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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상철입니다.
00:00:05미국의 스토어 워싱턴 DC에서 34년 만에 대규모 열병식이 이렇게 열렸습니다.
00:00:11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명목이라고는 하지만
00:00:16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그것도 615억 원이나 투입하다 보니
00:00:23전국적으로 미국의 노 킹즈, 미국의 왕은 없다 이런 항의 시위도 잇따라 왔습니다.
00:00:30멀리 가지 마십시오. 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00:00:43오늘도 함께해 주실 뉴스 고수 네 분 소개합니다.
00:00:53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0:01:15이렇게 거수 격례를 받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교롭게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00:01:2279세 1946년생이거든요.
00:01:26그래서 이게 생일 파티를 가장한 열병식이냐 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1:33그런가 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1년 만에 무려 재산이
00:01:37전 재산이 8200억이 아니고 1년 만에 늘어난 재산만 8200억 원이라고 합니다.
00:01:44어디서 이런 돈이 생겼을까요?
00:01:47두 가지 주제 준비했는데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02:14예,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날 워싱턴 DC에서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0:02:25이게 34년 만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00:02:30그러니까 걸프전 이후에 그때 승전 이후에 아주 모처럼 만에 열리는 대규모 열병식이었는데
00:02:36군인이 한 6700명 정도 차량이 150대 항공기 50대 말 34마리
00:02:43비용은 한 615억 원 정도 든 걸로 추산이 되고 있습니다.
00:02:49이렇게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자리를 냈고요.
00:02:52김지욱 전 의원님.
00:02:53사실 서방국가, 미국이나 얼마 전에, 2년 전인가요?
00:02:58프랑스에서도 열병식 하는 걸 보긴 봤습니다만
00:03:01서방국가에서 열병식은 좀 낯이 선해요.
00:03:06우리나라도 열병식을 할 때도 있었고 안 할 때도 있었고
00:03:1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이 열병식이 꽤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00:03:15네, 저렇게 탱크도 나왔네요.
00:03:16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집권 1기 시절에도 이 열병식을 한 번 하려고 했었는데
00:03:23그때 당시에 참모들이 말려서 못했다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00:03:27왜 말렸을까요?
00:03:28그런데 아마도 지금, 좀 전에도 말씀 나왔습니다만
00:03:31미국에서 이렇게 무력을 과시하는 듯한 이런 열병식은 그동안 거의 없었어요.
00:03:38특히 걸프전에서의 전쟁 승리, 이것은 그 의미 자체로
00:03:43미국 국민들에게 주는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00:03:48그때 당시에 열병식을 한 번 하고
00:03:50지금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는데
00:03:54이 부분에 대해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열병식이다라고는 얘기했지만
00:04:01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좀 만족감을 갖게 하려고 한 거 아니냐
00:04:07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00:04:09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소위 마가, 메이커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이라고 해서
00:04:16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겠다라는 부분을 얘기했는데
00:04:20사실상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크게 강조해서 보여주기에는
00:04:26이런 열병식 같은 이벤트가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벤트였다.
00:04:31이렇게 또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0:04:33사실 미국이 전 세계 경제 최대 규모의 최대국이고
00:04:37군사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00:04:41사실 굳이 저런 장면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00:04:43전 세계에서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
00:04:49저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00:04:51어떻게 의미를 부여해야 할까요?
00:04:54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사실 미국 조회에서도 굉장히 난발이 많아요.
00:04:59사실 이번에 보니까 공화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을 거의 안 했어요.
00:05:02그러니까 미국은 진보 보수 정권을 막론하고
00:05:04저렇게 전체주의 국가나 권위주의 국가에서 할 법한
00:05:07저런 군사 퍼레이드는 별로
00:05:09그러니까 군의 중립하라는 측면에서
00:05:11별로 그렇게 탐탁지 않게 보이는데
00:05:13제가 보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돌아왔다.
00:05:16그러니까 지금 경찰 국가로서의 위험을 과시하기 위한 것도 하나 있겠지만
00:05:19중요한 건 지금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05:23그런데 중국이 지금 보면 굉장히 서해라든가 이쪽으로
00:05:26굉장한 해군력을 지금 증강시키고
00:05:29그다음에 공군력도 증강시키는 이런 차원에서
00:05:31뭔가 본인도 트럼프 대통령도
00:05:34미국의 위험을 과시할 필요가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00:05:38그렇다 하더라도 사실 전략 무기는 없고
00:05:41미국의 역사에서 있었던 모든 군복과
00:05:44그 당시의 군사 현황들을 쭉 보여주듯이 하는
00:05:48약간 소박한 열병식이어서
00:05:51소박한 열병식 치고는 600억 원이 들어갔다 보니까
00:05:53많이 들어갔어요. 돈이.
00:05:55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저는 아마 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00:05:58이런 데서 벌어지고 있는 각국의 각자 도생의 측면에서
00:06:02아마 이런 부분들을 트럼프 대통령도
00:06:04트럼프 대통령도 위대한 미국을 통해서 한번 과시하고 싶지 않았나 싶은데
00:06:08왜 해필 본인의 생일과 겹치기 때문에
00:06:11이게 마치 생일 축하처럼 비춰지는 건 국내 정치적으로 좀 부담인 것 같습니다.
00:06:15정광진 대변인. 지금 화면에 보면 좀 등성등성 있고
00:06:19그다음에 군인들 걸어가는 것도 봐도
00:06:22오하열이 맞는다거나 다리가 쫙쫙 올라가고
00:06:24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00:06:26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병식이 치러진 것 같아요.
00:06:30그리고 보면 무기들이 사실 미국이라고 하니까
00:06:34엄청난 무기들이 총 동원될 걸로 예상을 했는데
00:06:39M1A 브람스 전차 같은 경우는 미국의 주력 전차라고 하는데
00:06:42이게 1980년대에 생산된 제품이라고 하고요.
00:06:45자주포 60년대 개발한 제품. 장갑차. 이것도 2000년 전에 만들어진.
00:06:51그렇다면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들은 다 어디에 가 있습니까?
00:06:56미국의 1년 국방 예산이 1,100조 원입니다.
00:06:591,100조 원.
00:07:00우리가 미국을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데서 천조국이라고 하는데
00:07:04미국의 국방 예산이 1,000조 원을 넘기 때문에
00:07:071,000조국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죠.
00:07:10사실 저는 또 군 생활을 미군 부대에서 했습니다.
00:07:14장사로 했는데 미군은 사실 전쟁에서는 굉장히 강할지 모르지만
00:07:19평소 생활은 직업군인이라는 성격상 저렇게 5와 10을 맞춰서
00:07:25전체주의 국가에서 하는 열병식처럼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0:07:30그리고 미국이 1,100조 원에 달하는 돈을 그러면 과연 어디에 쓰고 있느냐.
00:07:34육군보다는 해군과 공군의 첨단 무기 관련 운영체계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고요.
00:07:41미국의 또 국방비 가운데 상당 부분은 우주전 이른바 레이건 시대에 준비했었던
00:07:46스타워즈라고 있잖아요.
00:07:48이런 쪽의 과학기술 분야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
00:07:51오늘 보여준 열병식으로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00:07:57미국이 국방력이 최고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고요.
00:08:01그냥 상징적인 의미였다고 봅니다.
00:08:04생일 파티라고 보시는 거예요?
00:08:07그러다 보니까 사실 저희가 북한 장면, 다른 나라 장면도 혹시 저희가 열병식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00:08:13영상이?
00:08:13다른 나라도 한번 볼까요?
00:08:16여러 나라들에서 열병식을 합니다.
00:08:18우리나라도 국군에 날 때 퍼레이드를 하기도 하죠.
00:08:21그런 모습과 함께 비교해 보시면 이게 프랑스입니다.
00:08:25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 정부 때 저 프랑스의 열병식을 보고
00:08:31우리도 했으면 좋겠다, 좀 부럽다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00:08:36지금 보시는 프랑스, 저렇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저렇게 악수하면서
00:08:41참 보기 좋다.
00:08:42네, 저 단상의 모습이 참 위용히 그럴싸해 보입니다.
00:08:47그래서 저 개선문 앞에서 저런 열병식이 펼쳐지니까
00:08:50우리도 백악관 앞에서, 국회의사장 앞에서 저런 퍼레이드를 하면 어떨까?
00:08:55라는 생각에 2기 행정부의 집권 100일이 지난 이후에
00:09:01다시 열병식을 개최한 것 같습니다.
00:09:03중국 거 한번 볼까요?
00:09:06네, 아무래도 동원된 무기의 숫자나
00:09:10군인들의 규모가 또 저렇게 걷는 저런 행군하는 모습들이
00:09:15아무래도 미국이나 프랑스와는 중국, 북한, 러시아 이런 나라와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00:09:22자, 성치은 부의장, 보는 재미는 중국이나 북한이 더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00:09:29저렇게 북한의 발이 한 틈의 오차가 없는 듯한 그런 모습이에요.
00:09:35사실 오하열을 맞추는 것도 그렇고, 발을 맞추는 것도 그렇고
00:09:39좀 미군들이 저렇게 어슬렁어슬렁 걷는 듯한 모습
00:09:42저희가 군대만 가더라도 오하열은 확실하게 맞추고, 발도 맞춰서 걷잖아요.
