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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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 주말 잘 견디셨습니까?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입니다.
00:00:05내 남편과 살고 있는 집이 사실은 내 남편이 결혼 전 연인과 동거하던 집이라면
00:00:13남편은 변명합니다. 아무런 흔적도 안 남았어.
00:00:18그러자 아내가 대꾸합니다. 흔적이 왜 없어? 당신 기억에 남아있잖아.
00:00:24그 순간 아내에게 집은 더 이상 안식처가 아니었습니다.
00:00:30벽지는 새로 발라도 마음의 도배는 실패. 가구는 옮겨도 감정의 배치는 그대로.
00:00:38어떻게 해야 할까요? 6월 23일 월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60초 후에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00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함께하실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04김현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해대 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박성배 변호사,
00:01:11그리고 허주연 변호사 이렇게 다섯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1:16안녕하세요.
00:01:17지금 대한민국도 정신이 없지만요. 지금 전 세계에서 바삐 바삐 돌아가고 있는데요.
00:01:23첫 번째 가볼 날은 어딜까요? 박성배 변호사님.
00:01:27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의 한 병원에 우애 좋은 형제가 등장했다고 하는데
00:01:31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01:35주사를 막기 위해서 병원을 찾은 허스키 형제입니다.
00:01:38한 마리가 먼저 들어갔더니 다른 한 마리가 문 밖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00:01:44문 주위를 서성히기도 하고 반대편 문으로 가서 손잡이를 돌려보려 애를 쓰기도 합니다.
00:01:50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던 그 찰나에 잠시 후 문이 열리는데
00:01:55아이고 문이 열리면서 마침내 두 형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00:01:59야 아니 근데 하재근 평가에 허스키 형제라고 했잖아요.
00:02:03평소에 뭔가 우애 이런 게 얼마나 남다르게 그 잠깐 보자고 막 이럴까요 진짜.
00:02:11우애가 엄청 깊었던 것 같습니다.
00:02:13강아지 한 마리가 안에 들어가니까 밖에서 엄청 불안하면서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데
00:02:18안에 들어간 허스키가 이름이 블루고 밖에 있던 허스키가 타이탄이라고 합니다.
00:02:24약간 뭐 레드 이렇게 할 줄 알았는데 타이탄이에요.
00:02:27타이탄이라고 합니다.
00:02:27그래서 타이탄이 블루를 꺼내주려고 계속해서 시도를 했다는 거예요.
00:02:31그러다 마침내 상봉하게 됐는데
00:02:33저 두 강아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형제의 유대감이 아름답다 타이탄의 순수함이 너무 이쁘다 이런 식의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00:02:42쟤들 혹시 최진봉 교수님 인스타나 이런 거 영상 많이 찍어보면 왜냐하면 저 각도가 보세요 허스키 위에 또 허스키 이거 진짜 나올 수 없는 샷이에요.
00:02:53그렇죠. 일부러 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포즈잖아요.
00:02:55이거 대박 사건인데요.
00:02:56평상시에도 주인이 많이 이렇게 찍었던 것 같아요.
00:03:00학습이 있나봐요.
00:03:01어머 선생님.
00:03:01그러겠죠. 안 그렇다고 저렇게 금방 올라오기 어렵잖아요.
00:03:04수많은 노력과 훈련이 이루어진 것 같다.
00:03:07결국 주인이 인스타그램이나 아니면 SNS에 본인이 좀 자랑하고 싶은 걸 만들고 싶어했는데
00:03:13자기의 반려견들이 그런 것들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00:03:16어쨌든 귀염 폭발은 무죄인 걸로 확신합니다.
00:03:20그런 감염도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허주연 변호사님.
00:03:24북유럽에 있는 국가죠. 누르웰로 같이 가보실 텐데요.
00:03:27길을 가다가 저기 멀리서 나를 향해서 이 친구가 막 달려오는 거예요.
00:03:33그러면 어떤 기분이 드실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00:03:36이 친구가 누구냐고요. 누군지는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00:03:39허스키는 아닐 거구네.
00:03:41저 멀리서 네 발 달린 무언가가 다가옵니다.
00:03:44다그닥 다그닥 달려오는데 점점 가까이 다가올수록 경치가 보통이 아닙니다.
00:03:49성인 키를 저렇게 훌쩍 넘는 높이예요.
00:03:52이 친구의 이름은 야생 무스입니다.
00:03:55아니 무스가 대체 마을엔 무슨 일로 찾아왔을까요.
00:03:59아니 뭔 머슬리에도 바쁜 무스를 진짜 아니
00:04:04쬐어먹겠는데 우리가 지금 본 거예요.
00:04:06무스라는 건 동물 이름인데요.
00:04:08머리에 반하는 무스는 아니고요.
00:04:10무지해 죄송합니다.
00:04:11아닙니다. 재밌습니다.
00:04:12난데없이 거리를 막 뛰어오잖아요.
00:04:16그러니까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놀라겠어요.
00:04:18저 등치 큰 무스가 달려와서 안기려고 하니까 얼마나 큰 놀랬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00:04:23저렇게 시민들도 깜짝 놀면서 도망가는데 사실 북유럽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이거든요.
00:04:28그런데 길거리에 어떻게 왔어요.
00:04:30왜 그러냐면 요즘 이제 숲속에서는 먹이가 별로 없대요.
00:04:34그러다 보니까 먹이를 찾아서 결국 민가루까지 내려온 것이고
00:04:37도심에 출몰한 일들이 점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해서
00:04:40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기구에서는 기관에서는
00:04:43저는 무스와 같은 야생동물로 보호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4:47세상에 앞으로 무스 보면 이런 인삿말 꼭 건네주세요.
00:04:51무스야 밥 무스 꼭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00:04:54먹을 게 부족하대요.
00:04:55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4:57박선배 변호사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멕시코의 칸쿤으로 가보겠습니다.
00:05:02바닷속에서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서 많은 이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는데
00:05:06무슨 일인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05:08뭘까 이거 또 수중 산책을 처음 하려는 사람들
00:05:12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일렬로 서 있죠.
00:05:14그런데 이때 한 여성이 손을 뻗는 순간 몸이 거꾸로 뒤집히고 맙니다.
00:05:20지나가는 물고기를 만져보려다 중심을 잃고 만 건데
00:05:22머리에 쓴 공기 주입 장치까지 벗겨진 탓에
00:05:26이 여성은 다급하게 물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00:05:29어머 지금 발버둥 치는 게 왜냐하면 보세요.
00:05:32뭔가 이 산소 마스크가 벗겨지니까
00:05:34자기도 모르게 막 코로 여기 다 귀에 물 들어오니까
00:05:37발버둥 치는 모습이 지금 역력해요.
00:05:39얼마나 놀랐을까요.
00:05:41그러니까 이 체험 프로그램이 수중에서 산책을 하면서
00:05:45다양한 생물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고 해요.
00:05:50그런데 대개 이런 경우에는 그 직원의 안내를 철저히 따라야 되지 않습니까.
00:05:56그런데 이분의 경우에는 물고기가 이렇게 지나가니까
00:05:58사진을 좀 찍어볼까라는 아마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0:06:02그런데 지금 머리에 쓰고 있는 저 공기 주입 장치가 강한 힘으로 붙들다 보니까
00:06:07몸이 자기도 모르게 뒤집히게 된 거죠.
00:06:09그러면서 그게 벗겨지게 되니까 얼마나 당황을 했겠습니까.
00:06:13그러니까 이렇게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00:06:16조그마한 방심도 정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00:06:19모두가 교훈으로 얻은 것 같습니다.
00:06:21그러니까 딱 그거예요.
00:06:24이 세상에 지구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 진리.
00:06:27하지 말란 건 하지 말아야 돼요.
00:06:30하마터로 큰일 날 뻔했습니다.
00:06:32그런가 봐 이번에도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6:35오늘의 종착지는 바로 중국입니다.
00:06:39지난 15일에 중국 광둥성이 강풍과 폭우가 동반된 아주 거친 날씨였다고 합니다.
00:06:46그런데 그 순간에도 정말 운수 좋은 운전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00:06:49어떤 운전자의 모습인지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6:53이제 영상을 보시면 검은색 차량이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00:06:57앞으로 뒤로 이렇게 움직입니다.
00:06:59그러면서 마침내 몇 번의 시도 끝에 주차장을 빠져나가는데
00:07:03그때 주차장 빠져나가자마자 바로 나무가 저렇게 쓰러지면서
00:07:08주차장 차들을 덮치고 말았습니다.
00:07:10아니 이건 진짜 보고도 믿기지가 않아요.
00:07:13마치 그냥 느낌이지만
00:07:15저 나무가 운전자님 나가려면 빨리 나가세요.
00:07:19마지막 버틀링이 없어요.
00:07:21제발 나가요.
00:07:22이런 것 같아요 지금.
00:07:22그러니까요.
00:07:23말씀하신 것처럼 차가 나가자마자 나무가 뿌리채 뽑힌 거잖아요.
00:07:26그런데 만약에 정말 아찔한 순간이
00:07:29나가기 전에 만약 차가 저기서 왔다 갔다는데 넘어졌으면
00:07:31어떤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00:07:33광둥성에서 있었던 일인데 저날 폭우도 많았고
00:07:36강풍도 엄청나게 불었다고 그래요.
