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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0:02저 집 한 번
00:00:12어디? 이 집? 이 집? 이 집?
00:00:15아니요, 옆집이야
00:00:16여기, 여기요?
00:00:17이쪽이나 저 집이야?
00:00:18여기 가볼까?
00:00:19아, 좋다
00:00:19무모한 프로그램이죠
00:00:21아주 무모한 프로그램
00:00:23식사하셨어요?
00:00:26저녁 식사 안 하셨어요?
00:00:27저희가 카페 드릴게요
00:00:29카페 드릴게요
00:00:30안녕하세요
00:00:31안녕하세요
00:00:32안녕하세요
00:00:33이 동네 살아요?
00:00:34말씀 좀 나눠도 돼요?
00:00:36안녕하세요
00:00:40여기 진짜 오래된다
00:00:42골목골목
00:00:47아, 안녕하세요
00:00:48탁재훈이라고 합니다
00:00:50아, 안녕하세요
00:00:51저는
00:00:52이빈남
00:00:53아, 네! 네! 안녕하세요
00:00:55절절로 카드레인 얘기야?
00:00:57아, 그래요?
00:00:58이빈
00:00:59내 마음속
00:01:00카메라
00:01:01눌렀어요
00:01:02눌렀어
00:01:03눌렀어
00:01:04사진에 담을 수 없는
00:01:07이 세상이 얼마나
00:01:09얼마나
00:01:11아름다웠는지
00:01:13오늘, 지금, 바로
00:01:15여기
00:01:16멋진 우주와
00:01:17봉판에서
00:01:18너를 만나
00:01:19정말 기뻤다
00:01:20너를 만나
00:01:21정말 기뻤다
00:01:22정말 기뻤다
00:01:24우리
00:01:25기억되게
00:01:27여기 들어가봐도 될까요?
00:01:29네
00:01:30네
00:01:31페어문 쪽으로
00:01:32아
00:01:35페어문 쪽으로
00:01:36아
00:01:39우와, 더워
00:01:41우와
00:01:45나 마이크도 없는데?
00:01:49근데 뭐라 그러는 거야, 내려서?
00:01:50오늘 첫 촬영인데, 컴퓨터는 어떠세요?
00:01:52아
00:01:53네
00:01:54날씨가 더워도
00:01:55딱 좋은 거 같아요
00:02:00더운데 빨리
00:02:01우리 시선 씨가 와야 될 텐데
00:02:03희선이 어디 갔어요?
00:02:05희선아
00:02:06희선아
00:02:07희선이 저기서 나오면 되게 웃기겠다
00:02:09설마 안 오는 건 아니겠죠?
00:02:11여기 나 혼자
00:02:16어?
00:02:17벌써요?
00:02:21어, 희선아, 저
00:02:22오빠
00:02:24아, 지금 벌써 시작이에요?
00:02:26촬영?
00:02:27어, 벌써 시작이야
00:02:28와, 오늘
00:02:29너무 더울 거야
00:02:30오늘 몇 도야?
00:02:31와, 난 32도 됐다
00:02:33오빠 미안한데
00:02:34오빠 이런 힘든 거
00:02:35왜 한다고 그랬어요?
00:02:38네가
00:02:39안 한
00:02:40안 할 줄 알고
00:02:43네가 한 번 할게요
00:02:44했는데 네가
00:02:45했어
00:02:46나는 오빠가
00:02:47하면 한다고 그랬지
00:02:48그래서 난
00:02:49네가 안 할 줄 알고
00:02:50100% 알고
00:02:51힘든 건데
00:02:52네가 안 할 줄 알고 한다고 했는데
00:02:53내 인생이 이렇게
00:02:54갑자기
00:02:55망칠 줄은 몰랐지
00:02:57망치는 건 아니죠
00:02:59나도 희선이 한다고 해서 한 건데
00:03:00시선이는 뭐래요?
00:03:02그런데
00:03:03걔를 내가
00:03:0522살 때부터 받는 거예요
00:03:06시선이 되게 괜찮은 애예요
00:03:09성격도 좋고
00:03:10시원시원하고
00:03:11그렇게 내성도 없고
00:03:13애가 되게
00:03:14남자 같은 애였으니까
00:03:15화끈하고
00:03:16저를 무서워할 텐데
00:03:17오빠가
00:03:18아기들 매는 하네스 있거든요
00:03:20독하게 해야 돼요
00:03:21지훈이 오빠는 더 독하게 해야 돼요
00:03:23지훈이 오빠는 더 독하게 해야 돼요
00:03:29아니 그리고 오빠 열정이 너무 없었어
00:03:31소개를 하는데
00:03:32소개를 하는데
00:03:33그리고 마가 넘었어
00:03:34아니 제대로 눌러
00:03:36눌렀어
00:03:37눌렀어
00:03:38아까 눌른 건 눌른 거고
00:03:39이제 하셔야죠
00:03:40그래서 지금 더 열심히 해야지
00:03:46네
00:03:47갈까요?
00:03:48이제 이쪽
00:03:49해와문
00:03:50해와문
00:03:51여기 해와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00:03:53대문부터가
00:03:54와
00:03:55왕이 사는 느낌인데
00:03:56그러니까
00:04:05아 나 여기 처음 와봐
00:04:06저도요
00:04:07어 근데
00:04:08아 해와문을 처음 와봐요
00:04:09어
00:04:10이게 해와문이구나
00:04:11아 이게 해와문이구나
00:04:12우리 해와동에 왜 온 거예요?
00:04:14해와동에 오늘
00:04:15밥해줄 집이 있는 거 같은데
00:04:16아
00:04:18지금 이 프로가 한 끼 합쇼라고
00:04:20옛날에 한 끼 줍쇼라고 있잖아
00:04:21그렇죠
00:04:28밥 한 끼 하시죠
00:04:29약간 이런 느낌이잖아
00:04:30그렇죠
00:04:31우리가 뒤접하는
00:04:32당당하게 들어가서 우리가
00:04:33밥 한 끼 해드릴게요
00:04:34라는 그런 밥 해드리는
00:04:35프로젝트입니다
00:04:36근데 오빠 요리 잘해요?
00:04:38요리를
00:04:40우리 아닌 거 같아 가자
00:04:42아니 잠깐만
00:04:43그래도 이왕 한 끼 해드리는 거
00:04:45그분들이 맛있게 드셔야 되잖아요
00:04:47그렇죠
00:04:48그런 걸 드시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00:04:50셰프님들이 이제
00:04:51나중에 좀 함께 하시는
00:04:52네
00:04:53좋다
00:04:54여기 같이 하시는 셰프님들이
00:04:55대단하신 분들이
00:04:56절대
00:04:57요리에 있어서는
00:04:58빠지지 않는 분들이니까
00:04:59그러면서 우리가
00:05:01이렇게 대화도 좀 나누고
00:05:03좀 우리가
00:05:04정을 좀 쌓는
00:05:05그런 느낌입니다
00:05:06그럼 우리가 언제쯤
00:05:07어디서
00:05:08뭐
00:05:09어떻게 갈지를
00:05:10근데 지금이
00:05:11우리가 저녁을 해드리는 거니까
00:05:12지금 1시 반이에요
00:05:13네
00:05:14조금 집에 서로 갔다가
00:05:16이따가 나올까요
00:05:17오늘
00:05:18어떻게 갈까요
00:05:19이게 너무 일찍 온 거 같아가지고
00:05:20지금 너무
00:05:21땡볕인데
00:05:22부부도 이렇게 같이
00:05:23오래 안 있겠다
00:05:24이게 너무
00:05:25저녁
00:05:26해드려야 되는데
00:05:271시 반에 우리가 만났어
00:05:28이거 너무
00:05:29보고 싶었던 거 아니면
00:05:30이따 봬요
00:05:31좀 이따가
00:05:32네
00:05:33이 동네를 잘 아시는 분이
00:05:35설명을 해 주시러 올 거예요
00:05:36아 네
00:05:37네
00:05:38그럼 여러분들 이 동네를 다니시면서
00:05:40네
00:05:415시부터 7시까지
00:05:436시에서 7시 안에
00:05:442시간
00:05:452시간
00:05:46네
00:05:47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00:05:48그냥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00:05:49밥을 함께
00:05:50같이 차려주시고
00:05:51식사하고
00:05:52나오시면 되거든요
00:05:53네
00:05:54뭐 초인종을 누르던
00:05:55아니면 지나가시는 분들은
00:05:56붙잡건
00:05:57뭐 어떻게 하건
00:05:58정말요?
00:05:59안 된다고 했잖아
00:06:01지금 지나가는 차들을
00:06:02붙들고 우리가
00:06:03지금 퇴근하고 계시죠?
00:06:04어디 사세요?
00:06:05어디 서세요?
00:06:06말씀 좀 나눠도 돼요?
00:06:08아
00:06:09마이
00:06:10마이
00:06:11마이
00:06:12다오
00:06:13어?
00:06:14어?
00:06:15어?
00:06:16쪼이는 게 있네
00:06:20이게
00:06:22눌렸어요
00:06:23눌렸어
00:06:25만약에 못 들어가면
00:06:27네
00:06:28그냥 편의점에서
00:06:30어?
00:06:31식사를 만들어서
00:06:32드시면 돼요
00:06:33편의점에 있는 걸 사서?
00:06:34네
00:06:35근데 같이 다니는데
00:06:36만약에 그 집에서
00:06:37그냥 탁재율 씨는
00:06:38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00:06:39그러면은
00:06:40나는
00:06:41이 프로를 왜 하는 거예요
00:06:46이 프로를 왜 하는 거예요
00:06:51이 프로를 왜 하는 거예요
00:06:52아
00:06:53깜짝이야
00:06:56나 이 성에 사는 사람이
00:06:58뭐
00:06:59아
00:07:00아
00:07:01아이고 안녕하세요
00:07:02아이고 안녕하세요
00:07:03저희 그 선산에
00:07:04저 펄춤하러 왔어요
00:07:09우리 친구 하진 말고
00:07:10애인이에요
00:07:14아이고 안녕하세요
00:07:19아이고
00:07:21아이고
00:07:22야 오랜만이야
00:07:23다 지었지?
00:07:24아 두 분이 아세요?
00:07:25알죠 알죠
00:07:26아 진짜요?
00:07:27내가 진짜 좋아하는 배우 중에
00:07:28탑
00:07:29정확히 탑 하더라
00:07:30아니 오빠 머리가 왜 이렇게 길어요?
00:07:32이리 오세요 이리 오세요
00:07:33뭐 사극 짓느냐고
00:07:34아
00:07:35그 왕과 사는 남자라고
00:07:37장항준 감독
00:07:38박지훈이라고
00:07:39약한 영웅
00:07:40약한 영웅
00:07:41어 이번에
00:07:42그 친구하고
00:07:43희선이가 그러는데
00:07:44되게 고생을 많이 하다는데 요즘에
00:07:45되게 바빠가지고
00:07:46아니 전화도 안 되는데
00:07:48연락도 안 되는데 들어가 있대
00:07:49전화도 안 터지는 데에서
00:07:50촬영을 하시느라
00:07:51가끔씩
00:07:52문자 남기고 그러는데
00:07:53답장도 없어요
00:07:54요즘 엄청
00:07:55그 바빴어요
00:07:56그랬어요?
00:07:57잘 알겠더라
00:07:58아
00:07:59둘이는 친하죠?
00:08:00같이 작품을 했잖아요
00:08:01살짝찌그네라는 영화를
00:08:03아 맞아 맞아
00:08:04같이 했잖아요
00:08:05아 그때
00:08:06그때 호흡은 어땠나요?
00:08:07아 너무 좋았죠
00:08:08아
00:08:09아
00:08:10진짜 제가 영화를 지금까지
00:08:20무지하게 많이 했을 거 아니에요
00:08:22그중에 정말 손꼽히는 작품
00:08:24아
00:08:25멜로우
00:08:26약간 로맨틱 코미디
00:08:27네네네
00:08:28오빠가 캐스팅 되고
00:08:30제가 오빠 때문에 영화를
00:08:32사실 되게
00:08:33용기 내서 한 것도 있어요
00:08:35무슨 얘기 들었냐면
00:08:36옛날에 둘이 작품하고
00:08:37원래 친했지만
00:08:38너무 두 분이 호흡이 좋아서
00:08:39짬뽕집 같은 데서
00:08:41두 분이 되게 재밌게 떠들면서
00:08:42소주 먹었다는 얘기를 한번 들었어요
00:08:44소주도 아마 많이 먹었을 거예요
00:08:45와
00:08:46아니 짬뽕집뿐만이 아니라
00:08:48사실 여기 성북동에도
00:08:49맞아요 여기서도
00:08:50여기서 촬영을 했어요
00:08:51대학로에서
00:08:52대학로에서 많이 했기 때문에
00:08:53아 진짜?
00:08:54맞아
00:08:55오빠 성북동 살아요
00:08:56성북동 살아요
00:08:57네
00:08:58성북동 살아요 오빠
00:08:59네
00:09:001년 반 됐나
00:09:01근데 뭐 사실은
00:09:03평창동 구기동 쪽에서 넘어가고
00:09:04그러면 여기 연결이야
00:09:05여기가 거의 비슷해요
00:09:06지리를 잘하는 우리
00:09:08혜진씨가 있으니까
00:09:09조금 의지를 하면서
00:09:101일 가이드
00:09:11좋다
00:09:12이 분을 좀 저희가 믿고
00:09:13네
00:09:14여기를 한 바퀴 좀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9:15동네 분들이 혜진씨 하는 거 다 알잖아요
00:09:17어
00:09:18너무 반가워할 거 같아요
00:09:19야 근데 저게 살구나무인가?
00:09:21살구나무죠
00:09:22저게 살구나무
00:09:23살구나무예요
00:09:24살구나무
00:09:25네
00:09:26살구 지금 열렸죠
00:09:27살구 10대
00:09:28와 나는 이 성이
00:09:30어 진짜
00:09:31동작인데 왜 저래
00:09:33조금 아꼈다가
00:09:34이따가 하시는 건 어때요
00:09:36평균 연령 50대
00:09:38살구나무 보면
00:09:39셋이 이러고 있는 거
00:09:40아 진짜 저게 살구인가요?
00:09:42이제 가보시죠
00:09:47아 그러고 보니까
00:09:48아 이게 한양도 성인가
00:09:49하여튼 성이 이렇게 쭉 이어져 있거든요
00:09:51아
00:09:53아
00:09:54이렇게 성이
00:10:06저기 보이는 게 이제
00:10:08북한산
00:10:09저게?
00:10:10아 저 북한산
00:10:11요거 요거는 북악산
00:10:13아 북악산?
00:10:14저기 있는 게 팔각정이네
00:10:16북악 스카이웨이
00:10:17그렇지
00:10:18그렇죠
00:10:19그 옆에 보면
00:10:20팔각정이 있잖아
00:10:21제가 혹시 여기서 공인중개사
00:10:22하시는 건 아니죠
00:10:23여기 너무 잘 알고 계시는 거 같아
00:10:25팔각정이 있고
00:10:26아 팔각정
00:10:27예
00:10:28옛날 거 저기
00:10:29북악스카이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00:10:30아
00:10:31드라이브?