00:09:47그렇기 때문에 미군들이 워낙 자유를 표방하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00:09:51군인들의 열병식이라는 걸 하는 것 자체가
00:09:53군의 체계와 무기, 그리고 뭔가 각 잡힌 모습들을 좀 과시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00:09:59미국의 열병식은 너무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닌가
00:10:02미국은 굳이 과시하지 않아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압도적인 국방력을 자랑하는 나라인데
00:10:08굳이 저희 열병식을 함으로써 군인들의 군기가 빠진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0:10:12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냥 열병식을 통해서 미국 군인의, 군대의 막강함을 자랑한다기보다는
00:10:18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너무 트럼프 대통령의 자기만족을 위한 행사가 된 것 아닌가
00:10:23600억이라는 돈을 그냥 개인 사비로 들여서 했었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00:10:27굳이 왜 했을까? 저는 그래서 저 열병식을 기점으로 해서
00:10:33지금 미국 내에서 안 그래도 지금 반 트럼프 시위가 많았는데
00:10:37더 저는 확산될 거라고 봅니다
00:10:38지금 선수에 대한 반감이 열병식으로 인해서 저는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00:10:44그래서 미국에서는 이게 말이 되냐
00:10:47저런 행사에 600억 원이라는 예산을 쓰는 게 맞느냐라고 하면서
00:10:52보이시죠? 미국 성조기 앞에 노 킹
00:10:55미국의 왕이라는 건 없다
00:10:58노 킹스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뤄졌습니다
00:11:03이민 단속 왜 하느냐?
00:11:05LA에서 여러 가지 충돌이 벌어지는
00:11:07이런 거 다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 때문이다
00:11:11라는 얘기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00:11:13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에서 시위가 물결처럼 이어졌다
00:11:19그러면서 미국 MBC 여론조사 결과
00:11:21국민의 3분의 2 정도는 저렇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날 펼쳐진 열병식에 대해서 반대한다
00:11:30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가 됐습니다
00:11:33많은 이게 열병식이 할 거라는 걸 기대를 가지고
00:11:38우리 국민들도 TV를 보셨을 텐데
00:11:41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1:44이쯤에서 열병식 얘기는 정리를 하고
00:11:46트럼프 2기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트럼프의 재산이 공개가 됐는데
00:11:521년 동안,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무려 8200억 원이라고 합니다
00:11:59도대체 그 돈은 다 어디서 늘었을까요?
00:12:01과거에 트럼프 대통령이 굿즈 판매 등을 통해서 돈을 일부 얻었다고 했는데
00:12:08그 발언을 준비했습니다
00:12:10들어보시죠
00:12:10저렇게 운동화를 들고 굿즈를 소개하는 장면을 보셨는데
00:12:24김진욱 전 대변인
00:12:258200억이 전재산이라고 해도 많을 판인데
00:12:29전재산은 16억 달러
00:12:31우리 돈으로 2조 1900억 원 되는데
00:12:342조라는 돈에서 8000억 원이 늘었다는 거예요
00:12:38가상자산 플랫폼에서 784억 원
00:12:42골프, 리조트 이런 데 세원권 팔고
00:12:45이런 수익으로 2977억 원
00:12:49굿즈 판매로 89억 원
00:12:51이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00:12:54우리나라 같으면 대통령이 저 돈을
00:12:56이거 이게 충돈 아니냐?
00:12:58라는 얘기가 대변 나올 것 같은데
00:13:00미국은 아닌가 봐요
00:13:01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데
00:13:03미국의 정치 문화
00:13:05특히 정치 자금 모금과 관련해서는
00:13:08우리나라하고는 굉장히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00:13:12미국의 대통령, 현직 대통령도 모금 활동을 할 수 있고
00:13:16또 대통령 후보들도 얼마든지 모금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00:13:20지난 대선 기간 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굿즈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00:13:26거기에 자신의 자서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사주고
00:13:32특히 정치 자금을 많이 기부한 순서대로 초청해서 연회 같은 자리를 만드는 것
00:13:38이런 것들이 미국의 정치 자금을 모으는 펀딩하는 그런 대다수의 이슈가 될 수 있는데
00:13:47그때 본인의 머그샷도 범죄 그거 할 때 찍는 머그샷도 티셔츠에 인쇄해서 팔고 그랬잖아요
00:13:53그렇습니다
00:13:54그런 부분도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00:13:57하여튼 트럼프 대통령은 돈 된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
00:14:02가장 지금 문제가 되고 결정적인 것이 가상화폐에 대해서 굉장히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00:14:10이거 이 부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얘기를 많이 했어요
00:14:13그랬죠
00:14:13그런데 결국 본인도 그 가상화폐에 많이 투자했고
00:14:18그 투자를 통한 수익이 상당하다
00:14:21거의 수천억에 달할 정도의 가상자산을 통한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다라고 한다면
00:14:28만약에 우리나라에서 만약에 이런 식으로 했다 그러면 정말 이해충돌이 너무 심하다
00:14:33그런데 미국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충돌을 지적하는 지금 언론들이 있습니다
00:14:39그런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지금 이것을 투자하는 것과
00:14:45내가 갖고 있는 대통령으로서의 직위 권력 이런 것하고는 관계가 없다라고 하기
00:14:50아무리 비판해도 눈 하나 깜빡 안 할 것 같아요
00:14:52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한 8200억 원 정도를 수입으로 올린 건
00:15:03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00:15:07사실 본인 재산은 저렇게 늘었는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하고 잠시 충돌하면서
00:15:13테슬라의 주가가 엄청 빠졌고 일론 머스크의 자산도 급락했다라는 보도가 있었죠
00:15:20최성호 평론. 그래도 두 사람은 사이가 좀 회복이 된 겁니까? 된 듯한 겁니까?
00:15:26잠시 일부 봉합입니까? 뭡니까?
00:15:29그러니까 우리 말하자면 권력의 법칙이 있습니다
00:15:32재계가 정치를 이길 수는 없죠
00:15:35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먼저 화해 제스처를 머스크가 한 거고요
00:15:39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한 건데
00:15:41제가 보기에 지금 일론 머스크의 주식값이 막 빠지고 있어요
00:15:46이런 상황에서 과연 재벌이 권력과 척을 지고 버틸 수 있을까요?
00:15:51저는 예견된 결과라고 보고요
00:15:53저는 그렇지만 다시 화학적 결합은 안 될 거를 봅니다
00:15:57이미 한번 균열이라는 거 우리가 유리가 한번 금이 간 건 다시 붙일 수가 없어요
00:16:01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마 일시적 봉합은 되겠지만
00:16:04아마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 내려가는 그 시점에는
00:16:10다시 한번 저격수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저는 전망합니다
00:16:13예 저렇게 황금 열쇠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웠던 두 사람
00:16:17지금은 깨졌다가 다시 한번 잘해보자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만
00:16:23최소연 평론가의 지적처럼 나중에 또 양쪽에 이해관계가 안 맞으면
00:16:28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전망까지 해봤습니다
00:16:33자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하는데
00:16:40이 얘기 해보겠습니다
00:16:43취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캐나다로 날아가
00:16:55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 기사 총리 등과
00:17:00일본 총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00:17:05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이 펼쳐질 수 있다 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10이어서 어제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
00:17:15사회자로 뜻밖의 인물 안재모 씨가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00:17:21이 두 가지 소식 짚어볼 텐데 먼저
00:17:22위성라 국가안보실장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17:26취임 후와 10여일 만에 G7 참석을 위해서 6월 16일부터 1박 3일간 첫 해외 방문길에 오르십니다
00:17:36민주 한국이 돌아왔다 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 무대가 될 겁니다
00:17:43이번 정상회의 참석이 지난 6개월여간 멈춰섰던 정상회교의 공백 상태를 해소하고
00:17:51정상회교의 복원을 재가동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0:17:57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실용회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00:18:03이재명 대통령 내일 출국합니다
00:18:071박 3일 일정이라고 하는데 캐나다까지 굉장히 먼데 강행군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00:18:15G7 우리나라 초청 사례가 총 이렇게 4차례가 있습니다
00:18:182020년, 2021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 초대를 받았는데
00:18:22저 때 2020년 때는 그때 트럼프 대통령이었고
00:18:27하지만 코로나가 있어서 저 때는 실제로 미국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00:18:31열리지 않았습니다
00:18:32그래서 사실상 세 번째가 되는데
00:18:34이재명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출국을 하기 때문에
00:18:39준비가 굉장히 시간적으로 부족했을 겁니다
00:18:43G7 정상회의 어떤 나라들이 참석하고 있는지 볼게요
00:18:47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00:18:50이런 나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00:18:52다 내놓으라는 국가들이죠
00:18:53성치임 부의장
00:18:56이번에 가서 궁금한 건
00:18:59어떻게든 우리가 의장국은 아니고
00:19:01그다음에 우리가 G7의 공식에 들어가 있는 나라는 아니고
00:19:06초대를 받아가는 거지만
00:19:08트럼프 대통령과 또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
00:19:12또는 한미일 3자회담 가능하겠습니까?
