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4.
이재명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
이재명 대통령, 오찬 마친 뒤 이동 중
이재명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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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지금 보시는 모습 국회 사랑제에서 국회의장이 주재했던 각 당 대표와의 오찬 마치고 지금 차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 보셨습니다.
00:13지금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이제 이동하게 될 텐데요.
00:18일단 오찬 딱 한 시간 정도 오찬을 했습니다.
00:20안에 오찬 현장은 비공개였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이제 전하는 이야기로 기사에 또 공개가 되겠죠.
00:30자 이재명 대통령 오찬을 마친 뒤에 다음 또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지금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00:40자 오늘 오전에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회로 이동해서 물론 비공식 일정은 이제 인천 계양의 사저에서 나와서 주민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이제 시작이 됐죠.
00:57그리고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서 참배를 했고요.
01:02참배를 마친 뒤에 이제 국회로 이동해서 국회 본관 본관에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01:10취임 선서와 함께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앞으로 있을 국정 운영 방향과 계획 희망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달했고요.
01:19그리고 국회 본관 옆에 있는 사랑제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각 당 대표들과의 오찬 행사를 이제 막 마치고 차에 올라서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01:34올 때와 마찬가지로 서행을 하면서 국회 주변 도로를 이동하고 있는데요.
01:43공식 일정들 오늘 빡빡하게 일정을 마친 뒤에 이제 국정 운영을 위한 공식 일정들도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54자 일단 통합을 강조했고요.
01:57그리고 경제 살리기와 국민이 우선되는 국가를 만들겠다라는 이야기를 일성으로 외쳤습니다.
02:05과연 이 말들이 제대로 실현이 될 수 있을지 국민들은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02:11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이 저는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
02:15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실용주의, 유연함, 그리고 통합이와 일맥상통하는 과제들이 쭉 산적해 있습니다.
02:29무엇보다 지금 국민들은 빨리 먹고 사는 문제 해결, 그리고 먹사니즘을 굉장히 강조해왔지 않습니까?
02:36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이 부분이 빨리 해결돼야 국민들의 지지가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02:43이제 취임 이후에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또 지지도, 여론조사가 또 계속 나오지 않겠습니까?
02:51그렇죠. 일단 이재명 대통령께서 1호 업무 지시로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히지 않았겠습니다.
03:01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이재명 정부에서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03:08추경을 조속히 진행을 해서 그 마중물을 통해서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구조로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고요.
03:18아마 이번 대선 기간 중에 많은 국민들과 만나고 얘기하고 소통하면서
03:24우리 경제가 얼마나 지금 힘든 상황인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경제가 얼마나 파탄이 났는지를 아마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굉장히 뼈저리게 느꼈을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03:37그런 측면에서 첫 번째 과제로서 민생 회복을 내세우신 것으로 보여지고요.
03:43그런 측면이 아마 국민들에게 더욱더 와닿는 그런 정책 기조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03:48거기서 아마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지금까지 해왔던 실용주의 노선을 견지를 통해서
03:54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04:01오늘 아침 기사 중에 저는 이것도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04:05김혜경 여사의 경우에는 과거에 정치하면 이혼하겠다고 말렸었다고 하는데,
04:11민심 메신저로서 조용한 내조를 계속 이어갈 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지는 기사를 제가 읽었는데,
04:20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창문을 열고 주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잠시 보셨습니다.
04:27지금 길가에 시민들이 대통령임을 알아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아마 환호를 보내는 것 같은데요.
04:39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면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화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4:47호송 행렬이 잠시 멈추고 속도 조절을 하는 모습이죠.
04:52일단 저희가 지금 여의도 인근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05:03자, 시민들 지금 날씨도 오늘 좋은데 대통령 오늘 취임 인사 있었던 거는 아마 아실 분은 아실 것 같아요.
05:15지나가다가 이제 대통령 차량을 행렬을 마주한 시민들 알아보고 아마 손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05:22이재명 대통령도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호응을 하는 모습이군요.
05:27경호원들 열심히 차량 속도에 맞춰서 뛰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05:37이 계엄 사태 그리고 대통령 탄핵 사태를 거쳤고요.
05:43한남동 관저에 경찰력이 투입돼서 전직 대통령을 체포해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05:49이런 일들을 겪은 이후여서인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05:54대통령에 대한 경호 업무나 뭐 이런 거에는 특별한 변화는 없겠죠?
