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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총춘
00:20본격적인 무더위는 시작도 안 했는데
00:23벌써부터 좀 덥고 지치는 날씨에요
00:27맞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니까 기력이 아주 막 다 빠지는 것 같습니다
00:32저도 이게 여름이 별로 반갑지 않은 게 옷이 얇아지니까
00:36그동안 이 숨겨놓았던 이 뱃살들이 빼꼭 고개를 들고 이게
00:44여름에 수영장을 못 가요
00:49자 우리가 이미 여름옷을 꺼내는 순간부터
00:54오정태씨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 많으시죠
00:59네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보실까요
01:03난 지금 다이어트 중이야
01:05아니 뭐 한 서너 분 빼고는 다 다이어트 중이네
01:09진짜? 다 드셨어요 다?
01:11그런데 참 이상한 게 여름엔 땀도 많이 흘리는데
01:15살이 유독 안 빠지는 것 같아요
01:17예리한 질문이십니다
01:19여름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그런 계절인데요
01:23땀으로 인해서 수분 손실은 크지만 지방 연소는 활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1:29아무래도 더위가 심해지면 운동량도 줄어들고요
01:33또한 무더운 바깥 날씨와 달리 실내에서는 대부분 에어컨을 틀고 지내잖아요
01:38그러다 보니 체온 조절에 문제를 겪을 수가 있습니다
01:41그로 인해서 기초 대사량이 낮아질 수 있고요
01:44이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면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그런 체질이 될 수 있는 거죠
01:5045세에서 64세 여성의 약 61.4%가 복부 비만이라고 합니다
02:00줄어들었던 근육량이 늘어나고 지방은 몸 밖으로 배출되는 모습입니다
02:14다이어트는 흔히 평생 숙제라고들 하잖아요
02:25날씬하고 건강한 몸에 대한 열망
02:28이건 뭐 수천 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02:31중세 유럽에서는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네모를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전해집니다
02:38네모 안에 들어갈 말 무엇일까요?
02:40네
02:42거울 아닐까요?
02:45배고플 때마다 내 얼굴 보고 자극받으려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02:50맞아요 내 얼굴 보면 저도 식욕이 떨어진다고
02:54맞을 수도 있겠네
02:56쑥 아닐까요?
03:01당근 신화에서 곰이 먹고 사람이 된 것처럼
03:04중세 시대에도 비슷한 신화가 있지 않았을까요?
03:08정답은 바로 돌입니다
03:15돌입니다
03:16에?
03:17돌이요?
03:18너무 희한하다
03:19돌은 어떻게 식욕을 어떻게 하지?
03:21아 이런 건가?
03:22예를 들어서 뭐 먹고 싶을 때
03:24손을 돌로 찍는 것이
03:26음식을 지지 말고
03:28어떻게 만드는 거지?
03:29손을 이렇게
03:30이렇게
03:31아니면 가만히 옆 사람한테 돌을 지어주는 거죠
03:35그래갖고 내가 음식 먹을 때
03:36던져
03:37아! 안 먹을게
03:38아! 안 먹을게
03:39아! 안 먹을게
03:40이런 거
03:41이런 거
03:42이런 건가요?
03:43이 중세 라피다리 문헌에 따르면 돌
03:47정확히는 아게이트라는 광물이 식욕 억제에 효능이 있다고 믿었고요
03:52부적처럼 가지고 다니거나 아게이트를 갈아서 음료에 넣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03:58수천 년에 걸쳐 별별 방법들이 다 동원이 됐지만 다이어트 완전 정복은 여전히 쉽지 않은 길 같습니다
04:07그렇습니다
04:08이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녀 전체 비만율이 약 37.2%고요
04:1445세에서 64세 여성의 약 42.5%가 과체중
04:18약 61.4%가 복부 비만이라고 합니다
04:22비만인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04:25정상 체중에 도달할 연간 확률이 남성의 경우는 210명 중 1명
04:30여성의 경우는 124명 중 1명꼴이라고 하는데요
04:34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바로 이 다이어트인 거죠
04:40자 지금 만나보실 분 역시 다이어트와의 전쟁에서 매번 실패했다는데요
04:46어떤 사연인지 만나보시겠습니다
04:49어? 저기 누가 보이는데요?
04:55네
04:56어? 저.. 저만 잘못 본 게 아니에요?
04:59어머나
05:00아니 이 더운 날씨에 마스크에 후두 집업까지 이거 안 더우실까요?
05:05겨울에도 저렇게 꼭꼭 싸매진 않을 것 같은데
05:09오우
05:11야 어떤 사연이 있는지 더 궁금해지네요
05:18아니 저기가 어디길래 계속 못 들어가고 그렇게 서성거리시는 거예요
05:22저는 왜 저러시는 거예요?
05:24아니 병원에 주사라도 맞으러 가셨나
05:27그래서 더블로
05:28그래서
05:29오늘 예약하신 안이 있는지
05:30아 네네
05:31오늘 상담하시기 전에 신청서 좀 말씀 부탁드릴게요
05:35네
05:41안녕하세요 저는 51세 안희은입니다
05:47지금 실례했는데 선글라스 마스크 벗을 생각이 전혀 없으세요 그죠?
05:51어우 계속 그렇게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답답할 것 같은데
05:56네 안녕하세요
05:58네
05:59네
06:00혹시 마스크하고 선글라스 벗고 얘기하는 거 괜찮으실까요?
