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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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30첫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이겁니다. 마무리. 한겨레신문이 오늘 일면에 썼습니다. 뭘 마무리한다는 걸지 함께 보시죠.
00:00:41정무우상호, 민정앤, 검찰특수통, 오광수 변호사, 대통령실실장수석인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겁니다.
00:00:49홍보수석은 이규현 대표이사가 맡게 됐습니다.
00:00:557수석 중 5명이 임명됐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민정수석 내정자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0:01:07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전쟁터 한국경제 12면입니다.
00:01:12불법이면 불법 이민 단속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게 된 LA. 이 사진 LA입니다.
00:01:22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LA이기도 한데요. 트럼프가 주 방위군 2천 명을 투입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00:01:30불법 이민자 하루 3천 명씩 체포하라라는 지시가 내려왔기도 합니다.
00:01:35트럼프의 반발하는 이 시위대의 시위와 이를 제압하는 주 방위군 간의 충돌이 있기도 했습니다.
00:01:44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1:47세 번째 키워드는 최고치. 국민일보 이면기사 함께 보시죠.
00:01:504년 만에 가격이 최고치인 게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계란. 계란이 왔어요. 금값 계란입니다. 계란 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00:02:05그래프를 보시면 계란 산지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가금류의 질병이 확산된 데다 그로 인해서 계란의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00:02:16공급 자체가 줄어드니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죠. 계란으로 만드는 여러 가지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00:02:28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풀뿌리 동아일보 일명기사입니다.
00:02:34지자체 시간표시 신호 등 실험 전국을 바꿨다. 지방자치 30주년입니다.
00:02:44이 풀뿌리 시도들이 여러 가지 전국에 영향 미친 게 많다는 거예요.
00:02:49사진을 좀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횡단보도에 잔여 시간을 표시하는 것도 의정부시의 지자체 단위에서 처음 시도했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00:02:58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0:03:14오늘 아침 함께하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3:16오늘도 법전 들고 나온 정법전 정혁진 변호사님.
00:03:20부산에 대선 유세를 마치고 올라온 검사 출신의 곽규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00:03:24민주당 법률위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기현 변호사님 그리고 민주당의 최고위원을 여기만 박성민 최고 나왔습니다.
00:03:34어서 오세요.
00:03:36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겠습니다.
00:03:38첫 번째 얘기부터 시작할 텐데 헌재는 지금 재판관 몇 석이 공석입니다.
00:03:43이재명 대통령이 지명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논란은 그중에 한 후보군 중 한 명이
00:03:50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사범리스크를 변호하던 변호사를 후보군에 올라서 후보군으로 지목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4:01야당에서는 헌재가 방탄 로펌이 됐다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는데
00:04:07이거 어떤 소식일지 첫 번째 이슈 시작하겠습니다.
00:04:10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을 헌재 재판관으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4:19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00:04:21헌재 재판관 최종 후보군 3명 보시죠.
00:04:23오영준 부장판사 위광화 고법판사 이승엽 변호사
00:04:31문제는 이승엽 변호사입니다.
00:04:35함께 보시죠.
00:04:36이력이 문제인데 커리어는 충실하다라는 얘기예요.
00:04:43하지만 이해충돌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4:46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을 변호하는 형사사건 변호사이기 때문입니다.
00:04:55친형 강제 입원 사건 2018년에 그때 이재명 대통령을 변호하기도 했었습니다.
00:05:01왜 이게 논란이냐면
00:05:02야당에서는 이제 공직선거법 관련해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이 됐고
00:05:10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00:05:13야당에서 이른바 재판중지법 등을 통과시키게 되면
00:05:19결국 이 재판중지법 등이 헌재로 올라가게 될 텐데
00:05:23그때 이 사건을 변호하고 있던 이승엽 변호사가 만약에 헌재 재판관이 된다면
00:05:28그 재판중지법이 위원인지 아닌지를 심사하게 돼서
00:05:32이해충돌이다라고 야당에선 문제 삼고 있습니다.
00:05:39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5:44자, 검사 출신의 곽기태 의원님은 어떻게 보셉니까?
00:05:47지금 헌법재판소에서 원래는 재판에 대해서는 헌법소원 대상이 아니죠.
00:05:54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재판까지도 헌법소원의 대상으로 하는
00:06:00사실상 사심제를 하려고 하는 그런 법안까지도 지금 제출한 상태거든요.
00:06:05그런데 헌법재판관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사건을 직접 변론했던
00:06:12변호인 출신의 재판관이 된다 그러면
00:06:15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사건이 혹여라도 헌법재판소까지 헌법소원 대상으로 왔을 때
00:06:23이건 명백한 이해충돌 우려가 있지 않느냐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고요.
00:06:30이에 대해서 과거의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해서도
00:06:3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을 법제처장시키지 않았느냐
00:06:38이런 것과 비교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00:06:41법제처장과 헌법재판관은 명백히 다르다고 봐요.
00:06:45임기가 6년이라 지금 방금 화면에 나왔는데
00:06:48이 대통령 임기 때에도 야당에서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고
00:06:53이 대통령 임기 후까지도 이해충돌의 문제가 있다라는 주장이군요.
00:06:58그래서 저분의 개인적인 능력이나 경력상으로는 헌법재판관을 할 수도 있지만
00:07:03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을 직접 변론했던 입장으로서
00:07:10헌법재판관이 되는 것이 맞느냐 하는 데에서 당연히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00:07:15다만 지금 3명의 후보 중에 1명으로 거론만 된 것이고
00:07:20아직 지명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여론의 반응을 좀 보려고
00:07:25좀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논란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7:30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의원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은 방탄 보신 인사다.
00:07:36장동현 의원 사법개혁이 아니라 사법부 힘빼기를 통한 방탄이다.
00:07:40김기현 의원 헌재 대통령 개인 방탄하는 하청로펌 아니다.
00:07:44판사 출신 의원들이 반발을 했습니다. 하청로펌이다.
00:07:47송원석 의원 명백한 이해충돌이 발생한다.
00:07:49헌정농단이다라고 강하게 반박 비판하고 있습니다.
00:07:54이에 대해서 대통령실 반박도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07:58뭐가 이해충돌이냐는 겁니다.
00:08:02본인이 사건을 맡은 분들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건지
00:08:06어떤 부분에 충돌이 된다는 건지 이해 못했다라는 반문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00:08:13조기훈 변호사님. 대통령실에서는 이해충돌의 여지는 없다라는 뜻인 것 같아요.
00:08:18어떻게 보십니까?
00:08:19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상 이해충돌이라고 주장을 하니까 거기에 어떤 포함되는 어떤
00:08:27위반사항이 있는지를 묻는 거고요.
00:08:31사실 이해충돌방지법에 해당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00:08:34지금 말씀하시는 내용들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사건들이 입법이 되고
00:08:41이것이 위험법률 심판 제청이 됐을 때 헌법재판소에서 사건을 막게 되는 경우에
00:08:46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에 관여했던 헌법재판관이 이해충돌이냐.
00:08:54그건 이해충돌의 문제는 아니고요.
00:08:56회피, 기피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00:08:58그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사과나 됐을 경우에는 그런 문제는 제기할 수 있지만
00:09:03아직 입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상태이고 그것이 위험법률 심판 제청이 될지
00:09:09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고
00:09:13중요하게는 이승엽 변호사 같은 경우에 검토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00:09:20모든 게 어떤 하나의 전제 사실들이 다 완전히 됐을 때 자질의 문제가 있고
00:09:26자격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제기될 수는 있지만
00:09:28지금 단계에서 단순히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사건의 변호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00:09:35자격이 없다 이렇게 비판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00:09:39일단 논의되는 과정은 좀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00:09:42그런 시비가 없지 않을 수 있고 그런 우려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분이 있다고는 보지만
00:09:48헌법재판관의 1차적으로는 헌법재판관 연구관을 지냈고
00:09:52또 부장판사로서 판사 오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00:09:55헌법재판관이 되기에는 자질상 부족함이 없지만
00:10:00이에 충돌의 문제를 주장하고 있으니까 그 문제라든가
00:10:04사건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을 불편부당하게 처리할 위험이 있는지
00:10:10이런 부분이 있다면 만약에 혹시라도 지명되면 그때 한번 검토해 볼 수 있는 문제지만
00:10:17지금 거론되는 단계에서 이 사람은 되고 이 사람은 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무조건 안 되고
00:10:22이렇게 볼 문제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00:10:24그렇군요. 이 논란은 이 본질적인 논란에서 근원합니다.
00:10:28이재명 대통령 지금까지 진행 중이던 재판을 받을 건지
00:10:34아니면 이 재판을 법 개정을 통해서 중지시킬 건지와 관련된 이른바 논란인 거죠.
00:10:41헌법 84조와 관련된 논란입니다.
00:10:42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00:10:46들어보시죠.
00:10:48먼저 이재명 대통령께 공개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10:53만인은 법 앞에 평등합니다.
00:10:56대통령께서는 6월 18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00:11:00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송금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으십니까?
00:11:06다음으로 민주당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11:08민주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방탄 3법
00:11:12지금의 대통령 개인을 위한 법입니까? 아닙니까?
00:11:16제가 드리는 이 두 질문에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1:21대통령과 민주당은 주권자인 국민 앞에 이 두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답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00:11:28자, 그러자 민주당의 한민수 의원이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00:11:35그럼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않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라고 말이죠.
00:11:40들어보시죠.
00:11:40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2:03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행 중이던 재판 당장 18일인가요?
00:12:09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파기환송심 재판이 예정돼 있는데
00:12:14민주당에서는 오는 12일에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서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처리한다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2:23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2:24대통령이 받아왔던 대통령에게 진행 중이던 재판이 다 멈춰야 한다고 보십니까?
00:12:28아니면 야당이 문제 제기하는 대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함으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00:12:37이 문제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한민수 대변인이 주고받은 셈인데
00:12:42정익진 변호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2:44글쎄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원론적으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말씀이 맞는 거죠.
00:12:51왜냐하면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니까 우리나라가 군주국가입니까?
00:12:56옛날 전제국가도 아니고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일개 저희 같은 그냥 일개 서민에 이르기까지 잘못을 저질러오고 재판에 회부가 됐으면
00:13:05그 재판을 당당하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거는 맞는 말씀이긴 한데
00:13:09그다음에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결국은 아무리 저렇게 정치적으로 공세를 한다고 해도
00:13:15사법부 의지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00:13:17사법부가 재판 열겠다. 더군다나 공직선거법 재판은요.
