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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자 오늘 기분 좋은 날
00:11다시 돌아온 새 식구가 있습니다
00:14오 그래요?
00:15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립니다
00:16MBC의 강판미녀 이진 아나운서
00:19이진
00:20이진
00:23이진
00:24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00:27제가 7년 만에 인사를 다시 드리게 됐는데
00:29이렇게 격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00:32열심히 해보겠습니다
00:34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00:36이진
00:38사실 MBC 하면 또 떠오르는 게
00:40바른 말 고운 말이잖아요
00:42따뜻한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한 VCR이 있다고 하거든요
00:46같이 한번 보시죠
00:47
00:48엄마 이때 거 뭐하고 산 거야?
00:51왜 돈이 한 푼도 없냐고
00:54아픈 엄마한테 저게 무슨 소리야
00:57왜 그래요
00:58미안해
00:59내가 오빠한테 돈 주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01:02내 말 안 듣더니
01:03아이고
01:04나도
01:05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지
01:07다른 부모들은
01:09사회한테 집 사줘
01:10사회실에 줘
01:12우리 집은 왜 이렇게 고질고질해
01:14아이고
01:15아이고
01:16정말
01:17내가 얼마나 눈치보고 사는 줄 알아?
01:18미안해
01:19말 못되게 하네요
01:20아휴 몰라
01:22나 부서방한테 말 절대로 못하니까
01:25엄마가 병원비 알아서 해
01:27어머
01:28아이고
01:29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당당한 딸
01:32아픈 사람한테 죽어
01:34딸은 엄마 친구라는데
01:35그런데
01:36그런데
01:38왜 이봐
01:39이거 뭐야
01:40아니 왜 이렇게 갑자기 큰돈이 빠져나가
01:43
01:44그거 엄마 병원비 결제하느라고
01:47아 근데 너무 자주 빠져나가는 거 아니야
01:50이러다가 나
01:52사무실 언제 오픈해
01:54
01:56
01:5750
01:5850도 아니고
01:59500씩이나
02:00아니
02:01이게 뭐야
02:02왜 우리 아들 돈으로
02:04네 엄마 병원비를
02:05아이고
02:06아이고
02:07아이고
02:08엄마 됐어
02:09아이고
02:10가만히 있겠어
02:11나도
02:12사돈이 아픈 거
02:14내 맘도 아프지만
02:15이거 아니야
02:16
02:17니네 엄마도 있잖아
02:19아이고
02:20결혼할 때 아무것도
02:21설거운 것도 없으면서
02:22염치 없이
02:23왜 내 아날돈으로
02:25네 엄마 병원비를
02:26체산하냐고
02:27
02:28말이 심했다
02:29말이 심했다
02:30아유
02:31니네 엄마는 어떻게
02:32몸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02:33
02:35그래
02:36니네 엄마
02:37언제 퇴원하신다니
02:40그게
02:41몇 개월 못 사신다고
02:42
02:43
02:44아유
02:45어째거라 하네
02:47나는 이렇게
02:48경우 없는 짓은 못 본다
02:50저기
02:51네 엄마 병원비
02:52네가 알아서 해
02:53아유
02:54아유
02:55아유
02:56아유
02:57아유
02:58속상하다고 저렇게 막말하면 안 되죠
02:59시어머니 앞에서 눈치 보느라
03:01한마디도 못하는 며느리였는데요
03:03
03:05아유
03:07아유 참
03:08너는 여기 기름대가 덜 닦인 거 안 보이니?
03:12아유
03:13도대체 친정에서 뭘 배워 온 거야?
03:17아유 참
03:18아유 아유
03:19정말
03:20아유
03:21아유
03:22아유
03:23아유
03:24아유
03:26아유
03:27아유
03:28아유
03:29실내
03:30아니 너 이런 데서 우리 아들 재우니?
03:31아무 냄새 안 나는데
03:32아 시끄럽다
03:33아 시끄럽다. 그동안 친정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안 봐도 비디오다. 비디오.
03:40아유 드러워 죽겠어 정말. 너 얼른 이거 다시 팔지 못해?
03:46아유 드러워 죽겠어. 아유.
03:49아니 그거 병원비 한 번 아들 돈으로 냈다고. 아 너무 하시네요.
03:55여보세요? 아 엄마가요?
03:58엄마가 위덕하단 말에 급히 달려온 딸.
04:05뭐야. 너 뭔데?
04:09언제 왔어? 구서방은?
04:14뭔 구서방을 찾아. 엄마가 구서방 볼 마치 있어?
04:18엄마 대체 언제까지 내 발목 잡을 거야?
04:22내가 지긋지긋해 진짜.
04:23나 진짜 짜증 나.
04:29나 엄마 때문에 못하겠다고.
04:32나도 속상우니까 또 이제 엄마한테.
04:34병원에서 치는 데 접수 전화 오지? 병원에 계속 나가지.
04:39앞으로 병원 자주 옮지 마.
04:42내가 알아주다 할게.
04:45엄마가? 엄마가 무슨 수로?
04:47엄마 더 있어?
04:50차라리 날 낳지 말지 그랬어.
04:52죽을 날 받아 놓고 이렇게 누워있는 엄마 모습 보면은
04:58나는 어떨 것 같아?
04:59허?
05:01딸 보고 어떻게 하라고?
05:05아픈 엄마와 지친 딸.
05:08모진 말 속에 두 사람의 상처는 점점 더 깊어만 갑니다.
05:12이게 고구마 먹은 느낌이.
05:17아니 내 앞에서는 말 한마디를 못 하더니 지 엄마한테라 아주 말을 막 뱉네.
05:23정말 안 되겠네 정말.
05:25연기를 하셨지만 박정희 씨도 막말을 많이 내뱉으시던데요?
05:28아유 참 며느리가 제대로 하는 게 없는데 사동 병원비까지 내 아들이 감당하니까 열받잖아요.
05:37아유 정말.
05:38아유 난 이런 애하고 친구 안 하고 싶어.
05:40잠깐만 잠깐만요.
05:41그래서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
05:45탑 3를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05:47먼저 3위 볼게요.
05:493위.
05:52아아 맞아 저 얘기.
05:54나한테 해준 게 뭐였어.
05:55맞아 맞아 맞아 맞아.
05:56이런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05:58아유 많죠.
05:59많아요?
05:59저 미국 가 있는 딸 고3 때요.
06:02그때 사춘기였나 봐요.
06:03미국 갔더니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고 그렇다고.
06:06그런 말을 어떻게 하니.
06:07그래서 내가 새가 빠지게 이래갖고 너 여태까지 유학비대 중 그랬더니
06:12그거 알고 내가 필요로 엄마를 했을 때 엄마가 그 자리에 내 옆에 있었어?
