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늘땅만큼
00:17달리는 한이도 노래하는 은이도 진행하는 현이도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그 이름
00:23엄마!
00:24엄마!
00:25엄마!
00:27골다공증 나쁜 기집애!
00:30동맥 경화 나쁜 기집애!
00:32우리 엄마를 괴롭히는 못된 질병들 흘러가라!
00:37질병탈출 용노아솔루션 엄마를 부탁해!
00:42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00:45오늘도 우리 엄마들의 건강을 책임져줄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00:48주치의 선생님도 안녕하세요
00:50어서오세요
00:50오늘의 주인공 엄마는요 이런 분입니다
00:5618살에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인선발대회 1등을 따낸 여배우이시고요
01:03대박이네요 그리고 따님은 자라서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 멤버가 됩니다
01:09여기서 그 쐐기 박는 힌트를 하나 드려야죠
01:12네
01:13음악 주세요
01:15자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01:24자 순간 벌써 나오셨네요
01:26아니 잠깐만
01:28눈앞과 함께 등장을 해주셨어요
01:30이 노래의 주인공 모녀 두 분 나오셨습니다
01:32이미영 정보람 모녀입니다 어서오세요
01:34안녕하세요
01:35안녕하세요
01:36안녕하세요
01:36자 연예계 데뷔 합계 64년차에 빛납니다
01:41근데 저 혼자 나이도 64시
01:43이게 뭐야
01:45저희는 얘기 안 했습니다
01:46저희는 얘기 안 했어요
01:47네 데뷔 47년차 보람이 엄마 배우 이미영입니다
01:50반갑습니다
01:51네 안녕하세요
01:54티아라 보람 데뷔 17년차
01:56네 보람입니다 안녕하세요
01:59두 분이 지금 같이 살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02:05두 분만 사는 게 아니라 세 분이 사세요 여자 세 분이세요
02:09얘도 밑에 연년색 동생이 있어요
02:12그래서 나이 얘기해도 돼?
02:15해요
02:16사실 작은 애가 서른하면 얘가 마흔이에요
02:20아
02:21아니 근데 보람이 진짜
02:23근데 지금 뭐 거의 보람씨가 엄마 껌딱지처럼 살고 계시다는 얘기 들었는데
02:28어떠세요?
02:29저는 솔직히 엄마가 너무 좋거든요
02:31그래가지고
02:32그래도 집에서 계속 벗지고 있는 거예요
02:35안 나가고
02:36아 진짜?
02:37아니 나는 진짜 내가 그랬어요
02:39아니 너희들 진짜 현현으로 탈레인 시집을 가라
02:42이게 저는 사실 지금 손주볼 나이인데
02:45우리 보람이는 특히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02:50아니 엄마가 왜 그렇게 좋아해요?
02:51딸이 엄마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02:54아들이라서 몰라요 이 사람은
02:57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엄마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진 않거든요
03:01저는 근데 정말 엄마랑 또 어렸을 때 약간 좀 떨어져서 살았었던 그게 있어서
03:10그때 이혼을 해서 사실 아빠하고 같이 사는 바람에 저랑 떨어져서 살았어요
03:15가장 엄마가 필요할 시기에 제가 없어서 항상 저는 가슴에 그게 좀 맺혀 있어요
03:21진짜 엄마랑 계속 살고 싶었거든요
03:24어린 나이에 그냥 계속 엄마랑 살면 안 되냐고 계속 그렇게 하다가
03:29엄마가 나중에는 지갑을 보여주시면서 엄마가 이제 돈이 지금 이거밖에 없는데
03:35엄마가 이제 뭔가 경제적으로 제가 지금 엄마한테 가면 뭔가 좀 짐이 될 수 있겠구나
03:43그래서 그런 마음에 아 그러면 지금은 내가 엄마한테 가는 거를 조금 포기하고
03:50나중에 가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그런 마음을 좀 쌩곁에 뭔가 했던 것 같아요
03:57그 어린 애가 그런 생각을 그래서 지금 엄마를 이렇게 껌딱지처럼 좋아하시는군요
04:03아니 이혼하시고 나서 우리 어머니는 어떻게 좀 지내셨어요?
04:08생활이 좋지 않으셨다고 들었는데
04:11진짜 저는 아이들 엄청 보고 싶었을 것 같아요
04:14너무 보고 싶었어요
04:15애들 보내고 나서 집에 딱 오니까
04:18그냥 생각을 못하고 그냥 보람아 이러고 불렀는데
04:21집에 막 울리는 거예요
04:23짐이 다 빠지고 애들이 없으니까
04:27지금 생각해도 막 진짜 소리비 끼치는데
04:33거기에서 제가 완전히 무너졌어요
04:36그래서 혼자 술도 너무 많이 마시고 그걸 이기려고 최장이 제가 좀 안 좋아요
04:43어머님이 최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최장이 좀 부을 정도로 좀 마시고
04:48한 몇 년을 치고 했는데 지금 돌아가신 우리 김수민 선생님이 저한테 이제 반찬도 좀 챙겨주시고 이랬는데
04:55집에 한 번 오시더니 너 자식 생각하고 이 악물고 살아라
05:00너 이게 뭐니?
05:01그러면서 저한테 막 혼내내시더라고요
05:03사실 그때 조금 제가 정신을 좀 들었던 것 같아요
05:07따님인데 보람 씨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을 것 같거든요
05:12그렇죠
05:13저도 엄마를 계속 못 보니까 대인 기피증도 오고
05:17아 대인 기피증이요?
05:18네 사람들도 막
05:19그 애기가?
05:20네 약간 무서워하고 그런 힘들었던 시간들을 좀 많이 보냈던 것 같아요
05:28그렇게 이제 두 분이 힘든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신 거잖아요
05:34그때 얼마나 좋으셨어요?
05:36진짜 얘가 그러더라고 엄마 이거 꿈이야?
