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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 오늘도 잘 견디고 계십니까?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입니다.
00:00:06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습니다.
00:00:08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극한 호우에 충청 전라를 비롯한 곳곳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00:00:17특히 충남 서산에는 이틀 새 519mm의 괴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00:25폭우로 지금까지 4명이 사망했는데 더 걱정은 남부지방의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예보돼 있어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것 같습니다.
00:00:39방심은 금물입니다. 지금 당장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야겠습니다.
00:00:447월 18일 금요일입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60초 기회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55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01:04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함께하실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07김현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의 대교수, 장윤님이 변호사, 문화일보 안진영 기자,
00:01:15그리고 방송인 김묘성 대중문화전문기자 이렇게 다섯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00:01:20어서 오십시오.
00:01:20지금 대한민국도요. 물난이로 정신이 없어요.
00:01:25그런데 지금 전세계도 바삐 바삐 돌아가고 있습니다.
00:01:30안진영 기자님, 첫 번째 가발 날을 얻을까요?
00:01:33미국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00:01:35미국 메인 주의한 도로에서 아주 발빠른 이 동물이 포착됐다고 하는데
00:01:39과연 어떤 동물이었는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00:01:42한 차량 앞으로 갑자기 달려드는 거대한 조류 한 마리입니다.
00:01:49뒤뚱대며 도망가는 모습이 타조 같기도 하고 또 공작새 같기도 하죠.
00:01:54하지만 둘 다 아닙니다.
00:01:56이 새는 에뮤라는 이름의 새입니다.
00:01:59그리고 이 새가 어디서 나왔냐고요?
00:02:01가정집에서 탈출했다가 자신을 찾는 경찰차 앞에 이렇게 떡하니 나타난 겁니다.
00:02:06아니, 장윤미 변호사님 알파벳 퀴즈 하는 것도 아니고
00:02:12이것이 에뮤, 에뮤? 할 때 그 에뮤? 뭐예요, 이게?
00:02:16생소하시죠. 에뮤라는 새인데요.
00:02:18에뮤.
00:02:19지금 영상 보신 분들은 이거 타조 아니야?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00:02:23타조는 아니고요. 공룡의 후손으로 알려진 새입니다.
00:02:26몸 길이가 작지 않은데 1.8m에 이르고
00:02:30몸무게는 작게는 35kg에서 많게는 한 50kg가 넘어서는
00:02:35어떻게 보면 덩치가 큰 새라고 할 수 있는데요.
00:02:38저기 순간 주라기 공원된 거 지금.
00:02:41그러니까 타조류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으로 분류가 되는 새입니다.
00:02:46호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새라서 국조로 분류가 돼 있고요.
00:02:49나라를 상징하는 새예요.
00:02:51맞습니다. 날지 못하는 대신에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빨리 달리는 능력이 있는데요.
00:02:55이번에 가정집에서 탈출했다가 이렇게 딱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00:03:00그래도 뭔가 다치지 않고 또 사람한테 해도 안 끼치고
00:03:03무사히 붙잡혀서 천만다행이었어요.
00:03:07그런 감염은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김효성 기자님.
00:03:10네, 계속해서 미국 소식 준비했습니다.
00:03:12미국 노스 다코다주의 하늘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00:03:16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3:18관련 영상이 준비됐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00:03:21한 패러글라이더가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던 그 순간 이렇게 갑자기 허공에서 번쩍 보셨죠?
00:03:29번쩍 불꽃이 튀고 그대로 강으로 떨어집니다.
00:03:33하강을 시도하다가 실수로 고압선에 걸린 거라고 하는데요.
00:03:37저공 비행 중에 강한 햇빛으로 인해서 그 전선을 미쳐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00:03:43아니, 진짜 최재명 교수님. 영상에 저 패러글라이더가 지금 패러글라이딩이 걸리니까
00:03:52그제서야 약간 시커먼 전선줄이 보일지 안 그러면 진짜 저희들도 영상 속에 보니까 전선이 있는지 몰랐어요.
00:04:00거의 몰랐어요. 그리고 날도 좀 어두워두해서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00:04:03그러다 보니까 저 고도로 가다 보니까 부딪힌 것 같은데
00:04:07다행히도 저 패러글라이더는 바로 떠올랐습니다.
00:04:11강에 빠지긴 했지만 부력이 있었는지 바로 떠올랐고요.
00:04:14그래서 크게 다친 곳 없이 구조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00:04:17전문가들은요. 최근 기후변화로 풍향, 풍속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가 많대요.
00:04:22그러니까 패러글라이더들이 평소에 생각했던 누트나 그런 방향으로 가다가도
00:04:27갑자기 풍속이 바뀌어서 원하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00:04:30지금도 강 쪽으로 지금 가고 있잖아요. 실제로는 육지로 가야 되는데
00:04:33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컨트롤이 안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고 그러고요.
00:04:37또 하나는 뭐냐면 너무나 전신주, 나무나 전신주에 걸리는 경우도 많이 있대요.
00:04:42저런 경우들이.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그런 발표도 있었습니다.
00:04:46하마터면 큰일 날 뻔해서 감전사고 안 당한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00:04:50그런가 하면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안진용 기자님.
00:04:54이번에는 불과 얼음의 나라죠. 아이슬란드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58이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레이케네스 반도라는 곳이 있습니다.
00:05:03이곳에서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장벽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00:05:06과연 이 장벽의 정체는 무엇일지 영상으로 이 놀라운 장면 확인해 보시죠.
00:05:14폭발할 듯 터져나오는 용암입니다.
00:05:17자 그렇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이 장벽은 이렇게 용암이 만들어낸 장관입니다.
00:05:23활활 타오르며 새빨간 불꽃을 쏟아내는 이 용암은 무려 2.4km에 이르는 균열을 만들면서
00:05:30타오르는 장벽처럼 저렇게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00:05:34아니 근데 이제 용암이란 말에서 좀 섬뜩함도 있긴 있는데
00:05:43사실 김현주 평론가 우리나라에서는 용암 말로만 예전에 백두산 분하했던 그런 말로만
00:05:51역사책에서 글로만 알고 있을지 용암이 분출하는 걸 잘 볼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00:06:00와 진짜 이채롭습니다. 저 모습은.
00:06:03그렇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무슨 항공 촬영이나 사람이 근접해서 하는 촬영과는
00:06:09뭔가 규모나 스케일이 다른 그런 아주 생생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00:06:14이것은 바로 드론을 통해서 촬영한 것이기에 가능한 그런 생생함이었다고 합니다.
00:06:20이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레이카네스 반도에서 지난 4월에 이어서
00:06:26두 번째로 이 화산이 분화된 장면을 촬영한 것인데요.
00:06:31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이런 화산 폭발로 인해서 무슨 큰 피해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00:06:35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주민이나 기반시설 피해 이런 게 아직까지 보고된 것이 없었고
00:06:41공항이나 국제선 운항 지연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00:06:47인명 피해는 없어서 천만다행인데 사실 제가 유별나게 환경운동가거나 그런 건 아닌데
00:06:56최근에 부쩍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까 용암 분출한 영상이나 그 사진 좀 보여주세요.
00:07:02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면서 회색빛, 잿빛 연기가 나잖아요.
00:07:10저게 다 미세먼지일 거 아니에요. 저게 다 하늘로 올라가면 저게 이제 우리 지구 환경을 다 오염시키고 몸살을 앓게 만들잖아요.
00:07:19지금 최근에 여러분 그런 생각 안 드세요?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 같은 거 있잖아요.
00:07:25우리 지금 200년 만에 기록적 폭우 나오고 그러잖아요.
00:07:27지금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게 지금 지구가 점점 파괴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00:07:34너무 안타깝다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저 용암 분출을 보면서요.
00:07:39그런가 하면 이제 미국 찍고 아이슬란드까지 찍고 종착역이 어딜까요? 김효성 기자님.
00:07:47네, 종착역은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 산둥성 칭다우시에서 지난 14일에 벌어진 일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00:07:56차가 붐비는 도로 한복판을 한 여성이 달리는 모습이 포착이 된 겁니다.
00:08:02차가 달리는 곳에서 사람이 달렸습니다. 이 여성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00:08:09고속도로 한복판을 한 여성이 이렇게 달리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자세히 한번 보니까요.
00:08:16그 앞에는 장난감 자동차를 탄 아이가 고속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0:08:23동그라미 안에 이렇게 있을 거예요. 보이시죠?
00:08:25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들은 서둘러서 비상등 켜고 속도를 줄이면서 엄마가 아이를 무사히 따라잡을 수 있도록 좋습니다.
00:08:34아니 근데 저 아이가 저게 무슨 아이들 장난감 중에도 이렇게 어른들이 타는 차처럼 페달을 밟으면 가는 차가 있긴 있습니다만
00:08:52지금 저건 아이가 진짜 자기 자력으로 두 발로 히히 히히 밀고 있는데
00:08:57장미비로서 앞서 차량이 못 가게 많은 그 틈을 빠져나가요 아이가 지금
00:09:04그러니까요. 이 운전자가 아이를 멈춰 세우려고 아이의 주행 방향으로 막을 섰는데도
00:09:10그 사이로 체구가 좀 작으니까 빠져나가는 모습까지 확인하실 수 있는데 너무 위험하죠.
00:09:15그러니까요. 근데 이게 지금 단순히 웃을 수만은 웃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00:09:19대체 어찌된 일이에요 지금.
00:09:21그러니까 이 아이가 살고 있는 마을이 고속도로에 바로 붙어있는 마을이었다는 거예요.
00:09:26그러니까 아이로서는 그냥 집 옆이니까 별다른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갈 수도 있는
00:09:32평소에 그런 상황이라서 위험할 수 있었다 이런 걱정이 있었다고 하고요.
