:06한국전 참전기념관에 가끔 모여 지난 날에 한국을 그려본다는 참전용사들.

21:18그땐 무엇을 바라고 전쟁에 참가한 건 아니었습니다.

21:26한국전 참전기념관에 가끔 모여 지난 날에 한국을 그려본다는 참전용사들.

21:36그땐 무엇을 바라고 전쟁에 참가한 건 아니었습니다.

21:39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해도 그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21:47후회는 없습니다.

21:48지금의 한국은

22:18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22:48지금의 한국은

22:50참전용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와주는 한국인들

23:03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수차례 하셨지만 괜찮습니다

23:15수리 비용은 75년 전에 이미 충분히 내셨으니까요

23:19감사합니다

23:51이제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이 더욱 자랑스러운 로드리고시입니다.

24:10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것들을 이제는 그들과 함께 나누는 것.

24:15선물 같은 오늘을 살게 해준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24:22우리나라에서도 유엔 참전용사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지만 해외 출장 가서 만나는 경우도 많았어요.

24:33그분들이 한결같이 대단히 놀랍다 그랬어요.

24:36대한민국이 이렇게 6.25 전쟁을 겪고 잘 살게 되었고 감사함을 전하러 왔다는 것이 놀랍다고요.

24:44당신들께서 그 6.25 전쟁에 참여하셨는데 헛된 인생을 살지 않고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해서 경험할 수 있음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24:591년 365일 정말 감사해하고 또 감사해하면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되어야 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5:14한국 살이 4년차 트르키의 유학생 세르잔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25:39세르잔의 할아버지는 유엔군 참전용사였습니다.

25:42그래서인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도 낯설지가 않았답니다.

25:49오늘 강의 있어?

25:52응 있어.

25:53어때? 준비했어?

25:55우리 할아버지도 6월에 들어가셨거든요.

26:01그래서 6.25도 생각나고 우리 할아버지도 생각나고

26:06우리 할아버지는 6.25 때 여기 들어왔고

26:09뭔가 이거 덕분에 제가 지금 잔학금 받았잖아요.

26:14세르잔은 현재 유엔군 참전용사 후선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26:28저는 학부생때도 어학당 다녔을 때도 음식점, 카페, 편의점 다 있어요.

26:37안 쉬고 계속.

26:39그렇다기보다는 좀 뭐랄까

26:42옛날에 이어졌던 부분에 대해 그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좀 좋았던 것 같아요.

26:51보기 좋았어요.

26:51세르잔이 다니고 있는 공과대학의 수업시간

26:56그런데

26:59수업을 받는 게 아니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27:08학부생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27:11저도 조교를 하고 있지만 가끔 한 번씩 정도 시습 관련돼서

27:15이렇게 안내만 하고 매주 수업하는 것 자체가 되게 대단한 거죠.

27:19열심히 공부에 매진한 덕분에

27:22교수님 추천을 받아 일주일에 한 번 실습 강의를 맡게 된 겁니다.

27:35오랜만에 부모님 안부를 묻습니다.

27:39아버지께서 할아버지의 훈장을 보여주십니다.

27:57한국에서 받은 훈장들은 할아버지의 보물이랍니다.

28:21한국에서 비교실 tasks

28:32한국에서 전쟁위에 대해 minutes 참여했고

28:34한국에서 전쟁이 되기 때문에

28:34국가의 추억을 해야 할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28:37이렇게 전쟁을 cinnamon하고 싶습니다.

28:39한국에서 전쟁이 trav자하고 싶다.

28:40한국에서 전쟁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28:42нем 가게 되었는데요.

28:43한국에서 전쟁을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28:45그래서 한국에서 전쟁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28:47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9:17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9:47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9:57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를 통해 들은 한국 이야기 중 어떤 것들이 기억에 나나요?

30:03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13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23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27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29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33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35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37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43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30:53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은 이제 그 선자선녀들에게도 운명같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31:01이 단체가 한국에 와서 구매하는 것은 한국에서 속사도 하고 연구자되어서 우리나라에 노력해서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31:16좋은 결과에 있길 바랍니다. 열심히 잘 해주십시오.

31:22고름비아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시간이 몇 시간 걸립니까?

31:25일십... 주... 시간?

31:29만 하루가 더 걸리는구나. 대기 시간까지 계산하면 어렵게 한국에 오셨습니다.

31:36많이 꼭 성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31:40그걸로 말씀 없을 테니까.

31:4775년 전 받은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31:53이준근 회장이 유엔 참전국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31:58나만이라도 고마운 걸 알아야 할 거 아니냐고 생각해서 고마워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32:05가진 걸 주는 것은 몰라도 자기 생명을 준다는 얘기는 그렇게 쉬운 얘기 아닐 겁니다.

