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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 넷컷
00:30특범에서 15시간 조사를 받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00:33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00:35수싸움, 기싸움 속에 실제 조사 시간은 5시간밖에 안 됐습니다.
00:40대통령이 사석에선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00:43법무부 장관의 우선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서 주말 새 또 내각 인선 발표가 있었는데
00:48현역 의원만 손이까지 8명입니다.
00:53국회에서 철연 웅성 중인 나경원 의원입니다.
00:57김민석 후보가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는 건데
00:59민주당에서는 웰빙 김밥에 캠핑, 바캉스 같다는 기판이 나옵니다.
01:05기용만 최소 640억,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무대로 펼쳐진
01:09영만장자 제프베이조스의 결혼식을 두고 도시 전체가 시끄러웠습니다.
01:14지난 주말 가장 뜨거웠던 결혼식 소식까지 전해보겠습니다.
01:18프레스룸 라이브 지금 시작합니다.
01:20지하교사당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 있으실까요?
01:29조석 폭범을 8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만나셨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01:32오늘은 조석 폭범과 심사하신 건가요?
01:36공포, 조사, 불행, 거구하신 이유가 뭡니까?
01:39검사 시절 피의자가 도사자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까?
01:43김건희 형사 소환기사 시킬 일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01:50폭범이면 검사가 조사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건데
01:54경찰이 입회를 하고 주로 신문을 하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02:00저희가 생각하기에 위협한 공무집행을 했다고 하는 분이
02:03조사를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런 요청을 드렸고
02:08전부 다 성실성으로 답변을 하셨고요.
02:11그래서 나름대로는 충실하게 조사를 잘 받았습니다.
02:23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 주말 특검에 첫 출석했습니다.
02:27초반부터 신경전, 기싸움은 팽팽했는데요.
02:30이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2:32서재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나왔습니다.
02:37안녕하세요.
02:37어서 오세요.
02:38반갑습니다.
02:38위원장님, 방금 윤 전 대통령 특검 출석하는 모습을 봤는데
02:43지하주차장으로 결국 들어가지 못했어요.
02:45현관으로 들어갔단 말이에요.
02:47결국 그건 허락되지 않았네요.
02:49그렇죠.
02:50우리가 통상 얘기할 때 내로남불을 하고 있는데
02:52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는 내법 남불이다.
02:56내가 함은 법이고 나면 불법이라는 식으로 해서
02:59법은 만일에 평등하잖아요.
03:01그러면 내란 행위가 아니라 다른 어떤 사항이라도 정정당강하게 또 성실하게 이 말 자세가 되어 있는데 또 입구로 오라고 하네요.
03:10또 지하로 가고 또 언제 오라고 하면 또 계속 차이필 미루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저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참 많이 화가 나실 것 같다.
03:18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기스함, 여러 가지 전략이 있을 겁니다.
03:22그러나 기본적인 것은 국민 앞에, 피해자 중심이라고 하잖아요.
03:26지금 내란 행위로 해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게 국민들이니까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세와 어떤 전략으로 임하시는 게 좀 좋을 것 같습니다.
03:35네, 시간도 15시간이나 있긴 했는데 조사 시간은 5시간에 불과했습니다.
03:41조사 확인에도 3시간 정도가 걸렸고요.
03:43경찰 조사를 못 받겠다, 검찰 신문을 받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3:49대변인님, 오전 조사에는 서명도 안 했다고 합니다.
03:53네, 서명 안 했었는데요.
03:55서명 안 한 건 윤석열 전 대통령만의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03:59지난번에 이재명 전 대통령의 야당 시절에 대북 불법 선거 관련돼서 갔을 때 본인이 프린트해 온 것을 낭독을 했습니다.
04:09낭독을 하고 아예 조사에 응하지도 않았었고요.
04:12또 관련돼서 서명 날인도 하지 않았었고요.
04:15민주당에 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했었던 과거의 그 길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은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04:21그런데 그때 이재명 대통령이 할 때는 정당한 피의자의 박어권 행사다라고 하면서
04:27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것에 대해서는 파림차다라고 물건한 건 어떤 기준인 거죠?
04:31이거는 내로남불인 거죠.
04:33여당이 했을 때는 여당으로서 본인들 입장이 바뀔 때는 이거는 비판을 하고
04:38자신들이 야당으로서 했을 때는 이거는 탄압이다라고 하는 거, 이거는 기준으로 오락가락하는 거, 국민들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04:46경찰 조사를 못 받겠다, 검사가 신문하라면서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었거든요.
04:51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04:53이거는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04:54그때 국수본에서 출석을 요구했던 거예요.
04:58그럼 국수본에 나가서 내가 진술을 하겠다 또는 서명을 하겠다.
05:02그리고 제3의 장소로 나는 나가서 하겠다고까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했었습니다.
05:06그런데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특검에 출석을 한 상황인데 갑자기 국수본에서 참여를 한 거예요.
05:11예고 없이 온 거죠.
05:12그런데 거꾸로 바꿔 봅시다.
05:14국수본에 참석했는데 만약에 특검 검사가 와서 조사를 하겠다면 그거 받겠습니까?
05:19그건 조직 자체가 완전히 다른 거죠.
05:21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굉장히 예고도 없이 갑자기 국수본에서 들어와서 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말씀드립니다.
05:30특검은 사실 오늘 오전 9시에 출석을 하라고 바로 말을 했었는데요.
05:35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3일, 그러니까 목요일에 출석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결과적으로는 그럼 내일 오전에 출석해라까지 지금 거기까지 통보가 된 상황입니다.
05:44그렇죠. 그런 일련의 상황들이 불신인 거잖아요.
05:47평상시에 성실하게 조사를 임하고 어떤 공권력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를 하게 되면 한 15시간 조사하게 되면 어르신이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05:57그러나 계속적으로 평상시에 이렇게 불신하고 계속적으로 거부한 상태이기 때문에 특검 자체에서도 충분히 시간을 주고 그리고 5시간 동안만 조사를 했단 말입니다.
06:09그러면 10시간 정도에서는 쉬고 계신 거잖아요.
06:12그러면 피의자가 검찰의 어떤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없는 거잖아요.
06:17법원 만인의 평등한 과정에서는 이렇게 조율하는 과정인데 본인 입장에서는 7월 3일 이후에 나가겠답니다.
06:247월 3일이 아니고 7월 3일 이후에 나가겠다고 하면 특검이 기간이 제한되는데 그것을 막연하게 미룰 수는 없다.
06:30그래서 이번 한 번 정도는 특검에서 하루 정도는 이해하지만 앞으로 계속 정도 하면 구속영장이라든지 체포영장 또 법의 형사소송법에 맞게 그렇게 집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6:42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쉬고 오셨다고 말씀하시는데요.
06:45옛날에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시절에 체포영장 발부 개기한다고 구치소에 있었습니다.
06:51그럼 그때 쉬고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06:53쉬고 왔다고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06:54그런데 검찰 특검에 수사받으러 갔는데 그걸 쉬고 왔다고 말씀하신 건 굉장히 좀 부적합하다고 말씀드리고요.
07:01또 이제 아까 박 장관 총경 잠깐 얘기했지만 그 총경이 갑자기 조사에 들어온 거예요.
07:06그런데 그분은 지금 어떤 상황이냐. 그분이 아니라 경찰은 어떤 상황이냐.
07:09경찰들의 불법 체포영장을 집행을 했다고 이미 고발당한 상황입니다.
07:14그런 상황에서 그 불법 체포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하니까 가해자이자 동시에 또 조사라는 수사관으로 들어온다 그러니까 그건 굉장히 맞지 않죠.
