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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문재인 정부 때 여가부 장관 후보가 보좌진 뿐만 아니라 전직 여가부 장관에게도 이른바 갑질을 했다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00:22문재인 정부 때 여가부 장관이 정영애 전 장관이 직접 폭로를 해서 논란이 더 일고 있습니다.
00:00:32보좌진뿐만 아니라 선배 여가부 장관에게도 갑질을 한 강순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 보좌진들 사이에서 여성단체 그리고 진보 진영에서도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00:00:45지명 철회하라는 겁니다. 과연 이런 논란과 비판을 무릅쓰고 이 대통령은 끝까지 강순 후보자를 감쌀까요?
00:00:53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스튜디오에는 전직 여가부 장관을 모셨습니다.
00:00:57오늘 조간신문 네 가지 키워드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00:01:04첫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이겁니다. 전략. 조선일보가 오늘 일면에 썼는데 어떤 전략일지 함께 보시죠.
00:01:15송전망 없어서 원전 구기분 전기를 못 쓴다. 황당한 얘기입니다.
00:01:21전국적으로 태양광 풍력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폭증했지만 송전망 부족으로 전력만 접속을 못해서 집에서 못 받아줘서는 전기가 많다고 합니다.
00:01:33이게 뭐하는 겁니까?
00:01:36특히 이거의 97%가 태양광 발전이라는 게 한전 설명입니다.
00:01:41태양광 발전 쫙 지어놓고 전시용 행정에 불과했다라는 지적입니다.
00:01:48송전망이 없어 그걸 못 끌었으면 그 전기가 우리 전기입니까?
00:01:52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1:54두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물가.
00:01:57한국일보가 오늘 일면에 썼습니다. 함께 보시죠.
00:01:59폭염, 폭우. 밥상 물가를 덮쳤습니다.
00:02:06수박이 한 달 새 50% 급증했고요.
00:02:10가격이요. 배추는 50% 비싸졌고 시금치는 130% 가격이 올랐습니다.
00:02:16논밭. 축구장 4만 개 규모 침수 피해가 났기 때문입니다.
00:02:21거기에 더위까지 덮쳐서 가축 수백만 마리가 폐사됐습니다.
00:02:26고깃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00:02:28벼 피해도 많아서 쌀값도 앞으로 오를 거라고 합니다.
00:02:35난리가 났습니다.
00:02:37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2:39두 번째 키워드는 괴담.
00:02:41서울경제 일면입니다.
00:02:42또 전자파 괴담.
00:02:49삶 못 뜨는 AIDC 데이터 센터예요.
00:02:53김포시 의회가 지역 여론 악화 때문에
00:02:57이 데이터 센터 건설에 주저하고 있다는 겁니다.
00:03:05AI 시대를 막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를 전국적으로 건설이 확충돼야 하는데
00:03:11전자파가 있다.
00:03:14특히나 주민, 민원이 극심한 수도권에서
00:03:17이게 건설에 가로막히고 있다는 겁니다.
00:03:20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전자파 괴담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라고 못 받고 있습니다.
00:03:29사드 때도 한 번 이랬죠?
00:03:31요즘 참에 없어서 못 먹습니다.
00:03:33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3:36네 번째 키워드는 첫날 한겨레신문 17명 기사입니다.
00:03:41제휴 카드로 할인, 부풀리고, 폰 반납 등 약정의 덫 주의.
00:03:47오늘부터 단통법이 폐지됩니다.
00:03:51공차폰을 막는 법안이라는 오명을 썼던 단통법.
00:03:56어쨌든 오늘부터 폐지돼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질 거라고 하는데
00:04:00이른바 약정의 덫 호갱되지 않게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00:04:08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0:04:11폭우가 지나가고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00:04:23무더위를 뚫고 오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4:26엘리트 검사 출신의 김광삼 변호사님,
00:04:28그리고 전직 여거부 장관 출신의 김희정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00:04:32국회 여성위 위원 출신의 김희정 의원님,
00:04:39그리고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기현 변호사님 나오셨습니다.
00:04:43어서오세요.
00:04:43저희 도지쿠쇼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쟁점적인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00:04:52저희들이 선정한 핵심 이슈 함께 보시죠.
00:04:57보좌관, 병원, 이번에는 예산 갑질 의혹 대상들도 많습니다.
00:05:05보좌진을 향해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
00:05:08병원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
00:05:11이제는 전직 여거부 장관,
00:05:14그것도 여거부 장관 선배,
00:05:16학교 대선배에게 의원이 갑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00:05:20보좌진, 간호사, 장관 가리질 않습니다.
00:05:26거듭 말씀드리지만 이제 논란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00:05:31지금까지는 이런데도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자진 사퇴를 안 하냐라는
00:05:35비판의 지점이 있었다면 지금부터는 이런데도 불구하고
00:05:39지명초례를 하지 않느냐라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00:05:42비판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는 겁니다.
00:05:45국면이 전환되고 있는 거죠.
00:05:48자, 정영애 전 장관, 더욱이 같은 진영,
00:05:51문재인 정부 때 여거부 장관이었습니다.
00:05:53정영애 전 장관의 폭로를 함께 보시죠.
00:05:55윤석열 정부나 MB 정부나 박근혜 정부 장관이 아니에요.
00:06:03문재인 정부 여거부 장관이라 더 뼈아픈 대목입니다.
00:06:06같은 진영이에요.
00:06:08한국 1호 여성학 박사님이에요.
00:06:11강선 후보보다 여성학에 대해서 더 연구가 먼저 되신 분이란 거죠.
00:06:17선구자란 거죠.
00:06:172007년, 2008년 청와대 인소속 비서관,
00:06:202020년, 2022년 문재인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이었습니다.
00:06:24정영애 전 여거부 장관, 강선우 지역구에 해바라기 센터 설치를 요청했다.
00:06:30그런데 어렵다라는 내용을 전달하자
00:06:33강 의원이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06:38이게 디테일한데요.
00:06:42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06:44의원이 장관에게 화낸 후
00:06:48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을 삭감했다.
00:06:51허풀했다는 거예요.
00:06:53의원직을 활용해서
00:06:54여가부의 기획조정실 일부 예산을 삭감하는 허풀이를 했다.
00:06:59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07:02그 이후 예산 삭감.
00:07:04정영애 장관의 글이에요.
00:07:09당시 결국 강선우 의원실 찾아가서 사과하고
00:07:13한 소리 들은 후 예산 살렸다.
00:07:21그러면서 정영애 전 장관이 그 뒤에 이렇게 썼습니다.
00:07:26장관에게도 이렇게 값질하는 사람을
00:07:28계속해서 인명 강행하는 것이 맞느냐.
00:07:32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00:07:35비판의 글까지 썼습니다.
00:07:37단순히 값질뿐이 아니라는 거죠.
00:07:40웬만하면 같은 진영의 여가부 장관 선배가
00:07:42잘 안 나서려 할 겁니다.
00:07:44정 장관도 본인이 그렇게 썼습니다.
00:07:46웬만하면 참으려 했는데.
00:07:48웬만하면 이 포인트겠죠.
00:07:49예산 삭감 값질 의혹 공식 문서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00:07:57함께 보시죠.
00:07:57강선우 예산 삭감 값질
00:08:02장관 정책보좌관의 원활한 국회 관련 업무 수행 및 정책 조정을 위한 노력이
00:08:10부족한 상황이므로
00:08:1130% 징벌적 삭감이 필요하다라고 문서에도 나와 있다는 거예요.
00:08:16징벌적
00:08:17아니 장괄 정책보좌관이
00:08:20국회 관련 업무 수행하고 정책 조정을 위해서 노력을 안 하네.
00:08:25징벌 예산 삭감
00:08:272억 5,100만 원을 감액했다라는 것도 문서의 뒷받침이 됩니다.
00:08:36정용혜 전 장관의 폭로글이 사실이라는 뜻이죠.
00:08:47요즘 의원들이 저도 국회 출입 많이 해봤습니다만
00:08:51여가부 장관 출신의 김희정 의원님 스튜디오 모셨습니다.
00:08:54장관님 저도 국회 출입 많이 해봤지만
00:08:57요즘 의원들이
00:08:58다른 편 장관에게도
00:09:02다른 정당 소속 출신 장관에게도
00:09:05저렇게 갚지 못하거든요.
00:09:08아 그럼요.
00:09:09카메라 들어왔을 때는
00:09:10예를 들어 대정부질일 때는
00:09:11장관
00:09:13지금 똑바로 대답하세요.
00:09:14제 질문이 말 같지 않습니까?
00:09:15장관님이라고 합니다.
00:09:18그러다가 카메라 꺼지고 저녁때 되면
00:09:20장관님 얼마나 요즘 고생이 많으세요?
00:09:24저희 지역에 이런 중차대한 사업이 있는데
00:09:27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00:09:28장관님
00:09:29서로 편히 달라도
00:09:32장관님이라는 호칭 붙이면서 존중을 해주는 게
00:09:35요즘인데
00:09:36강선우 의원이
00:09:37했다라는 건
00:09:40초선 의원 때잖아요.
00:09:41네.
00:09:42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말이 많다�
00:09:44라면서 예산 삭감
00:09:46이거 지금 문서에서 나오는데
00:09:47이거 전직 여가부 장관 출신으로서
00:09:50어떻게 보십니까 장관님?
00:09:51일단 정영애 전 장관
00:09:52오죽하면 나섰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9:55오죽하면?
00:09:56네. 오죽하면 나섰겠나.
00:09:57전직 여가부 장관 모임 때 보셨죠?
00:09:59네. 맞습니다.
00:10:01정권이 바뀌어도 보면
00:10:03같은 부처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모여서
00:10:06지금 현재 그 부처가 어떻게 잘 돌아갈지에 대해서
00:10:09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00:10:10여가부의 발전을 위해서
00:10:12진보정부, 보수정부 할 거 없이
00:10:14여가부 장관 출신들은 모여서 머리를 맞댄다.
00:10:17네. 맞습니다.
00:10:17그래서 정영애 전 장관이 나선 거 보면
00:10:20오죽하면 나섰겠나.
00:10:21이분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서는
00:10:24청와대 수석으로 근무를 하셨던 분이고요.
00:10:27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는
00:10:29장관으로 근무를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00:10:31그냥 단순하게 진영에서
00:10:33그냥 잠시 스쳐가는 인물이 아니라
00:10:35오랫동안 소위 민주당 진영에서
00:10:38공언을 하셨던 분입니다.
00:10:40네. 그러니까 사실은
00:10:42제가 오죽하면이라는 말을 드리는 이유는 뭐냐면
00:10:44지금 나오는 증언들이 대부분
00:10:46강선우 후보와 같은 진영에 있는 사람들 쪽에서
00:10:50계속 나오고 있다는 특징입니다.
00:10:52보좌관도 자기방 보좌관이고요.
00:10:55그리고 참여연대라든지
00:10:56여성 단체의 연합이라든지
00:10:59이런 여성의 전화라든지
00:11:01이런 거는 다 여성 단체 중에서도
00:11:03소위 진보진영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00:11:05그런데 드디어 고위공직자
00:11:07그리고 딱 해당 부처 장관을 지냈던 분이
00:11:10같은 진영에서
00:11:11그냥 이게 언론이 의혹 제기를 하거나
00:11:15타 진영에서 흠집내기다라고 말할 수 없는 거예요.
00:11:18내부 진영에서 도저히 이 사람은 안 되겠다라고
00:11:22시민단체, 보좌진, 당 실무진, 그리고 고위공직자까지
00:11:28장관
00:11:28네. 모두가 다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0:11:32아니, 그런데 웬만하면
00:11:34더욱이 같은 편이잖아요.
00:11:37민주정부의 민주당 초선의원인데
00:11:39하라면 뭐요?
00:11:43뭐였죠, 아까?
00:11:44하라면 하지
00:11:45다시 한번 띄워주세요.
00:11:47야, 이 말이 제가 너무 충격적이라
00:11:49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라면서
00:11:53아까 문서 보시면
00:11:54노력이 부족하다, 징벌적 예산 삭감
00:11:57이거 같은 진영 내에서는 이렇게 잘 안 하는데
00:12:01저도 국회에 있으면서
00:12:04지금까지 여러 상임위를 거쳤습니다만
00:12:07징벌적 예산 삭감이라도 문서는 이번에 처음 봅니다.
00:12:11그게 뭡니까? 징벌적 예산 삭감 무슨 뜻이에요?
00:12:13그러니까 말 그대로
00:12:14혼나라?