06:04네
06:05네
06:06드디어 이제 얼굴을 볼 수 있는 거네요
06:08자
06:09오우
06:12네
06:14네 감사합니다
06:15네
06:17자신이 없으셨나요
06:19자신이
06:20네
06:21괜찮으신데 그
06:22그러니까요
06:23스스로가 이제 약간
06:24아
06:25그래
06:26네
06:31어떤 부분 상담 원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06:34어
06:35음
06:36피만이 좀
06:37특별해서
06:38특별하고요
06:39네
06:40루아에 관련돼서
06:41음
06:43사람들이 그렇더라고요
06:44최근에
06:45네
06:46내 루아가 불이 싫으니까 너 좀 뺏어
06:47좀
06:48괜찮아 왜 그러나 너라
06:49왜 이렇게 많이 얘기하시더라고요
06:50외모만으로 생각 못했는데
06:51네
06:52여자로서
06:54음
06:55그랬구나
06:56네
06:57과거에는
06:58163cm에
06:5949kg였거든요
07:01하얗고
07:02잡티도 없고
07:04몸매가
07:05말랐어서
07:06다이어트는
07:07한 번도 생각 본 적이 없었어요
07:09예
07:11적극적인 성격에
07:13원회도
07:14될 것 같던 그런 성격이었는데
07:16뇌에서 이렇게 부풀어오는 거예요
07:18갑자기 보면
07:19내가 보일 정도로
07:2035kg가 찐거죠
07:22와
07:23이거는 정말
07:24나는 완전히 예쁜 거라
07:25그렇게 많은 사람이 됐구나
07:26몸도 아프고
07:27직장도
07:28할 수 없고
07:29이 세상에는
07:30내가 있을 곳이 없다
07:31이렇게
07:32자신을 비하하기 시작했어요
07:3430kg이 찌면
07:36좀
07:37우울해지죠
07:38네
07:44아유 그래도 운동하시려고
07:46네
07:47공원에 나오셨어요
07:48건강에선 제가 많이 안 좋았다가
07:53지금 제가
07:54이러면 안 되겠다
07:56싶어서
07:57이제 노력하고 있습니다
08:00덥고 답답해도
08:02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08:03상당히 많습니다
08:05아유 이제 하나씩
08:18아유 그럼요
08:19아이고
08:20더운 날 얼마나
08:21이게 답답하겠습니까
08:22아유롭지
08:25제가
08:26이제 너무 아프고
08:27심적으로도
08:28우울해지면서
08:30집에서 또 누워서
08:31움직이지도 않은
08:32그런 시기를 보낸 적이 있었어요
08:34너무 창피한 얘기지만
08:36배달음식 오면
08:37옆에 침 넣고
08:38버리지도 않은
08:49상처가 쌓이니까
08:50밖에서 남들 만나는 게
08:51얼마나 무섭겠어요
08:53네
08:54그렇죠
08:55아 이 모든 일들이
08:56살이 찌면서
08:57시작된 거잖아요
08:58맞아요
08:59그리고 노화까지 찾아오면서
09:01고민이 더 많아지셨을 것 같아요
09:0340인치
09:05확실히 관리가 필요해 보이긴 하는데
09:06갑자기 그렇게 체중이 는
09:07이유가 뭘까요
09:08수련에서 위탁 과정으로 돌보는 그런
09:12하는 시설이었어요
09:13거기 직원으로 있었거든요
09:14상처 많은 애들을
09:15보듬을 내보니까
09:16굉장히 에너지가
09:17스트레스 많았었는데
09:18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에요
09:19그때부터
09:20식욕이 발동해 가지고
09:21거점을 시켜보는
09:23폭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09:24현대인들한테는 스트레스가
09:26정말 큰 문제 같아요
09:27그 현대인들한테는 스트레스가
09:28정말 큰 문제 같아요
09:29네
09:30맞아요
09:31하여튼 뭐
09:32야식 안 먹기
09:33절식하기
09:34가능성 단식
09:35야채만 먹기
09:36뭐 현미 먹기
09:37다 해봤지만
09:38사실 도움되는 건
09:39크게 없었고
09:40요양소도 사실 왔었고요
09:55요양소도 왔었고요
09:57고지혈증도 진단을 받았고요
10:11당뇨 진단을 받았고
10:13어느 날 하야를 너무 생리를
10:15한 방을 한 요만 제 자리 있잖아요
10:19그거를 온통 저기 할 정도로
10:22그래가지고 선생님이 자궁 설치하시를 계속 권하더라고요
10:27비만이 결국 건강까지 망가뜨리니까
10:37더 힘들겠습니다
10:38너무 많이 드시네요
10:42또 뭘 꺼내시는 걸까요?
10:47아
10:48그래도 피부 관리는
10:51마사지도 하고
10:57부르고 있습니다
10:57잘하셨어
10:59예뻐지고 싶어서
11:01이것도 하고 팩도 하고 여러 가지 하는데
11:04크게 뭐 이렇게 바뀌진 않더라고요
11:07그래도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은 어디 가겠어요
11:10아 배고픈데
11:16아까 운동해서 참아야 되는데
11:18방금 팩을 띄었거든요
11:21근데 이제 살 뼈되면 저런 배고픈 돈을 참아 내야 됩니다
11:27떡볶이를 먹고 싶은데
11:30아이고 아이고 안됩니다 떡볶이 안됩니다
11:33아까 운동 열심히 하셨는데 떡볶이가 웬 말입니까
11:37뭐입니까?
