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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 오늘도 잘 견디고 계십니까? 김용준의 뉴스파이터입니다.
00:00:06정현종 시인이란 분이 이런 시를 썼습니다.
00:00:09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00:00:14다른 의미이긴 하지만요. 요새 너무 공감 가는 구절입니다.
00:00:20이 더위에 체온 36.5도인 사람이 다가오는 건 오 노!
00:00:25오! 근데 더 어마어마한 건 사람이 다가오지 않아도 이미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이란 겁니다.
00:00:3637.5도 대박사건. 서울은 118년 만에 더위라는데요.
00:00:42이 더위엔 그늘이 사랑입니다. 서로에게 그늘 같은 존재가 되어줍시다.
00:00:497월 8일 화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60초 후에 달려보겠습니다.
00:01:10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함께 하실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13이종근 시사평론가, 전혜연 시사평론가, 문화일보 안진영 기자, 박성배 변호사, 그리고 박주희 변호사 이렇게 다섯 분과 함께합니다.
00:01:25어서 오십시오.
00:01:28대한민국도 지금 정신이 없지만 요즘 전세계도 바삐 바삐 돌아가고 있는데요.
00:01:35첫 번째 가볼 나라는 어딜까요? 안진영 기자님.
00:01:39한국만큼 아주 뜨겁고 그래서 힘든 중국입니다.
00:01:43일단 오늘 견디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00:01:45너무 더워요.
00:01:46서울 최고 기온이 38도. 118년 만에 가장 뜨거웠다고 하는데
00:01:50낮만 걱정이 아닙니다. 저녁 때문에 열대야 때문에 쉽지 않죠.
00:01:54열대야를 겪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찌뿌듯할 텐데
00:01:57이럴 때 과연 어떻게 움직이면 좀 더 편할까 하고 많이 고민하실 텐데
00:02:03이런 꿈을 현실화시킨 중국의 한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00:02:08과연 어떻게 신선 놀음을 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0:02:13한 남성이 침대에 누운 채 계단을 오릅니다.
00:02:16저게 가능한가 싶은데 꽤 안정적이죠.
00:02:20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02:21저렇게 누운 채로 시장에 방문해 과일을 먹기도 하고요.
00:02:25누운 채로 차량에 탑승하기도 합니다.
00:02:28저렇게 차량에 쓱 들어가는 모습 볼 수 있죠.
00:02:30이 남성 이렇게 연못을 건너는데 역시나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00:02:36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 것 같은 이것은 중국 윗난선에 사는 한 남성이 직접 만든 이른바 침대 자동차입니다.
00:02:44아니 침대 자동차가 아니라 그냥 꿈의 카 드림카네요. 그냥 전형 변호가님.
00:02:51앵커님 사실 저 장면 봤을 때 저 차 혹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가짜 차 아니야?
00:02:56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오프로드 자동차에나 볼 수 있는 구동 시스템이 가동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00:03:02그래서 굉장히 험한 산길도 넘을 수 있고 무릉덩이도 거뜬히 지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00:03:08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00:03:12이 남성이 원래 굉장히 괴짜 발명으로 유명한데
00:03:15상상 속에나 등장하는 자정차를 실제로 재현하는 그런 실험을 많이 했다고 해요.
00:03:22그래서 지금 보신 저 자동차는 무려 7년간 300대 이상을 제작하면서 실험을 거쳐서 탄생을 했고요.
00:03:30드디어 이렇게 누워서 달릴 수 있는 침대 자동차를 타게 된 겁니다.
00:03:34대박 사건입니다.
00:03:35그런데 엉뚱한 궁금증이 생겨났어요.
00:03:38박주희 변호사님.
00:03:40저 영상 저 침대 차 영상 보고 많은 전 세계 사람들 일단은 그놈의 좋아요를 많이 누를 것 같아요.
00:03:46좋아요! 좋아요! 할 텐데 저게 만약에 우리나라 도로의 저 침대 차 저 상태로 도로를 주행한다 이거 법에 안 걸려요?
00:03:56법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00:03:58도로교통법상 사실은 차마루 규정된 거 아니고서는 사실 도로로 달릴 수가 없거든요.
00:04:04지금 말로는 침대 차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게 규격으로 정말 차로 우리가 규율을 할 수 있는지 사실 문제가 될 수가 있고요.
00:04:12그리고 설사 차라고 하더라도 차를 인위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개조를 하는 것 자체도 사실은 위반이 될 수가 있습니다.
00:04:21그러면 저분이 물론 상용화할지는 모르겠지만 도로에 나오는 것보다는 놀이공원, 테마파크 이런 데서 아이들한테 꿈을 심어주는 그런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해 봅니다.
00:04:37어쨌든 멋졌습니다.
00:04:38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박성배 변호사님.
00:04:42중국에서 동남쪽으로 살짝 내려와서 대만으로 가보겠습니다.
00:04:46중국에 침대 자동차가 있다면 대만에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동차가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낮다는 것인지 바로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04:56천천히 주행하는 노란색 차량 한 대 보이시죠?
00:04:59지붕, 창무웃 등 윗부분만 보이는 게 아랫부분은 물에 잠겼나 지하에 묻혔나 싶을 정도입니다.
00:05:05사람들의 시선을 단순히 사로잡은 이 차량.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일명 바나나 껍질 자동차입니다.
00:05:12혹시 이종근 변호사님 저거 저 차 딱 열어보면 혹시 정말 미안한 정말 반려견 키우신 분 일단 죄송해요.
00:05:23여러 강아지들이 저 차 안에서 막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 그거 아니에요?
00:05:27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00:05:28사람이 움직이고요.
00:05:29사람이 실제로 탈 수는 있는데 아까 그 침대 차와 비슷합니다.
00:05:33이번에도 누워서 탑니다.
00:05:36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불가능하잖아요.
00:05:39지금 보시다시피 타고 내리는 건 모두 다 누워서만 가능합니다.
00:05:44세상에.
00:05:44디지털 스크린 그리고 외부 카메라 등을 누워서 보면서 조정이 가능하고요.
00:05:50여기는 대만 자동차 관용업체가 일본의 혼다 차량을 개조해서 선보였는데 물론 저 상태로 도로 주행하면 큰일 나겠죠.
00:05:59그렇죠.
00:05:59전시용, 시연용이라고 합니다.
00:06:02이러면 누리꾼들 아주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였는데요.
00:06:05바닥이 움직이는 줄 알았다.
00:06:07또는 과속 방직턱 만나면 어떻게 될까?
00:06:11굉장히 궁금하다.
00:06:12또는 상상력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00:06:17그러니까요.
00:06:17신기 그 자체입니다.
00:06:19저것도 좋아요로 엄청 달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00:06:22그런가 하면 무슨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6:24전예현 평론가님.
00:06:26네.
00:06:26인도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0:06:27인도 아삼주 카지랑가 국립공원 인근 한 마을에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00:06:35그런데요.
00:06:36이 코끼리 뭔가 할 말이 있는 건지 사람들을 다가와서 쭈뼛쭈뼛 서고 주변을 맴돌았다고 하는데 어떤 상황인지 일단 영상을 함께 보겠습니다.
00:06:46하하네.
00:06:48자 도로에 멈춰 서 있는 차량에게로 너무 귀여운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뛰어옵니다.
00:06:54그런데 발걸음이 뭔가 다급하고 불안해 보이고 겁에 질린 듯한 모습으로 차량 주변을 계속 서성서성 거립니다.
00:07:03안절부지 못하네요.
00:07:04아니 귀여운 새끼 코끼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저런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00:07:09아 안진용 기자님 우리 저런 상황 동물들이 막 뭔가 SOS 사람들한테 구조신호나 위험신호 알리는 거 많이 보이는데 혹시 저 새끼 코끼리가 우리 엄마 찾아주세요 우리 엄마 잃어버렸어 그런 거 아니에요?
00:07:25정확합니다. 지금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00:07:29크지만 생후 두 달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00:07:32저 코끼리 무리에서 이탈하고 나서 엄마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겁니다.
00:07:36다행히 신고를 받고 산림청 직원들이 출동했는데 여기서 또 산림청 직원들의 기지가 또 뛰어납니다.