07:22왜냐하면 결론을 정해두고 조사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래도 부당하다는 그런 지적은 당연히 할 수 있었던 거라 그래 봅니다.
07:29맞지 않다고 보시는 거군요.
07:31제가 말씀드리면 쉬고 계신다는 게 아니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잖아요.
07:34박 장관 총경 자체가 갑자기 라고 하는데 특검이 왜 갑자기 부릅니까?
07:38그거 계획된 거잖아요.
07:39그러면 본인이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법적으로 이야기하게 되면 묵비권 행사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07:45그러나 경찰에게 내가 그것도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수사받는 거는 온당치 않다라고 하는 것은 특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성실한 거잖아요.
07:55그렇기 때문에 박 장관 총경 자체에서는 여러 가지 공소 관련해서도 1차의 국수범 관련해서도 구속영장 집행, 체포영장 집행할 때도 1차에서는 집행하지 않았다는 거 아닙니까?
08:062차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아니고 경호처장이잖아요.
08:10그 해당되는 사실관계도 다르게 엮어서 이야기하다 보니 특검에서는 이런 변호인에도 여러 가지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08:18조은석 특검은 티타임도 하지 않았고 얼굴 자체를 보이질 않았어요.
08:22그렇죠.
08:23어제 지난 주말에.
08:24그리고 바로 경찰을 투입했단 말이에요.
08:26이게 뭔가 기싸움, 수싸움이 아닌가라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어요.
08:30기싸움일 수도 있겠는데요.
08:32저도 사실 검찰에서 전화를 예전에 한번 받았었는데 굉장히 두렵잖아요.
08:36대통령이든 사인이든 간에 검찰에 부르면 티타임을 통해서 모든 것은 진실에서는 법 앞에서는 평등한 것도 있지만 거짓을 이길 수는 없다라는 것이면서
08:46또 여러 가지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평안함을 유지하면서 성실히 임할 것을 이야기하시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신이잖아요.
08:55티타임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08:57그리고 그동안 보여왔던 관행에서는 검찰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법 위에 있는 그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굳이 티타임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
09:05그래서 곧바로 어떻게 보면 조사 임했다고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09:09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데요.
09:11지금 조은석 특검 입장에서는 특검이 세계라 해서 돌아오고 있지 않습니까?
09:14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
09:16이 세계라 특검 중에서 내가 먼저 가장 내라는 특검, 내가 이끌고 있는 내라는 특검에서 성과가 나와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09:23그러다 보니까 티타임할 시간도 본인은 아깝다.
09:27이 시간에 차라리 한 10분이라도 더 수사를 해야 된다.
09:30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09:31그러다 보니까 결론이 뭐냐.
09:34조은석 특검은 이미 뭔가 정해둔 답을 두고 향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말씀드리고
09:41특검의 공정성 문제, 많은 국민들이 보실 겁니다.
09:44감사위원 있을 때 굉장히 이재명 대통령 관련돼서 공간 이사 이런 문제 가지고 한 번 종료됐던 걸 다시 재감사한다고 했을 정도로
09:55윤석열 정부에 대해 반감이 많았다 보는데 이분이 이끌고 있는 특검이 과연 공정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2특검 이제 막 시작을 했으니까요.
10:04지켜보고 하시죠.
10:05출입 방식, 이 조사자, 제소한 날짜 이런 걸 두고서는 계속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10:13윤 전 대통령의 이런 행동들은 현직, 전직 대통령이 아닌 일반 피해자였다면 어땠을까? 이런 논란도 있는데요.
10:23과거 대선 후보 시절에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10:28떳떳하면 사정기관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지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10:40죄에 졌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
10:46지난 2021년 모습이었습니다.
10:49떳떳하면 사정기관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를 받고 측근도 조사를 받아야 된다.
10:53그렇죠.
10:53그러니까 이제 은행 불일치의 전형적인 사례인 거잖아요.
10:57그러니까 특검이란 자체가 그냥 범인이기 때문에 특검을 거부하는 거예요.
11:01본인이 이야기하신 거지 않습니까?
11:02그런데 그것을 계속적으로 거부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자체, 수사 자체가 어떻게 보면 피해자가 가해자를 수사한다고 하잖아요.
11:11그러니까 이런 법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다.
11:13그래서 저는 특검을 받는 불성실한 태도를 넘어서 그 법을 해석하고 본인을 끝까지 계엄에 대해서 내란 우르머리 행위인데도 불구속 상태에서 혼자만 있잖아요.
11:22그 부하직원들은 다 감옥에 가 있습니다.
11:25그러니까 리더로서의 어떻게 보면 좀 올바르지 않은 모습이라고 저는 판단할 수밖에 없죠.
11:31법원을 지난번에 출입할 때도 그랬었고 출석할 때도 그렇고요.
11:34지난 주말 모습을 보면 포토라인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11:38과거 검찰 포토라인에서 어떤 전직 대통령들은 사과를 했는데 말이죠.
11:43과거 전직 대통령들 모습 보시겠습니다.
11:46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상담합니다.
12:11윤 전 대통령은 사과도 없고 유감 표명도 최소한의 유감 표명도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12:19어떻게 보셨습니다?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
12:22과거 전직 대통령과 지금 유승민 전 대통령의 상황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좀 합니다.
12:29지금 압도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기고 있는 집권 여대 의석수가 많습니다.
12:34특검이 돼서 특검 검사 협의도 전혀 없이 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특검을 선정을 했었고요.
12:40그리고 특검 관련된 여러 독서조항들.
12:43지금 특검을 통해서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인지수사로 무작정 수사를 확대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된 것도 굉장히 정치적으로 보복이라고 볼 수 없는 거고요.
12:52또 하나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그러면 죄가 없어서 그러면 단식을 한 겁니까?
12:58아니면 죄가 없어서 불참을 한 겁니까? 아니면 죄가 없어서 그러면 송다를 거부한 겁니까?
13:04그러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 5개나 재판받고 있는데 이 모든 재판 중에서 성실이 임한 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13:11그렇게 해서 지금 여기까지 온 상황입니다.
13:13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한다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금 행보는 피의자로서 오히려 더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13:26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번에 사법 무시에 비하면 상당히 저는 오히려 더 양호한 편이다.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33정당한 방어권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13:36네. 정당한 방어권은 국민들이 판단하시는데요.
13:39이재명 당시 야당 대표일 때는 총선을 지휘하고 그 당시 바쁜 상황에서도 재판에서 연기를 요청했죠.
13:46그러나 재판부가 요청을 불허했죠.
13:48그래서 총선 마지막 날까지 재판받고 선거운동했습니다.
13:53그러니까 재판에 성실이 임한 거예요.
13:55거기서 문제제기를 강하게 한 것이죠.
13:57그러니까 재판에 나가서 묵비권이든 본인의 주장을 해야 되는 것인데
14:01윤석열 대통령 측은 아예 법꾸라지가 아니고 법무라지 법을 무시한다니까요.
14:06그러니까 이런 부분에서 국민들이 바라봤을 때 그리고 특히 사건의 경중을 따졌을 때도
14:12여러 가지 전직 대통령의 범죄 행위와 지금 내란 행위잖아요.
14:15전 국민이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받은 상황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의 훼손 국가로
14:22그런 보는 내란 행위를 본 당사자가 여러 가지 지금 피해자가 가해자를 수사한다.
14:28그런 여러 가지 이상한 논리적인 설명 자체를 6개월 동안 지속하는 모습에서
14:32국민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14:36그런데 사실을 두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요.