11:38차차 차차차
11:42오 차만 해서네
11:44좋겠다
11:48제가 많이 듣던 거 이거 설마
11:51아 이거 왜 이렇게
11:53아 떡볶이
11:55얼굴이 밝아지셨어요
11:58결국 시키셨네
12:00뭐 그만 먹어야지
12:02적당한 먹어야지
12:03아니 그래도 다 잡숫지 않고 이렇게 나눠서
12:06소분하는 게 어디예요?
12:08아 콜라까지
12:10콜라였어
12:12아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 보인다
12:15먹고 싶어지네요 저도
12:20잘 시키셨다
12:25조금 맛있네
12:27또 있네요
12:29아 뭐예요 치킨?
12:31아 떡볶이에 치킨
12:33치킨
12:34네
12:35어우 조합 좋죠
12:36근데 지금 떨어지니까 계속 채워놓고 있는 거예요
12:38아 그런 거예요?
12:39네
12:40아까 운동한 게 그럼 소용 없지
12:42아
12:43별로 부족한데
12:44아니 아니야
12:45한 번 더
12:46한 번 더 먹자
12:48계속 덜었다가 다시
12:49예 계속
12:50음
12:57맛있다
12:59아이 그럼요
13:00그러면 우리도 먹고 싶은데
13:01그치
13:02맛있어 보여요
13:06아우 소리 너무 맛있겠다
13:08치킨?
13:09네
13:10치킨 소리?
13:11아우 그냥 한가용으로 자워서
13:13이야 저러면 결국 나중에 후회합니다
13:19설거지가 필요 없군요
13:20이야
13:21남일 같지가
13:22근데
13:23저는 지금 너무 상하고
13:24몸도 피부도 안 좋아지고 늘어나고
13:26어떤 옷이나 머리 스타일에도 어울리지가 일단 않고
13:30남들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외모 비하의 말을 듣게 되면서
13:35당하는 고통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13:41와 이 날씨에
13:43이 더운 날씨에
13:44주변의 시선 때문에
13:45모자
13:46뭐
13:47마스크
13:48안경
13:49꽁꽁 싸매고 다니시는 모습을 보니까
13:51마음이 좀 짱하죠
13:55네
13:56아무래도 원래 날씨에 했다가
13:57살이 찌다 보니까
13:58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14:02네
14:03저 얼른 만나 뵙고 싶은데
14:04혹시 나와 계시나요?
14:05네
14:06아 네
14:07어머 저와 이름이 같으셔요
14:10네
14:11영광입니다
14:12네
14:13또 일상 보니까
14:14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 쓰시더라고요
14:16살찐 게 쟤는 아니잖아요
14:18저처럼
14:19그냥 당당하게
14:20저 좀
14:21살 쪘어요
14:22한
14:23몇 킬로 쪘어요
14:24하면서 당당하게 다녀도 되지 않을까요?
14:26저요
14:27저도요
14:28저도 좀 쪘어요
14:29네
14:30결혼하고 20킬로 그냥 쪘어요
14:32저도
14:3320킬로는 안 쪘어요 전 아버님
14:36좋겠어요
14:38진짜
14:39네 저 스스로도
14:40거울 보기가 낯설고
14:42안 이쁜데
14:43남들 보기엔 더 안 이쁠 것 같잖아요
14:45그래서 위축되고
14:47많이 자신 없고
14:48나가기도 싫고
14:49속상하더라고요
14:51살도 살이지만
14:52건강해야 하셔야 됩니다
14:53네
14:54맞아요
14:55이것저것 챙겨먹는 약이 많더라고요
14:57네 제가 고혈압 당뇨 이런 고지혈증이 성인병이 찾아오면서 약도 굉장히 많이 먹고
15:02비면증, 우울증, 공황장까지 오면서 약을 먹으면 70 몇 개를 늘 넣고
15:08뇌솔증, 미단내소증도 오고 이래서 건강하고 다이어트를 같이 가려고 합니다
15:13네 네
15:14얼마든지 지금부터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아요
15:17네 네
15:18근데 저도 공감하는 게
15:20저도 한 10kg 살이 찌벼서 무릎도 아프고 몸이 슬슬 고장나는 것 같거든요
15:26그게 또 영향이 있을까요?
15:29비만은 사실 노화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15:33같은 60대인데도 어떤 분은 무릎도 튼튼하고 피부도 탱탱하고
15:39우리가 보기에 50대처럼 그렇게 보이는 분이 있는가 하면
15:42어떤 분은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고 주름도 많아서
15:46오히려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70대처럼 보인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죠
15:51이게 바로 겉으로 보이는 나이
15:54그러니까 생물학적 나이의 차이인데요
15:57살이 찔수록 생물학적 나이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16:00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은 이렇게 들었지만
16:04빨리 늙게 만든다는 게 충격입니다
16:06이게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16:08비만이 지방세포의 빠른 노화를 유도한다는 연구들도 있는데요
16:13문제는 그 노화된 지방세포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16:17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겁니다
16:24또한 지방이 많아지면 혈관도 빨리 늙게 되는데요
16:27즉 고혈압, 심장병 같은 질환이 빨리 찾아올 수 있는 거죠
16:32질문이 있는데요
16:33제가 남편보다 4살 어린데 저는 살찌고 남편은 날씬하거든요
16:38제가 남편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많을 수도 있는 건가요?