00:07:44뭐냐면 그냥 도와주겠다고 가까이 갔다가는 인간의 채취가 묻어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00:07:50그래서 일단 어미가 있는 무리의 이동 경로를 파악을 했고요.
00:07:56그리고 이 이동 경로 안에 새끼 코끼리를 데려다 줬습니다.
00:08:00또 하나 중요한 거. 그래도 이 와중에 사람의 채취가 묻어있으면 혹시라도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미의 채취를 새끼의 곳곳에 묻혀놨다는 거죠.
00:08:09그래서 무사히 이 새끼 코끼리는 어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00:08:13세상에 어떤 이게 바로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그런 멋진 감동적인 장면이 아니라 어미 코끼리한테 무사히 돌아갔다니까 저희들 마음도 놓입니다.
00:08:25그런가 하면 이분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박주희 변호사님.
00:08:29계속 아시아 소식만 들었잖아요. 그래서 유럽으로 가볼 텐데요.
00:08:33바로 우리나라만큼 뜨거운 스페인 소식입니다.
00:08:36슈퍼카 랠리에 참가한 남성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00:08:40대체 어떤 일인지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00:08:44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슈퍼카들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슈퍼카 운전선 쪽으로 오더니 무언가를 휙 낙하채고는 뒤에서 대기 중이던 일행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그대로 달아나버립니다.
00:08:56아니 그런데 이종근 평론가님 너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 어떤 동작들이 일어나서 지금 뭐가 일어나지 무슨 장면이지 궁금해요.
00:09:09눈뜨고 코베인다. 이런 말 들어보셨죠?
00:09:13눈뜨고 시계에 강탈당했습니다.
00:09:16시계를 바로 훔쳐간 건데요.
00:09:19자그마치 시계 가격이 4만 3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천만 원이나 한다고 합니다.
00:09:25일단 피해 운전자 근처 상점과 카페에 CCTV를 요청했지만 CCTV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00:09:32그런데 다행히 정말 천만다행히도 현장을 촬영한 목격자 영상을 발견해서 일단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고요.
00:09:40또 SNS의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공유해달라고 사건, 약권 영상을 지금처럼 영상을 올려서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00:09:51저 영상을 본 사람들이 전 세계 포함해서 스페인 내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관광객도 봤을 테니까
00:09:59저건 시간 문제예요. 그러니까 그 전에 자수해서 광명 찾기 바라겠습니다.
00:10:06자, 지금 시각이 6시 1분을 막 넘어섰습니다.
00:10:10지금 여러분께서는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00:10:20오늘요.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신 분들 어머나 어머나 그러셨을 거예요.
00:10:25오늘 이시영 씨를 둘러싼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어요. 안진용 기자님.
00:10:31자, 이시영 씨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굉장히 축하받을 일이죠.
00:10:37그런데 이시영 씨 불과 4개월 전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00:10:41어떻게 된 건지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00:10:43일단 이시영 씨는 지난 2017년 결혼을 해서 이듬해 등남을 했습니다.
00:10:48그런데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둘째 임신을 다시 고백을 한 거죠.
00:10:55중요한 건 이 아이는 전남편, 이혼한 남편의 아이가 맞습니다.
00:10:59오늘 SNS에 고백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현재 저는 임신 중입니다.
00:11:03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이를 준비했고
00:11:06막상 배아의 이식은 받지 않은 채 이혼을 한 상태였다는 거죠.
00:11:11그러니까 이제 안진용 기자님. 시청자분들이 아마 손가락을 꼽아보고 계실 거든요.
00:11:18그러니까 지난 3월, 지난 3월이에요.
00:11:23지난 3월에 전남편과 분명히 이혼했는데 지금 7월 8일인데
00:11:30어떻게 이게 임신이 가능하지? 그걸 손꼽아볼 거 아니에요. 몇 달 지났는데.
00:11:35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이를 준비를 했었던 겁니다.
00:11:41그리고 당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킨 배아를 냉동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죠.
00:11:47이 배아를 착상시켜서 착상 성공을 하면 임신이 되는 건데
00:11:52일단 이시영 씨, 이식받지 않은 채로 냉동 보관만 해오다가 시간이 흘렀습니다.
00:11:57그 사이에 이혼에 이르게 되면서 더 이상 임신이 어려운 상태가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00:12:03모든 부부의 법적 관리가 정리돼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의 냉동 보관 5년의 만류 시간이 다가오고
00:12:10이때 이시영 씨는 선택을 한 겁니다.
00:12:13배아 냉동 보관은 그 시기가 있어요. 무한정 보관하는 게 아니라?
00:12:17네. 5년의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가 도래했던 거죠.
00:12:20그래서 폐기를 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이시영 씨는 이식을 받기로 결정을 내렸고
00:12:26그 끝에 임신된 것을 확인한 겁니다.
00:12:29아, 그러면 이제 이해가 되네요.
00:12:31전혜연 변호사님, 그러니까 배아 냉동 보관 만료 되니까 이 사실을 전 남편도 알리니까
00:12:36아, 그래? 우리 빨리 그러면 그 배아 냉동으로 얼른 이식해서 아이를 가자.
00:12:41그렇게 합의를 했겠네요.
00:12:43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합의 과정은 잘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0:12:47왜냐하면 이시영 씨가 직접 밝힌 내용을 보면 상대방, 즉 전 남편은 둘째를 임신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고요.
00:12:57즉 본인이 내린 결정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
00:13:01내가 안고 가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3:03그리고 이후에 한 인터넷 매체에서 이시영 씨의 전 남편에게 인터뷰를 통해서 입장을 들어봤는데요.
00:13:11이시영 씨의 전 남편 역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00:13:15왜냐하면 이제 이혼한 상태이잖아요.
00:13:18그렇지만 아이가 생겼으니까 아빠로서의 책임은 다하려고 한다.
00:13:22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00:13:24다만 이제 두 사람이 이혼은 했지만 첫째 아들이 있습니다.
00:13:27그래서 전처와 자주 교류하며 지냈고.
00:13:30또 앞으로 태워달라기. 둘째 출산과 양육에 대해서도 필요한 부분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00:13:39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3:40그나마 해피엔딩? 해피엔딩까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하게 지금 그나마 순조롭게 진행된 건 지금 여러분 들으신 것처럼 전 남편분이 극렬하게 반대하거나 분노하거나 왜 내가 반대했는데 이거 배아를 이식해서 지금 둘째를 가진 거야라고 막 극렬하게 반대하거나 화내는 건 아니잖아요.
00:14:02그러면 일단 일단은 한 곱이 넘겼어요.
00:14:05그런데 이 대목에서 박주희 배우는 사람이 시청자분들 궁금하실 거예요.
00:14:09냉동 배아를 분명히 보세요.
00:14:12거기에는 부부 당시의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다 합의해야 될 텐데 지금 전 남편은 냉동 배아를 이식하는 걸 반대했다는데 이시영 씨가 혼자 찬성한다고 이게 되는 거예요?
00:14:26이게 이 부분이 지금 우리나라 입법의 미비입니다.
00:14:29우리나라의 생명윤리법이라고 해서 이 배아를 만들기 위해서 난자와 정자를 채취할 때는 당사자와 그 당사자의 배우자의 동의를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00:14:38그러니까 사실은 이시영 씨나 이시영 씨의 전 남편 같은 경우 채취할 당시에는 모두 동의를 했을 거거든요.
00:14:44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채취해서 수정된 배아를 이용할 때는 또 다시 동의를 얻어야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한 규정이 없어요.
00:14:52그래서 동의가 없어도 이 이식이 가능할 것이냐 아니면 동의를 받아야 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입법의 미비가 있는데 이게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2017년에도 유사한 소송이 있었습니다.
00:15:04이시영 씨와 정말 유사하게 이혼 전에 냉동된 난자와 정자를 가지고 수정을 해서 이혼 후에 이제 전 부인이 임신을 한 거죠.
00:15:14이거에 대해서 이 전 남편이 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습니다.
00:15:20왜 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이 수정된 배아를 이식을 했느냐.
00:15:24그런데 이 당시에는 이 병원의 손에 들어줬습니다. 법원은.
00:15:28왜냐하면 이 정자를 채취할 당시에 사실상 이걸 나중에 수정된 배아에 대한 이혼까지도 사실은 묵시적으로 동의한 거 아니냐.