05:39그리고 막 엄마 너무 좋다 그래서 엄마나 김치찌개 해줘 엄마 김밥 해줘
05:44막 애가 막 이러면서 애가
05:45근데 애교쟁이네요
05:46네 그러더라고요
05:48아 엄마랑 진짜 이렇게 사는 게 현실로 다가올 줄 몰랐다고 그러는데
05:53얼마나 그걸 고대하고 있었나 하는 마음에 마음이 없어서
05:57근데 경제적으로 이제 아무래도 책임을 져야 되니까
06:00그런 부분에서는 맞아요 재정적으로 좀 불안정했어요
06:04그래서 제가 지인한테 뭐 투자도 했다가 사기 맞고
06:08또 조그맣게 좀 어떻게든 좀 매달 돈을 좀 만들어 보려고 사업도 했다가 실패하고
06:13또 그러다 보니 제가 좀 외골수예요 그래서 잠도 못 자고 우울증도 오고
06:21심한 얘기를 하자면 전 사실 귀신도 봤어요
06:24너무 이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06:28정신이 약간 좀 피폐하니까
06:31네 귀신도 보고 우리 집에서 진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06:35그럼 그때 그 엄마의 그런 힘든 상황을 보람씨가 알고 계셨을 텐데
06:40그래도 좀 큰 딸로서 큰 힘이 되셨다면서요
06:43어느 날 갑자기 엄마 내가 엄마한테 돈을 줄 거야 근데 이 돈을
06:49딱 엄마만 위해서 쓰면 내가 이 돈을 줘
06:52엄마만 위해서만?
06:53응 근데 엄마 절대 우리를 위해서 쓰지도 말고
06:56엄마 뭐 딴 데 없어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06:59근데 그 돈이 얼마인 줄 알아? 1억이야
07:01그래서 내가 그 말에 1억 이랬는데
07:05아 무조건 오케이 나를 위해서 쓸게 오케이
07:09저 브라마 줘봐 줘봐 줘봐 그랬더니
07:11며칠 있다가 와서 진짜 1억을 딱 주더라고요
07:14그래서 정말 놀랐어요
07:17대박이다
07:18멋지다
07:19얘는 어렸을 때부터 진짜
07:21어렸을 때부터 그 엄마 지갑을 보면서
07:23엄마 힘든 부분들을 보면서
07:25마음속으로 우리 엄마 돈 벌면 내가 우리 엄마 돈 드려야지
07:29이런 게 있었나 봐
07:30저희 부모님이 안 보셨으면
07:32아유 이거는 또
07:33이번 편은 조금
07:34우리 엄마도 어디 보내야 될 거 같아요
07:36헤이잡요
07:37네
07:38네
07:39근데 이제 엄마를 부탁하니까 저희가
07:41결국 어머니의 건강 문제를 얘기를 해야 될 텐데
07:44그렇죠
07:44사실 힘든 길을 걸으신 거에 비해서
07:46뭐 제가 볼 때는 굉장히 건강해 보이시거든요
07:49맞아요
07:50어떤 이유 때문에 찾아오셨어요?
07:52네
07:53솔직히 엄마가 예전에는
07:55저보다도 이렇게 체력도 좋으시고
07:58운동도 되게 열심히 하시고 막 그랬거든요
08:00근데
08:01언제부턴가 겨울인데
08:03뭔가 좀 막 집안 온도도
08:06낮춰가지고
08:08엄청 낮게
08:09네
08:09겨울에 거의 냉방 수준으로
08:11네
08:12피곤해가지고 새벽에
08:154시까지 안 주무시고
08:16원래 안 그러셨거든요
08:18딱히 어디가 막 아프다 뭐 힘들다 이건 아니지만
08:22예전과는 좀 다른
08:24너무 많아요
08:25패턴으로
08:26어머니가 좀 달라지신 모습이 걱정되시는 거군요
08:29네
08:29알겠습니다
08:30뭔지 모르지만
08:31엄마가 약간 예전 같지 않다라는 이야기인 거 같은데요
08:35저희가 이걸 좀 한방에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08:38뭐 예를 들어 조선시대 한반도를 한눈에 보고 싶으면
08:41대동여지도를 봤다면
08:43엄마의 여성질환을
08:44하늘에 보고 싶으시다면
08:47미영여지도
08:48볼까요?
08:50오
08:51아
08:51지금 머리부터 무릎까지
08:53대상포진도 있었습니다
08:54그러게요 대상포진이 있으시고
08:56관절통, 허리통증
08:57안면, 홍조, 발안, 두통, 불면증, 건망증, 가슴 두근거림
09:01진짜 사실 어디가 이렇게 딱 째지고 뭐가 이렇게 해서 아프면 병원을 가겠는데
09:07그래서 더 미치는 거예요 사실
09:09얼굴이 벌겁게 올라오고
09:11막 추웠다 오안도 오고 막
09:14뭐 관절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09:17뭐 피부과 신경과 정의학과 뭐 다 돌아다녀도
09:20뭐 그냥 때만 좋아지고
09:23저는 사실 이런 생각에
09:25아 내가 이러다 하나하나 이렇게 꺼져가는 촛불처럼 되는 거 같은
09:28그런 기분?
09:30네
09:31우리 이 엄마들은
09:36왜? 또 뭐 때문에?
09:38이렇게 다 아파오는 건지 모르겠거든요 선생님?
09:41네 사실 근데 이 모든 증상들에
09:44공통적인 원인이 하나 있거든요
09:46그게 바로
09:48여성 호르몬 감소 때문일 수 있습니다
09:51아니 근데 그렇다고 해서
09:52여성 호르몬 하나 감소했다고 해서
09:55이렇게 전신이 다 아픕니까?
09:57네 사실 여성 호르몬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10:00그래서 특히나 에스트로계는 여성을 여성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8우리 몸에서 이 여성 호르몬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10:12이미영 씨가 소개해주시겠습니다
10:15네
10:16왜 토스를 왔어요?
10:18우리 좀 맞춰 오신 게 있나요?
10:20네
10:20자 화면 한번 보실까요?