00:13:22궐석 재판도 가능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우리 진행하겠다.
00:13:25이렇게 의지를 보여주면 될 텐데 과연 지금 우리가 봤던 사법부의 모습이
00:13:32그러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는 저부터도 회의적이다.
00:13:36그런 생각이 들고요.
00:13:37사법부가 의지를 안 보일 거다?
00:13:38저는 조금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00:13:41그다음에 한민수 의원은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00:13:44지금 대통령이 국정에 바쁘시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재판을 받을 수 없다.
00:13:49이렇게 말씀하셨지만 대통령만큼은 아니겠지만 재벌 회장들도 굉장히 바쁘지 않습니까?
00:13:54그런데 재벌 회장들 해외 출장도 못 나가고 재판 꼬박꼬박 다 받았단 말이에요.
00:13:59그러니까 한민수 의원의 저런 말씀은 사실은 정확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00:14:04오히려 민주당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00:14:09이런 사실을 우리 국민들이 알고도 거의 49%가 넘는 그러한 찬성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뽑았으니까
00:14:18그 부분이 존중되어야 된다.
00:14:20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건 모르겠는데 국정이 굉장히 바쁘니까 재판받으면 안 된다.
00:14:25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는 조금 논제에 맞지 않는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14:30박성민 최고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4:33그러니까 일단은 저는 헌법 84조의 취지를 살펴보면 사실 당연히 저런 질문들은 안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4:40왜냐하면 대통령이 재직 중에 형사상의 소출을 받지 아니한다.
00:14:43내란죄와 외환죄를 제외하고는 그렇잖아요.
00:14:46그런데 결국 그 이유는 저는 사법체계로부터 대통령을 분리해서
00:14:50대통령의 국정수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00:14:53그리고 불필요한 논쟁이 휘말리는 것을 막는 데 그 목적이 있다.
00:14:57그러니까 그것이 더 국익에 부합한 방향이고 대통령이 부여받은 민주적인 정당성을 강화하는 체제로 가는 데에
00:15:05이런 헌법의 목적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0:15:07그런데 벌써부터 사실은 이제 정말 정권이 출범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00:15:12국민의힘은 내부에서 자중질환만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00:15:16굳이 어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문제를 거론한다고 하는 것은
00:15:20저는 굉장히 의도가 정치 공세의 성격이 강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0:15:25자꾸만 국민의힘의 위기를 또다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공세로 빠져나가 보겠다.
00:15:30이른바 대여투쟁 전선을 강화하면서 내부를 결속시키겠다라는 의도가 명확하기 때문에
00:15:36저런 공격들이 저는 전혀 유효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5:40오히려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질문할 때가 아니라
00:15:43국민의힘 내부를 향해서 질문을 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00:15:47우리는 정말 변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 되는 상황이고
00:15:51국민들로부터 굉장히 강하게 회초리를 통해서 야단을 맞았는데
00:15:56지금 이 선거에 참패를 하고도 또다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00:15:59일종의 사법 리스크 관련한 공세를 한다라는 것 자체가
00:16:02대통령의 원활한 국정 수행에 도움을 주겠다라는 의도보다는
00:16:07어떻게든지 발목 잡겠다라는 의도가 명확해 보이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00:16:12저는 저런 이야기들 자체가 국민들께 소구받지도 못할 거다라는 생각이 들고
00:16:16이제 막 출범한 정부를 향해서 정치 공세만을 할 생각을 하는 것은
00:16:21굉장히 부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6:23네. 이재명 대통령이 아예 사법 리스크가 없는 대통령이었더라면
00:16:27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사법 리스크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00:16:3118일에 있는 재판이 어떤 재판이냐면 대법원에서 사실상 유죄로 판단해서 파기환송을 내린
00:16:41파기환송심의 재판이 있습니다.
00:16:44파기환송심에서 유죄 취지로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내렸기 때문에
00:16:49형량을 결정하는 수순만 남아있다라고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는데요.
00:16:53그게 지금 18일 재판이 앞서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00:16:57민주당에서는 12일 여당이죠.
00:17:00이른바 재판중지법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00:17:04함께 보시죠.
00:17:07형사수원법 개정안입니다.
00:17:08아예 법을 바꾸겠다는 거죠.
00:17:10대통령 당선 시에는 재판 중단된다라는 게 명시화됩니다.
00:17:14자, 그래서 12일, 18일 재판보다 먼저 처리하겠다라는 예정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00:17:25곽태근님, 야당에서는,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어떻게 대응할 겁니까?
00:17:29그러니까 지난 대선 출구조사 과정에서 조금 특이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는데
00:17:36대선 출구조사를 하면서 누구를 찍었느냐, 이 질문과 함께
00:17:41대통령이 되었을 때 형사재판을 중재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것에 대한
00:17:46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적이 있어요.
00:17:48거기서 국민들의 60%가 넘게 계속 재판을 받는 것이 맞다 하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00:17:54지금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 사실상 유죄가 지금 거의 확정된 상황이거든요.
00:18:00재판만 진행된다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유죄 사건이 거의 확정될 수 있는 상황인데
00:18:06만약에 100만 원 이상이 되면 대통령직이 박살되는 거죠?
00:18:09그렇습니다.
00:18:10그래서 만약에 지금 민주당 쪽에서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위해서
00:18:17재판을 중재하는 것이 맞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00:18:20지금 국민 대다수가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0:18:24국민들 상대로 왜 재판 중재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설득이 먼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00:18:30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계속해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00:18:35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확인된 여론이라면
00:18:38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수행을 원활하게 하고
00:18:43또 지난 대선에서 심판을 받지 않았느냐.
00:18:48그러니까 대통령으로서 그 재판, 그 유죄가 확정된 재판이 진행되지 않도록
00:18:53중지를 하게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국민들을 먼저 설득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18:5812일에 쪽수가 야당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통과되고
00:19:02법은 통과되죠.
00:19:03네.
00:19:04정부도 넘어갔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도 못하면 어떻게 합니까?
00:19:07헌법 소원이라도 제기합니까?
00:19:09그런데 그 부분이 참 문제인데
00:19:10일단 재판이 중재된다는 법이 통과됐을 때
00:19:13그러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5개 재판이 중재될 수밖에 없죠.
00:19:20그런 상황에서 과연 이것을 헌법 소원이라든지
00:19:23이런 것으로 제기할 만한 사건화가 안 될 가능성도 있어요.
00:19:27그냥 그 상태에서 재판이 중재된 상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많다고 보여집니다.
00:19:32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 심판 대청을 했을 경우에
00:19:36그것을 헌재에서 또 어떻게 판단할지 굉장히 좀 관심이 큰 그런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00:19:43헌재에서 위험법률 여부 판단하는 것도 시간이 굉장히 걸리잖아요.
00:19:46걸리죠.
00:19:47예를 들어서 헌재재판관의 이념적인 구성도 변수가 될 것이고
00:19:53그러면 여당에서는 사실상 야당이 재판중지법이라 불리는
00:20:00헌재소송법 개정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수단이
00:20:05야당은 지금 없어 보이는데
00:20:06여당에서는 어떻게 합니까? 12일에 강행합니까?
00:20:10기본적으로는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죠.
00:20:12그런데 저는 이 논란이 이렇게 가전화 안 된다고 봅니다.
00:20:17헌법 84조 그러니까 대통령의 불체포 특권에 대해서
00:20:22문제제기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00:20:26헌법학계의 다수 절대 다수 통설이라고 할 정도로
00:20:30소추에는 기소뿐만 아니라 공판 절차의 정지까지 포함한다라는
00:20:35설이 우세하다는 건 다 아실 겁니다.
00:20:37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만
00:20:40지금 공직선거법 재판을 비롯해서 4개 재판이 계속 진행돼야 된다고 주장하면
00:20:46실제 한민수 대변인 얘기처럼 계속 재판 달이라는 얘기 아닙니까?
00:20:50그러면 이 임기 동안에 지금 파기환송심 재판뿐만 아니라
00:20:55이미 진행되는 재판은 인제 1심 시작했습니다.
00:20:58선거 기간 동안에도 보셨지만 일주일에 두 번 세 번씩 재판해 가고
00:21:03또 형사 공판 절차이기 때문에 하루 몇 시간씩을 재판을 갈 수밖에 없는데
00:21:08이런 것을 막기 위한 것이 헌법 84조입니다.
00:21:14그러니까 공판 절차가 정지되는 걸로 해석을 한다면
00:21:17굳이 이 논란을 자꾸 얘기하면서 재판받아라 법 개정한다고 하면
00:21:22이재명 면책법이냐 방지법이냐라고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00:21:26야당에서도 이미 선거가 끝났고 헌법 84조의 해석론이나 여러 가지 문제제기
00:21:33대통령의 직무 안정성을 고려한 헌법 84조의 입법 취지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00:21:38더 이상 이거는 논란으로 대상으로 삼지 않을 테니
00:21:41법률 개정까지 하면서 굳이 그럴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선언하면 될 일을
00:21:47계속 재판받으라고 문제제기 하니까 법안 처리 안 하면
00:21:51그러면 대통령이 계속 재판받으러 다닐 수는 없는 일으로도 아니겠습니까?
