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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16일 폐암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숨진 배우 김자옥 씨
00:12목이 좀 마르고 장기침이 좀 잦아지더라고요
00:42뇌인생의 황금기를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함께 고민합니다
00:48어떻게 살 것인가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00:51최근에 전 세계를 숙연하게 만든 소식이 하나 있었죠
00:59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정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는데요
01:03올해 2월에 폐렴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셨다고요
01:07맞습니다 저도 기사 봤는데요
01:09직접적인 사회는 뇌졸중과 심부전이었잖아요
01:12그런데 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폐렴이었다고 하더라고요
01:17그럴 수 있습니다
01:18폐렴은 코나입을 통해서 침투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가 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01:26이 염증물질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피턱, 혈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01:32바로 이 혈전이 뇌나 심장의 혈관을 막으면
01:35뇌졸중 그리고 심근경색 같은 큰 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 거죠
01:41폐렴이 힘 뇌혈관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지 몰랐습니다
01:45저는 그냥 기침이 좀 심해지는 병 그 정도를 생각을 했었는데
01:50전신에 영향을 준다니까 정말 무섭네요
01:53네 진짜 뭐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폐렴이라고 하면
01:59그래 뭐 폐염증이 생겼으니까 기침 좀 하다가 낫겠지
02:03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02:05사실 폐렴은 아주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02:09실제 65세 이상에서 이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5명 중 1명은
02:15생명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18사망률이 무려 20%에 달하는 거거든요
02:22이래서 폐렴을 숨은 살인자라고도 부릅니다
02:26이뿐만이 아니에요
02:28이 폐렴 사망자가 한 해에 2만 9천 명입니다
02:33그래요?
02:34이게 어느 정도인지 뭐 그냥 숫자로는 가늠이 잘 안 되시는데
02:38교통사고보다 높은 사망률을 갖고 있어요
02:42교통사고 사망자가 하루 평균 6.9명인데요
02:46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80명이나 되는 겁니다
02:50와 열쇠가 높네
02:52생각보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정말 높은데요
02:55왜 이렇게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건가요?
02:59네 폐렴이 무서운 이유가요
03:00딱 세 가지로 제가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03:03첫 번째 증상이 없다
03:05그리고 치료가 어렵다
03:08거기다가 재발이 쉽다
03:11이 세 가지가 바로 폐렴이 숨은 살인자인 이유가 되겠습니다
03:17그런데요 저는 아직도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03:20폐렴 같은 경우는 겨울에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
03:25여름엔 좀 덜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03:28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절대 안 돼요
03:31사실 여름이 오히려 폐를 조용히 괴롭히는 환경이 몰려오는 계절인 거예요
03:37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03:41겨울인 1월 2월과 비교해서 7, 8월에
03:44여름인 7, 8월에 폐렴 환자 수가 더 뚜렷하게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03:49아니 저도 폐렴하면 추운 겨울철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03:55여름철 폐렴 환자 수가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나 놀라워요
03:59이유가 뭔가요?
04:01그러니까요
04:02여름철 우리의 폐가 위험한 이유 바로 환경에 있다고 합니다
04:07오한진 선생님 어떤 환경인가요?
04:09네 폐를 망가뜨리는 환경
04:13바로 숨막히는 더위입니다
04:17아니 덥다고 폐에 안 좋나요?
04:19어거 에어컨 하는 게 쉬운 거 아니에요
04:22더위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에어컨이죠
04:25그런데요 이 에어컨이 우리 폐에는 독이 될 수 있어요
04:31왜?
04:33왜냐하면 폐는 차가운 공기에 유독 약한 장기거든요
04:38실내 냉방이 강해지면 가장 먼저 부담을 받는 게
04:42코부터 기관지 폐까지 이어가는 호흡기 점막입니다
04:47이 점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고 또 따뜻하게 해주는 첫 번째 방어막이거든요
04:55그런데 차가운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점막이 쉽게 마르고 약해집니다
05:01또 각종 유해물질이 쉽게 폐에 침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05:06그런데 이 여름에 폐를 괴롭히는 게 에어컨만 있는 게 아니죠
05:10또 다른 위험요인은 또 어떤 게 있나요?
05:13허정훈 선생님
05:14네 바로 높은 습도와 곰팡이입니다
05:23곰팡이
05:24여름에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요 곰팡이가 지방 곳곳에 번식을 하게 되잖아요
05:29그런데 이 곰팡이는 단순히 보기만 안 좋은 그런 얼룩이 아닙니다
05:33공기 중에 포자라는 아주 작은 입자를 뿌리면서요 곳곳에 퍼지게 되는데요
05:38문제는 네가 숨을 쉴 때 이 포자가 폐에 깊숙한 곳까지 쑥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겁니다
05:44여름에는요 한마저만 이 음식물 쓰레기를 싸놔도 금세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05:51이런 곰팡이가 공기 중에 날아다닐 수도 있다 이런 거잖아요
05:56네 맞습니다
05:57그뿐만 아니라 여름철엔 기본 습도도 높은 데다가 장마까지 이어지게 되면 실내가 금세 막 뚱뚱해지게 되잖아요
06:05그야말로 곰팡이가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버리는 건데요
06:09실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에 따르면요
06:12실내 습도가 60%가 넘는 집은 그 이하인 집보다 공기 중에 곰팡이 농도가 무려 2.7배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06:20거기다가 일부 곰팡이는 우리 면역 시스템에 과잉 반응을 유도해서 오히려 폐의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06:30그러니까 높은 습도와 곰팡이는 폐의 분명한 위협이 된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06:36이 곰팡이만 해도 충격적인데 아직 하나가 더 남았죠
06:42그렇네요
06:43네 폐를 위협하는 환경 바로 핑크 박페리아입니다
06:48핑크색이에요? 박페리아가?
06:52혹시 여러분 세면대나 욕실 구석에 핑크색으로 물든 거 본 적 있으세요?