00:07:38그러다 보니까 나무가 쓰러질 수밖에 없었는데
00:07:40주차장에 주차장에 있던 차량 4대
00:07:42지금 보시는 것처럼 다른 차장 주차된 차장은
00:07:45지금 사고가 난 걸 보이시죠.
00:07:46위에 떨어져가지고 파손이 된 상태고요.
00:07:49사실 이제 이렇게
00:07:50저 나간 뒤에 나중에 넘어지면서 주차장 차량들은 4대 정도가 파손이 됐고요.
00:07:55저 위에까지 합하면 한 4대 넘을 것 같아요.
00:07:57여기 앞에 가는 3대, 4대고 저 뒤에도 있잖아요.
00:07:59저 뒤에까지 가면 피해가 더 크겠죠.
00:08:01그런 상황에서 보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그럽니다.
00:08:04보험사와 보상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08:05나무는 돈이 없잖아요.
00:08:07나무는 돈이 없죠.
00:08:08그런데 이제 보험사가 돈이 있죠.
00:08:10보험을 들었을 거 아니겠습니까.
00:08:12그래서 우리도 이제 장마철 아니겠습니까.
00:08:13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분들도 저런 사고에 대비를 잘 하셔야 될 것 같고요.
00:08:17그리고 혹시나 문제가 발생하면 보험사의 보상이 가능한지 하는 부분도
00:08:21한번 살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08:23혹시 박사부에 비해서 지금 우리나라라고 상상을 해봐야 저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00:08:27지금 이제 피해 손해배상을
00:08:30일단 저 차주가 보험사에 보험이 들어있으면
00:08:35그 보험사에서 손해보상, 피해보상을 해주는 거 있지만
00:08:40혹시 저게 만약 가정이에요?
00:08:42어느 지자체의 구청이든 시청이든 그 앞마당에 세워져 있던 나무라고 쳐봐요.
00:08:48가정해봐요.
00:08:49그런데 그게 강풍에 쓰러져서 저렇게 차량을 나머지
00:08:53저 운전하는 차량은 피해 갔지만 나머지 주차된 차량을 덮쳤어요.
00:08:57그러면 혹시 그 지자체에서도 피해 손해배상을 해줄 의무가 있어요?
00:09:02지자체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0:09:06강풍이 부는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불가항력에 해당하지 않는 한
00:09:10이와 같이 큰 나무가 무너져서 많은 차량에 손해배상을 입혔다.
00:09:14이 정도 수준이라면 지자체가 스스로 배상하거나
00:09:17지자체가 가입돼 있는 보험회사를 통해서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00:09:22물론 우리나라에서 국가나 지자체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책임
00:09:25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만
00:09:27어느 정도 관리가 부실하였길래
00:09:30크게 서 있던 나무가 뿌리채 흔들리듯이 해서 넘어지고
00:09:35이로 인해서 차량에 큰 손개피를 입힌 만큼
00:09:38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0:09:42그러니까요. 이게 단순히 인명피해가 없었다에 그치지 않고
00:09:47강풍이 분다면 뭔가 나무를 고정하는 지지대 장치
00:09:53그런 것도 한번 고려를 해봐야 될까
00:09:56그래야지 미연의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않을까
00:10:00그런 생각해 봅니다.
00:10:02지금 시각 6시 1분을 막 넘어섰습니다.
00:10:05지금 여러분께서는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00:10:08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00:10:12음식을 챙겨가던 모녀인데
00:10:17허준 변사님 변명을 한다는 거 왠지 떳떳하지 못한 것 같아요.
00:10:23만약에 떳떳했으면 당당하게 해명을 했겠죠.
00:10:26하지만 이 모녀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00:10:29어떤 상황이었냐면요.
00:10:31경기도에서 샤부샤부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 중인
00:10:34어느 자영업자가 겪었다는 황당한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된 사연입니다.
00:10:39식당 주인이요.
00:10:41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00:10:45직접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때 상황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00:10:48최근에 손님이요.
00:10:50저렇게 보시는 것처럼 빈 장바구니를 들고
00:10:53모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완전 무장해서
00:10:58찾아온 모녀 고객이 있었다고 합니다.
00:11:01물론 차림새는 자유고 잘못된 차림새는 아니지만
00:11:05요즘 날씨도 더워지고 있는데
00:11:06굳이 식당에 들어오면서 저렇게까지 싶으니까
00:11:09왠지 느낌이 싸고 안 좋았다고 해요.
00:11:10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말 그대로 완전 무장해.
00:11:14그렇죠.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게 지금 해놓은 거잖아요.
00:11:17그런데 이 모녀 손님이 가게를 쭉 둘러보다가
00:11:20CCTV 사각지대. 그러니까 잘 보이지 않고
00:11:24직원들의 시야에서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00:11:27자리를 잡았다는 거예요.
00:11:29그러면서 식사를 했는데 계속해서 식당 주인이
00:11:32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됐다는 겁니다.
00:11:35아, 하재 간편한 거 아니야.
00:11:38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로 완전 무장하고
00:11:42손님이 비교적 앉지 않는 구석자리 하자.
00:11:46느낌이 연예인들이 뭔가 자유로운 식사를 하려고
00:11:51그를 찾은 거 아니에요, 지금?
00:11:53그랬을 수도 있는데 일반인 같았으면
00:11:55똑같은 모자, 선글라스를 보고도
00:11:57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수가 있겠죠.
00:11:59그런데 식당 없으면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00:12:02같은 것을 많이 겪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00:12:05육감이라는 게 있거든요.
00:12:06육감으로 봤을 때 뭔가 쎄하다, 이상하다
00:12:09이런 느낌이 계속 들었다는 거예요.
00:12:11그래서 결국 CCTV 영상을 돌려봤다고 합니다.
00:12:14그런데 그 영상 안에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00:12:18충격적인요?
00:12:19한번 보시겠습니다.
00:12:20오, 네네.
00:12:21그 영상을 봤더니 그 모녀 고객의 모습이 보이는데
00:12:25식사 중인 모습입니다.
00:12:27여기가 샤부샤부 집이니까 재료를 냄비에 넣는 모습인데
00:12:30그런데 그중에서도 녹색 옷을 입은 여성의 행동이 이상한데
00:12:36음식을 집어서 냄비에 넣는 게 아니라
00:12:39테이블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0:12:42충격적이게도 미리 챙겨왔던 장바구니에
00:12:45몰래 음식을 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00:12:49지금 접시에 있던 거면
00:12:52저기가 만약에 무한리필집
00:12:54그러면 무한리필집 샤부샤부집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00:12:57샤부샤부를 자기한테 배정된 쟁반 이런 거에 담아와서
00:13:03펄펄 끈을 육수에 넣어서 맛있게 먹으라고 한 건데
00:13:06지금 보면 그것도 아무것도 안 낀 손으로 그냥 맨손으로 뭘 집어넣는 것 같아.
00:13:11고기를 맛있는 고기를 벌가색 고기를 지금.
00:13:13그러게 말입니다.
00:13:15그런데 더군다나 CCTV에 사각지대에 앉았다는 거잖아요.
00:13:18식당 주인이 항상 이 손님들만 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00:13:22다른 테이블을 정리한다든지
00:13:24아니면 본인이 거기에 신경을 쓸 수 없이 다른 일을 한다든지
00:13:28이제 이럴 경우가 있었는데
00:13:29그럴 때마다 저렇게 보이지 않는 손
00:13:32아니 보이는 손인가요?
00:13:33그런데 보이는 손이
00:13:34뭔가를 이렇게 집어넣고 있는 걸 식당 주인은 보고 있었던 거죠.
00:13:38그런데 이 무한리필 식당이라고 하는 것이
00:13:41특히 샤부샤부 같은 경우에는 고기라든지 야채 이런 거를
00:13:44무제한으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곳이잖아요.
00:13:48그런데 이런 곳에는 식당에서 운영하는 그런 정책들이 있습니다.
00:13:53여기서 물론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시는데
00:13:55남은 음식은 가지고 나갈 수 없다.
00:13:58그리고 남기지 않고 식사를 하시게 되면
00:14:01소고기를 더 추가로 드실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겠다.
00:14:04이런 안내 문구가 아마 식당 안에 있었던 모양이에요.
00:14:08그런데 식당 주인이 지금 전체적인 경과사항을 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00:14:12다른 분들이 있을 때 그런 얘기를 하면
00:14:15이 모녀가 좀 무한할 수 있잖아요.
00:14:17그러니까 다른 손님들이 다 나가고 나서 한적해지고
00:14:20이 모녀가 계산할 차례가 되자
00:14:22이분들한테 기회를 한번 준 거예요.
00:14:25혹시 저한테 무슨 하실 말씀 없으세요?
00:14:28라고 물어봤던 거죠.
00:14:30그럼 사과했겠죠.
00:14:31그런데 기대와 달랐습니다.
00:14:33우리 음식 안 남기고 먹었으니까 고기 추가 쿠폰 주세요.
00:14:36이렇게 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죠.
00:14:39그러니까 주인이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00:14:42혹시나 솔직히 얘기할까 싶어서 자기가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직설적으로.
00:14:47그런데도 여전히 변명만 늘어놓기에 이르렀습니다.
00:14:51진짜 마지막 기회 준 거죠.
00:14:53선처 차원에서.
00:14:54우리 형 보세요.
00:14:56잠방 없이 다 먹으세요.
00:14:58고기 쿠폰 추가 쿠폰 줘요.
00:15:01이들의 황당한 변명.
