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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민주당 보좌진들
00:00:30강선 후보가 높습니다. 강선 후보자와 이진숙 후보자의 얘기입니다.
00:00:33과연 오늘도 강선 후보자는 버틸까요?
00:00:37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0:38오늘 조간신문 4가지 키워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00:41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00:00:42첫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이겁니다.
00:00:45고심 한국일보 일면입니다.
00:00:48어떤 기사일지 함께 보시죠.
00:00:52강선 후 이진숙 거취 이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00:00:56일단 두 사람은 버티고 있습니다.
00:01:00스스로 사퇴를 안 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00:01:01아직 대통령 시기에서는 이렇다 할 얘기가 없습니다.
00:01:06그러자 정치권에서는 혹시
00:01:07지금 너무 빨리 두 사람이 사퇴해버리면
00:01:10남은 다른 장관들에게
00:01:12화력이 집중돼서 그런 건 아니냐라는
00:01:14의혹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1:16대통령실이 일부러 시간 끄는 건 아니냐라는
00:01:18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01:19버티면 버틸
00:01:20또
00:01:28곤란할 때가 있다.
00:01:31매사인 때가 있다.
00:01:33어떤 현인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00:01:35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1:36두 번째 키워드는
00:01:37경종.
00:01:39한국경제가 오늘 이면했었습니다.
00:01:41함께 보시죠.
00:01:41대법 용인경전철로 낭비된 세금
00:01:47전 시장이 배상하라
00:01:49주민소송 12년 만에
00:01:51결론이 났습니다.
00:01:52저 사진에 보이는 용인경전철
00:01:54혈세 낭비라는
00:01:55지적이 있었는데
00:01:56전 시장이 배상하라라는
00:01:59판결이 나온 겁니다.
00:02:01이렇게 되면 앞으로
00:02:02선심성 사업에는
00:02:04상당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0:02:07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2:07세 번째 키워드 함께 보시죠.
00:02:10신음.
00:02:10조선일보 경제면 일면입니다.
00:02:16그냥 쉬었다는 20대
00:02:175년 새 가장 많았다.
00:02:18정말 그냥 쉬었어요.
00:02:19알바도 안 하고
00:02:20일도 안 하고
00:02:21더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
00:02:23양질의 정규직
00:02:25일자리가
00:02:26줄어들다 보니
00:02:27그냥 논다는 2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00:02:29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00:02:34역시
00:02:35알바
00:02:36혹은 비정규직 자리가
00:02:38청년들에게
00:02:39취업 문제 해소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
00:02:41또 한 번 입증됐습니다.
00:02:43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2:45네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00:02:46절식
00:02:46동아일보 12면입니다.
00:02:51고물가의 외식
00:02:52배달도
00:02:53다이어트
00:02:54짜장면 주문
00:02:55군만두는 빼요
00:02:561회 외식비
00:02:575년 만에 감소를 했습니다.
00:02:59주문할 때
00:02:591,000원이라도 아끼자라는
00:03:01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00:03:03가지수 줄이고 더 싼 메뉴
00:03:05시키는 현상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00:03:08외식 한 번에 쓰는 돈
00:03:09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라는 건
00:03:12외식 물가가 그만큼 많이 올랐다는 거기도 하고
00:03:14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거기도 합니다.
00:03:17이렇게 되면 선민도 선민들이지만
00:03:21자영업자들도 힘들어집니다.
00:03:22물리고 물리는군이요.
00:03:24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0:03:34비가 많이 옵니다.
00:03:36억수로 쏟아집니다.
00:03:38비피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00:03:39자, 이 빗줄기를 뚫고 오신 분들
00:03:41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3:42검찰 시절 수사통 엘리트 검사 출신의 김광선 변호사님
00:03:46그리고 방송기자 방통위 부위원장을 역임하신
00:03:49안용환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00:03:52민주당의 원내대표 홍의표 대표님과
00:03:55그리고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00:03:57성치훈 부의장님 나오셨습니다.
00:03:58어서 오세요.
00:04:02오늘 가장 중요한 핵심 뉴스
00:04:05저희 돌직구초가 선정을 했습니다.
00:04:06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00:04:10오늘도 일단은 버티고 있습니다.
00:04:13각계에서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말이죠.
00:04:17대통령실도 고심 중입니다.
00:04:19그런데 일각에선 이거 일부러 시간 끄는 건 아니냐라는
00:04:23의혹의 목소리도 일견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00:04:26자, 오늘 핵심 이슈
00:04:27첫 번째 주제
00:04:29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는데
00:04:30함께 보시죠.
00:04:31새로운 국면은 민주당 보좌진들이 등을 돌렸다는 겁니다.
00:04:39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저희 돌직구쇼에서
00:04:41민주당 보좌진들이 당 지도부를 찾아가
00:04:43우려를 전달했다 정도까지였는데
00:04:45아예 이제는
00:04:46민주당 보좌진협의회
00:04:49역대 회장단들과
00:04:51현 회장 모두 다
00:04:53강선우 사퇴를
00:04:55표명했습니다.
00:04:57함께 보시죠.
00:04:57고건민
00:05:01민주당 보좌진협의회 회장이에요.
00:05:04보좌진협의회는 보좌진들의 모임입니다.
00:05:07강 후보자 청문회를 지켜보며
00:05:09역시나 저 청문회 회사의 답변이
00:05:11트리거건이었군요.
00:05:12출근을 못한 보좌진도 있었고
00:05:14무섭다고 호소한 보좌진도 있었다.
00:05:17민주당 보좌진들은 큰 자격감을 느끼고 있다.
00:05:20부정적 기류 원내지도부에 전달했는데
00:05:22그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 같아요.
00:05:24강선우 거치 수수료를 결정하라
00:05:26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05:32역대 민주당 보좌진
00:05:34회장단들도 손절했습니다.
00:05:40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
00:05:42성명이에요.
00:05:44무엇이 잘못인지 모른 채
00:05:46갑질 반복
00:05:46장관
00:05:48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색결
00:05:50야 이게 뼈아픈 대목이요.
00:05:51그냥 장관으로서 자질이 없다는 게 아니라
00:05:54국회의원으로서도
00:05:55왜냐하면 만약에 이번에 장관 후보에서 낙모하면
00:05:58국회의원으로 돌아가는데
00:05:59국회의원으로서도
00:06:01기본적 자세가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을
00:06:03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이 지적한 겁니다.
00:06:07이건 뼈아파요.
00:06:08이건 뼈아파요.
00:06:09거짓 변명
00:06:10거짓말이라는 거죠.
00:06:11감성팔이
00:06:12울었다는 거죠.
00:06:14본질 벗어난 자기 방어
00:06:15급급
00:06:16급급
00:06:17자진 사퇴하라
00:06:18라는
00:06:19매서운
00:06:20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의 성명까지 나왔습니다.
00:06:27장관으로 뿐만 아니라
00:06:28의원으로서도 자격 없다라는 질타입니다.
00:06:32오늘 저희 도지쿠쇼에
00:06:33보좌관 출신
00:06:34보좌관
00:06:35민주당 보좌관 출신이
00:06:36계십니다.
00:06:38성치훈
00:06:38정책위 부의장님
00:06:40굉장히 뼈아픈 대목이에요.
00:06:42사실은 민주당 보좌진들이
00:06:43입장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는데
00:06:45이해합니다.
00:06:46왜냐하면
00:06:47특수관계도 있었고
00:06:49그래도
00:06:50국회의원이라
00:06:51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걸
00:06:53청문회에서 기다렸던 것 같아요.
00:06:55그런데
00:06:56그 믿음
00:06:56그 기다림
00:06:57이런 것들을 다
00:06:59강선우 후보가
00:07:00청문회에서
00:07:01충족시키지 못했다�
00:07:03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00:07:04자
00:07:05지금
00:07:06민보업 편직 회장도 그렇고
00:07:07역대 회장단도
00:07:08하고 있는 얘기가
00:07:09어떤 얘기입니까?
00:07:11지금 뭐
00:07:12사실 기다렸을 겁니다.
00:07:13청문회를 보고
00:07:15지켜보고
00:07:15입장을 내기 위해
00:07:16기다렸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00:07:17성부의장님도
00:07:18사실은 보좌관을
00:07:19오랫동안 하셨기 때문에
00:07:19누구보다 입장을
00:07:21잘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00:07:22저도 보좌관할 때
00:07:23당연히 민보업 소속이었고요.
00:07:24그렇기 때문에
00:07:25민보업이 사실
00:07:26이 이슈가 처음 터졌을 때부터
00:07:28좀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00:07:30얘기는 들었었고
00:07:31그랬어요?
00:07:31그럼에도 불구하고
00:07:32민보업은
00:07:33얘기를 좀 들어보겠다.
00:07:35청문회에서 어떤
00:07:35저는 그래서
00:07:36처음부터 이 이슈가
00:07:37터졌을 때
00:07:38그냥 사과해야 된다.
00:07:39사과를 하시고
00:07:40저 자세로 나가면서
00:07:42절대로 진실 공방으로
00:07:43가지 말고
00:07:44그리고 절대로
00:07:44메신저 공격을 하면
00:07:45안 된다라고
00:07:46계속해서 저는
00:07:46얘기를 했었거든요.
00:07:48그런데 반대로 갔습니다.
00:07:49강선호 후보자 말고
00:07:50저는 강선호 후보자를
00:07:51도와주겠다고 했던
00:07:53사실 민주당 일부
00:07:54의원들의
00:07:54자초한 일이라고
00:07:55저는 생각합니다.
00:07:56민주당 의원들이
00:07:57자초했다.
00:07:57왜냐하면 그분들은
00:07:58그분들은
00:07:59같은 갑이에요.
00:08:00그러니까 갑을 문제가
00:08:01터졌을 때는
00:08:01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00:08:03을들이 나서줘야 되는 겁니다.
00:08:04을들이 나서주기 위해서는
00:08:06이 문제의 이슈에
00:08:06해당 당사자인
00:08:07강선호 후보자가
00:08:08저 자세로 사과하고
00:08:09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
00:08:10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다.
00:08:12계속 그렇게 얘기했다면
00:08:12을들 중에서
00:08:14누군가가 입장 표명을
00:08:15반대로 했을 겁니다.
00:08:16예를 들면
00:08:16나는 강선호 후보자랑
00:08:18좋은 관계로 지냈고
00:08:19승진도 해서 나갔고
00:08:20그렇게 악의적인 소문
00:08:22나도 들었지만
00:08:22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00:08:23입장이 오히려 나왔을 텐데
00:08:25안 나왔다는 거예요.
00:08:25메신저를 공격해버렸잖아요.
00:08:27그러니까 다른 보좌진을
00:08:28공격을 해버렸잖아요.
00:08:29거짓말하고 있다.
00:08:30사실관계가 다르다.
00:08:32그런 일 정도는
00:08:32시킬 수 있는 것 아니냐.
00:08:33저 사람이 거짓말하고 있다.
00:08:34악의적 관계로 나갔기 때문이다.
00:08:36이런 식으로 공격을 해버리면
00:08:37다른 보좌진들이
00:08:38그래도 같이
00:08:39동고동락했던 사람이 되잖아요.
00:08:41그러면
00:08:41자신의 입장
00:08:42나는 좋은 입장을
00:08:43얘기하고 싶어도
00:08:44얘기를 못해요.
00:08:45왜냐하면
00:08:45내가 그런 얘기를 해버리면
00:08:46나랑 같이
00:08:47일했던 사람에 대한
00:08:48공격이 되잖아요.
00:08:49그렇기 때문에
00:08:49그런 판을 만들어준 것 자체가
00:08:51저는
00:08:51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00:08:53자초한 것이기 때문에
00:08:54저는
00:08:54매우 전략적으로
00:08:55미스한 것이고
00:08:56그렇기 때문에
00:08:56민보업 입장에서는
00:08:57부담스럽죠.
00:08:59같은 당 소속 의원
00:09:00장관 홍보자에 대한
00:09:01그런 부정적 의견을
00:09:02표명하는 게
00:09:02상당히 용기를 낸 것인데
00:09:04사실
00:09:05처음에
00:09:06저는
00:09:06나쁜
00:09:07관계를 맺고 나간
00:09:09그 사람들도
00:09:09용기를 낸 거라고 보거든요.
00:09:11보좌진으로서의
00:09:11사실
00:09:11보좌진으로서의
00:09:13목숨을 걸고 한 거나
00:09:14다름없는 건데
00:09:15민보업 회장단들도
00:09:16마찬가지일 겁니다.
00:09:18본인들도
00:09:18계속 정치권에서
00:09:19일을 해야 되는데
00:09:20저런 입장 표명하는 게
00:09:21부담스러움에도 불구하고
00:09:22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
00:09:24왜냐하면
00:09:24보좌진들이
00:09:26그래도
00:09:26뭔가
00:09:27국가를 위해서
00:09:28일한다는
00:09:29사명감 하나로
00:09:30버텨왔던 건데
00:09:31그거에 대해서
00:09:32뭔가
00:09:32갑질을 하더라도
00:09:34참아라는 식으로
00:09:35이런 입장이 계속 나오다 보니까
00:09:37저는 못 참고
00:09:38나온 거기 때문에
00:09:39결국
00:09:39후보자와
00:09:40민주당 의원들의
00:09:41저는 과오가
00:09:43크다고 생각합니다.
00:09:44네.
00:09:45성치훈 부의장이
00:09:45도주쿠였습니다.
00:09:46입장분 다시 한 번
00:09:48좀 샅샅이 볼까요?
00:09:51자 현 회장
00:09:52보좌진 현 회장
00:09:54출근을 못한 사람도 있었고
00:09:55무섭다고 호소한 사람도 있었다.
00:09:57민주당 보좌진들이
00:09:58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00:10:00부정적 기류
00:10:01원내지도부의 전달
00:10:02강선우 거치
00:10:02스스로 결정하라.