06:57물때거나 하고 생각했지 그게 무슨 핑크색 무슨 곰팡이라는 생각
07:05그냥 무심코 지나갔댔어요
07:08이 연한 핑크색은 그냥 보기 싫은 물때가 아닙니다
07:12아니에요?
07:12박테리아입니다
07:13박테리아입니다
07:15어머 몰랐네
07:16정확히 말하면 세라티아 말세센스라고 하는 박테리아예요
07:21이 박테리아는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 가장 쉽게 번식하는데요
07:26맞아요
07:26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게 번식을 하고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생기는
07:31이 박테리아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인데요
07:34면역력이 이렇게 약해진 틈을 타서 호흡기 감염, 요로감염
07:39그리고 상처에는 또 창산감염을 일으키고요
07:43심할 때는 폐혈증까지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07:46우리가 욕실에서 자주 봤던 핑크색 물때가 핑크 박테리아라고 하니까 정말 충격적입니다
07:53더위, 습도, 곰팡이, 박테리아까지 우리의 폐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폐건강 어떻게 챙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08:02이럴 때일수록 폐가 보내는 작은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08:07실제 폐 SOS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해서 고통을 겪은 분을 만나봤는데요
08:13화면으로 보시죠
08:14제가 하던 일은 어린이집을 운영을 했었어요
08:19그래서 13년 넘게 아이들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하고 지내면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이었는데
08:27건강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까 또 작년에 폐헌을 하면서 너무 많이 마음 아프고 슬펐던 것 같아요
08:36아유 눈가가 촉촉해지셨네요
08:41아유 눈가가 촉촉해지셨네요
08:43아 어떡해
08:45맛있겠는데
09:07맛있겠는데
09:08저렇게 걸어다니면 힘들지 않으실까
09:12활기차공이진 않는 것 같아
09:15그쵸?
09:17아유 그래
09:18기침하셔도
09:20아니 마스크를 하셨는데도
09:24아니 불편해 보이세요
09:26물 마셔야지
09:29어 뭐야
09:31물 모아
09:33아 산소
09:35아 저걸 가지고 다니시는 거예요
09:39지금 하시는 게 뭐예요?
09:46아 이거 산소흡기예요
09:49아 제가 이렇게 이동하다 보면 너무 숨이 차고 그래서 항상 갖고 다니면서 이용하고 있어요
09:58아 어떡해요
10:00비 오는 날 또 어려우신가 봐요
10:03네
10:04폐암 사기로 판정이 돼서 23년도 후부터는 계속 3개월마다 추적 관리를 하고 있는 상태예요
10:12좀 기침을 많이 했었어요
10:14그랬는데 그때는 그냥 감기가 좀 잔여 감기 느낌이라고 생각을 했죠
10:22그때는 제가 폐 쪽은 신경을 안 써서 떴 것 같아요
10:27폐에 이게 핵이 6개가 있는데 이게 다 전체적으로 분포돼 있어 가지고
10:34제 중심에 있는 게 좀 위험한가 봐요
10:38그거를 건들 수가 없대요 다른 거는 고집하러 태울 수 있는데
10:42그걸 잘못 만지면은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거는 그냥 놔두고 다른 데를 조금 줄여보자고 해서 요번에 수술을 하게 될 것 같아요
11:02저렇게 기침을 계속 하시면 정말 일상이 힘들잖아요
11:05얼마나 가슴이 아픈데
11:07손쉬는 자체가 힘드신 거죠
11:15확실히 기운이 없어 보이시네요
11:17그러네 아까랑 전혀 잘 안 보이시네요
11:19아 이거 목소리도 목소리에 힘을 못 주시는 느낌?
11:22아휴 기진맥진했구나
11:26장 한 번 봤을 뿐인데
11:28그러니까
11:30실패
11:46어 언니 저 장부 갖고 왔는데
11:50아휴 너무 힘들어가지고
11:52언니가 와서 좀 도와줄 수 있으세요?
11:55네
11:57네, 고맙습니다.
12:02누가 좀 와달라고 지금 도움을 요청하시네요.
12:12어, 언니 문 열렸어요.
12:14문 열어주는 것도 힘드니까 그냥 뭐를 열어놨어.
12:16장 보고 왔더니 기력이 떨어져가지고.
12:20날씨가 이래가지고 뭐라 해야 괜찮아?
12:23아, 그 장 보고 왔더니 기력이 떨어져가지고.
12:28아, 내 형 같으면 무슨 장을 보러 가냐.
12:30그냥 집에서 쉬지.
12:32몸도 안 좋은데.
12:35먹고 힘내야 되지.
12:36그건 그렇지.
12:38먹고 힘내야지.
12:40너무 밝고 명랑하고 진짜
12:43너무 씩씩했는데 그렇게 아프다고 그래가지고 너무 깜짝 놀랐고요.
12:48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12:49아, 울컥 계속 말이 안 나오려고 그래.
12:54아, 얼마나 놀라셨어요.
12:55그래서 진짜 진짜 진짜 너무너무 있잖아.
12:57빨리 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13:03대신 도와주시는구나.
13:05전복은 다 잘 드셔야 돼요.
13:08영양식으로.
13:09언니, 언니 이거 마스크 쓰고 하셔야 돼.
13:19웬 마스크 답답하게.
13:22가스에서 미세먼지 발생되면 폐에 안 좋다 그래서
13:26저는 항상 마스크 쓰고 있어요.
13:28그래서 언니도 마스크 쓰고 요리를 하시고
13:30그래서 우리 건강할 때 건강 지켜야 될 것 같아서.
13:34마스크 꼭 해야 돼, 그럼.
13:35네, 이거 이렇게 해서.
13:40여기 머리 예쁘게 해드릴게요.
13:43사실 요리할 때 요리 매연이 좀 많이 나오거든요.
13:46그래, 맞아.
13:46이럴 때 좀 안 좋으니까
13:48마스크 쓰는 건 정말 잘하시는 거예요.
