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여러분 오늘도 잘 견디고 계십니까?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입니다.
00:00:06더워도 너무 덥고 습해도 너무 습한데 이제 겨우 7월 1일입니다.
00:00:13이럴 때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일정한 온도로 계속 켜놓는 게 경제되고 있고요.
00:00:22선풍기도 함께 켜서 천장을 향해 틀면 더 시원하답니다.
00:00:26그런데 에어컨을 켜도 선풍기를 켜도 더우시면 뉴스파이터를 켜시면 됩니다.
00:00:34속 시원하게 해드리겠습니다.
00:00:377월의 첫날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60초 후에 달려보겠습니다.
00:00:41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00:57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늘 함께 하실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0:59이종근 시사평론가, 전혜연 시사평론가, 박성배 변호사, 방송인 이담 아나운서,
00:01:07그리고 박주희 변호사 이렇게 다섯 분과 함께 합니다.
00:01:11어서 오십시오.
00:01:152025년도 어느 도 절반이 흘러가고 7월의 첫날인 오늘도 전세계가 바삐 바삐 돌아가고 있는데요.
00:01:24첫 번째 가볼 날은 어딜까요? 이담 아나운서.
00:01:27베트남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0:01:30요즘에 국내외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다는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다 보니까
00:01:35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계시는데요.
00:01:37정말 경각심을 더 가져야겠습니다.
00:01:40베트남 하노이의 국제공항에서도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거든요.
00:01:44어떤 상황이었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00:01:48이륙 준비를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 비행기입니다.
00:01:52근처에 있는 다른 비행기가 너무 가까이 있는 것 같죠?
00:01:55날개와 꼬리 부분이 서로 맞닿고요.
00:01:58충돌해도 멈춰 서지 않자 정말 싹둑 서있던 비행기의 꼬리 부분을요.
00:02:05움직이는 비행기의 날개가 칼로 자르듯 쓱 잘라버렸습니다.
00:02:08어머나.
00:02:10아니, 진짜 그 주방 칼로 두부 자르듯 그렇게 그냥 싹둑 잘라졌어.
00:02:18아니, 저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이게 지금.
00:02:22눈으로 보니 실제로 너무 무시무시한데
00:02:24이륙 준비를 하던 호치민행 보잉 787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에 서있던
00:02:28DMBN행 에어버스 A31 항공기 꼬리 부분에 충돌하는 사고 현장입니다.
00:02:34다행히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고
00:02:36두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 386명 모두 대체판을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고 하는데
00:02:41베트남 항공은 두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 총 4명을 정직 조치했고
00:02:46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00:02:47일단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00:02:49에어버스 항공기가 활주로에 올바르게 주체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00:02:54이야, 이게요.
00:02:56베트남도 대표적인 더운 나라 중에 하나인데
00:02:59이게 지금 더위 먹었다고 핑계댈 일 아니에요.
00:03:02이럴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됩니다.
00:03:05이 정도의 그척에 참만 다행이지 않았나 그런 생각해 봅니다.
00:03:10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3:12박주희 변호사님.
00:03:13네, 중국 상하이로 가보겠습니다.
00:03:15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가 문을 엽니다.
00:03:20그래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얼마 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00:03:25그런데 시범 운영 첫날부터 기대감보다는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00:03:30어떤 이야기인지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00:03:35알록달록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이곳은 면적 31만 제곱미터의 상하이 레고랜드입니다.
00:03:41그런데 들뜬 마음은 아주 잠깐이었고요.
00:03:44오감 체험을 내세운 4D 영화관 천장에서 갑자기 물벌하게 저렇게 쏟아졌습니다.
00:03:49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1시간 넘게 기다려 탄 롤러코스터는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00:03:55공중에서 저렇게 40분 동안 멈춰서고 말았는데요.
00:03:58세상에.
00:03:59이 외에 또 다른 놀이기구들 중에서도 잔고장으로 운행 중단된 경우가 더 있었다고 합니다.
00:04:05아니, 저게 지금 레고랜드예요.
00:04:08지금 위험랜드예요.
00:04:10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지금.
00:04:12그러게요.
00:04:13지금 레고랜드 상하이 또는 중국 정부가 엄청 선전을 해댔습니다.
00:04:17이게 거의 440조,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2조 3천억 원이 들어간 3만 8천평,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00:04:27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굉장히 많이 붙는 놀이기구가 있어요.
00:04:31그러다 보니까 3월부터 막 선전을 해댔습니다.
00:04:34그런데 막상 지금 아시다시피 물분사기가 고장났수록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라고 해명을 하고
00:04:40또 롤러코스터는 아, 이게 이상징으로 발견하면 안전하게 서는 그 안전장치가 잘못됐습니다라고 하면서
00:04:48더 이상 어떤 개장을 미루거나 안전에 대한 어떤 또 다른 약속 없이 그대로 개장을 하려고 하나 봅니다.
00:04:56세계 최대도 좋고 최고도 좋지만 안전이 세계 최고가 돼야 되지 않을까요?
00:05:01맞아요.
00:05:01저게 지금 저런 상황에서 설마 개장을 강행할 리는 없겠죠.
00:05:07중국이란 대국 이름에 걸맞은 안전조치를 취해주기를 좀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14그런가 하면 이번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00:05:16전혜연 평론가님이 준비하고 계십니다.
00:05:18네,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00:05:20그런데 우리 하늘에서 돈뼈락 떨어졌으면 좋겠다.
00:05:23돈뼈락 쳤으면 좋겠다.
00:05:25이런 말 어른들 많이 하시죠?
00:05:26많이 하죠.
00:05:26그런데 실제로.
00:05:27하늘에서 돈이 와요.
00:05:30뭐 그럴 수는 없잖아요.
00:05:31그런데 앵커님 실제로 빌가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돈 떨어지는 기분이 너무 좋으시겠죠.
00:05:35네, 미국에서 실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00:05:39미시간주라고 하는데요.
00:05:40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00:05:43미국 미시간주의 한 도로인데 사람들이 어딜 보고 있습니까?
00:05:47하늘을 보고 있고 헬기가 떠 있죠.
00:05:50그런데 왜 헬기를 보고 있을까요?
00:05:53헬기에서 뭔가 떨어지고 있는데 저게 바로 돈입니다.
00:05:56비처럼 돈다발이 우스스 떨어지니까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대다수는 돈을 주려고 앞다퉈서 도로로 달려집니다.
00:06:07이게 영화일까요?
00:06:08현실일까요?
00:06:09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00:06:10대박 사건.
00:06:12그런데 이담 아나운서 지금 저희가 미국이라고 했잖아요.
00:06:15혹시 지금 가도 할 수 있을지 지금 가면 늦은 거예요?
00:06:18많이 늦었습니다.
00:06:19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거든요.
00:06:23세상에.
00:06:24이 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있었던 일인데 저기에서 지역 주민인 대럴 토마스 씨가 지난 6월 15일에 사망을 했다고 해요.
00:06:34그러면서 유언을 남기기를 하늘에서 돈이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00:06:38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00:06:42그래서 토마스 씨의 가족들이 헬기를 띄워서 꽃잎들이랑 함께 돈을 뿌린 거예요.
00:06:51그런데 이거를 경찰에게는 꽃잎까지 뿌린다고는 얘기를 했대요.
00:06:55그런데 돈 뿌리는 건 경찰들도 몰랐다고 합니다.
00:06:57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면서 저렇게 뿌려지는 돈을 다 가져간 겁니다.
00:07:02저게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굉장한 교통 혼잡을 초래를 했다고 해요.
00:07:08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하는 것도 다른 방법도 있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00:07:15그런데 박주희 변호사님 유족분들한테는 좀 송구한데 물론 유언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을 듣고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구나.
00:07:26고인의 뜻을 실행하는 거니까.
00:07:29그런데 앞서 돈 뿌림으로 주변 교통채증도 일어났다고 했잖아요.
00:07:36혹시 이게 법에 저촉되지는 않아요? 어떻습니까?
00:07:39사실 좋은 뜻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벌어진 결과 자체가 어떤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충분히 법으로 의유를 할 수가 있는데요.
00:07:46우리나라법으로 따진다고 하면 이게 일반 교통방해죄 정도는 성립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00:07:52교통을 방해한 행위.
00:07:54그래서 고의성이 있었느냐 부분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00:07:59아무리 좋은 뜻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공중의 피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00:08:06그러니까요. 어쨌든 고인의 뜻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소중하지만 조금 앞서 우리 이담한 소송을 말씀드렸지만
00:08:14다른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좀 아쉬움이 나왔지만 어쨌든 그런 고인의 뜻 잘 이행하셨기에 또 감사를 듭니다.
00:08:23그런가 하면 또 이번에는 또 어느 나라로 가볼까요? 박성배 변호사님.
00:08:28이번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로 가보겠습니다.
00:08:31여기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00:08:36구름이 예쁜 어느 날 고가 작업차를 탄 전기공이 교차로 신호등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00:08:41열심히 수리를 하고 있는데 대형 트럭이 나타나더니 넓게 좌회전을 합니다.
00:08:46그리고는 모서리를 오고 작업대를 쿵 들이받고 마는데요.
00:08:50사고 충격의 작업대 뒤집혔고 작업자도 그만 공중에 매달리게 되고 말았습니다.
00:08:55와 아니 이거는 진짜 보는 저희들이나 시청자분들 순간 가슴 철렁하셨을 텐데
00:09:02아니 진짜 사고라는 게 전현평은 진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진짜.
00:09:08그렇습니다. 일단 저 작업을 하던 남성은 전기공인데 보셨듯이 안전띠를 베고 있어요.
