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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3.


텔레그램 CEO, 정자 기증 자녀에도 23조 골고루 상속
혼인 통한 자녀 6명·정자 기증 자녀 100여 명
자녀 한 명당, 약 2000억 원 상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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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텔레그램의 최고 경영자 파벨 두로프, 한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6명의 자녀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똑같이 나눠주겠다고 밝혔습니다.
00:14그렇다면 자녀 한 명당 받게 되는 돈은 얼마인가? 무려 2천억씩이라고 합니다.
00:19다만 상속받는 시기를 자녀가 30대로 성장한 이후로 못 박았다라고 합니다.
00:25일단 이 양반 왜 이렇게 자녀가 많은지 함께 보시죠.
00:30텔레그램의 CEO 파벨 두로프, 자산이 23조 원.
00:36우리 곽규택 의원님보다 조금 많군요.
00:38정식 혼인으로 낳은 자녀는 6명인데 정자 기증으로 인한 생물학적 자녀가 100명이라고 합니다.
00:45모두 동등한 권리 가질 것, 동등하게 진한 분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0:50가계도를 한번 보면요. 이렇게 된다.
00:53왕조죠, 왕조. 조기현 변호사님.
00:55사실 법적으로 정자 기증을 통해서 낳은 자녀한테 재산을 물려줄 의무는 없죠?
01:03친자관계라든가 법적 의무를 발생시킨 가족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의무는 없는데 두로프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자식으로 완전히 인정하고 상속까지 하겠다는 겁니다.
01:15대단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 아직 정자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고요.
01:22돈을 주고 거래까지 되고 있다고 합니다.
01:25그런데 자기가 기증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01:28그 정보를 다 공개했기 때문에요. 확인할 수 있다고 하고요.
01:32DNA 정보가 다 오픈되어 있다고 합니다.
01:34그래서 어쨌든 독특한 것은 상속 개시를 2055년부터 하고 30세 이전에는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
01:43그러니까 자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성장에 가되 30 이후부터는 자신의 자녀로서의 안정적 삶을 보장해 주겠다.
01:54이런 취지라고 보여지고요.
01:57저렇게 본인의 유전자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어떤 목적도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02:04자산가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하고 저런 일이 생긴다는 게 또 못지않은 분이 한 분도 있지 않습니까?
02:11테슬라의 앨런 머스크로 비슷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02:16엉망장자만이 꿈꿀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상속이 아닌가 싶습니다.
02:22네, 참 희한한 일들이 많군요.
02:26저도 저희 자녀들에게 동등하게 재산을 불려주겠습니다.
02:31자, 앉아서 세계 속으로 함께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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