06:17그러니까 자식들은 물질적인 거를 해주면 정신적인 거 원하고 정신적인 걸 해주면
06:24물질적인 거 원하고
06:26이건 진짜.
06:292위 보겠습니다.
06:302위.
06:33너무해요.
06:35이럴 거면 뭐하러 나왔어요?
06:37근데요 이건 사실 나훈아 씨한테 뭐라고 해야 돼.
06:40나훈아 씨가 맨날 그랬잖아.
06:42뭐 달라고 나를 나왔던가 이거 했잖아.
06:46그러니까 나 배워서 그래.
06:48나도 가끔 물엄만한테 저런 말 한 것 같아.
06:50어렸을 땐 다 그런 말 많이 하죠.
06:53일단 1위 보겠습니다.
06:541위.
06:57반식이 절로 나오는 자식에게 상처받은 말 1위는?
07:04아우.
07:04너무하네.
07:06진짜.
07:07제가 볼 때는 사실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07:12자녀들의 경제관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07:15왜?
07:16결핍을 경험을 안 했기 때문에 자녀들이 경제관념이 없는 거거든요.
07:20계속해서 자식이 돈 달라고 할 때마다
07:23아 그래 그리고 주는 것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07:26실제로 제가 아는 어떤 부모님이 자녀의 유학까지 지원을 하고
07:31서울에 집 살 때 1억 원까지 보태줬는데
07:35결혼해서 이제 부모님 목소리를 내려고 하니까
07:38어허 그냥 돈만 주시면 안 돼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라고 하거든요.
07:44그래서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는 게 사실 본인이 알아서 한 게 아니잖아요.
07:49근데 돈도 다 받고 다 할 거 하면서
07:51그렇죠.
07:52자꾸 이렇게 주기만 하신 것이 사랑이다라고 생각하시게 되면은
07:56자녀들이 반드시 이런 얘기하는 날이 옵니다.
07:58자 이번에 반대로 한번 보겠습니다.
08:01우리 부모만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08:04자식들도 부모 때문에 상처받는 말을 들을 때가 있거든요.
08:09주시죠.
08:10너 낫지 말걸.
08:12충격이에요 충격.
08:13네 이런 이야기.
08:15그 말은 안 했는데 이 말은 했어.
08:17아휴 내가 이런 자식을 낳아놓고 내가 미역국을 먹었어.
08:20아휴 내가 제일 그렇다.
08:22그 말은 했어 내가.
08:23그래서 널 낫지 말 거는 안 했어.
08:25아휴.
08:26자 또 있습니다.
08:28보시죠.
08:29너한테 들어간 돈 반드시 갚아.
08:32저것도.
08:33아휴.
08:34사실 이런 경우에는 청년들이 자립을 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08:38이거는 물론 강하게 키워야 된다라는 것보다는
08:43우리 부모님들이 보상 심리가 자녀들에게 적용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08:48자녀를 독립시키기 전에 일단 자립할 수 있는 기본 터전을 좀 만들어 주셔야 되기 때문에
08:53자녀에게 무조건 투자하는 거.
08:55저도 물론 반대지만 어릴 때 키워준 걸 커서 갚아라.
08:59이거는 정말 안 된다.
09:01자녀들이 언젠가 부모님을 100% 손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9:05아 손절각이야.
09:07어머니 돌아가셔야 하셨네.
09:10어머니 돌아가셔야 하셨네.
09:13결국 세상을 떠난 친정엄마.
09:16그러세요?
09:17그런데.
09:18네.
09:19아 그 건물이요?
09:21바로 계약할게요.
09:23네.
09:24엄마 무슨 건물을 계약해?
09:28네 사무실 차려줄 건물.
09:31네.
09:32아 갑자기 돈이 어디서 나서요?
09:35너는 알 필요 없다.
09:37얘 이따 보러 갈게.
09:39어 뭐죠.
09:40갑자기 목돈이는 게.
09:41저렇게 차려감 느끼는데.
09:43뜬금없이 남편의 사무실을 차려준다는 시어머니.
09:47소상한 건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09:49내는 스피링고.
09:52여보.
09:53어.
09:54이거 어디서 난 거야?
09:55이거 엄마가 주던데?
09:57어머니가?
09:58응.
09:59아니 어머니가 무슨 돈이 있어서?
10:01몰라.
10:04어디서 난 게 뭐가 중요해.
10:07어 뭐야.
10:10갑자기 남편에게 사무실이며 명품 시계로 씀씀이가 커진 시어머니.
10:15엄마가 저거 어디서 나서 줬어?
10:17그러게요.
10:18하지만 며느리에겐 여전히 한없이 차갑기만 한데요.
10:25아 무서워.
10:26아 무서워.
10:27너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라?
10:33오늘이요?
10:35무슨 날이지?
10:37어머니 생신인가?
10:39어머니 생신도 아니고 남편 생일도 아닌데.
10:43나 내일 건강 먹지 받는 날이란 말이야.
10:48오늘 저녁 7시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10:51근데 아직까지 밥을 안 했어?
10:54제가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어요.
10:57이제 1시간 후부터 금식인데 너 어떻게 할 거야?
11:01아이고.
11:02아이고.
11:03아이고.
11:04아이고.
11:05아이고.
11:06아이고.
11:07아이고.
11:08아이고.
11:09아이고.
11:10아이고.
11:11아이고.
11:12아이고.
11:13밥도 서둘러 하느라 깔실깔실하니.
11:17아이고.
11:18반찬은 또.
11:20아이고.
11:21죄송합니다.
11:22아이고.
11:23아이고.
11:24참 그 기억 좀 잘 하지.
11:26좀.
11:27너도 네 엄마처럼 내가 빨리 죽길 바라냐?
11:31아이고.
11:32아이고.
11:33아이고.
11:34아이고.
11:35아이고.
11:36아이고.
11:37됐다.
11:38시엠이가.
11:39굶어죽건 아파서 죽건 아무 상관없는 너나 많이 쳐다 두세요.
11:44아이고.
11:45아이고.
11:46아이고.
11:47아이고.
11:48스트레스 받아 죽겠네 진짜.
11:52시어머니의 무진 말과 구박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만 가고.
11:59아이고.
12:00진정했어.
12:01뭘 배웠니.
12:02그러던 어느 날.
12:10집 청소를 하다가 시어머니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며느리.
12:15서류를 보다가 화들짝 놀란 그녀.
12:20뭘 발견했는데요.
12:21뭐야.
12:22과연.
12:23서류의 정체는.
12:24내가 맞지.
12:25어머니.
12:26어?
12:27이게 뭐예요.
12:28아이고.
12:29저희 엄마 사망보험금 수익자가 왜 어머니예요.
12:32어?
12:33어?
12:34아 이거.
12:35받을 수가 있어요.
