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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레스룸 라이브 오늘은 이 소식부터입니다.
00:04비상기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자진 사퇴 이사를 밝혔습니다.
00:12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은 오늘 중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다고 하는데요.
00:19대통령실에 나가 있는 선한빛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2선 기자 조금 전에 강 비서관 사퇴 소식이 전해졌는데 자세한 내용을 좀 들려주시죠.
00:27네 과거 자신의 저서와 발언 등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합니다.
00:36강 비서관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로 출근해 자진 사퇴 뜻을 밝혔습니다.
00:41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강 비서관이 자진 사퇴로 자신의 과오에 진심으로 국민의 사과를 전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은 이를 수요했다고 말했습니다.
00:51강 비서관은 앞서 지난 3월 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한 사실이 알려지고 또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여권에서도 강한 사퇴 요구를 받았습니다.
01:05강유정 대변인은 후임 비서관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의 정치 철학을 이해하고 또 통합의 가치에 걸맞는 인물로 보수계 인사 중에서 임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1:16보좌진 갑질요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오늘 중 국회의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01:27재송부를 요청할 때 10일 이내 기간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01:31강유정 대변인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아마도 10일 기간으로 정해서 재송부가 이루어질 거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1:38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민단체 등에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통령실에선 임명을 하겠다는 입장에 아직 변화는 없습니다.
01:48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0네 이어서 5분 만에 알아보는 오늘의 경제 흐름 뉴스라이브 함께합니다.
01:56오늘도 뉴욕의 밤으로부터입니다.
01:582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감돌았는데요.
02:02S&P500과 나스닥은 다시 한번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02:068포인트 올라서 6300 처음으로 돌파했고요.
02:1078포인트 오른 나스닥은 2만 974,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02:14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 발표들이 이어지면서 빅테크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중인데요.
02:22다만 막판에 차익 실현 매물도 나왔고 고점 부담도 좀 있었을까요?
02:26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오지수는 전날보다 19포인트 내려서 44,323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02:35서울의 오전으로 연결을 해보면요.
02:37나스닥 최고치 등 미국 주가 영향으로 장 초반 오름세가 보였는데요.
02:41장중 연고점인 3,220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02:45등락을 거듭하다가 저희가 업데이트한 수치는 3,201입니다.
02:50코스피 기준이고요.
02:51나흘째 상승 중인 코스닥은 현재 824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57이어서 경제기사들 살펴볼까요?
03:00올해 1분기 소득 하위 10% 가구의 월평균 적자 규모가 처음 7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03:06통계청 자료인데요.
03:07가구당 월평균 흑자액은 127만 9천 원으로 더 늘어났지만 소득 하위 계층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03:14내수 부진 등으로 소득은 줄어들고 있지만 필수 제적 소비는 줄이기 힘들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3:23근무 시간을 일주일에 나흘 또는 4.51로 줄이자는 논의가 한창이죠.
03:28과연 업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03:31실제로 그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03:34미국의 한 연구팀이 6개 나라 14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반년간 실험했는데요.
03:41업무 수행 향상, 피로 감소 등으로 번아웃은 줄고 직무 만족도와 신체 정신 건강은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고요.
03:50물론 해외 사례고 연구의 한계도 있지만요.
03:53주 4일째 담론을 박인 뜨거운 상황에서 이런 연구 결과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03:57휴가철입니다. 다들 어디로 떠날 계획이신가요?
04:02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04:06실제로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 만족도가 좀 떨어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4:12주로 높은 관광지 물가라든지 특색 있는 콘텐츠 부족, 관광지의 일부 지역 집중 등에서 아쉬움을 느꼈다는데요.
04:20자연 경고한 면에서도 많은 응답자들이 해외여행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04:25관광 당국과 지자체가 할 일이 있겠지만요.
04:28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국내 명소도 많습니다.
04:31저희도 조만간 하나하나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35뉴스라이브 마지막으로 이 소식입니다.
04:37배우 김남길 씨가 주연을 맡은 한 OTT 시리즈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04:42도련 예정된 생중계 이벤트를 취소했습니다.
04:45그 이유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총기 액션을 다루는 작품인 만큼 이 사건 때문일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3인천 송도안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에게 사제 총기를 쏴서 아들이 숨지는 일이 있었죠.
04:59당초 가정 불화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 현장이 가해자 본인의 생일 파티 현장이었다는 점,
05:06음주나 마약, 전과도 없었다는 점에서 의문점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05:11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05:12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20년 전 이혼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5:18안병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5:22자세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년 전 이혼 때문이라는 추정이 제기됐습니다.
05:29유명 미웅 프랜차이즈 대표와 이혼한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05:34아들이 평소 아내와의 이혼을 내 탓으로 몰았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05:40감정의 골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폐륜 범행에 이르게 됐다는 취지로 분석됩니다.
05:45다만 경찰은 피의자가 아들과 자주 왕래하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
05:53경제적 갈등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05:57피의자가 전 아내 명의인 서울 도봉구 자택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사실도
06:03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6:06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한밤중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06:21실제 피의자의 집에서는 폭발물 15개가 발견됐고
06:26어제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타이머 설정까지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6:31경찰은 특공대를 급파해 폭발물을 제거하고
06:36살인 등 혐의에 더해 방화 예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06:42피의자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이르면 오늘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06:48mbn 뉴스 안병수입니다.
06:51경제 라이브입니다.
06:52경제 현안에 대해서 깊지만 쉽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6:56오늘 오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6:58주원 현대경제원 경제연구실장 그리고 박시동 경제평론과 함께 하셨습니다.
07:03안녕하세요.
07:04안녕하세요.
07:06오늘은 미국이 말한 관세협상 데드라인 D-11입니다.
07:12우리 정부는 막바지 협상을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07:16조금 전 나온 속보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18오늘 25일 한미 2 플러스 2 통상 협의를 제기한다고 합니다.
07:24조금 전에 대외경제장관 회의가 있었는데요.
07:27여기서 나온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07:30지금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07:35저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재무장관 또 미국의 USTR 해서 2 플러스 2로 25일 날 회의를 하는 걸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07:50그리고 또 외교부 장관님이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도 각각의 카운터파트와 회의를 하기 위해서 지금 아마 빠르면 이번 주 해서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서 또 미국도 설득하고 이렇게 할 계획을 했습니다.
08:12자세한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 전략이기 때문에 말씀 못 드린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8:24구윤철 경제부총리는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2 플러스 2 통상협의에 나선다고 합니다.
08:3025일인데요.
08:31실장님 산업부 장관이 아니고 통상교섭본부장이 같이 갑니다.
08:34뭐 의미가 있을까요?
08:35원칙적으로 통상교섭본부장이 가는 게 맞고요.
08:38왜냐하면 그쪽에는 재무장관 플러스 USTR 미국 무역대표 대표부 대표가 나오기 때문에.
08:44네. USTR이 무역대표.
08:45그렇죠. 우리나라로 치면 통상교섭본부거든요.
08:47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08:49또 이제 여왕구 본부장이 꽤 오래전부터 계속 협상을 해왔잖아요.
08:55그러니까 날이익은 게 좁은 거죠. 미국의 입장에서도.
08:57그리고 자기들만의 또 미국 정부나 한국 정부에 못 밝혔던.