00:19:15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죠
00:19:17원래 저런 다자유교 현장에서는
00:19:18참석한 국가들 정상 간의 양국 정상회담도 충분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00:19:23아직 확정 발표는 없습니다만
00:19:25아마도 저는 발표가 곧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해보고요
00:19:28그리고 일단 G7의 초청받았다는 것 자체가
00:19:30저는 그래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9:32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00:19:332020년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고
00:19:352021년
00:19:35그다음에 22년과 24년을 건넷었거든요
00:19:38윤석열 정부 때는
00:19:3922년 독일 의장일 때랑
00:19:4124년 이탈리아 의장일 때 초청을 해주지 않았어요
00:19:43사실 윤석열 정부는 찬석을 하고 싶어 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00:19:47의장국 측에서는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했던
00:19:51미국과 일본 중심의 외교
00:19:52편향된 외교 때문에 초청을 못 받은 것 아니냐는
00:19:54그런 비판도 있었거든요
00:19:55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외교적 방향
00:19:58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G7 정상 국가들의
00:20:01정상들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아마 초청을 받은 거라고 보여지고요
00:20:04말씀하신 것처럼 한미정상회담, 환일정상회담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00:20:08거기에서 엄청나게 깊은 협약이나 이런 건 있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00:20:13아마도 상견례 차원의 정상회담이 있을 정도로 보여지고
00:20:17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으로 왔다
00:20:22우리 지금 6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외교가 다시 정상화되었다는 것을
00:20:26G7 국가들에게 알리고
00:20:28앞으로 어떤 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청사진 정도를 제공하는
00:20:31그런 외교 대비 무대가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00:20:34예, 대비 무대가 될 것 같다
00:20:35역대 대통령들은 정상회담까지 걸린 시간이
00:20:40이명박 전 대통령 50일, 박근혜 전 대통령 71일, 문재인 전 대통령 49일, 윤석열 전 대통령 48일
00:20:48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외교가 하게 되는 겁니다
00:20:54이재명 대통령 과거 후보 시절부터 실용 외교를 강조해 왔었죠
00:21:01그 목소리 확인하시죠
00:21:04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 관계도 잘 유지하고 물건도 팔고 협력도 하고 그래야 되는 것 아닙니까
00:21:13중국에도 세세하고 대만에도 세세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00:21:19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거기에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00:21:25틀린 말이었습니까
00:21:27국권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 국과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00:21:40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00:21:50유세 당시의 발언과 대통령 취임식 당시의 모습 톤이나 내용들이 사물 달라 보이기도 하는데
00:22:00한미일 3자 회담 다자간 여러 일정 조율 중이지만 아직은 미지수다
00:22:04한미 한일 회담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이다
00:22:08여기서 주목할 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남 가능성
00:22:12대화할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준비하고 있다
00:22:16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는 전화통화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00:22:22그래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면 또 이게 하나의 메시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22:28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국권한 한미동맹을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거든요
00:22:34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은 일단 정권 초기에는 동맹과 잘 지내보겠다
00:22:40이 마음이 크다고 봐야 될까요?
00:22:42그렇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아주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0:22:48불과 대통령에 취임한 지 얼마 안 돼서 다자 정상회의를 참석하게 됐는데
00:22:54지금 우리 국민이나 아니면 동맹국가인 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미정책
00:23:01그러니까 한미동맹이 어떤 식으로 갈 것이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습니다
00:23:05그 궁금증의 저변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얘기했었던
00:23:11이른바 친중 외교 성격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거든요
00:23:16이번에 G7 회담에 가면 분명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겁니다
00:23:22저는 당연히 한미정상회담이 잘 조율이 돼서 어떤 식으로든
00:23:26그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00:23:30이 과정에서 미국 정치권이 갖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외교관
00:23:35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00:23:39더 나아가서 지금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00:23:45물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00:23:50지금 자유민주 진영에서 대한민국의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00:23:56예측 불가능한 외교 정책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00:24:00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 G7 참석은 물론이고
00:24:04나토 회담에 참석하는 것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00:24:08국제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불안감
00:24:13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00:24:15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저는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24:20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급변하는 국제 질서에서
00:24:24어쨌든 자유민주 진영에 편해서야 한다는 점은
00:24:27누구나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00:24:30어쨌든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게 된다면
00:24:34관세, 협상, 방위비 문제, 중한민국 주둔 문제 등등에 대한
00:24:39짧은 이야기가 오갈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24:43또 올해 11월에 가면 경주에서 에이펙 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00:24:49거기서 또 트럼프 대통령도 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오고
00:24:55그런 또 만남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
00:24:58이재명 대통령의 시종 외교 어떻게 앞으로 계속 진행이 될지 함께 지켜보시죠
00:25:05아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이 어제 비공개로 진행이 됐습니다
00:25:11이재명 대통령 과거 가족들에게 참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00:25:17들어보시죠
00:25:19제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죠
00:25:22제 자신이 당하는 거는 제가 선택한 거니까
00:25:25그게 뭐 어떤 것이든 다 견뎌내는데
00:25:28그런데 죄 없는 자녀들, 자식들, 아내, 특히 아내
00:25:33정말 그 저 믿고 아무것도 없이 저 때문에 이렇게 이끌려 들어왔는데
00:25:38거기를 그렇게 모욕하고 고통 주고 원래 동네 좀 나쁜 얘기로 건달
00:25:44약 뭐라고 하잖아요 거기도 원래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
00:25:48예 김진욱 전 대변인 정치인 가족을 뒀다는 건 가족들한테 참 힘든 일일 거예요
00:25:56모든 것들이 다 공개가 되니까 재산부터 어떤 과거의 전력들이요
00:26:01그러다 보니까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00:26:04이 대통령이 장남에 결혼하니까 덕담을 아버지로서 할 수 있잖아요
00:26:10주례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00:26:13요즘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00:26:15그러면서 아들 내외에게 얘기했던 것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00:26:20부부싸움을 하면 서로의 기억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00:26:25자신에게 유리한 건 기억하고 불리한 건 잊어버리는데
00:26:28그 사실을 인정해야지만 싸움이 커지는 걸 막을 수 있다
00:26:32모든 부부에게 해당되는 말일 텐데
00:26:35또 아버지로서 대통령으로서 또 한 얘기라
00:26:38더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26:39어제 아버지의 덕담 순서가 있었고
00:26:44그 순서에서 아버지가 장남 부부에게
00:26:50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는 그런 부부에게 덕담을 해주시는데
00:26:55그 과정에서 좀 울컥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00:26:59아마도 당신이 대통령이기 이전에
00:27:05한 아들과 또 며느리를 새롭게 맞이하는
00:27:09그런 부모와 심정이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00:27:14아마 그런 부분이 있었을 거예요
00:27:15특히 우리나라에서 유력 정치
00:27:17특히 대통령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00:27:21정말 어려운 일 아닙니까
00:27:22모든 사람들에게 감시받고
00:27:26또 이 권력에 대해서
00:27:28혹시라도 이렇게 사적으로 남용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을까
00:27:34여러 사람들이 늘 끊임없이 지켜보는 그런 상황들 속에서
00:27:38이 부부가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00:27:41결국은 두 사람이 서로를 지켜주고
00:27:44서로의 사랑을 이렇게 따뜻하게 서로를 안아주는 것 외에
00:27:49무슨 더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00:27:51그런데 이게 저도 결혼생활 해보니까
00:27:55서로 기억이 달라요
00:27:57좋았던 기억만 있는 게 아니라
00:27:59좀 힘들고 어려운 기억이 있는데
00:28:03그럴 때마다 서로에게 다가설 수 있는
00:28:07따뜻한 위로를 잘해라
00:28:09그리고 말 잘 들어라
00:28:11아마 이런 의미에서의 말씀이 아닐까 싶은데
00:28:14지금 새롭게 출발하는 대통령의 큰아들
00:28:20가족에게도 큰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00:28:23어쨌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00:28:26부부간이 참 많이 다를 겁니다
00:28:28성격도 다르고 외모도 다르고
00:28:29가정환경도 다르고
00:28:31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똑같은 상황인데
00:28:34서로의 기억이 다를 수 있다는 점
00:28:36여러분들 많이들 동의하실 것 같아요
00:28:38민주당 의원들 많이 초대를 받아서 갔나 봅니다
00:28:42정성호 의원
00:28:43가장으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00:28:45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00:28:47이해식 의원
00:28:48대통령 가족 전체가 고초당했지만
00:28:50웃음꽃이 피었다
00:28:51정청래 의원
00:28:53친구 대통령이 있지 않고
00:28:55과거에 어렸을 때
00:28:56소년공 친구들을 초대한
00:28:58그런 사진들까지 같이 올리면서
00:29:01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얘기했고요
00:29:03매우 각별하면서 애틋한 묻어나는 자리였다라는 발언까지
00:29:06저렇게 정청래 의원이 SNS에
00:29:09소년공 친구들
00:29:10영어책을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들고 다녔다
00:29:13일을 하면서도
00:29:14그런 이발을 전하기도 했는데
00:29:15최선평가
00:29:17어제 꽤 많은 하객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00:29:21그러게요
00:29:22제가 듣기로도 한 800여 명 가까운 하객이 모였다고 하니까
00:29:25작진 않았습니다
00:29:26사실 우리가 일반적 결혼식을 해도
00:29:28500명만 와도 어마어마하다는 소리를 듣고
00:29:30보통 250, 250을
00:29:31그러니까요
00:29:32그래서 어마어마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00:29:34800명은 많이 왔죠
00:29:35그런데 사실 그렇습니다
00:29:37그런데 제가 보기에
00:29:38아마 결혼식 기획이라기보다는
00:29:40그래도 준비를 좀
00:29:42정성을 기울였던 것 같다니까
00:29:44과거 시계공장에서 근무했던
00:29:46그런 분들을 초대한다거나
00:29:48이런 것들은 또 그다음에
00:29:50정치인들도 말하자면
00:29:52차등 없이 한다거나
00:29:54이렇게 한 걸로 봐서는
00:29:55나름 신경을 쓰고
00:29:56그다음에 혹시 이것이 나중에
00:29:58결혼식 이후에
00:29:59가족을 또 뒷말들이라든가
00:30:00이런 것들을 아마
00:30:01좀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00:30:02그래서 이제 일각에
00:30:03SNS에 올랐던
00:30:05대통령 아들에 대한 결혼식
00:30:07이런 이야기들도
00:30:08상당 부분에 또
00:30:08다시 온라인상에 내려간 걸로
00:30:10알고 있는데
00:30:10어찌 됐든 저는
00:30:11결혼 퍼포먼스가
00:30:12왜냐하면 대통령 취임 초기에 있는
00:30:15저게 굉장히 희박한 사례입니다
00:30:17그렇기 때문에
00:30:18오히려 저게 대통령의
00:30:19통합과 어떤 그런
00:30:20소통의 메시지가
00:30:21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건
00:30:23중요한데
00:30:23혹시 이것이 이제 말하자면
00:30:25조금 부정적 기능으로
00:30:26남지 않을까
00:30:27고려해서
00:30:28아마 저렇게
00:30:28많은 배분과 배려를 한
00:30:30결혼식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0:32예
00:30:32주례
00:30:35선생님은 안 계셨고요
00:30:37그런데
00:30:38사회자는 있었다고 합니다
00:30:40사회자가 바로
00:30:41이 사람인데
00:30:43어떤 인연이 있었는지는
00:30:45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00:30:46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30:48그때가 연애한 지 한
00:30:51일 년 정도 됐을 텐데
00:30:52끝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00:30:54안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00:30:56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00:30:58처음 뵀는데
00:31:00내가 그렇게 못 믿어 온가?