00:09:37아이한테 왜 그랬냐 이렇게 위험한데 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고속주행이 허용되는 도로 아니겠습니까.
00:09:42그래서 왜 그랬냐 했는데 본인은 이게 텔레비전에서 모의주행을 하는 그런 상황으로 알았다고
00:09:47아이가 이야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00:09:50그러니까 텔레비전 레이싱 게임인 줄 알았어요라고 어떻게 보면 천진난만하지만
00:09:54굉장히 위험하게 이야기를 했던 거고요.
00:09:56그러니까 엄마가 뒤늦게 알고 아이를 어떻게 합니까.
00:09:58엄마가 차로 갈 수도 없고 그러니까 맨몸으로 급한 마음에 아이를 따라서 달려갔던 건데
00:10:03정말 다행인 건 보신 것처럼 같이 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들이요.
00:10:08비상등을 켜고서 속도를 확 줄이고 또 옆에 가던 차는 뒤에 가던 차는 속도를 줄였고요.
00:10:14옆에 가던 차는 아이의 자동차와 장난감 자동차와 속도를 같이 맞춰주는 거예요.
00:10:20그래서 정말 운전자들이 협조 덕분에 이 아이 엄마는 아이를 아주 무사하게 다시 건네받았다고 합니다.
00:10:27천만다행이에요.
00:10:29이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저 엄마를 비롯한 부모, 집에서의 교육도 필요할 것 같아요.
00:10:35이 게임, 게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는 엄연히 다르다는 걸
00:10:40그리고 저 나이대는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면 다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00:10:45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00:10:47이번에는 무사히 넘겼지만 다음에 정말 아찔한 상황 생길 수도 있는 거잖아요.
00:10:52사고는 그러니까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00:10:57지금 시각 6시 2분을 막 넘어섰습니다.
00:11:00지금 여러분께서는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00:11:11제목 보세요.
00:11:12예비 신랑 놀란 후 신지 씨.
00:11:14여러분 다 아시는 그 이름이에요.
00:11:16코요트 멤버 신지 씨.
00:11:17그런데 이제 내년에 결혼한다 발표 이후에 처음에는 축하해 주는 분위기였는데
00:11:22그 뭐 하루도 못 갔을까요? 기억에?
00:11:25그 이후에 여러 가지 논란들 막 말 나오고 해서
00:11:27지금은 이 김효성 기자님 많은 분들이 축하의 분위기도 여전히 갖고는 있겠지만
00:11:34신지 씨 요즘 잘 지내니까 걱정의 분위기도 있을 것 같아요.
00:11:39네 그렇습니다.
00:11:407살 연화의 가수 문헌 씨와 결혼 소식을 영상을 통해서 발표를 했었죠.
00:11:45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0:11:49축하의 메시지도 분명히 있었지만
00:11:50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쏟아졌었어요.
00:11:54문헌 씨가 직접 나와서 밝혔던 자신의 이혼 경험
00:11:58그리고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00:12:02이것과 관련된 또 이것과 관련 없는 이야기까지 사생활 의혹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00:12:09대중들은 그래서 신지 씨를 향해서 결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00:12:13더 나아가서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까지
00:12:17목소리를 높인 바가 있습니다.
00:12:19그 목소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00:12:23그렇다면 신지 씨는 이 목소리를 듣고 직접 보는 것을
00:12:27꽤 오랜 시간 동안 감당을 했단 말입니다.
00:12:30그렇다면 그 기간 어떻게 지냈을까요?
00:12:33그의 심정도 역시 영상을 통해 밝힌 바가 있는데요.
00:12:36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00:12:37신지가 관심을 많이 받아가지고
00:12:41그치
00:12:41우리가 몸둘바를 몰랐어
00:12:43미안하다
00:12:44너무 많은 염려와 걱정을 주시니까 나는
00:12:48그걸 읽어볼 수밖에 없어
00:12:49어떤 말씀들을 하고 계신지
00:12:52근데 둘은 이제 겁이 나서 안 봤다고 했잖아
00:12:54나는 그거를 쭉 다 훑어보고
00:12:57마음이 안 좋았지
00:12:58일단 멤버들한테도 피해가 간 것 같고
00:13:00그 여러 부분에 있어서 좀 생각할 게 많았지 나는
00:13:03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너무 긴장됐다 그랬잖아
00:13:06그 읽고 처음 무대였고
00:13:08사람들을 너무 가까이 부딪혀야 되는 무대였던 거야
00:13:10그래서 무대 올라가기 전에
00:13:13차로 이동할 때 몰래 약을 먹었어
00:13:15이게 진정이 안 되니까
00:13:17동거리는 게
00:13:18동학중장이야
00:13:19근데 막 너무 예뻐요
00:13:22하이파이브 해주세요 하는데도
00:13:24원래대로면 다 나 눈 마주치고 하잖아
00:13:27눈을 못 마주치겠는 거야
00:13:29지금 그나마 늘 봐왔던 친숙한 멤버
00:13:39백가 씨와 김종민 씨 앞이니까 그나마 저 정도 얘기하지
00:13:42와 진짜 뭔가 마음에 걱정이 좀 되고
00:13:46뭔가 짓눌리는 마음이 좀 있었나 봐요
00:13:48그렇죠 근데 아마 그 오랜 세월을 함께한 김종민 씨나 백가 씨
00:13:53식구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이 정도 되면
00:13:56그러니까 지금 얘기하는 모습만 봐도 서로를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00:14:00그 염려가 느껴질 정도인데요
00:14:02오히려 그 나머지 두 분의 경우는 댓글을 마치 식구의 마음에서처럼
00:14:07좀 겁이 나서 못 읽었는데
00:14:09신지 씨는 그 댓글들을 다 읽어봤다고 합니다
00:14:12그 댓글을 읽어본 이유가 지금 자신에게 오는 어떤 관심이랄까
00:14:17일종의 미움 약간 섞인 거 이런 게 팀원들한테 그 피해가 가지 않을까
00:14:21염려가 돼서 일일이 그 내용들을 다 읽어봤다는 거예요
00:14:25그러니까 실제로 팀에 어떤 피해가 갈 수 있는 건 아닐까
00:14:30어떤 반응일까 이런 걸 다 궁금해 했다는 것인데요
00:14:33내 결혼을 두고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다 보니까
00:14:38멤버들이 얼마나 속상했을까 이런 추측도 하면서
00:14:42그 댓글들 중에는 너 때문에 코요테 끝났다
00:14:46너 때문에 망했다 이런 말이 가장 무섭고도 또 아팠다고 합니다
00:14:51그러니까 자신의 예비 남편 문원 씨와의 결혼 이야기 때문에
00:14:55간접적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어떤 피해가 가지 않을까를 염려하는
00:14:59그런 마음이 깊이 느껴지는 그런 말이었습니다
00:15:02그런데 조금 전에 말 그래픽 좀 보여주세요
00:15:07안진용 기자님 물론 댓글을 남기신 분들 중에는 저런 내용 말고
00:15:11진짜 진심으로 신지 씨를 걱정하고 더 나아가서 코요테 멤버를 걱정하는 글들도 있었겠지만
00:15:18그런데 저 네티즌 누리꾼의 글만 놓고 보면
00:15:23너 때문에 코요테 끝났다? 너 때문에 망했다?
00:15:28이건 그냥 악플 아니야? 이런 것도 어떻게 그냥 봐줘야 돼요?
00:15:33뭡니까 이거는?