00:15:36만약에 당신이 이걸 사용에 대해서 원하지 않았다고 하면 폐기를 요청했었어야 되는데 폐기를 요청하지 않았느냐라고 해서
00:15:43이 부분에 대해서 이 병원의 손에 들어줬는데요.
00:15:47또 문제는 미국 같은 경우는 부모가 되지 않을 권리라는 걸 인정을 해서
00:15:51나의 동의 없이 냉동된 난자나 정자를 통해서 수정된 배아에 대해서 함부로 사용하는 거에 대해서는 또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00:15:59거기를 어쨌든 미국은 우리보다는 제도적으로 약간 뒷받침이 돼 있네요.
00:16:05한쪽 배우자만 허락한다고 지금 되지는 않는 쪽인 것 같은데
00:16:09그럼 보세요. 박성민 의사님.
00:16:10궁금증이 지금 꼬리에 꼬리를 모는 게
00:16:13지금 이혼 후, 지금 이시영 씨는 전남편인 상태잖아요. 배우자가.
00:16:18즉 당시의 배우자가.
00:16:19그러면 보세요. 이혼 후에 냉동 배아를 어쨌든 이식해서 둘째가 생긴 거잖아요.
00:16:28이혼 후에.
00:16:29그럼 이 아이, 둘째에 대해 지금 임신이 된 둘째 아이에 대해서는
00:16:33친권, 양육권 이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00:16:37우리 민법은 친생 추정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00:16:40아내가 혼인 중에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하고 있는데
00:16:43다만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00:16:50결과적으로 이혼 후 300일 이내에 출생한 경우에는 전남편의 친생자로 추정하고
00:16:55이혼 후 300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는 전남편의 친생자로 추정하지 않습니다.
00:17:00이 사안에서 이시영 씨와 전남편은 이미 올해 3월 이혼했고 둘째가 출생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경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7:08이에 따라 이혼 후 300일 이후에나 둘째가 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00:17:11이에 따라 전남편의 친생자로 추정되지 않습니다.
00:17:15이에 따라서 이시영 씨는 둘째를 출산하게 되면 곧바로 자신의 성을 따르는 형태로 출생신고를 할 것으로 보이고
00:17:21어머니인 이시영 씨에게는 친권, 양육권이 발생하고 양육 의무도 부담하게 됩니다.
00:17:26만약 전남편에게 이와 같은 권리, 의무가 발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지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00:17:32전남편이 스스로 이 둘째를 두고 인지 절차를 밟거나 이 둘째 또는 이시영 씨가 전남편을 상대로 인지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00:17:39전남편의 태도에 비춰볼 때는 스스로 인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00:17:43인지 절차를 밟게 되면 이제 아버지가 된 전남편에게는 양육 의무가 발생하게 되고
00:17:48친권, 양육권도 발생하게 되는데 친권, 양육권의 구체적인 형태는 어머니인 이시영 씨와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00:17:54현재까지 양측의 태도에 비춰보면 이시영 씨가 둘째를 직접 양육하고 전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8:03그래서 모르긴 몰라도 앞서 전남편분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00:18:09당시에 이 배아를 이식한, 냉동 배아를 이식하는 거를 반대하는 건 맞지만
00:18:18그래도 임신이 됐으니 앞으로 이 둘째 아이에게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대목이
00:18:24뭔가 이미 법률적 관계자 다 확인해보고 그리고 의지, 양육의 의무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00:18:35그런데 안진영 기자님, 사실 이시영 씨는 지난 3월 이혼 후에도
00:18:42SNS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꿋꿋하고 밝고 씩씩하게 여러 활동도 하면서
00:18:47또 한 아이의 엄마로서도 열심히 살았는데
00:18:51어쨌든 오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00:18:55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나올 거란 얘기는 예상은 못했을까요?
00:19:01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건데
00:19:05이시영 씨가 2018년에 첫 아들을 얻었어요. 그 아이가 벌써 초등학생이 됐습니다.
00:19:10그리고 이시영 씨는 본인이 첫째 아이를 출산 후 키우면서 했던 후회들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00:19:17이런 의지를 앞서 밝힌 적이 있는데 과연 이 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직접 밝힌 내용이 있거든요.
00:19:23일단 보신 후에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25예전에는 촬영이 끝나면 집으로 퇴근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00:19:31지금은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고요.
00:19:37물론 달라진 점도 있지만 지금 주는 행복이 더 커가지고 재밌게 하고 있어요.
00:19:55뭐 여느 부모가 여느 엄마가 다 그러겠지만 이시영 씨도 참 아들 사랑에 극진한 게
00:20:11지금 나이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 아까 영상 잠깐 나왔죠.
00:20:16아이를 등에 업고 그 가파른 산 등산하는 모습까지
00:20:22체력이 이시영 씨 체력이 대단한 건 이미 정평이 나있잖아요.
00:20:27그런데 지금 이 말인 즉슨 그러면 안진용 기자님 2018년 인터뷰 때는 육아가 그래도 재밌었어요라는 건데
00:20:36그러면 지금 와서는 뭔가 좀 지금 생각해보니까 장난이 아니네요 힘드네요.
00:20:41어떤 그런 거예요.
00:20:42뭡니까 이게.
00:20:42이제 첫째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해서 손이 덜 가겠죠.
00:20:47그때는 본인의 과거를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텐데
00:20:50한 해 한 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를 키울 때 본인이 너무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었다는 것을 후회하게 됐다는 거죠.
00:20:58이에 대해서 이시영 씨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00:21:01나는 늘 아이를 바라왔다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 속 버틸 수 있었던 단 하나가 꽉 찬 행복을 주는 아이였기 때문이라고 얘기를 했고
00:21:09여러 가지 경우의 수의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했습니다.
00:21:18아울러 질책과 조안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 없도록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00:21:25사실 요즘 이시영 씨, 이혼이 누군가에게 큰 아픔일 수 있는데 요즘 정말 평온한 마음으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얘기를 했고
00:21:33이시영 씨가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게 아이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는 말도 한 적이 있거든요.
00:21:40그래서 아이를 업고 히말라야 등반을 한다거나 지금도 아들과 미국 뉴욕에서 한 달 살이 중이라고 하는데
00:21:45이런 이시영 씨가 정말 오롯이 행복한 마음으로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낳아서 기르고 싶다는 그런 다짐을 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21:54그래요. 참 아들 사랑은 참 대단하다. 그게 막 진하게 느껴져요.
00:22:00그런데 이종검 평론가님, 꼭 이시영 씨가 연예인이라서 우리가 특별하게 바라보거나 특별하게 대접하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00:22:07이시영 씨의 지금 이 둘째, 이 냉동 배아를 혼자만의 결정으로 이식해서 지금 둘째 임신했다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00:22:16많은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00:22:18일단 두 가지로 갈려요. 하나는 응원한다. 일단 동의하지 않았느냐.
00:22:24추후 동의지만 일단 본인 아이로 키우겠다는 결정을 했고 또 예쁜 아이 순산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등.
00:22:33또 이미 시술할 때 동의했으므로 이식해도 상관없다.
00:22:38뭐 이런 의견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니 근데 실질적으로 동의 없이 한 거 아니냐.
00:22:45그래서 자기 인생의 빈 곳을 왜 아이로 채우려고 하는지 아예 생각을 안 하는 건가.
00:22:51또 이시영 씨 혼자 아이 키울 능력이 없다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동의 없이 임신이 진행된다는 건 충격이다.
00:22:58여러 가지 어떤 의견들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0:23:02그러니까요. 어쨌든 이시영 씨 본인도 그런 얘기 했잖아요.
00:23:05물론 이걸로 다 가름댄다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히 밝혔잖아요.
00:23:09질책과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밝혔잖아요.
00:23:17그러면 그리고 앞서 전남편분도 사후 이미 일은 지나버렸기 때문에 동의하겠다 했잖아요.
00:23:25그러면 지금 우리가 이시영 씨한테 또 전남편분한테 해드릴 건 뭐가 있을까요.
00:23:31어떤 이렇궁 저렇궁 손가락으로 비난 그런 댓글 나는 것보다는 새로운 생명.
00:23:37요즘 인구 절벽 대한민국이 인구 절벽 맞이하고 있잖아요.