00:31:03그래가지고
00:31:04하자 엄마가 있고 결혼
00:31:05제가 끝까지 책임질 겁니다
00:31:07다음날 가서
00:31:09짐을 싹 싸갖고
00:31:11집으로 데려오고 왔어요
00:31:12후회하세요 지금
00:31:13그런데
00:31:18결혼은 참 잘했다고 생각을 해요
00:31:20그러니까
00:31:21조금 일찍 했다는 생각은 있어요
00:31:23결혼을
00:31:24너무 조금 일찍 했다
00:31:25정광지 대변인
00:31:27과거 야인 시대의 주인공
00:31:29김두한 역할을 맡았던 배우
00:31:31안재모 씨인데
00:31:32제가 알기로는 나이가
00:31:3379년생인가 그러니까
00:31:35지금 결혼하는
00:31:36이재명 대통령의 아들과도
00:31:38차이가 좀 있고
00:31:39또 이재명 대통령과도
00:31:40어떤 인연이 있을까
00:31:41그건 아직 안 알려졌는데
00:31:43어쨌든 사회를 봤다고 해요
00:31:45혹시 취재된 게 있어요?
00:31:46그래서 저도
00:31:47궁금했습니다
00:31:48그래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00:31:49좀 확인했더니
00:31:50유력한 설로는
00:31:53구마적 이원종 씨가
00:31:54이재명 대통령의
00:31:57강력한 후원자였습니다
00:31:58그렇죠
00:31:59유세 기간으로 같이
00:31:592022년 대선 과정에서도
00:32:02상당히 많은 유세를
00:32:05동행하면서
00:32:06지원연설을 했었고
00:32:07이번에도 그랬죠
00:32:09그래서 이원종 씨가
00:32:11소개를 시켜준 것 아니냐라는
00:32:13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00:32:15이건 설 자체니까
00:32:16제가 확인을 해서
00:32:17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00:32:19하여튼 야인 시대에
00:32:22김두환 역할을 했던
00:32:23안재모 씨와
00:32:24이재명 대통령 부부
00:32:26또 아들 내외는
00:32:27어떤 사이일지 궁금해집니다
00:32:29어제 알려진 바로는
00:32:31며느리가
00:32:31대전 출신이고
00:32:33또
00:32:34시어머니 김혜경 여사와
00:32:36학교 동문이라는 얘기까지는
00:32:38알려지고 있습니다
00:32:39의원들의 증언 등등에 통해서
00:32:41그런가 하면
00:32:42성치훈 부장
00:32:43나경문 의원이 SNS 글을 올렸던데
00:32:45보셨어요 혹시?
00:32:46네
00:32:47저런 얘기예요?
00:32:48무슨 비공개 결혼식인가
00:32:49대통령의 자녀 계좌번호가
00:32:52알려진
00:32:52청첩장 등이
00:32:54다 공개가 됐는데
00:32:56저기에
00:32:57추기금을 안 보낸 사람이
00:32:59있었을까라고
00:32:59지금 저런 얘기를 했는데
00:33:01이건 뭐
00:33:02추기금을 보냈는지
00:33:03아니면
00:33:03그 청첩장이 정말
00:33:05실제로 있었던 것이고
00:33:06계좌번호가 찍혀서 나갔는지는
00:33:08아직 확인은 안 되는데 말이죠
00:33:09그러니까요
00:33:10나경원 의원뿐만 아니라
00:33:11김기현 의원도
00:33:12관련된 글을 올렸었죠
00:33:14왜 청첩장으로
00:33:15알려져 있는
00:33:16글이 공유됐는지
00:33:18전모를 밝혀라
00:33:19이런 식으로 글을 올렸단 말이죠
00:33:20저는 좀
00:33:22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00:33:23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00:33:24그러니까 사실
00:33:251차 세계대전 때도
00:33:26크리스마스 때는
00:33:26휴전했었거든요
00:33:27그러니까 그런 걸로 봤을 때
00:33:29아무리 지금 여야가
00:33:30지금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00:33:31아무리 첨예하게
00:33:32대립하고 싸우고 있다 하더라도
00:33:33대통령 장남에 결혼식인데
00:33:35결혼식 날까지 저렇게
00:33:36저런
00:33:37뭐 확인되지 않은 걸 갖고
00:33:38왜 계좌번호를 올렸냐
00:33:39그걸 통해서 돈을 받는 거 아니냐
00:33:41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00:33:42저런 비토를 해야 되겠습니까
00:33:44저는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00:33:45나경원 의원의 저런
00:33:46좀 도를 넘는
00:33:48그래도 이 결혼식 때는
00:33:50좀 축하해주고 하면
00:33:50축하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00:33:51그냥 좀 지켜봐주고
00:33:53넘어가면 안 되는 겁니까
00:33:54그리고 또
00:33:55이재명 대통령의 아들도
00:33:57선거기간 내내
00:33:57좀 시달리지 않았습니까
00:33:58그러면 이제 결혼도 했고
00:33:59그럼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로
00:34:01대통령의 아들로서
00:34:02좀 진중한 행동과
00:34:03행동
00:34:04발언들을 하지 않겠습니까
00:34:05그런 것들을 좀 기대하는
00:34:07발언들을 하면
00:34:08하지는 못할 망정
00:34:10저렇게 돈 받으려고
00:34:11괴졌뿌린 거 아니냐
00:34:12라는 식의
00:34:13저는 음모적인 얘기를 하는 것은
00:34:14저는 야당 정치인이지만
00:34:16너무 야박하다는
00:34:17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4:17네
00:34:18민주당 의원 전원이
00:34:19초대를 받았다고 하고
00:34:20또 당협위원장들도
00:34:22대부분
00:34:23초청장을 받았다고
00:34:24상첩장을 받았다고 하는데
00:34:25혹시 뭐 국민의힘이나
00:34:27이번 대선
00:34:28대선 과정에서
00:34:30같이 붙었던
00:34:31어떤 그런
00:34:32후보들도
00:34:32같이 초대가 됐었으면
00:34:34어땠을까
00:34:35하는 생각도
00:34:36가져봅니다
00:34:37자
00:34:38저희는 다음 주로
00:34:39가보겠습니다
00:34:39김민석 총리 후보자
00:34:50이번엔
00:34:51허위 차용증 의혹을
00:34:54국민의힘에서
00:34:54또 제기를 냈습니다
00:34:56그러면서
00:34:56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00:34:59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00:35:00라는
00:35:01얘기까지
00:35:02나오고 있습니다
00:35:03자
00:35:04그런가 하면
00:35:04이재명 대통령과
00:35:06합을 맞출
00:35:07당대표의 도전장을 던진 사람
00:35:10바로 정청래
00:35:11전 최고위원인데
00:35:13정청래가 이재명이고
00:35:16이재명이 정청래다
00:35:17나는 한몸이다
00:35:18라고 하면서
00:35:18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0:35:20이 두 가지 이야기 해볼 텐데
00:35:21먼저 김민석 후보자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35:25이럴 쯤에 추가적으로 더
00:35:29온 국민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00:35:31관련한 글을 제가 올리겠습니다
00:35:33글을 보시면 국민께서 가지신 의혹들이 다 말끔히 해소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00:35:39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0:35:43네
00:35:47최소형 평가
00:35:482018년 4월입니다
00:35:50이건 주진호 국민의힘 의원의 SNS
00:35:52인사청문위원인데
00:35:54그 얘기를 토대로 지금 만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릴 텐데
00:35:572018년에 김민석 후보자가
00:36:0011명으로부터
00:36:01총
00:36:021억 4천만 원을 빌렸죠
00:36:04그중에 과거에 김민석 후보자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주었던
00:36:09강모 씨로부터 4천만 원
00:36:11그리고 나머지
00:36:13진 9명으로부터 9천만 원
00:36:15그리고 이모 씨로부터 1천만 원
00:36:16합해서 1억 4천만 원인데
00:36:18근데 그 이모 씨라는 사람이
00:36:20이 강모 씨 회사에
00:36:22감사로 근무하는 사람과
00:36:24신상명세를 비교해보는 게 같더라
00:36:27이게 이제 주진호 의원의 주장이에요
00:36:29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거예요?