00:12:14네. 벌로써 예산을 깎겠다라는 거거든요.
00:12:18그런데 이거는 소위 장관이나 장관정책보좌관이
00:12:23정말 징벌을 받아야 될 사항이 생기면
00:12:26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를 하거나
00:12:29그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00:12:31부처의 예산을 삭감하는 거는
00:12:34말 그대로 국민들에게 쓰여져야 될 예산으로
00:12:37개인의 잘못을 징벌하겠다라는 얘기거든요.
00:12:41그런데 개인의 잘못도 아닌 게
00:12:42지금 정영애 전 장관 주장에 따르면
00:12:44자기 지역구 민원 안 들어줬다고
00:12:47이렇게 깎은 거라는 거잖아요.
00:12:49그러니까 여러 가지 일머리를 참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게 뭐냐면
00:12:53설사 징벌을 받을 일이 없습니다만
00:12:56징벌을 받을 일이 있어도 개인에 대한 징벌과 기관에 대한 예산을 연결하는 것 자체가
00:13:02최고의 갑질을 부린 거죠.
00:13:05기획조정실에는 장관 보좌관뿐만 아니라 다른 공무원들도 있을 거고
00:13:09기획조정실에서 해야 할 다른 여러 가지 예산도 있는 건데
00:13:12저는 사실 이걸 보면서
00:13:14이번에 우리가 추경 예산 중에서 사실 민주당 안에서도 논란이 됐던 부분이 뭐냐면
00:13:21대통령실 특할비, 검찰, 경찰, 감사원 특할비가 다 0원이었습니다.
00:13:28올해 예산에.
00:13:28그런데 그거를 다시 정권 바뀌자마자 남은 6개월치를 한꺼번에 다 다시 살렸거든요.
00:13:35그래서 저는 이번에 강선우 의원의 징벌적 예산 사건 보면서
00:13:39이게 원조가 강선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0:13:42무슨 말이냐면
00:13:43약간 화풀이로 예산 깎는 건 안 된다?
00:13:46네. 그래서 사실은 이 정부가 화풀이로 예산 깎는 게 안 된다라는 것을
00:13:50이번 추경에서 온몸으로 보여줬거든요.
00:13:53왜냐하면 징벌적으로 화풀이로 전체 특할비 깎아놓고 보니
00:13:58본인들이 집권하고 나서
00:14:00검찰, 경찰, 감사원 그리고 대통령실에 특할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00:14:04살렸던 그런 게 바로 이번 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00:14:09그런데 그 원조가 강선우였어요.
00:14:13굉장히 부적절하다.
00:14:14이거는 다른 진영 장관에게도 요즘 이렇게 안 한다라는 얘기였어요.
00:14:21일머리도 없다. 이런 표현 주셨는데
00:14:22정영애 전 장관의 폭로를 뒷받침해주는 관계자들도 나섰습니다.
00:14:31당시 정부 관계자
00:14:32당시 정부 관계자면 문재인 정부잖아요.
00:14:36중앙일보.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 나선 거예요.
00:14:39국감에서 장관 답변이 마음에 안 든다며
00:14:41강선우가 운영 경비 삭감시키겠다.
00:14:44장관이 직접 사과하러 오시라라고 말했다.
00:14:47문재인 정부 관계자까지 나왔습니다.
00:14:48당시 국회 관계자
00:14:50지역구 사업 추진 안 되니 운영 경비로 숨통 끊어놓으려 얻은 것
00:14:57심지어 여당이었는데도 이 같은 질을 저질렀다.
00:14:59야 저기 당시 국회 장관과 민주당 인사일까 국민의힘 인사일까는 잘 모르겠어요.
00:15:07또 있어요.
00:15:08김정재 의원
00:15:09예산 심사 권한마저 갑질의 도구로 이용한 악질적 행태다.
00:15:13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15:16국회 여성위 출신의 김유정 의원님
00:15:20지금 보니까 강선우 의원의 이혼이 어디 대학 나왔죠?
00:15:27이화의 대학 나왔습니다.
00:15:29김정재 의원이 어디 대학 나왔죠?
00:15:31저도 이대에 출신입니다.
00:15:33정영애 전 장관 어디 대학 나왔죠?
00:15:35정영애 장관도 이대고
00:15:37지적한 김정재 의원도 이대에 출신이십니다.
00:15:40학번이 누가 제일 높아요?
00:15:42정영애 전 장관이 제일 높으신가요?
00:15:43네. 제일 높으세요.
00:15:44그러면 강선우 후보의 학교 대선배님인데
00:15:47물론 김유정 의원님도 강선우 후보의 학교 선배님이시지만
00:15:51학교 선배님한테도 일을 대는 겁니까?
00:15:57대선배님한테?
00:15:59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00:16:00학교 선후배를 떠나서
00:16:02국회의원과 행정부 여가부의 수장이잖아요.
00:16:09그런데 누구나 지역구 의원들은
00:16:13지역구 사업 같은 걸 가져오고 싶어 하죠.
00:16:18그런데 또 경우에 따라서 뜻대로 되는 게
00:16:21그렇게 많지 않을 수 있죠.
00:16:23그러나 노력해보다가 안 되면
00:16:24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어렵습니다라고 설명을 했잖아요.
00:16:28그러면 수긍하는 것이죠.
00:16:30수긍해야죠.
00:16:30다음번에 기회 될 때 꼭 좀 부탁하겠습니다.
00:16:33이렇게 얘기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00:16:35보통은 안 되면
00:16:36장관님 그럼 다음번에는 꼭
00:16:38저희 지역 한 번 좀 생각해 주세요.
00:16:41하고 많은데.
00:16:42그렇게 하는 게 통상이죠.
00:16:44아쉽지만.
00:16:45그런데 지금 이 해바라기 센터가 어떤 기관입니까?
00:16:49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교제폭력
00:16:52이런 피해자들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그런 곳이에요.
00:16:55그런 정부 센터고
00:16:57여가부가 이걸 총괄합니다.
00:16:59그래서 여가부, 경찰, 병원, 지자체 이렇게
00:17:03네 군데에서 사각 편대를 이루어서
00:17:07피해자를 지원하는 그런 기관인데
00:17:10서울에 다섯 군데가 있거든요.
00:17:13그런데 이제
00:17:13그러려면 병원도 연계가 돼야 되는 거니까
00:17:16거기에 사무인과 의사도 필요하고
00:17:19또 전문 인력들이 필요한 거 아닙니까?
00:17:21그런데 사무인과 의사 등이 조금 어렵다.
00:17:25그러니 다음 기회에
00:17:26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00:17:29그런데 하려면 하지 말이 많아.
00:17:32안 돼?
00:17:33그러면 나 여성부 예산 깎겠어.
00:17:34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00:17:36그래서 상당히 놀랐어요.
00:17:39정치를 어떻게 배웠나 싶기도 하고요.
00:17:41초선 의원이었는데.
00:17:42저는 저렇게 해야 되는 거였나라는 생각을 오히려 하게 됐고요.
00:17:47저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의원님.
00:17:49정영애 전 장관은
00:17:52제가 최근까지 인연을 이어오거나 그런 분은
00:17:56개인적인 인연은 없지만
00:17:5720 몇 년 전에 함께 출장을 한 번 간 적이 있어요.
00:18:02그렇군요.
00:18:03그때 당시에는 김대중 정부에서
00:18:05이재정부 때
00:18:06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도 있었고
00:18:09그게 나중에 여성부로 신설이 됐었죠.
00:18:11그때 여성부에서
00:18:13그 DJ정부에서는 각 도별로
00:18:15지금도 있겠습니다마는
00:18:17여성정책 담당관
00:18:19여성정책 국장 이런 식으로 담당관제가 있었는데
00:18:23그때 정영애 전 장관이 충청북도
00:18:26여성정책 담당관이었어요.
00:18:28그래서 이제 같이 출장을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00:18:31기억에 굉장히 온화하고
00:18:33참 묻어난 분이구나 이런 생각이
00:18:35기억에 남아있거든요 지금도.
00:18:37그런데
00:18:38그 분이 지금 이 청문회와 임명
00:18:42이 수순회 이 과정에서
00:18:45저런 생각을 올렸다는 것은
00:18:47점지 않고 온화한 분이
00:18:49라는 것은 정말 도저히 이건 안 되겠구나
00:18:52라고 판단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00:18:55그래서 매우 부적절했다.
00:18:57그리고 더군다나
00:18:58당시 야당 의원도 아니고
00:18:59같은 여당이었잖아요.
00:19:01여당의 의원이 정부를 향해서
00:19:05저렇게 하는 것은
00:19:06굉장히 보기가 드문 예의입니다.
00:19:08그래서 사람들이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00:19:13장관 되려면은
00:19:16갑질의 기준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이 되는 것인가
00:19:18갑질의 허용 기준에 대한 담론
00:19:21네 그런 지금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아요.
00:19:24사회적 논의입니까?
00:19:25네 그래서 주변에
00:19:28인사 참 잘했네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으면
00:19:31그 인사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00:19:34김유정의 돌직구에요.
00:19:35네 그래서 그 주변에 많은 분들이 저한테 그래요.
00:19:39야 우리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한대요.
00:19:41우리가 이 꼴 보려고 지난 겨울
00:19:43그 추울 때 응원봉 들고 나갔냐?
00:19:45이렇게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00:19:47그러니까 제가 뭐라고 할 얘기가 없더라고요.
00:19:50뭐라고 답변을 해야 될지 좀 두고 보시죠.
00:19:53뭐 아직 진행 중이고
00:19:54판단을 완전히 내린 건 아니니까 좀 보시죠.
00:19:57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00:19:59참 보좌진들이 굉장히 절망감이 클 것 같고요.
00:20:03일할 맛 안 나겠다.
00:20:05참 제가 미안한 마음입니다.
00:20:08보좌진이 일하면 안 나겠다.
00:20:09오늘 저희 돌직구 쇼에는요.
00:20:11전직 여가부 장관 출신의 김유정 의원님과
00:20:14그리고 국회 여성위 출신의 김유정 의원님 모시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00:20:20저희들이 좀 국감 장면을 당시 찾아봤어요.
00:20:22강선우 의원이 장관에게 화를 내고 예산 깎았다.
00:20:28장관실로 와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00:20:30의원실로 와서 사과하고 요구했다라는 당시 민주당 관계자들의 증언도 추가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에
00:20:362021년 10월 국감 당시 장면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00:20:40이 장면서부터 시작이 된 겁니다.
00:20:42함께 보시죠.
00:20:45장관님, 서울 서부권 지역에 오랫동안 해바라기 센터가 없었습니다.
00:20:49알고 계시죠?
00:20:50네.
00:20:51그래서 제가 저희 지역구에 있는 대형 의료기관인 이대서울병원에 해바라기 센터 설치하기 위해서
00:20:57몇 차례 간담회 하면서 소통한 적이 있었습니다.
00:21:00그런데 이대서울병원이 혜택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지는 않았습니다.
00:21:05우선 해바라기 센터 숫자가 감소하기보다는 변경은 있지만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00:21:14그다음에 지원은 없고
00:21:15장관님, 숫자가 유지되고 있다고요?
00:21:1936개서, 40개서, 39개서 차이가
00:21:22한 개 차이로 유지가 되는 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00:21:26그러니까 숫자가
00:21:27특정 권력에 해바라기 센터가 없는데
00:21:30주는 거 아닙니까?
00:21:34저 때에도 설전을 벌였군요.
00:21:37당시 관계자들의 지원 다시 한 번 더 볼까요?
00:21:40민주당 관계자인데요.
00:21:44국감에서 장관 답변이 마음에 안 든다며
00:21:46강선우가 운영 경기를 삭감시키겠다.
00:21:48장관이 직접 사과하러 오시라고 했다.
00:21:51김정재 의원실에서 입수한 예산 문서 다시 한 번 보실까요?
00:21:59그리고서 장관 정책보좌관의 원활한 국회 관련 업무 수행 및 정책 조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00:22:0530% 증벌적 삭감이 필요하다라며
00:22:07여가부 예산을 삭감한 겁니다.
00:22:10그리고 정영일 장관 폭력을 다시 한 번 볼까요?
00:22:14아까 저 장면을 보고 하나하나씩 살펴보니까
00:22:18종합적으로 당시 상황이 그려집니다.
00:22:21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22:26김광산변사님
00:22:27제가 저 말을 어디서 많이 들었지 생각하다가 생방송 중에
00:22:30지금 기억났어요.
