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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00여러분 오늘도 잘 견디고 계십니까?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입니다.
00:00:06요새 집집마다 벌어지고 있는 에어컨 리모컨 탈취 전쟁!
00:00:11전기요금이 얼마인지 알아? 적당히 틀자.
00:00:15남편이요? 너무 더워! 이러다 다 죽어!
00:00:19껐다 켰다 에어컨 앞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여름 생존기!
00:00:25그런데요 시부모님이 하도 에어컨을 못 켜게 해서 차에 가서 에어컨 틀고 펑펑 울었다는 며느리가 있습니다.
00:00:35어떤 사연일까요? 7월 2일 수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60초 후에 달려보겠습니다.
00:00:55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함께 하실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00최진봉 성공의 대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그리고 방송인 이담 아나운서 이렇게 네 분과 함께합니다.
00:01:10어서 오십시오.
00:01:12안녕하세요.
00:01:13대한민국도 지금 정신이 없지만요. 지금 전 세계도 바삐 바삐 돌아가고 있는데요.
00:01:19첫 번째 가볼 나라는 어딜까요? 이담 아나운서.
00:01:22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중국 남서부 지방에는 정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고 해요.
00:01:3030년 만에 폭우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비가 쏟아졌다고 하는데요.
00:01:34이 때문에 좀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00:01:37어떤 일이었는지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0:01:41좁은 터널 속 손전등 하나를 들고 엉금엉금 기어나오는 구조대원이 보이죠.
00:01:47그의 등에는요. 어린 소녀가 매달려 있습니다.
00:01:51이 소녀는 학교 도중에 물살에 휩쓸린 신발을 주우려다가 하수구에 빠지면서 10미터 아래까지 떠밀려 갔던 겁니다.
00:02:00구조대원들이 7시간 동안 집중 숙제를 했고 마침내 소녀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에 성공을 했습니다.
00:02:07그 시간 동안 소녀는 어둠 속에서 얼마나 두려움을 떨었을까요?
00:02:12세상에 세상에. 아니 생각해보세요. 최진봉 교수님.
00:02:167분 또는 더 나아가서 70분을 저 어두컴컴한 또 물살이 거센 하수구에 갇혀있었다고 벌벌 떨면서 갇혀있었다고 생각해도 무서울 판인데
00:02:297시간이요. 7시간.
00:02:31그러니까요. 8살 소녀예요. 나이도 8살밖에 안 되는 소녀인데 구조라고 하는 중국의 지역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00:02:37말씀 들으신 건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수구에 물이 넘치게 됐거든요.
00:02:40그런데 본인의 신발이 떠내려 가니까 그걸 잡으려고 이 소녀 입장에서는 갔는데 그냥 하수에 빠지고 만 거예요.
00:02:4710미터 밑으로도 얼마나 어두웠겠습니까? 물은 흘러가죠.
00:02:50그런데 어디를 잡고 버텼냐면 하수구 안에 철제봉이 있었다는 거예요.
00:02:54그 철제봉을 붙잡고 7시간을 버틴 거예요.
00:02:57그러니까 정말 이 소녀는 대단히 용감할 뿐만 아니라 정말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저는 보거든요.
00:03:04그 아이를 찾기 위해서 구조대원들이 투입이 됐고요.
00:03:06구조 소녀의 위치를 파악해서 구조에 성공을 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고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을 알려줬고요.
00:03:13영상을 본 누리권들이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
00:03:15아이의 용감함이 기적을 불렀다.
00:03:17또 물난리가 이렇게 무섭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대비를 잘해야겠다.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3:23맞아요. 우리의 속담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거예요. 무슨 말이냐.
00:03:30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면 된다. 그런 속담이 있잖아요.
00:03:34저 아이는 무섭지만 그래도 구조대가 올 거야. 구조대가 올 거야.
00:03:39그 마음으로 버티지 않았을까요.
00:03:41정말 기적의 생존을 우리가 또 봤습니다.
00:03:45그리고 소방대원분들 정말 잘 해주셨어요.
00:03:49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3:51하재근 평론가님.
00:03:52요즘에 무려 40도가 넘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포르투갈로 가보시겠습니다.
00:03:58너무 더워요.
00:03:59역대급 폭염이라고 합니다.
00:04:01그 폭염에 시달리는 와중에 지금 해안가에서 보기 드문 신기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그게 화자인데
00:04:08어떠한 현상인지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4:11영상을 보시면 해변가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오는 듯한
00:04:17마치 금방이라도 덮칠 듯한 그런 모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00:04:21빨리 사람을 도망가야 될까. 뭐하네 지금.
00:04:23놀랍게도 저게 쓰나미가 아니라 거대한 구름 덩어리라고 합니다.
00:04:28네?
00:04:28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점점 거대한 게 밀려오는 모습을 보니까
00:04:32공포감까지 느껴지는데
00:04:34오죽하면 당시 해변에 있던 사람들 중에 몇몇은
00:04:37정말로 쓰나미가 밀려오는 걸로 착각해서 놀랐을 정도라고 합니다.
00:04:42와 일단은 구름이었다니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는 합니다만
00:04:47그런데 너무너무 걱정되고 안타까웠던 게
00:04:51저게 설령 구름이라는 걸 나중에 처음부터 안 사람은 없었을 거 아니에요.
00:04:56그러면 이게 구름이다라고 하더라도 막 대필리아.
00:05:00왜 저걸 찍고 있어요 사람들이 지금.
00:05:02네. 굉장히 엄청난 간격인데요.
00:05:05이게 엄청난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이상기상현상이라고 합니다.
00:05:10징귀한 모습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00:05:14실제로 이 구름이 이름이 있는데 두루마리 휴지 있잖아요.
00:05:18두루마리 구름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00:05:21이름이 또 귀엽네요.
00:05:22해지 무렵이 되면 차가운 공기가 오면서 뜨거운 공기를 위로 밀어올리는데요.
00:05:27이 가정에서 해안산을 따라서 이 바다 위 표면을 따라 튜브처럼 저렇게 구름이 생긴다라고 하는데
00:05:34한 번도 본 사람 없는 사람들이 이게 무슨 일일까 너무 놀랄 수 있지만
00:05:40정말 한마디로 구름의 현상이라는 것이고요.
00:05:43호주 같은 지역에서는 종종 관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00:05:47하지만 이걸 몰랐던 현지 주민들은 굉장히 놀랐다라고 하는데요.
00:05:53정말 믿기 어려웠다.
00:05:54영화처럼 쓰나미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00:05:58구름이 얼마나 빨리 왔는지 맑았던 하늘이 1분 만에 변했다.
00:06:03이렇게 현지 주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했습니다.
00:06:05아니 근데 구름이 없기에 천만다행이긴 한데 물론 저 해변에 계셨던 분들은
00:06:12일생일대에 보기 드문 장면을 휴대폰에 담긴 담으셨겠지만
00:06:17근데 그걸로 막 좋아하고 그럴 건 아니에요.
00:06:20만약에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일단은 안전이 우선이니까 대피하는 그런 습성
00:06:25그런 습관을 먼저 몸에 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00:06:29하마터면 큰일 날 뻔한 구름이 없기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00:06:32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이담 아나운서.
00:06:36이번엔 아마도 미국으로 추정이 됩니다.
00:06:38정확하게 나오진 않았는데요.
00:06:40이분 제가 SNS에 들어가 보니까 미국인 것 같더라고요.
00:06:44길을 가다가 작은 생명이 굉장히 위험에 처한 광경을 본 사람이 있습니다.
00:06:49하지만 굉장히 위험에 처한 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00:06:53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00:06:57배수구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배회하는 새 한 마리가 있습니다.
00:07:00이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이 남성이 새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배수구 뚜껑을 한번 열어보는데요.
00:07:08이럴 수가. 뚜껑 아래엔 아주 작은 아기 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00:07:14이에 지체하지 않고 배수구 안으로 들어간 남성.
00:07:17작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00:07:20어머나. 아니 세상에. 미국에서 13년간 사신 최진봉 교수님. 혹시 저 남성 아세요?
00:07:28모릅니다.
00:07:29저는 이 남성이 동네에 산책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00:07:33산책하고 있는데 아까 새 소리 들으셨죠.
00:07:36그런데 이게 밝은 목소리라고 하면 구슬프게 들렸다는 거죠.
00:07:38그래서 뭐가 왜 새가 저기서 하수구 덮개 있는데 저러고 있지?
00:07:42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가보니까 그 안에 어미새가 아이샤가 빠진 걸 보고 너무 슬프게 기다리고 있었다.
00:07:48본인은 구조를 못하잖아요.
00:07:50그래서 뚜껑을 열고 들어가서 아기새를 구해서 어미 품에 안겨줬더니 어미새가 너무 좋아하다는 거예요.
00:07:56그러니까 지나가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아주 조그만 생명체들면 그 생명체를 살려내기 위해서 희생하고 시간을 낸 이 남성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들이 칭찬을 하고 있는데요.
00:08:07정말 멋진 모습이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글을 올린 사람도 있고 진정한 영웅이다. 이런 글도 올라왔고요.