00:21:56법 앞에 평등을 얘기하고 국민 여론을 말씀하시는데
00:21:59국민들 일반적으로는 물으면 당연히 법 앞에 평등하다는 이런 당의론에 입각해서
00:22:04그런 여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00:22:06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 대해서
00:22:10면책특권,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것은
00:22:15대의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 된 공직자에 대해서
00:22:21특별히 어떤 권한을 보장하는 부분입니다
00:22:24법의 취지를 다 아시면서도 계속적으로 전국의 불안정을 야기할
00:22:31대통령의 재판을 계속 진행하라는 주장을 하기 때문에
00:22:35민주당으로서는 그런 입장 변화가 없는 한 12일에 관련된 법률안 처리는
00:22:41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0:22:43그렇군요. 그 가운데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도 이견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22:48주진우 의원. 법사위원장 자리 돌려달라. 민주당의 그간 주장대로
00:22:54행정부 견제위의 야당이 맡아야 한다. 지난 법사위원장 자리를 계속해서
00:23:00야당이 같은 논리로 점유를 했다라는 게 주진우 의원 주장입니다
00:23:05나경원 의원. 민주당. 자신들이 야당일 때 내세웠던 논리를 당장 실천하라
00:23:09그렇지 않으면 무소불이 독재정권 선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00:23:13자 그런데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00:23:20피식 웃음이 났다. 난 반대세. 라고 반대를 한 겁니다
00:23:29자 그러면서 법사위원장 후보를 점찍고 정점내라고
00:23:38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점내라며. 계속 내가 하겠다 이런 뜻이죠
00:23:46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게 더 낫기도 하고요
00:23:51어떻게 보십니까 정혁진 변호사님
00:23:54글쎄요 저렇게 지금 희화화시킬 그런 문제는 아니다
00:23:57일단은 우리나라 전통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00:24:00제1당은 국회의장을 가져갔고요
00:24:03그 다음에 제2당에서 법사위원장을 제2당이 하도록 양보해 왔던 게
00:24:08그게 우리나라 국회의 전통이었고
00:24:11그런 전통화에서 여당과 야당 제1당과 제2당 사이에
00:24:15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졌던 건데
00:24:17그런데 어쨌든 지난 이번 국회부터 지난 국회도 마찬가지였지만
00:24:22제1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도 가져가고 법사위원장도 가져가고
00:24:28그러다 보니까 국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측면이 오히려 더 있었던 것이 아닌가
00:24:33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0:24:35뭐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야 민주당
00:24:38이제는 집권 여당이 된
00:24:40압도적인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에서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00:24:44이런 정도는 양보해 줄 만한 그런 문제가 아닌가
00:24:47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00:24:48그 다음에 어쨌든지 간에 조금 전에 조기현 변호사님이
00:24:52그 뭐야 헌법 84조 관련해서 통설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00:24:56가장 중요한 책이 헌법 주석서인데
00:24:58제가 헌법 주석서 다시 한번 찾아봐도
00:25:01소추라고 하는 건 기소를 의미하는 거지
00:25:04거기에 재판 유지까지 공소 유지까지 해당되는 건 아니다
00:25:07명백하게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00:25:09그 다음에 공직선거법 재판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해가지고
00:25:14유죄가 확정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00:25:16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법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면
00:25:21제가 봐도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돼요
00:25:24그래야지 이게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논란이 없지
00:25:27해석론 쪽으로 하면 왜 대통령이 재판 안 받느냐
00:25:31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단 말이죠
00:25:33그런데 이렇게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면
00:25:36이거는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담으로
00:25:40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00:25:43정치적인 부담으로 이러한 정치적 부담이 사실 굉장히 적지 않은 상황에서
00:25:48대통령 임기가 시작이 됐는데 그렇다고 하면 법사위원장을
00:25:53법사위원장이라고 하는 자리를 그야말로 소수에 불과한
00:25:58이제 야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에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00:26:01오히려 국민들 지지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듭니다
00:26:04정익준 변호사님 의견 전해드렸습니다
00:26:06그 가운데 자 이번엔 국민의힘 소식입니다
00:26:09차기 당권을 두고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재격돌하는 것 아니냐라는
00:26:16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00:26:18주제 공개하겠습니다
00:26:19욕심 없다며 연일 노출
00:26:24김 한 당권 재격돌
00:26:26김문수 후보가
00:26:28대선 패배 이후 계속해서 공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00:26:35당대표를 하지 않겠다라고 말은 했지만
00:26:40사실상 당권 도전의 행보가 아니냐라는 겁니다
00:26:45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속적인 공개 행보들 함께 보시죠
00:26:49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00:26:55지금 당대표 김문수 해라 이거는 김문수 너 아주 쓰레기통에 살아라 이거하고 똑같은 소리
00:27:01전작을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00:27:04대한민국의 불리한 혐의를 위해서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00:27:13이분들의 희생정신이 계셨기 때문에
00:27:16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건국되고 또 지켜내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00:27:24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00:27:30더욱 행복한 우리 국민들이 될 수 있도록 호국 영령들께서 후보 살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00:27:38그리고 앞건은 턱걸이였죠
00:27:43잘한다는 게 더 포인트입니다
00:27:47대선 패배 직후에 올라온 첫 근황이 턱걸이였고요
00:27:52턱걸이에 이어서 턱걸이 봉보다 더 두꺼운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00:27:57사실은 동네 약수터들마다 이런 고수들이 한 분씩 계시긴 한데
00:28:02대권 후보가 대선 패배 직후에 이걸 올려서
00:28:07당 내에서는 사실 야당 내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말은 당대표를 안 하겠다고 하지만
00:28:12사실상 당권 재도전 첫 도전이군요
00:28:16당권 도전 공개 행보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00:28:20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과도 회동했습니다
00:28:22턱걸이를 잘하는 게 의외의 포인트예요
00:28:27안철수 의원과 만찬, 나경원 의원과 차담
00:28:30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죠
00:28:33당에 대한 걱정,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
00:28:35당대표 염두에도가 맞는 건 아니다라고 측근은 부인하고 있지만
00:28:39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거죠
00:28:41그리고 윤어게인 집회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0:28:47결정적으로 말이죠, 버스 타고 가다가 말이죠
00:28:50버스 타고 가다가 윤어게인 집회에 인사를 했습니다
00:28:56이게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윤어게인이군요
00:29:02이게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윤어게인의 버스라
00:29:07자, 이걸 어떻게 봐야 할지
00:29:11그러자 친한계에 김종혁 당협위원장이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0:29:19친한계입니다
00:29:23김문수 후보가 윤어게인 집회에 참석
00:29:26정광훈 목사는 자통당이 접수해야 한다고 한다
00:29:30국내임이 첩첩산중이다
00:29:32라고 비판했습니다
00:29:34자, 그러자 김문수 후보 측의 반박은 이겁니다
00:29:39변문 안 가는 중이었다
00:29:42아주 많이 편찮으신 형님 입원했다
00:29:44그렇죠, 김문수 후보 나이가 있는데
00:29:47김문수 후보가 아는 형님이라면
00:29:48이 건강사의 문제가 있을 수 있죠
00:29:50서초역에서 버스 환승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00:29:53그런데 친한계에서는
00:29:57저걸 그냥 행보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00:30:00박종훈 의원입니다
00:30:01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본인이 한 말을 사실상 뒤집은 거잖아요
00:30:08여러 차례 20번 넘게 말씀하신 거를 사실상 뒤집은 거기 때문에
00:30:11지금 안 나오시겠다고 하는 말씀도 완전히 닫힌 결말은 아니다
00:30:16김문수 후보는 당권 도전하면 안 된다고 보십니까?
00:30:19아니, 저는 해도 된다고 봅니다
00:30:20물론 우리가 참패하는 데 원인이 있고
00:30:23또 과거와 절연해야 되는 우리 당의 과제
00:30:26이런 거하고 맞는 분인지는 당원들이 판단하실 거예요
00:30:28친한계의 입장은 이겁니다
00:30:31당권을 도전해도 되지만
00:30:33안 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결국은 할 것이 아니냐
00:30:38이게 당의 개혁과는 맞지 않다라는 비판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30:41일종의 견제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00:30:43곽태국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0:30:44김문수 후보가 결국은 당권 도전하리라 봅니까?
00:30:47아니, 근데 김문수 후보의 최근 6몇 7사의 행보를
00:30:50너무 이거 당권 도전으로 몰고 가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00:30:54사실 대통령 후보로 나와가지고 40%가 넘게 득표를 했던 후보이기 때문에
00:31:00국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당연히 해야 되고
00:31:03본인이 대통령이 안 된 그에 대해서 사과랄까
00:31:08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 되는 입장이죠
00:31:11그리고 공교롭게도 6월 3일 대선이었기 때문에
00:31:146월 6일 현충원 참배도 직전 대선에서 후보로 나왔던 분이
00:31:19참배하는 것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그런 행보라고 보여집니다
00:31:23다만 그것을 너무 당권 도전으로 몰고 가는 것도
00:31:26맞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00:31:29아까 그 턱걸이 하는 장면에서
00:31:31파란 옷 입고 나왔다고 해가지고
00:31:34그게 일부 유튜브에서는 또
00:31:35왜 하필 파란색 옷을 입고 턱걸이를 하는 걸 잡았느냐
00:31:39이런 말까지 나왔거든요
00:31:40그러니까 사람을 오해하기 시작하면
00:31:43그런 것까지도 코트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00:31:46그리고 아까 버스 타고 가는 그 장면이 나왔는데
00:31:49대선 후보까지 했던 분이 아는 분 병문안을 가기 위해서
00:31:53버스 타고 가는 것 굉장히 신선하지 않습니까
00:31:56근데 거기서 하필 지나갈 때
00:31:58윤어게인 집회를 지나가게 되는데
00:32:00거기에 인사를 한 거죠
00:32:02그걸 가지고 또 윤어게인 그 집회와의 관련성
00:32:06그렇게 또 보는 것도 너무 나간 해석이 아닌가 싶고요
00:32:10우연의 일치다
00:32:10그렇게 보입니다
00:32:11다만 김문수 본인이 대선 직후에
00:32:15나를 당대표 나가라고 하는 것은
00:32:18나를 쓰레기통에 넣는 것이다
00:32:20이렇게 말할 정도로 강하게
00:32:22당대표 도전의사는 지금 없다 하는 것을 밝힌 상황으로 보여지고요
00:32:27그렇지만 당대표라는 것은
00:32:30본인의사와 플러스 또 당원들의 의사가 있는 거죠
00:32:34당원들이 정말 우리 김문수 후보 훌륭한 사람이고
00:32:39다시 당을 한번 맡겨볼 만한 사람이다
00:32:41이렇게 해서 당원들의 여론이 형성되고 한다면
00:32:44생각이야 바뀔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00:32:47그렇지만 요 며칠 사이의 행보
00:32:49그걸 가지고 당권 도전을 선언한 것이다
00:32:52이런 식의 해석은 좀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32:55당권 도전은 아닐 것이다 라는 의견이에요
00:32:57박승민 최고는 어떻게 보십니까
00:32:58저는 할 거라고 봐요
00:33:00왜냐하면 41%를 받았잖아요
00:33:03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어떻게 의견이 갈릴 거냐면
00:33:0641%나 받았다와 41%밖에 못 받았다로 갈릴 거란 말입니다
00:33:12그렇게 되면 41%밖에 못 받았다라고 보는 측에서는
00:33:16김문수가 웬 말이냐 아마 이렇게 할 거고
00:33:1841%나 받지 않았냐라고 하는 분들은
00:33:21김문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득표율은 결국
00:33:24김문수 후보의 조직력이라든지 팬덤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석을 할 거고
00:33:28김문수 후보가 충분히 이 당권 도전에 나섰을 때
00:33:31확보할 수 있는 지분이 존재한다
00:33:33안정적인 당선이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하는 분들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00:33:38저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00:33:41비대위 체제를 유지하다는 쪽과
00:33:44조기 전당대회를 빠르게 치러야 된다라는 측이 나뉘고 있는 상황인데
00:33:47김문수 후보 측의 입장을 보면
00:33:50굉장히 묘하게 이 전당대회를 하자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00:33:54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어떤 공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00:33:59그러니까 본인이 잘 지내고 있다라든지 아니면 건강하다라는 것들을 계속 과시하는 이런 모습들이
00:34:04결국에는 이제 어떤 잠적기를 가지지 않고
00:34:08일종의 휴지기를 가지지 않고 계속 뭔가 정치활동을 하겠다라는 의지가 있는 게 아닌가
00:34:13로 읽히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열리게 되면 저는 출마할 거다
00:34:17그 41%를 무기 삼아서 적극적으로 이 당권을 잡는 데에 나설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00:34:22그렇게 생각하시게 된 결정적인 장면 어떤 겁니까?
