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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1.


尹, 파면 뒤 첫 공개 행보… '부정선거' 다큐 관람
尹 영화 관람에… 김용태 "탈당해 관계없어"
김문수, 尹 영화 관람에… "선거는 공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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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지층을 조금씩이라도 결집시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이렇게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오늘 오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에 처음으로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00:13부정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러 영화관을 찾은 겁니다.
00:30윤석열 전 대통령은 탈당을 하셨죠. 저희 당하고는 이제는 관계가 없는 분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51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계엄에 대한 반성과 자중을 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1:00대선 후보는 영화 보는 것 같고 뭐라 그러냐.
01:04혹은 김용태 비대원장은 관계 없는 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01:07이 당 지도부 얘기를 보기 전에 오늘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진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 보겠습니다.
01:17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영화 보러 간다더라.
01:21이거 의원님들 간곡히 만류해달라 영남권 중진의원 A.
01:25김우수 캠프 소속의 영남권 의원 B.
01:28좀 자중했으면 좋겠다.
01:30다선 의원 씨.
01:32벌써 사전투표는 100% 부정선거는 문자가 난무하고 있다.
01:37좀 말려달라라는 표현까지 나왔던 것 같아요.
01:39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영화를 보도 간 것.
01:44이것이 정말 국민의힘과 아무런 관련 없는 자연인의 모습일까요.
01:51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01:53국민의힘에서 또 김은수 후보 또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미 탈당한 분이다.
02:01그래서 우리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라고 얘기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02:05오늘 김은수 후보가 저 이후에 방송기자클럽인가요.
02:10거기서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질문을 받았습니다.
02:13그 질문에서 이렇게 얘기했더군요.
02:16부정선거 의혹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02:20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부정선거 의혹을 인정하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2:26이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구를 투입했던 그런 상황이 있었던 거 아닙니까.
02:40지금 김은수 후보가 생각하고 있는 의혹 해소 방법이 설마 그런 방식은 아닐 거라고 저는 믿고 기대합니다만 그런 방식일 수 있다는 생각이 있을 수 있고요.
02:53또 한 가지는 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의 명확한 입장입니다.
02:59지금 국민의힘에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
03:10그래서 이번 다음 주에 있을 사정선거에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을 가질 것인지 당에서 명확하게 입장 표명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03:19오늘 전환길 강사가 또 이런 얘기도 많이 했는데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들 나오고 있는 좀 잠깐 SNS 보면 이런 거예요.
03:29국민의힘에서 사전투표에 임하게 되면 그 사전투표는 모두가 이재명 후보의 표가 되니까 사전투표 하지 마라.
03:36이런 식의 지금 메시지들이 저기 난무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03:42국민의힘의 입장 여기 나와 있는데 한번 같이 보시죠.
03:47한동훈 전 대표는 아까 어떻게 투표를 3일하는 쪽과 하루하는 쪽이 승패가 누가 이길 수 있겠냐라고 하면서 선거필패의 지름길이라고 했고 관계없는 분 반성 자주 갈 때 아니냐.
04:01조경태 의원은 좀 더 세게 얘기해서 이거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해주는 거 아니냐는 표현을 했었어요.
04:08최성편 의원님. 그런데 이제 조금 더 아까 김준호 대변인의 지적 중에는 다른 비대위원장이나 전직 대표도 그렇지만 대선 후보가 적극적으로 좀 더 선을 거어야 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04:21당연하죠. 저는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 지금 한 표가 급한데 사실은 본 투표일에만 투표하라는 얘기가 그게 논리적으로 속립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04:29선거는 3일하게 돼 있지 하루하게 돼 있는 건 아니잖아요. 현행법상.
04:32그렇다면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바로 직격하는 것 아닙니까.
04:36아니 그러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거는 뭘로 설명할 것이냐.
04:41이렇게 지금 반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4:42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에서는 가장 큰 당의 스피커는 대선 후보입니다.
04:47사실 대선 후보는 당의 깃발과도 같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04:50뭐 지금 뭉뚱그려서 윤 전 대통령과 인연 때문에 혹은 관계 때문에
04:55내가 영화 보는 것까지 뭐라 하겠느냐고 얘기하지 말고
04:58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명확히 거해야 되는데 아까 보니까 추가적으로 얘기는 했더라고요.
05:03부정선거 의혹을 얘기한 건 선관위가 명확하게 규명하라는 거다라는 식으로 한 발 빠졌는데
05:09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더 진일보 해야 된다고 봅니다.