09:03왜냐하면 실무진이라고 한다면 실무진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09:07이거는 이런데 너 어떻게 생각하냐는데 유예는 보고하지 마.
09:12그런 얘기들이 오가나요.
09:13그런 것도 있을 수 있군요.
09:13그럴 수 있으니까 당연히 우리 통상교섭본부장이 가는 게 맞는 것 같고
09:17산업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 차관급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09:22격이 떨어진 게 아니고 그렇게 가는 게 원래 맞습니다.
09:24네. 알겠습니다. 오늘 그리고 대외정경제장관 회의를 한 건데
09:28여기 모습을 보니까 관계부처 장관들과 인식을 공유하고 전략도 논의했다고 했는데
09:34여기서 여러 장관들의 모습도 보였어요.
09:36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의 농식품부 장관도 보였는데
09:40좀 해석할 부분이 있을까요?
09:42그게 이제 우리 쌀 시장 그다음에 소고기 같은 게 미국산 소고기도
09:47지금 월영 30개월 이상은 수입을 못하는데
09:49그거를 요구한다고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미국 측에서.
09:54그런데 이게 이제 문제가 됐던 게 농식품 장관한테 하고는 협의 없이 패싱을 했다.
10:03우리 교섭하는 사람들이. 그게 이제 언론에 많이 지금 들어와 있으니까
10:08이런 관계장관 회의할 때는 당연히 들어와야 되는 거고
10:12농식품 장관이 들어왔다면 미국에서 요구하는 건 명확합니다.
10:17농산물하고 축산물 개방은 확실히 들어간다.
10:20걔네들이 요구하는 게. 왜냐하면 그걸 요구하지 않으면 들어갈 이유가 하나도 없죠.
10:25그래서 그게 사실은 지금 우리나라로 치면 다른 미국에서 요구하는 것보다는
10:30이 부분이 상당히 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10:33민감하고.
10:34그렇죠. 이게 우리 옛날에 언젠가요. 한미 FTA 처음 협정할 때도
10:40그때 노무현 대통령 때도 아무튼 농민단체들이 엄청난 반발을 했거든요.
10:46이 부분이 사실 우리나라 정부가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10:49네. 외교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도 각각의 카운터 파트랑 협의하기 위해서는
10:54또 이번 주 안에 빠르게 또 박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57거의 총출동인데요. 지금 20일이었죠. 엊그제는 위성락 실장 그리고 여야 의원 13명
11:04한미 의원 연맹 소속이라고 하는데 또 지금 현재 미국에 가 있어요.
11:08바쁘게 움직이겠어요?
11:10뭐 바쁘게 움직이는 게 맞습니다.
11:12그런데 이제 사실은 이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예를 들어서 개별 이슈별로
11:17예를 들어서 외교는 외교 농축산은 농축산 이렇게 개별 이슈별로 하는 협상이
11:22우리한테 유리할 것이냐라고 봤을 때 사실은 미국의 상대방 카운터 파트에게
11:28유리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한쪽에서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면
11:33어떤 다른 쪽에서는 또 약간 이길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승일패일무
11:36막 이렇게 계속 갈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미국 입장에서는 자기네들이
11:40우위에 있는 협상력을 가지고 일괄 타결하는 게 미국한테는 좋습니다.
11:43그래서 좀 전에 말씀드린 2 플러스 2 채널이 복원됐다라는 것은
11:47미국 입장에서는 일괄 조기 타결의 의지가 강하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11:52빨리 할 수도 있는 건가요?
11:54미국 입장에서는 서두르고 빨리 하자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11:57우리나라 입장에서는요?
11:58제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지금 사실은 8월 2일까지 마지노선을 설정했는데
12:04우리 말고 그럼 다른 나라들이 다 마지노선 안에 협상이 될 것이냐.
12:08글로벌리하게 보면 브라질 같은 경우에도 일단 50% 상호 관세에 대해서 즉각 반박을
12:13보복 조치까지 예정한다고 해서 세게 저항하고 있거든요.
12:17이유도 미국이 내린 관세에 대해서 즉각 보복을 준비만 하고 살짝 유의한 상태에서
12:23일단은 저항할 걸로 보입니다.
12:24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먼저 타결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느냐라고 저는 약간 보수적이에요.
12:30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랑 비슷하거나 또 우리보다 조금 더 미국의 흑자를 많이 보거나
12:35우방인 나라들이 어떻게 타결하는지를 보고 각각 산업 섹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있잖아요.
12:41소위 말하는 최해국 조치 같은 것들을 모아서 우리도 그 정도 대우는 해줘라라고 말할 수 있는
12:48그런 근거가 레퍼런스가 확보되고 난 다음에 우리가 타결하는 게 유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12:54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1일까지는 지켜야 되라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12:59어저께 상무장관이 8월 1일이 지나도 협상은 계속된다라고 말하면서
13:03또 한 번 소위 말하면 미국에서 말하는 타코.
13:07그래서 또 이 협박이 무의로 돌아가는 거 아니냐 이게 나올 정도니까
13:11아직은 이 시간이 조금 있다. 약간은 조금은 다급한 마음보다는
13:16여유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13:187월 수출 20일까지 나온 통계를 보니까 벌써 2.2%나 감소를 했습니다.
13:23그러니까 관세 불확실성이 실제로 수치로 지금 나타난 거죠?
13:28그렇죠. 지금 기부관사에는 매겨지고 있고 철강이나 자동차 같은 품목 관세가 계속 들어가고 있어서
13:34특히 이제 미국으로 가는 수출이 마이너스가 됐고요.
13:38그리고 중국도 마이너스가 됐고.
13:40아무래도 미중 간의 교육이 유축이 되면 우리가 중국을 경유해서 가는 수출도 차단이 되거든요.
13:46그렇죠. 분명히 이제 수출 경기는 상당히 어려울 거고
13:50그리고 8월 1일 날 관세 협상 결과는 우리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13:55일정 부분 10% 이상은 분명히 우리가 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14:00그러면 수출은 더더욱 어려워지는 거고요.
14:03다만 이제 우리 수출 기업들 중에 미국으로 가는 수출이 막히면
14:07이제 다른 쪽으로. 보면은 이제 유럽이나 이런 쪽 수출은 또 플러스가 나왔어요.
14:11많이 수출 다변화를, 수출 다변화라는 게 사실 1, 2년 안에 되는 건 아니거든요.
14:18그런데 우리 기업들이 보니까 많이 급한 것 같아요.
14:20아, 기업들이 보죠.
14:22워낙 미국 수출이 안 되니까 빨리 빨리 돌리자.
14:24그래서 그런 식으로 하면은 조금 뭐 마이너스 폭이 플러스로 좀 상세가 되겠지만
14:29전체적인 수출은 앞으로 이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감소세를 지속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14:37방금 8월 1일까지 너무 서두를 필요 없다고 평론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14:41그것도 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14:44왜냐하면 이게 USTR 미국 무역대표부 직원들이요.
14:49제가 알기로는 100명이 안 돼요.
14:52그런데 이제 관세 협상을 해야 될 국가들은 몇십 개국이잖아요.
14:55그렇죠. 다 상대를 해야 되네요.
14:58현실적으로 그 사람들도 지금 소위 이제 속된 말로 갈아넣고 있어요.
15:05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15:08그래도 사실 어렵고.