00:09:13그래서 큰 부상은 없고 경미한 부상만 입었습니다.
00:09:17그런데 그냥 우리가 저걸 해프닝이다 보고 넘어갈 일이 아닌 것이
00:09:21비싼 사고 또 일어날 수 있다잖아요.
00:09:23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항은 반드시 저런 공사를 할 때는
00:09:27차량을 봉쇄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표지판이라도 잘 볼 수 있도록
00:09:32차량들이 주의하도록 반드시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0:09:36그러니까요. 안전은 진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걸
00:09:40이번 사고 영상으로 우리가 또 여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00:09:45자 지금 시각에 대해 6시 1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00:09:49지금 여러분께서는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김명준의 뉴스 화이트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00:09:55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반가운 이름 너무나도 반가운 이름 석자가 나왔는데
00:10:05부쩍 야유였다니까 이거 대관절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박성배 변호사님
00:10:10대한민국 1세대 개그맨 전유성 씨 이야기입니다.
00:10:13전유성 씨 하면 다들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00:10:16전유성 씨가 올해 벌써 76세입니다.
00:10:19최근 2주 전에 조혜련 씨가 전유성 씨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10:23이 책 기증에 함께한 코미디언들과 사진을 찍어서 남겼는데
00:10:26그중에 다소 야윈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는 전유성 씨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00:10:31어머 진짜 얼굴밖에 많이 수척해졌네요. 진짜 얼굴이.
00:10:33조혜련 씨 SNS에 전유성 오빠 아이디어로 코미디언들이 남산도서관에 책을 기증했다는 글을 남기면서
00:10:40오빠를 오랜만에 배웠는데 마음이 울컥했다.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라는 바람도 올렸습니다.
00:10:47아니 근데 전유성 평론가님 물론 76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00:10:52우리가 요즘 뭐 100세 시대 그리고 평균 기대수명도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00:10:56그걸 감안하면 또 그렇게 건강하실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 수척해지셨다 야위였다.
00:11:03그게 느껴져요 지금 사진에.
00:11:05그렇습니다. 아마 이제 지인들이 남원에 가서 전유성 씨를 직접 만나고 오기도 하는데
00:11:09볼 때마다 좀 수척해지신 거 아니냐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고 합니다.
00:11:14지난해에는 이성미 씨 양희은 씨 그리고 박미산 씨가 전유성 씨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00:11:20당시에도.
00:11:21이산인가봐요.
00:11:22네 전유성 씨가 너무 말라서 좀 걱정이 된다라는 여러 가지 소리가 나왔고
00:11:27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실 겁니다.
00:11:30일단 전유성 씨가 본인의 근황을 밝힌 것에 따르면 지난해에 1년간 무려 3가지 병명으로 입원을 했다라고 합니다.
00:11:39일단 급성 폐렴으로 입원을 했었고 부정맥으로 몸무게가 16kg이나 빠졌고요.
00:11:45또 코로나까지 걸렸었다라고 근황을 밝혔는데 아마도 그 사이에 좀 체중이 많이 줄었고 아직 회복이 안 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0:11:54세상에 어떻게 한 가지 저 방금 병명 3개 중에 하나만 걸려도 아무리 건강한 젊으신 분도 몸이 성취하고 몸이 충락이 많은데
00:12:07연세가 있으신 상황에서 지금 3가지 병명이 한꺼번에 왔다는 거예요.
00:12:11그런데 예전에 그럼 기억나실까요 여러분?
00:12:15예전에 건강에 또 왕성한 활동을 할 때 전유성 씨의 모습은 어땠을지 영상 만나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22아유 되게 재미없네
00:12:26재밌는가?
00:12:27오? 재밌네?
00:12:31저 아저씨 좀 봐
00:12:32예전엔 다 이렇게 먹었어
00:12:40무슨 생각하세요?
00:12:48나? 아무 생각도 안 하세요?
00:12:50내가 지금 만약에 개그맨 시험 보면 내 재능 같고 틀림없이 떨어져
00:12:55제일 선배로서 후진 양성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지
00:12:59선생님의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00:13:02어우 많지 뭐 구봉서 서영춘이라는 사람들
00:13:05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있으세요?
00:13:09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00:13:12언제 서사로 보고 싶어?
00:13:15지금 뭐하고 있을까?
00:13:16아유 보고 싶어
00:13:17네 저희 MBN 대표님께 안부 전화드릴게요
00:13:22근데 사실 이담 안 와서 지금
00:13:25천상 개그맨의 DNA
00:13:29개그맨의 유전자
00:13:30우리가 뼈그맨이라는 말도 합니다만
00:13:32그 가운데서도 우리 예능 제작자들 앞에 두고
00:13:37유머 개그를 던져요
00:13:38정말 그게 피가 살아있나 봐요 그런 피가
00:13:41그러니까요 누가 가장 보고 싶냐라는 질문에 누구 하나 얘기하면 다른 분들이 좀 서운해하실까 봐
00:13:46MBN 프로그램 하니까 MBN 사장을 가장 보고 싶다고
00:13:50그러니까 센스가 있어야 되죠
00:13:51그렇게 농담도 했는데요
00:13:52저렇게 건강이 좋으시다가도 갑자기 건강이 안 좋으시면 한 5미터 정도 걷기도 힘들 정도로 컨디션이 확 떨어진다고 해요
00:13:5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코미디 후배 양성을 위해서 항상 힘쓰고 계십니다
00:14:05예전에 왜 코미디 시장이라는 걸 창단해서 후배들 또 양성하기도 하셨고요
00:14:10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월에 강의를 또 하시기도 하셨고
00:14:14또 지난 5월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코미디언 후배인 김동하 씨와 또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00:14:20사실 지난 5월 같은 경우에도 다른 공연도 하고 싶었다라고 얘기를 하기도 했어요
00:14:26최양락 씨, 이봉원 씨, 이경실 씨, 김수용 씨 이렇게 잘 하고 계시는 코미디언분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었지만
00:14:34갑자기 체력이 훅훅 떨어지니까 그걸 또 기획하기가 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00:14:39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요
00:14:43아까 얘기한 것처럼 여러 가지로 아프면서 입원을 했다고 했잖아요
00:14:48그래서 폐렴으로 입원해 있을 때 사람들이 이렇게 병문안을 와서
00:14:52힘내세요라고 하는데 힘을 낼 수가 없어라고 하시더라고요
00:14:56힘을 내고 싶어도 힘을 낼 수가 없다는 거예요
00:14:59아프지 마세요? 아프기 싫지만 아프니까요
00:15:03그런 말들은 위로가 안 되고 차라리 빨리 나아서 형님 좋아하시는 술 많이 마시러 가요
00:15:09이런 얘기가 오히려 위로가 된다라고 또 우스갯소리로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00:15:13또 유튜브 상에서 가짜 뉴스가 떠돈다면서 좀 분노하기도 했어요
00:15:17어떤 가짜 뉴스요?