00:15:03식당 사장님과 나눈 대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00:15:06들어보시고 이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07그런데 나는 나 혼자 먹을 때는 저렇게 안 해요.
00:15:12그런데 딸이 딸이 사는 거.
00:15:14아니 그러면은.
00:15:14아니 또 이거 귀찮아요 귀찮아요.
00:15:16그러면 따님 가게가 아니잖아요.
00:15:19나는 난 건 안 해요.
00:15:21채식 주의자 때문에.
00:15:24그런 거랑은 상관이 없어요.
00:15:25뭐 채식 주의자고 그게 아니라 가져가면 안 되는 거를 가져가셨죠.
00:15:28즉이 변명인데 노인내고 당뇨 환자고.
00:15:33진짜 나이가 드셔서.
00:15:34많이 먹지 못해요.
00:15:35그냥 채식이.
00:15:38그러면 왜 따님분은 안 말이셨어요?
00:15:40아니요.
00:15:41저번에도.
00:15:41아니 그러니까.
00:15:42아니.
00:15:43어쨌거나 우리가 잘못했어요.
00:15:47듣고 황당하시죠 지금 여러분.
00:15:49그런데 최재범 교수님.
00:15:50네.
00:15:51저 모녀라는 사람이 지금 뭐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는 과정에서
00:15:56엄청난 사시 하나 자기들 말에서 튀어나오는.
00:15:59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얘기네요.
00:16:00그러니까요.
00:16:01지난번에 챙겨갈 때 아무 말도 안 하더니 왜 문제를 삼느냐는 거예요.
00:16:04이게 얼마나 황당한 얘기입니까.
00:16:05그러면 이곳에 와서 한 번 한 게 아니라 여러 번 걸쳐서 했다고 하는 증거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00:16:10정황상 그러네요.
00:16:11그렇죠.
00:16:12그리고 만약에 주인분이 알았다면 그전에 얘기를 했겠죠.
00:16:16처음에는 모르다가 나중에 발견돼서 그런 거 아닙니까.
00:16:18그러면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고 변상을 하든지 사과라든지 이래야 될 거 아닙니까.
00:16:22그런데 뭘 잘했다고 저렇게 당당하게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00:16:27뭐 채식주의 자기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요.
00:16:30채식이도 뭐든 다 떠나서 거기 식당 안에서만 먹게 돼 있는 음식을 싸가지고 가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니겠어요.
00:16:36그럼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사과하는 게 먼저죠.
00:16:40그러니까 주인 입장에서는 사실은 직원들의 눈도 피하고 CCTV 촬영 사각지대에 가서 저렇게 앉아서 저런 행동을 하니까 더 황당한 것이고
00:16:49또는 문제는 아까도 말해서 적반하장식 태도예요.
00:16:53그게 저는 더 화가 났게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0:16:55이거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고 하면 사실은 변상 조치를 하든 아니면 그냥 변상 조치 안 하고 알겠다.
00:17:02다음부터 그러지 마시라고 하고 보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00:17:04주인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00:17:07저런 태도를 보이고도 사과를 하지도 않고 자기가 잘했다고 얘기하는 저런 모습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00:17:15저런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힌 걸 나중에 본 식당 사장이.
00:17:21그런데 그건 한참 뒤에 본 게 아니에요.
00:17:23저런 행동이 있고 나서 얼마 안 돼서 파악을 하니까 계산할 때 얘기를 한 거 아니에요.
00:17:29기회를 준 거 아니에요.
00:17:30어떤 심정이셨을까요? 얘기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34선글라스에다가 마스크 3, 4겹씩 끼고 계셨거든요.
00:17:40조금 왜소하신데 엄청 자주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00:17:44그래서 이제 일부러 근방에 테이블을 치우는 척하면서 지나갔는데
00:17:50장바구니 안에 있는 지퍼백에다가 재료를 담으시더라고요.
00:17:54저희도 좋고 신선하고 뭐 이런 걸 더 제공해드리려고 사람들한테 이렇게 대화하고 있는데 그런 거를 악용해서 오시니까 괜히 정상적인 손님들까지 의심하게 되고 괜히 회의감도 들고.
00:18:09이제 이걸 보면 아유 어떻게 저래요 라고 이제 시청자분들께서 인상 찌푸리시면 아이고 저런 사람이 있네 하실 텐데 혀를 끌끌 차실 텐데
00:18:20이제 혹시 이게 물론 법률이 법률 만능주의는 아니겠습니다만
00:18:26박성배 변호사님 혹시 저게 이제 법에 나와 있어요?
00:18:30그 무한리필 집에서 먹지 않고 남은 걸 또는 식사 도중이라도 음식을 싸가면 안 되는데 이게 혹시 법에 나와 있어요? 어떻습니까?
00:18:40그와 같은 명시적인 법률 교정은 존재하지 않는데 절도죄 여부를 판단할 때는 사회 일반인의 인식 수준을 통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00:18:48이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게에서는 음식을 현장에서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사회 일반인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로 보아야 합니다.
00:18:55도군다나 이 가게 현장에는 남은 음식 반출 금지 문구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00:19:01가져가려는 음식의 양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 업주가 문제 제기한다면 충분히 형사사건 문제로 비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00:19:08절도죄가 성립하고 만약 모녀의 공동 범행으로 인정된다면 특수절도죄가 성립합니다.
00:19:14특히 특수절도죄는 벌금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00:19:17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형사사건으로 비유하지 않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00:19:25지금이라도 아까 그 모녀분들이 이제야 마지막으로 어쨌든 우리가 잘못했고 이런 사과도 태도가 중요한 거잖아요.
00:19:34진심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00:19:36저희가 정말로 선처를 바라겠습니다.
00:19:39다음부터는 절대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00:19:41그리고 여기 와서 앞으로 정정당당하게 정당한 방법으로 맛있게 음식 놓고 많이 팔아드릴게요.
00:19:47이렇게 해도 모자를 팔아야 할까요?
00:19:49사장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구하시길 용서를 구하시길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56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0:00어머나 어머나 무슨 이거 날벼락 같은 제목일까요?
00:20:06세상의 하재근 병론가님.
00:20:08지난 21일 토요일에 오전 10시 20분쯤에 경기도 남양주에서 두 눈을 의심시킬 만한 사고가 벌어진 겁니다.
00:20:16당시에 어떤 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한 그런 사고가 벌어진 건데 당시 상황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00:20:23한번 보시겠습니다.
00:20:25당시에 평화롭게 장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00:20:29평범한 거리의 풍경인데 갑자기 흰색 SUV 차량이 인도 쪽으로 넘어오더니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해서 상가로 돌진하는 모습이 저렇게 찍혔습니다.
00:20:39아니 지금 영상만 봐도 아이고 세상에 저곳에 지금 가게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걸까?
00:20:45막 심장이 벌벌이 떨리는 것 같아요 지금.
00:20:48요즘 들어서 이런 사건들이 아주 빈번하게 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00:20:52상가나 인도로 돌진하는 이런 차량 사고가 많은데요.
00:20:56지금 이 해당 영상을 보시게 되면 교차로에서 원래는 좌회전을 했어야 되는 이 흰색 차량이 오른쪽에 있는 1층 상가 건물로 돌진을 하고 말았습니다.
00:21:07세상에.
00:21:08그런데 마침 그 자리에는 은행이 있었던 거예요.
00:21:11그런데 요즘에 은행에 가보시면 그 입구 쪽에 보면 현금 입출기 이런 부스 같은 게 먼저 있잖아요.
00:21:17그래서 거기를 돌진해서 들어가다 보니까 그 현금 입출기를 부수게 됐던 것이고
00:21:22또 마침 안타깝게도 그 현금 입출기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이 있었습니다.
00:21:28그러니까 2분까지 다치게 된 거죠.
00:21:30그래서 허리를 다쳐서 병원에 이송이 되게 됩니다.
00:21:32그러나 세상에 영상 본 저희도 아이고 손이 막 벌벌 떨릴 정도인데
00:21:37당시 현장에서 직접 보신 분들의 심정은 어떠실까요?
00:21:41얘기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1:43목격자분 얘기만 들어봐도 허준 변호사님 사고 당시 차량이 낸 괭은 피해자분의 어떤 비명소리
00:22:11악의 귀한 순간이었을 것 같아요. 진짜.
00:22:14그렇죠. 상가로 돌진했다고 하면 아침 10시 20분쯤에 다 이미 가게들이 문을 열고
00:22:19사람들이 가게를 이용하고 뭐 이럴 시간대가 아니니까.
00:22:23그런데 갑작스럽게 저렇게 괭음을 내면서 돌진했다고 하니까
00:22:26다친 사람도 그렇지만 상가에 있던 주변 사람들도 너무 놀랐을 것 같습니다.
00:22:32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사고가 난 건지 그게 좀 의심스럽잖아요.
00:22:36그러니까 어둑어둑한 시간도 아니잖아요.
00:22:38그렇죠. 그래서 이거는 뭔가 운전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00:22:42혹시 음주나 약물의 영향으로 저렇게 비정상적인 운전을 한 것인가? 의심스러운데
00:22:47저희 뉴스파이터가 직접 취재를 해봤는데요.
00:22:50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진술하기로는
00:22:54운전 중에 앓고 있던 지병이 발병했다. 이렇게 진술을 했다는 거예요.