00:36:30그러니까요
00:36:30왜냐하면 이게 왜 중요하냐 그러면
00:36:32강모 씨와의 인연이 계속되는데
00:36:34강모 씨가 논란이 되니까
00:36:35일종의 차명으로 또 돈을 빌려준 게 아니냐
00:36:38그러니까 사실상 이 돈이
00:36:39이 돈이 강모 씨 돈이냐는 얘기죠
00:36:41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00:36:42강모 씨가 또 송금하기가 뭐하니까
00:36:44자신의 회사에 근무했던
00:36:46감사로 있었던 이모 씨를 통해서 한다
00:36:48왜냐하면 이모 씨하고
00:36:49사실 원래 우리가 돈을 빌려준다는 건
00:36:52매우 가까운 사이이거나
00:36:53어떤 그 말하자면
00:36:55서로가 관계가 입증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00:36:575천만 원을 빌려준다는 게
00:36:59정말 가족과의에서도
00:37:00친척과의에서도
00:37:02쉽지 않은 일입니다
00:37:03그런데 전혀 접점이었어요
00:37:05이모 씨하고 김민석 후보자와의 사이에는
00:37:08아주 연령이든 지역이든 관계든
00:37:10전혀 접점이 없는데
00:37:11왜 더 천만 원의 돈을 선뜻 빌려줬을까요?
00:37:14그런데 추론한다 그러면
00:37:15그 바로 몸통과 같았던
00:37:17강모 씨의 회사에 근무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00:37:20안심하고 이렇게 우애로를 택하지 않았냐
00:37:24이게 지금 주진우의 주장인데
00:37:25여기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 합당한 설득력 있는
00:37:28아직 해명이 안 나왔습니다
00:37:30그래서 저는 아마 이번 청문 과정에서
00:37:32김민석 후보가 어떤 태도와
00:37:33어떤 설득력 있는 소명을 하는가에 따라서
00:37:36청문회가 상당히 파악을 겪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7:39이모 씨, 천만 원을 빌려준 이모 씨의 이야기
00:37:43해명을 좀 들어보면
00:37:44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00:37:45강모 씨 업체에서 일하다 보니
00:37:48그 인연으로 김민석 의원이죠
00:37:51정치인을 소개받아서 그래서 빌려줬다
00:37:54이자가 꼬박꼬박 줬기 때문에
00:37:56그래서 원금 상환 요청한 적은 없다
00:37:59그런데 이게 문제가 불거지고 나니까
00:38:02지난 12일, 오늘 15일이니까
00:38:04사흘 전에 천만 원 돌려받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0:38:09자, 원금은 돌려받았으면
00:38:11이 얘기는 깨끗하게 정리가 된 겁니까?
00:38:13그런 셈인 거죠
00:38:14그러니까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00:38:182018년도에 여러 사람으로부터
00:38:21돈을 모을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은
00:38:25본인이 당시에 어떤 신용 여권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00:38:31금융권을 통해서 돈을 차입할 수 있는
00:38:36그런 상황이 안 되었기 때문에
00:38:38개인적인 채무관계를 통해서
00:38:41빚을 질 수밖에 없었는데
00:38:44그 돈을 가지고 뭘 했냐
00:38:45일단 우선적으로 본인과 관련돼서
00:38:48세금이라든지 추징금 이런 부분들이 있었던 것들을
00:38:52우선적으로 변제를 했다라는 거예요
00:38:54그러고 변제를 먼저 하고
00:38:56그다음에 개인적인 채무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00:38:59본인이 지금 세비라든가 이런 것들이
00:39:01확인이 들어오고
00:39:03이런 것들이 여유가 생기는 과정 속에서
00:39:05차근차근 갚아나가는
00:39:07그런 변제하는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00:39:10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00:39:11문제는 김민석 후보자가
00:39:14지금 오늘도 새롭게 글을 올려서
00:39:18본인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해소하겠다고 하지만
00:39:21아직까지 글은 안 올라오고 같긴 한데요
00:39:23어쨌든 김민석 후보가 이 부분에 대해서
00:39:26그냥 유야무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덕구가 되겠다
00:39:30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0:39:31분명하게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서
00:39:34야당 의원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00:39:39충분하게 지금 설명, 답변해
00:39:41내 자신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39:43그 부분은 좀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9:46정광현 대변인
00:39:47어쨌든 보통 불법적으로 뭔가 검은 돈이 오간다면
00:39:51이런 금전 계약서를 차라리 안 쓸 텐데
00:39:54어쨌든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라는 게 존재를 합니다
00:39:57채권자 OO와 채무자 김민석은
00:40:01다음과 같이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하면서
00:40:051금 1천만 원 이런 등등의 내용이 있고
00:40:07연 이자를 2.25% 은행권 3년 전기예금 수준에 0.5를 더한
00:40:13이런 수준의 계약서가 있기 때문에
00:40:16아니 이게 무슨 문제가 되냐
00:40:18그리고 이제 꼬박꼬박 갚았고
00:40:20원금도 그래서 지금 늦었지만 갚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00:40:23그런데 주진우 의원회 같은 경우에는
00:40:26이 말을 고지곳대로 안 믿는 것 같아요
00:40:28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지금 관련한 내용과 해서
00:40:34법적으로 정치자금법과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습니까
00:40:38그건 아니잖아요
00:40:39왜 이 검증을 받냐 하면
00:40:41국무총리 후보자로서 국무총리가 됐을 때
00:40:44국정을 운영할 만한 충분한 도덕성이 있느냐 없느냐
00:40:48이런 정치적 판단 검증을 받고 있는 겁니다
00:40:51그런데 지금 국민 대다수가
00:40:53저렇게 투명하지 못한 금전 거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까요
00:40:572011년인가요?
00:40:59당시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회장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00:41:04만난 적이 있느냐 없느냐
00:41:06그때 당시에 모른다고 했는데
00:41:08사진 한 장 공개된 장소에서 찍힌 사진 한 장만으로도
00:41:13총리 후보자를 사퇴한 적이 있습니다
00:41:15거짓말했다는 이유였죠
00:41:17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요
00:41:19위장전이 문제 하나만 나오더라도
00:41:21총리 인준이 안 될 정도로 고위공직자에 대한
00:41:24도덕적 기준이 굉장히 높았는데
00:41:26지금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갖고 있는
00:41:29지금 해명한다고 하더라도
00:41:31국민적으로 이게 설득력이 과연 있느냐
00:41:34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00:41:37저는 이제 앞으로 국민 총리 후보자에 대한
00:41:41인사청문회가 진행될 텐데
00:41:42총리 인사청문회가 진행될수록
00:41:45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00:41:49그렇다면 지금 우리 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00:41:52지만한 번 오광수 민정수석이 자진사퇴한 전례를 따라서
00:41:56사퇴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00:42:00오히려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00:42:03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0:42:04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이제 지명이 돼야지만
00:42:07장관 등등을 임명하는 절차가
00:42:10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0:42:12여기서부터 지금 잘 안 되면
00:42:14이재명 정부의 출범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00:42:19민주당에서도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42:21어쨌든 아까 말씀드렸던 이 강모 씨와 김민석 후보자의 관계
00:42:25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했던 이유로
00:42:28벌금 600만 원과 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00:42:31납부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이런 관계이기 때문에
00:42:35이번에 돈을 꿔준 관계에서도
00:42:37뭔가 이런 어떤 과거의 인연이 작용했던 것은 아닌지
00:42:42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42:44그러다 보니까 너무 여러 가지
00:42:47김민석 후보자의 아들 논란
00:42:49아빠 찬스 논란에다가 금전 대여 이런 부분까지 있다 보니까
00:42:53이거 청문회에 총리는 이틀 하는데 이거 이틀 갖고 안 되겠습니다
00:42:58더 해야겠습니다라는 주장이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0:43:03성춘 부장 3일 하면 민주당에서는 오케이 하는 겁니까?
00:43:08그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제대로 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어요
00:43:11그렇기 때문에 기간이 늘어났던 것이고요
00:43:13김민석 후보자가 만약에 인사청문회 날짜가 잡히고
00:43:16날짜를 자료를 충실하게 제공하고
00:43:19저런 금전적 거래에 있어서도
00:43:21저는 일단 1억 4천만 원이 급하게 필요했던 이유
00:43:25본인의 세금 누린되고 있는 세금 문제
00:43:27세금을 어느 정도 납부했고
00:43:29납부한 자료들 다 있지 않겠습니까?
00:43:32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것들 다 제공하면 충분하게 해명이 되는 것 아닙니까?
00:43:35아니 국무총리 후보자는 사적인 돈 거래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00:43:39차용증을 쓰고 돈을 꺼서도 안 되는 건가요?