06:00기존의 경호 업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06:03그렇죠. 이전과 똑같이 진행이 될 걸로 알고 있고
06:06저는 그리고 경호가 시작되는 아까 아침에 대통령실에 봉황기가 올라가는 개항식 장면이 좀 인상적이었는데요.
06:14그러니까 봉황기를 올리는 개항식을 매월에 매일 하는 것인데
06:19대통령이 이제 4월 4일에 파면당한 이후에 그때 그 이후로 안 했었죠.
06:24그러니까 60일 동안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는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부재했던 겁니다.
06:31오늘 이 시점으로 인해 오늘 아침부터 봉황기가 다시 개항이 됐고
06:36대통령의 임무로서 대통령의 국가수반이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다시 임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06:42방금 말씀하신 경호도 이전 대통령에게 하는 경호가 그대로 바로 시작된 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49네. 지금 서강대교에 진입하는 대통령 호송 차량의 모습 보고 계십니다.
06:56다음 일정을 소화해서 이동하는 모습인데
06:58제가 아까 그 질문을 왜 드렸냐면요.
07:00오늘 아침 중앙일보에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07:03이재명 대통령이 경호처 일선 경호를 물렸다는 겁니다.
07:08계엄사태 연루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경호처가 아닌 경찰로부터 근접 경호를 받기로 했다.
07:15뭐 이런 기사가 보도가 됐습니다.
07:17그래서 제가 아까 경호에 좀 변화가 있었나요? 라고 여쭤본 건데
07:21이거는 다시 또 인적 구성이 재정비가 되면
07:25다시 경호처가 대통령 경호를 맞는 게 정상적인 것이겠죠?
07:29저는 결국에는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07:31그러니까 김성훈 경호처 차장, 또 이광호 경호본부장
07:36이런 인사들은 12.3 비상기엄 이후에
07:39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과정과 관련된
07:42여러 가지 법적 혐의를 받고 있어서 수사 대상이지 않습니까?
07:45그런 점에서는 경호처의 고위 간부들에 대해서는
07:49이재명 대통령이 일정한 시선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만
07:51사실 대다수의 경호 공무원들은 그 지시에 따라서
07:55상명하복에 따라서 요인을 경호하기 위한 것을
07:58최우선에 두고 움직이지 않았겠습니까?
08:00그러면 그 일선 경호 인력들에까지 의구심을 갖는 것은
08:04글쎄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밝힌
08:08어떤 통합의 의지와도 조금은 배치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08:12그다음에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대통령 경호실, 대통령 경호처로 이어지는
08:17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8:19대통령의 경호에 관해서는 굉장히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 경호처입니다.
08:24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처럼 경찰이 경호하는 것으로
08:28완전히 대체가 가능할지도 조금은 의문이에요.
08:30그래서 일시적으로는 그런 경우가 가능할 수는 있겠으나
08:34결국에는 대통령 경호처가 대통령을 경호 전담하게 될 것으로
08:40즉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 방식의 경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08:45네, 지금 여의도 국회를 출발해서 서강대교를 건넜고요.
08:53이제 강북강변으로 진입하는 모습이죠.
09:00지금 목적지는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09:05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서 아마 진무실로 이동을 하겠죠.
09:11아까 저희가 잠깐 얘기를 했지만 임시로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지만
09:17청와대로 다시 들어갈 계획이고
09:20장기적으로는 세종시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길 계획이다라고 이야기를 잠깐 나눴는데요.
09:30다음 행선지는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09:33지금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아마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09:40아마 직원들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이 된대요.
09:43일단은 새 대통령을 맞이해서
09:45특별한 인수인계 작업은 없겠지만
09:48참모진이 결정되는 대로
09:49인적 쇄신도 아마
09:51모두 바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9:55일단 차량을 통제하고
09:57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하는 대통령
09:59호송 행렬 보고 계십니다.
10:02날씨가 무척 좋네요.
10:03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모습일 수도 있죠.
10:09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통령실을 통해서
10:13인수인계를 사실상 대통령실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시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0:20그런 측면을 살펴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10:22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현재
10:24권리 상태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10:28제대로 되는 인수인계 절차를 받기가 곤란한 상황은 분명합니다.