16:42네 물론 노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16:46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16:48실제로 영국에서 18세에서 76세의 성인 여성
16:531,122명의 대상으로 연구를 해봤는데요
16:56빌만한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평균 8.8년 더 노화가 진행된
17:01네 그런 상태였다고 합니다
17:03그러니까 살찌는 것도 솔직히 서러운데 말이죠
17:07노화를 앞당긴다 그 말을 들으니까 억울해요
17:10마음 먹는다고 살이 쉽게 쉽게 빠지는 것도 아니고요
17:14근데 다이어트가 왜 이렇게 번번이 실패하게 되는 걸까요?
17:19사실 살을 어느 정도까지 빼는 데에는
17:22그래서 성공하는 분들이 꽤 있거든요
17:24근데 진짜 어려운 건
17:25그 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거예요
17:28실제로 중년 여성의 경우
17:30체중 조절 후 3에서 5년 이내에
17:3390에서 95%가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17:38그만큼 이 요요 현상이 다이어트에 발목을 잡는 요인입니다
17:42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이 10명 중 1명도 채 안 된다는 얘기인데
17:47대체 그러면 요요 현상은 왜 생기는 거예요?
17:50네 우리 몸속의 지방세포가 정말 미련이 많은 친구예요
17:55그러니까 살이 쪘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17:59자꾸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18:02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굶거나
18:05또 식사량을 줄이면서 살을 빼게 되잖아요
18:08그러면 지방세포가 이 상황을 위기상태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18:13그래서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해요
18:17이로 인해서 요요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거죠
18:21실제로 체중의 5%를 감량한 사람들 가운데
18:24약 52.7%가 2년 이내에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고요
18:30또 약 78%는 5년 이내에 본래 체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18:36저는 2년이 뭐예요
18:38예전에 한 달 동안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6,7kg 뺐거든요
18:44진짜 뿌듯했는데 2주 만에 몸이 그대로 돌아오고 심지어 더 많이 찐 거예요
18:50그럼 내가 그러면 왜 하는 거예요?
18:52네? 그럼 우리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해요?
18:54아니 그럼 내가 왜 했대?
18:56비슷한 경험들을 다들 많이들 하셨을 거예요
19:00오정태 씨처럼 한 달 만에 급하게 체중 감량을 하게 되면
19:02지방보다도 수분과 근육이 더 많이 함께 빠지게 됩니다
19:08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 사이의 구조가 느슨해진다는 건데요
19:12이 틈새로 지방이 쉽게 파고들 수가 있습니다
19:15그래서 다시 살이 찔 땐 빠진 근육이 복구가 되는 게 아니라
19:20그 빠진 근육 자리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이는 그런 환경이 되는 거죠
19:24결국 같은 체중이어도 더 살이 쪄 보이는 그런 체형으로 바뀔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19:31근데 그 구덕이 무서워서 장을 못 담글 수는 없지 않습니까?
19:35왜? 요요가 무서워도 일단 살은 빼고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9:39물론 시작이 중요하지만 요요현상을 반복한다면 전신 노화를 가속화시켜서
19:44다이어트를 안 하느니만 못한 그런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19:48요요현상으로 인해 혈당과 혈압이 들쭉날쭉하면 협심증, 심장마비, 뇌졸증은 물론 심한 경우 치매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19:57네 근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19:5940세 이상의 국내 성인 남녀 26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20:04체중 변화가 심할수록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20:092년 간격으로 3회 연속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만 추출해서 분석을 해봤는데
20:16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그룹에 비해서
20:21전체 사망 위험률이 약 33% 더 높았다고 합니다
20:27이번에 만날 주인공은 요요 없는 다이어트로 21kg 감량에 성공한 후
20:35젊음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20:37그분의 일상을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20:41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지 방법을 전수받고 싶네요 오늘
20:51약간 분위기가 옛날 청순 뮤직비디오 그런 느낌입니다
21:00아 청순하시다 진짜
21:02역테만 봐도 한미모 하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21:07오 저분이 오 이분이 오늘 주인공이신가 봅니다
21:12아 언니 오랜만이다
21:13용희야 너무 반가워
21:16어머 야 너 왜 이렇게 예뻐졌어
21:18너무 오랜만이다
21:19그래 언니 오랜만이다
21:20어머 야 너 너무 예뻐졌다
21:22야 날씨도 너무 좋다
21:23그래 언니 좀 걷자
21:24그래 언니
21:25그래 그래
21:26어
21:27어떡해
21:28그러니까
21:30야 사진 하나 찍자
21:31그래 언니 그 서 봐대
21:32사진 하나 찍을 때
21:33아니야 너부터 찍어줄게
21:34너 너무 예뻐 지금
21:35어떻게 이렇게 예뻐졌어
21:37이게 저처럼 외모에 자신이 있으면
21:41어디서는 사진 찍는 맛이 나거든요
21:43그렇죠
21:45자신이 왜 나는지 모르겠어요 오정태씨는
21:47아니
21:50아우 예뻐
21:51아우 너무 예쁘다
21:53됐어
21:54응
21:55일단 언니도 찍어줄게
21:56하우 예뻐
21:57그래
21:58그래 네 걸로 찍어줄래
21:59해서 보내줘
22:00하우 예뻐 언니
22:03네 엄마로 나왔다네
22:05욕돼주래
22:07엄마처럼 나왔대
22:08엄마처럼
22:09네
22:10아우 날씨 너무 좋다
22:12그러니까
22:13야 어플인데
22:15내 나이가 사진을 찍잖아
22:17그러면 몇 살인지 나온다
22:19이 어플로
22:20봐봐
22:21한 번 찍어볼래?