00:22:32군대에서
00:22:33제가 제일 많이 들은 말이
00:22:36여기 왜 잔뜩 깔아야 돼요?
00:22:39산호장님?
00:22:39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22:43너무 완화된 표현을 하는 것 같아.
00:22:46하가 다른 글자이긴 했어.
00:22:48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22:51군대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표현이에요.
00:22:53여기 왜 하루 만에 사격장을 지어요.
00:22:56이거 왜 지어요?
00:22:58내일 비 온다는데?
00:22:59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0:23:01군대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저 말이에요.
00:23:06저도 검사 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00:23:08초임 검사 때?
00:23:08초임 검사 때.
00:23:10이거 수사하면 안 됩니다 하면
00:23:12하라면 하지.
00:23:14무슨 일 이렇게 많이 많아 김광삼?
00:23:16그렇죠.
00:23:17그래가지고 혼난 적이 있어요.
00:23:19그런데
00:23:19일단 아까 그것도 틀려요.
00:23:22그냥 우리가 많은 얘기 했으니까
00:23:24해발할 권역센터가 없는 곳이 있는데
00:23:27왜 감소한 것이 아니냐?
00:23:29권역센터가 없는 곳은 원래 없었던 곳이거든요.
00:23:32그렇죠.
00:23:32그러니까 감소가 아니죠.
00:23:33그런데 자기 지역구에 해발할 센터가 없으니까
00:23:36감소하니까 증언을 해야 한다.
00:23:39증서를 해야 하는데 왜 안 하느냐?
00:23:41그걸 추궁하기 위해서
00:23:42제가 볼 때는 일종의 거짓말?
00:23:45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말을 하는 건데
00:23:47저는 처음 보좌감 갑질 나왔을 때
00:23:51약자한테 굉장히 강하구나.
00:23:53이 정도 생각이 들었는데
00:23:55이게 그냥 어떻게 보면
00:23:57한 영역이 아니잖아요.
00:24:01보좌감에 대한 쓰레기를 할지
00:24:02변기 갑질 있었죠.
00:24:04병원에 가서 난동 피웠잖아요.
00:24:06보건복지위원회인데
00:24:07내가 이 병원에 대해서 잘 안다랄지
00:24:09결국은 들어가서 면회를 했다는 거고
00:24:12거기에다가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00:24:15저 정도 갑질을 할 정도 되면
00:24:17아니 우리가 보통
00:24:19여성가족부 장관을
00:24:21을로 보지 않잖아요.
00:24:23그렇죠.
00:24:24그렇지만 애산에 있어서는 의리죠.
00:24:26그러니까 자기가 갑에 위치해 있는 상황에서는
00:24:30모든 영역에서 저는 갑질을 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00:24:33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 나온 것도 사실은
00:24:36빙산의 일각이다 이렇게 보거든요.
00:24:38아마 인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00:24:42엄청나게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00:24:44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00:24:45그렇죠.
00:24:46일종의 저게 마치 갑질이 생활화처럼 됐어요.
00:24:49상습적인 갑질의 어떤 끝판외로 볼 수 있는
00:24:52그런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00:24:55그런데 이번에 지명 처리하지 않는 거에 대해서
00:24:58우상호 정무소이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00:25:00원내 지도부에 강력한 그런 요청이 있었다.
00:25:05지금 강선호 후보자에 대해서는
00:25:09민주당 원내 지도부 빼놓고는 다 만장일치해요.
00:25:14좌우 진보 보수 모두가 장관 대선이 안 된다고 다 얘기하고 있잖아요.
00:25:20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00:25:21민주당 지도부단 말이에요.
00:25:25그러면서 이 갑을 관계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00:25:29그러면 주관적으로 갑을 관계를 느끼는 것이지
00:25:32그리고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것이 명확히 드러났잖아요.
00:25:3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임명하겠다.
00:25:39정말로 만약에 임명하면요.
00:25:42앞으로 갑질은 일상화될 거예요.
00:25:44강선호의 어떤 저런 갑질은 갑질도 아니다.
00:25:47저 정도의 갑질은.
00:25:49그러면 의원들도 보좌관들한테 갑질을 상시화할 거 아닙니까.
00:25:54또 의원들이 상임위율을 할지 아니면 예상과 관련해서 장관들을 다 잡들여야 할 거 아니에요.
00:26:00병원 가서 난돈 피울 거 아닙니까.
00:26:02이러면 안 되죠.
00:26:04지금은 참 안타까운 측면이에요.
00:26:06어떤 측면이 있냐면
00:26:07대개 대선 과정에서 정권을 잡을 때는 국민, 국민을 합니다.
00:26:14그런데 윤석열 정부도 마찬가지예요.
00:26:17그런데 국민들이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00:26:19지금 거의 만장일치로 안 된다고 얘기했잖아요.
00:26:21그런데 그 국민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00:26:25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거예요.
00:26:28결과적으로 정권을 잡을 때 지지도는 높았지만
00:26:31가면 갈수록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
00:26:35국민들이 바라는 방향과 반대로 가기 때문에
00:26:37사실 정권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00:26:41그래서 이제는 앵커께서 처음에 말씀을 하셨지만
00:26:45이제는 강선호가 문제가 아니고
00:26:48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 이걸 볼 겁니다.
00:26:51지금 민주당 매일 잘 써먹던 거 있잖아요.
00:26:56을을 보호하겠다.
00:26:58을주를 위원회에 있는 거 아니에요?
00:26:59그 의원들 100명이 있잖아요.
00:27:01100명의 의원들은 뭐 하고 있는 거죠, 지금?
00:27:04원내 지도부가 얼굴만 보고
00:27:05대통령이 임명할까 안 할까
00:27:07숨지게 할까 바라만 보고 있습니까?
00:27:08이렇게 명확한 사안에 있어서는
00:27:11목소리를 내줘야죠.
00:27:13그런데 목소리를 안 내는 것은
00:27:14민주당 의원들밖에 없어요.
00:27:16그래서 이 부분을 아마 제가 볼 때는
00:27:20강선호 후보자에 대해서
00:27:22현역 불패, 그런데 현역을 낙마하는 사례가
00:27:28되면 안 된다는 그런 것들
00:27:31아니면 앞으로 만약에 낙마하면
00:27:33정치 생명이 유태롭다.
00:27:35이 두 가지 가지고 어떻게
00:27:38임명을 강요할 수 있어요?
00:27:41현역 불패가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00:27:43국민이 중요하지, 현역 불패가 중요해요?
00:27:46그렇지 않잖아요.
00:27:47그러면 이걸 똑바로 지시를 해야 한다 이렇게 봐요.
00:27:50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00:27:52일단은 지명 처리 안 하면서
00:27:55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단 말이에요.
00:27:57그런데 이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00:27:59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을 한다?
00:28:02제가 볼 때는
00:28:03엄청난 흑폭풍이 있을 겁니다.
00:28:05네.
00:28:06자, 조경 변호사님.
00:28:08사실은 국회에서 일 많이 하고 계시니까
00:28:09저도 국회 출입 꽤 했는데
00:28:11예를 들어
00:28:12GTX
00:28:14아니면
00:28:15고속도로
00:28:18지역구의 수건 사업들 있잖아요.
00:28:21아니면 하다못해
00:28:22버스 정류장
00:28:23지하철역
00:28:25이런 거 지역 수건들이 있고
00:28:27각 의원들이 사실은
00:28:29여러 정부 부처나 장관들에게
00:28:31부탁도 해보고
00:28:32로비도 해보고
00:28:33뭐 이렇게 압박도 해보고
00:28:35하긴 해도
00:28:36제가 지금까지 기자 생활을 하면서
00:28:38이런 식의
00:28:40예산 깎고
00:28:41호통치고
00:28:42이런 건 못 봤거든요.
00:28:47혹시 조경 변호사님 보셨습니까?
00:28:48국회에 계셨으니까.
00:28:51보여지는 장면에서는
00:28:52유권자 지역 구민을 의식해서
00:28:55특정 예산 관련해서 호통치고
00:28:57이런 장면은 가끔 있죠.
00:28:59그런데 이제
00:29:00그 결과가
00:29:01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00:29:03예산 삭감까지 했다는 건
00:29:05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00:29:06그런데 그런
00:29:07특히 여당은
00:29:09저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00:29:12따로 협의를 통해서
00:29:13조정을 하는 방식으로도
00:29:14충분히 해결할 수 있죠.
00:29:17그게 여당이잖아요.
00:29:18그런데 이제
00:29:19저렇게 했다고 하니
00:29:21안 그래도 이제
00:29:22갑질 논화 때문에
00:29:23여전히 지금
00:29:25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00:29:26상황에서
00:29:28
00:29:29군혹스럽긴
00:29:30하는 상황입니다.
00:29:31대통령실이든
00:29:32여당이든
00:29:33그런데 이제
00:29:34좀 보면서
00:29:35문제를 확대
00:29:38재상생될 가능성
00:29:39다른 문제가 나올 수도
00:29:40있을 거라는
00:29:41생각도 한편 했겠죠.
00:29:43당연히 대통령실도
00:29:44최초 보도했던
00:29:46언론사에서
00:29:47추가적인
00:29:48사안도 갖고 있다는
00:29:50얘기도 계속 나오고
00:29:51있었으니까 아마 그런 고려까지는 다 했을 때인데
00:29:54저는 이 문제 제기는
00:29:57할 수 있지만
00:29:59지나친 악마화는 좀 안 되겠다.
00:30:01이런 생각도 듭니다.
00:30:03강선우 후보자 관련해서
00:30:06이제 보좌진들에 대한
00:30:08갑질 논란이 한편 있었고
00:30:09본인이 사과했기 때문에
00:30:10그거는 어느 정도 확인된
00:30:12실체적 사실관계인 거죠.
00:30:14그런데 반면에 또 다른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겁니다.
00:30:17강선우 의원실에서
00:30:19또 일하고 있는
00:30:20이 비서관 중에는
00:30:22같이 일하는 게
00:30:22너무 좋다.
00:30:24그러니까
00:30:24일상적으로
00:30:26늘상
00:30:26모든 사람에게
00:30:27갑질을 한 것은
00:30:28아니었다는 측면이 한편 있는데
00:30:30지금 이제
00:30:32몇 가지 사실관계를 가지고
00:30:34모든
00:30:35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00:30:38갑질이 일상화되어 있는 사람처럼 되는 것은
00:30:40지나친 악마하다.
00:30:41그리고
00:30:41정영애 장관과의 관계도
00:30:43처치한 상황 자체는
00:30:45부적절하지만
00:30:46이제 다른 또 장면들을 보면
00:30:48여당 의원으로서 또
00:30:50장관에 대해서
00:30:52예의를 갖추고 할 때도
00:30:53또 있는 겁니다.
00:30:54그런데 저 장면 하나로
00:30:56늘 저렇게
00:30:57여당 의원이
00:30:58장관에게까지
00:30:59갑질을 하고
00:31:01그러니까
00:31:01자기의 권력관계에서
00:31:03우위에 있으면
00:31:03모든 사람한테 한 것처럼까지
00:31:05과장돼서는 안 된다.
00:31:07그러니까
00:31:07사안 제체를 냉정히 평가하고
00:31:09비판할 수 있고
00:31:10대통령실이
00:31:12임명을
00:31:12강행하겠다는
00:31:13입장을 표했다고 하더라도
00:31:15나오는 문제를 가지고
00:31:16계속 비판할 수 있습니다.
00:31:17시민단체든
00:31:18민주당 보좌단지
00:31:19당사자 문제이기 때문에
00:31:22계속 문제 제기가 나올 수 있지만
00:31:25그렇다고
00:31:26강선우를
00:31:28저렇게 악마화시키는 정도까지
00:31:30비판할 문제인가
00:31:31
00:31:32냉정하게 사실을 보고
00:31:33그에 대해서 추가적인 어떤
00:31:35평가를
00:31:36대통령실도 하지 않겠습니까?
00:31:38네.
00:31:38일상적인 수준에 비해서
00:31:42좀 갑질 장면들이 잦죠.
00:31:44그래서 비판도 많은 것 같습니다.
00:31:46그런데
00:31:46여기서 한 가지 더 논란은
00:31:48문재인 정부
00:31:49정영애 전 장관이
00:31:51오죽하면 그랬겠냐
00:31:53웬만하면 안 그럴 텐데
00:31:55라고 폭로구를 했는데
00:31:57민주당 내부에서
00:31:59정영애 전 장관을 비판하는
00:32:01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32:03강선우 후보자를 두둔하기 위한 것이겠죠.
00:32:05함께 보시죠.