12:36받을 수가 있어요.
12:38몰랐니.
12:39뭐라고요.
12:40저희 엄마 사망보험금을 왜 어머니를 줘요.
12:45어떻게 된 거야.
12:47사돈.
12:50왜 저를 보자고 하셨어요?
12:52사돈.
12:53저희 딸이 부족한 게 맞죠.
12:58뭘 잘하느냐를 찾는 게 더 빠르겠네요.
13:03이거.
13:04어머.
13:05이게 뭐예요?
13:06제가 사망보험 들어둔 게 있어요.
13:09애들 결혼할 때 준 게 없어서 이거라도.
13:17저희 딸 없이 자랐지만 그래도 저한테 귀한 딸이거든요.
13:23아유.
13:24아유.
13:25아유.
13:26아유.
13:27그럼요.
13:28그럼요.
13:29당연히 그렇겠죠.
13:30제가 세상에서 없어지면 사돈이랑 구서방 둘밖에 없잖아요.
13:36제가 사돈 이름으로 바꿔드렸으니까 저희 딸 좀 잘 부탁드려요.
13:42어머니가 너무 순수하시다.
13:45아유.
13:46어쩌게.
13:48이 정도 금액이면 그동안 사돈한테 들어간 병원비 충분히 메꿀 수 있겠네요.
13:55어머니 어떻게 전 한마디 사기도 없이 그러실 수 있으세요.
14:01얘가 미쳤나.
14:02사람 잡겠네.
14:03이거.
14:04니 엄마가 지발로 걸어와서 나한테 준 거야.
14:06이거 왜 이래.
14:08엄마 병원비를 저구만 가셨잖아요.
14:12내가 우리 엄마를 얼마나 엄마 했는데.
14:16얘 웃기는 애네.
14:18아니 니가 니 엄마한테 잘못한 걸 왜 나한테 그래.
14:22내가 얼마나 못했다냔는데.
14:24아유.
14:25내가 얼마나 못했다냔는데.
14:26아유.
14:27내가 얼마나 못했다냔는데.
14:28아유.
14:29아유.
14:30내가 얼마나 못했다냔는데.
14:31아유.
14:32내가 시켰니.
14:33아 그렇게 엄마 살아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
14:34아유.
14:35니 엄마는 그래도 영치가 있더만.
14:36얘는 어떻게 영치도 없어.
14:37아유.
14:38그렇지 않아.
14:39엄마의 진심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된 딸.
14:43아유.
14:44니 엄마는 그래도 영치가 있더만.
14:47얘는 어떻게 영치도 없어.
14:49아유.
14:50그렇지 않아.
14:51엄마의 진심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된 딸.
14:57아유.
14:58지금 왜 이렇게.
14:59진심을.
15:00아유.
15:01아유.
15:02자신에게 모짓말을 했던 딸을.
15:04차라리 나 같이 말찍을 했어.
15:07죽는 날까지 걱정했던 엄마.
15:10참 딸 좀 잘 못해 드리려고.
15:17이제와 아무리 후회해도.
15:20엄마는 이미 세상에 없습니다.
15:25정말 친정엄마가 딸에게 못해 준 거를 왜.
15:28왜 시어머니의 걱정이시에게 주고 왔을까요.
15:31아니 쟤네 시집 올 때 아무것도 안 해왔어.
15:34그러니까 그 엄마가 양심이 있으니까 나한테 부탁을 한 거지.
15:39찾아 이게.
15:40이게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15:42자 보겠습니다.
15:43만약에 여러분이 친정엄마라면.
15:46마지막 사망보험금 누구에게 주겠습니까.
15:49딸이면 O.
15:51딸.
15:52딸.
15:53우리 며느리.
15:54시어머니면 X.
15:55자 하나 둘 셋.
15:56하나 둘 셋.
15:57이건 딸이죠.
15:58딸.
15:59나는 시어머니 해줄 것 같아요.
16:00왜요 왜요.
16:01저 엄마 마음이 만 프로 지금 이해가 되면서 울컥 하는 이유가.
16:05사위가 병원비 대줬잖아.
16:09그러니까 저 엄마가 이제 마지막에 갈 수 있는 건 물론 딸 주면 좋지만.
16:14그래도 끝까지 100년이라서 잘 살으라고.
16:17딸을 주고 가는 게 엄마가 더 마음이 돼.
16:20받은 게 있으니까 자기 며느리.
16:22그러니까 자기 딸한테 잘할 거다라는.
16:24그런 마음으로.
16:26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6:27그렇지.
16:28그래서 줄 거예요.
16:29아니 선생님 어떻게 보이시죠.
16:31이 핵심을 우리 배현정 선생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신 거예요.
16:34사실 이제 엄마가 딸을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16:39이 돈을 관리를 못 할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16:43자식을 못 믿어요.
16:44그러니까 결국 어떻게 보면 이렇게 살아있을 때 증여를 했을 때 돈을 잘 간수하는 자식이 있고.
16:50간수 못하는 자식이 있잖아요.
16:52내가 죽고 나서도 마찬가지거든요.
16:55자식들한테 큰 돈을 상속을 했을 때 제대로 유지하는 자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17:00그래서 실제 80대 아버지가 4억 원 상당의 상가를 아들한테 증여한 경우가 있었는데.
17:08주변에서 다 말렸다는 거예요.
17:10절대 하면 안 된다.
17:11근데 처음에는 그 상가가 상가를 받고 아들이 매달 150만 원씩 꼬박꼬박 생활비를 잘 줬다고 합니다.
17:18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입금도 끊기고 연락도 뜸해지고 슬슬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죠.
17:26알고 보니까 아들이 건물을 제대로 관리를 못하게 된 거죠.
17:31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믿음을 들이지 못한 딸이 이런 결과를 초래합니다.
17:37맞아 맞아.
17:38이 문제의 시작 이겁니다.
17:40자 보겠습니다.
17:41노후 망하는 3대 제약 아들에게 모두 준 엄마와 엄마에게 막말하는 딸.
17:48누가 더 잘못한 것 같습니까?
17:50자 하나 둘 셋.
17:51야 이거 고민해봐야 돼.
17:53모두 다 아들에게 모두 준 엄마가 잘못입니까?
17:56딸이야 말만 했잖아 말만.
17:59아들은 재산을 다 없앤 건데.
18:01이게 원인 제공을 했다 이거죠.
18:03그렇죠.
18:04요즘 이런 말이 있습니다.
18:05들어보셨을 텐데요.
18:06잘 키운 아들은 나라의 자식.
18:09잘난 아들은 처가의 자식.
18:12맞아.
18:13돈 많아서 이민 간 자식은 그냥 해외 동포다.
18:16맞아 맞아.
18:18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18:20삼남매를 둔 어머니가 계셨는데 집에 재산이 좀 많이 있었나 봐요.