00:08:15작은 동물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이 멋지다. 이런 반응들이 올라왔습니다.
00:08:20저 새 종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흥부 놀부 보면 박씨 물고 온 제비. 흥부가 다리 고쳐주니까 박씨 물고 오잖아요.
00:08:30꼭 무엇을 대가를 바라고 저 남성분이 한 건 아니겠지만 진짜 은혜를 진짜 갚을 줄 아는 동물이라면 뭔가 저 남성에게 행운을 또 가져다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해 봅니다.
00:08:43그리고 건강하게 새끼랑 잘 크길 바랄게요.
00:08:46그런 감에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8:49손정혜 변호사님.
00:08:50중국입니다. 중국에서 초소형 정찰 드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00:08:55이 정찰 드론이 앞으로 우리한테 많이 나타날 모기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두 눈 크게 뜨시고 같이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09:06모기 크기? 설마요 모기 크기.
00:09:08어머나.
00:09:09지금 눈으로 보이려고 하더라도 손톱 크기보다 더 작은 듯한 초소형 드론입니다.
00:09:15그냥 모기 진짜 작은 모기 아니에요?
00:09:17네. 크기도 크기지만 모양도 정말 곤충 모양인데요.
00:09:20여러 대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시면 정말 모기 떼가 같이 날아다니나 이런 모습으로 착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00:09:28이 모기 같은 이 조그마한 드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00:09:33아 근데 하재근 평론가님. 야 과학의 발전이 어디까지일까 정말 궁금하기도 하면서도 한편 무서운 게
00:09:43모기 크기에 들어 정말 이만큼 진짜 눈을 크게도 안 보이는데
00:09:48걱정되는 게 저게 군사용 첩보용으로 활용되면
00:09:54글쎄요 이게 나쁜 마음 먹으면 이상한데 악용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저게
00:09:59정말 무섭습니다. 거의 누가 봐도 일반 곤충처럼 보이잖아요.
00:10:04어디나 들어가서 남이 뭘 하고 있는지 볼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00:10:08그렇죠. 군사정보 켜낼 수도 있고
00:10:09그렇습니다. 이제 막 저 기술이 개발되기 시작했다는 건데 앞으로는 더 고도화되지 않겠습니까?
00:10:14지금은 모기 같다고는 하지만 모기보다는 조금 큰 크기인 것 같습니다.
00:10:19크기가 길이가 2cm 날개폭이 3cm 이 정도니까
00:10:23모기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얼마든지 또 작고 빠른 게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00:10:29지금 개발된 이 드론은 날갯짓을 초당 500번을 한다고 합니다.
00:10:34진짜 곤충 같은 거예요. 일반 곤충과 같은 탄력과 비행 능력을 갖췄다고 하고
00:10:40바람이 시속 74kg 정도 속도로 불어도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00:10:47연구소 측에서는 전장 수색뿐만이 아니라 건물이 무너졌을 때 그 안에 생존자가 어디 있는지
00:10:53이런 수색 등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00:10:57그러니까 평화적인 방법, 좋은 방, 좋은 이용하면 한이 없이 좋은 물건이 되겠지만
00:11:04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쁜 마음으로 활용한다면 글쎄요.
00:11:09국가보안시설에도 뭔가 안보에도 다른 나라 안보에도 큰 비상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00:11:14저희가 누차 말씀드리죠. 지금 보세요. 중국이 우리가 그동안 지난해부터 비상계엄이다, 탄핵이다, 한 6개월 넘게
00:11:25이런 국면에서 지금 허우적거릴 때 이웃나라 중국이 과학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00:11:32지금 우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00:11:37지금 시각 6시 3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11:42지금 여러분께서는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00:11:49세상에 오늘 진짜 안타깝고 진짜 너무너무 어이가 없는 그런 사고 소식이 들려왔어요.
00:11:59이담 아나운서.
00:12:00네, 오늘 오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오전 11시 32분쯤에요.
00:12:04강원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00:12:10정말 말 그대로, 방금 보신 제목 그대로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00:12:14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2:17조금 이른 점심시간 휴게소 식당가 내부의 모습입니다.
00:12:21삼삼오 모인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요.
00:12:24그 순간 갑자기 하얀색 SUV가 저렇게 식당 내부로 돌진을 합니다.
00:12:29SUV는 식탁과 의자 그리고 식사 중이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아버렸고요.
00:12:35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12:38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다른 것도 아니고요.
00:12:42여러분, 그리고 시청자분들 중에도 그 대관령 휴게소 가보신 분 많으실 거예요.
00:12:49경치도 좋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또 그리고 강원도 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번 또 들러서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드시고 한 대잔 말.
00:12:57그런데 거기서 세상에 휴가를 떠나시고 여행 떠나시는 분들 지금 무슨 날벼락이에요, 이거 지금.
00:13:01그러니까 강원도로 여행 떠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저기를 운전하고 가시면 지나가잖아요.
00:13:05거기서 휴게소에 들려서 음식도 먹고 쉬기도 하고 이러는데 편안하게 밥 먹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SUV가 돌진을 하면서 보신 것처럼 이게 거의 조리대 앞에까지 갔어요.
00:13:15그러니까 안에 앉아있던 분들은 거의 치고 갔다고 봤어요.
00:13:17밀고 들어간 거예요?
00:13:18그런 거죠.
00:13:19세상에.
00:13:19그리고 유리창 보세요.
00:13:20산잔 조각 났죠?
00:13:21철재빔, 철재도 있었거든요.
00:13:24그것도 부서지면서 전까지 간 거예요.
00:13:25지금 옆에 보시는 분들 보시면 혼비백산하고 옆에 있는 분들이 놀래가지고 지금 도망가는 모습도 보이잖아요.
00:13:31지금 철재 다 찌그러졌어요, 휘어졌어요, 이거.
00:13:33그렇습니다.
00:13:33저 정도로 강력하게 들이받았는데 사고로 식당 안에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00:13:39부상을 당하신 분들 중에는요.
00:13:41한 남성은 다리에 골절 든 중상을 입었고요.
00:13:44또 부상자 중에는 국제여름학교에 참석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시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00:13:49미국에서 온 사람, 영국에서 온 사람, 이런 외국 국적의 학생들도 저기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00:13:55이 사람들도 함께 다친 것으로 보입니다.
00:13:57다행히 다친 10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얼마나 놀랬을까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00:14:03아니, 이런 무슨 날벼락이 있대요.
00:14:06그런데 손정혜 변호사님, 어쩌다가 SUV 차랑이 다른 것도 아니고 휴게소로 돌진해요.
00:14:13이게 무슨 일이에요?
00:14:14네, 이 운전자 80대 여성은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00:14:20조사 과정에서 스스로 주차를 하려다가 페달을 조작을 잘못했다 이렇게 진술했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4:29이 운전자는 다치지는 않았다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00:14:33일단 경찰과 소방당국, 목격자 그리고 운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00:14:38꼭 이번 운전자의 상황을 일반화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번에도 80대 운전자잖아요.
00:14:47그러면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잖아요.
00:14:51그리고 지금 많이 촉구를 하고 있잖아요.
00:14:53고령이 되면 운전 면허를 스스로 반납해서 운전은 좀 그만두시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 그런 걸 좀 많이 동참을 해주세요.
00:15:02왜냐하면 꼭 이번 걸로 일반화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금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단 말이에요.
00:15:08그러니까 반드시 그런 것도 좀 차제의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우리 국민분들도 그런 생각 해봅니다.
00:15:15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15:24이번 얘기도 들어보시면 너무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그런 사건입니다.
00:15:30세상에 이담 아나운서 네 신호를 기다리다가 엉치뼈가 골절이 되다니 저게 무슨 일인가 싶으시잖아요.
00:15:38사실 이와 관련 있는 내용부터 먼저 전해드릴게요.
00:15:41지난달에 전동 킥보드를 경찰이 단속을 하다가 10대 남학생 2명이 킥보드 하나를 둘이서 나눠 타고 가면서
00:15:50심지어 헬멧도 쓰지 않고 있어서 단속을 하면서 그 남학생을 딱 잡았는데
00:15:55이게 워낙 또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니까 학생들이 넘어졌습니다.
00:16:00그러면서 한 학생이 머리를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어요.
00:16:03그러다 보니까 경찰의 과잉 단속 논란이 좀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00:16:08이와 또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00:16:11역시 무슨 일이었을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6:17빨간불에 무단 횡단을 하는 킥보드 한 대가 있습니다.
00:16:20지금 경찰이 바로 가서 운전자를 제지하는데요.
00:16:24그 순간 킥보드 운전자가 넘어지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다른 행인까지 밀치고 말았습니다.
00:16:30세상에. 아니 근데 지금 보세요. 저런 상황이 진짜 저 횡단보도를 건너려야 하는
00:16:39킥보드 탄 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시던 분의 입장에서는
00:16:44이건 무슨 진짜 황당한 일이에요. 진짜.
00:16:47얼마나 다치셨을까요?
