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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18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00:21괴물 폭우가 전국 곳곳을 집어삼켰습니다.
00:24닷새가 내린 극한 호우로 2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00:27수마가 핥히고 간 경기도 가평 현장을 추재훈 기자가 르뽀 취재했습니다.
00:33흙과 나무가 쓸려 내려온 가평의 한 마을.
00:40소방대원들의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00:43굴착기도 총동원됐습니다.
00:46주민들은 밀려든 흙을 치워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00:49편의점 건물은 그대로 강 위로 무너져내렸고
00:59마을로 향하는 길은 물에 떠밀려온 컨테이너에 가로막혔습니다.
01:04밭 위엔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고
01:17버스 정류장도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01:22범람한 강 주변엔 잔해와 농작물이 뒤섞여 있습니다.
01:24농작물에 밀은 갖지 말고 다 포기하고
01:28어차피 얘들은 뿌리가 다 뽑히듯이 흙이 갔기 때문에
01:32살 수는 없으니까 필요한 거 고추, 지지대, 새말뚝 이런 것만
01:37축사에도 물이 들이닥쳐 소 15마리가 쓸려 내려갔습니다.
01:43슬픔도 잠시.
01:45주민들은 진흙과 쓰레기를 치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01:47물이 제 허리높이까지 차올랐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02:04강이 범람하면서 떠내려온 나뭇가지와 쓰레기들이
02:07강 주변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02:10멀리 떠내려온 차량 한 대가 박혀있는데
02:12그 인근으로는 구조견을 활용한 수색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2:15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02:21실종신고도 잇따랐습니다.
02:23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02:26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많습니다.
02:28경기 북부에선 캠핑원 엄마와 아들, 낚시객 등 4명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02:34빠른 유속과 토사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02:38신수빈 기자가 수색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02:43빨리 내려오세요!
02:45잘이셨다 합니다!
02:47비탈길을 따라 탐지견이 내려오고
02:50굴착기가 토사를 끊임없이 퍼냅니다.
02:53오늘 오후 1시쯤 가평 재령리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3:00수색 32시간 만입니다.
03:03지난 주말 극한 폭우로 경기 북부에서만 4명이 사망했고
03:064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03:09가평 마일리로 캠핑을 왔다 산사태에 휩싸인 일가족 가운데
03:13아직 어머니와 아들이 발견되지 않았고
03:16대보리 낚시터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등 모두 4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22우리 구간에 놀러오신 분들 차들이 그냥 막 다 쓸려 내려가면서
03:28눈뜨고도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어요.
03:34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사태가 발생한 마일리부터 이곳 대보교,
03:38청평면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6개로 나누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03:42그러나 하천 유속이 여전히 빠르고
03:45토사와 잔해들이 곳곳에 쌓여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3:50이런 악조건으로 야간 수색이 불가능한데다
03:53통신과 전기까지 조절되어서 작업은 더딥니다.
03:57안전을 생각하면서 저희들도 수색하고 있습니다.
04:00유속이 좀 느려지고 그렇게 되면 저희들도 수준까지 수색을 할 계획이 있습니다.
04:06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하고
04:10탐지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4:15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04:18이번 비로 경기 가평과 포천의 피해가 아주 컸습니다.
04:23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은 막막한 상황입니다.
04:26수마가 들이닥친 포천과 가평 현장을 이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4:31산사태로 굴러온 바위가 지붕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04:38이 집에 살던 두 가구는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04:41간신히 몸만 빠져나왔고 복구는 엄두도 못 낸 채 일터로 향했다고 합니다.
04:47전기가 끊기면서 생활용수로 쓰던 지하수도 함께 끊겼습니다.
04:52고압선 같은 게 어디 다면서 감전이 되면서 팡팡팡 터진 거예요.
04:57우린 놀라서 신고를 했죠.
04:59이 공장은 산사태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벽이 뚫렸습니다.
05:05공장 안팎은 무릎 깊이의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05:09기계는 토사로 멈췄습니다.
05:12삽으로 지게차로 파내지만 역부족입니다.
05:14너무나 암담한 것 같아요.