00:15:34사실 저 너 때문에라는 말 자체가 저는 굉장히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5:39왜냐하면 지금 일련에 벌어진 사건들은 범법행위가 아니라 신지 씨의 개인 사생활이거든요
00:15:45그럼 최종적인 판단은 신지 씨가 하는 건데
00:15:47그것 때문에 무언가 그가 활동하는 코요테의 문제가 생겼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반응은 좋지 않다는 겁니다
00:15:54사실 저런 댓글은 읽더라도 걸으면 되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는 거죠
00:15:59게다가 신지 씨가 다 읽고 있다는 거예요
00:16:02그 이유는 본인으로 인해서 코요테가 구설에 오른 거기 때문에
00:16:06적어도 나는 그 내용을 다 알고 있어야 된다고 판단을 했다는 거죠
00:16:09그래서 신지 씨가 지난 12일에 SNS에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치른 후 해당 사진을 올렸는데
00:16:15거기에 또 하나의 굉장히 가슴 아플 만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00:16:20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16:21한 누리꾼이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이 없도록
00:16:27부부 재산 약정 체결하세요 꼭 이렇게 쓴 겁니다
00:16:31이걸 본 신지 씨 사실 무시할 수도 있겠죠
00:16:35그런데 댓글을 달았습니다
00:16:36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제가 올린 글과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00:16:42라고 답을 했습니다
00:16:43이 답을 하기까지 정말 고민이 많았겠죠
00:16:46그런데 중요한 건 이런 댓글들을 읽고 본인이 어떻게든 좀 팀에 피해가 안 가도록 대처를 하고 싶다고는 하지만
00:16:54대처를 떠나서 본인이 읽는 순간 소가리를 하고 굉장히 큰 심리적 타격을 입게 된다는 거죠
00:17:00그 영향이 무대에도 끼치게 됐는데
00:17:02사실 신지 씨 하면 27년 동안 활동하는 베테랑임에도 무대 올라가기 전에 긴장이 되고 진정이 안 된다
00:17:08공황장 약을 먹기도 했다고 토로했고요
00:17:12팬들이 날 향해 너무 예쁘다고 해주시는데
00:17:14눈도 못 마주치겠다라 이거 자체가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진 상태라고
00:17:19좀 우려가 됩니다
00:17:21그냥 누리꾼은 있잖아요
00:17:26누리꾼이라고 해서 아무 글이나 올려도 된다는 권리 권한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00:17:33글쎄요 넓게 보면 크게 보면 좋아요
00:17:36100번 양보해서 긍정의 의미로 보면
00:17:39신지 씨를 걱정해주는 마음이라고는 하겠지만
00:17:42이거는 그냥 오지랖 아니에요
00:17:44보세요 아까 누리꾼이 올린 거
00:17:46힘들게 번 돈
00:17:47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00:17:53부부 재산 약정을 체결하세요
00:17:56아니 안 진용기님 이거는 그냥 좀 뭐랄까
00:18:01이거는 오지랖
00:18:03아니 그냥 이런 것까지 신경 써줘야 되는 거예요 누리꾼들이
00:18:06어떻습니까 이거는
00:18:08사실 이거는 제가 봐도 도를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00:18:11일단 문원 씨의 좀 부적절한 언행 때문에 도마에 오른 건 사실이에요
00:18:16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두 사람만의 문제거든요
00:18:19두 사람이 풀어야 될 문제인데
00:18:20지금 더 나아가서 문원 씨의 자녀에 대한 얘기까지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적절하고요
00:18:26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미 문원 씨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0:18:31이런 일까지 벌어질 것까지 대비하라는 말밖에 안 되거든요
00:18:34만약에 이 얘기를 신지가 받아들이고
00:18:36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면 신지 씨 스스로 문원 씨가
00:18:39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모양새밖에 되지 않겠죠
00:18:42근데 신지 씨가 이 댓글에 굳이 댓글을 단 이유가
00:18:47왜 있을까 그게 좀 궁금해지는데요
00:18:50그거는 신지 씨가 분명히 이런 누리꾼들이 쓰는 댓글에 대해서
00:18:54또 얘기를 하지 않는다면 반복적으로 이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00:18:59그리고 지금 그 아이가 정확히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00:19:01만약에 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라면
00:19:04본인으로 인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에 대해서
00:19:07그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겠죠
00:19:09그래서 신지 씨 입장에서는 제가 올린 글과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해달라
00:19:14그러니 너무 앞서 나간 이런 누군가에게 상처받을 수 있는 글은
00:19:19제 지향해달라고 완곡하게 부탁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19:21신지 씨가 성숙하게 대처를 잘한 것 같아요
00:19:24그런데 지금 이런 신지 씨 모습에 물론
00:19:27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문원 씨의 속도 상하겠지만
00:19:32수십 년간 가족 같은 멤버 생활을 해온
00:19:39백가 씨와 김종민 씨의 마음도 속이 상할 대로 상하지 않았을까요?
00:19:44얘기 좀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46멤버들 걱정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더라고
00:19:49내 고집을 못 거뻐서 억지로 읽는 거다
00:19:53여러분들의 주관이 그렇게 없을 정도는 아니잖아
00:19:57그렇지 주관이 있습니다
00:19:59그러니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고
00:20:01이제 얘기를 하신 것도 있으니까
00:20:03그것도 한번 듣고서 고민을 한번 싹 해봐
00:20:05그러면서 저가 어떻게 가야 할 길인지
00:20:08어디로 가야 맞는 건지 잘 생각해보죠
00:20:11그럼 그럼 그럼
00:20:12이 고자가 나는 사실 무서워서 멈췄다고 했잖아
00:20:14근데 내가 봤을 때도 엄청나게 많은 댓글이 있었는데
00:20:18그 모든 건 너의 걱정과 관중받았지
00:20:20이번 일을 겪고 나서 계속 느끼고 있는 게
00:20:23아 멤버들이 내가 좀 이렇게 좀 텐션이 내려가 있으니까
00:20:28우리 멤버들이 텐션을 올리는구나
00:20:30당연하지
00:20:31그래서 내가 계속 텐션이 좀 낮아져 있어야 되겠구나
00:20:35어... 그럴 수도 있는데
00:20:38금방 지칠 거예요
00:20:40처음이기도 하고 좀 링크가 그렇게 했는데
00:20:42자주 그러면 우리가 지쳐서 안 될 것 같아요
00:20:44아 근데 진짜 너무 든든해
00:20:46멤버들이 있어서
00:20:49걱정과 근심 이런 말들이 막 줄을 이루고 있잖아요
00:20:54근데 최진범 교수님 혹시
00:20:56저게 영상이잖아요
00:20:57영상을 찍고 촬영하고 있다는 어떤 의식이 되잖아요
00:21:00저 멤버들도
00:21:01그러면 김종민 씨와 백가시아
00:21:03실제 정말 만약 시첸말로 카메라 꺼지면
00:21:06진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00:21:07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어서 참는 거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00:21:10저는 그렇다고 보지 않았는데 실제로요
00:21:12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했던 말이 더 저는
00:21:16신지 씨에게 위로가 됐다고 생각해요
00:21:17신지 씨가 밝혔는데 뭐라고 얘기했냐면
00:21:19멤버들이 우리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00:21:22그 말은 코요테를 처음 시작할 때 아무것도 없었잖아요
00:21:24그야말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코요테라는 그룹이 시작됐고
00:21:27그걸 통해서 서로 노력해서 코요테라는 이 큰 그룹을 만들어낸 거 아닙니까
00:21:32그러면서 그런 얘기를 했대요
00:21:33너한테는 이제 우리가 있잖아
00:21:35그런 얘기를 해줬대요
00:21:36그래서 이 이야기를 해줘서 힘이 되고 미안했다라는 표현을 한 걸 보면
00:21:40이 두 사람이 우리가 너를 꼭 지켜줄 거야
00:21:43이런 의미잖아요
00:21:43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너희를 지켜
00:21:45내가 우리가 너를 지켜줄 거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00:21:47신지 씨 입장에서는 자기만의 우군이 생긴 거잖아요
00:21:50그리고 멤버들에 대한 공격
00:21:52그러니까 멤버들한테 신지 씨 때문에 멤버들이 피해당한다는
00:21:55이런 말을 하는 것도 우리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잖아요
00:21:57우리는 네가 중요하지
00:21:59그런 댓글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보여지고요
00:22:02그리고 김종민 이렇대요
00:22:03김종민 씨가 어릴 때부터 코요테를 지키느라고
00:22:05외부 일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 거다
00:22:08신지 씨한테 그렇게 얘기하면서
00:22:09지금부터는 본인 행복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00:22:12너무 코요테 생각하지 말고 멤버 생각하지 말고
00:22:15본인 행복을 위해 신경 썼으면 좋겠다
00:22:17이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00:22:18신지 씨 입장에서는요
00:22:20든든한 두 사람 때문에
00:22:22어떤 이런 정말 말도 안 되는 댓글나 이런 것 때문에
00:22:25상처받는 게 없었으면 좋겠어요
00:22:27든든한 우군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00:22:29신지와 함께하겠다는 이 말이
00:22:31큰 위로가 됐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0:22:33김종민 씨가 멤버인 관계를 넘어서
00:22:37오빠다운
00:22:38오빠로서의 어떤 진심어린 얘기를 해 준 것 같은데
00:22:41그런데 장윤미 변호사님
00:22:42그렇다면 신지 씨는 앞으로 결혼을 앞두고
00:22:45아마 오늘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고
00:22:47계속 누리꾼이라는 사람들은 막 오를까 막 글을
00:22:50그런데 어쨌든 모든 걸 안고 가겠다 그런 의지를 내비친 건가요?
00:22:54그래 보입니다
00:22:55왜냐하면 최근에 본인의 SNS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요
00:22:58그 글을 하나하나 좀 뜯어보면
00:23:01신지 씨가 지금 이런 심경이구나
00:23:03이런 마음가짐이구나라는 걸 좀 알 수 있는 한 단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00:23:07그날 올린 글을 보면요
00:23:10일단 제가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00:23:12여러분들께 가수인 본업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지면서요
00:23:18점차 점차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00:23:20저는 이 부분에 집중을 했는데
00:23:22좀 길게 계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00:23:26이 말인 즉슨 지금은 다소 구설에 오르고 있고
00:23:30배우자로 본인이 선택한
00:23:32배우자 선택 안목과 관련해서 물음표를 던져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00:23:36결국에는 이건 신지 씨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00:23:39그렇죠
00:23:40그리고 본인 선택이 맞다라고 지금은 확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00:23:43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좀 길게
00:23:45좀 넓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십사
00:23:47이런 신경을 밝히고 있어서요
00:23:49이 결혼은 신지 씨의 의지대로 지금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00:23:54신지 씨나 문원 씨나 철부진이 나이가 아니잖아
00:23:57그러니까 믿고 우리가 막 이렇쿵 저렇쿵 말 섞지 말고요
00:24:00아름다운 사랑 이어가기를 잘 지켜봐주고 응원해 주는 게
00:24:05진정한 팬으로서 또 누리꾼으로서 해야 될 행동이 아닌가
00:24:10그런 생각 해봅니다
00:24:12당부를 드려보겠습니다
00:24:13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24:16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4:18어머나 어머나
00:24:22아니 김연자 씨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00:24:26영탁 씨가 무슨 큰 잘못을 한 거예요 지금 장윤 변호사님
00:24:29그렇습니다 제목을 보면 좀 놀라실 수 있고
00:24:32저도 어 무슨 영탁 씨가 잘못을 했나?
00:24:34그러니까요
00:24:34대선배인 김연자 씨 앞에서 왜 무릎 꿇을 일이 생긴 거지?
00:24:38라고 놀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00:24:40이거 안 좋은 기운이 아니라
00:24:41그야말로 대박 기운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00:24:45지금 사진 한 장 보여드릴 건데요
00:24:48지금 사진 보이시죠?