00:34:27그 윤호게임 버스입니까? 아니면 훌라후프입니까?
00:34:29턱걸이가 아닐까
00:34:30턱걸이다?
00:34:32너무 잘했어요 턱걸이를
00:34:34아니 그러면 지금 박정우 의원 같은 경우는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00:34:4220번 넘게 한 말을 뒤집은 분이다라며
00:34:46전당대회 안 나갈 거다라는 말도 결국은 바꿀 거다라고 의심하고 있는데
00:34:50정영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0:34:54한동훈이냐 김문수냐 결국은 이 싸움 아니겠어요?
00:34:58글쎄요 지금 일단은 김문수 후보가 얻은 득표율 40% 턱걸이로 넘었습니다
00:35:04그런데 저는 어떤 생각이 드느냐
00:35:06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가 나왔으면
00:35:0940%를 턱걸이로라도 넘을 수 있었을까 그런 회의가 조금 들거든요
00:35:14왜냐하면 김문수 후보의 인생에 감동받아가지고
00:35:18마음을 바꾼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는 것이 아닌가
00:35:22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요
00:35:24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권과 당권은 다른 거 아닌가
00:35:28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요
00:35:29그다음에 세익스피어가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0:35:31뭐라고 했습니까?
00:35:32끝이 좋아야 모든 게 좋다라고 이야기했어요
00:35:34그러니까 지금까지는 김문수라고 한 사람 다시 한 번 봤다
00:35:38정치인 김문수 다시 한 번 봤다
00:35:40저분이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지만
00:35:43하지만 만약에 당권에 출마했다가 당권 도전을 했다가 실패한다
00:35:48그러면 여태까지 싸워온 것 자체가 많이 이렇게 잃어버리는 거 아닌가
00:35:53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요
00:35:55그다음에 조금 전에 곽규택 의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00:35:58제 생각에는 강남 성모병원 가신 거 아닌가 싶거든요
00:36:01집이 봉천동이니까 2호선 내려가지고 서초역에서 내려서
00:36:05거기서 강남 성모병원까지 마을버스 같은 거 있단 말이에요
00:36:08그거 타고 가다가 우연히 그렇게 된 거 아닌가
00:36:11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도 할 수가 있는 것 같고
00:36:13그다음 박정은 의원님은 높아시면서 저런 말씀을 하셨겠지만
00:36:16저희 이야기는 지금 할 타이밍은 아니지 않는가
00:36:19만약에 저는 개인적으로 김문수 전 후보가 이번 당권 도전을 안 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00:36:26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권 도전에 나서겠다
00:36:29그러면 그때 가서 비판을 해야지
00:36:31지금 미리부터 비판을 하는 것은
00:36:33그것은 조금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 생각됩니다
00:36:36그럼 정익진 의원님께서는 왜 김문수 후보가 당권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00:36:40일단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00:36:44대권 후보로서의 김문수와 당권 후보로서의 김문수는
00:36:48많이 차이가 난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00:36:50그다음에 어쨌든 지금 국민의힘은 옆에 곽규택 의원님한테는 죄송하지만
00:36:55두 번이나 대통령 탄핵당한 정당이고요
00:36:57이번 대통령은 임기 절반밖에 못한 그런 대통령이란 말이에요
00:37:01그렇다고 하면 뭔가 그 쇄신하는 모습을 갖다가 보여줘야지
00:37:06그래와야지 이전 모습과 비슷한 모습으로 쭉 나가겠다
00:37:09그러면 더 이상 국민의힘이 그 수권 정당으로서의 그 의지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00:37:15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뭔가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00:37:19그것이 그 국민의힘과 김문수 전 후보를 위해서 둘 다 맞는 것이 아닌가
00:37:24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00:37:25당일부에서는 당권을 잡으려는 이른바 한동훈 전 대표 개파
00:37:32그걸 막으려는 이른바 일부 친윤 개파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00:37:39그 중심에 김문수 후보가 다시 당권에 도전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있고요
00:37:45또 더 나아가서 현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도 걸려 있습니다
00:37:52친윤 개 일각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걸 선언한 만큼
00:37:58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즉각 물러나라라는 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00:38:02그런데 친한 개 일부에서는 그러면 친윤 개가 새로운 원내대표를 통해
00:38:10새 비대위원장을 지목할 거고 전당대회는 물 건너갈 것이다 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00:38:16친윤 개에서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비대위 체제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라고 친한 개에서는 의심하고 있는 겁니다
00:38:24그래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가 더 중요해졌는데요
00:38:28주말 사이 뭐라고 얘기했을까요 들어보시죠
00:38:31내년 지방선거를 비대위 체제가 아니라 선출된 당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 자체가
00:38:38보수 재건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면 목표가 될 것입니다
00:38:43당의 대선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부과하겠습니다
00:38:50당무감사권을 발동해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습니다
00:38:55그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00:39:02본인의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하겠다라는 걸 시사했고요
00:39:09당무감사권을 발동해서 이른바 친윤계를 겨넣습니다
00:39:13한밤에 후보를 교체한 사건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00:39:17명백히 친윤계로 겨냥한 카드입니다
00:39:20그러면서 비대위가 연장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00:39:25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라는 결론을 밝혔습니다
00:39:29마침 오늘 오후에 국민의힘 의총이 예정돼 있습니다
00:39:32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 문제도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00:39:36조기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0:39:38이거 굉장히 좀 뭐랄까요? 폭풍전화 같은 느낌이에요
00:39:41오늘 의총이 좀 분기점이 될 것 같은데요
00:39:45실제 김용태 위원장 개인의 어떤 독단적 의견과 판단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00:39:52뒤에서 누군가가 이 뜻을 같이하고 이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00:39:58그거에 공감한 내용을 김용태 위원장이 발표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은데
00:40:02이른바 친윤 친한계의 어떤 세력전쟁이 느낍니다
00:40:05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제일 국민의힘에는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는 것이
00:40:12독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0:14지방선거 때까지 누가 당권을 주느냐
00:40:16그렇죠. 결국 대선 기간 중에도 대선 승패와 관계없이
00:40:20당권을 둘러싼 싸움이 대선 기간 중에도 계속된다고 보는 시각이 있지 않았습니까?
00:40:26대선 일정 중에도 어떤 유세에 대해서도 그런 다른 의미를 계속 부여할 수밖에 없는
00:40:32예를 들면 한동훈 전 대표의 유세가
00:40:35이게 김문수 후보를 위한 유세가 맞느냐에 대한 문제제가 계속 나왔고
00:40:39결국 대선 이후 그러니까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대선은 질 것 같으니까
00:40:44진 이후에 당권을 위한 어떤 명분용 유세가 아니냐
00:40:48이런 비판이 나올 정도로 당권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00:40:53지금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면
00:40:55누가 당의 주도권을 잡느냐
00:40:56그렇죠. 당 내부에서 오늘 의총을 개규로 해서 어떤 방식으로는 정리가 되든
00:41:02아니면 갈등이 완전히 더 첨예화되든 양상이 둘 중에 하나로 나타났겠지만
00:41:07갈등이 수습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41:09당 내부의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에
00:41:12그런데 통상 이런 경우에는 민주당 대선 패배 때도 그렇고 보면
00:41:16통합형 관련비대회가 들어선 다음에 조기 관대회를 통해서
00:41:20당권을 안정화시키고 이런 과정이 합의되는 과정이 있는데
00:41:25지금 국민의힘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00:41:28오늘 의총에서 어떤 논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00:41:32결국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권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이
00:41:37계속 닿을 수밖에 없고
00:41:39이것이 적정히 봉합되면서
00:41:41전당대회든 아니면 비대위체이든
00:41:43갈 수 있기까지는 그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41:47그렇군요
00:41:48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제가 지난번
00:41:51국민의힘의 비상의총을 굉장히 상세하게 취재를 했는데
00:41:54많은 현역 의원들은 전당대회를 여는 것에
00:41:58공감을 표명한 것으로 저는 취재가 됐거든요
00:42:01곽필 의원님 이따 의총 참석하시고
00:42:03지난 의총도 참석하셨으니까
00:42:05당내에서 전당대회에 반대하고
00:42:08그러니까 비대위 체제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치르겠다라는
00:42:12의원이나 세력이 있습니까?