13:50환기도 좀 잘 시켜야 되고.
13:52우리 보은 씨도 마스크 꼭 하셔요?
13:54네.
13:54네.
13:55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런 마스크는 잘 안 하시는데
13:58그러니까 반동력 같은.
13:59얼마나 저게 절실하시면.
14:02아유, 요리는 예쁘게 해놓으셨네.
14:08저건 진짜 건강식 아닌가요?
14:10야, 이거 봐.
14:11해조류가 독성을 빼준다 그러잖아요.
14:14다 됐어, 밥 먹자.
14:17아유, 고마워요 언니.
14:20제가 입원하기 전에 언니한테 좀 베풀고 맛있는 거 좀 대접하고 싶었는데
14:25오늘도 또 언니가 다 준비하게 됐네요.
14:28너무 감사해요.
14:30맛있게 드셔.
14:31네.
14:31고맙습니다.
14:32네.
14:33네.
14:34고맙습니다.
14:35고맙습니다.
14:36고맙습니다.
14:37고맙습니다.
14:38고맙습니다.
14:39고맙습니다.
14:40고맙습니다.
14:41고맙습니다.
14:42고맙습니다.
14:43고맙습니다.
14:44고맙습니다.
14:45고맙습니다.
14:46고맙습니다.
14:47일반적인 사람들은 호흡하고 이렇게 편안하게 숨쉬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14:52근데 저는 기침으로 너무 숨쉬기도 힘들고 많이 불편한 게 생활 속에서 너무 저한테는 큰 고통인 것 같아요.
15:04제가 마지막으로 바라는 거는 건강하게 숨을 쉬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15:11아, 얼른 좋아지셔야 될 텐데.
15:14그러게, 저렇게.
15:16빨리 키유를 좀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15:21편하게 숨쉬고 싶다는 그 말씀이 정말 가슴을 울리네요.
15:28숨쉬는 게 이렇게 절실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15:32그러니까요.
15:33하루에도 우리가 수천 번씩 숨을 쉬잖아요.
15:36근데 숨쉬는 게 고맙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했던 것 같아요.
15:40그래서 사례자분이 숨쉬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15:44그 말씀이 저도 남습니다.
15:46참 이 폐가 망가진다는 거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15:50그 당연하게 숨쉬는 것이 그게 고통이 된다는 거.
15:55참 어렵잖아요.
15:56특히 기침이나 가래, 또 뭐 숨이 안 쉬어지는 거, 숨차다 이런 신호를 너무 가볍게 넘기면
16:03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16:08그래서 폐가 건강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 하나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16:20이 건강한 폐는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아주 힘차게 움직입니다.
16:26보이시죠?
16:27네.
16:28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폐는 움직임이 거의 없고
16:32한신이 조금 불어났다가 줄어드는 이런 힘겨운 움직임이 보입니다.
16:39이래서 숨이 차는 거군요.
16:41그렇죠.
16:42힘들고.
16:43그리고 저는 사례자분 영상 보면서 이렇게 어린이집 운영하시고
16:48건배도 안 피우시는 여성분이신데 폐암 진단을 받으셨다고요.
16:52근데 이런 경우가 꽤나 많더라고요.
16:54네.
16:55실제 대한 폐암학에 따르면 여성 폐암 환자의 88%는 한 번도 흡연한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17:04게다가 비흡연 여성의 폐암 진단 비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
17:092000년 이후에 15년 사이에 여성의 폐암 진단율은 무려 2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17:15어머나 세상에. 아니 흡연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17:20그러니까.
17:21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폐암 진단이 높은 이유가 도대체 뭐예요?
17:26참 참 궁금하시죠.
17:29네.
17:30여성의 폐암 위험이 높은 이유는 바로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자주 노출되는 환경 때문인데요.
17:38요리할 때 발생되는 조리 흄, 요리 매연을 말하는데요.
17:43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포함이 돼 있습니다.
17:49참 많은 분들이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가 뭐 얼마나 나쁘겠어.
17:54뭐 다 맞는 거 아니야 누구나.
17:56이렇게 별 생각 없이 넘기실 수도 있지만
17:59이 달걀프라이 하나만 해도 조리 중에 요리 매연이 발생을 합니다.
18:04맞습니다.
18:05삼겹살이나 생선 같은 거 또 기름을 두르고 뭘 두부를 굽는다든지 이런 것도 튀길 때
18:12네.
18:13이 공기 중에 기름 연기와 함께 수많은 외입자가 생기는데요.
18:17이게 바로 우리의 폐를 조용히 공격하는 주범이에요.
18:23문제는 이 요리 매연 속에 호르말대하이드,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18:31특히 벤조피렌은 DNA라는 염색체를 손상시키고
18:36또 내분비게 호르몬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이 독성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18:42이야.
18:43요리 매연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화면으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49보시는 것처럼 요리 매연과 담배 연기를 비교를 해보면
18:53놀란 만큼 유사한 외의 물질들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8:57특히 여성의 경우에 요리 매연에 자주 노출되게 되면 폐암 발생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지게 되고요.
19:07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는 폐암 발생률이 무려 22.7배까지 증가한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9:14아우야, 22.7배예요.
19:17대단합니다.
19:18네, 곰팡이, 박테리아, 그리고 요리 매연까지 생각보다 우리의 폐를 위협하는 것들이
19:23집안 아주 곳곳에 정말 많이 있네요.
19:26자, 그렇다면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폐를 지킬 수 있을까요?
19:30네.
19:31현대인의 폐건강을 위협하는 첫 번째 원인.
19:36아, 미세먼지.
19:38미세먼지.
19:39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19:42자, 이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 건지 제대로 보여준 실험이 있습니다.
19:49네.
19:512019년도에 인도에서 했던 실험이에요.
19:54지금 보시는 사진은 인공폐입니다.
19:57네.
19:58이걸 시내 한 복판에 걸어뒀어요.
