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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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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개끼를
00:15꼬부랑 꼬부랑
00:19이 노래가 원래 이런 노래였습니다
00:21너무 슬퍼요 너무 슬퍼요 꼬부랑
00:25우리 어머니의 생각이 너무 나서 그만 제가 복받쳤던 모양입니다
00:29우리 자신들 키우느라 삶의 무게에 짊어지느라
00:32꼬부랑이 되는 줄도 모르고 살아오신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났어요
00:36세상 모든 엄마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꿈꿉니다
00:41질병탈출 영노화솔루션 엄마를 부탁해
00:45걱정이 많습니다만 저희에게는 바로 이분들이 계십니다
00:51엄마들의 건강을 책임져줄 엄북 주치의 선생님들 나오셨습니다
00:55어서오세요
00:56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58요즘은 다 의사 선생님들 다 왜 이래요?
01:03너무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나 외적으로도 그렇고 실력적으로 너무 다 뛰어나셔요
01:09맞아요 맞아요
01:10잘 부탁드립니다
01:11오늘 엄마를 부탁하러 온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보겠습니다
01:15화면으로 보시죠
01:17월드 미스 유니버스티랑 되었나요?
01:22이게 언제예요?
01:23이게 입상자 사진에서 제일 가운데 있는 사진인데요?
01:271인가요? 그러면?
01:29진이겠죠?
01:30이분의 딸이신가요?
01:31네 그런 것 같아요
01:32그러니까요?
01:32네 그 따님도 어릴 때부터 완상형이시네요
01:35저는 따님분이랑 출시로 찍은 사진 보니까 대충 누군지 알 것 같은데요
01:42아 그래요?
01:43붕어빵이셔서
01:44아 붕어빵
01:46약간 여기 닮으셨는데요
01:46닮으셨는데요?
01:47힌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1:48지금 저희 보니까 이분이
01:501994년 미스 유니버스티 진 출신의
01:54탈등신
01:55미녀라고 하시네요
01:56맞습니다
01:56당시에 참 석우영 외모다
01:59이렇게 주목을 받은 원조 하이티스타입니다
02:02오늘의 주인공 모셔볼까요?
02:04나와주세요
02:05안녕하세요
02:07오늘의 주인공 모셨습니다
02:13배우 유혜정씨와 공업방 딸 규원씨를 모셨습니다
02:16안녕하세요
02:16안녕하세요
02:17배우 유혜정씨의 딸 석유원입니다
02:20저 유만할 때부터 나왔는데
02:22너무 많이 커가지고
02:23맞아요
02:24반갑습니다
02:25
02:25저는 지금 배우라고 불리기는 조금 어색해진 유혜정입니다
02:33반갑습니다
02:34반갑습니다
02:35반갑습니다
02:36정말 지금도 너무 아름다우시지만
02:39사진을 보니까
02:40정말
02:41정말요
02:41월드 미스 유니버스티
02:43이게 엄청난 대회 아닙니까
02:45정말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거든요
02:48거기서 1등을 하신 거죠
02:50네 미스 유니버스티 세계 대회 나가기 전에
02:53한국 대회에서
02:55대표 1등을 했었어요
02:57
02:58다음에 바로 SBS 특채로 드라마도 출연을 하게 되고
03:03우우가 뭐니?
03:04엄마 그런 사람이야
03:05그때 진짜 등장하셨을 때
03:09이 연예계가 굉장히 센세이션 했었어요
03:12약간 짧은 단발머리에
03:14약간 서구적인
03:15맞아요
03:16그때도 지금처럼 똑같이
03:18다 이렇게 긴 머리들이 많았었는데
03:21저만 유독 커트를 많이 고집했었죠
03:24
03:25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03:26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영상을 보시죠
03:29아버지 군부대에 있을 때
03:31강원도 거기
03:32저기
03:33우와
03:34뒤에
03:35어머 어머 어머
03:36외모 뿐만이 아니라
03:37연기도 진짜 잘하셨어요
03:38저는 근데 감탄밖에 안 나와요
03:40
03:41난 처음 봐 엄마
03:42진짜
03:43저 화면을 보니까 규현이랑 똑같네요
03:44규현이요
03:45
03:46여군이랑 엄마가 눈이랑 똑같아
03:48와우 닮았다 우리
03:49저는 규현이랑 제가 닮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안 했거든요
03:53
03:54얘 좀 나보다 못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03:56지금 화면을 보니까
03:58제 얼굴이랑 똑같아
03:59그쵸
04:00
04:01진짜 닮았다
04:02너무 예뻐
04:03아니 엄마가 좀 이렇게 눈도
04:05저는 이렇게 볼살이 있어가지고
04:07지금은 좀 없어 보이는데
04:08보니까 완전 빵빵하더라고요
04:10이 볼이 어디서 왔나 했더니
04:13어귀었네
04:14보니까 98년도에 청룡영어제에서
04:17여우조연상까지 받으셨잖아요
04:19근데 어느 순간 갑자기 좀 안 보이신다
04:21맞아요
04:22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4:23왜 그 수상 이후에
04:25엄청나게 많이 활동도 하지 않으셨어요
04:27원래 그런 거 아니에요?
04:28원래 그랬어야 되는데
04:30제가 이제 또
04:31규현이를
04:32
04:33가진 상태였었어요
04:34아 네
04:35근데 이제 그때만 해도 혼전 임신이
04:37그렇게
04:38좀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었거든요
04:40아 네
04:41그래서 그 당시에 영화 촬영을 할 때도
04:43제가 규현이를
04:45한 7개월
04:477개월 정도까지 숨기고
04:49
04:50사사 사이즈를 유지하면서까지
04:51영화 촬영을 했었어요
04:52
04:53
04:54당시만 해도
04:55여배우의
04:56결혼과 임신 소식은
04:58자연스러운 은퇴 코스로 가는 길이었거든요
05:01
05:02어머니가
05:03결국 본인 임신으로
05:05본인의 사입을 포기하셨다
05:07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떠세요?
05:09
05:10제가 좀
05:11가장
05:12인생에서
05:13엄마한테 잘하려고 하는 이유도
05:14그런 거 같아요
05:15어쨌든
05:16엄마의 꿈을 접고
05:17저라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
05:19
05:20인생을 헌신해줬기 때문에
05:22더 엄마한테 잘 해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05:24그러니까요
05:25
05:26근데 그 뒤에 이제 결혼 생활 8년 만에
05:28또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05:29그때 규현씨가 몇 살이셨죠?