05:16어떻게 사실 살아야 되나 싶기도 하고
05:18저희는 뒷순인 것 같아가지고
05:21집 앞 하천이 넘치면서 농작물도 집도 잠긴 농가
05:26급한 곳부터 가족들이 힘을 모아 청소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5:32하지만 지하수가 깨끗해지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고
05:35생활공간도 치우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05:38실내는 그래도 저희가 생활을 해야 되니까
05:40다 닦아가지고 가구 같은 것도 다 통해가지고 일단 하기는 했는데
05:44그래도 일단 창판 아래가 다 진흙이 아직 있어서
05:47이번 폭우로 포청과 가평에서만 50여 가구가
05:52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5:55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05:59역시 엄청난 물폭탄이 쏟아진 곳 경남 산청입니다.
06:03산청 주민들 역시 전기도 끊기고 수돗물마저 끊겨
06:07청소도 못할 지경입니다.
06:09최진석 기자가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06:12산사태가 덮친 산청의 한 마을.
06:17방안까지 토사가 밀려들었고 집은 폐허가 됐습니다.
06:21수돗물마저 끊겨 청소조차 할 수 없습니다.
06:25멀리 하천에서 조금씩 떠온 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06:33식당도 온통 흙투성입니다.
06:37연신 걸레로 바닥을 닦아보지만 흙탕물 자국은 없어지질 않습니다.
06:42믿기지 않는 현실에 눈물만 나옵니다.
06:53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주민들의 고통은 더 커졌습니다.
06:59전기마저 끊긴 가게에선 냉장고 한 식재료가 모두 상해버렸습니다.
07:03할 수 있는 건 못 쓰게 된 가전제품과 가구를 밖에 내놓는 것뿐입니다.
07:09복구 작업에도 여전히 300여 가구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07:13기록적인 폭우 속에 모든 것이 사라지고 고통만이 남은 경남 산청.
07:33경상남도는 산청을 비롯한 의령군과 합청군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권유했습니다.
07:41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07:42이재명 대통령은 경남 산청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07:49이 대통령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07:55이번 집중으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08:04이재명 대통령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08:08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
08:21피해 주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08:26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의 예산지원 등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8:41주민들 사망자, 시청자도 문제지만
08:45어쨌든 이재민들, 이재민들에 복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08:51최대한 역량을 동원해가지고
08:53특히 공무원의 신속한 도움으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피해 주민의 말에
08:59그런 사례를 별도로 조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09:03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안부는 광주와 전북, 전남, 경남도에
09:07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09:12여야 지도부는 오늘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09:17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09:20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고
09:25피해 주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유예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09:29행안부는 이르면 내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09:34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09:35다음 소식입니다.
09:39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09:46후폭풍이 거셉니다.
09:47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09:50이원희 기자입니다.
09:53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이었던 정영애 전 장관.
09:58강선우 후보자에 또 다른 갑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0:01강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10:05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며 여가부 예산 일부를 삭감했다는 겁니다.
10:11진보성향 야당과 시민단체도 새 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것이라며
10:16강 후보자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10:19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임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10:24필요한 부분들은 소명이 됐고 강선우 후보자가 그날 말씀 주신 대로
10:29그런 과정 속에서 상처를 주신 분들에게는 사과를 충분히 드렸습니다.
10:36우상호 정무수석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여당의 입김을 거론했습니다.
10:41여러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드렸는데 여당 지도부들의 의견이 가장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47오늘로 청문보고서 채택기한이 끝나는데
10:50이르면 내일 이 대통령이 재송부를 요청하면
10:53보고서 채택 여부와 상관없이 임명이 가능합니다.
10:57국민의힘은 국민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며
11:01강 후보자를 임명해도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맞섰습니다.
11:05결국 갑질 척근을 안고 가는 답정려식 결정으로 보입니다.
11:12갑질 불패, 아부 불패, 척근 불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11:19한편 여야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합의 채택했고
11:24정은경 복지부, 김영훈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11:29야당 불참 속에 표결로 채택됐습니다.