00:24:49막강한 포스의 김연자 씨
00:24:51지금 거의 하늘 위로 떠오르는 듯한 이런 포스
00:24:54보여지고 있는데요
00:24:55지금 그 밑에서 영탁 씨가 조금 다소 작은 모습으로
00:24:59무릎을 꿇고 두 팔을 넓게 벌린 채
00:25:02하늘을 우러러보는 모습이었는데
00:25:04그 밑에 쓰인 글자 주시고입니다
00:25:08이게 대체 무슨 사진일까요?
00:25:10뭘 주시고?
00:25:10뭘 주시고?
00:25:11라고 하는 걸까요?
00:25:12뭘 주시고?
00:25:13영상으로 한번 직접 만나보시죠
00:25:14안녕하세요
00:25:18찐찐찐찐 찐이야
00:25:21완전 찐이야
00:25:24감사합니다
00:25:25안녕하세요
00:25:26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
00:25:28하반기 복 많이 받으세요
00:25:30하반기
00:25:32거의 뭐 선고 멘트네
00:25:34기호 0번 영탁입니다
00:25:36기호 0번입니다
00:25:37기호 0번 영탁입니다
00:25:39안녕하세요
00:25:40네 우리 구원 시민들을 위한 준비된 후보
00:25:45여러분 기호 0번 영탁입니다
00:25:47안녕하세요
00:25:48네
00:25:49어?
00:25:50잘 구우신다
00:25:51오케이
00:25:52어?
00:25:53잘 구우신다
00:25:54잘 구우신다
00:25:55되게 잘 구우신다
00:25:56되게 잘 구우신다
00:25:57진짜
00:25:57할 줄 아는 게 고기 구우는 것밖에 없어요
00:25:58지금
00:25:59제가 또 뉴트롯에 또 이렇게 선봉해 있지 않습니까?
00:26:01그래
00:26:02그래서 아마 요번에 진짜 기가 막힌 노래가 나올 겁니다 형
00:26:07영탁과 김현자가 함께합니다
00:26:10어우
00:26:11한번 들려드릴까요?
00:26:13그래도 예쁘게 봐주시고
00:26:15성원해 주시고
00:26:15이해해 주시고
00:26:16또 아껴주시고
00:26:17들려도 서툴러도 봐주시고
00:26:19크게 이름 한 번 불러주시고
00:26:21이 노래가 들리면 따라 불러주시고
00:26:23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주시고
00:26:25음치고 마치고
00:26:26상관없이 우리 모두 댄스
00:26:28주시고
00:26:29환타스틱 타이밍
00:26:31시니코라
00:26:33정신이 없는 이것도 주시고
00:26:36저것도 주시고
00:26:37다 주시고 다 주시고
00:26:38대박 사건입니다 진짜
00:26:39저는 저걸 보면서
00:26:40이게 뭐 종교가
00:26:42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00:26:43잠깐 코스터 보고도
00:26:45주시고도 이렇게 내려주시는 거잖아요
00:26:46뭐를
00:26:47그런 느낌이
00:26:48뜨거운 전도 현장
00:26:49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00:26:51좋습니다 어쨌든
00:26:52근데 사실
00:26:53마지막에 김현자 씨 목소리
00:26:55잠깐 들렸어요
00:26:56노래 잠깐 공개할 때
00:26:57끝부분에 김현자 씨 목소리가
00:26:59잠깐 나왔어요
00:26:59놓치셨는지 모르겠는데
00:27:00이게 바로
00:27:01아직 보기 전부가 공개가 된 건 아니지만
00:27:04오는 22일 날 공개가 되는데
00:27:06김현자 선생님과 영탁 씨가
00:27:08함께 트위에스로 신곡을 발표한 거예요
00:27:10그게 바로 저 주시고라는 이름의
00:27:12공명의 노래입니다
00:27:14두 사람 가요계 선후배로 만난 거 잘 아실 거고요
00:27:17인연을 맺은 게 어떤 기회였냐면
00:27:19모 가요 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를 하셨어요
00:27:22그래서 그때부터 인연이 맺어졌고
00:27:25이번에 함께 듀엣을 하게 됐는데
00:27:26짧게 공개된 저 부분이지만
00:27:28누가 봐도 이거는 흥행이 될 수 있는
00:27:30벌써 올 여름에 얼마나 흥행될지 기대가 되는
00:27:32아주 경쾌한 음악의 노래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27:35그런데 이번 신곡도 김효성님 저렇게 짧은 춤
00:27:40귀여운 춤을 같이 넣어서 만들었으면
00:27:43이거 다 팬들한테 이 춤 따라해보세요 그런 거잖아요 지금 이거
00:27:47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00:27:48아무래도 이 챌린지라는 것이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 수단이잖아요
00:27:53그래서 많은 스타들을 인맥을 통해서
00:27:55또 이렇게 홍보에 참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00:27:57아마 챌린지 열풍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00:28:00누가 첫 번째 그 스타트를 끊어줄지
00:28:03이게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00:28:04앞서서 보셨던 그 전현무 계획에서
00:28:07함께했던 지상파의 왕자 전현무 씨가 할지
00:28:09아니면 유튜브 계획의 왕자 곽튜브 씨가 할지
00:28:12기대가 되는데 아무래도 저의 입장에서는
00:28:15이 챌린지 인기의 척도는 아무래도
00:28:18김명준 앵커의 챌린지 참여가
00:28:21그 척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00:28:22챌린지의 바로미터 명준미터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00:28:26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00:28:30제가 시킨 거 아닙니다
00:28:31근데 어쨌든 영탁 씨가 노래만 냈다면
00:28:36아까 보신 것처럼 듣는 즐겁도 있지만
00:28:38춤 따라하는 재미도 있단 말이에요
00:28:41그동안의 챌린지 영상 모음 좀 보시고
00:28:44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52자 이제 죽여
00:29:00나 오늘 폼 미쳤다
00:29:03이루 비켜라
00:29:06지졌다
00:29:07따라올텐 따라와봐
00:29:10또 불을 지펴라
00:29:14진짜 우리 오늘 폼 미쳤다
00:29:18정말 죄송합니다
00:29:23마지막 진짜 안 본 눈 사겠습니다
00:29:25진짜 마지막 죄송합니다
00:29:27진짜 저희 제작진 이런 또 기습 공격을 할 줄 몰랐어요
00:29:29근데 어쨌든 저도 물론 영탁 씨 노래 따라 해봤으면 챌린지
00:29:33근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 영탁 씨 노래 챌린지 모음을
00:29:38아주 긴장되니까 막 말을 더듬습니다
00:29:40영탁 씨는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00:29:43트로트를 부르는 가수 중에서 리듬감이 제일 좋고 몸을 잘 씁니다
00:29:47이 챌린지는 짧은 영상 안에서 굉장히
00:29:49저걸 틀어요
00:29:50김명준 앵커 만큼 흥이 나는 무대를 보여줘야 되거든요
00:29:54근데 영탁 씨가 딱 그렇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00:29:57그럼 저끼를 어릴 적부터 어떻게 관리를 했을까 궁금한데
00:30:01사실 어릴 적에는 보수적인 가정환경 때문에
00:30:04본인이 가수되는 걸 부모님이 굉장히 말렸다는 거죠
00:30:07왜냐하면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고요
00:30:10심지어 삼촌도 군인이에요
00:30:11그리고 어머니는 공무원 출신
00:30:14할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셨습니다
00:30:16그러다 보니까 노래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 자체에 조심스러웠다고 하고요
00:30:20부모님은 평범한 직장인을 원하셨다는 거죠
00:30:23지금은 누구보다도 응원해 주시는데
00:30:25사실 어머니의 경우도 특별합니다
00:30:27어릴 적 영탁 씨가 잦은 사고를 당했는데
00:30:30그때마다 신을 모시지 않으면
00:30:32아이가 계속 닥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거죠
00:30:35그래서 결국은 어머니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는 겁니다
00:30:39지금 성공한 이 순간에 영탁 씨는
00:30:41본인 때문에 이렇게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어머니
00:30:44그리고 처음엔 가수를 반대했지만
00:30:46지금은 인정해 주는 아버지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00:30:50그런데 이제 전국에 수많은 영탁 씨 팬분들이
00:30:54김현주 평가님 우리 영탁 오빠 아직 결혼 안 했잖아요
00:30:57막 그럴 수 있잖아요
00:30:58너무 동안이어서 지금 몇 살인지 궁금해요 영탁 씨가
00:31:02그러니까 저는 요즘에 젊은 분들 특히 나이를 잘 모르겠어요
00:31:05전부 자기관리들을 잘 하시니까
00:31:07도대체 20대인지 30대인지
00:31:09그것도 잘 분간이 안 가는 경우가 많은데
00:31:11영탁 씨가 벌써 42살이라고 합니다
00:31:13진짜요?
00:31:14죄송합니다 나이를 밝히게 돼서
00:31:15정말 많은 분들이 이게 42살까지 되다 보니까
00:31:18특히 팬 여러분들 가운데서는
00:31:20언제쯤 결혼을 하냐
00:31:21그렇죠
00:31:22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00:31:24그래서 본인만의 그 결혼관 또 이상형 이런 것들에 대해서
00:31:29바로 오늘 밤 전현무 계획에서 허심탄회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00:31:34오늘 밤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00:31:36약간 스포일러 예고편을 드리자면
00:31:39이 영탁 씨의 이상형은요
00:31:42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라고 합니다
00:31:46전국에 많은 여성들은
00:31:48어머 난데?
00:31:49어머 나잖아!