00:32:08박상혁
00:32:09민주당 원내소통
00:32:11수석부대표
00:32:13전 여가부 장관에 대해서
00:32:15저렇게 글 올리는 게 적절하냐
00:32:17상임위원하고 장관하고 왔던 내용을
00:32:19글로 올리는 게 적절한지
00:32:20장관님께 의문
00:32:21이러면 의원들이 앞으로 상임위원을 어떻게 하냐라고
00:32:24오히려
00:32:25장관 갑질 의혹에 대해서
00:32:28갑질을 당한
00:32:30전직 장관을 비판합니다.
00:32:33논란이 일고 있어요.
00:32:34자 더 나아가서
00:32:36강선우 후보를 감쌉니다.
00:32:38성격 좋은 강선우
00:32:39친구 같은 강선우
00:32:40들어보시죠.
00:32:44이제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32:46전문성과 자질과 관련된 문제의 소지는 없었거든요.
00:32:50실제로 같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할 때의 모습들을 보면
00:32:54그런 거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의원들이
00:32:57아마 없었을 정도로
00:32:58대단히 성격도 이렇게 좋고
00:33:01조석분들과 잘 어울렸거든요.
00:33:02실제로 같이 근무했던 보좌진들의
00:33:06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00:33:08친구 같았다라든지
00:33:10또는 정말 같이 근무하면서
00:33:12보람을 느꼈다라는
00:33:13보좌진들의 글들도 꽤 있지 않습니까?
00:33:17내가 보니 성격 좋더라.
00:33:20전직 여가부 장관이 돼가지고
00:33:21그런 글을 왜 올리냐.
00:33:22또 다른 원내수석 부대표
00:33:24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도
00:33:26이렇게 옹호했습니다.
00:33:30링컨 대통령도
00:33:31알코올 중독자 장군에게
00:33:33정권을 위임해서
00:33:34남북정쟁을 승리한 바 있다.
00:33:37이런 논평이 도움이 될까요?
00:33:40알코올 중독자 장군을
00:33:41임명한 링컨 대통령 사례를
00:33:44논평하는 게
00:33:45이 사태에 도움이 될까요?
00:33:48글쎄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33:49김희정 전 여가부 장관님
00:33:56정영혜 전 장관을 향해서 오히려 비판을 해요?
00:33:59갑질 피해자인데
00:34:00갑질 의혹을 폭로하자
00:34:02장관이 돼서 그런 글을 올리는 게 적절하냐?
00:34:05앞으로 의원들이 어떻게 장관한테 물어보냐?
00:34:07라고 오히려 민주당 지도부죠.
00:34:09원내수통수석 부대표니까
00:34:10민주당 지도부는 장관을 비판합니다.
00:34:13어떻게 된 겁니까?
00:34:142차 가해죠.
00:34:16같이 갑질에 동참하고 있는 거라는 걸
00:34:18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34:20앞서 우리가 보좌진들에 대해서도
00:34:23이제 갑질을 했는데
00:34:25그거를 익명으로 게시판에 올린
00:34:27보좌진들 색출하라고
00:34:29제보자 1, 제보자 2 색출하라고 하고
00:34:32법적 조치하겠다고
00:34:34민주당 의원들한테는 강선우 의원 쪽에서
00:34:36문자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00:34:37그러면서 국회 나와서는
00:34:39아, 그런 일 없다고
00:34:40짝 잡아댔지만
00:34:41우리가 그 문자를 확보한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00:34:45그게 제보한
00:34:46민주당 보좌지들에 대한
00:34:482차 가해거든요.
00:34:49그렇게 색출하고
00:34:50법적인 제재하겠다고 협박하는 게
00:34:52지금 정영애 전 장관을 비판한 것도
00:34:54똑같이 2차 가해다?
00:34:55네, 그렇습니다.
00:34:55왜냐하면 이제 정권이 바뀌었고
00:34:57정영애 전 장관은 앞서
00:34:59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때
00:35:02계속 이렇게 가족 관련된
00:35:04여성 정책 관련된 업무를 했던 분인데
00:35:06정영애 장관에 대해서
00:35:082차 가해를 할 뿐만 아니라
00:35:10다른 사람들이 더 이상 증언을 하는 데 있어서도
00:35:13막는
00:35:14그러니까 전형적인 2차 가해죠.
00:35:16그리고 대부분
00:35:16여성가족부 업무에서
00:35:18제가
00:35:19이런 갑질이
00:35:21성폭력, 가정폭력 담당에게
00:35:23어울리지 않는다라고
00:35:24누차 말씀드린 이유가 뭐냐면
00:35:26그 가해자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00:35:28아, 그럴 사람 아니에요.
00:35:31이렇게 얘기를 해요.
00:35:32성격 좋다고 하잖아요.
00:35:32네, 그럴 사람 아니에요.
00:35:34라고 얘기를 해요.
00:35:35어디 이마에 써놓고 다닙니까?
00:35:37성폭력, 범죄자, 가정폭력, 피해자, 가해자라고
00:35:40이마에 써놓고 다닙니까?
00:35:42그러지 않은 사람들이
00:35:44가까운 사람들에게
00:35:45소위 그런 폭력을 하는 게
00:35:47가장 문제고
00:35:48갑질을 하는 게 문제거든요.
00:35:49그래서 이게
00:35:502차 가해고
00:35:52본인이 하는 행위가
00:35:53가해라는 것을
00:35:54민주당 지도부가
00:35:55인식을 명확하게 해야 됩니다.
00:35:58그리고
00:35:58두 번째는
00:36:00왜 이제
00:36:00자꾸 우리가
00:36:01이재명 대통령에게까지
00:36:02얘기가 커지냐 하면
00:36:04사실
00:36:05이진숙 같은 경우가
00:36:09대통령이
00:36:10본인이 직접 추천한 사람이
00:36:12아니다.
00:36:13라고 한 멘트가 나왔습니다.
00:36:14누군가를 통해서
00:36:15추천받았기 때문에
00:36:16이재명 대통령과는
00:36:17직접적인 인연이
00:36:19없으신 분이라는 게
00:36:20드러났고요.
00:36:21강선 후보 같은 경우는
00:36:23여러 차례
00:36:24이재명 대통령
00:36:252부 자리 봐주는 것뿐만 아니라
00:36:26각각의 지낸 장면이
00:36:28아주 영상으로
00:36:28여러 차례
00:36:29이렇게 우리에게
00:36:30보여진 바가 있습니다.
00:36:31지난 최고위원 선거 때였나요?
00:36:32강선우 의원이
00:36:34아마 이재명
00:36:35당시 대표의
00:36:37차량에 탑승해서
00:36:39라방을 함께하는 모습이
00:36:40보도된 바도 있었어요.
00:36:41그래서
00:36:42사실
00:36:43국민적인 비난도로
00:36:45얘기를 하면
00:36:46이진숙 교육부 총리
00:36:49후보자보다
00:36:50강선우 후보의
00:36:52비난도가
00:36:53전방위적으로
00:36:54같은 진영에서
00:36:55안 된다고
00:36:55얘기를 하고 있는데
00:36:56한쪽은
00:36:57임명 취소를 했는데
00:36:58한쪽은
00:36:59임명 취소를 안 하는 게
00:37:00결국 대통령께서
00:37:01인사를 할 때
00:37:03기준이
00:37:03가까움의
00:37:04정도냐
00:37:05이것밖에
00:37:06답이 없어요.
00:37:07왜냐하면
00:37:08한 잘못의
00:37:10경중으로
00:37:10얘기를 하면
00:37:11이진숙은
00:37:13안 되고
00:37:14강선우는
00:37:14오케이 될 이유가
00:37:15없거든요.
00:37:16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00:37:17강선우 후보에 대한
00:37:19개인적인
00:37:20피해뿐만 아니라
00:37:21사실은 이재명 정부의
00:37:23인사기준이나
00:37:24대통령 지지율도
00:37:25지금 떨어진다고
00:37:26같이 오늘 언론에
00:37:27나오고 있습니다.
00:37:28그게
00:37:28직격탄이 갈 거기 때문에
00:37:29지금은 빨리
00:37:30정리를 해야지
00:37:31그러지 않으면
00:37:32눈 뜨고 나면
00:37:34새로운 거 나오고
00:37:35눈 뜨고 나면
00:37:35새로운 거 나오기 때문에
00:37:37국정 동력을
00:37:39가져가는 데도
00:37:39상당히
00:37:40리스크가 될 거란
00:37:41말씀드립니다.
00:37:43국회 여성이 출신해
00:37:44김정은 의원님께
00:37:45질문 드리겠습니다.
00:37:45앞서 문진석
00:37:48민주당
00:37:49원내소통수석부대표인가요?
00:37:54네.
00:37:55원내운영수석부대표
00:37:56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00:37:58발언이
00:37:59이런 발언이었어요.
00:38:01링컨 대통령도
00:38:02알코올 중독자 장군에게
00:38:04정권을 위하여서
00:38:05남북전쟁을 승리했다.
00:38:06그런데 오늘 아침 라디오에
00:38:08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00:38:10나와서
00:38:11이런 발언도
00:38:12조금 전 했군요.
00:38:12보좌관 의원 관계의 갑질은
00:38:16일방 직장 내에서
00:38:17갑질과 성격이 다르다라며
00:38:20강선 후보의
00:38:21보좌진 갑질 의혹을
00:38:22옹호를 했습니다.
00:38:23그러니까
00:38:23일반 직장 내의
00:38:25갑질과 달리
00:38:26보좌진들은 좀
00:38:27갑질이 있더라도
00:38:28참아야 된다라는
00:38:29취지 같은데
00:38:30어떻게 보십니까?
00:38:36앞서 박상혁
00:38:38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00:38:39장관을
00:38:40오히려 비판했고요.
00:38:42글쎄
00:38:45아마 민주당 의원들이
00:38:46굉장히 곤혹스러울 것 같습니다.
00:38:49그러니까
00:38:49민심은 또
00:38:51들리는 바가 있을 텐데
00:38:52
00:38:54동료 의원에 대해서
00:38:55마냥 비판하기도
00:38:56참 어려울 것 같고
00:38:58
00:38:59대통령실에서는
00:39:00지금
00:39:00임명으로
00:39:01가는 수순인 것 같기도 하고
00:39:03그런
00:39:04저간의 상황들을
00:39:05종합해서
00:39:06
00:39:07엉거주춤
00:39:07어정쩡한
00:39:08그런
00:39:08논평들을 내고 있다고
00:39:10저는 생각합니다.
00:39:10그런데
00:39:12인사권장인 대통령께서
00:39:16여러 가지를
00:39:17판단하고
00:39:18고민하고
00:39:19오늘부터
00:39:21인사 요청한
00:39:23재송부
00:39:23요청 가능하잖아요.
00:39:25그러니까
00:39:25아마
00:39:26대통령께서
00:39:27그걸 요청을 한다고 하면
00:39:28임명하는
00:39:29수순이겠죠.
00:39:30그러니까
00:39:30그거는 좀
00:39:31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0:39:33
00:39:35인사권장인 대통령의
00:39:36어떤 그런
00:39:37권한도
00:39:37충분히 존중을
00:39:39해야 되고
00:39:39그런 부분이
00:39:41있습니다만
00:39:42저는
00:39:42지금
00:39:44여성단체
00:39:44보좌진들
00:39:45전부 다
00:39:46시민사회단체
00:39:48참여연대
00:39:50경실령까지
00:39:50
00:39:51지금 그렇게
00:39:51문제있다라고
00:39:52지적을 하고 있는
00:39:53거잖아요.
00:39:54그런데
00:39:54과거에
00:39:55이렇게 상황들을
00:39:56보면
00:39:57어떤 정권이
00:39:58국민의
00:39:59어떤 신임을
00:40:00잃어가는 과정을
00:40:01지켜보면
00:40:02엄청난 사건이
00:40:04하나의
00:40:04계기가 될 수도
00:40:05있지만
00:40:05이런 것들이
00:40:07하나하나
00:40:07차곡차곡
00:40:08누적이 돼가지고
00:40:09굉장히
00:40:10불신 받게 되는
00:40:12그런
00:40:12규율로 가는 모습을
00:40:14저희가 많이
00:40:14지켜봤거든요.
00:40:16그런 점에서
00:40:17저는
00:40:19이것도
00:40:20하나의
00:40:21이제
00:40:22국민의 뇌리 속에
00:40:24박제되어서
00:40:25박제됐다.
00:40:26박제되어서
00:40:27굉장히 안 좋은
00:40:28기억과
00:40:29감정으로
00:40:30남을 것 같아요.