00:10:32아니
00:10:33뛰거나 뭐
00:10:34아
00:10:40자랑 이런 게
00:10:42뒤에 산도 있고요
00:10:43와우
00:10:44길을 가면서
00:10:45북한산이 보인다
00:10:47네 그렇죠
00:10:48그래 오빠 산책하기 너무 좋다
00:10:49여기 산책길이 되게 좋아요
00:10:50산책길
00:10:51진짜 산책 전천히 가면서 얘기도 하고
00:10:52한양도 성 이렇게 쭉 따라 올라가면 되게 좋고
00:10:57그리고 여기는 동네 저쪽 가면은
00:11:01사람 온기가 있는 그런 동네 같다라는 게 있는 게
00:11:04애들이 되게 뛰어노는 그런
00:11:07끌찍한 장소가 있고
00:11:08아 그래요
00:11:09안녕
00:11:10네
00:11:11야
00:11:12내 손가락에 가려진다
00:11:14야
00:11:15비행기가 날아간다
00:11:17야
00:11:19함께 날아볼까
00:11:21두 발 땅을 깊고 섰어
00:11:25눈눈
00:11:26어디든 갈 수 있고
00:11:30예쁘다
00:11:31길
00:11:32우리 이 동네를 사실은
00:11:35많이 알려면
00:11:37오래 산 분이 알아야 되잖아요
00:11:38그치 그치
00:11:39그래서 이 동네를 정말 잘 알고 싶으면
00:11:41부동산을 가야 돼
00:11:42부동산
00:11:43이 동네 부동산을 가봐야지
00:11:44부동산에 되게 관심이 있나 보다
00:11:45아마 부동산을 가면
00:11:47이 동네 속속들이 어떤 여러 가지 이야기들
00:11:49그렇지 역사를
00:11:50어
00:11:51전설들
00:11:52지금 뭐 이슈들
00:11:53이런 걸 많이 알 것 같아요
00:11:54여기로 해서 쭉 가면은
00:11:55어 가면
00:11:56이제 부동산은 뭐 많은데
00:11:57여기도
00:11:58그래요
00:11:59제일 처음 우리가 만나는 부동산인데
00:12:00여기로 한번 가볼까요 그냥
00:12:02어
00:12:03네
00:12:04안 계시나
00:12:06어
00:12:07계세요
00:12:08안녕하세요
00:12:09안녕하세요
00:12:10아 예예
00:12:11저희 한 기업 쇼에서 나왔는데
00:12:12네 네 네
00:12:13뭐 좀 여쭤볼 일이 좀 있어가지고
00:12:14아 네 네
00:12:15아 지금 손님하고 같이 왔습니다
00:12:16아 네 네 감사합니다
00:12:17네 희선 씨하고 혜진 씨
00:12:18네 네 네
00:12:19아유
00:12:20아 뭐야
00:12:21아유
00:12:22우리 저 대표님은
00:12:23여기 사시지가 얼마나
00:12:25저 여기서
00:12:262008년도에 했으니까
00:12:28한 17,8년 됐습니다
00:12:29오
00:12:30근무는 어느 정도 이 동네에 대해서 아시겠네요
00:12:31네
00:12:32네
00:12:33동네도 저 거주도 이 동네에서 하고 있습니다
00:12:34아
00:12:35지금 현재요?
00:12:36어떤 동네에요?
00:12:37네
00:12:38아 이 동네는
00:12:39어
00:12:40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면
00:12:42근대하고 현대하고 공존하는 동네에요
00:12:44아 맞다
00:12:45볼 때 그 골목도 봤어요
00:12:46네네네
00:12:47네네네
00:13:07지금 현목동 저기 지도를 보시면
00:13:08홍북구 써진� wardrobe 보이시죠?
00:13:09퐁붓구 써진데 보이시죠?
00:13:12거기가 제일 먼저 형성된 부초리
00:13:16꽁의 마을
00:13:23아 꽁의 마을?
00:13:25네
00:13:26왜 꽁의 마을이에요?
00:13:27꽁이 많았나 보셨어?
00:13:29옛날에 그렸어
00:13:30진짜로
00:13:31그래서 꽁의 마을
00:13:33이쪽으로 보시면
00:13:34여기 여기
00:13:35일본대사가 있는데
00:13:36삼촌가 있는데
00:13:37영천시는 부초들이
00:13:39지금 거주하시는 곳이에요
00:13:43여기가 자리가 없으니까
00:13:45이쪽으로 다시
00:13:46네
00:13:47근데 이쪽에서 삼촌동이나
00:13:48광화문 나가는 게
00:13:49되게 좋잖아요
00:13:50교통선이
00:13:51뒤로 바로 빠지니까
00:13:59이렇게 큰 집은 몇 평이나 될까요?
00:14:02보통 대지가 거의 한 200평 정도로
00:14:04많이 잘라져 있고요
00:14:06아까 꽁의 마을 쪽에
00:14:07꽁의 마을
00:14:08그리고 여기
00:14:09이쪽?
00:14:10네
00:14:11330번지일 때는 조금 더 작게 잘랐어요
00:14:12네
00:14:13거래 가격이 얼마 정도 될까요?
00:14:15거래 가격은
00:14:16네
00:14:17저희가 지금 아직까지 돈은 안 갖고 왔거든요
00:14:19한번 알아보는 중이라서
00:14:21계약금 통장 봐야 거래하는데
00:14:23하하하
00:14:24하하하
00:14:25하하하
00:14:26하하하
00:14:27세 명이 모였는데
00:14:28돈이 없겠습니까?
00:14:29상복동이
00:14:30네
00:14:31고급 빌라는
00:14:32한 20에서 25억 정도면
00:14:33살 수 있을 것 같고요
00:14:34단독주택은
00:14:36계좌 지분이 넓다 보니까
00:14:37네
00:14:38그래도 한 45억 이상
00:14:40관리비는 어느 정도?
00:14:41관리비는요
00:14:42옛날에 수영장 있는 집까지
00:14:44한번 보니까
00:14:45수영장이 딸려 있다고요?
00:14:46하하 수영장 있으면 엄청
00:14:47관리비가 엄청나게
00:14:48관리비가 세지
00:14:49천만 원 이상 들어가요
00:14:51관리비만
00:14:52유지비만
00:14:53그러니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00:14:54유지비만
00:14:55유지비만
00:14:56아유
00:14:57알겠습니다
00:14:58엄마 여기 오지 말라 하잖아
00:14:59비싸다고
00:15:00하하하
00:15:01하하하
00:15:02아무나 사냐?
00:15:03하유신이 정도는
00:15:04하하하
00:15:05솔직히 말하면
00:15:06월세는 어디
00:15:07하하하
00:15:08성북동은
00:15:09그냥 월세보다는
00:15:10렌트 개념
00:15:111년 2년 단위로
00:15:13네
00:15:14그러니까 이게 그
00:15:15대사관저 같은 데
00:15:16네 그렇습니다
00:15:17대사관저
00:15:18이 일기가 끝나면
00:15:19가야 되니까
00:15:20네 맞아요
00:15:21아
00:15:22진짜 성북동에
00:15:23대사관저가
00:15:24상당히 많죠
00:15:25마흔 세 개 정도
00:15:27마흔 세 개요?
00:15:28성북동에만요?
00:15:29네 생각보다 많습니다
00:15:30이야
00:15:31핀란드
00:15:32어
00:15:33핀란드
00:15:34독일
00:15:35중국
00:15:36아 중국
00:15:37네
00:15:38일본
00:15:39네팔
00:15:40어 네팔 대사관도 있죠
00:15:41아 네팔
00:15:42네팔
00:15:43되게 많아요
00:15:44유명한 분들 많이 살잖아요
00:15:50네
00:15:51혜진이 오빠 말고
00:15:52또 우리가
00:15:53알만한 사람
00:15:54살아요?
00:15:55배용둔 씨 사시고요
00:15:56아 그렇구나
00:15:57빈진호 씨 사시고
00:15:59그 다음에
00:16:00리사
00:16:01리사
00:16:02많이 사시네
00:16:03그리고
00:16:04동엽 씨가 원래
00:16:05330번지 일대 사다가
00:16:06이사 가셨어요
00:16:07네
00:16:08이동랭에
00:16:09네
00:16:10인심이 조금 좋은 데가
00:16:11어느 지역에 있을까요?
00:16:12왜냐면 저희가
00:16:13들어가서
00:16:14밥을 해야 돼가지고
00:16:15아
00:16:16근데 좀 쉽게 좀 이렇게
00:16:17여기 이제
00:16:18옛 가옥도 좀 많이 있고
00:16:20네네
00:16:21카페도 많이 있고
00:16:22그런 선정단지 일대나
00:16:24아까 말씀하셨던
00:16:25330번지 일대 가시면
00:16:27이쪽으로
00:16:28네
00:16:29이쪽 선정단지 쪽
00:16:30이쪽 한번 가보셔도 좋고요
00:16:32좋은 정보 진짜 많이 주시네요
00:16:34여기 시크 동네 부동산을 가봐야 돼
00:16:36아주 좋은 얘기 많이 듣고 갑니다
00:16:38네 고맙습니다
00:16:39네 감사합니다
00:16:40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00:16:41아이고
00:16:43감사합니다
00:16:44감사합니다
00:16:45네
00:16:46자
00:16:47여기 좀 들어갔다 나오니까
00:16:48그래서 답답한 게 좀 풀리네
00:16:49살 것 같아
00:16:50어
00:16:51자 그러면은
00:16:52어우 너무 더운데
00:16:53바로 옆집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00:17:01안녕하세요
00:17:02안녕하세요
00:17:03안녕하세요
00:17:04안녕하세요
00:17:05여기 버스 정류장이에요?
00:17:06너무 멋있어요
00:17:07아유 감사합니다
00:17:08버스 정류장 아닌데 여기서
00:17:09어
00:17:10안녕하세요
00:17:11너무 멋있어
00:17:12야
00:17:14아우 안녕
00:17:15안녕
00:17:16어
00:17:17안녕하세요
00:17:18아이고
00:17:19어머니
00:17:20여기 수선집인데 수선을 너무 잘하셨어요
00:17:21아 진짜?
00:17:22어 안녕하세요
00:17:23안녕하세요
00:17:24안녕하세요
00:17:25아이고
00:17:26아 직접 하시는 거예요?
00:17:27직접 이렇게
00:17:28야 대단하시네
00:17:29이렇게 길이 줄이고 이런 거
00:17:30여기다 다 맡기면
00:17:31아아 그래서 안 되나
00:17:33네 너무 잘해
00:17:34여기 사시니까
00:17:35한 동네 사니까
00:17:36아 그렇죠
00:17:37아니 여기서
00:17:38몇 년 하신 거예요?
00:17:39한
00:17:40거의 20년 돼요
00:17:41어
00:17:42여기를 어디 그 차에
00:17:43수선을 맡기러 갔는데
00:17:44어
00:17:45오히려 그 집에서
00:17:46여기
00:17:47여기 가라고?
00:17:48어머님께 가시면 되게 잘해 주실 거라고
00:17:50아 진짜
00:17:51대박
00:17:52대박이다
00:17:53아
00:17:54어머님 여기 혹시 에어컨 나오나요?
00:17:55하하하하
00:17:56들어가실까요?
00:17:57하하하하
00:17:58아니 나 이거 단짐 줄이려고
00:17:59하하하하
00:18:00지금 금방은 안 돼 바빠서
00:18:01아 금방 안 돼요?
00:18:02아 저 김우빈이도 우리 집 다 보리고
00:18:04아
00:18:05정보석 씨랑
00:18:06다 우리 집에 와
00:18:07아 보석이요?
00:18:08여기 사는 양반 다 와
00:18:09기공석 형님도 여기 다니시는구나
00:18:11혹시 저녁은 해서 드세요?
00:18:13해서 먹지
00:18:14아아아
00:18:15우리도 저녁 할 수 아는데
00:18:17하하하하
00:18:18걱정 마셔
00:18:19하셔
00:18:20하하하하
00:18:21걱정이 돼서 그래요
00:18:22진짜
00:18:23어머니 언제 일하시고 또 언제 또 저녁을 타고
00:18:25그러니까
00:18:26저희가 식사 함께 해드려도 돼요
00:18:28저희 셰프님이 다 있거든요
00:18:30아 저 괜찮아요
00:18:31아 괜찮아
00:18:32괜찮아
00:18:33괜찮아
00:18:34하하하하
00:18:36감사합니다
00:18:37아이고
00:18:38아
00:18:40야 저기
00:18:41저 트럭 뭐야?
00:18:42만물트럭 저런 거 못 봤어요?
00:18:44진짜?
00:18:45나 처음 봤어요
00:18:46어 저거 좀 보기 드문데
00:18:47어
00:18:48어머
00:18:49야 진짜
00:18:50만물트럭이 없는 게 없는
00:18:51옛날 거
00:18:52정말?
00:18:53일단 뭐 효자선부터
00:18:54가봐도 돼요?
00:18:55아
00:18:56불효자성까지
00:18:57가봐도 되죠
00:18:58하하하하
00:18:59복조리도 있네
00:19:00하하
00:19:01복조리 저게 뭐 하는 건 줄 알아?
00:19:02몰라요
00:19:03이게 뭔지 몰라 진짜?
00:19:05요거 요거 복조리
00:19:07어?
00:19:08저게 뭐였지?
00:19:09이게 사실은 옛날에 쌀 이렇게 이렇게
00:19:11아 진짜?
00:19:12이런던 건데
00:19:13저걸 막 집에다 이렇게 걸어놓잖아
00:19:14복들어
00:19:15이름이 복조리에요
00:19:16이거 옛날에
00:19:17이불에 오줌 싸면 이거 들고 뭐
00:19:18아 머리에 쓰고
00:19:19키
00:19:20나 이렇게 판매하는 건가요?
00:19:22하하하하하하
00:19:24카드 되고요
00:19:25예
00:19:26아씨가 얼마에요?
00:19:27하하하하
00:19:28여기에서
00:19:29애들 막 이렇게
00:19:30아 옛날에 오줌 게임이 있구나
00:19:32그쵸 옛날에 이거 했던 거 기억난다
00:19:34옛날 동네 그 모습이 좀 남아있다
00:19:37오
00:19:38중간중간에
00:19:39아기자기한 게 많네
00:19:41여기가 이제 선잠담지에요
00:19:42아
00:19:43선잠단지
00:19:44응
00:19:45선잠단지
00:19:46예전에
00:19:47누에 농사 잘되게 해달라고 여기에다가 그 재를 지냈던 곳이다
00:19:50아 누에?
00:19:51누에
00:19:52오
00:19:59야 근데 그 직접 못 봤지
00:20:01누에가 뽕이 먹는 거
00:20:03응
00:20:04나 어렸을 때 봤거든
00:20:05나 화면을 본 거 같아
00:20:07진짜 이렇게
00:20:08진짜 이렇게 이렇게
00:20:09이렇게 그냥
00:20:10점점점점 없어지는 거잖아
00:20:11빨리 없어지는 거
00:20:12진짜 맛있게 먹어
00:20:13아 진짜 맛있게 먹어
00:20:14진짜 맛있게 먹어
00:20:15근데 그래서 이제 걔네가 그걸 잘 먹고서
00:20:17자기 집을 이렇게 만들어
00:20:18어?