00:10:04역대 회장단 입장
00:10:04다시 보실까요?
00:10:09뭐가 잘못인지
00:10:10모른 채
00:10:11갑질을 반복
00:10:11장관
00:10:12국회의원으로서
00:10:13기본 자세가
00:10:14겨려
00:10:14거짓 변명
00:10:16감성파리
00:10:16본질 벗어난
00:10:18자기 방어의 급급
00:10:19자진 사퇴하라.
00:10:21오죽하면
00:10:22청문회에서
00:10:24민주당 의원조차
00:10:27강선우 장관 후보에
00:10:30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00:10:34후보자는
00:10:35직장 내 괴롭힘
00:10:37상사가
00:10:37사적인 일을
00:10:39지시한 거니까
00:10:41후보자는
00:10:42법을 위반했습니다.
00:10:43맞습니까?
00:10:44후보자는
00:10:46반복적인
00:10:47사적 용무
00:10:48지시를 해서
00:10:49법법을 한 것입니다.
00:10:52여자 이상입니다.
00:10:53사적 용무
00:10:54지시라는 것이
00:10:55받아들이는 쪽이
00:10:56어떻게
00:10:57받아들이냐고
00:10:58정의를
00:10:59저희가 일을
00:11:00하다 보면
00:11:00불가피한 경우가
00:11:02있어서
00:11:02도움을 받아야
00:11:03하는 경우도
00:11:04있습니다.
00:11:05그런데
00:11:05중요한 거는
00:11:06그 사적 용무를
00:11:07반복적으로
00:11:08하셨냐는
00:11:09얘기를
00:11:10지금
00:11:10질문 드리는 겁니다.
00:11:11모두 다 제가
00:11:12부족한 탓이고요.
00:11:15반복적이었냐는
00:11:16거를 묻는 거고요.
00:11:17반복적인 지시가 있었는지를
00:11:19한 번 더
00:11:19명확하게
00:11:20선을 그어주시면
00:11:22좋겠습니다.
00:11:23관련해서
00:11:24제가
00:11:24드렸던
00:11:25말씀은
00:11:25정말로
00:11:26드렸던
00:11:26말씀
00:11:27그대로이고요.
00:11:28그런데
00:11:28다만
00:11:29위원님께서
00:11:30질의하시는
00:11:30부분에 대해서는
00:11:31제가 어떻게
00:11:32사실은
00:11:33해석을
00:11:33해야 될지
00:11:33모르겠습니다.
00:11:34질문을
00:11:37이해 못하겠다.
00:11:38결국
00:11:38답변하지 않고
00:11:39피해간 겁니다.
00:11:40민주당 의원이
00:11:40답답하면서
00:11:41재차 물었던 건
00:11:42간단했습니다.
00:11:44사적 지시를
00:11:44반복적으로
00:11:45했느냐.
00:11:47어려운 질문이
00:11:47아닙니다.
00:11:48이해 못할
00:11:48질문이
00:11:49아닌데
00:11:49강순 후보자가
00:11:50끝끝내
00:11:51답변을
00:11:51피했던
00:11:51이유는
00:11:51뭘까.
00:11:52법주인에게
00:11:53묻겠습니다.
00:11:54혹시
00:11:54선서했기
00:11:56때문이에요?
00:11:58여러 가지
00:11:58이유가
00:11:59있죠.
00:12:00일단
00:12:00저 질문을
00:12:01아마
00:12:01뭐
00:12:02아무리
00:12:04초등학생
00:12:06요즘 초등학생
00:12:07똑똑하긴
00:12:07합니다만
00:12:08그걸 다
00:12:09이해할 수
00:12:09있는 거
00:12:09아니에요?
00:12:10반복적으로
00:12:10했느냐.
00:12:11반복적이었느냐
00:12:12아니었느냐.
00:12:13그런데
00:12:13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00:12:14모르겠다고
00:12:15한다랄지
00:12:16아니면
00:12:17뭐
00:12:18계속 말을
00:12:19돌려대고
00:12:19있잖아요.
00:12:20이유는
00:12:21여러 가지가
00:12:21있는데
00:12:22제일 중요한 게
00:12:23거짓말
00:12:23해명이 될 수
00:12:24있다는 거죠.
00:12:25이건 반복적이
00:12:26아니었고
00:12:27어떻게 하다 보니까
00:12:28이번에
00:12:28한 번에
00:12:29그렇게 된 것이다
00:12:30이렇게
00:12:31얘기했다가
00:12:31잘못하면
00:12:32자기가 한 일이
00:12:33다 있기 때문에
00:12:34위증이 되는 겁니까?
00:12:35위증도 되고요.
00:12:36그다음에
00:12:36엄청난
00:12:38후폭풍이 있을 거라고
00:12:39생각하는 거예요.
00:12:40그것까지 다
00:12:40머릿속에
00:12:40계산하면서
00:12:41한 거거든요.
00:12:42그래서
00:12:43사실은
00:12:44저 민주당 의원이
00:12:45제가 볼 때는
00:12:46핵심 질문을
00:12:47잘했다고 보고요.
00:12:48임미애 의원
00:12:48어떻게 보면
00:12:50저 질문에
00:12:51정말로
00:12:52이번에
00:12:53문제가 된
00:12:54쓰레기하고
00:12:54그다음에
00:12:55뭐죠?
00:12:57비대요?
00:12:58이 두 가지
00:12:59만이었다고
00:12:59한다면
00:13:00저는 그거 이외에는
00:13:02그렇게 논란이 될 게
00:13:03없습니다.
00:13:04이렇게 얘기했으면
00:13:04제가 볼 때는
00:13:05저 청문회는
00:13:07잘 끝날 수도 있었어요.
00:13:09더군다나
00:13:09제가 볼 때는
00:13:10같은 민주당 의원이
00:13:11어떻게 보면
00:13:12본인이
00:13:13변명할 수 있는
00:13:14기회를 준 거라고
00:13:15볼 수 있거든요.
00:13:16그런데 계속
00:13:17회피해오잖아요.
00:13:18질문의 답이
00:13:18뭔지 모르고
00:13:19해석하기 나름이고
00:13:21부족한 점이
00:13:22있었고
00:13:22이 얘기 자체는
00:13:24안에 갑질을
00:13:25수없이 많이 했다.
00:13:26이거 한 번이 아니고
00:13:27여러 번 했다.
00:13:28그런 취지의 얘기로
00:13:29볼 수밖에 없어요.
00:13:31그런데
00:13:31아까 보좌진
00:13:32역대 보좌진
00:13:34회장들
00:13:35얘기한 것 중에
00:13:36저도 청문회
00:13:37보면서
00:13:38딱 느꼈는데
00:13:39정말 핵심으로
00:13:39잘 찍어놨더라고요.
00:13:41첫 번째
00:13:41거짓 변명
00:13:42그다음에
00:13:43감성파리
00:13:44그래서
00:13:46의도적인
00:13:46감성파리를
00:13:47하고 있다는
00:13:47생각이 들었어요.
00:13:49그래서
00:13:49본질적인
00:13:50대답을
00:13:50잘 안잖아요.
00:13:51아까 그
00:13:51질문도
00:13:52마찬가지고
00:13:52다른 질문에서도
00:13:54막 회피해
00:13:55갑니다.
00:13:55그것은
00:13:57자기 방어로
00:13:57해서 하는 거죠.
00:13:59역대 보좌관에서
00:14:00딱 짚은 것이고
00:14:01그다음에
00:14:02저는 처음에는
00:14:04이게 굉장히
00:14:05논란이 있으면서
00:14:06보좌관들은
00:14:07나서지 않을 거라고
00:14:08생각했어요.
00:14:09어떻게 보면
00:14:09이 논란의
00:14:10당사자는
00:14:11보좌관 아닙니까?
00:14:12그런데
00:14:13민주당 보좌관들이
00:14:14단 말이에요.
00:14:15그러면
00:14:15어떻게 보면
00:14:16여기서 나섰을 때
00:14:17어떤
00:14:17앞으로
00:14:18보좌관들은
00:14:19다 자기 정치하고
00:14:20싶은 사람들
00:14:20아닙니까?
00:14:21또 하나
00:14:22국회의원들은
00:14:22갑이단 말이에요.
00:14:23그럼에도 불구하고
00:14:25보좌진은
00:14:26왜 이렇게
00:14:26저렇게
00:14:26나섰을까?
00:14:28그것은
00:14:29청문회를 보고
00:14:30보다 보다 못해서
00:14:31나선 거예요.
00:14:33이러면 안 되겠다.
00:14:34저건
00:14:35도를 넘어도
00:14:35도를 넘었고
00:14:37저도 뭐
00:14:38사이드로
00:14:38많이 들었지만
00:14:39제일
00:14:40강성은 의원의
00:14:42갑질 의혹을
00:14:42제일 잘하는 사람이
00:14:43누구겠어요?
00:14:44보좌진들이겠죠.
00:14:46이미 소문이
00:14:46민주당에
00:14:47다 나있을 거예요.
00:14:48그래서
00:14:49강성은 의원의
00:14:50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00:14:51알고 있는데
00:14:51청문회를 딱 보니까
00:14:53저렇게 변명하고
00:14:55유선적이다.
00:14:56저건 우리가
00:14:56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00:14:58해서
00:14:59원내대피도 만나고
00:15:00그 다음에
00:15:01자기들의 입장을
00:15:02표명한 거라고 봐요.
00:15:03그래서
00:15:03저 정도의
00:15:05보좌관들이
00:15:05당사자인 보좌관이
00:15:06나설 정도면
00:15:08어느 누구도
00:15:09제가 볼 때는
00:15:10임명을 강약할 수도 없고
00:15:12강약해서는
00:15:15안 된다.
00:15:16저는 그렇게 봅니다.
00:15:17여러 의혹 중에
00:15:19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00:15:20새로운 의혹도
00:15:21있는데요.
00:15:23전직 보좌진이
00:15:24다른 의원실방에
00:15:26취업하는 걸
00:15:27막았다라는
00:15:28취업방의 의혹과
00:15:29관련해서
00:15:29강 후보자는
00:15:30청문회에서
00:15:31강하게 해당 의혹을
00:15:32부인했습니다.
00:15:33그런데
00:15:33목격자까지
00:15:36나왔습니다.
00:15:38전직 민주당
00:15:40보좌진이
00:15:40나섰어요.
00:15:42과거
00:15:43강선우 의원실
00:15:45출신
00:15:45보좌진
00:15:46채용 면접 때
00:15:46강 의원실
00:15:48방에 있는
00:15:48보좌진이
00:15:49찾아와서
00:15:49이상한 친구니
00:15:51뽑지 말라고
00:15:51얘기해서
00:15:52황당했다.
00:15:53직접 자기가
00:15:53보고 들은 거예요.
00:15:55당시 보좌했던
00:15:56의원이
00:15:57강형하고
00:16:00통화를 했는데
00:16:01그 친구
00:16:02뽑지 말라고
00:16:02하는데
00:16:03쟤들 알아본 거
00:16:04맞냐?
00:16:05라고
00:16:06물었다는 거예요.
00:16:07이건
00:16:08그 방에서
00:16:09일했던 보좌진이
00:16:10직접
00:16:10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00:16:11직접
00:16:13봤다.
00:16:14강 의원이
00:16:15그리고 강 의원
00:16:16방에 있었던
00:16:16보좌진이
00:16:17저 사람
00:16:18뽑지 말라고
00:16:19취업 방에
00:16:19하는 걸
00:16:19내가 직접
00:16:20목격했다라는
00:16:21증언까지
00:16:22나왔습니다.
00:16:22이렇게 되면
00:16:23취업 방해를
00:16:24하지 않았다는
00:16:25청문회의
00:16:27발언이
00:16:28사실과
00:16:29다르게 되면
00:16:30강 후보는
00:16:31위증 논란도
00:16:33추가되게 되는
00:16:34겁니다.
00:16:36자
00:16:37뭐라고
00:16:37당시 부인했었는지
00:16:38들어보시죠.
00:16:41후보자가
00:16:42권고
00:16:42사직 처리도
00:16:43안 해줘서
00:16:44실업
00:16:44급여도
00:16:45못 받게
00:16:45했다고
00:16:46합니다.
00:16:46퇴직 후
00:16:47취업
00:16:47방해까지
00:16:48했다는데
00:16:48이건
00:16:48너무
00:16:49잔인하지
00:16:49않습니까?
00:16:50제보가
00:16:50한두 가지가
00:16:51아닙니다.
00:16:52본인이
00:16:52원하는
00:16:53형식으로
00:16:54사직이
00:16:54됐다는
00:16:54말씀부터
00:16:55붙입니다.
00:16:55고자진이
00:16:57다른
00:16:57의원실에
00:16:58취업
00:16:58못하게
00:16:59적극적으로
00:17:00방해하시고
00:17:01사실이
00:17:01있으셨습니까?
00:17:02그렇게
00:17:02한다는 건
00:17:03불가능한
00:17:04일입니다.
00:17:04위원님
00:17:05위원님도
00:17:05잘 알고
00:17:05계시지
00:17:06않습니까?
00:17:06타
00:17:07의원실의
00:17:08인사
00:17:08관련해서는
00:17:09제가
00:17:09의사결정에
00:17:10영향을
00:17:11미칠 수
00:17:11있는
00:17:11위치에
00:17:12있지 않다고
00:17:12생각합니다.
00:17:16목격자뿐만
00:17:17아니라 당사자들도
00:17:18저
00:17:19청문회를
00:17:19보면서
00:17:20취업
00:17:21방해는
00:17:21명백히
00:17:21사실다라고
00:17:22재반박을
00:17:23재반박의
00:17:24입장을
00:17:24인터뷰하기도
00:17:25했었습니다.
00:17:28준비되어 있는
00:17:287번
00:17:29한번 보시죠.
00:17:33청문회
00:17:34보면
00:17:34현타
00:17:34재취업
00:17:35방해는
00:17:36사실이다.