20:01단 하루 만에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보시죠.
20:04아이고.
20:06정말 단 하루 만에 이렇게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20:11하루 만에 저렇게 됐다고요?
20:15그럼요.
20:16사실 이렇게 차 많이 다니는 교차로 이런 데 서 있으면 진짜 좀 답답하긴 하다 이런 느낌인데
20:21저렇게 몸속이 변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20:26그러게요. 그러게요.
20:27자, 이 미세먼지라는 것은 폐 깊숙이 파고들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20:33폐렴 같은 폐질환은 물론이고 전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20:40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폐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 직접 보여드릴게요.
20:45네.
20:46이건 형광 물질을 입힌 초미세먼지를 마신 후에 촬영한 인체 투시 사진입니다.
20:55이 초록색으로 빛나는 곳이 초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있는 그런 부위예요.
21:01근데 이게 온몸을 침투하는 데 걸리는데 불과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1:07한 시간이요?
21:09짧은 시간에 폐는 물론 전신 장기까지 위협받는다는 거예요.
21:15이게 너무 빨라서 속도가 슬쩍하네요.
21:18아니 그림 보시면 뇌부터 방광 손 다 다리 다 번져 있어요.
21:26그런데 특히 폐는 더 치명적이에요.
21:30초미세먼지가 5 마이크로그램 증가했을 때 폐암 발생 위험이 무려
21:3618%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1:41게다가 이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1:46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수준의 4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21:52문제는 이 초미세먼지가 기대수명을 직접 깎아먹는 주검이라는 거예요.
21:58생명을 깎아먹습니다.
22:00그런데 안희선 선생님 요즘 그 미세먼지뿐만이 아니라 조심해야 할 게 또 있나요?
22:05네 있습니다.
22:06현대인의 폐건강을 위협하는 두 번째 원인인데요.
22:10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22:14미세플라스틱?
22:15이게 폐롱 관련이 있어요?
22:17네 그래서 제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물건들을 준비했습니다.
22:25에이 당근도 있고
22:28아파에 무슨 미세플라스틱이 있어.
22:30그럼 종이컵에도 우리 차 한잔 마셨는데
22:31들어보시겠어요?
22:32네.
22:33이게 종이컵에 따뜻한 커피 차 한잔 샀죠?
22:35네.
22:36이 일회용 종이컵에는 약 리터당 조단이가 들어있어요.
22:39미세플라스틱이 조단이라고요?
22:43말도 안 돼.
22:44우리가 자주 먹는 차 이 티백 안에는 수억 개.
22:48꼬면 약 3천 개.
22:50그리고 채소와 과일에는 약 5만 2천 개에서 22만 3천 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22:57아우야 말도 안 돼.
23:01그래요 좋아요 뭐 미세플라스틱 종이컵 티백 뭐 다 들어본 적 있어요.
23:05네.
23:06하지만 채소 과일은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23:10너무 충격적이에요.
23:12실제 이 보고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일주일마다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쌓인다고 합니다.
23:19아 왜 그러세요 선생님.
23:22한 달이면 4장이에요.
23:241년이면 무려 48장의 분량이 쌓인다는 얘기인데.
23:29너무하네.
23:30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23:32우리 옷에 쓰이는 이 합성솥욕 그다음에 나무가루 뭐 도로페인트
23:37우리가 무심코 따는 이 생수병의 뚜껑에서 튀는 미세한 이 가루까지
23:42생활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은 쉴 새 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23:47아 지금 이게 너무 끌찍해서 너무 충격적이라 말도 안 나는데요.
23:51그러니까요.
23:52현대사회에 넘쳐나는 수많은 위협 속에서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3:57지금부터 이 강의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시죠.
24:07폐를 위협하는 원인 중에 곰팡이 뭐 이런 거는 우리가 청소해서 조금이라도 제거를 할 수가 있죠.
24:14네.
24:15그런데 미세먼지, 요리 매연, 미세플라스틱 이런 건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마음대로 지울 수가 없는 거잖아요.
24:23맞아요.
24:24그래서 더욱더 폐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를 드리고 싶은데요.
24:30지금부터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폐 건강법을 하나하나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37와 너무 좋아요.
24:39네.
24:40먼저 첫 번째 방법은요.
24:43코로 호흡하라입니다.
24:45아니 누가 뭐 저기 발이나 손으로 호흡할 사람이 있나요?
24:49왜 코로 호흡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24:51네.
24:52코는 단순히 공기만 드나드는 길이 아니고요.
24:55코는 폐의 운이라고 보는데요.
24:58몸으로 들어오는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25:00그렇죠.
25:01네.
25:02그래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먼저 코 안에의 보비강에서 공기 속의 세균이라든지 바이러스를 1차적으로 걸러주게 되는 겁니다.
25:10그 다음엔 목 뒤쪽 편도를 지나면서 2차 방어막이 작동을 해서 또 한 번 유해물질을 막아내게 되는 거죠.
25:19그런데 이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이런 과정이 생략돼 버리게 되는 거죠.
25:24그러면 유해물질이 곧장 폐로 쑥 들어가오린다거나 사갑고 건조한 공기가 폐를 직접 자극할 수 있게 되는 거죠.
25:32아 그렇네.
25:33네.
25:34이런 게 계속 반복되게 되면 폐 기능은 점점 약해지고 각종 폐 질환에 더 치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25:41네.
25:42그래서 오늘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폐 건강을 위한 코 호흡법을 준비를 해봤는데요.
25:49세계 이왕 선생님이 저술한 화린신방에 기록된 육자결 호흡법입니다.
25:55육자결?
25:56육자결?
25:57육자결?
25:59먼저 다리를 어깨 덮이를 이렇게 벌려주시고요.
26:02편하게 서주시면 됩니다.
26:04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팔을 가슴까지 들어올립니다.
26:12단 여기서 손바닥은 하늘을 보신 상태에서 올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26:17이 상태에서 소리를 내면서 숨을 내쉬고요.