05:31아직 굉장히 어리죠?
05:32제가 초등학교 입학식 날 기사가 터져가지고
05:35어땠어요?
05:37근데 저는
05:38웃길 수도 있는데
05:39오히려 좀 좋았던 거 같아요
05:40네?
05:41왜냐면
05:42두 분한테 사랑을
05:43서로 미안한 마음이 있으니까
05:45더 많이 해주셨던 거 같아요
05:47그래서 저는
05:48뭔가
05:49부족함을 느끼거나
05:50사랑이 부족했거나
05:52이런 거 없이
05:53오히려 더 많이 사랑을 받고 자란 거 같아요
05:55맞아요
05:56저도 때로는 부러워요
05:57규현이의 인생이
05:59아 규현이?
06:00부러워요?
06:01좀 부러울 때가 있어요
06:02농담삼아서 말씀은 하시지만
06:04원래 이렇게 농담삼아서 말씀하실 수 있는 거 자체가
06:07속이 깊어서
06:08그런 거 같아요
06:09원래 그런 거예요
06:10이게 사실 어떻게 아픔이 없겠어요
06:12마음속에
06:13그럼요
06:14
06:15제가 봤을 때는
06:16지금까지는 규현이가
06:18사춘기도 없이
06:19속을 썩인 적이 없었어요
06:21근데 이제
06:22지금까지도 기억하는 게
06:24다른 친구들이랑
06:25뭐 서로 놀고 막
06:27이렇게 해야 되는데
06:28챙겨주기 바쁜 거예요
06:29
06:30저는 그냥 그런 거 없이
06:31규현이가 해맑았으면 좋겠는데
06:33그 당시에도
06:34제 주변에 딱 붙어서
06:36챙겨주기 바쁜 모습을 보고
06:38너무 속상해서
06:40집에 와서 많이 울었었어요
06:41
06:42근데 챙겨줄 사람이
06:43저밖에 없잖아요
06:44뭐 남편이 있는 것도 아니고
06:45제가 형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06:47하다 보니까
06:48졸업을 하자마자는
06:50엄마한테 빨리 생계적으로
06:52좀 도움이 돼야 된다고
06:53생각을 했기 때문에
06:54
06:55취업을 빨리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
06:56
06:57어쨌든 엄마도
06:58엄마의 꿈을 접고
06:59생계에
07:00이렇게 뛰어드신 거잖아요
07:01
07:02빨리 그걸
07:03엄마 꿈을 좀
07:04빨리
07:05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07:06그럴 거면
07:07제가 빨리 독립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가지고
07:09
07:10
07:11정말 잘 키우신 것 같아요
07:12정말
07:13진짜
07:14딸이 아니고 약간
07:15여동생 같은 가족
07:17그런 느낌이 들어요
07:18그러니까
07:19저한테는 이게 모든 수식어가
07:21우리 규언니가 다 되는 것 같아요
07:24
07:25친구
07:26
07:27아들
07:28남편
07:29부모
07:30모든 게 저한테는
07:31그래 이제
07:32내 말을 잘 들어
07:33부모니까
07:34그래서 딸한테 잡혀 사시네
07:36그런 것 같아요
07:38가면 갈수록
07:40어렸을 때
07:42철든 게
07:43이게
07:44쌓여져 가면서
07:46이 나이에 이렇게 꼰대일 수 있을까
07:48하하하하
07:50좋은 야이는 아니네
07:51그래요?
07:52
07:53자괴감든
07:54내가 이 애한테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돼?
07:56이런
07:57이런
07:58있잖아요
07:59무작용이 너무 심해지는 거예요
08:01
08:02야 아니 근데
08:03이렇게 전부 건강하신데
08:05맞아요
08:06엄마를 부탁해 찾으신 이유가 있다라니까
08:07갑자기 또 그게 궁금해지네요
08:09맞아요
08:10저희 집안이 좀
08:11대대손손 약골 집안이에요
08:14저희 할머니가 80대신데
08:16골다공증을 앓고 계시고
08:18
08:19저희 이모도 60대신데
08:20골다공증이 있으시고
08:21
08:22엄마도 50대인데
08:23골다공증이 있어요
08:24맞아요
08:25대대손손 골다공증이 있어가지고
08:27뼈가 되게 약하시거든요
08:28엄마 이거 보세요
08:30이 손가락 보면
08:32반지가 안 들어가요
08:33너무 작아서
08:35너무 얇아서
08:36뼈가 얇아서
08:37자꾸 자기 막
08:38여리여리해 보인다고 하는데
08:39제가 막
08:40속이 터지는 거예요
08:41근데 건강이 안 좋을 것 같아가지고
08:44처음에 어떻게 진단을 받게 되신 거예요?
08:47저는 예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08:50이렇게 스톡한다고 다리를 내리는 순간
08:53발등이 골절이 된 적이 있었어요
08:56아 예
08:57아이 그래도 뭐 골다공증은
08:59내가 제가 나이가 아직까지는 어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09:02전혀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09:04
09:05근데 이제 그때 이미 이제
09:07언니나 엄마를 넘어선
09:09우리 집에서 가장 나쁜 골다공증
09:11진단을 받고
09:13그때부터 이제 뭐 저도
09:15연근에
09:17합류하게 된 거예요
09:19아 그 구멍이 뚫려있으니까요?
09:20아 네
09:21아니 근데
09:22아 미안합니다 너무 크게 웃었죠?
09:24저는 근본적인 궁금증이
09:26뼈에 구멍이 왜 필요해요?
09:28원래 없으면 그냥 튼튼한 거잖아요
09:31원래 우리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있고
09:34또 뼈를 이렇게 흡수해서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이제 같이 있거든요
09:39그냥 딱 한 번 만들어져서 그대로 있는 게 아니고
09:42매년 10% 정도의 뼈는 이제 없어지고 새로 세워지는데
09:47우리가 이제 20대 중반에서 30대 이제 초반까지가
09:52가장 그 조골세포의 활동이 좋을 때라서
09:56그때가 가장 뼈가 튼튼한 때고
09:58그 이후로는 이제 조골세포가 그만큼 기능을 못하거든요
10:02
10:03규원씨 빼고 다 지나갔어요
10:05그쵸 그쵸 그쵸
10:06저희 다 파골세포가 강한 나이죠
10:08
10:09근데 저는 궁금한 게
10:10저희 엄마랑 언니
10:12저 이렇게 모두가 골다공증이다 보니까
10:15혹시 그러면 그것도 유전인가요?