00:22:59실제로 경찰이 조사를 해봤더니 이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00:23:03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00:23:05그렇다고 하면 이 남성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운전하다가 지병 때문에 의심을 잃었을 가능성이나
00:23:12이런 것들 열어놓고 수사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0:23:15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00:23:17이 남성이 면허가 없었어요.
00:23:19그러니까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로 이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진 겁니다.
00:23:26아니 황당하잖아요. 100번 양보해서 운전 당시에 지병이 발생했다.
00:23:34지병의 영향 탓에 운전을 저렇게 했다라고 더 정밀한 경찰에 추가 조사하면 나오겠죠.
00:23:42그리고 신체적으로 약물과 음주가 잔존량이 있는지는 더 국가수에 혹시 필요하면 더 보강 조사하겠죠.
00:23:48그런데 이건 정말로 허준 변호사의 말씀처럼 최진범 교수님 설명이 안 돼요.
00:23:54면허가 없으면 어떻게 차량 운전자를 잡아요. 왜 잡아요.
00:23:58어떻게 잡았냐면요. 이것도 뉴스파이터가 직접 확인한 내용인데요.
00:24:01경찰에 따르면 이 사람은 개인차가 아니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차.
00:24:07본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차량이에요.
00:24:09그러니까 법인 차량이죠.
00:24:10한 번 얘기하면.
00:24:11그 차량을 본인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거고요.
00:24:14그러니까 원래는 물론 본인이 직접 운전할 수도 있지만 이게 이제 어떤 사람이 어떻게 운전하게 돼 있는지는 조사를 좀 해봐야 될 것 같고요.
00:24:20어쨌든 본인 차가 아니라 회사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하고요.
00:24:24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입건이 됐고요.
00:24:29현재 경찰은 주변의 CCTV 그리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0:24:36아니 근데 박성배 변호사님 물론 경찰도 지금 이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하던 말을 저희 제작진에게 했던 진술을 그대로 옮기는 과정 정도에 불과하니까 이 말을 옮겼습니다만
00:24:51여러분도 그러실 거예요.
00:24:53어? 동문서 답이네?
00:24:56아니 무면허 상태에서 어떻게 차냐?
00:24:58회사 차든 자기 차든 어떻게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회사 차입니다.
00:25:05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00:25:06지금 무면허 상태에서 어떻게 운전대를 잡아요?
00:25:08그리고 왜 면허가 없던 상태에서 그게 궁금하잖아요.
00:25:11전반적인 조사는 충실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사건은 단순히 무면허 운전 처벌만으로 그치는 사건이 아닙니다.
00:25:18무면허 운전자는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없고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되지 못한 이상 은행 부스가 부서진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 재물손괴로 처벌되고
00:25:28피해자의 허리 통증과 관련해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됩니다.
00:25:33벌금형에 그칠 사안도 아닙니다.
00:25:34사고로 사람이 다치고 재물이 손괴된 이상 집행유예 이상이 선고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00:25:39피해를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실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00:25:45인명피해가 이만하기 천만다행이고요.
00:25:49사고 낸 운전자 법적 처벌 달게 받고요.
00:25:52만약 지병이 운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한동안 운전자 잡지 말고
00:25:57치료에 전념하는 게 제일 우선이라는 것도 명심하기 바라겠습니다.
00:26:03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6:09이거 바꿔볼게요. 김희라 씨 혹시 여러분 기억나실 거예요?
00:26:14원조 액션 스타 배우인데 김희라 씨의 아내분께서 아주 폭탄 발언을 했다는 대체 무슨 발언일까요?
00:26:23얘기 들어보시고 영화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6:25바람도 많이 피고 딴살림도 차리고 토박만 안 하고 배우가 아닌 법기 스님으로 자기가 다시 태어나는 거죠.
00:26:35수리수리 마수리 수수리 사바하
00:26:40난 더 많이 보고 배워야죠.
00:26:52여지껀 진해온 길
00:26:57여지껀 죄 지은 길
00:27:03이걸 전부 다 속주하는 겁니다.
00:27:08사실 몇 달 전쯤이죠.
00:27:13여러분 뉴스파이터를 쭉 같이 함께해 주신 유파 찐팬분들 아실 거예요.
00:27:18어? 김희라 씨 얘기 몇 달 전에도 했는데
00:27:20이 출가한 얘기
00:27:22이 나이가 황혼에 접어들어 출가한 얘기 했는데
00:27:25근데 보세요. 그때보다 지금
00:27:27허주연 변호사님의 아내분 입에서 더 충격적인 얘기가 나왔어요.
00:27:33그러니까요. 도박 빼고 다 했다고 하잖아요. 도대체 얼마나 아내분 속을 썩였길래
00:27:39도박 빼고 다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지 심지어 딴살림 차렸다는 얘기까지 나왔잖아요.
00:27:44외도를 그렇게 많이 저지르셨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냥 바람만 핀 게 아니고요.
00:27:50외도 중에서 제일 아내들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어떤 거냐면
00:27:53경제적으로도 힘들게 하는 거예요. 정신적인 힘겸에 더해서 경제적으로도.
00:27:58무려
00:27:58저렇게 아름다우신 아내분을 놔두고요?
00:28:00그러니까요.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0:28:03이 외도 상대 여성한테 물질자 지원까지 해주는 바람에
00:28:06집을 다섯 채쯤 날려먹기도 했다는 거예요.
00:28:09세상에.
00:28:10그리고 사업 실패해서 술독에 빠져 살다가
00:28:13뇌졸중으로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하고
00:28:15이걸 아내분이 다 뒷바라지를 하면서 참아오셨다는 거예요.
00:28:19그런데 저는 아니 이렇게 아내분한테 잘못했으면
00:28:22아내분한테 속죄하지 왜 출가를 하는 것인가
00:28:25저는 이 생각이 들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00:28:28내가 이렇게 잘못 살았던 거를 몸소 보여주면서
00:28:31다른 사람들한테 이렇게 살지 말게 하려고 그러는 거다.
00:28:34그리고 아내분도 이 출가를 권유를 했다고 해요.
00:28:37그래서 이렇게 숙예 씨까지 받게 됐다고 합니다.
00:28:41아니 얘기를 들어보니까 찬찬히 들어보니까
00:28:45김연재 평가님 남편의 과거에 이런 정말로 자신을 아프게 했던
00:28:50그런 잘못을 다 덮어주고 지금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옆에서 다 보좌해 주는
00:28:56아내분이야말로 부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네요.
00:29:01지금.
00:29:01보살 중에 보살이 아니신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00:29:05김일아 씨 아까 말씀하는 장면을 보니까
00:29:09과거와는 모습도 상당히 많이 달라져 있으시고
00:29:13고령이기도 하지만 약간 어눌한 모습 이런 것도 보이는데
00:29:16그동안 이제 지병이 여러 가지가 있었답니다.
00:29:19뇌경색, 고혈압, 당뇨 이런 것들로 상당히 고생을 했는데
00:29:24그때마다 저 김수연 씨가 옆에서 아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셨다고 합니다.
00:29:30그러면서 이 부인의 말은 부부를 규정하는 말들이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00:29:36동반자, 영원한 친구 이런 것들이 있는데
00:29:38이 부인 말씀으로는 부부는 용서 같다.
00:29:43이런 말씀을 남기셨다고 해요.
00:29:45그래서 이 두 분이 결국 결혼 50주년을 내년이면 맞는다고 합니다.
00:29:50금혼식이죠 50주년이면.
00:29:52정말 그간의 세월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00:29:55그런데 이쯤 되면 남편 김일아 씨가 제일 최고로 아내분 김수연 씨의 속을 썩인 사람 같은데
00:30:04김일아 씨 말고도 속 썩인 사람 또 있대요.
00:30:07자, 얘기들 한번 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0:09정리가 된 것 같아요.
00:30:12그런데 이제 우리 큰아들이 조금.
00:30:17그런데 그 DNA는 속일 수가 없는 거예요.
00:30:19고등학생이 술을 마시고
00:30:22식사 친구들 13명씩 데려가서 레스토랑에서 맥주도 마시고
00:30:30그러고는 엄마가 돈 낼 거다.
00:30:34엄마 전화번호 적어놨고 집으로 전화 얻고
00:30:37그렇게 해서 돈 받으러 왔는데
00:30:41덩치가 이만한 남자분들이
00:30:43막 6명씩 이렇게 와가지고 비를 내놨는데
00:30:47그 고등학생이 그 당시 300명.
00:30:50어머나.
00:30:51그런 거 이런 거 많이 겪었어요.
00:30:54그리고 결혼한다고 갑자기 군대 갔다 와서
00:30:58그냥 저한테 어떤 선이라는 거 보이지 않고
00:31:02바로 통보만 하는 거예요.
00:31:06결혼할 거다.
00:31:07그러니까 부모도 본 적이 없고.
00:31:09아, 정말?
00:31:10그렇게.
00:31:11너무 죄송합니다.
00:31:12그래서 내가 부끄럽나?
00:31:16그런 섭섭한.
00:31:18내가 50년 동안 이렇게 해온 게 이거였나?
00:31:22그런 생각도 많이 들고 했는데
00:31:27일단은 박성배 변호사님
00:31:32사실은 김일아 씨 아내분 김수연 씨 입장에서는
00:31:38사실 이 동치미에 나와서 얘기를 하게 되면
00:31:44시청률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00:31:46일파만파 시청자분이 많이 알게 된단 말이에요.
00:31:50그러면 그런 거 있잖아요.
00:31:51내가 이 부끄러운 얘기를, 집안일을 내가 해야 돼.