00:23:40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그 자체를 우리가 진심으로 이시영 씨에게 축복하고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보내야 되지 않을까.
00:23:52그런 생각 해봅니다. 왜냐하면 다둥이 애국자잖아요.
00:23:56그런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23:59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더.
00:24:02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4:03고 이건희 회장의 단독주택이 팔렸다.
00:24:11아니 안진영 기자님 일단 시청자분들이 그러실 거예요.
00:24:13단독주택이 있었어? 그러실 거예요.
00:24:16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00:24:21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대지면적 325평, 연면적 약 150평 정도 되는데
00:24:27지난 2020년 10월 이건희 선대회장이 별세한 후에는 아내와 자녀들이 지분을 쪼개서 갖고 있었습니다.
00:24:36홍라희 명예관장이 지분의 9분의 3, 그리고 자녀들은 9분의 2씩 공동으로 소유권이 이전이 됐는데
00:24:42이렇게 상속된 단독주택이 최근 228억 원에 팔린 겁니다.
00:24:47그런데 저것도 이체로워요.
00:24:50집이 얼마나 조급이 나면 집 한 채 지분을
00:24:53고 이건희 회장의 아내분인 홍라희 관장이 9분의 3, 장남희 이재홍 회장이 9분의 2,
00:25:03이호진 장례가 9분의 2, 이서연 찬해가 9분의 2 이렇게 갖고 있다는 것도
00:25:07일반 국민 시민분들한테는 집도 저렇게 쪼개서 갖고 있구나 지분을 이체로운 장면일 텐데
00:25:14전현 평론가님, 그런데 보세요. 저렇게 가족들이 쪼개서 지분을 갖고 있던 저 단독주택을
00:25:20200억, 하여튼 몇백억짜리일 거 아니에요. 저걸 왜 팔았어요, 그러면?
00:25:25여러 가지 추론이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가장 유력하게 추론되는 이유는
00:25:30상속세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25:34홍라희 명예관장, 이재용 회장, 이부진 사장과 이서연 사장은 매년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는데
00:25:42아마 그 금액이 크다 보니 그렇다면 주택을 매각하자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0:25:49그런데 그러면 주택을 팔면 손해를 봤을까? 그건 아닌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0:25:54이 주택을 이건희 선대회장이 2010년 매입을 했는데요.
00:25:58당시 82억 8,470만 원이었습니다.
00:26:02그럼 이번에는 얼마에 팔렸느냐?
00:26:062025년 기준으로 약 145억 원이 더 높아진 228억 원에 매각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0:26:15누가 사는지가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아직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아서
00:26:20등기부 등본상 매수자는 확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00:26:24다만 업계에서는 사업가가 아니겠느냐? 그렇게 추론하는 것으로 또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00:26:30아니 박주희 변호사님 너무 속물 같은 근성인지 모르겠지만
00:26:362010년에 82억에 샀던 저 지상 2층 지하 1층 단독주택이
00:26:4415년 만에 지금 2025년이니까 15년 만에 228억에 팔아서 대박사건 145억 차이 짭짤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00:26:53사실 그런데 내야 되는 상속세에 비교해보면 사실상 너무 부족한 액수입니다.
00:27:00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상속세법상 상속재산이 30억이 넘으면 상속세율이 50%거든요.
00:27:06그래서 삼성일가에게 부과된 상속세가 무려 12조 원입니다.
00:27:1312조 원에 145억을 대비하면 사실상 세발의 피인 거죠.
00:27:18그럼 저런 걸 더 많이 팔아야 된다는 얘기예요?
00:27:20그렇죠. 12조라는 돈이 너무나 큰 돈이기 때문에 연부연납 제도라고 해서
00:27:25상속세 같은 경우는 10년 안에서 분할해서 납부하는 제도가 있거든요.
00:27:29그래서 삼성일가 같은 경우는 5년 안에 분할해서 납부하겠다는 걸 신청한 상태입니다.
00:27:35그래서 2021년 4월부터 지금까지 분할해서 내고 있는데
00:27:40이 분할 액수를 2026년 4월, 그러니까 내년 4월까지 모두 갚아야 됩니다.
00:27:45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단독주택도 팔고요.
00:27:48또 2021년부터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들 수조 원의 어치의 주식을 팔았고요.
00:27:55이 주식담보대출을 받아서 상속세를 납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7:58이야, 상속세를 납부하느라고 이재용 회장 일가가 지금 발바닥에 땀이 날지 그런 상황이에요.
00:28:05그런데 여기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또 시청자분들 궁금증이 있을 거 아니에요.
00:28:09박선분 회사님.
00:28:10아니, 상속받은 금액이 대체 얼마길래 상속세, 세금으로 12조 원을 낼까 궁금합니다.
00:28:21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00:28:24우선 삼성그룹의 주식이 있습니다.
00:28:26여기에 서울 용산구 자택, 용인 에버랜드 부지 등 부동산도 있습니다.
00:28:31또한 미술품 등도 있는데 이를 모두 합치면 총 26조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8:37이에 따라 유족들이 납부할 상속세는 12조 원이었고 결국 유족들은 5년간 분납을 결정한 것입니다.
00:28:43아니, 그런데 이종원 편한 거 아니에요.
00:28:45제가 진짜 또 속물근성에 단순 계산이 26조 원을 상속받았어요.
00:28:53그런데 지금 26조 원 중에 12조 원을 상속세로 내면 14조 원을 받는 거잖아요.
00:29:02그럼 보세요.
00:29:03단순 계산으로 상속세를 내려고 12조를 뭘 이것저것 팔아치워요.
00:29:08그러면 14조 원을 오롯이 상속되는 거잖아요.
00:29:13순위 계산해보면.
00:29:14그러면 굳이 하면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얼마나 남는 거예요?
00:29:19우리나라 상속세가 굉장히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습니다.
00:29:23특히나 대기업 같은 경우 이렇게 재벌이라든지 이런 어떤 기준점을 넘으면 거의 60%까지 상속세를 내게 돼 있어요.
00:29:33그래서 한 가지 제가 이제 좀 다른 얘기를 하면 3세븐이라고 우리나라의 손톱깎기 회사 강소기업이었습니다.
00:29:41전 세계의 손톱깎기는 전부 다 거의 3세븐이었어요.
00:29:45그런데 상속세가 너무나 창업자가 별세라고 상속세가 너무나 많아서 그 회사를 처분을 했어야 됐다.
00:29:54왜냐하면 상속세를 다 못 내는 어떤 지경이 있어서 그런 상황이라 어쨌든 지금 한 12조 가까이 되는 어떤 상속세는 삼성이니까.
00:30:04그러니까 더군다나 우리가 조금 큰 어떤 규모의 상속을 해야 되는 경우니까 특별히 저렇게 또 많이 상속세가 부과된 겁니다.
00:30:12그래요. 어쨌든 상속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많은 국민에게 또 어떤 귀감도 되는 거니까요.
00:30:21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도 좋은 거잖아요.
00:30:24앞으로 또 어떻게 이 납부할지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30:27아 이건 억소리가 나는 게 좋은 소리가 났습니다. 대단합니다.
00:30:31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0:38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반가운 두 분의 이름이 나왔는데 어머 뭘 고백했나 봐요 세상에 안진용 기자님.
00:30:47네 송창식 씨 얘기를 해드릴까 하는데요.
00:30:49송창식 씨 하면 1970년대 명동에 유명한 그 카페 있죠.
00:30:54세시봉 출신입니다. 통키타 하나로 정말 그 시대를 주름 잡았는데 이런 송창식 씨 1947년생으로 어느덧 78세가 됐습니다.
00:31:03어머나 한 살 아래인 예고 동기와 1977년에 결혼을 했고요.
00:31:06슬아에는 2남 1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00:31:09사실 송창식 씨의 이런 가정사는 많이 공개된 바가 없는데 이분이 원래는 독신주의자였다고 해요.
00:31:15그런데 이 아내를 만난 후에 홀려서 결혼한 것이 17일 만에 구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0:31:22이렇다 보니까 그동안 정말로 송창식 씨가 연애 한 번 안 하다가 아내를 만난 후에 홀딱 반해서 처음으로 첫사랑과 결혼한 게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죠.
00:31:32이와 관련해서 한 방송에서 그럼 아내가 첫사랑이었느냐고 물어보니까 송창식 씨 또 거짓말 이분이 못하는 겁니다.