11:31이재명 대통령은 새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11:36KBS 뉴스 이원입니다.
11:39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결국 낙마했습니다.
11:43지명이 철회됐습니다.
11:45이 전 후보자는 인사권자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11:50이수민 기자입니다.
11:533주 만에 낙마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1:57교육부 대변인을 통해 신경을 전했습니다.
11:59이 전 후보자는 인사권자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12:04큰 성찰의 기회가 되었고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2:09이 전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12:14교원단체들은 일제히 지명 철회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고
12:18유초중등교육의 전문성과 교육자로서의 도덕성을 갖추고
12:22교권 회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 차기 교육부 장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27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문제가
12:31이 전 후보자의 거취 논란을 불러왔지만
12:33인사청문회 이후 교육계 현안을 다룰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12:38이 전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2:581대1 수작업 검증 결과까지 공개하며 거취 결단을 압박해왔습니다.
13:02교육부는 이 전 후보자의 낙마에도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13:18주요 공약 추진에는 차질이 없다며
13:20새로 임명될 장관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3:24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13:25김건희 여사에게 첫 소환 통보가 갔습니다.
13:32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13:35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13:40이고은 변호사와 짚어옵니다.
13:44김건희 여사 언제 부르냐 정말 말들이 많았는데
13:46결국 다음 달 6일 나오라고 특검이 통보를 했습니다.
13:49그런데 다음 달 6일이면 2주 정도 여유가 있는데
13:53상당히 좀 시간에 차이를 두고 부르는 이유는 뭘까요?
13:57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팀에서는요.
14:00자진 출석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기간적으로 조금 여유를 두고
14:04소환 일정을 잡았다라고 했습니다.
14:06그러면서도 김건희 여사와 따로 일정을 조율한 것은 아니고
14:10출석 요구서를 김 여사의 자택으로 송부했다라고 밝혔는데요.
14:14제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기로는 결국 자진 출석을 염두에 뒀다라는 말은
14:20이번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자진이 아니라 강제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14:25굉장히 높다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14:28김 여사는 소환 통보에 대해서 건강상 이유를 댄다든지
14:31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연기 요청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14:34이미 특검에서 소환 요청을 한 시기와 조사일 사이에는 상당 기간이 있는 만큼
14:39김건희 여사 측에서도 다른 핑계를 대고
14:41출석을 연기한다든지 불응하기는 대단히 어려울 것 같고요.
14:46만약에 이번에 이야기하고 있는 8월 6일에 불응할 경우에는
14:49한 차례 더 소환 통보를 하고 바로 광제 수사까지 돌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14:54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56지금 김건희 여사는 범죄 혐의가 상당히 많잖아요.
14:59그래서 특검이 이번 조사에서는 몇 가지의 초점을 맞추겠다
15:03이런 입장을 밝혔어요.
15:04그렇습니다.
15:05일단은 윤 전 대통령의 조사가 먼저인데요.
15:07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치 브로커인 명태균 씨 의혹 관련해서
15:12우리가 우선 묻겠다라고 했습니다.
15:14그리고 나서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15:18또 삼부토관에 대한 주가 조작 또 건진법사 의혹
15:22마지막으로 명태균 씨에 대한 공천 개입 의혹 등
15:26이 네 가지 부분에 대해서 묻겠다라고 특검에서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15:30그런데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네 가지를 묻겠다고 한
15:34이 네 가지 혐의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15:36이 네 가지 혐의 모두 다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혐의라는 것입니다.
15:41이미 삼부토관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이 구속이 되기도 했고요.
15:45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는 관련자들이 이미 대법원 유죄 판결까지 확정된 그런 상황입니다.
15:51건진법사 같은 경우에도 전성배 씨에 대해서 두 차례 압수수색이 일어났고
15:54또 심지어는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대해서도
15:57이미 김건희 여사는 참고인으로 적시가 되어서
16:00압수수색까지 이미 받은 상황입니다.