22:22그래
22:48나
22:50얼마나 젊게 나왔길래 저렇게 놀라죠
22:52하우
22:53하우
22:54하우
22:55하우
22:56하우
22:57하우
22:58하우
22:59하우
23:00하우
23:0174년생
23:02하우
23:03어
23:0452세
23:06아니
23:07달리 저보다 동생일 줄 알았는데
23:08칭 12세
23:09제가 좀 어려보이는 편인 것 같아요
23:12오
23:1325살
23:1421살
23:15그다음에 17살
23:16아들 셋의 엄마입니다
23:17어머나
23:18세상에
23:19우와
23:20시공보다 조금 더 날씬해졌어요.
23:22회사 가기 전에 운동을 하고
23:24계단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러 다니기도 했고
23:27커리우먼처럼 그렇게 막 관리를 하고 다녔던 것 같아요.
23:31저희가 캠퍼스 다닐 때
23:33학생들이 좀 쫓아다니기도 하고
23:36학과 사무실에 오기도 하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23:41세상에.
23:42아니, 어떻게 아이 셋을 낳고도 중화뇌모를 저렇게 유지하시죠?
23:45그러니까.
23:46여기 예쁜 거 많다.
23:52색깔도 되게 예쁘다.
23:56여름 색깔이네.
23:59저렇게 옷가게에 가서 들춰본다는 건
24:01자신있다는 뜻이에요.
24:03그렇군요.
24:04저는 절대 안 해요.
24:09예쁘다.
24:10환해 보인다, 얼굴이.
24:12야, 입어봐.
24:13이건 어때?
24:14이거 입어봐.
24:15이거 한번 입어봐.
24:16응.
24:17이거 한번 입어볼까?
24:18그래, 한번 입어봐봐.
24:21그러니까 관리를 잘하고 자신이 있기 때문에
24:23아무 옷이나 잘 어울린다는 걸 스스로 아시는 거죠.
24:27아, 그렇구나.
24:29와.
24:30와우.
24:31야, 너무 예쁘다.
24:32이야.
24:33너무 잘 어울린다.
24:34옷가게를 그냥 패션쇼장으로 만들어 보시네요.
24:37진짜 멋있습니다.
24:43아는 언니도 부러운 거 같죠?
24:45네.
24:46부러워하시는 거 같아.
24:47제가 이제 아이 낳고 나서는 거무줄 바지를 입는다거나 거의 남편 바지를 입고 이렇게 보냈었거든요.
24:54살 빠지고 나니까 어떤 옷도 좀 잘 맞고 해서 쇼핑할 때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24:59그렇게.
25:01이제 결혼해서 애기 낳고 하면서 살이 조금 계속 붓더라고요.
25:05그때 거의 한 80kg, 81kg 됐던 것 같아요.
25:08어머.
25:09그래서 이게 자고 일어나도 거울만 봐도 좀 우울하기도 하고
25:14그래서 저녁에 폭식도 하고
25:17그다음에 뭐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25:19밥도 좀 좋아하고
25:21그래서 단 걸 많이 먹다 보니까 살이 좀 늘어지기도 하고
25:24물론 무게가 나가니까 무릎 같은데도 아팠고요.
25:27많이 피곤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25:30제가 남편이 저보다 6살 연상인데요.
25:33이제 제가 살이 쪘을 때
25:35이렇게 동네에 이렇게 팔짱 끼고 나가면
25:37야 너 관리 좀 해야겠다.
25:40그렇게.
25:41네 남편도 동안인데
25:43너가 더 아이가 더 더러 보이더라고
25:45그러면서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25:47그래서 아 나 정말 이제 좀 살을 좀 빼야겠다.
25:50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25:52제가 원포트 다이어트를 해서
25:54이제 바나나 다이어트를 하게 됐거든요.
25:575kg 이상은 했어요.
25:58근데 빠졌다가 다시 치더라고요.
26:01아 여유.
26:02이제 아이들이 유치원 가고 학교 가면서 보니까
26:05엄마들이 다 이제 날씬하고 관리를 잘하고 있잖아요.
26:08그래서 아 나도 아이한테 좀 이쁜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이 돼서
26:12그때 운동을 이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6:14근데 살 빠지고 나니까 아 예쁜 옷도 많이 입고
26:20아 이제 좀 당당해지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26:25맛있다.
26:26응.
26:27과거에 살찌고 나이 들어 보였던 자신을 탈바꿈시킨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26:32그렇죠.
26:33야 창문만 열어도 화보가 되네요.
26:37오 진짜.
26:38오오오오.
26:39와.
26:40날씨 좋네.
26:41운동 좀 해볼까.
26:43물론 운동도 했지만 생일 속에서 많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
26:49그러게.
26:50근데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런 것들이 좀 많이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요.
26:55아휴.
26:56아이셋에 남편의 본인까지 지는 말 집안일만 해도 다이어트 되겠습니다.
26:59아이셋에 남편의 본인까지 지는 말 집안일만 해도 다이어트 되겠습니다.
27:04맞습니다.
27:05빨래는 좀 많아.
27:06아휴.
27:07완전히 한무더기네 그냥.
27:10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27:14그게 저는 좀 많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27:17내가 거의 건강식으로 그런 거 위주로 좀 많이 먹고 있죠.