15:09그래서 모든 국가에 대해서 이렇게 진심으로 이렇게 뭐 하기가 좀 상당히 어려워서
15:16또 이제 트럼프가 아시다시피 자고 일어난 말이 바뀌잖아요.
15:20그러니까 너무 빨리빨리 하려다 보면 오히려 우리가 템포가 꼬일 수가 있고
15:25그리고 이제 아까 평론가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다른 나라를 보자라고 하셨잖아요.
15:32저는 이제 다른 나라 중에서도 특히 일본과 어떻게 되는지 봐야 될 것 같아요.
15:36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그리고 트럼프가 어떻게 생각하냐면 모든 나라를 똑같은 선상으로 보는 게 아니고요.
15:42예를 들어 동남아시아 국가군 한 그룹 그리고 유럽 쪽 인도 그다음에 남미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같이 보는 경향이 있어요.
15:50왜냐하면 상황이 비슷하잖아요.
15:52미국의 수출하는 수출품목도 비슷하고 안보 문제도 있고.
15:56그래서 일본이 어떻게 하고 일본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그거를 우리가 좀 예의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16:03한 열흘 일단 데드라인으로 정한 시간은 열흘 정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6:07이번엔 오는 10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 이야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6:13내일이면 이건 D-100일입니다.
16:26에이펙 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회의인 거죠.
16:31한국에서는 지금 20년 만에 준비 중인 상황이고 지금 급히 준비 중이어서 사실은 좀 지적도 있긴 해요.
16:37그런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16:396월 10일에 아마 업무보고를 국정기 의원에게 할 때 회의장은 5%다.
16:45미디어센터는 20%다.
16:46전시장은 15%다라고 해서.
16:48얼마 안 남았는데.
16:49공정률이 너무 낮아서 화들짝 놀랐는데.
16:52이제 대통령과 총리가 적극 나서면서 준비에 약간 박차를 가하는 것 같아요.
16:56그래서 최근 기준으로 정상회의장은 30%, 미디어센터는 50%, 전시장은 40%, 만찬장은 30%로 해서 한 달 지났는데 아직도는 멀긴 했습니다만 한 달 사이에 두 배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요.
17:10그래서 아직 썩 준비가 완벽하다 이렇게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아마 당국이 최대한 준비를 가하는 것 같아요.
17:19경주에 실제 가보면 경주 전역이 공사장이라고 할 정도로 지금 막 부산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27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아까 잠깐 화면에 나왔는데요.
17:30김민석 총리에게 이 경주 APEC 이거를 좀 챙기라고 말을 했고요.
17:34또 취임 후에는 김 총리가 한 두 번 정도 여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17:39현장 목소리 그 목소리 한번 듣고 오시겠습니다.
17:41그 전의 APEC가 획을 긋는 그런 APEC이 되도록 인프라도 그렇고 프로그램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모든 것에도 획을 좀 긋자 이런 생각을 했는데
17:54제가 오늘 이렇게 뵈니까 그 모든 것을 실제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어서
18:00성심을 가지고 여기가 다 대사다 생각하시고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8:06정부가 신경을 지금 바짝 많이 쓰는 모습인데 신경 써야겠죠? 지금 상황이?
18:13왜냐하면 지금 새 정부 들어서 엄청난 규모의 행사를 주최를 하는 거잖아요.
18:17그리고 거기 오는 사람들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 그다음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18:24일단 두 사람만 와도 다른 나라에서 안 와도 엄청나게 신경을 써야 됩니다.
18:29사실 두 분이 올지 않을지는 아직은 미지수고요.
18:32그래서 정부가 여기에 힘을 바짝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18:37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올 것이냐의 가능성이 높다라는 예측이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18:44실제로 올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18:47일단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언급이 전혀 없고요.
18:50그러니까 언론사, 글로벌 언론사 쪽에서 그런 소위 말하는 소설을 쓰고 있거든요.
18:56제가 보기에는.
18:57그거는 아무도 모릅니다.
18:59트럼프 대통령이 엄청 바쁘거든요.
19:00지금 뭐 가야 될 나라가 한두 나라도 아니고 그런데 에이펙 자체는 행사 규모가 워낙 크고 중요한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참석할 가능성은 있는데
19:09그런데 이제 가능성이 있으려면 일단은 지금 미국과 중국 간에는 관세 협상이 지금 삐걱삐걱 거리고 있거든요.
19:18펜타닐 문제도 있고.
19:19그 전에 양국 간의 무역 협상이 큰 틀에서 좀 합의가 되고 정상회담을 에이펙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이 그때가 만약에 조성이 된다면
19:27그러면 이제 시진핑 주석도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있고 우리나라는 참 좋죠.
19:31시진핑 주석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어요.
19:34사실 중국이 내년 에이펙 정상회의 열리는 개최국이다 보니까 그 전에는 보통 오는 전례가 있다고 해서.
19:41그렇죠. 그게 뭐 당연히 올림픽도 그 이전 다음 개최지 정상회의 오고 그러는데
19:47최근에 이제 브라질이었나요? 브릭스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을 안 했어요.
19:55그래서 왜냐하면 그게 이제 브라질 사실 의장국이긴 하지만 주도하고 있는 게 중국이거든요.
20:02그 부분이 약간 좀 무려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20:06구체적인 정치 상황은 모르겠지만 중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 지금 이리저리 조금 불확실한 그런 얘기들이 흘려나오고 있어서
20:13우리 입장에서는 반드시 왔으면 하고 또 앵커님 말씀대로 내년에 에이펙을 해야 되니까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1바람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세요?
20:23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오실까요? 우리나라에?
20:28일단 에이펙을 우리 입장에서 치르는 주최국 입장에서는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20:31하나는 소위 말하면 히트가 돼야죠. 이것도 국채 행사니까.
20:35두 번째는 성과가 남아야죠.
20:37히트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 과제는 시진핑과 트럼프 양 정상이 다 동시에 내방을 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20:46정주의.
20:46그렇습니다. 그런데 일단 미국 먼저 본다면 아까 우리 소장님 말씀처럼
20:51아까는 조금 오히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안을 점치기가 조금 더 어려워요.
20:56왜냐하면 상황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20:57여기에서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외교 당국의 어쩌면 외교 역량이 여기에 집중돼야 된다.
21:03저는 이렇게 보고요.
21:04시진핑 주석 관련해서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보다 방한의 가능성이 저는 높다 이렇게 봐요.
21:09왜냐하면 차기년도 개최국이기도 하고요.
21:11시진핑 중국 입장에서도 우리와의 유화책을 통해서 어쨌거나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긴장을 한국을 지렛대 삼아서 많이 좀 낮춰야 된다는 지정학적 이유도 분명히 있거든요.
21:22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도 시진핑의 방한을 유도하기 위해서 그 전에 전승전 행사가 있어요.
21:28맞아요.
21:28중국이 이제 우리의 진심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전승전 참석을 요청을 했는데 우리가 또 미국 눈치 등등등을 고려하면 국가 수반이 가기는 좀 어렵다 해서
21:37우원식 의장이 참석을 아마 하는 걸로 현재 예정이 되는 것 같아요.
21:40그래서 중국의 면도 살려주고 이 정도면 서일 2위 아니냐 이렇게 해서 면도 좀 살려주고 해서
21:45오히려 시진핑 관련한 참석 가능성이 좀 더 높다 이렇게 보고요.
