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토론회' 제안… 김혜경, 사법리스크 부각?
'배우자 없는' 이준석 "아무 말 대잔치"
이재명, 배우자 토론 거절… "즉흥적이고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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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00이 정도로 압축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최진영 변호사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배우자도 TV 토론하자라는 제안을 띄운 건 아무래도 이 배우자 간의 대결에서 김혜경 씨가 사범 리스크가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겁니까?
02:17있는 그대로 일단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2:20이런 제안을 했던 배경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02:23대한민국 정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
02:28이런 게 가장 핵심적인 취지인 것 같습니다.
02:31아시아시피 우리나라 대통령 제외하면서 가장 문제됐던 것이 대통령 임기 중에 가족 리스크.
02:37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홍삼트리오라고 해서 삼형제의 문제.
02:42그리고 또 YS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소산 둘째 아들의 문제 이런 부분들이 계속 문제됐던 것이고 실질적으로 최근에 윤 전 대통령의 실패에서도 상당한 부분은 또 윤 전 대통령의 부인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02:58그런 부분에 대한 반성적 고려로서 결국 사법 리스크 내지 가족 리스크를 미리 한번 좀 검증하자라는 취지 아니겠습니까?
03:06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조건 안 된다 할 것이 아니고 국민들의 선택의 어떤 폭을 넓히자.
03:13그런 취지에서 좀 들어주시면 좋겠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코미디 같은 얘기라고 지금 일축하고 있습니다.
03:20그런데 뭐라고 하십니까?
03:21숨기려는 자가 범인이고 검증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 검증하는 것처럼
03:27검증하고자 하는데 왜 그것을 거부하죠?
03:30결국은 최근에 있었던 지난 대선 과정에 있어서의 경기도 법인카드 관련되는 김혜경 여사의 사법 리스크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결국 대놓고 어떻게 보면 본인들이 선거 유세하지 못하고 강제적 조용한 선거 유세.
03:48그런 부분에 대해서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닌가.
03:51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것에 꺼리지 말고 그런 법 제외하고 정말 영부인의 어떤 직책 그리고 영부인의 철학을 한번 국민들에게 같이 한번 호소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있다고 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토론회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04:07그러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표면적으로는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지만 이거 검증은 턱없이 부족하다라는 표현을 썼어요.
04:16그런데 다만 이게 김혜경 씨의 최근에 항소심 벌금 150만 원 건도 있고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려는 의도도 깔려있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04:24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요. 이거 제안을 하는 한 3일 말미를 줬는데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04:33그게 그 당의 문제입니다. 즉흥적이고 무책임하고 대책 없고 신성은 주권 행사의 장을 그런 식으로 장난을 치듯이 이벤트화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04:54격에 맞게 말씀하시도록 요청드립니다.
04:57김용태 위원장은 이재명 김용식 배우자 필토론 하자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신지 궁금해 보십시오?
05:05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배우자가 없으니까 배우자 넘겨져 듣겠다 이렇게 했거든요.
05:12제가 말씀드리는 게 국민의힘이 있는 사람들은 제발 선거를 이기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야 되는데 이런 아무 말 대단치하면서 지금 선거 이기겠다는 생각이 뭔지 모르겠는데
05:24제가 어제도 이기했지만 제발 스스로 작전이 안 나오면 돈 주고 컨설턴트를 쓰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05:30이게 언제까지 이렇게 국민의힘의 망상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해야 되는 것이냐.
05:36김용태 위원장이 앞에 있었으면 저한테 엄청 혼났을 겁니다.
05:39이재명 후보보다 이준석 후보가 꽤 거세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냐라고 직격했어요.
05:50신성한 주권의장을 장난치듯 이벤트화 안 된다.
05:53이재명 후보 이렇게 했고 이준석 후보는 아무 말 다단치고 뭔가 작전과 전략이 없다면 돈 써서라도 전문가 모셔서 작전 써라고 했습니다.
06:01이온정 의원 생각은 어떠세요?
06:03그러면 아들 토론회도 하고 딸 토론회도 하나요?
06:06저는 정말 세계에서 이런 유래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06:11왜냐하면 지금 법적인 지위를 따져보죠.
06:14일단 후보자는 법적인 후보의 대통령 후보입니다.
06:17그렇기 때문에 이걸 검증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어떤 분야에 대한 우리가 토론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3그런데 배우자는 뭘 갖고 토론하죠?
06:25주제가 뭘까요?
06:26아마 우리 김종선 앵커가 사회를 많이 봤으니까 만약에 이 부인들께서 나오신다고 그러면 어떤 질문을 할까요?
06:33배우자 토론 저 시키시는 거예요?