14:38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법을 존중해 왔다 이런 취지 말씀하시는데
14:41지금 법에 불추성, 재판에 불추성한 경우와 서류 송달, 거부한 거 이게 50차례가 넘습니다.
14:49일반 피고인들, 피해자들은 단 한 번도 그렇게 못합니다.
14:53겁이 나서 그렇게 못합니다.
14:54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50번이나 했다니까요.
14:56이게 법을 존중한다고요?
14:58굉장히 좀 국민들 보기에 사실관계로 정확하게 말씀드린다고 생각합니다.
15:01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 이 모습에 대해서 법꾸라지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15:11오늘 아침 민주당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15:13내란숙의 윤석열의 태도가 가관입니다.
15:2015시간을 출석했다는데 실제 조사받은 시간은 고작 5시간입니다.
15:24사실상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15:27도대체 국가의 품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려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15:31국민의 고통과 국가의 분열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15:35오직 당신과 안사람의 범죄 회피에만 관심이 있습니까?
15:44특검이 장난스럽습니까?
15:46무슨 조사를 쇼핑하듯이 골라서 받으려고 합니까?
15:50국민들께서는 윤석열의 기고만장한 행태를 보면서 오히려 매를 벌고 있다고 합니다.
15:57내란특검은 윤석열이 소환과 조사를 거부하면 거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십시오.
16:03특검이 원칙대로 해야 국민이 특검을 신뢰할 수 있고
16:08윤석열도 벚꽈라지 같은 행동을 더는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6:15민주당에서는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16:17국민의힘에서는 또 의도된 침묵이냐라는 비판도 살짝 있기는 해요.
16:22의도된 침묵은 아니고요.
16:24우리는 지금 법을 지금 재판에 수사 중이니까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거죠.
16:30지켜보는 거고요.
16:31지금 제가 지금 보기에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거에서
16:35윤석열 전 대통령 이름만 딱 바꾸면요.
16:40이재명 대통령을 바꾸면 딱 맞을 것 같아요.
16:43모든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했던 행동들 아니겠습니까?
16:46법굴하지 행동을 저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선제적으로 보여줬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6:51그리고 지금 저희는 침묵을 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부분은 글쎄요.
16:55지금 친한계에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냐라고 비판을 한다고.
16:59그런데 친른들은 다 어디로 갔나.
17:00그런 얘기한다고 그러는데요.
17:02이런 상황을 가장 좋아할 적이 어디겠습니까?
17:05민주당이죠.
17:06이제 친한계에서 국민의 힘을 지도부를 향해서 왜 조용하느냐라고 말을 하면서 갈등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러면 가장 좋아하는 쪽은 민주당입니다.
17:16민주당에서는 이런 프레임을 좀 분위기 띄우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17:23또 지금 이재명 정권의 독자라든가 단독적으로 밀어붙인다든가 폭정이 되어서나 그러면 왜 친한계 의원들은 아무 말 하지 않습니까?
17:34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 싸운 의원이 사실 인사청문을 보면 알겠지만 주진우 의원이나 김희정 의원 몇 명에 불과합니다.
17:41지금 또 철야 넘수하고 있는 나경 의원도 있죠.
17:45그리고 안철수 의원도 있죠.
17:46이런 부모들 빼고 나머지 친한계 의원들 아무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폭정에 대해서 말 안 하고 있습니다.
17:52그러고 있는 상황인데 왜 윤석열 전 대통령에서 말하지 않느냐.
17:55가장 이 상황을 좋아할 사람은 민주당밖에 없을 것이다.
17:59그렇게 생각합니다.
18:00네, 알겠습니다.
18:02김건희 의혹 수사 특검도 지금 다음 달 2일부터 수요일 오전 10시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18:09김건희 의혹 수사의 지난 금요일 퇴원 모습 한번 보시겠습니다.
18:16김건희 의혹 수사의 소환 일정 조율을 하시나요?
18:29저희들이 수사 요구한다고 없습니다.
18:32김 의혹 수사 측에서 비공개 소환 요청하면 받아들일지 논의를 좀 하셨을까요?
18:36너무 논의한 적 없습니다.
18:40윤 전 대통령이 소환이 됐으니 이제 김건희 의혹 수사 소환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18:46어떻게 될 걸로 보십니까?
18:48그렇죠.
18:48이런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민주당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18:51이게 국가의 불행이잖아요.
18:52그리고 그렇게 민주당은 잘하기 경쟁을 계속하자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18:56김건희 여사라고 해야 되나요?
18:58김건희 씨죠.
18:59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우울할 수 있죠.
19:01그러나 우울할 수 있는데 걸어서 병원에 나오셨는데 또 휠체어를 타고 나오신 거예요.
19:06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았으면 통상적으로는 더 개선되어서 걸어서 나오시면 되지.
19:12그래서 왜 휠체어를 타고 오시냐.
19:13그리고 언론에서는 또 포착됐어요.
19:16가택에서 또 멀쩡하게 걸어다시는 모습.
19:19저런 모습을 봤을 때 국민들이 더 불쾌한다는 거예요.
19:22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씨도 그렇고 김건희 씨도 그렇고
19:25이제는 본인들이 3년 또한 해온 행위들이 있잖아요.
19:29그러면 국민들 앞에서 석고 제대하고 죄송하다 그리고 법 앞에 심판을 받는 것이
19:34마지막 국민을 위하는 것이지 법굴하지도 아닙니다.
19:37말씀드리자면 법무라지 국무라지 법도 무시하고 국가도 무시한 행위를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19:43네 주말에 이뤄진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그리고 퇴원 후에 또 가시화되게 될 김건희 여사의 소환 여부까지 하나 짚어봤습니다.
19:53이제 지난 주말에 윤곽이 조금씩 잡혀가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재명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6개 부처 장관의 후보자 지명이 있었는데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아무래도 이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20:07우선 중진 정성우 윤호중 의원이 지명이 됐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20:11여기에 놓여서 이제 민정수석의 봉옥 전 대검 차장까지 사법과 검찰개혁을 완수할 트로이카가 완성됐다 이렇게 표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0:20일단 정성우 윤호중 두 후보자 이야기를 하자면 한 명은 이른바 친명계 좌장 또 한 사람은 지난 대선에 총괄선대 본부장
20:28대통령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함께해왔던 두 사람인데 스타일도 좀 많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고요.
20:34어떤 두 의원 간의 시너지 효과 이런 것들을 좀 기대한다는 차원일까요?
20:38네. 시너지도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1원칙 그냥 일관성입니다.
20:42유능함.
20:43그러니까 실력이 있습니다.
20:44그러니까 친소관계가 아니고 일을 잘하는 거 적재적소에 해야 되는 것이고
20:48정성우 의원 같은 경우는 저도 인터뷰에서 보면 본인은 내각에 들어갈 의사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다라고 하셨는데
20:56지금 법무부 장가로 들어가신 거 보면 법무부가 여러 가지 역할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게 검찰개혁이잖아요.
21:02검찰개혁인데 1년의 사태로 봤을 때는 조금 이제 속도를 좀 더 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 것 같아요.
21:08왜냐하면 검찰 입장에서는 지금 김건희 씨에 대해서 녹취록도 4년 동안 밝히지 못한 것이 정권이 바뀌면서 한 달 만에 녹취록이 발견됐고요.
21:17그리고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여러 가지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서도 정반대 의견 그리고 태도
21:25그런 모습이 굉장히 아직까지 또 문제가 있구나.
21:28더욱더 중요한 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그냥 국민의힘 시의원이 고발을 하니 그 다음날 배당을 해버립니다.