00:15:18어떤 뉴스냐면요
00:15:19쇼폼으로 가짜 뉴스 그러니까 전유성 씨가 죽었다라는
00:15:23그런 영상을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00:15:26그래서 이분들을 향해서 좀 분노를 하기도 했는데
00:15:28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죽었다 치고
00:15:31조의금을 좀 미리 보내주면 좋겠다라면서
00:15:34조의금을 좀 일찍 선불로 보내주면 할인해주겠다라고
00:15:38또 유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00:15:39그러니까요 또 저런 악담 악플 거짓 뉴스를 또 개그 유머로 승화시키는
00:15:47또 정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계신 전유성 씨인데
00:15:52근데 앞서 보세요 정말로 2023년 그 MBN 예능 특종 세상에 나왔던 모습만 봐도
00:16:00그때만 해도 정말로 잘 지내시는구나 얼굴도 평화롭고
00:16:06근데 조혜련 씨가 공개한 사진 보니까 이종근 변호가 정말 너무나
00:16:11요 몇 년 사이에 정말 대조되게 부쩍 야이였단 말이에요
00:16:15거기다가 앞서 사망설 그게 왜 그게 할 짓이에요 사람이 진짜
00:16:20그렇습니다 저도 한 20여 년 전에 인터뷰를 직접 했어요
00:16:23인터뷰 하는 내내 이분은 정말 다른 사람과 좀 다른 그런 어떤 뇌구조를 갖고 있다
00:16:31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명언들이에요 전부 다
00:16:34그리고 굉장히 크리에이티브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는 뭐 기자로서 만났지만
00:16:39많은 후배들이나 그냥 많은 사람들이 늘 찾아가요 늘 찾아가서 아이디어를 얻어내고
00:16:44뭐 옛날 개그 콘서트 같은 것도 자기가 툭툭 던지면 후배들이 그거 받아서
00:16:49받아먹었다 이런 표현을 하는데 받아서 어떤 개그 코너를 마련하고 그랬답니다
00:16:55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까 지금 다 말씀하셨지만 좀 야위게 되고 또 병이 겹치다 보니까
00:17:01그게 뜸해진 거예요 그러니까 전효성 선생님 뭐해 좀 아프신가 봐
00:17:07이렇게 시작된 게 이게 와전이 되고 와전이 돼서 우리가 말로는 돌아가신 거 아니야
00:17:12이렇게는 될 수 있는데 이거를 아주 나쁜 그런 사이버레카라고 표현되는 그런 사람들이
00:17:18어 그래 이런 소문들을 들고 있어 하고 조회수를 위해서 그렇게 쇼츠로 사망 이런 식으로 제목을 다닌 거예요
00:17:25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래서 웬만하면 화를 안 내는데 전효성 씨는
00:17:30그 소문 그런 사이버레카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화를 냈다고 합니다
00:17:35세상에 사실 그래서 저희 뉴스파이터 제작진도 조효린 씨가 공개한 그 사진에 나온 전효성 씨의 부쩍 야위해진 모습이 너무 걱정돼서
00:17:49오늘 저희 제작진이 전화를 드려봤어요 건강이 어떠신지 여쭤도 볼 겸 전화를 받으셨는데
00:17:56세상에 공교롭게도 막 오후에 수술을 마치셨대요 마치고 전화를 받으셨대요 세상에
00:18:04그래서 길게 제작진이 길게 통화를 못할 상황 같아서
00:18:08아이고 얼른 쾌차 하셔요 라고 서둘러 통화를 마무리하고 끊었는데
00:18:13세상에 그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 제작진의 전화를 받아주시고 응대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이 시간 빌려서 감사드리고요
00:18:25정말 쾌차 잘 하시고 나중에 건강 나아지시면 뉴스파이터에 정말로 저희가 진심으로 여기 스튜디오에 한번 모시면 꼭 나와주시는 영광을 주시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38쾌유하시기를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뉴스파이터가 응원해 보겠습니다
00:18:43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18:49자 이거 바꿔볼게요 아니 제목만 봐도 진짜 섬뜩한데 근데 영화처럼이란 얘기에요
00:18:58그게 무슨 말일까 진짜 실제 있었다는 얘기일까요 전혜연 변동가님
00:19:02그렇습니다 영화는 영화인데 범죄 스릴러 영화 같은 계획을 세운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00:19:0760대인 이 남성은요 이른바 일타강사라고 불리는 유명한 강사 그리고 재벌 굉장히 부자인 사람들을 보통 재벌이라고 부르는데
00:19:17연예인 등을 범행 대상으로 아주 면밀하게 계획을 짰다라고 합니다
00:19:22어떤 계획이냐면요 이 사람들을 납치해서 몸값으로 수십억 받지 않을까
00:19:28돈을 빼앗겠다는 계획을 세우고요 생각만 한 것이 아닙니다
00:19:32아직 구체적으로 정보를 모았는데요 인터넷을 검색해서 범행 대상자에 대한 정보 예를 들면 집주소 차량번호까지 수집했고요
00:19:41심지어는 마취제를 살 수 있는 구입처를 찾아내서 그것을 열심히 메모하면서 범행 계획을 짜고 있었다고 합니다
00:19:50세상에 아니 이 얘기만 들어도 벌써부터 부들부들 막 떨리고 불안감해 그러는데
00:19:56이게 지금 장난 같아 보이지 않고 지금 뭔가 하나씩 차근차근 지금 실행을 옮기는 거잖아요 지금
00:20:02그러게요 좀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 이게 그냥 계획에 그치는 것보다 그치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00:20:09그런데 이 60대 남성 완전히 계획을 실행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00:20:15일단 자기 혼자는 안 될 것 같으니까 공범 물색에 나섰는데요
00:20:20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 알림이 사이트가 있나 봅니다
00:20:25그걸 통해서 용산에 사는 한 전과자의 연락처를 알아낸 후에 전화를 직접 걸었습니다
00:20:32뭐라고 얘기했냐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같이 해볼 생각이 있느냐
00:20:37납치 이런 게 좋은 아이템이라고 그래요
00:20:40그렇죠 돈 많은 사람이 있는데 10억 원에서 20억 원을 빼앗으려고 한다
00:20:46이 일이 잘못되면 징역에 갈 수도 있다라고 제안을 한 겁니다
00:20:50그런데 일면식도 없는 60대 남성으로부터 이런 공범 제안을 받은 이 전과자 어떻게 했을까요
00:20:58바로 다음 날 60대 남성에서 걸어서 해보겠다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00:21:03아니 세상에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이담 아나운서 누군지도 생명 부지의 사람한테 전화를 받고
00:21:13돈 벌 좋은 거리가 있는데 같이 해보려고 그런다고 같이 냉큼
00:21:18같이 해보겠어요 그렇게 한다고요 전화를
00:21:21그러니까요 그렇게 전화를 해서 두 사람이 결국 만났습니다
00:21:24전화를 받은 사람은 울산에 살고 있었고요 전화를 한 사람 밀양에 살고 있었거든요
00:21:29어딘가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서는 60대 남성이 전과자에게 범행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00:21:36예를 들면 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두 사람 정도고 그 사람 집을 좀 보고 있다
00:21:41집과 차 달고 있다 장비 준비해야 되고 이 사람들이 반항을 할 수 없는 곳에서 납치해야 한다
00:21:48굉장히 구체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00:21:50그런데 이렇게 같이 범행을 하겠다 그랬던 전과자가요
00:21:53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감감무소식이었던 거예요 닷새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으니까
00:21:59이 60대 남성을 결국 혼자 범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00:22:02경남 밀양의 자택에서 범행할 목적으로 챙깁니다 물건을
00:22:07망원경 흉기 수갑 장갑을 다 챙겨서요
00:22:10저희는 왜 그래요 진짜
00:22:11서울로 이동을 합니다
00:22:13서울의 한 호텔 객실에 일단 물건들을 보관하고는요
00:22:17강남과 용산 일대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00:22:21일주일 동안요 고가의 주택가 주변을 돌면서 쫙 한번 물색을 하는 거예요 실제로요
00:22:28범행 자수를 물색하기도 했고요
00:22:31한 상가를 찾아가서는 범행에 쓸 도구를 추가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00:22:35어머나 세상에 아니 지금 여기까지만 얘기를 들어도
00:22:39제목처럼 영화처럼 섬뜩한 게 아니라
00:22:43진짜 영화보다도 더 섬뜩한 지금 행동을 하고 있잖아요 박주 변호사님
00:22:47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2:50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60대 남성의 섬뜩한 범행 계획은
00:22:54결국에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00:22:56그 이유가 연락이 두절됐던 이 전과자 있잖아요
00:23:00한번 범행을 해보자고 제안했던
00:23:01그 사람이 사실은 처음부터 이 범행 계획에 솔깃해 했던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00:23:08이 전과자는요 성범죄로 이제 복역 후에 현재는
00:23:12직장에 다니면서 평범한 삶을 이제 영위하고 있었는데
00:23:16그런데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아서
00:23:19이 범행 계획 제안을 받으니까
00:23:21혹시라도 자신에게 불리한 불이익이 생길까봐
00:23:24전화를 끊은 뒤에 바로 경찰에 방문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00:23:28그리고 이 남성을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만나자고 했던 거고요
00:23:33그래서 실제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들어봤던 겁니다
00:23:36결국 공범으로 포섭하려고 했던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00:23:40범행 계획은 들통이 났고 이 60대 남성은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00:23:45일단은 범행이 실행에 옮겨지기 직전에 이게 다 탄로가 났다는 점은 천만다행인데
00:23:54혹시 시청자분들 중에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23:57박선배 변호사님
00:23:58이 섬뜩한 계획이 실행에 옮겨진 것도 아니고
00:24:04그냥 쉽게 말하면 아이디어로 구상만 한 건데
00:24:06이게 범죄가 되고 법정에서나 이게 죄가 되나 궁금하실 것 같아요
00:24:11살인 강도 등 일부 강력범죄의 경우에는
00:24:14구상만 하고 나아가서 준비만 한다고 하더라도
00:24:17예비죄로 처벌하는 규정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00:24:19이 60대 남성도 강도 예비죄로 기소가 됐는데
00:24:23막상 검거돼서 법정에 서자 이 60대 남성 이전과 다른 입장을 내비칩니다
00:24:27이 전과자에게 범행을 함께하자고 허황된 말을 했을 뿐
00:24:31진짜 범행을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인데
00:24:34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강도 예비죄는 범행의 목적과 구체적 준비 정황이 존재해야 합니다
00:24:40이 중에 범행의 목적을 부인하고 나선 것입니다
00:24:43그렇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00:24:46우선 피고인이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점
00:24:49내비게이션으로 고가 주택가 등을 검색한 점을 지적합니다
00:24:52또한 이 전과자 말고도 다른 공범을 물색하려고 시도한 점
00:24:56나아가서 여러 건의 강도 전과가 있는 점 등을 토대로
00:24:59결국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00:25:02의사도 확고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00:25:05이에 따라서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00:25:07결론적으로는 강도 범행을 저지르지 못한 점
00:25:10나이 등을 참작해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월에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00:25:14아니 근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게 형량도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00:25:21근데 더 걱정되는 게 이 인간이 징역 2년 6개월을 살면서 반성할까요?