32:09생명받쳐 이 나라를 구해준 후손들인데 그만한 예우는 있어야 할 거 아니냐고 생각했습니다.

32:14고마워가 감사하는 산술적인 표현이 아니라 최후의 보로인 생명을 받쳐서까지 우리를 도와줬는데

32:20생명 아닌 무엇이라도 제공해서 갚아야 한다 그런 생각입니다.

32:28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살려 도움을 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32:36한 사회적 기업에 동티모르 예비 창업가들이 모였습니다.

32:40유엔에서 동티모르 사람들 대상으로 유사한 사업을 기획해 줄 수 있냐는 요청이 들어왔고

32:48동티모르 UNDP랑 함께 기획해서 한국에 오신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32:53여기서 배운 기술과 경험 그리고 자본을 갖고 자국을 바꿀 수 있는 창업가로 변화되어서

33:01그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창업 교육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그런 UN 프로그램입니다.

33:07더 나은 돼지 사육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저스티노 씨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단비와 같았습니다.

33:22실제 현장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큰 기회였습니다.

33:42이렇게 애기가 나오면 닦아줘야 돼요.

33:45아 여기 닦아. 닦아줘?

33:47닦아주는 거예요.

33:52몸에 태반이 붙어 있어가지고 추워. 추우니까 빨리 닦아줘. 빨리 마르게.

34:00내가 생각하면 엄청 좋아요. 이렇게 해야 돼.

34:04저번에 우리 키우는데 그래서 새끼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안 해요.

34:08그냥 나와 이렇게 놔두고. 논티브로 가볍게 이렇게 하면 돼지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해야 돼.

34:14뽀뽀해가지고.

34:1510시 30분.

34:17관리 시간을 일일이 기록해보는 것도 처음.

34:20눈 돌리는 곳마다 배울 것 천지입니다.

34:23카메라가 밥을 보고 밥을 다 먹으면 밥을 주고.

34:25이 자체가 저울이에요.

34:27사료라 사료예요.

34:28따로따로 돼.

34:29따로 사료 따로.

34:34새끼 돼지 발육 상태도 직접 만져가며 확인해보고

34:38행영은 놓칠까 사장님 노하우도 꼼꼼히 담아봅니다.

34:46이렇게 코가 이만큼 나와.

34:48서로 뽀뽀도 하고 냄새도 맡고.

34:50아 진짜 엄청 엄청 너무너무 좋았어요.

34:54오늘 많이 배웠어요.

34:55돼지가 돼지 논장하고 물하고 사료하고 사람 일하는 거 하고 진짜 많이 많이 많이 배웠어요.

35:03두 팀으로 가고 돼지 논장으로 만들면 좋은 사료 사야 돼.

35:08그냥 아무 사료 그냥 줘면 안 돼요.

35:11똑같이 그렇게 돼야 돼 돼 돼지 논장으로.

35:14국제의 미션은 도움을 받았던 수혜자가 도움을 주는 기부자로 그분들의 정체성이 변화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35:376.25 전쟁을 계기로 우리는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35:46사실 유엔과의 인연은 1991년 유엔 회원국 가입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35:5450년 6월에 가입 승인을 받았거든요.

35:59열 하루 만에 6.25가 터졌습니다.

36:02좋아할 틈도 별로 없이 6.25가 나서 대한민국이 이제 아주 위기에 놓였던 거죠.

36:09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야 했습니다.

36:16그때 유네스코가 선을 건넸습니다.

36:18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교육 재건을 위한 원조가 시작됐습니다.

36:30아주 큰 게 국정교과서 공장이라고 그러죠.

36:35매년 한 3천만 부 정도로 인쇄할 수 있는 인쇄 공장을 지어줍니다.

36:40웅크러하고 같이.

36:41학교조차 변면치 못한 시절.

36:45연간 3천만 부에 달하는 교과서가 만들어졌습니다.

36:50이 교과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웠던 소년.

36:55그리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룬 소년이 여기 서 있습니다.

37:00유엔의 도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한 소년은

37:29훗날 세계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37:36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도 점점 높아져갔습니다.

37:41한국이 처음 유엔에 가입한 일에 여러 가지 맹활약을 했다.

37:46안전보장이사회 3번, 유엔총회의장 1번, 유엔사무총장을 했죠.

37:54그러니까 중요한 보직을 전부 다 맡은 겁니다.

