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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 과학 7강 전기의 마법사들 - 토머스 에디슨 X 니콜라 테슬라.250722.720p-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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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궤도입니다.
00:18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죠?
00:20
요즘 에어컨 트느라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실 텐데요.
00:24
이제 우리에게 없으면 안 되는 이 전기!
00:26
아실지 모르겠는데 전기는 매일매일 만들어집니다.
00:30
발전소에서 365일 24시간 내내 전기를 만드는 겁니다.
00:36
그럼 한국전력공사에서 이 전기를 도매로 사서 유통을 하는 거예요.
00:40
전기도 하나의 상품인 거죠.
00:43
하지만 그 이전에 전기는 뭐죠?
00:46
완전 과학입니다.
00:48
흐르는 전기를 처음 발견해서 전기기술 문명의 출발점을 이끈 건
00:53
마이클 패러데이라는 과학자인데요.
00:56
오늘은 그분 이야기는 아니고 다른 두 사람 이야기를 할 겁니다.
01:01
솔직히 이름만 들으면 뻔하고 식상할 수 있지만
01:04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01:06
여러분이 잘 모르실 만한 이야기로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01:10
1890년 8월 미국에선 인류 최초로 범죄자를 전기 의자에 앉혀 감전사 시키는 처형이 이루어집니다.
01:33
교수형, 총살형, 단두대형이 너무 비인간적이어서 도입된 거였는데요.
01:39
지금 우리가 보기엔 전기로 처형하는 것도 전혀 인간적이진 않죠.
01:45
아무튼 이 전기 의자에 최초로 앉은 사람은
01:48
사실혼관계 여자친구를 도끼로 살해한
01:52
윌리엄 캐물러였습니다.
01:54
처음이니까 취임도 오고 목격자들이 꽤 있었는데요.
01:58
1000볼트의 전기를 17초간 흘려 보냈는데도 캐물러가 숨을 쉬고 있어서 전압을 2000볼트로 높입니다.
02:07
결국 윌리엄 캐물러는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사망하게 됐죠.
02:12
지독한 악취와 눈뜨고 보기 힘든 광경이 목격자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02:18
이 전기 의자 뒤에는 우리가 영웅으로 알고 있는 한 발명가의 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02:25
이 전기 의자로 경쟁사가 만든 전기가 위험하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였죠.
02:31
위인전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사람.
02:35
전구를 만든 발명왕으로 유명한 이 사람.
02:38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토머스 에디슨입니다.
02:42
에디슨
02:51
에디슨 하면 천재 발명가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02:55
심지어 존경하는 과학자가 누구냐 질문하면 에디슨이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어요.
03:01
근데 사실 에디슨은 과학자라기보다는 사업가에 가깝습니다.
03:05
그것도 아주 냉혹한 사업가였죠.
03:08
미국의 대기업 제네럴 일렉트릭의 모태가 된 회사를 설립했고요.
03:13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03:18
사형용 전기 의자에 경쟁사 웨스팅하우스가 만든 전기를 쓰다고 주장한 것도 에디슨이었죠.
03:25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할리우드가 탄생한 것도 에디슨의 사업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03:31
에디슨은 최초로 영화 장비, 영화가 아니라 영화 장비를 만들어서 미국의 영화 산업을 선도한 사람이에요.
03:39
1888년 자신의 조수와 함께 키네토그래프라는 영화 촬영 장치를 최초로 만들었는데요.
03:47
영화보다는 활동 사진에 가까운 걸 만들 수 있었어요.
03:51
또 에디슨은 관람객 혼자서 영화를 들여다보는 키네토스코프라는 장치도 만들었습니다.
03:58
이걸로 대박을 터뜨렸고 최초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까지 만들었죠.
04:03
그러다 보니까 에디슨은 영화 촬영, 상영 기술에 대한 특허들을 갖고 있었는데요.
04:10
1908년에는 MPPC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이 기술에 대한 특허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04:17
문제는 MPPC에서 영화 제작, 배급, 상영을 독점했다는 건데요.
04:24
마피아들까지 연루될 정도로 심각했어요.
04:27
결국 에디슨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영화 제작자들이 에디슨이 있는 미국 동부를 떠나서 멀리 서부로 도망가는데요.
04:38
그 도피처가 바로 로스앤델러스.