18:24근데 어머니가 젊었을 때 그냥 미리 증여를 하자.
18:28그래서 재산을 그냥 다 퍼주신 거예요.
18:30안돼.
18:31그러니까 결국 첫째는 집과 땅을 모두 도박으로 날리고
18:35딸은 남편한테 다 퍼주고
18:38때마침 막내 아들은 군대를 딱 다녀왔는데
18:41어?
18:42집에 재산이 다 없네.
18:44이후 삼남매는 재산이 없어진 어머니를 외면하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18:48그래서 결국은 30년 후에 이 어머니는 삼남매의 외면 속에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돌아가셨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8:56그래서 요새는 미리 주지 말고
18:59그렇죠.
19:00죽기 전까지는 꼭 들고 있으라 그러더라고요.
19:02맞습니다.
19:03좋은 말씀 해주신 게 지금 자녀에게 너무 퍼주면 결국 퍼주다가 인생 끝난다.
19:06그렇죠.
19:07뭐 이런 이야기거든요.
19:08자, 자식이 얼마까지 써봤니에 1억.
19:12누굽니까?
19:13저입니다.
19:14아니 저는 우리 딸이 이제 집을 산다는 거예요.
19:19그래서 내가 엄마로서 더 주고 싶죠.
19:22그렇지만 뭐 여유가 그렇게 안 되니까 1억 보태줬어요.
19:26이렇게 부모님 마음이죠.
19:28네.
19:29저 다가와보겠습니다.
19:30어!
19:31MC들은 물론
19:33김경필 머니트레이너까지 충격에 빠뜨린 금액은
19:38어!
19:39어!
19:40어!
19:41서울에 오면...
19:42몇 백 백 아니야?
19:43오늘 어떤 백이에요?
19:44저기요.
19:45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지 마세요.
19:46아, 죄송합니다.
19:47아, 배연이 역시에요.
19:49아, 23살에 미국을 보내서
19:52거기서 이제 지금 한국 나이로 이제 마흔아홉이니까
19:57지금까지 해서 거기 심의권자인데 해외동포 됐어요.
20:00네. 그렇지. 해외동포.
20:02해외동포죠.
20:03근데 거기서 유학했죠.
20:04생활비 매달 또 보내줬죠.
20:07결혼할 때 또 집 살 때 보태줬죠.
20:09또 결혼하고 나서 또 틀이 들 잡혔으니까 또 그 뒷배 봐줬죠.
20:14그렇게 하다 보니까
20:16아까 정도는 건물 하나는 걔가 해먹었어요.
20:19우와.
20:21저렇게 아마 제가 더 있었으면 더 했을 거예요.
20:25자식이랑.
20:26그게 새끼인가 봐요.
20:27그럼.
20:27더 해주고 싶었죠.
20:29근데 요즘은 결혼도 안 하고 부모 밑에서 이제 캥거루족이라 해서
20:33같이 사는 자녀분들이 많잖아요.
20:35그런데 그 캥거루족 자녀들에게까지 용돈을 주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41자 무려 39%의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하고 있고요.
20:48성인 자녀의 평균 용돈을 73만 원 정도 준다.
20:52자 여러분 73만 원이면 말이죠.
20:56여러분이 그냥 노후 준비를 한다면 그냥 저축만 해도 원금만 4200만 원 정도 모을 수 있는 돈이고요.
21:03이걸 개인연금으로 우리가 본다면 수익률 5%로 얘기하자면 이자가 560만 원.
21:11그리고 연금보험 같은 경우에 수익률도 이자가 150만 원 정도가 나올 수 있는데
21:17왜 도대체 이자도 없고 원금까지 까먹는 자녀의 용돈으로 주냐 이런 이야기죠.
21:22자녀의 용돈으로 준다는 게 자녀들을 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녀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을 하셔야 됩니다.
21:30아니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자녀 지원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21:34어떻게 됩니까 이거를?
21:35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자녀의 생존과 관련된 게 아니라면
21:41사랑한다는 마음으로 퍼주시기보다는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결필을 만들어주시는 게
21:48경제관념을 갖는 데는 도움이 된다.
21:50시청자 여러분들 잘 판단을 하셔야 되는데 제가 딱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56지금 결혼할 때 부모의 노후준비가 안 되어 있잖아요.
22:01자식들 결혼 못합니다.
22:03이게 뭐냐면 자녀들이 이제 결혼하면 내 집 마련돼야 되고 애도 키워야 되고 하는데
22:10부모님이 노후준비가 안 되어 있다.
22:13상대방 결혼하려고 하는 측에서 안 해요.
22:16결국 자녀의 결혼에 있어서 부모 노후준비는 이미 스펙이 돼버렸습니다.
22:24만약에 본인 노후가 완벽하게 보장이 된다면
22:26돈을 지원해 줄 수도 있고 빌려줄 수도 있죠.
22:30근데 웬만하면 자녀에게 돈으로 투자하는 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22:36제가 또 다른 사례를 오늘 굉장히 많이 들려드리고 있는데
22:3970대의 남성분이 있었거든요.
22:41몇 년 전에 아내를 떠나보내고 혼자 계셨어요.
22:44그런데 이분이 아들 하나가 있었습니다.
22:46젊을 때 돈 번다고 시간을 많이 못 보내준 탓에 아들하고 좀 대면 대면 했답니다.
22:52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찾아와서 사업을 한다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달라 이렇게 요구를 한 겁니다.
22:59어릴 때 잘해주지 못한 그런 죄책감도 있고 하니까
23:02정년 퇴직금을 농땅 빌어줬다.
23:05다 줬대요?
23:06네.
23:06그런데 점점 연락이 뜸해진다.
23:09농땅.
23:10이제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어요.
23:12아예 아들과 이제는 연락이 안 되는 상태가 됐다고 하는데
23:16나중에 듣고 보니까 이제는 생활비도 충당 못하고
23:20아주 어려워져서 이 아들에게 돈 빌려주신 이 어르신은
23:24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23:27이런 경우 정말 이거 정말로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23:33제가 머니 트레이너이지 않습니까?
23:36그래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3:38투자는 항상 성공하는 게 아니에요.
23:40항상 실패의 위험이 따르는 도박일 수도 있습니다.
23:44자녀에게 하는 투자 도박일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3:50건강을 잃으면 돈 때문에 어색해지는 가족들이 참 많습니다.
23:54그래서 제가 사례를 준비해봤거든요.
23:57또 그걸 저걸 안 내면 어떡할 거야.
24:00아우 저거 진짜 난감하네.
24:01아유 진짜.
24:03그럼 지가 내야지.
24:04어따가 감히 전화를 하고 그래.