00:25:27박성범 의사님 걱정되는 게
00:25:30우리 예전에 속된 말로 교도서를 범죄 잡기는 학교라 부른다 하잖아요
00:25:35새로운 범죄 수법도 배운다고
00:25:37혹시 2년 6개월 동안 이 인간이 분하다
00:25:42이번에 안 걸릴 수 있었는데 혹시 하면서
00:25:44안에서 또 다른 계획을 범행하고
00:25:46또 같이 공범 대상을 포섭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00:25:49충분히 구상해 볼 수 있는 상황인데
00:25:52이미 피고인에게는 강도 정과가 존재하고
00:25:55특히 이 사안의 경우에는 제대로 실행도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00:25:58검거돼서 실형까지 선고받았습니다
00:26:00잘못된 생각을 가지자면
00:26:02자신은 상당히 억울하다는 원한 감정에 휩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00:26:06이에 따라서 출소 이후에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한데
00:26:11이를 감안해서인지 재판부도 이 사건 실형 선고를 하면서
00:26:14재범의 위험성을 감안해
00:26:16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00:26:20잘 있어요
00:26:20아마 고격 이후에 일정 기간 즉 상당 기간
00:26:24위치추적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로 생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0:26:27정말 나쁜 마음 먹으면 반드시 잡힌다는 거
00:26:32그 마음만 먹어도 강력범죄는 잡힌다는 거 보여주는 그런 판결이었습니다
00:26:37반성 진짜 하길 바랍니다
00:26:39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00:26:43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6:46제목 보세요
00:26:49팔짝팔짝 뛰고
00:26:51엉금엉금 뛰고
00:26:52아니 일단 뭐냐
00:26:53이거는 그냥 동작을 나타내는 그 의태우 부사호잖아요
00:26:57근데 이게 뭘 말하는 거예요 이게
00:26:58일단 팔짝팔짝 뛰는 이것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드릴게요
00:27:02아 그래요?
00:27:02이게 지난달 26일 오후 3시 10분쯤에요
00:27:06경부구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00:27:11발견?
00:27:12네 무슨 일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0:27:15이게 뭘까요 이게
00:27:16네 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찰 사이카 순찰팀입니다
00:27:20그런데 갑자기 순찰팀이 교통을 통제하기 시작하죠
00:27:23순찰팀이 발견한 건 다름 아닌 새끼고라니 한 말입니다
00:27:27갓길 방음벽 쪽으로 새끼고라니를 몰아가자
00:27:32녀석이 놀랐는지 저렇게 펄쩍펄쩍 뛰는데요
00:27:35이에 사이카에서 내린 경찰관이 가까스로 새끼고라니를 생포하는 데 성공을 합니다
00:27:41어머나 세상에 지금 전염병을
00:27:42저기서 지금 뭐라니 고라니 지금 뭐라니 고라니 지금
00:27:46뭐하는 거예요 지금 고라니
00:27:47이 노래 생각나시죠
00:27:48네가 왜 거기서 나와
00:27:50아니 고라니가 왜 도로에서 뛰어다니냐고요
00:27:53많은 운전자들이 놀래서 사고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00:27:57다행히 순찰팀이 힘을 합해서 고라니를 생포를 했습니다
00:28:01그런데 저 6명의 순찰팀이요
00:28:03원래는 교육을 마치고 귀가를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복귀하던 중이었다고요
00:28:09신고받고 출동한 게 아니라요
00:28:11그렇습니다 요금서 주변에서 고라니 붙잡아서 한국도로공사에 인계를 했는데
00:28:1610분 정도 만에 포획을 했다고요
00:28:19그런데 제가 말씀드렸듯이 동물이 크게 다칠 가능성도 있지만
00:28:22저렇게 도로에 동물이 나타나면 운전자들이 피하려다가
00:28:26추가적인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00:28:282차 피해를 막았는데 어쨌든 술자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00:28:32그러네요
00:28:33아이고 고라니가 좀 안쓰럽다
00:28:35왜냐하면 새끼 고라니 같은데
00:28:36어미 고라니를 잃은 건가 그런 생각도 들잖아요
00:28:41어쨌든 일단 자연으로 돌려보냈으니까
00:28:44또 고라니끼리 어미 고라니가 또 신호를 보낼 거 아니에요
00:28:48엄마 여기 다 보낼 거 아니에요
00:28:50그러니까 새끼 고라니가 잘 찾아갔기를 또 기대를 해볼게요
00:28:54아까 펄쩍펄쩍 이제 이해가 됐어요
00:28:56그러면 보세요
00:28:57박선배 박사님 엉금엉금은 또 뭐예요
00:29:00엉금엉금이라고 미리 말씀드렸으니 그 정체를 눈치챘었을 것 같은데
00:29:04어제 오전 7시 40분경 인천 부평구 구청 당직실로 공원에 대형 거북이가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접수했습니다
00:29:11이후에 당직실에 의뢰를 받은 동물포획 민간업체가 곧장 출동에 나섰고
00:29:16신관 주민 2명과 함께 거북이를 찾아 나섭니다
00:29:19이 동물포획 민간업체 곧 현장에서 30cm 정도 크기의 거북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00:29:2430cm나 돼요?
00:29:26상당히 큰 거북이를 발견했죠
00:29:27그렇지만 발견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히고 갑니다
00:29:30왜요?
00:29:31그 이유는 당직실 지침에는 발견한 동물이 일반 야생동물이면 방사하고
00:29:36뭐 이건 얘인가 봐요
00:29:37맞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이면 포획 후 살처분할 것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00:29:42발견한 거북이가 일반 야생동물인지 생태계 교란종인지 유관상으로는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00:29:49이에 따라서 일단 자라라고 말한 주민 증언으로 일반 야생동물로 판단했다고 하고
00:29:54또 마침 인근에 기후변화 처음관이 있어서 근처 갈산 유수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00:29:59유수지에 방사를 해줬다고 합니다
00:30:02하하 아니 근데 방사를 하긴 했는데
00:30:07지금 저 녀석의 정체를
00:30:10그러니까 생태계 교란종인지 뭔지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점 좀 미심쩍
00:30:14뭔가 찝찝한데요 이게
00:30:16그러게요 찝찝하시죠
00:30:17그게 예감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00:30:20어머나
00:30:21어떻게 됐냐면 이 일이 있고 난 다음에 오전 9시경에 수의직
00:30:25그러니까 동물들을 잘 아는 수의직 담당자가 출근하면서
00:30:29이 상황이 완전히 반전이 된 겁니다
00:30:31이 사진을 봤을 거 아니에요
00:30:34어저께 이러이러한 것들을 포획했습니다 라고 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00:30:38이 담장자 깜짝 놀란 겁니다
00:30:40왜요?
00:30:40이들이 방사한 동물이 그냥 단순한 자라도 아니고 일반적인 거북이도 아니고
00:30:46생태 교란종인 늑대 거북이라고 합니다
00:30:50이름도 늑대 거북이에요 늑대 거북?
00:30:52그렇습니다 결국 이 늑대 거북을 잡아서 살처분해야 한다라는 수의직 담당자의 말에
00:30:58이 포획 담당자는 현장으로 재출동했지만
00:31:01안타깝게도 오전에 발견한 늑대 거북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00:31:07그래요 아무리 느리다는 엉금엉금 거북이지만
00:31:11내가 느린 줄 알죠?
00:31:13지금은 나 도망가고 없어?
00:31:15이랬을 거 아니에요 근데
00:31:16근데 박주민 선생님 생태계 교란종이라면 대체 어떤 해를 띄친다는 거예요 늑대 거북이?
00:31:22네 이름만 봐도 늑대 거북이잖아요
00:31:24늑대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 매우 위험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31:28이 늑대 거북은 국내에는 천적이 없는 동물인데요
00:31:322022년 10월에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이 됐습니다
00:31:36이 늑대 거북이요 새끼일 때는 10cm 정도밖에 안 되지만
00:31:39다 자라면 등닥지 길이가 47cm까지 자란대요
00:31:43그리고 날카로운
00:31:44그럼 아까 지금 이 녀석은 더 자랄 수 있다는 거네요?
00:31:46너무 자랄 수가 있는 거죠 30cm라고 했으니까요
00:31:48그래서 날카로운 턱을 이용해서 입에 들어가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라고 하는데
00:31:53실제로 이 늑대 거북은요 물가에 사는 생물 중에 악어 다음으로 최상위 포식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0:32:00진짜요?
00:32:00그래서 어류 조류 양서류뿐만 아니라 소형 토유류까지도 먹여 치울 정도로 포식성이 강하고요
00:32:07또 무엇보다 성격도 사납고 매우 공격적이라서 사람도 물리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00:32:13아니 근데 이담 아나운서 우리 보통 옛날 토끼와 거북이에서
00:32:20용왕님 토끼 잡으러 간 거북이 말 잘 내는 거북이만 생각할 때
00:32:27순종적이구나 했는데 이렇게 늑대 거북이 정말 포악한 동물인지 몰랐는데
00:32:32그럼 우리가 빨리 잡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32:34그러니까요 그 착한 거북이가 아니라 늑대 거북이 아까 보셨잖아요
00:32:37굉장히 사납기도 하잖아요 빨리 잡아야 하는데요
00:32:40그래서 뉴스파이터 제작진이요 방송 시작 전에 부평구청 쪽에 직접 취재를 해봤습니다
00:32:46아직까지는 잡히지를 않았대요
00:32:49하지만 포획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00:32:53또 앞으로는 이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북이 종류는 우선 포획을 한 뒤에
00:32:58어떤 종류인지 확실히 확인하고 조치를 하는 것으로 앞으로는 지침을 수정을 했다고 합니다
00:33:04그리고 시민들에게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또 위험하다고 했잖아요
00:33:10그래서 만약 이런 거북이를 보시면 잡거나 가까이 다가가지 마시고
00:33:15부청으로 바로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고 또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0:33:21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00:33:23일단은 급선문은 박성배 변호사님이 저 늑대 거북 지금 더 충분히 자랄 여지가 있네요
00:33:30지금 등딱지가 30cm밖에 안 되는 녀석이니까
00:33:34이게 최대로 47cm까지 자라는 종이니까 더 자랄 수 있는 무스무시한 녀석이에요
00:33:40그러면 빨리 잡아야 되는 게 급선문인데
00:33:42저게 지금 국내에서는 천적이 없는 외래 유입종이라고 했잖아요
00:33:46그럼 저 녀석이 저렇게 허허벌판을 다닌다?