21:49한 가지 반가운 것은 어저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보도가 나왔는데
21:55양국 정상회담이, 미중 정상회담이 생각보다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22:00에이팩 기간.
22:01그렇습니다.
22:02그런데 중국발로 나온 거기 때문에 한, 중, 미, 3국 간의 외교 전쟁이 사실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22:09어쨌거나 이제 우리가 이제 중립지대에 있으니까 제가 볼 때는 최대한 노력해서 제가 볼 때는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지금 상황에서는 기대할 만하다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22:18여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얘기도 지금 나왔습니다.
22:23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얘기인데요.
22:26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겠습니다.
22:29거기에 뭐 지진핑 주석은 온다고 하는 것 같고 미국 트럼프도 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22:34혹시 그 자리에 혹시 김정은 위원장을 옵서버로 초청한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22:43이미 이철우 경북지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밝혔고요.
22:50만일 그런 국면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2:54또 국제정세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김정은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극적으로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3:05에이펙이 한반도 평화의 테이블이 된다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이고 그 의미가 빛나겠습니까?
23:12일단 생각은 있으시다는 걸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23:15트럼프의 시진핑의 김정은까지 정말 북적이겠어요? 정말 성사된다면?
23:22생각만 해도 사실은 굉장히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질 걸로 보입니다.
23:25가능성은 얼마나?
23:26다만 김정은 북한 쪽 입장에서는 현재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현재 거의 공동전쟁을 치를 정도로 밀접해 있기 때문에
23:34그런 어떤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보면 운신의 폭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23:40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도가 나온다는 것,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는 저는 평화무드라든지
23:45국제지수사를 바꾸는 데 굉장히 중요한 시도라고 보고요.
23:49만에 하나 가능성이 높아져서 정말로 우리가 현실화만 된다면
23:52거의 88년도 이후에 가장 큰 규모의 신 대탕트가 여기서 열리는 거 아닌가라고 해서
23:57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도다. 충분히 얘기할 만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4:01또 여기에 최태원 회장도 등장을 했습니다.
24:04최태원 회장은 샘 울트만 오픈 AI CEO를 만나서 또 초청을 했습니다.
24:09이거 AI가 이번에 좀 주제라면서요?
24:13주제는 맞고요. 맞는데 사실 AI에 대한 그런 학술 대회가 있는 건 아닐 것 같고
24:21AI 관련된 기업들의 CEO들, 일부에서는 젠슨 황도 올 수 있다고 하는데
24:27오면 참 흥행에 도움은 되겠는데 사실 이 APEC 회의가 이틀이거든요.
24:33제가 알고 있기는요.
24:35네, 이틀이에요.
24:36그래서 AI 타이틀은 걸지만 AI보다는 트럼프를 중심으로 또 중국을 중심으로
24:42최근에 세계 경제의 재편이라고 할까요?
24:45이런 쪽에 정상들의 만남에 오히려 더 관심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4:50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세요?
24:51제 입장에서는 이게 사실 민간사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파트예요.
24:55사실은 우리 AI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고 우리 입장에서도 앞으로 정부 5년간의 신성장 동력이고
25:02국가 써버린 AI 사업 등등 해서 굉장히 중요한 테마거든요.
25:06제가 볼 때는 오픈 AI의 샘 울트만 같은 경우에 한 번 왔었어요.
25:10또 추가적으로 협력할 사업에 모종의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25:13세태원 대안상이 회장 자격으로 초청을 만약에 했다고 하면 충분히 올 수 있는 밑바탕을 깔려있다 이렇게 보고요.
25:20추가적으로 젠슨왕이라든지 이런 국제적인 건물들이 이번에 AI 서밋에 참석해 준다면
25:25우리 입장에서도 AI에 관련한 주도권을 다시 회복한다든지 산업의 모종의 협력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25:32민간사에서 이 부분을 성사시키는 것 굉장히 의미 있다 이렇게 보고 높은 가능성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5:39지금 보니까 수은 날의 피차의 구글 CEO, 엔비디아 CEO, 제프 베이조스.
25:44그렇죠.
25:45여러 빅샷들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또 하고는 있어요.
25:49단순히 대안상이나 민간사에 대해서도 중요한 분위이고 또 중요한 초청을 했습니다만
25:55우리 정부가 AI 관련한 국정과제를 삼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한테도 올 수 있는 명분은 충분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6:02경주의 에이팩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로 보세요?
26:05규모는 좀 측정하기는 어려운데 지금 정상하고 그다음에 각국의 행정부 정상, 기업인들을 포함해서 한 3만 명 정도라고 그래요.
26:16그런데 개인적으로 3만 명 올까?
26:19그런데 이건 밝힌 거니까 그리고 행사장 반경 3km에 4,500개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거든요.
26:30그러다 보니까 그걸 괜히 마련했겠어요. 사람들이 그만큼 오니까.
26:34그리고 문화 행사도 있고요.
26:37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AI나 정상들과 이런 것보다 경주가 상당히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예요.
26:44문화의?
26:45네. K컬처. 이걸 기회로. 왜냐하면 각국의 언론들이 이걸 방송으로 송출할 거잖아요.
26:51그게 오히려 우리 한류 쪽의 확산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26:56저도 이번에 경제적 효과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데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행사 자체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는 제가 볼 때는 크지 않고요.
27:05중요한 건 뭐냐면 예를 들어 시진핑 주석 같은 분들이 방한을 할 때 당연히 한중 또는 미중 이런 정상회담 또는 중일 이런 정상회담도 줄줄이 있는 상황에서 그냥 오지는 않거든요.
27:16특히 우리가 공을 들여서 초청할 때 중국 입장에서도 선물을 갖고 올 수 있다. 소위 말하는 한한영 해제 기대감을 갖고 온다.
27:25그로 인해서 이 행사 이후에 벌어질 외교관계의 변화를 통한 한한영 해제.
27:29그럼 우리 같은 경우에 예를 들면 엔터주 산업 관련해서 화장품이라든지 게임주 같은 후속적으로 중국이 빗장을 열 수 있지 않을까?
27:38이런 어떤 제2의 경제적 효과가 오히려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7:43네. 제2의 경제 효과까지 기대된다는 말씀까지 들었습니다.
27:47오늘 경제라이브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7:50감사합니다.
27:50네.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담당하는 민생 그리고 경제 파트 맡고 계시는 의원님들 직접 찾아가 만나 보는 시간입니다.
28:11오늘은요. 민주당에서 정책위 수석부의장 맡고 계시고요.
28:15또 당내 코스피 오천특위 위원이시기도 합니다.
28:18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님 만나러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28:24어우 자료가 뭐 많습니다.
28:33회원님 안녕하십니까?
28:36안녕하세요.
28:37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8:39반갑습니다.
28:41이쪽 자리에 앉아주시면 될 것 같고요.
28:45오늘 오전에 원내대책회에 있으셨죠?
28:48네. 하고 왔습니다.
28:49아침에 회하고 바로 오신 거예요?
28:50네. 그렇습니다.
28:51너무 바쁘신 시간을 또 쪼개주셨습니다.
28:54아닙니다.
28:55제가 항상 개인적으로는 저희는 기자니까 원내대책회에 하실 때 일방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29:01드디어 이제 양방향으로 대화할 수 있게 돼서
29:04저도 영광입니다.