00:16:48지금 많이 다치셨는데 지금 보시면 경찰관이 무단 횡단을 하는 킥보드를 타고
00:16:53그 사람을 좀 제지하기 위해서 손잡이 쪽을 잡은 거예요.
00:16:57근데 오늘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넘어지면서 옆에서 기다리고
00:17:00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던 분을 같이 넘어뜨린 거예요.
00:17:03그러니까 이분이 뒤로 엉덩이 쪽으로 주저앉으면서 다치게 된 거죠.
00:17:08그래서 이분이 어디를 다치냐면 천골골절이라고 하는데
00:17:10우리가 엉치뼈 있잖아요. 엉치뼈가 골절되는 피해를 입게 된 겁니다.
00:17:15지금 천골골절로 진단을 받았다고 나오고 있는데요.
00:17:18그래서 결국 엉덩반을 찌면서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심했다고 하고요.
00:17:23진단 결과 천골골절 그러니까 엉치표 골절이라고 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00:17:29지금 이 상황 보세요. 앞서 그 사진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00:17:34이 상황 보면 애초에 잘못은 최초의 잘못 부주인은 킥보드를 타고 안전장치 즉 할멧등 안전장치 없이 타고
00:17:48그리고 무단횡단 신호 무단횡단 하던 킥보드를 탄 학생이 애초 잘못은 했죠.
00:17:55그런데 하재근 평론가님 2차 부주인은 경찰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아요.
00:18:00그 비판에서 어떻습니까?
00:18:01그런데 이 부분은 뭔가 좀 면밀히 봐야 될 것 같긴 한데
00:18:05예를 들어서 교통 자동차가 뭔가를 잘못했을 경우에 경찰이 막 추격해서 억지를 세우기도 하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잖아요.
00:18:14그 과정에서 그 추격을 당하는 차량이 다른 차량에 부딪히기도 하고
00:18:20그런 일이 차량이 없는 상태에서 킥보드에서 지금 벌어진 거잖아요.
00:18:24저것을 누구의 과실이라고 해야 될지
00:18:27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무고한 행인이 다쳤기 때문에 저거는 분명히 지금 잘못된 것이긴 한데
00:18:32누가 책임져야 될 거 아니에요?
00:18:33그런데 누구 탓이냐에 대해서는 뭔가 조금 여러 가지 좀 알아봐야 될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00:18:38그런데 경찰에서는 일단 보험에 접수는 해줬다고 합니다.
00:18:41그러니까 공무원 배상 책임 보험에 접수는 됐는데
00:18:46경찰에서 입장은 뭐냐면 아직 과실 비율이 정해지지 않았다.
00:18:49누구의 책임 몇 퍼센트인지.
00:18:51그래서 과실 비율 정해질 때까지는 치료비를 줄 수 없다.
00:18:54이런 입장인 거예요.
00:18:55그런데 저 다친 보행제는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00:19:00골절이라는 게 저도 한번 당해봤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아프거든요.
00:19:03지금 3개월이 다 되도록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는 거예요.
00:19:07그런데 다친 분이 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0:19:11회사 계속 나가고 있다는 거예요.
00:19:13회사 나가서 제대로 앉을 수도 없는.
00:19:15엉치뼈가 골절이니까 앉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00:19:18엉구주춤한 상황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00:19:20그런데 치료비는 계속 나가고 있고 본인 돈으로.
00:19:24육체적인 고통, 정신적인 고통, 경제적 고통까지 계속 당하고 있는 건데
00:19:28지금 최초의 킥보드 운전자가 미성년자였잖아요.
00:19:33미성년자니까 보호자가 있지 않겠습니까?
00:19:34그런데 그 보호자의 입장은 우리 자식도 피해자다라면서
00:19:39보행자 피해자한테 합의금을 줄 수 없다라고 하면서
00:19:43오히려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00:19:46그러니까 킥보드 탄 쪽에서도 지금 돈을 안 준다고 하고
00:19:50경찰은 과실비율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고
00:19:52돈이 안 나오다 보니까 보행자가 본인 보험으로 300만 원 받아서 치료를 했는데
00:19:58300만 원은 금방 다 소진이 됐고
00:20:00지금 추가로 자기 돈을 써가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00:20:04아니, 그런데 최재범 교수님
00:20:06저 킥보드 탄 학생의 부모라는 분은요
00:20:11사람이 돌이라는 게 있잖아요.
00:20:13그러면 1차적으로 보행자분,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던 분
00:20:19그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도 드리고
00:20:22드릴 수 있는 피해 보상 같은 걸 한 다음에
00:20:26나중에 그 공무원, 즉 경찰의 과실비율이 정해져서
00:20:30뭔가 정해져서 나오게 되는
00:20:32그 손해배상에 대해서 청구를 해서 받아내든가 해야지
00:20:36지금 자기도 내 자식도 피해자여 하는 이런 건
00:20:40야, 이건 적반하장격이 어딨어요.
00:20:42적반하장이죠. 자기 아들이 잘못해서 불법적인 행동을
00:20:46액체를 원인 제공했잖아요, 자식이.
00:20:48그렇죠. 경찰이 이걸 부지하게 잡았다고 치더라도
00:20:50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의 자녀가 행인을 치웠잖아요, 분명히.
00:20:55그러면서 넘어지게 된 거 아닙니까?
00:20:57그거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적반하장이죠.
00:21:00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고.
00:21:01이제 피해를 당한 분이 제일 억울한 거예요.
00:21:03이분 같은 경우에 지금 퇴근길에 저런 일을 당했거든요.
00:21:06세상에.
00:21:06그러니까 돈을 주지도 않고 피해 보상도 안 해주고 이러다 보니까
00:21:09이분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면
00:21:11근로복지공단에 출퇴근 재해로 산재를 신청했대요.
00:21:15그럼 산재를 신청하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뭘 요구하냐면
00:21:18먼저 돈을 줘요, 치료비를.
00:21:20그리고 그 치료비 나간 거에 피해를 입힌 사람한테
00:21:23구상권 청구를 해야 되거든요.
00:21:24그러려면 구상권 청구 대상이 누군지 개인정보를 받아야 돼요.
00:21:29그런데 이 가해자 측, 소위 킥보드를 타고 다닌 그 학생,
00:21:34그 학생이 개인정보를 주지 않는 거예요.
00:21:37아마 구상권 청구를 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0:21:39그러면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승인을 안 해주는 거예요.
00:21:43산재 승인을 하려면 구상권 청구 대상이 명확해야 되는데
00:21:46구상권 청구 대상이 명확하지 않느냐 보니까
00:21:48산재 처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00:21:50두 번째, 경찰도 문제예요.
00:21:52두 달 넘도록 사고권에 대한 종결처를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00:21:55보행자가 교통사고 사실 확인서도 발급을 못 받고 있는 거예요.
00:22:00자기 돈으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00:22:02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00:22:03빠른 시간 안에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서
00:22:05방안들이 마련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2:07일단은 공무원 과실 비율, 지금 경찰의 과실 비율도 아직 안정해졌다는 게
00:22:15지금 산정 단계인가 봐요. 산정 중인가 본데
00:22:18혹시 손정인 변호사님 보실 때는
00:22:20혹시 저런 비슷한 사고를 많이 접하셨을 가능성도 있는데
00:22:24영상으로만 봐서 물론 전후 사정을 다 파악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00:22:30혹시 영상으로 봤을 때 경찰분이 과잉 단속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
00:22:37단속에 부주의함이 있었나요? 어떻습니까?
00:22:41일단은 경찰의 정지 명령에 정지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00:22:46그 의무를 위반한 자는 킥보드 운전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2:51특히 킥보드 운전자가 도망을 가면서 또 행인이 있으면서
00:22:55전방주시 의무도 불이행이 있기 때문에
00:22:57과실 비율을 매긴다고 한다면 킥보드 운전자 측이 훨씬 더 많은 과실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00:23:04그런 측면에서는 내부적으로 경찰이냐 킥보드 운전자냐
00:23:07일부 과실 비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00:23:10이 사고를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어찌됐든 하나의 공동불법행위로서
00:23:15손해를 배상을 받아야 되는 것이 맞거든요.
00:23:18현재 시간이 걸릴 뿐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는
00:23:22손해배상 청구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00:23:25특히 산재 처리 신청을 했다는 것은
00:23:27정상적은 출퇴근 거리에서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산재 승인 요건에 해당합니다.
00:23:33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보류하는 것은
00:23:36피해자 보호 원칙에는 반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00:23:38신속하게 행정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서
00:23:42승인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3:44하루빨리 이 보행자분 피해를 당하신 보행자분께
00:23:51뭔가 적절한 피해 보상과 조치가 취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를 해보고요.
00:23:57그리고 킥보드 탔던 학생에 대한 법적 처벌 여부는 일단 좀 추후에 살펴볼까 따라 붙어볼게요.
00:24:03그리고 그런 생각해봐요.
00:24:05여러분 시청자분들 중에도 전동 킥보드를 타보신 분이 계실까라고 봐요.
00:24:11그런데 전동 킥보드 타보신 분은 알겠지만
00:24:14굉장히 무게중심이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00:24:18그래서 조금만 충격이 가해지고 나면
00:24:21지금 보신 것처럼 금방 넘어질 수 있어요.