00:20:19이렇게 토해내서
00:20:20어?
00:20:21그럼 거기서 실이
00:20:22그게 저거야
00:20:23누에 고치?
00:20:24하여튼 뭐 그래서
00:20:25그거를
00:20:26물 같은 곳에다 집어넣고
00:20:27불려가지고
00:20:28실을 하나 뽑기 시작해서
00:20:29그거를 여러 가지
00:20:31아 계속 이렇게
00:20:32자꾸 실을 만드는 거야
00:20:33아아
00:20:35아아
00:20:36그리고 자기 죽는 거지
00:20:37그러지 않을까?
00:20:38너무 잔인하다
00:20:41아 이제 본격적인 주택가구나
00:20:43그러네
00:20:44아
00:20:46저기 이제
00:20:47어 여기 들어가고 싶다
00:20:48여기 한옥도 있고
00:20:49네
00:20:50여기 커피숍
00:20:52여기 예쁘다
00:20:53응 예뻐요
00:20:54어
00:20:55한옥으로 해야 돼가지고
00:20:57아 이 골목이
00:20:59약간 범상치가 않은 게
00:21:00이쪽이 MZ들
00:21:02그 데이터 코트들이에요
00:21:03오 인기 많을 것 같아
00:21:05네
00:21:06아
00:21:07아
00:21:08아
00:21:09아
00:21:10아
00:21:11아
00:21:12아
00:21:13아
00:21:14아
00:21:15아
00:21:16아
00:21:17아
00:21:19아
00:21:20아
00:21:21아
00:21:23아
00:21:25아
00:21:26아
00:21:27아
00:21:28아
00:21:29아
00:21:31아
00:21:32아
00:21:34아
00:21:36아
00:21:37아
00:21:38아
00:21:40아
00:21:41아
00:21:42벽돌 가게에요?
00:21:43응 벽돌 가게
00:21:44어머 너무 특이하다
00:21:46화이트
00:21:51소년 ñ
00:21:55콜 Oracle
00:21:57오
00:22:08여기는 걸 먼저"...
00:22:10사실 벽돌 같은 걸 많이 가져와요
00:22:12파일하고
00:22:15이게 벽돌이야?
00:22:16이건 벽돌인지 확실해?
00:22:18응.
00:22:20어 그러네.
00:22:21그것도 벽돌이야 오빠?
00:22:24와 이 벽돌 하얀 거 이거.
00:22:25네 되게 비싼 벽돌 드립니다.
00:22:27비싸겠는데?
00:22:28유럽 쪽에서 온 것도 많고.
00:22:30그냥 물어볼까?
00:22:31어 이거.
00:22:32그럼 들어가 볼까?
00:22:33어.
00:22:34안녕하세요.
00:22:35안녕하세요.
00:22:36사장님.
00:22:37벽돌 진짜 이쁘는데요?
00:22:38지나다가 그냥 너무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00:22:40벽돌이 어떻게 이렇게 이쁘요?
00:22:41저는 벽돌 가게를 처음 봤어요.
00:22:43네.
00:22:44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벽돌이?
00:22:45이거 디자인을 하시는 거예요?
00:22:47아니에요.
00:22:48이거 거의 다 수입 하시는 거죠?
00:22:50아 진짜?
00:22:51벽돌 수입을 해요?
00:22:52왜 집에서 했다고 그랬구나.
00:22:54집에서 뭐 필요한 게 있어서 저번에 여기 와서 사는데.
00:22:57아 여기.
00:22:58많이 도와주시고 그랬어요.
00:23:01그거는 벽돌이 아닌데?
00:23:02어머.
00:23:03이런 거.
00:23:05사장님 이거는 어디에 땄어요?
00:23:07보통 파티션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거든요.
00:23:10그니까 대구 인테리어 할 때.
00:23:13이것도 싸는 거예요?
00:23:14네네.
00:23:15싸.
00:23:16시멘트는 아닐 거 아니에요?
00:23:17네네.
00:23:18본드는.
00:23:19와.
00:23:20진짜?
00:23:21대박이다.
00:23:22이런 것들은 어딜 거예요?
00:23:24보통 중국.
00:23:25아 이건 전부인가요?
00:23:27중국.
00:23:28근데 벽돌은 주로 유럽게 많죠?
00:23:30네.
00:23:31그쵸?
00:23:32이태리가.
00:23:33아 진짜?
00:23:34그게 비싸요.
00:23:35엄청 비싸.
00:23:36극들이 되게 이뻐.
00:23:37어 너무 이뻐.
00:23:38색깔이 어떻게.
00:23:39아니 어떻게 이렇게 나오냐고 이거 봐.
00:23:55흙의 차이도 있을 거예요.
00:23:56네.
00:23:57흙.
00:23:58우리나라의 업무 흙.
00:23:59어.
00:24:01여기 사신 지는 얼마나 됐어요?
00:24:03저기 사장님이 따로 계셨어요.
00:24:05아 사장님이?
00:24:06사장님은 원래부터 오랫동안 보셨어요.
00:24:09여기에요?
00:24:10성북동 집을 많이 지으신 거예요?
00:24:12네 보통.
00:24:13자재가 많이 들어갔겠지.
00:24:14성북동 위쪽으로.
00:24:15아.
00:24:16이 동네 주로 무슨 벽돌을 써요?
00:24:18콘크리트나 벽돌 주제가 많던데.
00:24:20요즘에는 트렌드가 있어요.
00:24:21어느 과일인지.
00:24:22네.
00:24:23예전에는.
00:24:24레트로 느낌.
00:24:25네.
00:24:26붉은 벽돌이나 아니면 뭐.
00:24:28이런 거?
00:24:30네 그런 거 많이 사용하셨는데 요즘에는.
00:24:32좀 밝은 새예요.
00:24:34이런.
00:24:35아니 여쭤봐도 돼요?
00:24:37대충 얼마 정도.
00:24:38그래도 어떻게 계산해요?
00:24:39평당?
00:24:40아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00:24:42그 수량을 어떻게 알아요 우리가.
00:24:44예를 들어.
00:24:45보통은 이제.
00:24:46장당으로 가격을 매기는 편이에요.
00:24:48아 그럼 장당 얼마에요?
00:24:50유럽상 같은 경우에는 제일 비싼게.
00:24:537천원에서 8천원.
00:24:54한 장이에요?
00:24:55한 장이에요?
00:24:56그러니까 이게 얼마가 들어가지.
00:24:57잠깐만.
00:24:58아 오케이.
00:24:59그 정도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00:25:00저희 지금 질러 그러는데.
00:25:01단 2평 정도.
00:25:02계약하시죠.
00:25:037장.
00:25:047장인데 2평이.
00:25:05그래도 더.
00:25:06고맙습니다.
00:25:07네.
00:25:08앞으로 우리 혜진 씨 좀 싸게 잘해주세요.
00:25:10그럼 오빠는 쉬는 날 주로 성북동이 계속 있는 거예요? 어디 안 가고?
00:25:13그럼 아까 얘기했던 팔각점 그쪽에 뛰거나.
00:25:14어 뛰고.
00:25:15뛰다가 또 여기 맛집 내려오고.
00:25:16그렇지.
00:25:17그렇지.
00:25:18우리가 저번에 갔던 데가 호프가 여기 어디 아니야?
00:25:20아 여기 또 대표적인 X천녀보호프라고.
00:25:22아 여기?
00:25:23여기?
00:25:24저거 저거 저거.
00:25:25저기.
00:25:26아 여기.
00:25:27저거 저거.
00:25:28저거 저거.
00:25:29저거 저거.
00:25:30저거.
00:25:31아 그렇지.
00:25:32우리가 저번에 갔던 데가 호프가 여기 어디 아니야?
00:25:34아 여기 또 대표적인 X천녀보호프라고.
00:25:36어.
00:25:37아 여기?
00:25:38저거 저거 저거.
00:25:39저기.
00:25:40아 저거?
00:25:41저거.
00:25:42옛날 치킨.
00:25:43밤되면 여기까지 그 의자가.
00:25:44아 진짜?
00:25:45어.
00:25:46오빠 치맥하면 맛있겠다.
00:25:47여기 또.
00:25:48카레집으로.
00:25:49아 여기.
00:25:50아.
00:25:51간판이 없네?
00:25:52어.
00:25:53간판이 없는데.
00:25:54어.
00:25:55이게 쭉쭉쭉쭉쭉.
00:26:01저 카레라고 쓰있잖아요.
00:26:02카레 카레.
00:26:03여기 간판이 없네.
00:26:04이거?
00:26:05커튼.
00:26:06카레라고 오빠 저거 있네.
00:26:07어디 어디.
00:26:08아는 사람들은 안아버려서 쭉 굴소갖고 먹고.
00:26:10아.
00:26:11기사식당 유명한 데도 좋은 거야.
00:26:12맞아 맞아.
00:26:13그치 그치.
00:26:14어?
00:26:15그게 X다리불뱅인데.
00:26:16아.
00:26:17돼지불뱅.
00:26:18육즙도 있고.
00:26:19맛있어요 아주.
00:26:20돼지불뱅 맛있지.
00:26:21으음.
00:26:22응.
00:26:23으음.
00:26:24으음.
00:26:25으음.
00:26:26으음.
00:26:27으음.
00:26:28으음.
00:26:29으음.
00:26:30얘가.
00:26:31연극할 때.
00:26:32거기 가서.
00:26:33먹는 게.
00:26:34정말 큰 낙이었어.
00:26:35아 진짜.
00:26:36고기 고기.
00:26:37저녁에 연극 끝나고.
00:26:38응.
00:26:39점점 시간에.
00:26:40응.
00:26:41그렇게 맛있게 먹었어.
00:26:42진짜.
00:26:51어르신들.
00:26:52되게 흥얼거려.
00:26:57잘생겼어.
00:27:00이중환을.
00:27:01밤에.
00:27:02디스크시.
00:27:03아.
00:27:04추억이에요.
00:27:05아 요즘에.
00:27:06유튜브로 그거 들으면.
00:27:07옛날 생각 막 나.
00:27:09아.
00:27:10그리고 여기가 이제 내가 잘 가는.
00:27:12서.
00:27:13보리방.
00:27:14아 여기.
00:27:15응.
00:27:16봐도 맛있겠다 그냥.
00:27:17여기 낙지 볶음하고.
00:27:19와.
00:27:20한번 가봐도.
00:27:21되나.
00:27:22막걸리 한 잔 딱 하면서.
00:27:23아 막걸리.
00:27:25들어오세요.
00:27:26아 들어가도 돼요?
00:27:27네.
00:27:28아니 더우니까 안에 들어갈래요.
00:27:31아 여기 앉아 앉아.
00:27:32네 앉아.
00:27:33내가 앉을게요 여기 앉을게요.
00:27:34어머니.
00:27:35어머니 어디 가셨어요?
00:27:36사장님.
00:27:37ic.
00:27:38오오오오오.
00:27:39아니 진짜 자주 오는 거니까.
00:27:40아 진짜 단골.
00:27:41아 진짜 맛있다 그 여기.
00:27:43아니 아까 만날 때부터 얘기를 하더라고요.
00:27:45보류학교.
00:27:46저 오늘 아침에도 잠깐 뵙어요 그러니까.
00:27:48아 그래요.
00:27:49맞죠.
00:27:50막걸리 한 잔 뭐예요?
00:27:52예.
00:27:53막걸리한 잔 있으세요?
00:27:54막걸리.
00:27:55아 좋대 막걸리 한 잔 됐어.
00:27:56여기야 최종 목적지가.
00:27:58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00:28:00맞아.
00:28:02아..
00:28:03아 기분 좋네요 이렇게 좋은 동네도 와서.
00:28:06동네도 와서
00:28:12원래 여기다가
00:28:14이런 김치
00:28:16옛날에 우리 할아버지 보면
00:28:18이런 거에다가 김치 하나 막 먹는다고
00:28:20저렇게 안주도 없이 왜 드시냐 했더니
00:28:26이런 맛으로 또 먹는 거야
00:28:30여기 혜진이 자주 온다니까
00:28:32누구랑 자주 오는 거예요?
00:28:34혼자 올 때도 많고
00:28:36손님 오면
00:28:38여기서 국 먹을까?
00:28:40주로 오면 뭘 먹는 거야?
00:28:42난 그냥 보리밥
00:28:44보리밥에
00:28:46막걸리 한 잔 하거나 아니면 저희
00:28:48낙지볶음
00:28:50해가지고
00:29:00난 그리고 여기 안 앉아요
00:29:02밖에 앉아서
00:29:03아 밖에
00:29:05여기 밤에는 선선한 여기가 좋겠네
00:29:07그러니까
00:29:09진짜 단골 분이세요
00:29:11오래되셨고
00:29:13김당 같은 거 하고
00:29:15근데 형수 이렇게 꾸미고는 안 오시죠 잘
00:29:17승수하십시오
00:29:19아유 왜 이렇게 꾸몄어요
00:29:21어색해
00:29:23맞아요
00:29:25평범하게 그냥 이렇게 오셨다가
00:29:27엄청 꾸몄
00:29:29여기서 먹고 이제 제대로 집을 찾아가야 되는
00:29:33음
00:29:35여기 가까운데 또 길상사가 있어요
00:29:37길상사?
00:29:39길상사 얘기하나요?
00:29:41어? 몰라요?
00:29:43길상사
00:29:45길상사
00:29:47이름이 원래는 길상사가 아니었었는데
00:29:49배원가?
00:29:51배원가?
00:29:53길상사
00:29:55주인이
00:29:57법정스님의 그
00:29:59무수욕
00:30:01그걸 읽고
00:30:03법정스님한테
00:30:05기부를 하겠다는
00:30:07허를
00:30:09그러겠다고 그러는데
00:30:10되게 아니다 아니다
00:30:11했는데
00:30:12나중에 받아들이셔서
00:30:14철로?
00:30:15응 철로
00:30:16거기를 이제
00:30:17지금의 길상사
00:30:18법정스님도 아마
00:30:19여기서 돌아가셨어
00:30:20아 그래요?
00:30:21근데 사실은
00:30:22천억이라는 게
00:30:23기부하는 게
00:30:24진짜 쉽지 않은데
00:30:25그렇죠
00:30:26사람이 천억 있으면
00:30:27그냥
00:30:28무소유 느낌으로
00:30:29되나봐
00:30:30의미가 없나봐
00:30:31쉽지 않죠
00:30:32그렇지 쉽지가 않지
00:30:33천억을
00:30:34의미가 없나
00:30:35여튼
00:30:36둘 다 뭐 있어 봤어요?
00:30:37뭐 쉽지 않나?
00:30:38에이 참
00:30:40또 여기서
00:30:41안 겠지 않겠어?
00:30:42여기서 왜 이렇게
00:30:43또 작아지게 만들어?