06:34그러니까요. 만약 하게 되면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걸 질문할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06:41그리고 두 분이 해야 될 법적인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06:45검증을 하면 그냥 그쪽 상대방에서 문제가 있으면 그분을 검증해서 이야기하면 되는 거예요.
06:50그런데 그거와 두 사람이사 공식적인 토론을 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주제입니다.
06:56그럼 두 분이서 만나서 대북 문제를 토론할 겁니까?
07:00경제 문제를 토론할 거예요? 아니면 사생활 문제를 토론할 겁니까?
07:04저는 이게 도대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뭘 토론하자고 이런 걸 제외한지 모르겠습니다.
07:10일견.
07:11예를 들어서 지금 김혜경 씨의 어떤 범인 카드.
07:14이 문제를 하기 위해서 공세를 한다면 그건 이해를 하겠어요.
07:18그런데 그거는 지금 이미 재판을 받아서 이미 항소심 선고 결과가 나왔잖아요.
07:24그런데 그거를 부각시키면 그냥 자기들이 하면 되는 것인데 이걸 토론해야 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차원이거든요.
07:31지금 이야기했지만 그러면 이준석 후보는 누가 나옵니까?
07:34엄마가, 어머니가 나옵니까?
07:35그러면 자녀들은요? 자녀들도 토론을 해요?
07:38그러니까 이게 지금 선거가 뭔가 이게 지금 배우자가 무슨 파트너나 지금 함께 선거하는 이런 부통령 이런 게 아니지 않습니까?
07:47아무리 그동안 우리가 부인의 리스크가 많다 하더라도 그 접근 방식이 이렇게 토론을 한다는 것 자체는 제 머릿속으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07:57그런데 이 부분은 좀 달리 접근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08:01아시아시피 공선법상 어떻게 보면 정치장법이나 이런 부분을 배우자가 위반했을 경우에
08:06오히려 후보자가 당선 무효용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선거 과정의 배우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8:13그리고 또 하나 지금 무슨 어떤 토론을 하냐 했는데 오늘 지금 김용태 후보가 비대위원장이 하면서 토론의 이슈를 다 얘기를 했습니다.
08:24무슨 말리냐.
08:25어떻게 보면 여성과 아동,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그리고 철학은 물론 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국민들 앞에 한번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08:38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영부인으로서의 역할 실제 어땠습니까?
08:44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영부인 돌아가신 이휘 여사님을 미국에 보내서 유엔에서 연설도 하게 하셨고
08:51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때 같은 경우에는 김정숙 여사가 에어포스 1을 타고 타지 말까지 갔다 오신 이런 나름대로의 민간 역할을 하는 겁니다.
09:00그런 부분에 대한 자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검증하겠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국민의 선택의 자유를 넓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9:06왜 거부하죠? 알겠습니다.
09:08김용태 비대위원장, 여기서 굽히지 않았어요.
09:11이재명, 이준석 두 후보가 즉각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과거 이 발언, 그러니까 김혜경 씨가 과거했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소환했습니다.
09:22김용태, 김문수, 국민의힘 인사들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9:26이재명, 이준석 두 후보가 즉각 제안을 제안하셨는데 곧바로 이재명, 이준석 후보께서는 바로 단칼에 거절하는 방언을 동식적으로 하셨습니다.
09:36이에 대해서 추속적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수는 모르겠습니까?
09:392022년경으로 그때도 김혜경 여사께서 배우자 검증을 먼저 말씀하신 바가 있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09:49여러 가지 형식에 구애하지 않겠습니다.
09:52아마 김혜경 여사께서도 영부인에 대한 검증에 대해서 중요성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2022년도에 먼저 말씀하신 걸로 기억을 합니다.
10:02제가 제안하고 이런 건 아니고 부인들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있었기 때문에
10:12그래서 저는 특별하게 거절할 필요도 없고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10:22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또 토론도 하든지
10:31그러나 그걸 가지고 계속 이거는 꼭 해야 된다 그러니까 무조건 하자.
10:36상대가 안 하려는데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10:40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있겠냐라고 했지만
10:42김진욱 대변님, 아예 김용태 비대원장 과거 김혜경 씨 이 언론 보도를 소환했어요.
10:48대통령이란 권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무한 검증해야 된다.
10:53검증은 끝까지 끝없이 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면서
10:56그럼 왜 토론을 왜 안 받아드리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10:59글쎄요. 오늘 김용태 비대원장의 제안.
11:03사실 굉장히 뜬금없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11:06아마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뽑아놓고 김건희 국정운영을 했던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11:12이 여사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11:16일반 국민들께서는 지금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사람들에 대한 검증을 하기에도
11:23시간이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고요.