10:22네
10:23네
10:24자 20대 이미영 씨 몸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0:3420대 여성의 난소에서는
10:37이렇게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가 됩니다
10:41이렇게 혈액을 타고 움직이는데요
10:46이때 누구를 만나냐 하면
10:49바로 이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만나야 합니다
10:52이 수용체는요
10:53전신의 스위치와 같은데요
10:55이 스위치를 켜주는 게
10:57바로 이 여성 호르몬입니다
10:59이 여성 호르몬이 수용체와
11:01이 수용체와 합쳐지면
11:04이제 혈액을 타고 우리 몸 곳곳으로 가서요
11:08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전신을 건강하게 만들게 됩니다
11:13그러니까 이 여성 호르몬은
11:15그냐말로 여성 전신의 약간 컨트롤타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11:19컨트롤타워
11:20네
11:21맞습니다
11:21그리고 이게 끝이 아닙니다
11:24또 이 에스트로겐과 수용체들은
11:26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11:28그러니까 HD의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요
11:31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11:34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1:38또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등
11:40뇌기능 전반에 조절하고
11:42관절의 연골 보호와
11:44재생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11:47우리 몸에 지방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서
11:50여성다운 그런 허리가 날씬한
11:52그런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고요
11:55또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을 조절해서
11:58정신 건강에도 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12:02여성 호르몬이 진짜 참 능력자네요
12:05그럼요
12:05없어지고 나면 어떡해요? 없어지고 나면?
12:08안타까운 게
12:09아주 약하게는 있을 수 있는데
12:11이미 많이 떨어진 에스트로겐이
12:13합성이 새로 되지는 않아요
12:15아 그래요? 어떻게 약하면 사라지면?
12:17진짜 그게 문제인 거예요 진짜
12:19네
12:20그런데 이 소중한 여성 호르몬이
12:23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12:26몇 살 때쯤일까요?
12:31떨어지기 시작하는 건 30대 후반부터입니다
12:34아 진짜요?
12:35네
12:36보람이나 이제
12:37벌써 떨어졌어?
12:38없어?
12:39제가 자료를 보면서 좀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12:43보시는 것처럼 여성 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하고요
12:49어머나
12:50네
12:51롤러코스터처럼 확 떨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12:54여기 보이시죠?
12:55네
12:56이때가 바로 질병코드 N951 갱년기입니다
13:00이게 질병코드가 있어요?
13:02네
13:03국가에서 정한?
13:04질병코드는 우리 한국에서 정한 게 아니라
13:06전 세계에서 정한
13:07아 그래요?
13:08아 갱년기가 질병코드라니
13:10아예 그냥 이렇게 한 거네요?
13:11그렇죠
13:12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6.4세
13:16세계적으로 굉장히 오래 사는 나라인데요
13:19네
13:20완경, 폐경에 이르는 나이는 49.7세로 되어 있습니다
13:23네
13:24우리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갱년기로 살게 되는 셈인데요
13:27네
13:28특히 60대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농도가
13:32약 3%밖에 남지 않는다고 해요
13:35갱년기가 되면 이때는
13:37대사증후군 위험이 약 50% 올라가고
13:40또 우울증과 자살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13:44네
13:45맞아요 맞아요
13:46저는 사실 너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13:49이거는 사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 같아요
13:52같은 갱년기 여성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13:55근데 다 똑같이 하신 얘기가 내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13:58네가 겪어보면 알 거야
14:00다 이 얘기를 하시니까
14:02네
14:03그러니까요
14:04실제 뭐 겪어봐야 안다고 하는데
14:05저는 못 겪어봤으니까
14:06네
14:07일단 일생을 좀 한 번 관찰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4:09우리 어머니 이미영씨가 어떤 일생을 보내고 있는지
14:12한번 들여다봤습니다
14:17아참 아참
14:18뭔가 멋지신데요
14:19네
14:20발걸음도 되게 가벼워 보이시고
14:22안녕하세요
14:23안녕하세요
14:24안녕하세요
14:25안녕하세요
14:26안녕하세요
14:27잘 지내셨
14:29안녕하세요
14:30안녕하세요
14:31안녕하세요
14:32안녕하세요
14:33일단 이렇습니다
14:34예
14:35네
14:36안녕하세요
14:37안녕하세요
14:38안녕하세요
14:40오늘은
14:41맞춰서 일자로
14:43음
14:44뭐 뭘 배우시는 거네요
14:45손재주가 좋아요
14:46제가 좀 사실
14:47일자로 봐야 되기 때문에
14:48음
14:49빛
14:50빛은 상태에서
14:52이렇게
14:53이렇게
14:53커트해 주시면 돼요
14:54네
14:55끝에만 한번 해볼게요
14:56онь mechanics
14:57이렇게
14:59이렇게
15:01이렇게
15:03자를 수 있으시면
15:05네
15:11이렇게 해주셔도 되고
15:13근데 이게 단순해 보여도 진짜 어려워
15:15저도 한번 배워봤거든요
15:19나눔을 하면서 좀 살자
15:21라는 생각에 봉사 생각을 했어요
15:23미용기술을 배워서
15:25학교를 가던 요양원이나 이런 데 가서
15:27우리 어머님들
15:29아버님들 머리도 좀 잘라주고
15:31내가 그렇게 좀 나눔을 해야겠다라는
15:33생각에 배우기 시작한 거예요
15:41오늘 선생님이 안 계시니까
15:43좀 자신감이 드신 것 같아요
15:45소질이 있는 것 같아
15:47너무 잘하는 것 같아
15:49이런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하나 생기면
15:51되게 재밌잖아요
15:55파
15:57파
15:58누구 헌팅 하시는 거예요
15:59파
16:00옛날에
16:01압구정 야타 그런 느낌
16:02그런 거 있었죠
16:03아 딸
16:05아 딸
16:07아 딸
16:09을
16:10럼럿
16:11아 딸
16:13아 딸
16:15어휴
16:17계속 잘
16:18됐어?
16:19야 나왔어
16:20아이고 뭐해
16:21미용실에
16:22응
16:23어땠어
16:24다리는 괜찮았어?