00:40:31지금 밑에
00:40:31자막에 나가는
00:40:32문진석
00:40:33수석부대표의
00:40:34발언은
00:40:35민주당 보좌진들이
00:40:36어떻게 박제할지
00:40:37궁금한데
00:40:38보좌관 의원관계의
00:40:39갑질은
00:40:40일반 직장
00:40:41회사원들 사이의
00:40:42갑질과는 다르다.
00:40:44동지이기 때문에
00:40:45갑질이 아니다.
00:40:46뭐 이런 얘기 같은데
00:40:47그러니까 보좌관들이
00:40:48저 얘기 들으면
00:40:48더 화가 날 거예요.
00:40:49더 화난다.
00:40:50어느 때는
00:40:50동지라고
00:40:51이렇게 하고
00:40:52어느 때는
00:40:53그냥
00:40:54직장에서
00:40:55이 정도도
00:40:55안 되냐라고
00:40:56얘기하면
00:40:56어느 기준에
00:40:57맞춰야 되는 건지
00:40:58모르겠어요.
00:40:59저는 그래서 보좌진들이
00:41:00이제는 굉장히
00:41:01허탈할 것 같고
00:41:02이 정도 갑질은
00:41:03우리가 당하고
00:41:04살아도 되는구나
00:41:05라는 그런
00:41:06생각을 하게 되면
00:41:07이제는
00:41:09대화도 다 녹음을
00:41:10해야 되겠구나.
00:41:11내가 증거를
00:41:12가지고 있어야 되겠구나.
00:41:13그런 생각을 하게
00:41:14만드는데
00:41:15그게 무슨
00:41:15동지입니까.
00:41:16동지끼리
00:41:17그래도 되는 겁니까.
00:41:18그런데 지금
00:41:19어느 때는
00:41:19동지끼리
00:41:20왜 그래.
00:41:21우리 지금
00:41:21함께 목표를
00:41:22향해서 가는 거잖아.
00:41:23라고 지금
00:41:24계엄 이후
00:41:25여기까지 왔잖아요.
00:41:26그런데
00:41:27지금의 모습은
00:41:28그 정도
00:41:28갑질이야.
00:41:29일반 직장이랑
00:41:30같어?
00:41:31국회가?
00:41:32이렇게 얘기해버리면
00:41:33무좌진들은
00:41:33어떻게 해야 되죠?
00:41:35어느 기준에
00:41:36놓고 해야 되죠?
00:41:36직장입니다.
00:41:38물론 거기에서도
00:41:39정치적 꿈을 가지고
00:41:40또 보좌관 출신
00:41:42의원들도 있으니까요.
00:41:43그렇게 정치적 꿈을 가지고
00:41:44본인 한 단계씩
00:41:46성장해가는
00:41:46그런 보좌진들도 있지만
00:41:48정말
00:41:49본인의 어떤
00:41:50전문적인
00:41:51영역을 가지고
00:41:52국회에서
00:41:54의원을 서포트하고
00:41:56보좌
00:41:56업무를 함으로써
00:41:58이게
00:41:59국회의원이 뭐하는 겁니까.
00:42:01로우메이커잖아요.
00:42:03법을 만들고
00:42:03우리 사회를
00:42:04바꾸고
00:42:04변화시키는데
00:42:05내가
00:42:06그 일익을
00:42:08맡고 있다.
00:42:10한편에서
00:42:11그 일을 하고 있다는
00:42:11그런 자부심으로
00:42:12살아가고 있는
00:42:13그런 보좌진들도
00:42:14많아요.
00:42:15정치의 뜻을 둔
00:42:16보좌진들도 있지만
00:42:17그런 점에서는
00:42:18앞으로 뭐라고
00:42:19얘기할 건가요.
00:42:21자부심 가지고
00:42:21살아라 이렇게
00:42:22얘기할 수 있나요.
00:42:23저런 모습 보면서.
00:42:24그래서
00:42:24제 기억에
00:42:26민주당
00:42:27보좌진들이
00:42:28이렇게까지
00:42:30어떤 특정
00:42:31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00:42:32반대한 건
00:42:33처음입니다.
00:42:34제 기억에
00:42:34처음이에요.
00:42:35그렇다면
00:42:36이유가 있을 거예요.
00:42:36그런데
00:42:37그렇게
00:42:39전혀
00:42:40수용이
00:42:41안 된다라고
00:42:41생각을 하면
00:42:42보좌진들은
00:42:43아마
00:42:43굉장히 절망하겠죠.
00:42:45저는
00:42:45그런 점들이
00:42:46참 안타깝습니다.
00:42:47의원들이
00:42:48당장 움직이고
00:42:49이를테면
00:42:50언론에
00:42:50인터뷰하고
00:42:51이렇게 하는데
00:42:52의원
00:42:53입법활동하고
00:42:54하는데
00:42:54보좌관들
00:42:55없으면
00:42:56어떻게 당장
00:42:57움직입니까.
00:42:58그런데
00:42:58일할 맛이 나고
00:43:00기운이 나야 되잖아요.
00:43:01그런데
00:43:01이런 모습을
00:43:02보면서
00:43:03우리가
00:43:04이 정도
00:43:04취급받고
00:43:05있구나라고
00:43:06생각한다면
00:43:06흥이
00:43:08안 나겠죠.
00:43:09민주당 의원들도
00:43:10일부 이래요.
00:43:11정부 여당이
00:43:122030 직장인의
00:43:13감성을
00:43:13너무 못 잇는 것 같다.
00:43:14민주당 의원
00:43:15B.
00:43:15여가부가
00:43:16안 그래도
00:43:16힘 빠졌는데
00:43:17정책 추진
00:43:17동력
00:43:18떨어질 수 있다.
00:43:19민주당 지도부
00:43:19관계자
00:43:20현역
00:43:21낙마는
00:43:21치명상이다.
00:43:22동료에게
00:43:22너 죽어
00:43:23하겠냐.
00:43:24여권 관계자
00:43:24의원 입각시
00:43:25보좌진
00:43:26갑질
00:43:26제보
00:43:26낙마
00:43:26설레되는
00:43:27우려를
00:43:27반영한 거다.
00:43:29다양한
00:43:33대통령이
00:43:34전직 장관에게도
00:43:35갑질을 했다라는
00:43:36의혹이
00:43:36제기됐는데도
00:43:37임명을
00:43:38강행할까
00:43:38이 국면에
00:43:39민주당 보좌진들
00:43:40반응입니다.
00:43:45이동윤 전
00:43:45민보업 회장
00:43:46이제 후배들에게
00:43:47힘들어도
00:43:48자부심
00:43:49사명감
00:43:49가지고
00:43:49일하자고
00:43:50못 말한다.
00:43:51그렇죠.
00:43:52민주당의
00:43:53보좌관
00:43:53이제 그 정도의
00:43:54갑질은
00:43:55괜찮다는 인식이
00:43:56생기게 돼
00:43:56암울하다.
00:43:57여의도 옆
00:43:58대나무숲
00:43:58무슨 패약질을
00:44:00부려도
00:44:00낙마당하지
00:44:01않는다는 게
00:44:01확인됐으니
00:44:02앞으로 의원들이
00:44:03얼마나 화풀이하겠나
00:44:04언론에 터진 게
00:44:05전부가 아니라는 걸
00:44:06모르지 않았을 텐데
00:44:07이제 못 알아들으면
00:44:08바보다
00:44:08이제는 못 알아들으면
00:44:12바보 아니겠냐
00:44:13이제 더 이상
00:44:20못 알아들으면
00:44:21바보라는 겁니다.
00:44:22보좌진들의 글입니다.
00:44:24
00:44:24여성단체
00:44:25민노총
00:44:26참여연대
00:44:26입장들 다 냈습니다.
00:44:28전국 여성단체
00:44:3192곳
00:44:31시민의 목소리로
00:44:32응답하라
00:44:32민주노총
00:44:33차별철폐
00:44:34내세운
00:44:34이재명 대통령
00:44:35약소가 어긋난다
00:44:36지명 철회하라
00:44:37참여연대
00:44:38제 식구가 함싸기
00:44:39국민의 신뢰에
00:44:40훼손할 것
00:44:40지명 철회하라
00:44:41강순 후보자의
00:44:42지명 철회를
00:44:43이재명 대통령에게
00:44:44요구하고 있습니다.
00:44:45김관삼 변호사님
00:44:53이제는 못 알아들으면
00:44:54바보라는데요
00:44:54민주노총 보좌진들이
00:44:55저건 치명적인 이야기죠
00:44:57저건 다 국민들이
00:44:58하고 싶은 얘기이라고
00:44:59저는 봐요
00:44:59알아들일 때가 됐다
00:45:01이렇게 보고요
00:45:02아까 그
00:45:04문진석 의원
00:45:05그런 말을 했나요?
00:45:07남북전쟁 때
00:45:07링컨이
00:45:08알코올 중독자
00:45:09아니 그 식이
00:45:12필요할 수는 있죠
00:45:13그것을 일반화시키면
00:45:14안 되는 거예요
00:45:15그러면
00:45:16엄청난 정가를 저질러고
00:45:18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데
00:45:20뭔가
00:45:21전부수사에 있어요
00:45:22그럼 그 사람을
00:45:23임명해야 합니까?
00:45:24그건 아니잖아요
00:45:25더군다나 아까
00:45:26내가 굉장히 경악한
00:45:28이 얘기 중에 하나가
00:45:29뭐냐면
00:45:29국회의원과 보좌관 사회는
00:45:32일반 직장의
00:45:33갑질과 같이 보면
00:45:34안 된다는 이야기
00:45:35저 얘기 자체는
00:45:38그만큼 민주당에서는
00:45:39갑질이 상시화되어 있다
00:45:42그리고 문진석 의원은
00:45:44본인이 워낙 갑질을 많이 했기 때문에
00:45:46그 심각성을 못 느낀다
00:45:48이렇게 우리가 반대해서
00:45:48할 수 있거든요
00:45:49그다음에 박상영 의원인지 모르겠어요
00:45:53부대표
00:45:54부대표
00:45:55그런데
00:45:55정영희의 가족부장관
00:45:58정가족부장관은
00:45:59이거 자체는
00:46:01장관인 피해자 아닙니까?
00:46:03피해자가
00:46:04내가 피해를 당했고
00:46:05저런 사람이 장관되면 안 된다
00:46:07커밍하고도 한 거잖아요
00:46:09이거 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00:46:11이런 사람에게 비판을 하고
00:46:14그러면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에서 무슨 얘기를 하겠냐
00:46:17상임위에서 갑질을 안 하면 되는 거예요
00:46:20그런데 마치 잘못이 정영희 장관에게 있는 것처럼
00:46:24굉장히 어느 도단이고요
00:46:27또 김현정 의원은 그런 얘기 아까 하더라고요
00:46:30갑질을 안 당했다고 하는 보좌관들이 많다
00:46:34보좌관이 100명이면 갑질을 100명한테 하는 겁니까?
00:46:37그럼 90명한테 하고 10명이 우리는 갑질을 안 당했다고 하면
00:46:41이게 미화가 되는 거예요?
00:46:43되는 게 아니잖아요
00:46:43그래서 저 의원들 3명
00:46:47특히 지도부의 행태를 보면
00:46:49이재명 정부가 망하기를 바라는지
00:46:51성공하기를 바라는지
00:46:53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00:46:54아니면 아니다고 얘기를 해줘야죠
00:46:57윤 정부가 어땠을 말했습니까?