00:33:51그러면 혹시 누가 키우다가 벌이 유기한 걸까요?
00:33:57어디서 저게 나타나서 지금 다니고 있는 걸까요?
00:34:00현재 관계기관이 추정하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00:34:05우리나라에는 애초에 없는 종이다 보니 누군가가 외국에서 아이 상태일 때 들여와서 애환용으로 키우다가
00:34:12새끼 상태에서 애환용으로 키우다가 어느 순간에 방생했거나 잃어버렸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00:34:20즉 애환용으로 키우다가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그대로 유기하거나 방생했을 가능성이 무기를 두고 있는데
00:34:26그 가능성이 가장 높고 일부 방생한 이후에 번식을 일부 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00:34:31아직까지 번식력이 커서 넓게 새끼를 출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4:36충분히 조기에 잡아서 처분을 한다면 불상사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0:34:41이게 왜냐면요 정말 제가 농담한 사람을 말씀드린 게 아니에요
00:34:44구청 관계자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바쁘시겠지만 경찰 소방인력 등 동원해서라도 빨리 포획해 주세요
00:34:54왜냐면 아이들이 저 거북이를 보고 거북이다 귀엽다고 다가갔을 때 혹시라도
00:35:01정말 큰 사고 날 수 있잖아요
00:35:04그러니까 반드시 저 무서운 녀석 늑대거북 반드시 이 방송 끝나면 포획했습니다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길
00:35:12진심으로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15부탁드리겠습니다 포획을요
00:35:17여러분과 함께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더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35:22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00:35:29뭐 뉴스 보상 아실 거예요
00:35:31이재명 대통령이 찐친이고 절친이고 하는데
00:35:35근데 액션 영화 배우가 될 만큼 그런 몸집을 가졌다고 하는데
00:35:41일단 그 얘기는 잠시 뒤에 하고 일단 출근길 영상부터 보시고 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46정말 그 나라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무거운 과제를 맡아갖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0:35:55국민들에게 그동안 불안감을 주었던 우리 검찰 세계에 변화를 바라고는 그런 기대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36:04너무 엄근진 모습이라서 이다만으로도 영화 배우 데뷔 좀 걸을 것 같은데
00:36:11근데 왜 영화 배우 같은 액션 영화 배우 같은 몸매를 가졌다는 거예요 지금
00:36:15사진이 하나 공개됐는데요
00:36:17정성호 후보자가 대선 정국 당시에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공개했던 사진 바로 이 사진들입니다
00:36:23어머나? 보통이 아니죠
00:36:26제 허벅지가 저기 있어요?
00:36:29이 포즈는 특히 보디빌딩 규정 포즈로요
00:36:32프런트 더블 바이셉스라는 아주 전문적인 포즈라고 하더라고요
00:36:37아무튼 울뚱불뚱이죠?
00:36:38네 울뚱불뚱 이두박근입니다
00:36:39대단하죠 팔뚝도 팔뚝이지만 정성호 후보자 나이가 지금 64세거든요
00:36:45그런데 아직도 저런 몸을 유지한다니 정말 대단하다
00:36:49운동을 많이 하셨나 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0:36:51그런 얘기를 했대요 예전에 서울대에 입학했을 때가 81년도인데
00:36:55당시가 굉장히 어수선했다 운동권이라서 매일 시위를 다녔는데
00:37:01시위를 하려면 체력도 필요해서 운동을 시작을 했다는 거예요
00:37:05특히 서울대 역도부 간판 옆에 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 이라는 구호가 써있었는데
00:37:12그게 너무 멋있어서 거기에 홀려서 역도부에 들어갔대요
00:37:18그래서 법과대학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역도부장까지 했다고 하고요
00:37:22그때는 81년도면 옛날이잖아요 그런데 아직도 이걸 어떻게 유지하나 했더니
00:37:27웨이트 트레이닝도 굉장히 많이 한다고 합니다
00:37:29어머나 하루에도 그러면 몇 시간씩 운동해야 될 텐데
00:37:32아니 근데 이렇게 힘이 와 저 팔도 한 번 그냥 진짜 죄송한 표현이에요
00:37:38한 번 잡히면 그냥 와 대박 사건이겠네요 진짜
00:37:41그러니까 우리 영화 보면 마동석 씨가 주먹으로 악당을 하면
00:37:45탁 치면 악당이 날라가는 거 나오죠
00:37:48어머나 엄마야 이거 이거
00:37:49요즘 많이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
00:37:52하지만 사실 정석호 의원이 여의도에서는 정말 신사 중에 신사로 불리시거든요
00:37:57그래요?
00:37:58굉장히 합리적이시고 중진 의원답게
00:38:01같은 당 의원들하고도 대화 잘 하시지만
00:38:03다른 당 의원들에게도 굉장히 품이 있다 이런 평가를 받고 계십니다
00:38:07이런 농담을 했다고 하는데
00:38:09만약에 내가 사석에서 혹은 국회에서 몸싸운다는 의원에 직접 개입했으면
00:38:13한 팔에 한 명씩 들고 나올 수 있다
00:38:15나올 수 있겠네요
00:38:16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오늘 굉장히 재미있는 댓글을 봤습니다
00:38:18만약에 법무부 상관이 되신다면
00:38:20양봇만 입고 나오지 마시고
00:38:22가끔 딱 붙는 반팔도 입고 나오셨으면 좋겠다
00:38:25그 정도로 요즘 또 팬이 많아진 것 같은 분위기도 합니다
00:38:28야 근데 보세요 저 팔뚝 있잖아요
00:38:31마동석 씨가 이렇게 팔뚝 보이는 그 사진과 비슷한 싱크로율이
00:38:38정말 거의 100% 가까운데
00:38:39저 사진을 보고 누리꾼부들 뭐라고
00:38:42한 마디씩 했을 것 같은데요 지금
00:38:44네 누리꾼들이 굉장히 재미있는 반응들을 많이 보였는데요
00:38:47이 굉장히 재미있는 댓글 중에 하나는
00:38:49일해서 운동권인 것 같다
00:38:51운동을 열심히 해서 운동권인 것 같다라는 얘기도 했고요
00:38:56사실 젊은 사람들도 근육 키우기 굉장히 어려운데
00:38:5960대 나이에 저런 근육을 유지한다는 게 진짜 장난 아니다 이런 반응도 있었고요
00:39:043대 500 치겠는 걸 이런 반응도 있었습니다
00:39:08이게 3대라는 게 뭐냐면요 웨이트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00:39:12대표적인 3대 운동기구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인데
00:39:16이걸 합쳐서 500kg 정도 들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00:39:20그리고 국힘 김재섭 의원하고 둘 중 누가 더 무게를 많이 칠까 궁금하다
00:39:25이런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00:39:27아니 누리꾼분들 댓글이 잘 나가다가 이종근 평론회 갑툭튀
00:39:3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얘기가 왜 나와요 지금
00:39:37아까 3대 500 말씀하셨잖아요
00:39:393대 500 치겠는 걸 이렇게 지금 누리꾼들이 얘기했죠
00:39:43김재섭 의원이 3대 500을 치는 사람입니다
00:39:46어머나 진짜예요
00:39:47보통 평균 일반인들은 한 180 합쳐서 킬로그램인데
00:39:51이거 전체 500kg이 돼야 되거든요
00:39:54이 김재섭 의원 아까 언급된 정성호 의원의 서울대법대 후배죠
00:40:00그런데 정성호 의원 못지않게 운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00:40:04서울대 다닐 때부터 원래는 유도를 하려고 했대요 중학교 때
00:40:08어머나 앳대다
00:40:11그렇죠 어깨를 다쳐서 유도의 꿈은 접었고
00:40:15그 다음에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00:40:17그런데 학교 들어가서 또 유도 못지않게 격한 운동이 있죠
00:40:21럭비 럭비?
00:40:23럭비부 들어가서 럭비부 주장으로 활동하기도 했고요
00:40:27아까 말씀드렸듯이 헬스를 꾸준히 해서
00:40:303대 500을 짓는 남자로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0:40:34아니 이분들은 그냥 운동부에만 들어가는 게
00:40:37그냥 들어가면 일단 들어가면 주장을 맡네요
00:40:39진짜 대박 사건입니다
00:40:40정성호 의원은 역도 부장
00:40:42그리고 여기는 럭비 부장 대박 주장을 맡았는데
00:40:46지금 정성호 의원의 팔뚝을 본 김재섭 의원은 뭐라고 했을까요?
00:40:53얘기 들어보시고 이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0:54정성호 의원의 근육 사진을 보고
00:40:58저도 봤어요
00:40:58김재섭 의원과 맞붙는다면
00:41:00무게 치는 걸로 누가 이길까?
00:41:03뭐 이런 얘기가 있어서
00:41:04그 얘기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00:41:06저한테도
00:41:06정성호 의원님이랑 누가 더 많이 들어요?
00:41:09뭐 이렇게 했는데
00:41:10제가 정성호 의원님과 사석에서
00:41:12이 내용은 둘이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00:41:14정성호 의원님께서 저한테 그랬어요
00:41:15나는 취미고 라고 하셨어요
00:41:17물론 저도 취미이긴 하지만
00:41:18그렇게 정리가 됐어요
00:41:20제가 보기에는 취미 수준
00:41:21네 취미 수준
00:41:22죄송합니다 의원님
00:41:23죄송합니다 의원님
00:41:26아니 하늘같은 선배한테
00:41:29지금 김재섭 의원이
00:41:30약간 고 웃음이 나왔단 말이에요
00:41:33그럼 지금 뭐
00:41:33자기가 더 세다는 거
00:41:35무게가 더 많이 친다는 거예요 지금?