21:35이게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21:37그렇다 보니까 이 법무부 장관이 정성우라는 메신저가 굉장히 온화하고 합리적이시거든요.
21:44그렇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이것이 정말 개혁이구나.
21:49사심이 없는 개혁이구나.
21:51그리고 속도 조절을 했기 때문에 이분이 속도를 낸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구나.
21:55그래서 저는 의외로 검찰개혁이 더 빨리 진행될 거라고 판단되고요.
22:00행안부 장관 입장에서는 윤호중 장관 후보자죠.
22:04이분은 정책통이기도 하고 경제통입니다.
22:06그리고 여러 가지 국토균형 발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조회가 깊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선대위원장을 하면서 후보 시절에 여러 가지 전략이라든지 국토균형적인 정책을 봤을 때 신임하기 때문에 윤호중 장관 후보자가 행안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2:24네. 두 현역 의원 출신의 법무부 행안부 장관이 각각 수소 또 수사 또 기사권 분리 이 핵심적인 부분에 총대를 매고 좀 추진을 하면 이제 봉홍 민정수석이 이걸 좀 뒷받침한다는 그림.
22:36검찰 인사인데 또 기획통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구상도 좀 가능하고 세 사람을 중심으로 이제 사법검찰개혁 구상도 분격화되지 않을까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2:45세 사람 가운데 특히 원조 친명계, 칠인회의 좌장으로 알려졌던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고 40년 가까이 인연이 아주 각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2:57두 사람의 모습, 발언들 저희가 좀 모아봤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23:00이 분 저한테 죄 하나 진 거 있거든요.
23:05제가 판검장에서 잘 먹고 잘 살라고 그랬는데 또 운동하자고 깨워가지고 저를 이 길로 끌고 들어온 사람이에요?
23:13다른 분입니다. 제가 아니고.
23:16공범이요 공범.
23:17공범 중에 한 사람이죠.
23:20그럼 그러니까 또 대통령 후보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23:23그 저분 또.
23:24성공하실 겁니다.
23:25정성호 의원이 아주 저한테 말 좀 그만해라.
23:28꽃을 잡히지 않냐.
23:30써놓은 것만 읽어라.
23:31써놓은 거 아니잖아요.
23:33맨날 읽기 좋아요. 써놓은 거 읽으라고.
23:36그 87년도 군사독재하에서 판검사가 될 수 있음에도 그 길로 가지 않고
23:41그렇게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았던 소녀 노동자 출신의 연수생이
23:47바로 그 동네에 가서 변호사 기업해갖고
23:49일과 한 대회에 그 길로 갔다는 건 저는 그걸 높이 평가해요.
23:51제가 이재명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건 딱 그겁니다.
23:58네 이거 뭐 두 사람 간의 브로맨스라고 불러야 될까요?
24:01일단 진짜 사석에서는 대통령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니까요.
24:05한편으로는 중간에 이제 잔소리 노래도 나왔지만
24:07잔소리인지 쓴소리인지 자주에서 한때는 사이가 멀어진 거 아닌가
24:11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
24:12이렇게 초기 내각의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24:15정성호 의원의 법무부 장관 내정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24:17정성호 의원 지금 법무부 바로 국회 오선 하시고 국회의원 하시는 건데
24:22지금 다른 분들 아까 잠깐 말씀했지만
24:24윤호중 의원도 그렇고 법무부 장관도 그렇고
24:26또 국세천장도 그렇고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 사전기관에 다 장으로 갔습니다.
24:31굉장히 사전기관을 통해서 뭔가 정치적으로는 결단을 내릴 수 있겠다.
24:35정치적으로 뭔가 기획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냄새가 좀 납니다.
24:39그리고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게 있는 것 같아요.
24:43지금 법무부 장관이 검사를 징계할 수 있는 권한이 이제 곧 만들어지거든요.
24:49지금 원래는 기존에는 검찰총장할 수 있는데 법무부 장관도 검사를 징계할 수 있다.
24:54그런데 이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게 정성호 의원이 사석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24:59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야 된다.
25:02어떻게 없으냐. 공소를 취소하면 없앨 수 있다고 말을 했다 그러더라고요.
25:05제가 보기에는 이거를 실현하기 위해서 법무부 장관 가는 게 아니냐.
25:10그리고 만약에 검사들이 내가 본인이 지시한 거를 지휘한 거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징계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25:17원래는 없던 권한이지만 법무부 장관이 검사로 직접 징계할 수 있으니까.
25:21그렇게 해서 정말로 공소 취소를 하기 위한 그 미션 하나로 법무부 장관이 된 게 아니냐.
25:27굉장히 우려선 부분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25:30이렇게 현역 의원들이 8명씩이나 대통령실에서 직접 국무위원들로 한 거는 대통령제를 부인하는 의원 내각제를 만든 거고.
25:39이거는 한마디로 얘기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 손에 모두 행정부와 입법부를 다 쥐고 가겠다.
25:46그런 의미 때문에 굉장히 좀 불합리하고 특히 사법 리스크 이거를 정성호 의원이 해결하는 그런 해결사 역할로 법무부 장관 가는 게 아닌가.
25:55그런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25:59말씀하신 부분에서 여기에 초점을 한번 맞춰보자면 이번 인선의 특징이 최근 정무원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현역 의원들이 좀 많이 투입이 됐다.
26:07아무래도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정부다 보니까 초기에 손발을 맞출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26:12이게 이제 공식적인 이유일 텐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많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26:1719개 부처 가운데 지금 17곳의 인선이 마무리됐는데 이 가운데서 이제 현역 의원이 장관만 7명이니까 이제 거의 절반 가깝거든요.
26:25이 부분 때문에 이제 겸직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의정활동이라든지 입법활동 이런 거 좀 소홀해지지 않겠느냐.
26:31우려가 있긴 있어요.
26:32그렇죠. 정상적인 상황에서 우려가 되고 비판받아야 됩니다.
26:35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칭찬받는 인사예요.
26:38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조기 대선이잖아요.
26:43인수위가 없는 겁니다.
26:44그리고 지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돌아가 보면 그때는 경제가 그래도 1%, 2% 성장했는데
26:50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1분계는 역성장입니다.
26:53마이너스 성장.
26:54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거예요.
26:56그러면 정말 유능함이 제일 원칙이다.
26:59그래서 이제 불가피하게 현역 의원들 자체에서도 5선입니다.
27:03초선, 재선이 아니고 5선이기 때문에 법무, 사법개혁이라든지 경제, 국토, 균형 발전 여러 가지 사항에서 검증을 받았고
27:11또 어떻게 보면 때로는 이제 그 검증의 입장에서 그리고 검증을 받는 입장에서 통과되신 분들이거든요.
27:16그래서 바로 이제 실력 발휘를 해야 되는 것이고 앞서 국세청장 또 현역 의원이라고 비판하셨는데
27:23국세차장입니다.
27:24임광연 이 비례분이.
27:26국세차장이기 때문에 국세청장 가는 게 당연한 거잖아요.
27:29그런 논리적으로 봤을 때 유능함 그리고 국세청장 출신이 예를 들어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가면 문제 되겠죠.
27:35그러나 본인들이 해왔고 본인들이 가장 잘 알 수 있는 지금 말씀드렸듯이 이제 조기 대선, 인수위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27:42곧바로 대한민국 경제 회복이잖아요.
27:45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현역 의원이 8명, 즉 조금 많을 수는 있지만
27:48그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국민들께 납득 갈 것이다.