00:24:24그렇기 때문에 안전장치를 하지 않으면
00:24:26킥보드 타시는 분 자체도 굉장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요.
00:24:32그러니까 킥보드를 타지 말라고
00:24:34이게 이미 나온 운송수단이니까 타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00:24:39반드시 헬멧 같은 안전장치를 꼭 착용해 주실 것을
00:24:45특히 학생들한테 꼭 부모님들이 그렇게 지도를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4:52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24:55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4:56자, 문의 바꿔볼게요.
00:25:01어머, 신지 씨가 내년에 결혼한다는 소식은
00:25:05뉴스파이트가 반갑게 전해드렸는데
00:25:07진짜 그럼 이게 무슨 내용일까요?
00:25:09지금 신지 씨 예비 신랑의 어떤 고백이 나왔어요.
00:25:15그런데 어떤 건지 일단 2분부터 만나보시고
00:25:17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18어떻게 나 네 생각에 막 하루 종일 이뤄지런가
00:25:26자꾸 너에게 더 빠져드는 내 마음
00:25:31우리 만나볼까 같이 걸어볼까
00:25:37두 손 잡아볼까 사랑을 시작해볼까
00:25:41그대와 난 꿈처럼 바라 이 순간
00:25:46Oh, I love you, I do
00:25:49Love, love, love, love, tell me that you love me
00:25:53Love, love, love, love, say that you baby
00:25:57Love you, love you, I love you, I do
00:26:02바로 문원 씨잖아요. 문원 씨, 가수 문원 씨인데
00:26:09사실 저 이 뮤직비디오 같이 부른
00:26:12듀엣으로 부른 영상 제가 뉴스파이트에 전해드리면서
00:26:15어머 눈빛 뭐야 저 눈빛 뭐야
00:26:17막 달달해 막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났는데
00:26:20그런데 보세요 이담을 하면서
00:26:21저 예비 신랑 문원 씨가 무슨 고백을 했다는 거예요?
00:26:25어떤 고백을 했는데요.
00:26:28이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거예요.
00:26:30신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00:26:32그게 온 제목이요.
00:26:34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
00:26:3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요.
00:26:38그 영상의 썸네일에는 상견례라고 써 있었습니다.
00:26:42보통 결혼 전에 가족끼리 상견례를 하잖아요.
00:26:46그런데 신지 씨의 진짜 가족도 있지만
00:26:48가족 같은 코요테 멤버가 있지 않겠습니까?
00:26:51코요테가 98년에 시작을 했는데
00:26:54대박 사건.
00:26:55조금씩 늦게 합류를 했지만
00:26:56어쨌든 셋이 함께한 시간은 20년이 넘었습니다.
00:26:5998년이면 제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네요.
00:27:02그런가요?
00:27:03네, 죄송합니다.
00:27:04가족이 된 지 참 오래됐는데
00:27:06그렇기 때문에 예비 신랑 문원 씨를 소개하는 자리였어요.
00:27:09처음에 시작은 굉장히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00:27:13서로 신지 씨와 문원 씨가 서로 온도가 안 맞는다.
00:27:17신지 씨는 평소에 에어컨도 잘 안 뜬대요.
00:27:19그런데 문원 씨는 아마 더위를 많이 타나 봐요.
00:27:21그러니까 김종민 씨가 약간 농담으로
00:27:24그럼 각방 쓰던데? 라면서 결혼도 아직 안 한 사람들에게
00:27:27각방을 얘기를 했습니다.
00:27:29그런데 그러다가 신지 씨가 갑자기 멤버들에게
00:27:31좀 진지하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00:27:34멤버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00:27:37꼭 알아야 하는 거야.
00:27:39라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00:27:41그러니까 김종민 씨와 백가 씨가 많이 긴장을 했거든요.
00:27:45어떤 이야기였는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0:27:48네네.
00:27:49맛있게 먹었어?
00:27:50오늘은 좀 멤버들한테도 제대로 소개를 좀 시켜주는 자리니까
00:27:55그래도 조금 이렇게 멤버들한테는
00:27:57진지하게 먼저 하고 싶은 얘기가 좀 있어가지고
00:27:59진지하게?
00:28:00아니 진지하게 한 점은 아니 생각할 것 같아. 뭔가 더
00:28:03근데 하긴 해야 돼.
00:28:04이거는 이제 꼭 알아야 될 얘기라서
00:28:06이분께서 얘기할 내용을 제가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제 입으로
00:28:10이 얘기가 좀 놀라실 수 있는 얘기인데
00:28:13진짜?
00:28:13안 들어봤는데?
00:28:15놀랬어 별로 안 좋아했어.
00:28:16심장이 약간 그 나이 먹었고
00:28:18다 거짓말이었다 이런 거 알겠지?
00:28:20제가 지금 남자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들이 이제 알게 되셨어요.
00:28:25그렇지.
00:28:26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거든요.
00:28:28그냥 한 여자로는 왔어요. 정말.
00:28:31그래서 이 친구한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00:28:34이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00:28:36제가 사실 이제 결혼을 한 번 했었고요.
00:28:39아 그래?
00:28:40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습니다.
00:28:43아 딸이 몇?
00:28:44네.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습니다.
00:28:46사실 싸죠.
00:28:47전 분이 키우고 계시지만요.
00:28:49아 서로 이제 소통도 하고
00:28:50아이를 위해서 하나하나 신경 같이 쓰려고 노력하고
00:28:54잠깐만요.
00:28:54네. 하나 좀.
00:28:56네.
00:28:58형님 오시면 또 얘기를 합니다.
00:29:00아 그래.
00:29:02그래서 일단은 책임감을 다 하는 게 이제 좀 중요한 것 같고.
00:29:06지금 마치 우리가 옆 테이블에서 저 얘기를 지금 막 듣는 것 같은
00:29:15들으면서 막 심장이 저희도 쿵쾅쿵 뛰고 있는 그런 느낌인데
00:29:19하재근 평영은 지금 처음 너무 놀라운 얘기를 지금 저희도 들었어요.
00:29:23지금.
00:29:24네.
00:29:24굉장히 리얼하게 뭐 실제 사담을 나누는 것처럼 영상이 제작이 됐는데
00:29:28저 자리에서 예비신랑 문헌 씨가 신지 씨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고 하면서
00:29:33조금 놀라실 수도 있는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얘기를 한 겁니다.
00:29:37자신이 한 번 결혼을 했었다라고 하면서 딸도 있다.
00:29:43그러면서 그 딸을 전부인이 지금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00:29:47그 아이를 위해서 하나하나 같이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00:29:51이렇게 이제 이야기를 한 거예요.
00:29:52이상해.
00:29:53그런데 이제 코요테 멤버들이 저 이야기를 저 자리에서 처음 들었던 것 같습니다.
00:29:57보통 멤버들이면 사전에 이제 귓댐을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고
00:30:01카메라 앞에서 바로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00:30:04그렇다 보니까 카메라 앞에서 처음 얘기 들었을 때 멤버들 입장에서는 놀라거나
00:30:09서운했을 수도 있는데 거기서 뭐 딸이 있었다 딸이 있다 이렇게 얘기 나오니까
00:30:14그때 묘하게 이제 백가씨 표정이 약간 굳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00:30:18공교롭게도 그 타이밍과 동시에 백가씨가 화장실에 갔거든요.
00:30:23그래서 신지 씨가 백가씨가 화가 나서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나간 건가
00:30:28그렇게 얘기했었는데 김종민 씨가 아니 그게 아니라 정말로 화장실 가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해서
00:30:33웃음이 나오게 됐습니다.
00:30:35그런데 최진명 교수님 지금 이 영상이 우리가 시첸말로 미리 다 알고 짜고 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00:30:43지금 코요테의 멤버들로 백가씨나 김종민 씨도 저 자리에서 처음 들었나 봐요.
00:30:50약간 순간적이지만 적당히 약간 놀라는 표정이 있었어요.
00:30:53그러니까요. 제가 봐도 그런 표정이 있었어요. 상당히 좀 당황스러워하고 물론 카메라가 있으니까 그렇게 놀란 표정을 씻지는 않았지만
00:31:00제가 볼 때 잠깐의 뭐 좀 말 못하는 상황도 있었고 그런 상황이 있어서
00:31:05신지 씨가 여기에도 이렇게 얘기해서 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지 설명을 했는데
00:31:09첫째 신지 씨가 멤버들이 내 예비 신랑이 돌싱이라는 사실을 제3자를 통해 듣게 된다면 서운할 수 있을 것 같더라.
00:31:18그래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얘기를 했고 신지 씨도 문헌 씨와 만나면서 이 사실을 듣게 됐다고 하는데요.
00:31:25문헌 씨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처음엔 돌싱이라는 걸 말 안 하다가 깊어질 것 같아 솔직하게 고백을 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00:31:33네. 신지가 네가 좋으니까 너를 사랑하니 포용하겠다.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합니다.
00:31:40두 분이 뭔가 역시 나이가 들면 자기의 행동에 책임지는 거잖아요.