00:31:56아무리 방송 분량도 뽑아야 되지만
00:31:58그런 고민도 하셨을 텐데
00:32:00저 얘기를 진짜 담담하게 하는 저 마음이 어떨까요?
00:32:05김수연 씨 설명에 따르면
00:32:06큰아들이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술을 마신 사건이나
00:32:09군대 갔다 와서 결혼한다고 통보만 한 일
00:32:12모두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00:32:15그런데 사실 김수연 씨는 자신의 속을 썩였던
00:32:18큰아들의 친엄마가 아니었습니다.
00:32:20김일아 씨가 김수연 씨와 결혼할 때 전처 사이에서 난
00:32:245살 난 아들이 있었는데
00:32:26주변에서는 다들 힘드니까 결혼하지 말라면서 말렸답니다.
00:32:30그렇지만 김수연 씨는 내가 좋았기 때문에
00:32:32엄마가 되기로 선택을 했고
00:32:33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다는 게 너무 신기했답니다.
00:32:36그렇게 새엄마라는 사실을 숨기고 큰아들을 친자식처럼 돌봐왔다는데
00:32:40그런데 큰아들이 고2 때 친구 엄마로 인해서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드디어 알게 되고
00:32:46그때부터 큰아들이 엿나가게 됐다고 합니다.
00:32:49세상에 아니 뭐 김일아 씨 김수연 씨 정확히는 김희라 씨의 아들이겠죠.
00:32:58이제 피가 섞였으니까.
00:33:00김일아 씨의 아들이 그래도 길러주는 엄마도 엄만데
00:33:03이게 글쎄요. 지금은 훌쩍 성인이 다 됐겠지만
00:33:08지금은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00:33:13내 친엄마가 아니어서 엿나간다.
00:33:15세상에 얼마나 진짜 큰아들에 대한 김수연 씨는 섭섭함이 컸을까요?
00:33:21얘기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3:23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제 제가 학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00:33:30이거를 고등학생까지 다 했었어요.
00:33:35졸업식 날은 이제 교감 선생님이 어머니 졸업식입니다.
00:33:41내가 새엄마라는 걸 걔가 이제 알지 못하게
00:33:47애기 어렸을 때 제가 항상 이렇게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00:33:50그 아이는 백화점에서 꼭 가서 옷을 사입히고
00:33:55지금은 이제 아빠가 이렇게 지금 25년 됐어요.
00:34:01그렇게 했는데도 잘 오지 않아요.
00:34:03안 만난 지가 한 5년?
00:34:09세상에 하재경 평론가님.
00:34:11글쎄요 그냥 엄마 아닌가 글쎄요 뭐라고 해야 됩니까?
00:34:15그래요 의붓 엄마인 김수연 씨한테만 마음이 멀어진 게 아니라
00:34:19자기 친아버지 김일아 씨한테도 지금 아드님은 마음이 멀어진다고
00:34:24지금 저렇게 병환 중인데 25년 병환을 앓고 있는데
00:34:27아버지가 한 번도 거의 안 찾아온다는 얘기 아니에요 지금.
00:34:30왜 그런가요? 뭐가 서운할까요?
00:34:32지금 그런 내용이죠.
00:34:33지금 아버지가 아프신 상황인데
00:34:35지금 본 지 안 만난 지 5년 됐다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00:34:38저 가족 내부의 일을 제가 알 수는 없는데
00:34:41그런데 만약에 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이유로 상처받아서 그런 거라면
00:34:47사실 그런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00:34:50친어머니 아닌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00:34:55나를 정성껏 키워주셨다는 게 그 고마움이 더 중요한 거지.
00:34:58그 정, 고마움 그게 더 중요한 건데
00:35:01지금 김수연 씨가 큰아들을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00:35:06등하교를 다 함께 했다는 거 아니에요.
00:35:09쉽지 않은데.
00:35:10학교 데려다주고 학교도 본인이 직접 시키고
00:35:12이거는 정말 지극 정성이거든요.
00:35:15그래서 졸업식 날 교감 선생님이 이 졸업식은 어머니의 졸업식이다라는 말 할 정도로
00:35:20그 정도로 어머니가 계속해서 학교에 데려다줬다는 건데
00:35:24그렇게 지극 정성으로 자기를 보살펴주고 정을 쌓았으면
00:35:29친어머니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00:35:31이제라도 또 다시 돌아와서 좀 본인을 모시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나
00:35:36물론 저 가족 내부의 일은 모르지만
00:35:38외부인으로서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00:35:41최진모 교수님 정말 하재근 평론가님 좋은 말씀 해주셨어요.
00:35:44물론 이 집안의 어떤 가정사를 저희가 속속들이 알 수도 없고
00:35:49알 필요도 없지만
00:35:51그렇다고 대신 그런 생각은 들어요.
00:35:55이제는 그 아드님도 뭔가 훌쩍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훌쩍 커서
00:36:00가정을 꾸렸을 가능성이 큰 나이인데
00:36:03이제는 혹시 자기가 결혼했으면 가정을 꾸렸으면 부모가 돼봤을 텐데
00:36:08부모의 마음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요?
00:36:10그렇죠. 50대가 됐어요. 50대.
00:36:12아 그래요?
00:36:12그래서 물론 가정을 꾸렸는지 안 꾸렸는지 알 수는 없는데
00:36:1550대가 됐다면 일반적으로 보면 가정을 꾸렸을 가능성이 있죠.
00:36:19아까 결혼한다고 했잖아요. 사돈도 먹고 보면
00:36:20결혼한다고 했으니까.
00:36:21그런 점으로 한다면 가족들이나 자녀가 있다면
00:36:24본인의 자녀를 보면 알게 되잖아요.
00:36:26원래 사람이 어렸을 때 몰랐던 것도
00:36:29결혼해서 아이를 키워보면 부모 마음을 알게 되잖아요.
00:36:32그런 부분들이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00:36:35이제 김수현 씨는 이러는 거예요. 안 만난 지 5년 됐다고 그랬잖아요.
00:36:39그런데 이걸 좀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게 뭐냐면
00:36:41옛날에 힘들고 어려울 때는 새벽에도 찾아오고 밤중에도 찾아오고 이랬대요.
00:36:46필요한 걸 요구할 때는. 그런데 이렇게 안 온 거 보니까
00:36:48그래도 잘 살고 있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00:36:52저는 두 가지가 함께 있다고 봐요.
00:36:54한편으로는 그렇게 안 오는 거 보니까
00:36:56그래도 잘 살고 있겠구나라는 마음도 있지만
00:36:58또 서운함도 있죠.
00:36:59저렇게 오기야 금이야 키웠잖아요.
00:37:01자기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00:37:03그 아이가 잘 살 수 있도록
00:37:05엄마의 마음으로 키웠던 엄마의 입장에서는
00:37:08내가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이 오지 않는다고 하면
00:37:10그 마음의 상처는 크죠.
00:37:11그러나 한편으로는 또
00:37:13편안하게 잘 살고 있겠구나라는 마음으로
00:37:15안도하는 모습 보면서
00:37:16천상 엄마가 맞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0:37:20주제 넘고 오지랖 넓은 말씀은 안 드릴게요.
00:37:23다만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으십니다.
00:37:28세월이 지나면 부모님도 세상을 떠나실 거 아니에요.
00:37:32그때 가서 뭔가 회안의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00:37:36지금이라도 매주 찾아가라는 그런 말 말고요.
00:37:40한두 번쯤은 1년에 상반기에 한 번
00:37:42하반기에 한 번쯤은 부모님과 얼굴 뵙고
00:37:45여러 가지 얘기도 나누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
00:37:48감히 정말 감히 해봅니다.
00:37:51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7:54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37:57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8:02옛날에 배우들 앞에
00:38:05특히 여성 배우들
00:38:07특히 완전 잘 나가는 배우들 앞에
00:38:09이 네 글자 딱 붙었잖아요.
00:38:12하재근 평론가님.
00:38:13과거에 여성 톱스타들은 의뢰의 신비주의라는 이름으로
00:38:18거의 자신에 대해서 공개를 안 하는
00:38:20딱 그 드라마 영화 작품만 보여주는
00:38:22이런 모습들을 보여줬었는데
00:38:24그래서 대중이 그 여성 여배우들이
00:38:26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했었고
00:38:27완전 궁금하잖아요.
00:38:29알 수가 없었습니다.
00:38:31그랬는데 요즘은 그렇게 꼼꼼 감추지 않고
00:38:33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00:38:36그래요?
00:38:37그게 무슨 드라마 영화 이런 게 아니라
00:38:39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든지
00:38:42그래요?
00:38:42유튜브 영상을 만든다든지
00:38:44그 밖의 다른 방식을 통해서
00:38:46자신을 공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00:38:48최근에 그런 흐름 속에서
00:38:50예능 프로그램에 33년 만에
00:38:53데뷔한 지 33년 만에
00:38:55처음으로 고정 출연을 결정한
00:38:58그런 과거 여성 스타가 있는데
00:38:59그런 분이 계세요?
00:39:00그렇습니다.
00:39:01이분이 MBN에 나타난 거예요.
00:39:03다른 데 다니면 MBN?
00:39:04그렇습니다.
00:39:04그분이 어떤 분인지
00:39:05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39:06대박 사건네.
00:39:07내 마음속에서 단 한 번도 쥐어진 적이 없었던 로미
00:39:13로미가 지금 내 앞에 있다.