00:30:44성북동까지 와가지고
00:30:45힐링하는 장소로
00:30:46가야겠네
00:30:47슬슬
00:30:48그럼 가시죠 그러면
00:30:49우리 길상사
00:30:50가게
00:31:08이 집 좋다
00:31:09넝쿨이
00:31:11딱 넝쿨이
00:31:14넝쿨이 그렇게 시대가 발전해도
00:31:17그 유리창은 아직 못 건디나 봐
00:31:20아 그런 것 같아
00:31:21희한하게 유리창만 비어있어
00:31:23그러네
00:31:23넝쿨도 이제 발전할 때가 됐는데
00:31:27아 그러니까
00:31:28와 가려졌어
00:31:31아 여기가 길상사
00:31:33아 그 유명한
00:31:36근데 여기를 걷는 사람이 많나?
00:31:39그러니까 걸어오는 분들보다
00:31:41저기 그 한성대 입구에서 전철을 내려서
00:31:45마을버스를 타고 여기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00:31:48마을버스 마을버스
00:31:49근데 여기서 거의 다 많이 내리시고
00:31:52그래서 이렇게 가시고
00:31:56아 여기?
00:31:57네네 여기가 길상사
00:31:59오우
00:32:07야 우리 어디 약간
00:32:09그 이런 유원지
00:32:11멀리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00:32:13어디 시내 한복
00:32:14서울 시내 한복권에 이런 게 있지?
00:32:16그러니까
00:32:18자
00:32:20아 여기만 하면 좀
00:32:21마음이 좀 병원해지는 느낌이다
00:32:23아 그런 느낌이 있어
00:32:25이상하시네
00:32:26그러니까 공간이 주는 게 뭐가 있는 것 같아요
00:32:27아 있는 것 같아요
00:32:29여기 이제 저는
00:32:30가까우니까
00:32:31아 그쵸
00:32:32여기도
00:32:33가끔씩 와서 이렇게 쓱 한번
00:32:35이렇게
00:32:36그러면 약간 좀 이렇게
00:32:37마음이 좀 차분해지고
00:32:38차분해지고
00:32:39네
00:32:40와 그런 느낌이네
00:32:41아 난 좋다
00:32:43동호가
00:32:44맞아요
00:32:45좋으셔
00:32:46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00:32:47성북동 전체가 약간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00:32:50차편한 느낌
00:32:51네
00:32:52지금 근데 몇 시에요?
00:32:53다섯 시 정도 다 돼가려고 하는데
00:32:56자 그럼 셰프님들이 우리 아까
00:32:57약속했던 분들이 오신다고 하니까
00:32:59어 이제 그쪽으로 가시죠
00:33:00슬슬 우리가 이제
00:33:01네
00:33:02어?
00:33:03도전할 때입니다
00:33:04헉?
00:33:05왜요?
00:33:06어 여기로 오셨어?
00:33:07어?
00:33:08아 여기 오신다
00:33:09안녕하세요
00:33:10안녕하세요
00:33:12안녕하세요
00:33:13안녕하세요
00:33:14선생님
00:33:44다운로드 비즈니스
00:33:45렛츠기드 다운로드 비즈니스
00:33:48아니요 우리 저 오늘 저희와 함께
00:33:51그 한끼 합쇼를 같이 이제 음식을 해주실 분들인데
00:33:54장르가 좀 틀리죠?
00:33:56아 장르 틀리죠?
00:33:57그러니까요
00:33:58중식 재료는 중식 재료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34:00아 중식 쇼프라고 해서 중식만 하는 건 아니고
00:34:03재료에 맡겨요
00:34:04든든해요 든든
00:34:05선생님
00:34:07선생님 파스타 진짜 맛있어요
00:34:09아
00:34:09이게 어떻게
00:34:11근데 저희가 사실은
00:34:12음식을 셰프님들 할지 안 할지를
00:34:14저희도 잘 몰라요
00:34:15모르죠?
00:34:16아 저는 오늘
00:34:18한 성공 한결 80% 이상
00:34:22MC들 게스트가 있는데
00:34:24이 정도는 그냥 열어주지
00:34:27근데
00:34:28서울 시내에서
00:34:30담장 높이가 제일 높은 동네가
00:34:31상북동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00:34:32아 그럴 수 있죠
00:34:34실은 저는 못 들어가지 않을까
00:34:37그건 그럴 수도 있어요
00:34:37맞아요
00:34:38그럼 우리가 벨을 벨을 눌러서 어떻게 뭐라고 얘기를 해야 돼요?
00:34:41아 저는 떨려서
00:34:43도망갈 것 같아요
00:34:43그냥 누르고
00:34:44아
00:34:45내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고 생각하고 해봐요
00:34:48나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해봐요
00:34:50그냥
00:34:51네 누구세요?
00:34:53아
00:34:54저기
00:34:55네 안 사요
00:34:57네 안 사요
00:34:59안 사요
00:35:01아
00:35:03바울은 그런 거야
00:35:04그래
00:35:04이거 나온다니까
00:35:06유엔 씨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데
00:35:09연기 한 번 부탁드릴게요
00:35:10하면 어떻게 해?
00:35:11어디 보자
00:35:12어디 보자
00:35:13어디 보자
00:35:20아 진짜 답답해
00:35:21아 갑시다
00:35:22일단 갑시다
00:35:22빨리 가세요
00:35:23다시 가세요
00:35:24다시 가세요
00:35:24아
00:35:25다시 가세요
00:35:26다시 가세요
00:35:27다시 가세요
00:35:28다시 가세요
00:35:29아 시작이네
00:35:30응응
00:35:31여기가 대사관조가 많으니까
00:35:32대사관조를
00:35:33대사관조
00:35:34대사관조
00:35:35대사관조
00:35:36대사관조
00:35:37대사관조
00:35:38대사관조
00:35:39대사관조
00:35:40가시죠
00:35:41자 가자
00:35:42아 시작이네
00:35:43응응
00:35:45여기가
00:35:46대사관조가 많으니까
00:35:48대사관조를
00:35:49그러니까요
00:35:50대사관조
00:35:51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아
00:35:53대사관조 같은 데는
00:35:54경찰들이 또 주둔하잖아
00:35:56아 그러네
00:35:57일이 점점 커지는데
00:35:59원래 대사관조는
00:36:01보통 셰프님들이
00:36:03한 번씩 계시거든요
00:36:04내가 옛날에 대사관에서
00:36:05일했잖아
00:36:06아 맞다
00:36:07아 그러시구나
00:36:08선생님 또
00:36:09네
00:36:10수월할 수도 있어요
00:36:11모르는데
00:36:12아 맞다
00:36:13아 그러시구나
00:36:14선생님 또
00:36:16어 저 여기
00:36:17여기 기생충
00:36:19그런 집 같네요
00:36:21진짜 찰미수처럼 보이네
00:36:23아 집들이 너무 유리 유리하다
00:36:26감이 정말 높다
00:36:29예상
00:36:33이게 감이 오는 집을 가야 될 것 같아
00:36:35그러니까요
00:36:36우리 시간 없는데
00:36:37빨리 해야 되는데
00:36:38일곱승은 아웃이죠
00:36:39아웃이에요
00:36:40근데 이게
00:36:42근데 뭐 엄두가 안 나네요
00:36:43어디 가야 될지
00:36:44일단 이쪽으로 그럼
00:36:46이거 한 번 눌러볼 생각 없어요
00:36:48여기지?
00:36:49코너?
00:36:50그래
00:36:52가볼까
00:36:53가보자
00:36:54자
00:36:55점수
00:36:56아우
00:36:57아우
00:37:00열어줄까?
00:37:00아우
00:37:02열어줄까 이게
00:37:03이게 지금
00:37:05해보고
00:37:08자
00:37:09그럼 오빠랑 나랑 먼저 그래도
00:37:11우리가 게스트분들하고 셰프님들 모셨으니까
00:37:14오빠랑 나랑 먼저 하고
00:37:16안 되면 저 집을 혜준이 오빠가 하고
00:37:18그럴게
00:37:19이 집?
00:37:19어
00:37:20일단 해봐
00:37:21가다에서 해봐
00:37:22아니 안 되면 다 힘을 합쳐야지
00:37:24어떻게 해
00:37:24그럼 오빠가 한 번
00:37:26안 된 건가
00:37:28야
00:37:29우린 피해에 있어야 되나?
00:37:38그렇지
00:37:41어, 불 들어왔어
00:37:46눌렸어요
00:37:47눌렸어요
00:37:48눌렸어
00:37:49눌렸어요
00:37:50눌렸어
00:37:51눌렸어
00:37:53조아
00:37:56한 번 가래?
00:38:02한 번 더는...
00:38:04어? 지금 왜 일어났어?
00:38:06어? 지금 왜 일어났어?
00:38:08문이 열렸어!
00:38:09형이 열려.
00:38:10어?
00:38:11문이 열렸어!
00:38:12형이 열려.
00:38:13어?
00:38:14어?
00:38:15어?
00:38:16들어가서 얘기해.
00:38:18안녕하세요.
00:38:20빨리 나와래.
00:38:21어?
00:38:22빨리 와보래.
00:38:23어?
00:38:24어?
00:38:25안녕하세요.
00:38:28어머.
00:38:29반응이...
00:38:30근데 바로 문을 열어준다고요?
00:38:32근데 저희가 연기 아니라 열었어요.
00:38:34열어주신 거죠?
00:38:36어? 이런 일이 있어?
00:38:38어? 진짜 이런 일이 있어?
00:38:39나 모르겠어.
00:38:40근데 바로 문을 열어준다고요?
00:38:41자아! 무슨 음식이래.
00:38:43안녕하세요.
00:38:45안녕하세요.
00:38:47먼저 설명부터 드려야 될 것 같아가지고.
00:38:49아!
00:38:50저희는 JTBC에서 한 끼 합쇼라는 예능이고요.
00:38:55저희가 이제 집에서 여기 저희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님하고
00:39:00저희가 밥 한 끼 이렇게.
00:39:02유혜진 씨하고.
00:39:03네.
00:39:04저희가 만들어 드릴게요.
00:39:05네.
00:39:06저희가 그래서 한 끼 차려드리는 그런 프로젝트.
00:39:09괜찮을까요?
00:39:10아, 아버님이.
00:39:11아, 아버님이.
00:39:12주변 가셔서 오늘 오시면 됩니다.
00:39:14아, 그러시구나.
00:39:15식구가 없으신 거구나?
00:39:16네, 우리 아줌마들밖에 없어요.
00:39:18아, 집주인이 안 계시면서.
00:39:20집주인이 안 계세요.
00:39:21딱 오늘 거의 다 내가, 우리가 좋아하는.
00:39:23아, 그래요.
00:39:24아, 그래요.
00:39:25아, 근데 혹시 만약에.
00:39:26네.
00:39:27여기 집 주인분이 계셨을 때는 아마
00:39:28저희가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00:39:30들어올 수 있었죠.
00:39:31아, 그래요?
00:39:32어, 그래요?
00:39:33와, 이거는.
00:39:34아, 그러니까.
00:39:35아.
00:39:36아, 그럼.
00:39:37혹시 모르니까.
00:39:38한 바꾸 돌다가 시간 다 되면 한 번 더 늘려.
00:39:40근데.
00:39:41우리가 성공 못 할 경우?
00:39:43아니면.
00:39:44사장님은 한 9시 넘게 됐었잖아요.
00:39:46아.
00:39:47많이 했는데.
00:39:48밤에 오세요.
00:39:49알겠습니다.
00:39:50감사합니다.
00:39:51감사합니다.
00:39:52고맙습니다.
00:39:53고맙습니다.
00:39:54밤에 오세요.
00:39:56아, 실패다.
00:39:59아, 이게 부촌이니까.
00:40:02어, 여기는 막다른 물목이야.
00:40:04아, 여기.
00:40:05여기.
00:40:06음.
00:40:07어, 이제.
00:40:08기운 좋아요.
00:40:09아, 될 것 같아.
00:40:10될 것 같아.
00:40:11아니, 여기 혜진이 찍었대요, 사실은.
00:40:12그러니까.
00:40:13아니, 그냥.
00:40:14아, 여기 계기.
00:40:15어, 어, 안녕하세요.
00:40:16안녕하세요.
00:40:17안녕하세요.
00:40:18어, 안녕하세요.
00:40:19안녕하세요.
00:40:20안녕하세요.
00:40:21안녕하세요.
00:40:22아, 저희가 아침 벨을 누르려고 했는데.
00:40:24네.
00:40:25그냥 이렇게 지금.
00:40:26말씀 좀 나눠도 돼요?
00:40:28아, 네.
00:40:30아, 저희는 JTBC의
00:40:32한 끼 합시오라는 프로그램이고요.
00:40:34알아요.
00:40:35알아요.
00:40:36어떻게.
00:40:37저희 아직 방송도 안 했어요.
00:40:39아, 유명한, 유명한 분들.
00:40:42저희가 그래서
00:40:43셰프님들하고 같이
00:40:45저녁 한 끼를 차려드릴까 해서
00:40:47지금 이렇게.
00:40:53저희가 만들어 드릴게요.
00:40:56네.
00:40:57네.
00:40:58매우 매력적인.
00:40:59저희가 저녁에 약속이 있어가지고.
00:41:04죄송합니다.
00:41:05잠깐만요.
00:41:06한 술 드시고 나가시면 안 될까요?
00:41:08어.
00:41:09약속이 있어서.
00:41:10그렇지.
00:41:11아깝다.
00:41:12아, 유명한 셰프님들인데.
00:41:14아쉽네요.
00:41:15어떻게 오래 사셨어요?
00:41:16김희선 씨 너무 예뻐요.
00:41:17네, 아유.
00:41:18감사합니다.
00:41:21성북동에 오래 사셨어요?
00:41:22네?
00:41:23성북동에 오래 사셨어요?
00:41:24어, 부산 7년?
00:41:26아, 오래 사셨네요, 그래도.
00:41:28성북동의 매력.
00:41:29왜 여기 이렇게 오래 사시는지.
00:41:31여기요?
00:41:32네.
00:41:33조용하고요.
00:41:34조용하고 공기 좋고.
00:41:35아, 공기 좋고.
00:41:36지금 이렇게 시간 끌 때가 아닌데.
00:41:38일곱 신문 아웃샷.
00:41:39아, 어떻게든 저렇게 해서
00:41:41저녁 시간 늦게 해가지고
00:41:42결국 포기하게 해가지고.
00:41:45들어가서 이렇게.
00:41:46감사합니다.
00:41:47감사합니다.
00:41:48감사합니다.
00:41:49네.
00:41:50아, 참.
00:41:51아깝다.
00:41:52어, 그래도 일단
00:41:53이게 긍정적인.
00:41:54아니, 다들 근데 너무 잘 반겨주셨어?
00:41:56그렇지.
00:41:57아예 그냥 안 받은 게 아니라.
00:41:58어.
00:41:59그러니까.
00:42:00아, 저분 저녁 약속이 좀 아깝다.
00:42:02응.
00:42:03비가 많이 오면 막 안 나갈 텐데.
00:42:05아니, 이렇게 된 거 그러면
00:42:06우리 다 빨리 해봐요.