00:41:36글쎄요 이러다가 여의도에서
00:41:38여야 대표로 혹은 장관대
00:41:40국회의원으로 3대500
00:41:41대결이 벌어지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00:41:43중요한 것은 물론 김재섭 의원님도
00:41:46대단한 어떤 운동 마니아를 알려져 있지만
00:41:49정성호 의원님이 저걸 몇십년간 유지를 했다라는 거죠
00:41:52정치 활동을 하면서 저런 체력을 유지하신다는 게 대단한데
00:41:56어쨌든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는 면에서
00:41:58지금도 또 다른 측면에서 과제가 많으신데
00:42:01아마 그래도
00:42:02틈틈이 운동하시면서 살짝 뉴스파이트에 본인 나온 방송 찾아보시지 않을까
00:42:08그런 생각도 듭니다
00:42:09아니 이건 TMI인데요
00:42:10정성호 의원이 저렇게 몸매 관리하는 건
00:42:15일단 하루 두 끼 먹는데요 두 끼만
00:42:17그리고 하루 두 시간씩 그 무게 치는 웨이트 트레이닝 꾸준히 하고
00:42:21하루도 게을래 하지 않고
00:42:23이거 대단한 거예요
00:42:24그러니까 저 몸매가 되는 거예요
00:42:25저 연세에
00:42:27그러니까 어떤 그런 노력
00:42:28그리고 꾸준함은 우리가 배워야 되지 않을까
00:42:31그런 생각 해보는데요
00:42:32그런 가운데 요즘 누리꾼들 사이에 또 뜨는
00:42:35화제가 되는
00:42:36이 뜬다는 표현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모르겠지만
00:42:39그런 의원이 있다면서요
00:42:41이 담아서 누굽니까
00:42:42아마 뉴스에서도 사진을 좀 많이 보셨을 거예요
00:42:4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00:42:46지난달 27일부터요
00:42:49오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00:42:51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00:42:54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촉구하면서
00:42:58숙식 농성을 시작했고요
00:43:00숙식?
00:43:01네 오늘로서 닷새째 접어들었습니다
00:43:04숙식이면 저기서 먹고 자고 한다는 거예요?
00:43:06그렇습니다
00:43:07아 그럼 보세요
00:43:08오늘 근데 저기서 먹고 자고 하려면
00:43:12저희가 국회 로텐더홀 많이 나오는 데 있잖아요
00:43:14그러면 먼지가 막 떠나니고
00:43:17밤에 잘 때 호흡기도 안 좋을 땐데
00:43:18어쨌든 저기서 숙식을 한다는 거 이런데 보세요
00:43:20오늘 아침에 누군가가
00:43:23이 농성 중인 숙식 농성 중인
00:43:26나경원 의원을 찾아왔대요
00:43:28영상으로 만나보시고
00:43:30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3:31이어가 보러 부탁드립니다
00:43:34오늘은
00:43:59저는 이제 새로운 저 진입하러 멈추버리는 게 가야 될 수도 있어요.
00:44:02내 또 동작 가버리더래요.
00:44:04아 있어요.
00:44:05근데 이럴 수 있어. 나를 지금 말이 며칠을 제가 5일째에
00:44:08우리 딸이 어제는 전화 끊어버리더라고.
00:44:11내가 전화했을 얘기 진짜.
00:44:13왜 누가 이렇게 뭐 앞장으로.
00:44:15왜 누가 이렇게 바캉스.
00:44:18어 트로이를.
00:44:20에어컨도 안 틀어주면서 뭐지.
00:44:21동작 남매라고 하면 엄청 고생시켜서.
00:44:23죄송합니다.
00:44:25무조건 죄송합니다.
00:44:26이렇게 얘기하면.
00:44:29일단은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이 글쎄요.
00:44:37박선배 의사님 위로차 찾아간 걸까요.
00:44:40아니면 그래도 바로 이웃 지역구.
00:44:42지역구가 동작.
00:44:44갑인가요.
00:44:45김병기 의원이 위로차 찾아갔을까요.
00:44:48동지의 차원에서.
00:44:49어쨌든 가서 좀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00:44:53뭐가 죄송하다는 걸까요.
00:44:55앞서 웰빙 농성이라는 치적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
00:44:58나름대로 여야 막론하고.
00:45:00그 발언 자체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00:45:03앞서 나경원 의원이 탁상용 선풍기를 앞에 두고 있는 사진이나.
00:45:06김밥 사진과 같은.
00:45:08농성중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00:45:10이를 두고 박홍근 의원이 지난달 28일 SNS에.
00:45:13웰빙 김밥 먹고 커피 전문점 커피 마시고.
00:45:16덥다고 탁상용 선풍기 틀고.
00:45:18캠핑 같기도 하고.
00:45:20바캉스 같기도 하다고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00:45:22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웰빙 농성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0:45:26아니 근데.
00:45:28그.
00:45:29전혜원 평론가님.
00:45:30본인이.
00:45:31본인이 그랬잖아요.
00:45:32이게 단식 농성이 아니라 먹고 자고.
00:45:35뭐 장소가 좀 거기가 저기가 편치 않겠지만.
00:45:38먹고 자고 숙식 농성이니까.
00:45:40김밥 안 먹고.
00:45:42안 먹고.
00:45:43단식 농성인데 김밥 먹었다면 논란 되겠지만.
00:45:46숙식 농성인데 왜 그래.
00:45:48왜 바캉스 같다는 거예요.
00:45:50그러니까 지금 물론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나경원 의원이 설명을 하긴 했었지만.
00:45:55보통 우리가 농성을 하면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이 본인의 뜻을 관찰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 많습니다.
00:46:03그래서 뭐 노숙을 하거나 아니면 삭발을 하거나 단식을 하거나 그 절절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00:46:09나경원 의원이 하는 지금 농성을 보니까 당내에서도 지적이 나오는데.
00:46:15너무 좀 한가롭게 보이는 거 아니냐.
00:46:17예를 들면 저 김밥도 무슨 키토 김밥?
00:46:20무슨 유명한 김밥이라고 해요.
00:46:22그러니까 그런 사진이.
00:46:23그렇죠.
00:46:24카톡 김밥이 키토 김밥이네요.
00:46:25그래서 이제 뭐 텐트도 좋은 거다.
00:46:26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다 보니 진정성이 떨어진다.
00:46:28이런 지적이 나온 것 같고요.
00:46:30또 하필이면 sns에 올라간 사진이 텐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니까.
00:46:35일각에서는 이게 정말 진정성을 갖고 가는 농성이 맞느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0:46:41그래서 그동안에 불구하고 김병기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해서 찾아간 것은 국회가 공전되면 피해는 국민들에게 갈 수 있잖아요.
00:46:48그런 점에서 이제는 좀 농성 풀고 우리가 국회에서 할 일을 하자.
00:46:52이런 제안으로 해석이 됩니다.
00:46:54일단 이준근 평론가님 보시면 조금 전에 그 사진을 보여주세요.
00:46:58이제 이게 텐트 쳐놓고 저기서 숙식을 한다는 거 아니에요.
00:47:04밤에 자고 저기서.
00:47:06그래서 숙식 농성이라고 하는데.
00:47:08저렇게 환하게 웃고 누군가를 보고 웃는 건지.
00:47:11아니면 뭐 때문에 웃는 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뭐 하는 거냐.
00:47:16지금 저게 진지하게 농성하는 거냐.
00:47:18지금 논란도 있다는 사진인데.
00:47:20지금 일단 이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00:47:22일단 첫 번째는 뭐냐 하면 이겁니다.
00:47:25농성을 하는데 사실 말씀하셨듯이 밥은 먹어야 되잖아요.
00:47:30그렇다면 왜 칠첩반상으로 해서 밥을 먹을 수는 없잖아요.
00:47:33반찬 다 있고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먹었던 것이고.
00:47:38또 저기가 이 토요일 일요일 날은 에어컨이 틀지 않습니다.
00:47:41그러니까 냉방이 안 돼요.
00:47:43그게 본청이 그래요 원래 주말에.
00:47:44네.
00:47:45그리고 토요일 날은 기사들도 사실 본청 안 가잖아요.
00:47:48의원들은 모두 다 지역구 갑니다.
00:47:52토요일 날은.
00:47:53그러다 보니까 국회도 사실 거의 개점 휴업이에요.
00:47:56그래서 더워서 선풍기 할 수 있습니다.
00:47:59그런데 일단은 그런데 이 사진이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게 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00:48:05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농성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00:48:09내가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거예요.
00:48:11나의 일상의 불편함.
00:48:13내가 일상적으로 행위하는 그런 어떤 시원함.
00:48:16시원함.
00:48:17그리고 배부름.
00:48:19그런 걸 다 떠나서 내가 어느 정도 희생을 하면서 원하는 바를 쟁취하겠다.
00:48:25그런데 지금 먹는 사진이나 웃는 사진이나 이런 사진들은 이 사람이 뭔가 지금 내놓고 희생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거든요.
00:48:33그러니까 농성이 농성처럼 보이지 않았던 거예요.
00:48:36그러니까 아니 왜 농성을 저렇게 해 라는 얘기가 나오고 또 농성 자체가 사실은 조금 구태잖아요.
00:48:43이제는 단식 농성 삭발 2, 30대는 잘 공감을 못해요.
00:48:48그래서 약간의 옛날 방식의 어떤 의사 표현 방식이다.