00:39:21너무 예쁘다.
00:39:25안녕하세요.
00:39:28무섭다.
00:39:30제가 제일 먼저 왔어요?
00:39:33안녕하세요.
00:39:37부엌 너무 예쁘다.
00:39:42우와.
00:39:44나의 꿈의 부엌인데.
00:39:46지방이.
00:39:49와플 비빔밥.
00:39:51해보려고 하는데.
00:39:54어?
00:39:55탄내 나는데요?
00:39:57탄내.
00:39:59진짜 밥이 안 떨어진다 할까?
00:40:01그럼 다시 할까 봐.
00:40:05이거 어떻게 하지?
00:40:06다?
00:40:07이거는 편집.
00:40:26이렇게 했어요.
00:40:28대박 사건입니다.
00:40:29지금 시청자분들이
00:40:30고소영 씨가 만드는 밥, 와플 그런 거 지금 눈에 안 들어오고 지금
00:40:35고소영 씨 얼굴만 눈에 들어왔을 것 같아요.
00:40:37박성매 변호사님.
00:40:39고소영 씨가 장동건 씨와 결혼할 때 나이가 39살이었습니다.
00:40:4340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겠다 싶어서 출산도 서둘렀다고 하는데
00:40:46지금은 아이들 둘 다 많이 컸습니다.
00:40:48그 말인즉슨 그동안 고소영 씨 15년간 활동도 하지 않고
00:40:52엄마로서의 인생을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00:40:55그래서 그런지 한때 고소영 씨가 포착됐던 모습
00:40:58아들의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로 봉사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00:41:02최근 33년 만에 화제가 된 이 사진에 대해서 뒷이야기를 털어주게 됐습니다.
00:41:07저번에 저번에 와 대박 사건.
00:41:09그렇습니다.
00:41:09고소영 씨는 비율도 안 좋고 표정도 그렇고
00:41:12나는 사진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00:41:13남편이 은근히 매력있다고 추켜세우더랍니다.
00:41:16정말 죄송합니다. 저 몸에 비율 안 좋다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하라는 얘기 지금
00:41:20전국에 계신 다른 분.
00:41:22죄송합니다. 말씀하세요.
00:41:23나름 아이들 안전시킨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00:41:26어쨌든 이렇게만 포착됐던 고소영 씨가 33년 만에 어쩌다 예능 출연을 결심하게 됐나
00:41:3115년 동안 결혼 생활하고 아이 키우면서
00:41:33엄마로서 또 딸로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00:41:38예능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00:41:39그런데 허준 변호사님 사실 남편분인 장동건 씨는
00:41:44그래도 그동안 간간 영화에 출연다고 했단 말이야
00:41:47그래서 우리가 반갑게 근황을 좀 알 수 있었는데
00:41:50와 고소영 씨 진짜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을 것 같아요. 시청자분들이
00:41:54그렇죠. 그 시절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비트의 로미가
00:41:58아이의 엄마가 돼서 녹색어머니 회를 들고 있다는
00:42:01이게 찍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로미를 기억하는 모두에게는
00:42:05어떻게 보면 굉장히 쇼킹한 사진이었을 거예요.
00:42:07그리고 어떻게 사는지 굉장히 궁금했을 텐데
00:42:10최초로 이렇게 예능에 출연해서 고소영 씨가 유튜브도 개인 채널도 운영을 하거든요.
00:42:16약간의 허당끼 있는 매력이 또 있더라고요.
00:42:18그래서 아마 그런 뭔가 우리가 몰랐던 고소영 씨의 숨겨진 매력을
00:42:22더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해서 저도 엄청 기대를 하고 있는데
00:42:25와 mbn 섭외력 짱이에요. 고소영 씨를 예능해 지금
00:42:27네. 너무 대단한 섭외력이죠.
00:42:30이렇게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00:42:32그런데 우리 고소영 씨도 참 미인이고 신비주의의 어떤 여배우의 대표적인 상으로서 인기가 정말 많았지만
00:42:39남편이 또 장동건입니다.
00:42:41그렇죠.
00:42:42그래서 장동건이 남편님의 기분이 어떠냐.
00:42:45이거 레알이에요. 실화예요.
00:42:47이거 투샷?
00:42:47그러니까요. 지금 두 부부가 같이 밥 먹는 저 평범한 모습들도 지금 공개된다고 하니까
00:42:53밥 먹는 게 화보가 되는 거예요?
00:42:55그러니까요. 밥만 먹어도 두 사람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00:43:00장동건이 남편이면 진짜 어떤 기분일까 싶습니다.
00:43:02자다가 눈 떴는데 옆에 장동건이 지금 어떤 기분이에요?
00:43:05싸우다가도 장동건 얼굴 보면 기분 풀리지 않아요?
00:43:08반칙이네. 이건 반칙이에요.
00:43:09많이 받으셨대요. 그런데 고소영 씨도 똑같다고 합니다.
00:43:13오히려 잘생견데 말 안 들으면 더 짜증이거든요.
00:43:16그리고 부부가 참 부부싸움도 하고 그런다고 하는데
00:43:20그런데 또 지키는 철칙이 있다고 합니다.
00:43:24부부싸움 하더라도 아이들 앞에서 절대 하지 않고요.
00:43:26서로 존댓말, 동갑내기니까 존댓말 쓰면 선을 넘지 않는다는 거예요.
00:43:31영화 속에서 만났을 때.
00:43:33그러니까요. 그래서 진짜 저 투샷을 실제로 또 예능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하니까
00:43:38예능은 또 이렇게 짜여진 각본대로 이렇게 영화에서 연기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00:43:42실제 모습까지 보여주는 거잖아요.
00:43:44저 두 부부의 모습, 특히 고소영 씨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00:43:49앞으로 MBN 예능에서 고소영 씨가 어떤 매력을 뿜뿜 발산할지 궁금해지고요.
00:43:55그런가 하면 이분도 대박 사건.
00:43:57180도 달라진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데요.
00:44:02궁금하시죠? 영상을 만나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4:04좋은 영화는 좋은 음악으로 기억되죠.
00:44:24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00:44:28대박 사건입니다.
00:44:42마지막에 그 초콜릿 광고는 아무나 찍을 수 없다는 그 광고잖아요, 지금.
00:44:48그렇습니다. 초콜릿 광고는 진짜 아무나 못 찍었었죠.
00:44:51일종의 톱스타들도 초콜릿 광고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나 할까?
00:44:54좀 그런 게 있었거든요.
00:44:56그러니까 당대 초콜릿 광고를 했던 스타들의 이름을 보면
00:44:59아,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00:45:02이미연, 최시라, 전지연.
00:45:04이런 분들이 도맡아서 이걸 했었거든요.
00:45:06도맡아서.
00:45:07특히 최시라 씨가 저 초콜릿 광고를 찍었을 때 입었던 의상은 기념으로다가 나중에 패션 전시장에서 30여 년이 지난 후에 전시까지 됐었다고 해요.
00:45:20그럴 정도였으니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히 짐작이 가는데요.
00:45:25그런데 최시라 씨가 최근 들어서 아주 큰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00:45:29올해 나이가 숙녀의 나이를 이렇게 밝혀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6세가 됐다고 해요, 벌써.
00:45:34데뷔한 지가 40년이 됐다고 하는데 정말 큰 변신을 했습니다.
00:45:40프로 무용수로 데뷔를 했다는 거예요.
00:45:42지금 이 모습인가 보네요.
00:45:44어머, 세상에.
00:45:45고전 심청을 재해석한 무용극 단심에서 무려 용궁 여왕으로 공연을 지금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00:45:55아니, 뭐 갑자기 웬 무용일까라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00:46:00어릴 적부터 최시라 씨가 무용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00:46:05그래서 고1 때 광고를 찍으면서 배우가 되기는 했지만
00:46:09춤에 대한 동경을 아마 늘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00:46:14이렇게 공연을 하게 되니까 동료 선후배, 많은 스타들이 또 찾아와 줬는데요.
00:46:19전윤화, 최명길, 김완선, 예지원 이런 분들이 와서 적극적으로 응원을 또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00:46:28옆에 김현주 평론가님은 계실 법한데 저기는 안 가셨나 봐요.
00:46:31좀 바쁘셨죠?
00:46:31저기는 못 가는데 최시라 씨가 제 중학교 후배입니다.
00:46:34와, 또 TMI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00:46:37아마 또 기회 주실 거고 공연 계속 되니까.
00:46:39그런데 지금 보세요.
00:46:41뭔가 이 초콜릿 광고 하나가 인생의 진로를 바꿨다.
00:46:44그런데 그건 너무 좋은 거잖아요.
00:46:45배우가, 배우도 나쁜 건 아니니까.
00:46:47그런데 보세요. 하재근 평론가.
00:46:48그런데 어쨌든 계속해서 무용수의 꿈은 놓지 않고 있었네요.
00:46:53그러니까 최시라 씨의 원래 꿈이 무용수였다는 거죠.
00:46:56그런데 뜻다지 않게 어떻게 광고에서 빵 터지는 바람에 배우가 돼서 당대 최고의 배우까지 올라갔는데
00:47:02그런데 최시라 씨가 뭐라고 그랬냐면 정작 배우는 내가 아니라 우리 아빠가 하셨어야 되는데 그렇게 얘기한 거예요.
00:47:09배우가 바로 최시라 씨 아버지의 꿈이었다고 합니다.