10:18규원이 생각을 해야 되니까
10:20규원이 생각을 해야 되니까
10:22그렇죠 안타깝게도 골다공증은
10:24유전적인 영향이 큰 걸로 알려져 있어요
10:27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도
10:29볼밀도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10:33두 분이 어떻게 보면 저희 엄마랑 부탁해 너무 잘 오신 거죠
10:37그렇죠?
10:38또 규원씨는 이러한 사항들을 알고
10:4020대부터 이 골다공증을 준비하고 대응을 할 수 있으니까
10:45충분한 예방이 되면 좋을 것 같거든요
10:47사실 건강 중요한 건 잘 모르거든요
10:49근데 금방 와요
10:50금방 이게 진짜
10:52저도 그때 몰랐어
10:53한 10년 지나니까
10:54하나씩
10:55약간 느낌이
10:56저기 오늘 초면이라 이런 얘기지만
10:57오빠 얘기 들어
10:58약간 이런 상황이 들어 같아요
10:59진짜 와요
11:00잘 알아둬야 돼요
11:01선생님 말씀처럼 오늘 잘 배워가지고
11:03좀 뼈대 있는 집안으로 제가
11:05뼈대 있는 집안
11:07어떻게 의용을
11:08똑부러진 딸이네요
11:09
11:10사실 여기서는 똑부러진다는 말을 쓰면 안 될 것 같아요
11:12아 그렇네 오늘
11:14아 그러네요 진짜
11:15네네네
11:16맞아요
11:17아주 든든한
11:18속이 꽉 찬
11:19예예 그런 딸입니다
11:20왜 딸이 이렇게 골다공증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건지
11:23우리 약골 엄마 유혜정씨의 일상을 만나보겠습니다
11:34아직 따님이랑 같이 사시는 거예요?
11:35
11:36아 예
11:38화면으로 보니까 정말 똑같은 거 같아요
11:39네 화면으로 보니까 더 그렇죠
11:40네 화면으로 보니까 더 그렇죠
11:41네 화면으로 보니까 더 그렇죠
11:42네 화면으로 보니까 더 그렇죠
11:47아이고
11:48가구를 옮기고 있어요?
11:49힘이 진짜 세요
11:50힘이 진짜 세요
11:51왔다!
11:53여기 나가기 전에 청소하는가?
11:55나밖에 없을 거야.
11:57화장을 다 하고 외출하기 전에 청소를 왜 하면 안 돼요?
11:59전 풀매를 하고 제가 안 하면 안 되니까
12:02또 엄마가 무거운 거를 모두 움직여서
12:05엄마가 청소할까 봐
12:07다칠까 봐.
12:08무거운 거 옮기다가 다칠까 봐.
12:10저는 딸을 말이야.
12:21엄마, 됐어, 됐어, 됐어. 내가 할게, 줘.
12:26그래? 엄마 의자 빼는데 여기 힘줄 봐.
12:29마다하지 않아, 엄마는.
12:31내가 할게. 열 아들 안 부럽지, 엄마. 딸 하나가 열 아들 안 부럽지.
12:34엄마는 아들 없어도 되고 남편 없어도 돼, 규현이만 있으면.
12:40그만하고 아침 먹자.
12:42그래도 판단지를 잘 섞어서 먹는 것 같기도 한데.
12:52먹어봅시다.
12:54너무 맛있게 됐지?
12:58그런 걸 먹었어.
13:00많이 먹어.
13:06근데 저기 먹는 게 싹 다르시네요?
13:08완전 달라요.
13:09아니, 같이 쉐어하는 게 아니라 나눠서 따로따로 먹어요.
13:13아니, 야채 한 입만 더 먹어, 빨리.
13:15알았다니까.
13:16아니, 빨리. 알았다고 하지 말고 젓가락이 일로 와야지.
13:19어우, 진짜 젓가락도 날라갈 것 같아.
13:22내가 누누이 얘기하잖아, 야채부터 먹고 이런 걸 먹으라고 했잖아.
13:27해민들 보네, 이거부터 먹으라니까.
13:29너네 먹지도 않고 잔소리야, 빨리 먹어.
13:34저거 봐봐, 저. 아우, 저 막.
13:36저렇게 먹으니까 잔소리 안 할 수가 없어.
13:38우리 집에 체량 보스가 등장했다.
13:41우리 집에 체량 보스가 등장했다.
13:43할머니, 일로 와봐봐.
13:45할머니, 일로 와봐봐.
13:47비현이가 이렇게 한 거야.
13:49나는 아침에 좀 든든하게 먹고 나가려고.
13:51너도 진짜 골치 아프다.
13:54어쩐 일 오늘 안 몰랐나?
13:57아침에는 이제 커피가 없노?
13:59이미 마셨어, 할머니.
14:00이미 마시고.
14:02정신 차려라.
14:04하하하하.
14:05자랑이 구제불링이야, 내가 볼게.
14:08니는 눈만 뜨면 커피.
14:11그러고 자기 전에도 다 시원하다.
14:14밤 11시 넘어도 커피 마신다니까.
14:17니 있잖아, 엄마 나 이전 되면은 어디가 딱 부딪혀야 돼.
14:23부딪혀야 돼.
14:24이제 배가 우르르한다는.
14:26작은 날.
14:27나 빨리 갈래.
14:28더 있었다가는 내가 소화가 안 될 것 같아.
14:31아이고, 자자.
14:33우리 딸의 잔소리는 내 생각에
14:35우리 딸이 입이 트이면서부터 했던 것 같아요, 나한테.
14:38정말 입만 이렇게 보고 있으면
14:40진짜 입을 딱 때려주고 싶은 거 있잖아요.
14:44나 좋으라고 하는 거니까 참기는 참지만
14:47힘들어요, 그거는.
14:49아, 살 것 같다.
15:03아, 살 것 같다.
15:07우와, 먼지가 매일매일 했는데도 이렇게.
15:14그냥 엄마가 뭐
15:28의류 매장을 해보고 싶어서
15:30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15:32딱 성인이 됐을 때 얘기를 해줬어요.
15:34저는 아무래도
15:36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15:38인터넷에 검색하면 모두 나오시는 분이다 보니까
15:42저를 볼 때
15:44왜곡되게 뭐 보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15:46엄마는 그런 백그라운드 자체를 아예 안 만들고 싶어서
15:50아예 출연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15:53그래서 저는 그날 되게 약간 충격받았었던 것 같아요.