16:26아니 안 괜찮아
16:27아 만나자마자 엄마 걱정이구나
16:30계속 서서 이러는 게 야
16:31보통 일이 아니더라
16:33얘가 운전면허도 아직 안 따고
16:36엄마 맨날 데려다주고 막 그래가지고
16:38뭐 너무 많이 안 그렇게 해도 되고 막
16:41그렇거든 솔직히
16:42아유 됐어
16:43일 있으면 못하지만
16:44최대한 엄마는 일 없으면 너희들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거
16:48너희들 어렸을 때 엄마가 그런 거 다 못해줬잖아
16:54보람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이제 헤어져가지고 아빠랑 살다가
17:00그 이때 다 저한테 왔어요
17:02엄마 손이 항상 많이 필요할 시간에 내가 없었기 때문에
17:07그런 부분들을 내가 지금이라도 채워준다는 게 감사했었거든
17:11그래서 지하철 역만이라도 엄마가 태워다줄게 해서
17:15바로 애들 또 데려다주고 그러고 오죠
17:18뭐 내 인생이
17:21별로 평탄하진 않았지만
17:23그냥 얘네들이 돈을 몇 억을 먹고 뭐 얼마를 벌어도
17:27나는 내가 벌어서 얘네들을 뒷바라지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 하나밖에 없거든
17:31다 해주고 싶대요 그냥
17:34같이 살지 않았을 때 못해줬던 거
17:38그냥 해주고 싶다고
17:40엄마가 그래서 그걸 되게 저희한테 막
17:43많이 이렇게
17:45미안하듯이 얘기하는데 저는 그걸 미안하다고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얘기하거든요
17:49엄마가 엄마의 선택이 보면 그거 힘이 안 좋게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17:56엄마는 못해준 거 하나도 없다고 저희한테
17:59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못해준 거 없고
18:02대단한 딸입니다
18:05두 분 다 대단하세요
18:07두 분 다 울컥하셨어요 지금
18:09한 오케이
18:11열 컥
18:24제가 늦었어
18:25네? 안녕하세요
18:26늦었어?
18:27아 늦었어? 안녕하세요
18:28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18:29안녕하세요
18:30아 우리 두 언니하고 하는 거야?
18:33아
18:34홈쇼핑
18:35제일 웬일이야
18:38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떻게 뭐야
18:40엄마어떻게 뭐야
18:45누군가가 좀 음식 좀 해줬으면
18:46니가 역전 이렇게 높은 사람이란 말이지?
18:49!oriaV
18:51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시든
18:53아침부터 정말 밤 늦게까지 일정이 꽉 차셨어요
18:58멘트 좀 혹시 전달 받으셨나요?
19:01정신이 깜빡깜빡해가지고
19:02할 말을 제가 미리 적어놨는데
19:05깜치—
19:05아니 지금 몇 장인 거죠?
19:07왜 이렇게 해보려고?
19:08진짜?
19:08내가 하신 거
19:09너무 이러면 좋지
19:12내가 이거 다 찾아봤어
19:13그러니까
19:15열심히 하겠습니다
19:16열심히 하겠습니다
19:17그러면 이따 방송 때 뵙겠습니다
19:20아우, 끝났어요
19:24저녁 늦은 시간 방송이네요
19:25네
19:2612시 다 돼가지고
19:2712시가 다 돼가는 시간이네
19:29이 에너지를 계속 유지해야 되잖아요
19:31맞아요 맞아요
19:32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다 보니까
19:37힘도 좀 딸리고
19:38그런 면은 있지만
19:39나도 이 나이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19:42신기하고
19:43또 기꺼이 하게 되더라고요
19:48안녕하세요, 배우 이미영입니다
19:50제가 오늘 이렇게 늦은 시간에
19:52여러분을 찾은 이유는요
19:54와, 진짜요?
19:55대박
19:58참, 이거는
20:00아, 뭐야
20:02뭐가 잘 기억이 안 나시나요?
20:05두통, 두통
20:06왜 갑자기?
20:07네
20:09아니, 다른 분들하고 있을 때는
20:10전혀 피곤한 내색 없이
20:12아, 맞아요
20:13계시다 참으신 건가, 그동안?
20:1530대에 제가 이혼을 했는데
20:18그 이혼하기 전에
20:19몇 년 전부터
20:20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20:22그때부터 나는 갱년기에 증상이 났어요
20:26앉았다 일어나면 열이 확 오르고
20:29이렇게 우울증도 오고
20:31또 잠 안 오지
20:33불면증이 있지
20:34또 이걸로 인해서
20:36뼈도 안 좋다고 그러고
20:37골다공증도 온다고 그러고
20:39아우, 말라
20:41아구, 아구, 아구
20:42아, 머리, 머리, 머리
20:44아, 머리, 머리
20:45아, 머리, 머리
20:46아, 머리, 머리
20:47아, 머리, 머리
20:48아, 머리
20:49아, 고소세 증상이 있는 거예요
20:51그러네요
20:52아, 진짜
20:53종아리 나보고
20:54아우, 다리도 아프고
20:55진짜
20:56아, 아구, 뒤척이시네 많이
20:59아, 아구, 뒤척이시네 많이
21:01아, 아구, 뒤척이시네 많이
21:02아, 아구, 뒤척이시네 많이
21:03아, 아구, 어이
21:06물속지 NOW
21:11아, 어이를 Maria
21:13leaves
21:14아유,irdiione
21:15아ук
21:16아우, Sei
21:16귀가
21:26작년 올겨울부터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거예요. 홍조가 내가 그게 왔구나. 제2의 갱년기가 왔구나.
21:37내 갱년기라는 게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내가 관리를 안 해주면 내가 죽을 때까지인 것 같아요. 여자는.
21:44밤에 잠을 잘 자야 낮에도 에너지 있게 활동을 할 수 있는데.
21:57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22:06저거. 화분. 물 받침대.
22:10아이고. 용서했어? 아이고 진짜 너무 힘들다.
22:24아이고 우리 엄마 다리 좀 주물러 봐. 옳지. 옳지. 옳지. 꾹꾹이.
22:30아이고. 어머. 어머. 어머. 어떡해한다. 어떡해한다.
22:32아이고 꾹꾹. 귀여워.
22:35보람아. 네. 점심 먹자. 뭐 먹을까?