00:31:39쭈뼛쭈뼛 대다가 그렇진 않다라고 하면서 본인의 첫사랑 이야기를 고백하게 됐던 거죠.
00:31:44떨리는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과거의 러브스토리,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첫사랑 역시 대중이 너무너무 잘하는 분이었다는 거죠.
00:31:53그분은 바로 배우 박원숙 씨였습니다.
00:31:55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왜 이렇게 놀랄 내용이 계속해서 나오는 거예요.
00:32:00두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랑을 이어갈까 그 두 사람의 얘기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 좀 들어보시고
00:32:09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2:11박원숙 선생님과의 어떤 러브스토리 그게 뭐 실화인지 뭐 박원숙 탤런트 박원숙하고 얘기가 소문났어요.
00:32:18근데 막 이런 얘기 막해졌다는 거예요 이거.
00:32:20그게 예를 들자면 그 그게 첫사랑이에요.
00:32:24말하자면 구체적으로 연애를 한 건 처음이었으니까.
00:32:29그때는 살롱이라고 그랬는데 노래하던 그 장소에 아르바이트 캐셔를 했어요 박원숙 씨가.
00:32:38그때는 탤런트는 아니었고 연극영화과 학생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 마음이 먼저 붕 뜨는 상황이 먼저 왔으니까
00:32:49그냥 여러 말 할 것도 없이 그냥 뭐 붕 위에 있는 것 같은 것 같았죠.
00:32:57그 첫사랑이 다 그럴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좋게 끝내질 못했어요.
00:33:05이야 그것도 멋진 표현 두 가지가 나오네요.
00:33:12일단은 아 전혀 같은 장소에 있으니까 마음이 붕 뜨는 느낌이라는 거예요.
00:33:19얼마나 올렁올렁 됐을까요 세상에.
00:33:21근데 제가 추천 건데 제가 만약 저 또래의 청년인데 그 젊은 시절에 박원순 씨를 봤으면 정말 마음이 붕 떴을 것 같습니다.
00:33:29그러니까요.
00:33:29한국의 소피아 로렌이라고 부르셨을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었는데.
00:33:33다만 두 사람이 왜 그러면 헤어지게 됐을까.
00:33:37이 송창식 씨가 그 원인을 본인 때문이라고 좀 밝히셨어요.
00:33:40뭐라고 했느냐 하면 본인이 굉장히 유교적이었고 좋으면서도 첫 연애니까 서툴고 또 좀 겁이 났다라고 해요.
00:33:49그래서 좀 본인 표현을 쓰자면 비겁한 행동을 많이 했고 결국 헤어지게 된 건데
00:33:54이별하고 나면 상처를 많이 받는데 그 상처가 본인 때문이었다.
00:33:59즉 내 인간성에 실망했고 상처가 됐다라고 했는데 두 분이 그럼 그 위에 만난 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00:34:06만났을 만나 왠지 오가다가 한 번쯤 만났을 것 같은데요.
00:34:10무려 55년 만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좋아하신 적이 있다라고 합니다.
00:34:14그런데 저는 이 두 분이 정말 어떤 연예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이
00:34:20두 분이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박원우 씨가 둘만 있는 자리에서
00:34:25얼굴이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은 때 이렇게 따뜻하게 말씀을 해주시고
00:34:29와, 뭐는 천재였다 이렇게 극찬하셨다라고 합니다.
00:34:33저는 이 두 분의 만남이 참 아름답게 마무리됐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00:34:38송창식 씨가요. 55년 만에 첫사랑 만나니까 어때요라고 물으니까
00:34:43정말 송창식 씨다운 답변을 했습니다.
00:34:46아주 좋았다. 이렇게 부끄러워하면서 솔직하게 답변하셨다고 하네요.
00:34:50이야, 과거의 첫사랑이라고. 아니, 대박 사건이에요 진짜.
00:34:56그런데 어쨌든 박원숙 씨가 첫사랑인 것도 아마 많은 시청자분들이 처음 아셨을 텐데
00:35:01그것도 깜짝 놀랄 일인데
00:35:04세시봉 멤버였잖아요. 그런데 세시봉 비화도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도 있대요.
00:35:11같이 한번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13그 당시에 초콜렛트 알 초콜렛트는 정말 드물 때야 안 먹어요 왜 안 먹냐 우리 집에 많아요 그래서 그냥 그게 최초의 폭행이었고 그 후로는 폭행 사건이 없어 우리 집에 많아요 그 집이 많은 것 같아서.
00:35:34세시봉 때 초콜렛 씨였는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00:35:39그때 당시에는 나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할 때거든.
00:35:42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냥 나의 별명이 송부라 했었으니까.
00:35:46처음 만난 사람한테 너 너 몇 살이냐 그럼 난 뭐 한 다섯 살쯤 올려서 뭐 얘기하고.
00:35:52그러다가 집 얘기가 나온 거였지.
00:35:54우리 집이 무지하게 부자다 이런 식으로 그 얘기하셨다고 그랬어요 질려서 안 먹는다고 밥에다 말아먹기도 하고.
00:36:02평소 때 그냥 하는 얘기니까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느닷없이 그냥 손이 팍 나고.
00:36:08그냥 팍 때렸는데 코피가 칙 난 거야 코를 맞아가지고.
00:36:14그래갖고 그걸로 인해서 그 습관이 고쳐졌구나.
00:36:20아니 이건 그냥 웃기면서도 진짜 깜놀할 사건인데.
00:36:25세시봉의 그 유명한 거장들이 초콜렛을 하느라 주먹으로 주먹이 오간 건 아니고.
00:36:32어쨌든 훈계성 주먹이 가고 코피가 나고.
00:36:36야 이게 진짜인가요?
00:36:37근데 들여다보면 그냥 거짓말을 해서 선배가 그냥 훈계를 했다 이런 내용은 아닙니다.
00:36:44왜 이런 말을 했을까를 들여다보면 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어요.
00:36:48송창식 씨는 정말 정말 가난했습니다.
00:36:51어렸을 때 4살 때 부친께서 경찰이었거든요.
00:36:561951년에 백룡도 전투에 참여했다가 한국전쟁 때 그때 전사를 했고요.
00:37:029살 때 모친이 가출했습니다.
00:37:05행방불명이 돼서.
00:37:06그 후부터는 정말 정말 힘드게 살았어요.
00:37:09혜태 조각상 아세요?
00:37:10혜태 조각상 그게 수도권의 경계입니다.
00:37:13그래서 안녕하세요 여기서부터 서울입니다 하고 혜태 조각상 있잖아요.
00:37:18그 혜태 조각상의 반은 내가 만들었어 라고 송창식 씨가 얘기를 해요.
00:37:22석공이었던 거죠.
00:37:24힘들어서 힘들어서.
00:37:25그래서 세시봉에 왜 갔냐 하면 밥 먹여준다니까.
00:37:29밥을 진짜 맨날 굶고 기타 하나 들고 다니다가 여기서 노래 부르면 밥 먹어줄 수 있다 해갖고 거기 세시봉에 갔다고 합니다.
00:37:39그런데 왜 초콜릿 얘기가 나왔을까요?
00:37:41그 당시 함께했던 사람들은 전부 다 좋은 집안 아들이었어요.
00:37:45윤형주 씨, 김세환 씨 다 좋은 대학교의 좋은 집안의 아들들이었거든요.
00:37:52그러니까 자기가 지기 싫었던 거예요.
00:37:54나도 초콜릿 먹어. 우리 집에 많아. 이런 게 사실 불화라곤 하지만 좀 허세였다.
00:38:01어렸을 때 고등학교 때 금란세 씨가 같은 고등학교 동기예요.
00:38:05금란세 씨가 증명을 합니다. 그 유명한 지휘자. 증명을 합니다.
00:38:09매일 수돗물만 먹었다. 배 채우려고.
00:38:12그러니까 초콜릿이라는 허세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시죠?
00:38:17아니 근데 얘기를 듣고 보니까 박성현 회사님.
00:38:21그래서일까요? 그 노래가 그래서 탄생한 걸 보니까 지금 갑자기 떠오른 노래가 있어요.
00:38:26나는 베레모는 사나이.