15:56아, 진짜 나 때문에 이런 활동들을 못 하고 있었구나.
16:02어머니로서는 상당한 결정이죠.
16:05흔히들
16:07어, 이런데 가게를 오픈했어.
16:09옷가게면 사람이 많아야지
16:11가 되잖아요.
16:12근데 이제 저는
16:13자꾸만 움츠러드는 거예요.
16:14한 서너 명이 우르르 들어오면
16:16사실은 약간 숨어요.
16:17겁이 나니까.
16:18아직도 약간.
16:19혼자 밖에 나가있어요.
16:20손님들은 구경하고
16:21손님분들이 오시니까
16:22이게 어쩔 수가 없는 거예요.
16:23네.
16:24오셔서
16:25어, 얼굴이 좀 썩었어.
16:27이렇게도.
16:28대놓고?
16:29면전에 얘기를 하시고
16:30그런 게 좀 엄마가 엄청 크게 상처를 많이 받으셨던 거예요.
16:33너무 그런 부분들에 시달리다 보니까
16:35우울감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16:38왜 아니겠어요?
16:39나쁜 생각도 하게 될 때도 있었어요.
16:41근데 규현이가 그러더라고요.
16:43저희 엄마도 여자라고
16:44이렇게 말씀하시면
16:45상처받는다고 우리 엄마.
16:47상처받는다고 우리 엄마.
16:48내 딸이 이렇게까지 나를 위해서 하는데
16:49내가 정신 차려야지.
16:51이러면서
16:52다시 또 일어나서 열심히 달리고
16:54그러면서 이제
16:56지금까지 잘 지내온 것 같아요.
16:58
17:01왔어?
17:02어, 왔어.
17:03어, 예쁜 게 많네.
17:06어, 새로 바지 같은 거 몇 개 들어왔어.
17:08그래?
17:09어.
17:10어, 이거 예쁘네.
17:12한 번 입어봐.
17:13이거 나 입어봐도 되지?
17:14어, 한 번 입어봐.
17:17어때?
17:18아니, 다른 데는 다 너무 예쁜데 언니 길이가
17:21길이가 좀 많이 기나?
17:23평상시에 입던 그 사이즈인데
17:26어.
17:28접어.
17:29야.
17:30접어.
17:31아, 그건 자존심 허락 안 해.
17:32아니, 접어야지 어떡해.
17:33이 접은 게 언니가 준 거야.
17:36상사센트는 준 거 같아.
17:38아니, 그 정도는 아니야.
17:39아니야.
17:40왜?
17:41아, 키가 줄어들었다고.
17:42아, 골다홍주 때문에.
17:43네, 저희 언니가 조금 컸었는데
17:46어느 순간 되게 작아진 거예요.
17:48좀 씁쓸하다.
17:49씁쓸하다, 진짜.
17:50그래서 언니 네가 연근이잖아.
17:56아, 웃기다.
17:57너가 자꾸 놀려서 넌 연근 낸 거야.
17:59그건 그래.
18:01절대 놀리면 안 돼.
18:03같이 가자.
18:04아유, 진짜.
18:06그동안 너무 놀림을 많이 당했어요.
18:09제가 골다공증이라고
18:11연근이라고 놀리더라고요.
18:13자기도 골다공증으로 이제 판정 받아가지고
18:17제가 연근이라고 놀리죠.
18:19대갚아줘야죠.
18:34수고했어, 수고했어.
18:36너무 힘들어서 오는데.
18:38회사 퇴근하고 바로.
18:40힘들어 지웠는데
18:41회사 퇴근하고 바로
18:42퇴근하고 또 엄마 도와주러 간 거예요?
18:44지금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해줘요
18:46아이고
18:56근데 진짜 저 짐 들다가
18:59혹시 어떻게 될까 봐
19:00너무 무거우니까
19:01엄마의 뼈가 그만큼 걱정된다는 얘기잖아요
19:04맞아요
19:07중1 때부터 시작할 때부터
19:09시장 가면 무거운 거 같이 들어주고
19:11늘 같이 있어줬던 것 같아요
19:14교인은 한 번도 군말 안 해요
19:16지금까지도
19:17아니 엄마
19:18너무 내가 그렇게
19:20너무 무거워
19:21아니야 이거
19:22너가 들면 내일 아침에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
19:25괜찮아 괜찮아
19:25아니 엄마 지금
19:27골다공증으로
19:28뼈가 이렇게 숭숭한데
19:29내가 엄마한테
19:30무거운 걸 들게 할 수 없어
19:32아니 엄마가
19:34좀 뼈가 많이 약하세요
19:36그냥 딱 봐도 알겠지만
19:38엄마가 뼈가 진짜 얇고
19:41혹시 넘어지고 막 이러면
19:43또 뼈도 다치고 이러면
19:45엄마 이런 것도 엄청 고생한단 말이에요
19:48그래서 그런 게 걱정돼서 많이 도와주는 것 같아요
19:51이관에서ito
19:53과장 가면
19:56아이고오고
19:57아 진짜
19:58가게에 있으면 저런 위험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겨요
20:00너무 무거워
20:00너무 무거워
20:03너무 무거워
20:04대박
20:06아 하리야
20:06진짜
20:08이제 또 다림질을 해야 되는데
20:12또 앉았다 일어섰다도 많이 해야 되고
20:16물건만 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20:18넘어와서 새벽까지 같이 작업해주고 들어가는 거예요, 귀연이가
20:29곡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20:31진짜 지친다 이제
20:33어 다리야 다리야 다리야
20:34그거 안 먹어서 MVP 안 먹어서 그래 엄마
20:36내가 가방에 챙겨 다니잖아
20:38아니 그 잠깐 까먹은 거야, 오늘 하루 막
20:41아니, 아니, 아니야
20:42어 등도 아파
20:44이거 빨리 하나 먹어
20:46항상 엄마를 잊지 않고 챙겨줘야 돼
20:49고마워
20:50진짜 고마워
20:53엄마가 항상 이렇게 골다공증이 있잖아
20:56그러니까 더 잘 챙겨 먹어야 돼
20:57내가 잔소리가 아니라 그냥
20:59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니까 잘 들어, 알겠지?