29:06아유 제가 영광입니다.
29:07준비되셨으면은 저희 라이브 방송인 만큼 바로 인터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9:14네.
29:15우선 일단 다른 얘기보다도 앞서서 수혜 피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29:21제 기억에 분명히 의원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폭염대책 당정회의 참석하시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29:28네. 맞습니다.
29:28곧바로 오히려 더 큰 이제 수혜가 국민들 괴롭혔습니다.
29:33네.
29:34뭐 지역구 등 현장도 다녀오셨을 텐데
29:36직접 다녀본 현장 어떠셨나요?
29:38네. 사실 2주 전만 하더라도 엄청 더워서
29:41지난주에 부랴부랴 우리 당정협의를 했었는데
29:44맞죠.
29:45지난주 목요일부터 또 전국에 걸쳐서 폭우가 지금 몰아치고 있는데요.
29:49맞습니다.
29:49사실 저희 지역구도 아주 큰 피해는 아니지만
29:52뭐 교장이 파손됐다거나 침수되는 그런 피해가 있어서
29:57저도 지난 4일 동안에 두 번의 현장 수혜 복구 공사를 갔다 왔고요.
30:03또 두 번의 현장을 갔다 왔는데
30:06생각보다 우리가 TV로 보는 것보다
30:10사건 수혜 현장은 너무나 좀 광범위하고 피해가 심하고요.
30:15거기 이재민들도 많이 만나 뵀었는데
30:17그분들께서 또 말씀하시는 내용이
30:20이런 그런 수혜 피해가 왜 이렇게 또 계속해서
30:23반복적으로 일어나느냐에 대한 그런 말씀도 있으셨고
30:27또 이제 피해가 크다 보니까 아무래도 복구 인력이라든지
30:31이런 부분이 좀 제대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거에 대한
30:35그런 불만 그런 것도 있었고
30:37무엇보다도 빨리 긴급하게 특별 재난구역으로 지정이 돼서
30:44조속한 피해 복구라든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30:47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30:50네. 여전히 빠른 복구를 위한 많은 조치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0:54네. 그렇습니다.
30:55네. 그런가 하면 정말 우여곡절 끝에
30:58어제죠.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정부 여당이 출시하는 끝에
31:02시작이 됐습니다. 지급이.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잖아요.
31:06네. 그렇죠.
31:07의원님도 같이 동참하셨을 텐데 추진에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31:11글쎄요. 어제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자들이 폭주했다고 지금 언론에서 보도가 나왔는데요.
31:19민생소비 쿠폰은 가게의 소득을 지원해서 소비를 진작시켜서
31:24우리 음식점 등 그런 자영업자들로 하여금 매출을 일으켜서
31:29우리 민생을 살리고자 하는 그런 취지입니다.
31:33과거 코로나 시절에도 기억하시겠지만 상생소비 지원금이라고 해서
31:37지원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KDI의 보고에 따르면
31:42한 165%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었다고 하고요.
31:47최근에 국회 예정처에서도 이번 추경의 경제 효과에 대해서 보고를 했는데
31:53약 0.14에서 0.32%포인트의 경제 성장률 지원이 상승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32:02그만큼 민생소비 쿠폰은 우리 현재 이렇게 침체되어 있는 경제를 살리는
32:07그런 마중물 역할을 저는 충분히 하리라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32:11네. 말씀만 들어봤을 때 저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32:14앞으로의 효과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32:17그런가 하면 또 정책위에서 수석 부의장이라는 주요 직장 맡고 계시잖아요.
32:22네. 그렇습니다.
32:23진성준 정책위 의장님이랑 계속 활동하고 계신데
32:25최근에 이제 카운터포트가 바뀌었어요.
32:28네. 그렇습니다.
32:29정책위 의장단이 바뀌었는데
32:31첫 회동도 얼마 전에 하셨던 걸로 아는데
32:34첫 인상 좀 어떻게 바라보셨을까요?
32:36네. 신임 정책위 의장이신 김정재 의원님과는 사실 저는 당은 다르지만
32:41의원 연구 모임이 있는데요.
32:44두 개나 같이 하고 있습니다.
32:45수소경제 포럼하고 철강 포럼을 오랫동안 같이 해서
32:49서로 이렇게 잘 아시는
32:51이 정도면 되게 친한 거 아닌가요?
32:53김정재 의원님은 국민의힘에서도 손꼽히는 정책통이라고 알려져 있고
32:58같이 일하고 계시는 김은혜 의원의 경우에도
33:02정책위 수석 부의장하고 원내 정책 수석을 겸임하는 만큼
33:07또 이렇게 능력이 출중하다고 들었습니다.
33:09네. 김은혜 의원님.
33:10저희가 2주 전에 상견례를 했고요. 3주 전에.
33:132주 전에는 실무선에서 여야 공통공약을 교환을 했고요.
33:20저희가 금주 중에 또 저희가 검토한 결과를
33:25국민의힘 측에 11개 정도가 되더라고요.
33:28바로 이렇게 할 수 있는 법안들이 제안을 해서
33:31또 금주 중으로 만나서 이런 입법에 대한
33:34그러한 검토를 서로 할 예정입니다.
33:39지금 막 안 그래도 법안 얘기도 주셨지만
33:42내일 있을 본회의에서 마침 또 이제 비쟁점 법안이라고 할까요?
33:46네. 좀 줄줄이 처리될 걸로 예상은 됩니다.
33:50법안이라는 게 사실 안 중요한 게 없잖아요.
33:53그렇습니다.
33:53하지만 의원님께서 판단하시기에 지금 시점에서 조금 더 내일 주목할 만한 법안이 있다면?
33:59네. 물론 이제 2시에 있는 법사의 상황을 봐야 되겠지만
34:04특히 이번 폭우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법안이 두 개가 있는데요.
34:08특히 이 법안은 농어업체의 보험법하고 농어업체의 대책법인데
34:12이 법안은 과거에 윤석열 정부 시절에 거부권이 행사됐던 법안이기도 한데
34:18다행히 이번에는 여야 간의 합의 처리가 됐습니다.
34:22그 주요 내용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라든지
34:26또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품목의 경우에도
34:29일정한 경우에는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는 그런 법이고요.
34:33또 예측 불가능한 이런 자연재해의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받은 경우에
34:39또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에는 할증이 붙었거든요. 그동안에는.
34:44그런데 이게 좀 불합리하다는 그런 비판이 있어서
34:48이런 예측 불가능한 그런 자연재해의 경우에는
34:51보험료를 할증할 수 없도록 하는 그런 의미 있는 법안이
34:56아마 내일 여야 합의로 통과가 될 것 같습니다.
34:59내일 본회의도 잘 지켜보겠습니다.
35:00잠깐 시간 내서 전당대회 얘기도 해볼게요.
35:04네 그렇습니다.
35:05아직은 초반입니다 사실.
35:07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정청래 의원님과 박찬대
35:12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격차가 조금은 벌어져 있는 모양새예요.
35:16개인적으로 판단하실 때는 어떻게 초반 판세 분석하시나요?
35:19아직은 사실 초반이고요.
35:22저희가 보니까 충청권하고 영란권의 권리당원 비율이
35:26전체 당원 중에서 한 15% 정도라고 합니다.