00:47:13최시라 씨 아버지가 굉장히 막 외모가 출중했었다고 합니다.
00:47:16최시라 씨가 아버지의 총각대 모습을 담은 사진이 찍힌 티셔츠를 입고 사진이 찍히기로 했었는데
00:47:23지금 최시라 씨의 아버지의 모습이 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00:47:27그래서 결국 최시라 씨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뤄드린 그런 상황이 된 거예요.
00:47:33그런데 최시라 씨의 무용수의 꿈은 최시라 씨의 딸이 또 이뤄주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
00:47:40이 집안 뭐예요 이 집안 뭐예요 서로 진짜
00:47:43꿈을 물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최시라 씨의 딸이 한국 무용을 전공한 거예요.
00:47:4824살 된 김채희 씨인데 김채희 씨가 먼저 최시라 씨보다 무용수가 돼서 어머니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7:55그런데 인별그램의 최진문 교수님 진짜 주말 사이에 많은 스타분들이 저기 갔다 와서
00:48:02또 그 공연 끝나고 최시라 씨가 바쁜 와중에도 다 연예인분들을 찍어주셨대요.
00:48:08다 올렸더라고요 진짜.
00:48:09그러니까요. 그만큼 이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뭐랄까요 본인의 꿈이었잖아요.
00:48:13본인의 꿈을 이룬 거니까 기쁜 마음에도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줬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00:48:18많은 분들이 오셔서 봐주신 것만으로 너무 많아요.
00:48:19예기원 씨라는 거 찍었네요.
00:48:21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최시라 씨의 1985년도에 데뷔를 했는데
00:48:24사극에서는 뭐 안 한 역할을 다 했잖아요. 특히 중전마마, 대왕 데뷔 주로 많이 하셨잖아요.
00:48:30그랬는데 지금은 무용수가 되셨어요.
00:48:33이번엔 용궁 여왕입니다. 여왕이란 여왕은 다 해보는 거죠.
00:48:36용궁 여왕을 할 거라고 생각해보겠어요?
00:48:37그러니까요.
00:48:38아니 옛날 사극에서는 용궁 여왕 역은 없잖아요. 중전마마는 있어도.
00:48:41그렇죠.
00:48:42그런데 무용하면서 용궁 여왕 역을 맡게 된 겁니다.
00:48:45곱다고 하네.
00:48:46이게 이 역할을 하려고요.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12시 건던 연습을 했대요.
00:48:50세상에.
00:48:50그렇게 피나는 연습을 통해서 생의 꿈에 그리던 무용수라는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으리라고
00:48:56본인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기회에 가서 너무 감격스럽다고.
00:49:00입장을 밝히게 됐습니다.
00:49:01앞으로 저 단심이라는 무용극 또 대박 나시길 또 기대를 해볼게요.
00:49:07그런가 하면 이분은요.
00:49:08정말로 신비주의 이미지는 저리 가라 하신 지 꽤 오래됐던 분이에요.
00:49:14누굴지 영상으로 만나보시고 이화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9:17오늘 여기는요.
00:49:25오늘 여기는요.
00:49:27제가 좀 왕이 될 상인지 궁금한.
00:49:30둘 사이의 궁합을 가만히 보면 남편분이 잔소리 듣게 태어났어요.
00:49:35어머 맞아요.
00:49:39그의 일생을 제가 조정하는 것 같아요.
00:49:41저희 남편이랑 저는 그럼 백년회로를 하게 되나요?
00:49:44한가인 님은 남자가 폭행 또는 외도 이런 것처럼
00:49:49명확하게 드러나는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00:49:53이용이 어려워요.
00:49:59이번 생은 연정은과 함께하는 걸로.
00:50:02백억 주고 얼굴 랜덤 벌리기 한 잔 안 한다.
00:50:06아 백억을 받고 얼굴 랜덤?
00:50:07당연하죠.
00:50:09거짓말 하죠.
00:50:11왜요?
00:50:11근데 백억인데 랜덤 벌리기를 안 한다고요?
00:50:15정말 하죠.
00:50:15우와 나오면 어때요? 백억을 봤는데.
00:50:18괜찮지 않아요?
00:50:19얼굴이 별로 괜찮아요.
00:50:20저희 예전에 껍데기랑 이거 잘못됐다니까요?
00:50:22영혼이랑?
00:50:24아니 잘못됐어요.
00:50:25별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00:50:27외형적인 거는.
00:50:30혹시 진짜 저는 처음 들어본 요즘 표현을 처음 들어본 건데
00:50:34시청자분들 중에서 저와 같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00:50:38하재근 평가님 조금 전에 나온 백억 랜덤 그게 무슨 말이고
00:50:42설명 좀 하고 좀 풀어갈 수 있죠? 얘기를.
00:50:44저도 처음 듣는 말인데요.
00:50:46어쨌든 한가인 씨한테 만약에 백억 원을 주면 얼굴을 아무거나 그냥
00:50:52추첨으로 아무 얼굴이나 얼굴을 갈아도 되느냐 그걸 물어본 거잖아요.
00:50:56한가인 씨가 아무 얼굴이라도 상관이 없다.
00:50:58백억만 받을 수 있다면.
00:51:00그렇게 얘기했는데 아니 한가인 씨 얼굴이
00:51:03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얼굴인데 돈 백억이 문제가 아닐 것 같은데
00:51:08한가인 씨가 자신의 얼굴을 너무 낮춰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00:51:11그런데 한가인 씨가 과거에는
00:51:14진짜 윙크 저한테 한 걸 맞춰.
00:51:16죄송합니다.
00:51:17그것은 전적으로 착각인 것 같고요.
00:51:20한가인 씨가 과거에는 저런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한테 편심을 불러일으켰었는데
00:51:25진짜 눈 크다.
00:51:26저 때 과거에 신비주의였었거든요.
00:51:29사람들이 몰랐죠.
00:51:29한가인 씨에 대해서.
00:51:30그런데 요즘은 마치 이런 사적인 부분도 공개하려고 태어난 것인 마냥
00:51:35처음부터 예능이 체질인 것인 마냥
00:51:37너무 예능 그런 유튜브 촬영 이런 걸 잘하고 있는 거예요.
00:51:40저 광고 항공사 광고 대박 사건이었죠.
00:51:42광고도 대박이었고.
00:51:43그런데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먹방도 하고
00:51:45관상가도 만나러 다니고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00:51:49최근에 시어머니도 최초로 공개해서 같이 촬영을 했습니다.
00:51:54과거에 한가인 씨가 24살에 충격적인 20대 초반 결혼.
00:51:58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면서 대충격 휩싸였었는데
00:52:02그때 많은 남자분들 공분했어요.
00:52:04물론 한가인 씨랑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00:52:06어쨌든 공분했어요.
00:52:07연정훈 씨 막 타도 연정훈 씨 막 외치면서
00:52:09그렇습니다.
00:52:10그러한 국가적 공분 사태의 배우가 또 밝혀졌습니다.
00:52:14바로 한가인 씨의 시어머니가 배우였다고 합니다.
00:52:17시어머니가 한가인 씨 부부를 하늘에서 내린 인연이다라고 해서
00:52:22결혼을 일찍하게 됐다는 거예요.
00:52:24그러면서 시어머니가 나는 현주가
00:52:27현주가 한가인 씨 본명이랍니다.
00:52:29나는 현주가 내 딸 같다.
00:52:30우리 딸이 생날 정도다.
00:52:32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00:52:33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내 딸 같다고 하는 말은
00:52:35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가 있는데
00:52:37이 경우에는 굉장히
00:52:383대 거짓말이라면서요.
00:52:39그럴 수가 있는데
00:52:40이 경우에는 진짜로 딸처럼 내 사랑을 줬던 것 같습니다.
00:52:44그래서 한가인 씨 말이 뭐라고 했냐면
00:52:45시어머니랑 고부 갈등이 없었다.
00:52:48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00:52:50김현주 평론가님이 웬만하면
00:52:51뉴스파이트에서 소개해드린
00:52:53그 연예인 분들하고 웬만하면 다 인연이 있으신데
00:52:56우리 한가인
00:52:57아까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00:52:59최신아 씨는 고등학교 후배라고 아까
00:53:00중학교 후배.
00:53:01중학교 후배예요.
00:53:02또 순간 정장하신 거죠.
00:53:03중학교 후배라는 게 지금 들어왔단 말이에요.
00:53:05혹시 한가인 씨만 접점 없습니까?
00:53:08접점이 없네요.
00:53:09너무 요즘 뿐이라서 그런가 봐요.
00:53:11아님 연정훈 씨라도?
00:53:12아님 연규진 씨라도?
00:53:13연규진 씨라도 씨애머니?
00:53:14연규진 씨는 지인의 지인입니다.
00:53:16아 역시
00:53:17너무 신락 같은 논연이긴 한데
00:53:20한가인 씨 하면
00:53:22사실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을까
00:53:25저는 이런 상상을 조금 했었거든요.
00:53:27정말 미인 중에 미인
00:53:29탑 오브 탑 이랬는데
00:53:31어떻게 저렇게 유튜브를 하게 됐을까
00:53:32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00:53:34어딜 가나 남의 시선을 봤고
00:53:36그러니까 일종의 그게 좀
00:53:37자유가 없이 살아온 생활이라고 할 수가 있잖아요.
00:53:39그러니까 지난 40여 년 가까운 세월 중에서
00:53:42나도 이제 이렇게 행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라고
00:53:45생각을 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했던 모양입니다.