00:42:08오케이.
00:42:09이거 갤러리.
00:42:10맞다, 이 집.
00:42:11그럼 이게 두 채야.
00:42:12아, 이거.
00:42:13갤러리 아니야, 이거?
00:42:14일단 아무도 없을 것 같아.
00:42:15여기요, 여기.
00:42:16뭐였지?
00:42:17어?
00:42:18네, 조용히 해주세요.
00:42:20마치 자기 집 들어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00:42:23아, 여유.
00:42:25엄청 여유.
00:42:27나도 뒤에 서 있어야지.
00:42:30이게 전화벨 소리 아니야?
00:42:32연결.
00:42:33아, 진짜 전화벨 소리가 뜨네.
00:42:35전화로 연결되나?
00:42:37아, 이게?
00:42:38어.
00:42:39진짜로 그렇게 돼 있는 건가?
00:42:40아, 그래요?
00:42:41아, 옛날에 방문 판매 좀 유행할 때는 참 수월했는데.
00:42:45어, 다 열어줘요?
00:42:46어, 나 어렸을 때.
00:42:48나 스무 살 땐.
00:42:49안녕하세요.
00:42:50안녕하세요.
00:42:51앞에인데요.
00:42:54아, 오케이, 오케이.
00:43:03어, 여보세요?
00:43:04응, 안 돼.
00:43:05안 돼, 안 돼.
00:43:06지금 아무도 안 계신 거 같아.
00:43:08와, 이거 진짜구나.
00:43:10이렇게 실패하고 이런 거.
00:43:12아, 진짜로 나 이렇게 실패하고 실패하고 실패하고.
00:43:16이렇게 들고, 이렇게 들고, 이렇게 들고 철수해야지.
00:43:21그래서 이렇게 들고 또.
00:43:23아, 이거?
00:43:24이거 때려 가서 앞에 딱.
00:43:30여기도 좀.
00:43:32근데 여기?
00:43:33어, 여기.
00:43:34아, 여기.
00:43:35아, 슬프다 아네.
00:43:36그래.
00:43:37해보셔.
00:43:38아, 여기.
00:43:39아, 여기.
00:43:40아, 여기.
00:43:41어?
00:43:42데뷔했던가요?
00:43:43데뷔했던가요?
00:43:44아, 포스를 눌러야 돼.
00:43:46아, 이, 뭐야?
00:43:48이 로?
00:43:49아니, 이게.
00:43:50저기.
00:43:51다 세대인가?
00:43:53어?
00:43:54네.
00:43:55아, 예, 안녕하세요.
00:43:58네.
00:43:59예, 저는 영화배우 유혜진이라고 하는데요.
00:44:02네네네.
00:44:03아, 예, 그.
00:44:04저희가 지금.
00:44:05음, 저 JTBC에서 하는 그.
00:44:08한 끼 합쇼라는 프로그램을 찍고 있거든요.
00:44:11네네네네.
00:44:12근데 저희 프로그램이 어떤 거냐면은.
00:44:14그.
00:44:15여기 그 유명한 셰프님이 오셔가지고.
00:44:17그.
00:44:18직접.
00:44:19아, 그렇군요.
00:44:20아, 그렇군요.
00:44:21그렇지 않아도.
00:44:22예, 소리가 많이 나네.
00:44:23아, 그렇군요.
00:44:24아, 그렇군요.
00:44:25아, 예.
00:44:26아, 예.
00:44:27아, 예.
00:44:28아, 예.
00:44:29아, 예.
00:44:30저희가 지금.
00:44:31예.
00:44:32어렵겠죠?
00:44:33네.
00:44:34네.
00:44:35사회한 일은 아닌 거죠?
00:44:36아, 네네네.
00:44:37그렇습니다.
00:44:38예.
00:44:39아, 예.
00:44:40고맙습니다.
00:44:41예.
00:44:42쉬세요.
00:44:43예.
00:44:44어.
00:44:45다.
00:44:46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00:44:47우리 사활이 걸렸는데.
00:44:49아니.
00:44:50아니, 너무 재밌게 해.
00:44:51예.
00:44:52안 되겠죠?
00:44:53네네.
00:44:54쉬세요.
00:44:55아니.
00:44:56우리한테는 중요한 일이지만.
00:44:57아, 강아지가 너무 지저대니까.
00:44:58무슨 말하는지.
00:44:59이해를 못 하셨어.
00:45:00그래가지고.
00:45:01이게.
00:45:02쉽지 않네.
00:45:04쉽지 않아요.
00:45:06쉬운 게 어딨어.
00:45:07어.
00:45:08쉬운 일이 없어요.
00:45:09네.
00:45:10네.
00:45:11맞습니다.
00:45:12쉬운 일이 없습니다.
00:45:13와, 집들은 어마어마하다.
00:45:15아, 여기는 집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00:45:18맞아요.
00:45:19아, 이 집도.
00:45:21와, 이 집 진짜.
00:45:23와, 집들은 어마어마하다.
00:45:25아, 이 집도.
00:45:26야, 여기도 이 집도.
00:45:28야, 이거는 펜션 리조트 그런 거.
00:45:31그러니까요.
00:45:32오.
00:45:34야, 여기 문이 되게 멋있다.
00:45:36오.
00:45:37약간 디자인이네.
00:45:38한옥.
00:45:39여기 한옥인데 어떻게.
00:45:40야, 저 손잡이.
00:45:42아, 손잡이?
00:45:43오, 멋있다.
00:45:44원희를 하고 나하고 눌러볼까?
00:45:45그럴까요?
00:45:46네.
00:45:47오, 여기도 너무 좋은데?
00:45:49오.
00:45:55계세요?
00:45:56아, 안녕하세요.
00:45:58안녕하세요.
00:45:59한 끼 합쇼라고.
00:46:01아, 저녁 안 드셨으면 저희가.
00:46:03밥 해드릴게요.
00:46:04밥 해드릴게요.
00:46:05맛있.
00:46:06맛있는 거 해드릴게요.
00:46:07네?
00:46:08네?
00:46:10밥 해?
00:46:11어, 상의하시나 봐.
00:46:13응.
00:46:14지금 밥 준비할 시간입니다.
00:46:16아, 그러니까.
00:46:18어디 보자.
00:46:19근데 얘, 얘 막.
00:46:21어?
00:46:23나오시겠다.
00:46:24아, 나오신다고?
00:46:27직접?
00:46:28아, 안녕하세요.
00:46:31아, 사장님 안 계세요?
00:46:33저기.
00:46:34저희가.
00:46:35저녁 준비하시면 저희가 이제 저녁 맛있게 같이.
00:46:38해서 이렇게 같이.
00:46:39마이, 마이 따오 버프 살라.
00:46:41오.
00:46:42왈라.
00:46:43아, 뭐라고 봐요.
00:46:44잠깐만요.
00:46:45아, 잠깐만요.
00:46:46네.
00:46:47오, 그게 지금 어디 말이에요?
00:46:48필리핀 말이에요.
00:46:49아.
00:46:50아.
00:46:51아.
00:46:52저 필리핀에서 어렸을 때 유학생활 해가지고.
00:46:54아, 지금?
00:46:55네.
00:46:56따갈로우.
00:46:57네, 따갈로우잖아요.
00:46:58네.
00:46:59근데 지금 뭐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00:47:00지금 혹시 안에 사람 계세요?
00:47:01아.
00:47:02오.
00:47:03이야.
00:47:04아, 그런 느낌이구나.
00:47:05아, 여기 계실 것 같은데 누가?
00:47:07오.
00:47:08어, 어?
00:47:09죄송합니다.
00:47:10아, 네네네.
00:47:11고맙습니다.
00:47:12네, 죄송합니다.
00:47:13네, 죄송합니다.
00:47:14아, 네.
00:47:15아, 네.
00:47:16아, 네.
00:47:17아, 네.
00:47:18아, 네.
00:47:19아, 네.
00:47:20어떻게 해야 될까?
00:47:21근데, 내가 볼 때 여기 부자 동네나.
00:47:23쉽지가 않을 것 같아.
00:47:24아, 네.
00:47:25아, 네.
00:47:26이게 주인이 직접 나오는 것도 아니고.
00:47:28그렇지.
00:47:29아까처럼 이렇게 테라스에서 이렇게 딱 봐두시네.
00:47:31우연히 마주치면 좋은데.
00:47:33하, 절호의 찬스였는데.
00:47:39우리 여기는 안 해봤잖아.
00:47:41아, 여기 안 해봤었어.
00:47:43네, 안 해봤지.
00:47:44근데 이렇게 계속 이거 못하면은 이 프로가 한 번도 밥을 못하면 어떻게 되죠?
00:47:48이거 어떻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
00:47:51하, 하, 하, 하, 하, 하, 하.
00:47:53일단 거의 반응.
00:47:54그러니까 반응이 거의 없으시니까.
00:47:56일단 반응이 있어야 돼.
00:48:08되게 조용...
00:48:09엇감뚱이야.
00:48:10엇감뚱이야.
00:48:11되게 조용...
00:48:12엇감뚱이야.
00:48:13엇감뚱이야.
00:48:14어, 희한하다.
00:48:15이런 시간.
00:48:16그냥 문 열어주네.
00:48:17와.
00:48:18안녕하세요.
00:48:19네.
00:48:20네, 저는 김희선이고요.
00:48:22반갑습니다.
00:48:23아, 반갑습니다.
00:48:25저희가 사실은 한 끼 합쇼라는 프로그램이고요.
00:48:30네, 저희가 지금...
00:48:32네.
00:48:33아, 네.
00:48:34아, 네.
00:48:35아, 안 계시는구나.
00:48:37아, 사냥이 안 계세요?
00:48:39네.
00:48:40반갑습니다.
00:48:42그래도 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00:48:44네.
00:48:45문 닫아 놓고 갈게요.
00:48:48예.
00:48:49예.
00:48:50아, 문도...
00:48:53문도 무겁네요.
00:48:54무겁네요.
00:48:55아, 다 안 계시네.
00:48:57문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고.
00:49:03어떻게 다 안 계셔?
00:49:04지금 왜 사는...
00:49:07다 어디 간 거야, 근데?
00:49:11어렵다, 이거.
00:49:12쉽지 않구나.
00:49:14아...
00:49:15아...
00:49:16진짜 비올래나 본데?
00:49:17그래요.
00:49:186시부터 온다고 그랬어.
00:49:19아, 그래요?
00:49:20네.
00:49:21비 오면 어떻게 되는 거야?
00:49:23이야...
00:49:24우리가 참...
00:49:25촉이 없는 건가?
00:49:27쉽지가 않네요.
00:49:30여기 가볼까?
00:49:33재훈이 오빠야.
00:49:34밴이 있어, 밴이 있어.
00:49:36여기도 안 계실 것 같은데...
00:49:37여기도 안 계실 것 같은데...
00:49:38아니, 여기도 안 계실 것 같은데...
00:49:48아무 반응이...
00:49:49아예 안 계시네.
00:49:50아예 안 계신 거지.
00:49:51아예 안 계신 거지.
00:49:52아, 진짜 용기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00:49:53시선이 완전...
00:49:54시선이 완전...
00:49:56못 바꾸지.
00:49:57두 번 다 바꾸지.
00:49:58두 번 다 바꾸지.
00:49:59두 번 다 바꾸지.
00:50:00두 번 다 바꾸지.
00:50:01아예 안 계신 거지.
00:50:02아예 안 계신 거지.
00:50:03아예 안 계신 거지.
00:50:04그냥 아무도 없는 집 들어가서
00:50:05우리끼리 밥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00:50:06그냥.
00:50:07왜 저래.
00:50:08두 번 다 바꾸지.
00:50:09두 번 다 바꾸지.
00:50:10두 번 다 바꾸지.
00:50:11아예 안 계신 거지.
00:50:12아예 안 계신 거지.
00:50:13아예 안 계신 거지.
00:50:14아예 안 계신 거지.
00:50:15그냥 아무도 없는 집 들어가서
00:50:16우리끼리 밥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00:50:18그냥.
00:50:19왜 저래.
00:50:20숨어 있다가
00:50:21짜잔.
00:50:22이렇게 해서
00:50:23서프라이즈 하면
00:50:24이제 주인이 이제
00:50:25둘 중에 하나죠.
00:50:26좋아하거나 화를 내거나.
00:50:28아, 저희 그러면은
00:50:29JTBC 8시 뉴스에 나오는 건가요?
00:50:31네.
00:50:32어차피 8시 뉴스 끝나고 하는 거니까요.
00:50:34미리 나와도 괜찮죠.
00:50:40아우, 여기?
00:50:41갈수록 너무 으리으리한데?
00:50:43아, 이 집 좋다.
00:50:47아, 지금 뭐 선택에.
00:50:48일단 눌러보자.
00:50:49그래, 선택에 그게 없어.
00:50:51그냥.
00:50:52무조건 눌러야 돼, 이제.
00:50:53아우, 여기는 초인종 노.
00:50:55어머.
00:50:56문자 오케이.
00:50:57강아지.
00:50:58아, 안 되겠다 그럼.
00:50:59안 돼, 안 돼, 안 돼.
00:51:00강아지 안 돼.
00:51:02아우, 이 동네는 그냥 사람 목소리만 들으면 반가워.
00:51:05누구세요, 이거.
00:51:06아우, 사람이 원체 없어.
00:51:07그냥 기분에는 다 열어줄 것 같은데.
00:51:11이제 계세요.
00:51:13아, 여기 CCTV가 달려있는데.
00:51:15아아.
00:51:18이거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00:51:23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
00:51:25아우.
00:51:26아, 근데 벽이 진짜 너무 높다.
00:51:28미소를 기억해 두자.
00:51:30어?
00:51:31와, 이 집.
00:51:32오, 여기.
00:51:34아우, 소나무도 예쁘다.
00:51:37여기 가볼까?
00:51:40야, 벨에 문과쟁이 있어.
00:51:43벨에 박스.
00:51:44오, 진짜네.
00:51:45박스까지.
00:51:47문과쟁이 있어.
00:51:48문과쟁이 있어.
00:51:50아우,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00:51:52아우, 누르니까.
00:51:54아우, 누르니까.
00:51:55아우, 누르니까.
00:51:56아우, 누르니까.
00:51:57아우, 누르니까.
00:51:58아우, 누르니까.
00:51:59아우, 누르니까.
00:52:04눌렸나?
00:52:05소리 안 눌러.
00:52:06눌렸나?
00:52:07안 눌러, 제대로 눌러.
00:52:08눌렀어.
00:52:09왜 아무 소리도 안 나지?
00:52:13왜 아무 소리도 안 나지?
00:52:18아우, 이거 깜짝이야.
00:52:19아우, 이거 깜짝이야.
00:52:20아우, 이거 깜짝이야.
00:52:21이거 아무것도 하는 게 되게 떨린다.
00:52:24아, 이거 안 되겠는데?
00:52:28고장 났어, 또.
00:52:29아니야, 아니야.
00:52:30고장 났어, 또.
00:52:32아니야, 아니야.
00:52:34됐습니다.