37:59혼자 가면 절망적인 길도 함께 가면 희망의 길이 된다는 평범한 진실을

38:17우리는 과거를 통해 생생히 경험했습니다.

38:20이제 남은 숙제는 미래 세대와의 공감입니다.

38:25유엔의 역할이 아니었으면, 또 참전 16개국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38:31대한민국은 지금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38:36그런 면에서는 우리는 국제사회에 늘 감사한 마음을 표시해야 되고

38:41그런 면에서는 10월 24일을 국경일로 정해서 지켜왔죠.

38:45매년 10월 24일, 전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유엔데이를 기념합니다.

39:01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퍼레이드를 준비하기도 하죠.

39:09유엔데이를 특히 성대하게 기념하는 나라 중에 하나는 필리핑입니다.

39:15필리핑에게 유엔데이는 얼마나 특별할까요?

39:19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퍼레이드를 준비하시고,

39:24국가의 학교에서 가장 큰 unemployment은 기간의 전학을 시작할까요?

39:30별도의 교환을 마치고,

39:32국가의 학교에서 음성하는 나라에서 기념합니다.

39:37학생들이 보고서 웃기게 돼.

39:39Lead, 학생들은 저희 교환을 가로라는 기간의 전학을 알려줘야 합니다.

39:42기간의ira 분야에 넘는 지가 az일 뿐만 아니라

39:46dır provide 그 때에는 은혜로운이 오면 되시게 될 수 있도록 될까요?

39:48국경일로 지정된 UN데이 전후, 필리핀의 모든 학교는 축제 기간입니다.

40:00학교에선 수업 대신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40:06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호스트가 되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토론회를 열기도 합니다.

40:18새로운 한국으로 인지

40:45오늘의 인터내셔널 웨이크는 여기 필리핀에서 기념이 될 것 같아요.

40:49자, 봐봐요!

40:59우리 파레이드 시작할 때입니다.

41:03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파레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라는 내용.

41:08오늘이 유엔 데이는 아니지만 멀리서 온 한국 제작진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41:29자, 이제 시작입니다.

41:31유엔 회원국들의 국기 파레이드를 잠시 함께 감상하시죠.

41:40감상하시죠.

41:41최선은 이곳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41:43한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41:44여기에 납법을 배달할 때까지 들어요.

41:46여기에 납법을 배달하는 것 같아요.

41:47나는 인사에 대한 공격을 배달하는 것 같아요.

41:50우리의 주한척을 밖으로 바다다니가 있습니다.

41:53여러분, 우리의 주한척을 수는 것 같아요.

41:55이렇게 해.

41:56꺼집을 배달하는 것 같아요.

41:57그래서, 부모님의 주한척을 받는 것 같아요.

41:59제가 부모님을 말하는 것 같아요.

42:01여러분이 내가 사귀는 것 같아요.

42:04그리고, 예, 저의 주한척을 받는 것 같아요.

42:07I had to dress up as the Statue of Liberty where we made our own headpiece and our own torch so it had a flashlight inside we needed to like DIY a lot of our costumes and that took a while to even plan and make everything maybe a month but at the end it turned out really well.

42:27It's not just a showcase of costumes, it's not just a parade of costumes, it's really getting to know the people behind the costume, the people behind wearing such costumes.

42:41I believe that commemorating UN Day is important not just for actively promoting current efforts for peace, it's also a celebration of basically things in the past in which we managed to collaborate together.

42:56I'm a firm believer that those who forget their history are doomed to repeat it and I think that if more students manage to make a more conscious effort of not just learning about the history of the past but also learning how we can use it to promote a more peaceful future then I can only continue to promote events such as the UN Day.

43:15낙동강 전설에서 우리를 존재하게 해준 건 UN군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했고 그래서 오늘 대한민국이고 여러분과 제가 똑같이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여기 있습니다.

43:26그렇다면 UN을 인정하고 기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3:31우리나라는 1976년 이후 UN Day를 공휴일에서 제외했지만 그 뜻을 기념하는 자리는 곳곳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43:39올해는 더욱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곳도 있습니다.

43:48전쟁기념관에서는 UN군 창설 75주년을 맞아 UN사와 함께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43:55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기념사회가 모든 행사를 준비해서 여러 가지 다른 문화행사들을 했었는데

44:02금년에는 UN 장병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4:08국가와 이런 우리 전쟁기념사회 같은 단체가 제대로 준비함으로써

44:13UN Day 또 UN과 한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평가하고 알도록 하는

44:18그러한 모멘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4:212,278구에 UN군 전사자가 안장되어 있는 UN공원.

44:33청춘합창단이 단복을 갖춰입고 이곳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