24:06지금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건강하게 사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24:113대 사망 원인의 평균 치료비를 한번 뽑아봤는데요.
24:141위는요.
24:17이야.
24:17자식 앞길 막는 부모의 정체.
24:22지금 통계합니다.
24:24실제로 건강을 잃으면 돈 때문에 어색해지는 가족들이 참 많습니다.
24:29그래서 제가 사례를 준비해봤거든요.
24:32첫 번째.
24:33과음.
24:34막말.
24:35손찌검.
24:36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24:39다 이상한데요.
24:3930대 후반의 여성이 있었거든요.
24:43아버지가 밖에서는 옷도 잘 입고 깔끔하고 좋은 사람인 척 행동을 했지만
24:49집에서는 또 그렇지 않았다고 해요.
24:52늘 술을 마시고 가족들에게 막말하고 또 손찌검까지 할 때도 있었던 거예요.
24:59그런데 이 아버지가 회사 돈을 현량해서 교도소에 수감이 된 겁니다.
25:03이후로 당연히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겠죠.
25:07어머니와 집을 나와서 인연을 끊고 살게 됐는데
25:1010년이 지났는데 어느 날 고모에게 전화가 온 거예요.
25:14고모?
25:15네.
25:16무슨 일로 전화했을까요?
25:17고모.
25:18돌아가셨다는 전화 아닐까요?
25:20크게 바치셨고.
25:21인연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가 10년 지나서 갑자기
25:25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고모가 병원비 내달라고 전화를 한 거예요.
25:31그럴 수 있죠.
25:32그런데 이 병원비가 한두 푼도 아니고 천만 원이었던 거예요.
25:35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5:37이거 고민되겠네.
25:39일단 내야 되지 않겠어요.
25:40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25:41자식인데.
25:42네.
25:43이게 돼야죠.
25:44문제는 병원비뿐만이 아니라요.
25:47이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됐던 동안에 했던 행위가
25:50도박과 유흥.
25:52그래서 다른 비까지 있었다고 해요.
25:56그러니까 공헌은 그래도 자식이니까
25:59너희들이 내야지 이러면서 이제 전화를 한 거죠.
26:03그런데 이제 자식은 못 낸다.
26:05고모도 못 낸다.
26:06어떻게 되는 거예요?
26:07나 같으면 죽이 싫을 것 같아요.
26:09그렇지.
26:10손직원까지 오면 있는데
26:11누가 줄 사람 어딨어요?
26:13그런데 아무래도 이 부부간의 정이 있는지
26:17어머니가 그래도 아버지인데
26:20우리가 병원비는 지불하자 하셔서
26:22딸이 결국엔 화병이 난 거죠.
26:25병원비 정도야 줄 수 있지 뭐.
26:27하지만 아버지까지는 못 갚아.
26:29아버지가 진짜 좀 못 나셨네요.
26:31다음은 두 번째 사연인데요.
26:33주제는 잘난 장남입니다.
26:36얼마큼 잘났길래.
26:37뻔하지 뭐.
26:38장남한테 배신당한 거 아니에요?
26:41현명할 거야 아마.
26:43원하면 많이 찍으셔가지고
26:43그럼 그럼 다 같이 돼요.
26:46어릴 때부터 늘 부모님이
26:48네가 장남이니까 양보해라 양보해라
26:52이 소리를 듣고 큰 거예요.
26:54그래서 이제 커서도 매우 독립적으로
26:56이제 가정까지 꾸리고
26:58잘 사는 장남부비였는데
27:00심지어 이 부부는요.
27:02동생들 결혼할 때까지도
27:05부모님의 강요로
27:07동생들 결혼 비용까지
27:09지원을 해줬다고 하니까
27:11상당히 책임감이 강한 장남이죠.
27:14이제 문제는요.
27:15어머니가 암에 걸리고
27:16척추 골절까지 당하게 되면서
27:18생긴 거죠.
27:19치료비 부담 문제로
27:21형제들끼리 싸움이 난 겁니다.
27:23자 여러분은 누가
27:24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27:25나눠내야죠.
27:26장남 뭐 차남 이런 게 없어요.
27:29다 같이 내야지.
27:31나눠서 내겠죠.
27:32항상 형이 다 있기 때문에
27:34동생들이 당연히 형이 되는 거 아니야.
27:36이렇게 된 거죠.
27:38결국에 이제 폭발을 해버린 거예요.
27:40장남이
27:40동생들하고 이제 다투다가
27:42치료비 내고
27:43그 이후로는 완전히 연을 끊었다고 합니다.
27:46그거 냈어.
27:46얼마나 속상했으면
27:482년을 끊었겠냐.
27:49자 마지막은요.
27:51의붓 동생.
27:5230대 초반 여성이었는데
27:5410대 때 아버지가
27:55이혼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27:57꾸린 거죠.
27:58그들은 양옥비도 안 줬대요.
28:00그리고 이제 연락이 끊겼는데
28:02이제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28:05의붓 동생이라는 사람이
28:06연락을 한 거죠.
28:08아버지가 암에 걸렸고
28:10치료를 받고 있는데
28:11돈이 많이 드니까
28:12병원비를 좀 내달라.
28:14이렇게 연락이 온 거예요.
28:15너 니네 아버지하고 같이 살았으니까
28:18네가 내야지.
28:19맞아.
28:19아니 그리고 또
28:20저쪽 의붓 동생은
28:22그래도 아버지가 키웠을 거 아니야.
28:24그럼 지가 내야지
28:25어따가 감히 전화를 하기로 해.
28:28말도 안 되는.
28:29하지만
28:31그 아버지의 그 동생인지
28:34계속 의붓 동생 연락이 오는 겁니다.
28:38이 와중에
28:38항상 어머니들이 마음이 좀 약하잖아요.
28:41그러니까요.
28:41어머니가
28:42그래도 아버지니까 조금 도와주자
28:44이렇게 한 거죠.
28:46그래서 결국에는
28:47어머니하고도
28:49사이가 나빠져버리는 상태죠.
28:52그럴 수 있지.
28:53엄마는 그러고 싶을까?
28:55나 같으면 절대로 도와주고 싶지 않아.
28:57정말로.
28:58그치?
28:58이 부모 자식 간에 살면서
29:01덮어두었던 감정들
29:03이 묵은 상처들이
29:04결국 위기 상황에서
29:05즉 이렇게 병실에서
29:07하나 둘씩 드러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9:10그렇습니다.
29:11그래서 최대한 아프지 말고
29:13건강하게
29:14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해요.
29:16맞아요.
29:16맞습니다.
29:17그런데 문제는
29:182025년
29:20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9:21평균 84.5세인데요.
29:23건강수명은
29:2570.5세라는 거예요.
29:27그러니까 약 14년은
29:29아파서 결국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거죠.