16:02따라서 이 네 가지 혐의부터 조사하겠다라는 것은
16:05아마 한 차례 조사로는 좀 부족할 것이고
16:08이 네 가지 혐의를 모두 조사하는 데는 두 차례 이상의 소환조사는 필요하겠지만
16:13일단 이 네 가지 혐의로 대략적인 김 여사의 입장을 진술로서 확인한 다음
16:18곧바로 신병 처리에 나아가겠다라는 의사로서
16:21이 네 가지 혐의를 우선 조사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16:25네. 김 여사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인가요?
16:28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16:31웬만하면 출석하겠다라면서
16:33기본적인 태도는 이 특검 수사에 우리는 협조하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다
16:38라는 점을 견지를 했는데요.
16:40그런데 조금 석연치 않은 것은 웬만하면 출석하겠다라는 것입니다.
16:44따라서 아마 이 출석의 방법이나 일정을 두고
16:48일정한 조건을 걸고 타협을 시도할 가능성이
16:52아직까지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16:53네. 그렇다면 뭐 말씀하셨지만 출석 방식을 놓고는 좀 논란이 예상되네요?
16:59네. 그렇습니다. 아마 특검에서는 공개 소환의 방법으로 출석을 요구할 것 같습니다.
17:04그 이유는 이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와 서면 조사가 일어난 바 있고요.
17:10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은 이게 황제 조사 아니냐
17:13왜 이런 특혜를 부여하느냐에 대한 국민적 비판점이 있었습니다.
17:17따라서 김건희 특검에서는 아마 가장 통상적인 방법인 공개 소환 조사의 방법으로 부를 가능성이 있고요.
17:25김건희 여사 측에서는 비공개 소환을 해주면 내가 가겠다라는 등
17:29그 웬만하면 출석하겠다라는 것의 웬만하면이
17:32이러한 조건을 부여하면서 출석 조건의 변경을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17:38그렇군요. 김건희 특검이 오늘 기획재정부와 수출입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17:43무엇 때문이었을까요?
17:44네. 많은 분들 기억하시겠지만 전성배 씨 관련한 의혹이요.
17:48통일교의 간부가 건진법사라고 불려진 전성배 씨를 통해서
17:53김건희 여사 청탁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두 개의 샤넬백을 건넨 것이다.
17:58라고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팀은 보고 있는데
18:01그때 통일교 측에서는 몇 가지 청탁을 했다라고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18:05그 중 하나가 바로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18:10이른바 ODA 사업 수주 청탁이 오간 것이 아니냐라고 지금 특검은 의심을 하고 있는데요.
18:16당시에 참 이게 기간이 오묘한 것이
18:19그때 바로 청탁이 오갔을 당시에
18:22정부에서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차관지원 한도를
18:28기존에는 7억 달러였다가 15억 달러로 확대를 합니다.
18:32이것을 주관했던 것이 기재부였고요.
18:35또 실제로 해당 기금을 수탁받아서 기금을 운용, 관리하는 것이 바로 수출입은행이었습니다.
18:41그래서 오늘 기재부와 수출입은행에 대해서 정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함으로써
18:46혹시 이 차관지원 한도를 확대했던 것에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있었는지
18:51아마 이 부분을 들여다보고자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 같고요.
18:57또 김 여사에 대한 소환까지 2주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19:00오늘 단행한 물적 증거들을 분석을 해서
19:02김건희 여사 소환 시점에 물증을 제시하면서
19:05강하게 추궁 압박 조사할 가능성 있습니다.
19:09그리고 이른바 집사 게이터와 관련해서
19:11특검이 김여사의 집사라고 알려진 인물의 부인에게 소환 통보를 했다.
19:16이런 보도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19:18네, 지금 김예성 씨죠. 이른바 김건희 여사의 집사라고 불리는
19:22이 김 모 씨의 부인에게 특검은 이제 이번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19:27소환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9:30현재 부인은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19:33김예성 씨는 지금 특검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19:37여권 무효화 조치를 해보니 베트남에 있는 줄 알았는데
19:40태국이라는 제3극으로 도피했고요.
19:42또 언론에는 오겠다라고 이야기했지만
19:44실제 특검에는 소환 조사나 이런 부분에 대한 연락이 전혀 없었다.