00:17:36지원한
00:17:37의원실에
00:17:37연락해서
00:17:38채용
00:17:38말라
00:17:39했다
00:17:39들었다.
00:17:40몇 달
00:17:40동안
00:17:40취업
00:17:40안
00:17:41됐다.
00:17:42연간
00:17:42말
00:17:42한마디면
00:17:43잘리는데
00:17:44취업
00:17:44영향이
00:17:44없다는
00:17:44말
00:17:45누가
00:17:45믿냐.
00:17:46아마
00:17:46이게
00:17:47취업
00:17:47방해가
00:17:48가장
00:17:48국민들에게
00:17:50질이
00:17:51좋지
00:17:51않은
00:17:52갑질
00:17:53의혹으로
00:17:53비춰질
00:17:54것
00:17:54같습니다.
00:17:55자
00:17:56이 질문을
00:17:58드리고 싶어서
00:17:59의원님들
00:18:00출신 두 분께는
00:18:01질문을 좀 아끼고 있었는데
00:18:02일단
00:18:03안용한 의원님
00:18:05네
00:18:05두 분이 더 잘 아시겠지만
00:18:09사실 저도 국회 출입
00:18:10많이 해봐서
00:18:12내 방에 있던 보좌진들이
00:18:14다른 방으로 승진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
00:18:16다른 방에 추천을 해주는 경우도 있고
00:18:19안 되면 다른 곳에 취업까지 의원들이 애써주는 의원들이 많아요.
00:18:26동료였고 동료였고 동생 같고 친구 같고
00:18:29그래서 그런 사례는 많아요.
00:18:31그런데 다른 방에 취업하는 걸 의원 본인과 그 방에 있는 보좌진이 나서서 뽑지 말라 뽑지 말라 뽑지 말라 하는 경우는 사실 저는 굉장히 매우 이례적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00:18:45이 대목
00:18:45목격자까지 나왔어요.
00:18:48저는 그런 사례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00:18:52보통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있죠.
00:18:55저는 끝날 때까지 같은 직원들과 끝까지 같이 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사례가 안 됩니다.
00:19:01저희 사무실의 5급 직원인데
00:19:04현재 국회의원들은 4급 2명, 5급 2명, 6급, 7급, 8급, 9급 이렇게 8명의 보좌진, 인턴 2명을 들 수가 있습니다.
00:19:11그런데 5급 직원인데 자기는 4급 보좌관이 하고 싶어요.
00:19:17그런데 여기는 이미 티어가 그 방에는 없습니다.
00:19:19그러면 옆방에 보좌관이 하나 비었기 때문에 가고 싶습니다.
00:19:23하면 추천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요.
00:19:25그렇지만 옮겨가는데 전화가 와서 굳이 정말 굳이 뽑지 말라 하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고
00:19:32우리들 표현한다는 말 상도덕에 어긋난 일이죠.
00:19:36상도덕에 어긋난 일이죠.
00:19:37그럼요. 그리고 그 보좌진들이 오죽하면 이런 제보를 했겠습니까?
00:19:43저는 이번 사안을 보면서 사실 보좌진들은 국회의원들에 비하면 철저한 의뢰의 위치입니다.
00:19:51노조가 없습니다. 첫째.
00:19:53국회의원이 언제든지 자를 수가 있습니다.
00:19:57언제든지 채용할 수 있습니다.
00:19:58그런데 김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40몇 차례에서
00:20:03실질적으로 보좌진을 이른바 해직시킨 게 28차례, 28차례라고 하더라고요.
00:20:10그러면 국회의원은 재산 5년 했는데 5년이면 28차례면
00:20:13평균 6개월에, 5개월에 한 번 정도를 인사교체했다는 거예요.
00:20:19한 명씩.
00:20:20참 바빴겠습니다.
00:20:22그리고 어죽하면 해당 의원실의 직원들이 이런 제보를 했고
00:20:28어죽하면 보좌관 협의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왔겠습니까?
00:20:32저는 보좌관 역대회장단들이 딱 두 가지를 짚었는데
00:20:36처음에 그 문장들을 보면서
00:20:38야당 의원들이 했나?
00:20:40야당 의원들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00:20:42직접적인 공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00:20:47무엇이 갑질인지 모른 채 갑질을 반복했다.
00:20:51이건 상황을 설명한 거죠.
00:20:54장관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세가 결현되어 있다.
00:20:56맞습니다.
00:20:57기본적인 자세가 결현되어 있고요.
00:20:58그런데 감성파리하고 거짓 변명하고
00:21:02본질 벗어난 자기 방에 극복했다.
00:21:05사실 이 문제는 처음에는 갑질 논란에서
00:21:08나중에는 거짓말 논란으로 확대된 겁니다.
00:21:10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갑질과 거짓말이거든요.
00:21:14그런데 두 사안을 다 하고 있는 그런 사례가 된 것이죠.
00:21:18그래서 저는 강선우 의원은 버티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21:23지금 현역 보좌관들이 저런 상황까지 개비해서 발언을 하고 있다는 것은
00:21:30굉장히 엄중한 사안이고
00:21:32이미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마찬가지거든요.
00:21:35현역 보좌관들은 당내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00:21:38그런 분위기를 반영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1:43그래서 어찌 됐든 강선우 의원은 의원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00:21:50지금 이 순간을 보면서 가장 우려놉 섞인 눈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겠습니까?
00:21:57여가부 직원들입니다.
00:21:58여가부 직원들이다.
00:21:59여가부 직원들은 지금 휴, 재앙방 오면 국회에서 갑질하듯이 또 우리들한테 갑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22:08지금 사안은.
00:22:08그리고 5년 동안 28차례 인사이동을 시켰으면 우리들을 5개월 단위로 인사이동 시키는 거 아니냐.
00:22:15이런 걱정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00:22:16아마도 강선우 의원의 낙마가 된다면 가장 휴하고 안심할 직원들은 여가부 직원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22:26강선우 후보자가 만약에 낙마한다면 의원 출신 첫 장관 낙마자가 됩니다.
00:22:30취업방의 목격담.
00:22:35이게 강선우 의원이 뭔가 대표님, 홍 대표님 해명을 하거나 변명을 하면 바로 다음 날 목격자가 나오고 재반박이 나오는 국면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00:22:48첫 번째 취업방에, 두 번째 비대수리, 세 번째 음식 쓰레기도 마찬가지고.
00:22:53다 이른바 안용한 의님이 얘기했듯이 갑질 논란 플러스 거짓말 논란까지 겹쳐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0:23:02글쎄요. 저는 그래서 상당히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좀 아파요.
00:23:06왜냐하면 강선우 의원이 당에 처음 들어왔을 때 초기의 일을 저랑 같이 했었는데.
00:23:13아, 그렇군요.
00:23:14그때 의원되기 전이었죠.
00:23:182016년에 비례대표 신청이 안 되고 당에 있을 때.
00:23:21그리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대선 캠프가 만들어졌을 때.
00:23:26제가 문재인 대통령 캠프의 수석대변인을 맡았는데.
00:23:30그때 이제 부대변인으로 밑에서 언론 브리핑 같은 거 도와주고 굉장히 일도 잘하고.
00:23:38그 당시에는 아주 성격도 좋고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전문성도 있고 굉장히 좋았는데.
00:23:44이런 논쟁이 생긴 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마음 아픕니다. 한편으로는.
00:23:49특히 가슴 아픈 게 저게 다른 쪽도 아니고 민주당 보좌진들에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에 훨씬 어려운 국면이 된 것 아니냐 이런 판단을 하고 있고요.
00:24:00통상 아까 채용과 관련돼서 사실은 저희가 예를 들면 아무리 좋은 관계로 가면 당연히 추천을 하지만 나쁜 관계로 갔다고 하더라도
00:24:11뭐 여기저기 전화하고 이 사람 안 돼 이런 얘기를 의원들이 잘 하지 않아요.
00:24:16잘 안 하죠.
00:24:17안 하고 통상적으로 전화가 근데 옵니다.
00:24:19왜냐하면 그 바닥이 좁기 때문에 평판조의를 하죠.
00:24:23그러니까 뭐 예를 들면 다른 의원이 저한테 얘기해서.
00:24:27홍 의원 이거 저 당신 방에 있던 친구인데 어때? 이렇게 물어봐요.
00:24:32그러면 되게 좋은 얘기를 해주거나 그리고 또 다른 경우 예를 들면 진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때는 뽑지 말라 뽑아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00:24:40이 사람의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뭐다 이렇게.
00:24:43드라이하게 얘기하죠.
00:24:44네. 잘 판단해 보시라.
00:24:46이렇게 얘기하면 사실은 의원들 사이에서는 아 이건 약간 문제가 있구나라고 판단을 해요.
00:24:51그러니까 대놓고 뽑아라 뽑지 말라고 얘기를 안 해요.
00:24:54그러니까 이 친구를 내가 해봤더니 이런 이런 건 장점이 있고 이런 이런 건 좀 장단점이 있더라.
00:25:00그래서 한번 면접 해보고 판단하시라.
00:25:04판단하시라.
00:25:04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0:25:05그러면은 약간 부정적 의견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죠.
00:25:08그래서 저렇게 뭐 모르겠어요.
00:25:11지금 저 일방의 진술이기 때문에 강선우 의원이 뽑지 마라 직접 얘기했다.
00:25:16만약에 이제 저게 정말 사실로 확인된다면 뽑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행동이죠.
00:25:23잘못된 행동이다.
00:25:24네.
00:25:24그래서 왜냐하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인사에 대해서는 개입해서도 안 되고 또 저게 일종의 블랙리스트처럼 되는 거잖아요.
00:25:31네.
00:25:31누군 안 되고.
00:25:32그러니까 의원들이 이 사람은 안 되고 저 사람은 되고 그끼리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돌려버리면
00:25:36그건 굉장히 나쁘게 우리 과거의 문학에도 그렇고 블랙리스트가 되기 때문에
00:25:40저런 거는 어떻게 그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본인이 좀 속 시원하게 해명을 했으면 좋겠어요.
00:25:47잘못했으면 사실이면 뭐 이러이러해서 내가 얘기를 했는데 부적절하고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든가
00:25:53아니면 사실이 그게 아니고 아까 제가 얘기한 대로 나는 그냥 장단점을 얘기했고
00:25:59그 해당 의원실에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다 이렇게 얘기했는지 뭐 어느 쪽이든 설명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00:26:05그리고 전체적으로 지금 보좌진들이 여기에서 쏟아져 나오고
00:26:10일부 언론 사이에는 더 많은 내용을 갖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지금 계속 언론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기 때문에
00:26:17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걱정스럽게 좀 바라보고 있습니다.
00:26:20그렇군요. 보좌관 출신 성춘 부의장 어떻게 보세요?
00:26:22일단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의원님들끼리 통화를 할 수 있죠.
00:26:27그리고 그런 드라이하게 본인의 의견을 전달할 수도 있죠.
00:26:29그런데 지금 사실 보좌관들의 마음을 건드린 트리거는 뭐냐면
00:26:33지금 아까 나왔던 권고사직 그 부분이에요.
00:26:35그러니까 취업과 관련돼서 본인이 느꼈던 걸 솔직하게 얘기할 수는 있습니다.
00:26:40나와는 그렇게 좋지 않은 관계였다고 거기까지는 얘기할 수 있어요.
00:26:43그런데 권고사직은 그 얘기가 뭐 하는 거냐면
00:26:46사실 보좌진들은 당장 내일 나오지 마 그러면 잘리는 입장이잖아요.
00:26:50그런 다음에 재취업할 때까지 버티는 건 사실 실업급여 신청을 하는 겁니다.
00:26:55실업급여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권고사직 그러니까 잘렸다는 걸 증명을 해야 돼요.
00:27:00그러니까 내가 스스로 걸어 나온 게 아니라 스스로 간두고 나온 게 아니라
00:27:03난 잘렸습니다라는 걸 의원실에게 확인을 받아서 실업급여 신청을 해야 되는데
00:27:07지금 그걸 안 해줬다는 거거든요.
00:27:08그러니까 권고사직 지금 아까 후보자가 말하는 거는
00:27:11그가 원하는 대로 해줬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00:27:14그러니까 그 사람은 나는 그냥 스스로 난 내가 간뒀습니다.
00:27:18그렇게 해도 됩니다라고 지금 얘기했다는 건데
00:27:20거기에 지금 솔직히 저는 보좌진들의 마음을 건드린 크기가 거기라고 보거든요.
00:27:24보좌진 그렇게 나가는 사람 없습니다.
00:27:26늘 나갈 때마다 나 잘린 거니까 권고사직이라고 서류 한 장 써주세요 한 거를
00:27:31그걸 안 해줬기 때문에 아마 그 보좌진은 실업급여를 못 받았을 거거든요.
00:27:35그거에 대한 어떻게 잘릴 수 있죠. 잘릴 수 있는데
00:27:38나쁜 관계를 잘릴 수 있는데 실업급여도 못 받게 하느냐
00:27:41여기에 저는 분노한 포인트가 있다고 보고
00:27:43그렇군요.
00:27:44그리고 아까 전직 민보업 회장단의 성명 발표가 있었는데
00:27:48그 발표하기 며칠 전에 전직 민보업 회장 중에 한 명인 사람의 SNS에 글이 올라왔었는데
00:27:54뭐라고요?
00:27:55웬만하면 내가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
00:27:57왜냐하면 당사자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개입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00:28:00무슨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배포한다더니 그리고 법적 조치 운운한다.
00:28:05여기서는 내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 그 보좌진 회장 출신 그분이 글을 올렸거든요.
00:28:11그러니까 정말 지금 다 감내하고 있는 거다.
00:28:14참을 만큼 참았다.
00:28:15보좌진들 감내하고 있는 거니까.
00:28:16그런데 거기서도 자포자기였어요.
00:28:18우리가 막을 수 없다는 거 안다.