27:20연어에 아보카도.
27:22응.
27:23우리 또 살 뺄 때 운동만큼 식단도 엄청 중요하잖아요.
27:26그럼요.
27:27야.
27:28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아요.
27:32식사할 때 클래식을 틀어놓고 식사하시네.
27:45고급 레스토랑인가요?
27:47네.
27:48집이죠.
27:49네.
27:50또 씹을 때도 꼭꼭 씹으시잖아요.
27:52네.
27:53아.
27:54어.
27:55우아하시다 먹는 모습도.
27:56아.
27:57하하.
27:58하하.
28:08일상에서 이제 꾸준히 관리하니까.
28:11아.
28:12동아 네모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느냐.
28:14네.
28:15아.
28:16뭐죠?
28:18갑자기 분위기가 식달러졌는데요?
28:22뭔가 저도 이 정열적인 음악에 몸을 흔들고 싶은 진짜
28:30라틴 느낌인데
28:35라틴 패스 차차차 돈바 그런 수업을
28:40일주일에 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수업을 받고 있어요
28:44땀을 내면서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운동이 좀 되더라고요
28:49건강관리가 좀 필요하잖아요
28:53그래서 운동도 하면서 여름을 좀 건강하게 잘 보내자
28:58지금 이제 그러고 있습니다
29:00대학생 아들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외모에
29:06또 건강미 넘치는 모습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29:10마지막에 그 춤추는 모습을 보니까
29:13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게
29:16빨리 만나 보고 싶어요 정말
29:17어디 계실까요?
29:18궁금해요
29:19아 네
29:21안녕하세요
29:22반갑습니다
29:22대학 시절에 남학생들이 쫓아다닐 정도의 미모였으면
29:27원래 살찌는 채무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29:30언제부터 이렇게 살이 지셨을까요?
29:32제가 셋째를 출산할 때가 노선이었는데요
29:34그 이후 체중 감량에 실패했어요
29:37게다가 아들 셋을 키우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했고
29:41아이들 재운 후에 먹는 야식이 삶의 낙이었어요
29:45또 그러다 보니 순식간에 80kg까지 살이 쪄있더라고요
29:49우리 아내도 보니까 육태 후에 먹는 야식이 정말 꿀맛이라고 그러더라고요
29:55웬만큼 독해선 끊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30:01지금 이렇게 달라진 모습 보시면서 가족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30:06처음에 다이어트한다고 했을 때는 다들 못 믿어 했던 것 같아요
30:10그러다 20kg 넘게 빼니까 남편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30:14그렇죠
30:15아이들도 자꾸 학교에 오라고도 하고
30:17친구들이 너네 엄마 예쁘다고 그러면서
30:20좋아하니까 저도 좀 뿌듯했어요
30:22그렇죠
30:23저는 궁금한 게 있는데요
30:26식사하실 때 우아하게 클래식 들어오면서 식사를 하시더라고요
30:31이유가 있습니까?
30:32제가 TV를 보면서 먹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가식하게 되더라고요
30:36그래서 클래식 음악으로 바꿔봤는데
30:39밥 먹는 데 더 집중하게 되고
30:41같은 향을 먹어도 더 빨리 배가 부르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30:45네 정말 잘하고 계시는데요
30:48내린 템포의 음악은 심박수를 낮추고
30:51또 자유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30:54식사 속도도 늦춰주고요
30:56또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0:59아까 밥 먹고 나서 챙겨 드시는 게 있더라고요
31:03제가 매 눈으로 봤거든요
31:04비의 날 17 유산균인데요
31:07제가 다이어트하면서 힘들었던 게
31:10한 번 살이 찌기 시작하니까
31:12나중에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더라고요
31:14그래서 주변에서 장이 안 좋아서 그럴 수 있다고 해서
31:18비의 날 17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는데
31:20도움이 된 것 같아요
31:22진짜 제 주변에 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31:26솔직히 난 안 믿기더라고요 그게 가능합니까?
31:29네 그만큼 먹는 양에 비해서
31:31쉽게 살이 찐다 그런 의미일 텐데요
31:34사실 장 건강이 무너지면
31:36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는 게 맞습니다
31:39장 속에는 유해균과 유해균이 존재하는데요
31:43유해균이 많아지면
31:45이 염증 유발 물질이 증가하게 되고
31:47이로 인해서 혈당과 인슐린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1:51우리 몸이 지방을 더 쉽게 저장하고
31:54또 에너지는 덜 쓰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는 거죠
31:57실제로 핀란드의 한 연구팀에서
32:00비만 아이들을 7년간 추적 관찰했는데요
32:03그 결과 비만 아이들이 정상 체중의 아이들에 비해서
32:08장래 유해균이 현저히 많았고
32:10유해균에도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32:13그럼 BNR17이 장래 유해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나요?
32:18네 이 BNR17 유산균이 유해균을 억제하고
32:21장래 세균의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2:24장래 세균이 불균형하고 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신호 중 하나가
32:28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데요
32:31복통, 복부 팽망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32:35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32:388주간 BNR17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32:41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불편감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32:44저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서 유산균을 챙겨 먹고 있는데요
32:50BNR17은 뭐가 좀 다른가요?
32:54BNR17의 정식 명칭이 락토바실러스 가셀이 BNR17이거든요
33:00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33:05정식 인증을 받은 유산균입니다
33:08갓 태어난 신생아가 먹는 유일한 음식이 뭐죠?