00:31:45성숙한 만남을 이어갔다는 생각이 드는데 손정임 회사님 사실 우리 뉴스파이터에서 사연자분이 사연을 소개를 많이 해드렸을 때
00:31:57그때 저희가 늘 강조했던 게 솔직해지는 거 그런 걸 많이 강조했는데 진짜 이건 좋은 거잖아요. 솔직하다는 건.
00:32:04네. 반드시 이야기해야 될 부분이고요. 특히 많은 고민 끝에 이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하는데
00:32:11이런 모습이 또 신지 씨에게는 굉장히 좋게 호감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00:32:17신지 씨가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혼자 끙끙 알았고 혼자 고민했을 걸 생각하니까 힘들었겠다.
00:32:24신지 씨도 굉장히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죠. 오히려 이런 책임감이 좋아 보였다라고 하는데
00:32:30이 아이를 지키려고 하는 이런 책임감 있는 태도가 혹 나에게도 나중에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00:32:39오히려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의 호감을 가진 것 같습니다.
00:32:43사실 하재근 평론가님 솔직함도 좋았고 그리고 지금 우리 요즘 세상에 돌싱이 흠결은 아니잖아요.
00:32:52그렇습니다.
00:32:53그리고 중요한 게 문헌 씨 입장에서는 아까 느낌이 신디 씨 친오빠 두 명한테 면접보는 그런 느낌이었을지도 몰라요.
00:33:01완전히 그 오빠들 앞에서 면접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코요테 멤버들이 워낙에 끈끈하기 때문에 진짜 친남매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00:33:09거기서 문헌 씨가 형님들이라고 해야 될까요? 형님들한테 허락을 받기 위해서 여러 얘기를 하면서
00:33:15앞으로 신지 씨한테 정말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이렇게 공약을 얘기하기도 했는데
00:33:20백가 씨가 둘이 좋고 사랑하면 되지 신경 쓸 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00:33:25그러니까요.
00:33:25저게 정답이네. 저 말이 정답이네.
00:33:27그렇습니다. 김종민 씨도 둘만 사랑하면 되는 거니까 눈치 보지 말고 둘만 봐라.
00:33:32맞아요.
00:33:32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오늘도 신지 씨하고 문헌 씨가 스케줄을 함께 했거든요.
00:33:37라디오 출연을 했습니다.
00:33:38거기서 신지 씨가 문헌 씨 자랑을 막 했는데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이렇게 자랑하면서
00:33:44폼깍지!
00:33:45문헌 씨한테 딱 반했던 그 순간을 얘기했는데 어떤 순간이었냐면
00:33:49과거에 스토커가 신지 씨 집에 찾아와서 경찰에 출동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00:33:56그때 문헌 씨가 와서 신지 씨를 지켜줬다는 거예요.
00:34:00그때 듬직한 남자다.
00:34:02세상에.
00:34:02라는 느낌이 왔다고 합니다.
00:34:03멋지네요.
00:34:05문헌 씨의 솔직함과 당당함 거기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할 거라고 보고요.
00:34:12그리고 내년 결혼식까지 그렇게 또 아름다운 사랑 알콩달콩 키워가시길
00:34:18뉴스파이터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23멋집니다.
00:34:24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4:32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문체부 장관이 된 건 아니고 추천된 대화!
00:34:37유재석 씨가 진짜 추천됐어요?
00:34:39이담 아론서.
00:34:40추천이 됐습니다.
00:34:41이재명 정부에서 이번에 국민의 목소리를 좀 듣겠다 해서 국민 추천제를 한다고 했잖아요.
00:34:47다른 부서의 인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 지금 문체부 장관이 안 되어 있잖아요.
00:34:52그래서 문체부 장관에 어떤 인사들이 좀 추천이 돼 있나 사람들도 많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00:34:58지금 보시는 것처럼 국민 MC 유재석 씨 그리고 봉준호 영화감독 가수인 아이유 씨 그리고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추천이 많이 되어 있다고 해요.
00:35:07실제 저분들이 많이 표를 받았나 봐요.
00:35:10그러니까요.
00:35:10많은 분들이 추천을 한 거예요.
00:35:12다수가요.
00:35:14그렇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물들이 좀 많이 되고 있는데 사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좀 이에 대해서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00:35:20숨은 인재를 찾을 수 있기도 하고 국민 목소리 듣는다는 취지가 좋다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에
00:35:26인기 투표로 변질되기에 좀 우려된다.
00:35:30또 인사가 장난이냐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00:35:33특히 국민 MC인 유재석 씨가 이렇게 추천이 되면서 국민 MC가 혹시 국민 장관이 되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5:41누리꾼들의 반응도 자유니까요.
00:35:44자유의사니까요.
00:35:45저 반응 자체에 뉴스 파이트가 토를 단다는 것도 부적절하니까요.
00:35:50그런데 실제로 많은 분들 추천을 받았지만 실제 그 추천받은 분들 중에 유재석 씨의 반응이 있었을까요?
00:36:00손정민 의사님.
00:36:01실제로 함께 예능에 출연 중인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인데요.
00:36:06뉴스 보니까 장관 추천 받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러다 진짜 장관님 나오겠다.
00:36:12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00:36:14이렇게 농담 섞인 응원의 멘트를 날리니까요.
00:36:17또 하아는 이렇게 시작해서 대통령까지 가는 거다.
00:36:20난 마포구청장 준비해야겠다.
00:36:23이렇게 너스레를 떨기도 했었는데 유재석 씨 확 손사래를 치면서요.
00:36:28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00:36:30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정중히 해명을 했습니다.
00:36:34그 와중에도 역시 겸손의 아이콘 유재석 씨는 또 손사래를 쳤으면
00:36:37아이고 그건 아무나 하는 거 아니에요.
00:36:39막 했는데.
00:36:40그런데 하재근 평론가님 그런데 기억을 곰곰이 더듬어 보면 그동안 다른 장관 자리보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문화예술 체육인들이 또 했잖아요.
00:36:53그렇습니다.
00:36:54문체부 장관의 과거부터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했는데 일단 노태우 정부 때 이여령 문화평론가가 장관이 됐었고 김대준 정부 때 김한길 소설가.
00:37:04그리고 노무현 정부 때 이창동 영화감독 김명건 연극배우가 장관이 됐었고
00:37:10그다음에 유인촌 장관, 현재 장관이죠.
00:37:13유인촌 장관이 이명방 정부 때도 문체부 장관을 했었고 윤석열 정부 때도 장관을 했었고
00:37:19그다음에 과거 국민 여동생 수영선수 최윤희 씨.
00:37:22최윤희 씨도 문체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00:37:25현 차관인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차관도 윤석열 정부 때 임명이 돼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습니다.
00:37:34그리고 박근혜 장부 때 박종길 사격선수도 차관을 했고
00:37:37그런데 사실 최재범 교수님 앞선 만약 누리꾼 분들 중의 의견 중에도 약간 부적절한 의견도 한 분은 아니겠고 여러 부적절한 의견도 있겠습니다만
00:37:48그런데 앞선 장관들이 약간 국제국제가 내로라 하는 분들이었다고 하더라도 유재석 씨도 못할 건 없다.
00:37:58그래도 의견도 있을 거 아니에요.
00:38:00그렇죠.
00:38:00유재석 씨라고 해서 장관을 하지 말라.
00:38:02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00:38:04배우 출신이나 아니면 연예인 출신이나 이런 분들 하시는 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00:38:09지금 우리가 하재근 평론가 설명을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열심히 자기 분야에 일하시는 분들이 장관을 하시는 경험들이 많고
00:38:16지금 윤촌 현 장관도 사실은 배우 출신이시잖아요.
00:38:19그러니까 유재석 씨가 한다 해서 그게 크게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00:38:23물론 본인이 고사하고 있고 그래서 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그러나 장관이 아니더라도 유재석 씨 입장에서는 문화계나 아니면 방송계 연예계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 또 개선해야 될 부분을 잘 알고 계시지 않겠어요?
00:38:37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개그맨도 하셨고 방송 진행자도 하고 국민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방송활동을 했으니까
00:38:43이분이 갖고 있는 경험들이 문화체육 또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는 된다고 봅니다.
00:38:50꼭 장관이 아니더라도.
00:38:51예컨대 대통령에게 종원할 수 있는 위원회라든지 그런 데 위원으로 갈 수도 있고 자문위원회 역할을 할 수도 있고
00:38:58그래서 상설기구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문화계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거라고 보니까
00:39:03그런 기회가 온다면 유재석 씨가 좀 피하지 말고 같이 하면서 연예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39:11앞으로 또 결과 한번 지켜보면 될 일이고 차분하게.
00:39:14그런데 앞서 국민분들께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추천해 주신 분 중에 한 분은 최근에 대박 사건.
00:39:24대통령 부부를 만났답니다.
00:39:26누굴까요? 영상 만나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9:30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요.
00:39:33네. 떨려.
00:39:35네. 아니야. 걱정하셔도 됩니다.
00:39:39손 줘봐.
00:39:40손 줘봐.