00:28:19하지만 보좌진들 지금 부글부글하고 다 감내하고 있는 거니까
00:28:22제발 그냥 그 입 다물고 계시라고 입장문을 올렸는데
00:28:25그 며칠 사이에도 의원들이나 그쪽에서 사실 인정을 안 하는 부분을 보면서
00:28:30결국 어제 저는 폭발한 거라고 봅니다.
00:28:33제가 좀 추가로 말씀드리는데
00:28:35이게 사실 보좌진들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갑질 문제는 어제 오는 문제는 아니었어요.
00:28:41그래가지고 제도 개선도 많이 했죠.
00:28:43지금 그래서 원래 보좌진들은 국회의원들 개인이 이용하는 게 아니라
00:28:47임용하는 게 아니라 국회 사무처가 임용하고
00:28:49전체적인 임용과 어떤 고용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00:28:54그래서 최근에는 제도가 바뀌어서
00:28:56바로 예를 들면 과거에는 너 그만둬 그러면 내 일부러 그만둬야 되는데
00:29:00최소한 한 달 전에 해고 통보를 하고 한 달의 유예견을 두게 돼 있어요. 절차적으로요.
00:29:06그리고 통상 의원들이 괜찮은 관계였다면 조금 불편해서 헤어질 때더라도
00:29:12예를 들면 제 방에 있는 보좌진이 해고당하고 다른 자리를 찾으면
00:29:17당연히 이상하죠. 왜 그 방에서 나갔어? 그리고 왜 다른 자리를 찾아?
00:29:20이렇게 되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다른 자리를 다른 방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00:29:26고용을 유지해주면서. 그러면 있으면서 옮겨가면
00:29:29그게 큰 말이 안 나거든요. 그렇게 해주는 게 좀 그렇고
00:29:32제가 사실은 원내대표 할 때 민보협 회장단이나 보좌진단한테 저런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00:29:40몇몇 우리 당 의원들 얘기도 듣고 해서
00:29:4222대 당선자들, 초선 당선자들 대상으로
00:29:46제가 원내대표로 한 2, 30분 정도 제가 강의 비슷하게
00:29:51선배 의원으로서 이런 식으로 할 때 여러 얘기를 하면서도 그 중에 한 번 한 게
00:29:56자기가 같이 일하는 보좌진들하고 보좌진에게 잘하라고 얘기했습니다.
00:30:02최근에 가물관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칫 갑질로 보여지면
00:30:06이 보좌진들의 평판에서부터 여의도의 평판이 만들어진다.
00:30:11그래서 무슨 장관이 되냐 안 되냐 이런 문제를 떠나서
00:30:14여기서부터 평판이 나가서 밖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00:30:18가까이 있는 보좌진들을 아끼고 잘해줘라 이렇게 얘기를 한 기억이 있는데
00:30:22여전히 지금도 아마 보좌진들 사회에서는
00:30:26부글부글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들었습니다.
00:30:31국민들이 보기에 가장 황당한 해명은
00:30:34음식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했다라는 의혹과 관련해서
00:30:38강 후보자가 엉뚱한 해명을 한 대목입니다.
00:30:40들어보시죠.
00:30:42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분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00:30:49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00:30:53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00:30:56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00:31:00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00:31:04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00:31:08후보자가 종종 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보좌진에게 분리수구를 요구한 정거 사진입니다.
00:31:15후보자 수행 차량인데 매트 위에 놓인 쓰레기 보신 적 있으시죠?
00:31:21직접 들고 나오신 거죠?
00:31:22사무실에 쓰기 위해서 주문한 물품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00:31:27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뜯지 않을 때도 있고 그렇게 해서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00:31:33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00:31:38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1:47잘못이 있다면 전날 먹던 걸 아침으로 먹으려고 차에 가져갔지만
00:31:51다 먹지 못하고 남겨둔 게 잘못이다 라는 답변
00:31:55많은 조간신분들은 황당 답변으로 이 대목을 꼽았습니다.
00:31:59안용한 회원님 음식 쓰레기를 보좌진에게 시킨 적 있느냐 버리라고
00:32:03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내 잘못이 있다면 전날 먹은 걸 차에 가져가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겨둔 것
00:32:11이게 이 대목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00:32:15통문서답이죠. 지금 문제는 집에 가서 분리수거를 시켰는데
00:32:19본인의 이야기는 그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00:32:22먹다 남은 어젯밤에 먹었던 것을 아침에 먹기 위해서 가지고 내려왔다
00:32:28차에 넘겨놓은 것이었다. 그건 뭐 치울 수도 있어요.
00:32:31그러나 그것마저 사실 본인이 들고 올라가는 게 정상이죠. 사무실로.
00:32:35그런데 저는 강보 후보자가 기본적으로 보좌 간의 업무와
00:32:42보좌 간의 임무 그 영역을 헷갈리는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00:32:47저도 국회의원 할 때 그런 분들을 가끔 봤습니다. 가끔 봤는데
00:32:50저 정도는 아니었고요. 기본적으로 지금 보좌관들이 굉장히 전문직화되어 있습니다.
00:32:56지금 보좌관들이 요야를 넘나들면서 보좌를 하는 전문적인 그런 보좌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33:03예를 들어서 국방 분야의 보좌관이다 하면 야당에서도 그러니까 민주당 계열에서 정당에서도 보좌관하다가
00:33:08또 보수 정당에 와서 보좌관은 그런 케이스도 봤습니다. 아주 고도히 전문직이 되어 있거든요.
00:33:13정말 국회의원들이 보좌진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00:33:17많은 상당수의 의원들이 저를 현안치를 할 때 저 현안치를 써주는 것이 보좌관들입니다.
00:33:25솔직히 의원들은 대부분 검토하고 하는 경우에 그치는 경우 많은데
00:33:31강선우 후보자는 보좌관을 그런 용도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하는데 활용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죠.
00:33:40저는 보좌진 국회 업무에 대한 모독이고요. 국회 보좌진들에 대한 근본적인 모독입니다.
00:33:48굉장히 전문적인 사실 국회에서 의원들은 상임위원회에 이 상임위원회에 저 상임위원회에 옮겨다닙니다.
00:33:57그렇지만 보좌관들 같은 경우는 특정 상임위에서 오랫동안 했던 보좌관들이 굉장히 많아요.
00:34:01정말 고도의 전문직들인데 그들을 저런 식으로 활용했다? 저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00:34:07기본적으로 앞서 역대 회장단이 이야기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장관으로서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 자세가 안 됐다.
00:34:19이렇게 보여집니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00:34:21예. 민주노동당, 여성단체도, 참여연대도 모두 다 강선호 후보의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00:34:31민주노동당, 권용국 대표, 여성의제 나중으로 미뤄.
00:34:33뭘 하고 싶어 장관하느냐. 사퇴하라.
00:34:35여성단체, 여가부 장관뿐 아니라 다른 공식도 맡아서 안 된다.
00:34:39참여연대, 강선호, 이진숙, 중대결격사유. 사퇴하라.
00:34:42사퇴, 사퇴, 사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0:34:45그런데 왜 버티는 걸까요?
00:34:53대통령실에 있는 우상호 정무수석도 여론이 좋지 않다라고 시인했습니다.
00:34:58들어보시죠.
00:35:00일부 후보자의 경우에는 여론 동향이 매우 안 좋게 돌아가는 것도 그대로 대통령께 보고드리고 있어요.
00:35:06아직까지는 지시는 없으셨습니다.
00:35:085분만 계속 받고 계십니다.
00:35:10일단 총무회가 다 끝나봐야 대통령께 대면 보고하면서 이 얘기를 들어봐야 되겠죠.
00:35:13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00:35:19우상호 정무수석은 정치권에서 합리적인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00:35:24대통령이 보고했다는 겁니다.
00:35:26여론이 좋지 않다.
00:35:28사실상의 낙마의 가능성을 보고한 셈이죠.
00:35:31그런데 대통령에 별다른 지시가 없다는 겁니다.
00:35:33민주노동당도 여성단체도 참여연대도 민주당 내 보좌진들도 민주당의 일부 현역 의원들도 반대를 하고 있는데
00:35:44정무수석도 그 기류를 대통령에게 전달했는데 대통령은 아직까지 반응이 없다는 겁니다.
00:35:50심지어 대통령실이 자진사퇴의 규류가 아니다라고 자진사퇴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00:36:01인명 강행 분위기도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00:36:04경영신문이 스스로 사퇴해야 낙마를 기울었다고 하자 대통령실.
00:36:09강 후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나선 겁니다.
00:36:15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대변인이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00:36:22인사 관련 특별한 규류 변화 없다 라면서 청문회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00:36:29자진사퇴의 규류는 아니다.
00:36:35자 그러면 왜 버티느냐.
00:36:381번 강보자는.
00:36:392번 대통령실은 왜 계속해서 두둔하느냐.
00:36:45이게 질문인데 김관산부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36:49버티고 있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호를 안 주고 있는 거예요.
00:36:55그러니까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00:36:57왜 감싸느냐.
00:36:57그렇죠. 아무리 시민단체건 무엇이든지 아무리 쉽게 떠들어봐라.
00:37:03대통령이 임명하면 끝이다.
00:37:04그리고 나의 일한 모든 과언은 임명된 것과 동시에 다 없어진다.
00:37:09그런 생각하고 있겠죠.
00:37:10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됐건 더 이상 눈치 보면 안 돼요.
00:37:18청문회 끝나고 여론 눈치 보겠다고 했잖아요.
00:37:20여론 추위 보겠다고 그랬죠.
00:37:22그런데 여론이 청문회 끝나고 엄청 악화됐지 않습니까?
00:37:25더군다나 친여 성향의 시민단체도 다 나서서 강선호, 이준순은 안 된다고 다 얘기하고 있는데
00:37:31이런 추위를 얼마나 더 봐야 하는 거예요.
00:37:34이건 굉장히 국민의 분노계의 의지를 엄청나게 더 높이고 있다 이렇게 봐요.
00:37:39그래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렇게 보고요.
00:37:43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00:37:49그 이유가 뭐예요?
00:37:51윤 전 대통령과 대비되는 거예요.
00:37:52윤 전 대통령이 여러 가지 인사를 할 때 자기하고 친한 사람들, 지인들, 검찰 출신들 그렇게 임명하다가 결국은 저렇게 된 거 아닙니까?
00:38:06그것도 하나의 일조를 했다고 보거든요.
00:38:08그런데 마찬가지죠.
00:38:10친하다고 해서 이걸 방어를 해주고 친하다고 해서 내가 물어보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
00:38:15그런데 강선호 후보자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우리가 계속 얘기했잖아요.
00:38:22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00:38:25지난 정부 장관 후보 중에서 제 기억으로는 이런 갑질의 의견은 없었어요.
00:38:28그렇죠.
00:38:29동료 의원들이랄지 아니면 유수사랑 특히 당대표랄지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굉장히 잘했겠죠.
00:38:36왜냐하면 강자고 자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00:38:39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아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00:38:42아, 강선호는 저럴 사람 아닌데? 그럴 리가 없어? 일부에서 일부러 저러는 거 아니야?
00:38:49그런 또 확신을 가질 수 있어요.
00:38:51왜냐하면 나한테 너무 잘하는 사람인데 상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00:38:55그래서 이걸 단시 정책 전략적으로 하면 이건 현 정부의 굉장히 손해다.
00:39:01그러니까 일찍 낙말을 시켜버리면 또 다른 청문회 후보자들에게 이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00:39:11시간을 되도록 끌면서 낙말을 시키더라도 나중에 낙말을 시켰다.
00:39:16만약에 이런 정책 전략을 가지고 그런 셈법을 가지고 시간을 끌고 있다고 한다면
00:39:20이건 제가 볼 때는 현 정권에 굉장히 패착이 될 겁니다.
00:39:25오늘 아침에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이 보낸 문자를 보면 대통령실이 가만히 있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00:39:35대통령실 분위기가 자진사퇴 쪽으로 정리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00:39:40바로잡겠다라는 건 대통령 기류는 강선 후보 자진사퇴 쪽으로 기울지 않았다는 걸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거잖아요.
00:39:48이렇게 대통령실이 옹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00:39:50저도 저렇게 굳이 문자까지 보내면서 한 이유를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0:39:56통상적으로 보고만 있을 뿐이죠.
00:39:58우상호 정무수석의 발언이 정확한 대응 방법이 맞습니다.
00:40:04설사 낙말을 시킨다 하더라도 보고 있다.
00:40:06여론의 취의를 보고 있다.
00:40:08대통령께서는 여론의 취의를 보고받고 있다가 정확한 답입니다.
00:40:11그런데 이제 아침에 굳이 저렇게 보낸 이유는 모르겠어요.
00:40:15지금 방금 김광삼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00:40:18이 문제를 더 끌고 가다 보니까 가면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듭니다.
00:40:25예를 들어 정동영 장관의 가족의 태양광 사업 문제나
00:40:28아니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북한을 옹호한 거 아니냐는 의혹 등등.
00:40:32그런 문제들이 전부 줄어들고 야당의 타켓이 딱 두 명으로 줄어드는 거죠.
00:40:39강선우, 이진숙으로 줄어드는 그런 효과도 노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0:40:43그러나 여기까지는 모르겠고요.
00:40:45어찌됐든 통상적으로 낙말을 하면 이런 절차를 거칩니다.
00:40:49대통령실에서 그 사람은 부적격자이므로 임명을 보류하겠습니다.
00:40:53임명하지 않겠습니다.
00:40:53이런 발표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00:40:56이렇게 사건이 불거지면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을 통하든 비서실장을 통하든지
00:41:01사람 보내죠.
00:41:02의사 전자가 됩니다.
00:41:05이쯤 되면 그냥 자신 사태가 어떻겠습니까?
00:41:08라고 의사를 표하면 자신 사태하면서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지
00:41:11대통령이 저 못 받아들이겠습니다.
00:41:14이러지는 않거든요.