10:33조속히 인선 절차를 마무리해야지
10:35대통령실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10:38그러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10:40당장 오늘 오후에
10:42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도 예정되어 있고
10:45여러 가지 사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10:48그렇다고 한다면
10:49지금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10:51각 총리라든가
10:52내각에 대한 인선 절차를 마무리하고
10:54대응할 수 있는 필요가 분명히 있고요.
10:57아마 대통령실에서
10:58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11:00이재명 대통령께서
11:02그러한 부분도 함께
11:03숙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1:06일단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하는 이재명 대통령
11:13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찬 이후에
11:18이제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11:21대통령 집무 일단 공식 임명이 된 거기 때문에
11:25대통령실에 들어가서
11:28급한 업무는 진행이 된다고 봐도 되는 거죠?
11:33바로 진행을 하실 걸로 예상이 되고요.
11:36일단 저는 인사 조치가 좀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11:40당시 인수위 없이 진행이 됐던 문재인 정부 때도 떠올려보면
11:4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그 첫날
11:47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비롯한
11:50여러 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취했었거든요.
11:52아무래도 인수위가 없기 때문에
11:54빠르게 업무에 착수할 수 있기 위해서는
11:56기본적으로 바로 임명해야 되는 인사들이 있습니다.
11:59자리들이 있기 때문에
12:00아마도 대통령실에 가신 이후에 오늘 내로 아마
12:03지금 이미 함합형이나 내정설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12:06대통령이 공식 결제를 하고 공식 발표를 할 때까지는
12:09어디까지나 내정이고 언론 보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12:13그런 것들을 일단 진행을 함으로써
12:16착착 국정운영들이 바로 착수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12:19그런 업무들을 바로 수행하실 걸로 예상이 됩니다.
12:23그렇군요.
12:23일단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조용한 내조를 펼쳐왔던
12:27김혜경 여사의 경우에는
12:30어떻게 앞으로 제2부속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12:36그런 팀이 꾸려져서 계속 보조를 하게 되는 건지
12:41어떻게 지금 정해져 있는 게 있습니까?
12:44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었다거나 보도된 것 반은 없긴 한데요.
12:49김혜경 여사의 경우에는 전례가 있지 않겠습니까?
12:52과거 인성열 정부 때 김건희 여사가 제2부속실이 없는 상황에서
12:58여러 가지 논란이라든가 문제점을 노출한 바도 있죠.
13:02그런 측면을 살펴보게 된다면
13:03김혜경 여사를 위해서라도
13:06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2부속실을 통해서
13:09그런 여러 가지 일정들을 조율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고
13:12김혜경 여사는 대선 기간 동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3:16조용한 내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13:19굉장히 많은 장소를 방문하고
13:21종교기관도 방문하고
13:22사회복지기관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13:25두드러지게 이러한 것들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13:28영부인으로서도 아마 앞으로도
13:30그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33김혜경 여사와 관련해서는 당장 외부 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13:39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13:41왜냐하면 공제선거법 사건으로서
13:43지금 대법원에 상보를 해놓은 상황이거든요.
13:46이게 아직 선고기일이 지정이 되지 않은 상황인데
13:50만약에 대외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
13:53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에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고
13:57그리고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14:01검찰에서는 여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기소를 하고
14:05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기소하지 않고
14:07기소유예 처분으로 마무리를 했었는데
14:09김혜경 여사 측에서는 기소유예가 아니라
14:12무혐의를 받아야 한다, 무죄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면서
14:15이 사건은 역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를 해놓은 상황이에요.
14:19그래서 지금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는
14:22만약에 민주당에서 어떠한 법안들을 처리를 해서
14:26이재명 대통령은 재판을 안 받게 된다거나
14:29처벌 규정이 사라진다거나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4:32김혜경 여사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4:35아직까지 판결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14:38대외활동을 좀 자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4:40네, 지금 저 멀리 보이는 쪽이 용산역 부근이니까요.
14:44지금 이제 용산가족공원, 용산 집무실이 있는 쪽으로
14:50골목으로 지금 안쪽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14:53저기서 계속 가면 좌측에 이제 용산가족공원도 나타나고 할 텐데
14:57거기를 지나서 이제 용산 집무실로 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5:05지금 화면 왼쪽에는 용산 대통령실 직원들이 문 앞에 나와서
15:12도착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저희가 미리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5:17거의 도착 다 했어요. 이제 곧 도착을 하게 되면
15:20집무실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15:24대통령 당선 이후에 처음으로 이제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는
15:30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15:35자, 일단 아까 김혜경 여사에 대한 이야기 잠시 하다가 말았어요.