00:39:40저희 고등학교 예고 다닐 때 선배님도 같이 다닐 때 학교 문 앞에 그런 팻말이 있었어요.
00:39:52이 문은 세 개로 통한다.
00:40:03많은 분들이 이 영상 보시고 두 가지 반응이었을 거예요.
00:40:08일단은 대박 사건.
00:40:11김혜경 대통령 부인 김혜경 형사랑 저렇게 손도 잡는다고 스스로 못해 손줘봐.
00:40:16그것도 손줘봐.
00:40:16요가 아니잖아요. 손줘봐.
00:40:18그리고 저렇게 포옹도 하고.
00:40:19그런데 어떻게 친하지?
00:40:21두 가지 궁금증이 있었을 거예요.
00:40:22이담 아나운서.
00:40:23네. 그러니까요.
00:40:24저 자리가 일단 문화예술계 수상자들을 만나는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00:40:28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일이었는데요.
00:40:31일단 조승희 씨가 이 대통령 부부 내외 모두와 약간 친분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어요.
00:40:36이 대통령과는 2017년에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 성남문화재단에서 기획했던 조수미 콘서트가 2년이 돼서 알게 됐다고 해요.
00:40:46그런데 김혜경 여사와는 선화예고.
00:40:50아까 언뜻 얘기가 나왔잖아요.
00:40:52선화예고.
00:40:53같이 이제.
00:40:54선후배예요?
00:40:55선후배 사이입니다.
00:40:56대박 사건.
00:40:57그런데 조수미 씨는 2회 졸업생이고요.
00:41:00김혜경 여사는 6회 졸업생이니까.
00:41:02사실 같이 학교를 다닌 것 같지는 않아요.
00:41:05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41:07평소에 사석에서도 선배라고 부른다고 하고요.
00:41:10아까 보셨지만 조수미 씨가 반말로 그냥 손줘봐봐 이렇게 하잖아요.
00:41:14개인적인 좀 친분이 있는 것을 보입니다.
00:41:16저 정도는 오히려 더 친해요.
00:41:18왜냐하면 최진명 교수님 원래 고등학교는 한 개수 차이가 더 무서운 거 아니야.
00:41:21한 개수 차이면 더 언니처럼 할 수 있죠.
00:41:24원시는 선후배가 되는 거죠.
00:41:25친하게.
00:41:26왜냐하면 같이 학교를 안 다니면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 선배님 이러고 쉬워져요.
00:41:30살갑게 다가올 수 있어요.
00:41:31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한 개수가 제일 무서웠는데.
00:41:33무섭죠.
00:41:33불러가지고 혼내기도 하고 이러니까.
00:41:35그런데 두 분이 다 같은 학교를 졸업했고.
00:41:37그래서 친분이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런 행동이 나온 거예요.
00:41:40조수미 씨가 그날 처음 봤는데 아무리 후배를 하더라도 저런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00:41:44불가능해요.
00:41:45평소에도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행동이 나온 거예요.
00:41:46사진보기 옛날부터 이렇게 만나고 그랬겠네요.
00:41:50그랬네요 지금.
00:41:51어쨌든 지금 여러 국민 추천이 들어온 상황이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직 문화체육관광부장과 다른 장관들은 속속속속 이 후보가 추천이 되고
00:42:03이 대통령이 지명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아직 공석으로 남아있어요.
00:42:10후임자가.
00:42:11그래서 이 대통령이 고충이 좀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00:42:15얘기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2:16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키우면 우리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선도국가로 갈 수 있지 않겠냐.
00:42:27가장 강력한 힘이 되지 않겠냐.
00:42:29요새는 그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한데 그래서 지금 문화부 장관을 못 뽑고 있어요.
00:42:34너무 복잡하게 고민하다 보니까 이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해야 되는데.
00:42:41오늘 여러분 그 고민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00:42:43사실 고심이 될 거예요.
00:42:47최재명 교수님 왜냐하면 문화 그다음에 체육관광 물론 체육관광도 중요합니다만 문화라는 게 여러 가지를 망라하고 있잖아요.
00:42:57포함하고 있잖아요.
00:42:58그렇기 때문에 고심될 거예요.
00:43:00적임자가.
00:43:00그리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부터 계속 강조했던 게 있어요.
00:43:04문화 강국을 만들겠다.
00:43:06그걸 엄청나게 강조를 했거든요.
00:43:07그래서 다음 먹거리 차세대 먹거리는 K-컬처다.
00:43:11그래서 문화 강국을 만들어서.
00:43:12바로 좋으신데요.
00:43:13다시 한 번.
00:43:13K-컬처.
00:43:15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잖아요.
00:43:16그래서 K-컬처가 가장 중요하다 얘기하면서 문화 강국을 만들겠다고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00:43:20좀 더 심연을 기울여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00:43:24사실 처음에 대통령 직속 K-문화 강국위원회를 이끌었던 유홍준 전 교수 있잖아요.
00:43:30이분이 강력하게 거론이 됐었어요.
00:43:33그런데 아마 언론의 보도입니다만 제안이 갔는데 본인이 고사를 하신 것 같아요.
00:43:38그러는 바람에 이분이 이제 안 되게 됐고.
00:43:39지금 이분이에요.
00:43:40네.
00:43:40그렇습니다.
00:43:41그리고 이제 한마품이 오르고 있는 분들 여러분 계신데 주로 문화계 예술계 인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00:43:47문재인 정부 시절에 문화부 차관을 지냈던 김연한 한국예대 교수나 이원종 배우 있잖아요.
00:43:52배우 이혼종 배우 같은 경우도 대선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함께 활동을 했기 때문에
00:43:59이혼종 배우도 지금 한마품이 오르고 있고요.
00:44:02박용만 전 두상그룹 회장 이분도 지금 한마품이 오르고 있는데
00:44:05아마도 이제 제가 볼 때 박용만 전 회장이 거론되는 것은
00:44:09전 세계를 상대로 해서 마케팅도 해야 되고 그다음에 문화를 수출도 해야 되고 이래야 되잖아요.
00:44:14큰 그림에서 글로벌한 문화 강국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을 갖고 계신 분으로 보여져서
00:44:20이런 분들이 지금 거론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깜짝 인사가 나올 수도 있다.
00:44:25그럴 수도 있어요.
00:44:25이런 차원으로 본다고 하면 아직까지는 거론된 분들이 다는 아니다.
00:44:29이런 생각은 듭니다.
00:44:30이재명 대통령도 고심되겠지만 그런 거 있잖아요.
00:44:32명언.
00:44:33고심은 짧게 그리고 행동은 전광석화처럼 하는 문체부 장관도 인선도 있기를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4:39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44:43어머나 어머나 요즘처럼 푹푹 찌는 그런 날씨 딱 어울리는 제목인데 어떤 사연일까요?
00:44:52이담 아나운서.
00:44:53제발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라고 하잖아요.
00:44:56에어컨을 안 트는 사연이겠죠.
00:44:58네?
00:44:58일단 결혼 10년 차인 한 사연자의 이야기입니다.
00:45:02결혼 10년 차에 초등학생 자녀도 둘이 있대요.
00:45:06시댁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에 좀 고민이라고 사연을 올렸는데요.
00:45:10시부모님께서 건강이 좀 안 좋아서 추위를 쉽게 느끼신다고 해요.
00:45:15한여름에 가족들이 모여도 에어컨을 잠깐 켰다가 조금이라도 추위가 느껴지면 에어컨은 바로 끝인데요.
00:45:22그런데 문제는 1년 중에 가장 더운 8월에 시댁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00:45:28뭐머나.
00:45:28이 사연자인 아내의 며느리도 시댁에 가서 함께 준비를 하는데 벌써부터 더울까 봐 너무 걱정이라고 합니다.
00:45:37세상에 아니 왜 안 그러겠어요.
00:45:408월에 푹푹 찌고 습도도 많고 그리고 제사 음식 만들면 여러분 아시죠?
00:45:47제사 음식 만들면 붙인 열기 그다음에 나물 데칠 때 냄비 열기 온통 집안의 수증기인데
00:45:55하재금 변호가 걱정돼요 진짜.
00:45:57아니 손재균 변호사님.
00:45:59그렇습니다.
00:46:00특히 가스레인지 앞에서 음식을 해야 되는 사람 바로 며느리잖아요.
00:46:04한두 개의 음식도 아니고 엄청 많은 음식이 빠른 시간 안에 또 집중적으로 해야 되다 보니까
00:46:09워낙 더운데 더더운 일정을 소화를 해야 되는 것이고요.
00:46:13그래서 너무 힘든 나머지 몇 년 전에 시댁이 전화해서 어머님 저희가 에어컨 하나 사서 보내드릴게요.
00:46:21곧 설치기사 갈 거예요.
00:46:24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같죠.
00:46:26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역정을 내셨다고 합니다.
00:46:28왜요?
00:46:29우리는 에어컨 필요 없다.
00:46:31집에 이미 한 대 있지 않느냐.
00:46:33아니 근데 명절 때 제사 때 식구들 다 모이면 한 대로는 너무 부족합니다.