29:33여러분은 14년 이 아픈 기간 동안
29:36누구의 도움을 받으실 것 같으세요?
29:38저 같은 경우는
29:38집사람한테 도움을 받을 것 같은데요.
29:40집사람.
29:41그런데 사모님도 아파지시고
29:42나이
29:43건강수명 더 차가하시지.
29:44그러니까 와이프 후보 그랬죠.
29:46너는 나 죽지앤 절대 죽지 마라고.
29:49그렇게 이기주의야.
29:51그래서 지금은
29:52오래 사는 게 아니라
29:54하루라도
29:55건강하게 사는 게
29:56굉장히 중요하죠.
29:57그런데 제가 아주
29:58재미있는 통계를 발견했는데요.
30:00지자체별로
30:01건강수명이
30:02크게는
30:0310살 정도까지도
30:04차이가 난다는 거예요.
30:0510살이요?
30:06그러면 1등부터
30:07공개해 보겠습니다.
30:08어딜까요?
30:091등은 바로요.
30:11경기도 과천시였죠.
30:13경기도 과천시.
30:15과천시는
30:15우리나라 평균
30:17건강수명이 70세인데
30:18과천시는
30:19그보다 4살 이상 높은
30:2074.2세였습니다.
30:23그럼 2등
30:24어디인지 한번
30:25어딜까요?
30:262등 한번 볼게요.
30:272등!
30:29아, 천당시 분당구.
30:31분당이 왜 그러지?
30:32천당 밑에 분당이.
30:33맞아요.
30:35과천시보다 약간
30:36조금 낮은
30:37수치였는데요.
30:38이 정도만 해도
30:38굉장히 굉장히 높죠.
30:40그럼 경기도
30:403등 한번.
30:413등 어딜까요?
30:42경기도 좋아.
30:43다 근처곤에
30:44네.
30:44아, 그렇잖아요.
30:45진짜 2등이라고 그랬죠.
30:46다 그것도 그래야.
30:47맞습니다.
30:48경기도
30:48용인시
30:49수지구가
30:5074.08세
30:51굉장히 높았는데요.
30:53주로 수도권 어르신들이
30:55건강수명이 높았는데요.
30:56생각해보면 실제로
30:57경기도는
30:58병원과 접근성이
30:59뛰어나고요.
31:00그렇죠.
31:00또 아무래도
31:01서울 같은 이런
31:01대도시보다는
31:02녹지 굉장히 많고
31:03많으시죠.
31:04공원도 많고
31:05공기가 벌써 달라요.
31:06맞아요.
31:07다양한 지표에서
31:07건강에 유리한
31:08조건이 많았는데요.
31:09특히 1등이었던
31:10경기도 과천시
31:11보시면
31:12성인 흡연율이
31:14전국 평균이
31:1522.6% 정도 되는데
31:169%밖에 안 됩니다.
31:18운동하는 노인의
31:21신체활동 수행률이
31:22경기도 평균이
31:2330.63%보다
31:258% 높은
31:2638.7%였다고 합니다.
31:28건강수명이
31:29높은 데에는
31:30다 이유가 있는 거죠.
31:31그렇죠.
31:32높은 데 좀 알아봤으니까
31:34건강수명
31:35이제 좀 낮은 쪽
31:36꼴찌부터
31:36알아봐도 하겠습니다.
31:38어디가
31:38여기는 조금 낮은 것 같다 하는데
31:40저희 250이라는 뜻이잖아요.
31:42네 그렇습니다.
31:43자 한번 보겠습니다.
31:43꼴찌 한번 보겠습니다.
31:44꼴찌 부터 봐요.
31:45부산시 영동이었습니다.
31:48생각해보시면
31:49보세요.
31:50거의 뭐 한 10살
31:52과천시보다
31:531등보다
31:5410살 정도 어린데요.
31:55부산은
31:55전국 7대 도시 중에서
31:57노인 인구 비율이
31:58굉장히 높습니다.
31:59그리고
32:00홀로 거주하시는 분들
32:011인 가족
32:02많죠.
32:03그래서
32:03건강관리에
32:04소홀한 경우가
32:05많았을 거다.
32:06그래서 이런 것 같다고
32:07추측되고 있습니다.
32:08
32:08소득 격차가
32:09좀 큰 편이라서요.
32:11의료시설
32:11접근성 면에서도
32:12좀 영향을 미쳤을 거다.
32:13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32:14네.
32:15꼴찌에서 2등
32:16전체적으로 봤을 땐
32:16249위
32:17어딘지
32:18보겠습니다.
32:19어?
32:19부산이네요.
32:19부산이네요.
32:20부산시 중구.
32:22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2:23영도구하고
32:23중구가 붙어있어요.
32:24네.
32:25서로 영향을
32:26같이 이렇게
32:28받는 그런 지역 같은데요.
32:29역시나
32:30노인 인구
32:30굉장히 많고요.
32:31자 마지막
32:32
32:33248위 볼게요.
32:35강원도
32:36강원수도
32:37양구구
32:37강원도 공기 좋은
32:38그러니까 공기 좋고
32:39살기 좋을 것 같은데
32:40양구구는
32:41건강수명이
32:432018년에는
32:4470.5세였는데요.
32:462021년에
32:47이게 65.7세를
32:48뚝 떨어졌대요.
32:49한 몇 년 사이에.
32:50왜요?
32:51그래서 이렇게 분석을 한번 해봤죠.
32:52해봤더니
32:53공부대가 해체가 되면서
32:55청년 인구가 좀 같이
32:57이탈을 했고요.
32:58뚝 떨어지니까.
32:59그리고 고령화가
33:00심화되면서
33:01노년층의 건강관리가
33:02좀 힘들어지고
33:03병원 가시기 멀잖아요.
33:04그렇죠?
33:05또 거기 자체에
33:06또 의료 인프라가
33:07부족하고
33:08이런 것들이 아마
33:08영향을 미쳤을 거다라고
33:10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3:11자 이런 지역들 한번
33:12자세히 들여다보면
33:13급격한 노령화와
33:14노인 1인 가구가
33:15많았고요.
33:16또 비만율이 높은 것도
33:18이 건강수명이 낮은
33:19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33:20그런데 또 신기한 게요.
33:22울릉도 아시죠?
33:23울릉도의 어르신들
33:26같은 경우에는
33:26건강수명이
33:2873.9세로
33:29굉장히 높았습니다.
33:30울릉도가 내가 알기로는
33:33건강관리가 더 잘 된대요.
33:35배로
33:36저거에서 와서
33:37진료해주고 가고
33:38이런 데 있죠.
33:40그렇게 앞에서 말씀을 드리면
33:41육지와 달리
33:42각종 스트레스가
33:43굉장히 적은 편이고요.