00:53:49그래서인지 그동안의 그런 청순한 이미지를
00:53:51완전히 떨쳐버렸습니다.
00:53:52그래서 빨간 립스틱을 바르기도 하고
00:53:54입술하고 귀에다가 피어싱이라고 하죠.
00:53:57지금 저 모습을 보세요.
00:53:59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에
00:54:02대단하네요 진짜.
00:54:03기존과는 완전 다른 이미지
00:54:05그러니까 우리가 일바지라고 부르는
00:54:07몸배 같은 것도 입고 나오고
00:54:08약간의 망가진 뭐 그런 거잖아요 지금.
00:54:10그렇습니다.
00:54:11지금은 저 빨간 입술에
00:54:12입술과 귀에 피어싱한 모습 이런 거 보고
00:54:14약간 투애니원 뭔가 코스프레 같기도 하고
00:54:17그렇죠.
00:54:17그리고 뭐 등산복을 입기도 하고
00:54:20온갖 털털한 모습까지 다 보여주는데
00:54:22여기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00:54:24함정이 하나가 있습니다.
00:54:25뭘까요?
00:54:25얼굴은 한가인이라는 거죠.
00:54:27뭘 해도 얼굴은 한가인이라는 거죠.
00:54:30한가인 씨 유튜브 채널에는 정말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
00:54:34내가 살다 살다 한가인 유튜브를 다 보다니
00:54:37뭐 이런 댓글도 있다고 하네요.
00:54:39그런데 정말 신비주의 자신만의 이미지 이런 것들을 고수해오던
00:54:44정말 여성 탑스타들이 이렇게 일상을 공개하고 소통을 늘려가는 걸 보니
00:54:49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실감을 하게 됩니다.
00:54:52그리고 우리한테는 저희들한테는 또 다른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거 아닌가
00:54:57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한 거 아닌가 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00:55:01세 분의 앞으로의 또 이미지 변신도 뉴스파이터가 진심으로 응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5:07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55:09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5:13자 그리고 바꿔 볼게요.
00:55:15신혼집에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을까요?
00:55:18허지원 변호사님 무슨 보물 찾기 하는 그런 거 아닐 거 아니에요.
00:55:20보물이 아니라 충격적인 사실이 숨겨져 있었는데
00:55:23그 충격적인 사실이 뭐였는지는 차차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00:55:27일단 이 아내의 사연에 대해서 먼저 제가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00:55:31결혼한 지 4개월 넘은 신혼 아내의 고민 사연이라고 해요.
00:55:36결혼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게 있죠.
00:55:38신혼집 어디에 구하냐.
00:55:39이거 정말 중요한 문제잖아요.
00:55:41고민을 하다가 남편이 제안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옵니다.
00:55:45나 혼자 사는 집 뭘로는 아니다.
00:55:48꽤 괜찮다.
00:55:49전셋집 있는데 거기서 같이 살자.
00:55:52우리 둘이 살기엔 충분할 거다.
00:55:53이랬다는 거예요.
00:55:55아내가 고민을 하다가 그래 이사해봐야 복비 내야 되지.
00:55:58이것저것 새로 사야 되지.
00:55:59차라리 그 돈 아껴서 저축해서 나중에 더 좋은 집 이사가면 되지.
00:56:03이렇게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00:56:04그래서 두 사람이 이렇게 즐겁게 합의를 하고 최소한의 살림만 바꾸고
00:56:10그 집에서 남편이 총각 시절부터 살던 집에서 행복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00:56:16아니 하재근 평론가님 신혼부부한테 신혼집만 해결되면 사실 결혼생활 한 70%, 80% 해결된 거 아니에요? 결혼하기 전에?
00:56:27그렇죠. 신혼집 매우 중요하죠.
00:56:29그런데 이 부부의 신혼집에는 비밀이 있었다는 겁니다.
00:56:33그 비밀이 집들이 때 밝혀지게 되는 건데
00:56:37집들이 때 남편의 친한 대학 동기들 3명이 온 거예요.
00:56:42그런데 남편의 대학 때 친구가 대화를 하는데
00:56:44아내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겁니다.
00:56:49남편의 대학 친구가 뭐라고 그랬냐면
00:56:50너 여기 걔랑 살았던 데 아니냐?
00:56:54그런데 여기서 신혼살림해도 되냐?
00:56:56이사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56:59나비를 화들짝 놀라서 너 진짜 미친 거 아니야?
00:57:02입 담으로 조심해 남편이 막 이러는 거예요.
00:57:05아내가 못 들은 척하고 평온한 표정으로 집들이를 마쳤습니다.
00:57:10어머 어떡해요.
00:57:12못 들은 척 평온한 표정이긴 한데 이미 다 들었다는 거 아니에요?
00:57:17지금 일단 집들이 마치고 친구를 다 보낸 다음에 세상에 어떻게 됐을까요?
00:57:21지금 손으로는 부엉일을 하고 있었겠지만
00:57:25머릿속에는 온통 그 생각만 하고 있었겠죠.
00:57:27남편 친구들이 돌아가니까 부인이 입을 뗍니다.
00:57:32걔랑 같이 살았다는 게 무슨 얘기야? 이렇게 물어보게 되는 거죠.
00:57:36그러니까 남편 이제 들켰구나.
00:57:39어쩔 수 없구나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00:57:42전 여자친구가 전세기간이 다 되는 바람에 다른 집 구할 때까지
00:57:45한 7개월 정도만 같이 살았다.
00:57:49결혼을 약속했던 그런 사이도 아니었고
00:57:52이제 흔적도 정말 아무것도 안 남았다.
00:57:55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아내가 뭐라고 했겠습니까?
00:57:58흔적이 없기는 뭐가 없어.
00:58:00당신 기억에 남아있는 거 아니야?
00:58:02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남편은 유구무원이 됐습니다.
00:58:05아니 박성배 변호사님
00:58:07남편의 지금 저 말은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00:58:127개월 동안 같이 살았는데
00:58:14결혼 약속한 사이도 아니었다.
00:58:17지금 오늘따라 동문서답하는 그 지금 이 사연들이 왜 이렇게 말하는
00:58:22이게 지금 할 말이래요.
00:58:24동문서답 중에도 동문서답 최고복이래요.
00:58:26이게 7개월 동안 같이 살았는데 흔적이 안 남았다는
00:58:29지금 말로는 편하시고
00:58:32지금 그걸 어떻게 할까요? 7개월 동안 지금
00:58:35남편은 아내에게 싹싹 빕니다.
00:58:38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말 안 했는데
00:58:40당신이 기분 나쁠 만하다.
00:58:42정말 미안하고 당신이 원하면 이사 가자고 합니다.
00:58:45큰일 났구나 싶어서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입니다.
00:58:48아니 지금 보세요.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말 안 했다고
00:58:53근데 그 집에서 뻔뻔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하자
00:58:55박성배 변호사님 지금 이게 할 말이에요 진짜?
00:58:58아마 남편은 아내만 모르면 문제될 일이 아니다.
00:59:01그리고 아내가 알 방법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00:59:04집 마련도 쉽지 않은데 그냥 여기서 신혼의 살림을 이어 나갈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00:59:09위험을 부담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00:59:11그렇지만 위험이 현실화된 이상 그 부담은 감당해내야 할 것 같습니다.
00:59:16아니 근데 진짜 완전 동문서답의 최고복이에요.
00:59:20허준 변호사님 지금 싹싹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 시원찮을 만해 보세요.
00:59:27정말 미안하고 당신이 원하면 이사 가고 지금 칩 장소 이사 가고 그런 문제가 알잖아요.
00:59:33지금 7개월 동안 진짜 말로 하긴.
00:59:36진짜 그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지금 더 문제가.
00:59:38그렇죠. 내가 앉은 거실에 그 여자가 앉아 있었을 것 같고
00:59:41내가 잠자는 침칠에 그 여자가 잤을 것 같고 뭐 이런 생각 들 수밖에 없죠.
00:59:45아내가 무슨 대체지도 아니고 나만 바뀌고 다른 게 그대로면 추억도 그대로인 거 아니야?
00:59:50이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00:59:52남편이 빌기는 빌었어요. 그렇게 싹싹 빌었다고 합니다.
00:59:56그런데도 아내의 화가 풀리기는 커녕 속은 것 같아서 정도 떨어지고
01:00:00거기 있으면 자꾸 짜증나고 욕을 받는다는 거예요.
01:00:03그런데 이걸로 정 떨어진다고 하면 내가 잘못이냐, 내 결혼생활 잘할 수 있을 것이냐
01:00:08아내인데 이걸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00:10박성베미 사장님 30초 드릴게요.
01:00:12혹시 이걸로 뭔가 이혼을 생각할 수 있고 그런 거에 어떻습니까?
01:00:17그렇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이성교제는 이혼 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01:00:20또 전 여친과 동거한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다고 혼인 취소 사유로서의 기망에 해당하지도 않고
01:00:25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사유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01:00:28남편이 사과하고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이상 법적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01:00:33그 영화 대사 있잖아요. 남편분은 아날분한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01:00:40지금 그 상황이에요. 앞으로 손이 발이 대로 싹싹 빌고 매일매일 업고 다닌 심정으로
01:00:46아내분께 충성 다하시길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49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준비한 후 여기까지입니다.
01:00:52이어지는 뉴스 세븐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01:00:54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0: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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