00:46:59친윤들이 계속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00:47:03계속 거기에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서
00:47:05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을 하지 않는다
00:47:09그런 얘기해서 결과적으로 망쳐든 거 아니에요
00:47:11그러면 전 정권을 내란 공범
00:47:16내란단이다 내란 정부라고 계속 비판하면서
00:47:19어떻게 보면 정권 잡고 나서
00:47:20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00:47:23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
00:47:24대통령의 어떤 정책을 뒷받침할 사람들이
00:47:27오히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거예요
00:47:31말은 똑바로 해야죠 아니면 아니다고
00:47:33그렇게 말 똑바로 했는데
00:47:35대통령이 임명하면 그걸 할 수 없는 거예요
00:47:37그렇지만 임명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00:47:40정말 말해야죠
00:47:42그리고 국회에서
00:47:46갑질을 마치 정동하는 것처럼 보좌하는
00:47:48그런 뉘앙스 얘기를 하는 것은
00:47:50정말 잘못된 겁니다
00:47:52갑을 관계에서 갑이
00:47:54을에게 비합리적인 일들을 하면서
00:47:58괴롭히는 것을 갑질이라고 정의합니다
00:48:00민주당에는 을지로위원회가 있습니다
00:48:02을들의 권리를 중요시 여기겠다라는 을지로위원회입니다
00:48:07이재명 대통령이 2024년 11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48:10들어보시죠
00:48:10사회적 양극화가 격화되고
00:48:15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
00:48:18어쩌면 을들 간의 갈등도 격화되기도 합니다
00:48:22을지로위원회는 우리 당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00:48:25아주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00:48:28앞으로도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고 있는
00:48:31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발전적인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00:48:35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0:48:36을지로위원회에 민주당 의원 100여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00:48:42지금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는
00:48:44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00:48:47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다음 순서입니다
00:48:53오늘 두 명의 인물로 저희가 선정해 봤습니다
00:48:56핫피플 2인방 공개하겠습니다
00:48:58첫 번째 주인공은요
00:49:01전한길 강사와 한동훈 전 대표입니다
00:49:06두 분이 붙었어요
00:49:08먼저 전한길 강사의 주장부터 들어보시죠
00:49:11제가 용어정리부터 좀 하고 싶어요
00:49:16그분들은 음모론자다 부정선거 이랬는데
00:49:19저는 극우다 이러지 않습니까
00:49:20탄핵정국에서 집회에 갈 때도
00:49:23언제나 저는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서
00:49:26평화, 화합 그냥 그런 걸 언제나 지켜왔는데
00:49:30따라서 극우론자라는 자체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00:49:33부정선거 음모론자가 하는데
00:49:35부정선거의 주체가 누구죠?
00:49:38선관위 아닙니까?
00:49:38부실관위도 많이 남아있는데
00:49:40이대로 가자는 한동훈이나 그런 사람들을
00:49:43부정선거 옹호론자라고 생각하고
00:49:46전한길은 부정선거에 대해서
00:49:48개혁론자, 부정선거에 대해서 척결론자
00:49:51이렇게 부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00:49:52오히려 지금 있는 걸 듣고 가자는 자는
00:49:55부정선거 옹호론자가 아닌가
00:49:57극우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00:50:00극우는 프레임이라는 겁니다
00:50:02그러자 한동훈 전 대표가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0:50:05극우 프레임이 아니라 극우 맞다라는 겁니다
00:50:09불법개혁 옹호, 부정선거 선동, 극우 프레임이 아니라 극우 맞다
00:50:16국내임의 극우 정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라고 비판합니다
00:50:20전한길 강사의 입당을 두고 내용이 여전합니다
00:50:25특히 전한길 씨를 두고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이 나뉘어요
00:50:34당대표 안 나온다고 했다가 나온다고 말 바꾼 김문수 전 장관
00:50:40전한길 씨는 이미 입당 절체에도 하자 없다
00:50:42생각 다른 사람 올 수 있다 두둔합니다
00:50:45한동훈 전 대표
00:50:46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을 지키자 부정선거 밝히자 선동하는 세력은
00:50:50극우다 비판하고 있습니다
00:50:52두 사람의 입장이 달라요
00:50:54한동훈 전 대표 쪽 입장을 같이 하는 안철수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51:04들어보시죠
00:51:04김문수 후보께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00:51:11김 후보께서는 대선 직후 우리 당을 쓰레기 덤이로 표현했습니다
00:51:16그 말이 맞는다면 그 쓰레기를 청소하는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00:51:22청소년커녕 유너개인 부정선거 개몽령을 옹호하는 사람들까지 당을 열어 수용하고자 했습니다
00:51:30친길 당대표가 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00:51:34당대표 당선만을 위해 혁신도 극단 세력과의 결별도 어느 것 하나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00:51:42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00:51:45다시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00:51:49해체 수준의 혁신 환골탈퇴 수준의 개혁뿐입니다
00:51:55그러자 원내지도부가 참전합니다
00:51:58극우 프레임이라는 건 해당 행위라는 겁니다
00:52:01송원석 한 사람의 입당을 비밀로 당의 극우 프레임을 씌우거나
00:52:07극단적 표현을 사용하는 건 해당 행위
00:52:09그러자 한동훈 전 대표 절박한 우려의 목소리를 해당 행위라면서 입틀막하는 거다
00:52:13전선이 넓어집니다
00:52:15조기훈 변호사님 누구 말이 맞습니까
00:52:18이 장면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00:52:23일반 국민의 상식적 관점에서 한동훈 대표 말이 맞죠
00:52:27지금 국민의힘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인데요
00:52:34이제 거의 지금 국민의힘과 관련된 이슈와 메시지는
00:52:38전환길 씨가 주도해 가고 있습니다
00:52:41전환길이냐 아니냐가 국민의힘 미래와 관련된 의제가 돼버린 상황 자체가
00:52:46너무 우스꽝스러운 거죠
00:52:48사실 뭐 극우라고 하는데 저는 뭐 극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00:52:53적어도 이념적 어떤 뭐가 있을 때 우익을 붙이고
00:52:59거기에 극단적일 때 극우가 이렇게 규정될 수 있을 텐데
00:53:03전환길 씨는 맥락이 없잖아요
00:53:05그냥 뭐 이 상황에 맞는 아무 주장을 그냥 한 일종의 망상가에 가깝지
00:53:12이념적으로 포장해줄 만한 그런 내용들을 가지고 지금 정치적 주장을 하고 있나
00:53:19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0:53:20그런데 어찌 됐든 입당을 했고
00:53:22지금 8월 22일 전당대회 관련해서 전환길 씨의 메시지가
00:53:27당의 어떤 지금 미래와 관련된 직접적인 의제가 돼버린
00:53:30이 상황을 이제 뭐 다 자초한 일이기 때문에 해소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00:53:36그런데 엊그저께 청년들 중심으로 토론회도 했더라고요
00:53:40그 자리에도 전환길 씨가 있었습니다
00:53:43국민의힘의 새로운 길
00:53:44이걸 가지고 청년들을 주로 토론을 했던데
00:53:50저는 이제 국민의힘이 탄핵하고 비상계엄하고
00:53:56그 이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극정 난맥으로 여러 가지 어려워졌을 때
00:54:01민주당이 다소 이제 조롱하는 식으로 국민의 짐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는데
00:54:06저는 이렇게 국민의 짐을 넘어서 국민의 길
00:54:10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의 정체성은 아예 전환길로 가는 국면까지 가버린 게 아니야
00:54:16이거를 이제 저지하고 수습하기 위해서는
00:54:20그나마 합리적인 안철수 의원이라든가
00:54:23뭐 이런 분들이 당내에서 어느 정도 힘을 갖고 역할을 갖고 해야 되는데
00:54:30그 목소리가 자꾸 작아지는 것 같아서
00:54:32과연 지금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
00:54:38그런 생각이 드네요
00:54:39이 국면에서는 이른바 한동훈, 안철수, 윤희숙 쪽 말이 맞다라는
00:54:43조기현 변호사님의 의견입니다
00:54:44자 윤희숙 혁심위원장이 오늘 저희 채널A 라디오쇼
00:54:51정치 시그널에 출연을 했습니다
00:54:52들어보시죠
00:54:53밖에서 우리 당과 연관되지 않은 상태에서
00:55:00뭐 10만을 양성하시든 뭐 큰 관심은 없어요
00:55:02근데 이미 우리 당원이라고 공표가 낮고
00:55:06뭐든 하시는 말씀이 당의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잖아요
00:55:10거기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분명한 입장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5:14당 지도부가 지금 굉장히 오락가락하고 있어요
00:55:16그리스의 코리아 갔다가 비난받으니까 몰라서 갔다
00:55:19혁신에 대해서도 열심히 의지 있다 그랬다가
00:55:22눈높이보다 더 높으니까 지연시키고
00:55:24뭉개고 의총 논의도 지금 안 이루어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00:55:27바로 이런 모습들이 구구 기회주의예요
00:55:30우리나라에서 지금 구구라 그러면 국민들이 누굴 떠올립니까
00:55:33윤석열 대통령이 구구 선봉이에요
00:55:35당이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00:55:38그거를 정확하게 끊어내야 돼요 선명하게
00:55:41김과선변사님
00:55:45구구냐 아니냐
00:55:47그런데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00:55:52또 비상계엄을 계몽이라고 하면서 정당성을 부여하고
00:55:56그러면서 그 중심에
00:55:59내란죄 우드머리라고 할 수 있는
00:56:01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00:56:03다시 어게인해야 한다고 하는 걸로
00:56:06선정선동하는
00:56:07이런 반지성적 반이성적
00:56:09이런 걸 우리가 구구라고 하는 거예요
00:56:12그 송원석 원내대표가 당의 구구 프레임을 씌운다고 그러는데
00:56:16당의 구구 프레임을 씌우는 게 아니고
00:56:19당의 일부 인사들에 대해서 구구적이다고 지지를 하는 거거든요
00:56:24이 구구적인 것을 국민의힘이 벗어나지 못하면
00:56:28탈피하지 못하면 이건 희망이 없는 거예요
00:56:31제가 볼 때는 다음 전당대회는
00:56:34구구대 반구구의 싸움이다고 저는 보거든요
00:56:36그런데 그걸 알아들어야 돼요
00:56:39저는 윤희수 혁신위원장이 일부는 동의하지 않지만
00:56:44나윤 장송 딱 지적했잖아요
00:56:47누구죠?
00:56:50실명은 그렇다시구나
00:56:52예를 들어서
00:56:52그런데 그 사람들은 왜 전한길 씨
00:56:56아까 그 자유공화 리세코리아라고 딱 써 있잖아요
00:56:58제목부터 딱 보면 알잖아요
00:57:01이게 무슨 모임인지
00:57:03왜 여기를 가는 겁니까?