00:52:35가, 태워, 태워.
00:52:36아우, 진짜 미치겠네.
00:52:38아우, 미치겠네.
00:52:40아무튼 집에 아무도 없어.
00:52:42모르겠어.
00:52:44여기 뭐야?
00:52:45아, 이거 쓸데없는 거 모르겠고.
00:52:47어?
00:52:48어?
00:52:49어?
00:52:50아, 이거 쓸데없는 거 모르겠고.
00:52:51어?
00:52:52어?
00:52:53어, 안녕하세요.
00:52:54안녕하세요.
00:52:55아, 예, 저희가 설명을 드리면서
00:52:57아, 저희 탁지 오는 거 여기 또.
00:52:59네.
00:53:00JTBC에서
00:53:01한 끼 합쇼라는 프로그램이 새로 생겨서
00:53:03식사.
00:53:04셰프님들이 오셔가지고
00:53:05같이
00:53:06이온복 셰프님하고 이원일 셰프님이
00:53:09식사하셨어요?
00:53:10이렇게 해서 혹시 안 하셨으면 가능할까요?
00:53:14저희가 해드릴게요.
00:53:15저희가 해드릴게요.
00:53:17혹시 그 괜찮은 시간은
00:53:19셰프님들이 해주시는 거야.
00:53:21혹시
00:53:22네, 괜찮으시면 저희가
00:53:23안 하긴 했는데요.
00:53:24네?
00:53:25네?
00:53:26식사를 안 하긴 하셨어요?
00:53:27네.
00:53:28네.
00:53:29혹시 그 괜찮은 시간은
00:53:30셰프님들이 해주시는 거야.
00:53:32네, 괜찮으시면 저희가
00:53:33제조가 없는데요.
00:53:34네?
00:53:35제조가 없는데요.
00:53:36네?
00:53:37네.
00:53:38더 좋아요.
00:53:39없으면 없는 대로.
00:53:40없으면 없는 대로.
00:53:41없으면 없는 대로.
00:53:42없으면 없는 대로.
00:53:43없으면 없는 대로.
00:53:44없으면 없는 대로.
00:53:45방송이니까.
00:53:48죄송한데 혹시 배우세요?
00:53:50아니요, 아니요.
00:53:51아니요, 아니요.
00:53:52배우 잘생기시는 거 같은데.
00:53:53고맙습니다.
00:53:54고맙습니다.
00:53:55너무 잘생기죠?
00:53:56우와.
00:53:57약간
00:53:58사실 잘해요.
00:53:59아, 네네네.
00:54:00감사합니다.
00:54:01네.
00:54:02알겠습니다.
00:54:03알겠습니다.
00:54:06어떻게 열어주셨지?
00:54:08또?
00:54:09황금 같은 10분을 또.
00:54:10아니, 막상 이렇게
00:54:11들어가게 되니까 되게 허무하네요.
00:54:13아, 진짜.
00:54:15뭐야.
00:54:17아, 진이 다 빠지는데.
00:54:21대박이다.
00:54:22우리 셀카.
00:54:23그렇지.
00:54:24하나.
00:54:25하나.
00:54:26둘.
00:54:27셋.
00:54:29아, 근데 이거
00:54:30아직 결정이 안 난 거잖아.
00:54:31아직 안 된다고.
00:54:32지금.
00:54:33네, 의논 안 나고요.
00:54:34아, 계속 기다렸는데
00:54:35또 안 된다고 그러네.
00:54:36아, 그러니까요.
00:54:37안 된다고 너무 허무한데.
00:54:39어, 근데 되게 긍정적이셨다.
00:54:41보통.
00:54:42저랑.
00:54:43혜진이 얼굴 보고 되게
00:54:44어?
00:54:45긍정적이셨어.
00:54:46응.
00:54:47그래서 딱 그러는 거야.
00:54:50되는데요.
00:54:51두 분만 들어오세요.
00:54:52두 분만 들어오세요.
00:54:53두 분만 들어오세요.
00:54:54두 분만 들어오세요.
00:54:55두 분만 들어오세요.
00:54:56올리세요?
00:54:57저.
00:54:58저.
00:54:59저.
00:55:00저.
00:55:01저 해주고요.
00:55:02별로 상상을 다하게 만드네, 진짜.
00:55:05오빠 바닥이 너무 뜨겁다.
00:55:07아, 이 집은 밖에도 보일러가 들어오네.
00:55:09잠깐만.
00:55:10그치?
00:55:11이야, 뚜껀뚜껀한데?
00:55:12이야.
00:55:13좋은 동네야.
00:55:14불을 잊으신 것 같아.
00:55:16불이 시간이 없는데.
00:55:18이게, 이게 이런 느낌이구나.
00:55:22아니, 근데.
00:55:24이게 뭐 너무 기다려도 사실은.
00:55:27되기만 하면.
00:55:29어?
00:55:30아예.
00:55:31어?
00:55:32아예.
00:55:33어?
00:55:34진짜요?
00:55:35어?
00:55:36진짜요?
00:55:37진짜요?
00:55:38어?
00:55:39진짜요?
00:55:40진짜요?
00:55:41진짜.
00:55:42대박.
00:55:43대박.
00:55:44대박.
00:55:45어?
00:55:46고맙습니다.
00:55:47진짜.
00:55:48어?
00:55:49어?
00:55:50어?
00:55:51어?
00:55:52어?
00:55:53어?
00:55:54어?
00:55:55어?
00:55:56어?
00:55:57어?
00:55:58어?
00:55:59어?
00:56:00이게 된다고?
00:56:01이야.
00:56:02나 너네들 하나도 안 믿었었어.
00:56:03야.
00:56:04정말 감사합니다.
00:56:05어?
00:56:06빨리 생겨주세요.
00:56:07어?
00:56:08빨리 생겨주세요.
00:56:09아니 이게 된다고?
00:56:18와 사장님 너무.
00:56:19집이 정말 예뻐요.
00:56:20나 성북동 집 처음 들어와 봐요.
00:56:22그래 나도 여기는 처음이라서.
00:56:24와아..
00:56:25얼마나 나빠.
00:56:26이쁘다.
00:56:27우와.
00:56:28이야.
00:56:29아 진짜.
00:56:32이야, 이쁘다.
00:56:34진짜?
00:56:35와 마당이다
00:56:40정원도 이쁘시고
00:56:45깔끔하다
00:56:47나무가 좋은 거
00:56:50나무가 아주 예술이 이쁘어
00:56:54실례합니다
00:56:57아유 감사합니다
00:57:00진짜 힘든 결정을 하신거야
00:57:03강아지들이 쓰신 오빠
00:57:07집이 너무 이뻐요
00:57:14오늘 목요일인데 여기서
00:57:17방금 들어왔어요
00:57:20대박
00:57:22사람이 많으시더라고요
00:57:24대박이다
00:57:25그래서 밖에 CCTV에 잡혀있어서
00:57:28여기를 보셨나
00:57:33눌렀어
00:57:35안 눌렀어
00:57:36눌렀어
00:57:37태워 태워
00:57:39미치겠네
00:57:40그래서 무슨 일이지 해서
00:57:42안 했는데 이제
00:57:43계신거야
00:57:44벨을 눌렀는데
00:57:46내가?
00:57:47그 전부터
00:57:48벨 접독이 안되네
00:57:49벨 접독이 안되네
00:57:51그러니까 우리한테 되게
00:57:53운이었던 거지
00:57:54그렇죠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
00:57:55타이밍 대박이다
00:57:57근데 저희가 사실 이 프로그램 처음이고
00:57:59첫 집이에요
00:58:00아
00:58:01정말 우리 프로그램의 첫 집이라
00:58:02사실 지금 저희
00:58:03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거든요
00:58:05맞아 우리도 지금 약간 단호스로
00:58:06그래서 일단 셰프님께
00:58:08주방을 좀 맡겨도 될까요?
00:58:09어 예
00:58:10네 그러면
00:58:11저희가 두 분께서
00:58:13그래도 우리
00:58:14출동하셔야 될까요?
00:58:15뭐라고 불러요?
00:58:16사장님이라고 해야 되나요?
00:58:17아 뭐라요?
00:58:18선생님?
00:58:19왕자님?
00:58:20아 뭐라요?
00:58:21선생님?
00:58:22왕자님을
00:58:23왕자님을
00:58:26선생님 식사를 두 분께서
00:58:28해주셨으면 좋겠고
00:58:29근데 혹시라도
00:58:31선호하는 음식이 있어요?
00:58:32뭐 안 먹는 거 있다든가
00:58:34아 못 드시는 거
00:58:35가려 먹는 건 없네
00:58:36아 가려 먹는 건 없어요
00:58:37다 잘 먹습니다
00:58:38다 잘 먹습니다
00:58:39자 그럼 뭐 다 잘 드신다고 하니까
00:58:41요리를 한번 시작해
00:58:42안 드세요?
00:58:43네
00:58:44알겠습니다
00:58:47아 이게 냉장고나 봐요?
00:58:50예예
00:58:51와 냉장고 대박
00:58:52야 나 이런 냉장고 처음 봐
00:58:54냉장고가 저만한 거?
00:58:56이런 냉장고가 있어?
00:58:57저 안이 다 비어있진 않을 거 아니에요
00:58:59아 예 가득 차 있습니다
00:59:00한번 봐도 될까요?
00:59:01아 예 보셔도 돼요
00:59:02아 근데 진짜 이거 완전
00:59:03리얼로 즉석에서 재료로 그냥
00:59:05없으면 없는 대로 하고
00:59:06아 그래요?
00:59:07네 있으면 있는 대로 하고
00:59:08아 이것도
00:59:09아 이거 팬틀이다
00:59:10아 일단은
00:59:11이게 눌러야 열려서요
00:59:12네
00:59:13와
00:59:14이야
00:59:19이거 우리 완전 랜덤으로 왔는데
00:59:21오 진짜 대박이다
00:59:23재료가 너무 많으신데
00:59:26오
00:59:27와 소스도
00:59:29무슨 요리를 하시길래 저렇게
00:59:31재료가 많으신데
00:59:32냉장고
00:59:33오
00:59:34이거 바지락도 있어요
00:59:35바지락에 굴
00:59:37오오
00:59:39아니십니다
00:59:41어
00:59:42와
00:59:43한우 양지
00:59:44한우 양지
00:59:45한우 양지
00:59:46국거리
00:59:47어 예
00:59:48요리
00:59:49요리 잘하시는 분
00:59:51아 이게 근데 재료가 없는
00:59:52아 요리 잘하시는 분이에요
00:59:54네
00:59:55혹시 여기 있는 재료
00:59:56저희가 좀 사용을 해도 되는 거예요?
00:59:58아 예
00:59:59아
01:00:00주로 어떤 요리를 많이 드세요?
01:00:02한식 아니면 뭐
01:00:03한식
01:00:04한식으로
01:00:05한식으로요?
01:00:06좀 장류가 많은 거 같아요
01:00:07그쵸?
01:00:08와 야투리를 봐봐
01:00:09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요
01:00:10저도
01:00:11된장 아니면 김치
01:00:12그때 식당에서 배서
01:00:13어디서요?
01:00:14사인을 받았었어요
01:00:15오
01:00:16어디서요?
01:00:17청국장
01:00:18대박이에요
01:00:19왜 청국장이요?
01:00:20네
01:00:21저분은 아침에도 갔는데
01:00:22그때 등산하셨다고 하셨는데
01:00:24예
01:00:25거기 자주 가세요?
01:00:26네 자주 갑니다
01:00:27오
01:00:28아 진짜
01:00:29혹시 된장 좋아하시는 거 맞네
01:00:31오늘 저 청국장
01:00:32와 야투리를 봐봐
01:00:35이야
01:00:36와
01:00:37치즈랑
01:00:39치즈랑
01:00:40그 다음에 버터도 몇 가지가 있고
01:00:42치즈도 몇 가지가 나뉘어져 있고
01:00:44두 반장도 있더라고요
01:00:45아 진짜
01:00:46아
01:00:47아
01:00:48이거 이름 뭐지?
01:00:49아
01:00:50아 이거 그거
01:00:51오크라
01:00:52오크라
01:00:53아
01:00:54아 이거
01:00:55이거 그 저기 동남아 시즈니
01:00:58소금을 계랑도 소금을 쓰시네?
01:01:00프랑스 염전에서 온 소금을
01:01:02이거 마누컷 꿀인가?
01:01:04마누컷 꿀인 거 같아요
01:01:06재료가 굉장히 다국적이에요
01:01:10오
01:01:11그냥 기본적으로 이 여기 저 선생님께서
01:01:14재료에 대한 진심이 좀 있으신 거 같아요
01:01:17어
01:01:18맛이 없으면
01:01:19안 먹죠
01:01:20안 먹어요
01:01:21나도 그래요 저도 그래요
01:01:22미식가 시켜네
01:01:23대박이다
01:01:24아 그럼 저희
01:01:25여기
01:01:26마당이 너무 근사한데 구경 좀 시켜주실 수 있어요?
01:01:29어 예
01:01:30감사합니다
01:01:31파이팅
01:01:35파이팅
01:01:36파이팅
01:01:38아
01:01:39너무 많으니까
01:01:40뭐해
01:01:41보니까요
01:01:42도리가 너무 많아서 모르겠는데
01:01:44어디 보자
01:01:45아 난 마파두부 하나 해야겠다
01:01:47두 번 연구니까
01:01:48선생님
01:01:49소고기로 하실 거죠?
01:01:50응
01:01:51소고기하고 낙지 좀 집어넣고
01:01:53낙지 있으면 딱
01:01:54그러면 식감이 훨씬 낫지
01:01:56네
01:01:57전 여기 보니까
01:01:58지금
01:01:59소라하고
01:02:01해물모음 이런 게 있어가지고
01:02:03어
01:02:04표고소 넣어가지고
01:02:05바지락 솥밥
01:02:07할게요
01:02:08바지락 솥밥
01:02:09그 다음에
01:02:10제가
01:02:11참외로
01:02:12그
01:02:13샐러드를 하나 하겠습니다
01:02:14고기부터 한번 꺼내고 줄까요?
01:02:16와 이거 다 깨끗하게 해감해서 씻어가지고 넣어놓으시면
01:02:27보통 살림꾼이 아니신데요?
01:02:30한 바퀴 좀 둘러봐도 될까요?
01:02:32예
01:02:33오
01:02:34오
01:02:35오
01:02:37오 깔끔하다
01:02:38이게 깔끔하다
01:02:39나무가 좋네
01:02:41오
01:02:46saw
01:02:47오
01:02:51오
01:02:52오
01:02:53오
01:02:54나무가 좋다고
01:02:55나무
01:02:56예술
01:02:57오
01:02:58조명
01:02:59아
01:03:00근데 저거는 뭐예요?
01:03:01저 기계는 뭐예요?
01:03:06잔디깡 유리
01:03:07자동으로요?
01:03:09네
01:03:10잔디를 드러낸 다음에 선을 깔고요.
01:03:14그래야지 제가 쫓아다니는 거예요?
01:03:16네.
01:03:17골프장, 카트기 같은 건가 보다.