00:38:29뭔가 세상의 어떤 풍파를 다 이겨내, 피리아나로 이겨냈다.
00:38:34그런 게 막 느껴지는 노래 같아요.
00:38:36송창식 씨는 방송에서 가족사도 털어놨습니다.
00:38:39삼남매의 아빠가 된 과정을 설명했는데
00:38:41우선 첫째는 부부가 출산한 아이라고 설명하면서 둘째와 셋째에 대해서도
00:38:46친딸은 아니지만 지금은 내 딸이고 아들도 하나 더 입양했다.
00:38:51다 우리 가족이라면서 담담히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00:38:54우선 둘째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쌍둥이 처형이 한국 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00:38:58당시 법이 바뀌면서 아이를 미국으로 데려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00:39:02입양 결차가 막히니까 결국 송창식 씨 부부는 그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00:39:08또 셋째와 관련해서는 처형이 결국 입양을 포기하고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00:39:13형편상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됐답니다.
00:39:16그때 미국에 여행 갔을 때 아내가 그 아이를 안았는데 아이가 떨어지지 않더랍니다.
00:39:21결국 막내까지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00:39:23아니 얘기 들어보니까 글쎄요.
00:39:27어렸을 때 배를 골고 아픔을 다 겪어서 그럴까요?
00:39:32사실 애 한 명 더 생기면 키우기가 빠듯할 텐데
00:39:36애 둘을 더 건사했어요.
00:39:39알고 보니 송창식 씨 천사표 아닌가 마음이 천사였지 않았나 그런 생각 해봅니다.
00:39:47앞으로도 많은 작품활동 뉴스파이트가 진심으로 응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9:53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트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9:57분위기 바꿔볼게요.
00:40:01아니 1일 1치킨 하루에 치킨 한 마리도 먹을 수 있지 그런다고 이혼을 꺼내요.
00:40:08박주희 변호사님.
00:40:10에이 치킨 때문에 어떻게 이혼을 하냐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00:40:14들어보시면 고민이 되겠다 이렇게 공감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00:40:18이 사연은 결혼 3년 차 아내의 고민입니다.
00:40:21이 아내도 맞벌인가봐요. 퇴근길에 배달 앱으로 먼저 치킨을 시켰는데
00:40:26집에 도착을 해봤더니 남편이 도착한 치킨과 떡볶이 그리고 치킨무와 함께 오잖아요.
00:40:33치킨무에 국물까지도 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라는 거죠.
00:40:37치킨무에 국물까지.
00:40:38아내가 사실 퇴근길에 먹으려고 시켰는데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00:40:42그래서 황당해서 할 말을 잃었는데 문제는 이런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겁니다.
00:40:47그래서 우리가 연애할 때 보면 사실은 상대방의 모습이 다 좋아 보이잖아요.
00:40:53이 아내도 연애를 할 때는 남편의 이런 식성이 복스럽게 보였다.
00:40:58그런데 이제 결혼하고 1년 정도 지나서 이 남편의 식탐을 보니까 식탐에 눈이 먼 돼지처럼 보이더라 이렇게 하는 겁니다.
00:41:06웃으면 안 되는데 아이는.
00:41:07그러다 보니까 이제 처음에는 사랑해서 남편과 결혼을 했지만 결혼 3년 만에 결혼 생활에 위기가 왔다라고 하는데요.
00:41:15그런데 이 화뿌리를 남편에게 해야 될지 아니면 그 치킨에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는 사연입니다.
00:41:22아니 그런데 웃으면 안 되는데.
00:41:24그런데 전현표 후보가 뉴스파이터가 이런 부부간의 사연 여러 차례 전해드렸지만
00:41:29이혼 사유로 대두되는 특히 많이 되는 게 시어머니와의 갈등 또 시아버지와의 갈등 또는 남편과 아내의 직접적인 갈등.
00:41:39이런 건 수차례 전해드렸지만 치킨 때문에 이혼이 역대급일 것 같은데요.
00:41:46저는 좀 이해가 갑니다.
00:41:47그래요?
00:41:48제가 대학생 때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00:41:51하루는 지하철 안에서 홍시를 먹는 걸 보고 그 다음부터는 멋있다는 생각이 안 되더라고요.
00:41:57그러니까 이게 치킨 때문만이 아니라 매너 너무 눈치가 없는 거 아니냐.
00:42:02아내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정말 아내 입장에서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00:42:07명절에 양가 부모님을 초대한 자리인데 남편이 어르신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만들어놓은 모듬전은 반이나 다 먹었고요.
00:42:17또 갈비찜까지 꺼내서 끓여먹고 있는 걸 아내가 목격을 했습니다.
00:42:21짜증날 수 있잖아요.
00:42:22그래서 화가 나서 한마디 했더니 그 다음 남편이 아니 고작 음식 때문에 소리를 질러하고 살벌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는데
00:42:31이 아내는 그 남편의 눈빛을 바라보는 순간 짜증의 정도를 넘어 공포를 느꼈다는 겁니다.
00:42:39이 정도는 좀 이혼 상담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00:42:43진짜 이 얘기 들으니까 제가 이제 웃음기가 싹 사라졌어요.
00:42:47아니 안진영 기자님 그래도 아내인데 사랑스러운 아내인데 그냥 이렇게 뭐 그런 것 같고 먹는 것 같고 핀잔을 이 정도가 아니라
00:42:58살벌한 눈빛을 아내한테 어떻게 어떤 게 살벌한 눈빛인데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쳐다봐요 세상 이 남편
00:43:06제가 최명기 원장님 식대로 말씀을 드리자면 자기가 잘못해놓고 눈빛이 살벌해진다는 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0:43:16정말로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저런 눈빛을 보내지 않았겠죠.
00:43:19자기는 정말로 먹고 싶어서 순수하게 먹었을 뿐인데 그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타박할 일인가라고 저 남편은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0:43:27근데 중요한 거 아내가 본인은 좀 참을 수 있는데 더 참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합니다.
00:43:31뭘까요?
00:43:32아이들 먹으라고 소시지랑 과자를 사다 놨는데 아빠가 이걸 다 먹은 겁니다.
00:43:37이제는 아빠가 아이들과도 싸우기 시작을 합니다.
00:43:40근데 여기서 또 끝이 아니에요. 먹는 양이 너무 많다 보니까 맞벌이로 돈을 버는데도 부족하고
00:43:45남편의 치킨 주문을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다고 하는데
00:43:50자 이게 먹는 것 같고 뭘 하는 게 제일 치사하다고 그러잖아요.
00:43:54근데 치킨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건 치사한 게 아니라 이거는 남편이 사치를 하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0:44:02아니 근데 앞에 여러 가지 막 나온 내용들은 조금 사연자분께 아내분께는 죄송하지만 시청자분들이 너털 웃음, 헛웃음까지 나올 수 있잖아요.
00:44:14아이고 아이고 저 정도로 그래 뭐 했는데 1일 1치킨을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 이거 진짜 과한 거 아니에요?
00:44:22박주희 변호사 믿자.
00:44:24네 그래서 이 아내도 진지하게 지금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00:44:29그런데 다만 이 아내는 끝까지 이 결혼 생활을 완전히 포기한 것 같지는 않아요.
00:44:33그래서 이 고민 상담을 하면서 이혼을 결심하기 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00:44:39어떤 걸 해야겠느냐라고 해서 이 누리꾼들한테 의견을 물었습니다.
00:44:43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실상 해볼 수 있는 노력을 다 해보는 게 좋잖아요.
00:44:48그래서 끝까지 해볼 수 있는 노력을 다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이혼을 하겠다 이런 의견을 남겼습니다.
00:44:54그래서 진짜 아내분 천사편이에요.
00:44:56이렇게 막 극단적으로 이미 앞뒤 안 가리고 이혼을 할 거야 그런 게 아니라
00:45:02마지막까지 제가 혹시 제가 부족하고 살펴볼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본다는 거 아니에요.
00:45:09천사표예요.
00:45:10그런데 박선배 변호사님 남편의 이 사연처럼 식탐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어요?
00:45:16과도한 식탐 그 자체로 이혼 사유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00:45:19식탐이 많은 분들은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죠.