00:57:05왜 전한길 씨 입당하는데 자기 심사하지 않는 거예요
00:57:07그래서 설사 구구가 아니다고 아무리 우긴다 할지라도
00:57:12국민들이 볼 때는 일부 인사는 다 구구예요
00:57:15더군다나 과연 친윤이 구구와 관계 있냐 없냐
00:57:19특히 그중에 일부는 구구와 관계가 있다고
00:57:22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거거든요
00:57:25그래서 그 프레임을 벗어나야 돼요
00:57:27그런데 자꾸 그 프레임 씌우지 말라고 하는데
00:57:30이번 전당대회에서
00:57:32구구와 반구구가 치열하게 전을 싸워야 한다고 봐요
00:57:35여기서 반구구가 이겨야만이
00:57:38국민의힘의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것이지
00:57:40만약 여기서 김문수 전 후보랄지
00:57:45어떤 구구적인 사람들이 당을 장악해되면
00:57:48제가 볼 때는 보수나 국민의힘의 희망이 없다고 보거든요
00:57:52그래서 오히려 이 치열한 싸움이
00:57:54오히려 비상경과 탄핵의 강을 건너는 데 있어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00:57:59그래서 서로 양 진영이 치열하게 싸움을 해서
00:58:03국민과 당원의 심판을 받자 이거죠
00:58:06그래서 이거의 어떤 논쟁 자체도 굉장히 저는 맞다고 보고
00:58:11왜 구구를 부인하죠? 전원길 씨
00:58:13난 구구 맞다
00:58:15왜 나는 부정선거 이런 것이 구구라고 말한다고 하면
00:58:18나는 구구주의자다
00:58:21그래서 이걸 전당대표는 심판 받게도 하면 되지
00:58:24왜 다 구구적인 행동을 하면서
00:58:27구구가 아니다고 다 손살을 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00:58:30송원석 원호 대표의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58:35최근에 전원길 씨 입당 문제와 관련해서
00:58:43여기저기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00:58:45여러 가지 논의를 한 것 중에
00:58:47전원길 씨 문제와 관련해서
00:58:49그동안의 여러 가지 은행에 대해서
00:58:51조사를 확인을 좀 하고
00:58:54우리 당은 당규에 적절하게 조치할 방안이 있는지를
00:58:58지시를 이미 한 바가 있습니다
00:59:00이번에 오늘 또다시 우리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00:59:04서울시당으로 하여금 전원길 씨의 은행에 대해서
00:59:08조사 검토해서 별도로 보고하도록
00:59:11그렇게 오늘 다시 한번 지시를 내렸습니다
00:59:15여기도 못 알아들면 바보다
00:59:19이런 글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00:59:21자 하피플 함께하고 있습니다
00:59:22두 번째 인물 살펴보시죠
00:59:24국정원장입니다
00:59:30국정원이 이종석 국정원장 취임 열흘 만에
00:59:34대북방송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59:36대북라디오방송은 많은 북한 사람들에게
00:59:41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에 대한
00:59:45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00:59:47그런 계기로 작동을 해왔습니다
00:59:50그걸 중단한 겁니다
00:59:51북한 당국이 러시아에 파병돼 사망한
00:59:57군인 유가족들을 불러
00:59:58아무런 설명도 없이 전사증을 전해준 가운데
01:00:01유가족들에게 발설은 물론
01:00:03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게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01:00:06국정원이 이 대북방송을 전면 중단한다는 겁니다
01:00:32이종석 국정원장 취임 열흘 만에
01:00:36대북방송 50여 년 만에 전면 중단
01:00:38그러자 정상회담 추진하던 정부에서도
01:00:42대북방송을 지속했다
01:00:43가뜩이나 북한 주민 정보가 부족한데
01:00:45누가 알 권리 충족시켜주느냐라는
01:00:47각계의 비판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1:00:49김정은님 어떻게 보십니까
01:00:50일단 북한은 외부와 단절된 곳입니다
01:00:56그래서 본인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
01:00:58어떤 공간인지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고
01:01:02또 일방적으로 북한 노동당에서 교육하는 대로
01:01:06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01:01:09인식을 못하고 있는데
01:01:10많은 탈북민들이 탈북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로
01:01:14우리 대한민국에서 보낸 라디오 방송
01:01:17그리고 TV 방송을 보면서
01:01:19이제 깨닫게 됐다는 거죠
01:01:20그런데 그 내용이 뭐냐면
01:01:22북한을 비방하거나 그런 게 아닙니다
01:01:25그냥 평상시 일상의 일기예보
01:01:28그리고 우리의 드라마
01:01:30그리고 또 탈북을 하면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는지
01:01:34이런 것만 얘기를 해도
01:01:35간접적으로 본인들이 북한에서 받고 있는 교육이
01:01:38얼마나 잘못됐는지 알게 되는 거죠
01:01:40그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01:01:43자유라든지 인권에 대한 꿈을 키우고
01:01:46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오게 됐다는 증언이
01:01:50잇따르고 있습니다
01:01:50그런데 이 방송은 라디오 방송은 1973년부터 진행이 됐고요
01:01:55TV 방송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에
01:01:59이제 채널들이 시작이 됐습니다
01:02:01심지어는 북한이 이렇게 방해 전파를 막 보내는데도
01:02:05그거를 뚫고 가서
01:02:06라디오는 북한 전역에 다 나가고 있고요
01:02:09TV는 신의주 원산 등지까지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2:13그리고 아무리 진보 진영이 들어서고
01:02:17그리고 남북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할 때도
01:02:20다른 이렇게 군축 이런 얘기가 될 때도
01:02:24이 방송이 멈췄던 적은 잘 한 번도 없습니다
01:02:27왜냐하면 정보를 주는 거기 때문에
01:02:29그런데 이번에 무슨 대화 진척이라든지
01:02:32북한과의 이런 합의나 이런 게 없는데
01:02:35일방적으로 국정원장 한 명 바뀌었다고 해서
01:02:39우리가 1970년대 초부터 오고 있던 이 방송이
01:02:43일방적으로 멈춰지면
01:02:44북한 주민들은 물리적으로 고립되는 것뿐만 아니라
01:02:48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고립이 되고
01:02:52폐쇄되게 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01:02:54우리가 어느 정도로 국정원이 이렇게 심혈을 기울였냐면요
01:02:58북한 말투로 하는 방송이 따로 있고
01:03:00우리 대한민국 표준어로 하는 방송이 따로 있고 그렇습니다
01:03:04그리고 인기 방송이 내 고향
01:03:07이렇게 풀네임을 얘기하면 특정 방송사가 되니까
01:03:11그렇게 하면서 본인들이 대한민국 쪽에 고향이 있으신 분은
01:03:16그런 거를 통해서 본인들 고향 소식도 듣고 해서
01:03:18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거든요
01:03:21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1:03:23이거는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
01:03:29그리고 남북 대화가 원활하던 시기에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은
01:03:32그런 평화를 위한 진짜 기본적인 인권 중에 인권이고
01:03:37그리고 정보의 유일한 신락 같은 희망입니다
01:03:42이거를 보면서 용기를 내고 견뎠거든요
01:03:45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다시 방송 재개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3:49이거는 많은 탈북자들의 증언에서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01:03:52국정원 원장 한 명 바뀌었다고 그만둘 수 있는
01:03:56그런 일회성 정책이 아니라는 말씀 강국히 드리고 싶습니다
01:04:00우려스러운 대목이 있다
01:04:03물론 남북관계를 위해서는 고려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1:04:09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04:11오늘의 핫피플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1:04:12다음 소식입니다
01:04:13어제 저희가 전해드렸지만 알면 알수록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01:04:17아버지가 직접 만든 총으로 아들을 살해했습니다
01:04:20자신의 생일상을 차려놓은 아들 부부의 집 안
01:04:24손주와 며느리가 보는 앞에서였습니다
01:04:28김세인 기자가 왜 도대체 이 아버지는 이런 일을 벌였는지 취재했습니다
01:04:36경찰관이 다가가자 도로 위에 멈춰있던 SUV 차량이 다시 움직입니다
01:04:44순찰차가 앞을 가로막자 경찰관들이 운전자의 양팔을 붙잡은 채 체포합니다
01:04:50인천시 송도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사제총을 쏴 살해한 60대 남성이 붙잡힌 겁니다
01:04:58남성은 아들 부부 집에서 손주 2명과 함께 자신의 생일 파티를 하던 중
01:05:04산탄총 3발을 발사했습니다
01:05:06이 중 2발을 배에 맞은 아들은 숨을 거뒀습니다
01:05:10시아버지가 남편에게 총을 쐈다며 며느리가 112에 신고했고
01:05:15경찰특공대가 현장에 투입됐을 때는
01:05:18남성은 이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달아난 상태였습니다
01:05:22범행 약 3시간 만에 검거된 남성은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01:05:28남성은 체포 당시 실탄 86발을 소지한 상태였고
01:05:33남성의 차에서는 사제총 부품인 총열 11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01:05:38총기 제작 관련 파이프 등 자재들을 구매 후
01:05:43공작소에서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하였고
01:05:46남성의 서울집에는 신호 15통과 타이머, 발화장치도 발견됐습니다
01:05:53낮 12시에 타이머 등이 작동해
01:05:55동시에 불을 붙일 수 있게 신호통을 끈으로 연결해놓은 상태였습니다
01:06:00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발화물질을 수거했고
01:06:04이 과정에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1:06:07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가족 간에 불화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01:06:12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01:06:15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01:06:18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1:06:21오늘 돌직구 강력반에서는요
01:06:23방금 보셨듯 송도에서 발생한 이 충격적인
01:06:26아버지가 사제총기로 손주와 면들이가 보는 앞에서 아들을 쏴서 살해한
01:06:32이 송도 총기 사건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01:06:37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모셨습니다
01:06:39어서 오십시오
01:06:40안녕하세요
01:06:40경찰도 이 범죄의 동기를 알기 위해서 범죄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한 상황입니다
01:06:46자 그래서 오늘 강력반에서는요
01:06:48이 송도 총기 사건의 단서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01:06:52먼저 첫 번째 단서는 이 장면입니다
01:06:53이 아버지가 검거된 장소는 아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던 그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01:07:04어디에서 검거된 건지 영상을 저희들이 입수했습니다
01:07:07함께 보시죠
01:07:07어젯밤 남태령 인근 송도 총기 살해 아버지 정보를 입수한 경찰들
01:07:16낙성대로를 지나갔다 무전을 듣고 출동했는데 차량을 발견하고 앞질러 도주로를 막습니다
01:07:22다른 경찰은 맨몸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차를 따라잡습니다
01:07:26자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 차량 양쪽에서 총을 겨누며 내릴 것을 요구합니다
01:07:35피의자는 왜 그러냐 라고 항의했지만 운전석을 열고 수갑을 채우며 2시간 반 만에 검거를 합니다
01:07:44자 일단 여기까지
01:07:49단장님 지금 경찰이 범죄 프로파일러들을 이번 수사에 투입을 했습니다
01:07:54검거된 장소도 특이한데 분명 어제도 저희가 전해드렸지만
01:08:00아들을 총으로 쏴서 살해한 현장은 송도의 고가의 아파트 단지 아니었습니까
01:08:05그런데 지금 이 아버지가 잡힌 곳은 남태령 인근이에요?
01:08:12낙성대로를 지나갔다
01:08:13서울이에요?
01:08:15그렇죠
01:08:15보통 이런 범죄의 어떤 문제들이 가장 먼 곳으로 단순하게 도망가려고 합니다
01:08:21지금 도주를 한 겁니까?
01:08:23네 서쪽에서 가장 동쪽으로 도주하려고 하죠
01:08:26자기 아들을 쏴서 살해하고 도주한 거예요?
01:08:29뭔가 과업을 완수했다 이런 심리가 가장 컸을 가능성이 높고요
01:08:33과업을 완수했다는 심리?
01:08:35과업이라는 것은 본인이 망상입니다
01:08:37말하자면 아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난 부분이기 때문에
01:08:41전적으로 이 망상 때문에 서쪽에서 가장 바깥쪽인 동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01:08:48실제로는 서울을 관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태령과 사당역 쪽에서 검거가 됐습니다
01:08:55심리적으로 프로파일링을 해보시면 가장 먼 곳으로 도망치려는 심리가 남태령까지 온 것이다
01:09:01그러면 남태령 넘어서 더 어디론가 가려 했다는 거잖아요
01:09:05본인 얘기대로라면 강원도 쪽 아니면 제일 한강 끝쪽까지도 갈 가능성이 높았겠죠
01:09:12이게 굉장히 충격적인데 아들을 쐈다? 아들은 피 흘리면서 현장에 사망했잖아요
01:09:19그러면 아무리 망상이 있더라도 아차 싶거나 후회가 되거나
01:09:26그런 게 보통 사람들이 인지상정인데 강원도로 도주를 간다고요?
01:09:33아마도 선택적인 분노라는 표현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01:09:38보통의 가정 내부에서 발생하는 어떤 범죄에 있어서 상층과 중하층이 좀 다릅니다
01:09:49상층,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상을 주로 공격을 하고 대상 공격을 합니다
01:09:57그렇기 때문에 저런 방식, 그다음에 그것을 일종의 처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01:10:02그러니까 처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다음에 처벌을 했기 때문에
01:10:06자신의 어떤 힘으로 완수했다고 생각하고
01:10:09그 상태에서 힘이 쪽 빠지는 상태에서 가장 먼 곳으로 우선 벗어나려고 합니다
01:10:14이건 그냥 일반적인 아버지라는 표현이 굉장히 부적절할 수 있겠군요
01:10:18그렇죠, 이것은 여기 상태에서는 부자지간이라는 표현보다는
01:10:21가해자와 피해자, 가해자가 범행 현재로부터 도망가는 형태의 어떤 거실 간성이 높죠
01:10:28그러니까 부정, 아버지에 끓는 자식에 대한 부정이라는 것은
01:10:32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가해자다
01:10:34아무래도 그게 줄어들죠, 숨어버리죠
01:10:38지금은 범죄자로서 도망가는 형태가 가장 큰 부분인 거고
01:10:43제일 저 장면에서 조금 걱정스러웠던 것은 뭐였었냐면요
01:10:47경찰들이 방탄복을 안 입었어요
01:10:50그러니까 사실은 저 부분은 굉장히 잘 했는데 좀 위험했습니다
01:10:56위험했다
01:10:56왜냐하면 2016년도에 오페산의 성병대 사건에, 사죄총기 사건에서
01:11:00경감 경찰이 사망을 하셨습니다
01:11:03그때도 방탄복 문제가 있었는데 물론 저기 상태에서 차로 먼저 치고 차단을 한 다음에 바로 검거를 했는데
01:11:11가능하면은 선제적으로 실탄을 사용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만든 다음에 검거를 했어야 되는데
01:11:19저렇게 되면 뭐냐면 저항을 하게 되면 아내인 총기를 사용하면
01:11:22시민이나 경찰이 달칠 수가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됐을 부분은 있었습니다
01:11:27배상훈 반장님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이 가해자의 차량 안에서 실탄 86개가 추가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01:11:34이것도 충격적인데
01:11:38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후 차량 타고 도주 3시간 만에 검거
01:11:44차량 안에는요
01:11:45쇠파이프 11개와 실탄 86발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01:11:51약 20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목적으로 구매만 해놓고 보관하고 있었다라는
01:11:56석연치 않은 진술까지 했습니다
01:11:58이게요
01:12:00반장님
01:12:01누구 한 명을 해코지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양치고는요
01:12:07실탄이 86발이 추가로 발견됐고
01:12:10저 아까 그 파이프라는 것도 결국은 사죄총을 만들기 위한 제 부품이잖아요
01:12:15그렇죠
01:12:16총열 하나마다 실탄을 놓고 사용하는 겁니다
01:12:19구체적인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01:12:20그러면 사죄총기를 위한 부품들이 너무 많잖아요
01:12:23너무 많죠
01:12:24그러니까 그 분노가 겹겹이 쌓일 때마다 사들였습니다
01:12:28그러니까 저 정도가 되는 거죠
01:12:30한 번에 사들인 것이 아니라 겹겹이
01:12:32그래서 저런 영상이 나타나는 거거든요
01:12:34뒤에 스트렁크 해놓고 사실은 사용을 할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01:12:38그거 자체가 저 안에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용의 목적이 있었는데
01:12:43그런데 본인이 자살하려고 한다고 하는 것은 포괄적이고 사실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01:12:48구체적이 않은 진술이다 저거는
01:12:49저거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죠
01:12:51왜냐하면 내가 이것 때문에 샀어라고 하는 거고
01:12:54구체적으로 사용한 건 다음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1:12:57범죄 프로파일러 배상원 반장이 보기에 저 진술
01:13:0120년 전에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목적으로 사둔 것이다라는 진술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1:13:08자 사건판에 이 사건 두 번째 단서 함께 보시죠
01:13:11아직 미궁인 부분이 좀 많다라는 거예요
01:13:14두 번째 단서는 이겁니다
01:13:16두 번째 단서는 이겁니다
01:13:16이게 뭘까요?