19:48그런데 KBS 단독 보도 내용에 따르면
19:51결과적으로 김예성 씨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시점부터
19:57자신이 부인과 함께 전세계약을 체결했던
19:59그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빼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이
20:03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20:05그런데 전세보증금의 지급이 늦어지다 보니까
20:08김예성 씨가 먼저 출국을 하고
20:10아내가 그 보증금을 받고자 한국에 남아있었다는 것인데
20:13그렇다고 한다면 특검에서는 아내를 추궁을 해서
20:17당신도 이 집사게이트에 대해서 일정 부분 알았기 때문에
20:20남편의 도피를 도왔던 것이 아니냐.
20:23아마 이 의혹 관련해서 아내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지금 하는 것 같습니다.
20:27그렇군요.
20:28그리고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20:30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를 부르기에 앞서서
20:32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9일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20:37김건희 여사보다 먼저 부르는 이유는 뭘까요?
20:40일단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조사하고자 하는 것도 혐의가 한 가지입니다.
20:44명태균 의혹에 관해서만 이번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 때는 묻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49이에 반면에 지금 김건희 특검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항목
20:536가지가 넘는 상황이고
20:55일단 그중에서 4가지를 먼저 묻겠다고 하고 있으니
20:58일단은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공범으로서의 혐의가 조금 더 가볍기 때문에
21:03이 부분에 대한 입장 확인을 하고
21:05바로 이 김건희 여사 특검이 지금 타겟팅하고 있는 김 여사를 소환해서
21:10아마 신병 처리를 하고자
21:11일단은 윤 전 대통령을 먼저 소환 통보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1:16그리고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의해서 추가 기소됐습니다.
21:19그러면 이미 받고 있는 재판과 따로 또 재판을 받아야 하나요?
21:23현재로서는 다른 재판부에 배당이 됐습니다.
21:26현재 윤 전 대통령은요. 내란 숙의 혐의로 직위험 부장판사가 있는
21:30서울중앙지법의 형사합의 25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21:35이번에 이 내란 특검에서 전격적으로 구속 기소, 추가 기소한 사건은
21:39지금 같은 법원에 형사합의 35부에 배당이 된 상황입니다.
21:43그래서 현재로서는 따로 재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지만요.
21:47그렇지만 이 재판이 결국 사실관계가 연결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21:51검찰 내지는 피고인이 병합을 신청을 하게 되면
21:54결과적으로 직위원 재판부에서 이 병합을 받아들여서
21:58한 번의 재판이 진행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22:02그렇군요.
22:03순직 해병 특검도 보겠습니다.
22:05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른바 VIP 경로설이 불거진 그 회의 직후
22:11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22:14이걸 인정했다고 하죠?
22:15네, 그렇습니다.
22:17경로한 회의 이후에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가 한 통화 왔는데
22:2202-800으로 시작한 이 번호가 누구의 번호냐를 주고
22:26그간 정말 많은 의혹 제기들이 있었습니다.
22:29결과적으로 이종섭 전 장관은요.
22:31그 통화가 윤 전 대통령이 건 전화였다라고는 인정을 했습니다.
22:36그렇지만 당시에 일반적인 군 관련한 군 조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을 뿐이지
22:42임 전 사단장을 수사 범위에서 제외하라든지
22:46어떠한 업무적인 지시 이런 것들을 한 것은 전혀 없다라는 취지로
22:50통화를 건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이 맞지만
22:52당시에 이 의혹 관련한 어떤 지시가 있지는 않았다라는 취지로
22:57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59네, 그럼 순직 해병 특검 앞으로 어떻게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지
23:03짧게 한 말씀해 주시죠.
23:04네, 일단은 김계환 전 사령관에 대해서 영장실지 심사 내일 있습니다.
23:08만약에 내일 영장이 발부된다면 이종섭 전 장관 등에 대한 추가 신병 확보가 있을 것 같고요.
23:14계속해서 구속영장 청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 같습니다.
23:18네, 이고은 변호사였습니다.
23:19말씀 잘 들었습니다.
23:24네,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신청이 막을 올렸습니다.