21:02알았어
21:03그래야지 우리
21:04오래오래
21:05여행도 좀 다니고
21:06여행도 좀 다니고
21:06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하지
21:08약속
21:09약속해 진짜
21:09진짜 잘 챙겨 먹을게
21:11땡큐
21:12하루에 한 번,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먹으려면
21:14하루 한 번
21:15알았어
21:16일단 우리 모두가 또 공감을 할 것 같아요
21:24무엇보다 식습관이 너무나 문제가 많으시다
21:27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21:28딱 봐도 짠 소세지, 베이컨, 나트륨이 칼슘을 다 끌고 나가거든요
21:36아니 근데 유효정 씨 이렇게 제가 좀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21:41일단은 심각한 골다공증 진단을 받으셨잖아요
21:44네네
21:44근데 왜 신경을 하시는 거예요?
21:47왜 그러는 거예요?
21:49걱정 안 돼서
21:49나 지금 물어보니까 왜 그래요?
21:51그래 그게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21:53증상이 없으니까
21:54화면에서도 보니까 혼자 헤에거리고 있는 제 자신이
21:58어떠세요?
21:59한심하게 되죠
22:00
22:01그게 바로 그게 무서운 점이에요
22:03뼈가 부러지고 나서 그때서 되게 알게 된단 말이에요
22:06뭔가 손상을 받게 돼서
22:08실제로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남녀의 골다공 유병률은
22:13다섯 명 중에 한 꼴이에요
22:15다섯 명이 한 꼴이면 굉장히 많은 거죠
22:1720%
22:18하지만 정작 그 골다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10명 중에 9명은
22:26또 자기가 유병률인지 모르고 있어요
22:29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22:32아니 근데 엄마가 항상 골다공증이 심하다고 하기는 했는데
22:36이게 얼마나 심한지를 저희가 몰라서 검사를 다시 했잖아요
22:39근데 사실 검사 결과 보기가
22:42무섭기도 한데 저는 알아야겠어요
22:44빨리 알아서
22:46디테일한 잔소리가 좀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22:49제가 설명드릴게요
22:51골다공은 뼈 밀도를 측정하는
22:53그래서 수치하는 T점수를 알아야 되는데
22:56유해정 씨 골다공증 검사 결과를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23:02먼저 척추의 T점수
23:08평균 마이너스 3.15 평균보다 굉장히 낮으세요
23:12근데 가장 나쁜 부위가 마이너스 4.1까지 떨어져 있어요
23:16지금 모든 주치가 빨간색으로 내려가 있어요 거의
23:2060대 여성의 평균 척추 골밀도 점수가 마이너스 2.46 정도 됩니다
23:27네 지금 유해정 씨 같은 경우는 지금 50대인데
23:31골밀도 점수가 마이너스 4.1 정도 되니까
23:35이거는 정말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23:38정상 뼈는 뼈 안쪽에 구멍이 촘촘하고 균일한 반면
23:44지금 이 오른쪽에 보이는 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상태가
23:48지금 유해정 씨 뼈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3:53크게 웃는 과정에서도 갈비뼈 골절이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23:58지금 아주 심각하고 약한 상태
24:00너무 이게 좀...
24:02아니 근데 평상시에 증상이 없는데도
24:05자꾸 증상 증상 얘기를 하면 안 된다니까
24:07아니 근데도 저렇게까지 심각해질 수 있을 거예요?
24:1053세라는 게 너무 심각하죠?
24:12한참 활동하시고 뭐 하시기만 하죠?
24:15보통 골다공증 뼈 부러지면 다시 깁스하고 다시 회복하면 되지 않나?
24:21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24:23사실 놀랍게도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하면
24:26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무려 8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4:32특히 골다공증 여부를 판단할 때
24:34이 척추와 엉덩이 관절 그러니까 고관절의 골밀도를 측정하는데요
24:39그 이유가 척추와 고관절이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서
24:43골절이 일어났을 때 생명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24:48실제로 고관절 골절 이후에 10명 중에 2명은 1년 이내에 사망
24:532년 내에 사망하실 확률이 무려 10명 중 7명이 사망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4:59고관절이랑 사망률이랑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가 참 의무입니다
25:03왜 이렇게 높아요?
25:05고관절 뼈는 우리 몸의 뼈 중에서 가장 큰 뼈 중의 하나거든요
25:09그래서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25:13이렇게 피가 나게 되면 중력에 의해서 낮은 쪽으로 저렇게 몰리게 되거든요
25:19이게 너무 아프니까 움직이지를 못하게 되니까 계속 누워서 생활을 하게 되시는 거죠
25:25그렇죠
25:27저 피부가 약하게 되니까 저기 조금만 헐어도 그 다음부터는 낮지를 않게 되고
25:31욕창으로 이어지게 되고
25:33또 이제 보통 이런 분들이 동맥경화나 고혈압 이런 것들이 있게 되니까
25:37그런 이제 뇌졸증 심장병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인해서
25:41내 사망률이 25%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25:44너무 무섭네요 골다공증
25:46그러니까요
25:47제 친구 어머님도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고관절 다치셨었거든요
25:53근데 얼마 전에 돌아가셔서 저는 다른 지병이 있으셔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25:57그 고관절 다치신 이후에 그냥
26:00
26:01고관절 골절도 위험하고 또 워낙 골다공증 심하시니까
26:04척추골절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26:07척추골절과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26:09골다공증의 가장 큰 합병증 중에 하나가 척추압박골절이에요
26:14그렇게 될 때는 키가 갑자기 5cm 정도 푹 줄어들게 되는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26:20실제 척추압박골절 환자에서
26:23한 10명 중에 3명은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발생한다고 하니
26:28안심할 수 없게 되는 게 바로 척추압박골절입니다
26:31척추압박골절로 인해 흉추가 무너진 모습입니다
26:35철근이 이렇게 휜 것처럼 껴버렸어요
26:38다수의 골절이 동시에 발생하게 된다면
26:41새우둥처럼 굽는 이런 척추 구분증이 아주 심해질 수 있습니다
26:46이야...
26:47아 진짜... 뭐가...
26:49진짜 펴고 싶어요
26:50어떡하죠?
26:51저 아까 제가 살아온 인생 얘기하면서 되게 슬펐거든요
26:54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 상태가 슬프네요
26:57아 근데 진짜로...
26:58사실 유혜정씨가 되게 긍정적으로 저는 낙천적으로 잘 살아오셨다고 생각하는데
27:03이제 건강만큼은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27:07제 나이만 너무 믿었던 것 같아요
27:09맞아요 맞아요
27:10근데 안타깝게...
27:12안타깝게...
27:13또 한 가지 제가 또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는 게
27:16네...
27:17골밀초가 감소한다는 건 운동을 다 못하고 또 이렇게 다치거나 그러면
27:21더 나빠지지 않습니까?