22:40오랜만에 엄마 우리 김밥 먹자. 알았어.
22:44진짜? 꾹꾹.
22:46김밥을 참 좋아했나 봐요. 엄청 좋아했어요.
22:49엄마표 김밥.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김밥 재료를 가지고 내가 해주면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22:55근데 김밥이 은근히 손 많이 가잖아요. 엄청 많이 가잖아요. 너무 복잡하셔서.
23:01박진수 모진 부스.
23:03맞아.
23:04선생님과 같이 하면서 해주신 김밥을 해보셔야 합니다.
23:09오 맛있을 것 같은데요?
23:10맛있겠지? 잘 먹겠습니다.
23:12진짜 오랜만에 했어.
23:14맛있겠지? 잘 먹겠습니다.
23:18진짜 오랜만에 했어.
23:25내가 이걸 왜 유난히 좋아하냐면
23:29이 엄마가 만든 거는
23:31어디를 내가 찾아봐도
23:33비슷한 바에서 찾을 수가 없는 거야.
23:35엄마가 안 만들어주는 걸 먹을 수가 없어.
23:38진짜 오랜만에 만들었어.
23:40잘 먹는다. 진짜 잘 먹는다.
23:47떨어져 있었을 때 제일 먹고 싶었던 게
23:50생각나고 그랬던 게 김밥이었어요.
23:53그래서 엄마 김밥은 진짜
23:54엄마가 만들어주시지 않으면
23:57못 먹는 맛이어서
23:59꼭 진짜 다시 한 번 또 먹고 싶다
24:01이 생각도 많이 들고
24:03그게 제일 많이 슬펐고
24:06속상했고 그냥
24:08그랬던 것 같아요.
24:09소풍 때 엄마 생각 많이 났겠어요.
24:12엄마 걱정시킨다고 말을 안 해요.
24:14다른 엄마들은 다 일주일에 한 번씩 와가지고
24:17반찬에다 뭐 해가지고
24:19다 와서 냉장고를 채워주고 그러는데
24:21우리 보람이가 나보고
24:23엄마 오지 마세요 그러더라고
24:25그래서 안 갔어 그랬더니
24:27어느 날 갑자기 그 팀 중에 한 명이
24:29어머니가 전화가 온 거야.
24:31아기 딸한테 이제
24:33보람이 또 나와서 밥 먹으라 그랬더니
24:35그 딸이 이렇게 문 열고 들어갔더니
24:37보람이가 훌쩡훌쩍 오르려는 거예요.
24:39이 일 속에서
24:41POON
24:49아휴 그래서 내가
24:51그..그런
24:54속이
24:55속이
25:00아이고 너무 예쁘다
25:02예쁘다
25:20꼭꼭 씹어
25:23엄마 우리 영양제 먹었어
25:25영양제 넘바
25:27진짜 이거 알람 안 해 너무 깜빡깜빡 해가지고
25:33E R R 7 3
25:35자
25:45얼마나 간단해
25:46그치?
25:47응
25:48이거 하나만 먹으면
25:49요새 저는 먼저 챙기는 거랑 마찬가지로
25:51아니 근데
25:53나는 갱년기 아직 아닌데 괜찮나?
25:55미리미리 챙기면은
25:57훨씬 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어
25:59아니 근데 나도 솔직히 조금
26:01한 작년 때부터인가
26:03한 해 한 해 조금 다르기는 해
26:05우리 잘 챙겨먹고
26:07갱년기 놔두고 건강 챙기
26:09그러니까
26:11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26:13자 그렇습니다
26:15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
26:19명예 특급 진료실에서 함께 해결해
26:21보도록 하겠습니다
26:23우선
26:25엄마의 검진 결과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26:27임희영씨
26:29아 떨리네요
26:31한번 볼까요?
26:33지금 갱년기 증상이 얼마나 심한가
26:35평가표를 이렇게 작성을 해 주셨는데요
26:37여기서 그 난포 자극 호르몬 FSH 수치가
26:39보통 40이 넘으면 우리가 갱년기 폐경 상태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26:43임희영씨는 지금 확실히
26:47두 배가
26:48이렇게 열한 가지 항목에서 다 더했을 때
26:5115점이 넘었을 때는 우리는 갱년기 증상의 심한 갱년기로 보는데요
26:57임희영님 같은 경우는 39점이 나왔어요
27:00그래서 이것만 보더라도 그동안 몸도 마음도 정말 많이 힘드셨겠다
27:05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27:07네
27:08심장 동맥에 석회 검사를 했는데
27:10저 하얗게 보이는 건 석회라고 그래요
27:12석회는 혈관에 동맥 경우가 있는데만 석회가 끼게 돼 있어요
27:17심장 동맥, 관상 동맥에 동맥 경우가 있다는 걸 증명을 해줘요
27:22그 다음에 또 하나
27:24척추는 골 감소증으로 골 다공으로 빠질 용도가 매우 높은 마이너스 2.3에요
27:31골 다공증으로 가는 단계인 거죠
27:33네, 몸통에 있다는 얘기에요
27:35그렇죠
27:36뼈를 보시게 되면
27:37무릎이군요
27:38네, 무릎에 관절에 보면
27:40전에 오래전에 2기다, 3기다, 관절염, 퇴육성 관절염
27:462기라고
27:472기에요?
27:48네
27:49결과표가 이렇게 딱 나오니까
27:51보람 씨 표정이 안 좋아졌어요?
27:54네
27:55네
27:56첫 중기는 대부분 2, 3년이 이렇게 지나가는데
28:00갱년기도 그렇게 좀 지나갈 수는 없는지
28:06저도 궁금해요, 그거는
28:07맞죠
28:08네, 대답을 해드리기에 앞서서 제가 준비한 자료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28:13완견전선 발현식으로
28:15초기, 중기, 후기
28:16조선시대 역사입니까?
28:17그러게요
28:18안면홍조, 바란 같은 증상으로 가장 먼저 시작을 합니다
28:23그러다가 이제 비뇨기 질환
28:25요실금이 생긴다거나
28:27잔 밤에 일어나서 비뇨가 생기는 증상들도 있어서
28:31이런 후기 증상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28:34네
28:35그럼 지금 이미영 씨의 위치는 어느 정도라고 볼 수가 있어요?