23:29주민센터마다 고령의 신청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23:34카드사 앱에는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23:36김우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23:41업무 시간 전부터 크게 북적이는 주민센터.
23:44오전 9시 소비 쿠폰 신청이 시작됩니다.
23:48구분 나오세요, 구분.
23:50신분증과 신청 서류를 내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3:55현재 시각 오전 9시 20분을 넘겼습니다.
23:58본격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함께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24:02보시는 것처럼 벌써 대기인원은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24:05신청 첫 주는 출생 연도 뒷자리에 따라 유일제가 시행되는데,
24:10헛걸음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24:13내가 52년 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내일이라는 거죠.
24:17집에 가려고.
24:19온라인 신청도 폭주해 일부 카드사 앱이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24:23신청 절차를 잘 모르는 접속자들이 몰려들면서 행안부 홈페이지까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24:32신청 첫날 낮 12시 기준 신청자가 전체의 8.2%인 415만 명,
24:39지급액은 7,545억 원에 달했습니다.
24:42소비 쿠폰 지급이 처음이다 보니 여전히 사용처가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4:59정부는 매장 바깥에 따로 스티커를 붙여 안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5:04업주들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25:13소비 쿠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25:16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5:20KBS 뉴스 김우준입니다.
25:2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항공사고 조사위의
25:27엔진 조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31당시 조종사가 오른쪽 엔진을 끌여야 했는데,
25:34실제로는 왼쪽 엔진이 꺼졌다는 추정입니다.
25:38유가족들은 녹음된 일부 내용만으로 조종사 과실로 몰아간다고 비판했습니다.
25:43이지은 기자입니다.
25:47새때와 부딪힌 뒤 오른쪽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를 내뿜은 참사 여객기.
25:52활주로로 접근하는 순간 오른쪽 엔진에만 열기가 포착됩니다.
25:57왼쪽 엔진이 꺼져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정황입니다.
26:00사고조사위원회는 조류 충돌 직후 조종사가 엔진 손상이 더 심했던 오른쪽 엔진의 전원을 끄는 비상 절차를 수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26:10큰 불을 막기 위해 매뉴얼대로 조치한 것으로 조종석 녹음 장치에 관련 정황이 저장돼 있다는 겁니다.
26:16그런데 이후 조사 과정에서 실제 꺼진 엔진은 오른쪽이 아닌 왼쪽 엔진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26:23조류 충돌 이후 엔진이 꺼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19초.
26:28사조위는 엔진 자체 결함도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6:31엔진 블랙박스인 ECC 조사에서 결함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고
26:36동체 착륙 당시 엔진의 소음 등을 분석한 결과
26:39정상 출력의 65% 이상의 동력이 남아있어 비행이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26:45사조위 설명대로면 조종사가 실수로 손상이 덜한 엔진을 꺼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6:52하지만 사조위는 이런 가능성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6:57항공기 블랙박스 FDR 기록 등으로 확인했다고 설명만 했을 뿐
27:01당시 조종사가 좌측 엔진을 끄기까지 엔진 상태를 알 수 있는 구체적인 기록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27:08유가족은 녹음 장치의 일부 내용만으로 조종사 과실로 단정짓고 있다며 기록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7:15특히 피해를 키운 둔덕에 대한 조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27:31사조위 조사를 놓고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27:34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27:36어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27:56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전한길 씨 입당에 문제가 없다며 당내 인적 쇄신 주장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28:04당이 더 쪼그라드는 방향으로 혁신이 된다면 상당한 차이의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8:10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차 인적 쇄신 대상자로 지목했던 장동혁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28:17내부 총질자에 의해 당이 극우 프레임에 빠지고 있다며 사실상 전대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8:24탄핵 국면에서 탄핵 찬성 진영에 섰던 당권 주자들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28:28안철수 의원은 친 전한길 당대표가 되려는 것이냐며 김문수 전 장관을 직격했고
28:35조경태 의원은 극우 세력과의 결별을 약속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8:51이른바 쇄신파 후보 간 연대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9:04조 의원은 안 의원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고 안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위원장을
29:10잇따라 만나며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9:13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한 전 대표 역시 유승민 전 의원 등과 만나며
29:17당 우경화와 쇄신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29:21오는 30일부터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29:24인적 쇄신, 극우와의 결별을 둘러싼 당권 주자 간의 논쟁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9:31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29:34벌써 십수년 전 끊긴 우리 국민의 북한 관광길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9:41정부가 북한 개별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29:45김기화 기자입니다.