00:43:42돈을 끈 흔적이 남아있고
00:43:43다 기록이 남아있고
00:43:44돈을 끈 사람이 이자도 꼬박꼬박 받았다고 했는데
00:43:47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거죠?
00:43:48과거에 지금 우리가 자료만으로 봤던
00:43:51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받고
00:43:53벌금 600만 원 받았던 불법 정치자급 판결이 있었죠
00:43:56그거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자가
00:43:57뼈아픈 일이었다고 반성한다고 얘기를 했었고
00:44:00아마도 그때 2억 5천만 원을 꼬졌던 사람으로부터
00:44:03또 돈을 꼈기 때문에
00:44:05이것도 같은 성격의 돈 아니냐는
00:44:07이런 의구심을 갖고 저는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4:09다만 김민석 후보자가 2002년 민당을 나간 이후로
00:44:132020년에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00:44:15한 20년 동안 사실 정치적으로 상당히 힘들었거든요
00:44:18야인 생활을 하면서 경제활동이나 이런 것들이 힘들었을 겁니다
00:44:21그런 상황에서 2011년 그때 판결을 받았던
00:44:25아까 추징금 7억 2천만 원짜리 사건도 있었습니다만
00:44:28그 이후에도 세금조차 못 내고
00:44:30그런 과정 속에서 정말 친한 사람들로부터
00:44:33세금을 내기 위해서 돈을 껐다는데
00:44:34그것도 이해해주지 못할까요?
00:44:36그 이후에 이자도 냈고
00:44:38그리고 상환도 지금 한 상황이기 때문에
00:44:40저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00:44:42세금 납부 실적 그때 얼마나 누진됐고
00:44:45이런 것들을 다 밝힌다면 충분한 해명이 될 거라고 보고요
00:44:48저는 국민들도 이 정도는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4:50아들과 관련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00:44:52뭔가 대학 진학을 하는데 그런 경력들을 활용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고
00:44:58혹시나 모르겠습니다
00:44:59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새로운 자료를 갖고 와서
00:45:02이럴 때 활용하지 않았느냐 이럴 때 이용하지 않았느냐라고 공격을 한다면
00:45:05그거에 대해서 추가 해명이 필요하겠습니다만
00:45:07지금까지 그런 의혹 제기가 없는 걸로 봤을 때
00:45:11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굳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처럼
00:45:14자료 제공을 충실하게 하지도 않은 건데
00:45:16그렇게 길게 할 필요가 있을까?
00:45:18지금의 상황에서는 저는 그렇게 길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00:45:203일까지는 필요 없을 것이다
00:45:22만약에 국민의힘이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고 하면
00:45:25사흘간 하자라고 주장할 것 같긴 합니다
00:45:28최선평는
00:45:29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00:45:30특히 강성한
00:45:32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00:45:36이건 김민석 때리기가 선을 넘었다
00:45:39이거 억울한데
00:45:40이거 억울하다
00:45:41너무 이게 세 정권이 만만해 보이느냐
00:45:44이런 반응들이 나오네요
00:45:46이걸 누가 문제 제기했죠?
00:45:47국민의힘이 먼저 제기한 건 아닙니다
00:45:48진보진영의 한 매체가
00:45:50이걸 보도하면서부터 불거진 겁니다
00:45:52그러면 이게 언론이라고
00:45:54그러면 이게 지금 방송상사 지상파가 먼저 보도했습니까?
00:45:59아니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00:46:00우리 제도권 언론이 먼저 보도했습니까?
00:46:03그거 아닙니다
00:46:03그런데 마치 이게 언론 탓이냐
00:46:05언론이 우리를 기계적 중립의 탈을 쓰고
00:46:08이 집권 세력이 이렇게 만만하냐
00:46:09양문석의 말은 협박인 거죠
00:46:11당신 자꾸 이렇게 문제 제기하면 우리 손 볼 거야
00:46:13우리 이제 법안 통과시킬 힘 다 갖고 있어
00:46:16이 협박으로 들리고요
00:46:17강득구 의원은 김민석 때리기 선 넘었다는데
00:46:20과거 정부에서도요
00:46:21총리라면 장관보다도 더한 윤리적 기준과
00:46:24청년도 기준을 가지고 우리가 들여다보고
00:46:26그 잣대로 평가했습니다
00:46:27그래서 하루 안에 이틀을 청문을 한 겁니다
00:46:30그런 차원에서 충분히 소명하면 될 일인데
00:46:32벌써부터 선 넘었다
00:46:34과도하다
00:46:35그다음에 언론이 이거는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
00:46:37이렇게 프레이밍을 한 경우에는 되치기하기 쉽잖아요
00:46:40본질을 얘기해야죠
00:46:41왜 자꾸 곁가지를 얘기합니까?
00:46:43저는 이렇게 오면 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어떻게 하는지
00:46:47어떤 태도를 하는지 어떤 증빙자를 내는지 아마 국민들과 모든 야당 위원들은 꼼꼼히 지켜보고 대응할 겁니다
00:46:54어쨌든 총리실에서는 재산이 그동안 많이 늘어난 것
00:46:59세금 납부를 하면서도 왜 이렇게 많이 재산이 늘어났지?
00:47:03이런 것들은 세비 외에도 강연비, 행사비, 조의금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소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00:47:10충분히 인사청문회 자료로 해명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47:14추가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은 본인이 SNS에 올리기로 했는데
00:47:18아직까지는 올라오고 있지 않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00:47:21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함께 힘을 맞출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선거가 곧 있죠
00:47:30정청래 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0:47:35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47:36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습니다
00:47:44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입니다
00:47:48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입니다
00:47:52제가 세세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00:47:57제가 당대표의 대선 이후에 출마할 것이라는 것은
00:48:02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아마 익히 잘 알고 계셨으리라 생각하고
00:48:06공개적으로 어쩔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마음속에서 응원해 주시지 않을까
00:48:11마음속으로는 응원해 주시지 않을까
00:48:17개인 생각이겠죠 정청래 의원
00:48:19어떻습니까
00:48:20저는 아까 얘기한 것처럼
00:48:22내가 이재명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고
00:48:28성공이 서로의 성공이고 이렇게 얘기했어요
00:48:31어떻습니까
00:48:32가능성이 정청래 당대표 가능성 얼마나 높다고 보세요
00:48:36아직까지는 다른 분들이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니까
00:48:40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제일 높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00:48:44지금 민주당에서 전당대회 일정을 아직 확정짓고 있지 않습니다
00:48:49이번에 엊그저께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이 되었고
00:48:56신임 원내대표가 지금 당대표 직무대행체제로 이어가고 있는데
00:49:00아마 곧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상황들이 생길 겁니다
00:49:06지금 대통령께서 그만두신 대표 자리와
00:49:11또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이 그만둔 최고위원 한석
00:49:15두석에 대한 보궐 성격의 전당대회가 열려야 하는 상황인데
00:49:21일단 우선적으로 정청래 의원께서 법사위원장직까지 내려놓으시고
00:49:27이렇게 당대표 출마 선언을 오늘 한 것은 상당히 선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00:49:35지금 이제 아직 출마 선언을 안 했습니다만
00:49:40함합형에 오르고 있는 또 한 분이 있으시잖아요
00:49:42박산대 전 원내대표
00:49:43네 박산대 전 원내대표가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당대표 시절에
00:49:49원내대표로서 투톱을 형성하고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00:49:53정청래 의원이 1기 지도부에서 수석 최고위원을 했다면
00:49:58박산대 전 원내대표는 2기 지도부에서 원내대표를 했기 때문에
00:50:03두 분 다 친명이다라고 얘기하고
00:50:06막상막하의 결정이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는데
00:50:11일단 박산대 전 원내대표가 언제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인지
00:50:17또 실제 할 것인지 하게 된다면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할 것인지
00:50:22이제 좀 더 민주당도 전당대회 분위기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0:50:27예 정청래 의원 당내에서는 강성 친명 의원으로 분류가 되죠
00:50:33그동안 여러 차례 이재명 대통령을 옹호하고 칭찬하고 하는 걸로 유명했습니다
00:50:40들어보시죠
00:50:41지금 민주당의 깃발이오 상징은 단연 이재명 대표입니다
00:50:46민주당은 김대중, 농의원, 문재인, 이재명으로 계승되었습니다
00:50:50축구로 치면 차범근, 황선홍, 박지성, 손흥민으로 계승된 것과 같습니다
00:50:56김민석 국무총리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됐었고요
00:50:59대통령의 인사는 무조건 옳습니다
00:51:02그리고 불만을 갖지 마라
00:51:03내가 어제 어떤 의원한테도 얘기했어요
00:51:05요원님 이렇게 이건 좀 일부
00:51:07야 조용히 해
00:51:07뭔가 우리가 모르는 깊은 뜻이 있겠지
00:51:10무조건 잘한 거야 이재명은 옳다 이렇게
00:51:12정광재 대변인
00:51:16물론 정권 초기니까 당대표와 대통령의 관계는 밀접해야겠죠
00:51:20하지만 그동안의 정청래 의원의 발언들을 보면
00:51:23손흥민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비유하기도 하고요
00:51:27이정영 대통령이 하는 건 무조건 옳다
00:51:29이런 듯한 발언들을 했어요
00:51:31이게 이제 국민인과 좀 많이 대조가 되는데
00:51:34어떻게 해석하세요?