27:22그래서 동맥 경화도 진행하고
27:26저희 골다공도 같이 진행한다
27:28그래서 이 골다공과 동맥 경화는 서로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
27:33이렇게 알려져 있어요
27:34네 골다공증이 혈관 질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봤습니다
27:38
27:39자 뼈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변화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27:41두 모녀의 일상을 만나보시죠
27:49기원아!
27:50오케이
27:51와 완전 잘 나왔어 다시
27:54아이고
27:55너무 예뻐요
27:56화보 같아
27:58장바구니에 담고 싶다
28:08장바구니에 담고 싶다
28:10근데 엄마
28:14진짜 오랜만에 공원 나왔잖아
28:16할 게 있어 엄마랑
28:18사진 말고 또 할 게 있다고?
28:19할 게 있어
28:20일로 와봐
28:21나 너무 지쳤어 위원아
28:22아니야
28:23진짜 깜짝 놀래
28:24가자 이제
28:25깜짝 놀래
28:27뭐야
28:28이건 또 뭐야
28:29내가 준비했어
28:31언제 이런 건 챙겨 다닐까?
28:32아니 엄마 이 배드민턴이
28:34엄마 뼈 건강 이런 걸 좋대
28:36너 엄마가 이런 걸 싫어하는 거 같지?
28:38그렇죠
28:39이거 엄마 너무 좋아하잖아
28:40우리 승무역의 여신들이잖아
28:42너랑 나랑 무슨
28:43우리 태극기야
28:44태극기야
28:45태극천사
28:46태극천사예요 제가
28:47그러네 진짜
28:50알지
28:51바람 소리 들었지?
28:53아이고 대박
28:54아이고 근데 막 되게 잘하실 거 같지?
28:56간다
28:57간다
29:06첫 공 아니었어요
29:10뭐 하는 거야?
29:11이거는
29:12잠시 연습이야
29:14그게 아니라 너가
29:15이걸 서브 너무 못 놔
29:17규원 씨 서브가 정석인데요
29:19아컨
29:23오 나 짱짤해
29:25으하하
29:33갑자기 또 잘 하더라고요
29:34잘 쳐서 어이없네
29:46봤지?
29:48봤지 엄마 실력?
29:50한 번씩 이겨드려야 계속 하거든요
29:57우리 이제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하자
30:00엄마의 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30:01나 매일 할래 너 퇴근하고 와서 이거 매일 해줘
30:04엄마 너무 재밌는데?
30:05매일 저녁마다
30:07이건 지킨다 엄마가
30:09진짜지
30:11짧은 순간이든 긴 순간이든 다 머릿속에 일기장처럼 차 있는 것 같아요
30:17모녀의 애틋한 시간들이 더 많았거든요
30:21그때가 최고 행복한 것 같아요
30:23엄마가 저랑 같이 보내는 시간들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30:27그런데 퇴근하고는 피곤해서 바로 씻고 자고
30:31그래서 저도 엄마랑 얘기하는 순간
30:33엄마랑 같이 있는 순간이
30:35진짜 제일 소중한 것 같아요
30:37요즘에는
30:38맞아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까
30:40여기 앉으세요
30:48여기 앉으세요
30:50내가 고프다
30:52오늘은
30:53골다공주 세 명을 위해서 내가
30:56종류별로 생선을 시킬게
30:59와 좋은 생각
31:01생선이 좋다고
31:03이거 너무 좋은데요?
31:05그쵸?
31:06아니 할머니가 항상 생선 먹으라고 그러잖아
31:08나는 고기를 좋아해
31:10항상 야는 빛나간다
31:12여기로 간다
31:14엄마는 생선이 좋아? 고기가 좋아?
31:16할머니는 생선이 좋아? 고기가 좋아?
31:19나는 고기
31:21솔직히 얘기해 고기지
31:23엄마가 딸들을 모른다니까
31:25언니랑 나 같다니까
31:27그리 지금 그 나이에 다 골다공증이 왔지
31:31엄마도 골다공증이잖아
31:32아 나는 나이
31:33너가 얼마고 지금
31:35근데 골다공증은 유전이래
31:39빨리 사과해
31:41엄마 때문에 이렇게 된 거 아냐
31:43내 나이에 너 다 했다네
31:45빨리 사과해
31:47나도 찌라고
31:49
31:51이 집 어디예요?
31:57너무 맛있어요 근데 여기
31:59맛있겠다 그냥
32:01
32:02너무 맛있겠다
32:03맛있겠다
32:12밥 드시는 거 처음 봐요 지금
32:14엄마
32:16엄마
32:22엄마
32:24야 너나 먹어
32:25아니 먹어 먹어
32:27이게 사랑이 많아서 이렇게 크게 준 거야
32:30많이 드세요 엄마
32:32넘어지지 말고
32:33엄마가 제일 심하게 넘어졌잖아
32:35넘어지면서
32:37응급실까지 실려왔었는데
32:40생각나
32:42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32:44제일 조심해야 되는 게
32:45골절이 제일 위험해
32:47그거를
32:48유념 또 유념해야 돼
32:49제일 조심해야 돼
32:50알겠지?
32:51할머니 알겠어 모르겠어
32:53난 알겠어
32:54난 알겠어
32:58복창해
32:59뼈 건강 조심하겠습니다 해
33:01뼈 건강 조심하겠습니다
33:03뼈 건강을 어떻게 해야 돼?
33:05조심하겠습니다
33:07감사합니다
33:09뭐가 분리가 좀
33:11아니 이제 우리 다 먹었으니까
33:15그거 먹어야 돼
33:16이거
33:17당연하지
33:18가져왔어?
33:19당연하지
33:20오늘 잔소리 대망 원투가 다 나오는데
33:23내가 어떻게 안 가지고 오겠니
33:25꼭 튕겨왔지
33:26대박
33:27아주 뿌듯해
33:28착하네
33:29엄마
33:30이거
33:31
33:32같이 먹자
33:33
33:34정말 온 가족이 나눠먹는 거네요
33:35네 다 같이 나눠먹어요
33:37근데 이 집안은 이런 게 필요하겠어요
33:38그렇죠?