33:13모유
33:13네 맞습니다
33:15이 모유는 아직 음식을 소화하거나 먹지 못하는 신생아에게
33:19필요한 이 영양분을 제공하잖아요
33:22건강한 산모의 모유에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주가 들어있는데
33:27이 균주를 따로 분리해서 배양한 것이 바로 BNR17 유산균입니다
33:33근데 아기들 모유 먹으면 포동포동 살이 오르잖아요
33:38살이 빠지는 거 맞나요?
33:40맞습니다
33:41이 모유 먹은 아기들이 포동포동한 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데요
33:45사실 모유는 단순한 영양공급원 그 이상입니다
33:49아기는 원래 무균 상태로 태어나는데 산도를 통과하며 미생물 샤워를 받게 되고
33:54이때 엄마의 질레 유익균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33:57그 후에는 모유를 통해서 유익한 미생물과 영양소를 계속 전달받게 되죠
34:03이렇게 형성된 건강한 장래 미생물 환경은
34:06면역력은 물론 비만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34:09실제로 국내 한 대학에서 각각 분유와 모유를 섭취한 영화를 추적 조사한 결과
34:15분유를 섭취한 영화가 모유 섭취 영화에 비해 비만 발생 확률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34:22살찌면 늙는다니까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34:26주변에 보니까 살 뺐다가 오히려 살도 처지고 더 늙어 보이는 친구들도 있어서 망설여져요
34:33어떻게 살을 빼야 할까요?
34:35네 무리한 식단 조절이나 호르몬 치료 등 욕심내서 급격히 체중 감량을 하다 보면
34:42당연히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34:44근육량이 함께 빠지면서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34:49그러면서 또 피부도 탄력 없이 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4:52또한 다시 예전 환경으로 돌아갈 경우에는 요요현상이 오기도 쉬운데요
34:58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35:02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감량하는 게 중요합니다
35:06이거는 경험자한테 한번 여쭤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35:10오히려 살 빼고 동안이 되었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신 겁니까?
35:15저는 운동할 때 BNR17이 들어간 프로틴도 같이 먹고 있는데요
35:20꾸준히 살이 빠지는데도 근육량이 유지되니까 탄력이 생기더라고요
35:25근육이 만들기는 어려운데 조금만 방심해도 쭉쭉 빠지잖아요
35:32지방만 쏙쏙 골라서 빼다니 정말 고수 많네요
35:36이 BNR17균주는 근육 손실을 개선하고 근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35:44근육 손실을 유발한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3주간 투여한 후 변화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35:51그 결과 앞다리 쪽의 근력이 강화되면서 근육 기능 저하 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고요
35:57대퇴사두근의 질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36:01이해를 돕기 위해서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36:04투명 수조를 우리 몸, 노란색 공을 지방, 그리고 흰 풍선을 근육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36:11살이 찌면 근육량은 적어지고 지방이 많은 몸 상태로 유지가 되잖아요
36:17자 이때 BNR17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36:22오
36:22네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듯이 줄어들었던 근육량이 늘어나고
36:28이 몸속을 가득 채웠던 지방은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모습입니다
36:34이야
36:34근육은 늘고 체중은 줄어들고 그야말로 꽉 먹고 안 먹고
36:40도랑치고 가재 잡고
36:42일석이조 딱 맞는 말이네
36:44딱 맞네
36:45저는 살찐 후에 건강검진했더니 신체 나이가 저보다 10살 넘게 나와서 충격을 받았는데요
36:53장이 건강해지면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36:58돌아갈 수 있습니다
36:59최근 의학계에서는 장 건강이 전신의 노화 속도를 늦추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37:05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몰려있고
37:09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면 전신 염증 숫자 낮아지고
37:13뱃살과 내장지방으로 이어지는 대사질환의 위험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37:17어쩐지 저도 뱃살이 유독 안 빠진다 했는데
37:21장한테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37:24네 정말요?
37:26네 이 뱃살과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중요한 연인 중에 하나가 바로 백색지방인데요
37:32저속 노화, 즉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37:36이 백색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37:40그런데 이 BNR17 유산균이 백색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7:46비만한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10주 동안 투여했는데요
37:51그 결과 백색지방세포의 크기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37:55이야 진짜 뱃살이 실제로 이렇게 훅훅 줄어들면 얼마나 불안할까요? 그렇죠?
37:59실제로 BNR17 유산균이 뱃살,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38:07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BNR17 유산균을 섭취하겠더니
38:11허리둘레가 감소했다고 하고요
38:13엉덩이둘레와 체중, 그리고 체질량 지수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38:18아니 십윤이 씨도 지금 봐서는 거의 개미허리 수준인데요
38:23허리둘레는 얼마나 빠지신 겁니까?