28:39네
28:40초기, 중기 양쪽에 다리 걸쳐놨는데
28:42저 후기 뒤쪽 여기는 왜 가려놓은 건가요?
28:45그러게 이제 물음표가 되어 있잖아요
28:47네
28:48가려진 부분은 영상으로 한번 설명 드리려고 하는데요
28:52네
28:53감소된
28:5580대 여성의 몸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28:58이번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된
29:0280대 여성의 몸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29:10난소는 여성의 몸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장기입니다
29:1420대와 비교하니까 확실히 차이가 보이시죠?
29:17네
29:1820대에 비하면 최대 80배 가까이 감소된 양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29:24이렇게 에스트로겐 양이 줄어들면 인체의 스위치인 수용체가 비활성화 되고요
29:30에스트로겐이 너무 조금씩 가끔 오니까 수용체도 반응을 안 하게 됩니다
29:36결국 작동되는 수용체수가 줄어들고
29:39그래서 뇌세포 태화로 인한 치매
29:42그다음에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
29:44혈관질환 이상으로 심근경색이나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 같은 질병들이 발생할 수 있고요
29:50전신 건강에 불이 하나하나 꺼지는 노년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29:56이 영상을 보셨잖아요? 어떤 게 가장 걱정되세요?
30:01저는 겉으로 막 아픈 데는 없어요
30:03근데 저는 뼈 쪽으로 골다공증
30:06요즘 너무 통증이 심하거든요
30:08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 돼요
30:10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뼈를 파괴하는 세포가 뼈를 만드는 세포보다 빨라져서 뼈가 늙게 되는데요
30:19연구에 따르면 완경 단계에서 골밀도가 최대 20% 감소하고요
30:24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경우에는 10명 중 2명은 1년 이내 사망하고
30:292년 내에 사망할 확률은 약 70%에 이른다고 합니다
30:33네
30:34갱년기를 이렇게 가볍게 볼 게 아니다
30:37맞아요
30:38이런 생각이 확실히 들어요
30:39가봐요
30:40진짜 이건 무서운 것 같고
30:42근데 사실 저는 이런 것도 무섭지만
30:45저는 정말 무서운 게 치매
30:48저는 치매가 또 여성 호르몬이랑 관계가 있다니까
30:52그게 더 무서운 것 같아요
30:54네
30:55실제로 연구에 따르면요
30:57갱년기 여성이 남성보다 알짜 영어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약 30% 더 높게 가지고 있고요
31:05갱년기 증상이 심할수록 인지기능 저하와 행동장애 등을 동반한 초기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31:15사실 딸은 엄마 쪽을 많이 담는 것 같아요
31:19네 근데 나의 이런 증상들이 우리 보람이한테도 혹시나 전달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31:27지금 이제 나이도 이제 40이면은 뭐 아까 말씀하셨듯이 40부터 그렇게 된다고 하니까
31:32다른 이제 병증들이 이제 유전적인 요인이 많다는 거 우리가 알고 있는데 갱년기는 어떻습니까?
31:37네 안타깝게도 유전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31:41그래서 엄마가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경우에 엄마의 갱년기 증상이 딸에게 유전될 확률이 한 44% 정도 있고
31:51엄마가 잃은 환경을 하는 경우에 딸이 잃은 환경을 할 확률이 6배 올라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31:59네
32:00네
32:01그렇게 따지면 사실은
32:02보람씨도 걱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32:03네
32:04맞아요
32:05저도 막 호르몬이 막 없어진다고 해서 걱정인데 사실 뭐 엄마가 더 조금밖에 안 남아있다 그러니까
32:11저는 솔직히 엄마가 더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솔직히
32:15걱정을 좀 덜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32:17우리가 10대 20대처럼 돌아가는 회추는 불가능에도 희망이 있거든요
32:23아까 그 그래프 잠깐 같이 보시면
32:25네
32:26바닥에 요렇게
32:2850대 이후에 남아있는 여성 호르몬이 보이시죠
32:31네
32:32이걸 국략을 하시면 됩니다
32:35무슨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것도 아니고 저걸 무슨 국략을 해요
32:38벼룩의 간이 의외로 커요
32:40아 그래요?
32:41그걸 잃지 않게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32:44아
32:45그러니까 지금 이 남아있는 우리 몸속에 있는 여성 호르몬을 어떻게든 잘 지키고 관리하면
32:51이게 사실은 재테크 못지않은 호르몬테크
32:55호테크도 가능하다라는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신 거예요
32:59네
33:00그래서 이 두 분이 호텔과에 도전을 하셨다고 합니다
33:03네
33:04만나볼까요?
33:13뭐 하세요?
33:15아
33:17그 알아본 거 있는데 그거 조금만 해보자 머금 나랑
33:24조금 자고 일어나서 하면 안 될까요?
33:25아니 그러면 효용이 없다니까?
33:27사람은 죽어
33:28죽어?
33:29죽으면 안 되지
33:30죽으면 안 되지
33:32이렇게 앉았다가
33:33엄마랑 박수 이렇게 치는 거야
33:37시작
33:38앉아
33:39앉아
33:40앉아
33:41이렇게 막 이렇게 하고 같이 앉는 거지
33:47엄마가 좀 딱 아프지 않은 선에서 하체 근육이 좀 좋대
33:53시작
33:54하나
33:55왜 이렇게 당겨
33:59엄마가 늙었지 않니
34:01너보다 나이 많으니까 나 좀 살자
34:03저게 밸런스를 잡으니까 더 좋은 운동이 될 것 같아요
34:07아
34:09운동 부적이야 나도
34:12나도 아요 근데
34:13미안해
34:15저분 평소에 운동 잘 안 하시죠?
34:19티가 나요 좀
34:20제가 보기에 1년치 하신 것 같은데
34:22아
34:24점심 먹자
34:25엄마 콩국수 해줄게
34:26아 진짜 콩국수 먹을 거야?