15:40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후보 시절에,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15:47가족 비리 감시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라는 얘기를 제가 전에 들었었거든요.
15:55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이제 추후에 있을 작은 빌미라도
16:01아예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그런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었어요.
16:05그렇죠. 그러니까 측근 관리, 측근을 감시하는 역할을 이제 민정수석실에서 하는 거잖아요.
16:11사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민정수석도 사실 폐지를 하면서
16:16그런 역할들을 제대로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었고요.
16:19실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통제나 이런 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모습들도 보였기 때문에
16:24저희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서
16:28아마 측근들을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제대로 갖출 것으로 보여집니다.
16:31그리고 저는 아직 발표난 것이나 이런 것들은 없습니다만
16:34아마 이전에 대통령들이 다 했던 것처럼 이 부속실을 그대로 다시 부활하고서 운영을 할 거라고 봅니다.
16:40왜냐하면 김건희 여사, 윤석열 정부가 아주 독특하게 이 부속실을 폐지했던 이유는
16:45사실상 계속 임기 내내 김건희 여사가 이 부속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16:501부속실을 사실상 본인의 라인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많았던 것처럼
16:55사실상 국정운영에 깊숙이 개입해 있다는 의구심에서 단 한 번도 자유로웠던 적이 없습니다.
16:59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한다 하더라도 그 당시에도 민주당은 야당의 입장에서도
17:04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부속실을 설치해야 된다.
17:07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것이 왜냐하면 그런 문제가 있고 논란이 있는 영부인이라 할지라도
17:12그런 일정들과 업무들이 다 공개되어야 되고 다 기록에 남아야 되기 때문에
17:17그러기 위해서는 감당하는 부서인 제2부속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해왔거든요.
17:21저희도 바로 이 부속실을 통해서 김혜경 여사의 일정들을 소화할 거라고 관리할 거라고 보여지고요.
17:29그리고 지금 조용한 행보를 하는 것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17:31지난 2년 반 동안 국민들이 이전 대통령 영부인과는 달리
17:36너무 대통령 영부인이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17:38그러면서 좀 피로감이 있으신 것도 있기 때문에
17:41그런 차원에서 선거 기간이나 아무래도 이번에 당선 이후에도
17:44김혜경 여사는 그런 여론들을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17:48당분간은 조용한 행보를 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7:52지금 내각 구성이나 참모진 구성과 관련돼서
17:55언론에 거의 확실시되게 공개된 건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
18:02그리고 강훈식 비서실장 내정
18:08이 정도가 지금 확실하게 알려진 부분이고요.
18:13그리고 좀 궁금한 게 이른바 문민 장관이 나오냐 여부도
18:18굉장히 관심사예요.
18:19제가 개인적으로 최근에 내각 구성이라고 하면서
18:26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가 최근에 많이 돌았던 걸 저도 봤거든요.
18:34그래서 이게 뭘 근거로 아직 정권이 들어섰지도 않았는데
18:36무슨 내각 얘기인가 하고 저도 웃고 넘어갔었는데
18:39지금 이제 아마 이재명 대통령과 평소에 친했던 인사들 위주로
18:46아마 이름들을 함부로 마구 짐작으로 거론을 했던 것 같습니다만
18:50그거와 별도로 그거와 상관없이 실제로 진짜 문민 장관이 나올 수 있을 것인지
18:55국방부 장관 같은 자리에 또는 대법원도 그런 얘기가 나오다가 좀 철회를 하긴 했었지만
19:04그런 부분도 관심입니다.
19:06내각에 문민 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19:09그리고 어떤 인물들이 지금 내각에 기용될지 굉장히 관심이에요.
19:14누가 기용될지에 대해서는 발표되기 전까지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19:18말씀하신 것처럼 떠들고 있는 얘기들이 많을 뿐인데
19:21일단 국방부 장관 관련해서 문민 장관 이거에 대해서는 관심들이 많았죠.
19:25그거에 대해서는 장단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19:28군인 출신이 하게 될 경우 아무래도 군대 내부의 이런 이해관계나 이런 것들 때문에
19:34국방개혁이나 이런 쪽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추진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의구심도 있는 것이고
19:39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런 비상개혐 이런 내란 행위 이쪽에 있어서
19:44군인들의 이런 행태들을 봤을 때
19:46국방부 장관이 군 출신이 맞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냐라는 의구심들이 또 있었거든요.