35:29그래서 아직은 초반이고 가장 많은 권리당원들이 계시는 호남권이라든지
35:35서울, 경기권이 이제 남아있는 상태고
35:38또 아시겠지만 최근 이런 수회로 인해서 저희가 현장에서 하는 연설회라든지
35:44이런 부분도 전격 취소했고 또 이번 주 주말에 있을 그런 전당대회도
35:49사실 8월 2일로 다 미뤄놓은 상태여서 향후에는 또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35:55어쨌든 지금은 우리 당이 전당대회보다는 전국민이 지금 슬픔에 처해 있는 이런 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36:04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또 이제 저희 전당대회에 전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6:11네. 사실상 원래 전당대회가 축제의 의미잖아요.
36:13그런데 이제 수회로 인해서 현장 연설이라든지 이런 상당 많은 부분들을 민주당이 조금 미루고
36:20이렇게 당장은 포기하고 있는 모습까지 저희 전해드립니다.
36:25재선이시고 아까도 소개도 드렸지만 정책위 수석부의장이시면 꽤나 주요 직책이거든요.
36:31요인님 개인적으로도 사실 정치적 목표라든지 향후 계획이 있으실 텐데 어떤 게 있으실까요?
36:36일단은 저희가 임기가 정책위 이장님하고 제가 차기 당대표 선출될 때까지 지금 일을 해야 되는 건데
36:44사실 그동안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있으면서 제가 이제 집이 천안인데요.
36:49매일 아침 첫 회의가 있으니까 매일 아침 출퇴근하냐고 좀 많은 노력을 했는데
36:55이제 임기를 마치게 되면 그동안 또 지역구 활동에 어떻게 보면 조금 소홀했던 그런 부분도 있어서
37:04또 저희 천안 같은 경우도 수협 피해가 있고 충남의 경우에도 있으니까
37:08그런 피해 부분을 많이 좀 보아야 될 것 같고요.
37:11또 제가 요즘 할 일이 많은 정무위원회 의원이기도 해서 온라인 플랜포법이라든지 소상공인과 관련된 그런 법안들이 많이 있어서
37:22그런 본연의 업무인 그런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활동에 앞으로 매진을 해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고
37:29또 내년이 이제 지방선거가 있어요.
37:32그래서 우리 또 지역구에 있는 시도위원님들이라든지 시장, 도지사님들이 또 내년에 당선될 수 있도록
37:39또 지역에서 또 그런 저변을 넓히는 그런 활동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7:44정책위에 이렇게 쏟고 계시던 거를 이제 앞으로는 각종 상임위, 지역구, 여러 곳에 이제 분배해서 또 에너지를 활용하실 계획까지 들어갔습니다.
37:55저희가 단골로 마지막에 하는 질문입니다.
37:57좀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드리면 데
38:00의원실에서 소개해 주실만한 아이템이나 이런 거 있으신가요? 취미라든지
38:05그래서 제가 좀 궁금해 좀 생각을 해봤는데
38:08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야구를 잘하는 학교인데요.
38:20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학교인데
38:222022년도에 새로운 대회가 생겼습니다.
38:26그래서 대회가 생겼는데 초대 대회를 우승을 했고
38:30또 제가 우연히 또 그 대회를 직관을 했고
38:33그때 이제 뛴 그 후배님들이 여기다 사인을 해가지고
38:38여기다 이렇게 사인볼을 받아서 또 저희 의원실에 이렇게 모셔다 놓고 있었는데요.
38:46사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는 야구를 좋아해서
38:50대전구장이라든지 이런 데를 많이 다니긴 했는데
38:54의원이 되다 보니까 사실 많이는 거의 이제 가지 못했죠.
38:59대신 이제 TV로 하이라이트 위주로 보고 있는데
39:03최근 또 제가 응원하는 팀이 구연승도 달리고 해서
39:07너무 이렇게 즐겁게 틈틈이 하이라이트 위주로 이렇게 보면서
39:13또 머리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39:17저도 야구 좋아하다 보니까 팀 이름 말씀 안 하셔도 무슨 팀인지 알겠네요.
39:20저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39:22네 고맙습니다.
39:23교회장님 오늘 말씀 정말 감사했고요.
39:25마지막에 제가 화이팅하다는 차원에서
39:27이정문 하면 화이팅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39:29자 이정문 화이팅!
39:33감사합니다 의원님.
39:34네 고맙습니다.
39:36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님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39:39더 만날 의원이 없을 때까지 저희 국회 라이브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39:45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39:46지금까지의 저는 정태웅이었습니다.
39: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0: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0:48네 뭐하고 살지 뭐 먹고 살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죠.
41:05오늘 머사니로 함께합니다.
41:06제 옆에 오늘도 1타 수강생 박진아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41:09오늘 함께 하실 분 소개를 좀 해주시죠.
41:11네 오늘 함께 하실 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1:13불확실한 미래 보장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퇴직연금.
41:18똑똑하게 퇴직연금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할 텐데요.
41:22이 분 모셨습니다.
41:23안윤철 삼성증권 연금전략 담당 이사님 나와주셨습니다.
41:26어서 오세요.
41:27어서 오세요.
41:27네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서 의무와 기금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 퇴직연금.
41:33이 시점에 저희가 좀 깊이 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
41:35오늘 안윤철 이사님이 쉽게 좀 풀어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41:38시작을 해보시죠.
41:39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2005년 12월에 도입된 이래로 퇴직연금 제도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41:55노후 대비, 은퇴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인데 일단 가입이 된 상태로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으면 금액은 계속해서 누적이 되는 거니까
42:03지금 적립액이 400조를 넘어섰다고 하더라고요.
42:06네 적립금이 느는 게 확실히 체감이 되고요.
42:10작년 말 기준으로 400조를 돌파했고 사실 6월 말 기준으로 보면 거의 450조에 육박합니다.
42:17그렇군요. 450조. 시장이 굉장히 커져 있는 상황인데 일단 각각의 유형 방식도 좀 다르잖아요.
42:24크게 세 가지. DB형이다, DC형이다, IRP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42:28많은 분들께서 그래요. 회사가 퇴직연금 가입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42:33세 가지가 어떤 형태인지 이게 각각의 무슨 방식인지도 잘 모르겠고
42:38내 연금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도 모른다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42:42이거 좀 알기 쉽게 설명을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42:44네 뭐 DB는 아까 영상에도 나오던데요.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사회적립하고
42:50퇴직하는 시점에 확정된 방식으로 근로자한테 돌려주는 그러한 방식이고요.
42:56최근에 적립금도 많이 늘고 있는 DC 같은 경우는 회사가 매년 정해진 금액
43:01대체로 한 12분의 1 정도 됩니다.
43:0310분의 1 정도를 계좌에 넣어주면 근로자가 스스로 알아서 운용하고
43:08향후에 수익에 따라서 퇴직급여를 받는 방식입니다.
43:12DBDC하고는 다르게 개인형 IRP라고 해서 간단히 얘기하면 IRP라고 설명드릴 것 같은데요.
43:19근로자가 직접 퇴직금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추가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서
43:23세액공제 금액을 납입할 수도 있고 상품도 다양하게
43:27예금, 펀드, ETF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어서 잘 활용하시면
43:31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3:34정리를 좀 해보면 확정급여형이라고 해서 아예 받을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경우
43:38확정기여형이라고 해서 근로자가 조금 더 굴릴 수 있는 경우
43:42또 조금 더 따져봐야 될 게 IRP의 어떤 유연성 이런 부분들인데
43:46IRP 요새 많이들 하잖아요.