26:28동시에 손바닥을 바깥으로 밀면서 팔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26:35우리 이현우 씨만 혼자 해보면 안 돼요? 일어나서?
26:39제가 해볼게요.
26:40서가지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6:41제가 동작 쪽으로는 조금 일관이 있으니까.
26:44그러니까요.
26:48아 좋아.
26:49이렇게.
26:50아 뭔가 아프게 나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26:53네.
26:54그 쓰라는 소리가 한의학에서 말하는 오행으로 치면 쇠소리.
26:59쇠소리.
27:00쇠소리.
27:01아.
27:02스가 쇠다.
27:03네.
27:04근데 폐 같은 경우에는 오행 중에서 쇠에 속하거든요.
27:08그래서 이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길게 내뱉어주는 게 폐에 도움이 된다.
27:12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7:14아.
27:15그래서 쓰라고 하시는구나.
27:16네.
27:17네.
27:18약간 기체조하는 것처럼 보이겠어요.
27:20네.
27:21몇 번 반복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27:25폐 건강 사수를 위한 방법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27:29두 번째로 꼭 강조해서 제안해드리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27:34바로 기냉을 보총하라입니다.
27:39여러분 우리가 여름철에 무더위에 지치게 되면 어떤 말을 좀 자주 하게 되나요?
27:43아이고 침 빠져 침 빠져 이러죠.
27:45이런 걸 많이 해.
27:46맞아.
27:47침 빠진다.
27:48맞습니다.
27:49네.
27:50짐 빠진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우리가 많이 하기도 하고 많이 들어보기도 하셨을 텐데요.
27:53우리 몸 속에 진액을 뜻합니다.
27:56진액.
27:57진액.
27:58네.
27:59진액은 단순한 수분이 아니라 몸 안의 정상적인 수액 전체를 말하는데요.
28:04한국의사학회지에서는 이 진액을 몸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체액이자 윤활료 같은 역할을 한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28:13혈액을 제외한 모든 정상적인 체액이 모두 진액에 속하는데요.
28:18인체 내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28:23사실 더울 때 짐 빠지고 힘들면 짐 빠진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저 단순히 기운이 딸린다 이런 뜻이 아니라 내 몸 안에서 꼭 필요한 수분이나 영양분이 빠져나가고 있다.
28:35이런 신호일 수도 있겠네요.
28:37네.
28:38정확합니다.
28:39특히 여름철에는 진액이 더 쉽게 고갈되기 때문에 보충이 중요한데요.
28:44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환경을 바꾸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28:48아주 힘든데요.
28:49그만큼 현대인이라면 똑똑하게 이 폐 건강을 더 챙기셔야 하는데요.
28:54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은 거 숨 쉬는 일상은 결코 당연하지 않습니다.
29:04숨 쉴 수 있을 때 폐 건강에 고마움을 알고 꼭 챙기셔야 하는데요.
29:09여름철에 진액이 마르지 않게 잘 챙기셔서 폐 건강은 물론이고 전신 건강까지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29:17이상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9:19감사합니다.
29:32작은 습관이 폐 건강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거 이번 강의 통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29:38진액 보충을 해야 한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는데요.
29:42어떻게 보충하면 늘지도 궁금합니다.
29:45그래서 이번에는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
29:48꾸준한 관리와 진액을 채우는 습관으로 건강을 되찾은 분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29:54함께 보시죠.
29:56otraa
30:03nunca
30:04음
30:05이거 무슨 소리지?
30:06하모니카 아니야?
30:07하모니카?
30:08맞아요.
30:09하나a
30:11두 분이 동시에
30:14표정이 땡땡땡 좀 비슷하긴 해요.
30:18떡떡떡떡 비행기 아니에요?
30:20떡떡떡떡 비행기
30:25여기 폐 안 좋으셨다는 분이 있어서 찾았는데 어떤 분이세요?
30:28아 예 지금 내 아내가 지금 그
30:31폐암 수술을 받고
30:33회복하는 과정에서
30:35건강 유지를 위해서
30:37호흡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하모니카가 좋을 것 같아서
30:42같이 와서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30:47미소세포 폐암이라는 거구나
30:51약간 삽집이 있으시네요.
30:57치명이 감수됐구나.
30:59많이 말랐네.
31:02폐암은 2016년도 5월에 받았습니다.
31:06처음에는 먹먹했어요.
31:08처음에는 먹먹하고
31:10뭐 말을 할 수가 없죠.
31:11왜 나한테 이런 게 오나.
31:13말만 듣다가 나한테 오니까
31:15어머니 나는 죽는구나.
31:17그런 생각을 했죠.
31:19전조 증상 같은 거 없으셨어요?
31:21숨 차고 기침 나오고
31:24그냥 뭐 내가 살이 쪄서 그런가 보다.
31:27그때 좀 살이 많이 쪘어요.
31:29그래서 살이 쪄서 운동하는데 힘이 들어서
31:32기침도 나오고 그러나 보다.
31:34그런 생각했지.
31:36뭐 절대 나쁜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31:41이게 들숨 날숨 하면서 도움이 좀 되나 봐요.
31:44하모니카가.
31:45실제로 하모니카 불기는 호흡기능 재활 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31:50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뱉다 보면 기관지가 확장되면서 폐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1:57자, 당신 집에 들으면 뭐 하는 거 알지?
32:14응, 알았어.
32:15뭘 하려고 하실까요?
32:17오늘 숙제를 해 주신 것 같아요.
32:19문 열기.
32:20한 문 열기.
32:22집에 들어오자마자 환기부터.
32:24각자 문이 따로 정해져 있나 봐.
32:28안방 건넌 방?
32:30거실?
32:31다들 담당하시는 분.
32:34화초가 많네요.
32:36저기가 산소가 나오는 화초.
32:44집에 화초가 그렇게 많아요?
32:46네, 폐건강을 잃고 나서 보니까 공기가 너무 중요한 걸 알았어요.