01:03:19열성 깔듯이?
01:03:20그래야 되는 거예요.
01:03:21맞아요, 열성 깔듯이.
01:03:24그러니까 이렇게 보전이 되는군요.
01:03:27자, 이제부터 청소해.
01:03:33너 CF놀이는 뭐야, 지금?
01:03:35광고 찍는 거야?
01:03:36왜 작동 안 해주세요?
01:03:37핸드폰으로.
01:03:39자, 청소하자.
01:03:41어디서나 청소를.
01:03:43핸드폰 하나면 끝.
01:03:47광고 찍은 거야?
01:03:49이제 나와요.
01:03:50자.
01:03:54다섯 시간씩 걸고, 멈췄다가 충전하고.
01:03:57아, 얘는 큰 시간이 이만큼 넘는 거지.
01:04:01이렇게 싹을 그냥.
01:04:02살만 하면 그냥.
01:04:03자갈만 하면.
01:04:04아, 근데 조용히 하네.
01:04:10비가 와도 눈이 안 나.
01:04:11어머.
01:04:11다 무슨.
01:04:15들어갔는데?
01:04:16이거 안 깡니?
01:04:18네.
01:04:19일하기 싫어.
01:04:21덥다.
01:04:22더워서.
01:04:23아까 했잖아요.
01:04:24이러는 거 아니야?
01:04:27성북동사니까 좋은 점이 뭐예요?
01:04:28공기가 너무 좋고요.
01:04:29아, 맞아.
01:04:30공기 좋죠.
01:04:31예, 예.
01:04:31팔각점 가끔 가세요?
01:04:33네, 운동 좋아하세요.
01:04:34아, 운동 좋아하세요?
01:04:35뭐 좋아하세요, 운동?
01:04:36자전거하고.
01:04:37아, 자전거 타세요?
01:04:38스포츠 종목.
01:04:39어?
01:04:40달리기도 좋아하세요?
01:04:41네, 달리기 하고요.
01:04:42달리기 주로 여기서 어디 뛰세요?
01:04:44광화문 쪽.
01:04:45아, 거기.
01:04:46경복궁이요?
01:04:48어, 경복궁.
01:04:49오.
01:04:50지나가다가 오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1:04:52매일 뛰시니까.
01:04:53등산 좋아하시잖아요.
01:04:54아니, 저는 그.
01:04:55여기서는 팔각점 거기를 뛰어요.
01:04:57뛰는 게.
01:04:58저는 경복궁은 안 뛰고.
01:05:04산성.
01:05:06산성길도 전 너무 좋아해요.
01:05:08그래서 거기 이렇게 좀 뛰어다니고 막.
01:05:12자전거도 팔각점 타는 거예요?
01:05:14어, 예.
01:05:15이쪽.
01:05:16어.
01:05:16감사원 쪽.
01:05:17근데 여기 자전거 타는 되게 힘들 것 같은데.
01:05:19이게 업다운?
01:05:20어필.
01:05:20이게 맞잖아.
01:05:21업다운이 많으면.
01:05:22자전거 탄 사람들이 아주 그.
01:05:24좋아하는?
01:05:24어, 되게 좋아하세요.
01:05:25여기.
01:05:26네, 여기하고.
01:05:27여기가요?
01:05:28남산타워하고.
01:05:29어, 힘든 데가 오히려.
01:05:31그걸 극복하죠.
01:05:32그렇지.
01:05:33극복을 하는 게.
01:05:34그걸 극복하는 거.
01:05:35근데 아까 진짜 문 처음에 여셨을 때 당황하셨죠?
01:05:38어, 예.
01:05:39그래도.
01:05:39그래도.
01:05:40그래도.
01:05:40그래도 그 셰프님 두 분과 저희 셋 중에서 굳이.
01:05:43누구를 더 보고.
01:05:45응.
01:05:46굳이 눈에 들어왔다 뭐 이런.
01:05:48제일 처음에 혜진이는 딱 앞에 있었을 때.
01:05:51아니, 잠깐만 여쭤봐요.
01:05:53굳이.
01:05:55굳이.
01:05:56아, 그.
01:05:57김희선 씨가.
01:05:58그렇지.
01:05:59너무 민이셔서.
01:06:00감사합니다.
01:06:01그게 빛이 났어.
01:06:03네.
01:06:04빛이 났어.
01:06:06그건 햇빛이었어요.
01:06:07아직 환해가지고.
01:06:08햇빛이었어요.
01:06:09아, 지는 햇빛.
01:06:10햇빛이었어가지고.
01:06:11뭘 잘못 보신 것 같은데.
01:06:13그러셨죠?
01:06:14맨 앞에 유혜진 씨가 있었는데.
01:06:16아, 그리고 제가 이제 선택한 건.
01:06:18유혜진 씨때로.
01:06:19와.
01:06:20고맙습니다.
01:06:22유혜진 씨 팬이라서.
01:06:24맞아요.
01:06:25확실히 이 동네 사는 게.
01:06:27음식점에서 한 번 본 게 그게 좀.
01:06:29청국장 집에서.
01:06:30좀 믿음을 준 거 같아.
01:06:31그게 느낌이 있잖아, 다르잖아.
01:06:33죄송하지만, 탁재훈 씨.
01:06:34죄송하지만 좀 나가주실래요?
01:06:36아니, 아니요.
01:06:37저희도 이 동네에.
01:06:38저를 보고 문을 열어주셨기 때문에.
01:06:40죄송해요.
01:06:41아, 정말 죄송합니다.
01:06:42죄송한데.
01:06:43제작진하고 합의가 된 거예요.
01:06:44제가 나가면.
01:06:45여기 있을게요.
01:06:47밖에 있을게요.
01:06:49여기 구경할게요, 먹는 거.
01:06:51들어오시면 안 돼요.
01:06:52그래도.
01:06:54지금 여기로 안 들어왔으면.
01:06:56지금 좀.
01:06:57아, 우리 너무 힘들 뻔 했어요.
01:06:59아, 너무 고생하시는 듯한 그.
01:07:03아, 많이 돌아다니셨구나 딱.
01:07:05아, 많이 돌아다니셨구나 딱.
01:07:07그치, 우리 휴대폰들 막.
01:07:08예, 예, 예.
01:07:10그래서 그냥 들어오셔서는.
01:07:12드셔야겠다, 그 딱 생각에.
01:07:14딱 이제.
01:07:14기본적으로 되게 마음이 되게.
01:07:16아, 맞아요.
01:07:17진짜 감사해요.
01:07:18너무 감사해요.
01:07:20아, 온 김에 그럼 며칠 있다가 갈게요.
01:07:22지쳐가지고.
01:07:24예.
01:07:25이거 인덕션이 잠겨있어?
01:07:40야, 이건 어떻게 키는 거야?
01:07:42네?
01:07:43어디야?
01:07:45이거 여, 이거 열어야 되는데 그게 안 열려.
01:07:47제가?
01:07:49꾹 누르고 있어서 안 열려
01:07:50그래
01:07:51벌써 꺼졌어
01:07:55아 진짜
01:07:56똑똑똑 선생님
01:07:57탁월한 거 같은 느낌
01:07:59주인스 선생님
01:08:00어 누가 부르면
01:08:01네
01:08:01어 예
01:08:02아 예
01:08:03개시나
01:08:03어 선생님 아니에요
01:08:04저희 이거
01:08:05그 인덕션 있잖아요
01:08:07예예
01:08:07그 잠금으로 어떻게 불어요?
01:08:09아 그
01:08:10동그란 거 있는데
01:08:11동그란 거 있어요?
01:08:12예
01:08:12아 그것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예요?
01:08:13예 제가
01:08:14아 네
01:08:15이거 이거 이거 눌렀는데 안 돼요
01:08:16아 아니 이게 원래 여기에
01:08:18이 다이얼이 있거든요?
01:08:19아 여기 됐다
01:08:20찾았어요
01:08:21아 이거
01:08:22이거 말씀이신 거죠?
01:08:23네
01:08:24아 됐다
01:08:26아
01:08:27됐다
01:08:28그래서 위치 잡고
01:08:30위치 잡고 거기다가
01:08:31네
01:08:32야 이거 이거
01:08:34이거 되게 좋은 거구나
01:08:36그럼 우리 여기서 먹어도 될 거 같은데
01:08:38음식 내주시죠
01:08:38여기서?
01:08:39여기 여기서 있으면 이렇게 받아가지고
01:08:41손님 들어오면
01:08:42이 창이 약간 그런 느낌에 있구나
01:08:45아니 여기다가 이렇게
01:08:46식탈 이렇게 넣고
01:08:48네
01:08:48여기 그런 용도가 좋아요
01:08:49네
01:08:50주문 받겠습니다
01:08:51하하하하
01:08:53햄버거 두 개 하고요
01:08:54햄버거 두 개 하고요
01:08:55빨리 가야 되니까
01:08:56프레쉬 브라이 하나 드릴까요?
01:08:57네
01:08:57약간 이런 느낌
01:08:58오오오오
01:08:59한오퍼거 맞죠?
01:09:00아 네 아니 저
01:09:01베팅 소울입니다
01:09:02아 다 잘못했네요
01:09:03잘못했대
01:09:05하나 오신 줄 알고 있는데
01:09:08혹시
01:09:10우리 좀 더 친해지고 좀 밍숭밍숭한데
01:09:12혹시 노래방 기계 있나요?
01:09:13아 노래가
01:09:14있을 거 같은데요?
01:09:15없습니다
01:09:15아 노래를 또 안 해주는
01:09:17조용하신 분 같아요
01:09:18예
01:09:21혹시
01:09:22혹시
01:09:24박재훈 씨는
01:09:26성북동하고 좀 잘 어울리는
01:09:28노래가 뭐
01:09:29어떤 게 있을
01:09:31아 지금
01:09:31지금
01:09:32지금
01:09:32네 한번 불러주시면 될까요?
01:09:35어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01:09:36뭐지?
01:09:37지금 MC
01:09:39진짜 너무 잘했어요
01:09:40한 번 데려오고 싶어요
01:09:42성북동하고 어울리는 노래요?
01:09:44죄송하지만 저기
01:09:45뷰가 좀 좋은 데로 가셔서
01:09:49소나무야
01:09:51소나무야
01:09:53소나무야
01:09:55소나무야
01:09:57언제나 웃는 내 비로
01:10:00소나무야
01:10:03아 저 갈게요
01:10:04먼저
01:10:05저 딴집 한 번 배려 눌러보려고요
01:10:07개인적으로 한 번 가보려고
01:10:08그럼
01:10:18네 몇 개만 썰고
01:10:19오케이
01:10:20제가 밥을 얹히고
01:10:23재료들은
01:10:24살짝 볶기는 해야 돼서
01:10:29허어
01:10:31아니
01:10:32이 두 분이 요리하시는 걸
01:10:34이렇게
01:10:35직접
01:10:36산낙지가 있었어요?
01:10:38낙지가 있어요
01:10:39대박
01:10:40우와
01:10:41산낙지도 있고요
01:10:42이건 무슨 버섯이에요?
01:10:43얘는 표고인데
01:10:44표고버섯
01:10:45표고가
01:10:46정말로 상태가 좋더라고요
01:10:48값도 피지 말고
01:10:49상하지 말라고
01:10:50냉동칸에다가
01:10:52살림을 보통 잘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01:10:55아 그렇구나
01:10:56무슨 요리를
01:10:58해주실지
01:10:59미리 여쭤봐도 돼요?
01:11:01응
01:11:02뭐예요?
01:11:03이거는 두부가 있어서
01:11:04네
01:11:05마파두부
01:11:05마파두부인데
01:11:06낙지를 넣고
01:11:07소고기하고 섞어서
01:11:09마파두부에 낙지요?
01:11:10응
01:11:11낙지 안 넣는데
01:11:12처음 먹어봐요
01:11:12넣으면
01:11:13식감이 또
01:11:14낙지가 쫀득쫀득하고
01:11:15여름 스타미나에 너무 좋으니까
01:11:17낙지 있어서
01:11:18저는 실은
01:11:20선생님께서
01:11:21마파두부 하신다고 해가지고
01:11:22네
01:11:23이 집에 그러면 밥이 없잖아요
01:11:24네네
01:11:25그래서
01:11:26바지락이랑 표고버섯으로
01:11:27솥밥
01:11:28네
01:11:29아 솥밥이 가능해요?
01:11:30그럼요
01:11:31그럼요
01:11:36오빠
01:11:37낙지를 넣은 마파두부랑
01:11:39표고버섯 솥밥
01:11:41솥밥
01:11:44아니 그 재료가 다 있었던 거야?
01:11:46표고버섯도 생태가 너무 좋고
01:11:48아 진짜?
01:11:49산낙지도 있어
01:11:51산낙지?
01:11:52살아있는 거야?
01:11:52응
01:11:53살아온 거?
01:11:54완전
01:11:54아니 아니
01:11:55살아온 거 아니겠지
01:11:56냉동냉동
01:11:57그럼
01:11:58냉동은
01:11:59기절낙지
01:12:01저 여기
01:12:03화력이 되게 약해요
01:12:05화력이 다 약해요
01:12:06그래서
01:12:07이거 닿으면
01:12:08엄청 세요
01:12:09아 이거요?
01:12:10이게 10초면은 막
01:12:11아 그래요?
01:12:12심하게
01:12:12예 이거 누르네요
01:12:16야 이런 파워모드가 있었구나
01:12:18예예
01:12:19아 저도 여쭤보고 할 것 같아요
01:12:21약을 좀 많이 했어
01:12:33아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난다
01:12:41마파두부
01:12:46오우
01:12:47오우
01:12:49오우
01:12:49소 représ이 향 좋아요
01:13:00아 여기 거실이에요
01:13:00예
01:13:01여기 거실이에요?
01:13:02구경 좀 해도 될까요?
01:13:02어, 예.
01:13:04아, 여기 되게 손자 있게 이렇게 이렇게.
01:13:07이게 너무 좋다.
01:13:08아, 여기서 혼자 그냥 이렇게 TV 보시고.
01:13:10아, 네.
01:13:19이 2층 주무조에서 천장이 높구나.
01:13:21원래 친구가 가져졌는데
01:13:23큰 거예요.
01:13:25그쵸, 지붕 모양으로 하신 거구나.
01:13:27아, 진짜?
01:13:28아, 근데 되게 잘 하시던데.
01:13:31여기 저기 답답함이 없네.
01:13:33맞아요.
01:13:34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전화 없어요, 여기는.
01:13:35네.
01:13:39그 인테리어 디자인은 좀 누가 하신 거예요?
01:13:41관여를 좀 하신 거예요?
01:13:42어, 예.
01:13:43아, 그러니까 이런 거는 사실 여기에 그림을
01:13:46액자가 있겠다 하는 거는 좀 관여를 해야 되는 느낌이거든.
01:13:49네.
01:13:50딱 봐도 약간 느낌이 막 이렇게 뭐 이렇게
01:13:53시장하지 않은, 복잡하지 않은 게 되게 못하는 느낌.
01:13:55아니, 저는 진짜로 그걸 느낀 게
01:13:58담이에요, 담.