00:51:35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00:51:39정청래 전 법사위원장이 이른바 명비어천가를
00:51:43가장 목청껏 외쳤던 분이라는 데는
00:51:46이견을 다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00:51:48그런데 실제 대통령이 배출되잖아요
00:51:51그러면 당과 정부의 관계는 수평적이어야지
00:51:56이렇게 자발적으로 수직적 관계를 조성하려고 하는 당대표가 나타나면
00:52:01그거 역시 이렇게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습니다
00:52:04우리가 지난 3년간 실패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00:52:08많은 분들이 수직적인 당정관계를 꼽고 있습니다
00:52:11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심과 좀 다른 길로 가려고 할 때
00:52:15민심으로 견인하려는 노력을 당이 해야 하는데
00:52:19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과 정말로 가까운 사람들
00:52:22정청래 전 법사위원장이라든가 박찬대 전 원내대표나
00:52:27이런 분들이 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고 하는 국정방향
00:52:31그게 민심과 어긋났을 때 제자리로 돌려올 수 있겠습니까?
00:52:34저는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00:52:36지금 민주당 당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52:39그분들의 집단지성이 관련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0:52:43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 또 민주당 이야기 해봤으니까요
00:52:47국민의힘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00:52:49여론조사 하나가 나와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00:53:02차기 보수 리더는 누구일까요?
00:53:05사진에 한동훈, 이준석
00:53:08두 정치인의 모습이 보이죠?
00:53:111, 2위가 이 두 사람이었습니다
00:53:13자, 먼저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계약신당 의원
00:53:18두 사람의 목소리 들어보십시오
00:53:19제가 신륜 후대 청선을 굳이 지금 말씀드린 이유는
00:53:27그게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가 이기는 유일한 지이기 때문입니다
00:53:33윤석열과 김문수에게 투자하는 한 표는 미래를 못 바꿉니다
00:53:36그 표가 올려 4표입니다
00:53:38저는 털을 많으면 주로 이걸 쓰는데요
00:53:42얼굴도 이렇게 하거든요
00:53:43좋은 거는 전남대학교
00:53:45닭고기 덮밥 같은 건데 굉장히 푸짐하고
00:53:485,500원은 이렇게 닭을 거의 반만큼 넣어주니까
00:53:51시사인에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보수 세력을 이끌 리더가 누구느냐
00:54:00이렇게 물어봤더니요
00:54:01성치인 부의장
00:54:021위 한동훈 18, 이준석 10, 김문수 9, 홍준표 8
00:54:07이런 등등의 수는 나타났습니다
00:54:09자, 이 숫자 어떻게 해석하세요?
00:54:11이 숫자를 보고 두려워해야 되는 사람들은 친윤 세력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00:54:17보수 지지층에서는 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00:54:25한동훈 전 대표도 그랬고 이준석 의원도 그랬고
00:54:29계속해서 비상계엄에 대해서 잘못됐음을 지적하고
00:54:32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된다고 지적을 했었죠
00:54:35홍준표 전신장 같은 경우는 탄핵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애매했습니다만
00:54:39당을 나간 이후로 한덕수 후보로 교체했던 친윤 세력들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00:54:44결국 이준석 의원을 대선 과정 속에서 지지를 하기도 했었죠
00:54:47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만 9%를 받고 있고
00:54:51나머지 유력한 사람들은 전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
00:54:56친윤 세력들에 대한 비판을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00:54:58보수 진영을 지금 누가 재건해야 되는지는 명확하게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봅니다
00:55:03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선거 구도나
00:55:07차기 전당대회가 지금 어떻게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00:55:10계속해서 친윤 세력들이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들
00:55:13이런 것들이 지금 저는 보수 지지층이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보는데요
00:55:17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수가 많죠
00:55:19의원 수가 많기 때문에 저런 여론들을 의식하지 않고 얼마나 버틸지
00:55:24저는 그게 지금 보수 진영의 재건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 것인가에
00:55:28가늠자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00:55:29한동훈 전 대표만 18%로 1등이고 나머지 후보들은 지금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겁니다
00:55:35과연 보수의 리더가 누가 될지는 아직까지 명확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00:55:39최소평가
00:55:40그런가 보니 요즘에 정치인들이 참 친근하게 라이브 방송
00:55:44유튜브 개인 유튜브 이런 것들을 많이 하는데
00:55:47아까 한동훈 전 대표 보셨지만 얼굴에 돌돌이 이렇게
00:55:50아니 저걸 얼굴에도 이렇게 문지르는 경우는 참 드문데
00:55:55저런 장면을 친근하다고 봐야 됩니까? 아니면 또 혹시 가볍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0:56:01그런데 저는 이제 이게 우리나라의 역사상 진보진영에서 대통령이 된 분이 누구냐면
00:56:07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00:56:09그런데 이 세 분들이 공통점이 하나 일종의 팬덤이 있었다는 거예요
00:56:13노사모 그다음에 문파라 그랬고 개혁의 딸들
00:56:18그런데 이제 보수진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에는 이런 팬덤이 없었어요
00:56:23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도 팬덤이 없었죠
00:56:25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저런 모습들이 굉장히 거기에 소구하는 지점이 있을 거다
00:56:31왜냐하면 팬덤과 굿즈 없이 이제 앞으로 보수진영이든 진보진영이든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게 아마 정설이 되는 것 같아요
00:56:38그래서 아마 한동훈 전 대표도 가벼워 보인다는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00:56:42저렇게 계속 라방 정치를 하는 이유는 아마 거기에 좀 부합하려는 측면이 있을까 저는 생각이 드는데
00:56:48다만 보수가 지금 재건의 시기이기 때문에 저렇게 가벼운 것들이 또 어떻게 묵직한 메시지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인가
00:56:56이 부분은 약간 간극이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00:56:58그런가 하면 이준석 의원에 대한 제명
00:57:01이게 위기가 사실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00:57:06벌써 청원이 55만 명을 넘어서 60만 명에 육박을 하고 있던데
00:57:10이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한 발의 요청 청원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동의를 얻은 거라고 합니다
00:57:18김주욱 전 대변인
00:57:22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보니까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00:57:25오세훈 시장이 나왔으면 난 단일화했을 거다
00:57:27김문수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난 단일화 안 한 것이다
00:57:30라는 얘기를 하던데
00:57:31지금 와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거예요?
00:57:35글쎄요 그거야 맘았다나 사후 약방문 아닙니까?
00:57:38이미 아무 의미가 없는데
00:57:41지금 이제 아마도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 보면
00:57:45이번 김문수 후보의 패배
00:57:48또 그리고 이준석 후보의 8%대의 패배
00:57:53이 부분에 대한 책임이 이준석 후보에게 전적으로 몰려드는 그런 과정들에 대해서
00:58:01아마도 이제 소나기를 피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8:05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
00:58:08만약에 국민의힘에서 나온 후보가
00:58:12정말로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반대를 명확하게 하고
00:58:16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도 매섭게 끊어낼 수 있는 후보였다면
00:58:21본인은 얼마든지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단일화에 응할 수 있었지만
00:58:27김문수 후보가 보여줬던 모습은 그런 것과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라는 부분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00:58:33아마도 이제는 이준석 의원이 본인에게 넘어오고 있는 책임론을 막아내기 위한
00:58:41그런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00:58:46당시에 이런 얘기가 한 번이라도 언급이 됐다면 모르겠는데
00:58:50대선 기간 중에는 이런 얘기가 전혀 없었어요
00:58:53그러고 나서 지금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나온 얘기이기 때문에
00:58:58아마도 지금 이 모든 상황들이 끝나고 난 다음에
00:59:04역순으로 어떤 상황들을 정리해 나가는 그런 메시지를 만든 게 아닌가
00:59:10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00:59:11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안철수 의원
00:59:16이번 대선 과정에서 상당히 이름을 올렸는데
00:59:21건강 이상설에 휘말렸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00:59:27일부 유튜버들 등등이 이걸 문제 삼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고발 조치를 하겠다라고
00:59:33안철수 의원 측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59:35어떤 내용인지 한번 함께 보시죠
00:59:38어제 나왔다 제발 영상 하나 틀어줘봐라 제발
00:59:43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이번 이재명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00:59:49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
00:59:51죄송합니다 이번 김문수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00:59:55저 정도면 한독수 데리고 오는 것처럼 쓸 수 있겠다
01:00:00그것도 그렇고 왔다 갔다 하니까
01:00:01정권희 대표님 저거를 진짜 일부 매체들 특히 유튜버들이 많이들 인용을 하고 그랬었거든요
01:00:11그런데 당시에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이름을 헷갈린 사람들
01:00:19또 김문수 후보와 당시에 이재명
01:00:22그 경우가 안철수 의원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01:00:25그런데 악의적으로 저거를 상대 진영에 있는 정치인에 대해서
01:00:30나쁜 이미지를 좀 씌우기 위해서 프레임을 씌우고 하는 것은 옳지 않겠죠
01:00:34저는 안철수 의원이 적절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00:38네 알겠습니다
01:00:39자 이쯤에서 정치권 소식 정리하고요
01:00:42다음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01:00:43네 배우 신혜라 씨인데 지인이 울면서 전화를 했더라
01:00:56무슨 내용일까요?
01:00:59자 방송인 박수홍 씨
01:01:00지금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데 판사도 갸우뚱했다
01:01:05어떤 부분에서 어떤 대목에서 그랬을까요?