00:42:14지금 언론에서 보도 나오는 것처럼
00:42:15지난주 의총에서 저도 같은 걸 느꼈는데요
00:42:17이게 친중계, 친한계, 개파에 따른 입장이 아닌 것 같아요
00:42:21아니고 지난 의총에서
00:42:23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칠 문제가 나왔었냐 하면
00:42:27대선 패배에 대해서 당연히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되니까
00:42:32지도부 전체가 사퇴를 하자 하는 이야기들이 나왔던 거거든요
00:42:37그래서 비대위원들 그리고 원내대표까지 다 사퇴를 하자고 했는데
00:42:43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조금 더 의원들의 입장을 듣겠다 해서
00:42:49지난주에 의총이 마무리가 된 상태였습니다
00:42:52그래서 거기서 어떤 친한, 친윤 이런 개파의 문제 때문에
00:42:57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칠 문제가 결정되지 못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고요
00:43:01다만 지금 전당대회 관련해서는
00:43:04새로운 리더십이 굉장히 필요한 상황인데
00:43:07이것을 조기에 전당대회를 해서
00:43:10당원들의 선택에 따른 당대표를 가는 그런 정상적인 체제로 빨리 가야 되지 않느냐
00:43:17하는 것이 당 내에서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00:43:20그러면 제가 궁금한 건
00:43:22이른바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00:43:25전당대회를 막고
00:43:28한동훈 전 대표의 당대표 당선을 막기 위해
00:43:32전당대회 개최를 막으면서
00:43:35비대위를 비대위 체제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00:43:38가자라고 하는 의원들은 없다는 거잖아요
00:43:41현재 공개적으로 그런 입장을 표명한 의원들은 없어요
00:43:44그러면
00:43:44없는 상태고 다만
00:43:46조금 전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00:43:48왜
00:43:49이름도 각규택 의원님 말씀대로 하면
00:43:52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없는데
00:43:53비대위 체제로 지방선거 안 치르겠다라면서
00:43:56당무감사까지 발동한 겁니까?
00:43:57그거하고는 조금 그 두 가지는 관련성을 직접 짓기는 좀 힘든 것 같은데
00:44:02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00:44:05지금 대선에서 패배했을 때
00:44:07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은
00:44:09명백하게 좀 짚고 넘어가야겠다
00:44:10그런 생각인 것 같아요
00:44:12그래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00:44:15단일화를 둘러싼 그런 당내 아주 보기 안 좋았던 모습
00:44:21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의 당론에 대한 무효화 부분
00:44:27이런 것들을 이제 이번 대선 과정에서 반드시 이 부분을 정리하고 넘어가야
00:44:32우리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하는 차원에서
00:44:35이제 비대위원장으로서 입장을 낸 것으로 보여지고요
00:44:38오늘 의총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정리가 있겠습니다만
00:44:41그렇게 대선 국면을 정리를 하고
00:44:44새로운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길로 가자
00:44:49하는 차원에서의 비대위원장의 결단이라고 보여집니다
00:44:53오늘 받아들여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까? 어떻습니까?
00:44:55물론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00:44:57저는 그런 비대위원장의 입장을
00:45:00개파관의 그런 입장을 떠나서
00:45:02우리가 당이 지금 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00:45:05비대위원장의 지금 다섯 가지 정도
00:45:08이야기한 부분도 충분히
00:45:11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
00:45:14이렇게 보여지고요
00:45:15그리고 전당대회를 어차피 하는 것으로
00:45:19지금 의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있다면
00:45:21그때까지는 현 비대위원장이 계속해서
00:45:25비대위원장 임무를 맡는 것도 나쁘지 않다
00:45:28지금 뭐 두 달 정도 하는 관리를 위한 비대위를
00:45:32또 출범시킬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00:45:35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당대회 8월 중에 개최하고
00:45:39그때까지는 비대위원장, 현 비대위원장이
00:45:42임기를 유지한다 하는 것도
00:45:43제가 보기에는 의총에서 충분히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많다
00:45:47이렇게 보여집니다
00:45:48동아일보 6면 자막을 보면
00:45:49친윤, 지난 일을 다시 왜 들춰내느냐
00:45:52친한,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의 발걸음
00:45:55김용태 비대위원장의
00:45:56발표는 친한기에서는 환영받고 있고요
00:46:02친윤기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6:04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00:46:06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00:46:09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단일화 과정에 진상규모를 하겠다고 했는데
00:46:15환영합니다
00:46:15처음부터 부당 단일화로 규정한 건 진상규모 절차의 중립성을 의심케 하는
00:46:20잘못된 편이다
00:46:21라며 불편한 신비를 나타냈어요
00:46:23반면 친한기의 박정하 의원은 이렇게 올렸습니다
00:46:26글에
00:46:27젊은 비대위원장의 고뇌를 응원
00:46:30오랜만에 한여름날 소나기 같은 청량함을 느낀다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00:46:35무언가 수면 아래에서
00:46:43이 개파관의 신경전은 있는 것 같습니다
00:46:45그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가
00:46:48여전히 라방을 하고 있습니다
00:46:50들어보시죠
00:46:51저는 털을 많으면 주로 이걸 쓰는데요
00:46:56얼굴도 이렇게 하거든요
00:46:57결국 사실 이 선거는 계엄으로 비롯된 선거였잖아요
00:47:03계엄을 진짜로 반대하는 국민들이 전체 국민의 한 70%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는
00:47:07거기에 걸맞은 행동이 따르지 못한다면 이기기가 어려운 선거예요
00:47:13계엄을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계엄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선거에서 중용하게 되면
00:47:17국민들이 신뢰하기가 어렵게 되죠
00:47:20저는 그 문제를 충심을 다해서 지적했지만
00:47:23결국은 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는 않았어요
00:47:25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에 대한 도리를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00:47:28결과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00:47:30결국 한동훈 전 대표는 여러 차례 라방을 통해서도
00:47:36과거 세력과는 단절해야 한다라는 개혁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00:47:41그러면서도 고양이를 반려모로 키우고 있는 걸로 유명하기도 한데
00:47:47박성민 최고님
00:47:48고양이가 불가피하게 털이 좀 많이 빠져요
00:47:52옷에도 붙고 얼굴에도 붙어서 돌돌이로 얼굴에 털까지 떼는 굉장히 이색적인 모습 이렇게 보여지기도 했는데
00:48:02굉장히 실용적이죠
00:48:05김문수의 턱걸이 대 한동훈의 얼굴돌돌이
00:48:11어떻게 보십니까?
00:48:14막상막하의 대결인데요
00:48:15근데 저는 사실 돌돌이를 한 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없을 것 같고
00:48:22다만 이제 계속 라이브 방송을 하시잖아요
00:48:24거기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평가가 갈릴 것 같아요
00:48:27물론 선거 때 유세를 다니시고
00:48:30마지막에는 김문수 전 후보와 같이 유세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시기는 했지만
00:48:34사실 한동훈 전 대표께서 선거가 본격화되고 나서도 꽤 라방을 하셨었거든요
00:48:41그때 좀 나왔던 평가가 한가해 보인다라는 거였어요
00:48:44다른 평가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을 거고
00:48:47지금 이 당이 이렇게 쑥대밭이고 선거 때문에 난리인데
00:48:51라이브 방송을 계속하면서 과자를 먹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냐라는 비판이 있었거든요
00:48:55그래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소통을 하시는 것은 좋은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00:49:02글쎄요 근데 저게 이제 당내에서 뭔가 당권 도전을 생각하시는 분이
00:49:06라이브 방송에 대한 실익이 과연 얼만큼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따져봐야 될 시점인 것 같습니다
00:49:11오히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좀 당을 향해서 제대로 된 이야기들을 하거나
00:49:16아니면 라이브 방송을 넘어서서 현실에서 좀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00:49:21소통하고 세를 규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00:49:23오히려 정치인 한동훈으로서 나아가기에는 좀 더 중요한 국면 전환의 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0:49:30왜냐하면 이미 한동훈 전 대표의 팬덤은 사실 이미 온라인상에 형성이 되어 있잖아요
00:49:34그러니까 라이브 방송도 할 수가 있는 거고
00:49:37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에게 필요한 건 저는 인지도라든지
00:49:40아니면 대중들을 상대로 한 소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아니라
00:49:43오히려 당내 내부 정치를 좀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00:49:47그러니까 친한계 의원들이 지금 고정적으로 있고
00:49:49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새가 있다라고는 하지만
00:49:52굉장히 미약하다라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00:49:55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뭔가 당권에 도전하고
00:49:58거기에 호응하는 세력들을 만드는 것이 지금은 좀 급선무가 아닐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00:50:04장윤춘 변호사님 어떻게 될까요?
00:50:06만약에 김문태 미디어연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9월 전당대회가 펼쳐진다면
00:50:11그리고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다시 도전을 한다면
00:50:15그리고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전당대회의 예상대로 출마를 한다면
00:50:20결국 지난 대선 경선 때처럼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맞붙을 텐데
00:50:25지난기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00:50:27만약에 한독수 후보와의 단일화 기대가 없었다면
00:50:30지난 경선에서는 2위를 했던 한동훈 후보가 후보로 손출됐을 것이다
00:50:36한독수와의 단일화 기대가 없었다면 당원들에게
00:50:40반면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00:50:44이번 대선 보지 않았냐
00:50:4541%의 지지가 확인된 만큼 한독수 후보와의 단일화 얘기가 없었더라도
00:50:50김문수 후보가 그대로 손출됐을 것이다
00:50:52그렇다면 두 분이 다시 맞붙게 돼요?