04:41
지금의 할리우드가 있는 곳입니다.
04:44
그렇게 할리우드가 점점 영화 산업의 중심지가 된 거죠.
04:49
자, 그러면 발명가인 줄로만 알았던 에디슨이 어쩌다 무자비한 사업가가 됐는지 그의 인생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04:59
1847년 미국에서 태어난 에디슨.
05:02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남들보다 컸습니다.
05:06
머리가 커서 공부도 잘했을 것 같지만 에디슨은 수업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05:11
3개월 만에 초등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어요.
05:15
그래서 쭉 홈스쿨링을 받았는데 다행히 엄마가 전직 선생님이셨습니다.
05:23
하지만 집안 형편이 안 좋아지면서 에디슨은 어린 나이에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됩니다.
05:30
12살에 기차에서 신문을 파는 일을 시작했어요.
05:33
왕복 8시간이 걸리는 노선이었는데요.
05:36
에디슨은 정차하는 역에서 농산물을 팔기도 했습니다.
05:40
저렴한 지역에서 산 농산물을 다른 지역에서 팔았던 거예요.
05:44
이게 잘 되니까 자기보다 어린이들까지 고용해서 사업을 벌입니다.
05:49
지금은 애가 애를 고용해서 돈을 버는 이 모든 과정이 황당하지만 옛날이니까 가능했던 거죠.
05:57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06:00
어느 기차 역장님 아들이 기차에 치일 뻔했는데요.
06:04
그걸 에디슨이 보고 아들을 구해줍니다.
06:07
너무 고마웠던 역장님은 에디슨에게 모스 부호도 알려주고 전신 교환원으로 키워줍니다.
06:14
모스 부호 아시죠?
06:16
모스 전신은 인류 최초로 실시간 장거리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준 기술이었는데요.
06:22
본투비 사업가인 에디슨이 관심을 가졌던 건 당연했겠죠.
06:26
이때의 경험은 에디슨 인생의 큰 밑거름이 됩니다.
06:31
자신의 특기였던 전신 기술을 활용한 기계를 만들었는데 이게 대박이 났거든요.
06:37
이게 뭐냐면 주식 시세를 표시해주는 스톡 티커라는 장치입니다.
06:43
처음 만든 게 아니고 기존에 있던 걸 개량한 건데요.
06:48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오는 주식 시세 정보를 문자로 프린트해주는 기계였습니다.
06:53
금융시장에서는 정보의 속도가 돈이 되잖아요.
06:58
에디슨은 이걸로 큰 성공을 거둡니다.
07:01
한화로 약 23억 원 정도 수익을 냈어요.
07:06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07:08
전신 기술을 활용해서 사중 전신기를 발명한 겁니다.
07:13
에디슨은 이 발명으로 현재 기준 약 250억 원을 벌어들입니다.
07:19
이때가 고작 28살 때였어요.
07:23
에디슨은 이 돈을 전부 자신의 공장을 만드는 데 투자합니다.
07:28
누저지의 멜로파크라는 작은 마을에 발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든 건데요.
07:35
당시 대학에 있는 연구소보다도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07:41
나중엔 직원도 60명이 넘었고요.
07:44
에디슨이 평생 낸 1093개의 특허 중에 약 600개가 이 연구소에서 나왔습니다.
07:52
최초의 녹음기인 추금기도 여기서 탄생했는데요.
07:56
이것 덕분에 음악이 대중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00
연주자나 가수가 바로 앞에 없어도 음반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어디서든 재생할 수 있었던 거죠.
08:08
당시 에디슨은 추금기 말고도 발명품을 몇백 개나 더 만들어서
08:13
멜로파크의 마법사라고 불렸는데요.
08:16
에디슨을 진짜 마법사로 만들어준 건 따로 있었습니다.
08:20
바로 백열 전구입니다.
08:23
그때까지 집 밖에서는 아크등이라는 걸 사용했는데
08:30
빛이 너무 밝아서 광장 같은 데서나 쓸 수 있었어요.
08:34
반면에 집에서는 가스등을 썼는데 빛도 어둡고 연기가 나서 오래 쓸 수가 없었습니다.
08:41
이 가스등이랑 아크등의 중간쯤 되는 밝기를 가진 게 백열 전구였는데요.
08:48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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