00:46:38라고 했음에도 시부모님께서는 너희가 오면 얼마나 온다고 해요.
00:46:43건 두 대는 낭비다 낭비.
00:46:45이렇게 거절하셨습니다.
00:46:46아이고 세상에.
00:46:48앞서 하재금 평론가님 불렀을 때 화들짝 놀라시던 표정 귀여웠어요.
00:46:52하재금 평론가님.
00:46:52근데 어쨌든.
00:46:54근데 지금 저 시댁에는 제사 특히 이럴 때는 뭐 지금 사연자분만 가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00:47:00모이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00:47:01다른 가족들은 덥다고 불평 안 해요?
00:47:03이 집안이 굉장히 더운 것 같습니다.
00:47:05그러니까 사연에 따르면 모두가 집안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는 거에요.
00:47:11굉장히 더운 것 같은데 아무도.
00:47:12우리 삽박아스님은 잘 그러셨다.
00:47:13진짜 대박사건.
00:47:14목덜미 젖어있고 막 저런데 아무도 저게 돼서 에어컨 틀어달라 이런 말을 못한다고 합니다.
00:47:20왜냐하면 시부모님이 편찮으신 걸 아니까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는데
00:47:25그 와중에 사연자 저 아내는 우라가 막 쌓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00:47:29왜 쌓여가냐면 제사 준비를 거의 독박 수준으로 혼자서 며느리가 다 전담해서 한다는 거에요.
00:47:37그렇다 보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상황에서 며느리 아내인 경우에는 불 옆에 계속 있으니까
00:47:45거의 마저 열사병 수준까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0:47:48그래서 선풍기를 틀어도 뜨거운 바람만 나오고 너무 괴롭다고 합니다.
00:47:54그런데 손주들이 있거든요.
00:47:56시부모님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들한테 약하잖아요.
00:48:00손주들이 또 덥다고 하면 어떻게 또 에어컨을 틀어주실까라고
00:48:03할머니 더워요. 우리 에어컨 뜨나 안전 때 할 수 있잖아요.
00:48:06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과연 진짜로 손주들이 할머니 더워요 하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48:12그러니까 시부모님이 바로 그 얘기 듣더니 에어컨 틀어놓고 그 밑에 가서 가만히 있으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48:20그런데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손주들이 가만히 있어지지 않잖아요. 어린 난리에.
00:48:24돌아다니니까 시부모님이 음식에 먼지 들어간다. 방에 들어가서 놀아. 이랬다는 거에요.
00:48:30그래서 아이들이 이 찜통 속에 방에 들어가서 갇혀있다시피 한다고 합니다.
00:48:36그렇다 보니까 아내가 나는 불 옆에서 까뜩이나 지금 더워서 힘든데 아이들은 방 안에 갇혀있다시피 하고
00:48:41그것 때문에 더욱더 마음이 불편해졌다고 합니다.
00:48:44그런데 지금 이 사연을 듣다가 갑자기 궁금해진 게
00:48:48제사 음식 준비를 이 사연자분 독박을 쓴다고 했는데
00:48:53이다만 와서 그러면 이 집안에는 이 집에는 며느리가 이 사연자분밖에 안 계세요?
00:48:59다른 며느리는 안 계세요?
00:49:01윗동서가 한 분 더 계신다고 합니다.
00:49:05나이가 한 10살 정도 차이나는 윗동서가 계신데요.
00:49:08그런데 문제는 이 동서가 본인 편이 아닌 거에요.
00:49:13동서에게 얘기를 했대요. 형님 저 너무 힘든데 안 더우세요?
00:49:17전 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라면서
00:49:19너무 더운데 에어컨 한 대만 더 달자고 시부모님 좀 설득해 주세요.
00:49:24아까 에어컨 보셨지만 에어컨이 벽걸이 에어컨이거든요.
00:49:26좀 조그만 에어컨이에요.
00:49:28그런데 동서가요.
00:49:29동서 그거 하루도 못 참아?
00:49:31어머님이 편찮으신데도 제사장 보는 거잖아 라고 해버리니까
00:49:36이 사연자는 이러다간 정말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00:49:43이게 점입가경에 뭔가 지금 우군이 없어요.
00:49:46아무리 좌우를 살펴도 지금 위아 상하 좌우를 살펴도 아군이 없는 상황이
00:49:52그렇다면 이 아내분 며느리분의 최종 고민은 뭘까요?
00:49:55최종 고민을 말씀드리기 전에 작년 8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냐면
00:49:59작년 8월 제사 때도 아내가 음식을 준비하다가 너무 더워 쓰러질 것 같았대요.
00:50:03도저히 이러다가 정말 더위 먹어서 쓰러질 것 같아서
00:50:06피했는데 어디로 피하는지 와서 차로 갔어요. 차.
00:50:09에어컨이 없으니.
00:50:09그래서 차에 가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자기 신세가 너무 한탄스러운 거예요.
00:50:14그래서 막 울었대요. 차 안에서.
00:50:16나도 우리 집에서 귀한 딸인데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가?
00:50:19라면서 눈물을 썼다고 하는데
00:50:21그래서 아내의 최종 고민은요.
00:50:23효자 남편도 원망스럽고 며느리와 손주 고생하는 거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신부님도 원망스러워서
00:50:29원망스러워서 화가 나는데
00:50:32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편찮으신 신부님을 두고서
00:50:37본인이 에어컨을 튼다고 하는 것이 나쁜 건가?
00:50:41나는 나쁜 며느리인가? 이런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00:50:44아니 근데 그 사연으로만 봤을 때는 지금 편찮으신 게 지금 시어머님 편찮으신 게
00:50:53남들보다 추위를 잘 타시는 그 부분이 한정된 거라면 정말 송구한 얘기인데
00:51:00많이 껴입고 계시고 에어컨 트시면 되는 거 아니에요?
00:51:04지금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분들 반응은 뭘까요?
00:51:06손장님 변호사님
00:51:07네 누리꾼들은 한결같이 며느리에 대해서 좀 지지하는데요
00:51:12일단 너무 더워서 조상님들도 안 오실 것 같다고 하세요
00:51:17이렇게 이제 재치있는 댓글을 써주시기도 했는데
00:51:20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이 이어지다 보니까
00:51:23에어컨을 켜라 그리고 시부모님께서 방에 들어가 계시면 되지 않나
00:51:27그리고 제사 음식을 왜 며느리가 당하냐
00:51:30효심 기쁨?
00:51:30저게 핵심이에요 진짜
00:51:31남편을 시켜라
00:51:32남자들은 뭐하고 있어요 지금 남자들은
00:51:34제사를 줄이거나 날짜를 변경하자고 하자
00:51:37시부모님 몸도 안 좋은데
00:51:39이런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기도 했는데요
00:51:41이 온도차 에어컨을 둘러싼 약간 집안의 온도차가 있는 것 같은데
00:51:45또 며느리도 배려받아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00:51:48아니 이런 생각이 들어요
00:51:50죽은 조상 챙기다가 지금 산 사람이 죽게 생겼어요
00:51:54그게 중요한 거 아니에요?
00:51:55정말 생각을 그리고 다른 각도는 뭐하고 있어요?
00:51:59생각을 좀 바꿔보시길 적극적극 권장드립니다
00:52:03이 며느리분 사연자분 기운 내세요
00:52:07그래도 아이들이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사랑해 하잖아요
00:52:10그 힘으로 버텨내시길 이번 여름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2:15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
00:52:18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2:19경찰서 코앞에서 이런 일이 제목마서는 알쏭달쏭한데요 하재근 편원가님
00:52:29늦은 밤에 강호도 춘천의 경찰서 앞 도로 위에서
00:52:34대담한 행동을 한 강큰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00:52:37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52:39여기 영상을 보시면 달리던 검은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00:52:46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00:52:48사고 위에 멈추는가 싶더니 검은 승용차가 그대로 차량을 돌려서 달아나버립니다
00:52:53어디가 어디가?