00:50:55글쎄요 그런데 저는 대선 전하고 대선 수는 상황이 완전히 다른 거 아니겠습니까
00:51:01국민의힘이 대선 전에는 여당이었는데 지금은 야당이에요
00:51:06그것도 아주 소수 야당 아니겠습니까
00:51:07저도 어떤 생각을 하느냐
00:51:09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00:51:13과연 후보로 선출이 될 수 있었을까
00:51:16오히려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그때 내가 무조건 난 단일화 하겠다
00:51:21그랬으면 오히려 한동훈 후보가 후보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00:51:24그런 생각도 하는데 그건 대선 전의 일이고요
00:51:27대선 후는 완전히 상황이 바뀐 거 아닌가
00:51:30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요
00:51:32그다음에 저 같으면 국민의힘 당대표 하라고 해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00:51:37왜 그런가
00:51:38지금 국민의힘 당대표는 굉장히 독이 든 성배 아니겠습니까
00:51:43누가 봐도 여기에는 독이 그냥 철철철 넘치는 그런 잔인데
00:51:47그걸 굳이 받아 마시려고 하는 게 맞는 것인가
00:51:51독이 든 성배를 마셔가지고 독이 온몸에 쫙 퍼지더라도
00:51:55내가 이겨낼 수 있겠다
00:51:56그런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00:51:58그런 부분들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아마
00:52:00지금 거론되고 있는 많은 분들한테
00:52:03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 듭니다
00:52:06두 분 중에 누가 맡아야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00:52:09저는 두 분 다 잘 모르겠고요
00:52:11그냥 본인 중에 그 두 분 중에 하시고 싶은 사람이 하시면
00:52:16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00:52:17일단은 김문수 후보는 조금 뭐야
00:52:21지금 다 후보였기 때문에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00:52:25그런 생각이 들고요
00:52:26그다음에 한동훈 후보도 지금 당대표를 맡는 게 맞을 것인가
00:52:30항상 한동훈 후보는요
00:52:32한동훈 전 대표는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
00:52:34한 발자국씩 빨랐던 것 같아요
00:52:36비대위원장 했을 때도 그렇고 당대표 했을 때도 그렇고
00:52:40그런데 이번에 또 당대표를 한다고 하는 게 어떨까
00:52:43그거는 지나고 보면 알겠지만
00:52:45어쨌든 이런저런 고민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52:49정영치 변호사님의 의견이었습니다
00:52:52이번엔 저희가 준비한 다음 순서입니다
00:52:53뜨거운 소식 세 가지 엄선했습니다
00:52:55오늘 핫쌈 만나보시죠
00:52:57첫 번째 주인공은 이준석 의원입니다
00:53:01토론회 발언에 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53:04이준석 의원을 제명하라라는 청원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00:53:09함께 보시죠
00:53:10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00:53:16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오늘 오전 9시 기준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00:53:21모든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 신체를 공격의 도구로 삼았다라며
00:53:25이준석 의원을 제명하라라는 거죠
00:53:29이 청원 처리 절차는 이렇습니다
00:53:3230일 안에 5만 명 이상 동의시 소관 상임위에 자동 회부되게 돼 있습니다
00:53:39심사와 심의를 거쳐서 이성이 됩니다
00:53:42그런데 국회의원 제명권 같은 경우는
00:53:45제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00:53:47현재까지 제명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00:53:50그런데 그 청원이 40만 명을 넘어선 겁니다
00:53:54자, 결국 여러분들도 기억하시다시피
00:54:023차 TV 토론회에서의 그 발언
00:54:04그 발언이 국민 청원이 이렇게 올라오고 있는 건데
00:54:09이준석 의원의 입장은 뭘까요?
00:54:13이준석 의원 얘기 들어보시죠
00:54:15불편함을 느낀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고
00:54:20다시 돌아가면 그 발언은 안 할 것이다 하면서
00:54:22이른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00:54:24들어보시죠
00:54:25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00:54:29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54:33그때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실 분들이 있는지는
00:54:37제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00:54:39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죠
00:54:40앞으로 그런 표현을 할 때 조금 더 순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0:54:43조균 변호사님, 이준석 의원은 후회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54:49이준석 의원 주변의 개혁신당에서는 아니, 무슨 이게 의원직 제명이냐라며
00:54:57일종의 어떤 정치적 움직임에 대한 의심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0:55:03청원에는 의원 소개 청원이 있고요
00:55:06국민 동의 청원이 있습니다
00:55:08이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고 있는 겁니다
00:55:11이제야 3차 토론 당시에 본인의 발언이 얼마나 심각한 발언이었는지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00:55:18발언 자체도 너무 폭력적이어서 문제가 있었지만
00:55:22그 뒤에 그 다음 날, 그 다음 다음 날까지 이준석 의원의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00:55:29국민들은 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00:55:32그 내용이 어떤 의도로 한지도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00:55:36그러면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잘못됐다
00:55:39그때 얘기했어야 됩니다
00:55:40그런데 그 다음 날은 뭐라고 했냐면
00:55:42순화된 표현이다, 맞지 않느냐
00:55:44그리고 주장하면서 여기에 어디에 형호적 표현이 있느냐라고 또 주장을 했습니다
00:55:49그리고 이튿날 사과를 했습니다
00:55:51사과를 했는데 국민들에게 사과한 게 아니었습니다
00:55:55당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00:55:57그때 아마 일부 탈당하는 당원들이 생기고
00:56:01그게 탈당 러시로 이어질 것 같으니까 당원들에게 사과한 겁니다
00:56:05그 당시 선거 기간 내내 이 발언의 심각성
00:56:09국민들이 느꼈을 어떤 충격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00:56:14오히려 정치적 계산만 계속 하고 있었던 겁니다
00:56:17그런 정치인 이준석의 한계와 바닥을 봤기 때문에
00:56:21그 발언 자체가 갖는 어떤 문제도 당연하지만
00:56:24이런 의원이 계속 의원직을 수행하는 게 맞느냐는 문제제기가
00:56:28국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고
00:56:31그게 지금 40만이 넘는 청원인 동의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00:56:36지금 와서 사과하고 이걸 정치 공세로 치부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00:56:41본인 스스로가 느낀다면
00:56:43그걸 국민들께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는 더욱더 진솔한 사과
00:56:48본인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확실한 성찰
00:56:52이런 게 전제되지 않으면
00:56:54실제 저런 방식을 통한 제명이 지금까지 국회 역사상은 없었지만
00:57:00첫 번째 대상이 될 수 있다
00:57:02그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00:57:06곽표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0:57:09이게 제명까지 돼야 할 일인가와 관련해서
00:57:12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다양한 걸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00:57:17곽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57:18그러니까 이준석 대표의 발언, 후보의 발언 굉장히 잘못된 건 맞죠
00:57:24누가 봐도 좀 과한 발언이었고 또 불쾌감을 유발하는 발언 맞죠
00:57:28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지는 거니까
00:57:31앞으로 한 10년, 20년 동안 계속 이준석 의원을 따라다닐
00:57:36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0:57:38다만 국회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국회의원이 된 국회의원을
00:57:45제명할 때는 3분의 2 이상
00:57:47그러니까 지금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동의를 해야 제명을 할 수 있는 거죠
00:57:52그런데 그런 역사적인 유래도 없는 그런 국회의원 제명을 할 만큼의 사안이었느냐
00:57:59하는 것은 조금 냉정하게 봐야 될 것 같고
00:58:02다만 지금 국민들께서 40만 명 이상 청원을 했기 때문에
00:58:06저 부분은 국회에서 아마 운영위에서 논의는 될 것 같은데요
00:58:12논의는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00:58:15그렇게 국회의원을 제명할 정도의 사안인 건 인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8:21그렇군요
00:58:22결국은 키는 민주당이 쥐고 있는데
00:58:27의석수도 많기 때문에
00:58:29박성민 최고님,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할까요?
00:58:33글쎄요, 일단은 이게 징계안이 제출이 된 게 이미 있고
00:58:37그리고 국회 청원이 신청이 됐기 때문에
00:58:40절차에 따라서 소관상임위에 회부돼서 진행이 될 텐데요
00:58:43국회의원 징계를 할 때는 최고 수위가 제명인 거고
00:58:47그건 제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서
00:58:51사실 전례는 잘 없는 상황입니다
00:58:53그런데 다만 회의 출석 30일 정지라든가
00:58:56아니면 회의에서 사과한다든가
00:58:58여러 가지의 징계 수위가 있기 때문에
00:59:00좀 검토를 거쳐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00:59:04사실 저는 지금 이 상황에서 중요한 건
00:59:07국회에서 제명이 되느냐 안 되느냐 보다도
00:59:09이 정도로 이준석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에
00:59:12이렇게 몇십만 명이 동의를 한다라는
00:59:14이 상황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00:59:16저는 이건 이미 국민들로부터
00:59:18사실상 정치적으로 제명을 당했다
00:59:20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0:59:21그러니까 국회에서 제명을 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00:59:25그 이전에 이미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고
00:59:27국민들에 의해서 정치적으로
00:59:29심정적으로 제명을 당했다라고 한다면
00:59:31이준석 의원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는
00:59:33저는 사실 쉽지 않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0:59:35그리고 여전히 이준석 의원이 앞에서 본 영상에서는
00:59:39어떤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잘못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00:59:42그 영상을 쭉 뒤까지 보시면 저는 쭉 봤거든요
00:59:45그 뒤에는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00:59:46어쨌든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한단 말이에요
00:59:50그러니까 아직까지도 사실 앗뜨거를 해서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00:59:54여전히 필요한 발언이었다라는 본인의 생각에는
00:59:57크게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라는 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고
01:00:00이미 그 발언을 해놓고도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01:00:06국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01:00:08국민들이 본인의 발언으로부터 느낄 불쾌감에 대해서
01:00:11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게
01:00:13사실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좀 부족하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1:00:17네 박성민 최고의 의견 전해드렸습니다
01:00:20뜨거운 소식 함께하고 있습니다
01:00:21두 번째 사건 만나보시죠
01:00:23현직 시의원이 누리꾼과 막말 설치전을 벌였다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01:00:32어떤 대화를 주고받았길래 함께 보시죠
01:00:36자 이준석 학벌 높을지 몰라도 결국 시험 잘 본 사람일 뿐이라는 댓글에
01:00:46이단비 인천시의회 시의원이 댓글을 답니다
01:00:50넌 학벌도 안 좋지
01:00:52그러자 다시 누리꾼
01:00:54시의원이라는 인간의 수준을 보소
01:00:56그러자 다시 이단비 시의원
01:00:5710대 때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
01:01:00극좌들은 직업이랑 학교 물으면 왜 부들거리냐
01:01:03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01:01:05자 뭐 세금이 아깝다 제명해야 된다라는 반발이 있습니다
01:01:16그러자 이 의원 수준 낮은 언행 보여드려서 죄송
01:01:19운전이 제 불찰이다
01:01:21제명 촉구 게시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01:01:23여기도 제명인데
01:01:24정혁진 변호사님
01:01:26갑자기 왜 이렇게 이 시의원이 이른바 급발진을 했을까요
01:01:33이게 유권자들인데
01:01:35누리꾼에게 넌 학벌도 안 좋지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갑자기
01:01:40이준석 의원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이른바 공격을 한 건데
01:01:44이단비 의원이요
01:01:46글쎄요 저는 그래서 저 이단비 시의원이 어떤 분인지 잘 몰라가지고
01:01:51한번 찾아봤더니 이단비 의원 학벌 좋더라고요
01:01:54그러니까 이른바 명문대학교 나오고
01:01:57그다음에 이제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좋은 로스쿨 출신이고
01:02:01그래서 지금 변호사이고
01:02:03아 변호사입니까?
01:02:04그다음에 이제 정치도 하고
01:02:05이제 그런 분인데
01:02:06그러니까 지금 그 학벌 이야기하면
01:02:10지금 이준석 의원 관련해가지고 이야기를 했지만
01:02:14우리는 조금 전에 보지 않았습니까?