43:48맞아요. 제 주변에도 친구들이 개인형 퇴직연금, 이 IRP를 많이 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43:53이게 세액공제도 되고 나중에 퇴직금 받은 것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43:59네, 물론입니다. 사실 IRP가 기본적으로 퇴직금을 수령하는 계좌이긴 한데
44:05여기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본인이 노후 준비를 위해서
44:08세액공제 금액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44:10한도는 900만 원까지인데 IRP 외에도 연금저축이라는 계좌가 있고
44:15여기에 예를 들어 600만 원까지가 가능한데 추가적으로 300만 원을 IRP도 할 수 있고
44:22물론 IRP에다가 900만 원을 다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44:26사실 소득공제율은 당연히 소득에 따라는 다르고
44:30아무래도 저소득인 분들이 더 많은 공제율, 5,500만 원 기준으로
44:3416.5%까지 받고 그 이상은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44:40기준이 연봉인 거죠? 5,500만 원.
44:42총급여 기준이고 연봉으로는 조금의 기준은 한 4천만 원대 정도 됩니다.
44:46지금 세금을 나중에 낼 수 있는 과세 이현 효과 이런 것도 있고
44:50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세액공제 혜택을 통한 절세 효과도 좀 쏠쏠한데
44:55일단 투자 측면에서는 어떤가요?
44:57기본적으로 DB형, DC형, IRP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45:01세 가지 유형별로 수익률이 좀 다른데 아무래도 IRP 쪽에서 수익률이 많이 나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45:06사실 수익률을 많이 낸다는 거는 개별적으로 어떻게 투자하냐에 따라서 너무 다를 것 같은데
45:13큰 틀에서 보면 사실 IRP가 투자하는 투자자의 비율이 더 높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5:20특히 퇴직연금은 위험자산 한도라는 70% 규제가 있다 보니까
45:24그 이상은 투자하시려면 안전자산, 예금 같은 거를 활용하셔야 되는데
45:29저희 회사의 고객들의 경우를 보니까 IRP가 거의 70%까지 한도 차는 고객이 거의 50%에 육박합니다.
45:38그런 것들이 결국은 수익률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5:43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비율이 좀 IRP 가입자에서 좀 경향이 많이 보인다는 얘기군요.
45:48그럼 이 IRP를 어떤 걸 투자할 수 있는 걸까요?
45:53IRP는 사실 간단히 얘기하면 주식 빼고 웬만하면 다 됩니다.
45:57간단하게 증권사에서도 예금이 취급이 가능하고요.
46:02예금, 원리금 보장하는 상품들, 그리고 펀드, ETF, 채권
46:07아직 말씀드린 대로 직접 주식을 제외하고는 사실 생각하는 투자 방법들이 웬만하면 다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6:16투자하는 개인이 중요하다는 말씀. 그러니까 각자가 투자를 잘해야 된다.
46:20정립식이라든지 분산 투자, 장기 투자 좋은 거 다 알죠.
46:24그런데 조금 전에 이야기했듯이 직장인분들이 시간이 많이 없다 보니까
46:27각자 자기의 다양한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략을 짜서 투자할 건가?
46:32이럴 시간도 좀 부족하고 특히나 이거 중도 인출이 좀 어렵다 보니까 멀리 내다보고 투자를 해야 되는데
46:37피부로 바로 와닿지도 않아서 좀 동기부여도 떨어지고 이런 측면 때문에 전체적으로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좀 저조하다.
46:44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개인 차원에서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46:47일단 생각할 때 과거에는 퇴직연금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투자 경험이 적다.
46:55이런 일들이 많아서 교육도 사실 회사들이 많이 해주고 있고요.
46:59그런 반면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시간이 부족한 것도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47:05제가 적당한 타이밍에 어떤 투자 자산을 사고 싶은데 사실 그 시간 동안 예를 들어 어떤 증권사 앱 같은 거 접속할 시간이 없는 경우들도 발생하고
47:14그러다 보니까 사실 직장에 다니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하고요.
47:20그래서 투자는 하고 싶다.
47:22혹자분들은 투자하고 싶지만 그래도 또 어떤 걸 투자할지 잘 모르겠다.
47:26이런 분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장기간 호흡으로 투자를 할 거니까 퇴직연금에서는 TDF나
47:33그리고 정부에서 추진한 디폴트 옵션에 자산 배분되어 있는 이런 상품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7:41TDF가 어떤 건가요?
47:42TDF는 사실 자산 배분되어 있는 어떤 생애 주기형 펀드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47:49젊었을 때는 앞으로도 투자의 기간이 많고 혹시 손실이 나더라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다 보니까
47:55주식 비중을 좀 높이 가져가다가 은퇴 시점이 가까울수록 그런 비중을 좀 낮추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이런 방식의 상품입니다.
48:05타겟 데이트 펀드라고요.
48:06네. 맞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김에 디폴트 옵션이 TDF를 편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48:14그래서 디폴트 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디폴트 옵션은 사실 사전에 지정하면
48:20본인이 뭔가 나중에 아까 입금은 됐는데 아차 놓치고 투자를 못할 경우에 자동으로 투자하게 하는 어떤 장치들이 있습니다.
48:29그래서 미리 정해둔 상품으로 알아서 불러가도록 하는 방법이고 사실 별도로 매수도 하실 수 있으니까 잘 활용하실 수 있는 어떤 수단일 것 같습니다.
48:40방식을 좀 바꿀 수 있다는 거죠. 타겟 데이트 펀드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건 생애 주기별로 어떤 채권이라든지 주식이라든지
48:47이런 비율들을 좀 조정해서 은퇴 시점에 맞게 좀 조정을 해준다는 얘기고
48:51디폴트 옵션은 이제 도입이 된 부분이잖아요. 워낙에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48:57다만 이 도입된 취지와는 좀 다르게 일단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한국과 일본만 여기에 지금 원리금 보장 상품 예금 같은 것들이 포함이 돼 있는데
49:06아무래도 이제 설명을 들을 때는 뭐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이런 식으로 설명을 듣다 보니까
49:11사람 마음이 아무래도 위험하다 그러면 좀 움츠러들게 되고 본능적인 위험 어떤 회피 심리 때문에 좀
49:17원리금 보장 상품이라든지 좀 안전한 방식을 택하다 보니까 수익률이 좀 안 나온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49:23사실 정말 성향에 따라서는 투자가 나에게 맞지 않다 이런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49:30초저위험을 선택하는 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49:32그런데 사실 투자를 하려면 말씀드린 투자 성향에 따라서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골고루 또 상품은 있는데요.
49:41당연히 본인의 투자 성향을 좀 체크해보고 그에 따라서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좋은데
49:47그 과정조차 좀 불편하니까 귀찮고 불편하신 분도 아마도 있는 것들이 원인이 아닐까.
49:52제가 알기로는 앞으로는 그래도 투자형이 좀 많아지는 그런 방향으로 제도 개선도 좀 많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50:01그리고 요즘에는 챗 GPT나 AI가 유행을 하잖아요.
50:05그래서 한 기사를 보니까 내 퇴직연금 운용도 AI가 대신해 줄 거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50:11실제로 이게 가능하고 이루어지기도 하나요?