01:01:08먼저 신혜라 씨가 너무 화가 난 모양입니다
01:01:11본인의 SNS에 저 살아있어요! 라고 생존 신고를 했습니다
01:01:15그 화면 만나보시죠
01:01:16오늘 특별한 인사드리려고요
01:01:21저 잘 살아있습니다 안 죽었습니다
01:01:24함께 봉사 오시는 분이 어제 울면서 연화에 전화하셨대요
01:01:29신혜라 씨 죽었라고
01:01:30아 안 죽었어요
01:01:32왜 그런 말도 안 되는 그런 뉴스를 올리시나요?
01:01:36왜 그러세요 도대체
01:01:38어떤 이익이 있으시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
01:01:42네 김수희 변호사 나오셨어요?
01:01:46배우 신혜라 씨 저렇게 건강한 모습인데
01:01:49그 죽었다는 사망설이 있었어요?
01:01:52네 그렇습니다
01:01:52바로 어제였어요
01:01:53신혜라 씨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01:01:56저 살아있어요! 라는 영상을
01:01:58사실 너무 화가 나실 텐데 웃으면서 저렇게 올리셨거든요
01:02:02본인이 상황했다는 소식을 봉사활동에 같이 가는 지인한테 전화가 와서 들었다
01:02:08도대체 왜 이렇게 나쁜 일을 하는 거냐라고 통탄을 하면서 전화가 왔다고 해요
01:02:13아니 방송에서 신혜라 씨의 얼굴은 금세 찾아볼 수 있을 텐데
01:02:18저런 걸 믿기도 좀 어려울 텐데 누가 저런 소문을 퍼뜨린다는 거예요?
01:02:23네 아무래도 인터넷상에서 사이버레카라고 불리는 클릭스에 의존하고 수익과 연결된 이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01:02:34신혜라 씨 외에도 최근에 이러한 가짜뉴스의 피해를 본 연예인들이 꽤 많아요
01:02:40누구예요?
01:02:40네 박준영 씨가 개그맨 박준영 씨가
01:02:43아 무 이렇게 써는 개그맨 박준영 씨
01:02:46네 맞습니다
01:02:47남희석 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공개를 했는데
01:02:50남희석 씨는 너가 죽었다는 뉴스를 못 들어서 못 갔다 라고 했고
01:02:56거기에 이제 박준영 씨는 제 부고 소식을 제가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01:03:00그런데 이제 가짜뉴스 아웃! 저는 장수의 아이콘이다! 이런 해시태그를 올려서
01:03:05좀 유쾌하게 본인의 사망서를 풀어내기도 했습니다
01:03:07그런데 박준영 씨는 제가 알기로는 라디오 진행자 데일리로 하고 있는 걸 알고 있거든요
01:03:12라디오만 들어보면 박준영 씨가 멀쩡하다는 걸 생각해서 전혀 믿지 않을 것 같은데
01:03:18또 그런 소문들이 또 발 빠르게 확산되는 거잖아요
01:03:22아무래도 유튜브의 알고리즘 때문인 것 같아요
01:03:26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어떤 진실에는 중점을 두고 있지 않거든요
01:03:31아무래도 클릭스에 의존을 하다 보니까
01:03:32발 빠르게 이런 가짜뉴스들이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01:03:36저거 처벌 안 됩니까?
01:03:37당연히 처벌됩니다
01:03:38정보통신만법에 따르면 이렇게 사람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01:03:43거짓 사실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해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01:03:50무려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매우 중형에 처하게 됩니다
01:03:56그렇군요
01:03:57이게 누가 누가 이혼했다, 누가 불화에 빠졌다
01:04:00이런 것들도 아주 악성 루머들인데 사람이 죽었다고요?
01:04:05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01:04:07설파하고 있는 그런 유튜버들은 반드시 속과 내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01:04:13그런가 하면 친형과의 여러 가지 송사를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씨
01:04:19최근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도 고개를 갸우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01:04:25먼저 좀 된 겁니다
01:04:282년 전 있었던 박수홍 씨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1:04:31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생을 부양했습니다
01:04:38하지만 청춘받쳐 열심히 일했던 많은 것을 빼앗겼고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지만
01:04:44그렇게 되지 않아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01:04:47벌써 2년 전입니다
01:04:51박수홍 씨가 형과 또 형수와의 재판을 했잖아요
01:04:55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행이 된 거예요?
01:04:58사실 최초 2021년에 손해배상 소송을 형 부부에게 걸었었습니다
01:05:05그게 형사사건으로 확대가 되었고요
01:05:08바로 지난주에 항소심 재판이 6차 공판기를 열렸었습니다
01:05:131심에서는 어떻게 됐습니까?
01:05:151심에서는 검찰에서는 박수홍 씨 형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었고
01:05:21형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었는데
01:05:24다소 낮게 형에게는 징역 2년, 형수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었습니다
01:05:29징역이 일단 징역형이 나왔군요
01:05:31그러니까 회사 돈을 횡령했다
01:05:33박수홍 씨가 차린, 박수홍 씨가 번 돈을 일부 횡령했다
01:05:37그 점이 인정이 된 거예요?
01:05:39회사에서의 돈은 횡령이 됐지만
01:05:40박수홍 씨의 돈은 횡령한 것이 인정하기 어렵다
01:05:44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01:05:45그렇군요
01:05:46그런데 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가 고개를 갸우뚱한 부분이 있다는데
01:05:50그게 어떤 대목이에요?
01:05:52그게 이번에 재판부에서 강조를 했는데요
01:05:55박수홍 씨와 박수홍 씨 형 부부의 재산 격차에 주목했습니다
01:06:00박수홍 씨 형은 무려 부동산이 4채고요
01:06:03다양한 보험에 가입돼 있고
01:06:05그런데 박수홍 씨 같은 경우에는
01:06:08마곡 상가 50% 지분 이외에
01:06:10다른 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의 증가는 보이지 않는다
01:06:14그래서 양측의 재산 형성 내역에 대해서
01:06:17좀 더 구체적으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01:06:19재판부가 적극적으로 요구를 했습니다
01:06:21그러니까 방송을 해서 돈을 번 건 박수홍 씨인데
01:06:25왜 박수홍 씨 재산보다 형, 형 부부의 재산이 더 많냐
01:06:30이건 좀 이상하지 않아요?
01:06:32거기에 대한 자료를 좀 내보세요
01:06:34이렇게 재판부가 얘기를 한 거예요
01:06:35네 그렇습니다
01:06:362011년부터 무려 10년 이상의 세월이에요
01:06:39박수홍 씨가 일한 기간은 실제 30년이고요
01:06:41그런데 박수홍 씨의 그 매출에만 의존을 했는데
01:06:44어떻게 그 형과 박수홍 씨의 재산 차이가 이렇게 나느냐라고
01:06:49재판부가 의문점을 가진 겁니다
01:06:51그렇군요
01:06:52어쨌든 이게 가족 간의 갈등이어서
01:06:55원만하게 해결될 걸 바랐으나
01:06:57그건 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고
01:07:00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01:07:02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01:07:06저희는 열 번째 마지막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01:07:08스토킹을 해오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40대 피의자
01:07:22나흘 만에 체포가 됐는데
01:07:25먼저 대구로 압성되던 피의자의 모습 함께 보시죠
01:07:28김수희 변호사
01:07:42어떻게 된 건지 자초지정을 좀 설명해 주세요
01:07:45저 영상에서 파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는
01:07:48저 고개 숙인 남성이 바로 40대 피의자 A 씨인데요
01:07:52이 40대 A 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반에
01:07:57대구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서
01:07:59연인이라고 주장하는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08:03이 과정에서 이 남성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간 이유가
01:08:09여성의 집 앞에 신변보호를 위해서 안면인식 CCTV를 설치해 놨었는데요
01:08:15저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바깥으로?
01:08:16네, 마치 고양이가 담을 타고 올라간 것 같은 모습인데요
01:08:20무려 이 가스 배관을 타고 6층까지 올라가서
01:08:23그 50대 여성을 살인하였습니다
01:08:25잡혔다는 거죠?
01:08:27네, 그렇습니다
01:08:28어떻게 잡혔습니까?
01:08:29네, 이 남성은 이 살인을 한 후
01:08:32지인 명의의 차를 타고 도주를 했었고요
01:08:36그 아버지의 산소로 택시를 타고 다시 갔습니다
01:08:40그 앞에서 소주병이 발견되기도 했고요
01:08:42또 청주의 한 호수 앞에 유서가 발견돼서
01:08:47경찰이 수중수색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01:08:49그런데 안 죽은 거였군요
01:08:50결국은 찾아내서 검거를 했는데
01:08:53이게 원래는 구속이 될 뻔했다가 구속이 안 됐다면서요
01:08:56왜 그랬던 거예요?
01:08:57매우 통탄할 일이긴 한데요
01:08:59경찰은 사실 두 달 전에 이미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01:09:03이 여성에게 나타나서 위협을 해서
01:09:05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습니다
01:09:09재범의 위험 때문이었는데요
01:09:11그런데 하지만 법원은 수사에 성실이 응하고 있다는 이유로
01:09:16구속영장을 기각했었습니다
01:09:18구속이 됐었더라면 이 안타까운 희생이 없었을 텐데
01:09:22판사 여러분들 이런 사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01:09:27제발 구속영장을 심사할 때 신중을 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1:09:30이상으로 일요일 뉴스탑10 마치겠습니다
01:09:32이어지는 뉴스웨이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01:09:3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