01:02:16유시민 전 유시민 작가가 결국은 학벌 이야기했던 거 아니었습니까?
01:02:21그러니까 서울대 나오고
01:02:23그다음에 좋은 대학 명문대 나와서
01:02:25명문대 로스쿨 나오고
01:02:27이런 사람들이 학벌 이야기를 하면서
01:02:29은근히 다른 사람들 비하하는 그러한 이야기가
01:02:32그러한 풍조가 우리 사회에 상당히 만연해 있는 것이 아닌가
01:02:36저는 굉장히 좀 뭐라고 할까 문제가 많다
01:02:39이런 생각이 들고요
01:02:39이 부분에 대해서는
01:02:41뭐 여기에 대해서 또 제명까지 해야 되느냐
01:02:43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01:02:44그거는 과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01:02:47이단비 시의원은 정말로 모든 사람들 앞에
01:02:50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되지 않을까
01:02:52그런 생각이 들고요
01:02:53그다음에 저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01:02:55어떻게 정치를 하려고 하나
01:02:57그런 생각도 듭니다
01:02:58예, 곽태균님 어떻게 보십니까?
01:03:01이단비 시의원 저분은 잘 몰라요 모르는데
01:03:04아마 빨간 목돌이 하고 나온 걸 봐서는
01:03:07국민의힘 소속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맞습니까?
01:03:09네,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01:03:10그런데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01:03:14그것도 SNS에다가 그렇게 올려가지고
01:03:19그건 영원히 기록에 남는 거잖아요
01:03:21그러게요
01:03:21그런데 저런 것을 올리는 정도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01:03:25어떻게 인천에서 시의원을 할까 하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01:03:30항상 정치인들은 이 말이라고 하는 게 한 번 나가면 담지를 못하잖아요
01:03:35정말 말이나 그래서 조심해야 되고
01:03:39국민들께 상처를 주는 그런 언행은 정말 조심해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01:03:44네, 조기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1:03:47글쎄요
01:03:47제가 아직 저런 의원이 현직에 있다는 게 납득이 안 되는데요
01:03:54요새 워낙 정치 상황이 대선이라는 격변의 정치 일정 안에 있었기 때문에
01:04:01다수 어떤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적대감 같은 게 과하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01:04:07그런데 저 표현된 내용을 보면 그런 차별의식 같은 게 너무 뿌리 깊은 것 같아요
01:04:12그러니까 어떤 식의 어떤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04:17저런 게 하나의 광역 단체 시의원의 발언이긴 하지만
01:04:22정치 일반이 그런 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01:04:26다른 분들도 역시 매우 신중해야 될 것 같고요
01:04:30특히 저런 혐오적 발언 이런 게 정치에서 계속 요즘에 문제되고 있지 않습니까?
01:04:37갈라치기, 세대, 계층성, 지역 이런 문제를 어느 때보다 하나로 모아야 될 때
01:04:44인천도 인천대로 그런 정치적 과제가 있을 텐데
01:04:47저런 정치인의 저런 발언은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책임을 통해서
01:04:54정치인이 얼마나 언행에 신중해야 될지에 대한 교감을 세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1:04:59네, 패널들의 의견 전해드렸습니다
01:05:03뜨거운 소식 함께하고 계십니다
01:05:04세 번째 주인공 만나보시죠
01:05:06한 30대 남성이 마을버스로 훔쳐서 북한으로 가기 위해서
01:05:15통일대교로 돌진을 했습니다
01:05:18작년에 이 남성 결국 현장에서 총을 든 군인들에 의해
01:05:22현장에서 저지가 됐고 체포됐는데
01:05:25법원이 형을 최근 선고했습니다
01:05:28일단 이 남성이 마을버스로 훔치는 영상 CCTV가 입수됐습니다
01:05:33함께 보시죠
01:05:33지난해 10월 1일 새벽 불이 꺼진 마을버스 차고지입니다
01:05:39후드 티셔츠를 입은 남성 한 명이 들어옵니다
01:05:42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살피고
01:05:44버스 창문을 확인해 보기도 합니다
01:05:47수상하죠?
01:05:48잠시 후 미등에 불이 들어온 한 대가
01:05:50차고지 바깥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01:05:53이 30대 남성이 마을버스를 훔쳐서 어디로 향했을까요?
01:05:58그리고 이 남성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01:06:04사건의 전문을 함께 보시죠
01:06:06알고 봤더니 탈북민이었어요
01:06:09해명을 이렇게 합니다
01:06:11북한에서는 하루 이상 굶어본 적이 없는데
01:06:14한국 갔더니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다
01:06:17돈 없으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01:06:202011년 탈북 후 일용직 생계 유지했어요
01:06:23고시원 태궐 통보 월북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01:06:26그런데 왜 월북을 결심했을까?
01:06:29이렇게 얘기합니다
01:06:29일단 재판부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범행으로 보이진 않는다
01:06:38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거했습니다
01:06:41이 남자는 무슨 생각으로 북한에 넘어가려 했을까요?
01:06:45그것도 마을버스까지 훔쳐서 토밀대교를 돌진했어요
01:06:49이렇게 요런 날에 가면 북한에서 나를 용서해 줄 것이다
01:06:54라고 주민센터 직원에게 얘기했다고도 합니다
01:06:57여러 가지 복합적인 생각이 드는데
01:07:03일단은 탈북민이 모르던 것, 몰랐던 건
01:07:10저렇게 북한으로 가도 용서해 주지 않습니다
01:07:13특히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 탈북민에 대해서 변절자로 규정하고
01:07:18강하게 처벌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01:07:21저렇게 마을버스 훔쳐서 요란하게 북한으로 넘어갔다?
01:07:28그 순간은 북한이 이용할 수 있어도 용서해 주지 않는다는 것
01:07:31두 번째는 조금 안타까운 측면도 있습니다
01:07:35한국에서 밥벌이가 쉽지 않았다는 것
01:07:37일주일간 식량, 일주일간 굶었다는 생활고로서 했다는 건 안타깝습니다
01:07:44세 번째는 정말 저분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까?
01:07:50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01:07:51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는데
01:07:54박승훈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01:07:57사실 범행을 두고 잘못된 행동이긴 하지만
01:08:01말씀해 주신 대로 여러 생각이 드는 대목이죠
01:08:04결국에는 우리가 통일이라든지 평화라든지 여러 이야기를 해왔는데
01:08:09어쨌든 탈북자가 느꼈던 고립감이라든지 생활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01:08:15좀 살펴봐야 될 부분들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01:08:18실제로 재판부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고립이라든지 부적응이라든지
01:08:23이런 거는 대한민국이 좀 풀어가야 될 문제다라는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01:08:26저도 거기에 좀 공감하는 바이고
01:08:28이게 어떤 현실의 단면을 보여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01:08:32보다 어떤 촘촘한 정책들이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1:08:37정혁진 변호사님 제가 북한 관련 취재 오래 했기 때문에
01:08:40사실은 한국살이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01:08:47탈북민들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들도 마찬가지거든요
01:08:50그리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기성세대들도 마찬가지고
01:08:56한국살이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01:08:58지금 자본주의 사회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01:09:00다만 탈북민들은 적응하는 데에 더 어려움이 있어서
01:09:04그 어려움이 더욱더 가중된 걸 텐데
01:09:07그렇다고 해서 모든 탈북민이 적응 못하는 건 아니고요
01:09:10모든 탈북민이 저런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닙니다
01:09:12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해서 대한민국 주민보다 더 잘 적응해서 살고 있는 탈북민도 굉장히 많은데
01:09:20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안타깝습니다
01:09:22일단은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객관적으로 한국에서 살고 있었던 사람보다 훨씬 힘든 게 사실이죠
01:09:29백그라운드가 있습니까? 혼자 내려왔다고 하면
01:09:32저 같아도 부모님한테 돈 많이 받았고 형제들한테도 돈 많이 받았고
01:09:37그 다음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많은 친구들 돈 받고
01:09:41이런 네트워크가 있는 건데 북한에서 오신 분들한테는 그게 없어요
01:09:45그 다음에 자본주의 사회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게 돈 아니겠습니까?
01:09:51탈북했는데 돈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01:09:53그 다음에 교육을 받았을 때 사회주의적인 공산주의적인 교육하고
01:09:58남한식 교육은 완전히 다르단 말이죠
01:10:00공산주의적인 교육을 받고 남한에서 적응하려고 하니까
01:10:04여러 가지로 어색하고 여러 가지로 힘든 게 그게 사실이다
01:10:08제가 봤을 때 북한이 언제든지 붕괴할 수 있는 그런 체제 아니겠습니까?
01:10:12이러한 부분들을 우리 사회가 잘 준비를 해야 되고
01:10:16저런 분들을 우리 사회가 정말로 잘 보듬어야 된다
01:10:19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1:10:20그래서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01:10:25우리 주변에 관심이 더 필요한 대목이겠죠
01:10:28극한의 상황에 내몰리면 이런 범행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01:10:32극한의 상황에 내몰리지 않게끔 조금이라도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01:10:35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다음 소식입니다
01:10:38주제 공개하겠습니다
01:10:39이 둘은 왜 싸우는 걸까요?
01:10:43둘도 없이 친한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01:10:48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제는 트럼프를 탄핵하자는 데에 맞장구를 머스크가 치는 등 극한의 파악국을 보이고 있습니다
01:10:57자 퀴즈
01:10:58여러분 이 둘은 왜 싸우는 걸까요?