00:41:14그래서 아마 그런 의사 전달 과정이 저는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00:41:19지금 상황에서.
00:41:20그런데 아직까지 강 후보자가 자신 사태 안 하는 건 대통령실에서 그런 사인이 안 왔다?
00:41:25아직까지는 그러고 지금 강 후보자는 일말의 미련을 가지고 있겠죠.
00:41:31저기서 만약에 사태가 된다면 본인의 정치적 생명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칩니다.
00:41:37민주당 보좌관 회장단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는 식으로까지 공격을 했어요.
00:41:43그럼 다음 번 선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00:41:45다음 번 공천을 어떻게 받겠습니까?
00:41:47그렇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어찌 됐든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라도
00:41:51버티기 작전이 들어갔고 대통령실에서도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00:41:55지금 여론의 추이를 보고 있지 않나.
00:41:57그러나 결국은 버티기 어려울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42:02논란의 인물이 한 명 더 있습니다.
00:42:03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인데요.
00:42:05어제 청문회가 있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서 속 시원한 해명이 없었다라는 게 여론의 중론입니다.
00:42:10주제 공개합니다.
00:42:13역시 일단은 버티기에 나서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00:42:18사실 학계에서 굉장히 이 후보자의 어제 청문회 답변 중에 황당한 답변으로 꼽은 것이
00:42:23표절 의혹과 관련해서 이 논문 표절을 자동으로 걸려주는 카피킬러 시스템.
00:42:30그거를 못 믿겠다라고 한 대목.
00:42:32그 답변을 가장 학계에서는 황당한 답변으로 꼽고 있습니다.
00:42:36버티고 있다는 건데요.
00:42:38자, 논란의 어제 청문회의 해명 들어보시죠.
00:42:42우리 이진숙 후보자님은 52%, 56%.
00:42:49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00:42:51저 카피킬러 결과물을 저도 봤습니다만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00:42:55돌려서 그냥 나오는 거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00:42:58여러 언론들에서 지적하는 2007년 이전의 논문들이 있었기에 저도 한 번 돌려봤습니다.
00:43:04혹시나 해서 돌려봤는데 전혀 타당치 않은 10%를 5은 없는 2007년 이전입니다.
00:43:09연구 윤리가 확립되기 전에
00:43:11오타까지 똑같이 했다.
00:43:13역국가를 초래하고 있는데
00:43:15아인데 내로 해서 초래하고 오타까지 갔다.
00:43:19이거는 명백한 잘못이고요.
00:43:21오타는 제가 챙겼어야 되고 꼼꼼히 체크했어야 되는데
00:43:26학생이 학위 논문을 하기 전에
00:43:28제가 국가 연구 프로젝트로 수주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연구들입니다.
00:43:34그러니까 제 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고요.
00:43:37논문의 표절을 걸려주는 카피킬러 시스템이 있습니다.
00:43:43저도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때 카피킬러 시스템을 활용했습니다.
00:43:47학회에서는 표절률, 표절 논란을 대비하기 위해서 카피킬러로
00:43:53이 논문의 표절 여부를 걸러내기도 합니다.
00:43:56해당 논문을 카피킬러 시스템에 넣으면
00:43:59카피킬러가 여러 많은 선행 논문들과 많은 논문들의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서
00:44:04논문 표절에 해당하는지 안 하는지의 표절률을 자동 추산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00:44:10정말 표절을 하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를 해서 논문을 썼다면
00:44:13카피킬러의 표절률이 저렇게 높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00:44:17그런데 저걸 못 믿겠다는 겁니다.
00:44:19학자 출신의 홍의표 대표님께서 좀 잘 아실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00:44:24카피킬러를 신뢰할 수 없다.
00:44:26만약에 교육부 장관이 되신다면 교육부 장관이 카피킬러를 못 믿겠다고 하기 때문에
00:44:30앞으로 많은 논문을 쓰는 사람들은 카피킬러에서 표절률이 높게 나와도
00:44:35나 저걸 신뢰할 수 없어요. 우리 장관님께서 저러셨습니다.
00:44:38라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되는 거예요.
00:44:40이런 거죠. 카피킬러라는 게 최종적으로 논문 표절을 확정짓는 건 아니지만
00:44:451차적으로 논문의 표절, 얼마큼의 다른 논문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 주는 거죠.
00:44:51그렇게 되면 학계에서는 2차 심사를 하게 되는 겁니다.
00:44:54내용을 정밀하게.
00:44:55그렇기 때문에 이진수 후보자가 카피킬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00:45:01제가 보기에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보다는 카피킬러만으로 단정 지어서 안 됩니다.
00:45:05라고 하는 게 맞았겠죠.
00:45:06왜냐하면 논문이라는 것은 어떤 가정, 연구 방법론, 최종적인 결론의 의리까지
00:45:13얼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조되느냐를 보는 거기 때문에
00:45:19그런데 일단은 한 30% 정도를 넘으면
00:45:23대체로 카피킬러의 30%를 넘으면 사실은 논문 표절이 높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00:45:29통과가 안 되죠, 사실은.
00:45:30왜 그러냐면 우리가 엄격하게 해서는 이런 겁니다.
00:45:33논문의 두 패러그래프가 동일한 당이나 다른 사람의 저작권에서 동일하게 인용이 됐을 경우
00:45:44두 단락을 인용 없이.
00:45:45그건 우리가 보통 카피하고 얘기합니다.
00:45:47카피다.
00:45:47두 단락 정도 그대로 인용할 경우.
00:45:50한 단락 정도는 약간 예외로 봐주는데 두 단락 정도가 넘어가면
00:45:55그 다음부터는 카피한 거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00:45:57카피킬러, 그렇다면 카피킬러를 넘어서는 이 논문의 독창성이 뭐가 있느냐를 얘기를 했었어야 돼요.
00:46:05물론 짧은 시간에 얘기를 못했고
00:46:08마치 카피킬러 자체가 신뢰할 수 없다고 얘기한 것은
00:46:11아마 조금은 부적절한 답변이라고 보고요.
00:46:15전체적으로 저는 더 놀랬던 것은
00:46:17이게 자신의 거라고 그랬어요.
00:46:21지금은 제자 가로채기 문제가 논란이 됐는데
00:46:23이건 국가 프로젝트로부터 내가 수주했기 때문에
00:46:27내가 제1저자가 당연한 거고
00:46:29도리어 자신의 지적 대사권을 학생이 빌린 거다.
00:46:34이런 얘기를 하면서
00:46:35논문 가로채기 문제를 넘어섰는데
00:46:38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00:46:40아마 영국에서는
00:46:42감노들박이 논쟁거리가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46:46학계에서는 이진숙 후보자의 해명에 재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00:46:49함께 보시죠.
00:46:51김건희 형 부인의 논문 문제를 검증했던
00:46:56범국민 검증단에서
00:46:58어제 이진숙 후보자의 해명을 반박했습니다.
00:47:01카피킬러는 신뢰할 수 없다.
00:47:03실제 10% 미만이다라고 했지만
00:47:04의심 논문을 수작업 검열하면 표준의 룰은 더 높다.
00:47:08우리가 다 해봤다.
00:47:09저게 160개 논문 다 수작업으로 검증해본 단체잖아요.
00:47:13제자 연구 가로채기 의혹 관련해서
00:47:16이 공개 관행이다.
00:47:17내가 수주했으니
00:47:18제1저자 표기가 당연하다는 거에 대해서
00:47:20연구 노트 없으면 제1저자 자격도 없다.
00:47:23이 공개도 예외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00:47:25학계에서는 표절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00:47:34제자의 논문 가로채기가 더 심각하다.
00:47:38이진숙 후보자의 어제 청문회 해명대로라면
00:47:40제자는 사실상 학위가 박탈되는 거다.
00:47:43그걸 알면서도 저런 건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다.
00:47:46라는 취지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00:47:51유원준 경희대 교수.
00:47:52제자 논문을 교수가 제1저자로 쓰면
00:47:53제자는 쓰지 않았다는 걸 자백하는 셈이다.
00:47:56이진숙 장관되면 제자는 사실상 학위 박탈이다.
00:47:59이 대목이 굉장히 좀 뼈아픈 대목인데요.
00:48:02자, 성치훈 부의장님.
00:48:09박사 논문 쓰셨죠?
00:48:11지금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시죠?
00:48:13박사 논문 쓸 때 카피킬러 돌려보셨죠?
00:48:16돌려보죠.
00:48:17저도 박사 논문 쓸 때 학교에서
00:48:19아예 카피킬러를 먼저 자체적으로 돌려보고
00:48:24그 결과를 첨부해서 교학처에 제출하세요.
00:48:27하세요. 하세요. 라는 공지를 받았어요.
00:48:30석사 때도 마찬가지고.
00:48:32그 말은 카피킬러에서도 통과가 안 되면
00:48:35이 논문은 심사를 받을 수가 없다는 뜻이거든요.
00:48:39그런데 지금 교육부 장관 후보자께서
00:48:41카피킬러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해버리면
00:48:42앞으로 수많은 석사, 박사 후보자들은
00:48:48카피킬러 돌렸는데
00:48:50어? 카피킬러에서 표줄료 89%가 나왔네?
00:48:53우리 교육부 장관님께서
00:48:54이거 신뢰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00:48:56라고 해도 학교에서 할 말이 없는 거예요.
00:48:59그러니까 후보자가 얘기 주장하는 바는
00:49:02그런 것 같아요.
00:49:03그러니까 이 공개 논문인데
00:49:04보통 비슷한 방법론을 쓸 때
00:49:07방법론을 그대로 차용해서 쓸 때
00:49:10그걸 카피킬러에서는 표절하는 걸로
00:49:13문장으로 잡힐 수가 있거든요.
00:49:15그러니까 심도 있게 검증을 하면
00:49:17그런 것들은 그냥 카피 안 한 걸로
00:49:19왜냐하면 방법론을 차용한 것이기 때문에
00:49:21카피 안 한 걸로 뺀다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00:49:23이렇게 일일이 설명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구차하죠.
00:49:27아니 학부 이 공개 나오셨잖아요.
00:49:28아무리 이 공개라도
00:49:30그러니까 오타까지 뺏겨 쓰지는 않죠.
00:49:31그러니까요.
00:49:31그런 오타를 인정한 것처럼
00:49:33똑같은 방법론을 쓰다 하더라도
00:49:35연구자의 입장에서는
00:49:37표절율이 높게 나오는 게 찝찝하기 때문에
00:49:40똑같은 방법론도 다르게 문장을 바꿔서 씁니다.
00:49:43그러면 카피킬러에서 표절율이 낮아지거든요.
00:49:46그렇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하나 문제고
00:49:49그리고 근데 저 부분은 있습니다.
00:49:51그러니까 제자 논문과 관련돼서는
00:49:54이 공개의 특징은 있긴 있어요.
00:49:56그러니까 저도 논문은 사회과학 쪽에서 썼지만
00:50:00저는 학부가 이 공개였기 때문에
00:50:02이 공개에서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의
00:50:03이런 생태나 이런 것들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00:50:05대부분 이 공개 대학원은 연구실, 랩실 체제로 운영이 되고요.
00:50:09다 공동연구를 합니다.
00:50:11그러니까 교수가 어떻게 해서 프로젝트를 따오고
00:50:13연구 서류를 다 해놓고
00:50:14그것을 실행하고 그걸 실행을 완료하면
00:50:17그걸 학위 논문으로 내는
00:50:18그리고 같이 논문으로 발표하는
00:50:20그런 관행은 분명히 있긴 있습니다.
00:50:22그런데 그런 관행이
00:50:23그런 것에 대해서 책임지고 행위를
00:50:25뭔가 연구 행위를 했던
00:50:26제자가 그래도 제1저자가 돼야 되는 건 아니냐
00:50:29교수가 제1저자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라고 해서
00:50:312014년에 규정이 하나 생깁니다.
00:50:34그 이전까지 그렇게 좀 나쁜 관행처럼
00:50:36교수가 제1저자로 올렸던 거
00:50:38그래 너네는 교신저자로 올려라.
00:50:39교신저자는 연구 책임으로 내가 설계를 한 사람은 맞지만
00:50:43실제 수행하고 끝까지 한 사람은
00:50:44제1저자라는 걸 규분하는 것이거든요.
00:50:48그런데 그 기준이 강화된 게 2014년이에요.
00:50:50그런데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00:50:51제자 논문 관련돼서
00:50:52마지막 제자 논문 문제가 되는 게
00:50:54딱 2014년에 발표가 됐어요.
00:50:56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00:50:57어느 정도 그냥 해명이나 변명은
00:51:00끝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51:01그런데 저는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00:51:03문제는 제가 말씀드린 2014년에도
00:51:05이런 윤리 규정이 강화되고
00:51:072007년에도 표절 관련 윤리 규정이 강화되고
00:51:11이런 윤리 규정 강화하면서
00:51:12학자들한테 계속해서
00:51:13너네 이렇게 하면 안 돼.
00:51:15너네 이거 강화해야 돼.
00:51:16윤리 더 강화해야 돼.
00:51:17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00:51:18교육부 장관이라는 거죠.
00:51:20그게 가장 큰 걸림돌인 겁니다.
00:51:22그러니까 그걸 강화하고
00:51:22계속해서 학자들을 압박해야 되는 입장에 있는 게
00:51:26교육부 장관이고
00:51:27지금 이진숙 후보자는
00:51:28교육부 장관 후보자인데
00:51:29본인이 그런 거를 2014년까지
00:51:31윤리 규정이 강화되기 전까지
00:51:33그냥 어떻게 보면
00:51:34과거의 관행들을 그냥 답습했던 사람
00:51:38그런 사람이 교육부 장관으로서
00:51:40학자들을 계속 압박할 수 있을까?
00:51:41윤리 규정을 강화시킬 수 있을까?
00:51:43이거에 대한 사실 의문점을
00:51:44인사청문을 통해서 돌파를 했었어야 되는 부분인 것이고요.