33:44깨끗한 자연환경과
33:45또 지역 농산물을 먹는 식습관
33:48또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33:50건강수명에 도움을 준 것으로
33:52보고 있는 거죠.
33:53그러니까
33:53잘 먹어야 돼요.
33:54그리고 또 가서 살아야 돼요.
33:55사실이
33:56본인이 건강관리를 잘해야 돼요.
33:58맞습니다.
33:58정확한 지적이세요.
34:00그래서 제가
34:013대 사망원인의
34:03평균 치료비를 한번 뽑아 봤는데요.
34:063대 사망원인 연간
34:08평균 치료비
34:093위는요.
34:12암입니다.
34:13암은 평균적으로
34:162천8백여만 원 정도가
34:18들어갔고요.
34:19자 2위 보겠습니다.
34:202위는요.
34:23심혈관 질환
34:24관상동맥 질환이라고 하죠.
34:26이렇게 협심증이나
34:27이런 병들이 2위였고요.
34:29마지막으로 1위는요.
34:33뇌혈관 질환
34:345천만 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34:36그러면은 이거 이제
34:37뇌출혈
34:37치료비가 엄청 비싸겠네요.
34:39그렇죠.
34:39실제로
34:4070대 중반 남성이
34:41아침에 갑자기 쓰러지게 됐는데요.
34:44급성 뇌출혈료
34:45수술비가 약
34:452천만 원 정도가
34:46들어갔다고 합니다.
34:47그리고 나서 이제 바로
34:49중환자실로
34:50입원을 하는데
34:51하루에 약 30만 원 가까이
34:53열흘간 입원했다고 합니다.
34:54300만 원 정도 추가로
34:56든 거죠.
34:56그리고 나서
34:58이제 나오신 다음에
34:59재활치료로 두 달간
35:011,800만 원
35:02요양병원
35:036개월에
35:031,500만 원
35:056,400만 원이
35:06들었다고 합니다.
35:07저 봐.
35:08저리값이 1년도 안 돼서
35:09벌써 6,000만 원
35:10굉장히 짧으시잖아요.
35:11맞습니다.
35:12특히 뇌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35:14아무래도
35:14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기간도
35:16좀 길고요.
35:17입원을 하게 되면
35:18사실 한 달에
35:18평균 한
35:192,300만 원 정도
35:20들어가거든요.
35:21요양보험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35:24간병비 감당이
35:26힘들어지죠.
35:27그렇죠.
35:27그리고 또
35:28요양보험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35:30간병비 감당이
35:32힘들어지죠.
35:33그렇죠.
35:33그리고 또
35:34도저히 안 돼서
35:35만약 간병인을 대신해서
35:36가족들이 직접
35:37간병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35:39
35:39자녀가 간병을 해야 되는
35:40상황이라고 하면
35:41다니던 직장에서
35:43퇴사를 할 수밖에 없거나
35:44아니면
35:45다닌다고 하더라도
35:46굉장히 눈치 보고
35:47스트레스 받고
35:48이게 또 직장 내에서
35:50다른 문제로
35:50더 심화되고
35:51갈등이 조장돼요.
35:52그렇게 되면
35:52이제 그만두는 거예요.
35:53맞아요.
35:54그렇게 되는 거죠.
35:56최근 시어머니들의 이런 말이
35:58며느리들에게
36:00스트레스를 준다고 하는데요.
36:013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6:03며느라
36:04나는 너를
36:06딸처럼 생각한단다.
36:09딸이 아닌데
36:10이런 말을 듣는
36:14며느리의 혈관 상태
36:15과연 좋을까요?
36:16그러니까요.
36:17몇 번은 참을 수 있겠지만
36:19이게 쌓이고 쌓이면
36:20며느리도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36:22스트레스는 정말
36:24혈관의 적이죠.
36:25전국의 시어머니 여러분
36:27며느리는 딸이 아닙니다.
36:29아들의 아내라는 것
36:30기억해 주십시오.
36:31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죠.
36:34이보다 더 심한 말이 있다고 합니다.
36:37뭐죠?
36:38네가 돈 좀 벌면
36:40얼마나 번다고
36:41당장 내 아들
36:42밤부터 차려.
36:46맞습니다.
36:47그놈의 방.
36:48진짜 몸을 어디다
36:49둬야 할지 모를
36:50시어머니의
36:51말 말 말
36:52물론 곽정희 씨는
36:53실제로 이런 분이 아닌 걸 알고 있습니다.
36:55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참 중요하지만
36:59혈관 질환 예방에는
37:00이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요.
37:02바로 대마 종자유입니다.
37:05대마 종자유는요.
37:07미국 타임즈에서
37:086대 슈퍼 곡물 중 하나로 선정한
37:10대마 종자에서
37:12착유한 식물성 기름인데요.
37:15환각 성분이 있는 대마 껍질을 제거하고
37:17대마 종자 1kg에서
37:19단 0.12L만 소량 추출되는
37:22매우 귀한 기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7:25이 할리우드 스타들에겐
37:26해독 오일로 불리면서
37:28즐겨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37:31뿐만 아니라
37:31우리나라 동후보감에 따르면
37:33대마 씨를 삶아서 먹으면
37:35당뇨에 도움이 되고
37:36손발에 붓기를 빼준다고
37:38기록돼 있습니다.
37:39어머나
37:40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37:41그렇게 정말 오래전부터
37:43대마 종자유를 사용해왔던 거예요?
37:46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등
37:48세계 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37:50의료용 대마가
37:51뇌전증, 치매 등의
37:53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아
37:54처방되고 있을 만큼
37:55뇌혈관 관리에
37:57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7:58해외에서 처방받아
38:00사용될 정도면
38:01도움이 많이 되나 보네요.
38:03맞습니다.
38:04실제로 이 대마 종자유 속에는
38:06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38:07베타아밀로이드
38:08들어보셨죠?
38:10베타아밀로이드에
38:10분해를 돕는 성분이
38:12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8:13뿐만 아니라
38:14우리 뇌의 기능을
38:15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주는
38:17뇌세포막은
38:188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38:21그렇기 때문에
38:21뇌에 지방이 부족하면
38:23뇌의 신경세포가
38:24줄어들거나
38:25사라지게 되고
38:26그렇게 되면
38:27기억력 감소나
38:28건망증, 우울증까지
38:30생길 수 있습니다.
38:31그리고 지방을 많이 먹으면
38:32혈관에 안 좋다고 들었는데
38:34지방이 아예 없으면
38:35또 안 된다는 얘기네?
38:36그렇죠.
38:37어떻게 하는 거예요?
38:38맞습니다.
38:39그래서 나쁜 기름을 잡고
38:40몸에 좋은 기름을
38:42늘려야 하는 겁니다.