01:11:00일단 지난 5월이었죠
01:11:07미 정부 효율부 수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01:11:09그리고 나서 돌연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법이다라고
01:11:17트럼프 대통령이 이름 붙였던 감세법에 대해서 역겹고 혐오스러운 거다
01:11:22법안을 죽여라! 라며 급발진을 합니다
01:11:25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했다라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힙니다
01:11:32그리고 나서 일론은 미쳤다
01:11:36그러자 머스크 내가 없으면 당신 졌을 거다 배은망덕하다
01:11:41라고 얘기합니다
01:11:42물론 영어로 배은망덕이라고 쓰진 않았어요
01:11:44그걸 우리 언론들이 이제 해석을 한 거죠
01:11:47그러자 트럼프 대통령도 가만히 있지 않았죠
01:11:49정신나간 사람 불쌍한 사람이다
01:11:51그러자 급기야 머스크는 새 정당이 필요하다
01:11:54트럼프를 탄핵하자라는 글에 맞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01:11:57그러자 트럼프는 머스크와의 관계는 끝났다를 선언하기도 합니다
01:12:06트럼프 대통령의 얘기 들어보시죠
01:12:11전기체 정책을 우리가 철회했기 때문에 일론이 화가 난 거다
01:12:37실망했다 앞으로 대화 안 한다라고 절교를 선언했습니다
01:12:41그러자 일론 머스크가 이런 사진과 과거의 일들을 다시 끌어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01:12:53트럼프 대통령을 겨눈 건데요 함께 보시죠
01:12:56연일 트럼프를 공개 비난했습니다
01:13:05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01:13:08대단한 마약 중독자다 머스크의 행동
01:13:11약물 때문일 수 있다라는 약물 얘기까지 꺼냈다고 합니다
01:13:16이 둘은 사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01:13:23과거 사이가 좋았을 때는 이런 얘기들도 오갔습니다
01:13:28브로맨스를 뽐냈던 두 사람입니다
01:13:33당선 후에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별장에도 참석해서
01:13:41거의 뭐 가족의 대우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01:13:49정부 효위부 수장에도 임명됐고
01:13:51아들을 방문하고 아들을 대동해서 백악관에 가기도 하고
01:13:55백악관 앞에 테슬라 시승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01:13:59지난달 30일 이 얘기 한번 들어보시죠
01:14:03두 사이가 지금 파국의 관계인데
01:14:15이를 풍자하는 밤들도 양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01:14:19함께 보시죠
01:14:21자 이렇게 결혼을 했다가 싸우고 있는 듯한 밤도 나왔고요
01:14:40이런 걸 어떻게 만드는 거죠
01:14:42머리채를 잡기도 합니다
01:14:46자 이 두 사람이 싸우는 걸 팝콘을 들고 보는 장면
01:14:56심슨 가족에서의 어떤 패러디도 나오고 있고요
01:15:00조규범 사장님
01:15:09일단 뭐 감세법안이 충돌의 표면적인 이유 같기도 한데
01:15:14테슬라에게 피해를 줄 걸로 예견이 되는 감세법안을
01:15:19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인다
01:15:20이에 대한 반발
01:15:22근데 근원적으로 트럼프 정부 내에서
01:15:25본인이 설 자리가 이제 없어졌다
01:15:28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과
01:15:30머스크가 공개적인 설전을 벌이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01:15:32그런 것도 좀 영향을 미친 것 같고
01:15:34왜 싸우는 겁니까
01:15:35모든 정치적 거래는
01:15:38대가가 필요하겠죠
01:15:40뭐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01:15:41정치자원과 관련해서
01:15:43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거법이
01:15:45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01:15:46미국은 다르지 않습니까
01:15:48지금 뭐 확인된 바에 의하면
01:15:50머스크는 지난 대선 때
01:15:53트럼프 측에 거의 한 3,400억 정도
01:15:57지원했다고 하니까요
01:15:59뭐 그런 정도의 정치자금 지원을 했다면
01:16:02그에 따른 대가를 기대했을 것이고
01:16:05그래서 이제 초대 정부 효율 장관도 하고
01:16:09트럼프가 이제 본인을 위한 정책
01:16:11적어도 본인의 어떤 테슬라라든가
01:16:14스페이스X 사업 등에 도움이 되면 됐지
01:16:17이게 뭐 문제가 발생하거나
01:16:20적어도 수익 창출이 문제가 되는 쪽 정책은
01:16:23안 쓸 거로 당연히 기대했겠지요
01:16:25그런데 보니까 감싸 정책을 비롯해서
01:16:28여러 가지 나오는 정책들이
01:16:29오히려 지금 테슬라의 경영 위기를 초래할 정도로
01:16:33문제가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6:35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부직을 사퇴했고
01:16:38사퇴하면서 더 이상은 안 쓰겠다는 거 아니고
01:16:42줄이겠다고 했는데
01:16:43트럼프 쪽의 어떤 정치자금 지출을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01:16:48그리고 이제 머스크와 특별한 관련이 있는 사람은
01:16:52또 민주당에 대한 정치자금 지원을 얘기하고 있고요
01:16:55그러니까 정치적으로 트럼프가 이렇게 방치했을 경우에
01:16:59상당한 어떤 정치자금 운용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생기니까
01:17:04저렇게 비난전을 통해서
01:17:06일론 머스크가 더 멀리 가지 않도록
01:17:08막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01:17:11지금 양측의 갈등은 다시 화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01:17:17결국 누가 최종 패자가 될지는 지금 예측하기는 어려운데요
01:17:23트럼프에게도 머스크에게도 결코 지금 도움이 안 되는 극단적 갈등으로
01:17:28가고 있는 상황인데
01:17:30결국 누가 아쉬워서 먼저 손을 내미게 될지
01:17:33좀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01:17:35이스라엘 대통령에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도 있고
01:17:39이스라엘 가자 전쟁 문제도 있고
01:17:41이란과 파키스탄의 충돌 문제들 신경 써야 될 게 많아서
01:17:46머스크 문제로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01:17:49러시아 우크라이나 언급돼서 말인데
01:17:51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의 어떤 총격이나 폭격의 파편에서
01:17:59목숨을 건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1:18:01그런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건진 게
01:18:04우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폰이었습니다
01:18:07함께 보시죠
01:18:09자 이렇게 우크라이나 병사가 울린 거예요
01:18:13폭격을 당했다
01:18:14파편이 튀어서 내가 맞았다
01:18:16내 품에 있었던 갤럭시의 티타늄 케이스가 나를 살렸다
01:18:20휴대폰이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
01:18:23실제 삼성전자 현지 우크라이나 AS의 폰이 입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01:18:31삼성전자는 감사의 의미로 무상 수리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01:18:34이게 이 티타늄 케이스가 결국에는 이 파편이 뚫고 가는 걸 막은 건데
01:18:42대단하군요
01:18:43곽태구의님
01:18:44총격도 막은 갤럭시의 방탄 기능
01:18:49정말 대한민국 제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01:18:53자랑스럽네요
01:18:54그리고 특히 생명과 직결된 그런 상황에서
01:18:58저걸 못 듣네요
01:18:59삼성전자를 못 듣는군요
01:19:00아마 가슴 쪽에 두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01:19:02저게 막지 못했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겠습니까
01:19:06그렇죠 지금 이 액정은 뚫고 들어갔는데
01:19:08겉에 있는 케이스가 티타늄으로 만들어져서 못 듣고 갔다는 거예요
01:19:12저도 사용하는 폰인데
01:19:14그래요?
01:19:15정말 자랑스럽습니다
01:19:16그리고
01:19:17곽태구님도 방탄 폰을 들고 다니시는군요
01:19:19그리고 삼성에서 저렇게 무상으로 수리뿐만 아니라
01:19:24또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01:19:28아 무상 수리가 아니라 무상 제공?
01:19:30네 네
01:19:31이 정도면 무상 제공이 되죠
01:19:32네 네
01:19:33얼마나 홍보가 됩니까
01:19:34그렇습니다 네
01:19:35정영진 변호사님
01:19:36저도 비슷한 경험 한 적이 있어요
01:19:37그래요?
01:19:38이 핸드폰인데요
01:19:39네
01:19:40제가 이 핸드폰 길가에다 떨어뜨렸거든요
01:19:41그 차에다가 차가 수십 대가 밟고 지나갔는데
01:19:44그런데 망가지지가 않았어요
01:19:45그래요?
01:19:46망가지지 않고 계속 작동을 해가지고 제가 찾을 수 있었거든요
01:19:49그때 그 변호사님 남산터널에다 떨어뜨린 폰이 그거예요?
01:19:51맞습니다
01:19:52그런데 물론 이제 액정을 교환을 했는데
01:19:55그 차 위에 올려놓고 올려놓은지 모르고 타고 출발해서 거기다 떨어뜨린 그 폰이죠?
01:19:59맞습니다
01:20:00그런데 저는 유상 수리를 해주더라고요
01:20:02무상은 아니고
01:20:03유상
01:20:04당연히 그건 변호사님 과실이니까 유상 수리를 받아야지 어디 무상을 기대합니까
01:20:08그런데 어쨌든 차가 수십 대가 이 핸드폰을 밟고 지나갔는데도
01:20:13작동될 정도로 핸드폰 굉장히 탄탄하다 저도
01:20:16봐서 끝나면 연락 올 것 같은데 감성에서
01:20:18어디다 흘렸는지 몰랐는데
01:20:20그 사모님이 위치 추적 기능을 깔아놔서 그걸로 찾았다는 그 폰 말이죠?
01:20:24맞습니다
01:20:25어쨌든 대단합니다
01:20:26많은 생략된 얘기들을 제가 알고 있어서
01:20:28네네
01:20:29티타늄이 말이죠
01:20:31그
01:20:33동일 철에 비해서 강도가 훨씬 더
01:20:37세다라고 해요
01:20:39박수영 최고님
01:20:40그래서
01:20:41같은 강도를 택했을 때 무게는 가볍고
01:20:45같은 비중을 사용했을 때는 훨씬 더 세고
01:20:49방탄 기능 앞으로 추가해야 될 것 같아요
01:20:52이게 굉장히 신기한 일이기는 하죠
01:20:56몇 번 있었거든요 갤럭시폰이 막은 게
01:20:58그래도 어쨌든
01:21:00진짜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탄탄한 소재라는 것은
01:21:04저것도
01:21:05저 때도 막았어요
01:21:06저희가 알고는 있지만
01:21:08막상 저렇게 현실로 드러나서 보는 거는 또 느낌이 좀 다르지 않습니까?
01:21:12방금 영상에서 나오고 있는데 저렇게 박혀서 막았다라는 거죠
01:21:16그래서 지금 보면 우크라이나 삼성전자에서도 무상 수리를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1:21:22엄청난 케이스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01:21:26아마 이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01:21:28어떤 저 제품의 저력이라든지 이런 게 더 알려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1:21:32네
01:21:34의외의 삼성이
01:21:36우크라이나에서 많은 병사들을 살리고 있군요
01:21:39어쨌든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니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01:21:44저희들은 육시적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1:21:46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1:21:48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모두 다 전해드렸습니다
01:21:52잠시 후 아래의 주소에서 김진애 더 라방 시작합니다
01:21:55못다한 이야기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합니다
01:21:57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1:21:58오늘 하루는 분명 어제보다는 알 겁니다
01:22:00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추천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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