00:45:22그렇지만 구체적인 사건에 따라서 이혼 사유가 성립할 수도 있는데
00:45:26식탐에서 촉발되는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 이혼 사유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00:45:31이로 인한 협박이나 폭언, 자녀들에게 소리 지르는 등 학대, 식탐으로 인한 대출,
00:45:36여기에 배려 결여나 신뢰훼손 등 여러 가지 사유들이 지속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00:45:41이때는 부당한 대우 또는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서 이혼 사유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00:45:47당장 아내도 남편의 식탐과 이로 인해 촉발되느냐 사정을 두고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00:45:52그런데 아꾸도 말씀드렸지만 이종근 평론가님 이 아내분은 천사표예요.
00:45:56그리고 마지막까지 이혼 전에 자기가 해볼 수 있는 거 다 해보겠다고 조언을 구했잖아요.
00:46:02이종근 평론가님 몫이에 조언을 해주세요.
00:46:05저는 아마 만약에 그 부인께서 좀 더 용기 있고 뭔가 결심을 좀 요하는 그런 성격이라면
00:46:15손을 붙잡고 심리 상담을 한번 받아보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00:46:19식탐은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00:46:22혹시 어렸을 때 억압의 기재 같은 게 있을 수 있어요.
00:46:25남편한테 뭘 집요하게 그 부모가 못 먹게 하거나 혹은 가족들이 너무 많아서 먹고 싶은 거를 못 먹게 되는 어떤 상황들
00:46:34이런 것들이 겹쳐서 이렇게 좀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00:46:39만약 그런 원인을 찾게 된다면 남편분도 내가 식탐을 하는 것이 어떤 나의 내 기억 속에 사라졌던 어떤 부분 때문이겠구나라고 생각을 하면
00:46:50훨씬 더 나아질 수도 있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식탐의 문제가 아니에요.
00:46:54저분은 뭐가 문제냐면 우리가 보통 그렇잖아요.
00:46:57아빠가 돌아와서 내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게 배가 불러야 돼요.
00:47:02그게 가장으로서의 최선의 책임이거든요.
00:47:04그런데 지금 이분은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못 느끼고 있다.
00:47:09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00:47:11아내분도 이종근 평론가님 말씀처럼 한번 남편분 손잡고 설득해서 한번 가보세요.
00:47:18물론 이 걸음때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도움될 것 같다 이런 생각 해봅니다.
00:47:23기대해 볼게요.
00:47:24그나저나 댁에서 TV 보시는 최명기 원장님이 위기의식 느낄 거예요.
00:47:28상도 완전 잘해주신 이종근 평론가님 대박 사건입니다.
00:47:31앞으로도 종종 부탁을 좀 드릴게요.
00:47:33아니 안 기자가 훨씬 더.
00:47:35어쨌든 이것도 서로 좋아해서 서로 잘한다.
00:47:38이게 또 덕담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00:47:41어쨌든 최명기 원장님 좀 긴장하시기 바랍니다.
00:47:43그 다음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트에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47:52안철수 의원이 또 철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00:47:57영상 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7:59만약에 전대가 8월 중순에 마친다고 하면 아마도 신임 당대표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00:48:07그래서 전대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00:48:13전대는 출마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00:48:15네.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00:48:18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합니다.
00:48:24그리고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습니다.
00:48:28그 핵심은 인적 쇄신에 있었습니다.
00:48:31인선안이 미처 합의되기 전에 먼저 저희들이 이런 인적 쇄신안에 대해서 최소한의 인적 쇄신안 두 분이라고 말씀드릴게요.
00:48:46인적 쇄신안을 비대위에서 받을 수 있겠는지 그 의사부터 먼저 타진을 했는데
00:48:55결국은 받지 않겠다는 그런 답을 들었습니다.
00:49:01그래서 만약에 그렇다면 제가 혁신위를 할 이유가 없다 한다고 하더라도
00:49:07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실패하고 우리 당에는 더 큰 해가 될 거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00:49:14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일종의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계셨던 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00:49:27안철수 의원이 어떤 저 인터뷰를 또 기자들의 일문일답에 응하면서도
00:49:36뭔가 결기 또는 분노, 분기탱천 그런 게 느껴진 게 왜냐하면
00:49:43뭔가 입술을 조금 떨면서 이 격한 감정을 억누르는 게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00:49:53사실 국민의힘 아시는 분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혁신위원장 맡은 지 닷새 만에 지금 물러난 거예요.
00:50:00의사 출신이잖아요. 안철수 의원이.
00:50:02그래서 이 국민의힘의 메스를 대겠다 했는데 닷새 만에 철수를 한 거예요.
00:50:08안진영 기자님.
00:50:10네. 안철수 의원이 이 발언 이후에 그리고 또 두 사람이 입을 열었습니다.
00:50:14좀 전에 안철수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적 쇄신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00:50:18두 분이라고 얘기했죠. 그 두 명이라고 추정이 되는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00:50:24그리고 또 한 명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입니다.
00:50:27먼저 어제 권 위원장 같은 경우는 일부 인사들 자신의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양, 개혁인양 포장하며
00:50:35당을 내분으로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를 보인다고 꼬집었고요.
00:50:40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당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안철수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00:50:44그리고 오늘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입을 열었습니다.
00:50:49작금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신의 영달을 우선하는 모습에 대단히 유감이라면서
00:50:53분열의 언어로 혼란을 조장하고 그 혼란을 발판 삼아 개인의 지위를 탐하는 시도는
00:50:58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금 안철수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00:51:03권영세, 권성동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어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쌍권 이렇게 불러요.
00:51:13그런데 쌍권이 나란히 지금 반발하고 역공에 나섰잖아요.
00:51:19그런데 전혜연 평론가님 특히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무슨 폭로까지 했다면서요.
00:51:26그렇습니다. 안철수 전 원내대표와 본인이 만났던 일을 언급하면서 비판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51:32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사무실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00:51:39그런데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주장이긴 합니다만 당시에는 인적세신이나 전당대회 출마 이런 얘기가 없었다.
00:51:46이 점을 지금 강조하고 있고요.
00:51:48두 번째 그렇다면 주말 사이에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
00:51:52이걸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철수 작전이라고 불렀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00:51:57첫 번째는 안철수 의원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출마 가능성이 낮다.
00:52:03출마해라 출마해라 이렇게 기대감을 심어주면서 안철수 의원의 욕심을 자극한 것 아니냐.
00:52:09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결국은 그 자의 욕심에 매몰돼 이것을 받아들였고 당대표 당선에 유리할 것 같으니까
00:52:16소위 본인을 포함한 쌍권을 표적 삼아서 이렇게 하려는 건 아니하는 식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2:24사실 안철수 의원은 이름을 얘기하지 인적세신 대상 얘기하지 않는데
00:52:29지금 두 사람이 이렇게 극렬하게 반발하니까 자연스레 시선은 두 사람 언급한가 이렇게 돼가는 모양새예요.
00:52:36안철수 의원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00:52:39얘기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2:41그 인적세신의 대상자로 누가 봐도 권영세 당시 비대위원장하고 권성동 원내대표거든요. 맞죠 의원님?
00:52:49제가 구체적으로 누군지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00:52:56제가 특정인을 이렇게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대부분의 언론들이 아마도 그분이 아닐까라고 짐작을 하시니까
00:53:05이 전당대회 나오려고 애초부터 계획한 거 아니냐.
00:53:08그러면 처음부터 전당대회 나간다고 하지 왜 제가 또 이런 수순을 밝혔습니까
00:53:14먼저 가장 최소한의 인적세신부터 사실은 시작해야죠.
00:53:20그래야지 국민들이 우리 당이 바뀌려고 한다는 걸 알 수가 있으니까요.
00:53:25사실 지금 각종 여론조사나 또 언론 보도 보면 언론이 현재 르뽀 기사를 많이 쓰잖아요.
00:53:37텃밭이란 표현은 대구 경북 분들이 요즘은 기분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00:53:46TK의 민심도 상당히 싸늘해졌어요.
00:53:50인적세신 얘기 나오는데
00:53:51지금 사실 안철수원도 약간 비판에 자유롭지 못한 게
00:53:56아니 그럼 혁신위원장을 맡는 게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00:53:59애초부터 마음이 대표에 있었던 거 아니냐
00:54:02뭐 그런 비판도 나올 수 있는 대목 아니에요.