34:28어
34:29잠깐만 기다려 엄마 해줄게
34:30아 잠깐만 잠깐만
34:31그러면은 콩국수 내가 할게
34:32뭐?
34:33내가 할게
34:34내가 할게 내가 할게
34:35니가?
34:36어 오늘 내가 할게
34:37오늘이요?
34:38그럼 잠깐만 엄마 있어
34:39어 잠깐만 그럼 내가
34:40테일 거 엄마 잠깐만 있어
34:41내가 왜 이럴까 또 갑자기
34:42잠깐만 있어봐
34:43믿을 수가 있을까
34:49아 저렇게 콩을 불려서
34:52제대로 하시네
34:55아니 어디서 배웠어요
34:57이것도 유전되는 거 아니야 손맛도
34:59찾아봤어요 어디서?
35:00찾아보고 그냥
35:02건강식이네요 진짜
35:03진짜
35:04아
35:07예
35:08자
35:11예
35:12그렇세 안 돼?
35:17일단은 한번 먹어보죠
35:22당 떨어지니까
35:23잠깐만
35:24과자 과자
35:25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35:27이거 진짜 안 돼요
35:28원래 방송하는 사람들이 그래요
35:30당 떨어질때 많은
35:31썰어 줄 때만은.
35:41아 맛있을 것 같아요.
35:43단백질.
35:45맛있어요?
35:47진짜 맛있게 드시는 것 같은데?
35:49너무 고소해요.
35:51저렇게.
35:53어머 세상에 널 시켜 먹어야겠다.
35:55선생님 안 시켜 먹어서
35:57저는 이렇게 만드는지도 모르는데
35:59잘하네.
36:01여기가 있어?
36:03엄마 이렇게 콩이
36:05그래도 갱년기 증상에도
36:07완전 도움이 됩니다.
36:09아 진짜?
36:11그러면
36:13ERR731층 가져와.
36:15너무 멋있지 않니?
36:17ERR731
36:19갖다 먹자.
36:25진짜 작아.
36:27ERR731
36:33아니 나는 솔직히
36:35피곤한 거가 좀 개선된 것 같고
36:37그래?
36:38나는 좀 그렇더라.
36:39엄마는 이거 먹고
36:41얼굴 붉어지는 것도 좀 나아지고
36:43또 간접.
36:45많이 교전이 된 것 같아.
36:46엄마는.
36:47진짜로?
36:48갱년기는
36:49아이고
36:51죽어야 끝난대잖아.
36:53그러니까 잘 챙겨 먹어.
36:55계속 건강해 살자 우리.
36:57우리 셋 식구 진짜.
36:59알았지?
37:01그런데 영상을 보면서
37:05계속 꽂혀요 귀에.
37:07ERR731
37:09아이돌 멤버
37:11그룹 이름 같기도 한데
37:13우리는
37:14ERR731이에요.
37:15뭐 이런 느낌?
37:17맞아요.
37:18땡이네.
37:19이게 뭔가요?
37:20ERR731은요.
37:22루바브라는 나무 추툴물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37:25뿌리에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해서
37:29독일에서는 1950년대부터 무려 70년 이상 갱년기 증상치료제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37:37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로
37:41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37:44저는 사실은 정말 처음 들어보는 거거든요.
37:47저도 처음 들어봐요.
37:48근데 두 분 어떻게 이걸 아세요?
37:50하도 제가 이제 앓는 소리 많이 하고 힘들어하니까
37:52보람이가 추천해줘서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어요.
37:56사실 처음에는 여성 호르몬제 잘못 먹으면 유방암 생긴다는 말도 들어서 좀 망설였거든요.
38:03근데 오늘 나온 김에 저는 한번 여쭤보고서
38:06ERR731은 좀 괜찮은 건지.
38:08수용체는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38:11하나는 자궁, 유방과 같은 생식기에 작용을 하고요.
38:15나머지 하나는 뼈나 심장, 혈관, 뇌 등 생식기와 관계없는 곳에 작용을 합니다.
38:21ERR731은 여성 생식기관에 작용하는 수용체는 쏙 빼고
38:27뼈, 뇌, 피부, 관절, 혈관 등에 분포된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활성화 시킵니다.
38:34그래서 부작용 없이 좀 더 안전하게 여성 호르몬 활성화 스위치를 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38:42보시면 이제 비컬 갱년기 여성의 몸이라고 가정을 하고
38:46비커에 담긴 물을 여성 호르몬 수용체라고 할게요.
38:50한눈에 봐도 그 수용체 양이 굉장히 부족하죠.
38:54이때 여성 호르몬 함께 합쳐볼게요.
38:56수용체와 만났지만 반도 채워지지 않는 만큼 아주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39:03ERR731로 가정한 물질을 이렇게 여성 호르몬 수용체에 넣게 되면
39:08물이 끓어오르고 그 수용체가 확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시죠.
39:16이때 여성 호르몬을 합쳐보겠습니다.
39:26ERR731이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39:30그래서 여성 호르몬을 깨워서 전신 건강에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39:36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39:37실제로 폐경을 유도시킨 쥐에게 ERR731을 섭취시켰는데요.
39:44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도 수치가 난소에서 분비된 여성 호르몬 수치만큼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39:51화면 보니까 진짜 다양한 증상을 겪고 계셨잖아요.
39:56그런데 우리 임영 씨가 이 중에서 어떤 증상들을 가장 개선을 했으면 좋겠어요?
40:01무엇보다도 저희는 이제 일을 하다 보니까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안면공사에
40:06얼굴이 막 정말 열나게 막 파랗게 오르고 땀나고
40:13정말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40:15왜 이렇게 피부질환이 이렇게 힘들까요?
40:17피부질환이라고 오인될 수도 있죠.
40:20왜냐하면 이제 안면공사가 갱년기 증상이 가장 많은 증상이에요.
40:24거의 한 4분의 3 정도.
40:264명 중에 3명이 막 뜨겁게 달아오르고 막 이렇게 하죠.
40:30아까 보니까 막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40:31왜냐하면 이제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면서 뇌에서는 체온을 조절하는 증추가 아주 민감해지는데
40:39우리 몸의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이제 혈관을 확장시켜야 될 때 있죠.