00:31:50막 그러실 것 같아요 지금
00:31:52오늘 밤 9시 10분입니다
00:31:55MBN의 전현무 계획 채널 고정하죠
00:31:58그냥 오늘부터 지금 이미 이 순간 보다
00:32:00MBN만 쭉 틀어놓고 계시면
00:32:02보실 수 있습니다
00:32:04본방사수 부탁드리겠습니다
00:32:06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32:09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2:11어머나
00:32:14보통 우리가 선을 넘었다 할 때는
00:32:17보통 정도에 지나친
00:32:19그런 행동을 했을 때
00:32:21선 넘었다 이런 표현하는 거 아니에요?
00:32:23김명선 기자님
00:32:24그런데요 이 가수가 13살에 넘은 선은
00:32:27바로 휴전선이었습니다
00:32:30지난 2020년에 탈북민들이 출연하는
00:32:33한 토크쇼에서 얼굴을 알렸고
00:32:35지난해에는 트로트 오디션에서
00:32:37선 넘은 가수
00:32:39그리고 탈북 심청의 효녀 가수로
00:32:41유명세를 탄
00:32:42가수 김소연 씨인데요
00:32:45이분이에요?
00:32:46네 김소연 씨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00:32:49행사, 방송, 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00:32:51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기까지
00:32:53참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00:32:55어제 공개된 한 방송에서
00:32:57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었는데
00:32:59이야기를 들어보니까
00:33:00가슴 아픈 가족사가 있었습니다
00:33:03어린 나이에 두 번 정도의
00:33:06목숨을 건 시도 끝에 탈북에 성공을 했고
00:33:09중국에서 무려 12년을 숨어 살다가
00:33:13우여곡절 끝에 겨우 한국에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00:33:17어머나
00:33:17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탈북한 거잖아요
00:33:22그 과정 생생하게 얘기 들어보시고
00:33:25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3:26어머니가 제가 8살 때 탈북을 하셨고
00:33:30아버지는 이제 만 9살 때 탈북을 하셨어요
00:33:34그래서 1년 차로 탈북을 하셔서
00:33:36그때부터도 혼자였죠
00:33:38그래서 이번 달은 이제 이 친척집
00:33:42다음 달은 또 다른 친척집
00:33:44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00:33:46항상 배고팠던 것 같아요
00:33:48살아갈 의욕이 아예 사라졌어요
00:33:53나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00:33:57사랑받았던 기억도 없고
00:33:58또 행복했던 기억도 없는데
00:34:01이렇게 인생을 포기하고 죽으려고 하는
00:34:04내 자신이 너무 이제 가엾고
00:34:07좀 억울하기도 하고
00:34:09그래서 이제 결심을 하고
00:34:12이제 나오게 됐죠
00:34:16지금이야 자유의 품 대한민국에 와서
00:34:19이제 살고 계시고
00:34:21트로트 가수로서 생활하니까 저렇게
00:34:23그나마 그나마 조금 담담하게
00:34:25눈물을 지으면서 얘기하지만
00:34:27안지윤 기자님 생각해보면
00:34:29너무 기가 막혀요
00:34:31아버지 어머니가 자기만 낳아도
00:34:33먼저 탈북하다니
00:34:34이게 와 이럴 수가 있는 거예요 진짜
00:34:36굉장히 어린 나이의 사랑한테
00:34:38이런 표현을 쓰어도 될지 모르겠는데
00:34:40정말 기구한 삶을 쓴 겁니다
00:34:428살 때 어머니가 먼저 탈북을 했고요
00:34:451년 뒤 9살 때는 아버지가 탈북을 했습니다
00:34:47그러다 보니까 그때부터는
00:34:49친척집을 전전하는데 정말
00:34:51식모살을 하면서 눈치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00:34:54그러다가 결국은 11살 되던 해에
00:34:57할머니를 따라 탈북을 감행했는데
00:34:59얼마 못 가 북한의 방첩기관인
00:35:02보위부에 검거돼
00:35:0311살 나이에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00:35:06당시 회상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00:35:08김소연 씨는
00:35:09우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00:35:11들어간 순간부터 짐승이다 보니
00:35:14모든 것을 다 허락받아야 되고 움직이면 안 됐다고 토로했고요
00:35:18먹을 수 있는 것이 나오는데
00:35:20옥수수 가루 10% 푼 그냥 물이었다
00:35:23영양실조에 걸려서 젓가락 정도로 몸이 말랐다고
00:35:26MBN 특종세상을 통해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00:35:29이렇게 1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 후에
00:35:32다시 마을로 돌아왔는데
00:35:33그때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00:35:35왜냐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00:35:37반역자라면서 손가락질하면서 괴롭히기 일쑤였다는 거죠
00:35:41그래서 결국 1년 뒤
00:35:43다시 김소연 씨는 탈북을 감행했고
00:35:4613살 나이에
00:35:47자유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가 있었던 거예요
00:35:50또 그 탈북 성공했던
00:35:54두 번째 만에 성공했던 얘기들이
00:35:55제가 또 마음이 놓여요
00:35:57안도에 안심 나오는데
00:35:58그런데 보세요
00:35:59김현주 평론가님
00:36:00탈북에는 성공했지만
00:36:02그 과정 동안
00:36:05그동안 자신을 놔두고
00:36:07먼저 탈북을 해버린 부모님을
00:36:10원망하지는 않았을까요 진짜
00:36:11왜 원망을 안 했겠습니까
00:36:13어린 나이니까
00:36:14별별 감정들을 다 가지고
00:36:16그 모진 세월을 견뎌냈겠죠
00:36:18정말 우여곡절 끝에
00:36:20중국으로 가서 8살 때 헤어졌던 어머니를
00:36:235년 만에 처음으로 상봉을 하게 됐는데
00:36:26그렇게 만나면서 엄마 하면서
00:36:28껴안았던 그 순간
00:36:30정말 복잡다당한 여러 심경들을
00:36:32아마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00:36:35너무너무 그리워했던 엄마지만
00:36:37정말 그 만났던 순간에는
00:36:39나를 왜 버렸던 거야
00:36:40내가 힘들 때 도대체 어디 있었던 거야
00:36:43이렇게 아주 복잡한 심정이
00:36:45뒤섞여 있었던 것이죠
00:36:47그리고 또 어머니가 그렇게 떠나갔으면
00:36:50어디선가에서는 정말 잘 살고 있겠지
00:36:53이런 생각으로 버텼었는데
00:36:54막상 실제 보니까 실상은
00:36:56그와는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00:36:58완전히 달랐다는 거예요
00:37:00어머니신가 봐요
00:37:01그렇죠 중국에서 사기를 당해서
00:37:03굉장히 고생을 또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0:37:06그리고 또 이제 아버지 얘기를 해보자면
00:37:08아버지께서는 이미 돌아가셨을 것이다
00:37:11라고 생각하고 중국에서 제사도
00:37:13지냈었다는 것이에요
00:37:14그런데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00:37:18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만나게 된 거죠
00:37:21한국에 온 지 6개월 만에 국정원에서 연락이 와서
00:37:24아버지를 만나게 됐던 것입니다
00:37:27그러니까 무려 9살 때 헤어졌던 아버지를
00:37:3025살이 돼서야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됐던 것이죠
00:37:35그런데 아버지 역시 잘 지내셨으면 좋았으련만
00:37:40실상은 술로 매일매일 지새우는 등
00:37:44굉장히 힘든 생활을 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00:37:47그래서 어머니도 이것을 굉장히 힘들어하는
00:37:49그런 생활의 연속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00:37:52하지만 정말 생사를 모르던 그 상황에서
00:37:55세 가족이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그 순간만큼은
00:37:59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00:38:01십수년 만에 만난 다시 만난 아버지와 어머니
00:38:06그런데 한국에서의 삶이
00:38:09막 그동안 상상하고 기대했던 것과
00:38:11한국 가면 배불리 먹고 잘 살 줄만 알았던
00:38:14그 삶이 딱 부모님 봤더니
00:38:16여의치 않고 형편이 어렵고 한 걸 보고
00:38:18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것 같아요
00:38:20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00:38:21그런데 우리가 아까 봤듯이
00:38:22김소연 씨를 이렇게 불러요
00:38:25탈북 심청이 호녀 가수 이렇게 부릅니다
00:38:28그래서 사실은 본인을 이런 표현이 말했지만
00:38:31버리고 떠난 부모님이잖아요
00:38:33그런 감정이 복잡하다고 아까 우리 얘기를 나눴는데
00:38:36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깊다는 거예요
00:38:40그러니까 중국에서 잘 살았으면
00:38:42중국에서 엄마가 사기당했다고 그랬잖아요
00:38:44사기당한 걸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다는 거예요
00:38:46그래서 어머니가 사기당한 그걸 도와드리기 위해서
00:38:49미용실에서 일을 하고 그다음에 장사도 하고 이렇게 돈을 벌어가지고
00:38:54어머니한테 다 드렸다는 거예요
00:38:55세상에
00:38:56자기를 버리고 간 어머니를 위해서 또 자기는 노동을 해서
00:38:59그 노동의 대가를 어머니에게 드렸고
00:39:01아까 화면도 나왔습니다만
00:39:03뿔뿔이 흩어져 있잖아요 세 가족이 모두 다
00:39:05중국 한국 그렇게 다 있는데
00:39:07그런 상황에서 힘든 기억들 때문에
00:39:09아버지는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대요
00:39:11그 상황에서 아버지를 찾아가서 음식도 사서 찾아가 드리고
00:39:15그다음에 아버지 집에 찾아가서
00:39:17딸로서 건강에 대한 우려도 술 좀 그만 드시라고
00:39:20계속 술만 드시니까 건강 챙기라고 이런 얘기도 하고
00:39:23그리고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00:39:25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 순간
00:39:27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39:30선넘은 가수 그 선은 휴전선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휴전선이었고
00:39:36그리고 탈북 효녀 신청 가수로 불리는 김소연 씨
00:39:41김소연 씨 꿈이 뭔지 아세요?