05:12최소한 선거는 기본 법칙이 있습니다.
05:14넓히면 이기고 좁히면 지는 게임입니다.
05:17그렇다면 저는 대선 후보가 해야 할 메시지가 지금에서는 어떤 것인지
05:20아마 당도 캠프도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5:22당 일각에서는 아예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리켜서 다시 구속이 답이니까
05:27끝까지 당을 망가뜨린다고 했는데
05:29저는요, 윤기창 부위원장님.
05:31이게 선거를 코앞에 둔 선거 전략 한 표가 급하다.
05:39이거 일단 접어두더라도 선거 여부와 상관없이
05:42국민의힘이라는 공당이 부정선거 의혹을 어떻게 마주할 것이고
05:47그거와 얼마나 거리를 둘 것인지
05:49이걸 좀 더 명확히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05:51전직 대통령이 관람을 한 것에선 본인이 자연이라고
05:54탈당한 사람이니까 관계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05:57당 스스로도 뭔가 선거와 관련 없이는 메시지는 확실히 좀 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06:02그러니까 부정선거가 있다고 국민의힘은 단정하지 않습니다.
06:05이때 쭉 국민의힘의 논평이나 기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06:09그렇게 얘기하지 않고
06:11방금 말씀하셨듯이 선관위가 김 후보의 경우에
06:15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이 완전히 일소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06:19이런 취지의 말이었다고 선대위에서 밝혔기 때문에
06:23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06:25다만 이제 선거가 코앞인 이 상황에서 선거 전략상
06:29전직 대통령이고 탈당을 하셨지만
06:33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봐요.
06:38그것이 물론 저 내용을 알고 가셨는지 또 저 내용에 만약에 동의하시는지는 변론으로 하더라도
06:45자체 행보 자체가 선거에 간접적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06:49저 부분은 조금 아쉽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06:53다만 당내에서 이 문제를 갖고 자꾸 불거지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
06:56지금 당의 비대위원장도 입장을 냈고 기타 다른 분들도 후보도 입장을 냈기 때문에
07:01그 선에서 머물러야지 기타 이해와 관련된 여러 가지 평을 또 이어가는 것을 옳지 않다고 보고
07:06윤석열 전 대통령께도 선거 국면에서
07:09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라는
07:15아쉬운 생각은 좀 듭니다.
07:17이거 제일 이거에 대해서 가장 세게 비판하는 사람이 한동훈 전 대표에서
07:21선거 필패 지름길 혹은 그동안에도 김은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절연을 얘기했고
07:26오늘은 음모론 이거 빨리 끊어내야 된다고 했습니다.
07:31전직 대통령이 첫 공개 행보가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이니까
07:38여기 이재명 후보도 한마디 한 것 같아요. 들어보겠습니다.
07:41본인도 선거를 놓고 선거로 당선돼 놓고 당선된 선거마저도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냐
08:01아예 민주당에서는 백의종군 백의종군이라는 지난번 탈당의 변
08:07백의종군 그러면 아 부정선거에 심취하려고 백의종군했냐 뭐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08:13백의종군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지만 그러면서 탈당을 하긴 했지만
08:17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의 효과가 국민의힘에게 미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8:22국민의힘이 바랬던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함으로써
08:26그래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은
08:31그런 정치적인 의도도 깔려 있었다라고 보이는데요.
08:34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하도록
08:38어쩌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주도적인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08:42저는 앞으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록 탈당을 했다고 하더라도
08:46영화를 보러 가든 아니면 메시지를 내든 또는 누군가를 공식적으로 만나든
08:50어떤 작은 행보에도 국민의힘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8:55애초에 절연을 하고자 했다라고 한다면
08:57국민의힘이 주도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다든지
09:01또는 후보가 나서서 관련된 부분들을 주체적으로 해나갔어야 했는데
09:05그걸 그렇게 하지 못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어떤 의지에 맡겼기 때문에
09:09저는 이 상황이 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9:12앞으로 대선 과정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09:14또다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라도 내게 된다라고 한다면
09:18아무리 탈당했다라고 하더라도 국민의힘 내부는 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9:23알겠습니다.
09:26그동안에도 꽤 대척점에 있었던 사람이죠.
09:28한동훈 전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엇갈린 행보와
09:32본격적인 원팀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 와중에
09:36전직 대통령의 부정선 관련 영어 관람이 어떤 대선판에 파장을 미칠지도
09:41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09:4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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