32:52남편이 수술 사왔어요.
32:54그래갖고 공기정화 된다고 그래서 제가 주로 일하는 주방에 좀 많이 갖다 놓고 여기는 이제 내가 주로 많이 있는 데니까 공기정화하라고.
33:07남편이 많이 저를 사랑하니까 했겠죠?
33:15어우, 진짜 많이 갖다 놓고.
33:16진짜 많다.
33:17군데군데 다 있겠네요.
33:18숱도 있고요.
33:19여기도 잔뜩 있네.
33:27매운 것도 넣고.
33:28굉장히 다양하게 차려서 드시네요.
33:45부릅도 있네.
33:46네.
33:47부릅 너무 맛있죠?
33:49요즘 최고죠.
33:50어우, 진수 성찬이네.
33:52아이고, 그래유 맛있게 드셔유.
33:54드셔유, 그래도 또 남편밖에 없네.
33:57야, 내가.
33:59의사가 그래서 야채 위주로 많이 먹으라고.
34:02많이 드세요.
34:27자, 이제 다 드셨어요?
34:30그러면
34:32아멕을 갖고 오겠습니다.
34:34아멕이 뭐예요, 아멕이?
34:37아멕이 뭐지?
34:46아, 아메리카노인가봐요.
34:49아이스 아메리카노.
34:50근데 아멕이라고 하셨거든요.
34:52아멕.
34:54아메리카노인데?
34:56핸드 드립이에요, 지금?
34:58핸드 쉐킷.
35:00비주얼은 아메리카노데.
35:03여보, 이거 아멕 드십시다.
35:05아멕.
35:07자.
35:08좋아졌네?
35:09응, 이거 맛있어.
35:10짠, 드셔요.
35:12잘 흔드는 거야?
35:13네.
35:14거품이 좀 있죠?
35:15아멕, 그러니까요.
35:16맥주?
35:21다 드셔요.
35:24오늘 아멕이 뭐예요?
35:26네, 젊은 사람들은 아, 아메리카노 먹잖아요.
35:29우리는 아, 맹문덕 먹습니다.
35:32아!
35:33아이스 맹문덕!
35:34맹문덕!
35:35호흡!
35:36호흡도 좋고 여러 가지 좋아서 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35:41오, 괜찮겠는데요?
35:43이거 아이스 맹문덕?
35:44네, 문영자 씨의 폐건강 관리 비결 잘 봤습니다.
36:01너무너무 활력이 넘치시고요.
36:03저는 보기가 좋았는데, 특별히 그 폐건강을 위해서 복근 맹문덕 진액을 꾸준히 챙긴다고 하셨잖아요.
36:10이 복근 맹문덕 진액, 폐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건가요?
36:15맹문덕은 한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푸르게 살아남는 게 특징입니다.
36:20그래서 붙은 이름이 있어요.
36:22삼을인, 겨울동, 풀초.
36:25바로 인동초입니다.
36:27아, 인동초 들어봤는데.
36:29들어봤어요.
36:30그게 맹문덕이었어요?
36:31맹문덕은 이 차가운 바람에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36:35볼로 장승을 꿈꿨던 이 진시황도 맹문덕을 불사초로 이겼다고 전해지는데요.
36:42네.
36:43실제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맹문덕을 불사초로 정의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36:49네.
36:51그리고 맹문덕은 오래전부터 약재로 널리 쓰여왔는데요.
36:54조선시대의 약서 동의보감에 보면 맹문덕을 보며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천수를 연장할 수 있다라는 그런 기록이 있습니다.
37:02아니, 그럼 동의보감에 나올 정도면 진짜 오랫동안 귀하게 쓰인 약재였네요?
37:07네.
37:08그뿐만 아니고요.
37:09조선왕실에서도 맹문덕은 아주 중요한 약재였습니다.
37:12특히 조선왕의 일가, 그리고 명령, 건강상태, 그 다음에 식습관 등을 기록한
37:18승정원 일기를 보면요.
37:20맹문덕이 무려 1370회가 등장합니다.
37:24와.
37:251370회?
37:261370회요?
37:27아니, 좀 달고 사셨습니다.
37:28네.
37:29어마어마한 횟수인데 그만큼 왕들이 많이 드신 거잖아요.
37:32조선시대 때 가장 오래 사신 장수왕이 누군지 아세요?
37:37영조.
37:38역시.
37:39조선시대 평균 수명이 보통 35세라고 그래요.
37:43근데 무려 83세까지 장수했던 왕으로 알려져 있죠.
37:48이 영조가 맹문덕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37:53승정원 일기에 보면 나는 평소에 물을 마시는 일이 없고 생맥산을 복용하였다라고 했습니다.
38:02여기서 이 생맥산은 맹문덕이 핵심으로 들어간 탕약을 말합니다.
38:08즉 영조는 이 맹문덕을 물처럼 수시로 챙겨 먹었다 챙겨 드셨다 이렇게 보는 거죠.
38:15아니, 그렇다 그러면 영조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이 맹문덕일 수도 있겠네요.
38:21근데 조선왕들은 왜 이렇게까지 맹문덕을 즐겨 찾는 걸까요?
38:25네, 아까 제가 여름철 폐 건강을 위해서 뭘 강조 드렸었죠?
38:30질빠지지 않게 진액을 보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8:34네, 정답입니다.
38:35제가 진액을 강조를 드렸었는데요.
38:37맹문덕이 이 진액을 보충해주는 약재인 거죠.
38:41저는 사실 이 맹문덕을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38:46요리 매연이 담배 연기만큼이나 위험한 발암물질이라고 했잖아요.
38:51그래서 맹문덕을 알게 된 이후로 굉장히 꾸준하게 먹고 있는데요.
38:56예전엔 요리 매연을 맡으면 이렇게 하는 장기침이 멈추질 않았어요.
39:03그런데 이 맹문덕을 먹고 나서는 처음엔 잘 몰랐거든요.