00:39:43자신처럼 꿈을 찾아 한국에 온 탈북민들에게
00:39:46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 싶다는 거예요
00:39:49얘기 들어보시고 영화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9:50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00:40:00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00:40:07멍어먼 길을 찾아 여기에
00:40:12꿈을 찾아 여기에
00:40:15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00:40:23이태탕 어디가 숲인지
00:40:28어디가 눕힌지
00:40:32그 누구도 말을 안 해
00:40:37조용필 씨 노래가 대박 사건이네요
00:40:42딱 지금 김소연 씨의 상황에 맞는 그 가사 같아요
00:40:47하지만 용기 내세요
00:40:48그 노래를 통해서 조용필 씨가
00:40:51많은 우리 국민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던 것처럼
00:40:54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멋진 반전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00:41:00뉴스파이터도 시청자분들과 함께
00:41:03김소연 씨를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00:41:07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00:41:08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41:11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41:12자 분위기 바꿔 볼게요
00:41:16며느리 돌이 요구하는 시아버지
00:41:19아니 무슨 쉽게면 그런 것도 아니고
00:41:21며느리 돌이 그런 게 어디 나와 있어요
00:41:23지금 안진용 기자님
00:41:25그렇다고 예비 며느리의 사연이 아니고요
00:41:28오늘은 예비 신랑이 보낸 사연입니다
00:41:30이 예비 신랑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는데
00:41:33최근에 자꾸만 전화를 하시면서 전화를 자주 하라
00:41:37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본인이 아니라
00:41:39예비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자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거죠
00:41:45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는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고요
00:41:50신혼집에서 거주 중입니다
00:41:52그래서 예비 신랑의 아버지는
00:41:54이제 며느리의 다름없다
00:41:56며느리 돌이를 하라면서
00:41:57아들에게 자꾸 압박을 준다는 거죠
00:41:59여기서 말하는 그 며느리의 돌이가 어떤 거냐
00:42:02주 1, 2회 정도는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기
00:42:06그리고 주말에 같이 식사하고
00:42:08얼굴을 자주 보기
00:42:09이런 것들이라고 합니다
00:42:10아 근데 혹시 이제 시청자분들이
00:42:14김요성 기자님 이 내용을 듣고
00:42:17예비 시아버지가 요구한 상 2대 2가지 조건 듣고
00:42:21에? 이거 허무 개그야?
00:42:23아 이거 뭐 이게 뭐 요구 조건이야
00:42:25며느리 되면 당연히 할 거 아닌가
00:42:27뭐 그런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00:42:28네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00:42:29일단 가족이 됐으니까
00:42:30찾아뵙고 안부 여쭙고
00:42:33이거는 당연한 거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00:42:35왜 우리 어렸을 때
00:42:37내가 공부하려고 했는데
00:42:38엄마가 갑자기 옆에서 공부해라 공부해라
00:42:40그러면 갑자기 공부하기 싫잖아요
00:42:42아 네 맞아 나 안 해
00:42:43아 너 왜 하라고 했는데 왜 하라고 해요
00:42:45막 그러잖아요
00:42:45네 그런 반발심이 생긴 것처럼
00:42:47이 며느리 같은 경우에도
00:42:49좀 이렇게 마음 문이 닫히지 않을까
00:42:51걱정은 되는데
00:42:51역시나 예비 신랑 역시
00:42:54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00:42:55갑자기 며느리의 도리에 대해서 말씀하시니까요
00:42:59게다가 이 아들인 본인도
00:43:02아버지에게 전화를 잘 하지 않고
00:43:04또 한다고 해도 2분에서 5분 정도
00:43:06아주 간략하게 통화만 한다고 합니다
00:43:08그런데 그것을 예비 며느리
00:43:11그러니까 결혼도 하기 전부터
00:43:13이렇게 요구하시니까
00:43:14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00:43:16아니 그러니까 장윤미 변호사님
00:43:18예비 신랑도 난감할 정도면
00:43:21이럴 때 정말 예비 신랑
00:43:22아직 결혼한 단계가 다행이 아니니까
00:43:24아버지 그건 조금
00:43:27제가 봐도
00:43:28아버지 아들은 제가 봐도
00:43:29좀 심한데
00:43:31그건 좀 다른 걸로 바꿔줘
00:43:32다시 하면 되잖아요
00:43:33그래서 이 문제로 아버지한테
00:43:35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고
00:43:37그런데 잘 수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00:43:38아버지랑 싸우기까지 했다고 하시고요
00:43:40어머나
00:43:40그런데 이 예비 신랑이
00:43:42이 말을 아버지의 요구를
00:43:44그대로 예비 신부에게 전달했느냐
00:43:47좀 현명한 것 같아요
00:43:48전달하지 않았다고
00:43:49자기 선에서 딱 끊은 거예요
00:43:51정식 며느리가 되고
00:43:53결혼한 이후에는
00:43:54또 모르겠는데
00:43:55결혼하기도 전에
00:43:56이러면 좀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니까
00:43:58자기 선에서 지금은
00:44:00이제 선을 긋고 있는데
00:44:01문제는
00:44:02언젠가 예비 신부도
00:44:04알게 될 거 아니에요
00:44:05그러겠네요
00:44:05계속 이제 만나 뵙고
00:44:07대화를 하다 보면
00:44:08알게 될 테니까
00:44:09이제 머리가 너무너무
00:44:10지끈지끈 아프다는 거고요
00:44:11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00:44:13왜냐하면 두 집안이 결혼한 것도
00:44:14예비 신랑도 처음 겪는 걸 테니까
00:44:16지인들한테 좀 물어봤다라는 겁니다
00:44:18이렇게 우리 아버지가
00:44:20전화도 요구하시고
00:44:21식사도 요구하시고 하는데
00:44:22이게 어떤 거예요
00:44:23라고 했더니
00:44:24다른 지인분들도
00:44:26야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00:44:27라는 반응들이 들어와서
00:44:29정말 지금 골치가
00:44:31지끈지끈한 예비 신랑인 것 같습니다
00:44:33그러니까요
00:44:33이게
00:44:34며느리의 돌이라는
00:44:37그 표현 자체가
00:44:39뭔가 중합감도 있잖아요
00:44:40근데 그럼
00:44:40안진용 기자님
00:44:42예비 시아버지는
00:44:43왜 예비 며느리에게
00:44:46이런 거를 요구하고자
00:44:48당연하다듯이 요구하자고 하는 걸까요
00:44:52당연하다듯이 요구를 하는데
00:44:54또 예비 신랑은
00:44:56왜 이거에 대해서
00:44:57아버지 그러지 마세요 라고 못하고
00:44:58걱정을 하고 있을까요
00:45:00그러네요
00:45:01여기도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00:45:02다름이 아니라
00:45:03아버지가
00:45:04신혼집
00:45:05가전 등을 마련하는데
00:45:07무려
00:45:0715억 원 정도를 지원해 주셨다는 거죠
00:45:10뭐라고
00:45:11뭐라고
00:45:1115억 원
00:45:1215억 원입니다
00:45:13얼마라고
00:45:14그러면서 이제 아버지는
00:45:1715억
00:45:1715억이요
00:45:18그래서 나름대로
00:45:19전화도 자주 하고
00:45:20자기를 잘 챙겨주는
00:45:21사근사근한 며느리에 대한
00:45:23로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00:45:24근데 그게 없으니
00:45:26불만인 것 같은데
00:45:27자 근데 여기서
00:45:28또 하나가 있습니다
00:45:29이 아들이
00:45:30결혼하기 전까지
00:45:32아버지랑 살았으니까
00:45:32아버지의 성격을
00:45:33잘 안 될 거 아니에요
00:45:34저도 아까 처음에 읽으면서
00:45:35추일, 일요일 정도
00:45:36통화하고
00:45:38뭐
00:45:38매주일 수는 없지만
00:45:40그래도 주말마다
00:45:41식사하는 거
00:45:41그 정도 뭐
00:45:42그래
00:45:42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어
00:45:44라고 생각하는데
00:45:44이 아들의 얘기는
00:45:46이겁니다
00:45:46아버지의 성격상
00:45:48점진적으로
00:45:49요구사항이
00:45:50늘어날 것이
00:45:51뻔하다
00:45:52그렇기 때문에
00:45:53지금 이 상황이
00:45:54굉장히 불편하다고
00:45:55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0:45:56아니 그러면
00:45:57우리 전국민 또
00:45:59사랑꾼이신
00:46:00안진영 기자님
00:46:01솔직하게
00:46:02처가에
00:46:03자주 전화를
00:46:04하시는 편이에요
00:46:05아니에요
00:46:06지금 장군님 딱 보고 계신데
00:46:07지금 본방사소 하고 계세요
00:46:08잘하세요
00:46:09옛말에
00:46:10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00:46:12그래도
00:46:14때 되면 꼭 전화드리고 하죠
00:46:16근데
00:46:16어떠한 상황에서도
00:46:18서로에게
00:46:19이게
00:46:19강요가 된다는 느낌은
00:46:22없도록 하고 있고요
00:46:23다만 저는
00:46:24좀 표현상에
00:46:25좀 안타까움이 있어요
00:46:26뭐 뭔데요
00:46:27며느리의
00:46:28도리를 담아라
00:46:29이거는 마치
00:46:30좀 명령같이
00:46:30느껴지잖아요
00:46:31그리고 아직까지는
00:46:32예비신랑에서