00:48:52이런 것들이 맞물려서 아마도 인터넷에서 그런 좀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
00:48:57앞서 보신 것처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글쎄 뭐 위로와 사과차 나경원 의원을 찾아갔고 농성장에.
00:49:07그런데 어제 하루 앞선 어제 나경원 의원을 찾아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00:49:13영상 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9:16여기 왜 어저피 국내 국내 국내 후보자는 보면서 이렇게 weakness 했잖아요.
00:49:21김밥 먹었죠 웰빙 간식, 나는 언제 단식 한다 했나?
00:49:26아 간식 하시는 건 아니고
00:49:28아직 해도 안 내려올 거잖아.
00:49:32그래 확실히 아이고.
00:49:34저 살게 버려니까 vocês ㄹㅇ
00:49:39이이이이이 crianças 자료 좀 꺼어 방송 tra십시오
00:49:43자료를 다 드렸어요.
00:49:46증여세 자료 안 넣었다고
00:49:49자료를 안 넣으셨다고
00:49:52고생을 했어요.
00:49:54고생을 했어요.
00:50:02일단은
00:50:03이종훈 변호사님
00:50:05김민석 후보자에 대해서는
00:50:08여권에서는
00:50:10마지노선으로 3일 제시하고
00:50:12그랬다던데
00:50:13철회해달라.
00:50:15철회해도 끝났고
00:50:16어차피 지금
00:50:18국민의힘이 의석수가
00:50:20워낙 적다 보니까
00:50:21민주당이 그냥 강행을 하면
00:50:24인준 그대로 통과합니다.
00:50:26그러니까
00:50:26이런 어떤
00:50:28논송 등을 통해서
00:50:30철회하라.
00:50:31스스로 철회하라라고
00:50:32요구를 하는 것이고요.
00:50:34지금 좀 전에 분위기는
00:50:35사실 서울대 동기입니다.
00:50:36파리학번 동기이고
00:50:38그러다 보니까
00:50:39당사자와
00:50:40또 농성자의 어떤 만남이지만
00:50:42그래도 조금 더
00:50:43소통을 했던 것 같고
00:50:46또 김민석 후보자
00:50:48자신을 철회하라고
00:50:50요구하는데도 불구하고
00:50:51직접 찾아가서
00:50:52저렇게 소통을 하려고 했고
00:50:54하는 장면들은
00:50:55서로 아웅다웅만 하지는 않고
00:50:57이렇게 소통을 하는구나라고
00:51:00여기실 수 있는 부분이
00:51:01있는 것 같아요.
00:51:02그런데 공감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00:51:03전현 변호사님
00:51:04같은 당 내에서도
00:51:05이게 으쌰으쌰
00:51:06이렇게 지지를 해줘야 되는데
00:51:07같은 당 내에서
00:51:08저 농성에 대해서
00:51:10뭔가 쓴소리가 나온다면서요.
00:51:12네.
00:51:12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00:51:14나경원 의원의 농성 상황을
00:51:16피서 농성 아니냐라는 식으로
00:51:18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00:51:19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00:51:21지금 나경원 의원이 하고 있는
00:51:22농성 방식
00:51:23예를 들면
00:51:23국회 본청에서
00:51:25좋아 보이는 텐트를 치고
00:51:27김밥 먹고
00:51:27커피 먹고
00:51:28화보 찍듯이 활짝 웃고 있다
00:51:30이렇게 여러 번 지적을 했었는데요.
00:51:32중요한 것은
00:51:33국민들이 이걸 농성이라고 생각해 주겠느냐
00:51:35이런 취지로 지적을 했습니다.
00:51:37그런데 나경원 의원이 바로 받아쳤는데
00:51:39이거 해당 행위하는 발언이다라는
00:51:42취지로 받아쳤는데요.
00:51:44마치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00:51:46악의적인 조롱 프레임을
00:51:47가졌다가 하는 거 아니냐
00:51:48내부 공격이라는 식으로
00:51:50맞받아쳤습니다.
00:51:52그런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00:51:52여기서 또 가만히 안 했고요.
00:51:54진짜 해당 행위는
00:51:55불법 개형을
00:51:56개몽령이라고 외쳤던
00:51:58사람들이 아니냐는 식으로
00:51:59받아쳤는데
00:52:00일각에서는 이게 두 사람의
00:52:02신경전이라기보다는
00:52:03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가까운
00:52:06한동훈 전 대표가
00:52:08혹시 마음을 모아서
00:52:09비판하는 거 아니냐
00:52:10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0:52:12대선이 끝난 지
00:52:13한 달이 다 돼가는데
00:52:15민주당과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00:52:18시청자분들 그런 생각하실 거예요.
00:52:20토끼와 거북이 경주 같다
00:52:22그런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00:52:24어느 쪽이 거북인지는
00:52:25시청자분들이
00:52:26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00:52:28여러분과 함께하는
00:52:28김명준의 뉴스 파이터
00:52:29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2:33백년손님
00:52:35이거 사위를 말하는 거잖아요.
00:52:37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00:52:39우리 국민사위
00:52:40박성빈 변호사님
00:52:41소개해 주세요.
00:52:42저는 아니고
00:52:42어느 30대 사위의
00:52:44고민이나 사연입니다.
00:52:45이 사위가 한
00:52:46인터넷 커뮤니티에
00:52:47글을 올렸는데
00:52:48저는 진심으로
00:52:49아내를 사랑합니다.
00:52:50하지만
00:52:50장모님이
00:52:51이런 분일지
00:52:52몰랐다고 합니다.
00:52:54하루는 장모님이
00:52:55자네 대학 어디 나왔다고 했지라고
00:52:57물어서
00:52:58사위가
00:52:58뭐뭐뭐 대입니다
00:53:00라고 답을 했더니
00:53:00장모님이
00:53:01그런 대학도 있나라고
00:53:03반문을 했다고 합니다.
00:53:04그러면서
00:53:04연봉은 어느 정도 되나
00:53:06라고 물어보셔서
00:53:07사위가
00:53:07한 달에 세후
00:53:08510만 원 정도
00:53:09법니다.
00:53:10라고 답을 했더니
00:53:10장모님이
00:53:11한숨을 쉬고는
00:53:12많지는 않구만
00:53:13이라고
00:53:14많구만
00:53:15뭘 또 많지 않대
00:53:16왜 그래 진짜
00:53:16아니 근데
00:53:17이종표 사장님
00:53:19세금 떼고
00:53:20510만 원이라는데
00:53:21지금 뭐예요 진짜
00:53:22그럼요
00:53:23510만 원이면
00:53:24제가 보더라도
00:53:26상대적인 것이긴 하지만
00:53:28적지 않는
00:53:29그런 액수라고
00:53:30생각을 하고요
00:53:31제가 이상한 건
00:53:32이거예요
00:53:32아니 이미 사위라며요
00:53:34예비 사위도 아니고
00:53:35장모가
00:53:36이미 사위인데
00:53:38이미 사위
00:53:38결혼식도였고
00:53:39이미 사위
00:53:40이미 사위인데
00:53:41자네 어느 대학 다니냐
00:53:42진짜
00:53:43그리고 또 물어요
00:53:44자네 지금 월급이 얼마인가
00:53:46이미 사위
00:53:47월급도 모르고
00:53:48결혼시켜요
00:53:48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00:53:50장모가
00:53:51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00:53:52이미 다 아는데
00:53:53일부러 상기시키면서
00:53:55상처를 주려고 하시는 게 아닌가
00:53:57그것도 모르고
00:53:59사위가 된
00:54:00어떤 사위
00:54:01아까
00:54:01예비 사위도 아니고
00:54:03사위와 대화하는
00:54:04그런 내용이겠습니까
00:54:05
00:54:06좀 이상해요
00:54:07그러니까요
00:54:07근데 입장 바꿔보면
00:54:08박선배 변호사님
00:54:10이 장모라는 분은
00:54:11당신 딸이
00:54:13시댁에서
00:54:14너는 태학 어디 나왔니
00:54:17너 연봉 얼마 받니
00:54:18세금 떼고
00:54:19비교당하면 기분 나쁠 건
00:54:21그런 생각 알아볼까요
00:54:22이 사위는
00:54:23장모님이
00:54:24본인만 무시하면
00:54:25그래도 참아볼 만한데
00:54:26본인의 직계
00:54:27가족들까지 무시하는 건
00:54:29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00:54:30이 장모는
00:54:31사위가 들으라는 듯
00:54:32딸에게
00:54:32이래서 옛 어른들이
00:54:34집 안 보고
00:54:34결혼시키는 이유가 있었네라는
00:54:36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0:54:37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간섭을
00:54:39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는데
00:54:40장모님이 사위에게
00:54:42자네 돈은 얼마나 모아뒀나
00:54:44라고 묻는다거나
00:54:44이미 사위잖아요
00:54:45이미 사위인데
00:54:46
00:54:46나아가서
00:54:48집안 꼴이 이게 뭔가
00:54:49남자라고 집안 일에
00:54:50손 안 되는 건가
00:54:52라고 타박도 했다고 합니다
00:54:53아니
00:54:53그동안은 늘
00:54:55남의 편든 남편
00:54:56니 뭐
00:54:56맨날 못하는 것만
00:54:57이제는 이럴 때는
00:54:59이다만으로
00:54:59아내가
00:55:00엄마 왜 그래 정말
00:55:01이렇게 나서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55:03그러니까요
00:55:04우리가 시월드를
00:55:04항상 얘기했었잖아요
00:55:05그렇죠
00:55:06시월드에서 남편의 역할이
00:55:07중요하다면
00:55:08처가
00:55:08처월드에서는
00:55:09아내의 역할이
00:55:11정말 중요하거든요
00:55:12그러네요
00:55:13그래서 이 남편이요
00:55:14이제 아내에게
00:55:15나 정말 장모님 때문에
00:55:16힘들어