38:43이때 이 대마 종자유는
38:45노폐물을 흡착해서
38:46몸 밖으로 배출하는
38:48아주 좋은 기름이거든요.
38:49그럼 당연히 뇌혈관뿐만 아니라
38:51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거죠.
38:54네.
38:54그럼 대마 종자유가
38:56어떻게 우리 혈관 건강에
38:57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9:00뇌혈관 기름대를 쓱싹
39:01대마 종자유
39:03첫 번째는요.
39:05청소왕입니다.
39:07불포화 지방산이요.
39:08네.
39:09오래된 파이프가 녹슬듯이
39:11나이가 들수록 우리 혈관에는
39:13누구나 기름대가 쌓이는데요.
39:15이 기름대를 청소하는 것이
39:17바로 좋은 기름
39:18불포화 지방산입니다.
39:20그런데 대마 종자유에는요.
39:22혈관을 청소해
39:23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39:25불포화 지방산이
39:2690%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39:29다른 식품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39:31대마 종자유에는
39:33100g당 86.6g의
39:35불포화 지방산이 있는데요.
39:37이는 연어의 약 8배
39:40고등어의 약 10배
39:42코코넛 오일의 약 11배에
39:44해당하는 수치입니다.
39:46실험으로 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48이 투명관을 혈관으로
39:51가정을 했을 때
39:52보시면 이 안에 콜레스테롤
39:54염증 등 노폐물이
39:56가득하게 있는 거 보이시죠?
39:58그러면 이럴 때
39:59혈액이 제대로 통하지를 못하고요.
40:03좀 이런 데 걸려서
40:04지나가는 것이
40:06제대로 흐르지 못하고요.
40:07끈적끈적
40:08혈관으로 쓰고 있어.
40:09저런 얘기를
40:10천천히 흐르고
40:11염쳐있게 되는데
40:13이때
40:13불포화 지방산을
40:15섭취하게 되면요.
40:16어떻게 될까요?
40:19보시면 혈관을 막고 있던 노폐물들이 다
40:21녹아서 사라지고 있는 게
40:23이래서 내려가고 있어요.
40:25멋있죠?
40:25우와, 틀리네.
40:26진짜
40:27아주 좋아.
40:27아주는
40:28나이가 들수록
40:31뇌도 늙기 때문에
40:32불포화 지방산을 보충시켜서
40:35뇌의 노화를 늦추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40:37실제로 이 신경 염증을 일으켜 치매를 유발한 쥐에게 이 대마 종자 추출물을 공급했더니
40:44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0:49두 번째도 알아보겠습니다.
40:53이건 뭘까요?
40:55염증 아웃,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요?
40:59네, 대마 종자유가 염증을 줄이는 이유는요.
41:02대마 종자유 속에는 이 성분이 황금비율로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41:06앞에 보이는 빈칸을 채워서 어떤 성분인지 한번 맞춰볼게요.
41:11아유, 못 정하우 알죠.
41:13메두기, 가위, 아, 오, 매, 가.
41:18아, 정하우입니다.
41:20네, 대마 종자유 속에는 불포화 지방산의 대표격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41:27오메가3는 염증과 혈전 생성을 막아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요.
41:34오메가6는 염증 반응을 조절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41:39이 두 가지 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41:43무엇보다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41:49오메가6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41:53그렇다면 과연 몇 대 몇의 비율로 맞추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요?
41:59가장 좋은 황금 비율이요.
42:011대1.
42:02내가 어디서 듣기를 1대3?
42:041대3?
42:05맞아요.
42:06정답은 바로 4번입니다.
42:08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이 두 개를 1대4 이하의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42:15대마종자유의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이와 근접한 1대3으로 건강에 최적화된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2:24그래서 혈액 내 염증 물질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죠.
42:30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에게 대마종자유를 2개월간 섭취시킨 후에 염증성 인자 변화를 관찰해 봤더니
42:39각종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성 인자가 줄었다고 합니다.
42:43세 번째도 알아보겠습니다.
42:45허리가 날씬해진 거 보니까 몸무게를 빼주는 것 같은데요.
42:49바로 몸무게 다운입니다.
42:53대마종자유에는 항산화 성분인 페르세틴, 카테킨, 라린진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아주 풍부해서요.
43:01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43:03특히 페르세틴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43:08실제 비만한 쥐에게 대마종자유를 4주간 섭취시키면서 관찰해 봤더니
43:13체지방률은 약 9.4%, 혈중 중성 지방도 58% 감소했고요.
43:19간에서 콜레스테롤 축적 또한 22%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3:24저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까 배도 나오고 콜레스테롤 이런 거 걱정도 많이 하는데
43:32기름을 정말 잘 모아야 되거든요.
43:34네 맞습니다.
43:35오메가3는 포화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43:39오메가6의 일종인 감마리노렌산 성분은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43:46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험을 좀 보여드리면요.
43:48여기 이렇게 하얗게 막혀있는 부분은 우리 몸속 지방이다 이렇게 가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3:54이렇게 온몸에 이 지방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43:58넘쳐요 넘쳐요 안 내려가
44:02이렇게 몸에 지방이 딱 달라붙어가지고 쉽게 빠지지 않거든요.
44:06자 그런데 이 불포화 지방산과 폴리페놀이 아주 풍부한 이 대마종자율을 보충을 하게 되면요.
44:14대마종자율을 한번 부어봅니다.
44:16자 이게 보시면
44:18오 조금씩 연해지는 느낌인데 조금씩 좀 내려오는 것 같아요.
44:22그렇죠.
44:24이야
44:26와 여기네요.
44:27대마종자율과 지방을 녹여서 몸 밖으로 잘 배출되는 거 보이시죠.
44:30네.
44:31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요.
44:33고지혈증 환자 12명에게 감마리노렌산을 4개월간 투여를 했더니
44:38혈중 중성 지방은 48% 감소했고요.
44:41좋은 콜레스테롤죠.
44:42HDL 농도는 22% 증가했다고 합니다.
44:45그러니까 우리 몸에 나쁜 기름은 빼고 좋은 기름은 채우고.
44:50맞아.
44:51네 맞습니다.
44:52대마종자율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구조가 비슷해서요.
44:58중년 여성들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5:01특히 대마종자율 속에 들어 있는 감마리노렌산과 함께 섭취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거든요.
45:08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45:14감마리노렌산과 이소플라본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갱년기 증상을 측정하는 쿠포만 지수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5:23마지막으로 대마종자율 섭취할 때 주의할 점 뭐가 있을까요?
45:27유기농으로 재배된 대마에서 추출한 대마종자율인지 확인하시고요.
45:31그리고 임산부나 수유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45:39자, 노후에 의료비가 정말 걱정이 되잖아요.
45:41건강하실 때 지키는 것이 최고라는 거 꼭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45:45오늘도 김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