00:52:54여기가 경찰서 앞인데
00:52:56하지만 너무나 빨리 도망가버린 탓에
00:52:59신고할 새도 없어 보입니다
00:53:00사고당한 택시 운전자는 잠시 밖으로 나와서
00:53:04도주한 차량을 내려가서 손짓을 하다가
00:53:05결국 급히 차에 올라타서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0:53:08아니 택시기사님 손짓에서 이담하는 뭔가 당황함
00:53:14그리고 지금 급박함이 느껴지면
00:53:16아니 너 어디가 어디가 막 그러는 게 느껴지잖아요 지금
00:53:18그러니까 누가 저렇게 도망갈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사고가 났는데요
00:53:22근데 택시기사 혼자서 또 쫓아가기에는 좀 버거운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00:53:27그런데 정말 고맙게도 구세주들이 나타났습니다
00:53:30사고 이후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0:53:32검은색 승용차가 이제 도망가고요
00:53:37택시기사가 당황하던 사이에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리더니
00:53:40경찰서에 차량 한 대가 나오죠
00:53:42놀랍게도 이 차량 안에는 경찰이 있었습니다
00:53:45바로 추격에 나섰고요
00:53:46택시기사와 경찰 뒤로 다른 운전자들도 함께 뒤쫓기 시작했습니다
00:53:50그럼에도 이 차량 빠르게 도주를 하고 있는데요
00:53:53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00:53:56그러자 이 틈을 타서 경찰관과 시민들이 합세해서
00:53:59도주 차량 주변을 막아 호위를 했고요
00:54:02결국 운전자는 빠르게 검거됐습니다
00:54:04검거됐다니 천만 다행이긴 한데
00:54:09여기서 궁금증이 있습니다
00:54:10최진문 교수님
00:54:11아까 택시기사님 발만 동동 구르고
00:54:13뭐야 어디가 막 이렇게 했는데
00:54:15신고할 수도 없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신고했죠
00:54:17그런데 그때 나와서 지금 차를 받고 도망을 갔잖아요
00:54:20그때 택시 운전사가 경찰에서 나오는 차량을 향해서 뭐라고
00:54:24저 차 좀 잡아주세요 저 차 좀 잡아주세요 소리를 친 거예요
00:54:27그거를 듣고 저 차가 쫓아가는 건데
00:54:30마침 경찰에서 민원 해결하고 나오는 민원인 분이 아니었나 봐요
00:54:34아니었어요 경찰관이었어요
00:54:36경찰관이 이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어요
00:54:40그런데 이 경찰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이
00:54:43임자 제대로 만났네
00:54:44제대로 만났죠
00:54:45그러니까 이제 경찰이 쫓기 시작한 거죠
00:54:47지금 뭐 차를 갈아타고 경찰 타고 갈 시간이 없어요
00:54:50빨리 쫓아가야 되니까
00:54:51그리고 택시 운전자도 함께 가고
00:54:53이제 사고 발생시킨 그 차량이 도망을 가는데
00:54:56큰 길 갔다가 좁은 길 갔다가 요리조리 피해다닌 거예요
00:54:59결국 경찰과 추격을 도운 시민들에 의해서 덜미가 잡혔는데
00:55:03어디서 덜미가 잡혔냐
00:55:04앞에 차단기가 있습니다
00:55:05아파트 단지에 들어간 차단기가 닫혀있었는데
00:55:08그쪽으로 도망가다가 거기서 멈춰서게 됐고요
00:55:11결국은 저 사람을 검거하게 됐습니다
00:55:14다른 곳도 아니고 경찰서 코앞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00:55:18도망간 강큰 운전자
00:55:20당시에 추격 나섰던 경찰 얘기 들어보시고
00:55:22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5:24택시기사님인지 저 차 잡아 이렇게 소리를 쳤어요
00:55:28그래서 제가 의식적으로 따라갔죠
00:55:30제 앞에서 유턴하는 차가 이렇게 한 대가 있었는데
00:55:34그 차라고 제가 의심을 한 거죠
00:55:37차량이 아파트 쪽문에 차단기가 설치되는 걸 모르고
00:55:42그걸로 들어갔다가 더 도망 못 가고
00:55:45거기서 잡힌 겁니다
00:55:46제가 뛰어가서 차량을 열고선
00:55:49경찰관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55:51그러니까 다행히 반항도 안 하시고
00:55:53어디 가지지 못하고 거기 있었죠
00:55:56술 냄새는 좀 많이 났어요
00:55:58문을 열었을 때
00:55:59몸도 좀 많이 못 가르셨고 비틀비틀거리셨고
00:56:02어머 우리 정명재 경감님 말씀하신 게 순둥순둥하다
00:56:08옆집 아저씨가 너무
00:56:10그런데 이렇게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00:56:13그 내용 들어보니까 손정임 회사님
00:56:15문을 차문을 열어봤더니
00:56:17술 냄새가 확 풍겼다는 거야
00:56:18술 먹고 지금 운전자를 잡았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
00:56:20그렇습니다 불법 유턴 한 다음에 사고를 낸 건데
00:56:24이렇게 도주한 이유가 따로 있었죠
00:56:26바로 음주 만취 상태였던 겁니다
00:56:29실제 측정을 해보니까 0.2% 그러니까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는 것이고요
00:56:36어머나 만만치 만만치
00:56:37네 다행히 택시기사분께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00:56:41위험운전치상 도주차량 혐의로 현재 수사 진행됐고요
00:56:45지난달에 검찰에 넘겨진 상황입니다
00:56:48대한민국 당에서 음주운전 네 글자가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00:56:53뉴스파이턴 여러분과 함께 고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6:57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턴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7:01아니 엄마 카드 썼다가 벌금 1,800만 원
00:57:08요즘 아이들도 엄카 쓰잖아요 지금 보세요 이담 아나운서
00:57:11엄카인데요 엄카를 쓰면 안 되는 엄카였습니다
00:57:15이게 무슨 일인지 설명을 좀 해드릴게요
00:57:18지난해 7월에 한 40대 남성이요 어머니의 카드를 쓰다 적발됐습니다
00:57:24왜냐하면 67세인 어머니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쓰다가 적발이 된 거예요
00:57:2965세 이상이면 나오는 서울 수도권에서 도시철도 무임 이용 가능한 카드잖아요
00:57:37이거를 40대 남성이 쓰다가 적발이 된 겁니다
00:57:40서울교통공사가요 전산 자료와 승하차 데이터 또 cctv까지 다 확인을 했더니
00:57:46이 남성이요 다섯 달 동안 총 414번 해당 카드로 부정승차를 했다고 합니다
00:57:54뭐 출퇴근 때 이용한 거예요?
00:57:55그러니까 매일 사용을 했다고 해도 하루 2회 이상이 되거든요
00:57:58돈으로만 따져도 서울교통공사가요 해당 남성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00:58:031800여만 원을 내라라고 청구를 했습니다
00:58:07아이고 아니 일단 저 어머니의 우대용 경로우대용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를
00:58:16아들이 쓴 건 잘못했는데 414차례 그렇다고 하재근 변호사님
00:58:211800만 원을 물어내라 이건 좀 과한 거 아니에요? 어떻습니까?
00:58:26상당한 고액인데요 거기에 근거가 있습니다
00:58:29그게 법에 규정돼 있는데 철도사업법하고 서울교통공사의 약관이 있거든요
00:58:36거기에 뭐라고 돼 있냐면 부정승차가 적발이 됐을 때 기본 운임은 당연히 내야 되죠
00:58:41운인을 내면서 동시에 운임의 30배다라는 부과 운임을 내게 돼 있거든요
00:58:47플러스 30배가 되는 겁니다
00:58:48거기에 더해서 과거에 부정승차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과거 사용분까지 다 소급해서
00:58:55몽땅 다 합쳐가지고 30배를 더해서 곱해서 내야 되니까 이게 고액이 된 것 같습니다
00:59:00아 세상에 다 근거가 있는 거에요
00:59:04예를 들어서 이 무슨 기분에 따라 음 지금 기분이 안 좋으니까
00:59:091800만 원 내서 이렇게 한 게 아니에요 다 근거
00:59:12법에 근거해서 1800만 원을 시체말로 뱉어내라고 한 거예요
00:59:17그런데 보세요 아니 이 남성은 그러면 순순히 죄송합니다 제가 내게 했습니다
00:59:23했을까요 어떻습니까 손정인 변호사님
00:59:25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울교통공사가 민사소송까지 제기했고요
00:59:29이 법원에서는 말한 부가 운임 거긴다가 지연이자까지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고요
00:59:37그리고 이마저도 지급을 하지 않자 남성을 상대로 법원에 재산을 줘야 한 이후에
00:59:43채무불이행자 명부에 등재까지 마쳤습니다
00:59:46아하 그래요 순순히 좀 인정하는 것도 그런 자세를 보여야죠
00:59:51근데 여기서 궁금증이 있어요 시청하면 그럴 거예요
00:59:53어? 저 카드를 부정사항을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할 거예요
00:59:57일단 예전에는 부정사항을 못하기 위해서 어떤 시스템이 있었냐면요
01:00:01이렇게 나이 드신 분들이 만약에 찍잖아요 무료카드를
01:00:04그러면 어떤 방송이 나오냐면 거기서 음성?
01:00:06한국에서 음성이 나와요 뭐라고? 행복하세요 어르신 건강하세요 음성이 있었다는 거예요
01:00:10근데 이제 쓰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이게 나오는 게 나이 보고도 서러운데 음성 나오면 사람들이 쳐다봐서 불편하다
01:00:16그럴 수 있어요
01:00:16이런 민원이 들어와서 사실 이걸 음성을 없애는 거예요
01:00:20그러다 보니까 부정사가 계속 나올 수 있잖아요
01:00:22그래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부정승차 단속 시스템 운영하고 있고요
01:00:27스마트 스테이션이라고 해서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01:00:30그러니까 이게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해서 엄마 카드 쓰다가는요 큰코다칩니다
01:00:34네 꼭 적발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 마음부터 고쳐먹어야겠다 이런 생각도 해보고요
01:00:43이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이런 행동하지 않기를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48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01:00:51이어지는 뉴스 세븐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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