40:46그래야 열이 식지 않습니까? 이럴 때 홍조가 나타나는 거예요.
40:51실제로 42세에서 52세 사이의 여성들을 20년 동안 추적 조사를 해봤는데요.
40:57안면 홍조가 심했던 여성이 그렇지 않았던 여성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77%까지 더 높다고 합니다.
41:08또 안면 홍조가 빈번하면 뇌의 여러 부위를 연결하는 신경 많은 뇌 백질에도 손상이 생기거든요.
41:17그러다 보니까 전두엽에도 문제가 나타나서 알차이머 초기 증상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1:26안면 홍조를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41:29그러니까요.
41:30이게 다른 건강에 대한 어떤 시그널일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41:34그 ERR 731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그 안면 홍조에도 좀 도움이 될 수가 있을까요?
41:4045세에서 55세 여성들에게 ERR 731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4주차부터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41:50또 이 섭취 기간이 늘어날수록 개선 효과가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1:56하루 12회였던 안면 홍조 발생 횟수가 하루에 2.8회 그러니까 약 3회 그래서 75% 감소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42:08ERR 731이잖아요.
42:11네.
42:12어라? 약간 이런 것 같아요.
42:14아 어라? 731.
42:16확실하게 기억날 것 같아요.
42:17네네.
42:18네. 우리 보람씨도 이제 호르몬이 줄어들 나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42:23네.
42:24좀 궁금한 것도 더 여쭤보시죠.
42:25음 제가 또 집순이라서 스케줄이 없을 때
42:29약간 좀 우울함도 좀 느끼고
42:32약간 불안함 같은 것도 좀 많이 느끼는데
42:36엄마도 30대 때부터 좀 우울함 같은 것도 많이 느꼈다고 그래가지고
42:41좀 걱정도 많이 되고요 그래가지고
42:43또 심리적인 것 이상으로 우울증 같은 것도 염려가 되시나 봐요.
42:47네.
42:48네. 실제로요.
42:49이 스트레스 자체가요.
42:51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2:54또 특히나 이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이 완경 후에는
42:59우울이나 불안이 또 잘 발생합니다.
43:02이게 또 세로토닉 호르몬하고도 관련이 있거든요.
43:05그래서 내 잘못은 아닌 거예요.
43:07그래서 이 완경 후에 이런 자살 시도 위험이
43:11완경 전에 비해서 최대 1.87배나 더 높다는
43:15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43:17그렇군요.
43:18갱년기에 진짜 이런 우울 그리고 불안하신 분들 되게 많을 것 같은데요.
43:23이런 우울 및 불안감 있을 때도 ERR-731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3:28갱년기 여상을 대상으로 12주간 ERR-731을 섭취하게 하는 연구를 해봤더니
43:33처음에 갖고 있던 우울 및 불안 정수가 27.5점에서 9.4점으로
43:39약 65% 감소했다고 합니다.
43:42거기다가 우리 이미영 씨가 미용 봉사 나중에 하고 싶다.
43:46이런 꿈도 밝혀주셨는데
43:49그러려면 사실 미용이라는 게 계속 서 있잖아요.
43:51ERR-731이 관절에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43:54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3:57ERR-731을 6개월간 섭취를 시켰더니
44:00관절동에 근육동까지 모두 개선이 됐고요.
44:04또 앞서 말씀드린 안면홍조와 우울 불안증 외에도
44:08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그리고 질건조 등
44:12갱년기 관련 11가지 항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4:17네 그리고 실제로 50에서 79세의 여성 2만 명을
44:237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가 있는데요.
44:27위에 이 11가지 갱년기 증상 중에서 2개 이상을 겪은 여성이
44:32뇌졸중 확률은 약 41% 그리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약 37%
44:40그리고 골다공증 위험은 최대 3배나 더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44:46그래서 갱년기 증상 시작부터 잘 관리한다면요.
44:50이런 큰 질환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4:54네 맞아요. 저도 처음에는
44:56아 뭐 갱년기 다 지나가겠지 생각했는데
44:59증상 하나하나가 어느 때는 내 일상을
45:02진짜 쥐가 뭘 갉아먹듯이
45:05그냥 막 다 망가뜨린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45:09네 저는 확실히 나의 에너지라든가
45:13뭔가 지금 내가 이렇게 증상들이 완화가 된다라는 그런 기분이 들면
45:18삶의 질이 확 틀려지더라고요.
45:20확 끌어올려지게 되더라고요.
45:22그래서 우리 딸을 포함해서 우리 여자분들이라면
45:24다 함께 좀 예방 차원에서도
45:27뭐 그렇게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45:29자 ERR 731을 먹기 전에 꼭 알아둬야 될 점이 있을까요?
45:33네 ERR 731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요.
45:374mg 이내고요.
45:39비타민 D 비타민 K2와 함께 섭취하면
45:42뼈를 더 튼튼하게 할 수 있으니까
45:44꼭 함께 섭취해 보시고요.
45:46특히 영유아나 임산부 수유부
45:49그리고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민감한 사람은
45:52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에
45:54섭취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45:56엄마를 부탁해
45:57오늘은 이미영 전보람 모녀와 함께 했습니다.
46:00어떠셨나요?
46:01우리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잖아요.
46:04그 검진은 꼭 필요하다고 봐요.
46:06검진을 통해서 오늘도 알게 되신 거니까.
46:08네 맞아요.
46:09그래서 오늘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46:12저도 여성 호르몬 미리미리 관리해서
46:15엄마한테 오래도록 영원히 껍닥지로
46:19붙어 있겠습니다.
46:21질병탈출 영노아 솔루션 엄마를 부탁해
46:25저희는 다음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46:27여러분 고맙습니다.
46:28감사합니다.
46:29감사합니다.
46:30감사합니다.
46:31감사합니다.
46:32감사합니다.
46:33감사합니다.
추천
45:47
|
다음 순서
46:05
45:59
45:56
53:28
45:36
45:30
47:06
45:20
53:54
46:04
13:43
47:52
12:55
48:23
46:02
1:53:30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