39:07그런데 몇 달 후부터는 제가 느낄 정도로 장기침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39:14지금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39:17보통 꾸준히 드셔주셔야 하는데 그걸 잘 안 해주세요.
39:20그냥 한 번 딱 먹어보고
39:22아, 뭐야. 아무 편 없는데
39:24그리고 안 먹어버리거든요.
39:25맞아요.
39:26바로 효과가 있는 건 약입니다.
39:28식품이 아닙니다.
39:29우리 몸이 바뀌려면
39:31인내와 투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39:33진액도 마찬가지예요.
39:35한 번에 확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39:38차곡차곡 보충을 해줘야
39:40몸을 지탱해주는 에너지로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39:44네. 이렇게 더운 여름에 몸속에 진액이 다 마르기 전에
39:48맹문덕처럼 진액이 풍부한 약재로
39:50미리미리 좀 챙기는 거 도움이 되겠네요.
39:53네. 맹문덕은 진액을 생겨나게 하는 약재이자
39:57폐를 보호하고 폐열과 심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요.
40:01몸에 진액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40:06그 배경에는요. 맹문덕에 있는 진액이 우리 몸이 진액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데요.
40:12맹문덕 뿌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진액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0:17한약에서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가지고 우리 몸에 체액이 산성화되었을 때
40:23맹문덕이 체액을 중화시켜주고요.
40:26폐의 진액을 보충해줘서 폐와 기관지에 특화된 약재로
40:30가치를 인정을 받고 있는 그런 약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33자, 그런데요. 사례자분도 그 복근 맹문덕을 진액 형태로 챙기줬잖아요?
40:38이렇게 마시는 게 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40:40네. 맹문덕을 더 건강하게 챙기고 싶으시다면
40:44볶아서 진액 형태로 챙기는 걸 권해드립니다.
40:48자, 여기 보이는 게 맹문덕인데요.
40:52요거는 생맹문덕이고요.
40:56이 생맹문덕을 로스팅 공법으로 볶으면
40:59칼륨칼슘, 마그네슘인, 아연 같은 영양성분이 증가하는데요.
41:06이렇게 볶아 놓으면 이게 볶은 맹문덕이 됩니다.
41:11여기서 추출한 것이 바로 사례자가 드셨던
41:14볶음 맹문덕 진액입니다.
41:19자, 저희가 볶음 맹문덕 진액 말로만 들을 게 아니라
41:22직접 맛도 봐야겠죠?
41:24네.
41:25그래서 저희가 한 잔씩 다 가지고 있습니다.
41:27그렇습니다.
41:28맛있어.
41:30맛있어요.
41:31심지어.
41:32한 개.
41:33저는 이 은은한 단맛이 딱 제 스타일이에요.
41:38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쓰지도 않고.
41:40여름에 물 내용으로 그냥 대놓고 먹어도 되겠어요.
41:43그렇죠?
41:44커피를 마셨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41:46그러니까요.
41:47아까 드시면서 단맛이 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는데요.
41:50이 단맛과 고소함은 맹문덕 그 자체에서 우러난 본연의 맛입니다.
41:53특허받은 로스팅으로 볶았기 때문에 영양과 맛이 살아있는 건데요.
41:55쉽게 말해서 깨도 잘못 볶으면 탄맛만 나고
41:58흰색으로 쓰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42:00여름에 물 내용으로 그냥 대놓고 먹어도 되겠어요.
42:02그렇죠?
42:03커피를 마셨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42:04그러니까요.
42:05아까 드시면서 단맛이 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는데요.
42:08이 단맛과 고소함은 맹문덕 그 자체에서 우러난 본연의 맛입니다.
42:14특허받은 로스팅으로 볶았기 때문에 영양과 맛이 살아있는 건데요.
42:19쉽게 말해서 깨도 잘못 볶으면 탄맛만 나고 향이 다 날아가 버리잖아요.
42:24맹문덕도 마찬가지입니다.
42:26온도 시간 습도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42:30다시 말해서 그냥 볶는 게 아니라
42:33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잘 볶은 후에 잘 다려야
42:37영양소와 진액이 온전히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42:40아 그렇군요.
42:42볶아서 더욱 특별한 볶음 맹문덕 진액.
42:45우리의 폐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비법 상자를 하나씩 열어보겠습니다.
42:49먼저 오한진 선생님 첫 번째 비법을 공개해 주시죠.
42:53네.
42:54폐점막 보습을 도와주는
42:57보습?
43:00보습을 도와주는
43:04가습기입니다.
43:06가습기.
43:07가습기.
43:08점막이 마르면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43:13네.
43:14그런데 이 볶음 맹문동 진액은 폐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서
43:19유해물질 배출과 염증 반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3:25왜 촉촉한 폐가 중요한지 준비된 영상을 보겠습니다.
43:30네.
43:31한쪽은 건조한 폐고요.
43:33다른 한쪽은 볶음 맹문동 진액으로 촉촉함을 유지한 폐다.
43:38이렇게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43:39네.
43:40자, 폐를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43:43아, 이거 뭐야.
43:45건조한 폐는 그대로, 그대로 달라붙지 않아요.
43:49그러니까.
43:50왜 달라붙었는데요, 완전히?
43:52네.
43:53자, 이렇게 건조한 폐에 달라붙은 이 나쁜 물질들 이런 것들은 뒤늦게 수분을 보충해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44:03네.
44:04그러네요.
44:05그러네요.
44:06하지만 미리 촉촉함을 유지한 폐는 쉽게 내려가는 게 보입니다.
44:11네.
44:12싹 씻기네요.
44:15그렇죠.
44:16아, 그러니까 폐점막이 촉촉해야 유해물질도 좀 덜 쌓이고 폐건강도 지킬 수 있다.
44:26이런 얘기군요.
44:27네.
44:28맞습니다.
44:29지금부터 사진을 하나 보여드릴게요.