00:46:33예비신부
00:46:34즉 며느리까지는
00:46:35이야기가 전달되지 않았는데
00:46:37며느리가 그 얘기를 들면
00:46:38며느리의 도리가 아니라
00:46:39정말 도리도리
00:46:40고개를 가면서 할 것 같습니다
00:46:41근데
00:46:43와
00:46:44요즘
00:46:45안진영이
00:46:46빵빵 터져요
00:46:46아주 좋습니다
00:46:47근데
00:46:47근데 이 누리꾼분들은
00:46:49김무선 기자님
00:46:50이 사연을 접하고
00:46:51여러가지
00:46:53반응들이 나올 것 같은데요
00:46:54지금
00:46:55네 그렇습니다
00:46:55일단은 뭐
00:46:56아무 조건이라고 하기엔
00:46:58뭐하지만
00:46:5815억이라는 지원금이
00:46:59있었잖아요
00:47:00그러다 보니까
00:47:01누리꾼의 의견이
00:47:02갈리기 시작합니다
00:47:0315억을 받았으면
00:47:05내가 하루에 아침 점심
00:47:07저녁으로 그냥
00:47:07찾아 뵈야 된다
00:47:08이거 왜 이래 또
00:47:09안부 전화 드려야 된다라는
00:47:10의견도 있고
00:47:11세상에 공짜가 없는 거다라고
00:47:13조언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00:47:14하지만 반대로
00:47:15돈으로 효도를 바라는 것은
00:47:18좀 그렇다
00:47:19그리고
00:47:19이 15억이라는 돈이
00:47:21굉장히 큰 돈이지만
00:47:22며느리가 먼저 지원해 달라고
00:47:24요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00:47:26이것은 무리하다라는
00:47:27의견도 있습니다
00:47:28일단 누리꾼 분들의 의견이
00:47:32팽팽하게 갈려요
00:47:33근데
00:47:33정말 딸바 보이신
00:47:36정말
00:47:36전국민군이 공인하시는
00:47:38딸바 보이신
00:47:39최전문 교수님
00:47:40만약에
00:47:40지금 따님분이
00:47:42저런 상황을
00:47:43겪게 될 것
00:47:44눈앞에 두고 있다
00:47:45어떠실 것 같으세요
00:47:47제 그냥 개인적인 생각은요
00:47:49지금 참고기
00:47:50지금 너무 참으세요
00:47:51지금 지진단 줄 알았어요
00:47:52예비 사도인인 사람
00:47:53멱살 잡을 것 같아요
00:47:54왜요 또
00:47:55개인적인 생각은
00:47:56그렇게 하지 않을 텐데
00:47:57그렇죠 그렇죠
00:47:57심정이 그렇다
00:47:59심정이
00:47:59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00:48:01의견도 있는데
00:48:0115억을 받았으면
00:48:02해야 된다는 생각
00:48:03모르겠어요
00:48:04돈이 물론
00:48:0515억이라는 돈이
00:48:06적은 돈이 아니고
00:48:06큰 돈이기 때문에
00:48:07감사한 마음은 같죠
00:48:08그러나 그걸 조건으로
00:48:09뭔가를 요구하는 건
00:48:10아버지의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00:48:12내가 너한테 돈을
00:48:13얼마 줬으니까
00:48:13너는 나한테 이렇게 해야 돼
00:48:14이런 개념은
00:48:15애컨대
00:48:16불효를 하거나
00:48:17아니면
00:48:17아들로서 또는
00:48:19며느리로서
00:48:19해야 될 일을 안 하는 경우
00:48:20애컨대
00:48:21방치하거나
00:48:22시아버지가 아픈데
00:48:23그러면 그건 정말
00:48:24큰 문제이지만
00:48:25며느리 돌이라는 걸 가지고
00:48:26문제를 삼고
00:48:27그걸로 이렇게나 저렇게나
00:48:28얘기하는 건
00:48:29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00:48:30본인이 먼저
00:48:31전화하셔도 되잖아요
00:48:33굳이 뭐
00:48:33전화를 기다릴 필요 없이
00:48:34전화하시고
00:48:35이런 방법을 통해서
00:48:36친근함이 깊어지면
00:48:37아마 이제
00:48:38며느리 입장에서는
00:48:39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00:48:40며느리 입장에서도
00:48:41지금은 좀 서먹서먹하고
00:48:43아직 가까워진 사이는 아니잖아요
00:48:44예비 신부이기 때문에
00:48:46좀 더 친해지고
00:48:47자주 만나게 되면
00:48:48좀 더 좋은 환경이 될 거라고
00:48:50저는 보기 때문에
00:48:50너무 이렇게 뭔가를
00:48:52조건을 달거나
00:48:53아니면 며느리
00:48:54도리를 해라
00:48:55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00:48:56사실은
00:48:56더 벽을 쌓는 거예요
00:48:57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00:48:59어른이 먼저 하는 것이고
00:49:00그런 방식으로
00:49:01푸는 것이 맞지 않을까
00:49:02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9:03아직까지는
00:49:04이 사연에 의하면
00:49:05아직까지는
00:49:06예비 신부님은
00:49:08이 상황을 모르고 있지만
00:49:10무려되는 건
00:49:10뉴스파이터를 통해
00:49:12어머나
00:49:12이거 이 상황에 내 얘기 같네
00:49:14하고 아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00:49:16지금 김현주 표둥가님
00:49:17이 상황에서는
00:49:19어느 분께 좀
00:49:20조언을 드리고 싶으세요
00:49:21일단 예비 신랑한테
00:49:22조언을 하고 싶어요
00:49:23지금은 아마
00:49:24중간에서 본인이
00:49:25딱 차벽을 치고 있는 것 같아요
00:49:26아버지와
00:49:27자신의 예비 아내
00:49:29사이에서
00:49:30뭔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00:49:32그런 느낌을 받는데
00:49:33이런 저간의 사정을
00:49:35흉금을 터놓고
00:49:36얘기를 해야 됩니다
00:49:37예비 신부한테도
00:49:38아빠가
00:49:39이런 식으로
00:49:40지원을 해주셔서
00:49:41좀 될 수 있으면
00:49:43며느리한테
00:49:43이런 살가운 전화도
00:49:45좀 받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00:49:47다만
00:49:47점진적으로
00:49:48조금
00:49:49그 전화 요구가
00:49:50많아질 수는 있다
00:49:51그럼에도 불구하고
00:49:52우리가
00:49:53꼭 이렇게 무슨
00:49:54지원을 받았으니까
00:49:55이렇게 도리를 다 하자
00:49:56이런 차원이 아니라
00:49:57우리 잘하면서
00:49:59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00:50:00이런 식으로
00:50:01얘기하는 게
00:50:01좋을 것 같고요
00:50:02그리고
00:50:03뭐
00:50:0310억을
00:50:04지원받았으면
00:50:05나 같으면
00:50:05아침 점심 저녁으로
00:50:06전화를 하겠다
00:50:08이거는 이제
00:50:08경제 논리
00:50:09남들이 할 수 있는 얘기죠
00:50:11시아버님 입장에서도
00:50:12자녀들의
00:50:14결혼 생활에
00:50:15지원을 하실 수 있는
00:50:16능력이 되시니까
00:50:17또 저렇게
00:50:17지원해 주시는 거 아니에요
00:50:19그 두 사람이
00:50:20정말 잘 살아가는 것만 해도
00:50:22내배가 부르다
00:50:23라는 심정으로
00:50:24좀
00:50:24사랑의 눈으로
00:50:25바라봐 주시면
00:50:26어떨까 싶은 생각입니다
00:50:27중요한 건
00:50:29대화를 해보는 게
00:50:30지금 김현주 평론가님 말씀하신
00:50:32대화를
00:50:32예비신부와
00:50:33예비아내분과
00:50:34대화를 해보는 게
00:50:36제일
00:50:36첫 단추일 것 같아요
00:50:37왜냐하면
00:50:37대화해보면
00:50:38의외로
00:50:38이 얘기 듣자마자
00:50:40예비신부께서
00:50:41콜
00:50:42오케이
00:50:43노프라블
00:50:43나 할 수 있어
00:50:44오빠
00:50:45할 수 있는 거예요
00:50:46그러니까
00:50:46대화를 먼저
00:50:48해보시기 바랍니다
00:50:49그러면 해법이
00:50:50보일 수도 있어요
00:50:51기대해보겠습니다
00:50:52여러분과 함께하는
00:50:54김명준의
00:50:55뉴스파이터
00:50:55다음 얘기로
00:50:56넘어가 보겠습니다
00:50:57어머나
00:51:00도대체 어떤
00:51:02앵무새길래
00:51:03지금
00:51:03뉴스파이터에
00:51:04출연을
00:51:05하게 되는 걸까요
00:51:06영상으로 만나보시고요
00:51:07보도록 하겠습니다
00:51:08교대란
00:51:10교대란이 어딨지
00:51:11쿠쿠
00:51:13교대란이 어딨지
00:51:15쿠쿠
00:51:16교대란이 어딨지
00:51:17여라
00:51:17셋
00:51:18여덟
00:51:19넷
00:51:20열
00:51:21열
00:51:23보고 싶었어
00:51:26고마워
00:51:27이리 와
00:51:28나 보고 싶었구나
00:51:30응
00:51:31어구
00:51:33보고 싶었어
00:51:34안 똑똑해
00:51:41안 똑똑하다니까
00:51:44끝까지 안 주네
00:51:47안 진용 기자님
00:51:52이거
00:51:53앵무새는 저기 있지만
00:51:55아까 저
00:51:55방 뒤에 누가 숨어서
00:51:57사람이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00:51:58아니에요 이거
00:51:59아닙니다
00:52:00저 방금 보면서
00:52:00똑똑한 거 맞다고
00:52:02저는 판단했습니다
00:52:03와
00:52:04자 근데
00:52:05이렇게 똑똑해진 이유에는
00:52:07보니까
00:52:07가족들의 사랑이 있었던 것 같아요
00:52:09와
00:52:09평소 가족들이
00:52:10외출하였다 돌아오면
00:52:11곧바로 이렇게
00:52:12보고 싶었어
00:52:13라고 얘기를 해줬는데
00:52:14그때부터 어느 순간
00:52:15보고 싶었어
00:52:16라고 이렇게
00:52:17답변을 하기 시작을 했고
00:52:18상황에 맞게
00:52:19응용하는 말도
00:52:20하기 시작을 했다는 거죠
00:52:22앵무새 이름이
00:52:22뭐예요
00:52:23꾸꾸예요
00:52:24아 꾸꾸
00:52:25아이고
00:52:26근데 이제
00:52:27가족들이
00:52:28자신을 반겨줄 때
00:52:30이렇게
00:52:30단순히 말만 따라야 아니라
00:52:32목소리랑 톤까지
00:52:33따라하고 있다고 하는데
00:52:34그리고
00:52:35아직
00:52:35이 앵무새의
00:52:37개인기를
00:52:37다 보지 않았습니다
00:52:38또 어떤
00:52:39남다른 개인기가 있는지
00:52:41확인해 보시죠
00:52:41네네
00:52:42만나면
00:52:53산뚜다른이
00:52:55산뚜다른이
00:52:59산뚜다른이
00:53:01산뚜다른이 부를까?