27:52그리고 2기 3기에서도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27:551기 때는 지금 불가피하게 경제 회복을 한 이후에는 2기 3기 때는 좀 더 다양하게 하는데
28:00그런 방심에 있어서는 현역 8명이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8:04초기 정권에서 이제 검증된 현역 중진들의 역할이 좀 필요하다는 말씀이었고
28:09또 이 밖에도 이제 행안부 장관설이 당초에 원래 유력하게 점쳐졌던 김경수 전 지사 같은 경우는
28:15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장의 위촉이 됐습니다.
28:18이제 공직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된 셈인데
28:20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실형산 인물의 공직에 다시 돌아온 거
28:24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모욕적이다.
28:26전반적인 이번 정권의 인사를 두고 야당은 또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28:31또 하나 우려의 시선이 가는 곳이 있는데요.
28:34코로나 사령탑이었던 정은경 전 질병청장이요.
28:37결국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이 됐습니다.
28:41당초 이제 한마평이 무성했는데 개인 비위 의혹이 불거지면서
28:45어려운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28:47일단은 낙점이 된 상태에서
28:49오늘 아침에 본인이 출근길 인터뷰를 통해서 밝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28:5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목소리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28:57주식 보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29:03그런데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29:05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29:10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9:15사실 정은경 질병청장 하면 코로나 시대에 정말 상징적인 인물이었는데
29:20그임을 선대위에 함께하면서 또 정권 창출에 보태우기도 했고요.
29:23배우자가 코로나 시기에 관련 줄을 매입했고
29:26이게 또 재산 신고가 누락이 됐다.
29:29그래서 이해충돌이라든지 은폐 의혹 이런 것들이 불거진 상태인데
29:33지난 며칠 새 대통령실은 본인 해명을 통해서 돌파할 수 있다고
29:36판단을 한 것 같기도 하고
29:37본인이 일단 기존의 언론에 알려진 게 사실관계와 좀 다른 점이 많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9:43청문회에서 바로잡겠다는 얘기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29:45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선이죠.
29:49질병청장, 관리청장을 하면서
29:51코로나 상황에서 굉장히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 건 맞습니다.
29:56하지만 그 이면에 위선적인 모습, 즉 남편을 통해서
29:59본인이 발표하는 내용에 따라서 주가가 출력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30:04마스크를 언제부터 자기가 의무화한다?
30:07손소독을 언제부터 의무화한다?
30:08이런 것들을 사전에 알았을 거란 말입니다.
30:10그러면 집에 와서 남편에게 얘기를 안 했겠습니까?
30:13그런데 남편의 상 관련주가 전부 다 마스크 관련, 손소독제 관련,
30:16진단키트 관련된 주식에 집중적으로 매입을 해가지고 큰 수익을 받단 말이에요.
30:22그럼 사실상 이거는 질병청장이 아니라 패밀리 비즈니스를 한 거 아니냐라고 비판받아야 될 마땅한 분인데
30:28그런 분이 지금 나와서 저렇게 뻔뻔하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30:31사실과 다른 부분은 뻔합니다.
30:33금액이 그 정도로 많지 않고 그것도 조금 적다.
30:35이런 얘기 수준에 불과할 거예요.
30:36그런데 나와서 얘기를 한다는 건 굉장히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은 출마할 때 굉장히 준비된 대통령이다라고 얘기했었는데
30:45생각 외로 준비가 덜 돼 있고 인재 풀이 굉장히 좁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30:50그렇게 말씀드리고요.
30:51지금 이제 현역 국회의원들 많이 지금 배치되고 있는 거.
30:54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보은 압박에 시달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니겠느냐 생각이 듭니다.
30:59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사부 리스크가 많았지 않습니까?
31:02우리나라 정당사 최초로 피고인 겸 야당 대표로 했었는데
31:06그런 야당 대표를 대선 주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의원들의 도움을 받았을 겁니다.
31:12그 의원들에게 자기가 보은을 하고 빚을 갚아야죠.
31:15그러다 보니까 의원들을 빨리 저렇게 내각에 앉힌 게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31:19네, 내각 얘기도 해봤습니다.
31:21이번 국회로 좀 가보겠습니다.
31:22국회에서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과 추경안의 심사 일정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31:28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철야 농성 중인데요.
31:32갑자기 여기에서 웰빙 논란이 등장을 했습니다.
31:36나 의원 SNS 사진이 먼저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31:41여기에 텐트가 보이고 선풍기, 김밥 사진이 등장을 했습니다.
31:47지금은 삭제된 상태인데요.
31:48여기에 대해서 박홍근 의원이 웰빙 김밥을 먹고 커피 마시고
31:53덥다고 탁상용 선풍기를 틀고 하는 모습이 바캉스 같다, 휴가 같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31:59이랬더니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과거 단식 농성도 언급을 했습니다.
32:06이재명 대통령 출퇴근 웰빙 단식 쇼는 무엇인가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32:11부위원장님, 정치권에서 참 여러 얘기가 지금 나오는 것 같습니다.
32:14그렇죠.
32:15그러니까 조롱받는 포인트 자체는 웰빙에서가 아니고요.
32:18국민의힘, 특히 나경원 중진 의원이 지금 저럴 때가 아니다라는 것을 비하한 거죠.
32:24사실 설명합니다.
32:25국민을 대신해서.
32:26왜냐하면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거나
32:30혹시 여당에서 놓치고 있는 부족한 부분을 대국민 선전전 할 수 있습니다.
32:35그러나 국민 속으로가 아니고 국민 외면 속으로잖아요.
32:38저렇게 로텐더홀에서 좋은 음식과 또 여러 가지 선풍기 틀고 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32:43조금 불가피하게 여러 가지 이해하는 측면이 있지만 안 맞다, 시기적으로.
32:48그리고 나경원의 주장한 것은 지금 김민석 의원에 대해서 총리 후보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32:53또 이재명 대통령의 또 사법 리스크가 아니고 사법 저는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32:58계속적으로 사법, 재판을 받으라고 합니다.
33:01그러니까 헌법상에 있는 불소추 특권이잖아요.
33:04그러니까 나경원 의원이 그럴 확률은 적지만
33:06지금 국회 선진화법 빠루 사건을 위해서 6년 동안 1심이잖아요.
33:10그러면 6.33, 3년 뒤에 혹시나 대통령이 되지 않습니까?
33:14그러면 나경원 의원 또 나경원 대통령 시절에는 불소추 특권이 있는 겁니다.
33:20이건 법원 만일 앞에 평등한 거잖아요.
33:22그런 상황에서도 판사 출신인데 대통령에게 또 재판을 받으라고
33:26저런 식으로 이상한 법의의 이야기를 하시니까
33:29지금 국민들도 그렇고 특히 민주당 의원들도 조롱하니 조롱을 하는 겁니다.
33:34국민의힘 내부 반응도 좀 궁금합니다.
33:37지금 저렇게 철회동사한 거 합당도 생각합니다.
33:40김민석 후보가 저 목적이 그거예요.
33:42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라는 건데요.
33:45말해야 되지 않습니까? 김민석 후보가 지금 본인의 8억,
33:49그러니까 수익이 5억이고 나간 돈이 14억인데
33:51그럼 중간에 8억이 어디서 넣느냐 이게 핵심인데
33:53금배추에 투자를 했다.
33:55그리고 장모 집에 캥거루 조그를 했다.
33:57장모님한테 캥거루 조그를 했다.
33:59이런 황당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34:018억 중에서 단 1원도 해명된 게 없습니다.
34:04더군다나 또 마지막 거짓말 또 드러났죠.