00:55:17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55:18잘했네요
00:55:19그런데 이 아내는요
00:55:20불만 있으면
00:55:21나한테 말하지 말고
00:55:22엄마한테 직접 얘기해
00:55:23그랬다는 거예요
00:55:24그런데 남편이요
00:55:26사위가 직접 나서면
00:55:27좀 그렇잖아요
00:55:28그래서 내가 직접 나서면
00:55:29일이 더 커질 수도 있어
00:55:31라고 하니까
00:55:31아내가
00:55:32그럼 좀 참아
00:55:33장인 장모도
00:55:34부모님이랑 똑같다며
00:55:35그러면서
00:55:36그럼 좀 참아
00:55:37남자가 말이야
00:55:39라고까지도 얘기했다고 합니다
00:55:40아니
00:55:40전혜연 평가님
00:55:42아내분이
00:55:44나 이렇게 나올 줄
00:55:45진짜 몰라
00:55:46여보 속상하겠다
00:55:47힘들지
00:55:48토닥토닥
00:55:49이렇게 해줘도
00:55:49모자랄 판이
00:55:50지금 뭐예요
00:55:50그러니까 이 남자분 입장에선
00:55:52이래저래 섭섭한 게
00:55:54더 많이 쌓이는 상황인데
00:55:55특히나 아마도
00:55:56우리 엄마는
00:55:59내 부인한테
00:55:59안 그러는데
00:56:00라는 생각을
00:56:01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0:56:02이 남자분의 주장을 들어보면
00:56:04이 여성분의
00:56:06시어머니죠
00:56:07남자분의 어머니는
00:56:09본인이 너무 심하게
00:56:10시립살을 했기 때문에
00:56:11이 아들아이가 사는 집에
00:56:13딱 한 번 오고
00:56:14거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00:56:15그리고 집안이 시키는 것도
00:56:17전혀 시키지 않아서
00:56:18세상에
00:56:18설거지 이런 것도
00:56:19안 시키는데
00:56:20근데 아내는 이 남자한테
00:56:22자주 이렇게
00:56:22불평한다고 해요
00:56:24세상에
00:56:24시어머니
00:56:25시댁 식구
00:56:26다 싫다
00:56:26시댁 가기 너무 싫으니까
00:56:29당신 혼자가
00:56:30아마 남편분의 불만이
00:56:31증폭된 데에는
00:56:32이런 상황도
00:56:33영향을 미친 것으로
00:56:34그런데요
00:56:35그렇다면 박성배
00:56:36이 사위분의
00:56:38남편분의 최종 고민은
00:56:40뭘까요
00:56:40이 사위는
00:56:41자신과 직계가족
00:56:42무시
00:56:43간섭
00:56:44아내의 시큰둥함 등
00:56:45모든 것이
00:56:45참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56:47이 사위의 최종 고민은
00:56:48아내랑
00:56:49계속 같이 살 수 있을지
00:56:51깊이 고민됩니다
00:56:52현명하게
00:56:53대처하는 방법은
00:56:54무엇일까요
00:56:55라고 묻습니다
00:56:56아니 애들러 얘기했지만
00:56:57박주의 배사님
00:56:58같이 계속 살 수 있을지
00:57:00고민되면
00:57:00뭔가
00:57:00이혼까지도
00:57:01염두에 둔 것 같아요
00:57:02세상에
00:57:03같이 살 수 있을까를
00:57:04고민한다는 건
00:57:05달리 말하면
00:57:05같이 살 수 없을 것 같다라는
00:57:07얘기기도 한데요
00:57:08충분히 이혼 사유가 됩니다
00:57:09재판상 이혼 사유 중에는요
00:57:11배우자의 직계 존속으로부터
00:57:13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00:57:14이혼을 할 수가 있거든요
00:57:15직계 존속이라고 하면
00:57:16장모
00:57:17시모
00:57:17이 경우인데
00:57:18실제로 이런 무시하는 행동이나
00:57:20멸시하는 행동이
00:57:21계속 지속이 되어서
00:57:22혼인관계를 도저히
00:57:23유지할 수 없다라고
00:57:24판단됐을 때는
00:57:25충분히 이혼 청구가 가능하고요
00:57:27실제로
00:57:28실제 한 사례 중에요
00:57:29며느리들을 두고
00:57:31한 며느리들끼리
00:57:32비교하거나
00:57:33한 며느리만 무시하거나 해서
00:57:35실제로 이혼했던 사건이 있거든요
00:57:37그래서
00:57:37이런 게 만약에
00:57:38지속이 된다고 하면
00:57:39충분히 이혼을 고려할 수도
00:57:41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57:42제발
00:57:43남편이 제일 소중하고
00:57:45그런 마음을 좀
00:57:46가져주시길 바랄게
00:57:48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7:49여러분과 함께하는
00:57:51김명준의 뉴스 파이팅
00:57:52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57:54어머나
00:57:56우리 이담아나서 이름이 등장했잖아요
00:57:59감히 누가 이담아나서 담을 넘어요
00:58:01진짜
00:58:01그러니까요
00:58:02누군가 저를 넘어갔습니다
00:58:03어떤 일인지 제가 설명을 해드릴게요
00:58:05지난 5월 9일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00:58:09서울 올림픽대로에서
00:58:10교통사고가 발생을 했는데요
00:58:12사고가 나면
00:58:13사고 처리를 해야 되잖아요
00:58:14맞아요
00:58:14그런데요
00:58:15가해 차량 운전자가
00:58:16조치도 없이
00:58:17그냥 달아나버렸다고 합니다
00:58:18그렇게 달아나면서
00:58:19담을 넘어간 거예요
00:58:21이게 피해 운전자가
00:58:23112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00:58:25교통사고를 낸 후에
00:58:27도망간 차량이 있어요
00:58:29라고 신고를 했고요
00:58:30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00:58:32그 다음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0:58:33예상 도주를 수색하던 경찰의 눈에
00:58:38용의 차량이 눈에 띄었습니다
00:58:39사이렌을 울리면서
00:58:40정차 요구를 하니까요
00:58:42순순히 갓길로 가서
00:58:43차를 세웁니다
00:58:44이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요
00:58:46인사라도 하는 걸까요?
00:58:48인사 이렇게 하더니
00:58:49갑자기 그대로 뒤돌아서
00:58:51와다다 도주하고 맙니다
00:58:52그리고 경찰은
00:58:53그런 운전자를 쫓아갔습니다
00:58:55쫓아가네
00:58:56지금 잡을 수 있었을까요?
00:58:58전혜연 평론가님
00:58:59
00:59:00이 운전자가 도망가다가
00:59:01어느 정도로
00:59:02본인 딴에는 노력을 했냐
00:59:04답 넘었습니다
00:59:05배숙을 통과하고
00:59:06그러나 철장을 넘으려다가
00:59:08결국은 부참 폈는데요
00:59:10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00:59:11지난 5월 9일 날 1시니까
00:59:13아무래도 좀 더웠을 것 같아요
00:59:151km 이렇게 도망을 간 것을
00:59:17추격해서 경찰이 잡았다고 합니다
00:59:19아이고 경찰 분은 고생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00:59:21관련 얘기 들어보시고
00:59:22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9:23정차하라고 해서요
00:59:26정차를 한 상황이었고
00:59:28태우고 손짓 하길래
00:59:29설 줄 알았는데
00:59:30그냥 도망을 가다라고요
00:59:32올림픽대로 우측에
00:59:33가드레일이 있거든요
00:59:34거기를 타고 넘어가서
00:59:35언덕길을 타고 내려가서
00:59:37무릎 정도 물차에 있는
00:59:38배수구 통해가지고
00:59:39역방향으로 계속 도망을 갔거든요
00:59:41그렇게 해서 한
00:59:421km 추격을 한 거고요
00:59:44야산까지 이제 도망을 가서
00:59:45추격을 해가지고
00:59:47현행범으로
00:59:47체포를 하게 된 겁니다
00:59:48아예 한국말 자체를
00:59:50못하는 사람이라가지고
00:59:51대화 자체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00:59:53세상에 저 보셨죠
00:59:55영상과 사진 보셨죠
00:59:56야산까지 도망간 걸
00:59:58다 검거를 했어요
00:59:59경찰분도 고생 많으셨는데
01:00:01박성민 부산
01:00:01근데 왜 도망갔대요
01:00:03저 사람은
01:00:03교통사고를 내고
01:00:04아무 조치 없이 도주한
01:00:05이 운전자 알고 봤더니
01:00:07무면허 상태인데다
01:00:08중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였습니다
01:00:10그동안 한국에서 불법으로
01:00:117년간이나 체류하면서
01:00:12택시 운전을 하며
01:00:14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01:00:15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것으로 봐서
01:00:17외국인을 상대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00:19결국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과
01:00:21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01:00:22이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01:00:24그래요
01:00:25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01:00:27반드시 뭔가 후환이 닥친다는 걸
01:00:30보여주는 그런 사건이었고
01:00:31우리 전국의 경찰분들
01:00:33지금 이 순간에
01:00:34덥고 습한 날씨에
01:00:35고생이 정말 많으시죠
01:00:37격려의 박수
01:00:38뉴스파이트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0:40김명준의 뉴스파이트
01:00:42오늘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01:00:43이어지는 뉴스 세븐도
01:00:45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01:00:47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0: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