44:33이 오른쪽 폐 사진을 한번 보세요.
44:38왼쪽에 있는 정상폐와 비교했을 때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지시나요?
44:43한쪽에 완전 성에가 낀 것처럼 하얗게 보이네요.
44:46변해 있는데요.
44:47희게 변해 있는 부분이 있죠.
44:48네.
44:49이렇게 폐에 하얗게 변한 부분은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인데요.
44:53아.
44:54근데 놀라운 연구 결과가 있어요.
44:56이 폐암 세포에 맥문동 열수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즉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45:08애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겠죠.
45:13그래서 맥문동은 우리 폐에 마스크를 씌운 것처럼 유해물질과 염증으로부터 지켜주는 트리터 역할을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45:23폐의 점막을 튼튼하게 보호하면 정말 폐 건강에 도움이 되겠네요.
45:28이 복근 맥문동 진액의 또 다른 비결.
45:31허정원 선생님이 알려주시죠.
45:33네.
45:34폐 속의 유해물질을 쭉쭉 내보내는 바로
45:37미끄럼틀입니다.
45:43미끄럼틀입니다.
45:45미끄럼틀
45:47어떻게 유해물질을 잘 배출시키는지 궁금하셨죠?
45:51네.
45:52네.
45:53그 이유는 바로 복근 맥문동 진액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45:57사포닌?
45:58사포닌 많이 들어봤는데?
45:59그거 저기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 그거 아니에요?
46:03맞아요. 맞아요.
46:04네. 네. 맞습니다.
46:05보통 우리가 사포닌 하면 인삼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46:09사실 알고 보면 인삼보다 맥문동이 더 많습니다.
46:13와.
46:14한 연구에 따르면 인삼의 사포닌 함량은 6.4%였는데요.
46:18맥문동은 무려 8.4%로 나타났습니다.
46:21와.
46:23네.
46:24여기에 하나 더.
46:25생맥문동을 볶으면 스피카토 사이드 A라는 사포닌 성분의 일종이 무려 2.95배 증가한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6:34와.
46:35와.
46:36꼭 볶아야겠네.
46:37네.
46:38볶으면 정말 사포닌이 풍부해지는지 직접 확인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6:43네.
46:44지금 제 앞에 있는 건 생맥문동 진액이랑 그 다음에 볶음맥문동 진액입니다.
46:49오.
46:50제가 두 진액을요. 같이 한번 똑같은 필수로 한번 흔들어 보겠습니다.
46:54네.
46:55이렇게.
46:56오.
46:57오.
46:58자.
47:00오.
47:01오.
47:02오.
47:03오.
47:04오.
47:05오.
47:06오.
47:07오.
47:08오.
47:09오.
47:10오.
47:11오.
47:12오.
47:13오.
47:14오.
47:15오.
47:16오.
47:17오.
47:18오.
47:19오.
47:20오.
47:21오.
47:22오.
47:23오.
47:24오.
47:25오.
47:26오.
47:27오.
47:28오.
47:29오.
47:30오.
47:31오.
47:32오.
47:33오.
47:34오.
47:35오.
47:36오.
47:37이 성분에 주목하셔야 됩니다.
47:44스피카토 사이드 A라는 겁니다.
47:48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인삼과 중국산 맹문동에서는 발견이 되지 않고
47:55오직 국내산 맹문동에서만 확인된 귀한 성분입니다.
48:02그렇게 귀한 성분이 국내 맹문동에만 있다니?
48:04정말 오래전부터 맹문동이 사랑받은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48:09그리고 이 스피카토 사이드 A는 단순히 폐 속의 염증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서서
48:16암세포 증식 억제작용을 돕는 다기능사포닌이라고 할 수 있어요.
48:22실제로 5가지 암세포에 맹문동을 투여한 실험에서
48:26폐암, 난소암, 흑색종양, 중추신경계암, 대장암의 암세포 증식 억제에
48:35도움이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48:39와, 목격 맹문동 진액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요?
48:44그렇다는 것은 폐가 손상된 상태에도 회복이 가능하다.
48:49이렇게 봐도 될까요?
48:50네, 가능합니다.
48:51그래서 준비한 마지막 비법 소품이 바로
48:55소방관입니다.
49:07복근 맹문동 진액이 폐 속의 염증 불을 빠르게 지나고
49:12손상된 폐조직의 회복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49:15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 염증, 사실은 몸속에 불이 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49:22이 불이 꺼지지 않으면 폐조직은 점점 더 손상이 되겠죠?
49:26그런데 이 복근 맹문동 진액이 염증 불을 소방관처럼 잡아줄 수 있다면
49:31든든하겠죠?
49:33네, 그럼요.
49:36실제 한 실험에서 담배로 폐를 손상시켜서
49:39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게 한 쥐에게
49:42이 맹문동 탕을 투여했더니
49:45염증 수치가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됐고요.
49:49이 폐포와 기관지 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9:53네, 어떻게 살 것인가.
49:55오늘은 폐건강에 도움이 되는 복근 맹문동 진액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49:59이걸 꾸준히 챙기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
50:02오한진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50:04네. 침묵의 장기, 폐죠.
50:08미리미리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50:11폐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폐의 유해물질 배출을 돕고
50:16염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50:20따라서 폐건강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고요.
50:24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서 전반적인 폐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0:29자, 마지막으로 복근 맹문동 진액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50:35복근 맹문동 진액은 일반 식품으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요.
50:39바다 섭취 시에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으니까
50:42하루 70ml 정도씩 1, 2회 권장량을 지켜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0:47또 맹문동은 복는 과정에서 찬성질이 완화되고요.
50:51영양소도 생맹문동보다 복근 맹문동이 더 풍부하니까
50:55복근 맹문동 진액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50:59내 인생의 황금기를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어떻게 살 것인가.
51:05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더 유익한 삶의 비법을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51:09고맙습니다.
51:11고맙습니다.
51:13고맙습니다.
51:23고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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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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