11:26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하는 거 사실상 러닝메인트 뽑는 것처럼 들리는데
11:33그렇게 안 하셔도 지금 설나년 여사께서 가는 곳마다 김혜경 여사에 대한 공격 많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11:40그냥 그거 계속하시면 될 것 같고
11:41또 하나는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밝혀야 할 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이에요.
11:50지금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4번이나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11:54거기에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기권하는 등 해서 사실상에 동의를 했는데
11:59지금 국민들께서 궁금한 건 언제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니까
12:06그 부분에 대한 답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8그러니까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 언론 인터뷰를 김혜경 씨가 했을 때
12:12무한 검증 대상에 그럼 부인도 포함되냐?
12:15그렇다고 했던 걸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소환한 것 같아요.
12:18오늘 정치권에서도 이른바 전격적인 TV 생중계 토론 제안에 대해서 옥신과 확신했습니다.
12:24다음 화면을 좀 보겠어요.
12:26그 휘도학 의원님.
12:28아니 배우자 월권 문제도 있으니까.
12:31여기서 월권 문제라는 건 국민의힘도 여러 번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서
12:34본인들도 스스로 인정하는 게 있겠죠.
12:37성향과 성품 알아보는 건 괜찮다.
12:40아니 김혜경 씨 항소심에서 150만 원 선고받도 안 하냐.
12:42이건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했고
12:46김건희 여사를 모시더니 배우자를 대통령으로 인식한다.
12:51야당의 바로 비판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12:54저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게요.
12:55저 공격을 하려면 일단 메신저가 바로 서야 됩니다.
12:59본인들이 깨끗한 채 상대방을 공격할 때 쓸 수 있는 수예요.
13:04그런데 지금 국민들이 기억하는 건 배우자 토론하자고 하면
13:06김건희 여사를 통제하지 못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떠올릴 거란 말입니다.
13:11그러면 여기에서 배우자를 검증해야 됩니까?
13:14그 권력을 얻은 사람이 통제하지 못했던 바로 그 지점을 검증해야 되는 것입니까?
13:19저는 후보자 검증에도 시간이 지금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보고요.
13:24그리고 이게 대선이 가족오락관이 아니지 않습니까?
13:27그리고 이것을 적어도 제한하려면 아까 제가 메신저 얘기를 했듯이
13:31양평보석도로 땅 문제 아니면 주가 조작했던 문제, 명품백 문제,
13:36관저공사 비리에 어떻게 여사가 침투를 했는지 문제,
13:41이런 것들에 대해서 먼저 사과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13:43그래야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번 논의해 볼 수 있는 것이지
13:46오히려 저는 잘못 건드린 것이 아닌가 싶고요.
13:50김문수 후보의 여사님은 극우 유튜브 이런 데 출연하셔서
13:55그런 말씀 계속 하고 계신데
13:57이게 과연 긍정적으로 국민들의 앞에 선택권을 넓혀준다는 차원에서의
14:02정치권이 해야 될 논쟁인가?
14:04저는 좀 이상해 보입니다.
14:05그런데 특정 매체, 특정 유튜브를 극우 매체 유튜브라고 보실 수 있는데
14:09그거에 나갔다 해서 설라정 씨가 그런 얘기를 했다라고
14:14한 묶음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
14:16그건 언론의 여러 창구니까 말씀드리고요.
14:18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이게 오히려 전략 그 너머에 뭐가 있는 것 같냐면
14:22김문수 후보 숨기기를 하려고 하는 책략이 좀 숨어 있어 보여요.
14:26왜냐하면 인물 경쟁력이나 이런 게 없다 보니까
14:28지금 홍준표 전 시장, 한동훈 전 대표, 한덕수 계속해서 이렇게 늘어놓고
14:34그다음에 지금 김남영 여사까지 나왔는데
14:37설라정 여사입니다.
14:38설라정 여사까지 나왔는데
14:39이 부분이 오히려 지금 후보자의 어떤 리스크, 이런 것들을 매력도가 없다 보니까
14:45그걸 뒤로 숨기기 위한 그런 책략이 아닐까?
14:48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14:49뭐 인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있다가
14:51다시 최인영 변호사께도 들어볼게요.
14:53반론도.
14:54일단 이렇게 정치권에서도 해볼 만한 거 아니냐.
14:58아니다.
14:58이거 뭐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생각난다라는
15:01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여러 공방도 있었는데 사실.
15:05이제 각자에 대한 정치권이 되었던거야,
15:09그리고 일반 PET, 비밀의 정치권을 이제 한 번 더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15:13그런것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