50:15최근에 퇴직연금에서는 로버 어드바이저 1인용 투자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50:20말 그대로 로버 어드바이저를 하면 로봇하고 어드바이저 조언하는 이런 게 결합된 건데
50:26쉽게 말해서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알고리즘으로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50:32당연히 좀 장점이 있습니다.
50:34사람이다 보면 심리에 따라서 조금 불편하고 지금 이 타이밍에 들어가도 되나 하는
50:39그런 어떤 심리적인 직관과 어떤 감정을 좀 배제하고 하는
50:43그런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50:47자단하는 방법으로 좀 많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0:51사람의 개입을 좀 최소화한다는 방향으로 알고 있는데
50:54그렇다면 이제 고객의 성향 파악부터 해서 전략을 짜고 매매하고
50:59모든 걸 다 AI가 하는 건지 사람은 전혀 개입이 안 되나요?
51:02기본적으로 처음에 세팅을 하는 단계에서는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해야겠다는 있겠죠.
51:09다만 운용하는 데 있어서 세팅된 아까 말씀드린 어떤 직관과
51:14어떤 심리적인 부담을 제거하고 운용한다는 게 가장 특징이 될 것 같습니다.
51:19이게 사실 자동차 이야기를 하더라도 완전 자율주행이 도입된다고 할 때
51:25그래도 좀 사람이 마지막까지 확인해야 된다.
51:28불안해하는 분들도 계신데 이거는 더군다나 소중한 내 돈이 걸린 문제라서
51:32안정성이라든지 수익성이라든지 괜찮은 건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51:38사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쯤에서 예를 들어 로봇어드바이저가 한 세 가지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51:45그 설명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51:47사실 생각해보면 개인이 투자하는 방법들은 다양하고 심리적으로도 다양한데
51:53개인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줄 수 있습니다.
51:57예를 들어 기존의 펀드라든지 ETF 같은 경우는 일종의 기성복입니다.
52:01거기에 돼 있는 대로 본인이 맞춰서 투자를 하는 것이죠.
52:05그런데 로봇어드바이저는 약간 설명드린 맞춤법과 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52:09투자자가 말씀하신 그런 성향이 어떤지 목표하는 기간이 어떤지
52:14목표하는 수준이 어떤지에 따라서 좀 맞춤형으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주는 과정이 있고요.
52:21그런 과정을 통해서 포트폴리오 선택하게 됩니다.
52:24그리고 아까 로보만이 아니라 사실은 사람이에도 비슷하긴 하겠지만
52:30기본적으로는 경제지표, 금리 이런 상황들, 사실 뉴스 같은 것도 사실 투자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다 보니까
52:38이런 요인을 복합적으로 해서 시의적절하게 제시하는 게 한 가지가 있을 거고요.
52:44사실 마지막을 좀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52:46강력한 강점은 자동 실행입니다.
52:49아까 최초에 말씀드린 대로 근로자가 바빠서 혹은 오늘 급한 일이 있어서
52:55적절한 타이밍에 뭘 사고 싶은데 못 사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거죠.
53:00그래서 이런 심리적인 편향이라든지 혹시나 이게 손실이 좀 많이 나고 있는데
53:05빨리 손절을 할 수도 있고 이런 경우 잘 못 벗어나게 되는데
53:08이런 거를 오류 없이 적절한 시간에 주문 실수도 없이 잘 해준다는 게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53:16투자 앞에 좀 위축되는 사람이 심리 이런 면에서 좀 자유롭고
53:20말씀하신 대로 이제 시간 단축에 있어서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3:26로봇 어드바이저 얘기도 해봤고요.
53:27이런 얘기도 한번 짚어볼게요.
53:29바로 어제 나온 소식인데 지금 기존에 가입해서 운영되고 있던 퇴직연금을 좀 옮기고 싶다.
53:35다른 은행이나 증권으로.
53:37이게 지금 가능해지도록 하는 게 작년 말부터 지금 도입이 됐던 실물 이전 서비스인데
53:41그전까지는 좀 절차가 복잡했잖아요.
53:43이게 지금 사전에 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어제부터 서비스가 게시가 됐다고요?
53:49네. 말씀해 주신 실물 이전 사전 조회 서비스는요.
53:5221일인 어제 도입이 돼서 게시가 됐습니다.
53:55퇴직연금 가입자가 보유 중인 상품을 매도나 또 해지하지 않고
54:00다른 금융회사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54:04예전에는 먼저 계좌를 개설을 하고 또 실물 이전을 또 신청을 하고
54:09이 과정이 계속 있었고 또 실물 이전이 가능한지 그 후에나 알아볼 수 있었는데
54:14이번에 이렇게 바뀌면서 실물 이전 가능 여부를 동시에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고
54:20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옮기고 싶은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4:25절차 면에서도 많이 간소화가 돼서 편의성이 좀 늘어났을 것 같은데
54:29앞서 그런 보도도 있더라고요.
54:31퇴직연금이 기존 은행권에서 증권사로 자금이 많이 유입됐다.
54:35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유동성도 좀 더 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54:40사실 유동성 측면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은행은 좀 안전한 거고 있고
54:46증권은 좀 위험한 걸 취급한다는데
54:48사실 은행 보험증권사 웬만하면 사실 상품 구성이 비슷합니다.
54:53다만 한 가지 차이는 증권사의 ETF 최근에 투자 많이 하시고
54:58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사실 가장 크게 작용해서
55:02증권사로 많이 근로자들, 가입자들이 옮겨오시는 것 같습니다.
55:06그런 면에서 좀 선택을 하고도 이동하기에도 용이한 부분들이 좀 있을 것 같고요.
55:12저희가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55:14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55:16오늘 또 연금 담당으로서 퇴직 이후에 내 자금들 어떻게 좀 불리고
55:20효율적으로 운영할지 이런 얘기를 좀 해주고 계시니까
55:23현금 흐름을 은퇴 이후에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55:26내가 당장 이거 하나만큼은 해야 된다.
55:29꼽아주실 만한 게 있을까요?
55:30참 어렵습니다. 한 가지를 꼽는 거는.
55:33그런데 당장은 사실 오늘 퇴직연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55:36아직도 사실 연금 계좌가 없으신 분도 있습니다.
55:38당장 해야 될 일은 계좌를 당연히 만들어보고
55:43좀 운용해보시고 점검도 해보시고
55:46소액이지만 꾸준하게 시의적절하게 리밸런싱도 해보고
55:49사실 습관인 것 같습니다.
55:52조그마한 돈도 납입해보고 거기서 적절하게 분산하는
55:56그런 훈련들이 되어 있어야 나중에 목돈이 되어도
55:59그걸 충분히 운용하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56:02소액이라도 꼭 자동 적립도 해보시고
56:06열심히 리밸런싱도 해보시고
56:08부족하다며 아까 로봇 같은 도움도 받아보시고
56:11그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
56:13요약을 하자면 일단 행동에 나서라.
56:15그래야 습관이 되고 유의미한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는 얘기였습니다.
56:19오늘 모산위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서
56:23삼성증권 안윤철 이사님 모시고요.
56:25퇴직연금에 대해서 깊이 있게 한번 짚어봤습니다.
56:28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56:29네, 감사합니다.
56:31네, 저희는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56:34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56:37내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56:40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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