19:51그리고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군인 출신이 아닌 국방부 장관들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19:56독일 같은 경우에 메르켈 정부 때는 의사 출신의 정치인인 여성 국방부 장관을 앉히기도 했었고요.
20:04업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서 훌륭하게 잘 이행했다는 평가도 받으면서
20:09그런 평가를 받은 여성 출신의 의사 출신 국방부 장관도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0:14물론 그런 해외 사례들 모든 것들을 다 우리나라 사례에 적용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20:18우리가 지금까지 너무 군인 출신의 국방부 장관을 당연시했던 것들
20:23좀 더 열어놓고 충분히 논의해볼 만하다.
20:26그것이 갖는 단점이 있다면 그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면 되는 것이지
20:31민간인 출신은 안 된다.
20:33군인 출신 아닌 사람은 절대 안 된다.
20:34이런 식으로 논의를 해서는 깨어있는 창의적인 인사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39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좀 의견이 다른 게요.
20:42독일의 사례를 말씀하셨지만 서유럽은 나토가 있기 때문에
20:45독일이 어느 날 갑자기 당장 자기네 영토에서 전면전을 할 일이 있습니까?
20:50그런데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까지나 휴전 상태입니다.
20:53북한과 언제라도 전쟁하게 될 가능성, 그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20:58우리나라는 국방과 안보에 관해서는 해보지 않은 종류의 실험을 할 만한 여유가 없다고 봅니다.
21:03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 군 출신의 국방장관을 계속 기용해온 것이고
21:08그것이 다 그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21:11군에 관해서 아무리 직업군인 출신이 아닌 사람이 전문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21:16실제로 국방장관의 자리에 갔을 때 그러면 군을 정말로 깊이 속속들이 이해하고
21:22군 조직의 특수성까지 모두 다 이해하면서 장악할 수 있는가.
21:26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회의적일 수밖에 없거든요.
21:28상당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이 부분은 이재명 대통령도 실제로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다 보면
21:36이른바 문민 국방장관에 대해서 섣불리 실험하는 선택을 그렇게 쉽게 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21:43만약에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면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국방부 장관은 일단 퇴역을 한 다음에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21:48군인은 장관을 맡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21:51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에도 군인 출신이 장관을 맡기 위해서는 퇴역 후 몇 년이 지나야 된다 이런 조항들도 있거든요.
21:57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실제 국방부 장관이 너무 군인을 하던 중에 임명이 받고 바로 퇴역한 다음에 장관으로 갔을 경우
22:04제가 말씀드린 군인 출신이 했을 때 단점이 부각될 수 있으니
22:07그런 것들을 좀 기간을 둬야 된다라는 관련 법안 개정안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2:12네,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 이재명 대통령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22:18뒷문이 열렸고요.
22:19자,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 발을 디디는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22:27인사를 나온 직원들과 잠시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2:39우선 이어폰을 빼서 어머니에 놓고 용산 집무실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22:49자, 이 모습이 다인가요?
22:51네, 저희 언론이 접근할 수 있는 카메라 각도가 딱 저기까지였나 봅니다.
23:04저기 저 각도가 과거에 도어 스태핑하던 딱 그 거리와 각도인 것 같은데요.
23:10내부는 이제 보안상 여기까지만 저희가 공개를 해드렸습니다.
23:14꽤 긴 시간 이동을 했고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을 해서 저희도 어떤 긴 이야기를 추가로 더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23:26입구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들어가버려서 저희가 특별히 인상적인 장면은 볼 수 없었네요.
23:38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과거에 이미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23:41도어 스태핑의 경우에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일정 부분 문제의 소질을 보여주지 않았겠습니까?
23:50정리되지 않은 그런 발언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23:57그 측면에서 살펴보게 된다면 추후에도 이런 도어 스태핑 같은 형식보다는
24:01기자회견과 기자간담회 형식을 굉장히 자주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24:07그런 부분 측면에서 살펴보게 된다면 오늘같이 첫 대통령실에 도착을 했더라도
24:13별도의 그런 입장이라든가 별도의 그런 기자와의 그런 대화라든가
24:19질의응답은 없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4:22이재명 대통령이야 온 국민이 알고 있잖아요.
24:24워낙 달변이고 또 순간 대응 능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24:31글쎄요 도어 스태핑도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떤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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