34:05오피스텍을 지원받은 거 물어보니까 자기 우편물을 수령하기 위한 주소지로
34:10잠깐 썼을 뿐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판결문을 확인해 보니까
34:13거기서 무려 20차례나 7억을 수수한 범죄 현장이었던 겁니다.
34:18그렇다면 거기서 살거나 아니면 사무실로 썼을 가능성이 되게 높은 거 아닙니까?
34:22이렇게 김민석 후보가 인사청문에 내내 거짓말을 하고
34:24국민을 쏘겼고 8억 의혹에 대해서 단 1원도 해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34:28저런 분이 국무총리로 간다?
34:31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 공무원이 지방 공무원, 중앙 공무원 합하면
34:34100만 명이 넘습니다.
34:35100만 공무원들한테 저런 분을 수자로 앉힌다 그러면
34:39밑에 있는 공무원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할 일이겠습니까?
34:42저런 분이 국무총리로서 정부 중앙부처로 통화라는 것은
34:46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4:48국민의힘은 오늘 국민청문회를 개최한다면서요?
34:51네, 오늘 국민청문회 개최합니다.
34:53지금 일단 인사청문회가 지금 김민석 후보가 약속했던 자료조처를 안 냈습니다.
34:58그것 때문에 현재 파행된 상태거든요.
35:01그렇다고 해서 김민석 후보의 인사금지 끝났느냐?
35:03그건 아닙니다.
35:04계속된 의혹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35:06국민들에게 김민석 후보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35:09얼마나 위선적이고 파도파도 돈 관련 의혹이 많이 나오는지
35:13그거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린다.
35:15그리고 이렇게 후원을 많이 받고 스포를 받은 사람이
35:18국무총리가 된다고 하면 그 사람이 청구서를 내밀 때
35:21과연 올바르게 국정을 통화할 수 있겠습니까?
35:24아마 상투가 잡혀서 약점이 잡혀서 제대로 국정운영을 못할 것이다.
35:29라는 그런 의혹들도 저희가 소상히 청문을 통해서 밝히려고 하는
35:32그런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35:34네, 민주당은 오늘 원래 본회의 개최 얘기가 나왔었는데
35:37오늘 하지 않고 7월 3일로 하기로 결정된 건가요?
35:40그렇죠. 원칙은 오늘 해도 되는 것인데
35:43국민의힘이 저렇게 공격 아닌 공격을 하고 있으니까
35:45그래도 협치를 해야 되잖아요.
35:47우리가 해야 되지 않습니까?
35:48그러니까 기다려주는 겁니다. 국민들 위해서.
35:51지금 계속 사실과 안 맞는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35:548억을 관련해 또 8억이라는 것도 본인들이 주장한 8억입니다.
35:57김민석 후보는 6억 5억 정도 된다.
36:00그리고 후원 그리고 예경사로 4차례 정도 했다.
36:03이야기 설명을 다 했잖아요.
36:05그리고 이런 문제 제기를 하려면 청문회가 이틀인데요.
36:08하루하고 나서 그 다음날 오후에
36:10국민의힘 청문관사들이 퇴장해버립니다.
36:1412시까지 돌아오지 않아요.
36:15그래 놓고 다시 또 국민 청문회를 또 하겠다고 합니다.
36:19이런 식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36:20국민들께서는 정말 지지를 철회하고
36:23조롱 아닌 조롱까지 한다.
36:24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문제 제기도 하고
36:26야당으로서의 그런 선명성 정제도 필요하지만
36:30지금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것은
36:32본인들이 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막지 못했고
36:36그리고 누구든 한 명도 책임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36:38사죄를 해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은 상태에서
36:41공격이든 비판이든 비난을 해야 되는데
36:44그런 것을 다 제껴놓고 이상하게 여러 가지로
36:48대통령에 대해서 그리고 국무총리의 관계에서
36:50본인들만 공격하다 보니 계속 외면되는 것이죠.
36:53저는 김민수 후보가 왜 자료를 안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36:56김민수 후보가 하는 힘이 아니지 않습니까?
36:58내 말이 곧 법이다라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37:01증거를 보여주면서 증빙 자료를 보여주면서 얘기하면
37:03본인의 주장이 다 해결됩니다.
37:05수행도 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37:07그런데 서류 한 장 내지 않고 말로만 얘기를 하니까
37:09그걸 어떻게 믿냐는 겁니다.
37:11그럼 인사청문을 왜 하지요?
37:12증인? 말로만 할 거면 인사청문을 할 필요도 없는 거죠.
37:15모든 사람들이 다 서류로 입증을 했는데
37:17왜 본인만 예외가 되어야 합니까?
37:19예외가 아니고 그냥 얘기 따랐잖아요.
37:20한덕수 황교안 사례에 첨부해서 개인정보 관련해서는
37:23정보 제공할 수 없고 그 외에 20몇 건인가
37:26그건 다 제출하는 상태죠 사실은.
37:29알겠습니다.
37:29핵심적인 내용을 제출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37:32알겠습니다.
37:328억에 대해서 제출을 하셔야죠.
37:348억에 대해서.
37:35조금 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7:39퇴임식을 했습니다.
37:41오늘 퇴임을 했는데요.
37:42이 자리에서 기득권을 타파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지 못하면
37:46국민의힘에는 미래가 없다.
37:48이렇게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37:5035세로 당내 최연소 의원인 김 전 위원장은
37:53권영세 전 위원장이 후보 교체 파동으로 물러난 직후부터
37:57국민의힘을 이끌어 왔었는데요.
37:59어제는 퇴임 하루를 앞두고 순식 채해병에 대한 사과도 했습니다.
38:04보시겠습니다.
38:07순식해병대원 사건의 진상규명 과정에서 유가족께 상처를 드리고
38:12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38:18진상규명을 밝히겠다고 약속한 저조차도 비대위원장으로서
38:23당론에 따라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38:26이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8:32비록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했던 특검이지만
38:36특검을 통해서라도 이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서
38:42순식해병대원이 편안히 영면하고
38:45수사과정에 참여했던 박정훈 대령 역시
38:49군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8:52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라고 해야겠군요.
38:58조금 전에 하여튼 기자회견 했고요.
39:00그 목소리는 들어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02그런데 이 특검 투표 불참을 지금 사과했어요.
39:06어제 최상병에 대해서 얘기를 한 거죠.
39:09오늘 퇴임을 앞두고 한 얘기여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나 싶기도 한데요.
39:12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39:15어려운 시기에 대선도 이끌었었고요.
39:17또 대선 패배하고 나서 책임도 있었을 건데
39:21아마 어깨가 굉장히 무거웠을 겁니다.
39:23그런 와중에서도 국민의힘의 쇄신을 위해서
39:26이렇게 혁신안을 적극적으로 냈던 모습을 아마
39:29우리 당사에서도 평가를 해 줄 겁니다.
39:33그런데 다만 조금 가장 젊고 참신한 후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39:37조금 빠르다.
39:39그러니까 당 내에서 원내위원들과 함께 의총에서
39:41또는 비대위원장과 머리를 맞대서 숙성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고
39:45그게 바로 민주정당의 핵심 요체인데
39:48좀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았느냐.
39:51대표적으로 혁신안 5개 낼 때 같은 경우는
39:53비대위원들 아무하고 논의하지 않고 혼자 그걸 발표했다고 그러더라고요.
39:57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수용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40:01혼자 발표하고 나중에 의총장이 들어가니까
40:04의총장에서 그게 수용성이 굉장히 낮아지고
40:07좀 비판이 많았던 것 같아요.