00:53:02산뚜다른이
00:53:03산뚜다른
00:53:04노랑
00:53:05항여
00:53:05stresses
00:53:06Tory
00:53:07토끼야
00:53:07ca
00:53:10는
00:53:11aco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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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18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0:53:36이건 대박 사건 천재 천재 가사 틀렸다고 해 주니까 바로 정정을 그것도 듀엣으로 부릅니다 김요성이라니
00:53:44그러니까요 사람이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어서 주고 받으면서 대화가 가능한 그렇게 듀엣이 가능한 상황이잖아요
00:53:53이 앵무새의 이름은 꾸꾸라고 하고요 2022년 8월생입니다 만 두 살이에요 수컷이고 블루 오파린 케이커라는 종이라고 하는데
00:54:02취미는 역시 누나랑 노래 부르기라고 하고 특기는 사람과의 교감인데 이 꾸꾸 영상을 본 조류 전문가도 굉장히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00:54:12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는 건데 두 살짜리가 일단 발음이 정확하고 그리고 멜로디 라인도 분명히 있잖아요
00:54:19음도 제대로 타고 있다 그리고 노래를 한 소절씩 이어서 하는 것은 전문가도 처음 본다라고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00:54:26그러니까요 앵무새 꾸꾸 그리고 이 꾸꾸의 집사님 누나분 여성분과의 어떤 호흡 찰떡 호흡이
00:54:35옛날 철이와 유배 막 오해는 하지 막 그거 뭐 있잖아요 똑같잖아요 근데 그걸 능가해요 그런데 보세요
00:54:40이쯤 되면 가족분들 꾸꾸와 함께 사는 가족분들 얘기를 안 들어볼 수가 없잖아요 얘기 들어보시고요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4:48내려와서 한 4개월쯤부터 조금씩 말하기 시작하더니 5개월쯤부터는 계속 이렇게 조금씩 노래도 하고 했던 것 같아요
00:54:58최근에 얼마 전에 저도 좀 놀랐던 게 컵에 물기를 털다가 컵에 살짝 부딪혔어요 꾸꾸가
00:55:06근데 그 상황에서 아 이렇게 반응을 하는 거예요
00:55:11나 밖에 더워
00:55:13그냥 꾸꾸가 하고 싶은 부분을 불러요
00:55:20그리고 저를 이제 쳐다보면은 제가 이제 그 다음 부분을 부르는 거예요 딱 쳐다봐요 다음 파트 하라고
00:55:27저는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아무래도 똑똑해
00:55:31사랑한다고 해줄 때가 제일 좋긴 해요
00:55:35꾸꾸가 사랑해요 라고 해주거든요
00:55:38근데 거의 안 해주긴 해요
00:55:40꾸꾸야 누나 안녕하세요 한 번만 해줄까?
00:55:43안녕하세요 지금 국수를 먹느라
00:55:48네 누나께서 변명을 잘해주셨어요
00:55:52국수는 어느 나라 안녕하세
00:55:53천재범께서 안녕하세요를 못 들어주지만
00:55:55앙! 그것도 귀여워요
00:55:56그러니까 사실 꾸꾸가 와서 변화된 게 너무 많대요 집안에도
00:55:59보통은 요즘 가족들 모두 다 자기 방에 들어가서 휴대전 하잖아요
00:56:03그렇죠
00:56:04밥 먹을 때 휴대전 하고 얼굴도 안 보고 이러는데
00:56:06꾸꾸가 오고 나서부터 온 가족이 거실에 다 모인대요
00:56:09저거 너무 귀엽잖아요
00:56:11계속 옆에서 영상 보면서 좋아가지고 웃고 똑똑하다고 얘기하고 이러는데
00:56:16온 가족이 다 모여가지고 꾸꾸 하면
00:56:18함께 얘기하고 노래 부르는 거 듣고 이러면서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그러고
00:56:21특히 그렇게 무뚝뚝하는 아버지
00:56:23어머나
00:56:23아버지를 안방에서 끌어냈어요
00:56:25세상에
00:56:25누가 꾸꾸가
00:56:26꾸꾸 보면서 너무 좋아하신다고 하면서
00:56:28가족도 화목해지는 그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0:56:30꾸꾸가 효자네요 효자
00:56:33앞으로 꾸꾸와 가족분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또 기대를 해볼게요
00:56:37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56:39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6:41분위기 바꿔볼게요
00:56:45정말로 천일 공로할 짓을 저지른 인간을 진짜 고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6:52안진용 기자님
00:56:54지난해 8월 3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00:56:57자정을 넘은 시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00:57:00여자친구가 자해를 시도했다는 거였는데
00:57:04이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가슴에 흉기에 상처입고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00:57:12안타깝게 이 여성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00:57:15자 이렇게 사건이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00:57:18부검 결과에서 경찰은 갑자기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00:57:22물론 안타까운 지금 이 사건이지만
00:57:27경찰이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는 걸까요? 김현주 평론가님
00:57:31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00:57:35흉기가 피해자의 심장을 관통할 정도의 강한 힘이 가해졌다는 사실이
00:57:43그래서 타살 의심 소견이 나왔던 것입니다
00:57:46또한 이 사건 현장에 있던 혈흔 형태 분석에서도 타살 정황이 발견이 되면서
00:57:52이 수사는 타살 쪽으로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00:57:57여러분도 충분히 예견하시겠지만
00:58:00뭔가 자해를 했다면 그 흉기, 신체 반응과
00:58:06타살 때 흉기 반응이, 신체 반응이 달랐다
00:58:10그 점을 지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혀낸 거예요
00:58:13그렇다면 보세요 김현주 평론가님
00:58:15애초에 신고했던 남자의 그 신고는 180도 다른 거잖아요 지금
00:58:20네 그렇습니다
00:58:21그래서 사실 처음부터 경찰은 사망한 20대 여성이 타살당했을 가능성을
00:58:26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을 했습니다
00:58:28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신고를 했던 그 남자친구를 가장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00:58:34하지만 이 사건 자체가 폐쇄된 공간에서 이루어졌고
00:58:37또 여성의 남자친구였던 이 20대 남성이 일단 범행을 부인했기 때문에
00:58:42혐의 입증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00:58:45그래서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해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00:58:50지난해 9월 2일 남양주시에서 이 20대 남성을 체포해서
00:58:54살인 혐의로 기소를 했습니다
00:58:56그런데요 당시에 이 20대 남성은 술을 마신 채 운전까지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0:59:03아니 근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잖아요
00:59:08저런 천인 공로할 짓을 절여 놓고 태연하게 술을 퍼마셔요 술을
00:59:13그러니까요 거기다가 운전대까지 하던 건데
00:59:16일단 1심에서 이 남성 20대 남성한테
00:59:20살해의 과정이 정말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00:59:23잔혹하다는 점을 들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0:59:26또 무기징역이 선고된 데에는 본인은 수사가 초기에 혼선을 겪으니까
00:59:31일상을 그대로 정상적인 삶을 살았고요
00:59:34그 이후에는 또 다른 여성과 교제하기도 했다라는 점이 이렇게 반영이 됐었는데
00:59:39바로 어제 이 남성 무기징역이 항소심에서 감형이 됐습니다
00:59:44그러니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00:59:47징역 28년으로 이 형을 낮춰줬고요
00:59:50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부과했는데
00:59:53그 이유를 법원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0:59:56뭐라고요?
00:59:57일단 이 사망한 여성이 그 당시에 다른 남성과 장시간 통화하는 것의 감정이
01:00:02이 가해자가 상했던 것으로 보이고
01:00:04다투다가 격분해서 우발적으로 충동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01:00:10그래서 교화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을 달리했고요
01:00:13또 이 피고인 나이가 만 26살입니다
01:00:16그래서 인격이 아직 성숙하거나 변화할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라는 판단을 하면서
01:00:22무기징역은 지나치게 무거운 형벌이라며 감형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01:00:26이게 말이 되나요? 법에도 눈물이 있을 줄 알았더니 뭐예요?
01:00:30피해자는 죽어서 정말 억울한데
01:00:32그리고 그 유역들은 천불이 나는데
01:00:34지금 가해자의 미래가 창창하니까 그걸 감형을 시켜야 한다고요?
01:00:39이걸 도저히 국민이 납돌할 수 있을까요?
01:00:41너무 우라가 치밀어 오릅니다
01:00:4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준비한 후 여기까지입니다
01:00:46이어지는 뉴스 세븐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01:00:49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0: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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