33:39네 그러니까요
33:46먹기 편하지 엄마
33:47그 날이 죽어서 희한하네
33:50아니 근데 이게 MVP가
33:52원래 칼슘이랑 비타민 D 흡수를 많이 도와주는 거예요
33:56규현이가 챙겨줘서 먹기 시작했는데
33:59확실히 뼈에 힘이 생기는 거 같더라고
34:02다행이다
34:03굳이 힘이 부어다
34:05아주 바람직
34:06뼈 건강해져서
34:07건강하게 오래오래 열심히
34:09잘 걸으면서 살자고
34:10아니 짠 한 번 하자
34:11
34:12물이지만 짠 한 번 해
34:13감사합니다
34:14안녕하십니까
34:15안녕하십니까
34:16안녕하십니까
34:17이제 조금 안심이 돼요
34:21우리 엄마, 이모, 할머니까지
34:23같이 모여서 뼈 건강을 챙겨주는 규현 씨가
34:26너무 큰 수고를 하셨고요
34:27
34:28무엇보다 예정 씨가 뼈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셨는데
34:31맞아요
34:32지금 아까 보니까
34:33이 가족분들이 다 같이 챙겨 드시는 게 있더라고요
34:36
34:37규현이가 보내줘서 MVP라고 제가 먹고 있는데요
34:40아무래도 이 옷가게에서 운영할 때 보면
34:43옷을 여러 개 들거나 이럴 때 보면
34:46막 무리가 가서 아플 때가 많았는데
34:48조금 뼈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34:49그래서 이제 언니, 엄마 다 챙겨드려서
34:50가족끼리 먹고 있어요
34:51MVP, 사실 저희 방송에서는 또 익숙한 이름이긴 한데
34:52
34:53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34:54좀 설명을 해 주시죠
34:55
34:56MVP는 밀크 베이직 프로틴의 약자로요
34:58우유를 끓이면 하얀 막 형태의 유청이 생기는 걸 보신 적이 있으세요
35:03
35:04
35:05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35:06좀 설명을 해 주시죠
35:07
35:08MVP는 밀크 베이직 프로틴의 약자로요
35:11우유를 끓이면 하얀 막 형태의 유청이 생기는 걸 보신 적이 있으세요
35:15
35:16거기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만 추출한 게 바로 MVP입니다
35:21고품질 우유에도 0.005%만 아주 극미량 존재하는 귀한 물질이고요
35:28뼈를 만드는 핵심 성분으로 골밀도와 골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5:34
35:35MVP가 골밀도 골강도를 높여준다
35:38그래서 뼈 건강을 돕는다는 이야기이신데요
35:40그럼 이 골밀도 골강도 뭔지부터 알아야 되겠는데요
35:44그렇죠
35:46골밀도라고 하는 건 뼈 안이 얼마나 촘촘하고 빽빽하냐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35:52
35:53보시면 건강한 뼈에 비해서 골다공증 뼈는 골밀도가 감소해서 뼈의 구멍이 커지고
35:59또 뼈 판이 거칠어지고 얇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6:04
36:05세월이 흐르면서 집이 낡아지면 벽에 금도 가고 물도 새고 갈라지기도 하고 깨지기도 하고
36:11이런 벽들을 다시 우리가 시멘트를 발라서 다시 세우잖아요
36:17그러니까 우리 뼈의 MVP가 시멘트 역할을 해주는 게 맞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36:21네 우리 엄마들을 위한 딱 눈높이가 되는 설명인 것 같아요
36:26
36:27실제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분할을 촉진시키고 MVP를 투여한 후에 현비경으로 관찰을 했는데요
36:34MVP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이 더 억제돼서 촘촘하게 채워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6:44아 진짜 그러네요 구멍이 눈에 쪘었는데 이게 줄어드는 모습이 되게 신기해요
36:50그러게요
36:51네 그렇죠
36:52다른 연구에서는 수컵 쥐의 골수 세포를 배양한 후 뼈 파괴물질만 투여한 세포는 보시다시피 빈 공간이 보이는데요
37:01MVP를 투여한 세포에서는 빈 공간이 없이 치밀하고 촘촘하게 보이는데요
37:07바로 골밀도가 올라간 겁니다
37:09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연구들이 있습니다
37:15그 중에서도 엄부를 찾아주신 유혜정님에게 맞춤형인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37:21평균 연령 50.5세 여성들에게 6개월간 MVP를 섭취하게 하고 척추 골밀도를 측정했는데요
37:28그 결과 MVP를 섭취한 군에서는 요추 골밀도가 평균 1.21% 증가한 반면
37:34MVP를 섭취하지 않은 군에서는 오히려 골밀도가 0.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7:40평균 1점이면 상당히 높은 수치예요
37:44저 너무 우울했는데 지금 말씀이 희망이 생긴다는 표현이 이런 건가 싶어요
37:51그럼 제가 지금부터 좀 미리미리 뼈 관리나 뼈 건강을 좀 챙기면
37:57이런 골다공증의 공포에서 좀 벗어날 수 있나요?
38:00그렇죠
38:01젊었을 때 골밀도가 10%만 높아져도 골다공증 발병 시기를 13년 늦출 수 있습니다
38:08그러니까 시작점을 올려놓는 거죠
38:11어떻게 골밀도가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건지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38:17이 빈 물병 안에 든 콩을 골밀도라고 가정하고
38:22콩이 가득 채워진 물병과 콩이 차지 않은 물병에 같은 충격을 가했을 때
38:28콩이 채워지지 않은 물병은 쉽게 찌그러졌습니다
38:32즉 골밀도가 촘촘하지 않은 뼈는 약한 충격에도 부러질 수 있는 거죠
38:39MVP가 골밀도와 골강도를 높여서 뼈 건강을 돕는다고 했는데요
38:44그렇다면 이 MVP가 골강도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 건가요?
38:49골강도는 뼈가 외부 충격에 저항하는 힘으로
38:53겉뼈가 외부 충격을 견디는 단단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38:58즉 건물로 비유하면 골밀도는 시멘트, 골강도는 철근 같은 구조인 셈인데요
39:05뼈의 밀도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39:07뼈의 질을 결정하는 구조가 좋지 않으면
39:10우리가 결코 튼튼한 뼈가 될 수가 없습니다
39:14그러면 골강도도 역시 골밀도처럼 나이가 들면 줄어들기도 하나요?
39:19네, 나이가 들면 골강도는 감소합니다
39:2340세부터 10년마다 약 6.6%씩 감소하고요
39:27특히 대퇴골 골강도는 10년마다 10에서 12% 감소하니까
39:32노년에 대퇴골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39:3727세의 겉뼈는 구멍이 거의 보이지 않죠
39:40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구멍이 많아지고 두께가 감소하는 게 한눈에 보입니다
39:46그런데 노화에 따른 골강도 감소 외에도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
39:51골강도가 절반 이상 감소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9:55네, 저는 골다공증이라고 해서 골 밀도만 좀 챙기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40:00골공도가 약해지면 골 밀도가 아무리 높아도 뭐 별로 소용이 없는 그런 겁니까?