01:13:17갑자기 이 가해자가 아버지죠
01:13:21우리 집에 혼자 살고 있는 우리 집에 폭발물이 있다라는 충격 선언을 합니다
01:13:26이 사진이에요
01:13:29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아버지
01:13:31도봉구 자택에 인화 물질이 든 페트병 15개를 연결한 폭탄
01:13:39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01:13:40게다가 발화 장치가 연결되어 있는 타이머가 있었는데요
01:13:45낮 12시에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01:13:48자 저게 지금 폭발물입니다
01:13:50사제 폭발물이고요
01:13:51인화성 물질이 페트병 안에 가득 들어있고요
01:13:54저게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01:13:55저희가 모자이크로 처리해서 보여드릴 수밖에 없어요
01:13:59그런데 연결이 되어 있었고
01:14:02타이머도 있었어요
01:14:03타이머는 12시로 설정이 되어 있었어요
01:14:07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서 해체시켰습니다
01:14:10부친 거주지가 중간층 8층이었던 만큼 제거하지 않았다면
01:14:15아파트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을 것이다
01:14:19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14:20인근 주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1:14:25이게 지금 끔찍한데
01:14:43일단 궁금한 건
01:14:44만약 폭발물을 설치해놨다고 시인하지 않았고
01:14:48낮 12시 타이머대로 저게 터졌더라면
01:14:51어떤 피해가 있었을까요?
01:14:53정확히는 이게 폭발보다는
01:14:55폭발과 급조 연소 중간입니다
01:14:58사실 그게 더 위험한 것은
01:15:00불이 나는 거다
01:15:00왜냐하면 빵 터지면 그 한 번 충격이지만
01:15:04이것이 천천히 타면서 터지면 피해가 더 큽니다
01:15:08아파트가 불길 입장이니까
01:15:10그러니까 이게 연속적으로 해놓은 겁니다
01:15:12이유가 그건데
01:15:13구체적인 말씀은 제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01:15:16그런데 왜 그러냐면
01:15:17전체적으로 다 연소시킬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01:15:21아파트 전소가 다 아파트가 다 전소될 가능성이 높죠
01:15:24왜냐하면 딱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01:15:26차단이 되기 때문에
01:15:27저런 이유가 분명히 앞서 말씀드린 것은
01:15:31이 범인이 무엇인가를 정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01:15:35정리하고 싶었다?
01:15:36그래서 보통 이런 경우는 리셋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01:15:38리셋 증후군 어떤 걸 정리합니까?
01:15:40새로 자기 인생
01:15:41그러니까 나는 자식과의 관계에서 이렇기 때문에 죽이고
01:15:45무엇을 이제 정리하는
01:15:47그 정리의 대상은 자기의 자취가 되죠
01:15:50그러니까 자기 아파트
01:15:51그런데 그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 부인의 명의로 되어 있는 거기 때문에
01:15:55명확히 저를 왜 저렇게 하려고 하는 이유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01:16:00왜냐하면 다시 시작하고자
01:16:02그래서 나올 때 어떻게 했습니까?
01:16:04캐리어를 잔뜩 들고 나왔죠
01:16:06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었고
01:16:08그런데 그 부수적인 피해가 주민들이 상당히 많이 다칠 가능성이 높았죠
01:16:13그건 전혀 안중이 없다?
01:16:15생각할 이유가 없죠 이 범인한테
01:16:16리셋 증후군
01:16:18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 망상적인 욕구입니다
01:16:23오늘 범죄 프로파일링이 상당히 전문적입니다
01:16:25경찰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1:16:27집에다가 설치한 폭발물은
01:16:32이 피의자가 다시 집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01:16:36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집안에다 설치를 해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16:40경찰청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
01:16:43오늘 배상원 반장님은요
01:16:45리셋 증후군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위한 환경을 정리하고 새 출발하기 위한 십니다
01:16:52라고 프로파일링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01:16:54그러면 도대체 이 사제 총기와 폭발물을 어떻게 제작했을까
01:16:58이게 궁금합니다
01:16:59경찰이 이 부분 수사하고 있는데
01:17:03이렇게 일단 진술을 했어요
01:17:04총기와 폭발물 제작법을 유튜브에서 배웠다고 진술했는데
01:17:08실제 온라인 플랫폼에서 검색하면 사제 총기 제조법 영상이 다수 노출이 됩니다
01:17:14이걸 공유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01:17:17하지만 해외 플랫폼 영상은 별도 조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01:17:21깜짝 놀랐는데
01:17:22반장님 이걸 보고 그냥 따라서 만들 수가 있어요?
01:17:27조잡하지만 할 수 있습니다
01:17:28그래요?
01:17:28
01:17:29근데 그래서 이제 이 범인이 손재주가 좀 있고
01:17:32공작소를 다니면서 아마 거기서 또 배웠을 가능성이 높죠
01:17:36그러니까 저 정도 될 정도면 실제로는
01:17:40저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저런 걸 보고 만든다는 것이 되겠죠
01:17:44사실은 남미라든가 동남아의 게릴라들
01:17:47반정부 게릴라들이 저걸 이용해서 많이 저런 것들을 한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01:17:53한국에서 저런 일이 발생할지 참 뭐냐
01:17:562016년에 성병대 사건 이후로 처음이라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01:18:00이제 가장 의문은
01:18:03도대체 본인의 생일상을 차려줬던
01:18:06손주와 며느리의 아들 앞에서 왜 아들을 총으로 쏘느냐는 겁니다
01:18:11세 번째 질문에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01:18:13세 번째 단서는 굳이 손주와 며느리들 앞에서 왜?
01:18:18함께 보시죠
01:18:19더군다나 이날은 본인의 생일이었습니다
01:18:22어제 저희가 아들의 생일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소개를 해드렸지만
01:18:27정확한 건 이 가해자 본인의 생일이었어요
01:18:31본인의 생일을 맞아서 아들 부부가 생일상을 차려주는 자리였어요
01:18:35송도 자택에 초대했습니다
01:18:37아들 부부 손주 9살 5살 지인도 농속했는데
01:18:40자리를 비운 뒤 사제 총기를 들고 와
01:18:42세 발을 발사했고
01:18:43두 발은 아들의 가슴
01:18:45한 발은 다른 곳에 맞았습니다
01:18:47자, 왜 아들을 쏘느냐
01:18:55이게 가장 본질적인 의문입니다
01:18:58네, 보여주려고 그랬을 겁니다
01:19:00손자죠
01:19:02자기 아들의 아들한테
01:19:03자기 아들의 폐륜을
01:19:05자기 망상입니다
01:19:07폐륜을 그 아들의 아들한테
01:19:09보여줌으로써 자신을 정당화하는 기재가 나타나
01:19:13내가 왜 이런 행위를 하느냐
01:19:15그러니까 그래서 다른 어떤 일종의 목격자를 만드는 겁니다
01:19:19일부러요?
01:19:20네, 부인이나 다른 사람들은 살해하지 않고
01:19:22목격자를 만드는 것으로써
01:19:24자신의 행위가 정당했고
01:19:26그래서 이 아들은 죽어마땅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에
01:19:30저런 행위를 합니다
01:19:32원망과 원한이 아주 지독히 쌓인 거군요
01:19:34그 아들한테 보여지는 거죠
01:19:36망상이겠습니다
01:19:36망상이, 당연히 이건 망상이죠
01:19:38그 폐륜이라는 것도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떤 겁니다
01:19:42우리가 이건 알 수 없는 건데
01:19:43기본적으로 그것이 아들한테 투영된 것은
01:19:47아마도 자신의 부인과 아들
01:19:50세 명 사이의 어떤 관계가 있는데
01:19:52그건 우리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고
01:19:54프로파일러들이 지금 추적하는 게 바로 그걸 것 같습니다만
01:19:57그 이유가
01:19:58그 장면을 보여주려고 하는 이유 때문에
01:20:01저런 상당히 이해 못할 행위를 하는 거죠
01:20:04평소 아들이 어머니와의 이혼은
01:20:06아버지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을 나에게 돌려
01:20:08자툼이 잦았다
01:20:09그러니까 일종의 망상이에요
01:20:10폐륜이라는 것도 이 가해자의 망상일 뿐이다
01:20:12망상이죠
01:20:13경찰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01:20:15격발을 한 장소는 아파트 실내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01:20:23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상황이었고요
01:20:25목격자 진술도 확보를 했는데
01:20:27특별히 동기라고 할 만한 부분이
01:20:29현장에서 예를 들어서 피의자가 말을 했다거나
01:20:32소리를 질렀다거나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01:20:34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01:20:36그런데 또 하나의 의문은 평소 아들 부분에 와 왕래가 찾았다는 겁니다
01:20:40경찰이 프로파일러를 대거 투입하고 있어요
01:20:45가정 불화 때문이라고 진술하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01:20:48정기적으로 아들 집으로 오가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은 거로 보인다
01:20:51저 아들과의 불화 거짓말일 수도 있습니까
01:20:58거짓말일 수도 있죠
01:20:59말하자면 아들과 부인은 사실은 잘 지내보려고 했을 수 있습니다
01:21:04그런데 본인은 일종의 빈둥지 증후군이라고 해서
01:21:09자신은 자신의 것을 다 뺏기고
01:21:12도봉구의 아파트에 혼자 있는데
01:21:14아들은 인천에 있는 제일 잘 나가는 아파트에 잘 살고 있다
01:21:17부인은 CEO다라고 하는 일종의 열등감이라든가
01:21:21피해 망상이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죠
01:21:24그렇군요
01:21:25저런 경우에는 아까 경찰관 말씀하셨는데
01:21:27무슨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01:21:29그냥 작정한 대로 그대로 범행을 실행합니다
01:21:32그래서 경찰들이 사실은 동기를 찾기가 어려운 게
01:21:36아무 얘기도 안 하고 그냥 죽이고 바로 도망가는데
01:21:39이유는 바로 거기 있습니다
01:21:41그 행위 자체가 피해 망상이고
01:21:43자신의 과와반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1:21:45그런 행동을 하는 겁니다
01:21:46그렇군요
01:21:47배상훈 반장님 프로파일링을 들으니
01:21:49뭔가 좀 명확해졌습니다
01:21:50정말 비극적인 사건이군요
01:21:52저희들은 60초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1:21:58강협방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1:21:59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모두 다 전해드렸습니다
01:22:01잠시 아래의 주소에서 김진애 다라방 시작됩니다
01:22:04잠시 후에 뵙죠
01:22:05오늘 하루는 분명 어지보다 나을 겁니다
01:22:07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01:22:09고맙습니다
01:22:11고맙습니다
01:22:1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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