00:51:47저는 그리고 사실 이런 논문과 관련된 건
00:51:49제가 이 공개의 관행이다, 이 공개의 관행이다
00:51:51이런 걸로 좀 넘어갈 수 있다 하더라도
00:51:53100번 양보해서
00:51:54아까 저는 고민정 의원의 영상이
00:51:56저는 타격이었다고 보는데
00:51:57그러면 그런 걸 차치하더라도
00:51:59교육부 장관으로서 공교육에 대한
00:52:01확고한 철학이 술술술술 나와야 되는데
00:52:03그걸 못한 건 아니냐는
00:52:05아까 인사청문 의원의 지적은
00:52:06저는 그게 뼈아픈 거라고 봅니다.
00:52:08본인이 실력으로 돌파하기에는
00:52:10인사청문회에서의 뭔가 충분한 실력 검증을
00:52:12증명하지 못하지 않았나
00:52:14저는 그렇게 봅니다.
00:52:15국회 교육위원장 질의에
00:52:17동문서답하는 것도 논란입니다.
00:52:18들어보시죠.
00:52:19지금 후보님이 제자가
00:52:22한 100여 명 된다고 그러셨죠?
00:52:24그러면 교신저자, 일저자
00:52:26우리가 언론 보도에서
00:52:27지금 의혹을 갖고 있는
00:52:28이렇게 바뀐 부분에 대한
00:52:30제자들의 항의나 불만
00:52:34이런 것들이 알려진 게 있습니까?
00:52:36호소문으로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52:38지지한 건 아는데
00:52:39그 지지한 거와 달리
00:52:41내가 굉장히 억울하다
00:52:43내 거를 가로챘다
00:52:44이런 항의성의 입장을 낸 제자가 있냐고요?
00:52:47지금 저한테는 거의 울다시피 제자들이 하고 있고요.
00:52:51아니, 그러니까 항의성, 불만을 갖고 있는 제자가
00:52:54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00:52:55있기는?
00:52:55많이 있습니다.
00:52:56아니, 제 말씀은
00:52:57아, 불만이 아니라
00:53:00죄송합니다.
00:53:01제가 착각해 주십니다.
00:53:02아, 그런 뜻이 아니고
00:53:03교신저자로 바뀌었다는 언론
00:53:05의혹에 대해서
00:53:06거기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00:53:07제자는 단 한 명도 없어요?
00:53:09저한테 그런 불만을 얘기한 제자는
00:53:11언론에 공개된
00:53:12뭘 얘기하고 싶은 거지
00:53:16교육 현안에 대한 답변도
00:53:20전문성에게 제지하지 못했다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00:53:23들어보시죠.
00:53:25자사고와 특목고
00:53:27폐지 대상입니까?
00:53:28아니면 발전 대상입니까?
00:53:30그거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3:33자사고, 특목고 우리나라에 필요합니까?
00:53:35필요 없습니까?
00:53:36아...
00:53:37보지 말고 이런 거에 대한 소신도 없고
00:53:39그냥 읽어야 돼요.
00:53:41생각이 없으신 거예요?
00:53:43생각을 안 해보신 거예요?
00:53:44입장을 얘기해 주세요.
00:53:45자사고, 특목고 필요해요? 필요 없어요?
00:53:48네, 잘 알고 있지요.
00:53:51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00:53:55교육격차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역시.
00:53:57이게 무슨 소리예요?
00:53:58그냥 부자들의 자녀들은 학력이 높아지고
00:54:00여러 다양한 원인이 있을 텐데요.
00:54:02교육격차 때문에 학력이 저하되고 있다.
00:54:05전반적으로
00:54:06이것도 컨닝을 해야 되는 거든요.
00:54:09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00:54:10소신이라는 걸 어떻게 물어볼 수 있을까요?
00:54:15그렇게 어려운 질문도 아니었는데요.
00:54:19역시나 스스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54:22누군가가 뒤에서 계속해서
00:54:24컨닝페이퍼를 갖다 줬다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장면인데
00:54:27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거든요.
00:54:30정부마다, 정부의 기조마다
00:54:32특목고를 폐지해야 하느니, 특목고를 유지해야 하느니는
00:54:35계속해서 논란이 되어왔던 부분입니다.
00:54:37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아니더라도
00:54:39교육 제도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00:54:43본인의 소신이 있는 대목인데
00:54:44그것을 답변하지 못했고요.
00:54:46두 번째는 우리나라가 점점 아이들의, 학생들의 학력이
00:54:51저하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00:54:52조정훈 의원이 물었는데
00:54:54그것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00:54:56결국 뒤에서 종이가 날아들었습니다.
00:54:58안용한 의원님,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적절하십니까?
00:55:03지난주에도 이야기했었지만
00:55:05최소한,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안은 여러 개 있습니다만
00:55:10국민들의 가장 관심사는 대학교 입시
00:55:12또 중고등학교 교육 문제입니다.
00:55:15자기의 자녀가 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녔다라면
00:55:18저런 대답이 나올 수가 없죠.
00:55:20저 같은 경우는 한 해는 특목고를 나왔습니다.
00:55:23한 해는 일반고를 나왔습니다.
00:55:24그러니까 특목고와 일반고의 조건, 장단점을 너무나 잘합니다.
00:55:28이런 경험이 전혀 없이
00:55:30자녀들 전부 해외, 중고등학교를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00:55:34그런 분이 교육부 장관을 하겠다?
00:55:37사실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00:55:40점수표 놓고 줄 그으면서
00:55:42밤새 고민을 해봤던
00:55:44그런 적이 없는 분이 교육부 장관을 한다?
00:55:47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고요.
00:55:48기본적으로 초중등 교육에 대한
00:55:51또는 교육 전체에 대한 소시 없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00:55:54아주 지금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00:55:56아주 쉬운 질문들이에요.
00:55:59자사하고 특목고는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고
00:56:01이런 단점이 있기 때문에
00:56:02우리가 검토가 더 필요하다.
00:56:04아니면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0:56:06아주 쉬운 문제죠.
00:56:07본인이 고민해 본 적이 없었을 거예요.
00:56:09자사하고 특목고.
00:56:10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들은
00:56:12중3, 중2 때
00:56:14우리 애를 자사하고 보내야 되나
00:56:15특목고 보내야 되나
00:56:16고민을 하게 됩니다.
00:56:17그런데 그런 경험이 적었기 때문에
00:56:19자녀들은 전부 해외에서
00:56:201억 이상 투자하면서
00:56:23그런 해외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00:56:24알 리가 없는 것이죠.
00:56:25저는 저런 분이
00:56:27대학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00:56:29대학도 해외에서
00:56:29자녀들이 중고대 대학원을
00:56:32해외에서 나왔어요.
00:56:33저런 분이 대한민국 교육을
00:56:35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00:56:37그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죠.
00:56:39그리고 이제
00:56:39나오기 전에
00:56:40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00:56:42기본적인 공부는 해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00:56:45교육 현안에 대해서.
00:56:46그런데 교육 현안에 대해서
00:56:47본인이 대답을 할 수 없다는 것은
00:56:50평소에 교육 현안에 대한
00:56:52관심이 없었다는 겁니다.
00:56:53관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00:56:54저 정도 대답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죠.
00:56:56그래서 저런 분이
00:56:58교육부 장관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
00:56:59대한민국에 많은 분들이
00:57:01야 나도 할래 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00:57:04저런 분이 교육부 장관을 한다면
00:57:06권위가 서겠습니까?
00:57:08교육 현장 가서 학부모들을 만났을 때
00:57:10학부모들이
00:57:10저기 특목고가 뭔지 아세요?
00:57:12이런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00:57:14그렇기 때문에
00:57:15교육 행정부의 수장으로서의
00:57:18자격 미단은 물론
00:57:20일단 신뢰가 떨어지기 때문에
00:57:22관료로서의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
00:57:25이런 생각이 듭니다.
00:57:26이진숙 후보자도
00:57:27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57:29충남대 총장 시절 노동관계법 위반 관련
00:57:369차례 진정이 접수된 것이 논란입니다.
00:57:38근로기준법 제76조 위반 진정 3건
00:57:40제76조 2
00:57:43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행위로
00:57:45신체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 금지한다라는
00:57:47법안인데
00:57:48그 규정인데요.
00:57:50요구에 위반됐다라는 진정이 접수된 거예요.
00:57:52근로기준법 36조 위반 진정 1건
00:57:54임금 처벌 관련입니다.
00:57:56행정 종결 처리가 된 걸로
00:57:58알려지고 있습니다.
00:58:01이에 대한 해명 함께 보시죠.
00:58:06문제됐던 기억이 없다.
00:58:07전혀 기억이 없다.
00:58:08직원들 사이에 이런 분쟁들이 신청됐다.
00:58:10취소되기도 한다.
00:58:11초기 단계에서 신고됐다가
00:58:12취소된 사건을 알고 있다라고
00:58:13답변하게 됐습니다.
00:58:16김광삼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0:58:18뭐 사실 좀 뭐
00:58:20저런 진정이랄지 내는 사람들이
00:58:22또 특이한 사람들이 있어요.
00:58:23그럴 수 있죠.
00:58:24그래서 한 건이나 두 건 정도 이해할 수가 있는데
00:58:269건이나 진정이 되었다가
00:58:30취하가 되고 종결됐다는 것은
00:58:32뭔가 지금 총장으로서 직위를 하는 데 있어서
00:58:34문제가 좀 있었지 않았나
00:58:36우리가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데
00:58:38우리가 이제 청문회를 보면서요.
00:58:41저분이 왜 교육부 장관을 돼야 하는지
00:58:44그 이유를 한 개도 찾지를 못했어요.
00:58:47한 개도?
00:58:47우리가 웬만하면
00:58:49뭐 열매까지 단점이 있으면
00:58:51한두 가지는 장점이 있는 거거든요.
00:58:53그런데 일단 표절은 아마 대한민국 공지자 중에서
00:58:58역사상 아마 최고의 기록을 할 것이고
00:59:01저 정도 되면 제가 볼 때는
00:59:02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의
00:59:05그 정도로 표절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
00:59:07그리고 계속적으로 얘기하는 게 뭐냐면
00:59:10이 공개를 잘 이해를 못 한다랄지
00:59:12아니면 자기가 총장 될 때
00:59:15검증단에서 검증을 이미 거쳤다 얘기를 해요.
00:59:18그런데 일단 이 공개 교수들도
00:59:21잘못됐다 다 얘기하고 있잖아요.
00:59:23자기만 이 공개를 이해하고 있습니까?
00:59:26그 다음에 자기 총장도 검증단에서 검증했다고 하는데
00:59:29그건 자체적인 검증단 아니에요.
00:59:31더군다나 검증단에서 주도적으로 했던 사람이
00:59:34총장이 된 다음에 가장 오른팔 중에서 오른팔이라고 하는
00:59:38기획처장으로 갔단 말이에요.
00:59:40그리고 검증했던 논문이 한 90개다고 얘기를 해요.
00:59:43그런데 지금
00:59:44지금 학계 검증단에서 검증한 것은
00:59:48한 30개 정도 되는 거 아닙니까?
00:59:50이게 공통한 것인지
00:59:52아니면 다른 것인지
00:59:54그것도 밝히지 않았어요.
00:59:55그런데 자꾸자꾸 이 공개하고 검증단에서
00:59:58뭐 다 했다.
00:59:59그런 식으로 말 바꾸기를 하고 있고
01:00:01또 하나 굉장히 놀랍었던 것 중에 하나가
01:00:04지금 교육부 장관 되겠다는 거 아닙니까?
01:00:08그러면 우리나라 교육정보시스템
01:00:10중고등학교 정보시스템이 뭐냐?
01:00:12그러니까 그게 나이스거든요.
01:00:15그걸 다 하는데
01:00:16교육부 장관이 그걸 몰라요.
01:00:19그 다음에 몇 년 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고
01:00:21법적으로도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이냐
01:00:23논란이 됐던 게
01:00:24바로 유보통합이거든요.
01:00:27유치원의 교육과 보육을 어떻게 통합할 것이냐
01:00:30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눠져 있잖아요.
01:00:32이건 엄청나게 지금 우리 학부모들
01:00:35부모의 입장에서 중요한 문제인데
01:00:38유보통합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01:00:40소신도 없어요.
01:00:42그럼 이런 사람이 와가지고
01:00:44교육부장으로 임명되면
01:00:45공부를 하기 시작해야죠.
01:00:47공부가 너무 많아요.
01:00:48소신도 없어요.
01:00:50저것도 산에 들어가서
01:00:51한 1, 2년, 2, 3년을 공부한 다음에
01:00:53소신을 가지고
01:00:53나오면
01:00:55그때는 교육부장관으로서
01:00:57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01:00:58다시 검토해봐야겠죠.
01:01:00그런데
01:01:00저분이 어떻게 교수를 갖고
01:01:02어떻게 총장을 했을까
01:01:03참 이해하지가 않고
01:01:04논문도 마찬가지죠.
01:01:06우리 아까 교신저자 그런 얘기 나왔는데
01:01:09자기가 국가로부터 프로젝트를
01:01:11수집받아서 수행했다는 거 아니에요.
01:01:13그리고 이건 내 논문이다.
01:01:16자 그럼 자기 논문이라고 합시다.
01:01:18왜 자기 논문을 제지한테 줘가지고
01:01:20박사규를 받게 합니까?
01:01:22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01:01:23그리고 마치 논문을 하나 수행을
01:01:26공동 수행하면
01:01:27너도 나도 이걸 다 어디다
01:01:29낼 수 있다는 거예요.
01:01:31그러면 논문 하나 공동 수행해가지고
01:01:33그 모든 사람이 어떻게 보면
01:01:35돌려가면서 쓸 수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01:01:37그럼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01:01:40어떻게 학자의 길을 걸어왔든지
01:01:41도대체 이해가 가지가 않아요.