40:06네, 그렇습니다
40:07우리 실제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골 밀도가 아주 좋은데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거나
40:14수술을 우리가 한 이후에도 회복이 아주 더디거나 느린 분들이 있는데요
40:19그 이유가 바로 골강도 때문입니다
40:22그럼 앞서 말씀해주신 MVP가 골강도에도 도움을 줄까요?
40:27네, 그렇습니다
40:2865세에서 86세의 완경기 여성에게 1년 동안 MVP를 40mg 섭취하게 했는데요
40:35그랬더니 MVP를 섭취한 그룹은 골강도가 1.5% 증가한 반면
40:40MVP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은 골강도가 감소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40:45결국 골 밀도 골강도 둘 다 절대 놓치면 안 된다
40:48맞아요
40:49맞습니다
40:50골절이라는 건 사실 누구에게나 발생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40:53근데 일반인들의 골절보다 골달공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골절이 더 위험하다
40:59그 이유가 있다면서요
41:00네, 그 사진을 보시면요
41:03허벅지 대퇴골에 골절이 일어난 건데요
41:07건강한 뼈는 깔끔하게 단면으로 뚝 하고 두 조각으로 골절이 됐죠
41:13근데 골다공뼈는 뼈가 부러지는 게 벌써 산산조각
41:17문자 그대로 산산조각이
41:19바스러졌어요
41:20바스러졌어요
41:21으스러진다고 그러죠
41:22대부분 이렇게 큰 뼈 주변에는 항상 혈관과 신경이 같이 가거든요
41:27지금 이렇게 골다공증이 있는 뼈들은
41:30뼈가 이렇게 되게 굉장히 우둘투둘하고 되게 약하게 생겼잖아요
41:34그래서 이렇게 바스러진 뼈 조각들이 혈관을 다치게 해서 과다출혈도 일어날 수 있고
41:41신경 손상에 따른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에 분쇄골절이 굉장히 위험합니다
41:47그리고 또 하나 우리 분쇄골절은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41:53이처럼 뼈에서 부서진 파편이 염증을 주변 조직을 찌르거나 자극을 하면서 일으키게 됩니다
42:02실제로 고관절 골절 환자의 혈중 염증 수치를 비교를 해봤을 때 두 배 높게 관찰되게 됩니다
42:11네 그렇군요
42:12그러니까 골다공증으로 이게 염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42:14염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42:15
42:16염증이 염증에도 도움이 됩니까?
42:18네 염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42:22한 연구에서 MBP의 염증 억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서 염증을 유발한 동물에게 MBP를 섭취시켰더니
42:30그 결과 염증 수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걸 확인했습니다
42:34
42:35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해로운데요
42:40우리 특히 어머님들 치매 걱정 많으시잖아요
42:44실제로 우리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11년 이내에 치매 진단율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42:51그런데 놀랍게도 골밀도도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사실 아셨나요?
42:57
42:58골밀도 감소 폭이 클수록 우리 인지력도 낮아지게 되고
43:03특히 엉덩이뼈 골밀도 수치가 떨어질수록 인지력의 감소 폭이 더 크다고 합니다
43:10결국 몸에서 연결되지 않은 부위가 없네요
43:14그러네요
43:15뼈 건강에도 염증에도 MBP가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43:19그런데 이게 아까 우유에서 발견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43:22우유를 진짜 많이 먹으면 굳이 MBP 먹을 필요가 없는 거 아시다
43:28그러니까 MBP를 대체해서 우유로 바꾼다든지 가능한가요?
43:31고품질 우유를 얼마나 많이 먹어야 되는지 한번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43:36우유에는 사실 MBP 말고도 다양한 영양 성분이 있어서 우유도 충분히 드시는 게 좋지만
43:43MBP 면에서 한번 보면요
43:45하루 권장량이 40mg입니다
43:48그런데 이 40mg을 채우려면 26리터
43:52그러니까 우리가 200cc 우유를 드신다고 하면 하루에 130장 정도 드시면 되겠습니다
43:59아 젖소 되겄네 젖소 되겄네
44:02젖소는 우유를 먹지 않습니다
44:06스스로 젖소가 되겄네
44:08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4:09
44:10잘 알겠습니다
44:11MBP 먹을 때 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44:13조의사항이라든지
44:14네 네
44:15MBP는 우유 추출물이라서요
44:17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나 아니면 임산부 수유분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에 드시길 권유 드립니다
44:24그리고 과다 섭취하시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요
44:30하루 섭취량 40mg을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44:34끝으로 식약적 기능성 인증 여부와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44:40네 엄마를 부탁해 오늘은 유혜정씨 모녀와 함께 했습니다
44:44오늘 어떠셨습니까?
44:45저는 필기도 열심히 했어요
44:48엄마한테 뭐가 필요한지 너무 저를 빙의해 주셔서
44:55오늘 보면서 MBP도 엄마랑 같이 열심히 챙겨 먹어야 될 것 같고
44:59제 친구들한테 이거 다 보라고 잔소리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45:03정말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45:05왜 이렇게 규원씨랑 저희랑 대화가 잘 통하죠?
45:09저는 오늘 좀 많이 충격받았고요
45:12그리고 제 건강에 있어서 너무 안일했던 것 같고
45:17우리 규원이가 MBP를 저한테 줘서 챙겨 먹기 시작했는데
45:21이게 정말 잘한 거였구나 라는 생각 다시 한 번 했고
45:25열심히 운동하고 영양 있는 음식 잘 챙겨 먹으면서
45:29규원이 옆에 정말 꼿꼿하게 1cm도 안 줄어든 모습으로
45:33영원히 같이 있겠습니다
45:34그래? 내가 안 그러면 이렇게 내려다볼 거야
45:36저희도 꼭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5:39뼈 건강 잘 챙기셔서 정말 말씀하신 대로
45:42든든하게 잘 서로 의지하시면서 그렇게 살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5:46엄마를 부탁해 저희는 다음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45:49고맙습니다
45:50감사합니다
45:51고맙습니다
45:52고맙습니다
45:53고맙습니다
45:54고맙습니다
45:55고맙습니다
45:56고맙습니다
45:57고맙습니다
45:58고맙습니다
45:5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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