29:46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이후 우리 국민의 북한 단체 관광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29:57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개별 관광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30:02그런데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관련 내용이 검토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30:08북한 개별 관광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30:11정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목표로 대북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30:18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0:22관련 보도를 부인하지 않은 건데 최근 북한이 원산 갈마 관광지구를 개장하고
30:28관광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을 활용해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30:32정부는 개별적으로 북한을 관광하는 것은 대량 현금 이전을 금지한 대북 제재엔 저촉되지 않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30:40하지만 적대적 두 국가를 내세우고 있는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이 희박한 데다
30:45미국과의 협의, 신변 안전대책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30:50단기적으로 실현하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그걸 통해서 북한과의 대화 문턱을 낮추기 위한
30:57선제적 실현 조치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31:00이런 가운데 국정원이 수십 년간 운영해온 대북 단파라디오와 TV방송을 이달 들어 모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09역시 정부의 연속적인 대북 유화 조치로 해석되는데
31:12북한 주민들이 외부 정보를 접하던 수단을 정부가 차단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31:18KBS 뉴스 김기아입니다.
31:21KBS가 본격적인 인공지능, AI의 방송 활용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31:28KBS는 오늘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최은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학교수 등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31:39자문단은 앞으로 KBS가 추진하는 AI 방송에 대한 기술적, 구조적 과제 등의 자문을 맡게 됩니다.
31:46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연립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31:53여소야대 구도가 됐습니다.
31:56사면 초과에 놓인 일본 총리는 물러날 뜻이 없다고 했습니다.
32:00황진호 특파원입니다.
32:01자민당 39석, 공명당 8석, 일본 연립여당의 참의원 선거 성적은 초라했습니다.
32:11과반 의석 유지를 위해 마지노선으로 목표 삼았던 50석에도 3석이 모자랍니다.
32:17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은 여당 의원 숫자가 적은 여소야대 구도로 변했습니다.
32:23자민당과 공명당은 지난해 10월 하원격인 중요한 선거에서도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32:31일본 언론들은 자민당이 1955년 창당 후 처음 처한 상황으로 수명이 끝난 것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32:40이시바 총리는 책임론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렸지만 총리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32:53자민당에서 이탈한 지지자들은 대안 세력을 자처해온 국민 민주당이나 참정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33:05특히 우익 성향 참정당은 일본인 퍼스트를 내걸고 한 석에서 14석으로 몸집을 크게 불렸습니다.
33:23당분간 일본 정치권에선 총리 교체, 연정 확대, 정권 교체 등 다양한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3:36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33:53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34:23소방청 상황실입니다.
34:47전기차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34:49오늘 새벽 5시 40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34:58지하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35:02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35:06인명피해는 없고요.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35:11불은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35:13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35:16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한 마을입니다.
35:24보수 작업 중이던 정자가 무너졌습니다.
35:28이 사고로 작업자 2명 중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5:36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35:37오늘 새벽 4시 10분,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고무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5:47인근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대피했습니다.
35:52인명피해는 없고요. 공장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35:56인근 공장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36:00불은 4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36:03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36:06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36:08밤공기도 후텁지근하죠.
36:13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안성과 세종, 강원 동해안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36:21당분간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36:25절기 대서인 내일을 지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나날이 덥고 습해져 35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36:33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36:39오늘에 이어 내일도 낮 동안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6:46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낮아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36:52또 내일 한낮에 세종과 강릉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6:57내일 남원에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36:59한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7:01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4도, 부산이 31도 예상되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37:10물결은 제주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37:16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잡겠습니다.
37:21날씨였습니다.
37:24뉴스라인 W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37:28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7:31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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