01:01:44자 공은 여권과 대통령실로
01:01:46불똥이 튀고 있는데
01:01:48앞서 김건희 전 여사의 논문을 검증했었던
01:01:53범국민학계 검증단에서
01:01:55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표절과
01:01:58이런 것들을 감싸는 여권
01:02:01여권을 향해서 파렴치하다라는
01:02:03입장도 냈거든요.
01:02:05아무리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01:02:08인사라고 하지만
01:02:09이 여권을 향해서
01:02:12파렴치하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1:02:13적극적으로 왜 옹호하느냐
01:02:15왜 눈 감느냐
01:02:16이런 대목이거든요.
01:02:17뼈아픈 대목일 텐데
01:02:18홍의표 대표님 어떻게 보십니까?
01:02:19일단 대통령실의 입장에서
01:02:22눈 감아주고 봐주기보다는
01:02:24청문회 과정에서 사실 여부에 대해서
01:02:26본인이 어떻게 소명하고
01:02:28청문회에서 사실이 드러나느냐 보는데
01:02:30아마 여러 가지로 봤을 때도
01:02:32좀 문제가 있어요.
01:02:33제가 보기에도.
01:02:34왜 그러냐면
01:02:35아까 교신저자 얘기도 했지만
01:02:37보통 국가 프로젝트 이렇게 받으면
01:02:39그 안에 작은 소 주제가
01:02:41여러 개로 나누어져요.
01:02:43그러면 전체 프로젝트는
01:02:45프로젝트 매니저
01:02:47책임자의 연구 결과지만
01:02:49그 안에 작은 실험들은
01:02:51그걸 수행한 연구원들의 연구 결과고
01:02:53그래서 그 실험을 갖고
01:02:54학위 논문을 쓰고
01:02:55그 사람이 보통
01:02:56요즘은 학위 논문을 꼭
01:02:58학위 논문을 쓰기 전에
01:03:00학술지에 게재를 해야 됩니다.
01:03:03공동으로 하든
01:03:04거기에서 통상적으로
01:03:05제1저자는 그 연구를 수행했던 사람이 하고
01:03:08교수는 제2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하는 게
01:03:10지금 관행이기 때문에
01:03:12저 부분에서는
01:03:13이진수 후보자의 해명이
01:03:15아마 그래서 이공계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01:03:17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01:03:19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
01:03:21그 다음에 두 번째 얘기 하나 하면
01:03:24제가 정말 저도 아쉬운 부분은
01:03:26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아요.
01:03:28너무 낮다.
01:03:29네.
01:03:29뭐냐면 저는 뭐 예를 들면
01:03:30법적 일수 몇 일이냐 이거 모를 수 있어요.
01:03:33네.
01:03:33그런 거 퀴즈식의 문제에 대해서
01:03:34아 그거는 며칠이죠 하면
01:03:36190일입니다 하면
01:03:37아 그렇습니까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01:03:38자사고 문제라든지
01:03:40또는 뭐
01:03:41나의 생정 문제라든지 등등
01:03:43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01:03:45옆에 있는 사람이 써주는 게 아니라
01:03:46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1:03:48이진수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01:03:51또 이재명 정부의 교육 정책과
01:03:52모든 게 다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요.
01:03:54원래 청문회라는 것은
01:03:55정부의 정책을 물어보는 게 아닙니다.
01:03:57정부의 정책을 교육부로 받으면
01:03:58다 받을 수 있어요.
01:04:00그러니까 정부의 정책 이전에
01:04:02자신의 생각이 뭐냐를 묻는 겁니다.
01:04:04본인이 가지고 있는 교육 행정의 철학
01:04:07그 다음에 어떤 우리 현재
01:04:09아까 유보 통합이라든지
01:04:11이런 여러 가지
01:04:12국민과 관련된
01:04:14교육 민생 현황의 문제들에 대해서
01:04:16어떤 생각인지를 밝혀서
01:04:19그러한 본인의 철학이
01:04:20교육부 장관으로 적절하냐 아니냐
01:04:22판단하는 거지
01:04:23교육부의 입장을
01:04:24되풀이하는 건 아니거든요.
01:04:26그런 측면에서
01:04:27저는 아까 전체적으로
01:04:29대통령실에 기류 변화가 없다라는 얘기는
01:04:32저는 그런 것 같습니다.
01:04:33아직까지 그거는
01:04:35어떤 결정을 내린 게 없다.
01:04:37그러니까 감싼다 보호한다라는 의미보다는
01:04:39통상적으로 제가 대통령실에 저런 메시지는
01:04:42아직까지는 어떠한 결정을 내린 바가 없다.
01:04:44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01:04:45전체 청문회가 다 끝나고 나면
01:04:48종합 점수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01:04:49그리고 개별 청국무위원의 점수가 있을 거고
01:04:52그런 것들을 판단하면서
01:04:53아마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04:58성춘 부의장님
01:04:59단도직 입적으로 묻겠습니다.
01:05:01여쭙겠습니다.
01:05:02강성우 이진수
01:05:03자진 사퇴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01:05:06아니면
01:05:06임명을 강행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01:05:09글쎄요.
01:05:10대통령실의 여론을
01:05:12지금 대통령실을 보고 있는 거라고 보는데
01:05:13대통령실이 만약에 여론이 좋지 않다라고 판단이 되면
01:05:17대통령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는 쪽으로
01:05:20결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01:05:21왜냐하면 첫 번째 내각 인사고
01:05:23내각 임명을 한 것인데
01:05:24이것을 임명 철회를 한다든가
01:05:26이런 모양새를 갖추게 되면
01:05:28대통령실의 부담이거든요.
01:05:30그렇기 때문에
01:05:31여론을 판단했을 때
01:05:32그리고 아직 지금 결정되지 않은 게
01:05:34지금 당의 판단도 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01:05:36왜냐하면 대통령실이
01:05:37임명 강행
01:05:38이런 얘기들이 지금 많이 나오는데
01:05:39임명 강행을 하더라도
01:05:40그거 하기 전에 절차가 일단
01:05:42청문보고서 채택이 있어요.
01:05:43그러니까 당 청무위원들의
01:05:45판단도 일단 1차적으로 있어야
01:05:47지금 강선호 후보자 같은 경우는
01:05:49오늘이 17일이죠.
01:05:50그러니까 내일 모레
01:05:5019일까지가
01:05:51청문보고서 채택
01:05:52마감기한이거든요.
01:05:53그러니까 내일 모레까지
01:05:55당에서도 일단 결정을 해야 되고
01:05:57이거를
01:05:57우리가 그냥 채택으로 할 것인가
01:05:59아니면 부적격 채택도 가능한 것이거든요.
01:06:02저는 부적격 채택을 하는 것도
01:06:04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1:06:05지금까지 그런 여당이
01:06:07부적격 채택을 한 적은 없죠.
01:06:08당이 부적격을 해보려라.
01:06:10그렇게 하면 모양새가 되게 좋다고 보는 게
01:06:12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임명했습니다만
01:06:15입법부, 여당의 입법부도
01:06:17이건 좀 부적격하다고 판단한 것을 존중하는
01:06:19그런 입법부를 존중하는 태도도
01:06:21보여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01:06:23지금까지 그런 사례는 없습니다만
01:06:25그런 방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01:06:27그런데 가장 좋은 건 후보자의 결단이
01:06:29가장 당에게도
01:06:31임명권자에게도 부담을 주자는 방식이기 때문에
01:06:34지금 이 정도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면
01:06:37저는 후보자들이 조금 더 진중하게 고민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01:06:40예, 답변이 된 것 같습니다.
01:06:42자,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다음 순서입니다.
01:06:44앉아서 세계여행 갈 준비를 하셨습니다.
01:06:47출발합니다.
01:06:49앉아서 세계 속으로 시작합니다.
01:06:51자, 첫 번째는요.
01:06:52그린란드 먼저 가요?
01:06:58우리 아까 미국 먼저 가기로 하지 않았나요?
01:07:02미국 먼저 가죠.
01:07:04그린란드는 두 번째나 세 번째로 가시죠.
01:07:11자,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01:07:15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소식입니다.
01:07:18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01:07:23현지 시각 지난 1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01:07:25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해서
01:07:28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무기 지원의 뜻을 밝히면서
01:07:30멜라니아 여사와의 일화를 언급했는데
01:07:32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01:07:36집에 돌아가 오늘 푸틴과 전화통화가 훌륭했다고 하자
01:07:39멜라니아 여사가
01:07:40그래요? 다른 도시가 또 공격당했던데요?
01:07:43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01:07:44미국 매체들은 해당 대화를 두고
01:07:46멜라니아 여사가 대러시아 제재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01:07:49평가했다고 합니다.
01:07:51이에 우크라이나에서는요
01:07:52멜라니아 여사가 우크라이나의 국장인
01:07:55삼지창 문양을 단
01:07:56밈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01:08:01들어보시죠.
01:08:02그러자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우스갯소리로
01:08:21멜라니아 여사가 우크라이나의 비밀요원이다
01:08:24이런 얘기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01:08:27푸틴과 사랑스러운 대화했다.
01:08:29그래요? 또 다른 도시가 공격당했던데요?
01:08:32우크라이나에서는
01:08:33멜라니아가 우크라이나의 비밀정보요원이다
01:08:36그런데 사실은
01:08:37안용한 의원님
01:08:39멜라니아 여사가 슬로베니아 출신이에요.
01:08:41그래서 구 유고슬러비아에서 어렸을 적에 자랐기 때문에
01:08:45이런 밈들이에요.
01:08:47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서
01:08:48우크라이나인의 정서에 대해서
01:08:50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거죠.
01:08:52사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01:08:54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01:08:55미국의 미사일을
01:08:58패트리안 미사일을 지원해주기로 한 게
01:09:00굉장히 천군만마의 우근일 것 같아요.
01:09:03어떻게 보십니까?
01:09:04사실 최근까지
01:09:06푸틴과의 관계 때문에
01:09:08트럼프 대통령이
01:09:10우크라이나에 대한
01:09:11무기 지원을 중단했었습니다.
01:09:13우크라이나가 계속 몰리고 있는 상황이었죠.
01:09:15그렇기 때문에 또 푸틴은
01:09:17계속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했던
01:09:20종전협상에 나서지 않았고요.
01:09:23왜? 자기들이 유리하기 때문에
01:09:25이런 상황이 계속된 상황이었는데
01:09:26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01:09:29푸틴과의 관계에서 열을 받았습니다.
01:09:31열 받았어요.
01:09:31이른바 블로맨스라고 그러죠.
01:09:33남자들과의 우정이 깨진 거죠.
01:09:34그래서 이제는
01:09:35계속 참을 수 없어.
01:09:37왜 내 말 안 들어 푸틴
01:09:38하면서 이제
01:09:39무기 지원을 하게 됐는데
01:09:40그 과정을
01:09:41트럼프 대통령이 설명을 하는 거예요.
01:09:43기자들 앞에서
01:09:44본인이 푸틴과 좋은 대화를 하고 왔는데
01:09:46집에 와서 보니까
01:09:47멜라니아가
01:09:48야 오늘도 지금 어디 도시가 폭격당했고
01:09:50간호사들이 다쳤어 이런 이야기 했다는 거예요.
01:09:52그러니까 좀
01:09:53현황을 알고 얘기를 해라.
01:09:55와이프가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죠.
01:09:57그렇죠.
01:09:57현실 인식이 잘못됐다.
01:09:59이런 이야기입니다.
01:10:00그러니까 이제
01:10:00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01:10:02그동안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서
01:10:05국정에 가장 개입하지 않았던
01:10:08영부인이
01:10:09멜라니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1:10:11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01:10:12초기에는
01:10:13아예 워싱턴 오지도 않았어요.
01:10:15아들 교육 때문에
01:10:16뉴욕에 있었습니다.
01:10:17국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01:10:19유명한 부인이었는데
01:10:20이제 보니까는
01:10:21영향을 미친 게 드러난 거예요.
01:10:23미국 뉴욕타임즈도
01:10:24이런 기사를 썼습니다.
01:10:26이제 보니까
01:10:27멜라니아가 국정에
01:10:28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네.
01:10:30트럼프가 스스로 인정을 한 꼴이
01:10:32돼버렸지 않습니까.
01:10:33그래서
01:10:33그렇다 보니까
01:10:34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보면
01:10:35멜라니아가 너무나 고마운
01:10:38우군이 된 것이죠.
01:10:40너무나 감사한 존재가 된 것이죠.
01:10:41그런 다음에
01:10:42아
01:10:43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볼 때
01:10:44멜라니아가 우리하고
01:10:46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구나.
01:10:47방금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01:10:49동무이로 출신이다 보니까
01:10:50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01:10:52그래서 이제
01:10:53우크라이나 입장에서
01:10:54영웅시
01:10:55하고 되는
01:10:56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1:10:58네.
01:10:58패트리엄 미사일 방공체제가 온다는 건
01:11:00우크라이나의 어떤 의미입니까.
01:11:01홍 대표님.
01:11:02지금
01:11:03우크라이나 입장에서
01:11:04가장 어려운 것은
01:11:06러시아로부터
01:11:07러시아 미사일 공격 아니겠습니까.
01:11:09미사일 공격을
01:11:10억제할 수 있는
01:11:12가장 유력한 수단 중에 하나가
01:11:13패트리엄 시스템이기 때문에
01:11:15패트리엄 같은 경우는
01:11:16특히나 주요 시설을
01:11:18보호할 수 있습니다.
01:11:19우리나라에도
01:11:20곳곳에 주요 시설은
01:11:22패트리엄을 보호되고
01:11:23그렇군요.
01:11:24제가 다 얘기할 수는 없는데
01:11:26즉
01:11:27중요 지역의
01:11:28패트리엄을 통해서
01:11:29방어할 수 있으면
01:11:30최근에
01:11:31패트리엄 미사일 시스템의 효과는
01:11:34중동 이스라엘 전쟁에서도
01:11:36지금 드러났지 않습니까.