01:13:59어, 담.
01:14:00밖에 있을 때 담 보고
01:14:01담.
01:14:01와, 이거 담이 너무 이쁘다 생각을 했거든요.
01:14:12담이 이쁘다.
01:14:12다시 했습니다.
01:14:13원래는.
01:14:14아, 다시 했으니까.
01:14:16아, 변감 좋고.
01:14:17어울린다.
01:14:18맞아요, 맞아요.
01:14:21유혜진 씨는 여기 성북동 사시는데
01:14:24어, 어떠세요?
01:14:27저 죄송한데 이게 조금 어색해서 물어보는 건데
01:14:31이게 지금 왜 그런 질문을.
01:14:33아니, 이제 또 어떤 점이 좋으셔서 성북동에 오셨는지.
01:14:37저는 여기 구기동 살았었거든요, 전에?
01:14:40아, 예. 알고 있습니다.
01:14:41구기동도 여기랑 분위기가 비슷하잖아요.
01:14:43아, 예.
01:14:43그쪽도.
01:14:44그냥 이런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01:14:46응.
01:14:47저 좀 산이 있고.
01:14:48아, 자연 좀 있고.
01:14:50네, 자연이 있고.
01:14:51나가면 좀 이렇게 걸을 때나 뛸 때 이런 데가 좀 있고.
01:14:54그래서 그냥 비슷한 데를 찾다가 막거든요.
01:14:59요거는?
01:15:00아, 애기 거 그거 강아지.
01:15:02어, 예. 강아지.
01:15:03아, 강아지.
01:15:04이야.
01:15:05강아지 보여드릴까요?
01:15:07어? 강아지요?
01:15:08제가 안 와서 될 것 같아요.
01:15:09아, 네.
01:15:10상관없어.
01:15:11걔 강아지 좋아하실 것 같아요.
01:15:12아, 괜찮아요.
01:15:12너무 좋아요.
01:15:13저희도, 저도 세 마리 키우고 있어요.
01:15:14아, 정말요?
01:15:15네, 지금.
01:15:15네, 데려올게요.
01:15:17아, 네.
01:15:17아, 네.
01:15:18아, 네.
01:15:20허락받고서 하시고.
01:15:22우리 집도 아닌데.
01:15:23본인 집인데 허락을 우리한테 맞았어.
01:15:26오, 오, 오, 오.
01:15:28어, 저기.
01:15:29몇 살? 일곱 살.
01:15:31어, 일곱 살 맞습니다.
01:15:32어, 예.
01:15:33안녕.
01:15:33얘가 되게.
01:15:34이름이 뭐예요?
01:15:35가브리엘.
01:15:36가브리엘!
01:15:37문뚱문뚱하게 생겼다.
01:15:38아, 괜찮아.
01:15:40가브리엘 운동 좀 해야 되겠는데?
01:15:42살쪘습니다.
01:15:43맞아요, 살쪘어요.
01:15:43살쪘.
01:15:44네.
01:15:45오, 오.
01:15:45근데 되게 얌전하네?
01:15:47어, 예.
01:15:48주인답니다.
01:15:49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어?
01:15:50네.
01:15:51오, 오, 오, 오, 오, 오.
01:15:52강아지도 아까른마가.
01:15:55강아지 헤어를 따라 하신 것 같은데.
01:15:56아, 그런 게 있어.
01:15:58또 착하네, 그럼 또 착하네.
01:15:59우리 닫았는데.
01:15:59아, 그래요?
01:16:00phot dura.
01:16:01부티트 드디어.
01:16:02이전에 이 집에서 좀 익숙해진 것 같은데.
01:16:04나는...
01:16:05야, 이제 박수 한 번 치시죠.
01:16:08자, 이게 정말 집주인님한테 죄송 hurVAIN의 재송а 되겠네.
01:16:13저희는 완전히 남의 집에 와서 잔치분이기인 것 같아요.
01:16:15맞아.
01:16:16너무 많이 도와주셨고.
01:16:17아직까지 세상에는 이렇게 진짜 따뜻한 분들도 있다.
01:16:21그거죠. 우리가 그거에요. 그 메시지인거에요.
01:16:24일단 설명해주실래요?
01:16:26시식을 먼저.
01:16:27저희 오늘 코스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16:31처음에 같이 상큼하게 드시라고 제가
01:16:33참외랑 초록색 파슬리가 있더라구요.
01:16:37그래서 양파랑에서 레몬주스로 드레싱 만들어서
01:16:42제가 그냥 참외 샐러드를 하나 만들었구요.
01:16:45나 이거 맛 진짜 궁금해.
01:16:47그리고 이거는 이제 저희 서부님.
01:16:50저는 이제 일단 처음에 딱 냉장고에 열었을 때
01:16:52어? 두부 한번 먹어. 두부 한 장이 눈에 쳐서 먼저 띄었어.
01:16:56그래서 아 이건 무조건 막 구도보고 딱 해가지고
01:16:59또 거기에 낙지가 있더라구요.
01:17:01그러니까 평상시에는 그냥 낙지는 안 쓰는데
01:17:03여름 스터미나에 너무 좋으니까?
01:17:05낙지를 같이 이렇게 겨드리고 쫄깃쫄깃한 그 식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01:17:09낙지 마파야 되는거야?
01:17:11네.
01:17:12난 처음 먹어봐요.
01:17:13근데 그러면은 밥이 좀 있어야 될텐데.
01:17:16고통이라죠.
01:17:17제가 그래서 밥을 지었는데
01:17:18여기다 낙지 넣으신다고 그래가지고
01:17:20저도 행운소법으로 바지락이랑 표고버섯으로
01:17:23아 그 재료가 다 있었던거야?
01:17:26바지락, 표고버섯, 쇠포섯.
01:17:28이야.
01:17:29아이고 우리 샘프들 되게 대단하신 상자.
01:17:32와.
01:17:33그러면 여기 왕자님이 먼저 시식을 하나.
01:17:36아 진짜요.
01:17:36왜냐면 우리가 밥을 해드리는 거거든요.
01:17:38아 이게 샐러드예요?
01:17:40이야.
01:17:40좀 드셔보세요
01:17:42아 이거 한번 더 상기의 맛을 한번 External
01:17:57무슨 맛이야 지금 이게?
01:17:59난 참물이니까
01:18:00상장이 안 돼
01:18:12나 이거 약간 샐러드인데 처음 먹어보는 맛
01:18:15너무 너무 새로운 맛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01:18:19너무 맛있어
01:18:28어? 앞에 접시가 없으신가요?
01:18:30아니 우선 먼저 드십시오 저희는
01:18:32아니 아니
01:18:33밥그릇 위에다가
01:18:34잘 빨리 드세요
01:18:35내가 한 거를
01:18:36맛있게 드셔주시면 끝입니다 그걸로
01:18:37거기에 막 이걸 느낀대
01:18:39그래 오빠랑 저랑 나눠 먹으면 되니까
01:18:41바로 같이 먹을게요
01:18:54야 이거 밥에 양념이 돼 있네
01:18:57밥이 다 됐어요
01:18:58같이 곁들여 드실 수 있게
01:19:00그냥
01:19:01삼삼하게 간만에
01:19:02아니 이거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01:19:03이거요?
01:19:04집에
01:19:06자투리 남아있는 해물들 드실 때
01:19:09가장 잘 어울리는 감칠맛이
01:19:11실은
01:19:12버섯이에요
01:19:13근데
01:19:14버섯이랑 해물이랑
01:19:15감칠맛의 계열이 달라서
01:19:17둘이 만나면
01:19:18하나하나 더 있는데
01:19:208에서 10이 되거든요
01:19:22같이
01:19:23아니 그러니까
01:19:24혜신씨는 어때요?
01:19:25아니 그래서 씻어가지고 그냥 넣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01:19:27아니에요 제가 한번 볶았습니다
01:19:28볶았습니다
01:19:29볶았습니다
01:19:30그런 다음에
01:19:31그렇게 애쓰봐야죠
01:19:33아니 그런 다음에
01:19:35참을 수가 없어요
01:19:37그런 다음에 그냥
01:19:38안치면 되는 거예요?
01:19:40거기다가
01:19:41간장이나 굴소스나
01:19:42소금간 조금 하신 다음에
01:19:43볶으신 다음에
01:19:44위에다가 얹으시고요
01:19:45그대로 밥 하시면 됩니다
01:19:47아
01:19:49어쩐지 그냥 씻어서는
01:19:50이 맛이 안 나
01:19:51그렇지
01:19:52그렇지
01:19:53그렇지
01:19:54아니 이거 메뉴에
01:19:55오늘
01:19:56그냥
01:19:57눈에 보여서 처음 만든 음식이
01:19:59그렇지 여기는 사실 우리가
01:20:01셰프님 맘대로 메뉴를 정할 수가 없어
01:20:03네
01:20:04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신 분들은
01:20:07너무 이렇게
01:20:08응용이
01:20:09하실 수 있는 거예요
01:20:10애드립이잖아
01:20:11그냥
01:20:12음식에 애들이
01:20:13그렇죠
01:20:14밥을 드셔보시고
01:20:15위에다 살짝 살짝 얹어서 드시면
01:20:17맛있을 것 같아
01:20:22이렇게
01:20:23두부 살짝
01:20:24같이
01:20:25아 두부를 이렇게 얹어서
01:20:26네
01:20:27아 이거 안 봐도
01:20:30난 먹느라고 지금
01:20:31응?
01:20:32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01:20:33음
01:20:34음
01:20:35음
01:20:36야 이거
01:20:37야
01:20:38이거는
01:20:39오
01:20:40아니 원래는
01:20:42낙지는 뭐 해 드시려고
01:20:43그냥 데쳐서
01:20:45아
01:20:46초코추장
01:20:47아
01:20:48아
01:20:49소주
01:20:50소주 하나
01:20:51아니 이 마파두부랑
01:20:52밥이 너무 잘 어울려
01:20:53오 완전
01:20:54음
01:20:56야 이거
01:20:57냉정하게
01:21:00마파두부
01:21:01마파두부 진짜 맛있네
01:21:02아우 마파두부
01:21:03숯밥도 잘
01:21:04마파두부
01:21:05숯밥
01:21:06샐러드랑
01:21:07환상의 조합
01:21:08우와
01:21:11사실 우리가 저
01:21:12한 시간 전만 해도
01:21:13이런
01:21:14어떻게 다 안 계셔?
01:21:16이렇게 집은 왜 사는
01:21:17야
01:21:18아 호사
01:21:19호사를 드릴 거라고
01:21:20아니 이런 밥상은
01:21:21상상도 못했거든요
01:21:22진짜
01:21:23오늘 원래 저녁 계획이
01:21:24어떤 거
01:21:25라면
01:21:26라면이었어요 진짜로?
01:21:27아
01:21:28아
01:21:29아
01:21:30아닙니다
01:21:31저희가 간다
01:21:32네 진짜
01:21:33좋은 재료
01:21:34스테이비스
01:21:36야
01:21:37아
01:21:38음
01:21:39아
01:21:40정말 뭐 이렇게
01:21:41평가하면 안 되지만
01:21:42아
01:21:43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01:21:44호텔에서 먹는
01:21:45호텔에서 먹는
01:21:47호텔에서 먹는
01:21:48호텔에서 먹는
01:21:49사실 이 집이 호텔보다 더 좋은데요?
01:21:51아
01:21:53호텔에서 먹는
01:21:54너무 영광이에요
01:21:55감사합니다
01:21:56네
01:21:57평소에 그럼
01:21:58두반장은 뭐에 쓰시려고 이렇게
01:22:00저기 있어요?
01:22:02그리고 된장찌개
01:22:04아
01:22:05된장찌개
01:22:06오오오
01:22:07된장찌개
01:22:08된장찌개
01:22:09아 진짜?
01:22:10제가 이걸 왜 물어봤냐면
01:22:11어
01:22:12만약에 이게
01:22:13혹시나 이렇게 짜여진 거라면
01:22:15어
01:22:16거기에 대해서 말을 못하거든요
01:22:17그러네
01:22:18두반장이다
01:22:19아
01:22:20야 애리하네
01:22:21와
01:22:22야
01:22:23이거 생각보다 너무 잘 풀려서
01:22:24약간의 의심은 있었어요
01:22:25맞아
01:22:26아니 진짜 여기
01:22:27서로 해야 되는데
01:22:28아니겠지
01:22:29네?
01:22:30나중에 일당 받으실 거
01:22:32수고하셨습니다
01:22:33수고하셨습니다
01:22:34수고하셨습니다
01:22:37섭외하신 분인 줄 알았어
01:22:38이 제작진들이
01:22:39네
01:22:40마지막 틀면 되는데
01:22:41연기하신 지는 얼마나
01:22:47그 내 집에서 다른 분이 요리를 주방에서 요리를 하니까
01:22:51그것도
01:22:52최고의 셰프님
01:22:53정말 최고의 셰프님이신데
01:22:54대한민국 대표하시는 최고의 셰프님이신데
01:22:57여기서
01:22:58저희 집에서 요리를 하시니까
01:23:00어 이게 꿈인가?
01:23:02어 이게 뭐지?
01:23:04아
01:23:05아
01:23:06예 정말
01:23:07아
01:23:08문 열었을 때
01:23:10어
01:23:11어
01:23:12진짜요?
01:23:13네 TV에서만
01:23:14뵙던 분들이
01:23:16딱
01:23:17나타나시니까
01:23:18와 대박
01:23:19이게 된다고?
01:23:20근사한 식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01:23:22비중한 시간 내주셔서
01:23:24영광인 만큼
01:23:25너무 쟁썼습니다
01:23:27밥 밥 너무 잘 먹었습니다
01:23:30감사합니다
01:23:31감사합니다
01:23:34아
01:23:35아 이 집 또 오고 싶다
01:23:38두둥
01:23:39이 이름이 한때는 두둥이라고 소문 많이 났다
01:23:42완전히 변신한다니까
01:23:44아
01:23:46아
01:23:47아
01:23:48아
01:23:49아 좋아
01:23:50양배추
01:23:52양배추도 있어야 돼
01:23:53간장
01:23:54미림
01:23:55봉투 괜찮습니다
01:23:56어 갖고 왔어?
01:23:57다 잘해요
01:23:58미안 못하는 거 없거든요
01:23:59진짜 하나가 뭐 단점이 있다면
01:24:00돈을 눌러요
01:24:01배를
01:24:02아니 말을 못 하겠대요
01:24:03우리 입 열기가 그렇고
01:24:04그 집은
01:24:05눈 열기가 좀 그렇단 말이야
01:24:07그렇죠
01:24:08이거 싸우는 거야 이제
01:24:09부끄러운 거 같아요
01:24:10아 근데 이거 안 될 거 같은데
01:24:12이거
01:24:13꼭 썩 망했어
01:24:14그냥
01:24:15죄송해요
01:24:16지금 아이가 쉬운 시간이었어
01:24:18오오오오오
01:24:20우리 어떻게 진짜
01:24:21네라
01:24:22배를 눌러서
01:24:23무리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01:24:25마지막은 따뜻한 저녁 한 끼
01:24:32진짜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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