40:08그래서 지금 저렇게 마지막까지 어쨌든 본연에서 최선을 다해서
40:12국민의힘이 달라지려고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40:15높이 평가를 합니다.
40:16알겠습니다.
40:18오늘 정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0:21고맙습니다.
40:21고맙습니다.
40:25화제의 소식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0:28아마존 창업자조 제프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이 논란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40:33마치 올림픽 영화제처럼 이탈리아 베네치아 전체에서 사흘간 이뤄지면서 논란도 많았는데요.
40:39최은미 기자의 보도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40:45시끌벅적한 결혼식과 피로연을 마치고 요트에 오르는 베이조스 부부.
40:50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멋지게 포즈를 취하지만
40:54모두가 이들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한 건 아닙니다.
40:59베네치아의 상징 리알토다리가 시위대의 조명탄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41:05앞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에는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41:12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를 상품화하고
41:14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았다며 반발하는 겁니다.
41:18비판 여론에 결혼식 장소를 시내 중심에서 외곽으로 옮기고
41:34베네치아 의회에 우리 돈 41억 원가량의 기부금도 전달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41:41그러나 환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41:43이탈리아 관광부는 베이조스의 결혼식이 우리 돈 1조 5천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낼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41:52베네치아 연간 매출의 68%에 달하는 금액이라는 설명입니다.
42:05사흘간 열린 결혼식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부부를 포함해
42:10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모델 킴 카다시언 등 유명인사가 참석했습니다.
42:19MBN 뉴스 최은미입니다.
42:23유네스코 세계유산 베네치아에서 펼쳐진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 오늘은 이 이야기부터 합니다.
42:30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 양지민 변호사, 박진아 아나운서 세 분과 함께합니다.
42:34어서 오세요.
42:34안녕하세요.
42:35네, 보신 것처럼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아주 성대하게 펼쳤습니다.
42:43세계 3위의 자산가로 알려진 만큼 이제 결혼식의 규모, 호화롭고 어마어마했는데
42:48기간도 2박 3일, 비용도 몇백억이 들었다고 하고요.
42:51이제 끝난 거죠?
42:52네, 이제 끝났는데요.
42:54사실 이 화려한, 성대한 결혼식은 어떻게 보면 예고가 돼 있었어요.
42:57사실 2019년에 이혼할 때 52조 원을 주고 이혼을 했고 지금 이 결혼한 신부와 2019년 이혼한 당의 년도부터 공개적으로 연애를 해서
43:082023년에 약혼했는데 그때도 약혼반지가 다이아몬드 30캐로셨거든요.
43:14뭐 이런 정도였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3월에 발표된 이 베이조스의 재산이 350조예요.
43:21뭐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좀 예상됐긴 했지만 그래도 좀 대단하다 하는 게
43:26일단 미국 회생의 사람인데 지금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서 거기에다가 200명, 250명 이 하객들 다 초청해서 결혼식을 2박 3일 동안 했어요.
43:38결혼식은 27일인데 이 신랑 신부는 25일 날 모습을 드러냈고 26일부터 이제 하객들, 해외 셀럽들이 속속 도착한 후에
43:47그래서 그 26일부터 이제 환영 파티가 열렸어요.
43:51그래서 이제 그 마돈나 델로로트라는 성당에서 환영 파티를 했고
43:55그 다음 날 27일 본식은 이제 산조르노 마조레 이 성당에서 또 이제 결혼식을 했는데
44:02그 다음에 결혼식 직후부터 이제 어떻게 보면 날짜 바뀌도록 1박 2일에 걸쳐서 피로연을 하는데
44:09원래는 이 베네치아 중심에 아주 웅장한 중세 건물에서 하려고 했는데
44:14워낙에 지금 이제 여론이 따갑다 보니까
44:17반발이 많았죠.
44:17네, 반발이 많았죠.
44:18베네치아 동쪽 끝에 어떤 그 중세 시대의 선박을 건조하는 곳인
44:24아르세날레 전시장에서 또 피로연을 했는데요.
44:27지금 이 베네치아가 속한 베네토주의 주지사가 추산한 바로는
44:312박 3일에 이 결혼식 비용이 640억 원이다.
44:35한국 돈으로 최소 4천만 유로다.
44:38이렇게 추산이 되고 있습니다.
44:40최소가 640억 원입니다.
44:42결혼식 비용이요.
44:43이 정도면 이제 누가 와서 축의금을 얼마씩 내야 좀 비용 충당이 가능한가
44:47이런 거 따져보게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도 아예 안 할 것 같고요.
44:51하객 라인업이 굉장히 마려했습니다.
44:52박진아 아나운서.
44:53그렇습니다.
44:54전야제의 본식 피로연까지 3일 동안 이어졌던 결혼식에는
44:57모두 2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을 했는데요.
45:0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반카 트럼프 또 그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와 함께
45:06또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모델 킴 카다시안 부부도 참석을 했습니다.
45:11전야제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축하 공연을 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요.
45:15이 결혼식을 위해서 전용기 90대가 넘는 전용기가 손님들을 실어 날랐고
45:22또 수상 택시가 30여 대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45:25네. 신부의 갈아입을 드레스만 무려 27벌에 달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45:30자 일단 말이 많았다는 얘기를 저희가 방송 초반부터 했습니다.
45:34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반발이 일단 상당했는데
45:37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에서 치러졌다는 점
45:41이 점 때문에 이게 모두의 유산인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써도 되는가
45:44이런 부분 때문에 좀 반발이 컸어요.
45:46그렇습니다. 이미 이제 결혼식이 열리기 전부터 사실은 베네치아
45:51이 시민들이 주민들이 여기 폭발을 한 거예요.
45:56부자 파티 좀 그만해라. 베네치아가 무슨 부자 파티장인 줄 아냐.
46:00여기 이제 유네스코로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지만
46:02본인들에게는 삶을 살아간 일상 터전이라는 거죠.
46:06그런데 마치 우리 섬을 사유한다 이러면서
46:09처음에는 이 베네치아에는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 이렇게 썼었어요.
46:14사실 이 약혼녀와 함께 우주여행 잠깐 했잖아요.
46:1910분짜리.
46:19그거에 빗대어서 이 스페이스 우주를 빌려서 베이조스를 위한 스페이스는 없다 이렇게 현수막을 걸었었던 거예요.
46:29그랬는데 이제 그 유명한 리알토 다리 위에 걸었죠.
46:33그런데 이제 결혼식이 시작되니까 멈춘 게 아니라 결혼식 내내도 베이조스는 떠나라 이러면서 계속해서 반대의 시위를 했습니다.
46:42끝나고 나서까지도 규탄 시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
46:45주민들의 반발은 어마어마했던 것 같습니다.
46:48하지만 또 이제 이탈리아 관광당국에서는 반대로 환영하는 분위기가 좀 감지가 돼요.
46:52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했었죠.
46:54맞습니다.
46:54이탈리아 관광부는요.
46:56제프베이조스의 이 결혼식이 실제로 굉장한 우리에게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다 라고 홍보를 하기도 했는데요.
47:03약 1조 5천억 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7:06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터전을 이렇게 사유화한다라고 비판하기보다는
47:11이것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이익에 집중하는 것이 좀 더 맞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고요.
47:17200명 이상의 하객이 실제 이렇게 결혼식에 참석을 하면서 호텔 이용하고 서비스 이용하고 또 먹어야 되죠.
47:23소비하는 그런 규모를 생각해 본다면 베네치아에 결코 손해는 아니다라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47:29네. 관광경제 효과 창출.
47:32그러게요.