38:25저는 4인치 정도 줄어서 예전에 입던 바지가 줄줄 흘러내리거든요
38:31그래서 싹 정리했습니다
38:334인치면 약 10cm가 줄어든 건데요
38:38그만큼의 복부 내장지방이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8:42이 복부 내장지방이 얼마나 줄어든 건지 감이 잘 안 오실 텐데요
38:47제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38:49짠
38:51배가 많이 나오셨나 봐요
38:53제 배가 갑자기 많이 나왔죠
38:55이렇게 배가 나온 상태에서 벨트를 메면
38:59이렇게
39:03거의 끝이 되죠
39:05네
39:06그런데 여기서 지방을 한번 빼보겠습니다
39:09이렇게 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39:19저만큼을 빼면 진짜 얼마나 좋을까
39:22내 몸에서
39:24벨트가 그러면
39:27오
39:29오
39:30오
39:31내 눈꼬미
39:32내 눈꼬미
39:33내 눈꼬미
39:34이렇게
39:35이 정도면
39:36이 정도면
39:37약 10cm 정도 되거든요
39:38네
39:394cm
39:40신윤이 씨의 복부 내장지방이 이 정도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9:44음
39:45세상에
39:46하긴 21kg이면 초등학생 한 명이 빠져나간 정도인데
39:52당연할 수도 있겠네요
39:53맞아요
39:54이야 이거 정말
39:55부럽네요
39:56부러워요
39:57네
39:58죄송한데 본인 건 언제 빠졌다고
39:59아 이게
40:00안 열려요
40:01하하하하
40:02하하하하
40:03제 거는 자꾸 안 열려서 안 빠져요
40:05하하하하
40:07하하하하
40:08하하하하
40:09하하하하
40:10하하하하
40:11아유
40:12BNR17 유산균이 어떻게 백색지방을 줄이고
40:14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40:17이 BNR17 유산균이 우리 몸속 지방을 태우는 유전자
40:21즉 지방 산화 유전자의 발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0:26양쪽에 놓여있는 버터를 우리 몸의 지방 세포라고 하고
40:31아래에 있는 초를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전자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40:36지방 연소 유전자의 수가 지방 세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번 볼까요
40:42지방 연소 유전자가 하나일 때는 지방 세포가 천천히 녹는 반면
40:49지방 연소 유전자가 많을 때는 지방 세포가 더 빠르게 녹는 모습이죠
40:55네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전자가 많아질수록 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지고 체중 감량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죠
41:04실제로 한 연구팀에서 10주 동안 쥐에게 BNR17를 투여했더니 지방 산화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41:14저는 밥 먹을 때 분명 배가 부른데도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숟가락을 잘 못 내려놓거든요
41:20BNR17이 도움이 될까요
41:23네 우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나면 렙틴이라는 식욕조절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데요
41:30만약 렙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이 포만감 신호를 무시하게 됩니다
41:35이걸 렙틴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이때 BNR17 유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41:41고지방 시기를 한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섭취하겠더니 렙틴 호르몬의 불균형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41:47즉 BNR17이 식욕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거죠
41:51저는 고기 먹을 때 후식으로 냉면이랑 볶음밥은 꼭 먹고요
41:57국물 요리 먹을 땐 배불러도 면사리도 추가해야 직성이 풀리는데요
42:02남편이 살찐다고 잔소리하거든요 근데 다들 이렇게 먹지 않나요?
42:07당연하죠 당연합니다
42:09네 맞아요 실제로 한국인들의 탄수화물 사랑이 엄청난데요
42:14그런데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는 살이 찔뿐만 아니라 가속노아의 급행열차를 타는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42:22이때 우리 몸에 남아도는 당은 지방으로 저장이 되고요
42:27그 과정에서 최종 당화산물 같은 노화 유발 물질이 만들어지거든요
42:32이왕이면 탄수화물을 드실 때는 건강한 탄수화물을 골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2:38아니 탄수화물은 다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건강한 탄수화물이 이렇게 따로 있는 거예요?
42:45많은 분들이 탄수화물이라고 하면 밀가루, 빵, 떡 같은 음식을 주로 떠올리시는데요
42:50이런 탄수화물은 소화효소를 만나 단당류로 전환돼서 체내 흡수가 빠른 게 특징입니다
42:56반면에 통곡물이나 채소, 해조류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당류의 탄수화물인데요
43:02이렇게 체내 흡수가 느려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식품들을 건강한 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3:08이 탄수화물도 흡수 속도가 중요한 거네요?
43:12네 그렇습니다
43:14설탕이나 과당처럼 분자 크기가 작은 단당류는 바로바로 이렇게 흡수가 됩니다
43:22그래서 이런 음식을 드시면 혈당이 아주 급격히 올라가고요
43:27그리고 남은 당들은 지방으로 차곡차곡 저장되는 이런 모습을 띄게 되는 거죠
43:33그런데 이때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는데 BNR17 유산균이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43:42BNR17 유산균이 체내에 있는 단당류들을 이렇게 끌어모아서 다당류로 전환을 시키고요
43:58그래서 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서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도록 하고
44:03몸 밖으로 확 배추되는데
44:06배추를
44:07네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44:09BNR17 유산균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할 수 있으면 당뇨에도 도움이 될까요?
44:15혈당이 갑자기 치솟으면 이것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44:21문제는 이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혈당을 떨어뜨려서 오히려 저혈당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44:28이렇게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출렁이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44:33혈관에 만성염증을 유발하게 되고요
44:36장기적으로는 대사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는데요
44:41BNR17 유산균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고
44:44필요 이상으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4:50당뇨를 유발한 주에게 BNR17 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44:54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됐다고 합니다
44:59BNR17 유산균 섭취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45:02유산균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45:04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5:06권장량 이내로 섭취하시고요
45:08유산균이 사멸할 수 있어서
45:10뜨거운 물이나 차와 함께 드시는 것은
45:12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45:13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45:17안전한 균주인지 확인하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5:20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청춘
45:24저희는 오늘보다 더 젊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45:30고맙습니다
45:32고맙습니다
45:34고맙습니다
45:36직원입니다
45:37ε Garo
45:39할 수 있어
45:42주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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