01:11:38그런 측면에서
01:11:38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01:11:40매우 강력한
01:11:41방어 시스템이 추가되는 거죠.
01:11:43그리고 중요한 것은
01:11:44패트리엄으로 상징되는
01:11:46미국의 지원이라고 봅니다.
01:11:48그렇군요.
01:11:49그 의미가 있는 소식이었습니다.
01:11:51자 앉아서 세계 속으로
01:11:51이번엔
01:11:52그린란드로 가보겠습니다.
01:11:53그린란드 서부의 작은 섬마을
01:11:58이나루 스위트에서
01:11:59초대형 빙산이
01:12:00마을 1미터 앞까지
01:12:01밀려왔어요.
01:12:02자고 일어났는데
01:12:03집앞에 빙산이 있어요.
01:12:05어!
01:12:06지역당국 경계령을 발령했습니다.
01:12:08인구 170명의 작은
01:12:09어촌마을인데
01:12:10빙산을 마주하는 게
01:12:11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01:12:12이렇게 대형 빙산이
01:12:14집앞까지 몰려온 경우는
01:12:16처음이라고 합니다.
01:12:16만약 빙산이
01:12:18민가와 충돌하면
01:12:19큰 해일로 이루어질 수 있어서
01:12:21각별한 주의가
01:12:23필요하겠습니다.
01:12:26자 이번엔 북한으로 가보겠습니다.
01:12:32자 이곳은 어디일까요?
01:12:35김정은이 사랑하는
01:12:36원산 갈마해안 관광지구
01:12:38북한 주민들이
01:12:39해수욕을 즐기고 있는데
01:12:40좀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요.
01:12:424륜 노트바이에
01:12:43비치 발리볼에
01:12:44물 미끄럼틀에
01:12:45인공 파도타기까지
01:12:47회전목마도 있어요.
01:12:49지금 보신 영상들은
01:12:50북한 조선중앙TV가
01:12:51공개한 영상들입니다.
01:12:53지난 1일 개장 이후
01:12:54북한이 최근
01:12:54원산 갈마지구
01:12:55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01:12:56그런데
01:12:58최근 이곳을 다녀간
01:12:59한 러시아 기자가
01:12:59북한 관광객을
01:13:01보지도 못했고
01:13:01바닷가가 한산에서
01:13:03연출 논란이
01:13:04이어지고 있습니다.
01:13:05완전 어색하잖아요.
01:13:06지금 보세요.
01:13:07어색한 북한 주민들의
01:13:08피서 영상이었습니다.
01:13:10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01:13:18충남 서산에서
01:13:19지금 시간당 419mm의
01:13:22물폭탄이 내려졌습니다.
01:13:28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이 419mm이군요.
01:13:32충남 서산의 영상이 지금 실시간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01:13:35집이 지금 잠겼어요.
01:13:38이 주변에 지금
01:13:39마을 피해가 좀
01:13:41적어야 될 텐데
01:13:42걱정입니다.
01:13:43인명피해가 없어야 될 텐데
01:13:44걱정이고요.
01:13:45서산 차량 침수로에서
01:13:48한 명이 지금 숨졌다는
01:13:49속보도 나왔습니다.
01:13:51곳곳에 휴교령이 내려진
01:13:52상황입니다.
01:13:55일부 열차도 운행 중지됐다는
01:13:56속보 전해드립니다.
01:14:00지금 보신 것처럼 어젯밤
01:14:02그리고 지금
01:14:03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14:05경기 오산시에서는요.
01:14:07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01:14:09아래를 지나던 차량 한 덤이 한 대가
01:14:11흙더미에 그대로 퍼무쳤습니다.
01:14:13이 때문에
01:14:14매물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01:14:16임종민 기자가
01:14:17현장 밤새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01:14:22소방대원들이 무너진 흙더미를
01:14:24분주히 파헤치고
01:14:25굴삭기까지 동원해
01:14:27흙을 걷어냅니다.
01:14:28어제 오후 7시쯤
01:14:30경기 오산시의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며
01:14:33주행 중인 차량 한 대가 그대로 흙더미 속에 파묻혔습니다.
01:14:36매몰된 40대 남성은 3시간여 만에
01:14:39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01:14:42운전자 한 명은 22시 정각에
01:14:47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구조해서
01:14:50구급차를 이용해서
01:14:53오산 한국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01:14:5710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01:14:59180톤에 달하는 흙더미가
01:15:01순식간에 차량을 덮친 겁니다.
01:15:04당시 고가도로는 붕괴되기 3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01:15:07지름 수십 센치미터의 포트홀이 발생해
01:15:10도로가 통제됐으나
01:15:12아래를 지나는 도로는 통제되지 않아
01:15:14참변으로 이어졌습니다.
01:15:17소방당국은 폭우로 인한 붕괴 가능성을 의심하는 한편
01:15:20붕괴 전부터 발생한 포트홀 등
01:15:23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01:15:26한편 새벽 사이
01:15:27경기 남북권과 충청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며
01:15:30비로 인한 피해가 다수 신고됐습니다.
01:15:34특히 충남 지역에선
01:15:351시간 동안 110mm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며
01:15:38도로와 지하주차장이 다수 침수됐고
01:15:41하천이 범람하며 홍수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01:15:45또 오늘 오전 4시 반부터
01:15:47중부지방의 폭우로 경부선 서울역과 대전역 간
01:15:50일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01:15:54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01:15:55강력사건의 단서를 강력한 남자와 함께 추적하는 시간입니다.
01:16:00돌치코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1:16:01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01:16:03어서오세요.
01:16:04안녕하세요.
01:16:04바로 첫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부터 보시죠.
01:16:08여수 유명 맛집 식당에서
01:16:10식당 측이 혼밥하는 여성을 쫓아내서 논란입니다.
01:16:14영상 보시죠.
01:16:14아가씨를 하나 보는 것이 아니거든요.
01:16:20원래는 오래 잤어야 돼.
01:16:21계속 일하고 있으면 우리가 구한 적이라.
01:16:23아니 그렇게 오래 안 갔어요.
01:16:24아유 내가 예약 소위 말하고
01:16:26우리는 할 수 없이 안 차리는.
01:16:28비아라지만 그렇게 안 해요.
01:16:30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어요.
01:16:32잖아요.
01:16:33아니 20분밖에 안 지났는데
01:16:37빨리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세요.
01:16:38아 예 알았어요.
01:16:40그럼 드세요.
01:16:44자 결국 여성은 손이 떨리고 울음까지 터뜨렸다고 하는데
01:16:58유튜버 같은데 2인분을 시켰고
01:17:01영상 촬영도 사전에 허가를 구했다고 하는데
01:17:0320분밖에 안 됐는데 막 이렇게 면박을 줘도 괜찮은 겁니까?
01:17:07물론 법적으로 이게 문제가 되는지는 좀 그러지는 건 아니지만
01:17:10무례하죠.
01:17:11그리고 사실은 친절 그리고 이걸로 승부해야 될 식당에서
01:17:16저렇게 얘기를 하면 너무나도 손님에 대한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01:17:22그런데 이제 문제가 일종의 뭐라고 하나요?
01:17:24방송이 만들어준 이런 순이라고 하나요?
01:17:27그런 데가 저런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01:17:29그래요?
01:17:30말하자면 유명한 연예인이 와서 주명해진 집 같은 경우는
01:17:35유명한 사람들한테는 잘 되는데
01:17:37그냥 뭐 혼자 온 여성이 이렇게 하니까 일종의 업신력인다고 할까요?
01:17:43무시한다고 할까? 이런 형태인데
01:17:45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하는 거는 너무나도 분노스럽지 않습니까?
01:17:51식당 주인의 어떤 입장도 좀 전해지고 있는데
01:17:54누리꾼들은 심보가 고약하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고요.
01:17:58영상이 지금 다 드러났으니까
01:17:59여수시가 실태 점검했는데 식당 업주 해당 유튜버가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다.
01:18:05유튜버는 설악 구했다고 했거든요.
01:18:07본인의 큰 목소리로 오해가 생겼다.
01:18:09이거 오해다라고 해명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18:13아무리 그래도 손님에게 이러면 안 됩니다.
01:18:17자, 두 번째 사건 만나보시죠.
01:18:22자, 영상부터 바로 보겠습니다.
01:18:26지난 4월 경기 화성시 우회전하는 승용차.
01:18:29경찰이 차적 조회로 대포차인 걸 확인하고
01:18:32정차 명령을 내리자 운전자가 도망칩니다.
01:18:35경찰관은 바짝 뒤쫓습니다.
01:18:371km 도주하던 남성, 흙길에 넘어지는데요.
01:18:40결국 붙잡혔습니다.
01:18:40알고 보니 이 남성은 한국인이 아니었고요.
01:18:45차 안에서는 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01:18:51무면허 운전에 마약까지 이러면 안 됩니다.
01:18:55자, 이어서 세 번째 사건의 단서 살펴보시죠.
01:18:59100억을 사랑한 남자.
01:19:00이거 어떤 사건인지 함께 보시죠.
01:19:05여친 부모님의 돈 100억을 가로챈 20대 남성.
01:19:08A씨 20대, B씨 20대 남녀.
01:19:11인터넷 커뮤니티 통해서 만났는데
01:19:13사귀는 척 가스라이팅.
01:19:15B씨의 재력가 부모로부터 100억 갈취했다.
01:19:1970억가량 자금 추적 어려운 상품권으로 교환했고
01:19:22현금화 후 일부 공범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01:19:26자,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거했다고 하는데
01:19:29가스라이팅 발언들도 함께 보시죠.
01:19:32영국 국적 교포인데
01:19:34영국 유명호텔에서 일해
01:19:36한국 국적을 얻는데
01:19:38내가 좀 돈이 필요해.
01:19:40일본에서 한 카드깡이
01:19:41캄보디아에서 적발돼
01:19:43총살형이 나왔네.
01:19:45너 때문에 오빠 일이 많이 꼬였어.
01:19:48이거에 어떻게 100억을 뜯깁니까?
01:19:51기본적으로 후광효과가 있는 거고요.
01:19:53유학자.
01:19:54유학을 했고 영국이고
01:19:55후광효과에다가
01:19:57어떤 큰일
01:19:58말하자면
01:19:59예를 들면 내가 스파이라든가
01:20:01아니면 뭔가
01:20:01큰일을 하는데
01:20:03거기에 대해서 이런 거.
01:20:05기대치를 높인 다음에
01:20:06떨어뜨리는 거.
01:20:07근데 그게 너 때문이야.
01:20:09네가 문제야.
01:20:11라고 지속적으로
01:20:12본인한테 죄책감을
01:20:13주는 겁니다.
01:20:14가스라이팅은
01:20:15이 두 가지가
01:20:16위아래로 지속되는 것이
01:20:18심리적인 조정입니다.
01:20:19아, 내가 이런 사람이야.
01:20:21너 때문에 일이 틀어졌어.
01:20:22근데
01:20:23그러면 부모님 모르게
01:20:24100억에 해당하는 재산을
01:20:26갖다 준 거예요?
01:20:27그렇죠.
01:20:27그러니까 그 부모님의
01:20:29현금 재산을
01:20:31일종의 세탁을 한 거죠.
01:20:33세탁을 해서 자기가
01:20:34상품권으로
01:20:35빼돌린 거고
01:20:36빼돌리는데
01:20:37공범이 있었던 거고요.
01:20:39공범을 같이 해갖고
01:20:40다른 사람도 빼돌렸고
01:20:41보통 이런 것이
01:20:43징역 20년이 나오기가
01:20:44쉽지 않습니다.
01:20:45근데 이제 특가부 사기라 하더라도
01:20:47문제는
01:20:48액수가 너무 크고
01:20:49재판부에서는
01:20:50너무나도 이게
01:20:51뭐라
01:20:51극악하다.
01:20:52수법 자체가 너무 극악하다라고
01:20:54봤던 것 같습니다.
01:20:55아니, 근데 궁금한 게
01:20:56저 남성들은 어차피
01:20:57돈을 보고 접근한 건데
01:20:58여성, 순진한 20대 여성이
01:21:00어떻게 저런 거에 속아서
01:21:02100억 가까이로
01:21:03이렇게 갖다 줄 수 있습니까?
01:21:05인격적으로 말살하는 방법이죠.
01:21:07너는 나 아니면 안 돼
01:21:08라는 방식인데
01:21:10근데 내가 누구야?
01:21:11영국 유학까지 한
01:21:12대단한 사람.
01:21:13아, 영국 유학이 뭐라고?
01:21:15근데 이제
01:21:15저 사람한테는
01:21:17저 피해자한테는
01:21:18저게 중요한
01:21:19어떤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01:21:20그렇군요.
01:21:21그 여성의 심리를
01:21:22악용한 거군요.
01:21:23그러니까 오랫동안
01:21:24지켜본 다음에
01:21:25그 대상을
01:21:27타겟팅을 합니다.
01:21:28그냥 아무나 접근하지 않습니다.
01:21:29그리고 집단적으로
01:21:31연구를 한 다음에
01:21:32접근한 다음에
01:21:33그것을 가스레이팅을 하고
01:21:34돈을 뜯어내고
01:21:36이것은
01:21:36너를 위해서
01:21:37내가 나중에
01:21:38모아둘게
01:21:39이런 방식으로
01:21:40이 모든 게
01:21:41너를 위한 거야
01:21:42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01:21:43그렇군요.
01:21:44이 순진한 20대 남녀
01:21:45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21:47저희들은 60초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1:21:48잠시 후에 뵙죠.
01:21:50강협방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1:21:51잠시 후 아래 주소에서
01:21:52김진애 더 라방 시작합니다.
01:21:54최고의 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01:21:56잠시 후에 뵙죠.
01:21:57오늘 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나을 겁니다.
01:21:59좋은 하루 되십시오.
01:21:59고맙습니다.
01:22:0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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