47:32좀 생각을 해볼 논쟁적인 주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47:35다만 이제 반발이 계속되는 건 단순히 장소뿐만이 아니고 일반의 시선에 전해지는 어떤 상대적 박탈감 이런 부분이기도 할 텐데
47:43관련해서 이제 예전에 인도 재벌가의 초호화 결혼식 여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 참여를 했었는데 이때 생각이 또 나요.
47:51맞습니다. 아시아 최고 가쁘죠.
47:53무케 씨 암마니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마니가 결혼을 했는데 여기 그때 우리 이재용 회장이 참석을 했었죠.
48:01유일하게 어떻게 보면 초대를 받아서 우리나라에서 갔는데 이때도 사실은 3일 동안 열렸어요.
48:08이때도 3일 동안 열렸고 그때 축가는 팝스타 리에나가 불렀었고 빌게이츠는 이때도 갔었고 이번 베네치아도 갔고요.
48:17또 마크 저버그 또 CEO도 메타의 최고 경영자도 이제 참석하고 했는데 규모도 더 많았어요.
48:24이때는 하객이 1200명이었는데 이게 조금 다른 게 메이저스는 지금 남의 나라 가서 한 거잖아요.
48:30그런데 지금 여기는 인도에서 그 나라의 왕족이나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경찰까지 다 출동을 해서 이 비상이 걸려서 말하자면 교통 통제를 하고
48:44이런 상황에서 2박 3일 동안 그때도 굉장히 화려하게 치러졌었죠.
48:49국가적인 행사가 된 거죠.
48:50당시에도 정말 많은 반발과 비판이 있었는데 당사자들은 마냥 축하받는 기분에서 기쁘게 또 마련한 자리겠지만
48:56또 뭐든 과하면 이런 반대급부가 있다는 점 우리가 또 생각을 해볼 법합니다.
49:02반면에 이 소박한 스몰 웨딩으로 주목을 받았던 분의 생활상 하나 저희가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49:07제주댁에서 이제는 평창댁이 된 다시 서울 사례를 시작한 이효리 씨의 이야기인데
49:13제주댁이라는 얘기를 했지만 제주로 거취로 옮겼을 당시에 잠시 또 방송을 쉬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49:19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이번에 본인이 얘기했어요.
49:23맞습니다.
49:23본인 얘기가 본인이 한창 에너지 좋고 젊을 때는 만약에 이번 앨범이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면
49:29나 다음번에 보여줄게 나 다음에 잘할게 이렇게 맞설 수 있는 힘이 있었는데
49:34어느 순간 내가 만약에 잘 되지 않았다 졌다라고 할 때 이걸 감당할 에너지가 힘이 없더라는 거예요.
49:41그때 이제 말하자면 활동을 쉬었고 참 잘 쉬었다 싶고 그때 본인한테 힘이 될 수 있는 건 유일하게 주변의 가족
49:48특히 남편 이상순 씨가 해주는 격려.
49:51아이고 너는 나중에 50살 60살 돼서도 해도 돼.
49:54언제든 다시 할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편히 쉬어.
49:58이 말이 이겨낼 힘을 줬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요.
50:03그러다가 이제 말하자면 그때 좀 연예계 생활에 지쳐서 떠났던 거죠.
50:08그런데 떠나보니까 아 이 또 연예인으로서의 삶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거죠.
50:13그래서 다시 평창댕으로 돌아와서 지금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50:17또 한 번 얘기하게 됩니다.
50:18일가정 일상순 보급 시급합니다.
50:21이효리 씨의 서운사리가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50:24워낙에 이제 본인 이미지는 도회적이기 때문에 별탈 없이 적응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초반에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50:31그렇다 보니까 이제 천하의 이효리 씨가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백화점에 갔는데 여기에 가서 쩔쩔맸다 이런 해프닝도 전해지고 있어요.
50:38맞습니다.
50:39이제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상순 씨가 남편이 우리 백화점 갈까라고 하면 처음에는 그게 뭐가 힘이 될까라고 생각을 했다라는 거예요.
50:46그런데 막상 가서 이상순 씨가 사실 내가 명품백 하나 사주고 싶었다라면서 명품백을 딱 사줬는데 본인의 가사에 이런 게 있다고 해요.
50:55명품 그까짓 게 뭔데 이런 가사가 있었는데.
50:58미스코리아 가사죠.
50:59그렇죠. 그런데 본인이 이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이 에스컬레이터에 비친 모습을 딱 봤는데 너무나 빛나 보였다라는 거예요.
51:07그래서 이렇게 백화점을 가면서 좀 힐링을 하고 있다라는 근황도 전했습니다.
51:10네. 또 이제 초반에 서울살이 적응에 어려워서 우울증 이런 것들도 호소를 했었는데 이때도 또 남편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전해왔습니다.
51:21자 이렇게 개인적인 방송활동도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참 이효리는 이효리다 관리에 너무나도 진심이어서 많은 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런 모습들을 최근에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51:32이번에 이런 관리의 비법도 좀 귀띔을 해줬다면서요.
51:35그렇습니다. 이효리 씨의 기상시간은 7시 반이라고 합니다.
51:39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긴 했지만 바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51:45점심 저녁만 먹고 17시간의 공복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51:49간헐적 단식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텐데요.
51:54또 밤에 야식을 먹을 법도 한데 야식을 먹지 않는 습관을 가졌다고 합니다.
51:59제주도에서 살 당시에 야식을 배달해 주는 곳이 흔치 않아서 배달 앱을 켜면 다 제로, 영으로 뜨는 곳이 많아서 야식을 먹는 습관을 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52:08야식도 안 먹고 또 이런 간헐적 단식을 하는 습관이 이효리 씨의 몸매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2:15일일 이식하고 야식 끊으면 저희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52:19관리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냈던 그 힘에 이상순, 이효리 두 사람의 부부의 힘이 또 원천적으로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52:28자, 이렇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부부 이야기를 해봤는데
52:31요즘 부쩍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이분의 얘기도 잠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2:35코미디언 이봉원 씨, 그리고 그 아내 박미선 씨의 이야기입니다.
52:39일단 박미선 씨가 최근에 좀 투병 사실을 밝히면서 방송활동 잠깐 쉬고 있어요.
52:43네, 그렇습니다.
52:44올해 초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박미선 씨.
52:472월부터 계속해오던 모든 촬영들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52:52방송과 무대를 가리지 않고 38년간 계속 방송 생활을 해왔는데요.
52:58이봉원 씨가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53:04이봉원 씨는 아내가 38년간 한 번도 쉬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재충전 기회를 가지고 있다.
53:11하면서 아내를 향한 걱정이 묻어나는 애틋한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53:15또 최근에 저희 프레스룸에 출연한 조혜련 씨도 김신영 씨가 DJ로 있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53:21박미선 언니의 개그가 그립다, 건강이 돌아오면 다워 많이 챙겨주고 싶다라고 전했는데요.
53:27많은 방송인 연인들이 박미선 씨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53:32네, 병명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병세의 여부를 떠나서 가장 걱정을 하는 건 아무래도 남편인 이봉원 씨일 것 같습니다.
53:40최근에 또 한 방송에 출연해서 눈물을 흘렸던 모습까지 다시 회자가 됐는데
53:45지금 공개적으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53:47한때는 이혼설 이런 것도 가짜뉴스로 불거지긴 했었습니다만
53:51두 사람의 사회를 확인하시고 그런 가짜뉴스에도 휘말릴 필요가 저희가 없을 것 같습니다.
53:56연예계 소식 여기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3:58세 분 고맙습니다.
54:02저희는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54:06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54:08저희는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54:11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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