00:54:04아니 그럼요. 그러니까 일단 인적 총산 내지는 인적 쇄신의 전권을 달라
00:54:10사실 이거는 당연한 거예요.
00:54:12지금 모든 문제가 사실상 개혁을 해야 되고 혁신을 해야 되는데
00:54:16혁신을 하는 게 제도 바꾼다고 혁신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00:54:19사람을 바꿔야 돼요. 그러면 일단 두 명을 바꿔달라 세 명을 바꿔달라
00:54:25그 몇 명이 아니라 나한테 그런 전권을 달라 이게 사실 조건이 됐어야 돼요.
00:54:30그런데 뒤늦게 안철수 의원의 지금 문제는 이거예요.
00:54:34처음부터 그런 전권을 달라 그러면 내가 하겠다라고 해서
00:54:38아예 전권을 받고 시작하던가 뒷말 없게
00:54:40그런데 가만히 조용히 좀 이렇게 진행이 되고
00:54:43혁신위원을 딱 발표해서 출발하는 날 딱 이렇게 얘기한 거예요.
00:54:48아니 내가 지금 두 사람 인적 쇄신 하려는데 반대를 하고
00:54:52또 내가 지금 추천하는 사람도 혁신위에 지금 안 들어가므로
00:54:55나는 그만두겠다. 그리고 당대표로 나가겠다.
00:54:59이러니까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부터 당대표의 욕심이 있었으니까
00:55:04이 혁신위를 한다 안 한다 하다가 혁신위 안 하는 것 자체가
00:55:10내가 당대표에 나가는 어떤 명분 삼고 그 기반으로 해서 당대표로 당선되려는 거 아니냐
00:55:16이렇게 비판의 시각이 나올 수가 있거든요.
00:55:19그게 진이든 아니든 간에 지금 행적을 보면 그렇게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행적은 맞아요.
00:55:27뭔가 약간 이 코너 구석으로 상황이 말을 바꾼 모양새가 돼서
00:55:33꼭 안철수 의원의 말을 바꿨다고 단언한 거 아닌가 오해는 마시고 불쾌하지 마세요.
00:55:38뭔가 그렇게 코너로 몰리는 모양새가 돼서 그랬을까요.
00:55:42박성배 변호사님 안철수 의원이 좀 도와주십시오. 손을 내민 사람도 있다면서요.
00:55:48안철수 의원이 오늘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에게 당대표 경쟁자로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00:55:55안철수 의원은 출마한다 안 한다는 기사가 무한 반복되면서
00:55:59두 분의 행보에 당원과 국민의 피로도가 점증하고 있다.
00:56:02과감하게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하고 당의 혁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00:56:08또한 네거티브는 지향하고 안철수 김문수 한동훈의 혁신이 무엇인지
00:56:12국민과 당원 앞에서 경쟁해야 하지 않겠느냐고도 덧붙였습니다.
00:56:17아니 근데 오늘 뭐 어디 기사 보니까 이종윤 평론가 아니에요.
00:56:20안철수 의원이 이제 이른바 우리 이제 정치판에서 그런 얘기 하잖아요.
00:56:25어떤 행동 나서기 전에 주판을 다 튕겨봤다고 그런 표현을 하잖아요.
00:56:28약간 속된 말로.
00:56:31일각에 어떤 보도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당대표 나올 가능성이 좀 희박하니까
00:56:35안철수 의원이 결심했다 뭐 그런 얘기도 나오고 막 그래요.
00:56:39네 네 그런 이야기가 지금 뭐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나와요.
00:56:42이게 뭐냐면 안철수 의원이 갑자기 혁신위원장 한다고 그러다가
00:56:47당대표 바꾼 이유가 뭘까라고 궁금해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00:56:53안철수 후보 측이 안철수 의원 측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난 주말에
00:56:58계속 안철수 의원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00:57:01어떤 이야기에 한동훈 대표가 안 나올 것 같아요.
00:57:03왜냐하면 한동훈 개 한동훈 개라고 우리가 부르는 거기서 좌장 역할을 맡았던
00:57:09조경태 육선 의원이 나온다고 하는 거 봐봐.
00:57:11그러면 이미 한동훈 대표랑 얘기가 된 거야.
00:57:15좌장이 나온다는 애들 대표가 어떻게 나와?
00:57:17그러면 대표가 안 나올 생각인 것 같아.
00:57:19그렇다면 한철수 의원이 이번에야말로 기회다.
00:57:22그러니까 꼭 이번에 그냥 혁신위원장 하지 말고 당대표로 가자.
00:57:27라는 식의 조언이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지금 돌고 있는 거예요.
00:57:31여기에다가 더 채찍질을 하는 게 뭐냐면 그런 분위기를 이 사람의 발언도
00:57:37김문수 한동훈은 좀 나오지 말아요.
00:57:40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00:57:42한번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7:45새 당대표로 김문수 전 후보 또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 계속 나오고 있어요.
00:57:51두 사람 모두 출마하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고 있고요.
00:57:54어떻게 전망하세요?
00:57:55저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왔던 멤버들은 저는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00:58:03그래요?
00:58:03왜 그러냐면 우리가 대선에 패배를 했잖아요.
00:58:06정말 지금 현재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건 국민의힘이 이 상태로는 안 된다.
00:58:12변화를 해야 된다.
00:58:14이런데 미래지향적으로 지금 가야 되지 않겠어요?
00:58:16저는 젊은 층이 가급적이면 나와서 우리 국민들에게 또 우리 당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
00:58:28물론 꼭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그게 또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00:58:32어쨌든 그러면 누가 있어요?
00:58:34저 두 사람 진짜 안 나온다고 결심한다면 누가 국민의힘에 있어요?
00:58:38누군가가 나와야 되는 게 굉장히 상상력의 저는 바람이에요.
00:58:43왜냐하면 그 이외의 사람들은 늘 나온 사람들.
00:58:47늘 당대표 선거, 대통령 선거 늘 되뿌리되던 분들이 지금 또다시 거론되잖아요.
00:58:52저는 김대식 의원의 지금 의도나 의미나 여기에 찬동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00:58:58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새로운 얼굴이 딱 나와서 등장해서 바꿀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은 저도 있거든요.
00:59:05그러니까 지난번에 저는 이준석 지금 개혁신당 대표로 나오려는
00:59:10이준석 의원이 우리 이 당의 국민의힘 당의 대표가 됐을 때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00:59:16민주당도 되게 충격이었거든요.
00:59:18당시 이재명 대표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만약에 딱 같이 투샷으로 있는데
00:59:23양당 대표의 어떤 그런 세대 차이 이런 것들이 굉장히 걱정됐을 거예요.
00:59:28민주당은.
00:59:29그런데 그런 어떤 흐름이 사실 잘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00:59:33아마도 김대식 의원도 좀 더 역동적인 어떤 후보 역동적인 그러니까 시나리오
00:59:39이런 분위기야? 이런 사람도 나와? 이런 바람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00:59:46마지막은 전현평가님께 질문 드려볼게요.
00:59:48홍준표 전 시장의 김대식 의원이 홍준표 전 시장의 측근이었으니까
00:59:52신당 창당은 안 할 것 같다는 게 본인이 뇌피셜이에요.
00:59:57그런데 가만히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00:59:59네. 제가 보기에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01:00:02다만 그 시기를 볼 것 같은데요.
01:00:03아마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각종 여론조사에서 또 크게 좋은 성적을 못 내거나
01:00:09민심의 어떤 기대를 못 받는다면 아마 본인이 구원투수 역할을 하면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01:00:15그 시기는 아마 지방선거 이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00:19그 이유는 뭐냐 하면 정치인이 등판해서 뭔가 실적을 냈지 않으면
01:00:22야당 정치인이 돋보기가 굉장히 어렵고
01:00:25말씀해 주셨으면 지금 세대적으로도 보다 새로운 사람이 나와야 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01:00:30아마 그 시점을 조율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1:00:33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죠.
01:00:35안 나올 듯 어떤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 같으면서 갑자기 벌어질 수 있는 게 정치니까요.
01:00:39정치니까요. 앞으로 어떤 일이 또 어떤 행보고 누가 어떤 행보를 할지
01:00:43뉴스파이터가 차분하게 따라붙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47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01:00:49이어지는 뉴스 세븐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01:00:52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1:09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